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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9.
الزبون هو الملك في أكبر نزل في جوسون حيث يتبادل أربعة متدربين من مختلف مناحي الحياة الخبرات ويصبحون أصدقا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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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05약재료 좀 가지고 왔습니다.
00:02:21며칠째 고마워요.
00:02:25아직도 저러고 있습니까?
00:02:27홍덕수 일어나 미음이라도 좀 먹게.
00:02:41지금은 그냥 두셔요.
00:02:47나중에 제가 먹일게요.
00:02:49일어나.
00:03:09일어나.
00:03:13일어나, 응덕수.
00:03:15이렇게 끝낼 셈이야?
00:03:21죽을 때까지 누워만 있겠다고?
00:03:23박태훈이야.
00:03:31다 내 잘못이라고.
00:03:33다 내 잘못이라고.
00:03:37그렇게 자책하면 뭐가 달라져?
00:03:41정신 좀 차려, 옹덕수.
00:03:43나 좀 그냥 내버려 둬.
00:03:51그냥 이대로 와.
00:03:53일어나.
00:03:54하...
00:03:55하...
00:03:57하...
00:03:59하...
00:04:01하...
00:04:03뭐하는거야?
00:04:09하지마.
00:04:13하지마.
00:04:17봐봐.
00:04:24이런다고 돌아오시지 않아.
00:04:33봐봐, 봐봐.
00:04:42봐봐, 봐봐.
00:04:45이제 그만 어머니 보내드리거라.
00:04:48어머니도 그걸 바라실거야.
00:05:04그댈 그려봤다가
00:05:07지워봤다가
00:05:09울컥 눈물 나요
00:05:12못 오시면
00:05:14차라리 내게 말하세요
00:05:15제말봐!
00:05:17My.
00:05:19매?
00:05:21회??
00:05:23여?
00:05:25펄펄 날아갈게요
00:05:29저 그리움 따라 그대 잠든 곳에
00:05:34같은 하늘 그 어디라도
00:05:40누구야?
00:05:41언니 아들!
00:05:42그렇지?
00:05:55꿈속에서 왜 그렇게 가정이 안아졌나요?
00:06:03깨면 아파와요
00:06:06혹시 그대 날 찾는 길을 잃은 건가요?
00:06:13내 이름 불러주면
00:06:18펄펄 펄펄 날아갈게요
00:06:24저 그리움 따라 그대 잠든 곳에
00:06:29같은 하늘 그 어디라도
00:06:35갈게요
00:06:37바람 좀 따라서
00:06:54엄리 없이 살 수 있을까?
00:06:58잊어두까지
00:07:03엄리도 없는데
00:07:09나 혼자서
00:07:12네가 왜 혼자야?
00:07:18너의 곁에 우리들이 있지 않느냐
00:07:24모두 너를 기다리고 있다
00:07:27돌아오너라
00:07:28돌아오너라
00:07:29너의 곁에 관한 감정
00:07:33다 사전 Elon
00:07:36너의 곁에 관한 감정
00:07:38이 쪽은 공덕한 감정
00:07:45뱅이
00:07:50엄리 없이
00:07:51네가 복수할 대상은 내가 아니야.
00:08:05너 죽이려고 쫓아온 놈.
00:08:10여기 대상 방주야.
00:08:21제 아버지는 어떻게 돌아가신 겁니까?
00:08:49모든 일의 시작은 태상 방주의 장부였다.
00:09:14금액이 너무 크네.
00:09:19권력은 칼날가 같다 하지 않았나?
00:09:22염려 말게.
00:09:24내 백배 천배로 이익을 낸다 장담하지.
00:09:28자네까지 위험해질까 해서 그러지.
00:09:30홍민식이 나 천막동이 있세.
00:09:34나 못 믿나?
00:09:36잠깐.
00:09:39이것도 함께 넣지.
00:09:45이게 뭔가?
00:09:47그게 우리의 구명줄일세.
00:09:51이게 다 자네와 나 모두를 위한 일.
00:09:55그게 무슨 말인가?
00:09:58기억하는가?
00:10:00저자에서 아무도 나와 거래해주지 않을 때 자네가 처음으로 나에게 기회를 줬어.
00:10:06이젠 내가 자네에게 기회를 주는 걸세.
00:10:10홍민식이 친구의 천막동이 한번 믿어보게.
00:10:19자네 왜 일어나?
00:10:20천안 출신이라고 나를 비웃던 자들.
00:10:23나를 무시하던 자들.
00:10:26그 자들을 밟고 올라서려는 것뿐일세.
00:10:32내일이면 전지가 뒤집힐걸세.
00:10:35자네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개인가?
00:10:38홍방주님.
00:10:40이달치 자재는 모두 입고 했습니다.
00:10:43언제부터 있었던 데냐?
00:10:46송구합니다.
00:10:50자네.
00:10:54나중에 얘기하세.
00:11:10정수용아!
00:11:12정수용아!
00:11:13정수용아!
00:11:14정수용아!
00:11:15정수용아!
00:11:16정수용아!
00:11:17형님!
00:11:18형님!
00:11:21상간바마께서 승하하셨답니다.
00:11:23뭐라?
00:11:24벌써 국장을 담당하는 도감이 세워졌다는 연락입니다.
