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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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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00:30새 정부의 첫 한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00:00:33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남아공, 호주 정상과 잇따라 만났습니다.
00:00:37G20 의장국인 남아공의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00:00:43트럼프 대통령이 G7 기간 중에 미국으로 급히 돌아갔습니다.
00:00:48미국 측은 우리 정부의 양해를 구했고 한미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00:00:54전직 대통령 부인이 자신에 대한 수사로 민감한 시기에
00:00:58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통화한 내역이 나왔습니다.
00:01:01특검 출범을 앞두고 입원한 이유에 대해서 여러 해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1:08단독직위에서는 당론과 달리 3대 특검에 모두 찬성표를 던진
00:01:12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을 인터뷰하겠습니다.
00:01:16함께할 네 분을 소개해드리고 이수진 앵커의 브리핑으로 시작하겠습니다.
00:01:23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호주와 남아공 정상을 만났습니다.
00:01:35먼저 친밀하게 인사하고 미남이라고 칭찬하자 호주 총리가 호쾌하게 웃어 보입니다.
00:01:58이재명 대통령은 호주의 자연을 좋아한다면서 조만간 호주에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02:06이에 앞서 남아공 정상도 만났습니다.
00:02:09남아공의 라마포사 대통령 온라인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됐는데요.
00:02:13지난해 1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와
00:02:16확연하게 다른 분위기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00:02:20한편 G7 정상회의의 한 장면도 화제였습니다.
00:02:2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심각한 표정으로 속삭이는 사이
00:02:30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앞에서 어색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이 장면입니다.
00:02:36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문제를 챙기겠다며 이른 귀국을 택했습니다.
00:02:41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00:02:48내일로 예정되었던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00:02:54이런 일들이 간간 있긴 한데
00:02:56아마 이스라엘, 이란 군사적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00:03:03미 측으로부터는 그런 상황이 생긴 언저리에
00:03:07저희한테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었습니다.
00:03:12가디언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 귀국을 선택함으로써
00:03:17G7 동료들로부터 무역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압박을 피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0:03:23대통령실은 미국과의 회담은 취소됐지만
00:03:25일본과의 정상회담은 내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03:32내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00:03:34이 소식은 잠시 뒤에 분석하고
00:03:37세 가지 속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0:03:40앞서 전해드린 대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00:03:44날짜가 24일, 25일로 확정이 됐습니다.
00:03:48다음 주 화요일 그리고 수요일이고
00:03:52자료 제출이 5일 이내로 되어 있기 때문에
00:03:55그 일정까지 감안해서 여야가 합의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00:04:00김민석 후보자의 청문회 다음 주 화요일, 수요일에 진행된다는 점 하나 짚어드리고요.
00:04:08그 다음 속보입니다.
00:04:10전직 대통령이 경찰의 세 번째 소환 통보에도
00:04:14불응하고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00:04:20전직 대통령 측이 낸 의견서엔 범죄 혐의가 성립되지 않고
00:04:25경찰의 출석 요구가 부당하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고요.
00:04:31지난 11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의견서가 제출이 됐는데
00:04:35다시 한 번 불출석 의견서를 냈습니다.
00:04:39그리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대면 조사나
00:04:44서면 조사에는 협조할 의향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0:04:51세 번째 속보입니다.
00:04:53오늘 속보가 많습니다.
00:04:56대통령실이 이전 정부의 대통령실에서
00:05:00부당하게 등록을 취소한 언론사의 출입을 다시 시키겠다.
00:05:05즉 출입 자격을 회복하겠다라는 입장을 조금 전에 밝혔습니다.
00:05:12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00:05:16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00:05:20이전 정부 대통령실에서 언론사가 출입 자격이 박탈된 적이 있죠?
00:05:26네, 그렇습니다.
00:05:28김건희 여사나 둘러싼 무송 논란 관련한 것들로 인해서
00:05:32출입이 금지된, 취소된 그런 언론사가 있었는데
00:05:35그런 걸 취재해서 보도했기 때문에요.
00:05:37그렇죠.
00:05:38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00:05:40진실을 파헤치는 게 언론의 어떤 책무라고 한다는 점에서는
00:05:44성역 없는 어떤 취재와 보도가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00:05:48윤석열 정권에서는 그게 좀처럼 보기 힘든 그런 장면 아니었습니까?
00:05:53그런 점에서 이제 모든 게 정말 계속 반복적으로 얘기합니다만
00:05:58제자리로 돌아가는 그런 시간인 것 같고요.
00:06:00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00:06:03앞으로도 언론과의 어떤 소통 계속해서 이렇게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00:06:07과거의 어떤 구태나 악습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00:06:12저희가 반면 교사 삼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06:15당시에 출입 등록이 취소되면서 언론계에서는 입틀막이다 이런 비판도 했었거든요.
00:06:22그렇습니다. 입틀막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고요.
00:06:27언론은 그대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걸로 국가를 기여를 하는 공기입니다.
00:06:34그러니까 해당 정권의 어떤 우호적이냐 그렇지 않고 비판적이냐에 따라서
00:06:40이른바 대통령실의 출입 여부가 결정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00:06:44이번에 이전대로 회복이 된다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00:06:48또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
00:06:55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대원칙이 이루어져야
00:06:58언론에서 정권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00:07:04이른바 국민들이 권한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만
00:07:07입법, 사법, 행정에 이은 제 사부라고 하는 말에도 있지 않습니까?
00:07:12그런 의미에서 언론은 언론대로 그대로 역할을 해줘야 된다.
00:07:15이렇게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00:07:17김용남 위원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 3차 소환 통보에 대해서
00:07:22불출석 사유서를 제출을 했는데
00:07:26경찰의 출석 요구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 같아요.
00:07:30이렇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겁니까?
00:07:31일단 출석할 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밝히고 있는데요.
00:07:37죄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본인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죠.
00:07:43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통해서 밝혀내야 되는 것이고
00:07:47본인이 스스로 난 죄가 안 된다 그래서 출석할 필요가 없다라는 식으로 나오면
00:07:54사실은 통상의 경우에는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서 집행을 하죠.
00:08:01그러니까 주거지나 사무실 등에 가서 신병을 데리고 나오고
00:08:0748시간 동안 데리고 있을 수 있는 가운데 조사를 하고
00:08:13또 계속 출석에 불응하거나 아니면 증거인멸을 할 염려가 있으면
00:08:19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단계로 넘어가는데
00:08:24글쎄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설지 아니면 이제 곧 출범하는 특검에게 맡길지 모르겠습니다만
00:08:33사실은 특검의 수사 범위에는 지금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00:08:39그러니까 이른바 공무집행 방해 혐의는 직접적인 수사 대상은 아니거든요.
00:08:44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도 경찰에서 체포영장 신청을 할 수 있는
00:08:51그리고 해야 되는 상황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0:08:54강제 구인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이 말씀이고요.
00:08:57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가 잡혔거든요.
00:09:00어떤 쟁점이 예상이 됩니까?
00:09:03지금 의혹이 너무 많이 제기돼서요.
00:09:05쟁점이 될 건 굉장히 많죠.
00:09:06재산 형성 과정에서 차명 관련해서 차용증을 어떻게 작성했느냐
00:09:20이 문제와 관련해서 굉장히 큰 논란이 일고 있죠.
00:09:25그리고 아들의 입시와 관련해서 아버지 찬스
00:09:28그러니까 아빠가 국회의원이었기 때문에
00:09:30사실상 여러 혜택을 봤었던 건 아니냐.
00:09:34특히 아빠가 국회의원이 아닌 이상 어떻게 자신이 습작 수준으로 했었던 것이
00:09:40공동 발의가 돼서 제출이 되고
00:09:43또 국회에서 관련 세미나를 열 수 있었는지
00:09:46이런 부분도 굉장히 국민 감정선을 건드리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00:09:51최근 들어서는 김민석 후보자가
00:09:53중국 칭화대에서 석사 논문을 2009년부터 10년같이 1년 동안 받았다고 하는데
00:09:59그 기간 동안에 국내에서 활발한 정치 활동을 하면서
00:10:03과연 정상적으로 중국 칭화대 석사 논문을 쓸 수 있었느냐.
00:10:08이런 문제까지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습니다.
00:10:11그래서 저는 3일 동안 진행돼도 전혀 모자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00:10:16이틀로 된 것은 좀 아쉽습니다.
00:10:19왜냐하면 이게 여야 합의에 따라서 3일까지도 진행이 될 수 있는 사안이거든요.
00:10:24그런데 이틀만 한 것은 아무래도 민주당이 수적 우위가 있다 보니까
00:10:28진행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0:10:29다음 주 화요일, 수요일 이렇게 진행이 되니까 일주일 남았네요.
00:10:34알겠습니다.
00:10:34이 부분 잠시 뒤에 또 짚어보죠.
00:10:37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도 있었기 때문에
00:10:41잠시 뒤에 짚어보고
00:10:42일단 첫 해외 순방 소식부터 정리를 하겠습니다.
00:10:48남아공 대통령을 만났고
00:10:51남아공이 G20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 초청을 했네요.
00:10:58의장국이어서요.
