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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00:00:30이수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인적청산 대상자 4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00:00:35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원섭 의원입니다.
00:00:40왜 이들을 지목했는지, 다른 인사들은 왜 빠졌는지 짚어보겠습니다.
00:00:47단도직입에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인터뷰하겠습니다.
00:00:51무인기 의혹을 일찌감치 제기했는데 어떤 근거들이 있는지 질문하겠습니다.
00:00:56함께할 네 분을 소개해드리고 이수진 앵커의 브리핑으로 시작하겠습니다.
00:01:11이진숙 교육부 장관 청문회에서 야당뿐 아니라 여당도 매서웠습니다.
00:01:17공교육을 강화하는 그런 역할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00:01:25그렇게 하겠다 하셨고 그런데 자녀들은 전부 조기 유학을 했습니다.
00:01:30혹은 단아 또 둘째 아이는 중학교 3학년 때 또 규정의 위반 사실이 이번에 알려졌고
00:01:36풀직하게 사과를 하고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01:42네, 그렇습니다.
00:01:44잘 안 들립니다. 조금 가까이 되시고.
00:01:47네, 존경하는 위원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0:01:52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않은 자녀를 조기 유학 보냈다는 의혹.
00:01:58제자의 논문을 가로채기 했다는 의혹.
00:02:01여기에 더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00:02:08교육이 워낙 민감한 분야이기도 하고요.
00:02:10자녀들을 외국에서 교육시킨 후보자가 우리 공교육의 수장이 된다는 게
00:02:15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문제의식 때문입니다.
00:02:20한 번도 이 공교육의 경험도 하지 못하고
00:02:25수능 시험에 한 번도 경험도 하지 못하고
00:02:28어떻게 우리 부모들이 모의평가서에 점수가 나오면
00:02:32그 점수의 성적표를 가지고 가슴에 안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00:02:37이런 경험을 하신 분이 저는 이 공교육의 책임자가 돼야 된다.
00:02:42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02:43한국의 공교육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고
00:02:47저 또한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00:02:53이진숙 후보자는 여러 번 사과하며
00:02:56유학은 아이가 원하는 바였다.
00:02:59논문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00:03:02한편 강선우 후보자도 적색등이 켜졌습니다.
00:03:06민주당 보좌진 모임의 역대 회장단이 자진 사퇴를 촉구했기 때문입니다.
00:03:12내부에서 나온 목소리라 더 매서웠는데요.
00:03:15보좌진의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각지 행위는
00:03:18여가부 장관은 물론이고 국회의원으로서도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00:03:26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천문회 짚어보겠습니다.
00:03:30첫 번째 쟁점은 역시나 논문 표절 여부입니다.
00:03:34천문회 시작하자마자 이 부분이 집중적으로 거론이 됐는데요.
00:03:39함께 보겠습니다.
00:03:40그동안의 교수 생활 몇 년 하셨죠?
00:03:4536년 했습니다.
00:03:4636년 했습니다. 저도 제가 35년을 했는데
00:03:49이게 전체 우리 이진숙 후보자님의 논문입니다.
00:03:53제가 카피킬러로 전체 걸을 했습니다.
00:03:58국민검증단에서 노란선이 있는 것이
00:04:01김건희 석사학위 논문의 표절율입니다.
00:04:06이진숙 후보자님은 52%, 56% 이거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00:04:11교육자로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00:04:13카피킬러 결과물을 저도 봤습니다만 사실과 많이 다릅니다.
00:04:18아니 카피킬러로 왜 하고
00:04:20이게 국민검증단에서 그걸 했다니까요?
00:04:23카피킬러는요.
00:04:25모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지만
00:04:27돌려서 그냥 나오는 것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00:04:32대부분의 연구가 제가 연구, 국가 연구 프로젝트로 수주해서
00:04:36연구 책임자로 수행했던 연구들입니다.
00:04:39그러니까 제1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고요.
00:04:44본인이 직접 실험을 하셨다 이런 뜻이세요?
00:04:46네, 제자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00:04:52카피킬러라는 프로그램으로
00:04:56유사도 표절율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죠.
00:05:00그걸로 해봤더니
00:05:01지금 국민의힘 청문위원회 주장은
00:05:0552, 56%가 표절이다라고 했고요.
00:05:10이진숙 후보자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
00:05:13카피킬러 결과를 그대로 사실로 보기 어렵다라는 취지로 반박을 했습니다.
00:05:19소명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아닌 것 같습니까?
00:05:23그래도 생각보다는 우려했던 바들이
00:05:25그래도 실제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다.
00:05:28그리고 소명할 수 있는 여지를 여전히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00:05:31저는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국민들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이
00:05:34일정 부분은 해소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00:05:36실제로 카피킬러라는 시스템이 완벽한 시스템은 아니거든요.
00:05:39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서
00:05:42그 퍼센트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인데
00:05:44만약에 이진숙 후보자가 본인이 돌렸을 때는 10% 미만이었다라고 한다면
00:05:49사실 인사청문회 이전이라도
00:05:51내가 제대로 이렇게 돌렸더니 10% 이하더라.
00:05:54그래서 이거는 표절이 아니었다.
00:05:56라고 미리 좀 위원단들에게 소명을 했었으면
00:06:00이렇게 부풀게 의혹 제기는 되지 않았을 것 같은
00:06:03아쉬움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00:06:05더더욱이 제1저자 그리고 교신저자
00:06:08왜 이것의 판단에 있어서의 각각의 시간이 다르냐
00:06:12오늘도 소명을 하긴 했는데요.
00:06:14실제로 입문계와 이공계에서의 제1저자의 기준이
00:06:18조금은 관습상 다르다라는 그런 해명을 했습니다.
00:06:21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논문을 쓰게 되면
00:06:24교수들은 보통은 교신저자로 가져가게 되고요.
00:06:28모든 논문이 이제는 투고되고 채택되는 과정에서의 책임을 갖게 되는 거거든요.
00:06:33물론 제1저자, 교신저자는 공동의 그런 역할을 똑같이 인정을 받기 때문에
00:06:39그런 부분에 있어서의 이공계에서 만약 그런
00:06:42내가 연구를 수조했고 그래서 제1저자로서의 기여를 많이 했다라는 것들이
00:06:47소명이 되려면 좀 추가 질문을 통해서
00:06:49이공계에서의 그런 부분들이 다른 것들에 대해서
00:06:53조금 더 국민들한테 객관적으로 설명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06:58네. 우선적으로 우리가 논문 표절을 얘기할 때 기본으로 동의하고 간 게 있습니다.
00:07:05이른바 카피킬러 관련해서 이게 높으면 문제가 있다.
00:07:0920% 이상이면 표절이다. 이게 다 이제까지 얘기가 되어왔습니다.
00:07:14갑자기 된 게 아니죠.
00:07:15그래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그때도
00:07:18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질문을 했을 때
00:07:2141%가 나왔다. 각 주하고 저만 하도 다 똑같다. 그렇게 얘기를 했고요.
00:07:27단어 몇 개 고친 것까지 합치면 50%가 넘는다고 했습니다.
00:07:31그렇다면 이제까지 카피킬러 가지고 일종의 기준점을 삼았죠.
00:07:35물론 그게 하나하나 다 따진 건 아닙니다.
00:07:38그렇지만 이제까지 우리가 통상의 그게 기준점이 됐는데
00:07:43이 부분에 있어서 이진숙 후보자가 그걸 흔들어버린 거예요.
00:07:47흔들어버리고 또 하나가 뭐냐.
00:07:48그렇다면 O자나 그리고 우리가 보면 정도의 성을
00:07:53또 영어로 이렇게 잘못 치는 바람에 옮긴 게 있지 않습니까?
00:07:57그런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고요.
00:08:0111개의 논문이 제자 논문하고 유사합니다.
00:08:04그런데 제자 논문이 본인은 프로젝트를 따왔기 때문에
00:08:08그건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라 문제가 없다는 그런 취지 않습니까?
00:08:12그렇다면 앞으로 프로젝트를 다 따오면
00:08:15실제로 그 논문을 본인이 작성했는지가 더 관건입니다.
00:08:18프로젝트를 따와서 자기 제자들한테 나눠준 다음에 나온 부분에 대해서
00:08:23실제로 쓴 사람이 제자인데도 불구하고
00:08:25실험을 자기가 주도하거나 아니면 프로젝트를 따왔다는 이유만으로
00:08:30제1저자를 본인이 다 하고 있다고
00:08:32저는 사실상 자기 고백을 했다는 그런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00:08:37그렇다면 제자들 입장에서는 본인이 박사학위를 그 논문을 통해서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00:08:44그러면 실제로 제1저자는 지도교수라고 할 수 있는 이진숙 후보자고
00:08:50그다음에 제자들은 실질적으로 한 일은 거의 없는데
00:08:53박사학위는 그럼 어떻게 받은 겁니까?
00:08:56그렇기 때문에 양손에 두 개 다 떡을 질 수는 없습니다.
00:08:59본인이 제1저자면 제자는 실제로 한 일이 없는 겁니다.
00:09:03그런데 제자는 박사학위고 본인은 논문을 썼다고 그렇게 한다면
00:09:08상식적으로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
00:09:10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고
00:09:12저는 이 제자 논문 중에서 가장 문제가 뭐냐면
00:09:16다른 보통의 동료 교수의 어떤 논문을 가져오면 말이 나오지 않습니까?
00:09:21그렇다면 갑을 관계에 있는 어떤 제자들의 논문을 그렇게 편하게 차용한 부분은
00:09:28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더 큰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봅니다.
00:09:33카피킬러가 표절검사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고
00:09:37유료 서비스입니다만 유사도 표절률 그리고 상세 분석 보고서도 제공하는 그런 프로그램이고
00:09:44말씀하신 건 과거에 청문회 때는 이걸 기준으로 척도 삼아서
00:09:48얼마나 표절을 했는지 의혹에 대한 근거로 삼았는데
00:09:52왜 이번에는 믿을 수 없냐고 주장하느냐라는 점을 지적을 해주셨고요.
00:09:59이른바 학계검증단에서
00:10:00이진숙 후보가 장관이 되면 제자는 박사학위가 박탈당할 수 있다.
00:10:09이렇게 우려를 제기하거든요.
00:10:11사실로 볼 수 있습니까?
00:10:132025년에 이런 일이 있었으면 박탈 기준이 맞습니다.
00:10:16저는 그렇게 보는데요.
00:10:17그런데 시기가 차이가 있어요.
00:10:19그러니까 이거 2014년 논문이거든요.
