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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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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웅장한 자연 속 자유로운 모험이
00:29웅장한 자연 속 자유로운 모험의 나라
00:35배낭여행자라면 누구든 그 매력에 빠지고 만다는 이곳은
00:39한국에서 약 5천킬로미터 떨어진 동남아시아의 작은 나라입니다.
00:49길을 지나가는 코끼리가 어색하지 않고
00:52유유자적 물소떼를 마주치는 게 흔한 이국적인 풍경.
00:57자그마한 전원 마을에서 들려오는 국악의 선율.
01:17눈으로 보고도 낯선게 느껴지는 이 순간 기묘한 만남이 시작됩니다.
01:25제가 낯선 타지에 와서 이렇게 공연을 하고 있는 것도 너무 재밌고.
01:30교장선생님이 말하셨는데
01:32청소년 국악관연학단이 해외 공연을 처음이라고 해서.
01:35제 시선이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01:38뭔가 라오스 애들이 되게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었어요.
01:41저희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01:43아무것도 아닌데 그렇게 신기하게 쳐다봐줘서 되게 신기했어요.
01:46저희가 준비를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거기서 박수가 안 나오면 이상한 거예요.
01:52고기를 잡고 오너라 허니 이 말들은 별주부발 허기를.
02:04전공단에 대한 보내는 없었고
02:06난 가보내
02:10난 가보내
02:12난 가보내
02:14난 가보내
02:16난 가보내
02:18난 가보내
02:20세상이 어디요? 육지 어디요? 국비가 누구요? 어디 생겼소?
02:32그놈의 칸을 얻기구한단 말이오
02:39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났난난난난난난난난난나
02:43돈 실수, 병에 실수, 벽을 쏘실수
02:47세상에 나가긴 총 쏘실수
02:51어찌 저만 세상 간단 말이오
02:55해고 불쌍한 내 신세야
03:02망가보네
03:09저는 지금 아마추어 실력을 벗어났어요
03:12동아리인 것 치고는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하고
03:16이렇게 잘하면
03:18이거는 국립민속 국악으로 들어가야 해요
03:26청소년 국악관연학단이 생긴 지가
03:2910여 년 가까이 돼가고 있는데요
03:31국악을 소재로 해서 남원을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의
03:35능력과 매력을 가진 아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03:39춘향이와 이몽룡이 사랑에 빠진 곳입니다
03:43춘향이와 이몽룡이 사랑에 빠진 곳입니다
03:53춘향이와 이몽룡이 사랑에 빠진 곳입니다
03:55춘향이와 이몽룡이 사랑에 빠진 곳입니다
04:10천년의 세월이 곧 도시의 매력인 남원
04:15그리고 여기 남원의 매력을 키워갈 한 학교가 있습니다
04:19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교실
04:29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교실
04:31은메달 손 사이에 관계가 있어
04:33서로 증가하는 그런 관계
04:35그치? 뭐 정밀하자든지
04:37반밀하자든지
04:39여느 학교와 다름없는 수업이 한창인 모습인데요
04:51유난히 학교생활이 즐거운 아이가 있습니다
04:53어 나 근데 기억 안 나
04:55나도 기억 안 나긴 해
04:57아우 기억
04:58일단 보고 해
04:59야 내가 보여줘?
05:14저는 3학년 2반 양하연입니다
05:16저는 수업 빼고 다 재밌는 것 같아요
05:19그게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05:21체육 수업이
05:23친구들하고 쉬는 시간에 반에서 떠드는 거랑
05:26거울 보면서 얘기하는 게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05:35안녕하세요
05:37원서 쓰러 왔습니다
05:40전형은 일반 전형?
05:42
05:43일반 응시점?
05:44
05:45그럼 만약에 이 지망도 안되면
05:46그거 되는 거야?
05:47떨어지는 거야?
05:48아 잠시만요 다시
05:49오케이 다시 다시 잠시만요
05:51떨어지면 다른 학교 가야지
05:53오케이
05:54떨어지겠어?
05:55그쵸
05:56중3 되니까
05:57내신도 챙겨야 되고
05:58챙길 게 많더라고요
06:00중학교 1학년 때는
06:02친구들이랑
06:03그냥 학교 끝나자마자
06:05집 가서 놀거나
06:06노래방을 가거나 그랬는데
06:08근데 이제는
06:10한 두세 개는 기본이어가지고
06:12그냥 바로 빠이빠이?
