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Q. 프로젝트
00:08뭐 하세요?
00:10뭐 하세요?
00:11너도 해봐
00:12이게 노화 테스트
00:14어떻게 하는거라고요?
00:14노화 테스트인데
00:15이렇게?
00:16이렇게 이봐서 팔이 쭉 펴져야
00:19젊은 거래
00:20아이씨
00:22안 되는데?
00:23여기 제일 젊은 사람 들어와 봐요
00:25나 한 번 해 볼게
00:26이거 돼요?
00:26이거 다 안 되는 거 아니야?
00:28잠깐만 이거.
00:32이거 뭐야?
00:36안 된다.
00:49자 오늘의 명사를 모셨습니다.
00:52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00:53직접 인사를 좀 해주시죠.
00:55안녕하세요.
00:55안녕하세요. 가툴릭 관동대학교 가정의학과 김선현입니다.
00:59네. 김선현 교수님과 오늘 함께 이야기를 할 주제.
01:05왜 우리 몸은 점점 야속하게 늙어갈까요?
01:09그러게요. 노아라는 단어는 다 싫어하는 단어죠.
01:11그래서 요새 20대부터도 저속 노아라는 단어가 굉장히 유행하고 있더라고요.
01:16질문 하나 해볼게요.
01:18노아는 질병일까요?
01:20아, 교수님.
01:21이게 논란이 좀 있어요. 의학계에서.
01:23지금 의학계에서는 또 생각이 다른가 보죠?
01:26네. 의학계에서도 양쪽의 의견이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01:29노아가 관절염이나 다른 만성 질환, 동맥 경화, 치매, 암 같은 위험을 증가시키고
01:36세계보경급도 아시죠?
01:38거기서 노아를 국제 질병 분류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01:42아, 진짜요?
01:43그리고 또 노아를 치료할 수 있다는 이런 치료제들도 가끔 나오고 있기 때문에
01:47질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01:50또 반대 입장은 노아는 누구에게나 오는 생적 변화다.
01:55그래서 전통적으로는 노아를 질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02:00자, 지금 이게 상반된 의견이 의학계에서도 있는 것 같은데
02:04두 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02:07누구에게나 노아가 시간에 따라서 당연히 오지만
02:10노아의 원인이 되는 여러 가지 물질들을 없애거나 늦추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02:16노아의 어떤 현상들은 치료의 대상이 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02:21저도 더 의학이 발달되면 질병 안에 드는 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나
02:25이렇게 생각하고 저도 이제 임상에서 봐도요.
02:28뇌경색, 심근경색처럼 이런 혈관 질환으로 급성으로 오신 분들 보면
02:32죄송한 말씀이지만 조금 나이에 비해서 좀 나이가 더 들어 보이세요.
02:36어느 정도 이 노아가 질병하고 다른 질병과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02:40이렇게 좀 생각이 듭니다.
02:42실제 노아의 얼굴이 좀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분들이
02:47기능도 노아가 빠르다는 얘기가 연구가 있습니다.
02:50지금 있어요.
03:04그렇다면 이거 한번 짚고 가보겠습니다.
03:07노아, 왜 옵니까?
03:09저희 몸을 이루는 기본은 세포잖아요.
03:12어느 정도 세포분열을 하면 세포분열이 멈추거든요.
03:15그러면 일을 다 했기 때문에 세포도 죽어요.
03:18어떤 세포들은 그 분열을 다 멈추고 죽지는 않고 그냥 그대로 있으면서
03:24나쁜 물질들을 막 만들어내는 세포가 있어요.
03:26그것들을 노아세포라고 하고 별명이 있는데 좀비세포라고도 합니다.
03:31그게 그 영화에 나오는 좀비 그 좀비입니까?
03:34맞아요.
03:35좀비하면 어떤 특징이 있는지 혹시.
03:37아 좀비라?
03:38네 맞아요.
03:40이런 것만 생각합니다.
03:42잘하십니다.
03:43죄송합니다.
03:44죄송해요.
03:45노아세포, 좀비세포라고 불리는 것들은 세포분열을 멈추면 당연히 죽어야 되거든요.
03:49그런데 죽지 않고 계속 나쁜 물질들을 만들어내서 주변에 세포를 같이 늙게 하고 전염을 시킵니다.
03:55그래서 정상세포까지 좀비세포로 만든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04:00노아세포죠.
04:01좀비세포, 노아세포가 여러 질병하고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04:05비만, 치매, 혈관질환, 고혈압 이런 질환들하고 관련성이 있다고 요즘 막 밝혀지고 있더라고요.
04:12그렇죠. 혈관에 좀비세포가 많으면 동맥경화가 되는 거고 관절세포에 좀비세포가 많으면 관절염.
04:20뇌에 있으면 치매를 누방을 할 수 있는 거죠.
04:23그렇다면 이 끔찍한 좀비세포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집니까?
04:27여러 가지 원인이 있긴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텔로미어. 텔로미어가 짧아지면서 좀비세포가 생기게 됩니다.
04:34저는 얼핏 들었는데 텔로미어의 길이가 길어야 된다고 거기까지만 합니다.
04:39텔로미어라는 건 세포의 염색체 끝부분에 달린 이런 신발끈 같은 보호캡 같은 거에요.
04:45이 끝의 캡에는 유전자 정보는 들어있지는 않지만 이 유전자 정보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04:52근데 세포 분열이 계속될수록 이것이 조금씩 조금씩 짧아져요.
04:57그래서 어느 순간까지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세포 분열이 더 이상 멈추게 되고 그러고 나면 노아세포가 되는 거죠.
05:05그러니까 보통 인간의 세포는 하나부터 시작해서 한 50번 정도를 분열하면 텔로미어가 다 소진되면서 더 이상 분열이 안 돼서 소멸되거나 좀비세포가 되는 거더라고요.
05:18이제 개인차가 또 있다고 하더라고요.
05:21어떤 사람은 더 많고.
05:22결국에 이제 몇 번만에 이 텔로미어가 소실되느냐 그게 이제 수명을 결정한다.
05:28네 그래서 텔로미어를 생체시계라고도 합니다.
05:32그래서 텔로미어가 줄어드는 속도에 따라서 사람의 노아 속도도 정해진다.
