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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우리 몸에 찾아오는 크고 작은 질병들
00:13그 원인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하나의 지점에 다다릅니다
00:17바로 면역력인데요
00:19놀라운 사실은 이 면역력이 암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겁니다
00:24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공통점은 면역력이 붕괴입니다
00:29몸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도 감기, 대상포진, 폐렴 등의 감염병이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
00:35치료는 끝나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은 거죠
00:38이 면역력을 지켜내야만 수억 가지 질병의 늪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00:43우리는 어떻게 이 면역력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00:48지금 생존의 비밀이 시작됩니다
00:50안녕하십니까? 건강 큐레이터 김대환입니다
00:56우리는 아프면 당연하듯 이 약부터 찾습니다
01:02진통제, 감기약, 항생제
01:05그런데 이 약이 진짜 효과를 내리면 꼭 필요한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01:11바로 면역력입니다
01:14사실 이 면역력은 우리 몸에 숨겨진 비밀 병기이자 내 몸속 병원인데요
01:22항암제보다 더 정밀하게 암세포를 타격하는 면역세포
01:27항생제보다 먼저 침입자를 청소하는 대식세포
01:32백신보다 더 똑똑하게 기억하고 방어하는 기억세포까지
01:38이쯤 되면 약보다 먼저 움직이는 진짜 치료제는 바로 내 몸안의 면역력 아닐까요?
01:47하지만 이 강력한 면역력도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합니다
01:57지금 여러분의 면역력은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보디가드인가요?
02:04아니면 지쳐 방치된 시스템인가요?
02:08오늘 생존의 비밀에서 그 해답을 찾습니다
02:11나이 차이 10살, 하지만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있습니다
02:16서로 인연이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어떻게 이토록 특별한 사이가 되었을까요?
02:24그 사연 함께 들어볼까요?
02:28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이 사람
02:30바로 사진 속 주인공 중 한 명인 40대 김지아 씨입니다
02:36오늘은 귀한 손님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02:40누가 오길래 이렇게 열심일까요?
02:46원래 반찬을 시켜서 배달해서 먹고 있고요
02:50오늘은 동생이 놀러오기로 해서 특별히 준비를 하고 있어요
02:55정성이 담긴 파스타가 완성될 즈음 기다리던 손님이 도착합니다
03:02지하 언니
03:08누구세요?
03:09수경이요
03:11어서와
03:14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3:20어서와
03:22오느라 고생했어
03:23
03:24헤어스타일부터 말투까지 닮은 두 사람
03:40하지만 이들이 처음 만난 장소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03:44저희 요양병원에 있을 때 같이 입원해 있던 동생이에요
03:53암환자예요
03:55그녀들이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03:59몸속 깊이 침투한 암세포
04:02그리고 그 원인 중 하나였던 면역력 붕괴 때문이었습니다
04:06오른쪽에 뭐가 보인다고 해가지고 갑자기 조직검사를 하게 됐고
04:14작년 11월에 유방암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04:19너무 놀랐어요
04:22그러니까 저한테 암이라는 거는 올지 몰랐고
04:25남의 일로만 생각했거든요
04:29평소 누구보다 건강을 자신했던 그녀에게
04:32암이라는 단어는 갑작스럽고도 잔인한 충격이었는데요
04:3740대 중반 아직 한창인 나이에 맞이한 암 진단
04:42마음의 준비조차 할 틈 없이 바로 항암 치료에 들어가야 했고
04:46그 모든 순간이 그녀에겐 공포였습니다
04:50암입니다라고 얘기를 들었을 때는 사형 선고받는 느낌이었어요
04:54그냥 너 얼마 못 살아 이렇게 들리더라고요
04:58암에 딱 걸렸다는 소리는
05:00왜 나한테 이런 게 왔지?
05:02이게 너무 충격적이었죠
05:04그냥 그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가 있잖아요
05:07그거가 되게 힘들었어요
05:11힘겨운 항암 치료 속에서도 그녀가 끝까지 버텨낼 수 있었던 건
05:16바로 그곳에서 몸보다 마음을 먼저 감싸준 따뜻한 인연들 덕분이었는데요
05:22병원에 암 환자 동기들이 많이 있거든요
05:26그 시간 날 때마다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운동도 같이 하고
05:32뭐 전시회도 가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05:36특히 이제 각자 운동했다가 좋았던 거 있잖아요
05:41요즘은 유튜브가 워낙 잘 나와 있어가지고
05:43그런 거 이제 내용 공유해주기도 하고
05:45가공식품이 좀 덜 들어간 반찬 가게라든지 식당이라든지 이런 것도 공유해주고
05:49그러니까 저희 첫 번째 목표는 예전처럼 건강해지기
05:52그리고 이제 면역력 기르고
05:54그 다음에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 기르고
05:55이런 것들을 또 등장에 기르고
05:57이런 것들을 더욱 쓰고
05:58같은 게 좋았든 그는
06:00그러니까 이제 요즘은 daha 좋았든
06:02그런 것들에 거의 다 breathe
06:03저는 요즘에 어떤 게 좋았던 게요
06:04저는 요즘에 요즘에 일을 많이 ignores
06:05그런 게 좋았거든요
06:06요즘에는 유튜브가 워낙 잘 나와 있어가지고
06:07그런 거 이제 내용 공유해주기도 하고
06:08가공식품이 좀 덜 들어간
06:10반찬 가게라든지 식당이라든지 이런 것도 공유해주고
06:12좋은 영양제 추천해주고
06:14이런 거 하니까 서로 도움이 되게 많이 됐어요
06:15그러니까 저희 첫 번째 목표는 예전처럼 건강해지기
06:16그다음에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 기도고 이런 것들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을 해서
06:20다 서로 서로 그런 마음이 다 똑같은 거죠, 걱정해주는 게.
