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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프레스룸 라이브 시작합니다.
00:04먼저 5분 만에 알아보는 오늘의 경제 흐름 뉴스 라이브입니다.
00:08뉴욕의 밤과 서울의 아침 연결해 볼 텐데요.
00:113대의 지수는 기술주 하락 속에 숨조세로 마감했습니다.
00:14다우지수 179포인트 올라 44,502의 장을 마쳤고요.
00:20S&P500도 4포인트 올라서 또 한 번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요.
00:24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1포인트 내려 2만 892로 마감했습니다.
00:30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잇따른 관세 협상 타결에 또 미중 무역 협상 예고로 기대감이 커졌지만
00:36오픈 AI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표류 소식에 기술주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00:43그리고 일본도 미국과 무역 협상을 체결했습니다.
00:47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직접 밝혔는데요.
00:51상호 관세 기존 25%에서 15%로 낮아졌습니다.
00:55일본에 오리돈 750조가량의 대미 투자, 자동차, 농산물 등 일부 시장을 개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01:0425일 2플러스2 협상에 나서는 구윤철 부총리가 어떤 성과를 가져오게 될지 오늘의 국내 증시입니다.
01:10미일 무역 협상 타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이후 하락 전환에서 흥보 중입니다.
01:17최신 업데이트된 수치는 3154, 하락국이 조금 더 커졌고요.
01:22코스닥도 전날보다 2포인트 오른 815로 시작해서 역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01:27최신 기준 804, 조금 더 떨어졌습니다.
01:29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에 집값의 상승 기대는 크게 약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7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109인데요.
01:422월부터 넉 달 연속 오르다가 이번에 11포인트에 떨어졌습니다.
01:46월간 기준으로 2022년 7월 이후에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인데요.
01:521년 뒤에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01:57김치가 먹기 겁나는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02:02오늘 아침 6월 생산자 물가 지수가 발표됐는데요.
02:05배추가 한 달 전보다 31%나 뛰었습니다.
02:09돼지고기와 달걀 등도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02:11특히 이달 폭우와 불볐더위 속에 식자재 인플레이션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02:18김치 담그고 돼지고기 수육 삶는 익숙한 일상을 두고 돈 걱정이 커질까 염려스럽습니다.
02:23바로 어제부터죠.
02:27아이폰 이용자들도 핸드폰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02:32애플 지갑 앱에다가 교통카드, 티머니 카드를 추가한 뒤에
02:36아이폰 또는 워치를 버스, 지하철, 승하차 단말기에 대는 식으로 이제 이용이 가능해졌는데요.
02:43설정 잔액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 충전되는 기능도 세계 최초로 적용이 됐습니다.
02:48다만 아직 기후동행 카드나 K-패스 등은 사용할 수가 없죠.
02:53서울시가 이 적용을 막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조만간 적용될 거란 기대감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터지고 있습니다.
03:01어제 이어서 마지막은 이 소식입니다.
03:03인천 송도 총격 사건의 피의자인 조 씨.
03:06전처가 대표로 있다고 알려진 피부 미용업체가 사고와 회사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03:12피해자의 유족인 당사자, 당사 임원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된 추가적인 사회적 소란이나
03:19제3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는데요.
03:24피해자와 피해자 유족을 두고 사실이 아닌 루머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03:28해당 업체 역시 수측성 보도와 의혹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볼 수 있습니다.
03:35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SNS 등에 퍼나르는 행위,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겠죠.
03:40조심해야겠습니다.
03:41이상 오늘의 뉴스라엘이었습니다.
03:54오늘은 가장 어렵고 또 중요한 시기였던 지난 대선 기간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당을 이끌었던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04:04기후특위 소속이시고요.
04:10또 교육이 맡고 계시거든요.
04:12관련 현안도 잠시 뒤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4:15생방송 인터뷰로 뵈니까 떨리시죠.
04:27또 새롭기도 하시죠.
04:29본격적인 인터뷰 시작하기 전에 정책 보좌관들과 의원실에서 여러 가지 정책 구상은 하실 거잖아요.
04:38이 의원실에서 정치인 김용태를 상징할 수 있는 물건 좀 하나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04:44아무래도 저를 상징하는 것은 저는 지역구 국회의원이고 가평군과 포천시의 특산물일 것 같습니다.
04:51포천시는 홍삼이 유명하고요.
04:53홍삼.
04:53가평은 자시 유명합니다.
04:55황잣.
04:55그렇습니다.
04:56그래서 지역구 의원으로서 포천시, 가평군 주민을 대표하는 한 명의 국회의원으로서 더 우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5:05역시 지역구 특산물 바로 김용태 의원을 상징하는 물건이었습니다.
05:10아니시죠.
05:11그러면 인터뷰 좀 해볼게요.
05:16지금 생방송이라.
05:18지금 생방송 중인 겁니까?
05:19네. 생방송입니다.
05:20시간 말씀하셔도 돼요.
05:23생방송이라서 긴장감, 떨림 좀 풀어드릴까 하고 이렇게 좀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했는데
05:28지금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현안이 수혜 복구일 것 같아요.
05:33그렇습니다.
05:33말씀하셨지만 지역구인 포천, 가평, 물날리, 물피해, 호구 피해 좀 심합니다.
05:39어떻게 복구 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05:42어제까지 가평군 북면이 도로가 통제되었습니다만 다행히도 도로가 복구가 되어서 북면도 전력이 공급되고 있고요.
05:51지금 장비하고 인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05:54많은 지자체에서 좀 지원이 필요할 것 같고요.
05:56어제 대통령께서 가평에 대해서 특별재난구역을 선포해 주셨는데요.
06:01포천시 가산면이나 내촌면 일대에도 피해가 큽니다.
06:05그래서 여기 이곳도 포천시 일대에도 특별재난구역을 선포해 주셔가지고
06:10정말 수혜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이 긴급 복구 비용이라든지 희망을 가지실 수 있도록
06:15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06:18네. 또 한 번 이 지역구를 위한 말씀을 또 해 주셨고요.
06:22그리고 또 맡고 계신 상임위가 교육위원회입니다.
06:27여기도 또 현안이 많고 복잡합니다.
06:29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결국 철회는 했지만
06:34끝난 건 아니죠. 바로 다음 후보자 지명이 남아 있는데
06:37어떤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해야 하는가.
06:40이재명 대통령의 지금까지의 어떤 인사에 대한 평가까지 해서 좀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06:45교육부 장관 지명자가 국민추천제로 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06:50이번에도 또 국민추천제를 할 거라면 차라리 저는 교육 전문가들
06:56또 교육 종사자들로부터 추천을 받는 것이 어떤가에 대한 생각이 있고
07:00두 번째로 교육만큼은 저는 이념을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07:05보수정권이든 진보정권이든 이념의 어떤 편향되는 교육정책이 아니라
07:10정말 공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 일평생 공교육에 대해서 고민하고
07:16헌신해왔던 분을 교육부 장관 지명자로 모시는 것이
07:21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맞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
07:25그런 장관 지명자를 지명해 주시면 아마 야당 청문위원들도
07:30건강한 청문회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07:34네, 정말 그러길 바라는데 아까 편향성 이야기 해주셨어요.
07:38이 편향성을 당내로 좀 이끌어 보겠습니다.
07:41당도 친윤이니 친한이니 어떤 개파 이야기 나오는데
07:45편향적이면 안 되는 곳이 당이잖아요.
07:48그런데 지금 최대 간신사가 전당대회입니다.
07:52바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양상이 대립양상이에요.
07:56아직까지 반탄이니 찬탄이니 그구니 반그구니
08:00이렇게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08:02그래서 김문수 전 장관 또 장동혁 의원
08:07그다음에 안철수 조경태 의원 좀 이렇게 갈리는 양상이죠.
08:11좀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승산이 있는 쪽 어디로 보십니까?