00:11:02정상회담으로 국제무대의 첫 데뷔전을
00:11:05남아공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치렀습니다.
00:11:09그리고 사실은 민주화 과정의 어떤 고난과 역경이라는 측면에서
00:11:13굉장히 비슷한 점도 있었고요.
00:11:16또 넷은 만델라 대통령 존경한다 이런 얘기하면서
00:11:19남아공 하면 딱 상징되는 인물이 만델라 대통령 아닙니까?
00:11:24그러면서 굉장히 좋은 얘기들이 많이 오고 갔고
00:11:29그런 점에서 G20 의장국이기 때문에
00:11:31올해 G20에 초청한 게 아닌가 싶어요.
00:11:35아마 기꺼이 가시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00:11:38남아공과의 관계를 한국과는 굉장히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00:11:43불현도 떠올랐는데요.
00:11:451997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대회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00:11:50그때 당시에 김대중 대통령이 후보로 선출되는 그런 자리였는데
00:11:55만델라 대통령의 따님이죠.
00:11:58송가니 씨가 축하차 참석을 해줬고요.
00:12:03그때 만델라 대통령이 감옥에서 찾던 시계
00:12:0627년간 찾던 시계를 김대중 후보에게 선물로 줬었고
00:12:10또 김대중 후보는 미국 망명 시절에 썼던 낡은 서류 가방을
00:12:15또 대신 선물로 전달라고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00:12:1828년 전에 그 추억이 떠올랐어요.
00:12:21그래서 굉장히 민주당 쪽과는 많은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00:12:25그런 어떤 민주화 과정이나 이런 과거의 인연들을
00:12:29되새기는 자리도 됐을 것 같고요.
00:12:32또 그쪽 남아공의 투자완도 한국 기업도 많기 때문에
00:12:35투자 확대나 어떤 경제적인 그런 측면에서도
00:12:39여러 논의가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해서
00:12:41이재명 대통령의 첫 국제무대 데뷔전이 G7 회의였는데
00:12:49거기에서 남아공과의 어떤 정상회담은
00:12:51또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00:12:53네.
00:12:55이 대통령은 남아포사 남아공 대통령 만나서
00:12:58대한민국이 식민지와 군사독재 계엄을 이겨낸 것처럼
00:13:02남아공도 어려운 과제를 이겨내고 지금에 왔다라면서
00:13:07인연을 강조했습니다.
00:13:09그리고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서 회담을 했는데요.
00:13:146.25 전쟁 당시에 호주의 파병을 언급을 했습니다.
00:13:19목소리 들은 것보다 훨씬 더 젊고 미남이다.
00:13:23라면서 덕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00:13:26첫 외교무대 어떤 점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까?
00:13:29네.
00:13:30전체적으로 물론 워낙 1박 3일 일정으로 짧은 시간이라
00:13:37전체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참 그렇습니다마는
00:13:40무난하다는 그런 평가를 받았습니다.
00:13:42대통령 취임 이후에 불과 열흘 만에
00:13:46저런 가장 세계적인 빅 무대를 가서
00:13:51아주 자연스럽게 지금 하고 있다 하는 얘기입니다.
00:13:55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어떤 정상회담은 불발이 됐습니다마는
00:13:58글쎄요.
00:13:59지금 국내 여의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바라보는 시각이
00:14:04다양합니다마는 그중에 하나가
00:14:07눈치가 가장 빠르다라는 그런 대목도 있습니다.
00:14:10민주당 쪽에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얘기를 들은 건데
00:14:13그만큼 좋은 뜻으로도 익힐 수가 있는 것이죠.
00:14:16어떤 상황에 대해서 어떤 상황 파악이
00:14:19민첩하다라는 그런 평가도 있습니다마는
00:14:23저 주세븐, 주세븐이라는 얘기는 바로 IMF 기준으로
00:14:28세계의 7대 강대국입니다.
00:14:29미국 영독불, 이탈리, 거기 아시아라는 유일하게
00:14:34일본과 주최고 캐나다가 들어가는 세계적인 7대 강국의
00:14:39어떤 그 대표 대통령과 총리와 당당히 맞설 수 있는
00:14:44그런 것들로 충분히 디비전을 무난하게 평가를 하지 않았느냐
00:14:48하는 생각이 듭니다마는 워낙 글쎄요.
00:14:51짧은 기간에 대한민국의 이재명이라는 프레지던트가
00:14:55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그 특징, 본인의 어떤 강점을
00:14:59마음껏 발휘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한적인 요소가 있었다.
00:15:03이렇게 저렇게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00:15:05기간이 짧다.
00:15:07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앞으로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00:15:13가장 큰 특징은 일단 실용적인 외교 활동을 펼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0:15:21일정에서도 바로 드러납니다만 1박 3일이에요.
00:15:25그러니까 오구 가는 비행기에서 잠을 자야 되는 일정이고
00:15:30이게 크게 대비가 되는 것이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는
00:15:34대통령의 해외 순방 예산을 너무나도 빠른 시기에 다 소진해버려서
00:15:41사실은 예비비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갖다 쓰지 않았습니까?
00:15:46최대한 비용도 줄여가면서 정말 회의가 열리는 그 시간만 체류하는
00:15:55그래서 바로 또 끝나고 돌아오면 국내 일정을 소화해야 되는데
00:16:00가장 큰 특징은 돈이 적게 드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외교를 시작했다.
00:16:08이런 생각이 듭니다.
00:16:09네. 미국과의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못했고
00:16:15백악관의 설명에 따르면
00:16:18한미정상회담이 어려워진 것을 우리 쪽에 먼저 양해를 구했다고 하네요.
00:16:26백악관에 따르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실에 따르면이라고
00:16:30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습니다.
00:16:3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왜 갑작스럽게 돌아갔을까요?
00:16:36오늘 제일 궁금해요. 이 사안이.
00:16:40국제사회에서도 큰 화제가 됐죠.
00:16:42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급거 귀국하는 것을 두고
00:16:49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논의와 관련한 논의를 급거하기 위해서 귀국했다고 얘기를 했는데
00:16:57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목적이 아니다.
00:17:00오히려 머치 비거된 데시라고 그보다 더 큰 일 때문에 본인이 귀국하고 있다.
00:17:07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0:17:09정확한 귀국 원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확인할 수는 없는데
00:17:15미국 보도를 보면요. 뉴욕타임스가 이런 보도를 했더라고요.
00:17:20이란 핵시설에 벙커버스터를 투입할 수도 있다.
00:17:24벙커버스터라는 게 뭐냐면 지하 60m 시설까지도 폭탄을 투하하면 폭파시킬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이 아주 큰 폭탄인데
00:17:35이것을 이란 핵시설에 투하할 수도 있다라는 보도가 나오는 걸 보면
00:17:40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시하는 게 그것은 아닌지 이런 우려되는 대목도 있습니다.
00:17:46그러나 아직까지 왜 이렇게 급히 귀국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백악관에서는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00:17:54제가 보기엔 워낙 G7 정상들하고 사이가 안 좋잖아요.
00:17:59마크롱 대통령하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사이 안 좋은 건 유명하고
00:18:03그리고 지금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캐나다가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주가 되라 이런 얘기를 했는데
00:18:14지금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선거에서 이른바 미국과의 어떤 분명한 절연 내지는 미국에 맞서겠다고 하면서
00:18:29선거를 이겨서 총리가 된 사람이거든요.
00:18:32그러니까 주최국 정상하고도 사이가 안 좋아서 제가 보기엔 여길 가나 저길 가나 관계가 불편한 정상들하고만 계속 마주쳐야 되니까
00:18:42이란 이스라엘 전쟁 핑계대고 조금 일찍 돌아간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0:18:49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빨리 돌아간 것 같아서
00:18:53이를테면 한미 정상회담도 결론적으로 불발이 됐습니다마는 호주 총리하고의 정상회담도 예정이 돼 있었는데 거기도 지금 취소가 된 거 아닙니까?
00:19:03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호주 총리가 얘기하면서 얘기를 나눴다고 알려져 있는데
00:19:11마크롱 대통령에 대해서 마크롱은 늘 틀리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비하하는 발언을 보면서
00:19:19뭔가 더 중대한 일이 과연 무엇일까?
00:19:23저희로서야 본인이 직접적으로 이유를 얘기하지 않는 한
00:19:26캐럴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의 얘기만이 우리가 알려져 있는 전부 아니겠어요?
00:19:33그러니까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에 오늘 일찍 만찬 후에 떠난다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00:19:37그 정도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
00:19:40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마크롱 대통령이 하니까
00:19:43마크롱은 늘 틀리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 보니까
00:19:46사이가 안전고 분명합니다마는
00:19:48과연 그러면 도착하자마자 NSC 회의를 연다고 하는데
00:19:52이란 이스라엘 전쟁에서 휴전에 대한 논의 외에 더 중요한 일이 과연 무엇일까?
00:19:58굉장히 큰 문제가 있다고 하니까
00:19:59그리고 또 정상들과의 어떤 회담도 다 지금 불발인 채로 돌아갔기 때문에
00:20:04오늘 내일 사이 금면 간에 아마 이유는 밝혀지겠습니다마는
00:20:08하여튼 이 이유 때문에 마크롱 대통령과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00:20:14이 에피소드라고 해야 될까요?
