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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윤 전 대통령 재구속에 이어 이번엔 한덕수 전 총리, 이상민 전 장관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44특검이 확보한 계엄 당시의 CCTV에 여러 정황들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00:50국민의힘 1호 혁신안이 공개된 날인 어제 안철수 의원이 SNS에 울린 사진입니다.
00:56뭘 말하려는 것일까요? 권성동 의원이 안 의원에게 하남자 리더십이라고 하자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01:05또 어제는 댓글 조작 의혹의 리박스쿨 청문회도 열렸죠.
01:08심신 미학자가 됐다. 손효숙 대표의 말 마디마디에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01:13다음 주부터 있을 장관 후보자 릴레이 청문회를 두고도 말이 많습니다.
01:17여야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01:20프레스룸 라이브 지금 시작합니다.
01:47국민들께 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1:49원칙대급
02:05시작합니다.
02:09지지율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인데요.
02:27일단 민주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란특별법 등 야당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고 야당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02:35일단 어제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정치권 소식 먼저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2:40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 부위원장 그리고 혁신위에 새롭게 합류한 국민의힘 대변인 호준석 위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02:47안녕하세요.
02:49일단 어제 나온 MBS 여론조사 결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2:53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먼저 이야기해볼 텐데 65%로 조사가 됐습니다.
02:58전주 대비 3%포인트가 올랐고요.
03:01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60%라는 국정지지율도 그리 높은 수치가 아니다라고 본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03:08일단 수치가 조금씩 더 오르고는 있습니다.
03:11우 위원장님.
03:12일단 국민들이 좀 체감하신 것 같아요.
03:15이재명 대통령이 정치를 잘하고 있다.
03:17특히 일단 경제를 안심시키잖아요.
03:21정부가 경제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안정감을 주는 것.
03:25그렇기 때문에 외환시장도 안정화를 찾고 주가도 상승하고 또 주식시장의 어떤 굉장히 나쁜 요소들을 제거하겠다라고 하는 시장의 신뢰를 줌으로써 주가도 오르고 있잖아요.
03:39그러면 일단은 국민들께서 기분이 좋겠죠.
03:41지갑도 좋아지고요.
03:43또 마이너스가 한 50% 됐던 주식들이 한 20%까지 10%까지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기대감이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
03:52또한 소통의 측면에서 굉장히 소통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03:57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좀 답답할 수가 있는데 어떤 현안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이렇게 소통하는 것을 보면서 좀 편애하시는 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04:10소통행보에 대한 높은 점수 이야기를 좀 해주셨는데 또 SNS 소통도 또 활발히 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04:16야간에까지 업무 지시가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정권 초기부터 많은데 오늘 오전에는 또 SNS를 통해서 김민석 총리에게
04:24APEC 회의 관련 업무 지시 또 보고를 좀 달라고 메시지를 냈는데 김민석 총리가 여기 또 SNS로 답글을 달면서
04:31마치 이제 국정의관에서 실시간 채팅을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있었는데
04:35거기에 따라서는 좀 과하다 이런 얘기도 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고요.
04:39저는 그런 것 같아요.
04:40이게 이제 과하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체감 느끼게 해주는 거죠.
04:45대통령이 총리와 수시로 통화하잖아요.
04:48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에 이런 얘기를 했다라고 하는 것은 김민석 총리에 대한 당부이기도 하지만
04:54이 APEC 관련한 준비를 하는 공직자들에 대한 메시지이기도 해요.
05:00내가 이렇게 김민석 총리에게 이렇게 임무를 부여하고 잘 부탁한다고 했기 때문에
05:04우리 공직자들도 김민석 총리의 말을 잘 들어서 좀 잘 해주라라고 하는 메시지다.
05:11그리고 또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공직자들이 잘 움직이고 있구나라고 하는 안정감을 주는
05:17여러 가지 포석을 가진 메시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5:21네, 관련 공직자들에 대한 공적인 공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05:26그 차원으로도 볼 수가 있겠군요.
05:28MBS 여론조사 결과 이야기로 다시 한번 돌아보면 이제 정당 지지율 얘기인데요.
05:33민주당의 지지율이 45%, 국민의힘은 이제 또 어제 많은 언론에서 이야기가 됐습니다.
05:38MBS 조사 사상 가장 낮은 최저치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었는데 호준석 위원님 모셨습니다.
05:44저희가 이제 혁신위가 안고 있는 과제 이런 건 뒤에서 좀 이야기를 해볼 테고
05:48현재 이 수치에 대해서 좀 진단을 간략하게 좀 부탁드릴까요?
05:51저희 당은 혁신과 재창당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라는 국민들의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06:00저희는 끊임없이 혁신의 몸부림을 할 것이고요.
06:03그것을 지금 그 정부와 여당이 오독을 하고 오만과 독선에 빠져서는 안 되는데
06:11그럴 조짐이 매우 강하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06:14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긍정적인 그런 측면들, 태도나 이런 부분들은 있지만
06:19국정의 방향이라는 면에서 봤을 때는 매우 심각한 역주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6:25경제에서 우선 통상의 법이 보이지 않고 있고요.
06:28지금 내놓는 것들을 일단 국민들 아까 기분 좋게 한다고 하셨는데
06:32잠깐 기분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코스피 3천을 넘는 상법 개정안 이것은 했지만
06:37근본적으로 보면 이것이 기업들의 투자의 의지를 떨어뜨리는 그런 경영권을 위협받는 그런 측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06:45그런데 더 센 상법 개정안을 지금 하겠다는 것이거든요.
06:48노란봉 특법 마찬가지입니다.
06:50결국 기업들이 자유가 혁신을 가지고서 흥이 나서 일하지 못하면 코스피 5천 절대 될 수 없는 것이거든요.
