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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
الزبون هو الملك في أكبر نزل في جوسون حيث يتبادل أربعة متدربين من مختلف مناحي الحياة الخبرات ويصبحون أصدقا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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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9다 입었느냐?
00:01:32거의 다 입었습니다.
00:01:34입혀준다는데 왜 고집을 부리느냐?
00:01:37한시가 급하고 늘.
00:01:38하훈아, 남녀가 유별한데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00:01:42서두르거라.
00:01:43곧 어르신께서 나오실게요.
00:01:45예.
00:01:46예.
00:01:48예.
00:01:49예.
00:01:5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2:20마담의 가로질러 문 앞까지 가거라.
00:02:27그리고 그 즉시 자격자에서 멀리 앞만 보고 뛰어라.
00:02:38뱃돌이 흔들린다.
00:02:39고정시키거라.
00:02:50뱃돌이 흔들린다.
00:03:20홍박수.
00:03:22어디를 가는 개냐?
00:03:44어딜 가는 개냐?
00:03:52무슨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00:03:56어르신은 안에 계시는데 어디 가는 개냐?
00:04:04송구합니다.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입니다.
00:04:08이쪽이 아니다. 따라오거라.
00:04:10예.
00:04:22어르신을 위한 선물?
00:04:28지금 홍덕수를 선물이라고 온 건가?
00:04:35나도 그렇게 들었네.
00:04:37어르신은 기다림을 싫어하시니
00:04:39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00:04:42어르신을 위한 선물? 지금 홍덕수를 선물이라고 온 건가?
00:04:47나도 그렇게 들었네.
00:04:49어르신은 기다림을 싫어하시니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00:04:58여기 경비를 더 철저히 세우거라.
00:05:04이누!
00:05:05야, 이누 어디 가?
00:05:08야, 이누!
00:05:12박주님에 상방주님까지 오시다니.
00:05:19월척이야, 월척을 낚았구나.
00:05:25죄송합니다.
00:05:27아니, 소란스러운 것 같으니 제가 들어가 보겠습니다.
00:05:33홍덕수.
00:05:35대체 어디 있는 게냐?
00:05:38마법 내놈들.
00:05:40이번에야말로 진짜 집에 보내주마.
00:05:42교화당의 교육생들인가?
00:06:01죽여.
00:06:02저쪽으로 사람이 끌려갔습니다.
00:06:05한시가 급하니 말리지 마십시오.
00:06:07대놈들이 저곳으로 들어가겠다는 것이냐?
00:06:10뭐라?
00:06:12죽게, 이유는 뭐냐?
00:06:16용천루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내어드려야 함을 모르는가?
00:06:22아무리 장사치라 하여도 어찌 사람까지 내어준단 말입니까?
00:06:27장사치?
00:06:30송구합니다, 최상방주님.
00:06:32바쁘신 분을 저희가 자꾸 말이 길었습니다.
00:06:34이곳에 온 이유를 벌써 망각한 것인가?
00:06:47잊었다면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거라.
00:06:53왜 이곳에 왔는지.
00:06:54대각주님.
00:07:14저 어르신께서.
00:07:16인사는 선물을 먼저 보시고 하는 게 좋겠습니다.
00:07:22네, 그럼.
00:07:25어르신, 용천루에서 준비한 선물입니다.
00:07:29지금 보시겠습니까?
00:07:35들어가자.
00:07:40시키는 대로 하면 돼.
00:07:42이 담을 넘고 나면 그 다음은 누구도 책임질 수 없다.
00:08:01그렇다고 그 호색한 영감에게 홍덕수를 넘겨줄 수 없지 않은가.
00:08:07괜찮겠지.
00:08:09태상방주님까지 오셨는데.
00:08:12그러니까 나도 가야지.
00:08:19우리 사나이 하방 아닌가?
00:08:22응.
00:08:24가세.
00:08:27지금?
00:08:42쓰기 치마는 벗어 옆에 두고.
00:09:01쓰기 치마는 벗어 옆에 두고.
00:09:05ani próximo.
00:09:29에휴, 하나의 눈 모습.
00:09:32에휴, 조심하자.
00:09:33치마를 들고 한 바퀴 돌아보라신다.
00:10:03더 올리거라.
00:10:33신고 있는 버선을 벗어라.
00:10:40예?
00:10:42다음, 속저고리도 보이거라.
00:11:00예?
00:11:01자꾸 두 번 말하게 할 셈이냐?
00:11:04어서 벗지 못해?
00:11:31당장 벗지 못할까?
00:11:41다음, 속저고리도 보이거라.
00:11:56다음, 속저고리도 보이거라.
00:12:11다음, 속저고리도 보이거라.
00:12:18다음, 속저고리도 보이거라.
00:12:22다음, 속저고리도 보이거라.
00:12:26이럴 수는 없습니다.
00:12:40아무리 어르신이라고 해도.
00:12:42뭐하라?
00:12:44당장 멈추지 못할까?
00:13:03누구냐, 넌?
00:13:06천준호 고수로.
00:13:16이건 또 뭐야?
00:13:18너희들이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알았느냐?
00:13:23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00:13:25용천루가 어르신께 큰 죄를 지었습니다.
00:13:34어떻게 할까요?
00:13:36제가 가서 본가 대간마님께 죄를 구할까요?
00:13:40네?
00:13:41혼인을 앞두고 사내는 절대그마라 어미 잃으신 곳에
00:13:44무려 셋이나 들어왔는데 막지 못했으니
00:13:47수행어님과 제가 목숨을 내놓아야지요.