00:20:17이것 때문에 더욱 드러나게 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00:20:20딱 하나의 이유로 의견 통일은 안 되는 것 같고
00:20:23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00:20:24복합적인 이유로 급거 귀국을 했을 것 같아요
00:20:28김동헌 의원은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00:20:31그렇습니다. 이게 딱 잘라서 이거다라고 얘기하기에는
00:20:35지금 단초가 잡히지가 않죠
00:20:387명 정상 정말 다 보기 싫은 사람들인데
00:20:43이거 핑계거리도 좋다라고 얘기를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00:20:48저는 꼭 그거 플러스 알파의 요인이 있다
00:20:50알파는 한 이틀 정도 뒤에는
00:20:53그래서 이런 게 있구나라는 게 뒤늦게 사후에 밝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00:20:59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마는
00:21:01우리 입장,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00:21:04저는 그렇게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00:21:06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의 한 언행을 쭉 보면
00:21:10기선제압하는 데 매우 능합니다
00:21:13또 마크롱 대통령과의 밀굿단기
00:21:17그것은 아주 유명하지 않습니까?
00:21:19그러니까 첫 만담에서 물론 덩치도 산같이 큽니다마는
00:21:23아주 첫 인상을 굉장히 강하게 심어줌으로써
00:21:27모든 그 뒤에 나올 회담 이런 것들을 유리하게 하기 위한
00:21:32그런 거에 매우 능한 비즈니스맨 출신 아니겠습니까?
00:21:36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이제 취임 후 열흘 갓 넘은 상황이기 때문에
00:21:40준비를 집중적으로 많이 했겠습니다마는
00:21:43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합니다
00:21:44그렇기 때문에 까마귀 날자 뭐가 떨어진다고
00:21:48오히려 우리에게는 나쁠 것은 없다
00:21:51그리고 규책 사회를 따지다면 이건 트럼프의 규책 사회입니다
00:21:54더 크고 세계적인 평화를 위해서
00:21:57뭐를 한 그런 게 있다 손치더라도
00:21:59이게 매우 이루적인 하룻밤도 안 자고 그만 간 거기 때문에
00:22:04결과적으로 규책 사유는 트럼프에 있다
00:22:08그래서 저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00:22:13이재명 대통령이 참가하기를 저는 바랍니다마는
00:22:17그때 조금 더 우리가 준비를 해서 정상회담을 하면
00:22:21오히려 그게 큰 복으로 돌아올 것이다
00:22:24저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2:26오히려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라고 볼 수도 있겠군요
00:22:29이재명 대통령의 남은 일정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00:22:34일단 내일 20화 시계로 일본 총리와 회담이 예정이 돼 있습니다
00:22:40한국 시간으로 내일이고요
00:22:43여러 의제들은 우리가 추측도 가능하고
00:22:47예상도 가능한 그런 범위 내에 있습니다
00:22:50어떻습니까 가장 큰 쟁점 혹은 회담의 화두
00:22:57뭐가 될까요
00:22:58한일 정상이 전화 통화하고 있는 첫 만남이죠
00:23:01그런데 트럼프 대통령하고 20화 총리하고 한 30분 만났다고 하는데
00:23:07관세 협상 관련해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한 것 같아요
00:23:11그러니까 아마 어떤 논의를 했느냐라는 얘기도 물어볼 수 있을 것 같고
00:23:16우리가 만남이 불발된 것에 대해서 그렇게 조급해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00:23:22만났지만 미일 간에 특별한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요
00:23:26기본적으로 한일 관계는 국가나 한미동맹을 토대로 해서
00:23:32한일 협력하고 한미를 공조한다는 게 외교의 기본적인 기조 아닙니까?
00:23:35그리고 일본과의 관계는 굉장히 강화해야 된다
00:23:40그러나 과거사 문제나 독도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00:23:43비판할 건 비판하고 정리할 건 정리하고 간다라는
00:23:46그런 투트랙 전략이기 때문에
00:23:48내일 만나서도 아마 그런 기본적인 외교적 입장, 방침에 근거해서
00:23:54얘기를 할 것 같고요
00:23:56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대로 미일 간에 이루어졌던
00:24:0030간의 어떤 회담을 통해서
00:24:03아마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들으면서
00:24:07논의를 하면서 향후 어떤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이랄지
00:24:11공동 대응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00:24:13얘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24:15사실 다자회의 중에 이루어지는 양자회담은요
00:24:20그렇게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정상회담입니다
00:24:24시간도 대략 20, 30분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00:24:27깊이 있는 속내를 이야기하기 어렵죠
00:24:29그런데 내일 일단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00:24:33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에 처음이잖아요
00:24:35통화는 했다고는 하지만
00:24:37일본이 갖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외교 정책에 대한
00:24:41우려가 좀 있었을 겁니다
00:24:43아무래도 후보 시절부터 했었던 행보라든가
00:24:47과거 야당 대표 시절에 일본과의 관계가
00:24:50좀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00:24:53또 문재인 정부 시절의 대일 정책이 상당히 후퇴했다라는 평가도 있었기 때문에
00:24:59이 부분과 관련한 논의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00:25:02그리고 올해가 1945년에 우리가 광복이 됐으니까
00:25:07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00:25:09더 뜻깊은 해인 만큼 광복 80주년에 과연
00:25:13앞으로 건설적인 한일 관계를 어떻게 마련해 갈 수 있을 것인가
00:25:17이 정도에 대해서는 잠깐 이야기를 하는 계기가 마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25:22워낙 시간이 길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00:25:27역사 문제나 그동안 양국 간의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됐던 부분에 대해서
00:25:33두루두루 언급하기는 시간이 매우 부족할 것이고요
00:25:37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지금 코앞으로 다가온 관세 유예의 종료 시점
00:25:44이제 불과 20일도 안 남은 것 같거든요
00:25:47그래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던
00:25:51관세 그리고 또 일방적으로 선포했던 유예와 관련해서
00:25:57한일 간의 어떤 공동 대응 내지는 일본이 먼저
00:26:02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00:26:06그와 관한 질문과 답변이 주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26:11
00:26:13일본과의 관계
00:26:14한미일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물론 실익, 국익, 실용주의 이런 키워드가 있습니다만
00:26:22참 제가 생각하기에도 난마가 얽혀있다고 보여집니다
00:26:26이른바 한미일 동맹도 당연하다라고 대선 기간 캠페인 기간에 여러 번 얘기를 했습니다
00:26:34한미일 이건 너무 당연하다 그래서 얘기를 잘 안 하는 것이다 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고요
00:26:39또 북한, 러시아, 중국 이것을 우리가 쉐쉐라는 그런 얘기에 나오듯이
00:26:46우리는 우리의 이익을 찾으면 된다
00:26:48대만이나 중국이나 다 마찬가지다 하는 얘기인데요
00:26:51그런 의미에서 투트랙으로 가는 것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해를 합니다만
00:26:55투트랙이 말이 쉬워서 투트랙이죠
00:26:58상당히 이게 아주 아슬아슬한 이렇게 고개를 해야 이게 성공을 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00:27:04그러니까 어느 상황에서는 또 어느 편을 둘 수밖에 없고
00:27:08이런 것이 국제무대에서는 비일비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00:27:11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앞에 놓인 지금 중국과의 관계에서 균형점을 어디서 찾아야 될까 하는 것은
00:27:18앞으로 이재명 외교가 반드시 극복해야 될 투트럭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00:27:24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0:27:27네, 이재명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깜짝 기내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00:27:34언론과의 소통 의지를 밝혔습니다
00:27:38들어보겠습니다
00:27:38저희는 오늘 여러분들한테 최대한 기회를 좀 많이 드리자 이런 입장입니다
00:28:05그래서 최대한 꽉 채워서 환경을 하는 것 같아서 다 아니죠
00:28:09대면에 있는 잘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00:28:11네, 잘한다
00:28:13회사의 말씀을 듣기는 건 소통이 잘 안 되는 겁니까?
00:28:17그게 불판이라고 얘기가 있던데
00:28:20아닌가요?
00:28:22네, 언론과의 소통 의지 밝혔고요
00:28:30그리고 앞서 전해드린 대로 대통령실에서는 전 정부 대통령실에서 출입 자격을 박탈한 언론사의 출입 자격을 회복했다는 소식도 연이어서 이어졌습니다
00:28:42자, 그리고 바로 보신 그 자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관한 질문이 있었는데
00:28:49곤란한 질문이라고 운을 떼면서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00:28:54또 한 가지 곤란한 질문을 하시면
00:28:59일단 청립고의 문제는 청문회 과정이 있으니까
00:29:07제가 본인에게도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는데
00:29:11본인으로서는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00:29:13예를 들면 희망의 경우가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어서
00:29:18충분히 청문회 과정에서 우리가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29:24네, 본인에게 물어봤는데
00:29:27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그냥 의욕에 불과하다라는 답을 들었다
00:29:32따라서 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00:29:38청문회 일정도 잡혔고요
00:29:40청문회 어떻게 예상하세요?