08:16특정 후보를 이 자리에서 꼽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08:20다만 저는 국민의힘이 단합해야 되는데
08:22단합해야 되는 방향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08:26개혁으로의 단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08:28이번 전당대회를 개혁 대 반개혁이라고 몰고 가는 순간
08:34저는 국민의힘의 미래 그리고 전당대회에 관심도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8:39많은 국민들께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했고
08:43국민의힘이 정말 국민의 상식에 맞게 변화하기를 원하고 계실 텐데
08:48만약에 개혁 대 반개혁으로 이번 전당대회를 치러진다면
08:52반개혁에서 계신 주자들이 만약에 또 국민의힘의 당대표가 된다면
08:58국민들이 보시기에 얼마나 국민의힘이 답답하시겠습니까?
09:02저는 개혁으로 단합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09:05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제가 비대위원장 때 주장했던 적이 있습니다.
09:10그 이유는 우리가 개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하지만
09:14탄핵을 찬성한 측과 반대한 측과 모두가 관용 있게 우리가 이해해야 된다는 취지였습니다.
09:21그런데 아직도 그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하지 못하고
09:25탄핵 찬성 측과 탄핵 반대 측이 서로를 비판하고
09:29때로는 비난하는 이 형태가 굉장히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09:34저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 탄핵의 강을 건너는데
09:39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09:41탄찬, 탄반이 서로를 비판하고
09:43이번에는 정말 개혐은 반대하지만
09:46탄핵 찬성 반대 측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09:48그런 전당대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09:51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09:52제가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벌써 답을 주셨어요.
09:56제가 개혁과 반개혁을 지금 나뉘고 있는데
09:59반개혁이라고 칭하는 어떤 세력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10:03그런데 그 세력에서는 나만의 방향성을 가지고
10:07이것도 개혁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10:09그래서 제가 걱정하는 건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에
10:12과연 국민의힘이 그 의원들이 통합할 수 있을까
10:15개혁도 중요하지만 지금 여대 야소 국면에서
10:19통합을 외면할 수는 없는 상황인 건 맞지 않습니까?
10:22그렇습니다.
10:23그러니까 비대위원장을 하셨었잖아요. 지도자셨고
10:26그러면 그렇게 좀 통합할 만한 묘한 어떤 게 있을까요?
10:31저는 통합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좋아하고
10:34당연히 정치 지도자는 통합을 지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38그런데 저희가 관가하지 말아야 될 것이 통합이라는 것
10:41그 통합에 들어가는 다양성의 범주에도
10:44최소한의 커트라인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10:49가령 개혁을 옹호한다든지 부정선거를 계속해서 주장한다든지
10:55이런 것은 자유민주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1:00개혁을 옹호하는 세력하고 저희는 통합을 논할 수조차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11:06개혁을 옹호하는 계속 그런 입장을 유지하는 분들은
11:09이 통합의 대상이 아예 밖의 링 밖의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1:14우리가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11:16정책의 지향성이나 우리 국민의힘의 당원당규 안에서
11:20가치도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11:22그러한 분들하고 우리가 대화하고 통합해 나가야 된다는 말씀을
11:26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11:27어떤 가이드라인이 있다.
11:29품을 수 있는 범위가 있다.
11:31이런 말씀이실 텐데
11:32제가 또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가
11:34의원님이 당내 최연소 현역 의원
11:38또 최연소 비상대책위원장
11:40이런 타이틀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11:43그런 타이틀이 있다는 건
11:44김용태에게만, 즉 의원님에게만 기대하는 정치가 있다는 의미거든요.
11:49지금 의원님께서 이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실 수 있는지
11:54또 하시고 싶으신지 그것도 저는 또 궁금해요.
11:57혁신안이 한 번은 좌추됐기 때문에
11:59이번에 당권 도전은 안 하시고
12:02어떤 방식으로 당에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제가 개인적으로 했었는데
12:08좀 어떠십니까?
12:09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가 개혁으로 단합하는 데 있어서
12:13역할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12:15당내 많은 의원들이 입장을 내기를 주저하고 계시겠지만
12:20이 개혁으로 가는 길이 맞다라고
12:23대다수의 의원들이 생각하고 계십니다.
12:25그리고 당내에서 개혁에 반대하거나
12:28부정하는 분들도 계신데
12:31이러한 분들은 국민의 상식하고 맞지 않다라는 것도
12:35계속해서 말씀을 드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12:37국민의힘이 개혁하고 변해야 된다는 것은
12:40당 밖으로 눈을 돌리면 전 국민의 아마 기대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12:45이것이 시대정신이고요.
12:47그래서 당내 많은 의원들과 이 개혁의 연대
12:49그리고 우리가 개혁으로 단합하는 데 있어서
12:52제가 역할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12:54그런 목소리를 내시기 시작하는 의원들하고
12:57조금씩 이야기도 하고 있고
12:59그룹화해서 좀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13:02이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
13:05왜 여쭤보냐면
13:06지금 국민의힘 의원총회 하고 있고
13:09또 이따가 국회 본회의도 있을 거잖아요.
13:12당내 일도 중요하지만
13:14대여투쟁을 어떻게 하느냐가
13:16야당이 정말 중요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13:19대여투쟁은 어떻게 우리가 좀 이끌어가야 할지
13:22대여투쟁은 어떻게 보세요?
13:24일각에서 국민의힘 의원 중에
13:26대여투쟁을 제대로 안 한다고 말씀하신 의원들이 계신데
13:31저는 동의할 수 없고요.
13:33윤 정부 시기에도 우리 107명의 국회의원들이
13:37한 명도 빠짐없이 민주당을 향해서
13:40민주당의 의회 독재에서
13:41목소리를 부러지셨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13:45다만 제가 아쉬운 지점은
13:46이재명 정부라든지 민주당의 이런 의회에
13:50잘못된 어떤 관행들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13:54우리가 목소리를 높였을 때 돌아오는 국민들의 시선은
13:58메신저에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14:01당신들은 계엄을 일으켰던 정당
14:03그리고 그 당시에 탄핵과 관련해서
14:05관절을 나갔었던 형상들이
14:09국민들의 이미지에 남아있기 때문에
14:11우리가 아무리 좋은 이야기
14:14그리고 민주당을 잘못하는 것에 있어서
14:16건강한 비판을 하더라도
14:18국민들의 이미지에는 메신저에 대한
14:21어떤 안타까움, 오염된
14:23그런 생각들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14:25우리가 좋은 말씀을 드리는 것이
14:28공감이 잘 안 되는 것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고요.
14:32그렇기 때문에 대여투쟁을 하는 것도
14:34굉장히 중요하겠지만
14:35대여투쟁의 전제 조건은
14:38우리 스스로 개혁하고
14:40우리 스스로가 정말
14:41민주주의에 맞는 모습들을 보여드려야
14:44국민들께서도
14:45국민의힘이 하는 이야기가 정말 맞다
14:47박수 쳐주고
14:48또 저희를 힘을 실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4:51국민의 공감을 사기 위해서
14:53우리가 먼저 변하는 게 먼저다
14:55이런 말씀인 것 같은데
14:57어렵고 무거운 질문에 대해서
14:59솔직하게 답변해 주셔서
15:00너무 감사합니다.
15:02이제 마지막 질문이에요.
15:03마지막 질문은 좀 가벼운
15:05개인적인 질문 하나 드리겠는데
15:06제가 의원님의 행보 가운데서
15:08가장 인상 깊었던 게요.
15:11개혁신당 참여하지 않고
15:13국민의힘에 남았던 점
15:14그 결단을 내린 점이었습니다.
15:16굉장히 중대한 결정인데
15:18이런 중요한 결정을 할 때
15:20혹시 머릿속에 어떤 것들을 떠오르시고
15:23또 생각을 하시는지
15:24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15:26어떤 것을 핵심적으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5:29왜냐하면 이런 점은
15:31바로 정치인의 신념과도 연결이 되기 때문인데
15:34주로 이런 중대 결정을 할 때는
15:36무엇을 생각하십니까?
