الزبون هو الملك في أكبر نزل في جوسون حيث يتبادل أربعة متدربين من مختلف مناحي الحياة الخبرات ويصبحون أصدقا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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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29이 홍덕수 한 판 어떠신가?
00:02:39홍덕수?
00:02:40누구야?
00:02:41홍덕수?
00:02:43어떻게 판 돈은 가져오셨나?
00:02:49먼저 선 잡으시게.
00:02:55이 홍덕수?
00:03:01이 홍덕수?
00:03:03이 홍덕수?
00:03:07이 홍덕수?
00:03:09이 홍덕수?
00:03:13이 홍덕수?
00:03:15이 홍덕수?
00:03:17이 홍덕수?
00:03:19이 홍덕수?
00:03:21이 홍덕수?
00:03:23이 홍덕수?
00:03:25이 홍덕수?
00:03:27멈춰라.
00:03:33누구냐?
00:03:57무영군.
00:04:02모두 엎드려 예를 다하지 못할까?
00:04:04무영군이시다.
00:04:27보내라.
00:04:52아이고, 뭐?
00:04:54한 돈 더 없어?
00:04:57없으면 집 문서나 땅 문서도 되고.
00:05:05난 이만 가보겠어.
00:05:06잠깐!
00:05:11용천루 홍패!
00:05:13홍패!
00:05:15홍패!
00:05:16그것이 그 귀한 홍패야?
00:05:17아니 사람아 이건 아니지.
00:05:19용천루 신입사원 시험 응시표.
00:05:22이거면 됐나?
00:05:24알죠.
00:05:26이 진풍 홍패는 맞구?
00:05:29아이고, 참나.
00:05:31썩은 동태눈이신가.
00:05:34이거 한번 보시게.
00:05:36용천루 대문짝에 딱 그 달렸는데.
00:05:39이거 없이는 제 아무리 정승판서라도 용천루 신입사원 시험을 절대로 볼 수 없다는 바로 그 홍패다.
00:06:09열어라.
00:06:10열어라.
00:06:26용천루.
00:06:27해야 되다.
00:06:38자영우.
00:06:39하아앤야.
00:06:40어하아앤?
00:06:45베이시아.
00:06:46제 teens?
00:06:47야, 이제 형 삼켓.
00:06:49나는 이거 걸테니.
00:06:50나는 이거 걸테니 응떡 쏘 너는 이거 다 걸고.
00:06:56에이 사람 참 무슨.
00:07:00잠깐만 아무리 그래도 진짠 짝 확인.
00:07:14이게 이게 진품이 많네.
00:07:18좋아.
00:07:20울고 불고 매달려도 누룩이 없기다.
00:07:23참나 니놈이나 질질 짜지 마시게.
00:07:30반판.
00:07:32좋아.
00:07:34서문으로 가자.
00:07:50누구냐.
00:07:54딸이 기니 구할 말씀 있습니다.
00:08:02안 싸우다.
00:08:04왼쪽으로 가고.
00:08:06왼쪽으로 보기.
00:08:08왼쪽으로 가고.
00:08:10왼쪽으로 가고.
00:08:14아멘
00:08:45실랑idade
00:08:59성공이다!
00:09:06이거 뭐야 저기!
00:09:14내가 이겼어.
00:09:16아, 이.
00:09:18개평은 챙겨야지.
00:09:20잘 놀아.
00:09:22박수 형님!
00:09:24박수 형님!
00:09:26한 번만 봐주시오.
00:09:28이 홍패우 신대꺼에 행세민께 살면
00:09:30난 맞아 죽소.
00:09:32벅틀 했잖아.
00:09:34행세 형님!
00:09:36한 번만 살려주시오.
00:09:38한 번만. 한 번만.
00:09:40이거 다 봐주시오.
00:09:44한 번만.
00:09:46한 번만.
00:09:48한 번만.
00:09:50한 번만.
00:09:52한 번만 남김없이 주포하라.
00:09:54네.
00:09:56막구나.
00:09:58한 번만.
00:10:00한 번만.
00:10:01한 번만.
00:10:02한 번만.
00:10:03한 번만.
00:10:04한 번만.
00:10:05한 번만.
00:10:06한 번만.
00:10:07한 번만.
00:10:08한 번만.
00:10:09한 번만.
00:10:10한 번만.
00:10:11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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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21한 번만.
00:10:22한 번만.
00:10:23한 번만.
00:10:24한 번만.
00:10:25한 번만.
00:10:26우유
00:10:31우유
00:10:33우유
00:10:34우유
00:10:38우유
00:10:56아
00:11:26왕의 궁궐 마신편에 세워진 또 하나의 왕국, 용천력.
00:11:56용이 머문 명당에 자리한 조선 최고의 여각.
00:12:02용천루의 명성은 대륙을 넘어 서역까지 울려퍼진다.