05:37문제는 이 아까운 텔로미어를 길게 유지를 해야 되는데 자꾸 갉아먹고 노아세포를 빠르게 만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05:45도대체 내 몸에서 갉아먹는 놈들이 뭡니까?
05:49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바로 활성산소입니다.
05:52아 활성산소.
05:54어느 연구에 따르면 모든 질병의 90% 이상이 활성산소와 연관성이 있을 거다라고 발표한 논문도 있었습니다.
06:02활성산소는 사실 우리 몸에서 항상 일어나고 있습니다.
06:05지금 숨을 쉬면서도 일어나고 있고.
06:07어 그래요?
06:08밥을 먹어도 생기고 운동을 해도 생깁니다.
06:10근데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고 저런 물질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바이러스, 세균 같은 거를 잡아먹기도 하거든요.
06:18그래서 필요하긴 한데 너무 많이 생기면 또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그런 조건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쁜 생활습관.
06:27흡연, 음주, 스트레스, 수면부조, 과식 이런 것들이 다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내는 주범들이고 텔로미어를 깎아먹는 놈들입니다.
06:37제가 예를 하나 들어드릴게요.
06:40미국에 유명한 노화를 연구하는 분이 계세요.
06:43빌 앤드류스라는 분이 계시는데.
06:45울트라 마라톤도 하고 굉장히 건강한 식생활도 하고 몸을 굉장히 관리를 잘해요.
06:51근데 그 쌍둥이 동생은 굉장히 비만하고 햄버거도 좋아하고 운동도 싫어하고.
06:57그래서 두 분의 텔로미어를 측정해봤다는 제가 비디오를 한번 봤는데.
07:02생체 나이가 30년 이상 차이가 났던 것도 있었습니다.
07:05쌍둥이인데? 쌍둥이인데 둘이 30년 차이가 나요?
07:10그만큼 활성산소를 만드는 습관이 생체 나이와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되어 있습니다.
07:17중요한 건 활성산소를 줄이는 습관.
07:21이거 어떤 거가 있는지 좀 알려주셔야 됩니다.
07:24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명상이나 운동 이런 것도 굉장히 좋고요.
07:30또 저희들이 항산화제라고 해서 많이들 드시는 게 있는데.
07:34비타민들.
07:35그러니까 이제 어떻게 보면 내 스스로가 해결하지 못하면.
07:39밖에서 섭취를 해서 조금 이렇게 항산화력을 키우는 게 더 좋겠군요.
07:43그렇죠.
07:44그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항산화 식단.
07:46항산화제는 활성산소에서 전자를 제공해서 안정적으로 바꿔주고 세포를 지켜줄 수가 있습니다.
07:53그래서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이런 것들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것들이기 때문에.
08:01베리, 채소 이런 것들을 많이 드시면 활성산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8:06노화의 주범이라고 알고 있는 활성산소, 노화세포 이런 것들은 사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08:13그렇지만 우리가 우리 생활을 스스로 귀하게 여기고 관리하지 않으면 빨리 늙게 만듭니다.
08:19그래서 우리의 생활 모든 것들이 우리의 유전자, 생체 시기에 기록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08:27이번 주 명사수의 문을 두드린 주인공은.
08:32화이트톤의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곳.
08:36이 집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08:39안녕하세요. 명사수 시청자 여러분. 탈런트 이승신입니다.
08:46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넘치는 매력으로 남편의 마음까지 사수한 이승신 씨.
08:53그녀가 명사수를 찾은 이유는?
08:56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하잖아요.
08:58저도 야금야금 살이 좀 찌기 시작하더니 제가 11kg까지 살이 늘어나버린 거예요.
09:05옛날 같았으면 2, 3kg 정도는 제가 굶거나 일해도 금방 빠지고 이랬는데
09:10이게 쉽게 관리가 안 되더라고요.
09:13별의별 방법을 다 써서 제가 6kg를 감량했습니다.
09:19그래서 저만의 체중관리랑 영증 줄이는 방법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9:26어이구 잘 잤다.
09:32키도야 잘 잤어?
09:35어디야.
09:37그냥 쉬져볼까?
09:39어우 좋다.
09:41어디 감수 봐.
09:43엄마는 아침에 일어나면 몸무게가 궁금해요.
09:47어디 보자.
09:48몸무게를 한 번 또 재보자.
09:50매일 이 시간이 가장 떨린다는데요.
09:57많이 빠졌어.
09:58많이 빠졌어.
09:59잘했어.
10:00잘했어.
10:02힘겹게 6kg을 감량했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는 승신 씨.
10:07잘 안 돼.
10:08잘 안 돼.
10:09잘 안 돼.
10:10잘 안 돼.
10:11잘 안 돼.
10:12잘 안 돼.
10:13잘 안 돼.
10:15이렇게 맨날 밤에 먹지도 않는데 이렇게.
10:19아침 되면 얼굴이 굿나 몰라.
10:21부위가 되라 부위가 되라 부위가 되라.
10:24부위가 되라.
10:28작아져라 작아져라.
10:29좀 작아져라 작아져라.
10:33이제 팩까지 일러 가볼까?
10:37붓기와 시름할 때마다 꺼내드는 비장의 무기.
10:41바로 냉찜질 팩입니다.
10:43우와.
10:44키도야.
10:45이거 뭐야?
10:50또 엄마 뭐야?
10:51키도 엄마 뭐야?
10:52아 좋다.
10:56아 이거 좋다.
10:59피부 온도가 내려가면 혈류가 줄어들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11:03단 자극을 피해 10분 이내로 사용해 주세요.
11:06젊었을 때는 그냥 뭐 얼굴이 붓거나 이래도 그냥 금방 회복되는데.
11:12나이가 되니까 염증이 쌓여서 그런지.
11:16아침만 되면 전날 먹지도 않았는데도 이렇게 얼굴이 튕 튕 부어있는다.
11:20붓기가 그냥 가라앉지가 않아.
11:22붓기도 늘고.
11:24혼잣말도 늘고.
11:26아 그래.
11:28그런데 이 붓기는 대체 어디서 온 걸까요?