15:38정치인들이 매 순간
15:39결정의 순간들의 연속이겠죠.
15:42그래서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데
15:45저는 그럴 때마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습니다.
15:49가장 제 가까이에 있는
15:50보좌진 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듣고요.
15:53또 제 멘토라고 하실 수 있는 분들에 대한
15:55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15:56종합적으로 이제 결정을 내리고요.
15:58가령 이제 그때 개혁신당으로
16:00함께하지 않았던 부분을 말씀 주셨는데
16:02이 당을 보수를 재건하는 데
16:05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6:06첫 번째로는 당을 나가서
16:08새로운 정말 보수 정당을 만드는 방법이 있고
16:10두 번째는 당에 남아서
16:12당의 개혁을 이끄는 방법
16:14두 가지가 있는데
16:15그 여러 가지 옵션을
16:16보좌진들하고도 많이 고민을 했었고
16:18저는 후자의 방법을 택했던 것
16:20그런 기억이 좀 있었습니다.
16:22보좌진들의 말씀도 귀담아 듣고
16:24또 국민의 말씀도 귀담아 듣고
16:26네.
16:27의원님이 청년 최고위원
16:29그다음에 비대위원
16:30그리고 비상대책위원장까지
16:33정치 보복이 점차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16:36그 의원님의 보폭을 제가 따라서
16:39또 한 번 열심히 취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6:41오늘맛을 감사합니다.
16:43감사합니다.
16:46매주 아침 저는 국회 라이브로 찾아오겠습니다.
16:50지금까지 김지영이었습니다.
16:53네. 이번엔 경제라이브입니다.
16:55경제 현안들에 대해서
16:56깊지만 쉽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6:58오늘 함께 하신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7:00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17:02그리고 고란 경제전문기자 나왔습니다.
17:04안녕하세요.
17:05안녕하세요.
17:0611년 동안 있었던 법인 단통법이
17:12어제부터 폐지가 됐습니다.
17:13이 단통법이라는 것은
17:14휴대전화 관련된 법률인데요.
17:17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17:19앞으로 휴대전화를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17:21기회들이 열렸다.
17:22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17:23어제가 단통법 폐지 첫날이었습니다.
17:37고 기자 어제 분위기가 어땠을지 좀 궁금한데요.
17:40방금 보셨는데 조용히 물어보면 은밀한 제안이 들어온다.
17:44이게 무슨 말인가요?
17:45과거에 단독법 폐지 전에 있었던 여러 가지 행태들이 다시금 살아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7:50이른바 성지라고 하죠.
17:52휴대폰을 싸게 공급하는 이런 곳들에서 은밀하게 제안을 합니다.
17:56주로 신형 휴대폰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라는 건데요.
18:00조건을 보자면 특정 비싼 요금제를 6개월 동안 유지를 하고
18:04그다음에 만약에 이렇게 번호 이동을 하게 되면
18:07현금으로 페이백을 해준다.
18:09그러니까 가끔 어떤 가격표를 보시면
18:11마이너스라고 표시된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18:14예를 들면 어떤 경우에 한 이동통신사로 번호 이동을 하고
18:1711만 원 요금대에 6개월간 유지하면
18:20갤럭시 S25 울트라 구매하면 현금 16만 원
18:23이게 마이너스 16만 원 이런 식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18:25공짜인데 더 주는 거군요.
18:27더 주는 거예요. 형금으로 주는 거군요.
18:27그래서 마이너스 휴대폰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군요.
18:30이런 식의 은밀하게 내가 더 싸게 주기
18:34우리 대리점에서 하시면 더 싸게 드립니다.
18:36라고 하는 제안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고요.
18:38실제로 인터넷을 통해서 이른바 여러 가지 커뮤니티 카페들이 있잖아요.
18:42그런데 들어가면 어느 곳에 가면 얼마에 준다더라.
18:45이런 얘기들이 정보들이 많이 오가는 모습들이 관찰되고 있는 거죠.
18:49인터넷 카페를 들어가면 관련된 카페에 들어가면
18:51어느 곳에 가면 좀 더 휴대폰을 싸게 살 수 있다.
18:53이런 얘기들이 공유가 되는 거군요.
18:56그러면 휴대전화를 싸게 살 수 있다.
18:58이 말은 이게 통신사나 판매점들이 보조금을 자유롭게 지급할 수 있게 돼서
19:04이렇게 가능한 건가요?
19:05네. 맞습니다.
19:06전에는 공시지원금이라고 해서 보조금이 두 층위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19:11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이 있고요.
19:14각 유통망에서 대리점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이 있는데요.
19:17이전에는 단통법이 있었을 때는 이 보조금을 공시를 해야 되고요.
19:22그러니까 그거는 이통 3사가 하는 보조금을 공시를 해야 됩니다.
19:25우리 얼마 주고 있습니다.
19:26그리고 대리점에서 할 수 있는 보조금이 이 공시지원금의 15%로 묶여 있었습니다.
19:32이제는 이런 거 공시 안 해도 되고 15% 규제도 없어졌습니다.
19:37그렇게 봤을 때는 지금 고란 기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19:40사실은 이제 경쟁이 벌어지면서 계속해서 폰 가격이 싸지는 일이 벌어지는 거죠.
19:45네. 이 단통법이 2014년에 생겼던 거예요.
19:50그때는 사실 이게 왜 생겼나를 먼저 생각을 해보면
19:53보조금을 많이 주는 곳, 적게 주는 곳, 이 정보의 비대칙석 때문에
19:57이거 우리 호갱이다. 이러지 말고 차라리 모두 다 보조금을 줄이자.
20:03이렇게 해서 폐지가 된 거였었죠?
20:05네. 과당 경쟁으로 인해서 2014년 10월에 법안이 들어와서 시작이 됐는데
20:09막상 단통법을 시행하다 보니까 소비자의 관점에서 통신비용이 좀 올라가는 일이 벌어지는 거죠.
20:16보조금이 줄어들고 그리고 요금을 예를 들어서 통신비 할인을 해줄 수 있는데
20:21한 달에 한 25%까지 할인으로 또 묶여 있었거든요.
20:24그런 측면에서는 단통법을 폐지하다 보니까 소비자들의 부담이 좀 늘어나는 경향이 있더라.
20:31그래서 다시 단통법을 한번 없애보자는 쪽으로 간 것입니다.
20:34단통법은 이제 시작이 되니까 오히려 보조금들을 더 올라가는 효과가 나고
20:39결과적으로는 그러니까 보조금 못 받는 효과가 나서 휴대폰 가격이 올라가니까
20:43맞습니다. 거기다가 보조금이 또 음성적으로 불법 제공되고 이러다 보니까
20:47이거 아예 없애보자고 하는 것 같습니다.
20:50휴대폰 가격 요즘 비싸잖아요. 200만 원짜리도 나오고 이런 상황인데
20:53정말 이번 기회에 이제 시장 분위기가 조금 더 과열이 된다.
20:58이런 과당 경쟁의 우려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들한테는 기다리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는 건가요?
21:05그 단통법 제정됐을 때 상황 관련돼서 제가 당시에 기자 생활을 할 때 현상에서 통신사 출입이었어요.
21:12그때 이제 분위기를 보자면 그때 저도 약간 기자로서 좀 반성하는 부분인데
21:16단통법 만들어야 된다라고 저는 주장했던 기자 좀 한 명입니다.
21:19왜 그러냐면 그전에는 일부 호갱이 아닌 찾아 먹는 사람만 그 혜택을 다 찾아 먹는 분위기였어요.
21:26그런데 그렇게 되니까 호갱들이 등장하는 거고 문제가 됐었거든요.
