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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오늘 새벽 1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입니다.
00:35다음 달 1일부터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입니다.
00:39일제 강제동원 현장인 구남도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그 역사도 잘 설명하겠다던 일본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죠.
00:48한일 간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첫 표대결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00:53대통령실은 14개 나라의 특사를 파견할 계획입니다.
00:56미국 특사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일본 특사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6안철수 의원의 갑작스런 혁신위원장 사퇴 배경에는 두 사람에 대한 인적 청산 거부가 있었습니다.
01:13그 두 사람, 쌍권이라고 부르죠.
01:15강도 높은 말들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01:18그리고 화제의 연예계 소식도 오늘 준비가 돼 있습니다.
01:21프레스룸 라이브 지금 시작합니다.
01:23그런데 한국은 한국의 비율은 4번 더 높은 하러.
01:53한국국토정보공사
01:55공개한 사일러입니다.
01:56사일러가 대신한 수조합에 있어야 하고
01:59한국 국토정보공사
02:02reseonly한 사일러가 있는 세계도 있어
02:06한국 홍보공사
02:07한국국토정보공사
02:09그리고 또한 또한
02:11국토정보공사
02:12또한 기자가
02:14통합을 한 25%
02:18미국과
02:19이삼 선수
02:2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우리나라의 25%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02:34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2:37안녕하세요.
02:38안녕하십니까.
02:39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새벽 1시에 한 12개국에서 15개국의 나라에 대해서 관세 관련해서 편지를 보낼 거다라고 말했는데
02:48정말 1시가 되니까 SNS에 글이 막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02:51우리나라가 가장 빨랐어요.
02:53일본과 대한민국이 가장 빨랐는데 시간을 확인해봤더니 1시 19분이었거든요.
02:58왜 우리나라부터 시작을 했을까요?
03:00우리나라하고 일본은 미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미국과 교역 비중도 큰 동시에 안보도 미국과 긴밀히 연결돼 있는 나라들입니다.
03:09그래서 우리나라와 일본 같은 경우는 미국이 상대적으로 협상력이 우위에 있다.
03:14안보 의존도도 있기 때문에요.
03:16이렇게 판단할 수 있고요.
03:17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을 갖다가 먼저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를 함으로써 다른 협상을 진행 중의 국가들에게도 우리가 동맹 공동체인 일본과 한국에 대해서도 이렇게 관세를 부과하니까
03:30너네도 알아서 협상에 성실히 응해라 하는 엄포를 놓는 의미도 있어서요.
03:34이런 협상 전략의 차원에서 우리와 일본을 먼저 공개를 했다.
03:39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03:40정말 그 시작하는 그 시간부터 계산이 된 거라고 보시는 거군요.
03:4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 한번 같이 보시겠습니다.
03:48그 편지 함께 보시면 수신자는 이재명 대통령으로 되어 있고요.
03:53내용을 보면 굳이 테리프 관세를 대문자로 이렇게 표현을 하면서 더 강조한 것도 눈에 띄고요.
04:01우리나라 상호 관세를 25% 부과하겠다 이런 내용으로 써 있습니다.
04:06이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04:08일단 25% 상호 관세라는 것은요. 처음에 상호 관세 부과를 선언했을 때 우리나라에게 부과를 하겠다고 얘기를 했던 부분입니다.
04:17그런데 그동안에 우리나라와 미국 간에 협상을 했었는데요.
04:21이것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세 인하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것은 그동안의 협상에서 조금의 진척도 없었다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04:31그래서 참 안타까운 점이 있고 앞으로의 협상 과정도 쉽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04:36그동안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정치 상황이 또 그렇게 녹록지 않았잖아요.
04:40그걸 또 반영을 했기 때문에 또 25% 이상 이렇게 나온 것에 대해서는 또 큰 무리, 그냥 뭐 그럴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분석도 있거든요.
04:49그런데 뭐 안타까운 것은 이번에 일본과 우리나라의 상호 관세율을 발표를 했는데요.
04:53일본 같은 경우는 1% 포인트를 올렸거든요.
04:56그래서 우리는 올리지 않은 게 어디냐 이렇게 평가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
05:01사실은 일본과 한국에 대해서 미국이 작년에 상품 무역 적자 규모를 비교해 보면요.
05:07우리나라는 660억 달러, 일본은 694억 달러에 달합니다.
05:12그래서 일본의 무역 적자가 더 큼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의 상호 관세율을 동일하게 설정을 했다는 것은
05:18우리가 협상에 있어서 일본보다 좀 성과가 좋지 않았다라는 것을 시사해서
05:22앞으로 남은 기간의 협상에서 좀 더 유리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
05:27이런 것을 보여줍니다.
05:28그러면 이게 지금 안도를 할 내용이 아니라고 보시는 거군요.
05:32지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일본보다는 일본이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
05:35이 정도 똑같은 거면 그래도 우리나라한테는 좀 기회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분석도 있었거든요.
05:39그게 아니라는 거군요.
05:40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5:41왜냐하면 일본과의 협상이 여의치 않으니까
05:43트럼프 대통령이 발언을 통해서 오히려 30에서 35%까지 상호 관세율을 올릴 수도 있다고
05:49협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1%포인트밖에 못 올렸거든요.
05:54이런 것을 봤을 때 우리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고 더 노력을 해야 된다.
05:57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5:58아까 그 편지를 보면 상호 관세를 25% 부과하고 품목별 관세가 있어요.
06:03이건 또 별도다.
06:04이런 얘기도 있는데 이건 어떤 얘기인가요?
06:07미국의 관세 체계를 이해하셔야 되는데요.
06:09품목별 관세는 지금 자동차 부품의 25%
06:12그다음에 철강 알루미늄의 50%를 부과하고 있는데
06:16그 근거법은 무역 확장법 232조가 되고요.
06:20그다음에 모든 수입품에 대해서 부과하는 상호 관세는 기본으로 10%,
06:24우리나라의 추가 15%에서 25%를 부과하겠다고 했는데
06:28이거는 국가 긴급 경제 권한법에 근거해서 부과하고 있는 것입니다.
06:32그런데 체계가 먼저 품목별 관세를 우선 적용하게 돼 있어서
06:36품목별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부품이나 철강 알루미늄에는
06:41상호 관세를 추가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06:43그런 의미에서 별개로라고 별도로라고 표시를 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06:48그러면 자동차 철강 이외의 다른 모든 품목에 대해서 25%를 부과하겠다.
06:53또 내용을 보면 보복 관세를 만약에 할 경우 우리는 더 부과할 것이다.
06:58이런 트럼프의 메시지도 있었거든요.
07:00그렇습니다.
07:01이것은 흡사 얼마 전에 중국과 미국 간의 관세 전쟁을 우리에게 상기시키는 것인데요.
07:06우리가 만약에 미국이 이렇게 25% 관세를 부과하면 일반적으로 국제무역에서
07:12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건데요.
07:15그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07:16더 큰 보복 관세로 맞댕을 해서 너에게 더 큰 피해를 주겠다는 원포를 놓는 것이라서
07:22협상을 더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전술이다.
07:25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07:25짧은 한 장의 편지 안에서도 여러 가지 전략이 들어있는 거네요.
07:29보니까 8월 1일이라는 시간을 제시를 했어요.
07:33그러면 8월 1일까지 시간을 조금 벌었다라는 판단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분석도 나와요.
07:39바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입장문을 내고 이거는 유예 기간이 8월 1일로 연기됐다.
07:44조금 시간이 있다.
07:45이런 거에 방점을 찍은 입장문을 내놨거든요.
07:48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07:49맞습니다.