07:00그런데 일단 현금 살포하고 이런 것을 가지고서 지금 경제가 활력이 돌게 됐다라고 하는 것은 저는 진단이 잘못됐다고 보고
07:07안보 마찬가지입니다.
07:10지금 친북 친중에 대한 우려를 전혀 해소하지 못하고 있고
07:14오늘은 전작권 환수 문제를 우리가 먼저 꺼낼 것이다 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07:19이렇게 역주행하고 있는 그런 측면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협치는 전혀 되지 않고 있죠.
07:24대통령 말만 협치하라고 하지 입법 폭주하고 있고 방송 3법까지도 강행 통과시켜버렸고
07:31원구성도 일방적으로 했고 인사에서도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07:38그래서 이런 것들 막기 위해서라도 저희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빠르게 진행시켜야 되겠다라는
07:46그런 절박한 공감대가 저희 안에는 있고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07:50어디까지나 여론조사 수치이고 또 오독의 우려 지금 현 상황에 대한 여당과 정부의 진단이
07:57좀 정확해야 된다라는 말씀이었고 또 조금 전에 해주신 혁신위가 지금 안고 있는 과제
08:02이 이야기는 저희가 뒤에서 좀 집중적으로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08:05아무튼 지금 야당의 상황은 19%라는 전례 없는 수치 이 면에서 보더라도
08:11일단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지금 여야 양당이 모두 공의 같이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08:16민주당의 행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침이 없는 것 같습니다.
08:21시점상으로는 이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긴 하지만 박찬대 의원 대표 발의로 이제 내란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08:28내란 범을 배출한 정당에 대해서 국고보조금을 환수하겠다.
08:31지금 상황이 좋지 못한 야당의 집중공세가 이어지는데 이걸 두고 적폐청산 시즌2다 이런 얘기도 정치권에서는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08:38적폐청산 시즌2라고 생각하든 안 하든 그건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고요.
08:44내란 특별법이라고 하는 것은 내란을 저지른 정당에게는 국고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
08:50그리고 내란을 저지른 자에게는 사면복권하지 않겠다.
08:53이게 뭐 당연한 헌법 원리예요.
08:56사실상 통합진보당이 과거 박근혜 정부 때 해산됐잖아요.
09:00위원정당으로.
09:02그때 그 죄명의 내란 선전선동이었어요.
09:06A, B 음모도 가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5명이 의원직을 잃었고요.
09:11당연히 국고보조금은 하나도 지급이 안 됐어요.
09:16그런데 국민의힘은 내란 대통령을 만들어냈잖아요.
09:21그리고 그 대통령을 도와서 열심히 개엄 해제 요구를 거부하는 데 상당한 국회의원들이 동조를 했어요.
09:29이건 내란 선전선동을 넘어서 내란죄 공범이 되는 거예요.
09:32그만큼 중한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이런 죄를 저지른 대통령과 연관된 정당에 대해서 국고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실은 당연한 겁니다.
09:42당연한 논리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빨리 내란에서 인적 쇄신 또 여러 가지 혁신을 통해서 벗어나야 되는 것이에요.
09:53국민의힘과 통합진보당이 지금 다른 건 108석과 5석의 차이일 뿐입니다.
09:58의석이 많으면 위원정당이 안 되고 의석이 작으면 위원정당이 되겠습니까?
10:03그런 점을 국민의힘 지도부가 또 혁신위원들이 잘 새겨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10:09어제 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내란 특별법 얘기였고
10:14어제 또 같이 후보 등록한 정청래 의원도 내란 척결을 외치면서 수면 아래에서만 나오고 있던 위원정당 해산 얘기까지 거론을 했었습니다.
10:23이렇게 민주당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야당은 정치의 보복이라면서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10:29일단 바로 반박의 목소리 송원석 비대위원장의 목소리 먼저 듣고 돌아오겠습니다.
10:33질문할 거 많죠. 질문은 나중에 우리 대변인께 질문해 주시고
10:40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구속 수감되는 불행한 사태에 대해서
10:47국민 여러분께는 굉장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10:52매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10:55다만 수사와 재판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정당하게 또 공정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11:08지금 높게 나오고 있는 대통령의 지지율 이런 것에는 이제 협치와 소통 행보 이런 점에 대한 높은 평가도 국민들이 좀 보내주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11:17반대로 국회에서는 야당 말살 정책들이 지금 이어지고 있다.
11:22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이제 독재방지법을 발의한다.
11:26민주당의 입법에 대해서 조목조목 하나하나 대척점을 이루고 있는 그런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1:30당 차원에서 독재방지법 실제로 추진 논의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요?
11:35그런데 그 자신들의 상대 정당,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지지한 정당을 내란 세력이다, 영구 말살하겠다 이렇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11:50저는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의 DNA 속에 민주주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1:59본인들만 옳다, 우리만 옳다.
12:01그리고 우리한테 반대하면 다 내란 세력이야라고 규정을 해버리는 거죠.
12:05저희 당뿐만이 아닙니다.
12:06자신들의 정책과 입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냥 다 내란 세력이라고 다 딱지를 붙여버립니다.
12:12검찰도 내란 검찰이라고 하고요.
12:14모든 세력에 대해서 다 마찬가지로 이런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12:17이 내란 특별법 이런 걸 보면요.
12:20내란 특별재판부를 설치한다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12:23그러니까 헌법조차도 부정하는 것이에요.
12:25이것은 마치 과거에 우리가 옛날 역사에서 아픈 폭력혁명 이후에 그런 것을
12:33인민재판 이런 것을 연상케 하는 것이거든요.
12:36이런 발상까지 하는 것입니다.
12:38저희는 어쨌건 저희라도 민주주의를 지켜야 되겠다라고 생각하고요.