00:12:15그곳에 들어서는 순간 우아하고 품격 있는 접객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00:12:26세상 천지 온갖 사내진미는 물론.
00:12:47손님이 원한다면 임금님의 수락상도 진상하는 곳.
00:12:52용천루에서는 손님이 왕이다.
00:13:00조선 어디에도 없는 별천지.
00:13:08돈만 있다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구할 수 있고.
00:13:20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로 태어날 수 있다.
00:13:28돈만 있다면 용천루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다.
00:13:33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용천루의 사완들.
00:13:38용천루의 사완들.
00:13:39신분의 고아를 막론하고 능력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는 한양 청춘들의 꿈의 직업.
00:13:40돈만 있다면 용천루의 사완들.
00:13:42돈만 있다면 용천루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다.
00:13:47용천루가 완성된다.
00:13:48용천루가 완성된다.
00:13:49용천루가 완성된다.
00:13:50용천루가 완성된다.
00:13:51용천루가 완성된다.
00:13:52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용천루의 사완들.
00:13:56용천루가 완성된다.
00:14:00신분의 고아를 막론하고 능력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는 한양 청춘들의 꿈의 직업.
00:14:13그들의 손끝에서 용천루가 완성된다.
00:14:16용천루가 완성된다.
00:14:25용천루가 완성된다.
00:14:27용천루가 완성된다.
00:14:28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존재.
00:14:30대각주.
00:14:35나의 목표는 대각주다.
00:14:47중전이 없으면 희민을 데려가.
00:14:57중전이 없으면 희민을 데려가.
00:15:00저자가 걸친 것이 용포인 것이냐.
00:15:03여기서 이러시면 안이 되옵니다.
00:15:05저 해계한 자가 감히.
00:15:07잠시시요.
00:15:08지금은 안이 되옵니다.
00:15:09왜.
00:15:21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들었구나.
00:15:31경비를 풀어 쫓을까요?
00:15:41투어라.
00:15:42밤고양이가 담을 넘는다고 사람이 같이 뛰겠는가.
00:15:47경비를 풀어 쫓을까요?
00:15:49투어라.
00:15:51밤고양이가 담을 넘는다고 사람이 같이 뛰겠는가.
00:15:55내 홈페인에 놔.
00:16:23홍패 내놓아.
00:16:25잠깐.
00:16:26잠깐만.
00:16:27홍패만 내놓으면 아무 일 없을 것이여.
00:16:30석수야.
00:16:32자.
00:16:35내가 딴 돈 다 여기다 넣을게.
00:16:37이거 가져가.
00:16:38아니.
00:16:39이거 말고 홍패 내놓으라고.
00:16:41홍패.
00:16:42정말이야?
00:16:45정말.
00:16:47이 홍패만 돌려주면 다 끝나는거야?
00:16:49뜨거워.
00:16:53좋아.
00:16:59자.
00:17:03가져가.
00:17:05안돼.
00:17:07안 떼어.
00:17:08아따.
00:17:10Zap.
00:17:11tast.
00:17:15여리 씨.
00:17:16이리 accept.
00:17:17여리 석수야.
00:17:19피 st.
00:17:20자.
00:17:21윽차.
00:17:22우리 가 Gru추라.
00:17:23너 먼저 가.
00:17:25trench 백.
00:17:26내께로!
00:17:31내 후회가 누란 말이야!
00:17:56내 수아가 누란 말이야!
00:17:58내 수아가 누란 말이야!
00:18:03가�況anced 내!
00:18:05가만간에!
00:18:17고기 애쓰기!
00:18:20가만간에!
00:18:26으
00:18:29아
00:18:34에이
00:18:36으
00:18:45으
00:18:47으
00:18:49으
00:18:51으
00:18:53으
00:18:55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0:19:25괜찮으십니까?
00:19:49용천루에서 보낸 자들이냐?
00:19:51돌려주십시오 제 것입니다.
00:19:52아니 아닙니다. 제 것입니다.
00:19:55무슨 소리요?
00:19:58그러니까 원래는 저희 행수님 것인데 떡수이자가 쌍패로 사기를...
00:20:03쌍패치기?
00:20:10저기 그게 아니고...
00:20:13바른대로 구하지 못할까?
00:20:16잠깐만요.
00:20:16저희는 용천루에 들어갈 교육생들입니다.
00:20:24그 홍패는 입교생의 증편이어서 돌려주시고 나리들은 가던 길 가시죠.
00:20:29용천루에 들어갈 교육생.
00:20:31이놈은 용천루가 어떤 곳인지 알고나 들어가려는 것이냐?
00:20:36무범무도한 놈들이 대체 그 안에서 어떤 해괴한 짓거리를 하는지...
00:20:42무슨 해괴한 짓을 하든 말든 난 그곳에 들어가야겠으니 더 이상 상관 말고 갈 길 가시오.