00:13:52대각진이.
00:13:58어르신?
00:14:05치워라.
00:14:06내가 입을 옷이었다.
00:14:08헌한 인연이 더럽히고 이렇게 소란을 피웠으니
00:14:12더 이상 값어치가 없다.
00:14:15나오시면 안됩니다.
00:14:17어서 들어가시죠.
00:14:18함부로 얼굴을 보이시면 안됩니다.
00:14:21어색한 영감이 아니었어?
00:14:27모두 나가거라.
00:14:43너희들이 무엇을 망쳤는지 알고 있느냐?
00:14:55어르신은 용천루 최고의 기빈이시다.
00:14:59기빈께 특별한 의복을 선보이는 자리를 망치다니.
00:15:01송구합니다 대각진님.
00:15:03저곳에 호색한 영감이 남자 사업만 보면 장을 친다길래.
00:15:05그래서 고작 다물 넘고 얘기를 엿듣는 것으로 홍덕수를 구할 수 있다 생각했느냐?
00:15:11그 치기어림이 홍덕수를 더 위험에 빠지게 할 줄 모르고?
00:15:21아무리 기빈이라고 해도 함부로 사람에게 손찍으면 할 수 없습니다.
00:15:27용천루를 바꾸고 싶다면 용천루의 주인이 되거라.
00:15:35모두 뜻하는 바가 있어 이곳에 들어왔을 것이다.
00:15:43먼저 힘을 길러라.
00:15:45힘없는 분노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법.
00:15:51힘을 길러라.
00:16:09홍덕수 우리 목숨은 설매와 대각주님이 살려주신 거다.
00:16:15아니 우리뿐 아니라 하하방 너희 모두 말이다.
00:16:19예.
00:16:23은혜 잊지 말고 대각주님께 감사해라.
00:16:29예.
00:16:33도경이 그 아이가 또 용천루에 갔다네요.
00:16:37얌전히 집에서 신부 수업이나 받을 것이지.
00:16:41용천루에 무슨 꿀을 말라는 날.
00:16:44가끔씩 풀어줘야 순순히 말을 들어먹지.
00:16:48그래봐야 용천루 안에서 나가지도 못할 텐데 뭐.
00:16:52그 용천루 안에서 사내를 만나면 어쩌구요?
00:16:56아 걱정 마시게.
00:16:58엄한 수행원이 옆에 딱 붙어서 사내라고는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으니까.
00:17:04도경이 개 성질머리에 사고치고도 남을 텐데 개가 얌전히 말 듣고 있을 것 같아요.
00:17:14당신은 마음이 좋기만 해서 사람이 너무 물러.
00:17:24형님 돌아가시고 도경이 개가 물려받은 재산이 울면 돼.
00:17:30그 돈 내 앞으로 올 때까지는 잘해주는 척이라도 해야지.
00:17:36어린 것이 그리 물 쓰듯 돈을 쓰니 우리한테 올 돈이 남아나겠어요?
00:17:45아무래도 혼례를 서둘러야겠구만.
00:17:50무영군이 온양에서 돌아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가 없겠어.
00:17:54당장 가라고 할까요?
00:17:56응?
00:17:58응.
00:18:00그건 좋은 생각이네.
00:18:05무영군을 도경이와 혼인시키면 우리 선양군 책봉네에 큰 방해물을 치워버리는 거지.
00:18:13아이고 역시 우리 영감.
00:18:19어쩌면 머리가 그렇게 잘 돌아간대요?
00:18:25자네가 내 깊은 속을 다 알게나 해?
00:18:30내가 여기까지 그냥 올라온 사람이 아니야.
00:18:43혼인을 앞두고 사내는 절대그마라 어미 이르신 곳에 무려 셋이나 들어왔는데 막지 못했으니 수행원님과 제가 목숨을 내놓아야지요.
00:19:04우리 목숨은 설매와 대각주님이 살려주신 거다.
00:19:15야.
00:19:16하다하다 내가 치마적으로 입는 꼴까지 보여주고 말이야.
00:19:21아유 참.
00:19:23아까는 고마웠다 이현우.
00:19:25그렇게 경거망동하지 말라 일러거늘.
00:19:27이제는 여인의 옷까지 입고 난동을 부리다니.
00:19:31그러니 니 못생긴 얼굴에 뺨까지 맞는 것 아니냐.
00:19:36뭐라고?
00:19:39뭐.
00:19:40뭐.
00:19:51고래되고 문지르면 좀 나을 것이다.
00:19:55부은 곳에 얼음을 대면.
00:20:10으흑.
00:20:16나는.
00:20:30이산책이나 가봐야겠네.
00:20:31어디가?
00:20:33이오거게 그 맞은 곳에 얼음찜질을 하면 좋겠...
00:20:38녹기 전에 해야 할 텐데
00:20:44자네 진짜 홍덕수하고 뭐 있어?
00:20:54아무것도 없네
00:20:56첫날부터 멱살잡이라질 않나
00:21:00둘이 붙기만 하면 고양이 개보듯 싸우는데
00:21:03또 홍덕수가 위급하다니
00:21:06두말없이 담장을 넘어 쳐들어간단 말이지
00:21:10그런데도 뭐가 없다고?
00:21:12내가 지켜야 할 것을 지키려 했을 뿐이네
00:21:15그래
00:21:17무엇을 지키려 했는데?