06:26자, 찜질을 하자.
06:29하나씩 주세요.
06:30가지고 있어봐.
06:31네.
06:34자, 이거 쑥차야.
06:38몸에 엄청 좋아.
06:41자, 이거를 배를 따뜻하게 하고
06:44이렇게 뒤로 기대.
06:45이렇게 대고.
06:46그렇지.
06:48그렇게 하고 이렇게 배에 대고
06:50차를 한 잔 딱 마시는 거야, 따뜻하게.
06:56수술 후에도 면역력을 챙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07:01예전에도 몸이 굉장히 차서
07:04뼛속까지 시리거나
07:05이렇게 손발이 찬 느낌이 항상 있었는데
07:08아직까지도 이제 뼈마디가 약간 좀 시리다던가
07:11일단 이렇게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도
07:13관절이, 온몸의 관절이 다 아프고
07:15일단 기초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07:18제가 살림을 한다든가 이런 생활을 하는 거에서도 제약이 너무 많아요.
07:22그리고 언니는 혹시 그런 건 없어요?
07:24그러니까 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 가면
07:26예전에는
07:27와 신난다.
07:28사람들 많은 곳에 나도 이런 행사를 보러 왔네, 즐기러 왔네였다면
07:31지금은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벌써 지치는 거예요.
07:34금방 지치지.
07:37기력이 없죠.
07:38나 그냥 잘 먹고 잘 자고 치료 잘 받으면
07:44예전처럼 그냥 쉽게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07:47그냥 막연하게 그냥 믿었던 거 같아요.
07:49근데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몸이 돌아오지 않고
07:54회복이 너무 더디고
07:56예전 같지 않은 그 체력에 몇 번 울었어요.
08:00아이들은 아이들끼리
08:02지내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08:04아이들한테 많이 미안하고
08:06글쎄요.
08:08지금 그거 생각하면
08:10그거 생각하면 이제
08:13항암 치료만 끝나면
08:15몸이 금세 회복될 줄 알았는데
08:17현실은 달랐습니다.
08:19몸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08:22결국 지아 씨는 아이들을 두고
08:24다시 방사선 치료실로 향해야 했습니다.
08:29저는 엄마니까
08:30아이들끼리 있는 그 모습을
08:33상상을 해도 많이 마음이 아팠고
08:36몸은 말을 안 듣고
08:38그리고 이제
08:39어쩌다가
08:40애들 보고 싶어서 집을 와요.
08:43이제 외출 나와서 집에 오면
08:46너무 힘든 거예요.
08:47몸이 여기서 왔다가
08:49병원에 다시 가면
08:50한 이틀, 삼일을 알아누워야 돼요.
08:52몸이 힘들어가지고.
08:56퇴원 후
08:57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09:00지아 씨는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09:03스스로를 다잡아 나갑니다.
09:06하지만 몸은 예전처럼 따라주지 않습니다.
09:10지금 밥 먹고 소화가 안 돼가지고
09:13좀 걷고 있어요.
09:15운동은 좀 하기가 쉬우세요?
09:17어려워요.
09:18예전 같지 않고
09:22스트레칭도 일단 기본적으로 안 되고 있고
09:25근력이 너무 많이 빠져가지고
09:28근력 운동도 너무 힘들고요.
09:32수술 후 체력이 크게 떨어진 지아 씨.
09:35숨이 차고 다리가 풀리고
09:37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지칩니다.
09:40그래도 지아 씨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09:43다시 걷고 다시 살아내는 중입니다.
09:46그리고 요즘 지아 씨가 특히 더 신경 쓰는 한 가지.
09:49그것이야말로 건강을 되찾기 위한
09:51회복의 열쇠일지도 모릅니다.