12:43저희가 추진하는 독재방지법 여기에는 보은성 사면복권 같은 것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
12:49그리고 대통령의 재판도 속행돼야 된다.
12:52국민의 60%가 대통령의 재판은 계속돼야 된다라고 여론조사, 대선 때 여론조사가 있었지 않습니까?
13:00그다음에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에 대해서 사퇴 압박 금지하는 것들.
13:04다 법의 보장도 사실은 보장도 있는 내용들입니다.
13:07그리고 대북 송금한, 대북 제재를 엄연하게 위반한 것이지 않습니까?
13:15이런 것을 저지른 정당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급 중단 이런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이고요.
13:21어느 쪽이 더 국민의 공감들을 얻고 있는 것인지 저는 국민들께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13:27이런 질문도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3:29이제 우리 정치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지만 양당 체제가 공고한 상황인데 한쪽의 지금 축이, 견제와 균형을 담당해야 되는 축이 지금 지지율 면에서도 보듯이 이렇게 좀 무너지게 된다면
13:41민주당에서도 이 차원에서는 좋을 게 없다는 대승적인 우려도 좀 있습니다.
13:45이 상황에서 야당에 대한 공세를 지금 집중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우려도 좀 나오고 있거든요.
13:50그런데 지지율이 그걸 보여주잖아요.
13:52국민의 지지율이 20%도 안 된다는 거잖아요.
13:55그럼 국민의 지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고 결국 대한민국에 도움이 안 되는 거예요.
14:00국민의힘이라고 하는 정당이.
14:03그런 측면에서 당연히 비판받는 것이고 또 처벌은 처벌대로 해야 되는 거잖아요.
14:08잘못한 걸 어떻게 처벌하지 않고 넘어가겠습니까.
14:12또 자꾸 독재방지법, 군사정권, 군부독재가 하는 거다라고 하는데 자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떠올라요.
14:19그래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비판할 때 이 비판이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14:25그리고 국민들이 누구를 떠올릴지 이 정도는 좀 생각하셔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씀드리고요.
14:32협치는 협치대로 당연히 해야 되겠습니다만 국민의힘이 스스로 이겨내야 되는 것이지
14:38민주당이 협치를 위해서 국민의힘을 지원해 줄 수는 없잖아요.
14:42저는 스스로 잘 극복하시기를 또 조언드립니다.
14:45네, 지금 한동훈 전 대표라든지 나경원 의원이라든지 이른바 빅샷들의 목소리도 대여투쟁 면에서 한쪽으로 모이고 있는 것 같은데
14:53대우를 결집하는 국민의힘이 될지 여야 간의 대립각이 점점 더 날카로워지는 모습
14:59저희가 여론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한번 살펴봤습니다.
15:02네, 이번엔 특검 소식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5:04어제 재고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이 오늘 오후 2시에 바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15:10재고속 하루 만에 3차 소환 조사를 하겠다는 건데 불응할 경우에는 일반 피의자처럼 강제 구인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15:20윤 대통령 어제는 내란 재판이 있었는데 여기는 지금 불출석했단 말이에요.
15:25건강상의 사유로 출석하지 않겠다.
15:28오늘은 어떻게 할까요?
15:30저는 뭐 오늘 또 안 나오실 것 같아요.
15:32영장을 끝마치고 구치소로 향하는 모습에서 한 손을 주머니에 딱 놓고 오시더라고요.
15:38그래서 기분이 많이 나쁘시구나, 화가 나셨구나.
15:43판사가 자신의 말을 잘 안 들어주시니까 좀 흥분하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15:48그런데 저런 모습들은 실은 국민들 눈에 보면 굉장히 불쾌할 수 있죠.
15:53그런 측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출신이지만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없다라고 생각되고
16:00재판도 이제 불출석했지만요.
16:04특검 수사에도 저는 응하지 않을 것 같아요.
16:06특검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했던 이유는 구속 사유가 되기 않으려고 그랬던 것 같은데
16:13이제 구속이 됐고 당분간 나오기는 어렵다고 보고요.
16:16그렇기 때문에 굳이 특검 수사에 응할까?
16:20또 만약에 나온다 할지라도 진술 거부권으로 일관할 것 같다라고 생각됩니다.
16:25안 나올 수도 있어요, 오늘?
16:26안 나올 수 있죠.
16:28그러면 이제 특검에서는 강제 인치해야 되는데
16:30이러면 또 뭐 어차피 나와서 진술 거부할 사람을 강제적으로 끌고 나오느냐라고 하는 논란도 좀 있을 수 있고
16:37또 정말 힘으로 버티는데 전직 대통령을 또 끌고 나오는 것도 참 모양새가 안 좋잖아요.
16:43그런 측면에서 특검이 구속은 시켰습니다만
16:47윤석열 전 대통령의 진술을 받아내기는 저는 쉽지는 않을 것 같다.
16:52그래서 우의 전략을 좀 써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54어제 정말 형사재판 불출석한 거를 보고
16:57좀 많은 법조계 사람들이 아 이제 진술 거부권 쓸 거다 이런 예상을 많이 했거든요.
17:02같이 보시는 거군요.
17:03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모두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들을 쏟아내고 있잖아요.
17:08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특검에 나가서 변명을 하게 되면
17:11자신의 거짓말이 계속 쌓이는 거예요.
17:14판사 입장에서 거짓말이 잔뜩 쓰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신문 조사를 보면서
17:20그렇게 과히 죄질이 있었다고 볼 수 없잖아요.
17:22그걸 피하기 위해서라도 남들이 다 진술해놓은 걸 가지고 법원에 가서 다투려고 하는 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는
17:31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17:35지금 수용 번호 봤더니 3617.
17:37올 초에 구속될 때는 10번이었어요.
17:41그러니까 대통령의 신분과 그렇지 않은 거에 번호가 차이가 나는 거죠?