00:21:22오늘 자네가 지키려 했던 것과 같은 것이겠지
00:21:34좋다
00:21:36야 김명웅아 너 일부러 그랬지?
00:21:41내가 뭐?
00:21:42네가 덕수한테 거짓말해서 이 사다리 난 거잖아
00:21:45왜? 그 안에서 무슨 일 있었어?
00:21:49좋은 구경거리라도 있었나 본데
00:21:53한 번만 더 수작뿌리가 걸리면
00:21:56그땐 진짜 가만 안 둔다
00:21:59이 귀한 것을
00:22:06좋구나
00:22:14그래서
00:22:15Morely
00:22:17동생
00:22:20어쨌든 이상한 자식이네
00:22:25대상방 주님께서 찾으신다. 어서 가보거라.
00:22:55어서 가보거라.
00:23:25어서 오십시오, 무용군자가. 아니, 28번 교육생이라고 불러야 하나?
00:23:38이것이 다 무엇인가? 감히 네가 무엇이라 생각하는 것인가?
00:23:48여우도 자기 굴에서는 왕 누릇한다 하지 않았습니까?
00:23:52이곳 용천우는 제 집이니 제가 왕이지요.
00:23:54그럼 무엇만 하냐?
00:24:02송구하옵니다.
00:24:04누추한 용천우에 모셔두고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00:24:18아야, 볼에서 드시던 수라상을 한번 준비해보았습니다.
00:24:24앉으시죠.
00:24:25송방주가 나를 위해 차린 상인이 받도록 하지.
00:24:35그래, 용천우에 오신 목적은 이루셨습니까?
00:24:50글쎄, 반은 이루었고 나머지 반도 곧 얻게 되겠지.
00:25:03교화당에 계시면서 벌써 반이나 이루셨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00:25:13그러면 나머지 반은 언제쯤 얻어내실 것 같습니까?
00:25:19나머지 반은 천방주 자네가 도와줘야 할 것이네만.
00:25:24아, 여부가 있겠습니까?
00:25:26말씀만 하십시오.
00:25:27금괴는 넘쳐납니다.
00:25:33용천루에 들어와서 참 배우는 것이 많네.
00:25:36이런, 이런.
00:25:39무용군께 도움이 되었다니 참으로 보람이 큽니다.
00:25:45이렇게만 하신다면 정식 사완이 되기에 손색이 없으시겠습니다.
00:25:54곧 마지막 시험이 있다지요.
00:25:57물론 무용군께서는 당연히 합격하실 테니
00:25:59아무 걱정이 없으시겠습니다만.
00:26:04물론 이제
00:26:05내 반드시 합격해 다짐한 목적을 이룰 것이다.
00:26:12전하께서 참으로 든든하시겠습니다.
00:26:15응?
00:26:24자격죄에 사고가 있었다니요.
00:26:41아, 지연이 사하니 그럴 리가 없는데.
00:26:45아, 송구합니다.
00:26:47대각주님.
00:26:49사고 뭉치들을 어찌 미리 알고 다 막을 수 있겠나.
00:26:52또, 또 그 하오나 4인방 그 녀석들 짓입니까?
00:26:58아, 병판대가님이 가장 아끼는 조카분을 건드렸으니.
00:27:03아, 일을 어찌 합니까 대각주님.
00:27:11승인한 고양이를 달래려면
00:27:13가지고 놀 놀잇감을 던져줘야지.
00:27:17마지막 시험은 접객부 담당이지?
00:27:23네?
00:27:28드디어 마지막 조별 시험이다.
00:27:31용천루의 꽃 유수인 접객부 감독님이시다.
00:27:39접객부의 시험이 마지막인 것은
00:27:41다 이유가 있지.
00:27:46짠!
00:27:47어때?
00:27:50멋지지?
00:27:55이번 시험만 통과하고 나면
00:27:57정식 사안이란다.
00:27:59허나 합격증은
00:28:03끝까지 인내심을 다해
00:28:04최고의 접객을 선보인 단 한 조에게
00:28:07손님께서 직접 합격증을 주실 것이다.
00:28:11무슨 수를 써서라도
00:28:13기빈의 마음을 사야 할 것이다.
00:28:16자, 그럼
00:28:17기빈 주의사항이다.
00:28:19첫째
00:28:28절대 어르신의 얼굴을 보지 말까
00:28:31둘째
00:28:32접객을 할 때는
00:28:33한 명씩 들어올까
00:28:35셋째
00:28:36대체 누군데 저를 볼까?
00:28:38귀비니래잖아.
00:28:39귀 비었냐.
00:28:39이 철아
00:28:40넷째
00:28:42안 된다는 대답은
00:28:44절대 입에 올리지 말까
00:28:46다섯째
00:28:48번거로우실 텐데
00:28:52시험평가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0:28:56이참에 어르신께서
00:28:57따끔한 가르침을 주시는 건 어떠실까요?
00:29:01따끔한 가르침이라
00:29:02자네 덕분에 재밌어지겠어.
00:29:08교육생들이면 남자 사원들인데
00:29:10대간마님께서 아시기라도 하면
00:29:12이 용천루에 대각주가 청한 일 아닙니까?
00:29:15대각주의 청인데
00:29:24당연히 잘해야지.
00:29:27교육생들이 곧 도착한다고 했지?
00:29:28뭐해?
00:29:36아...
00:29:36망했다.
00:29:40하필 오직
00:29:43그 어르신이야.
00:29:45아...
00:29:47소샘물은 반시진을 끓여 일각을 시켜 가져오너라.
