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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00:39내란 특검이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 등으로 김용대 드론사령관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은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00:48사제총기로 아들을 숨지게 하고 시한폭탄까지 설치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54경찰은 가정무라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01:00절기 대서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34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01:08서울 등 내륙 곳곳엔 최고 8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01:15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167월 20일 화요일 모닝와이드 시작합니다.
01:19닷새간 이어진 폭우는 그쳤지만 인명피해 소식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3지금까지 전국에서 19명이 숨졌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01:28산사태나 극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사람들이 수색과정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
01:32자녀들과 함께 캠핑장을 찾았던 40대 아버지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01:39오늘 첫 소식 정혜진 기자입니다.
01:40그제 새벽 경기 가평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나면서 캠핑장을 찾았던 일가족 4명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01:5340대 아버지는 그제 오전 사고 지점에서 약 6k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01:58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02:03앞서 고등학생 아들은 다리를 다쳐 헬기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02:08소방과 경찰은 온종일 중장비와 구조견, 드론을 투입해 실종 가족 2명 수색에 나선 상태입니다.
02:15비가 그친 뒤에도 경기 가평에서는 실종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02:19어제 오전 9시 20분쯤 가평군 상면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마을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26그제 새벽 북면 재평리에서는 산사태로 실종된 70대 남성이 어제낮 1시 20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2:36가평군 조정면 산상리에서도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이 무너져서 매몰된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숨졌습니다.
02:45그제나 포천시 이동면의 한 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2:51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폭우로 가평과 포천 등 경기 북부에서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03:01어제까지 닷새간 이어진 폭우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19명, 실종자는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3:09해가 지면서 소방과 경찰은 주간 수색 작업을 마치고 오늘 날이 다시 밝는 대로 다시 실종자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03:16SBS 정혜진입니다.
03:21삶의 터전을 집어삼켰던 폭우가 끝나고 수해를 입은 지역들에선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03:27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을 찾아서 최대한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3:34홍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03:35이틀째 복구 작업이 한창인 경남 합천입니다.
03:42전기와 물이 끊겼고 수마가 휩쓸고 간 집안은 쓸만한 게 별로 없습니다.
03:48어제부터 했어요. 아들이 많이 와가지고.
03:51번악만 엉망이 피해 나오니까.
03:53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지만 피해 규모가 너무 커 막막하기만 합니다.
03:58인명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군의 복구율은 8% 남짓.
04:03직접 와서 보니까 너무 엄두가 안 나고 겁나죠.
04:08또 물 차면 어떡하나 싶고 겁나고.
04:11지난 16일부터 이틀간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충남 홍성에서도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04:19경주에서 달려온 한 자원봉사단체는 장비가 닿지 않는 좁은 구석까지 일손을 더했습니다.
04:26경상도에서 5시에 출발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04:29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그 먼 데서 여기까지 도와주시러 오신 분들 마음을 생각해보세요.
04:33얼마나 감사한가.
04:36군 병력과 공무원 등 만 4천여 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돼 힘을 보태고 있지만
04:40충남 지역 복구율도 4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04:45한 분 두 분이 들어서도 되지도 않고 골목이 나오려 해도 그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04:50이재명 대통령은 경남 산청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04:55복구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04:58최대한 빨리 복구될 수 있게. 신경 쓸게. 미안합니다.
05:06이 대통령은 국민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한 데 이어
05:11특별 재난지역 선포가 가장 시급하다는 산청 군수의 건의에 대해
05:15최대한 빨리 지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05:18SBS 홍승연입니다.
05:22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05:29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의 소환 통보는 이번이 처음인데
05:32김 여사 측은 성실히 조사받겠다면서도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05:38백운 기자입니다.
05:39김건희 특검팀은 어제 다음 달 6일 오전 10시에 피의자로 나와 조사받으라는 출석 요구서를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습니다.
05:51김 여사에게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는데
05:54특검팀은 김 여사를 불러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을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6:03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06:07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는 공문을 서울구치소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06:13김 여사 측은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밝혔고
06:16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06:22특검팀은 공천개입 의혹 당사자인 명태균 씨에게도 오는 28일 출석을 통지했는데
06:27명 씨 측은 출석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06:31이런 가운데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 의혹과 관련해
06:36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6:39특검팀은 통일교 전 간부인 윤영호 씨가 건진법사를 통해
06:44김 여사 측에 명품 가방 등을 건네면서 청탁한 내용 가운데
06:48캄보디아 지원 사업이 포함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6:52이번 압수수색은 윤석열 정부 당시 캄보디아에 대한
06:56차관 지원 한도가 7억 달러에서 4배 이상 늘어난 게
06:59청탁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걸로 보입니다.
07:03어제 압수수색 대상엔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 컨텐츠를 후원하고
07:08대통령 관저 이전 용역을 맡았던 희림건축사무소도 포함됐습니다.