06:13항상 애들이 학원 때문에 바쁘다 해가지고
06:16슬펐던 것 같아요
06:19우리 언제 놀아? 또
06:20
06:21또 언제 놀라 줄 거야?
06:22우리 다
06:23다 학교를 못 하고?
06:25하루 종돈 놀 수 있지 않을까?
06:27나 하루나야 돼 하루나
06:29근데 너 쌤이 혼날걸?
06:32언제 쌤이 근데?
06:33너 고등학생인데
06:35언제?
06:3624시간 하는 것도 아니고
06:38아침에
06:40그러니까 아침에
06:41오후에
06:42오후에
06:43아니 주말에 놀면 안 돼 그러면?
06:45시험 끝났잖아
06:46아 맞긴 해
06:48주말에 끝났는데
06:52당연히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06:58친구들과의 시간이 마냥 즐거운 하연이
07:02새삼슬에 느껴진 거리감에
07:04문득 울착해지기도 합니다
07:07같이 쉬는 시간에
07:09돌아다니지를 못한다는 생각하면
07:11너무 슬퍼요
07:13갑자기 다른 학교 가서 떨어지면
07:16뭔가 생각도 많이 날 것 같고
07:18그냥 이 중학교 때를 엄청 그리워할 것 같아요
07:31오늘은 국악관연학단 정기연습이 있는 날입니다
07:34가야금과 피리, 타악기와 해금 등
07:37총 7가지의 국악기로 이루어진
07:40남원 유일의 청소년 국악관연학단
07:43그냥 이길 수행 시험에
07:451,2,1 마디
07:471,2,1 마디 하고 솔로 갈까?
07:493,4
07:50다가다가 다가다가 다가다밤
07:51
07:52
07:53솔로
07:5411,11
07:5711 마디
07:59한 마디
08:00따가다가 다가다가 다가다가
08:01
08:02따단따단
08:03오케이?
08:04솔로, 다시 57, 셋, 앤!
08:06빰 빰 빰 빰 빰 빰
08:10나이스
08:12왜 다 없어졌어? 다 학기?
08:15계속 가면 되는데?
08:19다시!
08:24중학교 3년 내내 배운 아이부터
08:26아직 1년에 채 되지 않은 아이까지
08:30개성도 실력도 천차만별인 이들 중
08:34숨은 실력자가 있었으니
08:413학년 아잼 파트 윤상아입니다
08:43지금 판소리 전공을 3년 정도 했습니다
08:48하나, 하나, 둘
08:50너를 산채보라 하다가
08:53대왕전 바치고들
08:55눈꼽지를 벗겨내어
08:57기릴 때 잡는 모양
09:00모냥
09:01모냥
09:02모냥
09:03모냥
09:04발음
09:05다시 시작
09:11이제 언니가 처음에 배우다가
09:13따라가서 이렇게 배우게 됐는데
09:16너무 재밌는 거예요
09:18진짜 뭔가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09:21판소리 할 때는 진짜
09:23진짜 저의 그런 모습
09:25남해 용왕 우연 특변하여
09:26아무리 안을 써도 배가 기부
09:29이 용왕 꿈에 실력 나타나
09:31도끼 간이 제약이 날려주니
09:34이 말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명하기를
09:37도끼를 잡아오너라
09:39허니
09:40이 말들은 별주부 말하기를
09:43도끼를
09:45난감하네
09:49대회를 나가보거나
09:51전통부에서 실기 볼 때도
09:53막 하는 걸 들었는데
09:55너무 잘해가지고
09:56저보다
09:57아내가
09:58좀 많이 못하는 거나
10:00이런 생각을 좀 많이 했어요
10:02진짜 잘한다
10:04라는 말을 좀 듣고 싶긴 해요
10:0613마디
10:11한번 잡은 것 같아
10:12준비 시작
10:17목표가 확실한 상아
10:19판소리 연습은 끝났는데
10:21이번엔 아쟁 연습입니다
10:32그거 13마디?
10:34한번 찍어
10:35어딨지 모르겠어
10:36근데
10:37같은 파트를 연주하는 하연이와 함께
10:39밤늦게까지 이어진 연습
10:42이때 연습실을 찾은 사람이 또 있네요
10:47연습하러 왔어?