21:30그래서 단통법을 통해서 투명하게 골고루 혜택을 나눠준 대신에
21:34거기서 나오는 마케팅 비용을 통신사들은 요금을 좀 낮춰라라는 취지였거든요.
21:39요금은 안 낮춰주고 보조금만 줄인 꼴이 된 거예요.
21:42그러니까 골고루 혜택을 덜 받는 구조로 바뀐 거죠.
21:45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단통법 폐지까지 나온 거고요.
21:47이렇게 되면 사실 다시 단통법 제정 이전의 과당 경쟁 다시 벌어질 수 있습니다.
21:53소비자 측면에서 보자면 그간의 통신사들이 주지 않았던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21:59지금 현재는 보조금 등을 통해서 받아갈 수 있게 되는 구조가 된 거죠.
22:03이렇게 되면 문제가 과거에 문제가 됐던 호갱들 다시 등장할 수 있다는 점은 문제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22:09정보를 잘 모르시는 분들, 그런 분들은 조금 그럴 수가 있겠네요.
22:14그런 우려스러운 목소리도 있긴 한데요.
22:17지금 또 알뜰폰들도 많이 쓰잖아요.
22:20알뜰폰이 사실은 더 싸기 때문에 많이 쓰는데 이렇게 단통법 폐지로 오히려 알뜰폰이 더 싸질 것인가 아니면 그게 더 타격을 받을 것인가 어느 쪽으로 보세요?
22:30사실 알뜰폰을 쓰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요금이 싸니까 쓰는 거거든요.
22:34그런데 지금까지는 기기를 살 때 별다른 보조금이 없으니까 기기를 사고 알뜰폰은 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건데
22:40이제는 아예 기기를 살 때 한 번에 나가는 목돈을 줄여주는 식으로 기존의 2통 3사에서 고객들을 유인하니까
22:46아무래도 만약에 옛날 기기를 쓰시는 분들은 상관없습니다.
22:50새로운 기기를 쓰시는 분들은 기존 2통 3사로 넘어가면서 알뜰폰 시장에는 좀 타격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2:55많은 정보가 있으면 사실 더 싸게 살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또 그렇지 않을 수가 있는 상황이잖아요.
23:01그러면 좀 우려해야스러운 목소리도 지금 나오는 것 같아요.
23:05세상에 공짜가 없듯이요.
23:06그렇죠.
23:06이게 폰 가격이 싸지면 또 하나의 수익구조, 이동통신 회사들의 수익구조인 결국 이제 요금제가 비싸질 가능성이 있고요.
23:13그래서 계약서 같은 것들을 꼼꼼히 보지 않으시면 얼마나 비싼 요금제인지 그리고 필요 없는 부가 서비스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23:20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요금제에서 약간 더 싼 요금제로 예를 들어 6개월 이후에 이동하신다.
23:25이럴 때 위약금이 얼마나 발생하시는지 이런 것까지 꼼꼼히 보지 않으시면 사실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23:30그래서 폰 가격 좀 할인받으시고 나머지 이용요금이 더 올라가는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23:37부가 서비스 가입 등 조건이 있거나.
23:39네. 조건이 안목적으로 붙어 있을 수 있거든요.
23:42그리고 파는 쪽에서는 이런 조건들을 조금 과소평가해서 얘기를 할 수가 있거든요.
23:46그럴 수 있죠.
23:47알고 보니까 많이 나가더라가 될 수 있습니다.
23:49휴대폰 살 때 보면 통신사 요금 할 때 보면 굉장히 서류들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제 잘 봐야겠네요.
23:55너무 무슨 굉장히 무슨 암호문 같아요.
23:58너무 복잡하게 되거든요.
23:59그래서 이 과정에서 정부가 해야 될 거는 이렇게 계약서에 숨겨진 불공정 계약 부분이요.
24:05이런 부분에 대해서 엄격하게 좀 조사를 해가지고 만약에 이런 불공정 계약 때문에
24:09특히나 이제 통신 쪽에 취약한 어르신분들 같은 경우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하게 단속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24:16알겠습니다.
24:17이번 주부터는 소비 쿠폰 지급도 시작이 됐습니다.
24:21지금 이틀 정도 신청을 받았는데요.
24:241,400만 명이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24:27어디에 쓸지 어떤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는 상황인과 동시에 그런데 이 소비 쿠폰을 되팔기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24:36깡하려다가 꽝 된다 이렇게 말이 나왔어요.
24:49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이 소비 쿠폰 선불카드를 다시 올려두는 경우들이 있다는 거죠?
24:56네 맞습니다.
24:57최근에 올라온 글을 보니까 선불카드 주소지가 나는 서울이다.
25:00그런데 나의 생활 반격권이 인천이기 때문에 쓰기가 쉽지가 않다.
25:04그러니까 15만 원짜리 이걸 내가 13만 원에 팔겠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25:08이러면서 정부가 우려하던 일이 된 건데요.
25:12사실 민세 예복 소비 쿠폰을 뿌리는 이유는 뭐냐면 이걸 진짜로 쓰라.
25:16그리고 지역 경제에서 써라.
25:17소상공인을 위해서라는 건데 이렇게 되판라는 얘기는 결국 소상공인을 위해서 쓴다는 게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 쓴다라는 거고요.
25:24그리고 이제 15만 원짜리가 13만 원에 할인 판매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여러 가지 불균형들.
25:30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우려하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단속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25:36이게 저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소수에 그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5:40취지에 맞게 다들 소상공인 업장에서 소비를 살리는데 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5:47이게 근데 걸리면 형사처벌을 받는다면서요?
25:51네 맞습니다.
25:51그러니까 두 가지 형태의 지금 불법이 있는데요.
25:54첫째로는 현금깡이라는 게 있습니다.
25:55이거 지금 고랑 기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소비 쿠폰을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현금으로 바꾸는 게 첫 번째고요.
26:02두 번째로는 카드깡이 있습니다.
26:03이거는 뭐냐면 물건을 사지 않고 마치 산 것처럼 해서 그 판매자에게 약간 현금을 받는 식이거나 아니면 물건 가격.
26:11예를 들어서 제가 50만 원짜리를 사고 한 80만 원짜리를 샀다고 하고 그다음에 30만 원에 할인된 가격만큼을 자기가 또 현금으로 받는 이런 방법이 있습니다.
26:21그래서 이게 현금깡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이거 하신 만큼 제재부과금 5배까지 그러니까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요.
26:29그리고 소비 쿠폰 금액 반환하셔야 되고요.
26:32그리고 결정적으로 향후에 이런 소비 쿠폰 같은 것들이 정부에서 다시 할 때 이거 수급자로 제한이 됩니다.
26:38보조금 지급이 제한되는 게 있습니다.
26:40기록이 남는 건가요?
26:40기록이 남습니다.
26:42그리고 두 번째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카드깡을 하시게 되면요.
26:46이거는 판매자가 어떤 일을 당하냐 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26:52이게 여신금융업법에 돼 있거든요.
26:54이런 측면에서는 사실은 이거 하셔도 안 되고 소비자 입장에서 하셔도 안 되고 판매자 입장에서도 이거 하시면 좀 위험합니다.
27:00그런데 또 현금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또 이거 대신에 현금을 대신 받겠다 이건 건가요 지금?
27:08네 맞습니다.
27:09저희 경제학적으로 보면 물건을 사주는 것보다는 현금으로 지원하는 게 더 낫다고 얘기를 합니다.
27:14예를 들어서 제가 선물을 사드리는데 앵커님 선물을 사드리는데 앵커님 취향을 정확히 저격을 할 가능성이 좀 적잖아요.
27:21그럼 차라리 그만큼의 현금을 드리고 앵커님이 원하시는 걸 사시는 게 효용이 더 늘어나는 이런 거죠.