11:31몸이 무겁고 붓기와 피로를 자주 느낀다면 꼭 의심을 해봐야 할 게 있는데요.
11:37바로 만성염증입니다.
11:39이 만성염증은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11:42언제 시작됐는지도 모르게 우리 몸 안에 깊숙이 염증을 뿌리내리고 있는데요.
11:48특히 살이 찌고 지방세포가 늘어날수록 이 염증의 불씨는 더 빠르게 타오릅니다.
11:54이 염증 물질이 혈관과 림프의 흐름을 막으면서
11:58몸속 수분과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12:02만성염증 상태가 계속되면 몸은 쉽게 붓고 지치며
12:06살인지 붓긴지 모를 무거운 피로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12:10엄마 이제 운동할 거야.
12:12무슨 운동을 못 할까?
12:14하나, 둘, 셋, 넷, 일곱, 여섯, 아홉, 열
12:24엄마가 이제 60이 더 돼가는데 고장나면 큰일이야.
12:30살 빠져야 돼, 살 빼!
12:36엄마 그래도 이렇게 매일 꾸준하게 바윗돌에 물방울 떨어지듯이
12:42조금씩 조금씩 이렇게 해서 그래도 엄마가 6kg 감량했잖아.
12:48그래도 좀 살 빼야 돼. 안 움직이고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안 돼. 알겠어?
12:52아이차, 스커트를 할 거야.
12:56너는 재밌게 그냥 즐기기만 하면 돼. 엄마가 할 거니까.
13:00하나, 하나, 자, 잘한다.
13:08근육량이 줄어들면 만성염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13:12염증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입니다.
13:16아이, 잘했어. 내려가.
13:18자, 앞두리자. 시작.
13:20아, 운동 잘했다.
13:30아, 좋다.
13:36올리브 오일을 좀 먹어보자.
13:38하루의 루틴 중 하나로 아침 공복에 이 올리브 오일을 챙겨 먹는답니다.
13:44되게 바쁠 때 하루에 막 2시간 자고 3시간 자고 이렇게 활동하고 다닐 때
13:48그때 굉장히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13:50어, 어느 날 그래서 뭐 이렇게 등 뒤에 뭐가 이렇게 따끔따끔거려가지고
13:54혹시 목이 물렸나 해서 남편한테 좀 봐달라고 했더니
13:58약간 이렇게 수포가 이렇게 올라온 거예요.
14:00그래서 놀라서 병원에 갔는데
14:02대상포진이라고 하더라고요.
14:04또 대상포진이 이제는 이마에도 제가 대상포진이 생긴 거예요.
14:08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몸에 이렇게 저같이 좀 고지혈증도 좀 있고
14:16염증이 좀 많이 쌓인 사람들은 대상포진이 좀 잘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14:20뭐 살을 좀 뺀다 뭐 살 빼는 거에 이렇게 집중한다기보다는
14:24내 몸에 있는 좀 염증을 없애자 이제 그거에다가 제가 염두를 두게 됐고요.
14:30그 뒤로부터 제가 이제 올리브 오일을 공복에 이렇게 아침마다 제가 꼬박꼬박 먹기 시작했어요.
14:36그 뒤로는 좀 염증 관리도 좀 되면서 더불어서 체중관리까지 하게 돼서 제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14:44올리브 오일이 염증과 체중관리에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요?
14:48올리브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과수 중 하나로
14:51예로부터 생명과 치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14:55고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이를 위대한 치료제라고 부르면서
15:00상처치료와 피부질환, 소화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 활용해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5:05오늘날 역시 올리브 오일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히며
15:10스페인을 비롯한 지중해 장수 국가들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식재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5:17올리브는 처음 짜낼 때 가장 신선하고 순도 높은 오일이 나옵니다.
15:22하지만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짜내게 되면 찌꺼기와 불순물이 많아져서 정제 과정이 필요해지는데요.
15:29이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가 파괴되면서 품질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15:35단일 품종으로 짜낸 오일일수록 올리브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서
15:41실제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가장 풍부하게 검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5:46올리브 오일에는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을 비롯해서
15:51폴리페놀과 비타민 E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15:56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인 올레오칸탈 성분인데요.
16:01올레오칸탈은 올리브 오일 특유의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써
16:06단순한 품위를 넘어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6:14올리브 오일이 염증과 노화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16:20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스타들이 올리브 오일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16:28회원님들 뭐 하시나요?
16:331시에 볼까요?
16:38옳지.
16:40그리야.
16:46누가 왔나 봐.
16:48누가 왔어.
16:49어기도.
16:51누구세요?
16:54회원님들 오셨습니까.
16:57들어오세요.
16:58들어오세요.
16:59들어오세요.
17:00들어오세요.
17:01안티에이징 회장님 잘 되셨나요?
17:04네네네.
17:05별거 없으시고요.
17:06네.
17:07아유.
17:08피부가 좋아지신 것 같아요.
17:09아 그래요?
17:10살도 좀 빠지시고.
17:11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17:13이분들 보통 손님은 아닌 것 같죠?
17:16저희 안티에이징 동맹은요.
17:18친구 3명이서 한 30년 넘은 저희 진짜 찐 친구들인데 아무래도 같이 늙어가고 그러니까 건강에도 걱정도 되고 해가지고.
17:28그래서 우리가 이제 같이 이렇게 동맹을 맺어가지고 서로 감시하면서 서로 또 힘도 복도 다 주면서 그렇게 해서 우리가 응원하는 그런 차원에서 만든 동맹이에요.
17:38여러 가지로 이렇게 도움이 많이 돼요.
17:40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돼요.
17:42이제 내 몸은 내가 좀 챙겨야 되지 않겠어?
17:46갱년길에서 너무 힘들기는 해.
17:48그치?
17:49예전 같지 않지?
17:50그러긴 해.
17:51옛날처럼 많이 먹지도 않아.
17:53그런데 살이 막 좋아.
17:55왜 그런 거야?
17:56나의 살이 무럭무럭 자라.
17:58미쳐서.
17:59그리고 우리 나이에 고지혈증은 기본이잖니.
18:02맞아 맞아.
18:03약 뭐 먹지?
18:04혈압약, 고지혈증.