10:49어, 안녕
10:58수줍은 듯 그러나 북채를 쥔 손엔
11:00자신감이 느껴지는 또 다른 3학년
11:03남원 용서중학교
11:053학년 4반
11:06이도형
11:07다키파트입니다
11:08전에는 좀 소심하고
11:11조용한 애였는데
11:13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11:15성격이 바뀐 것 같아요
11:17성격이 바뀐 것 같아요
11:29운동을 시작하니까
11:31자신감이 있어지고
11:32활발해지고
11:33그래서
11:35유일스 같은 거
11:36올리로 시작하고
11:37다양한 반응들이 있었어요
11:39웃기도 하고
11:40댓글 달아준다 고마워가지고
11:42간담회를 처음 했을텐데
11:44제 올해 2편은
11:452만 팔로우입니다
11:48꿈은 원래 크게 가지는 법이죠?
11:51마음에 드는 것 같지?
11:52마음에 드는 것 같지?
11:54크게 하니까 괜찮지
11:55그러니까 좋은 것 같지
11:58어쩐지 국악보단
11:59다른 데 관심이 더 많아 보이는데요
12:02국악관연학단 동아리에 들어온 이유는 뭐야?
12:05거기 관연학단 안에
12:09좋아하는 사람이 있어가지고 들어갔어요
12:15도영이의 짝사랑 상대가 누굴까
12:18한동안 수많은 말들이 온 것 같지만
12:22그러나 그 궁금증은
12:24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12:27용성중 국악관연학단 전체를 놀라게 할
12:30새로운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죠
12:35남원 용성중 국악관연학단 최초
12:45라오스에서 연주를 하게 된 겁니다
12:49처음에 1회 2회 전기연주회 때는
12:51동요를 가지고
12:53편곡해가지고 했었거든요
12:55실력이 향상이 되고
12:56전라북도는 좁다
12:58그리고 대한민국은 좁다
12:59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보자
13:02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겁니다
13:04도착하면 그 나라 현지 시간으로
13:0611시 25분입니다
13:07밤 11시 25분
13:08시차가 있어서
13:10그 나라 도착하면
13:11한 새벽 1시쯤 될 거예요
13:136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는데
13:15사람들은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셨나요?
13:18그 나라 학생들과요?
13:20당연하죠
13:21아 진짜요?
13:22
13:23뭐 말은 안 통하겠지만
13:24여러분의 손짓... 발짓으로
13:27하연이의 16인생에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13:42친구들과 떠날 해외나들이 생각해
13:44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13:46우리나라에선 본 적 없던 희귀한 풍경과
13:58눈앞에 펼쳐질 다양한 모험과 도전
14:01당장 오늘 밤부터 잠이 안 올 것 같습니다
14:14출국일까지 남은 시간 29일
14:33라오스에서 선보일 연주
14:39맥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14:45라오스 미녀 할 건데
14:46이거 교가 요번에 했던 거 대신에
14:48이거 할 거거든? 라오스 미녀
14:49넷 원
14:50파라
14:56케이팝을 좋아한다는
14:58라오스 친구들을 위한 공연도 연습하고요
15:09다 깨어나 까만 밤과 함께
15:12다 들어왔다면 누구 차례
15:15한치 없던 볼 수 없는 막장 게릴라
15:19경배하라 목청이 다 돼
15:21실력
15:22아... 열정이 대단하죠?
15:25안녕
15:26홀리스러우
15:28홀리스러우
15:30난 보단 듯이 너무라도 뻔뻔히
15:32네 몸속에 팝아듣는 엘레지
15:34이상한 정신에 술렁이는 천지
15:36오늘 여기 무법지
15:38난 불을 질러
15:40심장을 태워
15:42널 미치게 하고 싶어
15:44B.I.G
15:46Yeah, we'll be like this
15:48모두 다 같이
15:50저 마침가처럼
15:51뱅뱅뱅
15:52여기다
15:53여기 아니야?
15:54어? 이거 뭐야?
15:56종류가 되게 많다 언니
15:59완전 색깔이 엄청 너무
16:01근데 그 친구들이 다라도 예쁠 거 같아
16:04뭔가 한국을
16:06다들 대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16:08구기인데 여기
16:10태극기?
16:11삼극기?
16:12뭐지?
16:13그게 그려져 있는 키링
16:15되게 예쁘죠?
16:16귀여워
16:17근데 이거 구기랑 장구가 너무 귀여운데?
