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카테고리
😹
재미트랜스크립트
00:00한양촌의 천장 김정은
00:30한양촌의 든든한 주치의 4분도 오늘 함께 하십니다.
00:34어서 오세요.
00:35네, 반갑습니다.
00:45한양촌의 골골 주민을 만나봐야 될 텐데
00:48요즘에 주변에 보면 자식들을 열심히 키워서 이제 좀 쉬어볼까 했는데
00:53노후에 갑자기 황혼에 육아를 하게 되면서
00:56온몸이 아프다, 이게 웬일이니 이런 분들 많거든요.
01:00우리나라 특성상 애만 봐주시는 게 아니라
01:02청소, 빨래, 식사, 음식까지 다 하시다 보니까
01:0750대에서 60대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01:11폭발적으로 늘어난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01:14아이를 돌보다 보면 무릎과 고관절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많이 할 수밖에 없거든요.
01:19맞아요.
01:20너무 축하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01:21아이는 예쁜데 몸은 못 돌아가고
01:23그래서 이런 말도 있다고 합니다.
01:25오죽하면 손주병이라고.
01:27자, 오늘 골골 주민도요.
01:28자식과 손자를 위해서 열심히 헌신을 했는데
01:31그 덕분에 몸에 병을 얻었다고 합니다.
01:34과연 어떤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지
01:37화면을 통해서 만나볼까요?
01:39아이고, 한눈에 봐도 지금 골골 주민이시네요.
01:51무릎 통증이 굉장히 심하신 것 같아요.
01:54아파요.
01:56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붓기도 하고
01:59발 디디면 막 찌릿찌릿하기도 하고
02:02앉아 가만히 있어도 시큰시큰하고
02:05바늘로 찌르는 듯이 아프도 하고
02:07아이고, 저렇게 아픈데
02:11굳이 또 계단을 이렇게 힘들게 올라가시네요.
02:14아휴, 근데 운동을 안 하면
02:15관절염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02:17맞아요, 근데 또 무리하다가
02:19더 탈나는 분도 실제로 계세요.
02:22아휴, 내가 원래 북한산 남들한 줄였어요.
02:25근데 움직이지 않으면 미치겠더라고.
02:28그래서 수포라도 가고
02:31이 동네라도 한 바퀴 돌면서
02:33그리고 또 안 움직이면 안 되거든요.
02:37이게 참 딜레마죠.
02:39운동을 안 하면 또 문제
02:40또 너무 과해도 더 큰 문제입니다.
02:44아, 근데 저렇게 걷는 게 힘들어서 어떡해요.
02:47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2:50곡소리가 그냥 나옵니다, 곡소리가.
02:51아이고, 아이고.
02:52저도 그래요.
02:54아이고.
02:58아이고.
02:59무릎이 진짜 많이 부어있어요.
03:02아이고, 아이고.
03:03네, 통증이 정말 심하실만도 하네요.
03:06아우, 아우, 아우, 아우, 아우.
03:07보니까 오른쪽 무릎도 많이 보이셨네요.
03:11아우, 갑자기 무릎이 찌릿찌릿하면서 아프더라고요.
03:14시큰거리고.
03:15그래서 병원에 가봤죠.
03:18저는 뭐 별 생각 없이 갔는데
03:20퇴행성 관절염 2기라고 그러더라고요.
03:23그래서 깜짝 놀랐죠.
03:25어, 그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03:283기를 넘어가면 안 좋다고
03:30의사 선생님이 조심하라고 그러더라고요.
03:35퇴행성 관절염 이기면
03:37이때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03:39관리를 정말 잘 해주셔야 되는데.
03:41아이고, 근데 딱 봐도
03:43예전보다 더 심해지신 것 같아요.
03:45진단서 봤었을 때보다.
03:47아유, 보니까 마음이 좀 무거워지네요.
03:49여기 앉아.
03:54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3:56손 준가 봐요.