18:06고지혈증 그거는?
18:08난 갑상선냐 고지혈증.
18:10나는 고지혈.
18:12우리 고지혈로 웃을 때야.
18:14정지다.
18:15지혈.
18:16자랑삼아야 되는 거냐 뭐냐 이거.
18:19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진짜 요즘에 금방 피곤해져.
18:23그래 여기저기 막 쑤시고 이러잖아.
18:26아주 중요한 거를 알려주려고 준비한 게 있다.
18:30네 회장님.
18:31자자자.
18:32뭐야?
18:33다 받아.
18:34받아 받아 받아.
18:36자 볼편도 하나씩 받고.
18:38저 어서.
18:39이거 해야 되는 거야?
18:40이리저리 쑤시고 아픈 안티에이징 동지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18:45이름하여 저속노화 10개명.
18:50군것질 유혹을 잘 이겨냈나요?
18:52아니요.
18:53아니요.
18:54매일 30분 이상 걷는 시간을 가졌나요?
18:57네.
18:58내일.
18:59나도 이거 해야겠어요.
19:00금귤을 실천 중인가요?
19:01아니요.
19:02나는 우리 남편이랑 금주 한 지가 한 달이 돼가.
19:08멋지네.
19:09우리 일단 100일 동안 한번 도전을 해보기로 했거든.
19:12금주를 하니까 금주 이렇게 술 마실 때 안주를 같이 먹잖아.
19:17그렇지.
19:18몸무게가 확실히 줄어.
19:20과연 세 사람은 저속노화를 얼마나 실천하고 있을까요?
19:26오늘의 계기로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채워가면 되겠죠.
19:30근데 이런 게 재미로 한 거지만 막상 이렇게 또 표시를 하잖아.
19:36그러면 이렇게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19:38그렇지.
19:39굉장히 좋아.
19:40이런 걸 한 번쯤 해보는 거.
19:42좋네.
19:43이거 보니까 돌아보게 되네 나를.
19:45노아는 마음먹기 달렸어.
19:49요즘 60대는 그냥 청춘이잖아.
19:51그래.
19:52친정엄마가 89세잖아.
19:5437년생이셔.
19:55근데 우리 엄마 하루에 5천 번씩 걷지?
19:58맨날 전화하잖아.
19:59우리 엄마는 시장 투어를 그렇게 해.
20:01시장을 그렇게 다니셔.
20:02관리를 하시는 거지 나름.
20:04즐겁게.
20:05우리도 배워야 돼.
20:06응.
20:07맞아.
20:08나이 핑계 삼지 말자.
20:09네.
20:10알겠습니다.
20:11저성노아에서 노화로 우리가 2행시 한 번 지워볼까?
20:15그래 좋아.
20:16노.
20:17노아가 왔다고.
20:19화.
20:20화내지 말고.
20:21좋다.
20:22행복하게 살자.
20:23좋다.
20:24노.
20:25노화로 온 내 뱃살.
20:26화.
20:27화장으로도 감출 수가 없네.
20:29좋네.
20:30좋아.
20:31웃기다.
20:32노.
20:33노안이 와서.
20:35화면이 안 보여.
20:38글씨도 안 보여.
20:40슬프다.
20:42저성노아란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20:47이승신 씨와 친구들이 체크한 항목들은 단순한 생활 습관처럼 보이지만 세포 노화와 면역력 그리고 혈관 건강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20:57노화를 늦추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생활 속 염증을 줄이고 혈관과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21:04우펜 여행 가듯이 내가 아주 근사한 요리로 너희들을 초대할게.
21:09바에야라고요.
21:10지중해 식단 중에 하나고요.
21:11뭔가 해산물을 많이 넣고 그리고 아주 좋은 야채들 많이 넣고 그리고 통곡물도 들어가니까 건강에도 좋고 체중관리도 되고 염증 주류인데도 도움이 되는 요리예요.
21:22야심차게 준비한 지중해식 해물바에야와 함께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일대일로 섞은 잔에 물을 타서 상큼하게 즐기는 올리브오일 레몬샷까지 곁들이면 맛과 건강을 생각합니다.
21:37야심차게 준비한 지중해식 해물바에야와 함께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일대일로 섞은 잔에 물을 타서 상큼하게 즐기는 올리브오일 레몬샷까지 곁들이면.
21:49맛과 건강을 생각한 스페인 요리 한상이 완성됩니다.
21:54너희들을 위해서 내가 오늘 좀 힘을 써봤지.
21:58고마워 잘 먹을게.
21:59이 속에는 해산물도 많고 왜 지중해 식단이라고 그러잖아.
22:03그 대신 식단을 실천을 해서 완성을 하는 게 저속노아인데 그게 마인드 식단인 거야.
22:09그래서 내가 너희들한테 오늘 마인드 식단을 선사한 거세요.
22:13감사합니다.
22:14내가 오늘 스페인 요리 빠에야를 했으니까 스페인어로 내가 오늘 맛있게 드세요.
22:20구앤 프로베초.
22:22그 다음에 건강하세요.
22:24살루!
22:30이거 맛있어.
22:38이건 진짜 너무 이국적인 향 아니니?
22:44없어요.
22:45맛있어.
22:46맛있어.
22:47야.
22:48와.
22:49진희 씨요 제가 이거 진짜 제 손으로 만들었습니까?
22:52너무 많이 있냐?
22:53이 손으로 만들었어요.
22:54오.
22:55스페인용 거 같지?
22:57응.
22:58야 눈 감고 있으면 딱 여기 무슨.
23:00따라라라라.
23:01지중해 막 여기 앞에서.
23:03바닷가 막 찰랑대는데 앞에서 먹는 거 같아.
23:06음.
23:07음.
23:08마인드 식단은 장수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시 식단과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위한 대시 식단의 장점을 결합한 것인데요.
23:18올리브오일처럼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강조하는 지중해 식단과 염분을 줄이면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저지방 단백질을 골고루 챙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3:30이 두 가지를 기반으로 한 마인드 식단은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 연구팀에서도 권장하는 식단으로써 심혈관 질환과 대사증후군 예방은 물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식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3:45식사를 마치고 세 사람이 향한 곳은.
