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تدور أحداث دراما “أسمع صوتك” في إطار رومانسي خيالي مع لمسات من الكوميديا، حول فريق من المحامين يتخذون على عاتقهم قضايا نجاحها نادر وتبلغ نسبتها أقل من 1%. المحامية جانغ هيي سونغ، التي تجسدها لي بو يونغ، تتميز بشخصية جريئة ووقحة، مع مظهر غير تقليدي، وتضفي لمسة من الفكاهة. تتميز بطبيعة متقلبة ولسان حاد. تجسد لي جونغ سوك شخصية تشا كوان وو، محامٍ جاد ولطيف، وقوي، الذي كان ضابط شرطة سابقًا. أما الشخصية الثالثة، بارك سو ها، التي تبلغ من العمر 19 عامًا وتتمتع بقدرة فائقة على قراءة عقول الناس وفهم أفكارهم. يقومون بتشكيل فريق لحل القضايا التي تحظى بإقبال قليل ونسبة نجاح قليلة للغاية. تتناول الدراما كيفية تعاونهم وكيف يتشكلون الروابط بينهم خلال محاولتهم حل تلك القضايا الصعب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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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 걸음씩 내게 다가와
00:00:30이 모든 것을 시작하고, 엘라이라, 바로 이 아버지야.
00:00:59혹시 나한테 말 안 한 거 또 있니?
00:01:05속이고 있는 거 더는 없는 거야?
00:01:25어떻게 얘기해야 되나?
00:01:26어떤 변명도 안 통할 텐데, 내 목소리 듣고 끊으면 어떡하지?
00:01:34이게 영영 끝이면, 난 살 수 있을까?
00:01:37여보세요?
00:01:38나 수아야, 제발 끊지 말고 들어줘.
00:01:41차변한테 얘기 다 들었어.
00:01:43당신이 우리 아버지...
00:01:44기절을 기다리고 있었나?
00:01:45장이성이를 참고 있다.
00:01:46장이성이는 지금 나하고 같이 있다.
00:01:47장이성이는 지금 나하고 같이 있다.
00:01:48어디야?
00:01:49장이성이를 참고 있다.
00:01:50장이성이는 지금 나하고 같이 있다.
00:01:54어디야?
00:01:55어디야?
00:01:56어디야?
00:01:57당신 지금 어디야?
00:01:58흥분하지 말고 잘 들어.
00:01:59지금 네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장이성이 목숨이 달려 있으니까.
00:02:02그 사람한테 손끝 하나 대기말이 마, 죽여버릴 테니까.
00:02:04바라는 거.
00:02:05당신은 지금 나하고 같이 있다.
00:02:06장이성이를 참고 있다.
00:02:07장이성이는 지금 나하고 같이 있다.
00:02:08장이성이는 지금 나하고 같이 있다.
00:02:10어디야?
00:02:11어디야?
00:02:12어디야?
00:02:13당신 지금 어디야?
00:02:14흥분하지 말고 잘 들어.
00:02:15지금 네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장이성이 목숨이 달려 있으니까.
00:02:16그 사람한테 손끝 하나 대기말이 마, 죽여버릴 테니까.
00:02:21바라는 거.
00:02:22박수아, 그러니까 헛은 짓 하지 말고, 아무도 부르지 말고, 한 시간 내로 혼자 와라.
00:02:27난 지금 기정단지 옥상에 있다.
00:02:30바라는 것이다.
00:02:32박수완, 그러니까 헛은 짓 하지 말고,
00:02:36아무도 부르지 말고,
00:02:38한 시간 내로 혼자 와라.
00:02:40난 지금 기정단지 옥상에 있다.
00:02:43누구를 달고 오는 낌새가 보이면,
00:02:45그 즉시 장혜장이를 죽여버릴 거라. 알았지?
00:02:50사람 목소리를 들려줘.
00:02:53사람, 니 목소리를 들려줘!
00:02:57말해.
00:02:58니 목소리를 들려달라.
00:03:02말하라니까.
00:03:04수아, 넌 절대 오지 말고 경찰분해.
00:03:07너 절대 혼자 오지 마. 내 걱정 말고.
00:03:212013년 7월 26일 오후 3시 10분,
00:03:24그녀가 민중국에게 납치됐다.
00:03:26그로부터 2시간 30분 후,
00:03:28우리의 11년간의 이야기는 종지부를 찍게 된다.
00:03:41장군이 없어졌어요.
00:03:42당신이 뭘 알아?
00:03:43여사님이 안 왔습니다.
00:03:45핸드폰이 없는 것 같은데요?
00:03:47내가 직접 알아볼게요.
00:03:49내가 직접 알아볼게요.
00:04:17빨라가 공Ye changing the number,
00:04:20주여,
00:04:22Sister,
00:04:27여기 앉아.
00:04:29도망가!
00:04:30경기 위원자.
00:04:31경기 위원자.
00:04:32괜찮으세요?
00:04:33응, 저 새끼가 대낮부터...
00:04:35아이씨, 저 가방 꼭 찾아야 되는데...
00:04:37걱정하지 마라, 저 새끼 내가 하는 놈이니까.
00:04:41어, 안 돼.
00:04:42그 488 그 자식 또 사고 쳤다.
00:04:45아지트에 진치고 있다가 수탁 잡아.
00:04:53아저씨, 물건 픽업했어.
00:04:56어디로 가면 돼?
00:05:02차비야, 날 봐요. 얼른요.
00:05:05보고 있습니다.
00:05:10차명이 봐요. 이게 뭐예요?
00:05:12박주혁 기자는 누구고, 이 아사한 치매 할머니와 손자는 누구예요?
00:05:17말 못합니다.
00:05:18차비야!
00:05:20절대 못합니다. 미안합니다.
00:05:22나 쌍변한테 거짓말하기 싫어요. 그러니까 더는 묻지 말아요.
00:05:29분명 날 위해서겠죠.
00:05:32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차변은 그럴 사람이니까.