00:30:09이게 우리 마지막 시험인데 포기할 수 없지.
00:30:12당연하지. 우리 하방 아닌가.
00:30:17내 말투가 어때서? 너희들과 똑같지?
00:30:20안니?
00:30:22반시진 끓이고 일각 시켰으니 이 정도면 온도가 맞겠지?
00:30:28잘했다, 고수라.
00:30:30근데 누가 들고 갈까?
00:30:36내가 먼저 해보겠네.
00:30:37안니!
00:30:38왜?
00:30:39자넨 말투부터 안 돼.
00:30:41내 말투가 어때서?
00:30:43너희들과 똑같지?
00:30:45안니?
00:30:47그리고 어제 일도 있고.
00:30:52내가 들어갈게.
00:31:01우리 하방 꼭 붙어야 되니까.
00:31:07고수라고 깨끗어.
00:31:11가보자!
00:31:11고수라고 깨끗어.
00:31:12가보자!
00:31:13피라고!
00:31:17고수라고.
00:31:18물이 너무 차다.
00:31:19나더러 얼어 죽으란 말이냐?
00:31:22놀아, 어깨 뼈!
00:31:24가보자!
00:31:24비라고!
00:31:44물이 너무 차다, 나더러 얼어 죽으란 말이냐?
00:31:47물이 너무 뜨겁다!
00:31:53나더러 화상을 입으란 개냐?
00:32:07누구 맘대로 참깨를 뿌려!
00:32:10우리 앵무는 입맛이 까다롭다
00:32:13방금 따온 신선한 괴만 먹여야 할 것이야
00:32:18아!
00:32:20인구야?
00:32:21이게 뭐야?
00:32:22이게 뭐야?
00:32:23이게 뭐야?
00:32:47최상방, 통이다
00:32:53침구가 이게 뭐야?
00:32:57백에 높인 사천잎을 넘기지 말라 했거늘
00:32:59침구가 이게 뭐야?
00:33:01백에 높인 사천잎을 넘기지 말라 했거늘
00:33:03안키지 말라 했거늘
00:33:04그러니�
00:33:05정해진 사천잎을 넘기지 말라 했거늘
00:33:07접인 사천잎을 넘기지 말라 했거늘
00:33:09상당히 Design
00:33:32어떻게 해야지 어르신에게 통을 받을 수 있을까?
00:33:38우린 틀렸어.
00:33:46먹거라.
00:33:57그래, 일단 먹자.
00:34:00먹고!
00:34:02다시 가보자!
00:34:17어제는 새참 가지러 갔다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게냐?
00:34:28보내줄 때 그냥 가라.
00:34:31홍덕수.
00:34:33이게 다 너 때문에 지금 우리가 고생하는 거 아니냐?
00:34:38김명웅.
00:34:40너 진짜 쓰레기구나?
00:34:42거짓말한 게 누군데?
00:34:44왜?
00:34:46속은 놈이 바보지?
00:34:47어?
00:34:48왜?
00:34:49어?
00:34:50왜?
00:34:51어?
00:35:04어?
00:35:05어?
00:35:06야, 잠깐.
00:35:11너 어제 자격제에서 늦게 들어온 게 없이 말해봐.
00:35:17어?
00:35:18말해봐!
00:35:19어?
00:35:20어?
00:35:21말해봐!
00:35:22왜?
00:35:29무엇이 그리 궁금한데?
00:35:32내가 다 말해주겠네.
00:35:42됐다.
00:35:46헬송네.
00:35:47그래.
00:35:50자세한 얘기는 다음에 듣기로 하세.
00:36:01고수라.
00:36:31난생 처음 친구가 생겨서 행복한가 보네.
00:36:35요새 얼굴이 아주 폈어.
00:36:37야 김명우.
00:36:39너 또 무슨 수작을 꾸미나 본데 우리 하하방 그냥 놔둬라.
00:36:43우리 하하방?
00:36:48야 아무리 생각해던 말이야.
00:36:51어제 저 자격제 담을 넘고도 무사히 빠져나온 게 이상하단 말이지.
00:36:56이제 대놓고 김명우 네가 거짓말했다고 시인하는 거냐?
00:36:58수상해.
00:37:01너희들끼리 무슨 비밀 있지?
00:37:05왜?
00:37:06궁금해?
00:37:09친구 없는 넌 평생 모를 거다 김명우.
00:37:13아아.
00:37:15그 비밀이 혹시...
00:37:20홍덕수라든지?
00:37:23홍덕수가 왜?
00:37:24어, 아니야.
00:37:26그냥 뭐 수상한 게 하도 많아서.
00:37:29고수라.
00:37:34너도 잘 생각해봐.
00:37:36어?
00:37:36엥무야.
00:37:41너의 주인님이 나를 용서해 주셔야 할 텐데.
00:37:44우리 하하방 진짜 붙어야된단 말이야.
00:37:50내 신세 좀 불쌍히 여겨줘라.
00:37:52새로 태어나서 한 번은 알지도 못하고, 이 신세도 참 철양하다.
00:37:58철이 비켜.
00:38:00왜 그러십니까, 어르신?
00:38:01뭐 하면 맘에 드는 게 없어.
00:38:02과연.
00:38:03뭐 하면 맘에 드는 게 없어.
00:38:04과연.
00:38:05이 신세도 참 철양하다.
00:38:06과연.
00:38:08과연, 과연.
00:38:11과연이 얘기해�יך 한 게 없음.