23:49아 선생님 안녕하세요.
23:51안녕하세요.
23:52여기가 어디야.
23:55플라잉 요가라고 우리 오늘 좀 헐헐헐 좀 날아보자.
23:59선생님 우리가요.
24:02좀 다이어트에 너무 관심이 많아가지고.
24:05그쵸.
24:06크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노폐물 배출 고민이 많잖아요.
24:10그리고 여자들.
24:12특히나 한치 쪽으로 쌓이는 샘룰라이트나 독수들.
24:16독수들 배출하기 위해서도 많이들 찾아오시고 있어요.
24:19오늘 제대로 잘 찾아왔네요.
24:21오늘 한 수 잘 부탁드립니다.
24:24은정씨 몸이 말을 듣지 않는데요.
24:39운동에 익숙한 승신씨는 통과.
24:43영원히 오늘 밤 하여튼 못 나오네요.
24:46할 수 있어요.
24:47하나 둘 셋.
24:48하나 둘 셋.
24:49하나 둘 셋.
24:50하나 둘 셋.
24:51하나 둘 셋.
24:52한 곱이 넘겼다 싶었는데.
24:54이번엔 동중 다리 찢기에 도전합니다.
24:58현료 개선에 좋은 거꾸로 매달리기 자세는 몸속 염증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5:16오늘 동작은 여기까지고.
25:18따라서 주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5:20감사합니다.
25:21네 감사합니다.
25:22수고하셨습니다.
25:24한 1kg 빠진 것 같은데?
25:26느낌에?
25:27오늘 빠진 것 같은데?
25:28아.. 개운하다.
25:33어..
25:34야..
25:36야 얘들아 하고 나니까 뿌듯하지 않냐?
25:39야 나는 너무 힘들었어.
25:41허공에서 막 발버둥 치느라고.
25:43우리가 그래서 꾸준히 하게 운동을 계속 하는 게 좋아.
25:46어..
25:47그래 이렇게 꾸준히 하면 천천히 늙겠다.
25:49어 맞아.
25:50그럼 당연히 천천히 늙지.
25:52천천히 늙어.
25:54내가 너희들을 위해서 저성노아한테 좋은 올리브오일을 갖고 왔어.
26:00올리브오일?
26:01기다려봐.
26:02야야.
26:03내가 원래 뭐 하나에 빠지면 내가 참 열심히 하는 사람인 거 알지?
26:08따라서 먹어봐.
26:09얼마나 좋대.
26:10오우야.
26:13향이 알싸예요.
26:14진짜 좋다.
26:15향이 너무 좋아.
26:16너무 좋아.
26:17그렇지.
26:18너무 좋지.
26:19이제는 건강을 위해 스스로 챙겨야 할 때입니다.
26:23올리브오일이 좋은 거일수록 산도가 낮아.
26:27어.
26:28그래서 그런 좋은 오일을 이렇게 먹으려면 사실 산패가 된 오일을 먹으면 안 되잖아.
26:33우리가 알잖아.
26:34뚜껑만 열어도 금방 기름이 이렇게 산패가 되잖아.
26:37그래서 좋은 올리브오일일수록 이렇게 좀 산도가 낮고 폴리페놀 성분이 많을수록 항산화 성분에 좀 도움을 받을 수가 있어.
26:45그래서 나는 아침에 눈두잖아.
26:47그럼 공복에 이 원액으로 올리브오일을 마시는 거야.
26:50아침에 공복에도 우리도 승신처럼 먹어보자.
26:53요즘 올리브오일 먹는 사람 많더라.
26:55그래.
26:56그래.
26:57난 보지혈증이란 그런 거.
26:59비염 있으니까 먹으면 좋겠다.
27:01좋지.
27:02올리브오일에서 말하는 산도란 지방산의 분해 정도를 말하는데요.
27:06올리브오일의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기도 합니다.
27:10즉 숫자가 낮을수록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한 기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7:15또한 산도가 낮을수록 항산화 작용을 돕는 폴리페놀.
27:19그중에서도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27:23이는 몸속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주며
27:26폴리페놀 함량이 높을수록 항산화 효과도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7:32실제 연구에 따르면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과
27:35올리브오일을 함께 섭취한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이
27:39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7:44또한 올리브오일 섭취는
27:46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낮추고
27:49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데
27:53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56하지만 오일이 오래되거나 개봉 후 오랜 시간 공기에 노출되면
28:01산도가 높아지면서 쉽게 산폐될 수 있습니다.
28:04이렇게 산폐된 오일을 섭취할 경우
28:07염증을 억제하기는커녕
28:09오히려 더 체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28:11주의가 필요합니다.
28:13우리가 이제 건강만 생각하고
28:15앞으로 달려나가자
28:17오래오래 만나야지
28:19자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
28:21소리 없이 조용히
28:31아무도 모르게 스멀스멀 쌓이는 먼지처럼
28:34내 몸 어딘가에서
28:36스멀스멀 쌓여
28:37구석구석을 공격하는
28:39만성염증
28:43스며든 물이 결국 벽을 무너뜨리듯
28:46만성염증은 우리 몸을 조용히
28:48그러나 확실하게 파괴합니다.
28:50겉으론 아무 이상 없어 보여도
28:52염증은 혈관을 타고 번지며
28:54장기를 조금씩 망가뜨리고
28:56결국 암세포로 변화시킬 만큼 치명적입니다.
29:00실제로 사망자의 78.1%가
29:02만성염증과 관련이 있고
29:04암 사망자의 15에서 20%는
29:06염증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29:10힘들다 하기보다는
29:12고통스럽다는 표현이
29:14아마 더 어울릴 거예요.
29:16정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29:18상상도 아마 못할 거예요.
29:20고통은 길었지만 변화는 찾아왔습니다.
29:24너무 행복해요.
29:26너무너무 행복해요.
29:28지금 아주 천국에서
29:30구름을 탄 듯한 느낌으로 살고 있어요.
29:34구름을 탄 듯한 삶을 살고 있다는
29:37오늘의 주인공
29:38그녀의 취향이 오롯이 담긴
29:42예쁜 소품들이 인사를 건네는데요.