00:20:48뭐라?
00:20:48적어도 이밤에 칼을 들고 사람을 위협하는 당신들보다야 용천루가 더 공명정대하겠소.
00:20:58야밤에 쌍패에 도박판이나 버리고 싸움질이나 하는 것들이 감히 공명정대로 운운해?
00:21:09이 표가 네 것이라였더냐?
00:21:11예! 제 것입니다.
00:21:12끝까지 한 입으로 두마락이오?
00:21:13이놈 역시 본인의 것이라 주장하는 중이고.
00:21:20예?
00:21:21표는 하나인데 주인은 둘이다.
00:21:25내게 좋은 방법이 있다.
00:21:43공명정대를 그리 좋아하니 딱 반으로 나누었다.
00:21:47어떠냐?
00:21:48사이좋게 나누어 갖고
00:21:51꼭 용천루에 들어가 보거라.
00:21:58망했다.
00:22:01망했어.
00:22:04이게 무슨 짓입니까?
00:22:06공패는 찢음에 무효란 말입니다!
00:22:08공생중사님의 나머지
00:22:29비겁하게 뒴에서 덮치면서 공명정대해 지나가던 개가 웃겠구나.
00:22:34하긴 용천루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작자들이니
00:22:39수치시민들 알겠느냐?
00:22:41남의 홍패를 함부로 찢은 당신도!
00:22:43비겁...
00:22:50비겁하긴 마찬가지요.
00:22:55다음엔 검칩이 아니라 겁날을 쓸 것이다.
00:23:04내 반드시 이 빚을 받아낼 거요.
00:23:10사람을 한 무릎 때린 이 맥값도 다 세미세 받아낼 거야 말 거요!
00:23:16나도 알아.
00:23:18장사 내게 빚을 받으러 올 귀한 몸이니.
00:23:34하아...
00:23:38하아...
00:23:47아...
00:23:49야야, 괜찮아?
00:23:50어?
00:23:51홍패를 무사히 챙겼지?
00:23:58얘 왜 이래?
00:23:59한 쪼가리가 났네?
00:24:01아이고, 어쩌다 이랬어?
00:24:03나 왜 홍패를 찢어?
00:24:07국명정대를 그리 좋아하니 딱 반으로 나누었다.
00:24:10사이좋게 나눠갖고 꼭 용천루에 들어가 보거라.
00:24:15시혈한 자식이.
00:24:16누가 이랬냐고!
00:24:18김만돌이 그놈이야?
00:24:19아니야, 다른 놈 싸워.
00:24:24아, 덕수 니가 홍패나 넣어놓으려고 그동안 얼마나 이럴 수 없는데!
00:24:27이걸 어째!
00:24:28아, 어쩔 수 없지.
00:24:31이렇게 된 이상...
00:24:35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00:24:37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00:24:39흠...
00:24:41흠...
00:24:43흠...
00:24:45흠...
00:24:46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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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4:50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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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6:1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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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7: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7:49전한 것이 전하께 죽을 죄를 지었는데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명을 하셔야 사암을 받지 않겠사옵니까?
00:27:59하명하소서 무엇을 원하십니까?
00:28:03용천루를 원한다면?
00:28:15용천루를 원하는지 하며 결정했고 다시 하심을 원하십시오.
00:28:25드려야지요.
00:28:43듣던 대로 천방주의 새치어는 날선 장건보다 낫구나.
00:28:58아니 그렇습니까 아바마마.
00:29:00기별도 없이 이 늦은 밤에 무슨 일이냐.
00:29:03송구하오나 아바마마께 간청 드릴 일이 있어.
00:29:08죄를 무릅쓰고 급히 들어왔습니다.
00:29:11간청이라니.
00:29:13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바치겠다 했는가.
00:29:18이에 하명하소서.
00:29:21근본의 용천루에서 여각 교육생을 받는다지.
00:29:26나도 한번 들어가 천방주의 귀신같은 상술을 배워보고자 하는데 어떠한가.
00:29:34무위원군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이냐.
00:29:38백성을 먹여 살리는 힘은 결국 급력이다.
00:29:40평소 아바마마께서 친히 일러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00:29:45하여 소자.
00:29:47직접 들어가 배워보고자 합니다.
00:29:51윤호하여 주시옵소서.
00:29:54하오나.
00:29:56전하께서 윤호하신다 해도 용천루에 들어오신다면 무영군 자가 역시 한낱 교육생이 되어 배우셔야 하옵니다.
00:30:04뭐라?
00:30:08용천루 교화당에서는 그것이 원칙입니다.
00:30:13어떤 신분 어떤 출신이든 그 누구라도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끝까지 살아남는 것.
00:30:22그것이 바로 저희 용천루의 가르침입니다.
00:30:26괜찮으시겠습니까?
00:30:33물론이다.
00:30:35장차 세자저하가 되실 분이 이리도 겸손하고 패포가 크시다니.