00:38:18그냥ơ.
00:38:19내 신세 좀 불쌍히 여겨줘라.
00:38:22새로 태어나서 한 번은 알지도 못하고.
00:38:24네 신세도 참 철양하다.
00:38:26나는 맘에 드는 게 없어.
00:38:28과일이 이게 뭐야?
00:38:29가서 더 신선한 것으로 가져오느라.
00:38:34예.
00:38:56병판대 감마님께 아가씨 여기 계시다고 하니 심기 불편해하셨습니다.
00:39:09내가 알아서 하겠다.
00:39:26여기 있던 앵무 어디 갔습니까?
00:39:29아주 잘 날아가더구나.
00:39:31예?
00:39:34설마 어르신이...
00:39:37아니죠?
00:39:38니가 가서 찾아오느라.
00:39:39어르신!
00:39:41어찌 이렇게까지 하십니까?
00:39:43찾지 못한다면 용천루가 책임져야 할 것이야.
00:39:46하훈아!
00:39:47나가거라.
00:39:48여기 있던 앵무 어디 갔습니까?
00:39:50아주 잘 날아가더구나.
00:39:51예?
00:39:53설마 어르신이...
00:39:55아니죠?
00:39:57니가 가서 찾아오느라?
00:39:58어르신!
00:40:01어찌 이렇게까지 하십니까?
00:40:02찾지 못한다면 용천루가 책임져야 할 것이야.
00:40:05하훈아!
00:40:06나가거라.
00:40:08앵무야, 앵무야, 앵무야, 앵무야, 앵무야, 앵무야, 아이씨, 아, 아, 이게 말이 되냐, 아, 자기가 풀어놓은 죄를 우리도를 어떻게 찾으라고, 앵무야,
00:40:38앵무야, 앵무야, 앵무야, 아이씨, 어디서, 어디서 철가 있어, 벌써 지친 개냐, 홍덕수, 지치기는 누가, 응, 뭐, 끝까지 찾을 때까지 힘내보자, 따지고 보면, 앵무에게 좋은 것 아니냐, 새 친구도 만나고,
00:41:08새장에만 갇혀있으니 밖으로 헐헐 자유롭고 좋겠구나.
00:41:38으으으으으음
00:41:40이 용이 생겨진 것이 틀림없이 왕자들에게만 하사했다는 겁니다.
00:41:58이 용이 생겨진 것이 틀림없이 왕자들에게만 하사했다는 검인데.
00:42:28곡불은 좀 괜찮으십니까?
00:42:33평판이 이 외진곡까지 어쩐 일이시오?
00:42:41천방주 그자가 드린 약은 버리십시오.
00:42:45태백에서 구해온 산삼이니 이걸 드시면 차도가 있을 겁니다.
00:42:53평판이 나까지 챙겨주다니 고맙소.
00:42:57제가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00:43:09찾는 것이 있으십니까?
00:43:13아닙니다.
00:43:16요즘 검술 연습은 좀 하십니까?
00:43:21검나를 갈아줄 리가 없어 못하고 있습니다.
00:43:27아...
00:43:30제가 손봐줄 수 있는데 말이죠.
00:43:33그럼 부탁드리겠소.
00:43:35그럼 부탁드리겠소.
00:43:37부탁드리겠소.
00:43:38그럼 부탁드리겠소.
00:43:41부탁드리겠소.
00:43:42그럼 부탁드리겠소.
00:43:43부탁드리겠소.
00:43:44그럼 부탁드리겠소.
00:43:49그럼 부탁드리겠소.
00:43:53부탁드리겠소.
00:44:05기회가 되면 평판이 검술도 한수 가르쳐주시겠소?
00:44:10예.
00:44:11물론입죠.
00:44:12하하하하.
00:44:13하하하하.
00:44:14병판 그자는 갈수록 추한 짓을 하는군.
00:44:26병판대감의 조카와 무현군이 혼례를 올리게 되면 선양군이 세자로 책풍되겠지요.
00:44:36그래?
00:44:38그리 생각해서 병판에게 금괴를 보냈는가?
00:44:43일일이 다 말씀하지 않으셔도 앞을 내다보며 모셔야 대각주에 자격이 있지 않겠습니까?
00:44:55매사 부려튼튼 어느쪽에도 척을 지지 않는 것이 줄타기의 묘미라.
00:45:09병판대감은 이대로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00:45:14어떻게든 무현군을 찾아내겠지요.
00:45:18모두가 제멋대로 들고 뛰지만 결국 다 내 장기판 위에 말일 뿐이야.
00:45:48지금 이걸 내 앵무라고 가져온 게냐?
00:45:53앵무는 제가 밤에 새서라도 꼭 찾아오겠습니다.
00:45:58그동안 마음 달래시라고.
00:46:18맵무도 친구가 있으면 덜 외로울 것 같아서.
00:46:39어르신.
00:46:41제가 신기한 거 보여드릴까요?
00:46:43이게 쌍패치기라는 건데요.
00:46:53어르신.
00:46:56저와 내기 한 번 하시겠습니까?
00:47:00내기?
00:47:02이기는 사람 소원 들어주기.
00:47:05니놈이 통을 받으려고 꼼수를 쓰는 것이냐?
00:47:09통을 주시면요 저야 좋죠.
00:47:12아우나 이번엔 그것이 아닙니다.
00:47:17제가 이기면 저와 밤나들이 어떠십니까?
00:47:24내가 왜 네 눈과 나들이를 가.