07:50시간은 8월 1일로 연기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07:53왜냐하면 애시당초 3주간의 협상 시한은 미국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07:57여러 나라들과 동시다발적으로 협상을 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08:02그래서 이게 연기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측을 했었고요.
08:06실제로 8월 1일까지 연기가 됐기 때문에 그 안에 속도를 높여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야 될 것이다.
08:14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8:15산업부 조금 전에 나온 소식을 보니까 오늘 오후에 민관 긴급회의를 갖는다고 해요.
08:20현대차나 포스코 등과 같은 이런 회의를 갖고요.
08:24또 대통령실은 정책실장 주도로 해서 관세협상 대책회의를 오후에 개최를 한다고 합니다.
08:30미국에는 지금 또 위성락 안보실장이 가했거든요.
08:33또 국무장관을 만났고 또 거기에 통상교수 본부장도 가했어요.
08:36지금 아주 바쁘게 진행이 되겠어요.
08:39그렇습니다.
08:40왜냐하면 이제 시간을 벌었다고 하지만요.
08:428월 1일에 가면 추가적으로 또 협상 시한을 연장해 줄지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고요.
08:48실제로 8월 1일부터 25%의 상호 관세가 부과되면 우리나라 경제에는 큰 타격이 예상이 됩니다.
08:55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관세,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로 인해서 우리가 영향을 받는 것은
09:01국내 민간연구소 추정에 따르면 전체 GDP의 약 9.4% 정도 규모가 미국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09:0825%를 부과하게 되면.
09:10네. 그럼 추정 결과도 있기 때문에요. 상당히 큰 타격이 예상이 되고요.
09:14가뜩이나 지금 내수 침체 상황에서 관세 부과로 타격을 받게 되면 우리 경기 침체의 골은 더 커질 수가 있기 때문에요.
09:22이것을 막기 위해서 지금 동시다발적으로 국내에서 대책도 수립하고 미국에까지 가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09:28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09:29오늘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있었어요.
09:32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서 반토막이 났거든요.
09:35어제는 LG전자의 또 실적 발표가 있었고 지금 너무 안 좋은 상황인데
09:40지금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까 또 걱정이 되거든요.
09:43이번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실 두 가지 측면에서 시사점이 있는데요.
09:49첫 번째는 우리와 미국 간의 관세 협상이 중요성을 일단은 보여줍니다.
09:54왜냐하면 LG전자가 실적이 크게 안 좋게 나온 것 중에 하나는 미국의 기본 관세 10%를 부과하고 있고요.
10:02지금 일단은 상호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는데
10:05그중에서 15%만 유예를 했고 10%는 부과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10:10그렇죠.
10:11그거에 영향도 있고요.
10:12또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품목별 관세가 있습니다.
10:16그것은 무려 50%를 부과하는데 LG전자의 가전제품에 철강 알루미늄이 들어가니까
10:21이것이 LG전자의 생산비용을 올려서 이 비용 부담 때문에 LG전자의 실적이 안 좋아졌다.
10:28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10:29그다음에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당연히 반도체 수출이 부진한 것이 영향이 있는데요.
10:34이것은 사실은 대중국 수출 통제의 영향도 있습니다.
10:38그러니까 미중의 무역 협상 역시 우리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을 하셔야 되는데요.
10:44왜냐하면 대중 수출 비중과 대미 수출 비중을 합치면 우리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40%에 육박합니다.
10:51그래서 미중 간의 무역 협상이 잘 되지 않으면 우리의 대중 수출 역시 타격을 받아서 삼성전자 같은 기업도 흔들릴 수가 있다.
10:59이런 것을 시사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11:01미중의 협상도 우리가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군요.
11:05지금 조금 전에 나온 소식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에 드는 제안을 하면 8월 1일 이후에도 좀 바꿀 수 있다.
11:12이런 얘기도 했어요.
11:13이제 전략을 잘 짜야 될 것 같아요.
11:15어떻게 해야 될까요?
11:16그렇습니다.
11:17지금 미국이 기존의 영국 그다음에 베트남과의 무역 협상을 이미 타결을 했습니다.
11:22그 결과를 보고 우리가 교훈을 얻어서 전략을 짜야 되는데요.
11:25그 결과를 보면 철저한 주고받기식의 협상입니다.
11:29그래서 미국이 요구하는 것은 분명하거든요.
11:31무엇이냐면 본인들이 팔고 싶은 농산물 같은 시장을 추가적으로 개방을 해라.
11:37그다음에 무역 장벽을 낮춰라는데 우리나라한테 요구하는 것은 구글의 정밀지도 반출을 하고
11:43그다음에 자동차 같은 것에 대한 환경 규제 이런 것을 낮춰라.
11:47이런 것들을 요구하고요.
11:49그다음에 무역 수지 적자를 미국이 줄이게 만들어라.
11:52그러니까 미국산 LNG 같은 에너지를 수입하게 만들고
11:55그다음에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를 늘려라.
11:58그러니까 우리 기업이 미국에 투자를 많이 하라는 것이죠.
12:00이런 것들을 요구하는데 이런 요구사항을 들어주면서요.
12:04주고받기식 협상이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거 미국의 주력 수출품이죠.
12:08자동차, 철강 그다음에 앞으로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한
12:12반도체 같은 것에서 관세를 인하하는 것을 얻어내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
12:17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2:17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12:20쉽지 않은 20여 일간의 협상 잘 풀어야겠습니다.
12:24지금까지 석병훈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2:26감사합니다.
12:27감사합니다.
12:27이번엔 일본 이슈입니다.
12:34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인 일본 구남도가 세계유산이 된 지 10년이 됐습니다.
12:39하지만 일본은 강제동원 역사를 알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데
12:44이 사안을 유네스코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루려던 우리 정부의 시도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12:50주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12:54구남도 문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13:00구남도는 한일 간에 논의하겠다는 일본의 제안에 찬성하는 국가가 더 많이 나온 겁니다.
13:05구남도는 일본 나가사키양 근처에 있는 섬으로
13:261940년대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을 했던 곳입니다.
13:30그런 곳을 지난 2015년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면서 일본은 이런 약속을 했습니다.
13:52하지만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13:55약속했던 정보센터는 구남도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에 설립됐고
14:01이마저도 제대로 역사가 기술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14:06유네스코에서도 일본의 이행 조치가 미흡하다는 결정문을 수차례 냈지만
14:11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14:14이번 유네스코 회의에서 따지려고 했던 우리 외교부는
14:17이번 결과에 매우 유감이라며 일본의 약속 이행을 요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4:24MBN 뉴스 추유진입니다.
14:28정치권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14:30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나왔습니다.
14:33안녕하세요.
14:34안녕하세요.
14:36조금 전 리포트에서 보셨는데 2015년 일본이 구남도를
14:39세계유산에 등재를 하면서 조선인 등 강제 동원 피해를 알리겠다고 했는데
14:44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14:46이걸 유네스코에서 공식 논의하라던 우리 정부의 시도도 무상이 됐습니다.
14:51이 일본과의 관계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부대변인.
14:55이거 결국 우리가 패했습니다.
14:56일본과 우리나라는 지금 표대결을 하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15:01그러니까 이제 메이지 산업 유산과 관련해서 이행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평가를 하는 겁니다.
15:08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15:10이제 한국이 여기에 대해서 유네스코 문화유산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이것을 채택해가지고
15:17우리가 논의를 해보자라고 하니까
15:19일본이 이것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하기 전에
15:23먼저 양자 간의 협의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수정안을 낸 거예요.
15:28그래가지고 여기에 대해서 표결을 붙였는데
15:30쉽게 말해서 한국의 의제 채택의 7개 나라가 찬성을 해주고
15:35반대로 3개 나라 그리고 기권 8개 무효 8표가 나온 겁니다.