00:30:42전하께서는 참으로 든든하시겠습니다.
00:30:44너 따위가 취하할 일이 아니다.
00:30:48무영군의 청은 주에 하교할 것이니 이만 물러가거라.
00:31:14용천루에 들어간다니.
00:31:19어째 니가 함부로 나선단 말이냐.
00:31:21아바마마께서 찾으시는 물건이 용천루에 있지 않습니까.
00:31:26무엇입니까?
00:31:27말씀해 주시옵소서.
00:31:28지부책이 있다.
00:31:42힘없는 과인을 치고 흔드는 자들의 유일한 약점.
00:31:49그것을 찾아야만 이 왕실을 능력하는 저 무리들을 박멸할 수 있다.
00:31:54허면 제가 당장 그것을 찾아오겠습니다.
00:32:24황동금시
00:32:35황동금시
00:32:35이것이 그 지부책에 든 금고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다.
00:32:45두 짝이 한 쌍이라 하나론 절대 열 수가 없다.
00:32:49참방주 그놈이 황동금시 반쪽을 용천루 어딘가에 숨겨놓고 나머지 반쪽을 찾고 있다.
00:33:00무영군
00:33:01니가 먼저 찾아야 한다.
00:33:06저들은
00:33:07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00:33:09허사비같은 나를 영상에 올렸다.
00:33:12애비가 앉은 이 부실한 영상과
00:33:17왕실을 지킬 방법은
00:33:19그 지부책을 찾는 것 뿐이다.
00:33:34왕실과 종묘 사직을 위해
00:33:35심려로 고통받으시는 아바마마를 위해
00:33:39제가 그곳에 들어가
00:33:42찾아오겠습니다.
00:34:05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34:35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
00:35:05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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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7:31슬픈 물은 널 바람 속에 흩어질 봄
00:37:42두 맘이 찾아오는 날은
00:37:47시기 없이 오는 저 달 비다
00:37:51문명의 그림자들이 오면
00:37:56그 모를 이 길 위를 비춰줘
00:38:00사실은 날 무너지고 쓰러져
00:38:08쓰린 상처를 마슴에 얹고
00:38:13그리는 눈물을 기억해 둬
00:38:30밤새 도둑갱이가 싸돌아다니더니 감히 내 고개에 손을 대
00:38:47아주 영영 나같이 왜 기어들어와
00:38:51내가 앞으로 엄청 호강시켜 줄 건데
00:38:55나한테 계속 일하면 우회할텐데
00:38:59아쉬울텐데
00:39:03호강! 호강! 호강! 호강! 호강! 호강! 호강!
00:39:05어서오세요
00:39:07어서오세요
00:39:09뭐 드릴까?
00:39:17국밥 두 그릇만 주셔
00:39:19호강! 호강! 호강! 호강! 호강!
00:39:27한동안 찾지 않더니 이제 다시 찾는가 보
00:39:29우리 집 금지 호갭인지 소식만 전해주면 백량씩 준다는데
00:39:34이제와 다시 찾는다 그러네
00:39:3610년이 넘어가는데 벌써 어디서 죽었지 이 사람아
00:39:39에이
00:39:40아이고 아이고 그럼요 죽었지
00:39:42에이
00:39:43에이
00:39:44에이
00:39:45얼른 주셔
00:39:46에이
00:39:47많이 많이 아이고
00:40:00아 다음에 좀 팔아주셔
00:40:01아이고 아이고 여기 오보시게
00:40:05이게 다요?
00:40:06아 최상인데
00:40:08이걸로 주시오
00:40:10아이고 고맙습니다
00:40:11야 홍떡
00:40:14아 뭐 더 사실려고?
00:40:17네
00:40:19금방 있어봐요
00:40:21어
00:40:25저거 줘보시오
00:40:26아 이거?
00:40:27요겠습니다
00:40:29그렇지
00:40:31네
00:40:32이거로 한번 와주시오
00:40:34알겠습니다 이거 물건 물 줄 아시네
00:40:37야 홍덕수 이거 봐봐 얘 창에서 들어온 거래
00:40:57응? 우와 우와 우와 씨 곽신탈인 줄
00:41:05홍덕수 니가 멋을 알아?
00:41:09아우 진짜 그만해
00:41:12집중해들
00:41:27진짜 감적같긴 하다
00:41:38이 정도 실력이면 억새도 위조하겠는데?
00:41:41그럼 나 홍덕수야
00:41:45그런데 이렇게까지 해서 용천루에 들어가고 싶어?
00:41:51응
00:41:57뭐? 그게 누군데?
00:42:27네
00:42:33경서당마님은 평소에 장기침이 있으시다
00:42:36가루가 날리는 꽃은 되도록 멀리하여라
00:42:39네
00:42:57서역에서 들어온 침향은 공신들 몫으로 구분해 두었습니다
00:43:15궐에도 보내시겠습니까?