00:47:27나들이 갔다가 세상 구경하고 있는 앵무 만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00:47:37나가기 싫으면 어르신께서 이기시면 되죠.
00:47:48두 냥.
00:47:49두 냥 바꿔.
00:47:50네 냥 더.
00:47:52흠.
00:47:53야.
00:47:54야.
00:47:55응.
00:47:56야.
00:47:57야.
00:47:58야.
00:47:59야.
00:48:00야.
00:48:01야.
00:48:02야.
00:48:03야.
00:48:04야.
00:48:05야.
00:48:06야.
00:48:07야.
00:48:08야.
00:48:09야.
00:48:10홍덕수가 못 가나는 모습 본 사람 있나?
00:48:13우리는 여기서 신는데 모르죠?
00:48:15상우 너네.
00:48:16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00:48:20그때 우통 깔아 할 때도 끝까지 안 벗었지.
00:48:33어..
00:48:35그..
00:48:36그랬죠?
00:48:37역시 그때 그 여인이야.
00:48:49씨..
00:48:56헉!
00:48:57맞아.
00:48:58확실히 홍덕수였어.
00:49:01ㅋㅋㅋㅋ
00:49:03ㅋㅋㅋㅋ
00:49:06직접 보면 알겠지?
00:49:08어?
00:49:11ㅋㅋㅋㅋㅋㅋㅋㅋ
00:49:13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00:49:16하아..
00:49:19majors
00:49:20ㅋㅋㅋㅋ
00:49:26자.
00:49:29
00:49:37지금까지는 연습이었습니다
00:49:39참 신기하구나
00:49:41대체 넌 이런 손깃을 누구한테 배웠느냐?
00:49:45어르신, 설메화입니다
00:49:54이 시간에 설메화 대학주 자네가 웬일인가?
00:49:59밖에서 간만에 어르신의 웃음소리를 들었습니다
00:50:03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계셨나 봅니다
00:50:05사내도 한번 해보겠나?
00:50:07이 녀석 손깃술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00:50:11어르신을 즐겁게 해드리고 있었느냐?
00:50:16예, 대각주님
00:50:17괜찮다, 어서 던져보거라
00:50:30
00:50:31쌍패치기로군요
00:50:37설메화 자네도 이 놀이를 아는가?
00:50:39그럼요
00:50:40아주 오래전에
00:50:50얼른 다시 던져보거라
00:50:51
00:50:57각오하십시오 어르신
00:50:59소인
00:51:01반드시 이기고야 말 것입니다
00:51:03소년은 반드시 이기고야 말 것입니다
00:51:09각오하십시오 어르신
00:51:11소인
00:51:13반드시 이기고야 말 것입니다
00:51:16소년은 반드시 이기고야 말 것입니다
00:51:18소년은 반드시 이기고야 말 것입니다
00:51:36제가 이겼으니 소원 들어주셔야 합니다
00:51:45재미있으신가 봅니다
00:51:46오늘이 마지막이니
00:51:49비밀은 지켜드리겠습니다
00:51:51마지막이라니?
00:51:53대감께서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00:51:55내일 아침 일찍
00:51:56어르신을 온양으로 메실 것입니다
00:51:58온양에?
00:51:59내가 거길 왜 가?
00:52:01무현군이 온양에 계시니
00:52:03어르신께서 가서
00:52:04직접 뵙고 오라는 정갈이셨습니다
00:52:11알았으니
00:52:13이만 자넨 가보게
00:52:14저는 가보게
00:52:15
00:52:27대단하니
00:52:28folks
00:52:29소녀는 반드시 이기고야 말 것입니다.
00:52:42꼭 이기고 싶은 내기를 하려면요.
00:52:46내가 더 잘하는 종목으로 바꾸면 된답니다.
00:52:57이렇게요?
00:52:59설마?
00:53:14홍덕수.
00:53:18네가 이겼으니 오늘 밤 네 소원을 들어주겠다.
00:53:21자 다들 준비됐지?
00:53:34어르신?
00:53:47일단 우리는 셋으로 나눠 움직일 거야.
00:53:49일단 우리는 셋으로 나눠 움직일 거야.
00:53:54일단 우리는 셋으로 나눠 움직일 거야.
00:53:58어르신, 멈추십시오.
00:54:13멈추십시오.
00:54:15어르신, 멈추십시오.
00:54:23멈춰봐.
00:54:29고수라 자네는 따돌리기 담당.
00:54:31꼭 여정을 해야 되는 거야?
00:54:33송가옵니다.
00:54:34가말을 잘못 보고.
00:54:36가말을 잘못 보고.
00:54:55수행원이 수라가 탄 가말을 뒤쫓는 동안
00:54:57우린 담장을 넘어 호수로 갈 거야.
00:55:00어르신이 도착하기 전에
00:55:05이혼호 자네는 완벽한 나들이 준비를 끝내야 해.
00:55:09어르신이 도착하기 전에 이혼호 자네는 완벽한 나들이 준비를 끝내야 해.
00:55:23어르신이 도착하기 전에 이혼호 자네는 완벽한 나들이 준비를 끝내야 해.
00:55:31다들 알았지?
00:55:33아, 믿기야, 믿기야, 믿기야.
00:55:38아, 믿기라고.
00:55:43저놈들이 드디어 일을 치는구나.
00:55:45이야, 지켜본 보람이 있습니다요, 형님.
00:55:48바로 조승양 관리부감님께 구할까요, 형님?
00:55:51그래.