15:40그런데 이게 통과가 되려면 11개의 찬성표가 나와야 되는데
15:43쉽게 말해서 저희가 11개의 나라를 설득하지 못한 것이고
15:47일본이 주장했던 것 그러니까 먼저 한국과 일본이 먼저 우선적으로
15:52협의하는 것이 선행돼야 된다라는 주장이 먹힌 거죠.
15:56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지금 우리 한국이 해야 될 건 뭐가 있냐면
16:00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문화유산회의에 저희가 이의를 제기하겠지만
16:06결과적으로 한국을 지지하는 우군을 형성하는 게 사실 미흡했다고 제가 생각을 합니다.
16:12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금 회원국에 21개국이 있거든요.
16:16그런데 이게 분담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16:19그런데 저희 나라가 한국이 유네스코 전기분담금이 57억 그러니까 전체의 2.3%예요.
16:26그런데 일본이 전체의 6.9% 168억 정도를 분담을 하고 있어요.
16:32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유네스코 회원국 간에 어쨌든 일본에게 우호적인 나라가 형성이 된 것 같다.
16:39그러면 지금 사도광산 이슈도 있는데 이것도 그럼 영향을 받을 건가요?
16:43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돼요?
16:44당연하죠. 이게 다 연결이 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 문제를 다시 해결하기 위해서는
16:50우리가 실제적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든지 아니면 아프리카에 있는 회원국들
16:56그리고 동남아시아에 있는 회원국들을 저희가 개별적으로 설득을 해야 되고
17:00여기에 대해서 ODA 공적개발원조라든지 유네스코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우호국을 만들어야 되고
17:07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분담금도 조금 확대를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7:11그리고 과거 사례를 보면 이 유네스코 회원국 간에 분쟁이 있었던 게 있어요.
17:16그러니까 2006년도에는 독일하고 폴란드가 사실 아우슈비츠 유산과 관련해서 분쟁이 있었고
17:23또 2014년에도 중국과 대만이 분쟁이 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결국에는 외교력이 조금 한몫을 했다고 보여지는데
17:31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개의 나라는 나름대로 서로가 조금씩 양보를 해서 잘 해결을 한 사회가 있기 때문에
17:36저희도 이제 일본과의 어떤 협상도 중요하지만 또 우리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력부터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17:45외교력이 핵심일 것 같은데 이번 투표로 앞으로 유네스코 차원에서 이 군함도 문제 제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7:52한일 간 온도차도 있었잖아요. 재확인한 셈이 됐는데 한일 관계에 좀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17:58사실 냉혹한 국제 질서 속에서 외교력은 즉 국력과 비례하기 마련이죠.
18:04지금 유네스코에서 이렇게 표결로만 간다면 단기간에 우리가 일본을 꺾고 우리의 의견을 관철시키기는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18:13지금 일본이 얘기하고 있는 양자 협상이 우선이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18:18우리는 국제사회를 지렛대 삼아서 일본을 압박해서 양자회담의 결과를 좋게 이끌어내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18:26사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서는 우리 국내 정치의 정치적 의도로 이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거든요.
18:35대표적인 경우가 문재인 정부 시절에 있었던 반일 감정을 조장해서 2020년 총선을 한일전으로 이끌어 가보자.
18:44이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일 관계는요.
18:48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과 파면으로 인해서 실패하긴 했지만 정상화시켰다는 측면에서는 상당한 성과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18:58그래서 한일 관계는 과거에 발목 잡혀서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19:03지금 이재명 대통령도 차이를 넘어서 협력관계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했는데
19:10이게 자칫 본인이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위기에 몰렸을 때 다시 반일 감정을 자극해서
19:16정치적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그런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19:23일본과의 관계도 이 정부가 해결해야 할 것이 적지 않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19:28정부는 14개국에 대해서 특사 파견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19:32일본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대미 특사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41대변인님,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택이 된 듯합니다.
19:45왜 이분이 다시 등장했을까요?
19:48저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미국 정치, 미국 조야에서 대단한 미국 전문가라고 인식하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9:56그런데 국내 정치에서는 큰 상징 자본을 갖고 있는 거죠.
20:01이재명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돕지는 않았지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특사로 보냄으로 인해서
20:08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국익위주의 실용외교 그리고 통합과 탕평인사라는 것을
20:15국내에 있는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사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20:20또 하나는 조금 긍정적인 해석을 붙인다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상당한 전문가죠.
20:29우리나라의 경제민주화를 헌법에 수록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었고요.
20:34그러니까 지금 미국과 가장 중요한 이슈가 관세와 관련한 문제인데
20:39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20:43하여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이렇게 미국 특사로 보낸 것은
20:48저는 대미 메시지보다는 대국민 메시지 이게 강했던 것으로 봅니다.
20:54독일계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도 친하다고도 전해지고 있고
20:572016년 트럼프 당선인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적도 있다고 전해졌었거든요.
21:03여러 가지 네트워크를 찾자면 그런 인연들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21:07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와도 관계가 있다는 보도도 있지만
21:12어쨌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보낸 것은
21:17저는 대미 메시지보다는 국민들에게 내가 이렇게 반대편에 있었던 사람들
21:22그리고 국가 월나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21:26이분들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21:29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었을까 판단합니다.
21:33김종인 전 위원장은 진도, 진보, 보수 영역을 약간 넘나들면서 활동한 정치 원로이기도 하잖아요.
21:40같이 갈 대미 특사단을 봤더니 더불어민주당 이현주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들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1:46아까 말씀하신 대변인이 말씀하신 대로 정말 통합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
21:52부대위원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21:53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인데
21:55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21:59이분은 정친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 이분은 경제학자예요.
22:03독일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으셨고
22:06경제수석을 하셨어요. 과거 청와대에서도.
22:08그리고 이분이 헨리 키신저라든가 미국 전 국무부 장관하고도 인연이 깼습니다.
22:14그리고 이분이 쓴 저서들을 보면 예를 들어서 독일은 어떻게 1등 국가가 됐는가를 보잖아요.
22:19그러면 노동, 복지, 사회, 경제 전 분야에 있어서 해박한 지식을 우리가 볼 수가 있거든요.
22:26그런데 이분이 왜 중요한 것이냐.
22:28이 경제라는 것이 통상을 가지고 협의를 하다 보면 과거의 히스토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22:35그러니까 협상을 막 하고 있는데 그 상대방 미국에서
22:38야 너희 이 관세의 몇 퍼센트가 정해진 것은 몇 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고
22:42그것 때문에 수정이 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게 이렇게 정해진 거야.
22:46라고 말을 해버리면 히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이 협상장에 나가게 되면
22:50이게 할 말이 없는 것이죠.
22:51하지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는 과거에 청와대에서 경제수석도 했고
22:57경제학자로도 계속해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22:59이런 히스토리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23:04그렇기 때문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보낸 것이고
23:10또 이제 정치적인 함의도 있는 것이죠.
23:12미국 입장에서도 이 사람하고 협상을 했는데
23:15이 사람이 과연 한국 돌아가가지고 우리가 말해왔더니 협의했더니
23:20협상 내용에 대해서 관철시킬 능력이 있나? 결정권이 있나?
23:23이것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23:24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협상을 해가지고 온 결과라고 하면
23:28이재명 대통령으로서도 쉽게 거부하기는 어려운 것이죠.
23:32또한 이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또 국민의힘에서도 사실 이 결과에 대해서
23:38상당히 저는 협조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23:40그야말로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23:44지금 한미정상회담 이슈가 있거든요.
23:47지금 위성락 실장이 미국에서 가 있고
23:49오늘 아침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한을 보낸 이런 상황이에요.
23:54한미정상회담 지금 조율 중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23:57사실 조율 중인데 벌써 미국에서 어제 편지를 보낸 거 아니겠습니까?