17:45차이는 아닌 것 같은데 유독 그때 10번을 달아서 좀 빠른 번호다.
17:49좀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거기에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은데요.
17:54전에 구속됐을 때는 3.6평.
17:57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던 정소 평수에 들어가 계셨는데
18:02지금 언론에 나온 거 보면 2평대예요.
18:05그러면 정말 더 작아 보이거든요.
18:08좀 굉장히 답답할 것 같은데
18:10이 2평도 실은 다른 수용자보다는 굉장히 넓은 평수예요.
18:16그런 측면에서 좀 힘들 것 같고 또 선풍기가 없어요.
18:20아니 선풍기만 있습니다.
18:22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더우실 것 같고
18:24이 선풍기도 과외를 방지하기 위해서 50분간 운행한 다음에 10분도 쉬어요.
18:30그래서 정말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지
18:36또 아니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분노의 시간이 될지는
18:40윤석열 전 대통령 개인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봅니다.
18:433평 남지실 거라고 다 예상을 했는데 2평으로 줄어서
18:462평대라고 얘기 나오거든요.
18:48이거는 또 무슨 이유일까 이런 궁금증도 사실은 나오는 상황이긴 합니다.
18:53위원님 지금 여러 가지 얘기가 있어요.
18:55외환 혐의 얘기도 이번에 들어갈까요?
18:58특검에서 조사하는 부분에 대해서.
19:01사실 제가 그 부분에 전문성이 없고 정보가 없기 때문에
19:05섣부르게 얘기하기는 어려운데
19:08제가 보기에 제 느낌에는 조은석 특검이
19:12이 외환 혐의의 수사력에 집중하려는 것 같아요.
19:16왜냐하면 내란과 관련된 부분은 큰 주기가 사실 다 나왔습니다.
19:20이게 모든 역대 특검이 다 똑같이 직면하는 딜레마예요.
19:24그렇기 때문에 뭔가 특검은 그래도 새로운 걸 내놓아야 되는데
19:27그렇다면 외환 혐의다라고 저는 방향을 잡은 것 같고
19:32제가 지난주에도 말씀을 드렸었나요?
19:34형법 92조의 외환이 외환죄가 명시가 돼 있는데
19:39거기에 적국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의 전단을 열게 한 것이 외환입니다.
19:46그러니까 적국 여기서 이제 북한이 되겠죠.
19:48적국이나 외국과 통모가 있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19:51이런 좀 비슷한 성격의 사건이 97년에 총풍 사건이 있었어요.
19:56그때 이제 총격 사건을 일부러 일으켜서 대선에 영향을 미친다.
20:00뭐 그런 거였습니다.
20:01그때는 실제로 북한 측 인사들과 접촉도 있었어요.
20:05그런데도 그때도 외환 혐의를 적용하지를 못하고
20:08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만 적용을 했거든요.
20:12그래서 저는 특검이 과연 이 외환죄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
20:16개인적으로는 좀 의문이 있습니다.
20:18그러니까 북한과 통모를 진짜 했어야 되거든요.
20:21그걸 또 입증을 해야 되거든요.
20:23그런데 그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20:24조은석 특검은 그거 수사해봐야 아는 거다라는 말을 했었다고 해요.
20:29그래서 이제 그 부분을 집중 수사하는 것 같은데
20:31결과는 지켜보겠습니다.
20:32네. 진술 거부를 하게 되면 이것도 좀 쉽지는 않아 보일 수도 있어요.
20:35관련자들이 있으니까요.
20:37알겠습니다.
20:38특검은 윤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서 다음 순서 이야기들을 또 하고 있습니다.
20:43한덕수 전 총리,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등도 조만간 소안부 조사를 받을 것이다.
20:48이런 관측이 있는데요.
20:50상황이 확인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53우선 지난 2월에 말한 목소리, 당시 목소리 들어보시고 오시겠습니다.
20:57저 비상기업이 선포되는 당시에는 제가 전혀 인지를 하지 못했고요.
21:03해제 국무회의를 마치고 사무실로 출근을 해서 양보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21:11대통령실에서 종이쪽지 몇 개를 좀 멀리서 이렇게 본 게 있습니다.
21:18그런데 그 쪽지 중에는 소방청 단전단수 이런 내용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21:27그런데 지금 상황은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21:32특검이 CCTV를 확인을 했더니 지금 상황이 좀 달라졌다고요.
21:36한덕수 총리는 다른 국무위원 문건도 챙겼다라는 얘기도 들리고 있고요.
21:41또 이상민 전 장관은 멀리서 봤더니 손에 들린 문건들이 더 있었다.
21:46이런 보도들이 있거든요.
21:47그렇죠.
21:48저는 참 이분들이 좀 무능하다고 생각해요.
21:51거짓말을 치려면 조금 잘 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21:54그런데 CCTV 다 찍힌 것까지도 국민들께 거짓말을 했다라고 하는 것은 참 무능하기도 하고 굉장히 위선적이다.
22:02이런 생각이 듭니다.
22:02한덕수 전 총리 같은 경우는 개헌 문건들을 자신이 다 회수해서 다 들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22:09그리고 또 사람들과 나눠보면서 돌려봤다는 것이고 또 이상민 전 장관 같은 경우도 멀리서 쪽지를 보니까 단전단수가 적혀 있었다라고 하는데
22:18대통령실이 사교집단도 아니고 무슨 쪽지겠습니까? 문건이잖아요.
22:24그 문건에 단전단수가 적혀 있었는데 이걸 아예 적혀 있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22:29자신이 다른 기관에 전화해서 단전단수를 지시한 부분을 해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멀리서나 봐 우연히 단전단수 얘기를 들었고
22:38그래서 소방청장에게 전화해서 좀 주의하라.