00:29:42네, 다음 주 24, 25 이틀에 아마 많은 국민들이 관심 있게
00:29:49어느 청문회보다도 지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의혹
00:29:53이것은 지금 여러 개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00:29:56열 손가락도 모자랄 정도로 할 수가 있습니다만
00:29:59일단 청문회를 지켜보겠다라고 하는 것은
00:30:02이재명 대통령이 공을 넘긴 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0:30:05지금 상황에서 나에게 결단을 묻는 거냐
00:30:09이건 아니지 않느냐
00:30:10그리고 내가 물어봤다 청문회에서 다 소명이 가능하다라고
00:30:13이재명 대통령은 실제로 청문회에서
00:30:16더 이상 추가로 아주 결정적인 그런 한방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00:30:21당연히 강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00:30:25그것은 오강수 민정수석이 이미 낙마를 했기 때문에
00:30:28총리까지 낙마를 하면 임기 초반의 개혁 동력
00:30:33이것은 급격히 바람이 빠지는 것이니까요
00:30:35그런데 바로 이런 것을 저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00:30:38청문회에 이틀 동안을 이른바 많은 것을 의혹을 추궁을 하고 소명을 할 텐데요
00:30:46일반 국민의 상식과 바로 김민석 총리 후보 내정자와 이재명 대통령의 상식이
00:30:53괴리가 너무 크다라는 것이 국민들에게 확산이 되면
00:30:59이거 초반부터 굉장히 큽니다
00:31:00바로 윤석열 정부가 결정적으로 실패한 게 뭡니까
00:31:04일반 국민의 건전한 상식과 대통령을 둘러싼 많은 분들의
00:31:09그 주변에 있는 분들과 상식의 괴리가 그만큼 커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00:31:13계엄이 그렇고 탄핵이 그렇고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00:31:17바로 지금 총리 내정자의 여러 가지
00:31:20검증 문제, 돈 문제도 그렇죠
00:31:24아들 문제, 유학비 문제 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00:31:26본인의 어떤 칭화대, 석사
00:31:29저도 중국에서 단기 연수를 갔다 온 경험으로 얘기를 하면
00:31:33중국의 양대산맥이라면 칭화대에서 출석도 안 하고 석사기를 준다
00:31:39이것은 있을 수가 없는 얘기입니다
00:31:40그런 것들조차 바로 만 국민들을 설득을 하게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00:31:46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국민적 상식과 바로 총리 내정자
00:31:52이재명 대통령의 상식의 괴리가 이틀 동안 굉장히 크구나라는 것이
00:31:57국민들께서 인식이 되시면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라는 그런 점도 있고요
00:32:02물론 임명 강행은 하겠죠
00:32:05그렇지만 초반 개혁 동력에 따라서 상당히 훅복붕이 있을 수 있다
00:32:10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0:32:11다른 의견은요?
00:32:14조기대선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서 초대 총리 후보자이기 때문에
00:32:18주목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0:32:20능력은 출중하고 일은 정말 분명히 잘할 게 확실한 그런 후보자이지요
00:32:27그런데 야인으로 살던 시절이 상당 부분 있었고
00:32:31그때 4인간의 어떤 채무랄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국민의힘에서 굉장히 의혹 제기들을 하고 있는데
00:32:39기본적으로는 다 채무를 변제를 했다는 것이고
00:32:43충분히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본인이 소명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32:48더군다나 대통령이 이런 보도나 이런 것들을 다 충분히 대통령도 봤을 테니까
00:32:56그 부분에 대해서 물었더니 본인이 소명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얘기를 한 거죠
00:33:01만약에 소명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자신감 갖고 얘기했다고 하면
00:33:05이거는 이 정권에 대해서 굉장한 지금 치명타가 될 수도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00:33:10그래서 본인이 충분히 자신하고 있고
00:33:13또 이걸 바라보는 어떤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00:33:17그럴만했다라는 정도로 소명이 된다면
00:33:20저는 총리로서 일을 수행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00:33:2624, 5일 청문회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저는 이렇게 판단합니다
00:33:31저는 이건 논란이 굉장히 많습니다
00:33:35일단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면요
00:33:39인사청문위원들이 자료 제출을 요구합니다
00:33:42그런데 자료 제출과 관련해서 지금 김민석 후보자가
00:33:45대단히 비협조적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00:33:48인사검증 철저한 인사검증을 받겠다
00:33:52그리고 인사청문 과정에서 본인이 다 해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00:33:55이재명 대통령 인사권자죠
00:33:58인사권자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봤을 때도
00:34:01본인이 다 의혹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00:34:05그렇다면 인사청문 과정에서 그런 의혹이 정말로 근거가 없었음을 증명하려면
00:34:12인사청문위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재료들에 대해서 충분히 제출해야 합니다
00:34:18예를 들어서 칭화대 석사를 정상적으로 땄느냐
00:34:20그럼 2009년, 2010년에 과연 출입국 기록은 어떻게 돼 있는지
00:34:25또 본인의 아들과 관련한 학비 문제, 전처가 됐다고는 하지만
00:34:30외화 송금 내용만 제출하면 충분히 해명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00:34:34그런데 이렇게 청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자료들에 대해서
00:34:39비협조적으로 나서는 것 자체는 저는 본인이 얘기했던 철저한 인사검진과
00:34:45완전히 다른 언행불일치라고 봅니다
00:34:48관련해서 지금 국민 여론이 굉장히 따갑습니다
00:34:52그러면 이 해명 과정에서 본인이 정말로 설득력 있는 자료를 제출해서
00:34:58어떻게 된 건지 충분한 소구력을 가질 수 있다면
00:35:02총리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저는 지금이라도
00:35:06자진 사퇴하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동력을 살리는 것에
00:35:10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00:35:14김민석 후보자의 여러 도마 위에 오른
00:35:20그런 각각의 쟁점들에 대해서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것 같아요
00:35:24저도 주변에서 들어보면 전혀 상반된 그런 입장들이 있던데
00:35:30김용남 의원의 시각이 궁금하네요
00:35:33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2002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면서 야인이 됐습니다
00:35:41그래서 2020년 총선을 통해서 정치권에 복귀하기까지
00:35:46만으로 18년 이상을 야인으로 지냈는데요
00:35:51그러니까 지금 어떤 4인간의 채무 문제, 돈 거래는
00:35:56주로 18년간 야인으로 지내던 시절에 많이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00:36:01그런데 그 기간은 김민석 후보자가 어떤 현역 국회의원이라든지
00:36:07아니면 정치권의 유력자로서 힘을 발휘한다든지
00:36:12아니면 조만간에 현역 의원 내지는 정치권에 컴백할 가능성이
00:36:18좀 시박해 보이던 시절이에요
00:36:20지금 후보자가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만
00:36:26진짜 별 희망도 안 보이던 사람들한테 돈을 빌려줬던 거
00:36:32그게 사실관계의 핵심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00:36:38뭐 이런저런 의혹이 지금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00:36:41저는 그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00:36:42우리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상 중에 한 분이신 황의정승이
00:36:50사실은 실록에 의하면 청백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00:36:55이런저런 지금 같으면 부패 스캔들도 있었고
00:37:00매간 매직 혐의도 있었고
00:37:03이런저런 하자가 많이 있는 인물이었습니다만
00:37:07임금이 그렇게 중용을 계속한 것은
00:37:11능력을 보고 뽑아서 계속 오랜 기간
00:37:15재상에 일을 시켰던 것 같거든요
00:37:19그래서 우리 지금 인사청문회가 너무 과거를 들춰보고
00:37:24흠을 찾는 절차로 조금 바뀐 것이 아닌가
00:37:29변색된 것이 아닌가
00:37:31오히려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일을 할 능력이 정말 있는가
00:37:36일을 잘할 사람인가를 검토하는 그런 절차로
00:37:40조금 원상회복돼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0:37:45하나만 더 질문을 드릴게요
00:37:47지금까지 드러난 의혹 중에서 도덕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쪽도 있고요
00:37:51법률적 문제가 있어 보입니까?
00:37:56법률적 문제는 딱히 글쎄요
00:37:58칭화대에서 받았다는 논문이 표절 10위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00:38:08다만 출석을 얼마나 했느냐
00:38:11그런데 그게 국내 대학 같으면 유명 정치인이라
00:38:15학위를 그냥 줬다?
00:38:17김건희 씨와 관련한 논문 문제도 아직 클리어가 안 됐습니다만
00:38:21외국 대학에서 학위를 수여한 것을 글쎄요
00:38:27그게 법률적으로 어떤 문제가 될지 잘 모르겠어요
00:38:29차용증을 쓰고 돈을 빌리고 나서 추후에 갚았고
00:38:33그 사이에 어떤 대가성이나 이런 거래가 없었다면
00:38:36그건 법률 위반은 아닌 거예요?