00:11:29내일이면 전지가 뒤집힐걸세.
00:11:40응?
00:11:44어이 이성윤.
00:11:47지민성은 정선희.
00:12:04정박동호!
00:12:05선왕의 죽음이라뇨?
00:12:13천방주의 장부에는 금괴 상납뿐 아니라
00:12:16선왕의 죽음에 관련된 모든 비밀이 적혀있어
00:12:21그 장부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겁니까?
00:12:28스승님이 숨기신 금고 안에 천방주의 장부가 있다
00:12:32그 금고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00:12:37한 쌍의 황동금시
00:12:39그것뿐이야
00:12:53이 금시가 금고의 열쇠라고요?
00:13:02금시 반쪽은 그날 태상방주의 손에 들어갔고
00:13:07나머지 하나는 이렇게 너와 함께 사라졌지
00:13:11태상방주는 제가 아니라 이 금시를 쫓는 거군요
00:13:15태상방주는 제가 아니라 이 금시를 쫓는 거군요
00:13:29저들에게 장부는 최대의 약점이야
00:13:33장부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00:13:37반정을 동호했던 병판
00:13:40태상방주
00:13:42지금 용상에 올라있는 금상까지 끌어내릴 수 있는
00:13:45무서운 무기가 될 거야
00:13:47그 장부를 손에 넣는 자가
00:13:52그 힘을 갖게 되겠군요
00:13:56태상방주는 이미 네가 홍재훈인 걸 알고 있어
00:14:01그러니 지금이라도 멀리 떠나야 한다
00:14:05아니요
00:14:15그렇게는 못합니다
00:14:17태상방주가 갖고 있는 금시
00:14:19제가 되찾을 겁니다
00:14:21과거의 복수는 과거의 사람 몫이야
00:14:25어머니가 억울하게 돌아가셨습니다
00:14:27이 복수는 저의 것입니다
00:14:37용천루로 돌아가겠습니다
00:14:49저의 복수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00:14:57제 어머니는
00:15:01살해당하셨습니다
00:15:03살해라니
00:15:05누가
00:15:0712년 전
00:15:13제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인 사람이 있습니다
00:15:16이번엔 길러주신 어머니까지
00:15:22그게
00:15:25그게
00:15:27설메화
00:15:31설메화 대각주입니다
00:15:33그렇다면
00:15:35네 아버지가
00:15:37홍갑
00:15:39민자식자
00:15:42제 아버지입니다
00:15:47니가
00:15:49그 친구의
00:15:51
00:15:53제가
00:15:55홍재훈입니다
00:15:57홍재훈입니다
00:16:11홍재훈입니다
00:16:19별수가
00:16:21일어난
00:16:23
00:16:27
0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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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41
00:16:43
00:16:45
00:16:47니 아버지 홍민식의 단 하나뿐인 친구였다.
00:16:57홍재원.
00:17:0112년 전 그날 밤 이후 내가 얼마나 애타게 너를 찾았는지 아느니
00:17:13이제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구나.
00:17:36최원아 이제 내가 도와주마.
00:17:42니 아버지를 죽인 원수 절대 용서하지 말거라.
00:17:48태상방주는 그 누구도 믿지 않아 너와 나 사이를 시험하려 될 거야.
00:18:08그 자가 저를 믿게 만들겁니다. 완벽하게.
00:18:20근데 그것이 설매화라는 것은 어찌 알았느냐.
00:18:30직접 보았습니다.
00:18:32보았다고?
00:18:34예.
00:18:36설매화가 아버지를 찌르는 모습을 보고.
00:18:40도망쳤습니다.
00:18:42그랬구나.
00:18:52설매화.
00:18:54설매화.
00:18:56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00:19:00반드시.
00:19:04책값을 치르게 할 것입니다.
00:19:06책값을 치르게 할 것입니다.
00:19:08책값을 치르게 할 것입니다.
00:19:10책값을 치르게 할 것입니다.
00:19:22어린 나이에 너무도 정혹한 일을 겪었구나.
00:19:26니가 조금만 더 내게 일찍 왔더라면.
00:19:30그날 밤 너희 집에 일어났던 일을 들었을 때는 이미 모든 게 늦어버렸다.
00:19:40제게 의지할 분이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00:19:44필시 설매화 혼자 한 일은 아닐 것이다.
00:19:46분명 배우가 있을 게야.
00:19:52기억나는 게 없느냐.
00:19:54니 아버지가 평소에 했던 말이나.
00:19:58만났던 사람이나.
00:20:04아버님이 집에 들이던 사람은 설매화밖에 없습니다.
00:20:08그래.
00:20:10배우를 추적할 때까지는 일단 두고 보자.
00:20:14재훈아.
00:20:16이제 재훈이 너의 일은 곧 나의 일이다.
00:20:20무슨 일이든 나와 먼저 인원하거라.
00:20:24알았지?
00:20:26예 태상봉주님.
00:20:30정말?
00:20:38감사합니다.
00:20:40예 태상봉주님.
00:21:06홍빈식!
00:21:10내 인원.
00:21:15화이트아.
00:21:18응설명하대 이년
00:21:21니가 나를 배신하다니.
00:21:23음설명하대 이년.
00:21:25니가 나를 배신하다니.
00:21:29야.
00:21:30금고 어디다 줍겼나.