09:54면역력이 떨어지니까 기초 체력도 같이 떨어지고
09:58재발의 위험성에 대해서 제일 걱정이 많이 되고
10:03면역력을 많이 키워야 암과 싸울 수 있는 힘이 있구나
10:08이렇게 생각도 많이 들고
10:10요즘에 면역력에 대해서 제일 많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0:14지아 씨가 말하는 회복의 열쇠, 면역력.
10:18그 면역력이 무너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10:23감기처럼 가벼운 질환부터 암 같은 중증질환까지
10:28병의 이름은 다 달라도 그 시작은 같습니다.
10:31바로 면역력의 붕괴죠.
10:34스트레스가 쌓이고 수면이 부족하고 먹는 게 엉망이 되면
10:39우리 몸의 방어시스템, 이 면역력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10:44그리고 그 순간부터 내 몸 안에서 조용한 전쟁이 시작되는 겁니다.
10:51피부엔 염증이 생기고 장애엔 독소가 쌓이고
10:55혈관은 좁아지고 뇌는 기억력을 잃기 시작하는데요.
10:59이 질병 도미노,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많은 질병 도미노가 쓰러지듯
11:06한 번 무너진 면역은 온몸의 병을 불러들이는 문을 열게 됩니다.
11:12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문을 다시 닫는 열쇠 또한
11:18바로 면역력인데요.
11:20지금 여러분의 몸속 면역력은 질병을 막는 든든한 방패인가요?
11:26아니면 병을 부르는 허술한 성벽인가요?
11:28이곳은 지아씨가 하루의 반나절 이상을 보내는 그녀의 일터입니다.
11:36과거 인기 인형 리페인터로 활약했던 지아씨.
11:40전성기 시절의 감각을 되찾기 위해 지금도 매일 연습을 멈추지 않습니다.
11:49하지만 손은 붓고 관절은 불편해 보입니다.
11:54한여름인데도 두툼한 담요까지.
11:57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12:00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왜 담요을 닦고 계세요?
12:03아니 나는 워낙 추위를 많이 타니까.
12:07이제 평소에 이렇게 일하면 너무 추워요.
12:11오늘 완전 폭염주의보라는데.
12:13그런데 갑자기 부채질을 시작합니다.
12:24몸을 꽁꽁 싸매고 있던 담요도 이내 벗어버리는데요.
12:29갑작스럽게 몰아치는 열감, 폭발하듯 솟는 땀, 이전과는 다른 몸의 반응.
12:35이런 순간들이 수시로 찾아옵니다.
12:37갑자기 추웠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에 열이 확 오르면서 땀이 너무 폭발적으로 나니까 오르락내리락 하는 게 너무 심해요.
12:48컨트롤이 안 돼요.
12:50이처럼 극심한 체온 변화는 면역력 저하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12:57면역력이 약한 상태인데도 지아씨가 공방을 나와야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13:03암투병 전 인형 리페인터로 이름을 알렸던 그녀.
13:11특출난 솜씨로 정상을 달리던 사람이었죠.
13:18하지만 지금은 작은 일 하나도 해내기 버거운 것이 현실입니다.
13:23과거에는 눈 감고도 하던 일이 지금은 하루를 소진하고서야 겨우 해내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13:33체력이 예전보다 한 2, 30%밖에 안 남은 기분이고
13:40점심 먹고 한두 시쯤 되면 금방 피로감을 느껴요.
13:45그래서 나가서 일을 하다가도 조금 많이 쉬는 시간도 굉장히 많아졌고 퇴근도 일찍 하고 있어요.
13:53지아씨가 요즘 가장 후회하는 건 바로 그때 몸이 보내던 작은 경고들을 그냥 지나쳤던 순간들인데요.
14:02쌓이는 피로 계속되는 통증 그 모든 신호를 바쁘다는 이유로 외면했죠.
14:09그리고 지금 마음에 남은 건 조용한 후회입니다.
14:12지금 생각해보니까 일단 제가 면역력이 약하고 그러다 보니까 체력이 안 받쳐주고
14:21음식도 제대로 안 먹으니까 영양분도 공급을 제대로 못 받고
14:27그리고 중요한 건 제가 잠을 또 많이 못 잤어요.
14:31그러니까 되게 복합적으로 그냥 이게 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그런 패턴을 제가 하고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4:40생각이 많아지는 순간
14:43내가 예전처럼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14:49마음 깊은 곳의 불안과 마주합니다.
14:53방금 만난 사례자처럼 암이라는 큰 산을 넘은 뒤에도 계속해서 질병이 연이어 찾아온다면
15:00그건 몸이 약해진 탓이 아니라 이미 면역력이 무너졌다는 신호입니다.
15:07우리 몸에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15:10매일매일 싸우는 특공대가 있습니다.
15:13바로
15:14NK세포
15:17내추럴 킬러 세포인데요.
15:20이름처럼 암세포든 바이러스든 적을 발견하면 즉시 공격합니다.