16:19예뻐 예뻐
16:20친구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아
16:21예쁘다
16:22너무 귀여워
16:23다 잘 고른 거 같아
16:24
16:25당신은 뭐 쪼요?
16:26아니야 근데 남자인지 여자인지 몰라
16:28아름다워해도 있어
16:30한 번도 본 적 없는 라오스 친구들이지만
16:33머릿속엔 온통 만남에 대한 설렘뿐
16:36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16:42가장 한국적인 선물을 고르고 골라
16:45마음과 정성을 담아보는데요
16:54같이 준비하고 함께 움직이는 사이사이
16:57우리들의 추억도 하나 둘 쌓여갑니다
17:00알겠습니다
17:07예산하다
17:13됐잖아
17:14예산
17:15하하하하
17:17하하하하
17:18하하하하
17:19하하하하
17:21하하하하
17:23마침내 그날이 왔습니다
17:34밤낮으로 아이들 마음 방방 뜨게 했던 라오스 출국 당일
17:42잘 갔다 와 내줬고
17:45아니야 아니야
17:46기대 반 설레임 반 걱정 반 그렇네요
18:01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저 또한 기쁘고요
18:04또 내가 처음 하는 거라서 쉽지 않기도 하지만
18:08이게 뭐 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서요
18:12안녕
18:13안녕히 계세요
18:14안녕히 계세요
18:16안녕히 계세요
18:18안녕히 계세요
18:20안녕히 계세요
18:22안녕히 계세요
18:24잘 저어줘야겠다
18:26우리 진짜 감사합니다
18:28저희 라오스 가요
18:30우리 같이
18:32너 보여줘
18:34하나 둘 셋
18:37
18:38슝슝
18:39제 이름은
18:40야가연이고요
18:41옆에 친구 이름은
18:43장윤이에요
18:44너무 예쁘다
18:45아 그 누구 닮았지?
18:46하면 이제
18:47야가연?
18:48아 맞다
18:49야가연이었던 것 같아
18:50이런 말이 나오실 거예요
18:51라오스를 향한 설레는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19:01아이들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19:05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19:06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19:07나의 꿈을 꾸고
19:17나의 꿈이
19:19나의 꿈을 꾸고
19:21나의 꿈을 꾸고
19:23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6시간
19:25북남아시아 태국과 베트남 사이에 자리한 라오스입니다
19:36약 780만 인구 중 90%가 불교 신자인
19:42조용하지만 깊은 매력을 지닌 곳
19:45이곳에 남원용성중 국악관은악단이 떴습니다
19:51너처럼 크다
19:52나무가
19:53심숙이네
19:54유니야 나 어딘지 차염아
19:56차염아
19:57어딘지 모르겠지
19:59차염아
20:00차염아
20:01차가야 하나 둘 셋
20:05남원용성중학교 역사상 가장 멀리 온 출장 공연
20:11이만하면 인증샷 제대로 남긴 것 같죠?
20:32안녕하세요
20:34안녕하세요
20:36반가워요
20:37안녕하세요
20:38안녕하세요
20:39비엔티안 외곽의 한학교
20:41오늘 우린 이곳에서 첫 국악관연악을 연주합니다
20:45오늘 우린 이곳에서 첫 국악관연악을 연주합니다
20:46우리 동아야
20:48우리 동아야
20:49우리 동아야
20:50우리 동아야
20:51우리 동아야
20:52우리 동아야
20:53우리 동아야
20:54하나 둘 셋
20:55
20:56둘 셋
20:57나랑 상하랑
20:58윤희랑 미정이가
21:00그냥
21:01상글라스 4명만 안 끼기로 했어
21:02바뀌면 돼
21:03왜? 너가 사서 좋은데?
21:05아, 사서 안 쓰잖아.
21:07재밌을 것 같고요.
21:10생각보다 애들이 너무 많았는데요?
21:11맞아요.
21:15다수의 관객은 응원이 되기도, 한편으론 부담이 되기도 하죠.
21:22아대교까지 나와.
21:22그 뒤에 다 앉아야 되니까 생기고.
21:25이제 악기 정리하고 이제 사람들이 앉아있잖아요.
21:36엄청 긴장했어요.
21:37아, 내가 진짜 공연하러 왔구나.
21:40그래서 엄청 떨렸어요.
21:41저희가 준비한 노래들이 한국 곡들이잖아요.