24:04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
24:06그런데 이걸 8월 1일부터 시행을 하겠다고 했으니까 아직 3주간의 시간이 남아있는 겁니다.
24:10그런데 이제 트럼프가 사실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지도 않고 이런 걸 결정했다는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것이고
24:17우리가 EU라든지 일본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되는데
24:21EU 같은 경우는 지금 보복 관세하겠다라고 말하고 있고
24:25일본도 저희하고 비슷한 처지인데 유감을 표명을 했거든요.
24:29결국은 이 외교라는 것이 주고받아야 되는 거예요.
24:31그러니까 우리 같은 경우는 지금 조선욱과 관련해서 미국과 협력을 해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24:36이걸 지렛대로 잡아야 되는 것이고
24:38현대자동차가 연초에 31조를 미국에 투자하겠다고 해서
24:42트럼프가 백악관 불러서 칭찬을 했단 말이에요.
24:45그러니까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어필을 해야 되고
24:48저희가 미국에 아마 24년도, 23년도에 직접 고용만 1만 4천 명을 했고
24:53간접까지 따진다면 10만 명의 일자를 창출해줬습니다.
24:56그러니까 이런 것에 대해서 우리도 사실 우리에게 베네핏을 주지 않으면
25:00우리도 처리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25:02그리고 이제 국내적으로도 어쨌든 이 관세 부가와 관련해서
25:06자동차라든가 철강해서 조금 피해를 보는 산업이라든지 기업이 있다면
25:10우리도 여기에 대해서 인센티브라든지 아니면 세제 혜택이라든지
25:13여러 가지로 피해 대책을 강구해주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25:18네, 중대한 북면에 각국에 파견되는 특사단의 역할도 저희가 주목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5:23다음 이야기는 이제 국민의힘 이야기입니다.
25:25어제 저희 시간대 속보로 전해드렸던 내용이죠.
25:28이제 만 하루가 지났습니다.
25:30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직 수락 닷새 만에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25:35어제 있었던 긴급 기자회견에서 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이다.
25:40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당대표 출마도 공식화했는데요.
25:43오늘 아침에 한 방송에 나와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5:47그 목소리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25:49의원님, 어제 격동의 하루를 보내셨는데 지금 심정은 좀 어떠세요?
25:54착잡하고 또 한편으로는 참 뭐라고 할까요?
26:00암담한 그런 상황입니다. 당의 앞날에 대해서요.
26:04전격적으로 이렇게 사퇴하신 가장 큰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26:08혁신위가 출범하기 전에 미리 약속을 받으려고 했던 거죠.
26:13혁신위에서 어떤 혁신을 놀랄만한 안을 이렇게 제시를 하더라도
26:19거기서 통과가 돼야지 그게 혁신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26:24제일 처음 안건으로 이 혁신, 인적 쇄신 안부터
26:29그것부터 벌써 반대에 부딪힌 겁니다.
26:34나와서 당대표가 되면 그러면 인적 쇄신부터 하시겠네요?
26:38먼저 가장 최소한의 인적 쇄신부터 사실은 시작해야죠.
26:43그래야지 국민들이 우리 당이 바뀌려고 한다는 걸 알 수가 있으니까요.
26:48당초 얘기했던 메스 대신에 칼을 들겠다.
26:52혁신위원장으로서의 권한의 한계를 느끼고 당대표로서 실질적인 혁신을 좀 추진해보겠다라는
26:58출서표까지 같이 던졌습니다.
27:01사퇴의 배경, 근본적이고 가장 핵심적인 원인에 대해서 어제 이야기가 많이 나왔죠.
27:06본인이 먼저 얘기했지만 인적 청산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
27:10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27:13일단 쌍권이라고 하는 전 원내 지도부들,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권성동 전 원내대표를
27:18겨냥한 얘기라고 기정사실화를 해놓고 어제 여러 얘기가 나왔습니다.
27:22전날부터 얘기했던 두 사람에 대한 탈당이든 제명이든 어떤 배제 차원의 논의가
27:28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안 의원의 얘기였어요.
27:30안 의원이 혁신위원장을 전격 사퇴하면서 당에 굉장한 혼란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27:37본인도 암담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당원이나 원내에 계신 의원분들도 상당히 당혹스러운 상황이죠.
27:46저는 안 의원이 추진하고자 하는 혁신의 방향에 대해서는 완전히 공감하지만
27:51그 선후관계에 있어서는 일부 좀 따져볼 만한 대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7:56혁신위를 하는 것은 혁신위 활동을 바탕으로 해서 이런 이런 의견이 있으니
28:01이런 방향으로 가자 라는 로드맵을 제시해야 하는 건데
28:04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두 사람을 콕 집어서 이 사람은 혁신위 활동이 있기도 전에
28:10빨리 인적 쇄신의 대상으로 삼아서 정리를 해야 한다라고 얘기하고 있단 말이죠.
28:17그것은 혁신위가 활동하는 과정에서 선후관계가 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28:22그런 측면에서 비대위가 안 의원이 제시했었던 인적 쇄신 카드를
28:27단번에 받아들이기는 좀 어려웠을 것 같아요.
28:30혁신위 활동을 한 달 반 정도 한 후에 치열한 논의와
28:34숙고 끝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라고 한다면
28:37그 카드를 갖고 비대위가 결정을 해야 하는데
28:40벌써 정해놓고 혁신위 활동을 이렇게 해야겠다라고 한다면
28:44당 지도부 측에서는 받아들이기 좀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28:49다만 안 의원이 지금 제시한 화두 있잖아요.
28:53인적 쇄신이라든가 당의 개혁 방향 이런 것들이 있지 않고는
28:57지금 여러 가지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잖아요.
29:02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긴 어렵다는 데는 동감하고 있기 때문에
29:06어떤 식으로든 그게 당대표 선거 과정이든
29:10혁신위가 다른 혁신위원장을 모셔와서 활동을 하든
29:13개혁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29:17필요성에 대해서 인정을 하시지만 혁신위 활동을 거쳐서
29:21논의를 거쳐서 나온 얘기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는데
29:23순서가 잘못됐다.
29:25어제 나왔던 송원석 비대위원장의 입장도 동일했던 것 같습니다.
29:28이제 또 배경으로 이야기한 게 표면적인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29:32어제 있었던 혁신위 인선 발표에 관해서 그 인선도 그렇고
29:36발표 방식에 대해서도 이견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29:39일단 안 의원의 혁신위원장 사퇴 속보가 터져나오기 한
29:4320, 30분 전쯤에 혁신위 인선 발표 5명에 대한 발표가 있었죠.
29:47각각의 구성원에 대한 이견을 짚어보기 전에 그 방식의 문제
29:51비대위 주도로 발표가 됐습니다.
29:53박성훈 대변인이 얘기를 했는데 안 의원이 다 동의를 한 인물들이었다고
29:57공표를 했습니다.
29:59다만 안 의원의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게 사전 협의된 인물들이 아니었다.
30:04그렇기 때문에 이제 약간 위원장 패싱이다 이런 얘기를 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30:08그러니까 이제 안철수 전 혁신위원장이 상당히 순진했던 것 같아요.
30:13아니 기본 아닙니까?
30:15본인에게 누군가 혁신위원장을 제안을 했다.
30:17그러면 혁신위원장 제안 받기 전에 그러면 저희가 정권을 주는 겁니까?
30:22혁신위 구성원까지 포함해서 어떤 혁신안을 제가 내놓더라도
30:27그것을 지도부가 수용하겠다라고 결정을 내려준다면 제가 수락하겠습니다.
30:32라고 하는 것이 ABC 기본이에요.
