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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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이 가운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유임됐습니다.
00:44전정권 인사가 새 정부에 이어진 첫 사례가 됐는데요.
00:48대통령은 능력을 봤다고 했는데 국회는 들썩이고 있습니다.
00:5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조금 전 10시에 시작됐습니다.
00:57증인석은 0명입니다.
01:00여야가 증인 채택 합의에 실패하면서 증인 없이 치러지는 초유의 청문회가 됐습니다.
01:06청문회는 내일까지 이어지는데요.
01:08핵심 쟁점은 역시 김 후보자의 재산 문제일 겁니다.
01:11최근 5년간 벌어들인 돈보다 지출이 훨씬 더 많다고 하는데 돈의 출처가 도마 위에 오를 것 같습니다.
01:18청문회는 이미 시작이 됐고요.
01:20이미 고성이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01:21패스룸 라이브 지금 시작합니다.
01:26먼저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국회의원을 지명합니다.
01:32감사합니다.
01:34국민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01:38제가 올린다고 했잖아요.
01:39곧 올릴 거예요.
01:40보시면 압니다.
01:42제가 곧 국민들 전책해서 보실 수 있도록 알려드릴 거예요.
01:46제 총리 지명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또는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01:53모든 문제에 대해서 답할 것이고 청문회를 통과해 갈 것입니다.
01:59큰 결론을 말씀드리면 다 소명이 됩니다.
02:03어차피 수치자로 다 공개할 거니까
02:05국민 여러분께 직접 설명을 드리고 말씀드린다 이렇게 생각하고
02:10차분히 하나하나 말씀드려야 되겠다 이렇게 마음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02:14그로써도 제 생에 국무총리 역할을 맡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02:27계속 나오고 있는 의혹이 어려우실 때 좀 덤벌렸던 분들에게 특혜를 준 거 아니냐라는 의혹이 나오는데
02:34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말씀하실지 궁금하거든요.
02:40네.
02:42일이?
02:42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02:54오늘부터 이틀간인데요.
02:56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민주의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03:01안녕하세요.
03:01안녕하세요.
03:01조금 전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03:06인사청문회에.
03:06그런데 이번 인사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03:10일단 결국에는 증인이 역명이 됐어요.
03:13그런데 증인이 역명된 건 여당으로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이고 국민들께 조금 송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03:19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내용을 설명을 드리면 저희도 책임은 있습니다만 국민의힘에서 어쨌든 김민석 후보자의 전 배우자를 청문회에 불러가지고
03:31이 자녀 유학비와 관련된 것을 캡 물어야 된다라고 초반에 주장을 했었어요.
03:37그런데 여기에 있어서 저희가 그것만은 사실 정치의 도를 넘어서 인간의 도 이상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03:43항의하는 과정 속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해버려서 이 인사청문회 법상 25일 날 증인을 부르려면 5일 전에 불러야 되거든요.
03:53이건 시간상 문제가 있었습니다.
03:54네, 지금 현장에서 인사청문회장 현장 모습 먼저 보시고 오겠습니다.
03:59들어보시죠. 수진우 의원님.
04:00외국한 신고 대역이 없다라고 왔어요.
04:02없다라고 왔습니다.
04:03장남에게 송금된 외환국 신고 대역이 없다는데
04:06그러면 장남은 어디서부터 돈을 받아서 코넬대 학비를 지급한 것입니까?
04:13이건 지금 말이 안 되는 거죠?
04:14지금 무슨 단계에 선의하려고 하십시오.
04:17말씀하세요.
04:19지금 무슨 말을 한 거예요?
04:20데스톱 지켜주시죠, 그럼.
04:22계속, 계속.
04:23제가 발언 좀 하고 좀 말씀 좀 해주시면 안 되겠어요?
04:27네, 잠깐만요.
04:28조용히 해주십시오.
04:30자, 김현 간사님.
04:32자, 지금 발언 중이니까 조용히 해주시고.
04:37자, 조용히 하세요.
04:39자, 조용히 하시기 바랍니다.
04:42자, 계속 하세요.
04:44계속해도 될까요?
04:46네, 조용히 하세요.
04:47제가 하고 나서 말씀 좀 해주시겠어요?
04:49네.
04:50이 친구 아니라고 얘기했어요.
04:51자, 발언하십시오.
04:53자, 발언하십시오.
04:53네, 조용히 하십시오.
04:54네, 조용히 하십시오.
04:54잠깐만요.
04:55아니요.
04:55이 위원장이 회의 진행 중에 있습니다.
04:58발언은.
04:59발언에 과한 발언 있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05:02자, 주진희 의원님 계속하십시오.
05:04네.
05:05제가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장남에게 송금된 외관국 신고 내역이 없다는 답변이 왔어요.
05:11그러면 코넬 대 학비랑 생활비는 도대체 어떤 경로로 전달이 된 것입니까?
05:17저희가 자녀 유학을 보낼 때 당연히 외국한 신고 내역이 들어가서 결과적으로는 한국은행에 다 신고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05:26그런데 신고 내역이 없다는 답변이 왔고 이게 지금 이혼한 전 배우자와의 사이에 양육비를 일종의 부담하는 형태인데 보통 통상적으로는 부부가 반반씩 내는 게 일반적입니다.
05:42전액이 다 나갔다고 하는데 자금원은 실제 전혀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거든요.
05:47더더군다나 예전에 종전 판결에 있어서도 우리 후보자가 강신성 씨로부터 유학 비용을 받았던 전력이 있어요.
05:59그래서 이게 지금 대삼자가 어떤 유학 자금이 된 것이 아닌지 하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 겁니다.
06:05그래서 그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는 최소한의 어떤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요.
06:13이 숫자는 프라이버시랑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06:15이게 프라이버시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06:17계좌번호 이런 거 다 필요 없고요.
06:19누가 얼마를 송금해서 유학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06:24그게 외인권 침해입니까?
06:27발언 맞췄습니까?
06:33네 정식 발언은 아닌데
06:36자 자료 요구 마치고 진행하겠습니다.
06:49자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자료 요구 전용기 의원님 자료 요구
06:53위사 진행 발언이요?
06:55위사 진행 발언은 좀 이따 하고 자료 요구 있으면 자료 요구 먼저 듣도록 하겠습니다.
07:02자료 요구 더 이상 없습니까?
07:05자료 요구입니까?
07:08잠깐만 자료 요구입니까?
07:12누구한테 질문합니까?