21:46잘 모르니까 호응을 잘 해줄지 그게 조금 걱정이 돼가지고
21:51멋지게 보여야 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21:54다 같이 다만 맞춰서 공연 잘 보여주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어요.
21:58푸른 하늘을 배웠던 친구들
22:01환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2:03컵짱.
22:04감사합니다.
22:05감사합니다.
22:06감사합니다.
22:07감사합니다.
22:08감사합니다.
22:09spontaneous
22:11자막 제공
22:15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22:15안녕하세요.
22:16안녕하세요.
22:17안녕하세요.
22:17에서는
22:28есть
22:30아멘
23:00암인
23:02그리고
23:04우리
23:06우리
23:08
23:10
23:13암인
23:14어느
23:15인연
23:16
23:17뭔가 굉장히 뭔가 기뻤던 것 같아요. 찬호를 해주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스타가 된 느낌
23:26이따를 놓치지 않는 이가 있습니다
23:31국경을 넘어도 자신의 목적에 최선을 다하는 자
23:34박수 찾으려고 호응해주니까 고마워
23:37올리면 자녀 없을 것 같아요
23:40조회수 100만은 터질 것 같은데요
23:42조회수 100만, 아닌 천만을 향해 갑니다
23:56서툴지만 열심히, 멈추지만 팔다리에 열과 성의를 듬뿍 실은 K-POP 댄스
24:05그 어떤 팬미팅보다도 서로에게 반해버린 두 나라의 친구들입니다
24:23라오스에서 첫 공연, 대성공!
24:26어쩐지 이곳이 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24:29막힘없는 도로를 따라 우리의 여정은 계속됐습니다
24:51수도 비엔티안의 북쪽으로 약 160km 달려야 도착하는 곳
24:57자연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녹이는
25:02라오스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 방비엘입니다
25:06거친 듯 자연의 온화함이 여행자를 반기고
25:13야생의 감동이 감성에 자아내는 그런 도시에
25:19우린 또 하나의 발도장을 찍습니다
25:25거친 듯 자연의 온화함이 여행자를 반기고
25:28야생의 감동이 감성에 자아내는 그런 도시에
25:32우린 또 하나의 발도장을 찍습니다
25:35나 오늘 공연했어
25:38공연했어, 나 오늘 오빠
25:39빨리 칭찬해, 박수 쳐
25:45이쁜데 공연하니까
25:47좋아, 설레
25:48여기 좀 착해
25:49친구들이
25:50오빠, 나 안 보고 싶어?
25:52보고 싶지
25:53그치, 보고 싶지
25:54아, 호텔 로비인데?
25:56아무 기간 동안 또 공연하냐고
25:57아, 또 해
25:58아, 또 해
25:59아, 또 해
26:00아, 또 해
26:01아, 또 해
26:02아, 또 해
26:03아, 또 해
26:04아, 또 해
26:05다치지 말고
26:06어, 질식하게 잘하고 건강히 돌아와, 알았지?
26:08응, 고마워, 오빠
26:10아, 뭐하러 일어났다고?
26:12우리 현주 살짝 부러워지고
26:14아니, 나 조금 이해가 안 돼
26:16나 조금 이해가 안 돼
26:18나 좀 이해가 안 돼
26:19오빠도 그냥 있고, 오빠도 그냥 있고
26:22이곳의 사람들도 이제 막 하루를 시작한 이른 아침
26:45남원용성중 국악관연학단 아이들도 일찌감치 나갈채비를 마쳤습니다
27:01잘 잤어?
27:02네?
27:03잘 잤어?
27:04네, 북 잤어요
27:05안 붙어?
27:06안 붙어?
27:07안 붙어?
27:08안 붙어?
27:09안 붙어?
27:10안 붙어?
27:11안 붙어?
27:12나 그러면 내려야 돼
27:13아아
27:14Let's go
27:15지르고 있어
27:16
27:17비포장 도로를 한참 달려 도착한 이곳은 방비행의 한 중학교인데요
27:31라오스에서의 또 다른 빅이벤트, 공연을 선보일 장소입니다
27:36다수의 인원이 자리를 잡고 악기를 세팅해야 하는 국악관연학의 특성상
27:48무엇보다 장소 파악이 중요한 법
27:50다수의 인원이 자리를 잡고 악기를 세팅해야 하는 국악관연학의 특성상
28:00무엇보다 장소 파악이 중요한 법
28:03그런데 아이들이 생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다른 풍경입니다
28:18일반 학교랑 많이 달라가지고 완전 허름하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든 것 같아요
28:24지나가는 교실마다 창문도 깨져 있으니까 약간 폐교 느낌이 났어요
28:28고고 와도 괜찮아요
28:30고기만
28:31어디를?