00:38:39그렇죠
00:38:40그런데 다만 이제 오랜 세월 정치를 그 전에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00:38:45이게 정말 채권 채무 관계가 아니고 받을 생각 없이 줬다고 하면
00:38:51정치자금법 문제를 제기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00:38:56당시 김민석 후보자의 상황은 피선거권도 제한되어 있던 기간이 꽤 길었거든요
00:39:03그래서 출마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졌던 채권 채무 관계라면
00:39:10글쎄요 범죄적 문제는 딱히 떠오르는 건 없습니다
00:39:14네 알겠습니다
00:39:15황의정승과 비교한 것은 우리가 왕정 시대에 영의정을 안 치는 것과
00:39:21자유민주주의 시대에 선거로 뽑히는 선거 과정
00:39:26또 전체적으로 고려한다면 좀 지나친 비약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00:39:30또 하나는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느냐 안 되느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0:39:34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도구들을 지금 마련한 것 아니겠습니까
00:39:39이른바 허위 차용증이라는 것도 허위인지 아닌지는
00:39:43김민석 후보자 같은 경우엔 허위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말라고 하는데
00:39:47그런 의혹을 사기에는 지금 충분하거든요
00:39:49이건 법적인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판단의 문제입니다
00:39:53지금 김민석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한 재판을 받는 게 아니잖아요
00:39:58지금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00:40:03국무총리 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도덕성이 있느냐 없느냐
00:40:06그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00:40:09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0:40:13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고요
00:40:15자 다음 이슈로 넘어갈 텐데
00:40:19이건 법적 문제가 뚜렷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00:40:24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소식입니다
00:40:28이수진 앵커가 브리핑하겠습니다
00:40:30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렇게 지지자들을 향해서
00:40:59웃어보이는가 하면 질문하는 기자에게 좀 비키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00:41:04상당히 당당한 태도였는데요
00:41:07한편 같은 날 김건희 여사는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00:41:11조선일보에 따르면 극심한 우울증으로
00:41:15과호흡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00:41:18두 사람의 기류가 서로 확연하게 달라 보이는데
00:41:21측근인 서정욱 변호사도 최근 비슷한 말을 전한 바가 있습니다
00:41:25지금 대통령은 상당히 낙천적이고 건강합니다
00:41:32그런데 여사님께서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00:41:37좀 안타까워요
00:41:38재판도 저희가 여쭤보면 이건 100% 무죄니까
00:41:42상당히 건강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하고
00:41:45특검도 조여하고 검찰도 소환하니까
00:41:48상당히 좀 힘들어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00:41:50특검이 출범한 직후이다 보니
00:41:54김 여사의 입원 소식에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합니다
00:41:58김건희 여사가 동정 여론을 자극해서
00:42:01구속을 면하려 한다는 분석이
00:42:04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나왔습니다
00:42:06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00:42:08검찰총장에 이어서 당시 민정수석과도
00:42:12비화폰으로 통화했던 내역이 드러나면서
00:42:14자신을 향한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00:42:18민주당은 특검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00:42:22민중기 특별검사가 병원에 입원 중인
00:42:29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42:34들어보겠습니다
00:42:35어제 저녁 언론 보도를 접하고 알게 됐습니다
00:42:42어떻게 조사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고요
00:42:47특검 보호 임명이 되면은 차츰 논의해 보겠습니다
00:42:53그래도 대면 조사는 기본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계실까요?
00:42:58글쎄요
00:42:59어느 의식일지는 모르지만 조사가 이루어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43:05입원을 했으면 어떻게 조사해야 되는 건가요?
00:43:09통상의 경우에 급한 수술이나 위중한 병으로 입원을 하게 됐을 경우에는
00:43:16출장 조사를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00:43:19병원으로
00:43:20그래서 병실에서 조사가 이루어져서
00:43:25거기서 조서를 작성하고 서명 무인 받아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00:43:30이게 지금 우울증으로 입원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00:43:35우울증으로 입원한 경우에 검사나 수사관이 출장 조사 나간 경우는
00:43:41제가 제 기억에는 일단 없습니다
00:43:43그렇기 때문에 우울증이라는 게 어떤 급한 수술이나 이런 게 필요한 병이 아니기 때문에
00:43:51소환 조사를 할 거고 그때는 출석을 해야겠죠
00:43:56그런데 우울증이 증세가 얼마나 심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0:44:01윤석열 정부 3년을 거치면서 특히 작년 12월 3일에 벌어졌던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00:44:09온 국민이 우울증 내지는 우라병을 겪은 걸 생각하면
00:44:14특별히 한 사람만 지금 입원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4:19우울증을 또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00:44:24방송을 보고 계시면 당에서는 이런 질문 많이 받으셨죠
00:44:28어떤 이유 때문에 입원을 했을까
00:44:31그렇습니다 저는 우울증도 결국은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생각을 하면
00:44:38이게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바로 저기에 적용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00:44:43아마 본인도 굉장히 힘들었을 거다라고 생각, 억울한 면도 있겠죠
00:44:50나는 의도가 이런 의도였는데 왜 저렇게 받아들이냐
00:44:54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00:44:56글쎄요 우리가 바로 윤석열 정부 때 김건희 여사에 따라다니는 여러 가지 형용사가 있습니다
00:45:07그것 중에 하나가 특혜, 특혜성 무엇이다라고 하는 그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00:45:13지금은 이제 상황이 이렇게 된 마당이니까요
00:45:17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죠
00:45:21그렇기 때문에 바로 김건희 여사도 영부인으로서 자격이 이미 상실됐기 때문에
00:45:27많은 국민들, 특히 중도 측, 무당층에 계신 분들은 이미 대선이 끝났습니다만
00:45:32정말로 이제는 특혜 얘기를 좀 안 나왔으면 좋겠다
00:45:37특혜 얘기를 하는 얘기, 더 이상 우리한테 안 들렸으면 좋겠다라는 것들이
00:45:41많은 부분들이 공통된 분모입니다
00:45:44그래서 저는 스트레스든 아니면 정말 우울증이든
00:45:49왜 아산병원에 입원을 했고 지금 정확한 상태가 어떤지를
00:45:55이걸 투명하게 공개를 할 필요가 있다
00:45:57그래서 더 이상의 특혜라는 얘기가 김건희 여사에 따라다니지 않고
00:46:02그래서 더 당당하게 아프면 아픈 분들한테는
00:46:08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렇게 동정을 하는 게 통상적인 일입니다
00:46:13물론 그것을 계산을 하고 입원을 하지는 않았겠습니다만
00:46:17이제 병원에서조차도 우리가 투명하게 얘기를 해야 된다
00:46:21대통령과 영부인이 현행법으로 불이익을 당해서도 안 되지만
00:46:25특혜를 보는 것을 국민들이 매우 우려를 한다라는 것을 인식을 했으면
00:46:32앞으로 훨씬 더 좋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00:46:35오늘 여야의 의원들이 상반된 평가를 내놨는데요
00:46:41들어보고 이어가겠습니다
00:46:43지금 이 시점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서 건강을 회복해서 하겠다
00:46:49피하기 위한 작전이겠죠
00:46:50김건희 씨 입장에서는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00:46:53지금 이 시점에서
00:46:54그리고 지켜줄 사람도 없을 겁니다
00:46:55한때는 국모였잖아요
00:46:57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습니까
00:46:59그런 아픔이 있었겠죠
00:47:01저는 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00:47:04오늘 입원했다는 소식은 제가 뉴스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00:47:09한때 국모였나요? 국모라는 표현은 안 쓰잖아요
00:47:13국모라는 표현이 적절한가요? 언제 국모였나요?
00:47:18저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00:47:20하여튼 저런 김대식 의원의 국모였잖아요
00:47:24이 얘기를 들으니까 정말 스트레스 확 받습니다
00:47:26저는 구속 취소된 윤석열 내란수계가
00:47:31반바지 입고 다니고 반려견 끌고 다니고 영화 보러 다니고
00:47:35이것만으로도 진짜 국민들 너무 피곤해요
00:47:37정신적으로 스트레스 굉장히 많거든요
00:47:39그런데다가 아까 지금 기자를 향해서 화풀이하는 거 아닙니까
00:47:43빗기라고 나 지지자들 좀 보겠다 이러는 거 아니에요
00:47:46그러니까 지금 어디로 대고 화풀이를 하는 것인지
00:47:49그거 보면서도 굉장히 저희 스트레스 받고
00:47:52국민들도 아마 기가 막히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00:47:54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만
00:47:56대선 때는 대선에 영향 주니까 나 못 나간다
00:48:00이제 특검할 거니까 검찰 수사는 무의미하다
00:48:03특검 출범하려고 하니까 입원을 해요
00:48:05그러니까 아플 수 있겠습니다만
00:48:08국민들을 볼 때는 핑계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00:48:12그런 점에서 빨리 회복해서 검찰 특검 수사 받았으면 좋겠고요
00:48:16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잖아요
00:48:19신발 사이즈는 알려줄 수 있잖아요
00:48:21알려주시고 그리고 빨리 회복해서 특검 수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0:48:26왜냐하면 본인 이름이 붙은 김건희 특검입니다
00:48:30그리고 나머지 두 개의 특검도 본인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특검들이에요
00:48:35국민들의 정신건강이 매우 지금 해롭고 힘들어지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0:48:40저는 빨리 수사했으면 좋겠고요
00:48:42빨리 회복해서 제대로 수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0:48:46신발 사이즈 빨리 알려주세요
00:48:48제가 조금 전에 김용남 의원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황의정승에 빗�었을 때
00:48:56왕정시대도 아니고 그게 어떻게 지나친 비약이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00:49:01김대식 의원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국모였다 한때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00:49:06지나친 비약이죠
00:49:07왕정시대와 지금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 지금 시대는 완전히 다르죠
00:49:12저는 김건희 여사 앞에 더 이상 특혜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0:49:16사실 지난 3년간 윤석열 정권이 이렇게 실패한 정권으로 막을 내리는 데는
00:49:23저는 민주당이 과도한 정치 공세가 있었다고도 일부는 판단하지만
00:49:27김건희 여사의 문제에 관한한 지나치게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나 있다는
00:49:34문제 제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00:49:37이제 자연인이 된 이상 특검 수사든 검찰 수사든 김건희 여사는
00:49:43그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00:49:46지금은 물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0:49:49과거에도 섭식장애나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것으로 아는데
00:49:55지금 물론 입원해 계시지만 빨리 건강을 회복하신 이후에는
00:49:59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검찰 수사 또는 특검 수사가 본격화됐을 때는
00:50:04적극적으로 가서 본인이 소명하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0:50:10끝까지 안 나오면 어떡하죠?