27:28그런데 이제 정부에서 말한 목적은 아까 고란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소비를 늘리고 둘째로 그동안 취약계층이나 자영업자나 소상공기인들을 좀 돕겠다라는 거라서
27:40원래 취지대로 가려면 이건 현금 보조보다는 약간 쿠폰 보조로 가는 그런 형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7:48왜 이런 사람들이 지금 많은 거예요? 현금을 받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건가요?
27:55네 사실 아까 선물 얘기하셨지만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하고 현금 10만 원 중에 아마 길 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다 현금 10만 원을 선택할 겁니다.
28:05왜냐하면 현금의 경우에는 굉장히 다양한 대한민국이 정부가 보증하는 대한민국 테두리 안에서 다 쓸 수 있는 거잖아요. 법정화표니까.
28:12그런데 백화점 상품권은 해당 백화점에서만 쓸 수 있는 거고요.
28:15민생회복 소비 쿠폰 역시나 해당 지역에서만 그것도 특정 업종에서만 한정돼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활용도가 떨어지니까 현금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요.
28:24지금 강유정 대변인 얘기 들어보니까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재판매하거나 현금화하는 경우에는 전분의 일부를 반환하고
28:33또 제재 부과금 부과 아까 말씀하신 대로 향후 보조금 제급 제한될 수도 있다. 이 말이 그 말이군요.
28:38기록이 남아서 나중에 또 문제가 될 수 있게 앞으로 받을 거에 못 받을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28:45정부의 정책 도입 목표와 좀 어긋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재를 가한다라는 거죠.
28:50소비 쿠폰 사용 후기들도 지금 올라오고 있는데 봤더니 담배 15값 싼 사진 보셨어요?
28:57이게 또 정책 취지랑 맞지 않다 해서 비판도 좀 있기는 해요.
29:02뭐 사는 거는 마음이지만.
29:03정책 취지와 맞진 않지만 이거는 약간 아예 잘못된 제재 규정의 조항에 있는 건 아니거든요.
29:10편의점에서 쓴 거니까 좀 안타깝긴 합니다.
29:15편의점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이라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지만 좀 비판도 있는 것 같습니다.
29:24선물 카드 앞에 지급 금액이 또 적혀 있는 경우가 있었어요.
29:27그것도 좀 논란이 되긴 하는데요.
29:29소득 수준에 따라서 이게 지급 금액이 다르다 보니까 어떤 경우에는 아예 금액이 43만 원 이렇게 찍혀 있는 사진이 있어요.
29:36이거 좀 그래요. 기초생활 수급자라는 어떤 낙인이 찍히는 게 아니냐 해서 불편하다.
29:41그리고 선불 카드를 사용하는 청소년들도 있을 텐데 이런 건 조금 섬세한 고려가 있어야 되지 않았나라는 지역도 있어요.
29:49네 맞습니다.
29:50이게 저희는 1인당 15만 원씩 받고 차상위 계층에 추가적으로 나가는 게 있고
29:54거기다가 기초생활 수급자가 1인당 40만 원 받으시는데
29:57이거 43만 원 찍히면 지역까지도 사실은 수도권이 아니구나라는 걸 알게 됩니다.
30:02왜냐하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는 3만 원을 얹어드리니까요.
30:05그러면 이거를 제가 보니까 모든 지역이 다 아는 게 이렇게 금액을 찍는 게 아니고요.
30:10서울은 금액을 안 찍습니다. 선불 카드에.
30:12그리고 이게 부산이나 경남 그리고 강원권에서는 이걸 찍고 있습니다.
30:16이렇게 봤을 때는 지역 간 형평성의 문제도 좀 생길 수도 있고요.
30:20그리고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오히려 찍는데 비용도 들고 하다 보니까
30:24왜 이랬는지는 알겠습니다.
30:26받으시는 분이 금액을 정확히 파악하고 받으시라고 하는 배려 차원일 수 있는데요.
30:31또 다른 측면의 배려는 결국 이런 것들을 찍지 않음으로써
30:34사전적으로 뭔가 갈라치는 것들을 좀 예방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30:39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 3.8 신청이 가능하고요.
30:43다음 주부터는 소비 쿠폰 신청은 요일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니까
30:47많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30:49이번에는 미국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30:52미국에서는 트럼프만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인물이 또 있습니다.
30:56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인데요.
30:58일론 머스크가 미국 LA에 식당이랑 충전소를 결합한 휴게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31:07보시고 오겠습니다.
31:07감사합니다.
31:09For Optimus to get our popcorn...
31:13He's not the fastest worker.
31:15I hear he's sort of mechanical.
31:17He goes about six hours on a charge.
31:19And then he quits at 11 p.m.
31:21Hi.
31:23Do you talk?
31:25I'm testing you.
31:28I guess there's no talking.
31:29It's a one-way conversation.
31:31The Cybertruck cap top.
31:35And the fight.
31:39방금 LA에 있는 휴게소 같은 식당이었어요.
31:50어땠나요? 어제 첫날인 것 같은데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31:53어마어마했죠.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에서 사람들이 굉장히 붐비는 모습이잖아요.
31:57말이 좋아 다이너라고 하지만 그냥 주유소잖아요. 주유소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2:05그건 바로 테슬라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32:07단순한 주유소를 넘어서 그러니까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넘어서 이른바 테슬라 복합매장 공간으로 꾸민 것 같습니다.
32:16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팝콘 건네주니까 사람들 입장에서 얼마나 신나겠어요.
32:20단순히 전기차를 충전하러 오는 게 아니라 그 문화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야말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2:28네.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고 또 전기차 충전기 말씀하신 대로 전기차 충전기가 있고 식당도 있고
32:34여기에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또 팝콘을 건네주고 하니까 지금 영상만 봐도 좀 눈길을 가는데 교수님은
32:42미국은 우리나라만큼 휴게소가 많지 않고 또 24시간 영업하는 곳도 많지 않은데
32:47머스크는 이게 잘 되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만들겠다고 이런 얘기도 했어요.
32:52그러니까 여기서 파는 음식이 지금 뭐 아마 햄버거나 아니면 프렌치프라이 뭐 이런 것 같은데요.
32:58우리나라 버전으로 따지면 저거 미국에서 사실 뭐로 많이 먹는 음식이냐면 해장하려고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33:03팬케이크도 그렇고요.
33:05팬케이크도 그렇고요. 해장.
33:05그리고 우리나라도 따지면 되게 럭셔리어스한 순댓국진 밑에다가 테슬라 충전기 붙여놓은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3:14그런 측면에서는 현주화 전략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앞으로 있을 것 같고요.
33:18그런데 결국은 이것 모든 것에 자신감은 뭘까 원천이 뭘까 그러면 테슬라가 그만큼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33:27왜냐하면 테슬라 오너들이 저만큼 없으면 아마 이만큼 흥하지는 않을 거거든요.
33:31그런데 잘 많이 팔려서.
33:32많이 팔려서.
33:33그래서 테슬라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고 있다는 자신감의 반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33:38그런데 테슬라는 지금 위기라는 얘기도 지금 들려요.
33:42실적 보니까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33:45테슬라 로봇 택시 이런 거가 향후에 어떻게 풀릴지 트럭 어떻게 풀릴지.
33:51그런데 현재까지는 테슬라가 생각보다는 그렇게 잘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게 시장의 중평인 것 같고요.
33:56최근에 트럼프랑 사이가 안 좋아서 주가가 좀 떨어졌다 얘기만이 하지만 그 이면에는 결국 기저에는 테슬라의 업황, 테슬라의 실적 이런 것들에 대한 부담이 시장에 그대로 묻어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34:09한때 브로맨스로 유명했었어요.
34:12머스크와 트럼프.
34:13그런데 지금은 또 깨진 브로맨스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는데요.
34:18이 둘 사이의 모습 한번 보시고 오겠습니다.
34:19이 둘 사이의 모습 한번 보시고 오겠습니다.
34:24여러분, if anybody unhappy with Elon, if you are, we'll throw him out of here.