00:10:22일단 공학계, 저도 학위 논문을 써봤기 때문에
00:10:24그리고 저는 사회과학 논문을 썼기 때문에 공학계는 또 다르거든요.
00:10:27이 공계는 논문을 보통 교수 밑에 공동연구실, 랩이라고 합니다.
00:10:32랩 차원의 연구체계가 운영이 되고
00:10:35보통 대부분이 공동연구가 진행됩니다.
00:10:37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보통 교수가 프로젝트를 따고 계획 설계를 한 다음에 연구 설계를 한 것을
00:10:43학생들이, 대학원생들이 그걸 이행을 하고 정리를 하면 그걸 학위 논문으로 발표하고
00:10:48나중에 공동 논문으로 제1저자를 교수가 이름을 넣어서 게재하는
00:10:52보통 그 절차를 밟아왔거든요.
00:10:53그런데 이게 윤리 규정이 한번 바뀝니다.
00:10:56왜냐하면 제자가 학위 논문을 낸 것을 제1저자로 교수가 내는 행위는 좀 부적절하다.
00:11:01그렇기 때문에 그 행태를 바꿔야 된다고 해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교육부가 발표하는데요.
00:11:07그게 2014년입니다.
00:11:082014년 이후에는 그래서 제자 논문으로 발표한 것을 교수가 제1저자로 발표하지 말고
00:11:13교신저자로 발표해야 된다는 규정이 생긴 것이거든요.
00:11:16그런데 저 논문이 딱 2014년이에요.
00:11:18그렇기 때문에 그 규정이 생겼을 때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00:11:21생긴 이후인가요, 논문이?
00:11:23애매합니다.
00:11:24그게 연구는 이미 이전부터 진행이 된 거기 때문에
00:11:27어떻게 보면 과도기에 발표했다는 걸로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만
00:11:31제가 좀 우려스러운 부분 딱 한 가지는
00:11:33그런 규정을 강화하는 주체가 교육부 장관이기 때문에
00:11:36그런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 그런 애매한 시기에 그런 관행을 끝까지
00:11:39어떻게 보면 지킨 게 아니라 악습을 이어갔다는 것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습니다만
00:11:44어쨌거나 이공계에서는 논문 작성 부분에 있어서
00:11:47그런 분명 관행이 존재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거든요.
00:11:50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사회과학 논문을 썼던 분들이
00:11:53이공계 시스템을 모르는 분들은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00:11:5614년 이후에는 뭔가 규정이 방금 국민검증관이 말한 사실이 맞을 수 있습니다.
00:12:01하지만 14년을 기준으로 이전까지는 이공계에서 흔하게 있던 일이라
00:12:05그 기준을 삼아서 뭔가 표절을 했다, 박탈했다, 논문을 가져왔다, 갈취했다
00:12:10이런 표현은 좀 맞지 않습니다.
00:12:12그런데 공교롭게 규정이 딱 14년이라
00:12:14겹치는 시기라는 게 조금 애매한 부분입니다.
00:12:16그 기준이 마련되는 그 해에 발표된 논문이고
00:12:20연구는 그 이전부터 진행이 됐을 것으로 보이고 분명하겠죠, 그것은
00:12:26그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바로 그 시점인 것 같습니다.
00:12:33국민의힘에서는 논문 표절 논란이 역대 교육부 장관 후보자들의 주요 낙마 사례였다라고 해서
00:12:42과거 사례들을 저렇게 쭉 짚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00:12:46물론 연구 분야라든가 시점, 또 내용, 어떤 부분에서 표절로 판단이 되는지는
00:12:54각기 좀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교육 수장의 자격을 따졌을 때
00:13:01논문 문제가 나오면 일단 낙마를 대체로 했다라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인 것이죠.
00:13:07네, 맞습니다. 만약에 이진숙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아니라
00:13:13일반 학자였거나 또는 교육계에 투신하고 있으면 문제가 삼을 수 없었을 겁니다.
00:13:18그러나 지금 이진숙 후보자는 교육부 총괄을 책임하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지 않습니까?
00:13:24그렇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겁니다.
00:13:262006년에 국무위원까지 청문회가 확대된 이후에
00:13:29김병준 당시 교육부 장관 내정 후보자 역시도 제작 논문을 카피함으로써 낙마했었습니다.
00:13:35그리고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명한 오영준 헌법재판관 역시도 제작 논문을 카피하는 것에 대해서는
00:13:41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이미 서면 답변을 했기 때문에
00:13:44이거는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00:13:46거기다가 교수와 제자라는, 교수와 대학원생이라는 관계는
00:13:50저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사제지간이 아니라 특수한 갑을 관계에 있습니다.
00:13:55저희가 과거에 한번 화제가 됐던 슬픈 대학원생이라는 초상이라는 웹툰이 있습니다.
00:14:00굉장히 크게 대학원생들한테 화제가 됐었는데요.
00:14:02이때 대학원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충 11가지가 있었는데
00:14:06그 11가지 중 두 가지가 논문과 관련된 거였습니다.
00:14:10교수들에 의해서 논문이 강탈당하는데도
00:14:12아무 말 할 수 없는 대학원생들의 피 끓는 하소연이 있었는데요.
00:14:17그런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수 후보자의 지금 태도는
00:14:20저는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00:14:22마치 본인이 과제를 수저한 것을 기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00:14:26지금 저희가 한국연구재단에서는 기어라고 표현하는 것은
00:14:29논문에서 본인이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겁니다.
00:14:34그렇기 때문에 이진숙 장관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으로서는 절대로 전 적격하지 않은 인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0:14:40네. 2014년에 기준이 바뀌었고 그에 발표된 논문이다.
00:14:46그동안의 이공계의 관행 혹은 또 연구 분야의 특성 이런 것들까지
00:14:52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산을 봐야 되는데
00:14:54청문회가 지금 진행 중이니까 이산은 새로운 내용이 들어오면 바로 짚어보도록 할게요.
00:15:00두 번째 쟁점 자녀 조기 유학과 관련해서 이게 규정 위반인지 몰랐다라고 발언을 했거든요.
00:15:11들어보겠습니다.
00:15:11누군가는 아이를 위해서 모든 걸 던져도 조기 유학은 꿈도 못 꿉니다.
00:15:19그래서 공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기의 미래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데
00:15:25정작 후보자께서는 자녀들을 다 조기 유학을 시키신 상태입니다.
00:15:33솔직하게 사과를 하고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5:37방문 연구원을 또 미국에 체류한 적이 있었습니다.
00:15:42그런 기회가 계기가 돼서 큰아이가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강력하게 희망했습니다.
00:15:50둘째 아이도 언니를 따라서 1년 뒤에 유학을 가면서 그때는 그게 불법인지조차 사실 인지를 못했습니다.
00:15:58인지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저의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00:16:04국민들, 여러분들께 정말 송구한 마음 금할 수가 없습니다.
00:16:09진심으로 송구하단 말씀 드립니다.
00:16:14네, 국민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00:16:17불법인지 그때는 인지를 못했다.
00:16:20저의 큰 실수였던 것 같다.
00:16:23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역시 죄송하다라고 사과는 일단 했는데
00:16:27사과하고 인정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 후보자, 특히 교육부 수장 후보자로서는 부적합한 것인지에 대해서 잠깐 토론을 해보죠.
00:16:45저는 이 부분은 애초에 처음부터 본인의 잘못을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한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6:54실제로 오늘도 해명하기에는 딸이 두 명이고
00:16:56첫째는 본인이 너무 원해서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했고
00:17:00둘째도 언니가 하다 보니까 따라간 것인데
00:17:03아무래도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미국의 시스템이 다르다 보니까
00:17:07학기제의 그런 차이 때문에 늦게 가면 또 1년 정도는 지연될 수 있어서
00:17:13일찍 가다 보니까 그게 중학교 3학년 가을 학기였던 것이죠.
00:17:19그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아이를 그렇게 유학 보낼 때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이해는 되고
00:17:24본인이 인정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어느 정도의 수용 가능성은 있는데
00:17:30다만 교육부 장관으로서 자녀 두 명을 해외에 유학을 보내는 것에 대해서
00:17:35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입니다.
00:17:38저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이긴 하지만
00:17:39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그리고 학교를 간다는 것
00:17:43그리고 사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는 시스템
00:17:46이런 것들에 대해서 부모들의 상당한 스트레스
00:17:48이런 것들이 저출산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00:17:51우리 사회의 교육과 저출산의 문제가 포괄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00:17:57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란 말이죠.
00:17:59그런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좋은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00:18:02그리고 그런 어려움들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인가
00:18:05이런 숙제가 남아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00:18:09또 하나는 워낙에 해외에 그런 조기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집안이라면
00:18:13어느 정도의 가정의 경제력도 되고
00:18:16특히나 부모의 직업이 그런 것들을 규정하게 되지 않습니까?
00:18:19교수 출신이라면 또 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있고
00:18:22그렇기 때문에 자녀한테 그런 교육의 기회에 대물림이 되는
00:18:26이런 교육의 계층 사다리 문제가 오늘도 청문회에서 제기된 부분이 있는데
00:18:30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극복할 수 있을까
00:18:34이런 것들에 대한 신뢰를 장관 후보자로서 해명할 수 있을까
00:18:39이런 부분이 조금 더 지위가 토론이 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0:18:43네. 제가 청문회를 처음부터 끝까지는 못 봤지만
00:18:48몇 가지 질문을 했을 때 예를 들어서 고교 학점제 같은
00:18:53지금 고등학교 그리고 중학교 학부모들이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는
00:18:58그런 어떤 정책에 대해 했을 때 제대로 답변을 못 하시더라고요.
00:19:03결국은 뭐냐면 대학교를 어떻게 서울대를 한 10개 정도 만든다는
00:19:09그 공약을 이진숙 후보자가 만들고
00:19:12그거를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교육 공약으로 만들었습니다.
00:19:18그런 어떤 입장에서 취지에서 그런 어떤 성과를 냈다는 차원에서
00:19:22이번에 기회를 주신 것 같아요.
00:19:24그런데 이 서울대 10개를 만든다는 게
00:19:28사실상 여러 가지 어떤 교육 예산을 일정 부분 몰아주는 거 아닙니까?
00:19:34그런데 몰아줄 때 상대적으로 지방사립대에 대해서는 덜 갈 수밖에 없습니다.
00:19:42연 3조에서 5조 원을 투자한다고 하는데
00:19:44그렇다면 학생들을 위해서 돈을 쓴다는 게
00:19:47결국 교수에게도 일정 부분 투자를 하는 겁니다.