00:43:19궐? 그럴 것 없네
00:43:23무현 군은 어찌하시렵니까?
00:43:28무현 군을 보내 황동금 씨를 찾으려는 속셈이겠지요?
00:43:33다 내 손바닥 위에 있어
00:43:37하고싶은대로 해보라지
00:43:39다 내 손바닥 위에 있어
00:43:41하고싶은대로 해보라지
00:43:43하고싶은대로 해보라지
00:43:45다 내 손바닥 위에 있어
00:43:47다 내 손바닥 위에 있어
00:43:49다 내 손바닥 위에 있어
00:43:51다 내 손바닥 위에.
00:44:05groupe 하나.
00:44:19큰아버지!
00:44:22은하! 뛰지 말거라!
00:44:24큰아버지!
00:44:25은하!
00:44:26어이쿠, 이 무용군이로구나.
00:44:30형님!
00:44:32세자자와 함께 계셨사옵니까?
00:44:35전하 앞에선 언행을 단정하라 일러건을.
00:44:39두시게, 내 귀여운 조카가 아닌가.
00:44:42형님, 곱불에 걸리셨습니까?
00:44:53형님이 편찮을까 걱정이 되었느냐?
00:44:56형님이 아프면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00:44:59고참 든든하구나.
00:45:01그래, 무용군이 장차 형님을 잘 지키겠노라.
00:45:05나와 약주를 하겠느냐?
00:45:07예, 상담바바!
00:45:12전하라!
00:45:16전하라!
00:45:17전하라!
00:45:18전하라!
00:45:21마마!
00:45:23마마!
00:45:25마마!
00:45:31마마!
00:45:36마마!
00:45:37마마!
00:45:39이 밤에 거기 서서 뭐하고 있어?
00:45:42어휘는 다녀갔습니까?
00:45:43그럼.
00:45:44아침저녁으로 탕약을 내려오니 어휘 보는 것이 더 고역이다.
00:45:45어휘 보는 것이 더 고역이다.
00:45:46부디.
00:45:47부디.
00:45:48몸을 보증하시고
00:46:13부디 몸을 보증하시고 잘 견뎌주십시오 형님.
00:46:18왕실이 굳건해야 합니다.
00:46:23숙부님.
00:46:25아니.
00:46:27상간마마께서는 강령하시지.
00:46:30나보다 너와 전하해야 한 일을 더 생각해야 한다.
00:46:34약속해다오.
00:46:43이십팔보.
00:47:03정말 혼자 들어가셔도 되시겠습니까?
00:47:08홍백 아날뿐이니 혼자 가야지.
00:47:11방법이 있겠나?
00:47:13항시.
00:47:13주변에 있겠사옵니다.
00:47:28보무야.
00:47:31지금 뭐 하는 게냐?
00:47:32용촌 루아.
00:47:49아이씨.
00:48:06아이 뭐야.
00:48:08아이고 아이고
00:48:10아이고
00:48:12이야
00:48:14이게 뭐야
00:48:20기어코 가려는겨
00:48:26국밥 주민은
00:48:28구시리한테 도와주려고 했어
00:48:30언니 혼자서
00:48:32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하지 말라고
00:48:34죽어라 애미 말도 안 듣고
00:48:38이제 가면 다신 돌아올 생각도 말아
00:48:42먹어 배 든든하게
00:48:46음식은 따끈할 때 먹어야지
00:48:48식으면 맛없어
00:48:50어디가도 절대 배 굶고 다니지 말아
00:48:52응 응
00:48:58아이고
00:49:00아니 거기서 뭐 한다고 간다 이러냐
00:49:02아 언니 걱정하지
00:49:04안 할게
00:49:08응
00:49:12얼마 있다 와
00:49:14달퍼?
00:49:16뭐야
00:49:18잘리면 더 빨리 오지
00:49:20안 잘려도
00:49:22들키지만 말고 돌아와
00:49:24안 들춰
00:49:26응
00:49:28언니도 먹어
00:49:30아이고 됐어
00:49:32아이고
00:49:34아
00:49:36아이고
00:49:38아이고 맛있어
00:49:40아이고 맛있어
00:49:42다시 먹어
00:49:43아이고 됐어
00:49:44같이 먹어
00:49:46너 많이 먹어
00:49:47아니 싫어 같이 먹어
00:49:48아니 멍청하는데 이거
00:49:49아니 안 먹어
00:49:50나 그럼 안 먹어
00:49:51아니야 아니야
00:49:52같이 먹어
00:49:54아이고
00:49:56아이고
00:49:58아이고
00:50:00아이고
00:50:02아이고
00:50:04아이고
00:50:06아이고
00:50:08아이고
00:50:10아이고
00:50:12아이고
00:50:14아이고
00:50:16아이고
00:50:18아이고
00:50:20아이고
00:50:22아이고
00:50:24아이고
00:50:26아이고
00:50:28아유.