00:55:52나는 성진 선배님께 말씀드려야겠다.
00:55:58봐봐.
00:55:59니놈들은 이제 끝장이다.
00:56:02고맙습니다.
00:56:07거기 누구냐?
00:56:15내가 따돌려 볼 테니까 먼저 가.
00:56:17아니야, 책은 내가 비슷해서 속히기 쉬울 거야.
00:56:20천주나 자네는 어르신 모시고 꼭 책임지고 호수까지 모셔다 드려.
00:56:27어떻게 해?
00:56:28어떻게 해?
00:56:29어떻게 해?
00:56:30어떻게 해?
00:56:31어떻게 해?
00:56:32어떻게 해?
00:56:33어떻게 해?
00:56:34어떻게 해?
00:56:35어떻게 해?
00:56:36어떻게 해?
00:56:37어떻게 해?
00:56:38어떻게 해?
00:56:39어떻게 해?
00:56:40어떻게 해?
00:56:41어떻게 해?
00:56:42어떻게 해?
00:56:43어떻게 해?
00:56:44어떻게 해?
00:56:45어떻게 해?
00:56:46어떻게 해?
00:56:47어떻게 해?
00:56:48어떻게 해?
00:56:49어떻게 해?
00:56:50어떻게 해?
00:56:51어떻게 해?
00:56:52어떻게 해?
00:56:53어떻게 해?
00:56:54어떻게 해?
00:56:55어떻게 해?
00:56:56어떻게 해?
00:56:57어떻게 해?
00:56:58어떻게 해?
00:56:59잠시만요.
00:57:29아직 안왔어?
00:57:50무슨 소리냐?
00:57:53덕수 자네와 준하가 모시고 온다 하지 않았느냐?
00:57:55아, 그게 그 답 넘다가 들켰거든 안 잡히려고 거기서 갈라치기 해서 왔어 아, 힘들다 어휴, 간신히 떠들렸네
00:58:17아, 근데 왜 안 오지? 목울도가 다 됐는데
00:58:25아, 그 방금 좀 열심히 뛰었나? 왜 이렇게 배가 고프지?
00:58:36호박 여시다
00:58:38오, 이은호! 내가 호박이나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아가지고
00:58:42여러가지...
00:58:51배가 너무 고픈가 보다
00:58:53손이 다 떨리네? 아이고 참...
00:58:57더 있으니 괜찮다
00:59:05고마워
00:59:06
00:59:10
00:59:13
00:59:16야...
00:59:19여기 정말 좋다
00:59:21
00:59:36별빛도 이쁘고
00:59:39반딧불이도 이쁘고
00:59:41별빛도 이쁘고
00:59:43반딧불이도 이쁘고
00:59:45양전히 좀 기다리거라 하죠
00:59:47
00:59:49
00:59:51우리 반딧불이나 잡아서 초롱에 넣어둘까?
00:59:53어르신이 좋아할 것 같은데
00:59:54귀찮게 무슨...
00:59:57반딧불이나 잡아서 초롱에 넣어둘까?
00:59:59어르신이 좋아할 것 같은데
01:00:01귀찮게 무슨...
01:00:03반딧불이를...
01:00:08흐으...
01:00:11반딧불이를...
01:00:14흐으으...
01:00:24어어...
01:00:26아휴...
01:00:28흐으...
01:00:29흐으...
01:00:36어! 어휴가!
01:00:37어머!
01:01:03잡았다.
01:01:05응.
01:01:07바라보는 그대
01:01:12나는 다시 처음에 나로
01:01:17피어나.
01:01:22어.
01:01:24피어나.
01:01:25피어나.
01:01:35어.
01:01:37아.
01:01:38아.
01:01:51대각주님 성진입니다.
01:01:54들어오너라.
01:02:03대각주님.
01:02:04큰일났습니다.
01:02:05지금 바로 자격적으로 넘어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02:08아름다운 곳이네.
01:02:23또 볼 수 있을까?
01:02:25한 걸음만 되면 새로운 세상이네요.
01:02:38이제 문이 열렸으니 어르신께서도 새로운 길로 가시지요.
01:02:43그럼 자네는 어느 길로 향하는 것인가?
01:02:49자네가 원하는 세상에 닿길 바라네.
01:02:53감사합니다.
01:02:56자네가 원하는 세상에 닿길 바라네.
01:02:58감사합니다.
01:03:00감사합니다.
01:03:09그리고 앵무는 더 찾지 말아라.
01:03:14세 장도 없애버렸다.
01:03:16어르신은요?
01:03:20이제 돌아가자.
01:03:41이제부터 제가 모시겠습니다.
01:03:42어르신.
01:03:46이게 뭐하는 짓이니?
01:03:48이 일이 병판대감하게 알려지기라도 한다면
01:03:52전 정말 죽은 목숨입니다.
01:03:54걱정하지 마십시오.
01:03:56우리 용천루 관리부감이 어르신을 찾았다니
01:03:58곧 모시고 올 것입니다.
01:04:00내일 아침 무사히 온양으로 떠나면 됩니다.
01:04:03어르신.
01:04:04어르신.
01:04:05어르신.
01:04:06어르신.
01:04:07어르신.
01:04:08어르신.
01:04:09이게 대체 무슨 난리입니까?
01:04:10이 복장은 또 뭐구요?
01:04:11놀라서거라.
01:04:12이 복장은 또 뭐구요?
01:04:13놀라서거라.
01:04:14어르신.
01:04:15어르신.
01:04:16어르신.