00:05:37둘 중 하나겠죠.
00:05:39알면 내가 상처받거나,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00:05:44그게 나라면, 정말 실망이네요.
00:05:49내가 차변한테 이런 것도 감당 못 할 정도로 한심한 인간으로 보였다는 게.
00:05:55좋아요. 내가 직접 알아볼게요.
00:05:58박주혁 기자는 박수하의 아버지입니다.
00:06:04아사한 치매 할머니와 손자는 민중국의 어머니와 아들이고.
00:06:10이 편지를 짱변한테 보낸 사람은,
00:06:16민중국이에요.
00:06:24민중국이 이걸 보냈다고요? 왜요?
00:06:27짱변한테만 보낸 게 아니에요.
00:06:28수아랑 저 모두한테 보냈어요.
00:06:33그리고 왜요?
00:06:35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건데요?
00:06:37민중국의 아내가 죽은 이유가,
00:06:40수아 아버지랑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00:06:42왜요?
00:06:46전에 민중국이 날 찾아왔을 때 그러더라고요.
00:06:49그게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고.
00:06:51그리고,
00:06:53조만간,
00:06:54그 끝을 볼 생각이라고.
00:06:57네?
00:07:00끝이 뭔데요?
00:07:12아저씨야.
00:07:21가방은?
00:07:23여기.
00:07:30너 거놈한테 얼굴 보였니?
00:07:32아니? 선글라스 쓰고 있었는데?
00:07:34절대 얼굴 보여주지 말라며.
00:07:40잘했다.
00:07:42뭐야?
00:07:43핸드폰만 필요한거야?
00:07:44응.
00:07:45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처리해.
00:07:49일 잘 끝나면,
00:07:50그때 정산을 줄게.
00:07:52아니 이 바닥에 후불이 어딨어?
00:07:56아 진짜 깜빵 동기만이면 그냥 쌩까는데.
00:08:12한 번도 핸드폰을 꺼낼적이 없었는데.
00:08:13성민이니?
00:08:14네 언니.
00:08:15혹시,
00:08:16너 오늘 수아랑 통화해 봤니?
00:08:17아니요.
00:08:18지금 수업 중일텐데.
00:08:19아니,
00:08:20수업 중이라도 맨날 핸드폰은 켜놨었거든.
00:08:21근데 지금 꺼져있어.
00:08:22근데 지금 꺼져있어.
00:08:23배터리가 다 됐나 보자.
00:08:24배터리가 다 됐나 보자.
00:08:25그런가?
00:08:26알았다.
00:08:28알았다.
00:08:29알았다.
00:08:31알았다.
00:08:34알았다.
00:08:35알았다.
00:08:36알았다.
00:08:37알았다.
00:08:38네.
00:08:39성민이니?
00:08:40네 언니.
00:08:41혹시,
00:08:42너 오늘 수아랑 통화해 봤니?
00:08:44아니요.
00:08:45지금 수업 중일텐데.
00:08:46아니,
00:08:47수업 중이라도 맨날 핸드폰은 켜놨었거든.
00:08:49근데 지금 꺼져있어.
00:08:51배터리가 다 됐나 보자.
00:08:52그런가?
00:08:53알았다.
00:08:59아, 누구야?
00:09:00아, 짱 변호사님.
00:09:01수아랑 연락 안 된다고 핸드폰 꺼져 있다고 걱정하네?
00:09:04수업 중일 수도 있고,
00:09:06밧데리가 나갔을 수도 있는데,
00:09:07그게 그렇게 걱정할 일인가?
00:09:09아니, 그 아줌마 맨날 용수철처럼 튕기더니,
00:09:11서로 뭐 관계가 역전되는 건가?
00:09:13오, 박수아.
00:09:15민영이 있는데?
00:09:17참, 역전은 무슨?
00:09:19아직도 혼자 일방통해 중이구만.
00:09:21아니야, 내가 보니까,
00:09:23그 아줌마도 이제 수아를 좋아하나 보네.
00:09:25아니야, 나 그때 튕길 때 보니까 오바로 튕기는데,
00:09:27그때부터 쌍방 아니야?
00:09:32아우, 진짜.
00:09:33쌍방 아니야.
00:09:34짱 변호사님 완전 철벽냐거든?
00:09:36절대 안 넘어가.
00:09:38야,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00:09:40내가 딴 건 몰라도 그쪽으론 눈치 백단이거든.
00:09:44근데 넌 맨날 왜 손 관리하는 거냐?
00:09:46너랑 완전 안 어울려.
00:09:48야,
00:09:50내가, 어?
00:09:52나름 손으로 벌어먹는 직업이니까.
00:09:54관리해야지, 그럼 당연히.
00:09:56그런가?
00:09:58암튼, 너 때문에 내 매성 오르고 좋다.
00:10:00그러고 30분만 있어.
00:10:05내가 서비스로 새끼손가락만 내일 해줄게.
00:10:08야, 이거는?
00:10:10야! 야, 고성비! 야!
00:10:12고성비, 넌 눈치 백단이 아니라 마이너스 백단이다.
00:10:22공부 umbrella.
00:10:26백단이 아니라 마이너스.
00:10:28그만큼 둘러간만.
00:10:304, 8, 8, 8, 5.
00:10:31너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 또 사고를 지냐?
00:10:34그러게.
00:10:35번호판을 바꿔던가?
00:10:36너무 치잖아 이름표도 아니고.
00:10:38너무 튀잖아, 이름표도 아니고.
00:11:01서 검사가 저 아버지 기분 맞춰주라고 아주 용을 쓰는구나.
00:11:05근데 이 친구가 이런 거 좋아할 종류가 아닌데.
00:11:08아니, 그러게 말이에요.
00:11:10아, 신변호사님, 저도 이거 좀 보내주세요.
00:11:12나중에 두고두고 놀려먹게.
00:11:16핸드폰 전원을 키라고, 이 밥통아!