07:13그럼
07:18그럼
07:18잠깐만요
07:27잠깐만요
07:29그거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기로 하고
07:36자료 요구하실 분 있으면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07:39없으시면
07:41의사 진행 발언 있으십니까?
07:48의사 진행
07:49네 한 분만 의사 진행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07:54네
07:55자 그 전에 우리 후보자께서는 자료 요구에 대해서
08:01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다시 한번 챙겨 보시고
08:04지금 여러 가지가 또 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왔다는 그런 주장에 대해서
08:11한 건 한 건 제출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에게 직접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08:18그리고 우리 또 관련 기관에서도 자료 제출을 못하는 경우
08:24위원장에게 설명을 해 주시고요.
08:29오전 중으로 자료 요구가 자료 제출이 요구된 대로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08:38다음 그럼 채연일 위원님 의사 진행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08:42네
08:44국민의힘 의원님들이 자료 요구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08:50제가 이제 인사 지난번 회의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08:55자료 요구에도 한계가 있고 선이 있습니다.
08:59제가 이번에 국민의힘 의원님께서 자료 요구하신 목록을 봤습니다.
09:03김민석 후보자의 자녀의 성적표, 학생 기록부, 전 배우자의 출입국 기록, 외국한 신고 필증.
09:15왜 이런 게 필요합니까?
09:20여기는 김민석 근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입니다.
09:24지금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요구한 자료 중에는 물론 상식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보는 그런 자료도 있겠지만
09:35무리하고 또 비상식적인 그런 요구들이 허다합니다.
09:41그리고 나서 자료 제출이 안 됐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09:47청문회와 전혀 관계없는 자료
09:50또 후보자가 도저히 알 수 없는 자료
09:54또 차마 물어보기도 민망한 전 배우자에 대한 민감한 정보
10:01후보자 본인에게 자료 요구를 해놓고 제출하지 않는다고
10:07몰아세우고 법적 조치를 운운한다는 게 겁박하고
10:13이게 정상적인 청문회입니까?
10:18망신주기 흠집내기를 하자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10:25인사청문회법 제12조에 의하면
10:27인사청문과 직접 관련된 자료만 요구할 수 있고요
10:32뒤집어 말하면 청문회와 관련 없는 자료 요구는 거부할 수 있다는 겁니다
10:39또 그렇지 않은 자료 요구라도 제출하기 곤란한
10:45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면책 대상입니다
10:48금융정보, 수사재판정보 등이 대표적입니다
10:53위원장께서는 지금 국회의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관련 없는 자료
11:00사생활 비밀과 자유로 침해할 수 있는 정보까지 요구하는 자료에 대해서는
11:06즉각적으로 제지를 해주시고
11:09또 후보자가 성실하게 또 공정하게 청문회에 임할 수 있도록
11:15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11:17네 알겠습니다 잠깐만요
11:19지금 저 빨리 회의를 진행해야지 되는 상황이니까
11:24같은 얘기면
11:26네 짧게 하시죠
11:303분이라도 짧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11:32네 위원장님께서 자료 요구와 관련해서도
11:35말씀을 해주셨는데 좀 바로잡아야 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11:38기본적으로 위원장님께서도 어제 기자회견 비슷하게 메시지를 보낸 것 같더라고요
11:43자료가 똑바로 안 왔다라고 하면서 말씀 주셨는데
11:46학위 논문, 자학금 수령 내역, 출입금 내역 이런 것이 제출되지 않았다라고 하는데
11:51기본적으로 학위 논문 같은 경우에는 후보자의 동의가 있었던 걸로 압니다
11:56그러나 교육부에서 확보하지 못했던 내용 같아요
11:59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지속적으로 칭화대 졸업과 관련된 내용들
12:05그러니까 수업 어떻게 들었는지 갖고 와달라고 하는데
12:07칭화대가 가짜로 졸업 증명서를 내줬다는 겁니까?
12:11애초에 유효하지 않은 증거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니까 문제가 된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 것이고
12:17증인 참고인과 관련돼서는 시간 관리 잘 못했잖아요
12:20저는 18일 날 의결 안 되는 거 보고 20일 날은 의결 되겠거니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12:26그 중간에 전철을 넣니 빼니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12:29그리고 여러 가지 증인들을 끼워놓고 빼고 하면서 서로 협상이 잘 안 됐던 겁니다
12:34그리고 20일 날 마지노선인 20일 날 5시에 마지막 협상을 한다?
12:39이거 6시 넘으면 일몰이 지나가지고 증인을 부를 수조차 없는 겁니다
12:43애초에 증인을 부를 생각이 있었던 겁니까?
12:45그 상황이 관리가 안 돼서 증인을 못 부른 것을 여당이 잘못해서 못 불렀다
12:51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굉장한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2:55그리고 국민의힘이 후보자를 고발해놓고 피의자 취급하는 거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13:02인사청문회에서 신상 공격하는 것까지 다 좋습니다
13:05그런데 사람 인생 하나를 다 부정하고 개인사만 인도연 기우세직으로 몰고 가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13:13가장 황당한 것은 지금 청문회가 진행되기 전까지 현금 6억을 집에다 쟁여놨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13:20선입견을 국민들로 하여금 가지게 만들어 놓고 잔상을 남겨놓는 발언입니다
13:27뻔히 경조사 출판기념회가 다른 해에 있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13:31그리고 의사진행 발언이에요 그거 들으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13:35추징금 내고 그때그때 소진한 거 알면서도
13:39아니 그러니까 위원장님께 드리는 말씀이세요
13:43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44분명히 경조사나 출판기념회가 다른 연도에 있었던 거 알면서도
13:50현금 6억을 집에 쟁여놨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선입견을
13:54그러니까요 의사검증위원이 국민들께 선입견을 가지게 하고
14:03가짜뉴스를 살포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14:05어쨌든 그래서 남았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14:08그런 식으로 현금 6억을 쟁여놨다라는 식으로 조작하면 안 되는 겁니다
14:14이 자리가 사실 검사 취조실도 아니고 그 검사가 뛰기 위해서
14:18사건을 키워가지고 선입견을 가지게 만들고 조작하려고 하는
14:22그런 장소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진행해야 된다는 것이고
14:24현금 출처 아들 문제 이런 얘기하는데 대한민국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하면서
14:29대한민국이 어떻게 가야 되는지 그 방향성에 대한 한마디 얘기 안 하고
14:33전현규 위원님 제가 3분 줬어도 짧게라 그랬는데 3분 넘어서까지 이렇게 하면 안 되고요
14:45그날 마지막 날 잠깐만요 마지막 날 2시에 양 간사님들이 제 방에 모여서 최종 협상을 한 겁니다
14:57그렇지만 협상이 잘 안 돼서 5시까지 각 당에서 다시 한번 상의를 하고
15:06제 본 위원장이 전화로 확인을 하겠다 이렇게 했던 거고요