07:14한편 특검팀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에도
07:16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 여사의 집사
07:20김혜성 씨 부인이 오는 23일 특검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7:25SBS 백운입니다.
07:28내란 특검팀이 무인기 평양 침투와 관련해
07:31계획 수립 단계에서 합참이 배제돼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7:37침투 계획이 부적절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을 수 있다는 겁니다.
07:42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의 개입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07:47전현남 기자입니다.
07:51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지난 17일 특검에 나와
07:54평양 무인기 침투는 지휘 계통을 거친 적법한 계획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7:59하지만 드론차 사정을 잘 아는 현직 장교는 최근 특검에 나와
08:08김 사령관과 정반대 내용의 진술을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8:13지난해 9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취임하기 전까지
08:16합참은 무인기 평양 침투 계획을 보고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겁니다.
08:21이 장교는 통상 작전 수립을 할 때 합참과 자세하게 의견을 교환하는데
08:269월 전까지는 합참과 전혀 얘기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08:30같은 취지의 내용을 부승찬 민주당 의원실에도 최근 제보했습니다.
08:36평양 침투 작전 이후 허위 공문서 작성을 한 것을 두고
08:39김 사령관 측은 행정 미숙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08:43이 장교는 적법한 작전이었다면 허위 문서로 은폐할 것이 아니라
08:47비밀 문서를 작성하면 될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8:52특검팀은 김용현 전 장관이 취임하기 전
08:55윤 전 대통령과 논의 후 합참을 뛰어넘어
08:57무인기 침투 작전 지시를 드론사에게 직접 내렸던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09:03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는 가운데
09:07특검팀은 계획 최초 입안자와 지시 경로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9:13한편 법원은 내란 특검이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 등으로 청구한
09:17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09:20SBS 전연남입니다.
09:2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이른바 VIP 경로회의 직후
09:28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최상병 사건 관련 전화를 받은 사실을 특검에 시인했습니다.
09:34대통령실 내선번호 8007070 발신자가 윤 전 대통령이었다고
09:402년 만에 인정한 겁니다.
09:42한성희 기자입니다.
09:46이종섭 전 장관은 최근 특검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09:50지난 2023년 7월 31일 최상병 사망 사건의 이첩보류를 지시하기 직전
09:56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10:008007070으로 걸려온 대통령실 내선번호 발신자가 윤 전 대통령이었다는 걸 처음으로 인정한 건데
10:07사건 발생 2년 만에 수사 외압의 시작점을 둘러싼 의문이 풀린 겁니다.
10:12다만 이 전 장관은 당시 통화에서 경로로 느낄 만한 질책은 없었고
10:17임성근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거나
10:19사건 이첩 보류 지시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0:24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초동 수사 결과대로 처분이 이뤄질 경우
10:28군 조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기억만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0:31앞서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10:388007070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168초 동안 통화했는데
10:42그동안 통화 상대에 대한 언급을 피해왔습니다.
10:45그러나 김태호 전 차장 등 당시 회의 참석자들이
10:58잇따라 특검에 나와 경로 목격 진술을 내놓은 뒤로
11:02돌연 당시 통화한 사람이 윤 전 대통령이었다는 점을
11:05시인한 배경에 이목이 쏠립니다.
11:08특검팀은 조만간 이 전 장관을 불러 수사 외압 의혹 전반을 조사하고
11:12이 전 장관 주장과 별개로 7070 단말기에 대한 수사도
11:17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11:20SBS 한성희입니다.
11:23아들을 사제총기로 숨지게 하고 시한폭탄까지 설치한
11:2660대 남성 소식 전해드렸었죠.
11:29마약을 한 것도 아니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건지
11:32의문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11:34경찰은 일단 가정 불화에 의한 범행으로 판단하고
11:37프로파일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11:39박재현 기자입니다.
11:42손전등을 든 경찰특공대가 집안을 수색합니다.
11:46폭발물 탐지견도 출동했습니다.
11:49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3살 A씨의 자택에서
11:52경찰이 발견한 건 신어가 담긴 페트병 15개와
11:55점화장치, 타이머 등으로 이뤄진 사제 폭발물입니다.
12:00폭발물은 정오에 터지도록 설계돼 있었는데
12:02A씨는 아파트에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
12:05낮 시간대에 터지도록 설정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12:08폭발물은 피의자가 다시 집에 돌아가지 않을 생각으로
12:12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집안에다 설치를 해놓은 것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12:18A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발견된 수렴용 산탄 86발에 대해서
12:22약 20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을 목적으로 구매해 갖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12:26경찰 조사 결과 범행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상태였고
12:32총기 관련 전과나 정신병력도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12:36경찰은 A씨가 다른 식구는 놔두고 아들만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12:42경찰은 A씨 진술을 토대로 가정 불화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47A씨는 20년 전 사망한 아들의 어머니와 이혼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12:52경찰은 A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지 않다며
12:56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3:00SBS 박재현입니다.