00:50:30아니.
00:50:32대체 언제 들여보내 준다는 게냐?
00:50:36내 금빙인지 은빙인지 요리 한번 먹으려다 화병 먼저 나겠다.
00:50:42무슨 금칠이라는 음식이길래 하루에 꼭 다섯 그릇만 판다는 게야.
00:50:46아유.
00:50:48아니.
00:50:49대체 언제 들여보내 준다는 게냐?
00:50:51내 금빙인지 은빙인지 요리 한번 먹으려다 화병 먼저 나겠다.
00:50:55무슨 금칠이라는 음식이길래 하루에 꼭 다섯 그릇만 판다는 게야.
00:51:00아유.
00:51:01이것도 다 상술이지 상술.
00:51:03걱정 마셔요.
00:51:04우리 가마가 다섯 번째니까 오늘은 먹을 수 있을 거예요.
00:51:10아니 저자들은 무엇이냐?
00:51:12왜 우리를 앞질러 가느냐?
00:51:16멈추시오.
00:51:17아니 뉘신데 새치기 하시는 거예요.
00:51:19어?
00:51:20무슨 소란이냐?
00:51:22오늘 금빙은 끝났소.
00:51:24내가 마지막 다섯 번째에요.
00:51:27내가 누군 줄 알아?
00:51:29들어가자.
00:51:30아니 뉘신데 지금 새치기 하라.
00:51:33아이고.
00:51:34오이마니.
00:51:40어서 오시지요.
00:51:41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0:51:44그것 봐라.
00:51:51순서를 지켜야 돌이지요.
00:51:54돌이?
00:51:55무슨 돌이?
00:51:56줄을 세웠으면 차례대로 들어가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00:51:58옳소.
00:51:59옳고 그름은 저기 저 포청에 나가서 가릴 것이고.
00:52:02이곳은 용천루다.
00:52:04질서도 순서도 용천루에서 정한다.
00:52:08마시지요.
00:52:15대신 나서줘 고마워 언니.
00:52:17사례는 됐습니다.
00:52:18살펴 가십시오.
00:52:22제게 수가 있습니다만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00:52:25이보게.
00:52:26얕은 꾀는 당장은 쓸모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 끝에는 더러움을 남기는 법이다.
00:52:34멋있는 말이네.
00:52:35고맙소.
00:52:36그래서 당장 쓸모있어 보이는 얕은 꾀는 무엇이냐?
00:52:41제 꾀가 그 끝이 좀 더럽긴 더러운데.
00:52:45이보게.
00:52:46이보게.
00:52:52어떻게 할까요?
00:52:55음.
00:52:57잠시 돌아가는 꼴을 지켜보자꾸나?
00:52:59네.
00:53:03어머.
00:53:07유보감 오랜만일세.
00:53:10아침부터 연화전이 붐비는구먼.
00:53:13장안에 금빙이 맛있다고 입소문이 났지 뭡니까.
00:53:17나도 그 유명한 금빙 맛보러 왔네.
00:53:23저기 금빙인가 봐.
00:53:25말로만 듣다.
00:53:31저기다.
00:53:35처음 봤어.
00:53:37저렇게 어리아누로.
00:53:43매번 자네 수고가 많아.
00:53:48예, 부부인 마님.
00:53:50이게 바로 하루에 딱 다섯 그릇만 만든다는 금빙이옵니다.
00:53:55그래서 아쉽게도 저에게는 차례가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00:54:02그럼 맛있게 드십시오.
00:54:06자네, 이게 무슨 짓인가?
00:54:10예?
00:54:11이건 금빙이 아니지 않는가.
00:54:15우, 우어라?
00:54:16예, 아닙니다.
00:54:17틀림없이 연화전에서 바로 나온 금빙이옵니다.
00:54:20부부인께서 금빙을 처음 드신다 하여 이리 속여도 된단 말인가.
00:54:24금빙에는 타락청을 반드시 듬뿍 뿌려야 하거늘.
00:54:28여기 어디 타락청이 한 방울이라도 있는가.
00:54:30저, 그것이, 그것이 아니오라.
00:54:32제대로 고하거라.
00:54:34그것이, 처음 금빙을 드시는 분은 간혹 배아리를 할 위험이 있어.
00:54:41타락청이 값이 좀 나간다 하여 뺀 것이 아니고.
00:54:46값이 모자라면 내가 낼 토이니 당장 온전한 금빙을 대접하여라.
00:54:50손님을 어리보고 이따위로 속이지 말고.
00:54:53왜 쏘?
00:54:55당장가 타락청을 듬뿍 가지고 오너라.
00:54:57값이 얼마가 되었은 있는대로 다 가져와.
00:55:03예, 부부인 마님.