01:04:17어르신.
01:04:18어르신.
01:04:19이게 대체 무슨 난리입니까?
01:04:32이게 대체 무슨 난리입니까?
01:04:35이 깜짝이야.
01:04:36이 복장은 또 뭐구요?
01:04:37올라서거라.
01:04:52어서 들어가시죠.
01:04:54기다려라.
01:04:55내 발로 갈 것이다.
01:04:56송구합니다 관리부관님.
01:04:58저희 교육생들 때문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01:05:02어이구, 지긋지긋하다 하오나 4인방.
01:05:05니놈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기나 해?
01:05:09이제 어쩔까요, 대각주님.
01:05:16홍덕수, 또 너로구나?
01:05:19말해보거라.
01:05:21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01:05:32모두
01:05:35저의 책임입니다.
01:05:39나의 명의였소.
01:05:41나를 흡족하게 모시는 사람들을 골라 합격증을 주라길래
01:05:46네, 이들을 시험했습니다.
01:05:49지금 최종 결정을 내리겠소.
01:05:55아니, 결정을 내리시기 전에 규율을 어긴 하방을 먼저 처벌하셔야죠 어르신.
01:06:03이들은 내 명을 받던 것뿐이니 처벌하지 마시오 대각주.
01:06:10어르신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01:06:18그동안 내가 좀 과했다.
01:06:21밤낮으로 수고한 너희 모두 훌륭한 사안이다.
01:06:25접객을 잘한 최상방도 합격이고
01:06:30내 마음을 알아준 하하방도 합격이다.
01:06:34내 결정은 최상방, 하하방 모두 통이다.
01:06:50하하방은 통을 받을 수 없습니다!
01:06:54이 자들은 시험을 치를 자격도 없습니다.
01:07:05그러니 합격도 무효입니다.
01:07:07임명호!
01:07:11너, 너 지금 뭐 하는 거냐?
01:07:13홍덕수네!
01:07:14계집이입니다.
01:07:19이 계집은 감히 여기 용천루를 속이고 교화당 시험을 치렀으니.
01:07:31이 계집은 감히 여기 용천루를 속이고 교화당 시험을 치렀으니.
01:07:44보험이 쳐버려야 할 것입니다.
01:07:51김용호!
01:07:53그 입 다물어.
01:07:54홍덕수네!
01:07:55그 입 다물어.
01:07:56홍덕수, 모두 앞에서 스스로 자백하지 못해!
01:08:25한글자막 by 한효정
01:08:55한글자막 by 한효정
01:09:25한글자막 by 한효정
01:09:49동그란 달빛이여
01:09:53우와! 봅시다!
01:09:56그대 그 마음도 달을 닮아
01:10:05변한 건 아니겠죠
01:10:08이제부터 너는 사내아이로 살아야 한다.
01:10:12세상에 누구라도 네가 여자아이고
01:10:14홍경이라는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01:10:16알게 되냐?
01:10:18몰라요 못 웃이며 차라리 내게 오라 하세요
01:10:26소원을 말해주며
01:10:31펄펄 펄펄 날아갈게요
01:10:36저 그리움 따라 그대
01:10:40잠든 곳에 같은 하늘
01:10:45그 어디라도 갈게요
01:10:50바람처럼 날아서
01:10:53맑게 개인 하늘에
01:11:00옅은 바람이 불면
01:11:05아름다운 우리의 투명한 빛처럼
01:11:11서로 어깨에 기대
01:11:13설렘 가득 부푼 꿈
01:11:17저놈이 계집이라는 증자를 잡으면 된다.
01:11:19대도 박도 못할 증자 말이다.
01:11:21김영우
01:11:23그놈들한테도 복수해줘야지.
01:11:25여보 일이 계획대로 안 되셨나?
01:11:27절대 빠져나갈 수 없게 현장을 덮쳐야 돼.
01:11:29절대 빠져나갈 수 없게 현장을 덮쳐야 돼.
01:11:31아직 끝난 게 아니다.
01:11:33넘어진다.
01:11:34넘어진다.
01:11:35넘어진다.
01:11:36넘어진다.
01:11:37저놈 저거 못 가는 안 하려나 본데요.
01:11:39더러웠네.
01:11:40좀 씻어라.
01:11:41더러워.
01:11:42어?
01:11:43목간 가려는데 함께 가겠느냐?
01:11:44내가 아직 못 한 말이 있네 말.
01:11:45어?
01:11:46자네 대체 왜 그래.
01:11:47그렇게 말해줘야지.
01:11:48여보 일이 계획대로 안 되셨나?
01:11:49절대 빠져나갈 수 없게 현장을 덮쳐야 돼.
01:11:51아직 끝난 게 아니다.
01:11:52넘어진다.
01:11:53넘어진다.
01:11:54넘어진다.
01:11:55아아악.
01:11:56아아악.
01:11:57아아악.
01:11:58아아악.
01:11:59아아악.
01:12:00아아악.
01:12:01아아악.
01:12:02아아악.
01:12:03아아악.
01:12:04아아악.
01:12:05아아악.
01:12:06아아악.
01:12:07아아악.
01:12:08아아악.
01:12:09아아악.
01:12:10자네 대체 왜 그러는가?
01:12:12평소 자네답지 않게 과하게 흥분했어.
01:12:19홍덕수.
01:12:21이 사네한테 상처 자국 쯤은 흉어물이 아니라 하지 않았느냐.
01:12:27애써 숨기고 그러지 않아도 된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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