30:35그런데 안철수 의원은 그런 과정을 생략을 했던 거죠.
30:39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이러한 과정들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30:43그러니까 아직 국민의힘에 대해서 잘 이해도가 낮은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해서
30:47이런 부분이 아쉽고 만약에 저 같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30:52일단 혁신위원장을 맡아가지고 1차 세신안을 발표하는 거죠.
30:56우리가 전당대회 전에 탄핵의 강을 건너야 되고
31:00탄핵의 강을 건넌다는 것은 탄핵 심판 도중에 어떤 구구 집회에 참석해가지고
31:06우리 당에 잘못된 시그널을 줬던 사람들에 대해서 출당 조치하고
31:09또 대선 국면에서도 말도 안 되는 어떤 후보 단일화를 강행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31:16우리가 당무감사를 통해서 우리가 진실을 밝히고
31:18또 거기에서 책임져야 될 사람들은 또 출당을 시키겠다.
31:21그래서 우리가 당면까지 서로 바꾸겠다.
31:23전당대회에서.
31:24이 정도를 먼저 발표를 하고 나서 그걸 안 받으면
31:27난 그럼 더 이상 못하겠다.
31:28이게 혁신의 전부다라고 저는 사퇴를 하고
31:31그때 이제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이 맞는데
31:34이러한 것들을 뭔가 좀 흐지부지하는 이런 모습들이 조금 미약했다.
31:39보기 안 좋았다.
31:40이런 생각합니다.
31:40조금 급했다고 보시는군요.
31:42혁신안의 골짜가 먼저 나왔으면 좋았겠다.
31:44명분상으로 인선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31:47안철수 의원은 이제 5명의 면면에 대해서
31:49모두 협의가 된 인물들이 아니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31:53공감대회가 이제 비대위원과 함께 있었던 인물이
31:55최영두 의원을 비롯해서 한 3사람 정도
31:57나머지 2명에 대한 이견이 좀 있었던 것 같고
32:00여기에 더해서 5명 발표니까 이제 2명이 모자랐는데
32:03여기에 당초에 안 의원이 원했던 건
32:06이재영 당협위원장이라든지 박은식 전 비대위원 같은 사람들인데
32:10이 부분이 이제 제명이 됐다.
32:12이재영 당협위원장도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32:14비대위가 자신들만 이렇게 꼭 빼낸 건 명백한 의도가 있는 것이다.
32:18이런 차원의 반발인데요.
32:19어제 있었던 안 의원의 혁신위원장 사퇴 과정을 보면요.
32:23어느 일방이 완전히 잘못했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32:27조금 전에 말씀드린 인적 세심과 관련해서는 안철수 의원이 선후관계를 좀 잘못 잡아서
32:33안철수 의원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32:36그렇게 말씀하셨죠.
32:37혁신위원이 인성과 관련해서는 당 지도부에서도 조금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32:43혁신위원장을 안철수 의원에게 맡겼다면
32:46안철수 의원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52그래야 혁신위원장을 맡은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33:00그렇다면 안철수 의원이 생각했었던 박은식, 이재영 두 분 정도는 혁신위원회에 포함시켜서
33:07이왕 안철수 의원에게 메스를 들도록 했다면
33:10전 걸 줬어야지 수술실에 들어간 의사에게 뒤에 있는 다른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얘기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33:17그런 측면에서는 지도부가 혁신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33:21안철수 의원의 얘기를 조금 더 배려해서 많이 들어줬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33:29혁신위 인선에 대한 이견, 발표 방식도 그렇고
33:32또 핵심은 쌍권으로 알려진 두 원내 지도부, 두 사람에 대한 어떤 인적 청산 문제가
33:38좀 논의가, 건의가 됐는데 거부가 됐다라는 얘기였습니다.
33:42여기에 대해서 실명 거론을 안 했다고 말씀드렸지만
33:45누구나 다 이렇게 두 사람을 지목한 얘기라고 알고 있죠.
33:49권영세 전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각각 SNS 메시지를
33:54어제와 오늘 내면서 강도 높게 안철수 의원에게 반격을 가하는 모양새입니다.
33:59일단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얘기인데
34:02당을 내분으로 몰아넣는 비열하는 행태다.
34:04본인 이익 추구를 마치 공익인 양 좀 몰아세우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34:09권 전 원내대표의 이야기도 비슷합니다.
34:11일신 영달을 위해서 당 혁신의 스포트라이트 삼는 것 자체가 혁신의 대상이다.
34:16라고 좀 강도 높게 비판을 했습니다. 대변인님.
34:19논란의 중심에 있는 분들이잖아요.
34:21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34:25박은식 위원장이 이런 얘기를 페북에 썼더라고요.
34:29두 사람에 대한 책임을 자신은 묻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34:32왜냐하면 당이 굉장히 어려운 과정에서 자칫 분당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34:37위기관리를 나름대로 잘했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평가한 면이 있더라고요.
34:42저도 당시에 지도부의 대변인으로 있었습니다만
34:47위기관리와 관련해서 이 두 사람이 완전히 다 잘못했다.
34:51이 부분을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4:55다만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판단되는 김문수 후보를
35:01한덕수 전 총리로 바꾸려고 했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35:05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35:09그런데 이렇게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분이 비판을 받으니까
35:12바로 또 반격의 메시지를 내는 것보다는
35:14잠시 소나기를 피한다는 생각으로 침묵하고 계셨다면
35:19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35:23어느 시점에 어떤 메시지를 내건 간에 갖고 있는 생각이 좀 명확해 보이긴 합니다.
35:27구주류 입장에서는 이제 혁신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사익을 추구하는 세력이 있다.
35:32약간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혁신안을 내놨던 배경도 좀 같이 비판을 한 측면이 있는데
35:37여기에 대해서 구주류를 두고 허울뿐인 혁신 호소인들이다.
35:42이런 이야기들이 좀 큰 틀에서 맞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35:45당 내부에는 이런 비판이 있죠.
35:47안 의원의 이번 혁신위원장 사퇴가 사실은 원래부터 맡을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35:51당대표 출마를 위해서 본인을 좀 띄우기 위한 전략적인 노림수였다.
35:56이렇게 보고 있는 시각도 있는 것 같거든요.
35:57사람의 마음속에 안 들어가 봐서 그 진실을 어떻게 알겠느냐마는
36:01그러던 안철수 의원이 지금까지 해왔던 어떤 길들을 보면
36:05그렇게 전략적이고 머리 회전을 굴리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36:10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건 너무나도 무리한 추측이라고 생각을 하고
36:14다만 아쉬운 것은 안철수 혁신위원장을 비난하기 전에
36:18저는 국민의힘 구성원들이 먼저 스스로 책임지는 분들이 한 분이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36:24그러면 지금의 이런 상황은 안 일어났을 겁니다.
36:26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서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36:29누군가는 책임져야 된다는 비난과 비판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36:34이런 혁신안까지 나오게 되는 건데
36:36과거 민주당에 보면 친노가 패족이 됐다고 할 만큼
36:40사실 과거에 친노 세력주 중에서 일선 후퇴를 많이 했습니다.
36:44그래서 그때 당시에 민주당의 어떤 안 좋았던 상황이 정리가 됐거든요.
36:48예를 들어서 그때 이해찬, 한명숙, 이광재, 안희정, 서갑원, 이강철
36:53그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을 오랫동안 모셔왔던 보좌관 측근들
36:57그리고 같이 정치로 왔던 동지들
36:59이분들이 다 일선 후퇴를 함으로 인해서 그때의 어떤 갈등들이 봉합되고 상황이 달라졌거든요.