15:11그래서 2시쯤 미리 회의를 했다는 말씀 드립니다
15:17그래서 잠깐만요
15:20자 이제 회의 진행해야 되니까 양당에 한 분씩만 하겠습니다
15:27우리 김희정 의원님하고 한정혜 의원님 두 분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15:32먼저 한정혜 의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15:37네 저 우리 이제 인사청문회에 임하시는 위원님들 전부 다
15:43위원장님의 회의 진행을 조금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15:48왜 이 말씀드리냐 하면 위원장님께서 모두 발언을 하시면서
15:51이미 후보자 수입 지출 내역이라든지 또는 자녀 유학 해외 송금 내역
15:57이런 것들이 아직 다 제대로 안 들어와 있는데
16:00이런 것들을 좀 제출할 수 있으면 제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이미 말씀을 하셨습니다
16:04그런데 지금 똑같은 얘기를 거의 질의하는 방식으로 해서
16:09위원장님이 했던 얘기를 거의 무시하시고
16:11다시 자료 요구를 하시는 것은 조금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16:15그리고 위원장님께서 제출이 어렵다라고 하면
16:18열람이라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어떻겠냐라고 하는 얘기까지를 했는데요
16:22지금 되게 비슷한 내용들을 돌아가면서 하시는데
16:26이건 그냥 질의할 때 오히려 후보자에게 묻고 답하고 하는 방식으로
16:31충분하게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것인데 오히려 위원장께서 시작하시면서
16:35정리했던 것도 자당의 의원님들께서 존중하지 않으시고
16:38다시 이렇게 하시면 이게 도대체 인사청문회가 그러면
16:42앞으로도 계속 똑같은 얘기를 이틀 동안 하겠다라고 하는 의지밖에 안 보이는 것 같아서
16:47조금 우려된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16:49이렇게 얘기를 한 김에 어쨌든 자료 제출 관련해서 여러 의원님들께서 얘기를 하셨으니까
16:56후보자의 얘기를 한번 듣고 정리하고 본 인사청문의 질의로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7:05네 김희정 의원님
17:08네 저희가 자료 제출 요구를 한 것에 대해서
17:12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마치 무리한 자료 요구한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17:17첫 번째는 저희가 의결로 우리 특위 이름으로 자료 제출 요구건이 전달됐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17:25그리고 개별적인 개인 의원으로서 자료 제출 요구를 하지 않았고
17:30위원장님 이름으로 위원회 의결로 제출이 된 겁니다
17:33그리고 두 번째는 빨리 위원장님께서
17:36아주 필수불가결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는 이 자리에서 후보에게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7:44예를 들어서 이런 겁니다
17:45법무부에서 본인 제공 동의를 할 때
17:49본인 국적 변동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를 동의하겠다고 동그라미를 쳐놓고선
17:55출입구 기록은 개인정보 제출 동의할 수 없다라고 X표를 했습니다
18:00이렇게 같은 부처에 대해서도 사안별로 다르게 개인정보의 수준을 달리하고 있는데
18:06예를 들어서 법무부에서 출입구 기록이 안 되니까
18:11국적기인 항공사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도 저희가 크로스로 또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18:18여기도 본인이 역시 개인정보를 동의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18:23그래서 이런 식으로 우리 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제출해달라고 하고
18:30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적어도 본인 거에 대해서는
18:36오늘 이 자리에서 사인을 받고 그다음에 질의를 하면
18:40우리가 오전 질의를 할 동안에 정보 제공 동의를 받은 곳에서
18:45자료 준비를 해오지 않을까 해서 의사진행 발언을 드렸습니다
18:48박선은 의원님 다른 의원님들 발언할 때 조용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18:59의원장으로서 회의 진행에 차질이 있으니까
19:05의원장이 발언하는데 조용히 하시기 바랍니다
19:10자꾸 그렇게 의원장 진행을 방해할 때는
19:15의원장으로서 별도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를 드립니다
19:19의원장이 발언하는데 발언 도중에 그렇게 발언하는 것이 방해 아닙니까
19:26그러면 의원님들의 질의를 하고
19:32또 후보자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9:37각기택 의원께서
19:47각기택 의원이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19:52우리 여당 의원님들이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9:57각기택 의원 발언은 전 못 들었는데
20:02다른 의원님 발언할 때 발언하신 걸로 생각이 되는데
20:07이에 대해서 사과든지 의견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20:12지금 민주당의 박선은 의원님께서 조금 전에도
20:17위원장의 회의 진행에 대해서 이렇게 끼어드시고
20:20이렇게 했잖아요
20:21조금 전에 주진우 의원 그리고 저 김희정 의원
20:25자료 제출 요청을 정당하게 하고 있는데
20:28마이크가 안 들린다고 해가지고 계속 떠들고 계세요
20:33그래서 제가 박선은 의원 조용히 좀 해요 했더니
20:37야 조용히 해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20:40그에 대해서 제가 순간적으로 혼자 말로
20:44미친 거 아니야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20:46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박선은 의원님
20:49이상입니다
20:51의원님들의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1:00질의와 답변은 교섭단체 간사 간 합의에 따라서
21:031문 1답 방식으로 진행하되
21:06오전 주질의는 7분
21:10또 오후 1차 보충 질의도 7분으로 하고
21:14이후 보충 질의는
21:15의원장이 각 교섭단체 간사 의원과 협의해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1:21질의 시간에는 후보자의 답변 시간도 포함되므로
21:24후보자께서는 이 점 유념하셔서
21:27답변은 핵심 위주로 간략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21:31그리고 회의장 마이크는 발언 시간이 초과되면
21:35자동으로 꺼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21:38의원님들께서는 발언 시간을 준수하셔서
21:40청문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1:46그러면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21:48질의는 교섭단체 간사 간의 합의안 순서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21:53그럼 먼저 존경하는 박근택 의원님
21:57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1:59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22:05처음에 지명 소식을 들었을 때
22:09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서
22:13이만한 적임자는 없다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22:16후보자는 대학 시절부터
22:19민주화 투쟁을 위해 헌신을 해왔습니다
22:23또 청년 정치인이 되어서는
22:27그 참신한 이미지와 국민적인 인기
22:31이걸 토대로 김대중 대통령
22:33국민의 정부 탄생에 앞장서 왔습니다
22:37중간에 인고의 세월을 상당 기간 겪기도 했지만
22:43내공이 더 깊어졌다는 평가들을 많이들 주변에서 했습니다
22:47그리고 작년 8월에 민주당의 수석 최고위원이 된 뒤에는
22:54윤석열 정권의 비상계엄 가능성을 경고를 하고
22:59사후적으로 미래에서 온 정치인이라는