00:11:21아니, 저... 켰는데요?
00:11:24유창 씨한테 한 거 아니거든요?
00:11:27현병!
00:11:29오늘 2시 재판 아니에요?
00:11:31어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00:11:35다시 가요. 나도 2시 재판이에요.
00:11:37네.
00:11:46아니, 차 변호사님.
00:11:48적경 갔다가 법원으로 바로 가면 되겠구만.
00:11:50장 변호사님 에스코트 해 주려고 다시 온 거예요?
00:11:52그런가 보지.
00:11:54장 변호사님은 차 변호사님한테 마음이 없다면서,
00:11:58왜 자꾸 저걸 받아주는 건데요?
00:12:00저럴 때 그냥 딱 잘라 말해주는 게 예의거든요.
00:12:05저러다 어장관리 소리나 듣지.
00:12:07야, 너는 사람 보는 눈이 어쩜 그렇게 얕으냐?
00:12:09너는 저게 어장관리로 보이냐?
00:12:10왜 또 그러세요?
00:12:11그럼 저게 어장관리가 아니라 뭔데요?
00:12:13차변이 장 변호사님한테 아직도 부채감이 많이 남아있지 않냐?
00:12:17장 변호사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지시가 풀어줬는데,
00:12:19그 범인이 또 장 변호사를 해친다고 생각해봐.
00:12:22그때는 차변 성격에 절대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00:12:25변호사도 못하고,
00:12:27그 범인이 또 장 변호사님을 해친다고 생각해봐.
00:12:30아...
00:12:31그때는 차변 성격에 절대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00:12:35변호사도 못하고,
00:12:37그 주시감때문에 아무것도 못할거야.
00:12:39그래서 저렇게,
00:12:41기를 쓰고 지켜주는거야.
00:12:43그걸 또 알고,
00:12:45장변을 받아주고 있는거고.
00:12:55여기.
00:12:57진짜 찾으셨네요?
00:12:58감사합니다.
00:12:59정말 감사합니다.
00:13:00뭐 없어진거 없나?
00:13:01찾아봐.
00:13:02네.
00:13:05아...
00:13:07있다.
00:13:08딴거는?
00:13:09지갑이랑 핸드폰 다 있어?
00:13:13핸드폰이 없는거 같은데요?
00:13:15아...
00:13:17이 자식...
00:13:19그저 왜 돌린거야?
00:13:21걱정하지 마라.
00:13:22그것도 찾아보라고 할테니까.
00:13:23핸드폰은 천천히 찾아도 됩니다.
00:13:25일단 이거 찾았으니까 됐어요.
00:13:27감사합니다.
00:13:29엄만!
00:13:30치즈엄마!
00:13:31아...
00:13:33이따 재판 몇시에 뜨나요?
00:13:35오늘꺼 내일별 4건이라...
00:13:40한세시만쯤 끝날거에요.
00:13:41이따 재판 몇 시에 끝나요?
00:13:44오늘 건 내일이 몇 건이라 한 3시 반쯤 끝날거에요.
00:13:47그럼 내가 와서 기다릴테니까 같이 가요.
00:13:51형사도 계속 잠복했어서 괜찮아요.
00:13:55뭐든 조심해서 나쁠거 없잖아요.
00:13:58이따 전화해 주세요.
00:14:00그럼 내가 와서 기다릴테니까 같이 가요.
00:14:03형사도 계속 잠복했어서 괜찮아요.
00:14:06뭐든 조심해서 나쁠거 없잖아요.
00:14:09이따 전화해요.
00:14:13저기 차변.
00:14:15네?
00:14:18아니에요. 끝나고 전화할게요.
00:14:20네. 이따 봐요.
00:14:28얘는 왜 이렇게 연락이 안되는거야?
00:14:39밥통아. 너 지금 어디야?
00:14:41핸드폰 전화는 왜 꺼놓은거야? 걱정했잖아.
00:14:43내 목소리 기억나?
00:14:45박수아를 찾고 있나?
00:14:47당신이 왜...
00:14:49왜 당신이 수아 핸드폰을 갖고 있는거죠?
00:14:53왜겠어?
00:14:55지금 같이 있으니까 갖고 있는거지.
00:14:57수아는 무사합니까?
00:14:58아직까지는.
00:14:59근데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바뀔거다.
00:15:03뭘 원하는거에요?
00:15:04걱정마. 난 이 꼬맹이는 관심 없으니까.
00:15:06내가 유감이 있는 쪽은 너야.
00:15:08당신 어디에요?
00:15:10그렇지.
00:15:11그렇지.
00:15:12이렇게 나와야지.
00:15:13지금 당장.
00:15:14기정단지 옥상으로 와라.
00:15:15누가 한놈이라도 달고 오는 순간.
00:15:16이 새끼도 죽고 나도 죽는거야.
00:15:17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고.
00:15:18혼자와.
00:15:19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었지?
00:15:20여보세요?
00:15:21여보세요.
00:15:22여보세요..
00:15:26어뚱아.
00:15:40getting up.
00:15:41저...
00:15:44금수아야 어떻게 해?
00:15:48아주 아딕이.
00:16:18기사님, 기정 단계로 가보세요. 빨리요.
00:16:46거기 철거된 지역 아닌가요?
00:16:49아직 아니에요. 빨리 가주세요.
00:17:10아니, 받을 수 없는 전화를 왜 들고 다닌대?
00:17:16아무래도 오늘 변호인한테 무슨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17:26오늘 재판은 다음 길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00:17:40왔냐?
00:17:41장 변호사님은 안 계십니까?
00:17:43오늘 2시에 재판이 있어서 법원 나갔는데, 차변이랑 같이 나갔어.
00:17:47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00:18:11이렇게 간단하게 벌려들 정도로 눈이 멀었구만.
00:18:21눈이 멀었구만.
00:18:35네.
00:18:36오늘 재판 끝난거에요?
00:18:37아니요. 시작도 못했는데요.