37:05마찬가지로 지금의 국민의힘도 저는 최소한 한두 명이더라도
37:11본인 스스로 조금 내려놓는 모습을 보이면
37:14정말로 지금의 국민의힘의 갈등과 혼란이 저는 많이 잦아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37:19그런데 단 한 명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37:22지금의 상황이 더 꼬이는 것 같다 이렇게 보여줍니다.
37:25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강성표의 부대변인처럼 외부에서 보기에
37:28이런 부분들이 지금 국민의힘의 현주소고
37:30어떤 만성적인 부분이라고 지적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37:34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이 안철수 의원의 이런 결정에 있어서
37:39어느 정도 한계를 느꼈을 것이다.
37:41본인도 당대표 혁신이 다 해봤지만
37:43이렇게 큰 운동장에 30평짜리 공간 따로 그어놓고
37:46그 안에서만 혁신하라는 주문을 계속 받으면서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37:51더 큰 도전에 나서려고 하는 것이다 라고 평가를 하면서
37:54어느 정도는 좀 응원하는 것 같은 뉘앙스도 좀 보여요.
37:58지난 대선을 계기로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의원의 관계가 굉장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38:03저도 이준석 의원이 낸 메시지와 뜻을 같이 하는데요.
38:07안철수 의원이 기왕 혁신위원장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혁신과 개혁을 추진할 수 없다면
38:13본인이 직접 권력을 쟁취해서 그러니까 당대표 선거에 나가서
38:17당선이 되든 되지 않든 간에 본인이 가진 뜻을 갖고
38:20당원들로부터 평가를 받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8:25자신이 쟁취한 권력과 혁신위원장처럼 주어진 권력 그 자리는
38:31권력을 행사하는 데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죠.
38:34저는 안철수 의원이 이번에 혁신위원장 그만두고 당대표 선거에 나간다고 한 것은
38:40본인의 정치적 판단이고요.
38:42그로써 존중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8:44이에 대한 판단은 결국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당원들이 결정해 주겠죠.
38:49당심이 판단을 하겠죠.
38:50자연스럽게 지금 8월 중순에 예정이 돼 있는 전당대회 쪽으로
38:55지금 당대표 출마 얘기하면서 관심이 옮겨지는데
38:57그렇다면 이제 혁신위원회는 이대로 좌초하는 것인가
39:01전당대회 뒤로 혁신이 미뤄지는 것인가 아니면 흐지부지 되는 것인가
39:04여러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
39:06송원석 비대위원장이 여기에 대해서 오늘 아침에 간단하게 이야기한 게 있습니다.
39:10일단 듣고 오겠습니다.
39:12회의 시작하겠습니다.
39:15어제 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사퇴를 했습니다.
39:18당의 변화와 쇄신을 바라고 계신 당원 동지들과 국민 여러분께
39:23혼란을 들여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39:27조속한 시일 내에 신임 혁신위원장을 모시고
39:30당의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39:35어제 사퇴에서는 간단하게 정리를 마쳤고
39:40혁신위원장을 얼른 새로 모셔서 출범시킨다.
39:42혁신위원회 혁신 더 이상 지체할 뜻이 없다를 좀 분명히 했던 것 같습니다.
39:47일단 당대표 출마는 안철수 의원 조경태 의원 제외하고는
39:51직접적으로 나온다고 지금 말한 사람이 없으니까
39:53그 전망은 나중으로 좀 하고 혁신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도대체?
39:58혁신위원장을 새로 모신다고 했는데 굉장히 어려운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40:02왜냐하면 지금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40:06닷새 만에 사퇴하는 모습을 봤잖아요.
40:08혁신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권한 행사가 굉장히 제한적이라면
40:12외부 인사든 내부 인사든 그 역할을 흔쾌히 수락하려고 한 사람이 나타날까라는 부분에 대한 걱정은 있습니다만
40:21독이 든 성배라고 많이 표현하더라고요.
40:23일부는 독이 든 독배라고도 하더라고요.
40:26성배까지가 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역할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40:32그래서 고심이 깊은 게 사실입니다.
40:34저는 비대위원장께서 새로운 혁신위원장을 모시겠다고 했으니까
40:38이왕 이렇게 할 바에는 당 내부에 있는 분보다는
40:42외부에서 정말로 우리 당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분을 모셔와서
40:47혁신의 방향을 새로 잡는 노력이 좋지 않겠는가 판단해 봅니다.
40:51어제 나온 안철수 의원의 혁신위원장 사퇴 이 배경과 또 당내 반응들 여러 전망까지 공의 한번 짚어봤습니다.
40:59정치권 이야기 두 분과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1:02고맙습니다.
41:04눈치를 좀 많이 보는 편이에요.
41:08근데 이제 좀 그만 보고 싶은 것 같아요.
41:10그만 보고 싶어요.
41:12눈치를 보는 게 힘든데
41:14눈치를 자꾸 봐야 되는 어떤 환경 속에 있었던 것 같아요.
41:18그러면서 이제 최근에 좀 살면서 이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41:25좀 뭔가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조금 많이 느꼈어요.
41:36뭔가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
41:42조금 그러면서 제 삶에 대해서 뭔가 이렇게 통제를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41:52그냥 자연스럽게 많이 내려놔진 것 같아요.
41:55오은영 박사를 타이틀로 내세운 저희 MBN의 예능이죠.
42:07오은영 스테이가 화제 속에 방영 중입니다.
42:10가장 최근 방송분에 눈길을 끄는 얼굴에 등장이 있어서 저희가 좀 짚어보려고 합니다.
42:15역주행의 아이콘이죠. 그룹 EXID의 한희 씨가 출연한 이야기.
42:19먼저 연예계 소식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42:21임주혜 변호사, 최정아 대중문화 전문기자, 박진아 아나운서 세 분과 함께합니다.
42:26어서 오세요.
42:27안녕하세요.
42:29네, 오랜만에 방송에서 한희 씨의 얼굴을 봤습니다.
42:32보니까 또 이제 민낯에 좀 수수한 모습으로 처음에는 많이들 좀 못 알아보시는 해프닝도 있더라고요.
42:37그런 만큼 이제 좀 약간 태도라든가 어떤 분위기도 좀 바뀐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42:42네, 아무래도 걸그룹 당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뭔가 밝고 상쾌하고 유쾌하고
42:47이런 예능에서의 모습을 많이 기억하실 것 같은데요.
42:50실제로 이 한희 씨 같은 경우에는 일상에서도 원래 이번 화면에서 나온 것처럼
42:55화장도 거의 하지 않고 트레이닝복을 많이 입고 다니는 원래 수수한 연예인으로 좀 알려져 있기는 했습니다.
43:01그런데 이번 방송 같은 경우에는 매니저도 없이 그리고 스태프도 없이
43:05기차를 타고 배낭 하나를 딱 메고 이 현장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여서
43:10이 현장에 있었던 분들도 굉장히 많이 놀랬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43:14조용히 이렇게 문을 열고 등장한 한희 씨.
43:17웃으면서 인사를 건넸지만 사실 이 얼굴을 보시면 알겠지만 어느 정도 좀 긴장된 모습도 보이고요.
43:23좀 복잡해 보이는 이 마음 상태도 엿볼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43:27자기 소개하면서 이제 본인의 본명이죠.
43:30안희연입니다 해도 반응이 없어가지고 연예인입니다 하고 나니까 반응이 좀 나오기도 했었는데
43:36그도 그럴 게 정말 그룹 활동 말고도 폭넓은 행보로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가
43:41최근에는 활동 중단의 기간이 좀 있었죠.
43:44네. 작년에 어떠한 사건 때문에 그런 일이 있고 나서 한희 씨는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해왔습니다.
43:50예능 프로그램이라든지 출연했던 출연진으로서 자진 하차를 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43:56또 작년 8월이 EXID 가수로서 데뷔한 지 12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44:01멤버들과 자축 파티도 할 법한데 일을 따로 하진 않았고요.