23:03그런 호평까지 받았습니다
23:05그리고 12.3 내란 이후에는 내란 정권을 축출하고
23:10우리 지금의 국민주권정부를 출범시키는 데 앞장을 서우셨습니다
23:15정치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
23:21이 유명한 문구가 저는 누가 했나 싶었는데
23:26최근에 보니까 후보자께서 만든 말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23:31드디어 제가 출처를 알았는데
23:34어쨌든 그러한 시각으로 서민들
23:37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발굴에도 앞장서 오신 것
23:41감사하게 생각하고 경의를 표합니다
23:44오늘 이 청문회를 통해서
23:47국무총리 적임자로서 요건을 잘 갖추셨고
23:54그리고 산적한 민생현안을 처리해야 하는데
23:59하루빨리 앞장설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기를
24:02희망을 하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4:05저는 처음에 오늘 정책질이
24:08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24:10지금 대한민국에 쌓여있는 민주주의 회복
24:14또 민생회복의 이런 과제들을 생각하면
24:17어떤 정책질이 중심으로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는데
24:21좀 전에 자료 요구 과정 의사진행 발언 과정에서도 봤듯이
24:26후보자의 도덕성 인격을 흠집내기 위해서
24:30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현장 목소리 좀 듣고 오셨습니다
24:35시작부터 좀 고성이 컸습니다
24:37자료 제출 얘기가 많았어요
24:41그것만 거의 한 시간을 갖고 간 것 같아요
24:43제가 이거 듣다 보니까
24:44앞으로는 인사청문회 법에
24:47양당의 인사청문회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공개를 했으면 좋겠어요
24:51왜냐하면 이게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24:53정말로 합당한 자료 요구를 한 건지
24:56아니면 합당한 자료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24:59지금 거부하고 있는 건지에 대해서
25:01국민들이 알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25:03그런데 제가 인사청문회에 많이 참여를 해봤는데요
25:07보통 자료 요구 800건 정도
25:09지금 인사청문회의원들이 하셨는데
25:11많이 한 것도 아닙니다
25:12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중복이 너무 많아요
25:14인사청문회도 각 방별로 보완이 유지되기 때문에
25:17필요한 것들을 다 요구하다 보면
25:19이게 중복적인 것이고
25:21그래서 자료 요구를 많이 했는데
25:23몇 퍼센트를 답변했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25:26정말로 필요한
25:27그러니까 합리적으로 인사청문을 위한
25:30검증을 위한 자료인데
25:31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거부했는지를
25:33보여주는 것이 사실상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25:36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 중에 하나가
25:39국민의인 주진흥 의원께서
25:41보통의 자녀 유학비 같은 경우는
25:43배우자 둘이서 절반씩 나눠내는 것이다
25:46이런 식으로 상식적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25:49사실 꼭 그렇지는 않거든요
25:51배우자가 돈이 많고
25:53남편이 돈이 적으면 그럴 수 없는 것이고
25:56또 둘 다 많으면 둘 다 같이 내는 것이고
25:58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25:59그런데 마치 이걸 일반화하는 듯한 것은
26:02국민들에게 선입견을 줄 수 있다는 점을
26:05지적드리고 싶습니다
26:06지금 현안 의사진행 발언
26:09그다음에 먼저 선서를 내고
26:11오늘 인사청문회 순서가 선서를 하고
26:13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26:16그리고 이제 질의가 시작이 됐단 말이에요
26:18시작하기 전부터 지금 국민의힘 의원은
26:21죄송하게 생각한다
26:22반말했냐 이런 논란도 있었어요
26:26국회 운영 과정에서 아마 감정이 치우치다 보면
26:30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26:31저는 곽기택 의원이 부적절한 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26:35사과한 점은 높이 평가합니다
26:36그 발언이 나오기까지의 과정도
26:39저는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26:41민주당 의원이 의사진행 과정에서
26:43계속해서 진행하는 분의 발을 가로채는 것은
26:48잘못된 거죠
26:49자료 제출과 관련해서는요
26:51저는 국민적 상식에서 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6:54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26:56국민들이 갖고 있는 의구심 굉장히 많습니다만
26:59대표적인 돈 거래 또 칭화대 수확 과정에서
27:03실제 수확했고 얼마나 석사하기가 제대로 된 건지
27:08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자료 제출을 통해서
27:11충분히 본인이 직접 해명하지 않더라도
27:14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 거거든요
27:16예금 잔고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27:19그걸 보여주시면 될 텐데
27:21그런 기본적인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27:25대단히 유감입니다
27:26특히 칭화대 1년 석사 과정 중에
27:30본인이 취합한 출입국 기록만 냈어요
27:33그것도 편명만 기록해서 했는데
27:35이때 체류한 기간이 26일입니다
27:38이걸 가지고 1년 정규 석사하기를 받을 수 있는지
27:42대단히 의문스럽고요
27:43관련해서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 있는
27:46출입국 기록과 관련해서는
27:48본인 동의 한 번만 있으면
27:50출입국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거든요
27:52이것조차 제출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7:56방금 김민석 후보의 발언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28:00세비 이외의 수입은
28:02경조사비나 출판기념회 등이 전부다
28:05그리고 한 시기에 몰려서 현금을 쌓아놓은 것이 아니고
28:07어쩌면 통상적인 액수다 과하지 않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28:10출판기념회나 경조사비가 저는 저렇게 해명되지 않는
28:14본인의 수입금액에 대한
28:16전가의 보도처럼 활용될 수 있다
28:18이렇게 예상했습니다
28:19왜냐하면 출판기념회 등에서 들어오는 현금성 자금을
28:24지금 선관위에 신고하거나 공직자 재산 신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28:28이 부분을 해명하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28:33그렇다면 오늘 언론에서 또 보도된 의혹에 대해서도 설명해야 돼요
28:372024년에는 한 해 동안 아무런 경조사나 출판기념회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8:441억 원 넘는 돈이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28:47세비를 제외하고도
28:48그러면 이거는 출판기념회 경조사비 아닌
28:52어떤 자금으로 충당이 됐었던 건지
28:55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야죠
28:57저희가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과중에
28:59오늘 도마 위에 오르게 될 것이 예상이 되는
29:03이 쟁점들 이야기로 넘어가게 됐는데
29:05지금 말씀하신 부분으로 바로 좀 이어갈게요
29:08한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죠
29:09주진우 의원실에서 가져온 자료가 바탕이 됐습니다
29:12작년 같은 경우는 후보자가 이야기했던