22:42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단전단수 이런 것들까지 챙겨라.
22:46이건 벗구라지 같은 거거든요.
22:49전직 판사 출신이기 때문에 법을 잘 알고 자신이 말을 했을 때 이게 어떻게 해석될 줄 알기 때문에
22:55그걸 포장하는 진술들을 거짓으로 한 겁니다.
22:59그러나 CCTV는 거짓말을 할 수 없잖아요.
23:02그런 측면에서 거짓말이 딱 걸렸다.
23:05그래서 국무위 의원들도 일부는 내란죄의 공범으로 특검 수사를 받고 기소되거나 영장이 청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생각됩니다.
23:15특검 수사 결과를 좀 더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23:19그런데 이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 영장실질심사에서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해요.
23:25국무위원들조차 자기 살길 찾아 떠난다.
23:27변호사 구할 돈이 없다.
23:28이런 말도 한 상황이거든요.
23:30지금 이 구속된 상황에서 관련자들 진술은 또 어떻게 움직일지 또 관심입니다.
23:36어떻게 보세요?
23:38그런데 그 발언은 현실을 그대로 얘기한 것 같아요.
23:44실제로도 아마 그럴 것 같습니다.
23:45누가 지금 도와주려고 하겠으며 누가 전화를 하고 뭐 하겠습니까?
23:51저 같아도 안 하죠.
23:52당장 수사 대상이 될 것이고 압수수색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런데.
23:56그래서 어쨌건 저는 사실을 사실대로 다 진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4:01감추지도 말아야 되는 것이고 덮지도 말아야 되는 것이고 수사는 더 해도 안 되고 덜 해도 안 되는 겁니다.
24:08그 말씀은 뭐냐 하면 있는 것을 없애거나 덮어서도 안 되는 것이고 진상을 명백히 드러내야 되는 거지만
24:15과도하게 우리가 적폐청사한테 봤었던 것처럼 다 딱지에 붙여놓고 결론 정해놓고 몰아가고 이런 것은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24:24저는 아까 한덕수 총리의 저런 행동이 적절한 행동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24:28그렇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니까 그런 겁니다.
24:31그 당시에는 저도 마찬가지로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24:33비상계엄 갑자기 텔레비전에 나오는데 이게 도대체 왜 하는 것이고 어떤 배경이 있었던 것이고 무슨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것인지
24:42그 시점에 정확히 아는 사람은 그때 대통령과 국방장관밖에 사실 없었을 거예요.
24:47나머지 사람들은 계엄을 한다고 국무회의한다고 하는데 계엄한다고 하는데 무슨 문건이 있고 그러니까
24:53이게 어떤 상황이 정확히 파악이 안 되는 거죠.
24:55그런데 그때 문건을 갖고 있었다고 해서 갖고 수거해 갖고 나왔다고 해서 그것을 내란에 동조한 것이다 공무한 것이다.
25:04과연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인지 저는 그 부분 모르겠어요.
25:06그런데 사실관계는 명백하게 밝히되 그것이 지나치게 막 이렇게 그렇게 해서는 그것도 우리가 법사회에서는 경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5:15지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해병특검, 최해병특검도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런 속보가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25:25그리고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피의자라고도 해병특검에서 지금 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5:33여기도 지금 속도를 내는 모양이네요.
25:35그렇죠. 뿌린 대로 걷는 것 같습니다.
25:38윤석열 정부 초기에 야권에서 정말 압수수색당할까 봐 두려워한 경우가 좀 있었는데요.
25:44지금 본인이 뿌린 대로 본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집중되고 있고 그렇게 상대에 대해서는 가오겠습니다만 자신에 대해서 너무 관대해서 부정한 행위, 불법적인 행위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25:56그래서 최상병 특검과 관련해서도 최상병 은폐 의혹, 사망 사건의 진실 은폐 의혹에 대해서 직권남용으로 압수수색이 시작되는 것이고
26:06앞으로 엄청나게 많은 수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이루어질 것인데
26:12전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끝까지 진실보다는 진실 회피에 조금 나서지 않을까, 진술 거부에 나서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됩니다.
26:24지금 오늘 아침부터 압수수색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26:28조태용 전 국정원장 휴대전화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
26:32최혜병 특검이, 이건 국정원장 휴대전화는?
26:36그렇게 조태용 원장 같은 경우는 홍장원 전 차장이 있잖아요.
26:40거기에 대해서 그만두기한 직권남용 혐의가 있고요.
26:43또 상당히 내란과 관련해서 사전에 인지하고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6:49그래서 그 부분까지도 지금 수사하는 건데 저는 조태용 전 원장 같은 경우는 상당히 좀 위험요소들이 많이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26:59알겠습니다.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7:02이렇게 윤 전 대통령이 4개월 만에 구속된 가운데 국민의힘 혁신위 얘기로 가볼게요.
27:07어제 1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27:10혁신위가 내놓은 첫 안은 윤석열 정부 3년과의 단절이었습니다.
27:15목소리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27:18당헌당규에 그 잘못된 과거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단절하겠다는 내용을 새겨 넣는 것입니다.
27:26돌에 새겨 넣는 거죠.
27:27나라로 따지면 헌법 전문에다 넣는 거거든요.
27:29당 소속 대통령 부부의 전행을 바로잡지 못하고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것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대통령 탄핵에 직면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단을 하지 못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27:52위원님 나오셨네요.
27:53반성한다고 하셨습니다.
27:55그러니까 어떤 분들은 사실은 이미 지도부도 했었고 사과를 했었는데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말씀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28:07그렇지만 사과는 받는 분들이 그렇지 내가 받았지 그리고 충분히 사과했지라고 해야 되는 것이고
28:15그래서 이것을 다 하지 못하면 국민들께서 충분히 반성하고 사죄했다라고 생각을 하지 못하시면 그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거죠.