00:18:39왜요?
00:18:40변호사님이 안왔습니다.
00:18:412시 재판인데, 30분이지만 안와서 일단 기일을 연기했습니다.
00:18:47왜 안왔답니까?
00:18:48모르죠.
00:18:49판사님이 전화 한참 했는데 통 연락이 안되나봐요.
00:18:51안참 했는데 통 연락이 안되나봐요.
00:19:21네, 알겠습니다.
00:19:23이 시간은 아직 날씨가 없었습니다.
00:19:25태음부터 시작되고 있습니까?
00:19:26네, 알겠습니다.
00:19:27어둠이 일 Excelsior
00:19:31이라�이 일찍 전화에 따라서
00:19:33Stra además는 여름에 따라서
00:19:35이라이 일찍 전화와 동목이 안되나봐요.
00:19:37이 시간은 하루에 따라서
00:19:39이제 난 후에는
00:19:41그 시간을 멀어요.
00:19:43이 시간은 아침에 대단한거에요.
00:19:45그 시간은 진심으로 태음으로 태음을 배우고
00:19:4749세가 북한이 아닌 야외에 들어갑니다.
00:19:4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4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2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2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2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3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3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5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54대체 왜 이겼어요?
00:22:02박수아!
00:22:04박수아!
00:22:24박수아!
00:22:30박수아!
00:22:44박수아!
00:22:47박수아!
00:22:48정신이 드나?
00:22:58용감하네.
00:23:02겨우 이런걸로 나랑 마창을 뛰려 하는거야?
00:23:09수아는요?
00:23:11수아 어딨어요?
00:23:14박수아는 없어.
00:23:17이것만 있고.
00:23:20아무리 이성적인 사람도 이런 상황에서 눈에 뵈는게 없어지지.
00:23:27등신이 되고.
00:23:30나도 그래봐서 아주 잘 알아.
00:23:33지금 뭘 하려는 겁니까?
00:23:35무슨 꿍꿍이에요?
00:23:38처음에는 너하고 그 꼬맹이를 죽이려고 했었어.
00:23:41근데 그 낚시터에서 꼬맹이가 한 말이 아주 날 열받게 하더라고.
00:23:55죽여봐.
00:23:58죽여봐.
00:24:01네가 지금...
00:24:0411년 전 나랑 다를게 뭐야?
00:24:07뭐해?
00:24:29난 달라.
00:24:31난 당신처럼...
00:24:34짐승으로 살지 않을거야.
00:24:37절대.
00:24:39나처럼 짐승으로 살지 않겠다더라고.
00:24:44나처럼 짐승으로 살지 않겠다.
00:24:47과연 그 꼬맹이가 나 같은 상황에서도 그런 소리를 할 수 있을까?
00:24:51나처럼 짐승으로 살지 않겠다.
00:24:53지금 무슨 생각하는 겁니까?
00:24:54니들을 죽이는 대신...
00:24:57난 다른 그림을 그려볼 생각이다.
00:25:00당신 설마...
00:25:02나도 궁금하더라고.
00:25:04정말로 그럴 수 있는지.
00:25:06그 꼬맹이가 나처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잃은 상황에서도...
00:25:08짐승이 안되고 버틸 수 있는지.
00:25:10너도 궁금하지?
00:25:12내가 보고 줄게.
00:25:13나도 궁금하더라고.
00:25:14나도 궁금하더라고.
00:25:16정말로 그럴 수 있는지.
00:25:18그 꼬맹이가 나처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잃은 상황에서도...
00:25:23짐승이 안되고 버틸 수 있는지.
00:25:28너도 궁금하지?
00:25:31내가 보고 줄게.
00:25:43나한테 얘기 다 들었어.
00:25:45당신은 우리 아버지...
00:25:47일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수하.
00:25:50장희성이를 찾고 있나?
00:25:52장희성이는 지금 나하고 같이 있다.
00:25:54어디야?
00:25:55어디야?
00:25:57당신 지금 어디야?
00:25:59흥분하지 말고 잘 들어.
00:26:01지금 네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00:26:03장희성이 목숨이 날려있으니까.
00:26:05그 사람한테 손끝이...
00:26:06손가락을 대게 말해봐.
00:26:07죽여버렸다니까.
00:26:08바라는 바다.
00:26:09박수하.
00:26:10그러니까 헛도록.
00:26:11그리게 말해.
00:26:12당신은 당신이 당신을 찾고 있나?
00:26:14장희성이를 찾고 있나?
00:26:15장희성이는 지금 나하고 같이 있다.
00:26:17어디야?
00:26:18어디야?
00:26:19어디야?
00:26:20당신 지금 어디야?
00:26:21흥분하지 말고 잘 들어.
00:26:22지금 네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00:26:24장희성이 목숨이 날려있으니까.
00:26:26그 사람한테 손끝 하나 대게 말해봐.
00:26:28죽여버렸다니까.
00:26:32바라는 바다.
00:26:34박수하.
00:26:35그러니까 헛은 짓 하지 말고.
00:26:37아무도 부르지 말고.
00:26:39한 시간 내로 혼자 와라.
00:26:41난 지금 기정단지 옥상에 있다.
00:26:44누구를 달고 오는 낌새가 보이면
00:26:46그 즉시 장희성이를 죽여버릴 거다.
00:26:50알았지?
00:26:51그 사람 목소리를 들려줘.
00:26:55살아있는 네 목소리를 들려줘.
00:27:03말해.
00:27:04네 목소리를 들려달라잖아.
00:27:09말하라니까.
00:27:12수하 넌 절대 오지 말고 경찰 보내.
00:27:15너 절대 혼자 오지 마.
00:27:16내 걱정 말고.
00:27:17나 슬퍼가...
00:27:18나 슬퍼가...
00:27:19나 슬퍼가...
00:27:23아
00:27:25아
00:27:38아
00:27:44으
00:27:49으
00:27:53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00:28:23아, 잠시.