00:21:33최tho에게 할 말이
00:21:36그거뿐인가?
00:21:38그 뭐해 놓으라고!
00:21:44이거 뭐야?
00:21:46여기 새긴 거 이거 뭐야?
00:21:52자네가 말 안 하면 내가 못 찾을 거 같아!
00:21:56아이, 천막동이 자네는 틀렸어.
00:22:00아니야!
00:22:04틀리지 않았어!
00:22:08천막동이는
00:22:11금권으로
00:22:13왕보다 더 높이
00:22:16저 위로
00:22:19하늘 꼭대기에
00:22:21쏠 것이다!
00:22:33무덤에서 지켜보게
00:22:35내 말이 틀렸는지
00:22:38자네 딸의 선택이 궁금하지 않은가?
00:22:53내가 옳았다는 증거가 될 걸세.
00:22:59증거가 될 걸세.
00:23:01증거가 될 걸세.
00:23:03그는 더 저희는
00:23:04그는 더 잘 못하다고 해서
00:23:05내가 봤을 때
00:23:06어떤 걸 알게 될지
00:23:07뭐,
00:23:08그는 더 잘 안내는 거 같고
00:23:09이런 거,
00:23:10인간이 더 잘 안 나요.
00:23:11다시 생긴 하늘을
00:23:13그는 또한
00:23:15그는 더 잘 안 나요.
00:23:16맛있게 칼국수
00:23:32삼겹살이 당근
00:23:34칼국수
00:23:38구슬아?
00:23:41이게 다 뭐야?
00:23:43드디어 오셨구만. 고기나 싶겠다 싶겠어.
00:23:49천준아.
00:23:52이거 다 준아가 만든 거야?
00:23:54에이 앉아서 말해. 앉아 앉아.
00:24:00이걸 다 자네가 만들었다고?
00:24:03비록 하루였어도 자네 어머니께 직접 배우지 않았나.
00:24:14자, 맛 한번 보게.
00:24:18그 맛을 내기에는 턱도 없겠지만 말이야.
00:24:21너 푹 쉬다 오지? 왜 이렇게 일찍 와서?
00:24:31저...
00:24:33그때는 고마웠다.
00:24:38너 푹 쉬다 오지? 왜 이렇게 일찍 와서?
00:24:44저...
00:24:48그때는 고마웠다.
00:24:51너희들 덕분에
00:24:54업니를 보내드리는 동안
00:24:56정말 큰 힘이 됐어.
00:24:58야, 우리가 남이냐?
00:25:01하방 때부터 쭉 이어온
00:25:03하훈아 4인방이잖아.
00:25:06그래.
00:25:09근데 이은호는 어디 갔어?
00:25:12그러게.
00:25:14오늘 안 보이네.
00:25:16밥 먹어, 밥.
00:25:19이...
00:25:20입에서 살살 녹는 게
00:25:22아주 맛이 고급지네.
00:25:24잘 끓였어, 천준아.
00:25:25내가 뭐랬어.
00:25:27기운내려면
00:25:28이...
00:25:29안돈이 최고랬지?
00:25:31정말 맛있다.
00:25:36없니 생각난다.
00:25:41이제 그만 용천루에서 나오거라.
00:25:44이제 그만 용천루에서 나오거라.
00:25:47이제 그만 용천루에서 나오거라.
00:25:51하훈아 거의 다 왔습니다, 아바마마.
00:26:01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00:26:02경판이 자신의 조카와
00:26:04너의 정원래를 요구하였다.
00:26:05정원래라뇨.
00:26:06경판이 자신의 조카와
00:26:07너의 정원래를 요구하였다.
00:26:10정원래라뇨.
00:26:11경판 그자가 또 무슨 협박을 했습니까?
00:26:12이제 그만 용천루에서 나오거라.
00:26:13이제 그만 용천루에서 나오거라.
00:26:14하훈아 거의 다 왔습니다, 아바마마.
00:26:17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00:26:18경판이 자신의 조카와
00:26:23너의 정원래를 요구하였다.
00:26:27정원래라뇨.
00:26:29경판 그자가 또 무슨 협박을 했습니까?
00:26:33경판은 나를 협박한 것이 아니다.
00:26:36그자는
00:26:38무형근 너의 용검을 가지고 있어.
00:26:41용검이라면...
00:26:44살인사건은 끝까지 조사를 마쳐
00:26:48범인을 잡을 것입니다.
00:26:50그 사건은 병판이 꾸민 모함입니다.
00:26:53아바마마께서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00:26:55그녀들에게
00:26:57진실은
00:26:59아무 소용이 없다.
00:27:0212년 전에도
00:27:04꺼리낌 없이 참사를 저질렀어.
00:27:1012년 전
00:27:13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00:27:16대체 무엇이
00:27:18아바마마를 이렇게 괴롭게 하는 것입니까?
00:27:27평판과 천방주가
00:27:29선왕을 시해했다.
00:27:35그 자들이
00:27:40영모를 행했다는 말씀입니까?
00:27:45그런 극악무도한 놈들을 왜 바로 처단하지 않으셨습니까?
00:27:51그럴 수 없었다.
00:27:53영모의 증자가 내 손에 없었으니까.
00:27:57��이 없었으니까.
00:28:00도악!