28:32그냥 한번 이렇게 둘러보려고
28:33아아만 펀타마아마 하오바
28:35안전하여서
28:36가오옹 다이바이
28:37저 위에는 뭐 굳이 볼 필요가 없대요
28:39방이 좁아서
28:40근데 이쪽에 회의장 같은 데가 있으니까
28:43그냥 한번 둘러보시는 건 상관없습니다
28:45아 네 알겠습니다
28:47무대로 쓸만한 장소를 찾아
28:49학교 구석구석을 살피는 선생님들
28:52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28:55선생님 여기가 자리가 너무 정리가 안 돼서 바닥이 안 될 것 같은데요
29:01아 네 안 될 것 같아요
29:03저 후연 먼지가 일단 제일 걱정이 듭니다
29:06이제 연주하다가 이제 관악기는 호흡 둘이 마실 때마다 먼지를 많이 먹을 텐데
29:10그게 좀 걱정이고
29:12지금 단위 없다 보니까 아이들이 지휘자 선생님을 제대로 보면서 연주를 못 할 것 같아가지고
29:17이거 자리가 없어요
29:20엎친 데 덮친 겹
29:23그늘은 없고 땡볕만 죽어라 내리찌는 이곳
29:26임시방편으로 세운 천막도
29:29찌는 듯한 더위를 막을 순 없어 보이는데요
29:32어디야?
29:34여기야?
29:36여기야?
29:37여기야?
29:38여기야?
29:39여기야?
29:40여기야?
29:41여기야?
29:42자 선생님이 여기에 센터가 하고
29:44여러분들 한 줄로 앉아 한 줄로
29:46한 줄로 앉아 한 줄로
29:53속내를 알 리 없는 오늘의 관객들이 하나둘 도착했습니다
29:57오늘 이 공연 잘 할 수 있을까요?
30:15엎 zo
30:44한글자막 by 한효정
31:1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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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0한글자막 by 한효정
33:12탁 컸다 근데 거기서 바로 그냥 파푸블를
33:18나 진짜 올바냈어
33:20왜 진짜?
33:21어땠어 노래를 보내지 않았어?
33:23나는 좀 슬프게 했는데
33:26공연을 하면서 그런지 재행을 하면서 그런지 그런 적 많아
33:31사람들이 박수 안 쳐도 될 때도 있고
33:33막 속옷으로 얘기할 때도 있고
33:36그것 때문에 막 상처 반대가 이거 많아 그래서
33:40내가 망쳐줄게
33:44근데 오늘은 이상하게 이상하게 있잖아
33:48짜증이 안 나왔어
33:49진짜?
33:50그냥 우리가?
33:51왜냐하면 라오스 학생들을 만나는 자체가 좋았고
33:58상하의 한마디에 유난히 생각이 많아지는 밤
34:02라오스에 오기 전 우린 어떤 마음을 품었던가요?
34:07다음날 방비행 학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34:24러시들 선물 쟁정신
34:28한국에서부터 바리바리 준비한 뇌물
34:39아니 선물이 빛을 발할 때입니다
34:42다행히 직접 만든 전통 굿에도 맘에 든 것 같고요
34:46이제는 좀 더 친해져볼 용기도 생기는데요
34:53이제는 좀 더 친해져볼 용기도 생기는데요
34:55러시들 선물 쟁점
35:21국악길에 향한 방비행 아이들의 관심에 관연악단 아이들도 이내 마음이 놓입니다.
35:32얘네들이 진짜 아잼 같은 걸 해보고 싶어하는구나 라는 걸 깨달았어요.
35:38기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35:43손짓에 몸짓까지 총동원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사이
35:51어색했던 공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35:55한국과 라오스, 두 나라의 아이들은 어느덧 서로에게 닿아있습니다.
36:11물론 첫 만남은 좋지는 않았지만
36:15그래도 그 만나는 그 과정 속에서 이제 사람 간의 관계가 맺어지잖아요.
36:22진짜 너무 순수하고
36:24노는 거에서 이제 한마음 한뜻이 된 것 같아요.
36:28약간 세계가 통합된 느낌?