03:57아이고, 아이고.
03:58아, 너무 귀여워요.
04:01어, 근데 잠깐만요.
04:02양반다리 하셨어요.
04:04아, 저러시면 안 되는데.
04:05제가 또 내 등에 엎히길 좋아요.
04:07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4:08아이고, 아이고, 돌아가신 외할머니.
04:10저희 외할머니가 저 때문에 무릎이 다
04:12아휴, 잘못 생각나네요.
04:15아이고, 야, 유비옥이 내려와, 너.
04:17아우, 지금 손주 체중까지 다 골골듬는 무릎에 쏠리고 있어요.
04:23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4:25포기를 못하네요.
04:26아, 할머니가 너무 재밌게 놀아주시는 것 같은데요.
04:29저도 맨날 저랬어요.
04:31할머니, 할머니는 말이고 나는 말 타는 사람이야.
04:34관절히 남아날리가 없죠.
04:36아휴, 아.
04:38지금 뭘 들고 나오시는데 저게 뭘까요?
04:41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힘들어.
04:42아휴.
04:43아우, 파스 붙이시요, 이거.
04:45아우.
04:47아우, 진짜 한 방에, 양 방에.
04:51아우.
04:51아우.
04:54예, 종류별로 다 있어요, 제가.
04:56아우, 무릎 시리거나
04:58이런 데 아프거나 그러면
05:00우리 노인들의 필수, 필수용품.
05:04아이고.
05:05조금 무리했더니
05:06부은 것 같으네.
05:08아우, 너무 부어있어요.
05:10늘 저게 지금 부어있는데
05:11또 관절염 환자분들은 이렇게 파스를 또 달고 사시잖아요.
05:14일시적으로 통증을 좀 줄어줄 수는 있지만은
05:18근본적인 해결은 되지가 않아요.
05:23할머니, 진짜 아파?
05:24할머니, 아파.
05:25아우.
05:26아우.
05:26근데 손주도 걱정이 좀 될 것 같은데요.
05:29할머니.
05:30아우.
05:31아우.
05:31아우.
05:32아우.
05:32아우.
05:32아우.
05:33아우.
05:33병 주고 약 주고 저놈 시끼 저거.
05:35아우.
05:35아우.
05:36아우.
05:37손자를 위해서라도 빨리 회복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05:43자, 일단 무릎 관절 상태가 어떤지 검사를 한번 받아보셨는데요.
05:49아우.
05:50붓기도 심하고
05:51검사 결과 정말 걱정이 되긴 합니다.
05:54예전에는 2기였는데
05:56지금은 어떤 상태인지
05:58아우.
05:59제가 너무 떨리네요.
06:00신동해.
06:00아우.
06:01엑스레이 촬영하신 것을 보면요.
06:06네.
06:07오른쪽 같은 경우 안쪽에 관절 간격이 좁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06:11관절념 2기에서 3기 정도로 볼 수 있고
06:14아우.
06:15웜액 점수로 봤을 때는
06:1796점 만점에 68점이 나오셨거든요.
06:20아우.
06:2070점 가까이 됐으면 높은 편이고요.
06:22연세에 비해서 좀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06:25굉장히 관리를 잘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6:27아우.
06:29걱정던 대로
06:30퇴행성 관절념이 지금 2기에서 3기로 더 진행되는 중이고요.
06:34다리도 변형되기 시작해서 빨리 관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6:38네.
06:42한양철의 골골주민으로 나와주셨습니다.
06:44어서 오세요.
06:45네.
06:45안녕하세요.
06:45안녕하세요.
06:46일상생활은 좀 불편하실 것 같아요.
06:49무릎이 아파서 쩔쩔매다가도
06:52이 귀여운 손자놈이 웃으면
06:54아픈 건 또 잠깐 있게 되고
06:56그렇게 버틴 것 같아요.
06:59너무 예쁘니까.
07:01네.