00:50:13그러면 강제 수사해야죠
00:50:15그거는 법 앞에 예외가 있을 수는 없는 것이고요
00:50:19계속 소환에 불응하거나 아니면 어떤 우울증을 이유로
00:50:23입원 기간을 오래 지속한다고 하면 바로 신병 확보 절차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00:50:30네, 그리고 비화폰 내역이 나왔는데요
00:50:34짧게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50:35일단 김건희 특검법이 16가지 내역으로 거의 모든 의혹이 수사 대상에 들어가는데
00:50:44주가 조작 의혹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
00:50:47그런데 지난해 검찰이 이른바 출장 조사, 휴대폰 반납하고 한
00:50:53출장 조사가 이뤄지기 전에 전직 대통령 부인과 김주연 당시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통화한 사실이 나왔습니다
00:51:06검찰 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00:51:09첫 통화가 7월 3일 4시 8분쯤이고요
00:51:1617분 49초 정도 통화가 됐습니다
00:51:20꽤 오랜 시간 통화한 것으로 보이고
00:51:24그리고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전화가 이제 왔습니다
00:51:2715분 58초 동안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51:34검찰에서 출장 조사를 한 게 17일 전이거든요
00:51:41아니 그러니까 17일 전에 통화를 한 것이거든요
00:51:43그러니까 상당한 의구심이 드는 바로 그 대목입니다
00:51:497월 3일에 통화했고 7월 20일에 대통령 경호처 건물에서 조사가 있었습니다
00:51:56이 부분 역시 수사가 되겠죠?
00:52:00그렇죠 사실은 상식적이지 않죠
00:52:04일단 대통령의 영부인이 비화폰을 지급받아서 사용했다는 것도 이상합니다만
00:52:10더군다나 민정수석하고 비화폰으로 통화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00:52:16그런데 과거 정부는 영부인과 관련해서 워낙 이런저런 법률적인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00:52:26하필 민정수석하고 비화폰으로 꽤 오랜 시간 통화를 하고
00:52:32그리고 나서 검찰이 이른바 황제조사라고도 그 표현도 모자랄 정도로
00:52:40수사하는 검사가 핸드폰 이런 거 다 뺏기고 들어가서
00:52:44몸수색 받고 들어가서 조사를 하고 나오는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00:52:50이것도 다 이른바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52:56왜냐하면 그 과정에서 어떠한 직권남용이라든지 축소수사라든지
00:53:03이런 일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이거든요
00:53:06그러니까 법률적인 문제가 계속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53:10이 역시도 특혜 없이 수사가 이루어져야 된다
00:53:13그렇습니다. 이 마당에서 특혜라든가 이런 게 더 이상 나오면 안 됩니다
00:53:17그런 의미에서 지금 비화폰을 영부인이 사용했다
00:53:21제2부속실의 행사라든가 의전 관련해서 사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만
00:53:27당사자가 김주현 민정수석이라는 면에서 정당했느냐
00:53:31한 점의 의혹이 남지 않아야 됩니다
00:53:34그런 의미에서 김주현 민정수석도 수사의 대상이 될 텐데요
00:53:40어떤 기밀이 있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00:53:45모든 것을 지금 이런 마당에 털어놓고 이 상황을 국민들께 정상적으로 알리는 것이 지금 현재는 가장 정당한 방법으로 저는 판단이 됩니다
00:53:56네 그리고 전직 대통령이 앞서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 대해서도 불응하겠다라면서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을 했는데
00:54:09특검에 대한 입장도 언론 보도를 통해 나왔어요
00:54:12이른바 3대 특검을 두고 더 나올 게 있겠나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00:54:22그러니까 수사는 하더라도 더 밝혀질 게 없다 이런 의미인 것 같아요
00:54:28아직까지는 나온 게 없죠
00:54:31사실은 지금 내란수계 혐의로 구속됐다가 불구속으로 풀려나와 있습니다만
00:54:37그 부분 빼고 수많은 의혹
00:54:41예를 들어서 어떤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부터 시작해서
00:54:46또 고속도로 노선 변경 또 내란에 있었어도
00:54:51이게 12월 3일 우발적으로 선포한 비상기험이냐
00:54:56아니면 언제부터 준비를 했고 사전에 계획이나 참여한 사람들의 범위가 어디까지냐
00:55:03제대로 밝혀진 게 없습니다
00:55:05그러니까 더 나올 게 있겠냐가 아니고
00:55:08아직까지는 나온 게 대단히 적고
00:55:12앞으로 나올 게 무궁무진하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00:55:16더 나올 게 있겠나가 아니라 아직 나온 것도 없다
00:55:19무궁무진하다
00:55:21이렇게 정리를 하죠
00:55:23시간이 다 돼버렸습니다
00:55:25네 분 말씀 잘 들었고요
00:55:26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00:55:28고맙습니다
00:55:38네 5대0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00:56:00최근에 이른바 3대 특검을 국회에서 표결 처리했죠
00:56:05국민의힘은 반대가 당론이었지만 찬성표를 던진 의원이 있습니다
00:56:13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00:56:16어서 오세요
00:56:17반갑습니다
00:56:17특검 얘기는 좀 이따 해보고
00:56:21당이 지금 원내대표도 새로 뽑고 해서 좀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00:56:26송원석 의원
00:56:27국민의힘을 바꿀 적임자라고 생각하세요?
00:56:32우선 송원석 의원님께서 아주 어려운 시기에
00:56:35원내대표 선출된 것에 대해서 우선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00:56:39사실 송원석 원내대표께서는
00:56:42여소 야대 전국에서도 원내 수석 무대표를 하셨고
00:56:46또 경제 전문가 중에 전문가죠
00:56:48그렇기 때문에 현재 새 정부의 그런 경제 정책에 대한 견제
00:56:52그리고 건설적인 비판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56:55다만 그러면 당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00:56:58그건 조금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0:57:02현재 우리 당이 어떻게 보면 다수의 의원들의 목소리는 잘 반영이 되고 있지만
00:57:09당심과 민심, 당원들의 뜻, 국민의 뜻과는 많이 멀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00:57:15우리가 소수 107명의 소수 야당이기 때문에 목소리에 힘이 없고
00:57:21무례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0:57:23우리가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57:27사실 우리 당원들은 건강하시거든요
00:57:29저번에 대선 과정에서 당내 후보 교체권 관련해서도
00:57:35당원들이 정당 민주주의가 무너짐을 막아주셨습니다
00:57:38그렇기 때문에 정말 우리 당의 변화를 원한다면
00:57:42송원석 원내대표님께서는 우리 의원들, 원내가
00:57:46당신과 민심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00:57:49그런 개혁의 추진을 해주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0:57:53당내 친융계에서 전폭 지지했다라는 얘기들이 있던데 그렇게 보이나요?
00:58:01그런 의견들을 많이 주시긴 합니다
00:58:03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게 됩니다
00:58:05다수의 의원들의 목소리만 반영되지 않고
00:58:08민심과 당심이 잘 모아질 수 있도록
00:58:12그런 뜻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00:58:15우리 원내대표님의 그러한 의지가 정말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0:58:20국민의힘에 대해서 여러 견해들이 있지만
00:58:24오명도 있어요
00:58:26많이 들어보셨죠
00:58:27개혐을 옹호한 정당이다
00:58:28혹은 특검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정당이다
00:58:32물론 찬성표를 던지셨지만요
00:58:34그런 따가운 비판을 앞으로는 안 받을 수 있을까요?