29:46아
29:48참 좋은 날씨네
29:50따사로운 햇살을 벗삼아
29:54호흡이 이끄는 만큼
29:56나를 돌보는 것에 집중한 그녀
29:58안녕하세요.
30:00만성 염증 잡고 건강까지 생긴 오승희입니다.
30:04질병의 위협 속에서 염증을 잡고 탈출했다는 오승희씨
30:08지금은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30:10몇 년 전까지만 해도
30:12만성 염증의 고통은
30:14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30:16사실 제가 몸무게가
30:1876kg까지
30:20육박할 정도로
30:22굉장히 비만이었어요.
30:24옷을 꽉 끼고
30:26팔뚝이랑
30:28뭐
30:30살이 젖어서
30:32신발끈 붓기도 쳐도
30:34숨이 차고 힘들잖아요.
30:36보기가 너무 싫었었죠.
30:38부정하고 푸석푸석하고
30:39거칠고
30:40칙칙한 나의 모습이
30:42썩 이뻐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30:45아
30:46그때는 정말
30:47내가 왜 이렇게까지 됐지
30:49너무 한순들었고
30:50너무 자괴감이 좀 느꼈었어요.
30:53그런데
30:55제가 살찐 이유가
30:57몸에 염증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31:00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니라
31:02만성 염증 상태입니다.
31:04특히 복부에 몰린 내장 지방은
31:06더 위험한데요.
31:07이 내장 지방은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는 곳이 아니라
31:10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 유발 물질을 끊임없이 분비하는
31:13염증 공장의 역할을 합니다.
31:16이로 인해 몸 전체에 만성 염증이 퍼지며
31:19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31:20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31:22당뇨병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31:24지방관과 대사증후군
31:26나아가서는 심혈관 질환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31:29지방은 염증 유발 물질인
31:32사이토카인의 생성과 조절에 영향을 미치며
31:35체중 감량은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31:37도움이 된다는 결과들이 있습니다.
31:39그 당시 살이 너무 쪄서인지
31:42콜레스테롤도 굉장히 높았고
31:44고지혈증도 좀 안 좋았던 거는 다 있었던 것 같아요.
31:49살이 찌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31:52대상포진 연구예요.
31:54허리 쪽으로 퍼져서 한 보름 정도
31:57진짜 고생하고 있었거든요.
32:00그런데 안 좋은 일은 왜 항상 밀려온다고 하잖아요.
32:04원인 없는 알러지까지 오더라고요.
32:08겉과 속 모두 무너져갔던 그녀
32:11그녀의 몸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는데요.
32:14너무 힘들었어요.
32:16진짜 말도 못할 정도예요.
32:18전신이 진짜 골반에 있는 듯한
32:21그런 통증과 고통
32:23그런 거에 계속 연속된 그런 시기였던 것 같아요.
32:28만성염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오랜 시간 몸속에서 남아서
32:33신경, 혈관, 장기를 조용히, 지묘하게 망가뜨립니다.
32:38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번지며 당뇨, 고혈압, 심장병, 심지어 암까지
32:43각종 질병의 도화선이 되기도 하죠.
32:46또한 만성염증이 길어지면 면역체계가 오작동하며
32:49감기부터 자가 면역질환까지 온갖 병을 불러일으키는데요.
32:54지치고 피곤한 날이 당연해지고
32:56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진다면
32:59단순한 피곤이 아닐 수 있습니다.
33:04아, 상쾌. 너무 좋다.
33:08저는 매일 아침에 하루 일가를 시작하는 건강의 루틴으로
33:14저희 집 앞마당 잔디밭을 맨날 이렇게 맨발로다가
33:19걷기를 하고 있거든요.
33:21아침 바람 맞으면서 맨발 걷기를 하면
33:24잠도 잘 깨고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는 것 같아요.
33:27너무 좋아서.
33:29아, 맞다. 제가 또 장운동 하는 게 하나 있거든요.
33:34맨발로 잔디를 걸은 후 장운동을 위한 훌라후프는
33:38그녀의 필수 코스랍니다.
33:40이게 제 아침 루틴 중에 하나예요.
33:44건강해질 수 있는 최고의 저의 비장의 무기.
33:48그리고 하체 현류의 관문 아킬레스건도 자극한다는데요.
33:53근데 이건 무슨 운동이죠?
33:56전신 설계 운동이라고요.
33:59아침 시작할 때 항상 이 운동을 같이 해주고 있어요.
34:05드디어 만성염증을 잡는 승희 씨의 아침 운동이 끝났나 했더니
34:10물을 받기 시작합니다.
34:12물은 왜 받는 걸까요?
34:14조격하려고 해요.
34:15그래서 3, 40도의 온도로 맞춰서 항상 매일 조격을 하고 있어요.
34:20아침 일찍 일어나 몸을 움직이고 두드리고 따뜻하게 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34:25혈액순환을 잘 관리하는 건 꼭 건강을 잘 지키는 핵심인데요.
34:30걷기, 아킬레스건 자극, 림프절 운동, 조격은 몸 구석구석 순환을 자극해 현류를 개선하고
34:38만성염증 완화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4:41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하루 20분의 걷기만으로도
34:44면역체계가 자극되고 항염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했는데요.
34:49결국 운동은 혈액을 단순한 흠이 아닌 건강을 실현하는 생명수로 바꾸는 힘이 됩니다.
34:59그래서일까요?
35:00승희 씨는 몸을 돌본 후 가벼워진 몸으로 이렇게 흙을 만지는 시간이 소중하다는데요.
35:05그녀가 심는 이 채소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35:09양배추예요. 제가 가장 식재료를 가장 좋아하는 양배추거든요.
35:15염증성 알러지로 너무 고생을 좀 많이 했어서
35:18되도록이면 최대한의 신선한 걸로 먹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35:24상추부터 샐러리, 고추까지 텃밭엔 건강한 재료들이 자라고 있는데요.
35:30만성염증을 극복한 그녀의 작은 밥상이 이 텃밭에서 시작되고 있었네요.
35:36슬라리 좀 따보자.
35:39음...
35:40너를 토이스크 하겠어.
35:42음...
35:43신선해.
35:45어떤 요리가 만들어질까요?