29:14경조사, 출판기념회 이런 행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9:18세비 수입보다 추징금 납부, 또 재산 증식이라든지
29:22카드 지출 이런 것들이 수천만 원 넘어선다
29:24이런 차원의 의혹 제기였거든요
29:26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29:27이 부분에 있어서는 김민석 후보자가
29:30본인이 어떤 수입 내역, 기타 수입 내역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29:33소상히 설명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29:36필요한 설명을 하는 과정 속에서
29:38카드 지출 내역이라든지 여러 가지 계좌 내역도 필요하다면
29:41저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9:44그런데 사실 이 쟁점이라는 게
29:46그러면 20년부터 23년까지의 내역을 가지고
29:50계속해서 추궁을 하다가
29:52갑자기 또 작년 걸로 넘어간 것 같은데
29:54그러면 2020년부터 24년을 보면
29:57김민석 후보자가 4번의 행사가 있었다
30:01그러니까 2019년도에 본인 결혼하면서 축의금을 받았고
30:04다음에 2020년도에 장인 상이 있어서 또 조의금을 받았고
30:08그다음에 출판기념회가 22년 4월, 23년 11월에 있었는데
30:12이 과정 속에서 이것을 받았는데
30:1412월 31일 기준으로 재산 신고를 하는 겁니다
30:17그렇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김민석 후보자는
30:202019년, 20년, 22년, 23년, 24년 동안은
30:23그때 있었던 행사에 대해서 돈을 받았고 썼다
30:26이렇게 해명을 하고 있는 것이죠
30:27이 부분도 잠시 후에 한번 따져보도록 하고요
30:29일단 지금 질의 순서가 앞선 민주당 박균택 의원에서
30:33이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으로 넘어간 차례고
30:36김민석 후보자의 답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30:38규정하고 있는 상권분립의 정신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30:41그런 우리 민주주의 국가의 원리에 보아도
30:441인지와 만인지상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30:47알겠습니다
30:48총리 후보자께서 예전에 서울시장 출마하신 적도 있고요
30:55또 부산시장 출마하신 적도 있어요
30:57내년 지금 6월 1년 뒤가 정확하게 지방선거지 않습니까
31:02지금 국무총리로 지명되신 다음에
31:06여러분마다 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31:10나는 정말 국무총리라는 그 직을 무겁게 생각하고
31:16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31:20모든 것을 다 쏟아붓겠다 하는 분도 계실 수 있을 것 같고요
31:24또 정치인 출신의 총리 지명자라면
31:29이 총리 생활 1년 정도 하고
31:32다음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한번 도전해보겠다
31:36하는 생각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1:39둘 중에 어느 쪽이신가요?
31:42이미 제 마음도 그리 정했고
31:44대통령님께도 이 직이 제 정치의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31:49전력 투교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31:51그렇게 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31:53지금 국무총리가 되시면 저도 잘 몰랐는데
31:58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시죠?
32:00그러면 일반 국민들께 생각하시기에
32:04사실은 국무총리가 된다면
32:07업무 양으로 봤을 때
32:09국회의원은 겸직하기 힘든 걸로 이해가 되는데
32:12국무총리로서의 급여
32:15또 국회의원으로서의 세비 같이 받나요?
32:19그것은 통상적인 원리상
32:21양직을 겸하게 됐을 경우에
32:24주요 임하고 있는 직
32:25또는 액수가 더 많은 직의
32:28급여를 받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32:31그렇죠 한쪽만 받는 거죠?
32:33네
32:33그러면 지금 국회의원으로서
32:37또 후원금 모금 하실 거 아니에요?
32:39그러면 총리로 있는 동안에
32:41후원금 모금은 계속 하시는 겁니까?
32:43그것을 위한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32:46그러면 지금 또 보좌진이 많으시잖아요
32:50국회의원으로서
32:51사실 국무총리가 되면
32:53국회의원직을 겸하게는 돼 있지만
32:56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은 거의 어렵다고 보여지는데
33:00보좌진은 계속 유지하시는 건가요?
33:03그 주신 질문이
33:05국회의원직을 겸하는 것이
33:06타당한지 또는 그와 관련된
33:09보좌진의 유지 등등과 관련한
33:11판단을 여쭤보시는 것이라면
33:13그런 문제에 대해서 혹시 헌법과 법률
33:16또 그에 의거한 국회의 다른 판단이 있다면
33:19그것을 충분히 저는 당연히 따르는 것이 옳다고 보고
33:23오늘 현재까지는 대한민국 국회가 만들어지고
33:27국무총리 제도가 만들어진 이후
33:29현재까지 겸직 제도가 진행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3:32저로서는 그 틀을 준수하면서
33:35최대한 절제할 것을 절제하면서 하겠다
33:38이렇게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33:39총리 후보자님께 여쭤보겠는데
33:41그 전에 국무총리로서 국회의원직을 겸했던 분이
33:46이완구 국무총리 계시고
33:47정세균 국무총리 계시고 그랬어요
33:50그런데 계속해서 국회의원직을 겸했단 말이에요
33:53지금 총리 후보자께서 그렇게 총리직에 대한
33:58어떤 무거운 책임감 이런 걸 느끼신다면
34:00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직은 사임하시고
34:05국무총리직에 전념하겠다
34:07이런 한 번 결심 같은 거는 생각해보신 적이 없습니까
34:10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34:12없어요
34:12네 슬라이드 한 번 띄워봐주시죠
34:17그래서 지금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
34:21기본적으로 보는 것들이 있어요
34:23군 복무는 마쳤는지
34:25또 전과관계는 어떤지
34:28그동안 또 정치인 출심은 정치 이력은 어떤지
34:32또 불병화가 한 소득은 없었는지
34:34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보는 거죠
34:37그런데 과거에 비해서
34:39이 군 복무라든지 전과관계라든지
34:43이런 것들이 사실 굉장히 도덕기준이
34:47그냥 흐지부지 해버린 상태입니다
34:49지금 제가 숫자로 한 번 봤어요
34:52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총리 후보자
34:56두 분 다 군 복무한 적은 전혀 없어요
34:59그렇죠
35:00그리고 전과관계를 보니까
35:04공교롭게도 이재명 대통령도 전과사범이고
35:09김민석 후보도 전과사범이에요
35:12물론 전과의 내용면에서는 좀 달라요
35:17그렇고 정치를 하시면서
35:20굉장히 여기저기를 막 다니셨어요
35:23양천, 영등포, 부산까지
35:26그렇게 이동하신 거리가 한 천키로 정도 되더라고요
35:29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소득은
35:32지금 총리 후보자께서
35:34스스로 말씀하신 내용 자체가
35:375년간 소득 신고액에 비해서
35:40한 8억 정도를 그 세비 외의 소득원으로 사용한 것은 맞다
35:46이렇게 인정하신 그 금액입니다
35:498억 원
35:49그리고 그 8억 원이 왜 문제가 되냐면
35:53두 번의 정치자금법 위반에 따른
35:56추징금 합계액이 2억 원, 7억 2천만 원 합쳐서
36:029억 2천 정도였고요
36:04그리고 국민 여러분 잘 모르시겠지만
36:07정치자금법을 위반해서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았다 하면
36:13그것도 소득으로 간주해서 거기에 증여세가 부과가 되죠
36:18증여세가 또 억대의 증여세가
36:21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36:24지금 이런 숫자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36:27기본적인 일상 말씀해주세요
36:29이게 지금 답변 드려도 될까요?