28:26그래서 이 부분을 당원들의 뜻을 물어서 아예 돌에 새겨 넣는 그래서 했나 안 했나 이런 논란이 아예 없도록 그렇게 하겠다라는 뜻입니다.
28:35비상계엄, 탄핵 이런 거 당헌당규에 못 받겠다고 했거든요.
28:38이걸 투표에 붙인다고요?
28:40전 당헌투표?
28:41그렇습니다.
28:42이제 저희 당헌당규집에 보면 맨 1번이 정강정책입니다.
28:472번이 당헌이고요.
28:493번이 당규 이렇게 돼 있습니다.
28:51정강정책에 보면 내일을 위한 약속도 있고 기본정책도 있고 그러니까 국민의힘은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라는 게 거기 담겨 있어요.
28:59그래서 그 챕터에다가 이 내용 사죄와 그 다음에 앞으로에 대한 약속 이것을 넣겠다는 것이죠.
29:06그런데 이것은 그냥 혁신위가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당 비대위에서만 의결해도 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9:13이건 당원들이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느냐 이래도 된다고 보시느냐 그 뜻을 묻겠다라는 것입니다.
29:19당내에서는 이 사과문을 좀 두고서 지나치다라는 반응도 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29:25이준석 전 대표 강제 퇴출 반성 또 나경원 출마 봉쇄 이런 여러 내용이 지금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29:31당시 당론을 주도했던 지도부 인사들 반발이 좀 예상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29:37지나치다라는 반응이 어디서 있었는지 그런 우려 반발할 수 있다는 우려.
29:45그래서 아마 언론인들이 기사를 쓰시기 위해서 우려를 예상하시는 것 같고.
29:51예상을 해볼 수 있죠.
29:52실제 발생하지 않았고요.
29:54여기에서 사과한 하나하나의 그 사안들은 사실은 그게 국민들께서 제일 실망하셨던 부분이에요.
30:00저희 당에 대해서.
30:01그것이 바로 선거 패배로 나타났었던 것이죠.
30:05그런데 그거 하나하나를 사과하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것이고요.
30:10어제 회의 때 그런 비유가 있었습니다.
30:12윤희숙 위원장이 그런 말을 했는데 부부싸움할 때 남편이 그래 내가 잘못했어 이랬는데
30:19부인이 뭘 잘못했는데 이랬는데 남편이 얘기를 안 하면 뭘 잘못했다는 걸 얘기를 안 하면
30:26싸움이 더 커지고 부인이 더 화가 난다는 거예요.
30:28국민들은 이거 다 기억하고 계신데 이거 하나하나를 적시해서 사과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는 것은 저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0:38직접 비대위원장 진인 김용태 의원 같은 경우는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없이는 국민들 반응이 없을 것이다.
30:45이런 말을 했습니다.
30:46보셨을 때 어떻게 보셨나요?
30:47국민의힘 혁신 안내.
30:48많이 아쉽다고 생각되는 게 사과를 돌에 새기겠다고 했잖아요.
30:55그럼 돌을 국민들이 잘 보이는 것에다 새겨야 되는 거잖아요.
31:00그런데 저기 구석지인데 놔두면 누가 보겠습니까?
31:02당헌당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31:05당헌이나 국민들이 국민의힘의 당헌당규를 보지 않아요.
31:08그런 측면에서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고 탄핵 반대 당론도 무효화하겠다는데 이미 탄핵을 반대하는 당론을 이미 보여줬잖아요.
31:18탄핵을 반대했었잖아요.
31:20그렇기 때문에 다 지나간 철진한 얘기를 하고 계시는 거다.
31:23지금 하는 것들은 사과는 당연한 전제이고 그 다음 스텝으로 내란 수개가 잘못됐다고 한다면 국민의힘에서 중요 임무 종사자, 이 정도 수준의 사람들에게 대해서는 인적 청산이 이루어진다라고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줘야 되는 겁니다.
31:43그래야지 국민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돌에 새긴다고 하면 그 돌보로 누가 가겠습니까?
31:48또한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새정치 국민의힘에서 정권을 거미어줬는데 한 79석 정도 됐거든요.
31:56그런데 국민의힘은 107석이나 돼요.
31:59이렇게 큰 정당이 인적 쇄신 한 10명 한다고 해서 흔들리지 않아요.
32:04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정쩡한 정도 수준의 혁신안은 실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32:10안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32:12인적 쇄신은 지금 어떻게 되는 건가요?
32:14윤희숙 위원장은 좀 회의적으로 보긴 했던 것 같은데.
32:18회의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인적 쇄신은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을 했고요.
32:25다만 그것이 칼을 휘두를 권한이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32:29칼을 휘두를 권한 얘기했죠.
32:32그렇습니다. 국정인에게.
32:33그 인적 쇄신을 제도와 규범을 통해서 할 수 있도록 구조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32:41그것을 만드는 것이 혁신의 역할이다라는 것이고요.
32:45혁신안을 평가 절하하셨는데 혁신안이 아직 안 나왔어요.
32:51안 나왔고 어제 그것은 이로한 건 혁신안을 만들기 위해서 거쳐야 되는
32:56첫 번째 그것을 말씀드린 것이고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고요.
33:00저는 그 인적 청산이 과거의 혁신이와는 다른 부분이 과거에는 지도부가 혁신위를 통해서 혁신을 흉내내고 그냥 끝낼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있었어요.
33:14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도부가 새로 출범하는 거예요. 불과 다음 달이면.
33:19그러면 그 지도부가 인적 청산할 수 있는 권한과 명분을 갖게 되겠죠.
33:24지금 지도부가 계속 가는 것이 아니거든요.