00:19:51그런데 이 이준숙 후보자가 본인이 논문을 쓸 때
00:19:55국가의 어떤 지원을 통해서 해서 돈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기금을.
00:20:00그렇다면 이 논문 표절 관련해서 논란이 있는 사람들마저도
00:20:05나중에 국가에서 돈을 예산할 때
00:20:07잘못되게 그런 분들한테도 지원을 갈 수도 있습니다.
00:20:12결국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뭐냐면
00:20:15교육의 수장으로서 논문 표절
00:20:17이거는 자기 생각에 대한 근거가 희박하기 때문에
00:20:21본인의 생각이 남의 생각을 가져와서
00:20:24일종의 도둑질을 해서 본인의 주장을 하는 겁니다.
00:20:27그런 차원에서 이건 가장 본질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00:20:32더더군거나 이게 우리나라 교육부 상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00:20:37대학교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도 중요하지만
00:20:40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에 있던 유, 초, 중, 고능
00:20:46이 교육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00:20:49이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본인이 예전부터 관심 있게 가져왔는지
00:20:54오늘의 고교 학점제의 어떤 질문을 통해서 본인의 어떤 실력이 드러났다.
00:20:59그런 차원에서 이거는 논문 표절도 표절이지만
00:21:02실질적으로 교육부 장관으로서의 어떤 역량이 부족하다.
00:21:06저는 그렇게 봅니다.
00:21:07네.
00:21:08자, 또 하나 있습니다.
00:21:10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고용노동부에 9차례 진정이 접수됐다라고 밝혀졌죠.
00:21:23그리고 충남대 총장 시절에 진정을 3번 받았다라는 언론 보도도 있었습니다.
00:21:31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00:21:32일단 이진숙 후보자께서 이거 관련해서는 자료를 지금 제출했습니다.
00:21:37그 자료를 제출해서 고용부 진정 3건 중에서 2건은 해당 사항,
00:21:42이미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신고자가 치아를 했고요.
00:21:45한 건 같은 경우는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00:21:48물론 이진숙 후보자가 직접 관여된 건 아니라고 합니다.
00:21:51하지만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당시 충남대학교 총장이었습니다.
00:21:55행정을 총괄하는 사람으로서 밑에 부하 직원이 갑질로 인해서 피해를 입었는 상황에 대해서
00:22:01본인은 몰랐다라고, 자기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대답을 했었는데요.
00:22:06저는 그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00:22:09왜냐하면 직원들 간의 갑질에 대해서 저렇게 무지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00:22:13교수가 대학원생들에게 어떻게 행동했을지 저희가 유추할 수 있는 하나의 방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22:19아까도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관계는
00:22:23단순하게 저희가 보는 그런 사제지간이 아닙니다.
00:22:25대학원생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는
00:22:28커뮤니티라든지 인터넷에 보면 충분히 쉽게 찾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00:22:33교수는 갑이니까 대학원생들의 의뢰심정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걸
00:22:37많은 대학원생들이 공감하는 내용이 많은데요.
00:22:39지금 이진숙 후보자가 방금 전에, 방금이야 오늘 청문회에서 답변했던
00:22:43갑질 피해자에 대해서 자기가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한 것은
00:22:46이진숙 후보자가 전반적으로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증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0:22:51반론 혹은 다른 의견 들어볼게요.
00:22:54글쎄요. 총장이기 때문에, 그리고 아까 전에 우리가 화면 봤을 때
00:22:57강선우 후보자의 이어라고 되어 있었는데
00:22:59강선우 후보자도 본인의 건이 아니라 배우자 건이었고요.
00:23:02배우자의 운전을 해주셨던 분과, 운전을 해주셨던 분이 아무래도
00:23:06정치인 상대로 진정을 내게 되면 이게 이슈화 될 수 있고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00:23:10해결하는 데 좀 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마 그런 걸로 보여지고
00:23:13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00:23:14총장으로서 본인들의 수많은 수천 명의 직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00:23:19어떻게 세세히 다 알지 못하냐라고 도의적 비판을 할 수 있습니다만
00:23:24이런 것 때문에 역시나 학생들에게도 갑질을 했다?
00:23:26갑질을 했던 평소 태도로 이어질 수 있겠지 않겠냐?
00:23:29저는 너무 나간 것이라고 보고요.
00:23:31만약에 이 이진숙 후보자가 교수로서 뭔가 제자들에게 갑질을 했었다면
00:23:35아마 이 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제보들이 있었을 겁니다.
00:23:38그렇게 되면 제보도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제자들에게도 갑질을 했을 것이라고 이어지는 것은
00:23:43너무 과도한 처사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0:23:45그리고 결국 총장이기 때문에 최종 책임자이기 때문에
00:23:48이진숙 후보자의 이름으로 진정이 들어간 것이지
00:23:50이진숙 후보자가 갑질을 했다든가 행위에 연관된 건 전혀 아니고
00:23:53직원들 사이에서 있었던, 그리고 아까 두 건은 취하라고 직접 설명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00:23:57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상적으로 뭔가 물론 갑질에 대해서는 총장으로서
00:24:01이런 일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좀 조치를 해야 된다든지
00:24:04그런 것들은 총장 속으로 책임감을 당연히 느껴야 됩니다만
00:24:07후보자의 뭔가 잘못, 과오라고 보기는 너무 과도한 것 아닌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0:24:12관리 책임은 있을 수 있겠지만
00:24:14본인이 직접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
00:24:18총장이었기 때문에 총장 명의로 진정이 접수가 됐다.
00:24:23이런 반론이고요.
00:24:24알겠습니다.
00:24:26지금 한창 청문회가 진행 중이라서
00:24:29끝까지 봐야겠습니다.
00:24:30끝까지 봐야 되는데
00:24:31조심스럽게 전망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00:24:34일단 국민의힘에서는 자진 사퇴를 주장을 하고 있고요.
00:24:40이진숙 후보자는
00:24:41다수 집단이 자신을 지지한다라면서
00:24:46일단 완주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 같아요.
00:24:50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0:24:51저는 부풀려진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소명을 한다 그러면
00:24:55끝까지 본인이 그래도 임명될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00:25:00우려했던 것보다는 사안이 심각하지 않다는 게 오늘 드러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00:25:05워낙에 초기에 임명이 됐을 때는
00:25:08그런 부정적인 성명이 내부에서 나온 것도 사실입니다.
00:25:12그런데 그렇게 되면 언론에서 엄청 부풀리게 하면 되게 크게 느껴지고
00:25:16지지 성명은 저는 나왔는지도 몰랐었어요.
00:25:18그렇기 때문에 포지티브한 건 작게 느껴지고
00:25:20네거티브한 게 엄청 국민들한테 크게 느껴졌기 때문에
00:25:23오늘 포즈얼룰에 대한 부분도
00:25:25사실은 국민검증당에서 150개 논문을 가지고
00:25:2916개의 윤리위반을 확인했다 그러는데
00:25:31본인이 그렇다면 카피킬러로 다시 소명을 하고
00:25:34객관적인 자료 제출을 한다 그러면
00:25:36이 부분도 어느 정도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맞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고요.
00:25:40특히나 제1저자로 연구수주한 교수들이 하던 관행에 대해서도
00:25:45이공계 교수들의 증언들 이런 것들이 후속으로 취재가 된다 그러면
00:25:49어느 정도의 소명은 됐다라고 하면서
00:25:52국민 여론이 일반적으로 바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는 예측해봅니다.
00:25:58우선적으로 이진숙 후보자가 자기 논문 의혹이 있을 때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00:26:04본인이 충남대 총장을 할 때 학내에서 여러 가지 평가를 했는데
00:26:08크게 문제가 없었다 통과됐다 그렇게 말씀을 했는데
00:26:12오늘 일부 언론에서 문제 제기를 한 게 있습니다.
00:26:16그게 뭐냐면 그때 평가를 주도적으로 했던 사람이
00:26:20본인의 측근 인사였다는 겁니다.
00:26:22그리고 그 이후에 본인이 총장이 된 다음에
00:26:24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줬다고 합니다.
00:26:27결국 객관적인 상황이었는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00:26:31그리고 지지를 하신 분들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00:26:34왜냐? 충남대 일정 부분 거점 국립대에 있던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00:26:41이 이진숙 후보자의 어떤 개인적인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떠나서
00:26:46지방대 총장으로서의 어떤 그런 지방분권이나 아니면
00:26:50지방대의 어떤 목소리를 낼 수 있다.
00:26:53국립대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00:26:54그런 차원에서 이분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겁니다.
00:26:57그런 측면에서는 당연히 여러 의견은 있을 수 있는데
00:27:01제가 가장 문제 삼는 건 뭐냐면
00:27:04이 부분이 정교조에서도
00:27:07이거는 이념적으로 이분이 충남대 총장을 할 때
00:27:11의대 정원을 늘려야 된다.
00:27:13그리고 기존의 보수 정권에 대해서 좀 유리한 어떤 입장을 취했다.
00:27:18이것 때문에 저는 반대한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00:27:20그렇기 때문에 정교조도 그렇고
00:27:22특히나 이제까지 문제를 삼았던 문제를 한결같이 문제를 제기했던
00:27:26논문 표절 관련해서 이른바 국민검증단에서도
00:27:30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문제가 있다고 한 만큼
00:27:36교육부 수장으로서의 어떤 신뢰나
00:27:38그리고 또 특히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00:27:41여러 가지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 교육의 수장으로서
00:27:45어떤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00:27:48본인이 판단할 수밖에 없을까 생각합니다.
00:27:50네. 청문회가 오늘 늦게까지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00:27:54인사청문회 전이든 당일이든
00:27:57의혹은 여러 갈래로 제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00:28:02여러 주장들도 나올 수 있을 것이고
00:28:05또 그에 대한 반론과 반박도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00:28:09인사청문회장에서는 입증자료나 증언, 당사자 소명
00:28:13이런 걸로 이렇게 표현하면 될지 모르겠습니다.
00:28:17채에 좀 걸러지겠죠. 걸러져서 마지막에 사실관계가 남을 텐데
00:28:20그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따라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28:27그리고 강선우 후보자 얘기를 짤막하게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요.
00:28:35민주당 보좌진협회가 있습니다.
00:28:39협의회라고 하죠.
00:28:41민보협의라고 부르는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의 역대 회장다.
00:28:47그동안 회장을 역임했던 그런 보좌관들이 입장문을 냈습니다.
00:28:55어떻게 봐야 됩니까?