00:55:05금빙은 얼음을 곱게 갈아서 적두조림과 과일을 넣고 그 위에 타락청을 뿌려먹는 여름 다갑니다.
00:55:28그래서 방금 들어가신 그 마님은 얼굴이 어묵하고 이목구비가 얇은 것이 틀림없는 소음인이시고요.
00:55:36환상과 금빙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00:55:40소음인과 타락청은 상극이니까요.
00:55:44이렇게 듯이 많이 데옵니다, 마님.
00:55:46가만 듯이 없어.
00:55:48여기다.
00:55:51왜?
00:55:53왜, 왜?
00:55:54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00:56:04다리 나셨나.
00:56:12내내 낙하당에서 몸살 하시더니,
00:56:14좀전에 댁으로 돌아가셨습니다.
00:56:18그 유수인 부감님이 말렸는데도,
00:56:20타락청완 대접을 다 부러뜬셨답니다.
00:56:24연어전 다른 손님이 타락청을 권했다고?
00:56:29네
00:56:29아까 그 여우 같은 녀석이 일러줬을 게다
00:56:41고놈 참 누군지 깜찍하구나
00:56:44금방 교화당 입교생도 그렇게 똘똘한 놈들이 들어와야 할 텐데
00:56:49아니다
00:56:52똘똘한 게 아니라 골칫거리인가?
00:57:14기다려주셔서
00:57:14위로 올라오시오
00:57:16네
00:57:16등록을 한 교육생들은 뒤에서 물품을 받아라
00:57:28이보게
00:57:46깜짝이야
00:57:47뭘 그리 놀라나?
00:57:49뭘 그리 놀라나?
00:57:51아니 뭐 신장이 작으니 간도 조그만 건가?
00:57:54응
00:57:55흠
00:57:56내 이름은 전춘하라고 하네
00:57:58응 뭐
00:58:00홍덕수요
00:58:01아니 손을 잡자는 게 아니고
00:58:05이 짐을 좀 들어주지?
00:58:07여살맞게 사내끼리 손을 잡고 그럼
00:58:09흠
00:58:10뭐요?
00:58:11아니 내 입교할 때 사람 한 명당 짐은 두 개로 제한되었다는 사실
00:58:18이렇게 바리바리 싸들고 온 다음에 알았지 뭔가
00:58:20아거 참으로 애석하게 되었소
00:58:23애석하지
00:58:24그러니 어떡하나
00:58:25가지고 온 짐을 다 버릴 수도 없고
00:58:27녹수 잔의 짐이 없으니까
00:58:29내 걸 들어주면 다 맞춤일 것 같은데
00:58:32실수
00:58:34그렇지
00:58:36상인은 거래지
00:58:38이게 다 육포의 주전물일세
00:58:42사완교육은
00:58:43상인은 거래지
00:58:44이게 다 육포의 주전물일세
00:58:46이게 다 육포의 주전물일세
00:58:49사완교육이 하도 못되어서
00:58:51돌아서면 배가 줄이다 들었네
00:58:53네 이쪽만
00:58:55네 일할 때여 주제
00:59:00음
00:59:02오할?
00:59:04오할?
00:59:05아니 뭐 짐 하나 맡아두고 물건값 절반을 요구하는 상인이다 했나?
00:59:10이게 싫으면 버리시게
00:59:12아으
00:59:14이할
00:59:15이할 더는 안 되네
00:59:17이거 담양육홀세
00:59:18못 들어봤나?
00:59:19임금님도 드시는 상등품이야
00:59:21오할
00:59:24하
00:59:25용천루에 오자마자 호배어가는 도적을 만났구먼
00:59:31됐다
00:59:32오할
00:59:37자 그럼
00:59:38이제 이 보쯤에 절반은 내 것이 맞지?
00:59:41거래를 완료했으니까 그렇지
00:59:58아이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01:00:00알겠다
01:00:01아이고
01:00:02아이고
01:00:03아이고
01:00:04아이고
01:00:18아이고
01:00:20저
01:00:22아...
01:00:52모두 주무어
01:00:57본자의 이름은 방사선
01:01:10너희들의 교육사원이다
01:01:13이곳 교화당에 입교한 너희들은
01:01:16번데기다
01:01:17번데기가 무엇이냐
01:01:19바로 벌레
01:01:21유충해서 잘하긴 했으나
01:01:23아직 나비가 되지 못한
01:01:24번데기
01:01:26버러지
01:01:27알겠느냐
01:01:28대용천루는
01:01:32무조건 성과제다
01:01:34상점을 받아서 위로 올라가거나
01:01:38벌점을 받아서 아래로 내려가다가
01:01:42바닥을 치면 어떻게 된다
01:01:43바로 쫓겨날 것이다
01:01:46자 이제부터 번데기들은
01:01:49신속하게 환복하고
01:01:51마당으로 집합한다
01:01:53집합을 설치할 수는
01:01:55늦으면 뭐다
01:01:56지금이지
01:01:58못들어 하는게 그냥 빨리빨리 움직여라
01:02:01죽여라
01:02:04어디서
01:02:27이보시게, 이보시게. 교육생복 못 받나요?