00:28:03도악!
00:28:08도악!!
00:28:10도악!
00:28:13도악!
00:28:15도악!
00:28:17도악, 도악!
00:28:19아우미아나 황동금씨로 찾으러 했던 것이
00:28:24선왕씨의 증자다.
00:28:35천방주의 동업자였던 홍민식이 살해당하기 전
00:28:39자신의 금고에 그 장부를 숨겨두었다.
00:28:46그것만 있었다면
00:28:47그래서 홍민식이 죽은 거군요.
00:28:52병판은 이리 같은 자다.
00:28:56선양군을 세자로 올리기 위해서라면
00:28:58못할 게 없는 자야.
00:29:01하바마마
00:29:02천방주까지 병판의 세력을 더하는 판에
00:29:05무영군 너희 안이마저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없다.
00:29:17소자가
00:29:19그 역도들을 모조리 잡아오겠습니다.
00:29:28정을 내 하게 두십시오.
00:29:31그 다음은 소자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00:29:35곧 예화전에서 왕실 정원례가 거행될 것이다.
00:29:53왕실의 혼례를 용천로에서 치린단 말입니까?
00:29:58병판대감의 조카와
00:30:00무영군이 정원하기로 했다.
00:30:03이윤호 말입니까?
00:30:07정원을 순순히 받아들였답니까?
00:30:10왕실의 혼사는 다 정치 싸움이야.
00:30:14무영군의 의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00:30:21무영군도 그런 상황임을 알고 움직이겠죠?
00:30:24글쎄
00:30:26한번 지켜보자꾸라.
00:30:31무영군과 병판 둘이 싸워
00:30:34서로에게 치명상을 입힌다면 더 좋고
00:30:37제법 국형을 만나지 않겠느냐?
00:30:54defending 주님께서는 몇 시절에 도움이 되었고
00:31:02falar 잘 안 되었습니다.
00:31:06아니다.
00:31:11아니다.
00:31:13아니다.
00:31:14아니다.
00:31:15아님.
00:31:16아니다.
00:31:18아니다.
00:31:20아니다.
00:31:21아니다.
00:31: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53태상방 주님, 매화이옵니다.
00:32:23대각주 왔는가?
00:32:30형판대감에 정원내 준비 예산안에 보고 드리러 왔습니다.
00:32:40형판대감에 정원내 준비 예산안에 보고 드리러 왔습니다.
00:32:52그 일은 접객 부감에게 맡아서 진행하라 일로 두었네만.
00:33:08홍재훈이 돌아왔네.
00:33:14홍재훈이요?
00:33:17끝까지 모른 채 할 셈인가?
00:33:23홍덕수 그놈이 홍민식의 딸이라는 걸 왜 숨겼나?
00:33:39그 아이가 그날 일을 모르기에 말씀드리지 않았던 것 뿐입니다.
00:33:58자네가 지 애비를 죽이는 걸 직접 봤다고 하더군.
00:34:06나를 지 애비 친구라고 믿고 제법 의지하고 있어?
00:34:12그러니 어쩌겠나? 도와줘야지.
00:34:19요즘 의주 상단에서 불만이 많아.
00:34:23잠시 그곳에 가 있도록 하게.
00:34:26자네도 홍재훈이 보기가 껄끄러울 테고 말이야.
00:34:30아직 할 말이 남았는가?
00:35:00laure Glen
00:35:19bosson 과정
00:35:23형님, 별으셨습니까?
00:35:25용천루에서 왕실과 병판대감대 정원례를 한답니다요.
00:35:32왕실의 정원례인데 내가 모를 리 있겠느냐.
00:35:37내 안그래도 의주로 연통을 넣어뒀다.
00:35:41이번엔 우리 의주도 왕실의 연을 대야죠 형님?
00:35:44맞습니다. 12년 전 선왕께서 승하시고
00:35:48용천루에서 잽싸게 왕실에 줄을 대여 이렇게 큰 거 아닙니까요?
00:35:55입조심하거라.
00:36:00선왕의 죽음이라니요?
00:36:02천방주의 장부에는 금괴상낙뿐 아니라
00:36:05선왕의 죽음에 관련된 모든 비밀이 적혀있소.
00:36:08어제도 늦게 들어오는 것 같더니 또 어디 나가?
00:36:18집안에 일이 있어 휴가를 내었다.
00:36:20응.
00:36:21너야말로 며칠도 쉬지?
00:36:22벌써 출근하느냐?
00:36:23돌아왔는데 일해야지.
00:36:24너 그 얘기 들었어?
00:36:26용천루에 왕자님이 오신대.
00:36:27용천루에 왕자님이 오신대.
00:36:28뭐?
00:36:30그 전에 자격자 어르신 기억나?
00:36:44OK.
00:36:45일해야지.
00:36:48너 그 얘기 들었어?
00:36:50용천루에 왕자님이 오신대.
00:36:54뭐?
00:36:55그 전에 자격자 어르신 기억나?
00:36:58왜 호수도 같이 갔었잖아.
00:37:01그분하고 상간마마 첫째 왕자님하고
00:37:04예화전에서 정울레를 올린다고 다들 난리야.
00:37:07그 정울레 안 될 거다.
00:37:18안 될 거라니?
00:37:21윤호, 넌 뭘 알아?