00:28:46잡수있었는데.
00:28:51주의한
00:28:51주의한
00:28:53주의한
00:28:53주의한
00:28:54주의한
00:28:54주의한
00:28:55주의한
00:28:56주의한
00:28:57주의한
00:28:57주의한
00:28:58주의한
00:29:00주의한
00:29:00주의한
00:29:01주의한
00:29:02주의한
00:29:03주의한
00:29:05주의한
00:29:06김우
00:29:08주의한
00:29:09너 이거 봤냐?
00:29:11오해하지 마라
00:29:11손톱에서 피 나가지고
00:29:13이거
00:29:13내가
00:29:13이거
00:29:14빤거야
00:29:15충기
00:29:18너 핸드폰 좀
00:29:21내 핸드폰?
00:29:23왜, 핸드폰 잃어버렸냐?
00:29:29어?
00:29:30야! 박수하!
00:29:33아, 이 개 지금 뭐 하는 거야?
00:29:35너 내 핸드폰 훔친 거야, 지금?
00:29:39박수하 어디 갔어?
00:29:40아저씨, 누구세요?
00:29:42나, 경찰이야. 박수하 만난 거 맞지?
00:29:45그 자체 어디 갔어?
00:29:47네? 몰라요.
00:29:48아, 이거 좀 잡아주세요. 저 새끼가 내 핸드폰 훔쳐갔다니까요.
00:29:52뭐야?
00:29:53아, 근데...
00:29:54쟤 왜 저래요?
00:29:56아, 뭔가 좀 이상해요.
00:29:57이게 막, 눈 보니까 엄청 운 거 같던데?
00:30:03네 핸드폰 번호 불러줘 봐.
00:30:05네, 010에...
00:30:06010에...
00:30:18우리가 서로 얘기를 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인가?
00:30:2211년짜리 인연인데...
00:30:25그동안 참 우리가 대화에 인색했어.
00:30:28그치?
00:30:31허튼 생각하지 말고 자세하세요.
00:30:34당신은 여기가 마지막이니까.
00:30:36여기가,onde 가.
00:30:41안다.
00:30:42여기가 내 마지막이라는 거.
00:30:44내 마지막을 보여주려고 널 여기 오라고 한 거야.
00:30:48뭔데요, 그게?
00:30:49뭔데요, 그게?
00:30:50아까 말했잖아.
00:30:52가기 전에 그놈을 짐승으로 만들거라고.
00:30:5611년 전 나처럼
00:30:58세상 그 누구도 내 입장이 되면
00:31:00짐승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걸
00:31:04그놈으로 보여줄거다.
00:31:06수환은 절대
00:31:09당신처럼 되진 않을 겁니다.
00:31:12뭐든 장담하지마.
00:31:15나도 내 인생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00:31:18당신이 왜 이렇게 됐는지
00:31:20당신 사연이 뭔지 알아요.
00:31:23수환 아버지 때문에 아내를 잃고
00:31:25내 증언 때문에
00:31:26당신 어머니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죠?
00:31:31아...
00:31:34장혜석이 똑똑하네.
00:31:36다 알아낸 거야?
00:31:39그래.
00:31:40이걸 시작한 건 내가 아냐.
00:31:43수환 아버지지.
00:31:44아니요.
00:31:45이걸 시작한 건 당신이에요.
00:31:48피해자인 척 하지 마요.
00:31:50당신은 그냥 살인자니까.
00:31:52수환 아버지를 죽이고
00:31:54내 어머니를 죽이면서부터
00:31:55당신의 모든 변명, 이유는 다 사라진 거예요.
00:31:58거기가 시작인 거고.
00:31:59아무도 내 말을 안 들어주는데 어떡해.
00:32:02아무도 내 말을 안 들어주는데 어떡해.
00:32:05의사도 경찰도 아무도 내 말을 아무도 안 들어주는데.
00:32:10그냥 있어?
00:32:12참고 살아?
00:32:13그게 된다고 생각해?
00:32:14네 그거 아나?
00:32:18네.
00:32:19눈에는 눈, 이에는 네.
00:32:22그 법대로 살다가는
00:32:25이 세상 사람들 다 장님이 됐기다.
00:32:28네한테 못하게 아는 사람들
00:32:31너를 질퇴가 그러니끼다.
00:32:36그런 사람들 미워하지 말고
00:32:38어엽히 여기고
00:32:41가엾게 여기라.
00:32:43알았나?
00:32:44왜 우리 어머니가 그런 유언을 남겼는지
00:32:54지금 당신을 보니까 알겠네요.
00:32:58당신이 지난 11년간
00:33:02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알겠네요.
00:33:06복수, 원망
00:33:09온통 그런 마음만으로 지난 11년을 살아왔으니
00:33:14그 속이 얼마나 지옥이었을까?
00:33:17뭐?
00:33:19수아가 당신처럼 될 거라고 생각하지 마요.
00:33:23수아는 달라.
00:33:25장담하지 말랬지.
00:33:31장담해요.
00:33:34내가 아는 수아는
00:33:37당신처럼 그렇게
00:33:39후지지 않아.
00:33:43닥쳐!
00:33:45닥쳐!
00:33:46씨!
00:33:50음성 반성으로 연휴되며
00:33:53일소류 통화
00:33:58여보세요?
00:34:11나예요, 박수아.
00:34:13너 어디야?
00:34:14짱변을 찾았어?
00:34:16네.
00:34:18짱변은 지금 민중국한테 납치가 됐어요.
00:34:22뭐?
00:34:23민중국이 나 혼자 오라고
00:34:27경찰한테 얘기하면 짱변을 죽일 거라고 협박을 했어요.
00:34:31너 지금 어디야?
00:34:33저 지금 기정단지에 거의 다 왔습니다.
00:34:37거기 옥상으로 오라고 했어요.
00:34:39안 돼.
00:34:40너 혼자 들어가면 안 돼, 절대.
00:34:42다른 길이 없어요.