13:03모든 국민이 최소 15만 원씩 받을 수 있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13:07신청 첫날인 어제 415만 명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13:12주민센터엔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13:14신청자가 한 번에 너무 많이 몰리는 바람에 카드사 앱이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13:19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13:22서울의 한 주민센터에 아침부터 긴 줄이 생겼습니다.
13:27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하는
13:301차 소비 쿠폰을 신청하러 온 사람들입니다.
13:33포인트로 드리면 어른들이 쓰기 불편해야 돼요.
13:37선불카드가 조금 괜찮은 것 같아서요.
13:40주민센터엔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의 방문이 많았습니다.
13:46선불카드 형태의 소비 쿠폰을 받은 어르신은
13:48곧바로 동네마트로 달려가 생필품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13:52정부에서 한 40만 원 돈 주시니까 너무 좋아했어요.
13:57양파하고 기름이 없어서 콩기름 샀습니다.
14:02소상공인들의 기대감도 컸습니다.
14:05저희 입장에서는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4:08많이 와서 구매력이 많이 좋아질 것 같아요.
14:12첫날이다 보니 일부 혼선도 있었습니다.
14:15시스템 과부하와 혼잡 방지를 위해
14:17이번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4:20요일제가 적용되는 걸 모르고 찾아왔다
14:23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14:25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4:33일부 카드사 앱에서 접속장애가 빚어졌고
14:36행정안전부 홈페이지도 한때 접속이 지연됐습니다.
14:41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원칙적으로는 소비 쿠폰을 쓸 수 없지만
14:45그 안에 입점한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선
14:49사용이 가능한데
14:50이걸 잘 모르는 임대매장들도 있었습니다.
15:00신청 개시 3시간 만에 전체 지급 대상자의
15:048.2%인 415만 명이 신청했고
15:077,500여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15:10SBS 이태권입니다.
15:12미국이 제시한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이
15:16다음 달 1일로 다가온 가운데
15:18미 재무장관이 시점보단 무역 합의의 질을 강조했습니다.
15:23앞으로 열흘 안에 합의하는 것보다
15:25질 높은 합의를 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며
15:27속도전에 나서진 않을 거란 걸 시사했습니다.
15:31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15:36관세 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15:39CNBC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합의의
15:42질이지 합의의 타이밍, 즉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15:46관세 부과 시점으로 제시한 8월 1일까지 합의하는 것보다
15:49질 높은 합의를 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
15:53협상은 진행되고 있지만 단순히 협상 타결을 위해
15:57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6:00시간은 미국 편이란 인식을 드러내면서
16:02미국에 최대한 유리한 협상을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16:06베선트는 또 향후 중국과의 협상에서
16:09중국이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과 러시아 석유를
16:12수입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6:15앞서 미국은 러시아가 휴전에 동의하지 않으면
16:18러시아는 물론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에
16:21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습니다.
16:2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16:41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핸드릭스 선임위원은
16:44동맹과 적국에 똑같이 관세를 휘두르면
16:47미국은 덜 부유하고 덜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6:5125% 관세가 예고된 한국은 이달 말까지
16:55총력 외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16:57현재 위성락 안보실장은 미국 현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17:02워싱턴에서 SBS 김용태입니다.
17:06방글라데시에서 공군 훈련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17:09학교 건물을 덮쳤습니다.
17:11당시 학교에선 초등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17:13이 사고로 최소 19명이 숨졌고 100명 넘게 다쳤습니다.
17:18신정은 기자입니다.
17:21건물이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17:26건물에 처박힌 항공기는 원래 모습을 알 수 없을 만큼
17:30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17:33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쯤
17:35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가
17:37수도 다카 북쪽 우타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17:43훈련기는 이륙한 직후에 추락해
17:452층짜리 학교 건물 1층을 덮쳤으며
17:47당시 건물에선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업이 한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02이 사고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18:04어린 학생들을 포함해 1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8:08사고 훈련기를 몬 조종사는
18:11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18:23방글라데시 정부는 사고 다음 날인 오늘을
18:26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18:28SBS 신정은입니다.
18:32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인 오늘
18:35절기답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8:38현재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18:41경기 안성과 동해안, 세종과 전남 완도에는
18:45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18:47오늘 낮 기온 서울이 31도, 강릉, 세종, 대구, 광주가
18:5134도까지 치솟으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18:54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18:58강수량 보시면 제주에 5에서 20,
19:00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5에서 60,
19:04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19:07충북 북부에는 많게는 80mm 이상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19:11특히 오늘 시간당 최고 30mm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19:15나오실 때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19:18오늘 전국 하늘 가끔 구름 지나며
19:21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19:22출근길 호남과 경남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19:27현재 기온 서울이 26.7도로 시작하며
19:30서울은 밤사이 또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19:33날씨였습니다.
19:33날씨였습니다.
19:34날씨였습니다.
19:36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