00:28:55이건 일단 첫 번째, 민주당 보좌진들의 전체 의견이라고 보면 되는지
00:29:01두 번째, 저런 입장문까지 나온다면
00:29:07좀 더 사안이 심각해지는 것 아닌지가 궁금하거든요.
00:29:11민주당 보좌진들을 전체 의견을 수렴한 건 아니기 때문에
00:29:15대신에 대표성을 띄웠던 분들의 입장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죠.
00:29:19그리고 강선우 후보자에게 매우 뼈아픈 저는 입장 표명이 될 거라고 봅니다.
00:29:23저는 사실 저런 입장문 발표가 사실 후보자와 그리고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자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0:29:28저는 최초의 이 갑질 이슈가 터졌을 때부터 절대로 사실 공방으로 흘러선 안 된다.
00:29:33그리고 그 보좌진에 대한 메신저 공격으로 흘러선 절대 안 된다라고 계속 누차 얘기를 했습니다.
00:29:38그렇게 흐르게 될 경우 강선우 후보자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보좌진이 없겠습니까?
00:29:43그런데 메신저를 공격하고 거짓말쟁이라고 몰아가면
00:29:45그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보좌진들이 입장을 표명하기가 어려워져요.
00:29:49본인들과 함께 일했던 보좌진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00:29:53갑자기 나는 괜찮았는데요? 나는 잘 지냈는데요? 이렇게 말하면
00:29:56본인들과 함께 일했던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꼴이 되거든요.
00:30:00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진실공방, 메신저 공격이 흐를 경우
00:30:03일부 의원들이 그걸 자처했거든요.
00:30:05그러면 보좌진들이 나서주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00:30:08절대 그걸 흐르면 안 된다고 했는데 반대로 갔습니다.
00:30:11반대로 갔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보좌진 협의회 역대 회장들
00:30:14모든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지는 않았어도 대표성을 띠는 사람들이
00:30:17이렇게 강선우 후보에게 아픈 입장문을 표명한 것이기 때문에
00:30:21저는 이건 후보자를 비롯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전략적 미스라고 생각합니다.
00:30:26역시나 인사청문회는 지났고 의혹들이 지금까지도 제기되고 있고
00:30:31반박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0:35어느 정도 소명이 됐는지 여부는 물론 대통령실에서도 판단할 것이고요.
00:30:42가장 중요한 건 국민 여러분의 판단인 것 같습니다.
00:30:44시청자들도 쭉 저희가 한 3일 정도 지금 청문회를 다루고 있는데
00:30:49전부 다 내용을 정리해드리지 못하는 부분은 죄송합니다만
00:30:53최소한 정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판단 기준이 생기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0:31:00대통령실에서는 어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라는 입장을 낸 상태입니다.
00:31:06다른 후보자의 청문회는 시간 관계상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0:31:11두 번째 이슈 오늘 준비한 내용이 많은데요.
00:31:14이수진 앵커가 두 가지 이슈를 먼저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00:31:20김태우 차작이 1년 만에 경로서 인정하는 방향으로 진실을 바꿨는데
00:31:25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실까요?
00:31:26결국은 진실은 다 밝혀지고 사필 비정이라고 생각합니다.
00:31:32경로 진술 확인됐는데 해병대 수사 방향이나 이첩 판단에 영향을 준 정황은 어떻게 진술하실 건지
00:31:39그 경로가 시작점이니까요.
00:31:42그 부분이 설이 아니라 사실로 규명이 됐으니까
00:31:46모든 것들이 제대로 다 밝혀지고 정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0:31:50VIP 경로 설에서 설이 떨어지기까지 2년이 걸렸습니다.
00:31:58윤 전 대통령이 화를 냈다고 진술한 사람이 셋인데
00:32:01이렇게 복수의 증언으로 사실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00:32:06최해병 순직 2주기를 앞두고 박정훈 대령은 다시 최해병을 떠올렸습니다.
00:32:12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고
00:32:15이 모든 것이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00:32:19그리고 간절한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0:32:23그래서 오는 7월 19일이 최수근 해병의 두 번째 기일입니다.
00:32:30아직까지 그 죽음이 왜 일어난 것인지
00:32:33또 그 죽음에 누가 책임이 있는 것인지
00:32:37정확하게 규명이 안 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긴 하지만
00:32:41책임이 있는 자들은 거기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받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00:32:46한편 정상화를 위한 사실상의 첫 걸음이 국민의힘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00:32:55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직접 실명을 거론하면서 혁신 대상을 언급했습니다.
00:33:00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의원, 송원섭 대표는 스스로 거취를 밝히십시오.
00:33:11혁신위가 인적 표신의 칼을 빼들었는데 제대로 이뤄질지
00:33:15왜 쌍권은 빠졌는지 여러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3:19박정훈 수사단장이 VIP 경로설에서 설을 떼고
00:33:28사실로 규명되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고요.
00:33:33그리고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이충면 전 대통령 외교비서관,
00:33:39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등
00:33:41벌써 3명째 경로설이 아니라 경로를 목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특검해서 하고 있습니다.
00:33:52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00:33:54이 부분 잠시 뒤에 짚어보겠습니다.
00:33:58먼저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명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00:34:04거취를 결정해라, 직접 밝혀라 라고 주장했습니다.
00:34:11들어보겠습니다.
00:34:33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원석 의원 4명을 콕 집어서
00:34:381차 쇄신 대상으로 지목을 했습니다.
00:34:45거취를 밝혀라.
00:34:47어떤 의미입니까? 어떤 거취를 밝혀야 되는 거죠?
00:34:49예를 들면 의원직 사퇴입니까? 아니면 차기 총선 불출마입니까?
00:34:56당직 사퇴입니까?
00:34:58저도 이 거취를 밝혀라의 부분에 대해서
00:35:01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얘기 나오지 않았습니다.
00:35:05단순히 어떤 책임론, 정치적인 책임을 말하는 건지
00:35:09아니면 그 이상의 것을 말하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00:35:14탈당을 할 수도 있고요.
00:35:15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니면 다음 총선 때 불출마 선언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00:35:21그런데 저는 좀 더 윤희숙 혁신위원장께서
00:35:27구체적인 어떤 근거와 그리고 거취라는 이 표현이 굉장히 추상적이지 않습니까?
00:35:33말은 굉장히 센데 그 거취라는 부분이 어떤 의미를 가질지
00:35:37그리고 왜 4명이 1차의 어떤 명단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내용이 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00:35:45그런데 우선적으로 8가지의 어떤 사안을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0:35:49며칠 전에 그때는 보면 이른바 친융계다 친환계다
00:35:54개파와 불문한 상태에서 사실상 보면 적어도 최소화는 당의 반 이상의 의원
00:36:01많게는 모든 의원들한테 해당될 수 있는 것들을 좀 말씀을 하셨습니다.
00:36:06그래서 그때도 이제 책임을 얘기했을 때
00:36:09본인이 알아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얘기를 했을 때 약간 추상적이었어요.
00:36:13그러다 보니까 기자들이나 언론 입장에서는
00:36:16쇄신 대상을 좀 구체화해라 누구냐 그런 어떤 요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00:36:21그리고 또 어제 1년의 어떤 행사가 있는 그런 과정 속에서
00:36:26오늘 어제와 오늘 언론에서 그런 일정에 대해서 좀 비판적인 접근을 많이 했습니다.
00:36:32그러다 보니까 혁신위원장으로서는 그 어제 있었던 일정을 포함해서
00:36:38뭔가 좀 구체성 있게 본인의 혁신안을 힘있게 가져가기 위해서
00:36:44이른바 살생부 명단을 발표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00:36:48그런데 지금 언급되는 분들이 제가 볼 때 당내에서 일정 부분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입니다.
00:36:54그렇다면 저는 혁신위원장으로서 하나 조금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00:37:00이 혁신의 내용이 계속 확장이 되는 것보다는
00:37:04우선적으로 한두 개라도 공감대를 통해서 하나라도 관철시키면서
00:37:09당의 변화를 좀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0:37:12네. 실명이 거론된 인사들 입장이 속속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0:37:20윤상현 의원은 저를 치십시오. 저는 당을 위해 언제든 쓰러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00:37:27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요.
00:37:31정말로 당과 보수 재건을 위한 혁신이라면 저를 먼저 혁신위원회로 불러주십시오.
00:37:36라고 글을 썼습니다.
00:37:40장동혁 의원은 모든 국민은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국회의원이 적어도 한 명은 있어야 한다.
00:37:47그런데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무작정 여기저기 다 절연하자고 한다.
00:37:53당사자들은 지금 굉장히 비판적인 입장을 하나씩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37:57송원석 원내대표는 결국 비대위에서 결정하는 것이고 의견 수렴 과정이다 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00:38:07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원석 나경원 의원은 아직 입장이 안 나온 것 같고요.
00:38:13이 네 명의 의원의 공통점이라면 제가 기억나는 건 한남동 관저 앞에서의 모습인 것 같아요.
00:38:19왜 1차 대상으로 4명을 탁 찍어서 발표했을까요?
00:38:24저는 단적으로 생각나는 게 어제 리세콜리아의 토론회.
00:38:29전환길 강사가 와서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해서 조기 대선 패배한 거 아니냐라고 얘기했을 때
00:38:36아 다시 찐윤 그리고 윤 어겐 그리고 과거가 소환되는구나.
00:38:41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여전히 변화세신과는 멀리 가고 있구나.
00:38:45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윤희숙 혁신위가 탄핵의 바다를 건너야 된다고 했는데
00:38:50그것을 가장 부인하고 저항하고 있는 분들이 4명을 콕 찍은 거라고 보입니다.
00:38:56그래서 송원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원내대표로서의 모두 발언에서 항상 혁신위의 그런 혁신적인 메시지를 부정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고
00:39:05나경원 의원도 언제까지 우리가 사과만 하고 있을 것이냐에 대해서 같이 가담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00:39:09또 윤상현 의원 그리고 장동혁 의원은 리세콜리아의 토론회에 어제 오늘의 주최자이기도 하고
00:39:15계속해서 국민의힘이 보수의 그런 혁신에서 반대로 가고 있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데 있어서
00:39:21최근에 가장 주도를 하고 있는 4명을 1차 쇄신분으로 발표를 한 것이고요.
00:39:28저는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사실은 가진 게 없지 않습니까?
00:39:32지금 혁신이라고 해봤자 한 달 정도 하는 겁니다.
00:39:35국회의원도 아닙니다. 당내에서의 입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00:39:38그렇기 때문에 가장 소신껏 당을 위해서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00:39:43지금의 메시지는 2차 쇄신분, 3차 쇄신분 하면서 점점 더 강력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이고요.