00:34:44그러니까.
00:34:45거기 가면 민중국 쓰게 말리는 거야.
00:34:47안 가면 그 사람이 죽는다니까.
00:34:49그러다 너까지 죽을 수 있어.
00:34:51이건 절대 짱변을 위한 게 아니야.
00:34:54그러니까.
00:34:56당신이 살려줘.
00:35:06나 죽기 싫어요.
00:35:10전에는 그 사람 지키다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는데
00:35:13지금은 아닙니다.
00:35:16내가 잘못되면
00:35:19그 사람한테 상처가 될 거예요.
00:35:23그 사람을 나를 꼭 살려주세요.
00:35:29경찰이든 뭐든 다 동원해서
00:35:32우릴 꼭 구해줘야.
00:35:34올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볼 테니까
00:35:37부탁합니다.
00:35:40부탁합니다.
00:35:41부탁합니다.
00:35:42고맙습니다.
00:35:44고맙습니다.
00:35:46하이
00:35:57부산
00:35:59꼬맹이
00:36:21약속을 아주 잘 지키는구나
00:36:27진짜 혼자 왔네
00:36:51기정단팀 부탁합니다
00:36:57어 선배 민중국이 짱변을 납치했어
00:37:00알고 있어 안 그래도 지금 상황실에서 장혜성 변호사 핸드폰 위치 추적하고 있어
00:37:05짱변이랑 민중국 지금 기정단지에 있어
00:37:08뭐? 기정단지? 거기 철거 예정인데인데?
00:37:12박수하가 짱변을 구하겠다고 지금 거기로 혼자 가고 있어
00:37:15뭐? 어떤 자식
00:37:17야 마 말렸어야지
00:37:18어쩔 수 없어 이미 벌어진 일이야
00:37:20경찰 특공대 쪽에 지원 요청할 수 있어?
00:37:23어 해야지
00:37:25우리도 그쪽으로 바로 출동할게
00:37:26민중국은 그 둘을 다 죽이고
00:37:29자기도 죽을 생각이야
00:37:30자극하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어
00:37:32자살할 거란 뜻이야?
00:37:34어
00:37:36이건 안 좋은 예감인데
00:37:38민중국은 박수하를
00:37:40살인자로 만들고 싶어하는 거 같아
00:37:42일단 인질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니까
00:37:51이쪽 수바로 기정단지 옆 건물 쪽으로
00:37:54각 팀별로 조용히 진입한다
00:37:55그리고 하영산 특공대 현장 자포를 찍어주고
00:37:57차단 시간으로 요청 좀
00:37:59그리고 특히 민중국이 자유의 의미 있으니까
00:38:01이점 명심하도록
00:38:03명심해요
00:38:04고맙습니다
00:38:05고맙습니다
00:38:35고맙습니다
00:38:36고맙습니다
00:38:38습괭�
00:38:59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29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59난 절대 당신같이 짐승처럼 살지는 아닐 거라고
00:40:03짐승
00:40:05넌 내가 처음부터 짐승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냐?
00:40:11나도 처음은 사람이었다
00:40:12네 고맙습니다
00:40:15네 또 오세요
00:40:16네
00:40:16사랑하는 아내가 있었고
00:40:19아내를 살리려고 별짓을 다하고
00:40:22심장 이식만 하면 살 수 있대서
00:40:25하루를 이틀로 살면서 악착같이 돈을 벌었고
00:40:30이식할 심장이 나타났을 때
00:40:34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기뻐했던
00:40:36그냥 사람이었어
00:40:39그런데
00:40:44수술 한 시간 전에 그 심장을 도둑맞았어
00:40:47네 아버지한테
00:40:49네 어머니를 살리겠다고
00:40:51내 아내의 심장을 훔쳤다고
00:40:53네 아버지가
00:40:54그깟 기사 몇 개로
00:40:56의사를 꼬드겨내서
00:40:58응급도를 조작했어
00:40:59알아?
00:41:02알아
00:41:03그러면
00:41:05이 모든 걸 시작한 게
00:41:09네 아버지라는 것도 이제 알겠지
00:41:11아니
00:41:13이 모든 걸 시작한 건
00:41:15민중국 당신이야
00:41:16내 아버지를 죽이면서
00:41:18당신은 그냥 살인자가 된 거야
00:41:20너도 장혜성이랑 똑같은 말을 안 해?
00:41:25그 사람 어딨어?
00:41:33모든 걸 잃어버리면 말이다
00:41:54누구나 사람은 짐승이 돼
00:41:57눈에 뵈는 게 없어지지
00:42:03사실
00:42:23죽일 생각까지는 없었다
00:42:26그냥
00:42:27너를 부르는 미끼 정도로만 쓰고
00:42:30보내줄 생각이었어
00:42:32그런데
00:42:35그 계집애가 넌 나랑은 다를 거라고 약을 올리대
00:42:39갑자기
00:42:42열이 확 오르더라고
00:42:44그래서
00:42:50죽였어?
00:42:54응
00:42:56죽였다
00:42:59정말
00:43:09죽인 거야?
00:43:11죽인 거야?
00:43:13내가 오면 살려준댔잖아!
00:43:14내가 오면 살려준댔잖아!
00:43:15그 계집애가 스스로 무덤을 봤어
00:43:18어떠냐 기분이니?
00:43:20나 감사합니다
00:43:22안될까 기분이니?
00:43:23아이들
00:43:24아
00:43:26이빨
00:43:28아나
00:43:29이선
00:43:30가
00:43:33이빨
00:43:34아나
00:43:35아나
00:43:37아나
00:43:38아나
00:43:41아나
00:43:42아나
00:43:42아나
00:43:43아나
00:43:45아나
00:43:46아나
00:43:47아나
00:43:48아나
00:43:48아리
00:43:49아나
00:43:50기분이 어때?
00:43:52기분이 어때?
00:43:54기분이 어때?
00:43:56기분이 어때?