44:05또 팬들과의 소통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44:09사실상 한 8개월 정도 활동을 중단했다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44:14최근에 3월 달에 올해 3월 달에 EXID 멤버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무대에 선 바 있고요.
44:21이번에 홀로 방송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러 나온 건 1년 만에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4:268달 정도만이라고 했는데 실제 체감된 기간은 더 길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44:31오랜만에 또 얼굴을 볼 수가 있었는데 배경 중에 하나가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 양재용 씨의 병원을 둘러싼 논란
44:38이런 부분이 꼽히기도 하고 일단 작년 9월에 결혼을 할 예정이었는데
44:42이것도 지금 무기한 연기가 돼 있는 상태인 거죠? 변호사님.
44:46그렇습니다. 사실 공개 연애 중이던 남자친구 양재용 씨의 의료 사고 논란이 있었죠.
44:52그 이후에 지금 무리하게 결혼을 추진하기보다는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무기한 연기한다.
44:59그러니까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연기 상태임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45:04그 이후로 이와 관련해서는 다시 뚜렷한 입장이 나오거나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45:09이런 구체적인 사안들을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언급한 건 아니었지만
45:14최근 본인의 심경 얘기를 좀 전하면서 이런 일들 때문인가라고도 추측을 해볼 수 있을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45:21좀 많이 우울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45:23사실 예고편부터 굉장히 화제를 모은 방송이기도 했습니다.
45:26하니 씨가 처음으로 내가 우울감 같은 걸 크게 느꼈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45:31이렇게는 더 이상 살 수가 없었고 과한 부담감에 도망가고 싶었다.
45:35주변에서는 왜 굳이 가시바퀴를 가려고 하냐라는 이야기로
45:39예고편부터 굉장히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45:42이번 방송에서는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습니다.
45:47사전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45:49연예인을 워낙 일찍 시작해서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에는
45:53사회생활을 하는 것을 잘 몰랐다라는 거예요.
45:57스스로에 대해서 옹울한의 개구리였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했었고요.
46:01또 자신의 성향에 대한 질문이 나오니까
46:04내가 사실은 눈치를 좀 많이 보는 편이다.
46:07그런데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
46:09내 삶이 왜 내 뜻대로 되지 않는지에 대해서 고민했고
46:12반복되는 일 사이에서 통제를 하려는 이 마음을 많이 내려놨다.
46:17그렇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을 먹었다라고
46:21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46:24앞선 남자친구의 의료 사고 논란과 관련해서도 그렇고
46:28결혼과 관련해서도 왜 자꾸 가시밭길로 가냐
46:31이런 이야기들을 자꾸 듣게 되는데
46:33굉장히 부담이었다는 토로도 있었고요.
46:36활동 중단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46:39이렇게 최근 방송을 통해서 본인의 감정을 좀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46:43대중 앞에 서게 됐는데
46:45이게 어제의 방송이었어요.
46:46누리꾼들의 반응이 좀 나온 게 있을까요?
46:48네. 방송이 나가고 나서 오랜만에 방송에 화면에 비춘
46:52하니 씨의 모습을 보고 모두들 반가워했는데요.
46:54또 응원의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46:57팬들은 이렇게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게 쉽지 않는데
47:01참 용기 있다.
47:02또 잘 버텨주고 있는 것 같아서 고맙다라면서
47:05팬들은 하니 씨를 다독여줬습니다.
47:07이제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길 바란다라면서
47:11앞날을 응원해 주기도 했는데요.
47:13하니 씨 방송에서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었잖아요.
47:16다시 되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47:18어떤 불의의 사건 사고 논란 어떤 책임이 있었다면
47:21명백히 밝혀지고 또 책임도 물어야겠지만
47:23의도치 않게 또 이런 일을 내 일로 받아들여야 하는 거
47:27감내해야 되는 게 또 혹자는 연예인의 숙명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죠.
47:31다만 뭐 아직은 결혼을 하지도 않았고 연인으로서 곁에 있는 건데
47:34이런 부분들을 다 받아들이고 사는 거 참 쉽지만은 않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47:40응원하는 목소리도 많다고 하니까 새겨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7:45다음 이야기로 갑니다.
47:46이번엔 범죄 피해자가 된 연예인의 이야기인데
47:48원조 센 언니로 알려져 있죠.
47:50배우 이미숙 씨가 수천만 원 상당의 피싱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47:55요즘 이런 것들이 참 수법도 정교하고 과감해지고 있는데
47:58본인의 목소리 한번 듣고 돌아오겠습니다.
48:00내가 그때 이거 한번 피싱 당했을 때인가
48:04피싱 당하셨어요?
48:06통장 털려갖고 뭐니?
48:08이거 해갖고 난 한 5, 6천만 원 날라갔어.
48:11카드가 여기 심어져 있잖아.
48:13옛날에 카드 심어져 있는 걸 다 결제를 한 거야.
48:164시간 동안.
48:18새벽 4시부터 8시까지.
48:21나 깜짝 놀랐어.
48:22그 인터넷 상에서 그거를 쇼핑하고 돈으로 환전해 주는 그런 데 있대.
48:28진짜 너무 무서워가지고
48:29그 다음부터는 완전히 핸드폰에 아무것도 하지를 않아.
48:34변호사님 일단 피해 금액이 굉장히 큽니다.
48:376천만 원 정도라고 얘기를 하는데
48:39이 큰 금액이 카드 결제식으로 순차적으로 빠져나갔다는 얘기잖아요.
48:44근데 금액이 워낙 크니까 그동안 아예 모를 수가 있어요.
48:47이거 어떻게 되는 거예요?
48:48사실 이 위류가 휴대폰이 없으면요.
48:50요즘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48:52휴대폰 안에 금융 정보들도 다 들어있고
48:55요즘 실물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만 있으면 다 결제가 되잖아요.
48:59쉽게 설명하자면 휴대폰 안에 카드가 심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9:04이미숙 씨 같은 경우에는 당시에 일본으로부터 집 구한 물건이 있었다고 해요.
49:10일본으로부터 뭔가 받을 물건이 있었는데
49:12관련해서 배송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49:14지금 이걸 해결하려면 들어가세요.
49:17이러는 문자를 받았고
49:18이게 실제 팩트랑 교묘하게 섞인 거네요.
49:20그렇죠.
49:21그럼 문자를 받고 나서 뭔가 해결을 하려고 보니까
49:24관련된 정보들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49:27이런 해킹범에게 넘기게 된 거죠.
49:30실제로 이렇게 카드 결제까지 이루어지려면
49:32휴대폰에 있는 거의 모든 정보가
49:34이런 나쁜 해커들에게 넘어갔다고 보여지는데
49:37결제도 교묘하게 새벽 시간을 통해 이루어진 겁니다.
49:41새벽 4시부터 오전 시간까지 이루어지다 보니까
49:43사실상 결제가 되고 있는 부분도 인지를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고요.
49:48무자비하게 쇼핑몰로부터 결제를 하고
49:51이걸 다시 현금화하는 그런 작업을 거치다 보니까
49:54이 피해를 보전받는 것도 쉽지 말은 않습니다.
49:57이게 액수도 액수고 또 수법도 그렇고
50:00워낙에 순식간에 이런 피해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나니까
50:03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자괴감에 빠졌다고 본인이 이야기를 했어요.
50:07네, 맞습니다.
50:08그때는 진짜 앞이 막막하더라고 신경을 토로했는데요.