15:25이 NK세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전체를 돌며 문제가 생긴 곳을 직접 처리하는 전신면역의 핵심 병력입니다.
15:42NK세포가 활발하면 우리 몸은 병에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15:46하지만 이 세포가 지치고 약해지면 전신면역이 무너지면서 질병의 문이 활짝 열려버리게 됩니다.
16:02결국 생존의 핵심은 NK세포가 얼마나 잘 싸우고 있는가에 달려있는데요.
16:09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NK세포의 활성도입니다.
16:16이 NK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면 몸 전체가 살아나고 반대로 이 세포가 지치면 면역의 방어선도 함께 무너집니다.
16:26그렇다면 연쇄 질병에 시달렸던 오늘의 사례자.
16:31과연 그녀의 NK세포 활성도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16:37면역력 저하 증상으로 회복이 늦어져 일상생활조차 힘들었던 김지아 씨.
16:44결국 병원을 찾았습니다.
16:45일단 제가 저번에도 한 번 피곤하고 나서 수포도 올라오고
16:56어떤 상처가 나면 잘 낫지도 않고 이런 걸 많이 경험해봤기 때문에
17:00이번에도 검사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을 것 같고
17:03좀 많이 걱정이 되고 있어요.
17:10지금 내 몸속 면역력은 어디쯤 와 있을까?
17:15아, 무서워.
17:19정밀검사를 통해 지아 씨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봤습니다.
17:24안녕하세요.
17:26앉으세요.
17:27네.
17:29오늘은 검사 결과 설명드릴게요.
17:32네.
17:32지금 여태까지 중에서 백혈구 수치가 제일 낮게 떨어졌거든요.
17:37우리 몸의 첫 번째 방어선, 백혈구 수치가 심각하게 낮아진 상태.
17:41이거는 여러 가지도 영향이 있어요.
17:45몸 컨디션에 따라서도 약간 떨어질 수 있고
17:48면역력이 낮아져서 떨어질 수도 있어요.
17:51네.
17:51그리고 검사했던 NK 세포가 89 정도라고 나왔거든요.
17:57암 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면역 세포.
17:59NK 세포 수치 역시 낮은 상태.
18:02이게 NK 세포라는 게 면역 세포를 실제 눈으로 보는 수치예요.
18:06활성도를 검사하는데 보통은 500 아래로 떨어져 있으면 낮다고 봐요.
18:11100 아래는 조금 위험하다고 보거든요.
18:14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생기는 병들이 예를 들면 바이러스 감염들, 감기나 장염 포함해서 대상포진도 많이 생기실 수 있고
18:23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결핵 같은 이런 것도 많이 생기실 수 있지만
18:29그중에 사실은 제일 큰 건 암이에요.
18:31지아 씨의 면역력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18:36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암 세포의 공격을 받은 지아 씨.
18:41수술을 통해 암은 제거했지만 몸은 여전히 면역력 저하에 늪해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
18:48급격한 체온 변화, 금세 지치고 회복되지 않는 체력.
18:52치료는 끝났지만 건강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8:57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너무 놀랐고요.
19:01면역력에 대해서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19:08암 수술이 끝났다고 정말 암과의 싸움이 끝난 걸까요?
19:12아닙니다.
19:13진짜 싸움은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19:16바로 재발이라는 두려움과의 싸움 말이죠.
19:21사실 암 세포는 별개의 별종의 세포가 아닙니다.
19:26우리 몸 안에 있는 정상 세포가 과질식되면서 암 세포로 변하는 건데요.
19:32그 변화의 초기에 미리 세포를 정리해 준 게
19:37이 NK 세포를 비롯한 면역 세포들이 하는 일입니다.
19:41하지만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로 몸도 면역도 모두 지쳐버리면
19:48그 상태로 일상에 복귀하면서 스트레스, 수면부족, 나쁜 식습관이 겨치면서
19:55면역력이 더 떨어지고
19:58그로 인해 암 세포가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겁니다.
20:03그래서 정말 중요한 건 치료 이후 내 몸의 면역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
20:08그게 암 재발을 막는 핵심입니다.
20:12특히 NK 세포의 활성도는 암 세포 억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0:21결국 암 치료의 끝은 면역력 회복입니다.
20:25우리 몸이 스스로 싸울 수 있도록 돕는 것
20:28그것이 바로 진짜 생존의 비밀입니다.
20:32그렇다면 면역력을 회복하고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사람이 있다면
20:37그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으실까요?
20:46온 마을을 감싸는 아름다운 멜로디
20:48이 소리를 따라가면 면역력을 회복하고
20:53그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58바로 오늘의 주인공 70세 오수민 씨입니다.
21:07너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21:21오카 선생님 같은 경우는 나이를 잊으시고 젊게 사십니다.
21:26저희 오카 선생님께 박수 한번 쳐주시죠.