36:32말 대신 마음으로 나누는 우정의 순간들
36:35언어의 장벽도 마음의 가림맛도 어느덧 허물어져 갑니다.
36:55즐거웠던 하루에 유난히 기분 좋은 밤
36:58두고두고 기억할 특별한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37:02무슨 소원을 쓸지 생각을 한번 하시고
37:07종이에 펜 계속 대면서 있으면
37:10물이 젖어버려가지고 찢어지거든요.
37:14생각하고 나서 후다닥
37:15바로 소원풍 등 날리기입니다.
37:21보지 말라고 소원 날려간다고
37:23내가 읽어줄게
37:26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 진심인 도영이
37:39역시 한결같은 그 목표 칭찬합니다.
37:42새까만 밤하늘
37:47저 멀리 꺼지지 않는 풍등처럼
37:49별보다 반짝일 아이들의 소원
37:52천천히 오래오래 새겨질 귀한 순간입니다.
37:59펜 메이크업 치즈에그 베스터블 말린 원
38:03저 멀리 꺼지지 않는 풍등처럼
38:05저 멀리 꺼지지 않는 풍등처럼
38:06별보다 반짝일 아이들의 소원
38:10천천히 오래오래 새겨질 귀한 순간입니다.
38:15펜 메이크업 치즈에그 베스터블 말린 원
38:22국악 관연학단 임무에 최선을 다한 자
38:27라오스를 즐겨라
38:28나우스를 즐겨라
38:32나우스
38:34나우스
38:35나우스
38:38국악 관연학단 임무에 최선을 다한 자
38:40나우스를 즐겨라
38:42즐겨라!
38:53오늘은 관현악단 아이들에게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39:01하늘을 가로질렀으니 이젠 시원한 물속을 탐험할 차를.
39:07물고기, 물고기, 물고기!
39:09야, 뭐야?
39:10야, 뭐야, 뭐야, 뭐야.
39:11왜 잡아야 돼요?
39:13온통 에메랄드빛으로 가득한 이곳은 방비행을 세상에 알린 또 하나의 명소인데요.
39:23물놀이의 성지로 불리는 곳.
39:25여기 오면 이건 꼭 해봐야 한다네요.
39:28올라갔다 가로뛰는 거예요.
39:29기다리지 말고.
39:30얼마나 깊은지는 알면 뛸 수 있긴 한데, 모르니까.
39:40주저하던 도영이가 마침내 다이빙 때에 올랐습니다.
39:54가자!
39:56을지의 한국인을 보여주나?
39:58싶더니
40:00을지의 한국인을 보여주나?
40:02을지의 한국인을 보여주나?
40:03싶더니
40:04너무 냉던 거예요.
40:06귀여워.
40:07귀여워.
40:08귀여워.
40:09아, 나 안 무서워.
40:10화이팅!
40:12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40:13내가 밀어줄까?
40:14다 놔줘, 저기까지.
40:15다 놔줘.
40:16내가 밀어줄게.
40:17진짜 밀어줘.
40:18솔깃한 듯 살벌한 제안.
40:20도영아!
40:21안 되려면 되려면 돼.
40:23하지만 이 역시 도영이를 뛰어내리게 할 수는 없었는데요.
40:31급기야 스스로를 향한 충격요법까지.
40:40도영이는 오늘 안에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40:43드디어 결심이 섰나 봅니다.
40:57야, 코 일단 코 먼저 막아봐.
41:00코를 막아.
41:06그 흔한 카운트다운도 없이 속전속결.
41:11그래서 어쩐지 더 수상한 냄새가.
41:21진실은 이러했습니다.
41:22야, 코 일단 코만, 코 먼저 일단 막아봐.
41:26두려움을 이겨낸 도영이의 다이빙.
41:30등 뒤에 숨은 조력자가 있었네요.
41:32앞에서 자꾸 앉아서 막 갈까 말까 갈까 말까.
41:34이러니까 답답해서 그냥 밀었죠.
41:35물론 안 밀었으면 제가 아마 안 뛰었을 거야.
41:36진짜로.
41:37유빈이가 부르라고 해서 저를 밀어둔 덕분에.
41:38진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것 같아요.
41:39유빈이 덕분에 뜻밖의 경험을 한 도영이에게도.
41:43저마다의 두려움을 극복한 아이들에게도.
41:45잊지 못할 추억이 새겨진 오늘입니다.