35:48먼저 양배추와 토마토를 썰어서 담고
35:52그녀의 요리에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넣어주는데요.
35:56뭘 넣는 거예요?
35:57아, 올리브 오일이에요.
35:59제가 염증 관리할 때 중요시하게 생각했던 올리브 오일이거든요.
36:04입맛을 돋궈줄 샐러드가 완성되면
36:07두 번째 요리가 시작됩니다.
36:09이번엔 올리브 오일부터 시작하는데요.
36:12어떤 음식이든 제가 다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36:16적당히 채소들이 익을 때쯤 삶은 면을 넣고 어우러지도록 재료들을 섞어주면
36:22알리오올리오 완성!
36:24자연에서 자란 식재료가 그녀의 정성을 만나 건강한 한 끼로 완성됐습니다.
36:32음, 맛있겠다.
36:35어디 먹어볼까?
36:37슬라이드 먼저.
36:39건강한 식단은 건강한 식재료에서 시작된다죠.
36:43음, 맛있어요.
36:46맛있고 알록달록 예쁜 한 접시.
36:50겉보기엔 그냥 면요리지만
36:52그 안엔 그녀의 건강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36:55올리브 오일이 공복에도 굉장히 좋다고 하잖아요.
36:59제가 이렇게 올리브 오일을 꾸준하게 먹고 난 이후로
37:03염증성 알러지도 잡고
37:05그다음에 비만에서도 좀 해방이 된 것 같고요.
37:08그녀가 염증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챙기고 있었던 것은
37:13올리브 오일이었습니다.
37:15고대 그리스에서는 올리브 나무를 신의 선물이라 불렀습니다.
37:19그 열매에서 얻은 올리브 오일은 고대부터 왕족과 성직자의 의식에 쓰였을 만큼
37:25귀하고 상징적인 존재였죠.
37:28그중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주목받는 이유는
37:31불포화 지방산과 함께 강력한 항산화 성분
37:34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7:37이 폴리페놀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성분이
37:41바로 올레오 칸탈인데요.
37:44올레오 칸탈은 올리브 오일 특유의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37:48세포 산화를 줄이고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서
37:52몸속 만성 염증을 다스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7:57한 연구에서는 올레오 칸탈이 염증성 질환 개선에
38:01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38:04과체중인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38:10올리브 오일을 포함한 식사를 한 그룹이
38:12대조군에 비해 지방 감소율이 약 80%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38:17만성 염증으로 고생한 스미씨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떨까요?
38:23안녕하세요.
38:25안녕하세요.
38:26혹시 굉장히 건강해 보이시는데 불편하신 증상이 있었을까요?
38:29얼마 전까지도 콜레스테롤을 놓고 고지혈증에 당뇨 전 단계
38:35그러면서 대상포증과 피부 알레르기성이 좀 있었어서
38:41몸이 안 좋았었는데요.
38:43몸이 염증 때문이라고 그러더라고요.
38:47염증이 만성화되면 정말 푹 쉬어도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38:52피곤함이 정말 만성화되어서 얼굴이 퉁퉁 붓기도 하고
38:56또 여러 가지 원인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39:00결과가 잘 나왔는지 한번 보도록 할게요.
39:04검사 결과를 보면 중성지방은 지금 150 이하를 정상 범위로 보는데요.
39:1056으로 정상 범위로 보이고요.
39:13그러니까 소위 말하면 운동량도 좋고 먹는 것도 적절할 때
39:17이 정도 수치가 나온다고 생각하십니다.
39:19네, 감사합니다.
39:21아주 관리 잘 되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39:23염증 수치도 저희가 1, 2하면 다 좋다고 보는데
39:270.1 정도면 아주 관리가 잘 된 염증 수치가
39:30아주 정상 범위 안에 있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39:32네, 너무 걱정했던 부분이었는데
39:34아주 잘하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39:36네, 감사합니다.
39:38염증이 좀 높다고 해서
39:40염증이 좋다는 올리브 오일을 정말 신경 써서 잘 챙겨 먹고 있었거든요.
39:46올리브 오일처럼 항산화 성분이 있는 음식을 잘 드시면
39:50염증 수치가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39:53지금처럼 꾸준히 잘 드시고 관리하시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39:57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40:01며칠 뒤
40:04잘 맞을 거 예쁘게 편네.
40:06이제 한참이네. 너무 예쁘다.
40:09승희야 나왔어.
40:11아이고 더운데
40:13뭐하고 있었어?
40:14데코용으로 꽃 샀어.
40:15너무 예쁘지?
40:16응, 닮아줄 꽃.
40:17언니 저쪽에 좀 그늘을 앉아서 들어가자.
40:20아씨 너무 좋다.
40:22그치?
40:23더운데 꽃 하고 있었어?
40:26언니 음식 해줄 때 데코용으로 쓰려고
40:29진짜?
40:30원래 닮으면 닮아줄 꽃.
40:32땡큐.
40:33너무 예쁘지?
40:34응.
40:35어.
40:36딱 오는데 햇빛에 너무 어깨가 뭉치고
40:39좀 스트레칭 좀 하고 있었어.
40:41암이 되게 싫어하는 운동법 있잖아.
40:44그런 게 있었어?
40:45어, 있어.
40:46한참.
40:47그럼 나도 가르쳐줘 봐.
40:48당연하지. 같이 좋아줘야지.
40:50여기.
40:51여기를 꾹꾹 눌러가지고
40:53여기?
40:54응.
40:55안쪽으로 이렇게 좀 쓸어가지고
40:56꾹꾹 눌러서
40:57어, 시원하다.
40:58응, 시원하지.
40:59조금 아픈 듯.
41:00시원한데?
41:01몸이 좀 무겁고 찌뿌둥할 때
41:03또 수동이 있거나 그럴 때
41:05수시로 좀 눌러주면
41:06몸 속에 노폐물이나 독소 같은 게 며칠이 돼서
41:09훨씬 몸이 가볍고
41:11평상시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운동인 거야.
41:14하긴 여기 누르면 암세포가 싫어하긴 하겠다.
41:17그렇지 그렇지.
41:18암세포야, 도망가다, 물러가다.
41:21하하하하
41:23맛있게 밥 해줄게.