21:28수민 씨입니다.
21:31저희 소리울림 공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40체력이 좋으신가 봐요.
21:42정말 체력이 나쁘지는 않아요.
21:44저는 70인데
21:46인생은 70부터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21:51인생은 70부터라는 말을 직접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 수민 씨.
21:59심지어 무거운 앰프까지 가뿐하게 들어 올리는데요.
22:04나이를 잊은 진짜 원더우먼이 따로 없습니다.
22:06무거운 것도 이렇게 잘 나르시네요.
22:13예전에도 이런 물건 잘 나르셨어요?
22:16아니 게을렀어요.
22:18게을르고 무거운 건 잘 안 듣고 그랬는데
22:21이상하게 위험 수술하고 그 계기로
22:25그 다음부터는 에너지가 어디서 다시 돌아온 건지
22:30어떻게 된 건지
22:31모든 일에 더 적극적이 된 것 같아요.
22:34다시 새로운 삶을 사는 일이고
22:37오직 음악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온 인생
22:41하지만 그 열정 뒤에는 놓쳐버린 건강이 있었습니다.
22:47그때 항상 시간에 쫓겨서 생활을 했어요.
22:51스트레스는 학원 운영하면서
22:55알게 모르게 조금조금씩 일어나고
22:59식사 관계가 제일 안 좋았던 것 같아요.
23:03식사 관계가
23:04그러니까 밥 먹는 것도 10분 이내에
23:06막 후다닥 후다닥
23:07때우는 식으로 몇 년을 했어요.
23:10진짜 그렇게
23:11수민 씨의 몸은 어느 날부터인가
23:14피부 발진과 구내염 등
23:16이상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23:21그 무렵에 항상 감기를 진짜 달고 살았어요.
23:26그리고 피곤해요.
23:28다 수업 끝나고 나면은 그냥 널브러졌다고 해야 되나?
23:36그런 상황이었어요.
23:37그래서 아 이게 할머니 된 기분?
23:43그때 내 몸이 할머니가 되어가고 있구나 이 생각이 들었어요.
23:48감기처럼 사소한 증상에서 시작된 경고는 점점 더 깊은 피로와 통증으로 번졌고
23:55결국 참을 수 없는 위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23:58통증이 밀려오는데 그걸 참을 수 없이 아프더라고요.
24:03그래서 그 통증은 제가 평생이 겪어보지 않은 통증 같았어요.
24:09그녀를 덮친 고통의 정체는 바로 위암이었습니다.
24:12그리고 그동안 겪었던 온갖 증상들은
24:16NK세포의 활성도 저하
24:17즉 면역력 붕괴가 보내온 경고였던 겁니다.
24:28위에 20%만 남기고 대수술을 감내해야 했던 시간
24:32수민 씨는 그날을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24:35항상 머릿속에 이게 면역력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다, 몸이 이렇게 망가진 거다라는 생각이 들어가니까
24:44어떻게 하면 면역력을 이렇게 되찾아오지? 이 생각뿐이었죠.
24:53지금은 누구보다 건강을 회복한 수민 씨.
24:57그녀에겐 면역력 회복 루틴이 있는데요.
25:01첫 번째 생존의 비밀, 눈 뜨자마자 침대에서 스트레칭.
25:04하루의 시작을 몸을 깨우는 동작으로 열어줍니다.
25:09수민 씨는 눈을 뜨자마자 몸을 움직이면
25:12전신의 활력이 돌고 면역력이 높아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25:18그 다음은 주방.
25:21냉장고에 붙은 면역력 체크리스트.
25:25내 몸 상태를 매일 기록하는 일종의 면역일기인 셈이죠.
25:29면역력 체크리스트라고 병원에 가서 일일이 NK세포를 체크받을 수 없잖아요.
25:39그래서 이런 체크표를 보고 아침에 일어나서 어땠던가 전날에 그거를 체크하는 거예요.
25:49이 작은 체크리스트는 자신의 면역력을 돌아보는 가장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5:56이렇게 하고 나면 이게 어떤 한의 일기처럼 자료가 되니까 거기에서 정확하다 이런 느낌이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더라고요.
26:08암 수술 이후 수민 씨가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건 바로 식단입니다.
26:16이 식탁 위에도 생존의 비밀이 담겨 있다는데요.
26:21특히 위암 환자가 퇴원 후 가장 힘든 건 식단 관리입니다.
26:26그렇다면 수민 씨는 어떤 식단으로 건강을 돌보고 있을까요?
26:30이번 많이 아팠고 그다음에 또 그 뒤로도 잔잔한 수술들이 있었으니까
26:39그래서 천천히 그리고 많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안 먹으려고 하죠.
26:46그리고 과자, 빵 이런 거는 금지.