00:43:58기분이 어때?
00:44:02기분이 어때?
00:44:06더럽지?
00:44:08미치겠지?
00:44:10죽이고 싶지?
00:44:12죽여!
00:44:14죽여!
00:44:16죽여!
00:44:18죽여!
00:44:38그래!
00:44:40이제 너도 알겠지?
00:44:4211년 전
00:44:44내가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00:44:48기다려,
00:44:54isp這個
00:45:05죽여!
00:45:07아무리 죽이고 싶은 만큼 미워도 죽이지는 마.
00:45:28그런 모든 이유가 사라지니까.
00:45:37그 사람은 살아있어.
00:45:46뭐?
00:45:47지금 내 앞에서 눈을 가리고 있다는 건,
00:45:50나한테 뭔가 들키고 싶지 않은 게 있다는 소리야.
00:45:53당신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00:45:58내 말이 맞지?
00:46:01그 사람은 지금 살아있어.
00:46:04확실해.
00:46:12죽였다니까?
00:46:19정혜성!
00:46:22정혜성!
00:46:23내 목소리 들리지?
00:46:29정혜성!
00:46:31난 절대 이 사람을 죽이지 않을 거야.
00:46:36당신하고 한 약속 꼭 지킬 거야.
00:46:39난 절대 짐승으로 살지 않아.
00:46:44당신하고 한 약속 꼭 지킬다니까.
00:46:48걱정하지 말고 기다려!
00:46:50알았어!
00:47:08짱면!
00:47:09짱면!
00:47:10짱면!
00:47:23짱면!
00:47:24괜찮아요?
00:47:25짱면!
00:47:27짱면!
00:47:28짱면!
00:47:29짱면!
00:47:30짱면!
00:47:31짱면!
00:47:32짱면!
00:47:33짱면!
00:47:34짱면!
00:47:35짱면!
00:47:36짱면!
00:47:37짱면!
00:47:38짱면!
00:47:39짱면!
00:47:40짱면!
00:47:41짱면!
00:47:42짱면!
00:47:43짱면!
00:47:44짱면!
00:47:45짱면!
00:47:46짱면!
00:47:47짱면!
00:47:48짱면!
00:47:49짱면!
00:47:50짱면!
00:47:51짱면!
00:47:52그리고 만일...
00:47:57만일 그렇지 않더라도...
00:48:00내 선택은 같아.
00:48:03난 당신처럼 살지 않아.
00:48:14끝까지 개폼을 잡는구나.
00:48:22옥상으로 가야 돼요.
00:48:31위험이에요.
00:48:32경찰장 밑에 왔으니까 밑에 내려가서 치료도 받고...
00:48:34나야겠다니까.
00:48:44그 사람은...
00:48:45내가 당신한테 복수하는 걸로 인생을 보내는 걸 바라지 않을 거야.
00:48:52당신 아내처럼.
00:48:59당신 아내도...
00:49:01당신이 이러고 사는 거 알면...
00:49:05괴로울 거야.
00:49:08지금 당신 꼴이 말이 아니거든.
00:49:14아주 끔찍하고...
00:49:17불쌍해.
00:49:23내 선택은 끝났으니까...
00:49:28더 이상 날 가지고...
00:49:30당신 인생을 변명하려고 하지 마.
00:49:52이제 끝이야.
00:49:53경탈이 왔어.
00:49:54포기하고 자수해.
00:49:55이제 끝이야.
00:50:02경탈이 왔어.
00:50:03포기하고 자수해.
00:50:09안 adventures.
00:50:11이제 끝이야.
00:50:12경탈이 왔어.
00:50:13이제 끝이야.
00:50:16경탈이 왔어.
00:50:17포기하고 자수해.
00:50:18심장 갖고 와.
00:50:43수술한다고 했잖아.
00:50:48해주세요. 제발 저 돈이 있어요.
00:50:51살려주세요.
00:50:53제 아내 차례예요.
00:50:55제 심장 좀 갖다 주세요.
00:50:56제발.
00:50:57우리 왕끝 살려주세요.
00:50:58살려주세요.
00:50:59나 죽기 싫어요.
00:51:02여보.
00:51:03나 좀.
00:51:06좀 살려줘.
00:51:09응.
00:51:18이러한 수술 아니까 걱정하지 말고.
00:51:38방찬이 될 겁니다.
00:51:39감사합니다.
00:51:41감사합니다.
00:52:03아빠!
00:52:09죽인다고 그랬지!
00:52:11변호사가 됐더라고.
00:52:13그녀는...
00:52:21무죄를 선고합니다.
00:52:23죽여봐.
00:52:25납쳐라!
00:52:27어떻게 할까 생각 중이에요?
00:52:29여기서 멈출까?
00:52:31아니면 끝까지 가볼까?
00:52:39나의 바람은 더 이상 가졌거든요.
00:52:41나는 더 이상 가진다.
00:52:43나는 더 이상 가진다.
00:52:45나는 더 이상 가진다.
00:52:49난 더 이상 가진다.
00:52:52끈고있다고 하던 지면!
00:52:55난 더 이상 가진다.
00:52:57진짜 안zen한다...
00:52:59뭐 하려는 거야?
00:53:15말했잖아.
00:53:17여기가 내 마지막이라고.
00:53:22그만 둬!
00:53:29박수완, 같이, 같이.
00:53:55김종인 체포해!
00:53:57박수완, 안전수 바꿔하고!
00:53:59조금만 더 빨리 불러!
00:54:11잘 지겨!
00:54:13야!
00:54:15자, 날씨.
00:54:17자, 태워.
00:54:19이리 가.
00:54:21박수완, 괜찮나?
00:54:23좋아요.
00:54:25어자, 끊어.
00:54:27야, 끊어.
00:54:29다 체고요?
00:54:31네.
00:54:32다 체고요?
00:54:33네.
00:54:34다 체고요?
00:54:35네.
00:54:36다 체인 것 같아요.