36:35네, 답변하십시오
36:36네, 답변 드릴게요
36:38아까 이 그림표를 통해서 보여주신 중에
36:42소득과 관련한 등등에 대해서는
36:46오늘 청문회를 통해서 여러 의원님들이
36:48바로 그것을 궁금해서 여쭤보시고
36:50답할 기회가 있는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36:53나머지 정치 과정에서의 당적 관련한 문제
36:58또는 과거 전과의 구성에 관한 문제
37:01또는 군 복무의 문제 등등은
37:04군 복무가 민주화운동 때문이냐
37:07그것을 포함한 것이냐 때문에 군을 못 갖는가
37:11수형 생활 때문에
37:12또는 통상 정치에서 문제되는
37:18군의 적절치 않은 방식에 의한 회피
37:22이런 것에 의한 것이냐 등등에 대한 것을
37:25그것을 다시 확인해서 여쭤봐 주신다면
37:28그것에 대해서 또 답변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37:31아까 말씀 주신 중에 다른 부분은
37:34실제로는 연동돼서 표현하는 것도
37:37또 제가 답변 드리는 것도
37:38그다지 적절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37:41곽규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37:45오후에 이어서 질의하시는 걸로
37:47곽규택 의원의 질의 함께 하셨습니다
37:51그 발언 내용 질의 내용 조금만 정리하고 넘어가자면
37:55총리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는
37:57사명의식에 관한 문제가 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38:00향후에 서울시장 출마할 건가
38:02여기에 더해서 국회의원 겸직하는 거
38:04이 부분은 좀 내려놔야 되지 않을까
38:06이런 취지로 좀 읽혔어요
38:07저는 곽규택 의원이 정말 품격 있게
38:10어떤 서울시장직에 도전할 것인가에 대한 확답
38:13그리고 총리와 국회의원직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어떠냐
38:16저는 합리적이고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8:20잘 나가시다가 갑자기 이재명 대통령과 병영 문제라든가
38:24대통령과 소환이 됐어요
38:25이런 거 꺼내는 것은
38:26이게 인사청문회 총리 뽑는 거하고
38:28대통령의 병영 문제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 거죠?
38:31과거에 곽규택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38:33병영 문제 부동시 때문에 군대 안 간 거 가지고 지적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38:38잘 나가시다가 조금 마지막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라고 하지만
38:41어쨌든 전체적으로 품격 있는 질문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38:44인사검증에서의 도덕적 기준이 좀 해이해진 거 아닌가
38:49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이 된 질문이었고
38:52또 소득 관련한 의혹 저희가 조금 전에 잠시 다뤘던 이야기가
38:55또 곽규택 의원의 입을 통해서 나왔는데
38:58오늘 청문회 내일까지 이어질 청문회를 통해서 후보자에 대한 공세가
39:01특히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대목
39:06곽규택 의원의 질의를 통해서 잠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39:09이런 총공세에 대해서 민주당 측은
39:13일단 당권 주자로 지금 거론이 되고 있는 두 사람부터가
39:16김민석 후보자 지키기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39:19연일 SNS를 통해서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
39:22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어제 또 당권도전 출마를 시사했죠
39:27관련해서 이제 너희 중 죄 없는 자 돌을 던지라
39:30이런 식으로 SNS에 또 글을 올렸고
39:32같이 또 2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정청래 의원
39:35역시 뭐 앞장서서 김민석을 지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다
39:40이렇게 일단 여당에서는 후보자 지키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39:44결집이 되고 있는데
39:45일각에서는 이거 너무 지지자만 바라보고 있는 거 아니냐
39:48그런 비판도 좀 나올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정광재 대변인
39:51그렇습니다 지금 박찬대 의원이 어제 당대표 선거에 나서겠다고 출마 선언을 했죠
39:57정청래 의원은 이미 오래전에 했고요
40:00두 분의 선거 캠페인 전략은 분명합니다
40:03누가 더 이재명 대통령의 환심을 사고 있는가
40:07이거 아니겠습니까
40:08이번에 당대표 선거 뽑는 규정이 권리당원 55%고요
40:14일반 여론 30%고 대의원 15%입니다
40:18그런데 권리당원 55%의 이른바 당심은
40:23이재명 대통령의 초반 국정운영을 누가 더 잘 도울 수 있는가
40:27이 부분일 거예요
40:28그렇다면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40:32이렇게 임명되는 것이 초기에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할 거고
40:38그래서 김민석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엄호하는 듯한 메시지들을 경쟁적으로 내고 있는데
40:44결국에는 우리도 여당 해봤지만
40:47민심과 어긋나는 결정을 내릴 때 자연스럽게 국정정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40:52지금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은 굉장히 높은 상태입니다
40:58지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1:04김민석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임자이냐
41:06이거에 대한 판단은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가고 있거든요
41:10이렇게 적극적으로 본인 편이라고 편들 것이 아니라
41:15객관적 시각으로 보는 게 장기적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동력 활용화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41:23너희 중 죄 없는 자 돌 던져라 좋은 말입니다
41:26이거 그런데 본인들이 야당 시절에 이런 말 했다면 제가 진정성 인정하겠습니다
41:31그런데 본인 식구를 감싸기 위해서 이런 말 한다면 인정할 만한 사람들은 적을 겁니다
41:36일단 지금 당권 도전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두 사람을 둘러싼 이른바 명심 경쟁
41:42스타일상 결은 다르지만 일단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결을 같이 하고 보조를 같이 맞춰나갈 당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1:50이런 전망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는 당대표 선거 전당대회가 될 텐데
41:54일각에서는 이게 너무 수직적 당정관계로 굳어질 거 아닌가
41:58이런 우려를 초반부터 제기하고 있거든요
42:00일단 국민의힘에서 주장하고 있는 명심을 누가 잡을 것인가
42:04이 전제부터가 잘못된 겁니다
42:06지금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이 누가 더 당대표로서 민주당을 잘 이끌 것인가에 대해서 경쟁을 하는 것이지
42:13마치 이재명 대통령이 낙점해 준 사람이 당대표가 될 것이다
42:18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가두는 것은 정치 공세다라고 생각을 하고