26:50위암 수술 후 식이섬유가 풍부한 치솔을 매일 챙기되
26:56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력을 보완하며 먹는 게 원칙이랍니다.
27:03이렇게 봐서는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데 뭐가 다른 걸까요?
27:09수민 씨가 선택한 조리법은 바로 물을 활용한 조리 방식입니다.
27:14기름 대신 물을 사용해 볶고 데치고 삶는 방식을 택합니다.
27:20물로 조리된 식재료는 위의 부담을 줄이고 소화에도 훨씬 유리한데요.
27:37식재료를 삶아서 조리하게 되면 조직이 부드러워져서 소화 요소의 작용을 돕습니다.
27:43또한 튀기거나 굽는 조리법과 달리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위벽에 가해지는 자극이 줄어들게 됩니다.
27:50이 때문에 위기능이 약해서 소화불량이 잦거나 위염, 위기암, 위암 등 위 관련 질환을 아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8:00소화력과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수민 씨만의 생존 밥상이 완성됐습니다.
28:06그리고 수민 씨의 또 하나의 생존의 비밀, 바로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는 것입니다.
28:14고기가 안 나오면 계란 나오든지 아니면 생선.
28:24냉장고에 준비가 되어 있어요.
28:27초반에는 수술하고 나와서는 그때 제 마음에 고기를 먹으면 잘못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상당히 되게 심했어요.
28:39그래서 그런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고 그 다음에 일단 기운이 없어요.
28:48힘든 그 과정을 자꾸 몸으로 느끼니까 안 되겠다, 먹어야 되겠다.
28:53그래서 단백질 섭취를 했죠.
28:57지금은 하루 한 끼도 허투루 넘기지 않습니다.
29:01기름기 줄이고 잘게 썰고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까지.
29:06이 모든 게 수민 씨의 면역을 되살린 실천들입니다.
29:10그 덕분에 날이 갈수록 삶의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는 수민 씨.
29:14작은 습관 하나가 그녀를 건강한 삶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29:19운동 좀 해보자.
29:22운동 해보자.
29:30익숙한 똑딱똑딱 소리가 울려 퍼지면 수민 씨의 몸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기 시작합니다.
29:40정확한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이 특별한 운동.
29:42그녀만의 생존 루틴, 바로 메트로놈 운동법입니다.
29:47아, 박자기에 맞춰서 느낌을 느끼려고요.
29:54정확하게 하려고요. 메트로놈.
29:56얘가 옆에 있으면 으쌰, 으쌰, 으쌰 하는 느낌도 있잖아요.
30:04그래서 친구처럼 하는 거예요.
30:07나이에 맞게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이 운동법은 수민 씨의 지속가능한 생존 루틴이 되었습니다.
30:17일정한 박자를 활용한 메트로놈 운동법은
30:22동작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운동 방법입니다.
30:28특히 근력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30:31근력이 증가하면 근육에서 분비하는 물질들을 통한
30:34면역세포를 직접 활성화하고 염증을 조절하여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30:41음식과 운동만으로는 부족할 때 수민 씨는 또 하나의 생존 무기를 챙깁니다.
31:00다른 건 잊어도 이것만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31:05장이 예민해 외출도 꺼려졌던 시기.
31:16기운은 없고 면역력은 바닥.
31:19그때 같은 암을 이겨낸 지인의 권유로 인삼 다당체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31:24장이 예민하니까 어디를 가기를 못 가는 거예요. 화장실 때문에.
31:30그러니까 극도의 장이 예민이 심했어요. 수술 받고 난 다음에는.
31:37그리고 이제 면역력 관계도 너무 약하고 그러니까
31:40주변에서 기동량으로 들은 얘기에 또 지인이 면역력이 좋으려면 먹어야 된다.
31:48그래가지고 먹기 시작한 거죠.
31:52면역력이 떨어져 학원 운영을 중단해야 하나 고민하던 시절.
31:57그때부터 시작한 면역력 회복 프로젝트.
32:00지금의 건강은 그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32:05우선은 감기를 거의 매해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32:13그렇게 해서 두 번씩 걸린 적이 많았거든요. 거의.
32:17그런데 우선은 감기가 조금 잡아지더라고요.
32:21그리고 장도 예민한 그 상태에서 벗어나져 있고요.
32:26그래서 이거 먹은 뒤로 정말 많이 건강해진 것 같아요. 저는.
32:35수민 씨의 면역력을 다시 끌어올리고 건강을 회복하게 만든 특별한 성분.
32:41인삼 다당체.
32:41자, 그럼 수민 씨의 면역력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된 인삼 다당체.
32:51도대체 뭐길래 그렇게 중요한 걸까요?
32:54우리가 잘 아는 사포니는 인삼의 뿌리에 많습니다.
32:59이 다당체는 인삼의 몸통과 줄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33:04이 다당체. 이름은 좀 어렵지만 쉽게 말해 수십, 수백 개의 당이 연결된 고분자 탄수화물입니다.