00:54:37네.
00:54:38다 체고요.
00:54:39장부여러분, 무서워요?
00:54:41아직 몰라.
00:54:43이쪽으로 보고가 들어오지 않았어.
00:55:03안돼!
00:55:05안돼!
00:55:07안돼!
00:55:08안돼!
00:55:14안돼!
00:55:38안돼!
00:55:40안돼!
00:55:42안돼!
00:55:44안돼!
00:55:46안돼!
00:55:50안돼!
00:55:52안돼!
00:55:54안돼!
00:55:56안돼!
00:56:00안돼!
00:56:02고생했어, 선배.
00:56:04너 아니면 큰일 날 뻔했다.
00:56:06위치를 조금만 늦게 파악했어도, 에어매트도 못 췄고, 뚜껑돼도 못 했을거야.
00:56:10박수하, 박수하가 잘 버틴 덕이지.
00:56:16오셨습니까?
00:56:18해정이는 무사해요?
00:56:20네, 머리에 부상을 입긴 했는데, 무사합니다.
00:56:22지금 치료받고 있어요.
00:56:24다행이네요.
00:56:26다행이네요.
00:56:28박수하도 무사한거죠?
00:56:30헛된짓 하지 않았죠?
00:56:32네, 안했습니다.
00:56:34큰일 날 뻔했네요.
00:56:36저도 박수하가 민중국을 죽일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00:56:40민중국은요?
00:56:42리사소견 들어보니까, 타박상 외에 별 이상이 없어서 일단 서로 호송을 했습니다.
00:56:46바로 조사 들어갈겁니다.
00:56:48조사 마무리되면 바로 알려주세요.
00:56:50네, 감사합니다.
00:56:52이번엔 민중국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겁니다.
00:56:54살인부터 협박, 보복범죄, 상해까지 다 탈탈 털어서 남김없이 기소할거에요.
00:56:58이번엔 민중국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겁니다.
00:57:00살인부터 협박, 보복범죄, 상해까지 다 탈탈 털어서 남김없이 기소할거에요.
00:57:04그럼요.
00:57:06그 인간은 사용도 아깝습니다.
00:57:08네, 그런 인간 말종은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 돼요.
00:57:14왜 날 찾아온 겁니까?
00:57:16이 세상에 내 얘기를 아는 사람이 하나쯤 있어야 될 것 같아서.
00:57:20난 이제 끝까지 갈 생각이거든요.
00:57:24서검사님, 미친 소리로 들리겠지만 난 민중국이 조금, 아주 조금 불쌍합니다.
00:57:42불쌍해요.
00:57:44차 변호사님 진짜 미쳤네요.
00:57:46제정신이 아니야.
00:57:48그 인간이 사람을 얼마나 죽였는데.
00:57:50차 변호사님 팔도 부러뜨린 놈이에요.
00:57:52알죠.
00:57:54그 인간 못쓸 인간인가.
00:57:56차 변호사님은 민중국하고 박수와의 차이를 아십니까?
00:58:06아니요. 모르겠는데요.
00:58:08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네요.
00:58:10차 변호사님은 민중국하고 박수와의 차이를 아십니까?
00:58:20아니요. 모르겠는데요.
00:58:22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네요.
00:58:32민중국은 아무도 없었어요.
00:58:35자기를 믿어주는 사람도,
00:58:38자기말을 들어주는 사람도,
00:58:40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00:58:41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00:58:47그리고,
00:58:48자기가 지켜야 할 사람도 없었습니다.
00:58:53그 한 사람만 있어서도,
00:58:55민중국은 다르게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00:58:58박수와처럼 말이죠.
00:59:01그래서 난 민중국이,
00:59:03아주 조금 불쌍합니다.
00:59:08나의 박수야.
00:59:11걱정했잖아. 죽을 줄 알고.
00:59:13나 아까 들었어.
00:59:14네 목소리 다 들었어.
00:59:17고마워.
00:59:18살아있어 조사.
00:59:19고마워.
00:59:20살아있어 조사.
00:59:21고마워.
00:59:22고마워.
00:59:23고마워.
00:59:24고마워.
00:59:25고마워.
00:59:26고마워.
00:59:27고마워.
00:59:28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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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31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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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33고마워.
00:59:34고마워.
00:59:35고마워.
00:59:36고마워.
00:59:37고마워.
00:59:38고마워.
00:59:39고마워.
00:59:40고마워.
00:59:41고마워.
00:59:42고마워.
00:59:43고마워.
00:59:442013년 7월 26일 오후 5시 40분
00:59:49민중국은 체포됐고
00:59:52우리 세 사람의 지난 한 11년의 역사는
00:59:55그렇게 끝이 났다
00:59:57어머니는 어떻게 돌아가신 거야?
01:00:09심장 이식 수술하시고 한 달쯤 있다 돌아가셨어?
01:00:12거부 반응 때문에
01:00:14그래서 민중국이 너 화가 난 거구나
01:00:19자기 아내를 살릴 심장이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져서
01:00:24응
01:00:26얘기 안 한 거 미안해
01:00:30자꾸 욕심이 생기니까 무서워졌어
01:00:33당신을 잃을까 봐 겁이 나서
01:00:35내가 그런 걸로 널 버릴 것 같은 인격으로 보여?
01:00:41내가 누누이 말했지?
01:00:44난 그 웬만한 인격을 뛰어넘는 사람이야
01:00:47자책하지 마
01:00:59네 잘못 아니야
01:01:01고마워
01:01:14고마워
01:01:15그때 우리 두 사람은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
01:01:23민중국이 잡히면
01:01:26그의 숨겨진 각오가 세상에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것을
01:01:30그리고 그의 과거가 드러나면
01:01:33나의 감춰졌던 과거 역시 세상에 드러난다는 것을
01:01:53그리고 사랑해
01:02:11우리는 살아있다는 기쁨에 취해
01:02:31까맣게 잊고 있었다
01:02:33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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