00:39:50그것에 저항하는 대상자들은 오히려 국민들께서 아, 구태정치인이구나.
00:39:55아직도 정신 못 차렸구나. 라고 하면서 냉정한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0:39:59가면 갈수록 언더찐윤분들도 소환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0:051차 인적 청산 대상자로 발표를 했고 2차, 3차, 4차 쭉 이어질 수도 있다라고 전망이 되는데요.
00:40:16송원석 지금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잖아요.
00:40:22송원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결국은 비대위에서 모든 것을 결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00:40:30즉, 자신이 지금 인적 청산 대상자 1호로 꼽혔는데 결국 비대위에서 다 결정하는 거야.
00:40:37다시 얘기하면 내가 결정하는 거야. 로 들리거든요.
00:40:42그렇게 해석해도 됩니까?
00:40:44그렇게 보이는 게 맞죠.
00:40:46국민의힘은 지금 응급환자가 맞습니다.
00:40:48인적 세신 너무 늦어서 오히려 국민 여러분께 송구할 따름입니다.
00:40:52인적 세신을 하면서 저는 구체적으로 실명을 고런한 점에서는
00:40:55윤희숙 위원장이 한 발짝 나가셨다고 생각을 하지만
00:40:58너무 추상적으로 얘기하셨습니다.
00:41:00아까 제가 국민의힘이 응급환자라고 말씀드렸는데요.
00:41:03실제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수생술을 할 때는
00:41:06주변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누구, 어떤 분, 어떤 옷을 입은 분이
00:41:11저희를 도와주십시오라고 말을 해야 될 만큼 구체적으로 지적을 해야 됩니다.
00:41:15국민의힘은 지금 응급환자이기 때문에
00:41:17어떤 사람에게 어떤 행위를 해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될지에 대해서는
00:41:21구체적으로 밝혀야 됩니다.
00:41:22윤희숙 위원장께서 실명을 밝힌 것까지는 좋았지만
00:41:25구체적으로 그 사람이 어떤 잘못을 했고
00:41:28그렇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00:41:30더 구체적으로 밝혀야 혁신위원장다운 모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41:35그리고 더 나아가서 윤희숙 위원장 역시도
00:41:37과거에 지난 대선 때 저희가 후보자 교체 과정에서
00:41:41김문수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00:41:44가장 먼저 사퇴하라고 밝혔던 주요 당직자 중에 한 분입니다.
00:41:48본인 또 거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셔야만
00:41:51저희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혁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41:54국민 여러분께 어찌 보이면 저희가 지금
00:41:57집안싸움 하는 것처럼 보이고 많이 실망스러울 거라 생각합니다.
00:42:01저 역시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00:42:04혁신을 하려면 제대로 혁신을 해야 그 고통을 빨리 잊고
00:42:08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된 목소리로 당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00:42:12거취를 밝혀라고 했는데 어떤 기준으로 4명을 선정을 우선한 건지
00:42:19좀 따져봐야 될 것 같고요.
00:42:21그 거취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00:42:26후속으로 입장이 나올 수 있겠죠.
00:42:28지금 당사자들이 반발하는 입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00:42:31다시 한 번 반발에 재반발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00:42:36그리고 4명의 의원들의 공통점을 보면
00:42:40앞서 제가 한남동 관저압도 말씀을 드렸는데
00:42:44윤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이
00:42:48다른 비판적인 입장과는 좀 다른
00:42:52그런 입장을 취해왔던 공통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00:42:57그리고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있습니다.
00:43:00특검의 소환에 계속 응하지 않고 있어서
00:43:05지금 접견도 금지가 된 상태인데요.
00:43:10자필 편지를 써서 전한길 씨한테 줬다고 합니다.
00:43:14전한길 씨가 저희 방송 좀 시작하기 전에
00:43:18그 편지를 읽었다고 합니다.
00:43:20잠깐 듣겠습니다.
00:43:23갑작스러운 특검의 접견 금지 결정으로 만나지 못해 아쉽습니다.
00:43:34어제 교정당국과 이미 접견 약속을 잡았는데도
00:43:40저와 못한 대상의 만남을 막으려고
00:43:45전격적인 접견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은
00:43:50악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00:43:55윤석열 정부의 국정표언은
00:43:58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이고
00:44:03지난 겨울 저의 탄핵을 반대하는
00:44:07국민운동의 가치는 자유수업 주권회복이었습니다.
00:44:14세상을 정의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00:44:19싸우는 모든 동지들에게
00:44:22우리 함께 격려와 안부를 전합시다.
00:44:34일단 서울구치소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0:44:39특검 조사 거부하고 있고요.
00:44:44일단 전한길 씨의 저 발언을 쭉 들어보면
00:44:47전직 대통령은 아직까지
00:44:52국민 다수가 생각하는 것과는
00:44:55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요.
00:45:00또 하나는
00:45:01왜 윤희숙 위원장이 4명을 꼽았나라는 게
00:45:06조금은 더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00:45:09여당의 시각에서 한번 풀이해 주시고
00:45:12또 다른 의견도 듣겠습니다.
00:45:14일단 전한길 씨의 저 영상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편지를 들은
00:45:19보수 지지층 중에 한숨을 쉬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00:45:23지금 사법부를 향해서 악의적이고 어리석다라고 지금 평을 했는데
00:45:28편지 내용에 따르면
00:45:29지금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죠.
00:45:32지금 부정선거 음모론자에다가
00:45:35지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마구 배포하고 있는
00:45:39모스탄이라는 사람을 접견할 체력은 있고
00:45:41지금 특검에 정당한 수사에 응할 체력은 없다라고 주장하는
00:45:45그 어리석은 거짓말
00:45:47사람들이 모를 것 같습니까?
00:45:48국민들 다 알고 있습니다.
00:45:49그러니까 지금 수사에 응하지 않는 것이
00:45:52피의자들은 모두들 본인을 방어할 권리가 있죠.
00:45:55그러면 수사에 응하면서 진술 거부권, 묵비권을 행사하면 됩니다.
00:45:58그런데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행하고 있는 행위는 뭡니까?
00:46:02아예 수사 장소에 가지 않고 있습니다.
00:46:04앞으로 만약에 이런 설례가 남는다면
00:46:06모든 대부분의 피의자들이
00:46:07야, 윤석열 전 대통령도 그때 수사 장소에 나가지 않지 않았느냐
00:46:11나도 똑같이 하겠다라고
00:46:12이런 나쁜 관습으로 남지 않겠습니까?
00:46:15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는 교정당국에서
00:46:17인치를 어떻게든 해서 수사 장소를 끌어내서
00:46:19거기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든
00:46:21묵비권을 행사하든 아니면
00:46:22본인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진술을 하든
00:46:24그거를 본인이 선택할 문제지만
00:46:26그건 알아서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00:46:28일단 나와야 되는 건 아니겠습니까?
00:46:29그런데 거기에 건강 문제 때문에 못 나오겠다는 사람이
00:46:32부정성과 음모론자랑 만날 수 있다고요?
00:46:34그러면서 그걸 못 만나게 했다고 지금 악의적이라고요?
00:46:36저 설명에 설득하고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00:46:39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까 말했던
00:46:42윤이숙 위원장이 방향 설정은 제대로 하셨어요.
00:46:44그런데 저는 사실 그게 공허하게 들리는 게
00:46:46과연 그 칼날이 과연 그 사람들을 정말 잘 돌여낼 수 있을 것인가
00:46:50과연 잘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00:46:52의구심들을 많은 분들이 갖고 있기 때문에
00:46:55그런 부분이 안타까울 뿐이지
00:46:56방향 설정, 그분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
00:46:58이런 것들은 다 제대로 저는 잡혀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47:02다른 의견도 듣겠습니다.
00:47:03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00:47:08영남 지역에서 최다 득표를 받아서 당선되었습니다.
00:47:12그 말인즉슨 국민의힘이 지금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00:47:15직면했는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0:47:18보수, 특히 영남 지역은 보수의 텃밭이라고 생각하는데
00:47:21그 보수 지역마저도 지금 위태로운 상황에서
00:47:23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지금
00:47:25도저히 일반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말씀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0:47:29저희가 부정선거를 얘기해버리면
00:47:31국민의힘이 앞으로 더 이상
00:47:33윤석열 대통령의 어떠한 부정선거에 동조하는 모습 보이는 것 자체가
00:47:37국민들에게 어쩌면 계속 위면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0:47:41빨리 혁신을 해야 되는데
00:47:42혁신의 방향성에서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00:47:46그 혁신의 방향성은 맞지만
00:47:48혁신을 제대로 하려면
00:47:49저희가 지금 처음부터까지 다 뜯어고쳐야 되는 겁니다.
00:47:53예전 과거처럼 혁신을 좋은 게 좋은 거다
00:47:56모든 걸 다 안고 가자
00:47:58이런 식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0:47:59제가 평소보다 굉장히 강하게 얘기하는 이유는
00:48:01지금 국민의힘이 너무 응급사항이라서
00:48:04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고
00:48:05성치훈 의원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00:48:08모스탄과 만나려면
00:48:10직접 특검의 수사에 응하셔서
00:48:12거기서 묵비권을 행사하든
00:48:14정치적 투쟁을 하시든 하시고 난 다음에
00:48:16모스탄을 만나서 정치적 투쟁을 하셔야만
00:48:19그나마 국민들께서 이해하지 않겠습니까?
00:48:21저 역시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00:48:23크게 드릴 말씀이 없고
00:48:24송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00:48:26네. 모스탄이라는 일문이
00:48:29지금 수사 대상자로 돼 있나요?
00:48:31어떻습니까?
00:48:33지금 고발은 당한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00:48:35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지금
00:48:36민주당 인사가 고발을 했습니다.
00:48:38그래서 수사 대상이겠죠.
00:48:40그런데 이것과 관련해서 진행사항은
00:48:41아직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00:48:43고발 이후의 조치에 대해서는
00:48:44저는 아직까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00:48:45지금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고
00:48:48서울경찰청의 사이버 수사대에서
00:48:51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00:48:54지금 배당받아서 수사 중이다까지는
00:48:57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00:48:58네.
00:48:58모스탄이라는 인물과
00:49:01또 전직 대통령이
00:49:03서로 손편지로 오늘 주고받았다고 하는데
00:49:05그 편지는 굳이 보여드리지는 않겠습니다.
00:49:09서로 주고받았다고 하는데
00:49:10중요한 건 양측 다 지금 수사 대상이라는 거
00:49:14그렇게 정리를 해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00:49:17앞서 박정은 수사단장 얘기를 하다가
00:49:21여기까지 왔는데요.