07:0239개월이어서 어린이집도 가고
07:05그러니까 제 오랜 꿈이었던 시골에 가서
07:09좀 귀촌해서 작물들 키우면서
07:14편안하게 사는 게 또 제 꿈이어서 시골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07:19근데 사실 고민이 커요.
07:21이대로 가서 제대로 했을 수 있을까?
07:24그래서 이 한양천에 오면 좀 해결점이 있을까?
07:29좀 도와주세요.
07:30도와드려야죠. 도와드려야죠.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07:32행성 관절념 어떤 질환인지부터 좀 알아볼까요?
07:35먼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요.
07:37이렇게 뼈와 뼈가 맞닿은 부위를 관절이라고 해요.
07:41이 관절에는 3mm가량의 아주 얇은 연골이
07:47뼈를 이렇게 감싸고 있습니다.
07:48이 연골이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요.
07:54이렇게 중요한 연골에 염증이 발생해서
07:57연골이 닳고 또 노출된 뼈까지 손상되는 질병이 바로 퇴행성 관절념입니다.
08:03네.
08:04한의학에서는 이 염증을 담윰이라고 표현을 하거든요.
08:08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체내에 쌓이는 병리적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8:13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진액은 줄어들고요.
08:18그 빈자리에 노폐물, 즉 담윰이 자리잡게 되는 거죠.
08:21그런데 우리 골골 주민의 경우에 아까 그 영상에서 퇴행성 관절념 2기에서 3기로 막 넘어가고 있다 이런 진단을 받았거든요.
08:41이 정도면 어떤 상태인가요 지금?
08:45퇴행성 관절념은 1기에서 4기까지 총 4단계로 단계가 높을수록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달아 없어져서 점차 뼈가 드러나게 됩니다.
08:55네.
08:56지금 우리 골골 주민 같은 경우에는 연골이 달아서 사라지기 시작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9:02그래서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09:04짠.
09:05이게 뭘까요?
09:06껌이요.
09:07껌.
09:08껌.
09:09껌인데 이 껌.
09:11껌이 약 3ml 정도 되거든요.
09:14이게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무릎 연골 두께 3ml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09:24이 무릎을 이 얇은 3ml짜리 껌이 버티는데요.
09:31이 상태이면 다 있는데 제가 살 쪘다고 생각해보세요.
09:34눌려서 이게 어떻게 될까요?
09:37이 껌 하나의 두께로 우리 몸 전체 체중을 온전히 닫고 있는 상태인 거죠.
09:45그러니 매일 쓰니까 조금씩 달아서 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9:50그러면 지금 저 연골이 만약에 닳게 되면 뼈와 뼈끼리 그냥 다 부딪히는 거네요.
09:56우리 골골 주민의 무릎에 바로 지금 그 큰일이 시작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10:02제가 살면서 가장 큰 통증을 느꼈던 게 아이 낳을 때 출산할 때였거든요.
10:07우리 촌장님도 잘 아시죠?
10:09저는 이제 아이를 제가 진짜 낳아보지는 않았지만
10:12아내가 옆에서 이렇게 좀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10:15아 내가 진짜 할 수만 있으면 대신하고 싶다.
10:18이런 마음이 좀 들었는데
10:19역시 사랑꾼 남편이십니다.
10:22그런데요.
10:22한 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요.
10:25통증의 강도를 1점부터 10점까지로 가정을 했을 때
10:29출산의 통증이 무려 8.53이었다고 합니다.
10:34그런데 퇴행성 관절염 4기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 강도가 9.1이나 된다고 합니다.
10:42아이를 낳는 것보다 더 큰 아픔을 매일 무릎에서 느끼는 그런 고통이에요.
10:48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제가 눈으로 좀 보여드릴게요.
10:53제가 이 손에 들고 있는 거를 무릎뼈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10:57이 스폰지를 연골이라고 할게요.
10:59이 무릎뼈 사이에 연골이 건강한 경우에는요.