01:02:29아이고, 노우시게.
01:02:51이보시게, 이보시게. 교육생복 못 받나요?
01:02:53아이고, 노우시게.
01:02:57아이고, 노우시게.
01:03:21너, 너! 내 홍패 찢은!
01:03:23네 놈도 용천루 교육생이었어?
01:03:25그래서 네 놈이 내 홍패를 찢은 거였구나?
01:03:28나쁜 놈이씨.
01:03:34왜 이래? 미쳤어?
01:03:35잠깐, 잠깐이면 된다.
01:03:37잠깐은 무슨...
01:03:43에헤이, 이보시게.
01:03:45그 말로 해, 말.
01:03:47에헤이, 에헤이.
01:03:49미친놈.
01:03:50남의 저고리 찢어?
01:03:51너도 찢기고 싶어?
01:03:52한 번만 보여주면 될 것이야.
01:03:54잠시만.
01:03:55에헤이, 에헤이.
01:03:57첫날부터 이리 힘차게 다투다니.
01:03:59역시 청춘이야.
01:04:01방향 있어.
01:04:02그 속저고리 안에만 보여주면 된다.
01:04:05응?
01:04:06아니 이게...
01:04:08왜 같은 사내 속가슴을 부르는단 말인가?
01:04:11뭔 개소리야?
01:04:12뭐야 너?
01:04:14속가슴이라니?
01:04:15이런 해귀한...
01:04:17허허허허.
01:04:18더러운 놈?
01:04:20무험하다.
01:04:21감히 누구한테 더럽다고 하느냐.
01:04:23네 이놈.
01:04:25아이씨.
01:04:26이보시게.
01:04:27이 정도 개.
01:04:28한 번만 확인하면 될 것이야.
01:04:29한 번만.
01:04:30사내끼리 확인하기 뭘 확인해.
01:04:32첫날부터 난동을 치면 바로 퇴출이네.
01:04:35이 정도 개.
01:04:36이보시게.
01:04:37옷이 바뀐 것 같은데.
01:04:38넌 또 뭐야?
01:04:39아이씨.
01:04:40이 정도 개소리야.
01:04:41아이씨.
01:04:42아이씨.
01:04:43이 정도 개소리야.
01:04:44이 정도 개소리야.
01:04:45이씨.
01:04:46이 정도 개소리야.
01:04:47이 정도 개소리야.
01:04:48이씨.
01:04:49이씨.
01:04:50이씨.
01:04:51이씨.
01:04:52빨리빨리들 움직여라.
01:04:54선착순을 모르는 개냐.
01:04:56아이씨.
01:04:57대각존님께서는 어쩐 일이십니까?
01:04:59영천루 새내기들이 온다는데 내가 와 봐야지.
01:05:04아 예.
01:05:06빨리 빨리 움직여라!
01:05:14더 빨리 움직여라!
01:05:16선착순이다 선착순!
01:05:26에서 이러지 말라니까!
01:05:28이거 내 옷이라고!
01:05:30자네도 눈이 있다면 이것 좀 보시게!
01:05:32누가 봐도 크기가 다르지 않은가!
01:05:34크기?
01:05:36무슨 크기?
01:05:38이거 내 옷이라니까!
01:05:46넣으라고!
01:05:47야 이놈들아 못들아주겠냐!
01:05:51네 이놈들 다 벌점이다!
01:06:04안 말씀하십니다!
01:06:06이게!
01:06:07그렇죠!
01:06:08아!
01:06:09야!
01:06:10야!
01:06:11야!
01:06:12야!
01:06:13야!
01:06:14야!
01:06:15야!
01:06:16야!
01:06:17야!
01:06:18이곳을 잘 간직하고 있구만 절대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01:06:48이제부터 너는 사내아이로 살아야 한다.
01:06:55이 다음을 넘거든 넌 더이상 홍재훈이 아니다.
01:07:01아우나, 저는 홍재훈입니다.
01:07:05아버지의 여식 재훈입니다.
01:07:08아니라니까! 넌 더이상 내 딸이 아니야!
01:07:12이 세상 사람 누구도 니가 홍재훈이고
01:07:15여자인이란 사실을 알아서는 안된다. 알겠느냐?
01:07:26가자.
01:07:28가자.
01:07:33어서 가거라.
01:07:34국민심을 뽑아라!
01:07:40어저께!
01:07:41그래도!
01:07:46가거로!
01:08:04하하!
01:08:05하하!
01:08:06Avatar!
01:08:07작년이 새우!
01:08:08네!
01:08:09contrario...
01:08:10그리스도
01:08: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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