00:37:29그...
00:37:31무영군이라는 분이
00:37:34아주 까다롭고 완벽주의라 정울레는 힘들 거다 이 말이다.
00:37:44잠깐...
00:37:46너 설마...
00:37:50무영군...
00:37:55하고 아는 사이야?
00:37:58와...
00:38:02사실 나도 아는 분이거든.
00:38:07몰랐냐?
00:38:09나 상간마마도 알잖아.
00:38:13나 안 한 입 모르는 백성이 어딨냐?
00:38:17아...
00:38:19니 녀석 말을 진지하게 들은
00:38:21내 잘못이다, 내 잘못.
00:38:27야, 윤호.
00:38:29뭐?
00:38:32그때는...
00:38:35고마웠다.
00:38:53나 갈까?
00:38:55아, 가야지.
00:38:56갈게.
00:39:06무영군 자가와 병판대감의 조카 정울레를 한다니.
00:39:10게다가 유수인, 자네가 그 총 책임자라고.
00:39:13저의 능력을...
00:39:17태상방주님께서 드디어 인정한 거죠 뭐.
00:39:20유부감을 인정을 하신다.
00:39:23태상방주께서 무리수를 두셨네.
00:39:25하하하하...
00:39:26다 깊은 뜻이 있으시겠죠.
00:39:27대각주를 의주에 그냥 보내시진 않았을 겁니다.
00:39:28아, 그거...
00:39:29자천이야.
00:39:31내가 의주통이잖아?
00:39:32상단에 물어보니까 이미 잘린 줄 알더라고.
00:39:35이번 정울레만 잘 마치면 대각주 자리는 내 자리야.
00:39:38으악!
00:39:40우리 나방이 불을 가까이 하니까 다 죽는 게이야.
00:39:41멀찍이 있어봐.
00:39:42너무 바짝 붙지 말고.
00:39:43하하하하...
00:39:44하하하하...
00:39:45내가 의주통이잖아?
00:39:46상단에 물어보니까 이미 잘린 줄 알더라고.
00:39:50이번 정울레만 잘 마치면 대각주 자리는 내 자리야.
00:39:56으악!
00:39:58우리 나방이 불을 가까이 하니까 다 죽는 게이야.
00:40:04멀찍이 있어봐.
00:40:07너무 바짝 붙지 말고.
00:40:10하하하하...
00:40:13하하하하...
00:40:30설메화는 의주로 보내기로 했다.
00:40:33예?
00:40:35복수는 단번에 하는 것이 아니다.
00:40:38서두르다 빌미를 주면 오히려 더 큰 화를 입는 법.
00:40:42천천히 상대의 힘을 빼고 조금씩 숨통을 조여야 한다.
00:40:48왜?
00:40:50나의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
00:40:54하...
00:40:55아닙니다.
00:40:57하...
00:41:00하...
00:41:01하하하하...
00:41:09하.
00:41:10그 자가 저를 믿게 만들 겁니다. 완벽하게.
00:41:18가장 가까이에서 금시를 되찾을 기회를 노릴 겁니다.
00:41:28곧 용천루의 왕실에 정울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00:41:33혹시 제가 할 일이 없겠습니까?
00:41:36왕실과 병파는 내감 아닙니까?
00:41:41이 정울래가 태상방주님께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00:41:46그래서?
00:41:50제가 태상방주님의 손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00:41:58홍재원.
00:42:01나는 보면 볼수록 나를 닮았구나.
00:42:06그보다 먼저 설메화에게 다녀오너라.
00:42:16가서 대각주의 직인을 받아오거라.
00:42:19그래야 설메화가 재원이 네 뒤에 태상이 있음을 알지 않겠느냐?
00:42:25예.
00:42:26쫓아라.
00:42:28쫓아라.
00:42:40쫓아라.
00:42:41지겐 주십시오.
00:43:07직인 주십쇼.
00:43:143대 부감도 있는데 어찌 네가 받으러 왔느냐.
00:43:22저를 피해 도망가시는 겁니까?
00:43:26무영군과 병판대감 집안의 정을 내 기대하십쇼.
00:43:31그날 제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것입니다.
00:43:39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00:43:46지금은 다 네 뜻대로 될 것 같지?
00:43:49나도 그럴 줄 알았다.
00:43:51앞으로 더 조심해야 할 것이다.
00:43:54직인 내놓으십쇼.
00:44:01제가 원하는 것이 section 탈락입니다.
00:44:06계속 공부하시기 때문에
00:44:29아이고, 아니 소식도 없이 이렇게 갑자기 오시다니 안으로 들어가시죠.
00:44:42확인할 것이 있어 왔습니다.
00:44:45아이고, 영촌로에서 만날 텐데 뭐 일부러 여기까지.
00:44:49지금부터 잘 들어라. 우리가 할 일이 많다. 병판이 가지고 있는 나의 용검을 찾는다.
00:45:00내가 병판에 이목을 끌어 충분한 시간을 버는 동안 너는 병판의 거처를 수색하여 검을 찾아오너라.
00:45:08일단 들어가서 말씀 나누시죠.
00:45:12함께 걸으시겠소.
00:45:14네?
00:45:19정울래는 하루에 쓰면 아오.
00:45:39네?