00:49:23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00:49:24지금 3명이 VIP의 경로를 진술하고 있습니다.
00:49:32더 늘어날 수도 있고
00:49:34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49:37신현영 의원님.
00:49:38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측에서 내려오고
00:49:42또 다시 재구속이 되는 상황에서
00:49:44그날의 정황에 같이 했던 사람들이
00:49:46이제 권력이 쇠했기 때문에
00:49:48나를 지켜줄 분이 아무도 없다.
00:49:50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사실관계에 대해서
00:49:52그대로 소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49:54그렇기 때문에 김태호 차장
00:49:56익춘명 외교비서관
00:49:58왕윤종 비서관뿐만 아니라
00:50:00여러 김성훈 경호 차장
00:50:02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이 말 바꾸기가 시작됐다.
00:50:05김기환 사령관도 약간 뉘앙스가 바뀐 것 같고요.
00:50:07그렇죠.
00:50:08그래서 사실을 인정하면서
00:50:09경로를 인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00:50:11제대로 된 특검의 수사가
00:50:13인제야 진행되고 있구나라는 것들을
00:50:15국민이 알고 계시는 거고요.
00:50:17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구석이 매우 중요하다.
00:50:21변호인단이나 아니면 다른 제3자를 통해서
00:50:23이때까지의 그런 수사에 대한
00:50:25압력이나 외압이 있었던 거 아니냐라고
00:50:28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00:50:30인제는 세상이 바뀌었고
00:50:31정권이 바뀌었다면
00:50:32거기에 부역했던 많은 사람들이 솔직하게 얘기하고
00:50:36그 부분에 있어서의 정제를 받아야 되는데 되도록이면
00:50:40솔직한 얘기로 인해서 감형이나 여러 가지 그런 선처를 구할 수 있는
00:50:44그런 상황들이 앞으로는 계속 연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50:48진술을 저렇게 바꿔버리면
00:50:54법적으로 더 문제가 되나요?
00:50:57어떻습니까?
00:50:58국민들한테는 굉장히 괘씸하게 보일 것 같은데
00:51:01그렇다 하더라도 진술을 바꿀 수밖에 없는 부분이
00:51:04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한 명씩 진술을
00:51:06사실상 저는 자백이라고 보는데요.
00:51:08자백을 하는 과정 속에서 본인만 계속해서
00:51:11아니다 경로하지 않았다고 말할 경우
00:51:12사실상 그 범죄 행위를 은폐하는 데 도움을 주는
00:51:15공범이나 다름없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거든요.
00:51:18그렇기 때문에 진술을 바꿈으로 인해서 오는 불리함보다는
00:51:21공범으로 오는 불리함이 더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00:51:23사실상 저는 자백들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요.
00:51:26아마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저런 자백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00:51:29내가 경로한 게 뭔 잘못이냐는 뻔뻔함을 내세울 거라고 봅니다.
00:51:33왜냐하면 임종근 전 사단장이
00:51:34그런 직접 지휘체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00:51:37그런 처벌을 받는 것이 난 부당하다고 지적한 것뿐이다라는
00:51:40아마 발뺌을 할 텐데요.
00:51:41그런데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
00:51:42그 사단장이 직접 지시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00:51:45가슴 장화, 여기까지 오는 장화를 왜 신지 않고 들어가느냐라는
00:51:48얘기를 했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0:51:50그 사람이 어떻게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00:51:53그렇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00:51:56지금 사실상 이 관련된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단계를 밟고 있다.
00:52:00저는 그렇게 봅니다.
00:52:00네. 맞습니다.
00:52:03그리고 제가 질문을 드렸던 취지는
00:52:05기존에 국회 나와서 했던 발언이나 아니면
00:52:08다른 공개 석상에서 했던 발언을 뒤집어버렸기 때문에
00:52:12이건 위증이 될 수도 있지 않느냐
00:52:14그리고 이제 와서 말 바꾸면
00:52:17그걸 참작해서 선처를 할 수 있는 것이냐가
00:52:20좀 의문이 들어서 질문을 드렸던 것이고
00:52:23이 수사 어떻게 흘러갈 것 같습니까?
00:52:25우선적으로 이제 경로를 했다고 생각하는
00:52:29그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수가 많지 않습니까?
00:52:32그런데 경로라는 게 사실상 어떻게 보면 주관적인 건데
00:52:35이 경로가 본질은 아닙니다.
00:52:38경로 이후에 구체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 지시가 어떻게 됐고
00:52:44원래 수사단이 경찰에 수사기록을 이첩하고
00:52:48혐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9명을 적시하지 않았습니까?
00:52:53그런데 그게 다시 환수가 돼서
00:52:56그다음에 다시 돌아갔을 때 이 문제에 대해서
00:52:59본질을 좀 흐리고 침소하고
00:53:02그다음에 임성근 사당장의 책임을 낮추는 데 있어서
00:53:06역할을 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지 않습니까?
00:53:09그런데 여기에서 저희가 하나 좀 봐야 될 부분이 뭐냐면
00:53:12이른바 경로서를 통해서 압박을 했느냐
00:53:16그 부분이 하나 있고요.
00:53:17또 하나는 최상병의 죽음에 있어서
00:53:20본질적으로 누구 책임이 어느 선까지 돼 있느냐
00:53:23이 두 가지입니다.
00:53:24그랬을 때 제가 후자로 두 번째로 말씀드린
00:53:29이 최상병, 최상병의 죽음에 이르는
00:53:31그 과정 속에서의 책임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 되느냐의 문제는
00:53:37경북경찰청에서 그때 수사를 했고요.
00:53:40그때 본인들이 그냥 수사를 했을 때
00:53:43여러 가지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0:53:45수사심의위원회를 꾸렸습니다.
00:53:48그 수사심의위원회는 제가 알기로는
00:53:51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진 겁니다.
00:53:52경찰의 어떤 수사를 했을 때
00:53:54정치적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00:53:57심의를 꾸리도록 했습니다.
00:53:58그런데 그때 심의수사를 통해서
00:54:01수사심의의 어떤 수사를 통해서
00:54:03지금 임성근 사단장의 어떤 책임에 대해서는
00:54:07문제를 제기하기 좀 힘들다.
00:54:09그런 쪽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00:54:11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00:54:13이른바 경로설에 따른 압박 플러스
00:54:16기존의 경북경찰청에서 나온 수사 결과까지
00:54:21다시 한번 전반적인 내용까지 특검에서
00:54:25다룰 수 있는 상황인지는 봐야 되지 않을 것입니다.
00:54:27다만 새로운 증언 또 진술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00:54:34나오는 쪽이 이른바 VIP, 당시 VIP에 가까이 있었던 회의 참석자들이기 때문에
00:54:43이 부분은 굉장히 심각하게 봐야 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00:54:47네, 그렇습니다.
00:54:48그렇기 때문에 최해병 특검에 대한 조사는
00:54:50당연히 임성근 사단장의 부분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00:54:54그런 면에서 박정훈 대령이 초동 수사에서
00:54:58실제로 경찰에 이관할 때 내용을 보면
00:55:00임성근 사단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분명히 있거든요.
00:55:04많은 증언들이 이제는 새롭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00:55:07이런 부분에서 문제는 없는지
00:55:09임성근을 구하기 위해서
00:55:10여러 이종호, 블랙퍼스트 대표의 그런 개입이 없었는지
00:55:15윗선의 지시는 어디까지 있는 건지
00:55:17당연히 들여다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0:55:20알겠습니다. 시간 다 됐습니다.
00:55:22여기까지 하죠. 고맙습니다.
00:55:23고맙습니다.
00:55:24드론사는 더 이상 잔머리를 굴리며
00:55:52진실을 숨기려 하지 마십시오.
00:55:55늦었지만 군의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00:55:59지금이라도 잘못을 리우치고
00:56:01당당하고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하는 겁니다.
00:56:05네. 오대형 라이브의 간파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00:56:12화면 속의 인물 제 옆에 나와 있습니다.
00:56:15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입니다.
00:56:17어서 오세요.
00:56:18네. 안녕하세요.
00:56:19오랜만에 뵙습니다.
00:56:20네. 그렇습니다.
00:56:21요즘 이 드론사 관련된 의혹 제기를 꾸준히 하고 계신데
00:56:25새롭게 나온 내용부터 한번 짚어보죠.
00:56:29관련 부대, 중대인가요?
00:56:32중대의 이름이 비중대에서 일중대로 바뀌었다.
00:56:36네.
00:56:37이렇게 중대 명칭이 바뀌는 사례가 많습니까?
00:56:40거의 없죠. 사실은.
00:56:42중대의 이름이 바뀌는 경우를 저는 39년 동안 군생을 하면서 보질 못했어요.
00:56:47큰 부대 있잖아요. 방첩사. 옛날에 보안사, 기무사라고 하고
00:56:53그런 경우는 아주 불명예스럽거나 큰 사건이 났을 때 바꾸는 경우는 있는데
00:56:59소부대인 중대를 원래 정찰중대 또는 브라보 중대를 했는데
00:57:04일중대라고 올 1월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00:57:08이것은 이 사건을 은폐하거나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라고
00:57:15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00:57:19그러면 비중대로 돼 있는 그 중대에서 일중대로 바뀌면
00:57:24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게 아니라
00:57:28그 안에 조직의 구성원들도 바뀔 가능성이 있잖아요.
00:57:32조직의 구성원은 안 바뀐 것 같고요.
00:57:34단지 전출을 보낸 것 같아요.
00:57:36그래서 대대부터 해서 대대장하고 정작가장, 주임원사, 중대장들을
00:57:45드론사가 아닌 다른 부대로
00:57:48전혀 다른 부대로
00:57:49네, 정보사령부하고 해병대로 이렇게 보낸 거예요.
00:57:53그것은 동시에 핵심 요원들을 보내는 것은
00:57:57보내게 되면 대대가 거의 마비되다시피 하는데
00:58:00그것을 1월 초에 했다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00:58:04이것은 대단히 이례적이고
00:58:08그러니까 이 사건을 은폐한다든가 축소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 보이고요.
00:58:14또 그 드론사령부 밑에 실제 드론을 날린 반장들 같은 경우는
00:58:20그 부대에 안 있고 드론사 내에 이렇게 다른 지역으로 분리를 시킨 일도 있어요.