34:30여러분, we're all of a sudden, we had a problem.
34:31And he only developed the problem when he found out that we're going to have to cut the EV mandate.
34:35We might have to put Doge on Elon.
34:38Doge is the monster that might have to go back and eat Elon.
34:42Wouldn't that be terrible?
34:43트럼프와 머스크는 사이가 지금 좀 틀어졌죠?
35:04네, 안 좋고 심지어 머스크는 자기 이름으로 낸 당까지도 맞는 상황이고요.
35:09그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안 좋은 상황입니다.
35:11네, 여기에 트럼프 크고 아름다운 법안.
35:15이게 지금 또 테슬라한테 좀 문제 요소라고 리스크 유인이라고 합니다.
35:20이게 아무래도 전기차인데 이 법안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골자 중에 하나가
35:23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바이든 때 되게 많이 줬잖아요.
35:26이거 폐지하겠다라는 거고요.
35:27그래서 더 결정적으로는 규제 크레딧이라는 게 있습니다.
35:31예를 들어서 매연기간 내연에는 다른 가솔린 자동차 업계들이
35:35가솔린 자동차를 만들려면 이게 환경을 좀 안 좋게 만들잖아요.
35:40그럼 테슬라처럼 전기차 업체로부터 크레딧을 좀 사와서 만들어야 됩니다.
35:44그러면 내연기간, 그러니까 휘발유로 하는 차를 만드는 데는 테슬라한테 돈을 주는 건가요?
35:48돈을 줘야 되니까 이게 테슬라 입장에서 엄청나게 수입이 됐었는데
35:51이런 것도 지금 앞으로 없애겠다, 점점.
35:53그러니까 테슬라 입장에서는 머스크 입장에서는 이게 웬 날벼락.
35:58결국 트럼프랑 사이가 안 좋아질 때 뭔가 미국의 재정적자 걱정한다 이렇게 얘기는 했지만
36:04아무래도 머스크도 자기 사업이 망가지는 게 싫겠죠.
36:08그런데 트럼프 행정부 좀 머스크를 외면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해요.
36:12역시 기업은 기술력이나 그 기업 자체의 경제적 혜자라고 하죠.
36:17이걸 갖고 있으면 어떻게 정치 권력이 할 수가 없습니다.
36:20스페이스X가 대표적인데요.
36:21워낙 기술력이 활발하다 보니까 나사에다 제안을 했어요.
36:25스페이스X 말고 딴 데를 좀 알아봐라 라고 했는데
36:27스페이스X의 기술력이 월등하다 보니까 거기와의 계약을 끊을 수가 없었다라고 합니다.
36:31스페이스X, 머스크의 우주 개발 업체를 말하는 거죠?
36:35맞습니다.
36:35그 엄청 잘 되나 봐요? 잘하나 봐요?
36:38기술이 독보적이고요.
36:39우선은 재생 가능한 스페이스쉽을 만들었다.
36:43이것만 해도 엄청난 거죠.
36:44알겠습니다.
36:45오늘 경제라이브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36:48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6:50안녕하십니까.
36: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7: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7: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8: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8:52일단 패스파인더라고 하니까 좀 생소한데 사전적으로는 선구자, 개척자 이런 뜻이 있더라고요.
38:57어떤 일인지 일단 자산가 투자자분들을 좀 많이 만나고 계시죠?
39:01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라고 해서요. 말씀 주신 것처럼 길잡이라는 뜻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39:08제가 소속돼 있는 신한은행하고 신한투자증권의 각 영역별 전문가들이 있지 않습니까?
39:14예를 들면 부동산도 될 수 있고요. 세무라든가 투자전략, 아이비까지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있는데 팀을 짜서 투자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에 대해서 컨설팅도 제공하고 세미나도 하고 그렇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39:28네, 일선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계실 것 같은데 요즘 주식시장은 허락이죠.
39:33그러다 보니까 투자를 원래도 많이 하셨지만 이제 좀 투자해볼까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39:40주식도 있지만 요즘은 시장이 좀 불확실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고려해볼 만한 투자 트렌드들이 있을 것 같은데 오늘 좀 특히 소개해주고 싶은 전략이 있으시다고요?
39:49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지금 시장을 대표하는 한마디가 바로 불확실성인 것 같습니다.
39:55코로나 이후에 지금 미국 트럼프 위기 행정부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 관세 정책이라든가 이런 정책들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40:05이럴 때 개인 투자분들이 쓰실 수 있는 투자 트렌드 중에 하나는 바로 넓게 펼치는 전략입니다.
40:12펼친다라고 하면 과거에는 단순하게 자산군이라고 하죠.
40:16쉽게 말해서 주식 얼마, 채권 얼마, 예금 얼마 이렇게 투자를 하실 수도 있지만 이 안에 있는 통화를 다양하게 가져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40:26쉽게 말해서 지금 국내 있는 투자자분들 대부분 원화로 투자하시잖아요.
40:31이 투자 통화를 달러라든가 다른 투자 통화들로 분산하는 것도 최근 안에 투자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38불확실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좀 넓게 펼쳐서 분산을 해보자.
40:42그러니까 주식, 채권, 예금 이 정도가 아니고 통화 안에서도 넓게 펼쳐서 쪼개보자는 말씀이신데 그렇다면 말씀하신 대로 달러 같은 것들, 환차익을 노리고 환율 같은 걸 따져볼 수 있을 것 같고
40:54가상 자산도 요즘 아주 대안으로 뚜렷하기도 한데 일단 전통적으로 화폐라고 하면 금 얘기 빼놓고 할 수가 없잖아요.
41:02없죠.
41:02그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제 금을 또 하나의 투자 포트폴리오 안에 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41:10금이라면 가장 본원적인 실물 화폐이죠.
41:13그리고 다양한 안전 자산으로서 변동성이나 위험의 해지라고 합니다.
41:18소위 말해서 이제 울타리를 친다는 얘기인데요.
41:20방어를 하는 수단으로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41:23이제 통화 가치가 떨어질 때 좀 보완할 수 있는 차원에서 해지라는 말씀을 좀 해 주신 것 같은데.
41:29자, 금값이 뭐 일단 금값 얘기만 좀 집중적으로 해보자면
41:32연초부터 뭐 난리였습니다.
41:34박진아 아나운서 주변에도 이제 금 투자한다는 분은 굉장히 많이 계시죠?
41:37맞습니다. 금값이요. 금 한돈이 지난해에는 40만 원 정도였는데 올해 그러니까 23일 오늘 기준으로 했을 때 65만 1천 원에 육박하면서 금 가격이 금값한다.
41:48이름값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41:49금값이 올라가면서 골드바 품귀 현상도 일어나고 있고요.
41:53금 계좌를 개설해서 투자할 수 있는 골드뱅킹도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41:58지난 4월 기준으로 했을 때 골드뱅킹 예금 잔액이 1조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었고요.
42:04또 이렇게 금이 올라가면서 투자 방식에 있어서도 다양하게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42:09투자 방식의 변화 이런 이야기도 잠시 후에 해보도록 하고.
42:12제 이야기 잠시 하자면 이제 연초에 저는 딸아이가 100일이었는데
42:15장인어른이 이제 금 한돈 반지에 오시면서 이제는 금 한돈에 한 50만 원 한다.
42:21여기에 세공비가 포함된 가격인데도 그만큼 올랐다는 거였거든요.
42:24그런데 지금은 이제 이야기를 해 주셨지만 살 때 기준으로 65만 원.
42:28단순히 금값이니까 요즘 좀 주춤하기도 해요. 심지어.
42:32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왜 이렇게 오르는 거예요?
42:34사실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42:37금값이 왜 이렇게 많이 오르냐라는 건데요.
42:402024년 말까지를 좀 끊어서 보면은요.
42:44여기가 이제 금값 상승의 한 7면 정도로 볼 수가 있습니다.