33:15자연에서 오래 자라며 뿌리를 내린 인삼.
33:19그 안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깨우는 특별한 성분들이 숨어 있습니다.
33:24인삼 속에는 글루코스, 갈라토스, 아라비노스 같은 다양한 당 성분들이 진주 목걸이처럼 정교하게 엮여 있습니다.
33:33이게 바로 인삼 다당체인데요. 몸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의 선물이죠.
33:39그런데 놀라운 건 이게 단순한 에너지 덩어리가 아니라는 사실.
33:45다당체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NK세포를 깨우는 신호탄 같은 존재인데요.
33:52특히 인삼에 들어있는 다당체, 인삼 다당체는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고
33:58암세포를 더 빠르게 찾아내도록 도와준다는 작용이 밝혀졌습니다.
34:05인삼 다당체는 NK세포 표면에 수용체에 달라붙어 세포 내부에 면역활성 신호를 전송합니다.
34:13이 신호를 받은 NK세포는 더 많은 살상단백질을 만들어
34:20비정상세포나 암세포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34:27즉, 우리 몸의 방어력이 훨씬 강해졌다라는 뜻이죠.
34:31면역력을 높이며 잃었던 건강과 젊음까지 되찾은 70세 수민 씨.
34:38과연 그녀의 생존 비밀엔 어떤 이야기들이 또 숨겨져 있을까요?
34:43어서 오세요.
34:45수민 씨가 도착한 곳은 음악 연습실.
34:49이곳을 찾은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답니다.
34:51함께하는 연주팀 멤버들 대부분이 그녀보다 10살 이상은 어리지만
35:10수민 씨가 동작이 워낙 빠르다 보니 할 일은 다 끝나버린 상황.
35:16남은 사람들은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35:21어머님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35:31어머님이라고 그러시면 안 돼요.
35:34왜요?
35:34그냥 누님이고 저는 선배님이에요.
35:37그래요?
35:38저런 분한테 어머님이라고 하면 혼나요.
35:42젊게 사시는데 그걸 반대로 이해하시는 거잖아요.
35:48힘드시죠?
35:49힘드시죠?
35:51이거 하나씩 드세요.
35:54뭐예요?
35:56이게 이름이?
35:57인삼다당체라는 면역증을 길러주는
36:01면역 강화.
36:03네, 면역 강화.
36:05이따가 소리 더 잘 내시라고.
36:08고소하고 맛있는데요?
36:09네.
36:11팀원들 건강까지 챙기는 수민 씨.
36:14간식 항상 챙겨주시고요.
36:18평상시 에너지 메이커셔서 먹을 것도 많이 챙겨주시고 항상 이렇게 모임이 있을 때마다 항상 웃으시고 항상 긍정적 에너지를 쏟으셔서 저희가 많이 배워갑니다.
36:30이제 본격적인 버스킹 연습이 시작됩니다.
36:37암수수로 처음 잡은 악기 오카리나는 수민 씨에겐 도전이자 위로였습니다.
36:42예전에는 건강을 뒷전으로 미뤘지만 이젠 건강과 음악 둘 다 놓치지 않는 삶.
36:52그것이 지금의 수민 씨입니다.
37:00수민 씨는 그렇게 과거보다 더 나은 오늘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37:16이제는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수민 씨.
37:22자연의 선물인 인삼 다당체를 오늘도 가장 애쓴 팀원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나누어 주는데요.
37:35선생님.
37:36이거 특별히 땀 제일 많이 흘렸다고.
37:39이거 드세요.
37:42인삼 다당체 덕분에 함께하는 멤버들은 더욱 힘이 납니다.
37:47선배 덕분에 항상 면헌력을 챙겨 받고 있어요.
37:51인생은 70부터라고 요즘은 얘기한다고 하더라고요.
37:57그래서 저도 70을 건강하게 출발하겠습니다.
38:03하나, 둘, 셋.
38:04화이팅!
38:06화이팅!
38:07화이팅!
38:09건강하세요.
38:10건강하세요.
38:11건강한 70대, 수민 씨의 생존의 비밀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38:16즐거운 취미생활과 건강한 식사, 꾸준한 운동, 그리고 하루 한 잔의 인삼 다당체까지.
38:24이 작은 실천들이 모여 70대에도 건강한 지금을 만들어냈죠.
38:29그런데 이 인삼 다당체, 일반 인삼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38:35이 인삼이라면 다 똑같은 다당체가 들어있을까요?
38:40의외로 그렇지 않습니다.
38:41연구에 따르면 인삼이 오래 자랄수록 다당체 함량이 더 높아진다는 경향을 보였고요.
38:48재배 환경도 중요합니다.
38:49같은 품종이라도 토양, 수질, 일조량 등 환경 조건에 따라 이 다당체의 양과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도 합니다.