33:27혁신위는 그런 제도와 기반을 만드는 것이고 그리고 그다음에 지도부가 그것을 할 수 있는
33:34그 선택을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원들이 하시게 되는 것이죠.
33:39인적 쇄신 관련 논의는 후순위로 밀려났다라는 지적도 사실 많거든요.
33:45그런데 당내에서 언더찐윤. 실제 이런 존재가 있다.
33:48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33:51의원님 언더찐윤 진짜 있습니까?
33:57있죠.
33:57정말요? 누군지 딱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34:00그런데 제가 어느 순간부터 언더라고 붙이더라고요.
34:04찐윤에 대해서요?
34:06네. 대략 추정은 할 수 있으나 재밌지 않습니까?
34:11네. 재밌어요. 당직을 맡거나 지도부를 하거나.
34:14과거 그분들께서는 제가 당직을 할 때도 휴대전화를 자랑하시던
34:22이게 소위 여사의 문자야 대통령의 문자 이런 거를 과시하시던 분이었는데
34:27언제 언더로 들어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하고요.
34:32저희들이 언급했던 의원.
34:36비롯해서 실제 저희보다도 더 잘하시잖아요.
34:39대현진 의원이 언더찐윤은 실제 존재한다고 말을 했네요.
34:46네. 저는 사실 국회의원이 아니라서요.
34:50제가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 있고 저도 당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고
34:54그런데 국민들께서 저렇게 인식하는 부분이 있다면
34:57저는 그것은 그것대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5:02그분들이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치는지 그 부분도 해결해야 되는 것이고
35:07그것이 국민들에게 그런 인식을 드리고 있다면
35:10그리고 당내 구성원조차도 저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면
35:13그런 부분을 어떻게 우리가 해소하고 해결하고 개혁하고 나갈 것인지
35:18그런 것들이 이번 혁신위에서도 논의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35:22인적 쇄신 이슈에 국민의힘에서는 갑자기 하남자 논쟁이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35:29권성동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게 하남자 리더십 이런 얘기를 하니까
35:35안철수 의원이 어제 SNS에 사진 한 장을 딱 올렸어요.
35:38하남자 물음표 어떻게 보셨어요?
35:41그렇죠. 안철수 의원이 내란을 반대하면서 여기에 대한 탄핵을 찬성하고
35:47이런 모습 혼자 있는 모습 이건 저는 좋았다라고 생각을 해요.
35:50상식적인 행동이었다.
35:53그런데 권성동 의원이 이걸 좀 하남자라고 하니까
35:56왜 내 앞에서 나한테 비판하지 못하냐라고 하는 거예요.
36:01좀 권성동 의원이 잘못했죠.
36:03본인이 좀 잘못도 인정해야 되죠.
36:06또한 안철수 의원도 좀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36:09꼭 면전에서는 말 못하고 뒤에 가서 하는 스타일 같은 느낌이 좀 느껴진다는 측면에서
36:14안철수 의원도 좀 극복해야 될 부분이 있고 혁신위원장을 사퇴하는 것은 좋았습니다만
36:21그 과정에서 저는 바로 당대표 출마하겠습니다.
36:24이것도 그렇게 시의적절하지는 않았거든요.
36:26그래서 저는 난맥상들을 좀 하나씩 하나씩 좀 수정해 나가야 되는데
36:31수정이 안 되다 보니까 지지율이 좀 추락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6:36네, 혁신위 출범 과정에서 파생된 이른바 두남자 간 하남자 논쟁 이야기도 저희가 한번 짚어봤습니다.
36:43무대를 국회로 좀 옮겨가 보면 어제 또 화제가 된 자리가 있었는데
36:47국회 교육위가 있었습니다.
36:49역기에서 이른바 댓글 조작과 또 극우 역사관 논란으로
36:52또 문제가 제기된 교육단체 리박스쿨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36:56손효숙 대표가 직접 나와서 발언을 했는데 논란이 된 발언이 많았습니다.
37:01저희가 좀 모아봤습니다.
37:02듣고 오시겠습니다.
37:04전두환 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37:07명예를 다시 복권시켜야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7:11이미 어려운 일이 되었죠.
37:13명예를 복권해야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냐 물었습니다.
37:16네, 그건 제 생각을 그렇게 물어야 될 이유가 있으신가요?
37:21그럼 여기 왜 나왔습니까?
37:23전두환이 잘했다는 겁니까?
37:26저희 애국 현장에서는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37:33수많은 무고한 국민들을 학살하는 게 애국이냐고요.
37:37그것이 전두환의 공입니까?
37:39수많은 국민을 학살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제가 그렇게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37:46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제가 지금 심신위약자가 됐습니다.
37:51제가 지혜롭지 못했기 때문에 뉴스타파에 잠입 취재한 그 젊은 청년 여기자한테 당했습니다.
38:01조금 이제 논점을 비켜가는 엉뚱한 답변들이 현장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의 공분을 사는 모습도 있었는데
38:06주로 문제가 됐던 이 극단적인 역사관 관련한 질문과 질타가 많았습니다.
38:11이제 전두환 대통령의 5.18 민주운동 당시 부분.
38:15잘했다라고도 볼 수 있다라는 관점이 가장 큰 논란이 됐어요.
38:18그러니까 저분은 좀 나이도 드시고 스스로의 가치관에 따라서 저렇게 주장을 하는 거잖아요.
38:23물론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박정신 전 대통령을 취항하고
38:27전두환 전 대통령의 학살행위까지도 존중하고 인정하는, 지지하는 저런 모습들이 상처로 이해될 수가 없죠.
38:35그런데 이제 더 큰 문제는 저런 분이 우리 어린아이들에게 역사, 왜곡된 역사인식을 주입시킨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38:44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자한테 취재당한 것에 대해서 분노하고 심신미약자가 됐다라고 하는 것이
38:52스스로가 현실인식이 안 되는 분이에요.