42:22그런 차원에서 그런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42:25저는 당원들 국민들 그리고 후보 캠프에서도 절대로 명심이 나한테 있다
42:31내가 더 이재명 대통령과 친하다
42:34이런 식의 선거운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42:37어쨌든 두 분의 성향이 좀 다릅니다
42:39축구로 따지면 정청래 의원은 최전방 공격수고
42:42그 다음에 박찬대 의원 같은 경우는 미드필더
42:46본인이 득점하는 것보다는 패스 위주로 해주는
42:48그러니까 여기에 대해서 과연 여당의 대표로서 어떤 분이 더 적합한가를 두고
42:53저는 국민과 당원들이 선택할 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42:57저는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명심을 누가 사려고 한다
43:01환심 사려고 한다 여기에 우리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43:04아름다운 경쟁으로 끝나길 기대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3:07한편 어제는 이재명 대통령은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을 했습니다
43:14이 이야기를 좀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3:16어제 11명 인사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요
43:21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입니다
43:23전 정권 인사가 세정부 장관으로도 임명이 됐는데요
43:2712.3 계엄 사태 전 국무회의도 참석한 인사여서 논란은 좀 있습니다
43:33당시 목소리 먼저 한번 듣고 오시겠습니다
43:35대통령 담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43:41담화를 사실은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못 들었습니다
43:46장관님 그날 못 들었어도 언론에 다 나오고
43:51하루 종일 그 내용으로 가지고 내용이 됐는데
43:55거기 관련돼서 아무런 내용을 모른단 말이에요?
44:00전 요새 뉴스를 안 봅니다 의원님
44:02지금 되니까 장관 되신 게 후회가 되기도 하죠
44:05많이 후회됩니다
44:06바지까랑이라도 붙잡고 몸으로라도 막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안 됐습니다
44:13그래서 정말 죄송합니다
44:15제가 기억나는 건 아무것도 없고 첫 마디만 기억납니다
44:20누군가와 의논하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4:24작년 12월 목소리 듣고 오셨습니다
44:29이재명 대통령이 왜 장관을 유임을 했을까
44:33일단은 능력을 봤다 능력이 더 중요하다 이렇게 평가를 했어요
44:37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를 3용으로 요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44:41포용, 실용, 중용입니다
44:44그 중에 포용 차원에서 송미령 농림축산부 장관을 유임을 시켰고
44:49고노울 전 의원 한나라당 출신이시죠
44:52이분을 국가보훈처 장관으로 임명을 한 것이죠
44:55일단 송미령 장관 같은 경우는 26년 동안의 농정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45:01이것을 높이 샀던 것 같고요
45:02그 다음에 특이점이라고 한다고 하면
45:04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분이 과거 양국법에 대해서 거부 의사를 밝혔지 않겠습니까
45:11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그러면 조건부로 매입하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것인 것이죠
45:16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서 임명이 됐지만
45:21어쨌든 이 정부에 있어서도 공직자로서 유연성을 보이면서
45:25또 다른 대안을 찾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다른 장관들과 차이점이 있었다
45:30그리고 또 민주정부에서는 최대한 여성 국무위원회 30%를 채우려고 합니다
45:35그런데 실제로 이게 쉽지가 않거든요
45:37현역 의원들을 채용하지 않는 이상
45:39그래서 그런 차원에서도 배려가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5:43방금 말씀하신 대로 양국관리법 거부로 민주당과 대척점에 섰던 인물이거든요
45:47그 당시 목소리 준비했습니다
45:49한번 듣고 오시겠습니다
45:50농정 4대 악법?
45:55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어요?
45:57의원님 우리 쌀값 제대로 받아야 되잖아요
46:01그렇죠
46:02그러면 양국관리법 하면 쌀값 더 떨어집니다
46:05대통령이 잘못하면 장관이 농민 편을 들어줘야
46:08저는 농민들 생각밖에 안 합니다
46:11농민들에 대한 더 좋은 정책을 해보세요
46:13대안을 만들었습니다 의원님
46:17농민들 죽이기만 하고 있잖아요
46:19쌀값 더 떨어져요
46:19농림부장과 퇴장하세요
46:21원리 났어
46:22퇴장하세요
46:23쌀값 더 떨어져요
46:24전 정부에서는 반대하셨었는데
46:27조건부
46:29준비되면 하겠습니다
46:31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일명 멘붕이 온 상태입니다
46:43농업민생사법에 대해서 농업을 망치는 농망사법이라고 막말과 악답을 퍼붓었던 사람입니다
46:5112상 내란 비상경 상황에서는 어땠습니까
46:54내란에 적극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내란 이후의 모습도 석연치 않은 모습이 너무나 많습니다
47:01자격이 없는 사람을 다시 농민들 장관으로 임명했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얘기하는 겁니까
47:08당장 철회한다고 생각합니다
47:11송미령 장관을 유임한 이재명 정부의 농정 가치와 철학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47:26분노한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이재명 정부로 향할 수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47:34진보당 의원 반발이 큽니다
47:39일단 민주당에서는 축하한다고 말은 하긴 했어요
47:42원래 정치라는 것이 양쪽에서 공격받으면 그게 잘하는 겁니다
47:47그러니까 진보당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민주정부에 대해서 조금 우호적인 세력이라고 하지만
47:52또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우리 편이라고 우리 진영에 있다고 해서 감싸고 도는 것보다는
47:58본인이 판단을 했을 때 이 사람이 능력이 있고 좀 더 나은 농경 정책을 펼칠 수가 있다고 하면
48:04또 잘 같이 협업을 해서 더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다고 판단을 하셨기 때문인 겁니다
48:09그렇기 때문에 저는 진보당에서 속상한 마음은 알겠지만
48:12앞으로 송미령 장관이 어떻게 또 농림부를 이끌어가는지
48:17농민에 대한 어떤 법을 어떻게 또 이끌어가는지에 대해서 조금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48:22하지만 저 정도 강하게 어필하는 것을 충분히 저희가 받아들이고 검토할 만하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48:27송 장관은 처음에는 저도 당황했다 이런 말을 했고요
48:30국민의힘에서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어제는 말을 했는데 오늘은 살짝 분위기는 달라요
48:37안철수 의원 얘기 보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렇게까지 말을 했습니다
48:41오늘 송원석 원내대부도 그런 비슷한 말을 했고요
48:45이건 왜 이렇게 또 약간 바뀐 건가요?