00:45:40병판에 체면도 있고 무엇보다 왕실의 행사 아니겠소.
00:45:44네, 그야.
00:45:46그렇지요.
00:45:47태상방주가 비용을 댄다 하니 어디 돈 자랑이라도 마음껏 해보라지.
00:45:53예, 예. 알았으니 그만 들어가서 말씀 나누시죠.
00:45:57축제!
00:46:01내 정울래는 축제예요.
00:46:04남들과는 달라야 할 것 아니오.
00:46:08평소에 소박함을 좋아하지 않으셨습니까?
00:46:12멈추는 축제입니다.
00:46:34그가?
00:46:34새! 앵무새!
00:46:46그 신부 될 사람이 앵무새를 키운다 들었어.
00:46:50왜?
00:46:51그런 사치한 취미는 내 용납할 수 없다 이르시오.
00:46:54아니 아까는 화려한 걸 좋아한다더니?
00:47:00불쌍하지 않소 그 새가?
00:47:10예.
00:47:12하나부터 열까지.
00:47:14아내자의 도리를 지켜볼 것이오.
00:47:17삼정지도 모르시오.
00:47:20모를리가요.
00:47:22어려선 아버지를 따르고 후예는 남편을 따르고.
00:47:26그렇소.
00:47:28자세한 사항은 글로 적어 용천로로 보내놓겠소.
00:47:32한 가지도 누락 없이 다 충족되면.
00:47:36그때는 깊은 마음으로 정올레를 올리겠소.
00:47:52그럼 할 말 다 했으니 이만 가보겠소.
00:47:56저거 왜 저래?
00:48:06저거 왜 저래?
00:48:10저거 왜 저래?
00:48:28오랜만이다.
00:48:29정식 사은복을 입으니 신수가 화나구나.
00:48:32다 내 덕인 거 알지?
00:48:34예.
00:48:36온양엔 잘 다녀오셨습니까?
00:48:40숙부님이 날 그곳까지 보내고 난리를 치더니 드디어 왕실과 정올레를 올린다더구나.
00:48:46정올레까지 소인이 어르신을 메실겁니다.
00:48:50그나마 내 숨통이 칠겠구나.
00:49:02지금도 바빠 죽겠는데 전혀 아직까지 한다고?
00:49:06장차 나라를 책임지실 분이 이렇게 권력을 남용해도 되나?
00:49:11무형군?
00:49:13그래 그분 어찌나 까다로운지 귀빈실 근처에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대.
00:49:23정올레를 할 생각이 없는 건가?
00:49:26뭐?
00:49:29억지로 하는 정올레니 어떻게든 핑계 만들어서 도망가려는 거 아닐까?
00:49:36그렇게 둘 수는 없지.
00:49:43저를 보좌하셨습니까?
00:50:02나의 정올레를 위해 수고하는데 치아는 해야 하지 않겠는가?
00:50:09무용군을 모시게 되어 오히려 영광입니다.
00:50:15덕분에 나 역시 결심할 수 있었네.
00:50:19자네 생각은 어떠한가?
00:50:22나의 책봉을 해도 용천루에서 치른다면?
00:50:32태상은 병판과 어울리지 않아.
00:50:36차라리 나의 뒤에 서있게.
00:50:43이거 참 몸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00:51:06이제 어쩌시렵니까?
00:51:22어머너는 당분간 이곳에 무용군으로 있거라.
00:51:30예?
00:51:32정올레까지 제가요?
00:51:34그동안 나는 천방주의 황동금씨를 찾는다.
00:51:40내 반드시 금씨를 찾아 내 손으로 해결할 것이다.
00:51:46아바마마의 고난도.
00:51:48아바마마의 고난도.
00:51:50왕실의 근심도.
00:52:02다과를 올려드리겠습니다.
00:52:04좋구요.
00:52:10정올여.
00:52:11홍, 홍북선입니까?
00:52:14니가 나가보고 가라.
00:52:18제도 또 받지않습니까?
00:52:20그래서 쟤.
00:52:21그럼 어찌하면 좋겠단 말이야.
00:52:23니가 보려면 어떻게 해.
00:52:25들어가도 되겠습니까?
00:52:34자, 이때 문 열어주지 말고 자리라.
00:52:40저만 두고 가시면 어떡합니까요?
00:52:48다과를 어찌할까요?
00:52:56거기 두고 가거라.
00:52:58차가 식기 전에 드셔야 합니다.
00:53:01거참 귀찮게 하는구나.
00:53:03내 당장 잡아다 군정을 차려 말을 들을 것이냐?
00:53:31뭐야?
00:53:33무영군?
00:53:37어딜 그리 경거망동하고 뛰어다니느냐?
00:53:43나 그...
00:53:45무영군 못 봤어, 무영군?
00:53:49무영군?
00:53:51무영군?
00:53:52무영군?
00:53:53무영군?
00:53:54무영군?
00:53:55무영군?
00:53:56어딜 그리 경거망동하고 뛰어다니느냐?
00:54:03너 그...
00:54:05무영군 못 봤어? 무영군?
00:54:08무영군?
00:54:18똑바로 써야지. 삐뚤어졌다.
00:54:21손대지 말거라.
00:54:24됐지?
00:54:27어, 뭐야?
00:54:32이제 복귀하는 거야?