38:55저런 분이 대표를 통해서 역사 왜곡된 인식이 학생들에게 퍼지지 않도록 저는 좀 잘 관리하고 감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39:04네. 이주호 장관이 논란과 관련해서 어제 처음으로 사과의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고
39:09야당에서는 또 김민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를 했는데
39:12위원적 사고라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또 이제 공직자에 대한 검증은 아니니까
39:17전체적인 해석에는 좀 무리가 있다라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39:20그렇다면 이제 공직자들에 대한 청문회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9:25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릴레이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쭉 예고돼 있습니다.
39:30야당은 맹공을 벼르고 있는데요. 그 첫 주자가 될 최근 가장 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죠.
39:37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송원석 비대위원장의 어제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39:42목소리 들어보고 이어가겠습니다.
39:43강선우 후보자가 5년간 40여 명이 넘는 보좌진을 교체했다고 합니다.
39:52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고 하는데 이 갑질 의혹이 사실이라면
39:57장관 자격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40:04강선우 후보자 지금 적각 갑질 의혹에 대해서 해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40:08해명을 해보라. 일단 보도가 나온 첫날에 그 해명이 전해지기도 했었습니다.
40:14강선우 후보자 측에서는 해당 보도에서 집에 가사도우미가 있기 때문에 지시할 필요가 없었고
40:20변기 수리에 관해서도 얘기를 한 적이 있어도 부탁한 적은 없다라는 얘기가 전해졌었는데
40:26해명들과 배치되는 이야기가 어제 바로 추가 보도로 나왔었고요.
40:29또 이제 의원실 보좌진들 가운데서는 이런 이야기 분위기가 좀 공공연하게 공유되고 있다.
40:35이런 추가 의혹 보도도 좀 있었습니다.
40:39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그럼 전직 보좌관 보좌진들 이것도 복수인데
40:44그분들은 그냥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건가요?
40:47세정부 초기에 장관 후보자를 음해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걸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죠.
40:52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죠.
40:535년 동안 46명이 면직이 됐다고 합니다.
40:588명을 임용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한 사람이 몇 개월도 못 이고 거의 전원이
41:05한 사람이 평균 몇 개월만 버티고 계속 바뀌었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41:10저는 이 정도가 되면 이건 장관이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이런 정도 사안이 발생했으면
41:17거의 해고 사유예요.
41:20그렇지 않습니까?
41:21그런데 그 보좌진들의 증언이 굉장히 구체적입니다.
41:25쓰레기를 그냥 박스에 이렇게 담아서 갖고 나오는데 거기에 보면 치킨 먹다 남은 거, 만두 먹다 남은 거, 쓰레기 다 뒤섞어 가지고 있는데
41:34그걸 본인한테 하라고 하니까 자신이 군대에서도 안 했던 일인데 그걸 하나하나 다 분리수거해가지고 버리면서
41:42수치심을 느꼈다 그런 것이지 않습니까?
41:44그다음에 비대도 가서 보니까 다 세고 있는데 그거를 거기 집에 와 있던 사람한테 저거 좀 봐줘 이게 아니에요.
41:52국회에 있던 사람한테 가서 그것 좀 고치라고 했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41:56그러니까 상상하기가 어려운 상식을 너무 벗어난 일이고
41:59이런 분이 장관이 된다면 국민들께서 이재명 정보를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42:06네, 앞서 전해진 후보자 본인의 해명과는 좀 배치되는 이야기가 어제 또 보도를 통해서 공개가 되면서
42:12청문회 전부터 정치권이 좀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42:16야당에서는 국민의힘 뿐만이 아니고 개혁신당도 가세를 했습니다.
42:21천아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한마디 보탰습니다.
42:24들어보시죠.
42:26보좌진을 몸종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나간 여왕 코스프레 하는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
42:37이제 몸종이라든지 여왕같이 갑질을 비판할 수 있는 언어를 총동원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42:42여권에서는 지금 이렇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나오고 있는 이야기가
42:48일단 강선 후보자도 그렇고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논란 제기가 좀 많은데
42:53인사청문회까지 그대로 간다는 입장인 것 같아요.
42:56일단 후보자라고 선정을 했으니까 해명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는 줘야죠.
43:01그런 것이 청문회인 것인데 요즘에 장관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대요.
43:06정말 실력만 보고 뽑아오려고 했더니
43:08아니 나는 내 가족사를 털리기 싫어 안 하겠어라고 하기 때문에
43:13사람을 구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43:15그런 측면에서 좀 실력도 좀 봐주셔야 될 것 같고
43:19도덕성 여부도 국민 높이에 비추어서 전혀 불가능한 것인가
43:24여러분도 좀 따져야 될 것 같습니다.
43:26뭐 쓰레기라든가 변기 수리 부탁했다 별로 좋지 않잖아요.
43:30다만 이제 보좌관과의 어떤 실내 관계가 충분하고
43:34그래서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이 너무 바쁘다 보니까
43:37도저히 뭐 집에 갈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보좌관한테 좀 수리 좀 부탁했다.
43:42저는 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43:44다만 이건 보좌관과의 실내 관계가 충분히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43:48실내 관계가 좀 미진한 상태에서 뭔가 부탁을 했고
43:52그렇기 때문에 뭔가 불만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43:54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명하고 사과해야 될 것 같습니다.
43:58네. 결국은 또 본인의 해명을 청문회까지 기다려봐야 되는 상황이 되고 있는데
44:03또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증인 채택이라든지 자료 제출 이 부분에도
44:07지금 난항이 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가 많아서요.
44:09아무튼 다음 주 청문회 한번 검증 과정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44:13두 분과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4:14고맙습니다.
44:15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