00:58:26보니까 그것은 드론사령관이 재량으로 할 수 있는 거고
00:58:31드론사령부에서 대대장을 예를 들어 정보사령부로 보낸다든가
00:58:35정작가장을 해병대로 보내는 것은
00:58:37드론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00:58:40그 위에 상급부대인 국방부, 인사복지실에서 명령이 나야 되는 거예요.
00:58:45그러니까 이러한 것들은 강범위하게
00:58:47여러 부대가 관련이 있다고 보여지는 거죠.
00:58:52백일대대 비중대는 어떤 임무를 하는 것입니까?
00:58:56백일대대 브라보 중대는 원래 정찰 중대라고 하죠.
00:59:02정찰 중대라고 했는데 거기에 무인기에 카메라를 달고
00:59:06예를 들어서 적지역이든 어디 정찰을 해서 카메라로 찍고
00:59:12그걸 상급부대에 보고하면 분석을 하게 하는 그런 임무를 하죠.
00:59:19그러니까 무인기로 적지역을 정찰한다.
00:59:21무인기 정찰.
00:59:23그러면 지난해 하반기 때 집중적으로 있었던
00:59:29무인기 북한 침투 의혹에 상당히 관여된 부대라고
00:59:33핵심 부대라고 보면...
00:59:34그렇죠. 핵심 부대라고 보여지는 거죠.
00:59:37그동안 증언들이 그 부대가 실제 평양과 남포에 보냈다는 증언들이 나오는
00:59:44핵심 부대인 거죠.
00:59:46네. 그러면 이게 전출도 가고 부대 내에서도 인사이동이 있고
00:59:53당시에 그러면 함께 임무를 수행했던 사람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00:59:58지금 봐야 되나요?
00:59:59지금 그렇게 봐야 되겠죠.
01:00:00대대에 있는 핵심 요원들.
01:00:02그것 다가 아니라 핵심 요원들 있잖아요.
01:00:04핵심 요원들이요.
01:00:05그건 너무 이례적인 거예요.
01:00:07대대의 핵심 요원들, 대대장과 정작과장, 주임원사, 중대장인데
01:00:12그것을 아예 다른 부대로 보낸다면
01:00:15야구팀으로 비유한다면
01:00:18감독, 코치, 에이스인 3번, 4번 타자를 동시에 보낸 거랑 똑같아요.
01:00:23그럼 야구팀이 임무 수행을 할 수 있겠어요?
01:00:26제대로 못하잖아요.
01:00:28너무나 이례적이죠.
01:00:29즉 증거인멸 혹은 함께 했던 임무가 바깥으로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01:00:36일단 인적 구성부터 바꿨다?
01:00:38네. 그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01:00:41그렇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그런 내란특검에서 그런 것도 수사를 해야 된다라고 보여집니다.
01:00:47무인기 관련 데이터를 없앴다라는 의혹도 제기를 하고 있는데
01:00:52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입니까?
01:00:54무인기 데이터, GCS라는 장비인데
01:00:58GCS는 무인기가 가면 지상에서 통제를 합니다.
01:01:02지상 통제 장비죠.
01:01:04그라운드 컨트롤 스테이션이라고 해서 GCS인데
01:01:09그것을 최신화한다는 명목으로
01:01:13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모듈을 덮어씌우기를 하는 것 같아요.
01:01:17그러면 덮어씌우기 하면
01:01:19과거에 GCS 프로그램에 있던 비행기록이 다 삭제가 되고
01:01:24새로운 걸로 하잖아요.
01:01:25그런 형식으로 6월달, 최근이죠.
01:01:286월에 지금 하고 있다라고 제보가 들어오고 있거든요.
01:01:32그래서 어제 저도 국방부 장관 청문회 때도 문제 제기를 했는데
01:01:37이거 중지시켜라 일단은.
01:01:39정거인멸이 될 수가 있다라고 문제 제기를 했죠.
01:01:44정권이 바뀌었음에도 저렇게 지금 하급 부대에서는 저렇게 할 수 있는 거예요?
01:01:49어떻습니까?
01:01:50그러니까요.
01:01:51해서는 안 되는 건데 사실 내란에 대한 관련된 증거라고 보여지잖아요.
01:01:57그런데 아직도 내란의 잔존 세력들이 구석구석에 있고요.
01:02:02특히 드론사령부는 핵심 사령관인 김용대 사령관이 아직도 사령관을 하고 있습니다.
01:02:08내란 이후에 빨리 교체를 했었어야 되는데
01:02:12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까 저런 것들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01:02:19그것뿐만 아니라 저는 다른 내란과 관련된 부대에서도
01:02:22저와 유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1:02:26다행스러운 것은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 국방 차관을 교체했지 않습니까?
01:02:32이두희 차관으로.
01:02:34이두희 차관이 최근에 하급 예하부대에 임무를 내렸는데
01:02:39내란과 관련된 증거인멸을 하지 마라.
01:02:43그런 지시를 받더라도 하지 마라라고 지시를 내렸더라고요.
01:02:47사실 그것은 12.3 내란 이후에 바로 내려졌으면
01:02:50그런 증거가 그대로 남아있을 텐데 벌써 반년이 지났잖아요.
01:02:55그렇지만 늦지만 이두희 차관이 명령을 잘 내렸다 임무를 생각합니다.
01:03:01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서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01:03:0512.3 계엄 직후에 드론사의 창고에서 창고가 완전 전소되는 화재가 일어났다면서요.
01:03:12그 화재도 뭔가 증거인멸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봐야 될까요?
01:03:18저는 그때 12월에 이미 12.3 내란이 일어나고 국방위가 열렸을 때 문제 제기를 했어요.
01:03:2712.3 내란 이후에 12월 8일 날 드론사령부에 있는 컨테이너 한 대가 소실되던 화재 사고가 나서
01:03:34이것은 증거인멸 증거가 아니냐 그런 문제를 제기했을 때
01:03:40그 당시 김용태 드론사령관은 증거인멸 그런 거 아니다.
01:03:46한풍구에서 합선에 의해서 불이 난 것이다 라고 발뺌을 했었거든요.
01:03:51그런데 그 이후에 계속 제보가 들어오는 겁니다.
01:03:54그래서 여러 가지 제보가 증거인멸일 가능성이 있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어요.
01:04:00그 중에 하나가 한풍기에서의 합선이 아니라 합선이면 한풍기가 컨테이너 위에 있잖아요.
01:04:08불이 위에서 밑으로 내려와야 되는데 주로 걸음들이 밑에서 위로 올라간 걸음들이 대다수다.
01:04:13당시에 화재 현장을 조사해 보니까요.
01:04:15그렇게 봤던 화재 현장의 사진을 봤던 실무자들의 전원들이 들어보면 그런 것이 있었고
01:04:25밤에 화재가 나면 당직 근무자는 군에서는 대단히 중징계를 받습니다.
01:04:31그것도 초동 도치를 못해서 완전 소실이 될 정도가 됐기 때문에 중징계를 받는데
01:04:37그날 당직자는 아주 가벼운 징계를 받은 것 같아요.
01:04:41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 오히려 표창을 받았다고 합니다.
01:04:46뭔가 이상하잖아요.
01:04:47가벼운 징계를 일단 보이게 주는 시기고
01:04:51나중에 또 보상 차원에서 표창을 한 것이 아닌가라고 보여지는 거고요.
01:04:57그리고 그 컨테이너 분란 지점이 연천에 있는 부대거든요.
01:05:01그 부대에는 그 당시 제가 제보 받을 때도 북한의 평양에 가서 전단을 뿌렸지 않습니까?
01:05:10그 전단통과 전단들이 있지 않는가라는 그런 의혹을 제가 제보를 받았었는데
01:05:18나 최근에 제보에 의하면 그 전단통을 만든 데가 그 지역에 있었어요.
01:05:24교육센터가 거기 있거든요.
01:05:26교육센터가 드론사 예아의 교육센터 그 지역에 있었고
01:05:30그러면 3D 프린트로 전단통이 아주 소형입니다.
01:05:34만들었을 때 하고 거기서 전투실험을 한 거거든요.
01:05:39그럼 최초에 완성되지는 않았을 거 아니에요.
01:05:42규모가 크면 적은 거 다양하게 해서 그런 물건들이 거기 있지 않았겠느냐라고 추정하고 있고요.
01:05:49그래서 컨테이너 화재로 다시 재수사를 해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01:05:56증거인멸 의혹이 있는 사안들이 꽤 많아요.
01:05:59지금 우리가 다룬 거 외에도 더 있을 텐데
01:06:01드론에 왜 이렇게 집착을 했느냐에 대한 의구심.
01:06:08그 답을 좀 찾고 계십니까?
01:06:09저는 그걸 구슬을 깨워보면 윤석열 정부가 들어와서 가장 안보 공백이 생겼던 사건이
01:06:2022년 12월 26일 국한무인기가 서울상공을 헤집고 간 사건이 있었잖아요.
01:06:26그때 서울상공만 헤집고 갔다고 했을 때 제가 아니다.
01:06:31지도를 분석해보니까 대통령실 상공 비행금지구역도 침범을 했다.
01:06:37했을 때 그 당시 부인했잖아요.
01:06:39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대통령실 상공도 뚫혀버린 거예요.
01:06:43그때 엄청난 이슈가 됐었거든요. 안보 공백이 생겼다.
01:06:47그때 아마 윤석열 대통령 머리 속에 엄청 충격을 받았을 겁니다.
01:06:52그 당시.
01:06:52그리고 나서 북한의 대응 차원에서 우리 무인기를 몇 대 보내서 헤집고 왔다는 얘기를 전언을 통해서 들었어요.
01:07:02그리고 나서 드론 사령부 창설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고
01:07:06그때 아마 드론에 대한 이런 위력, 효과 이런 것들을 생각했을 거고
01:07:13그런 것들이 머리를 다른 두로 돌린 것이죠.
01:07:17그것을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쪽보다는 어떤 장기 집권에 대한 야욕, 비상계엄
01:07:23이런 것들을 그때 이미 오래전부터 생각을 했을 것이고
01:07:27그러한 전쟁을 유발하고 국지전을 유발해서 어떤 비상계엄 여건을 만드는데
01:07:34드론이 괜찮을 것 같다라는 아이디어를 그때부터 얻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전하고 있습니다.
01:07:40애초에는 북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시작은 됐지만
01:07:43결국 하다 보니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변질됐다.
01:07:49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1:07:51국지전 도발 그 이상까지 노렸다고 의심하세요?
01:07:55당연하죠. 왜냐하면 무인기를 북한의 가장 심장부인 평양이고
01:08:01그 중에서도 심장 중에 심장인 김정은의 숙소로 추정되는 15호 간저
01:08:08그리고 그 주변에는 북한의 핵심적인 시설이 있습니다.