38:59그리고 수학 시점과 가공 방식도 무시할 수는 없는데요.
39:03언제 캐느냐, 어떻게 말리고, 어떻게 추출하느냐에 따라 다당체의 활성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39:11즉, 단순히 인삼이라는 이름만으로 이 면역에 좋은 다당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인데요.
39:20암을 이겨냈다는 건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뜻입니다.
39:26그리고 그 시작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이 면역력.
39:31그중에서도 NK세포의 활성도입니다.
39:35인삼 다당체는 우리 몸 면역세포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합니다.
39:40그 순간 면역세포들은 적이 침입했다는 신호를 감지하고 면역물질을 분비하며 방어작용을 하게 됩니다.
39:48이 면역물질들은 NK세포를 자극해 그 수와 활성도 모두를 끌어올려줍니다.
39:54그 결과 NK세포는 암세포나 감염된 세포를 더 강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되는 거죠.
40:01실제 연구에 따르면 인삼 다당체를 8주에서 14주간 꾸준히 섭취한 실험군에서
40:07NK세포 활성도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11또한 염증 제거와 이물질 청소를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활동량도 무려 39.4%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0:21극심한 체온 변화와 체력 저하, 면역력 저하로 온몸이 보내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던 김지아 씨.
40:28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한 그녀의 생전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40:34그 출발은 면역력을 높인 오수민 씨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
40:39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40:41그래서 야채를 데쳐먹는다던가 평소에 간단한 운동 같은 거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0:49그녀의 변화는 지금부터입니다.
40:52먼저 바닥이었던 면역력 활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일정한 속도에 맞춰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 지아 씨.
41:00작지만 중요한 첫 걸음, 바로 운동이었습니다.
41:03영상에서 배운 대로 면역력을 올리는 인삼다당채도 꾸준히 챙긴 지아 씨.
41:20몸의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답니다.
41:24하루 한 잔 정성스럽게 타서 마시는 그 시간이 이제는 그녀에게 건강을 되찾는 루틴이 되었다는데요.
41:31아침에 일어날 때 되게 개운한 게 있었어요.
41:35그리고 일을 하고 나서도 오후가 지나도 좀 피로감도 많이 없었고요.
41:40중간에 좀 간식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한 것도 많이 없어지니까
41:44좀 맛있는 것도 먹어가면서 일도 즐겁게 할 수 있고 좀 많이 즐거워진 것 같아요. 하루 일상.
41:51그렇다면 인삼다당채는 어떤 작용으로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걸까요?
41:57인삼다당채는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니라
41:59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의 정교한 조율자이자 촉진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42:05실제로 인삼다당채를 투여했을 때 종양세포를 사멸시키는 괴사인자가
42:1014주 후에 약 44.5%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2:17또 다른 동물 실험에서 인삼다당채가 방사선 방어 효과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42:22방사선에 노출시킨 G그룹 중 인삼다당채를 투여한 그룹은 모두 생조란 반면
42:28대조군은 22일째 모두 사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2:33생존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들.
42:37그 노력이 쌓여 조금씩 몸의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42:40그리고 오늘 그 변화가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42:49지아씨의 몸에 일어난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될 수 있을까요?
43:16NK세포 활성도는 89에서 무려 610피코그램퍼 밀리리터로 상승.
43:23놀라운 변화였습니다.
43:25인삼다당채는 면역반응을 강화하거나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43:30암과 회혈증,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43:36한 연구에서 인삼다당채가 유방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고
43:39유방암세포의 활성도를 낮춰서 암세포의 이동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3:44또 다른 연구에서 폐암이 발생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43:49한 그룹에만 인삼다당채를 투여했는데요.
43:53그 결과 인삼다당채를 투여한 그룹에서만
43:55폐암에 걸린 쥐의 생존율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4:02안녕하세요. 김지아입니다.
44:05예전에는 걷기도 힘들어했었는데 요즘에는 달리기도 하고 있고
44:11집에서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44:17저도 이렇게 건강해졌으니까 여러분들도 빨리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44:23모두 건강하세요.
44:24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는 인삼다당채
44:30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게 섭취할 수 있을까요?
44:35우리 몸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와
44:39대식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삼다당채 추출물의 권장 섭취량은
44:44하루 약 6g입니다.
44:47또한 암환자미, 특이체질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44:50반드시 전문의회 상담 후 섭취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44:55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몸은 조용히 그리고 끊임없이 싸우고 있는데요.
45:01그 재발을 막는 힘, 치료 이후의 삶을 지켜주는 힘,
45:06그리고 가장 중요한 병에 걸리지 않는 힘은 결국 내 몸 안에 있습니다.
45:12면역력, 그것이 진짜 생존의 비밀입니다.
45:17즐거운 바람의 색상
45:42Stay the next Channel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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