00:54:42아, 무영군 진상이야, 진상.
00:54:46그, 무영군이 그리 나쁜 분은 아니다?
00:54:50그, 무영군.
00:54:51그, 무영군.
00:54:58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
00:55:01왜 자꾸 편해 두냐?
00:55:04사람은 어느 누구나 각자 사정이 있는 법이다.
00:55:07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함부로 얘기해셔야 되겠느냐.
00:55:15그건 그렇지.
00:55:16아, 그래서 내가 오늘 한번 알아보려고 아까 찾아갔거든?
00:55:19근데...
00:55:21안 만나 주더라.
00:55:23하!
00:55:24설마 그 왕자님 얼굴이...
00:55:31하늘에서 떨어진 매죽 덩어리처럼 생겼나?
00:55:37그렇지 않단 얼굴은 꽤 볼만하다고 들었다.
00:55:42응, 아니야.
00:55:45아무래도 은둔괴인이거나 성격에 결함이 있는 게 분명해.
00:55:49아니, 자꾸 불렀더니 냅다 도망가드라니까.
00:55:54그래서...
00:55:56그분을 보았느냐?
00:55:59응?
00:56:00뒷모습만 살짝.
00:56:02아이...
00:56:04오태가 꽤 멋있더라.
00:56:06그래?
00:56:10검술로 다져진 몸이니 그런가 보구나.
00:56:15에휴, 제발.
00:56:16에휴, 정울래까지 도망 안 가고 잘 계셔야 할 텐데.
00:56:23안 되겠다.
00:56:25아무래도 내가 두 눈 똑바로 뜨고 감시해야지.
00:56:32홍덕수.
00:56:34너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까지 열정을 쏟는 것이냐?
00:56:40음...
00:56:41중요한 날이잖아.
00:56:43그날이 홍덕수 너에게도 중요한 날이라고?
00:56:51최대한 성대하게 열어서
00:56:54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거야.
00:56:58그날은
00:57:02그래야만 해.
00:57:03최대한 성대하게라.
00:57:22함께하지 못해 아쉽군.
00:57:27어디 가?
00:57:28안타깝게도 그날은 나 역시
00:57:32중요한 볼일이 있다.
00:57:38홍덕수
00:57:42너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네.
00:57:43이루어지길 바라네.
00:58:04내 월봉으로는
00:58:05이 자네이기도 한참 모자랄 것 같은데
00:58:11왠 저 찰
00:58:14집에서 보내셨나?
00:58:17별거 아니야.
00:58:23자네야말로 다 비치 왜 그래.
00:58:25어디 아픈가?
00:58:26고수라
00:58:30고수라
00:58:31자네가 좀 도와주겠나?
00:58:35똥덕수?
00:58:37믿을 사람이 자네밖에 없어.
00:58:41일단
00:58:42일단
00:58:44일단 여인임을 알고 있다고 말해.
00:58:47이제 말해서 미안하다.
00:58:48사과하는 게 먼저 아니겠어?
00:58:51알겠네. 그리고
00:58:56천준아
00:58:58너 진심이구나
00:59:04그럼 거절도 각오해야 돼.
00:59:06그래도 괜찮아?
00:59:10그 정도 각오도 안 됐을까?
00:59:11아유 고수라
00:59:23천천히 하시게 천천히
00:59:31탈을 쓰고 하는 전여제라니
00:59:33아유 진짜 진상이야
00:59:37그러게
00:59:38그분 참 유난하시구만
00:59:39안 그런가?
00:59:42이거 다 생각이 있으시겠지?
00:59:45어서 움직이자고
00:59:48
00:59:50탈 배달 왔어요
00:59:55고생했네
01:00:05이야
01:00:06놀라봐
01:00:07잘생겼는가?
01:00:11잘생겼는가?
01:00:26이곳은 무엇인가?
01:00:28동신결 매듭입니다
01:00:30요새 한양 젊은 연인들 사이에
01:00:32최고 유행이죠
01:00:33정인에 손목에 묶어주시는 겁니다
01:00:38정인의 손목에 묶어주시는 겁니다
01:00:40정인의 손목에 묶어주시는 겁니다
01:00:44전준아!
01:01:14할 말이 뭔데?
01:01:19
01:01:19종일 전화제 준비에 피곤할 텐데 잠시 쉬라고 불렀지
01:01:24아 뭐야
01:01:25그럼 잠깐 쉬어볼까?
01:01:33힘들었는데 잘 된다
01:01:44어 저기 이윤호랑 고수라도 온다
01:01:48
01:01:50아 왔다 깜빡했다
01:01:57왜 뭐 잊은 거라도 있는가
01:01:59응?
01:02:03사완용 탈을 확인했어야 됐는데
01:02:05뭐?
01:02:07같이 가주게
01:02:08
01:02:13좀 도와주게
01:02:16아휴 혼자
01:02:19가자
01:02:19너 두고 왔나?
01:02:24왜 다시 돌아가지?
01:02:26어 왔다
01:02:27이거
01:02:30응?
01:02:31이게 뭐야?
01:02:33어?
01:02:37
01:02:38호방님 어디서 나왔어
01:02:40마침 딱 단과가 필요했는데
01:02:42
01:02:45아 맛있다
01:02:47
01:02:48홍덕수
01:02:49응?