00:58:40우선 개혐 옹호 정당이라는 그런 비판을 받는 것 자체가
00:58:43우리 당이 어떻게 보면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00:58:49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0:58:53하지만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게 있습니다
00:58:56우선 개혐 당일 우리 당대표가 개혐 해제 앞장섰고
00:59:01저를 포함한 당 지도부의 많은 사람들이 해제에 참여를 했습니다
00:59:07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0:59:09두 번째는 우리가 탄핵에 대한 탄핵 소주가 가결되기 위해서는
00:59:15국민의힘 의원표 8개는 있어야 됐었습니다
00:59:18그게 넘었기 때문에 4월 4일 날 사실상 만장일치의 그런 헌재 결정이 날 수 있었던 거 아닙니까
00:59:26우리는 개혐 옹호 정당이 아닙니다
00:59:30하지만 그런 오해를 받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00:59:34국민의힘 의원들은 어떤 분들은 우리가 사과하지 않았냐라는 의견을 주시지만
00:59:39사과는 사과를 하는 사람이 만족할 때가 아니라
00:59:44받는 국민들께서 만족할 때 그때 진정으로 진정어린 사과가 이루어졌다고 여기게 되거든요
00:59:51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우리 전 의원 전체가 사과를 국민 앞에서 다시 한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59:58자 그러면 일단 한지하 의원이 생각하는 당의 쇄신의 첫 걸음은
01:00:05전 의원이 모두 사과를 함께하는 것?
01:00:08그럼요
01:00:09그 부분과 우리가 저번에 정당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그런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01:00:16어떻게 보면 홍보 교체를 우리가 경선 통해서 다 뽑힌 분을 새벽 3, 4시에 교체하는 거는
01:00:22어떻게 보면 조금 부끄러운 일이거든요
01:00:24그 부분에 대해서도 그 절차들을 하나하나씩 다시 한번 되짚고
01:00:29당무 감사가 아니더라도 그거에 대한 진상과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0:35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새 원내대표가 개혁안을 받아들여라기보다
01:00:42일단 당원들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해주면 물러나겠다
01:00:47이런 입장을 밝혔잖아요
01:00:48송원석 원내대표가 답을 혁신위에서 논의하겠다라고 했습니다
01:00:53받은 겁니까? 안 받은 겁니까?
01:00:57송원석 원내대표님께서 혁신위라는 혁신의 단어를 사용하신 것 자체는
01:01:02혁신에 대해서 공감은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1:05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보면 혁신에 대한 진정성
01:01:12그리고 정말 당이 달라질 거라는 그런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01:01:16송원석 원내대표님께서는 그걸로 말로만 실천하실 게 아니라
01:01:21우선 전 원내대표단이 지도부가 어떻게 했습니까?
01:01:27우리 당 대표격인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혁신안에 대한 논의조차
01:01:32의총에서 하지 못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01:01:35그 과어에 대해서는 분명히 말씀을 해주셔야 되고
01:01:38혁신위는 임시조직입니다
01:01:41우리 김용태 비대위원장께서도 어떻게 보면 비상, 임시, 비선출 제재 아닙니까?
01:01:47그렇기 때문에 개혁을 얘기를 하더라도 그 힘을 못 받습니다
01:01:50혁신위에서 혁신을 원내 지도부와만 완성할 게 아니라
01:01:56반드시 전당대회를 통해서 정통성 있는 당대표를 선출해서
01:02:01거기서 힘있게 혁신 위에서 가져온 안을 토대로 갈 수는 있습니다
01:02:06다만 그 완성되는 그 혁신의 과정 자체는
01:02:10정통성이 있는 당 대표 체제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2:14전당대회가 조만간 열릴까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01:02:18열려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2:20우리가 어떤 분들 12월, 내년 1월도 얘기를 하지만요
01:02:23너무 늦어지게 되면 당의 혁신의 동력이 떨어지고
01:02:27국민의 기대감 또한 식을 겁니다
01:02:30그렇기 때문에 지금 의총에서는 8월, 9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1:02:34저는 굉장히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01:02:36그래서 그때만큼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01:02:39아까 말씀드렸듯이 혁신 위에서 얘기하는 혁신안들은
01:02:43반드시 그 당대표 체제에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1:02:48새로 선출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이 뽑은 당대표에게
01:02:54혁신 권한을 줘야 된다
01:02:57맞습니다
01:02:58한동훈 전 대표 출마 얘기가 나오던데
01:03:026대 4 정도다
01:03:04친환기에서는 6 정도는 나가야 한다
01:03:07또 나오면 안 된다는 건 4다
01:03:09이런 말씀도 하셨던데
01:03:11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01:03:13뭐 결국엔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01:03:17제가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01:03:19결국엔 정답은 없고 선택만이 남은 거니까요
01:03:21그런데 많은 얘기를 듣고 계신 걸로는 알고 있고요
01:03:24사실은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면
01:03:27당이 개혁한다
01:03:29그 동력이 다시 살아날 것 같긴 합니다
01:03:31그리고 막상 당선이 된다면
01:03:33국민께도 어떻게 보면 개혐을 반대하고
01:03:37그리고 당을 건널 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고
01:03:40개혁의 어떻게 보면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합니다
01:03:45다만 정치인 한동훈 개인의 입장에서는
01:03:51굉장히 많은 난제가 있는 그런 자리입니다
01:03:54우리가 보통 대선과 지방선거는 커플링이 되지 않습니까
01:03:59대선을 이기면 보통 지선을 이깁니다
01:04:02그런 정치 지형에서 우리가 내년
01:04:04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질 가능성이 큽니다
01:04:07그러면 다시 한번 당대표 책임론이 불거질 거고
01:04:11그러면 사퇴에 대한 압박이 있을 겁니다
01:04:13그땐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우리가 안 할 수가 없습니다
01:04:16그래서 최종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건데
01:04:21조금 더 큰 그림을 보고
01:04:24장기 그림을 짜야 되지 않냐라는 의견들도 있다는 말씀까지만 드립니다
01:04:29그래서 6대 4로 갈린다
01:04:336대 4로 갈립니다
01:04:344라는 나오지 않아야 된다라는 의견의 40%는
01:04:39내년 지방선거의 결과에 또 책임져야 된다
01:04:43여러 가지로 또 개혁과 혁신이라는 건
01:04:45굉장히 많은 진통과 논란이 있을 거기 때문에
01:04:47그 화살도 다 당대표가 받게 되지 않습니까
01:04:51내년 지방선거 질 거라고 보세요
01:04:54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당이 개혁과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01:04:58그 심판은 가혹 갈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1:05:01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가
01:05:04결국엔 선당 후사의 마음을 가져야지만
01:05:10아마 당대표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01:05:12하는 생각이 듭니다
01:05:13한지하 의원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01:05:146위입니까? 3위입니까?
01:05:16전 사실 4위에 좀 더 가깝습니다
01:05:174위에 가까우세요?
01:05:18그러면 전당대회 출마를 안 한다고 하면
01:05:22한동훈 전 대표는 정치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서
01:05:26계속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세요?
01:05:28아니면 출마는 하지 않지만
01:05:30정치 행보는 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01:05:33정치를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으신 분 아닙니까
01:05:37그렇기 때문에 정치 행보는 나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1:05:41청년들과 더 많은 모임을 가져야 되지 않겠냐
01:05:44목소리를 들어야 되지 않겠냐
01:05:46정치적인 공부를 더해야 되지 않겠냐
01:05:47여러 가지 의견들은 있지만
01:05:49그 선택에 의하면 본인이 하시는 거고
01:05:51그리고 건강한 비판
01:05:54건설적인 비판
01:05:55이재명 새 정부에 대한 비판은 계속 해나갈 거라고 생각을 하고
01:06:00당연히 정당에 대한 부분
01:06:02우리 당의 쇄신에 대한 의견을 계속 주실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01:06:06
01:06:06자 특검 얘기해 보겠습니다
01:06:08지난 5일에 3개 특검 법안이 모두 통과가 됐는데
01:06:13다 찬성을 하셨죠
01:06:15왜 당론과 반대하는 결정을 하게 됐습니까
01:06:19지금 특검의 핵심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01:06:23그거는 진실 규명입니다
01:06:25우리가 여태까지 국민 의혹이 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01:06:32특검 역사적으로는 그 특검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01:06:37지금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닙니다
01:06:40우리가 국민의 힘이 국민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서는
01:06:44진실을 찾아내야 되는 국민의 그런 여망을 우리가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1:06:51그런 차원에서 저는 특검을 모두 다 찬성을 했습니다
01:06:54네 당론은 반대였고
01:06:57줄곧 반대였죠
01:06:58물론 특검 법안이 부결되고 나서 폐기되고
01:07:01조금씩 바뀌어서 다시 올라와서 처리가 됐지만
01:07:05어쨌든 계속 반대였는데
01:07:08불이익은 걱정을 안 하셨어요?