41:24그래, 고마워.
41:25응.
41:26이거 뭐 만들려고?
41:29건강식으로는 먹을 거거든.
41:31찜채소를 해줄 거야.
41:33응.
41:35채소찜도 간단합니다.
41:37양배추와 좋아하는 채소들을 넣고
41:39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41:41아삭하게 맛있을 정도인 10분을 지켜주면 됩니다.
41:45이제 소스도 만들어야겠죠?
41:49응.
41:50저 창틀에 보면 올리브 오일 있거든?
41:52올리브 오일?
41:56어디 있다는 거야?
41:57어, 창틀에 보면 있어.
41:59이거?
42:00어, 맞아 언니. 그거 올리브 오일이야.
42:02아, 이거 스틱으로 돼 있네.
42:03오일로는 가장 중요한 게 신선도잖아.
42:06맞아, 맞아.
42:07특히 신경을 쓰고 있거든.
42:12신선한 올리브 오일을 넣어서 소스까지 만들어주면
42:15채소찜이 완성됩니다.
42:19부족할 수 있는 탄수화물은
42:20바라 현미밥으로 채워준다는 승희 씨.
42:23너는 올리브 오일 진짜 애용하는구나.
42:26그럼.
42:27염증 관리에 너무 좋다고 하니까
42:29응.
42:30애용할 수밖에 없지.
42:33올리브 오일을 한 방울 더했을 뿐인데
42:35윤기가 흐르는 현미밥.
42:37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42:40그녀만의 건강 습관입니다.
42:44그렇게 만성 염증 잡는 식단 완성.
42:47오늘의 메뉴 건강식으로 맛있게 한번 드셔보세요.
42:52아, 이쁘다.
42:53그치.
42:54쌈을 싸서 먹는 거야.
42:56양배추하고 매추를 골고루 하나씩.
43:01이거 언니 소스 올리브 오일 해서 한 거니까
43:05찍어 먹어봐봐.
43:06너무 맛있어요.
43:08늘 하던 방식에 작은 습관을 하나 더했을 뿐인데
43:12그 꾸준함이 승희 씨의 무거웠던 몸과 마음을
43:15가볍게 풀어줬답니다.
43:18상큼해.
43:20너무, 너무 상큼하지?
43:22이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었어?
43:25몸이 좋아지려고 하다 보니까
43:27찾게 되더라고.
43:28아하.
43:29몸이 좋다라는 거는 무조건
43:30아프고 난 다음부터는
43:32먹는 걸 굉장히 진심이잖아.
43:35이렇게 먹으니까 조금 몸이 가볍게 느껴지더라.
43:38그치?
43:39내가 염증 때문에 진짜 고생 많았잖아.
43:42언니 알지?
43:43응.
43:44내가 옆에서 엄청 안쓰러워서 걱정 많이 했어.
43:47그치.
43:48언니 알려주시면 나 살이 좀 비만이었었잖아.
43:51뚱뚱이.
43:52뚱뚱이지.
43:53뚱뚱이.
43:54근데 정말 이 몸에 염증 때문에 그런지
43:58몸이 진짜 물에 젖은 스펀지 마냥.
44:01너무 무겁고 지퍼뚱하고 무기력하고.
44:04그래.
44:05그 기분이 어떤 거였지?
44:06그래 그래.
44:07너무 힘들었거든.
44:09엄청 안쓰러워서 걱정 많이 했어.
44:11그치.
44:12알러지 때문에 나갈 수도 없었어.
44:14나갈 수도 없었고.
44:16어휴.
44:17그때 나 감정 걸렸잖아.
44:18그거는.
44:19그게 염증 덩어리로 인해서 몸이 그렇게 안 좋았던 거야.
44:24몸에 염증이 쌓이는 게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어.
44:28그럼.
44:29나도.
44:30나도 한번 상상도 못했어.
44:31염증이 이렇게 무서운 건지를.
44:33진짜 몰랐지.
44:35지금은 몸 상태가 어때?
44:37응.
44:38지금 보시다시피 너무 건강해졌잖아.
44:39다행이야.
44:40응.
44:41아주 상쾌해.
44:42기분이.
44:43기분이 아주 좋아.
44:44그냥 올리브 오일을 열심히 차곡차곡 챙겨서 먹도록.
44:50맛있게 먹어.
44:54올리브 오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건 산도입니다.
44:58오일이 얼마나 산화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45:02산도가 낮을수록 올리브 과육의 상태가 좋고
45:06신선하게 압착된 오일이며
45:08산폐가 덜 진행된 고품질 오일이라는 뜻입니다.
45:13가장 높은 등급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45:16국제 기준상 산도 0.8% 이하를 유지해야 하며
45:20미수치는 품질과 신선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45:25산도와 산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45:32개봉한 지 오래된 오일은 색 변화만으로도
45:35산폐를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45:39실제로 신선한 오일은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45:43다른 한쪽은 노랗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5:49올리브 오일은 빛, 열, 공기에 매우 민감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45:55보관 상태에 따라 항산화 성분이 빠르게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45:58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46:02문제는 이렇게 산폐된 올리브 오일을 섭취할 경우
46:05체내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쌓여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는 점인데요.
46:10이는 신혈관 질환, 암, 신경태행성 질환 등
46:14다양한 질병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6:18올리브 오일은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서
46:21주의가 필요한데요. 개봉한 올리브 오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46:25산폐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6개월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6:31또한 발연점이 낮아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46:33오일이 변질될 수 있으니까요.
46:35샐러드나 약한 불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6:39앞으로도 염증관리를 꾸준히 신경쓰고 열심히 해서요.
46:43예쁘고 건강하게 밝게 살겠습니다.
46:45잠, 얼마나 주무시나요?
46:50수면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염증이 쌓이면서
46:53당뇨, 동맥경화증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46:59충분한 수면은 염증 수치를 낮추고
47:01갑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47:05오늘밤 숙면으로 건강을 지켜보세요.
추천
47:23
|
다음 순서
47:17
28:28
1:00:12
28:23
28:48
1:05:11
47:19
1:02:30
1:09:02
1:09:05
1:03:05
45:25
55:09
52:48
32:29
1:48:13
24:01
1: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