42:48무슨 얘기냐면 저희 코로나 때 기억나시나요?
42:51그때 기준금리를 굉장히 미국에서 낮게 유지를 하면서
42:55소위 말하는 이 종이화폐의 가격을 낮게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썼습니다.
43:01아주 쉽게 말해서 돈을 시장에 푼다라고 표현을 하죠.
43:05그렇게 되면서 이 종이화폐의 몸값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43:10얘가 바로 인플레이션인데요.
43:11인플레이션이 물가 상승이잖아요.
43:14실물을 물건을 사는데 과거보다 돈을 더 많이 줘야 된다라는 게 바로 인플레이션인데
43:19금은 실물화폐라고 아까 말씀을 드렸죠.
43:22이런 인플레이션 환경 하에서 실물화폐인 금의 가격이 상승을 받고요.
43:27더불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분쟁, 이란 분쟁까지
43:32계속해서 발생하는 분쟁들이 어떤 기본 통화이자 또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에 대한 수요를
43:39이제 좀 증가를 시켰습니다.
43:41여기까지가 이제 2024년 말까지의 금 가격 상승을 이끈 요인, 대표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고요.
43:47올해 그러면 금 왜 계속 오르냐라는 질문을 많이 또 받습니다.
43:51여기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관세 정책들이 불러일으키는
43:56이런 달러라는 어떤 종이화폐의 왕이죠.
44:00이 기축통화에 대한 신뢰도에 대한 의구심 이런 것들이
44:04금과 같은 다른 화폐들로 분산돼서 나타나면서
44:07여전히 금값을 공고하게 유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데요.
44:11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금 가격이라는 게 결국 하나만 가지고 오르진 않습니다.
44:16글로벌 분쟁이라든가 인플레이션, 또 기축통화의 치위,
44:20미국의 미래 성장에 대한 매력도들이 여러 가지로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다 보니까요.
44:26향후에도 그런 금 가격을 보실 때는 이런 요인들을 좀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4:31시기를 좀 나눠보셨지만 지금 이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관련된 정책이라든지
44:36무역전쟁 같은 것들이 앞서 봤던 시기에서의 어떤 국제정세 위기들
44:41좀 불안정한 정세에서 금값이 뛰는 추세는 맞는 것 같아요.
44:44네,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 금을 해치하는 자산이라고 합니다.
44:48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울타리를 친다고 하는데요.
44:51이런 변동성, 위기에서 다른 자산들로부터 울타리를 치고
44:55좀 보호를 하는 안전자산이다라는 개념으로 작용을 합니다.
44:59이런 추세가 세계적인 것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45:03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앞다퉈서 금을 매입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옵니다.
45:07이제 채권 대신에 그러니까 기축동화인 달러 대신에 금 보유량의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는 얘기인데
45:13그렇다면 이제 전 세계적으로 금값이 이제 좀 계속해서 아직도 좀 더 오를 거다라고 보는 게
45:18대체적인 추세라고 봐야 될까요?
45:20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해치의 목적으로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금을 굉장히 많이 샀습니다.
45:27그런데 중요한 건 산 것도 중요한데요.
45:30어느 나라의 중앙은행들이 금을 샀는지도 한번 살펴보시면 좋은데요.
45:33대표적으로 2023년, 2024년 2년 요속 연간 금 보유량을 굉장히 많이 늘린 국가들을 보면요.
45:41폴란드가 있고요. 체코가 있고요. 터키가 있습니다.
45:45이 폴란드는 대표적으로 지금 분쟁 지역인 우크라이나하고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죠.
45:51그리고 체코 같은 동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고요.
45:54터키 같은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 굉장히 좀 높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45:57그럼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어떤 위험이나 인플레이션에 대비를 하는 하나의 방책으로
46:03정부의 중앙은행들도 금을 매수를 한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아요.
46:09우리도 이제 우리가 겪고 있는 어떤 특수한 현상 때문에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46:14지금 말씀하신 나라들 보면 각국이 처한 국내외 정세에 따라서 또 금값이 또 현저하게 달라지는 모습
46:20이런 것도 저희가 한번 점쳐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6:24우리 같은 경우는 이제 중앙은행이 한국은행인데 한국은행이 보는 시각은 조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46:29신중한 기초도 엿보이는데 이창용 총재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46:34최근에 금을 많이 매입한 국가들을 보면 중국, 터키, 폴란드, 러시아, 인도 이렇게 해서
46:42미국과의 갈등, 위중 갈등 이런 걸 통해서 달러보다는 금을 좀 보호하자 이런 인센트도 많고요.
46:47그래서 첫 번째 제 변명은 단순 통계로 보기는 역사나 이런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제 변명이고요.
46:55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을 사면 수익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만큼 또 위험도 있고 그래서요.
47:03최근에 보도를 보면요.
47:05지금 한국은행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금의 가치도 많이 올라서 130% 이상의 지금 차익을 누리고 있다.
47:11이런 얘기도 있는데 아니 이 정도면 조금 더 사들여도 되는 거 아닌지 왜 이렇게 신중한 거예요?
47:16사실 제가 한국은행의 어떤 입장을 대변하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한국은행에서 작년에 발표를 했던
47:23외환 보유액으로서의 금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라는 그런 게시물이 있었습니다.
47:28거기를 보면요. 한국은행 같은 경우에 지금 보유하고 있는 금의 양이 약 104톤 정도 됩니다.
47:35그런데 2023년도에 폴란드의 중앙은행이 매수한 금의 양이 한 130톤 정도 되니까요.
47:41전체 보유량 치고는 많은 편은 아니죠.
47:44그런데 그 게시물에서 보면 아무래도 외환 보유액으로서 지금 한국이 중요한 건 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는 데 조금 집중을 해야 된다.
47:53그리고 어떤 중앙은행이 유동성 목적으로 빠르게 대응을 좀 해야 되는데 금을 유동성 확보를 하기 위해서 좀 매도를 할 경우에는
48:00어떤 정부의 중앙은행으로서 평판 리스크도 고려를 해야 된다.
48:05이런 여러 가지 좀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48:08그래서 사실 저는 중요한 건 중앙은행이 금을 사냐 안 사냐도 있지만요.
48:12그래서 개인 투자자분들이 금을 투자하실 때 중앙은행의 어떤 금 투자 전략을 본인에게도 접목을 해서 고려를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48:21지금 나의 어떤 투자 포트폴리오가 유동성이 중요하거나 몇 년 내 반드시 자금을 꼭 쓰셔야 되는 분들이라고 하면
48:28금을 이제 조금 장기적으로 투자에 접근하기에는 조심스러우실 수 있겠죠.
48:32반면에 나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좀 장기적으로 내가 방어를 하고 싶다든가
48:37향후에도 이런 분쟁들에 대해서 어떤 좀 안전자산을 어느 정도 보유를 하고 가야겠다라는 분들은
48:43포트폴리오 일부에 금을 담는 그런 전략을 한번 대입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8:48이런 신중한 모습을 본인에게 한번 대입을 해보시라.
48:51일단 금 자체가 변동성이 큰 자산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측면은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48:56개인 투자자 이야기를 했으니까요.
48:59이런 보도도 나와 있습니다.
49:00최근에는 또 금값이 좀 주춤하고 있는데 여기에 따라서 그런 걸까요?
49:05개인 투자자들의 금 매도세가 순매도로 지금 전환이 됐다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요.
49:10개인이 봤을 때는 지금 금값을 좀 정점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 걸까요?
49:14아무래도 이제 말씀 주신 데이터가 최근 한국거래소에 KRX 금연물 계좌라는 게 있습니다.
49:21그게 이제 이번 달 들어서 순매도세로 전환이 됐는데요.