11:07이렇게 아무리 움직여도 연골이 뼈를 보호해주니까 어떠세요?
11:11괜찮아요.
11:12그런데 만약 이 연골이 다 닳아서 사라진다면
11:17이렇게 뼈하고 뼈끼리 맞닿게 되는 겁니다.
11:25지금 제 무릎뼈가 갈리는 느낌이에요.
11:28통증도 문제지만 보시는 것처럼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마찰이 심해지면
11:34관절 내에서 뼈가루가 발생을 하는데
11:37이로 인해서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더 악화시키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1:42제가 저렇게 될 수도 있다니까 너무 끔찍한데요.
11:47그럼 우리 골골쥔이 좀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11:50지금 이따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53놀랍게도 연골은 40대부터 90%의 확률로 노화가 시작되거든요.
11:58그런데 10명 중 단 3명만이 이 증상을 인지한다고 해요.
12:02사실 연골에는 신경과 혈관이 없거든요.
12:06그래서 닳기 시작해도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자각하지 못하는 겁니다.
12:11실제로 제가 환자분들께 늘 드리는 말씀이 이거예요.
12:14무릎통증은 아무리 사소해도 결코 그냥 흘러보내선 안 된다.
12:19이 정도면 병원에 가야 했다고 느낄 그때
12:21이미 연골은 닳고 주변 조직까지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27골든타임이 좀 남아있다고 봐도 되는 거 아닌가요?
12:30그럼요. 아직 퇴행성 관절염 2이잖아요.
12:33여기에서 관리를 잘하면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잘 보낼 수 있지만
12:37만약에 방치한다? 그러면 이제 2년 뒤, 3년 뒤를 또 장담할 수가 없는 거죠.
12:44자, 지금 이제 아침입니다.
12:48손가락 관절도 아프신가 봐요.
12:50이런 증상을 조조강직이라고 하거든요.
12:55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하고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증상입니다.
13:03통증 때문에 밤에 잠도 잘 못 주무신 것 같습니다.
13:08전쟁터네요.
13:09아이고, 쉬지도 못했지. 얼마나 찌불둥 하시겠어요.
13:14잠이 들어갈 때, 그리고 이제 아침에 일어나서 좀 움직이려고 그럴 때 특히 아픈 것 같아요.
13:25아이고, 국소리 내면서 일어나시는데 정말 그래도 어쩌겠어요. 치워야지.
13:39그런데 저렇게 무릎 꿇고 앉으시면 무릎에 진짜 물이 많이 가실 것 같은데요.
13:44아이고.
13:46아이고, 쪼그려 앉기까지 정말 무릎이 이만저만 고생이 아닙니다.
13:51아니, 그런데 지금 보니까 집에 소파가 없나 봐요.
13:56아, 그런데 자식 생활은 무릎에 도움이 안 되는데.
14:01원인을 아주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14:03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 연골 손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14:07아이고, 아이고.
14:10아니, 그리고 한쪽 무릎에다 체중을 싣고 걸레질 하시죠?
14:14저 무릎이 남아 있겠어요, 지금?
14:18오늘이요.
14:19아니, 그러니까 타행성 관절염 앓는 분들이 이렇게 깔끔하세요, 또 이렇게.
14:28아이고, 그런데 아이고 소리가 떠나질 않아요, 지금.
14:33저렇게 쪼그리고 집안일까지 하시면 무릎의 하중이 무려 8배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14:39다리 안 아픈 엄마들은 더 깔끔하게 하겠지.
14:47그런데 나는 힘들었어.
14:49이것도 힘들어, 정말, 사실.
14:51아이고, 기운 없어.
14:54아우, 기운이 없을 만도 해요.
14:59저거다.
14:59제가 아는 그거 맞나요?
15:03네, 이거.
15:05마이 페이보릿 애장품.
15:08박스로 산을 꽂으시는 거예요?
15:10왜냐하면 너무 기운이 없어.