01:07:11어떤 불이익을 말씀하시는지
01:07:14당론을 반대한 것에 대한 불이익이요
01:07:15왜냐하면 이미 전직 원내대표가 된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01:07:22지난번 이번에 말고 지난번에 특검 표결할 때
01:07:26당론과 반대되는 찬성표를 던진다 그러면
01:07:30탈당을 하는 게 맞다라는 취지로
01:07:32압박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거든요
01:07:34저는 비례대표입니다
01:07:37그렇기 때문에 당론에 대한 압박은 더 큽니다
01:07:40저는 그 이전에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01:07:44제가 비례대표로 선출될 때
01:07:47우리 당의 모습은 현재의 당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01:07:50훨씬 더 당신과 민심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01:07:54지금 국회의원으로서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있어서는
01:08:00우리가 당론이 아니라
01:08:01우리가 국민의 뜻을 따라야 된다고 생각하고
01:08:04아까 말씀드렸듯이 국민 의혹이 큰 부분에 대해서
01:08:08우리가 수용하고 그 진실을 찾아가는 데
01:08:12초점을 맞춰야 됩니다
01:08:13다만 우리가 특검 후보들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01:08:19국민의힘은 배제되어 있습니다
01:08:20굉장히 유감이라고는 생각을 하지만
01:08:23그렇기 때문에 정치 보복을 한다거나
01:08:25어떤 특검의 수사가 너무나도 확대된다거나
01:08:30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 특검을 추천한 분들이
01:08:34그 책임을 국민께서 묻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1:08:38너무 과도하게 수사한다거나
01:08:41없는 죄를 만들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1:08:44그렇게 한다거나
01:08:46그런 과한 수사로 이어진다면
01:08:49그건 정치 보복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01:08:51해석이 될 거고
01:08:52그거에 대한 심판은 국민께서 반드시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1:08:56정치 보복을 지금부터 내걸고 있는 국민의힘
01:09:00물론 아니시지만
01:09:02국민의힘의 정치 보복은 일종의 프레임입니까?
01:09:06아니면 실제로 그걸 두려움을 느껴서 그렇게 하는 건가요?
01:09:10제가 봤을 때는 많은 특검들이
01:09:12과도한 수사가 이루어진 경우도 있을 뿐만 아니라
01:09:15안타깝게도 이제는 우리 지금 현재 여당이 야당이었을 때
01:09:20여러 가지 탄핵의 반복
01:09:22그리고 어떻게 보면 입법 폭주
01:09:24이런 것들이 좀 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9:27물론 어떻게 보면 우리 여당이 협치를 좀 덜해서
01:09:31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01:09:32그러한 어떻게 보면 극단적인 정치를 한 부분도 있거든요
01:09:36그렇기 때문에 그런 우려
01:09:38정치 보복의 수단으로 특검이 사용될 거다
01:09:40우려는 충분히 어떻게 보면
01:09:43합당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01:09:47하지만 저도 그럴 경우에 목소리를 낼 거고
01:09:49무엇보다 국민들께서 봐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01:09:52다만 특검의 취지 진실규명은 지금 꼭 필요하다
01:09:58꼭 필요합니다
01:09:59이런 입장이시고요
01:10:00한지하 의원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국민의힘이
01:10:04의원들이 어느 정도 되나요?
01:10:07그러니까 그런 생각은 하고 있지만 행동을 안 하는 것인가요?
01:10:10아니면 실제로 그런 생각 아예 안 하고 있는 건가요?
01:10:14분명히 하고 계신 분들 있을 겁니다
01:10:16그러니까 탄핵 반대 당론을 우리가 역해지는
01:10:21다시 바꾸자라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그런 혁신안과 개혁안도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01:10:27그런데 그런 목소리들이 아직까지는 소수
01:10:31개혁파, 소심파, 젊은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소수인 건 맞습니다
01:10:36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송원석 원내대표님께서
01:10:40조금 더 민심과 당심에 가까운
01:10:42그런 의원들의 생각들이 가까이 갈 수 있게끔
01:10:46해주십사 하는 요청을 드리게 됩니다
01:10:49젊은 정치인 얘기 나왔으니까 질문 하나 드려보고 싶었는데
01:10:53김재섭 의원, 김용태 비대위원장
01:10:56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젊은 정치인들을 만났다고 알려졌는데
01:11:02뭔가 지금 움직임이 있는 건가요?
01:11:06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01:11:07젊은 정치인들과 식사할 수 있지 않습니까?
01:11:10그 식사를 한 끼 했다고 해서
01:11:13어떻게 보면 보수의 전반적인 어떤 개편이 되는 게 아닌가라는
01:11:18그런 과도한 해석이 나오는데요
01:11:20저는 그건 너무 의미부여를 할 필요도 없고
01:11:23의미부여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01:11:26아마 지금 어쩌면 우리 당이 너무 어려운 시기다 보니까
01:11:31그런 식사 한 끼만으로도
01:11:35그런 의미부여가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01:11:38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1:11:40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 일을 쭉 해오셨잖아요
01:11:46한동훈 전 대표가 8 혹은 9월에 있을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01:11:52어떤 대표가 나와야 됩니까?
01:11:56이 후보 얘기해 주실 수 있으세요?
01:11:58그거는 깊은 고민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01:12:03여러 후보들이 아마 있을 거고
01:12:05우리 당에는 많은 자산들이 있기 때문에
01:12:08누가 나오는지 지켜봐야 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01:12:11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온 지가 1년 넘었죠?
01:12:191년이 됐는데
01:12:20의사일 때와 국회의원일 때 뭐가 제일 달랐나요?
01:12:25의사는 답이 명확합니다
01:12:29진단이 명확하고 그렇기 때문에 치료가 명확합니다
01:12:33그런데 정치는 그런 것 같지가 않습니다
01:12:37옳고 그름이라기보다는 어떤 선택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01:12:42다만 그 선택이 느낀 거는 안개 속을 걷는 것 같거든요
01:12:47그런데 선택이 잘 고민해보면 국민께서 주시는 그런 답이
01:12:53결국 우리가 선택해야 될 답이라고는 생각을 합니다
01:12:56그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1:12:58저는 진단 모르겠습니다
01:13:01저는 정치인이 아니어서
01:13:02바깥에서 보기에는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도
01:13:09어느 정도 명확한 것 같고
01:13:11그리고 처방도 저는 명료하게 나올 것 같은데
01:13:17또 정치의 한 복판에 들어가면 잘 안되나 보죠?
01:13:22우선은 지역구 민심이 국민의 민심과 좀 다를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01:13:29지역구 의원들께서는 그런 고민들을 하시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01:13:33우리 당 같은 경우에는 소중한 지역의 의원님들이 많으신데
01:13:39그렇기 때문에 지금 송원석 원내대표님께서 오늘 하신 말씀이 있는데요
01:13:44그래도 우리는 전국당이다 수도권 민심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거든요
01:13:49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조금 더 우리가 당신과 민심에 가까운
01:13:53그런 결점들과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합니다
01:13:56선거 때 총선은 좀 다르겠지만 대선이나 이런 아주 전국 단위의 단일 후보를 뽑는
01:14:04그런 선거에서는 수도권의 당협위원장이나 소속 의원들의 목소리가
01:14:10좀 반영이 많이 안 되는 구조인가요?
01:14:12그게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1:14:14그런데 이게 보면 우리가 당의 방향, 우리가 유일한 책임 보수 정당 아닙니까
01:14:20우리가 당의 방향을 정할 때는 생각보다 의원들의 뜻이 더 많이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01:14:27탄핵 반대 당론을 보시면 표결은 의원들이 했지만 그 책임은 누가 집니까?
01:14:33당 전체가 집니다
01:14:34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원내, 원외가 다 의견을 낼 수 있는 그러한 구조
01:14:40그리고 국민, 당원들의 뜻을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의사결정 체계가 시스템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01:14:49그게 개혁 안에도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14:52알겠습니다
01:14:54지난 5일에 세계특검법안에 찬성표를 던지신 걸 제가 전광판을 계속 봤거든요
01:15:02어떤 의원들이 찬성을 하시나 또 안 하나 해서 찬성표를 던진 그 장면이
01:15:09인상적이어서 오늘 인터뷰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01:15:14고맙습니다
01:15:14제안을 했고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01:15:16열심히 하겠습니다
01:15:17감사합니다
01:15:18앞으로도 당의 혁신을 잘 이끌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15:22고맙습니다
01:15:22고맙습니다
01:15:23지금까지 한지하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01:15:27지난해 모 기업의 회장은 소환 요구에 수차례 불응했습니다
01:15:37네 번째에야 나왔지만 그 뒤 응급실로 가 꼼수 입원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1:15:43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강제 구인에 들어갔고
01:15:49병원에서 체포됐습니다
01:15:51특검 출범을 앞두고 또 다른 입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1:15:57건강 상태는 개인정보여서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01:16:01따라서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할 지점은 앞선 사례에서 나타난 법적 절차입니다
01:16:07특검이 출범하면 첫째 절차에 따라 병실 방문, 의료기록 확인, 의사 소견 청취를 거쳐서 실제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를 따지게 됩니다
01:16:23둘째, 그렇지 않다면 소환을 통보하겠죠
01:16:27셋째, 응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을 합니다
01:16:33법적 근거와 소명에 따라 특검이 행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1:16:40앵커 한마디였습니다
01:16:43네, 5대0 라이브 마치겠습니다
01:16:47내일 뵙겠습니다
01:16:48내일 뵙겠습니다
01:16:49고맙습니다
01:16:50깜짝 synag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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