49:24워낙 연초부터 특히 2월 같은 경우에는 매수세가 크게 집중이 됐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49:30이런 것들이 어떤 차익 실현이라든가 말씀 주신 것처럼 또 앞으로 그럼 금 가격이 크게 상승 탄력을 받을 요인들이 있느냐에 대한 고민들.
49:39그리고 주식과 같은 다른 시장이 좋을 때 이제 금 같은 게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49:45다만 금 투자는 사실 이런 계좌형 거래 말고도 다양한 형태가 있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서 지금 금 투자가 좀 꺾였다라고 판단을 하기에는 다소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49:56사실 어느 투자가 됐건 항상 고민인 게 바로 파는 시점이거든요.
50:01그러면 시청자분들도 마찬가지이실 것 같은데 지금 가지고 있는 금을 팔아야 할지 아니면 또 혹시 더 오를 수도 있으니까 조금 더 사들여야 할지 고민일 것 같은데요.
50:11금 투자 방식에 있어서 어떤 기준, 어떤 방식을 취하는 게 좋을까요?
50:16사실 이 질문에 대해서 답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50:20왜냐하면 이 금의 투자 형태에 따라서 매도 시에 세금이 발생하는지 또 혹은 연금 같은 장기 계좌 안에서 금을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다 보니까
50:3110% 수익 나면 매도를 하십시오 이렇게 딱 단정을 지어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50:36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중요한 건 개인의 투자 상황하고 투자 목적인 것 같아요.
50:42어떻게 보면 원칙적으로 재미없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본인의 어떤 금을 보유하고 있는 목적이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종이화폐의 가치화락을 대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50:54조금 단기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길게 보시는 게 좋고요.
50:58언제 사셨는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51:01투자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좀 여쭤볼 게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셨으니까.
51:05실물금 사는 방법 말고도 ETF라든지 요즘 KRX 금거래소 얘기도 하셨고 여러 가지 방법이 나와 있잖아요.
51:11맞습니다.
51:12금 계좌를 거래하시는 방법도 있고요.
51:15크게 실물이 있고 계좌 형태가 있습니다.
51:18실물은 소위 말하는 귀금속도 있지만 골드 바 형태로 많이 거래를 하시죠.
51:23이 경우에는 사실 때 사는 금액의 10%가 부가가치세가 나오다 보니까
51:28지금처럼 금각이 높을 때는 세금 부담이 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51:32대신에 다시 팔 때는 매매 차익이 얼마가 나건 비과세이기 때문에요.
51:37아까 문의해 주신 것처럼 조금 장기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었는데 수익이 많이 났다고 할 때는 고려해 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51:44계좌는 크게 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1:47투자형 상품 여기에는 ETF나 펀드가 들어가고요.
51:51그다음에 KRX 금현물 거래 계좌가 있습니다.
51:53마지막으로 은행에 금거래 계좌가 있는데요.
51:57투자 상품은 좀 특이합니다.
51:59뭐냐면 가격을 추종하기도 하고요.
52:01금을 채굴하는 기업들의 주식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52:05그래서 약간 이 성과가 금액 가격하고는 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시고요.
52:11KRX 금현물 계좌는 소액으로 거래가 가능하고 매매 차익이 비과세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2:19마지막으로 은행에서도 금거래 계좌를 하실 수가 있는데요.
52:23가장 작은 단위인 0.01g부터 거래가 가능하세요.
52:26그래서 보통 잔여 명의로도 많이 하시고요.
52:29매매 차익은 과세가 되지만 예약 이체도 되고 자동 매매도 되고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52:36금 하나에 투자하는 데도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52:40잘 정리를 해 주셨는데 본인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형태 잘 따져서 한번 투자해 보시길 바라고요.
52:46통화 포트폴리오 분산에 대한 이야기, 금 이야기 했으니까 금과 또 때려야 될 수 없는 대척점에 있는 것이 바로 돈이겠죠.
52:53달러 얘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52:55달러 투자에 대해서는 이 자체만으로 좀 어떤 매력을 보고 계세요?
52:58사실 과거에 달러 투자를 한다고 하면요.
53:01환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분들이 좀 많으셨습니다.
53:04그런데 이제 달러를 단순히 보유하기보다는 이제는 어떤 달러 표시 자산들로 내 포트폴리오를 구성을 한다라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53:14그래서 아무래도 달러가 종이 화폐의 또 왕이지 않습니까?
53:18그래서 원화의 어떤 가치를 이 달러로도 대변을 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53:24환율을 아무래도 안 따져볼 수가 없으니까 일단 환율이 계속 또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에요.
53:29지난달 말에는 1350원 갔다가 이번 달 18일에 또 1390원을 뚫기도 했고 또 1400원으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53:37요동치고 있는 달러의 가치.
53:40우리가 앞으로 하락이냐 약세냐 강세냐 이거 좀 따져보려면 어떤 부분들의 뉴스를 좀 주목하면 좋을까요?
53:46사실 이게 최근에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부분입니다.
53:49뭐냐면 간밤의 뉴스로 다음 날의 시장이 출렁이고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53:54그렇다 보니까 이럴 때일수록 조금은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는 전략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54:01무슨 얘기냐면 뉴스를 쫓아서 투자를 하기에는 이제는 조금 늦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54:08그래서 가장 중요한 거는요.
54:10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달러가 종이 화폐의 왕으로서 어떤 지금이 미국이 실시하고 있는 정책들이
54:16기축통화 달러의 지위를 공고하게 유지를 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금이라든가 다른 걸로 조금은 분산을 하는 게 어떨까 고려를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54:26금리 인하라든지 이런 부분도 좀 따져볼 수가 있을 것 같고 하나만 이거 좀 여쭤보자면
54:30스테이블 코인이 지금 또 법제화가 됐잖아요.
54:33이 부분 때문에 달러의 패권이 강화될 수도 있다.
54:35달러 강세로 갈 수도 있다.
54:37이런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상할까요?
54:38사실 제가 이제 스테이블 코인 전문가는 아니라서 좀 조심스럽지만요.
54:43앞으로 그래서 금가격도 지금 가지 않은 길이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54:47역사적으로 고점을 달성을 하면서 과거의 패턴을 가지고 예측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인데요.
54:54스테이블 코인 또한 어떤 미국의 달러를 담보로 해서 발행이 되는 만큼
54:58달러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앞으로 공고히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기는 하지만
55:02이런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조금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55:07복잡하네요.
55:07우리가 오늘 얘기해본 게 금, 달러 얘기였는데
55:10우리가 달러 대신에 안전자산으로 생각하는 게 금이다 보니까
55:14서로 반비례하는 관계가 있습니다.
55:16맞습니다.
55:16그럼 각각의 투자 비중을 어느 정도로 해야지 좋을지
55:20사실 이 부분도 어떻게 보면 좀 재미없는 얘기지만
55:23개개인의 어떤 투자 성향이나 기간에 따라서 설정을 하시면 좋은데요.
55:28그럼 도대체 얼마를 하라는 거냐라고 생각이 드실 수가 있어요.
55:32이럴 때는 보험을 든다고 생각을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55:36저희가 여행 갈 때 여행자 보험 드시잖아요.
55:38예를 들어서 나는 지금 원화를 주로 가지고 있는데
55:41이게 조금 전쟁이라든가 이런 변동성이 일어날 확률이
55:45앞으로 한 10%, 20%는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55:48그만큼을 그리고 예를 들어서 내가 달러 자산도 가지고 있는데
55:52달러 패권이 향후에 좀 흔들릴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될 것 같애라고 하면
55:56그만큼을 달러가 아닌 금으로 담고
55:59그런 전략들로 좀 생각을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56:01네, 금 투자와 달러 투자 중심으로 통화 포트폴리오 분산 전략에 대해서
56:06오늘 한 알의 패스파인더 전문위원께서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56:09고맙습니다.
56:10감사합니다.
56:12네, 저희는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56:16오늘 프레스룸 라이브 여기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56:19저희는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56:22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56:23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