01:02:50
01:02:50홍덕수
01:02:51뭐야?
01:02:52잘해
01:02:52홍덕수
01:02:54응?
01:02:55홍덕수
01:02:57응?
01:02:58
01:02:59홍덕수
01:03:00뭐야?
01:03:02말해
01:03:03자네한테 사과할 일이 있는데
01:03:06용서해줄거지?
01:03:08자네한테 사과할 일이 있는데
01:03:10용서해줄거지?
01:03:12친구끼리 무슨 사과이지
01:03:15여인인 것을 알고 있었네
01:03:22알고 있었네
01:03:23오래전부터
01:03:27너무 늦게 말을 미안하네
01:03:30너무 늦게 말을 미안하네
01:03:32너무 늦게 말을 미안하네
01:03:34너무 늦게 말을 미안하네
01:03:36
01:03:37언제부터?
01:03:38
01:03:39어떻게
01:03:40무엇 때문에 숨겨야 했는지 모르겠네
01:03:42
01:03:43도움이 필요하면 내게 말해줄게
01:03:46천준아 너
01:03:48도움이 필요하면 내게 말해줄게
01:03:51천준아 너 그래서 그때
01:03:53동신별 매듭이라 하네
01:03:56하늘과 땅의 인연을 이어준다더군
01:03:58친구가 아닌
01:04:02사내 천준아
01:04:02친구가 아닌
01:04:04사내 천준아
01:04:04사내 천준아
01:04:05내게 말해줄게
01:04:06천준아 너 그래서 그때
01:04:08동신별 매듭이라 하네
01:04:10하늘과 땅의 인연을 이어준다더군
01:04:14동신별 매듭이라 하네
01:04:15하늘과 땅의 인연을 이어준다더군
01:04:18친구가 아닌
01:04:27사내 천준아로
01:04:29모아주면 안되겠나
01:04:30천준아 미안해
01:04:48나는
01:04:49지금
01:04:51답하지 않아도 돼
01:04:54조금만 더 생각해줘
01:04:57나 먼저 내려갈테니까
01:05:03자넨도 쉬다군요
01:05:04
01:05:06고맙습니다
01:05:12고맙습니다
01:05:13고맙습니다
01:05:14고맙습니다
01:05:15고맙습니다
01:05:15고맙습니다
01:05:20고맙습니다
01:05:24다른 생각하지 말자, 온독수.
01:05:41오늘이야.
01:05:54오늘이야.
01:06:04오늘이야.
01:06:11하하하하
01:06:29
01:06:32참 별짓을 다 해보는구나
01:06:34탈을 쓰고 연애를 열다니
01:06:37왕자랍시고 만만치 않은 진상이야
01:06:39왕진상
01:06:40왜요?
01:06:41잘 어울리는데?
01:06:45너도 같이 갈거지?
01:06:46에이
01:06:47제가 어떻게 붙어있을 수 있겠습니까?
01:06:50저는 슬쩍 빠질테니까
01:06:52자연스럽게 대화라도 걸어보세요
01:07:05이제 가시지요
01:07:10롱이
01:07:32한글자막 by 한효정
01:08:02한글자막 by 한효정
01:08:32나는구나
01:08:33나는구나
01:08:35나는구나
01:08:39나는구나
01:08:41나는구나
01:08:49나는구나
01:08:54한글자막 by 한효정
01:09:24한글자막 by 한효정
01:09:54한글자막 by 한효정
01:10:2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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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04원하는게 무엇이냐
01:12:07찌르지 않고 왜
01:12:10원하는게 있으니 칼끝을 멈춘것 아니냐
01:12:16지금 내게 있는 거
01:12:22지금 내게 있는 건 반쪽 뿐인데
01:12:34그걸 가져가서 무엇을 쓰려고
01:12:38지금 내게 있는 건 반쪽 뿐인데
01:12:48그걸 가져가서 무엇을 쓰려고
01:12:50여기 있네
01:13:02여기 있네
01:13:06여기 있네
01:13:16여기 있네
01:13:1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3:2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3:24한글자막 by 한효정
01:13:26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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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0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5:04한글자막 by 한효정
01:15:06한글자막 by 한효정
01:15:08나도 황동금씨가 필요하다
01:15:11금씨 때문에 나한테 접근했었구나
01:15:13홍덕수와
01:15:14무슨 일이 있었나?
01:15:16손이 많이 가는 친구 아닌가?
01:15:18그냥 친구 아닌 것 같은데
01:15:19정혼을 파한 것은
01:15:21홍덕수 때문입니까?
01:15:23무영군자가
01:15:24염모라도 하시는 겁니까?
01:15:26그만하거라
01:15:27사는 세계가 다릅니다
01:15:28진정 행복하게 바라신다면
01:15:30놓아주십시오
01:15:31나 무영군은
01:15:34세자 위에 오를 것이다
01:15:35에?
01:15:36
01:15:37그 손이야
01:15:37저에게 사람을 몇 주십시오
01:15:40아버지
01:15:41너놈이 아니냔 말이다
01:15:44이거 놓고 얘기하십시오
01:15:46만에 하나
01:15:49홍덕수가
01:15:51제가 없을 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01:15:54저 대신 그 아이를 지켜주십시오
01:15:59홍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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