41:46물론 안 밀었으면 제가 아마 안 뛰었을 거야.
41:47진짜로.
41:48유빈이가 부르라고 해서 저를 밀어둔 덕분에.
41:51진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것 같아요.
41:53유빈이 덕분에 뜻밖의 경험을 한 도영이에게도.
42:08저마다의 두려움을 극복한 아이들에게도.
42:11잊지 못할 추억이 새겨진 오늘입니다.
42:14방비행에서의 마지막 날.
42:24비엔티안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42:27학교에 들렀습니다.
42:29어디가 받은 데 어디가 안 받은 데인지 모르겠어요.
42:33여기 뭐.
42:35이곳의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선물을 주고 싶어서인데요.
42:41소식을 듣고 어느새 우리를 둘러싼 방비행 아이들.
42:54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어느새 다가와 조그만 손을 보탭니다.
43:09첫 장면을 좀 더 사라지는데 완전 많이 파세요.
43:14그리고 이 충전을 도와줘서 많이 산 것 같아요.
43:18섭자이.
43:19섭자이.
43:20섭자이.
43:22쨍.
43:24아, 손에 다 돼.
43:26섭자이.
43:28섭자이.
43:30땡, 섭자이.
43:32땡, 섭자이.
43:33야, 열.
43:34우.
43:35오오.
43:36오오오.
43:37현주.
43:38한유! 한주! 현! 시현! 주! 유!
43:43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43:48말 한마디 없이 수줍기만 했던 아이들이
43:52이젠 자연스럽게 곁을 내주고 마주치는 두 눈으로 쉼없이 말을 건넵니다
43:59만나서 반가웠다고, 좋았던 시간이라고
44:06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말입니다
44:10안녕! 마지막이었어!
44:15안녕!
44:17사랑해요!
44:23사랑해!
44:26안녕!
44:29안녕이란 인사말이 괜스레 야속한 순간
44:34진짜 이별입니다
44:39그게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44:43너무 슬픈 거예요
44:44헤어지는 게 싫었어요
44:46중학교 3학년 마지막에 좋은 추억이 됐다
44:51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44:53또 멋있다 이런 생각
44:55뒷만큼 너무
44:57너무
44:57한글자막 by 한효정
45:27한글자막 by 한효정
45:57한글자막 by 한효정
46:01완전하지 않았던
46:03그래서 특별했던 우리의 여정 끝
46:06찬란함은 이제 시작입니다
46:09제가 앞으로 가장 행복할 순간은 여기 있는 3학년 여러분이 여러분 각자의 길에서 여러분의 행복을 찾아서 길을 찾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46:26졸업자 윤상하 위사람은 3년의 모든 과정을 선정했으므로 이 졸업자를 수여합니다
46:34이제 너의 손을 잡아
46:40함께 있는 순간
46:43뛰어가 하늘 위로
46:45소리쳐 너를 향해
46:47살랑살랑 좋은 기분
46:49그대 손짓 하나하나
46:55꽃이 우는 지금
46:58그대는 봄이라서
46:59그대가 봄이라서
47:01그대 이름을 불러요
47:03나의 봄
47:05
47:06자 진화까지만 앉을 수 있습니다
47:08네 진화까지만 앉는다고 합니다
47:11네 진화까지만 앉는다고 합니다
47:13나의 봄
47:14나의 봄
47:15나의 봄
47:16나의 봄
47:17나의 봄
47:18나의 봄
47:19나의 봄
47:20나의 봄
47:21
47:22우리의 에피소드가
47:23찬란하게 막을 연다
47:25내 겸서의 집 앞
47:27첫 데이트가 끝난
47:29넌 둘만
47:30둘만의 에피소드가
47:31참 예쁜 얘기로 시작
47:33자작자작
47:34조심스러운 대화
47:36그새 늦은 시간
47:38굿바이
47:39좋은 땐 실뿐인 굿바이
47:41위려해
47:42스파이
47:43이게 이 스토리에서만
47:45눈 내리던 그 밤
47:47겨울 향이 배워서
47:50더 눈부신
47:53우리의 에피소드가
47:55찬란하게 막을 연다
47:57내 겸서의 집 앞
48:00첫 데이트가 끝난
48:02둘 만의 에피소드가
48:04
48:05상하
48:06
48:07상하
48:08
48:09
48:10하얀
48:11헨슈
48:12슬리
48:13미져
48:14지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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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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