01:08:13외무성이라든가 김일성 대학이라든가 여러 시설들이 있는데
01:08:16그 지역에 전단을 뿌렸고
01:08:19그 전단 내용도 김정은과 김정은 일과를 비난하는 전단이잖아요.
01:08:26예전 같은 그 정도면 북한이 발칵 뒤집히고
01:08:29그럼 바로 북한의 고위급 간부나 군부에서는
01:08:32바로 대응 차원에서 군사적인 도발을 했을 겁니다.
01:08:37그러지 않으면 바로 숙청당하지 않았겠습니까?
01:08:39북한 문화나 그런 걸로 봐서는.
01:08:42그런데 그 당시 여건들이 제대로 그렇게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01:08:47북한에서는 수사적인 위협을 했죠.
01:08:49그리고 군사 도발하는 대신에 그것이 우리에게는 천운이었다고 봅니다.
01:08:54어찌 평상시 같으면 대대적인 군사 도발을 했을 겁니다.
01:08:59그러면 최소한 국지전은 일어났을 것이고
01:09:02국지전이 일어나면 어떻겠습니까?
01:09:05비상계엄의 조건이 이루어지는 거죠.
01:09:08비상계엄 조건은 전시, 사변,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01:09:12그런 조건 하에서 비상계엄이 발령이 됐다면
01:09:16우리 군인들은 임무를 100% 수행을 해야 되는 거죠.
01:09:21그러면 비상계엄은 성공했을 것이고
01:09:23그러면 윤석열이 꿈꿨던 장기 집권에 야육은 이루어졌고
01:09:27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나라는 엉망진창이 되는
01:09:31끔찍한 사건으로 이어지지 않았겠나라고
01:09:34지금은 퍼즐이 맞춰지고 있는 거죠.
01:09:36그래서 내란 특검에서 이러한 외환제 분야도
01:09:41지금 들여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01:09:43김용대 드론사령관 측이 어제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01:09:51북한 무인기 작전은 합참의 지휘에 따른 것이다.
01:09:55그리고 규정대로 진행한 작전이다.
01:09:58지금 그러니까 확대해석하고 있다.
01:10:00혹은 억측이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지금 한 거예요.
01:10:04반론이 필요할 것 같아요.
01:10:07무인기 부대는 사실은 북한 지역에 대한 전시회는 정찰을 해서 정보를 수집하는 거고
01:10:14평시에도 MDL 군사분계에서 넘어가서 정보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01:10:20MDL 이남에서 무인기를 띄워서 멀리서 북한의 사진을 찍어서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하는 것이죠.
01:10:28이러한 정보 수집이 있는 군사 작전도 최우선이 국가와 국민의 안정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하는 겁니다.
01:10:37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작전을 해서는 안 되는 거죠.
01:10:44대통령과 군이 있는 이유가 뭡니까?
01:10:47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1:10:50그런데 북한의 평양과 또 군사 핵심 시설에 있는 남포 이런 데 보내서 전단을 하는 것은
01:10:56바로 국지전으로 이어질 것이 명약가나 한데 그런 위험천만한 것, 국가를 위기에 빠뜨린 일을 한 것이죠.
01:11:05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정상적인 대응이 아니다.
01:11:09그렇기 때문에 김용대 사령관의 그것은 괴변이다라고 보이고요.
01:11:15합참의 지시에 의한 것은 맞을 수 있습니다.
01:11:18저는 이것은 합참이 모르고는 할 수가 없다고 평소도 생각했거든요.
01:11:23물론 합참은 그 위에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을 것이고요.
01:11:27왜냐하면 이 정도 중대한 작전은 대통령의 허락 없이는 작전을 할 수가 없는 겁니다.
01:11:34바로 국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작전이기 때문에요.
01:11:40이런 작전과 관련해서 군 내부에서 제보가 꽤 많이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01:11:47비상계엄 직후부터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까?
01:11:50비상계엄 직후에 많이 들어와서 사실 국정조사 청문회 때 제가 많은 퍼즐을 맞추었었고요.
01:11:58그리고 그 이후에도 많이 들어오고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오고 윤석열 탄핵된 이후에는
01:12:04더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01:12:07그렇지만 저는 그것을 제보가 들어온다고 바로 공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01:12:12더블체크를 해서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을 때 하는 거고요.
01:12:17또 이것은 군사 보완에도 유념을 해야 되잖아요.
01:12:21그러니까 개념적으로 얘기할 수밖에 없죠.
01:12:24그런 점이 한계가 있는 점입니다.
01:12:28이 자리에서 공개할 만한 새로운 제보 내용이 있을까요?
01:12:33사실 제가 얼마 전에 3차에 걸쳐서 7대가 북한에 침투해서 전단을 뿌리고 왔다고 했는데
01:12:42어제 그저께 다시 제보가 들어온 내용은 연천에 있는 부대가 1월 3일 날 9대를 추가로 보냈다라는 제보가 있는데
01:12:52이것은 비행 경로나 목표나 이런 것들은 다시 더블체크하는 중이라서
01:12:58현재로서는 공개하기가 좀 제한되고 2대를 추가로 보냈다고 하니까
01:13:03지금 확실한 것은 한 9대가 되는 것 같아요.
01:13:06일단 최소.
01:13:08그동안 7개가 알려졌는데 주로 백령도에서 보낸 것으로
01:13:13백령도에서 보낸 것이 최소 3차에 걸쳐서 7개 있고
01:13:17중부전선에 있는 연천에 있는 부대 거는 정황은 있었는데
01:13:23대수가 확인이 안 됐었는데
01:13:2510월 3일 날 9대가 보냈다라는 제보들이 있어서
01:13:29지금 확인 작업에 있고요.
01:13:31동해에 있는 부대에서는 한 대가 소실된 걸로 나오잖아요.
01:13:38그래서 그 소실이 어디서 이루어졌는지
01:13:41그런 것들의 확인이나 제보를 받고 있죠.
01:13:46백령도에서 서부 쪽으로 무인기를 날리는 것과
01:13:50연천에서 날린 건 어떤 특징적 차이가 있습니까?
01:13:54백령도는 사실 바다를 경유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01:13:58실제 오히려 쉽죠.
01:14:00발견되기가 바다에서는 어렵고 하고 또 바로 평양으로 인하
01:14:05남포로 들어가기 쉬운 것이고
01:14:07그다음 연천이면 내륙을 통해서 가지 않습니까?
01:14:11그러면 여러 가지 북한 전방지역에서 초기에 발견될 확률이 많은 거죠.
01:14:17그래서 이번 작전은 초기에 바로 적 심장에다가 총을 쏜 격이죠.
01:14:22그랬을 때 북한이 대응할 거 아닙니까?
01:14:26그게 안 되니까 11월 13일은 북한에서 가장 호전적인 부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 남포입니다.
01:14:34거기에는 연평도 폭역 도발이라든가 NLL에서 도발을 아주 일삼아 왔던 부대가 모여있는 지역이니까
01:14:43거기에 한 번 더 11월 13일을 했던 것이죠.
01:14:47그렇게 저는 보이고 있습니다.
01:14:49무인기가 사실 발각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보내는 용도여야 되는데
01:14:56발각되기가 쉬운 루트를 찾아서 바로 보낸다는 건 여러 의문이 남네요.
01:15:02당연하죠. 무인기를 운영하는 조종사들은 사실 정찰을 임무를 받더라도
01:15:08정찰하고 무사히 복귀를 해야 임무가 완성이 되는 겁니다.
01:15:12중간에 추락된다든가 또는 발각되면 본인의 임무를 제대로 못하는 거죠.
01:15:19그래서 거기에 아주 민감합니다.
01:15:21그런 사고가 많이 나면 본인의 인사고가에도 영향이 가는 것이고요.
01:15:25그리고 그런 기록을 계속 남기거든요. 무인기부대에서는.
01:15:29그런데 예를 들어서 남포로 들어갈 때 보니까 비행 경로하고 좌표를 받아보니까
01:15:35군사 주요 시설을 경유해서 잡은 거죠.
01:15:40그러니까 너무 어이없지 않습니까? 이건 발견이 되라는 거죠.
01:15:43특히 한 곳은 전투비행장을 경유해서 가는 거예요.
01:15:47전투비행장은 아주 레이더가 촘촘하고 방공망이 촘촘한데
01:15:51들어가면 거의 거기 레이더가 포착이 되고 또는 여러 가지 추락될 위험이 있는데
01:15:58그래서 그걸 문제 제기했더니 다음에 준 것은 그 비행장만 빼고 남포로 들어간 데
01:16:05해상에서 대동강을 연해서 이래 들어가는 데인데
01:16:08거기는 주요 해군기지, 잠수항기지, 아주 촘촘한 군사기지가 있는 지역인데
01:16:13그걸 경유해서 가게 하고 또 해상에서 갈 때는 한 2km 상공에 가다가
01:16:19그 지역에서는 800m 정도 낮추어서 가라고 하니까
01:16:23이거 뭔가 잘못됐다라는 것을 그 실무자들은 느꼈다고 합니다.
01:16:29이것은 정상적인 임무가 아니구나. 가면 자살 행위이지 않습니까?
01:16:33네. 알겠습니다. 시간이 벌써 다 돼버렸네요.
01:16:39연천에서 무인기를 날렸다. 최소 2대. 그리고 교차 검증 중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01:16:47검증이 다 끝나면 이 역시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꽤 있어 보이네요.
01:16:53유사의 특검에서는 연천부대뿐만 아니라 동해에 있는 부대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01:16:59또 해야 된다고 봅니다.
01:17:01네. 알겠습니다. 바쁜 와중에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01:17:05네. 잘 들었습니다.
01:17:06네. 지금까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었습니다.
01:17:11국민 눈높이. 때론 모호한 용어이고
01:17:15누군가는 자의적으로 가져다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01:17:18하지만 뜻이 분명한 용어이기도 합니다.
01:17:23보통 시민이 생각하는 상식, 서로 공감할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성이라는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01:17:31인사청문회가 한창입니다.
01:17:33일부 후보자의 경우 커다란 의혹 속에 사실과 주장이 뒤섞여
01:17:40일도양단, 쾌도난마식으로 답을 내리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01:17:46그렇다면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01:17:52보통 시민이 생각하는 상식, 서로 공감할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성
01:17:58다시 말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가
01:18:03앵커 한마디였습니다.
01:18:07오대용 라이브 마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1:18:10고맙습니다.
01:18:1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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