50:12왜 나한테만 이런 나쁜 운이 생길까라고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50:16그런데 이 이야기가 저는 참 뜻깊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
50:19그때 자기가 많이 어른이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50:23내가 만약에 그런 것들이 너무 상황이 너무 싫어서 수렁에 빠졌으면
50:28참 술 마시고 다 내가 무너졌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면서요.
50:34당시에는 사람에 왜 우리가 큰일 당하고 나면
50:38나 사람이 싫어졌어라는 분들 계시잖아요.
50:41그것처럼 이미숙 씨도 사실은 사람이 싫어질 정도로
50:44굉장히 큰 고통이었다고 하거든요.
50:46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내가 정신이 올발라야 되겠다.
50:49내가 굳건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50:51그때부터 술을 아예 안 마셨대요.
50:54그래서 저 사람들은 내가 무너지길 바랄 테니까
50:58내가 이럴수록 좀 더 힘을 내야지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51:02긍정적인 자극이 본인에게는 된 것 같습니다.
51:04술도 끊었고 늘 깨어있어야겠다.
51:07의지를 다졌는데 이 차원에서 또 철저히 대비하겠다.
51:10수천만 원 피싱 이후에 아들에게 휴대폰 사용 강의를 듣고 있다면서요.
51:15그렇습니다.
51:15이미숙 씨는 이런 일이 있고 나서
51:17아들로부터 한 달에 한 번 휴대폰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받고 있다고 합니다.
51:22또 알지 못하는 문자나 전화가 오면 바로 눌러보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51:28사실 저희 아빠도 피싱 피해자가 될 뻔한 적이 있어요.
51:31링크를 잘못하고 들어가서 원격 조종까지 됐었는데 저희 가족이 스탑시켜서 찾았거든요.
51:38그런데 아버지한테 이걸 왜 누르셨냐라고 했더니
51:41자주 쓰는 은행이어서 나도 모르게 누르게 되더라라고 하더라고요.
51:45이렇게 피싱 사례들은 정말 교묘하고 정교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51:51요즘 키오스크라든지 OTT 사용법 이런 것도 너무 어렵기 때문에
51:55자식 된 입장에서 좀 알려드리고 설치해드리고 달리 효도가 아니고 이런 게 효도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52:01그런데 이게 또 젊은 세대들에게도 예외가 아닌 일입니다.
52:05사실 저도 와이프가 얼마 전에 검찰에서 문자가 왔다고 당황해서 연락이 오고 그러더라고요.
52:10이제 막상 닥치게 되면 놀라게 될 텐데 앞서 이야기한 대로 수법이 자꾸 교묘해지고 과감해지고 하잖아요.
52:17예방이나 대처법 정리를 좀 해주신다면요.
52:19개인이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52:22외부로부터 전달받는 링크 같은 건 절대 클릭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52:27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경찰 처리라든가 국세청이라든가 국가기관에서 문자로 어떤 정보를 달라고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보시면 돼요.
52:36요즘은 정말 교묘해서요. 실제로 전화를 받았는데 그 전화번호 검색해보면 경찰청 번호라든가 국세청 번호인 경우도 있습니다.
52:45이 번호 자체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검찰청에서 온 전화 아니거든요.
52:51이런 부분 결국 개인이 조심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52:55만약 일부라도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면 바로 전화를 드셔야 돼요.
53:00경찰청이라든가 금감원의 빠른 신고를 통해서 그래도 피해를 최소화하실 수 있습니다.
53:06의심이 조금이라도 드는 연락이라면 바로 주변에 좀 물어보시고 신고하고 본인의 빠른 대처가 답이겠습니다.
53:13아울러 뭐 이런 짓을 자꾸 버리는 사람들은 좀 자중하길 바랍니다.
53:16다음 마지막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53:18저희 예능에서 화제를 모았던 또 한 분이 있습니다.
53:21가수 송창식 씨가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는데 가슴으로 낳은 아들, 딸이 있다.
53:26본인의 입양사를 둘러선 가족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53:30일단 이 이야기 좀 해보자면 아내의 쌍둥이 언니가 있다고 합니다.
53:34처형인 셈인데 똑같이 생긴 쌍둥이 언니가 있어요.
53:37처형 덕분에 사랑스러운 두 아이를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는데 이거 무슨 얘기인가요?
53:42일단 송창식 씨 같은 경우는 일단 지금의 아내 분과 사이에서 아들이 한 명 있고요.
53:48또 가슴으로 낳은 딸 그리고 아들이 있습니다.
53:51입양을 두 명을 한 거죠.
53:52이 입양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게 미국에 있는 쌍둥이 처형이 한국 아이를 입양을 하겠다라고 과거에 얘기를 했었대요.
54:01그래서 한국에서 여자 아이를 찾았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가기 전에 미국에 그냥 가는 것보다 처형이랑 내 아내가 얼굴이 똑같이 생겼으니까
54:11한국에서 좀 얼굴을 익혀놓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대요.
54:15그래서 우리 집에 데리고 왔는데 법이 바뀌었습니다.
54:18그래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는 게 그때부터 불가가 됐었던 거예요.
54:24그렇다고 해서 아이를 다시 보낼 수는 없으니 그래 우리가 키우자라고 해서 입양을 결정했다라고 하고요.
54:31송창식 씨 같은 경우에는 이제 또 막내 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54:36막내 같은 경우에는 처형이 아이가 입양이 안 되니까 불법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았대요.
54:42당시 그러다가 처형이 이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상황에 갇힌 겁니다.
54:47그래서 이 송창식 씨 부부가 미국에 여행을 갔는데 이 아들이 송창식 씨 곁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더래요.
54:57그래서 이렇게 된 거 우리가 그냥 이 아이까지 입양하자라고 이 마음을 먹고 이렇게 두 아이를 입양하게 됐다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55:05이렇게 인연이 돼서 또 가슴으로 낳은 두 사랑스러운 아이까지 같이 키웠다는 얘기를 좀 전했습니다.
55:10이 얘기가 또 뭉클하더라고요.
55:12이제 그 입양도 그렇고 결혼에도 처형이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원래는 송창식 씨가 비혼주의자였다고 알려집니다.
55:21그런데 처형을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된 과거 동창이었던 지금의 아내를 보면서 사귀고 나서 15일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55:29자기가 뭔가 좀 홀린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너무 로맨틱한 얘기잖아요.
55:33그런데 알고 보니까 첫사랑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55:35우리가 또 잘 아는 분이라고 하는데 영상 한번 직접 보고 오시죠.
55:39그 스토리는 뭐예요? 박원숙 선생님과의 어떤 러브 스토리 그게 뭐 실화인지 뭐.
55:47박원숙 탤런트 박원숙하고 얘기가 소문나세요?
55:50다시 더 하세요.
55:51예를 들자면 그게 첫사랑이에요.
55:54구체적으로 연애를 한 건 처음이었으니까.
55:57그때는 살롱이라고 그랬는데 노래하던 그 장소에 아르바이트로 캐셔를 했어요. 박원숙 씨가.
56:05같은 장소에 있으면서 마음이 먼저 붐 뜨는 상황이 먼저 왔으니까 그냥 뭐 붐, 구름 위에 있는 것 같은 거 같아요.
56:14그게 사랑이죠.
56:15그런데 사실 그 첫사랑이 다 그릴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좋게 끝내질 못했어요.
56:24얼마 전에 시즌5로 다시 돌아온 저희 가보자고에 출연했던 송창식 씨의 이야기였습니다.
56:31기혼자 입장에서는 좀 아내분과 협의가 된 이야기를 했길 바라지만
56:35아무튼 평생 함께할 인연과 지금 또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송창식 씨의 이야기까지 저희가 연예계 소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56:42저희는 60초 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56:46오늘 프레스룸 라이브 여기까지입니다.
56:48저희는 내일 아침 10시 30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56:50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56:54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