48:48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원내 지도부와 번개 만찬을 했죠
48:55이 과정에서도 송미령 장관 유인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나왔다고 해요
49:00거기에서 본인이 잘 판단했다라고 하니까 거기에 참석한 분들이 이견을 달지 못하고
49:07그냥 대통령의 의견을 존중했다라는 전언까지 나오고 있는데
49:11저는 이 양국관리법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좀 전향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9:18이제 농장과 관련해서 최종 책임을 대통령과 민주당이 저해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49:23그런데 이 양국관리법은 처음부터 포퓰리즘성으로 갈 수밖에 없고
49:28이게 송미령 장관이 얘기한 것처럼 농민을 돕겠다고 하지만
49:34결국에는 농민을 정장기적으로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는 법입니다
49:38우리 농업정책의 근간은 쌀 생산량이 굉장히 소비량을 웃돌고 있기 때문에
49:45이 부분에 대한 보조금 줄여서 쌀 생산량을 줄이고
49:48다른 대체장물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쪽으로 꾸준히 추진해왔던 겁니다
49:54그런데 양국관리법이 실행되면요
49:56보조금이 계속 투여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49:59쌀 생산량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고요
50:02쌀 보관하는 비용만 하더라도 천문학적 비용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50:07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50:11다시 한번 송미령 장관이 과거에 어떤 생각을 했었고
50:15지금 어떤 대안을 내놨다고는 하지만
50:17그 대안만으로도 충분한 건지
50:20조금 더 깊숙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0:23네, 이번 이재명 대통령 11명의 부처의 정관 후보 지명이 있었습니다
50:28이 인선에 대해서 조금 전에 강선필 부대변인께서
50:31삼룡을 말씀하시면서 포용의 일환이다라고 지금
50:35송미령 농림부 장관의 유임 이야기를 좀 해주셨는데
50:38역대 정권마다 이렇게 선호하는 인사 코드가 있었습니다
50:41저희가 좀 종합해서 보자면 이름을 붙이기 나름입니다만
50:45이명박 정부 당시의 고소영, 이른바 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50:49박근혜 정부 당시의 성시경, 문재인 정부의 캠프 코드
50:53더불어민주당에서 캠코더 이렇게 이름을 붙여서
50:56인사 코드를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50:57이번 정부의 인사 코드를 두고 이제 뜬금없이
51:00중국 국적의 배우인 탕웨이 씨가 소환이 되더라고요
51:03MJ 변호사님
51:04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요
51:06이번 인사의 코드를 탕웨이 이렇게 이름 붙였습니다
51:10탕, 탕평을 내세우고 있다
51:12그리고 왜? 외부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51:16E는 IT, 그러니까 IT 쪽 인사에 대한 영입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51:22이렇게 좀 정리를 하고 있거든요
51:23기본적으로 어떤 선심성 인사라든가 보온성 인사가 아니라
51:28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인재들을
51:31여기저기서 함께 기용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담고 있다고
51:34더불어민주당 관계자가 좀 평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1:37네, 현장 중심의 실력 중심, 실용주의를 기치를 내세우고 있는
51:42이 대통령의 스타일이 인선에도 드러났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51:45몇 면을 살펴보면 이제 국방부 장관 출신으로
51:4861년 이후에 처음으로 민간인 출신의 장관이 임명이 됐고
51:52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51:55이제 지명이 되는 순간에 기차를 몰고 있었다라는 내용도 화제가 됐었는데
51:59현직 의원도 대거 포함이 됐고 교수 출신의 전문가들은 포함이 되지 않았다
52:04실무 중심의 인선이었다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52:07정광재 대변인께 이번 인선 한번 평가 여쭤보겠습니다
52:10글쎄 대통령이 되셨으니까 국정철학에 맞는 분들을 국무위원으로 선임해서
52:16임명해서 국정을 운영하는 데 대한 기본적인 지지는 갖고 있습니다
52:22그런데 몇몇 인사와 관련해서는 야당으로서는 쉽게 수긍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52:28예를 들어서 고용노동부 장관 같은 경우에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이에요
52:32이분이 2006년에 굉장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었던 건데
52:37철도노조 파업을 이끌어서요
52:39구속이 되기도 했었고 결국에는 벌금 천만 원을 받았던 분입니다
52:44만약에 우리 정부가 들어섰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에 전경련 회장 출신의 인사를 안쳤다
52:51그렇다면 분명히 친기업적인 인사가 고용노동 정책을 총괄하게 됐다
52:57이런 비판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52:59저는 민노총 출신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이
53:04과연 어떤 식의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서 걱정하는 바가 있습니다
53:10가뜩이나 노랑봉투법을 비롯해서
53:14친노조 성향의 경제 정책이 나오는 것 아니냐
53:18경제 환경이 굉장히 어려운데 이런 걱정들을 하는 분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53:23그렇다면 이런 인사가 과연 적절했는가라는 부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53:29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53:33국방위원회를 오래 해서 국방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53:37우리나라가 지금 정전 상태잖아요
53:39군령권과 군정권을 함께 갖고 있는 국방장관을 외부 인사가 한도하는 것도
53:46때이른 감이 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53:48앞서 송림이령 장관부터에서의
53:51여야 모두에게서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골고루 나온다는 건 역시
53:54여러 차원으로 외연이 확장된 이번 첫 장관 인선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53:59정책권 소식은 여기에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고요
54:02저희는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54:04오늘 프레스룸 라이브 여기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54:08저희는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54:11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54:13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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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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