15:12다리도 아프고, 일하기 싫고 그럴 때, 이거가 좀 힘이 되더라고.
15:18사실 이 자양강장제, 일시적으로 피로는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피로 해상 방법은 아니죠.
15:24마치 파스랑 비슷합니다.
15:26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언니구나.
15:30그동안 잘 지냈어?
15:32별일 없고, 명언이 잘 지냈어?
15:34무릎 아프신 환자분들이 거동이 힘드니까 누가 찾아오면 그렇게 반갑다고들 하세요.
15:39어머니, 누구세요?
15:40아, 언니예요. 친한 언니예요.
15:42그럼 왜 오신 거예요?
15:43아, 오늘 같이 점심 먹고 좀 놀다 가려고요.
15:48아, 과연 식사는 어떻게 하실까 궁금하네요.
15:52네.
15:52뭐 드세요?
15:54아, 이거요?
15:55짜잔, 족발이에요.
15:58제가 무릎이 좀 안 좋잖아요.
16:00연골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16:03손가락 관절염도 아프고 그러니까 이 콜라겐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16:07그래서 족발을 즐겨 먹고 있어요.
16:09아, 근데 국수도 삶으시는 걸 보는데 식단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죠?
16:16조금은 아니고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16:19아, 그리고 지금 뭐야 이게?
16:21아이고, 지금 짝다리까지 짓고 계신대요.
16:23아, 내가 짝다리 짚었어요? 나도 몰랐는데.
16:27아, 저렇게 짝다리를 짚으면 체중이 한쪽으로만 쏠려서 무릎에 더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16:33아휴, 아휴.
16:35언니 와서 내가 비빔국수까지 했다.
16:38아휴, 맛있겠다.
16:41우와, 야.
16:42어쨌든, 바보겠스.
16:44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16:53자.
16:54아, 맛있겠다.
16:56우와, 야.
16:58아휴, 남은 양념까지 진짜 맛있게 드시네요.
17:02우와, 사실 이 족발의 매콤한 비빔국수라 맛은 어쩔 수가 없죠.
17:10진짜 완벽한 궁합인데 건강을 갉아먹는 소리도 들립니다.
17:14마음이 짠하죠.
17:17계좌 내려갈 때도 이렇게 이렇게 붙잡고 옆으로 이렇게 내려가고
17:24손주보다가 앉았다 일어날 때도
17:27빨리 빨리 못 움직이니까 더 나빠질까 봐 걱정하고 있어요.
17:31음, 고민하지마.
17:35음, 고민하지마.
17:41자, 우리 골골 주민의 일상을 좀 살펴봤는데
17:44굉장히 지금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셨거든요.
17:46일단 우리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17:49거실에 소파가 없어요.
17:51소파가.
17:52그러니까 그냥 바닥에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하시는데
17:55이 바닥에 앉았다 일어설 때 어떻게 되죠?
17:58체중이 무릎에 그대로 실리게 되잖아요.
18:00맞아요.
18:00이때 이 무릎,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게 되는 겁니다.
18:05맞아요. 자식 생활을 하시니까
18:07집안일을 할 대로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안고 계세요.
18:12이 동작들은 절대 금물입니다.
18:14특히 쪼그려 앉는 동작은 무릎 관절을 굽히고 접는 과정이어서
18:19관절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18:21이 쪼그린 자세가 얼마나 무릎 건강에 치명적인지 연구로도 나와 있어요.
18:25미국 의학 전문지에서 발표한 건데요.
18:27이 사로 30분 이상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하면 관절염 발생률이 무려 7.6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18:35그런데 이런 얘기 듣는데 괜히 좀 뜨끔해요.
18:38사실 소파를 많이 수출하는 북유럽에 있는 국가의 분들이 한국 와서 그랬대요.
18:43소파를 왜 등지고 있으며 소파 위에 올라가서 양반다리를 하고 있냐고.
18:49그게 편해요. 또 하다 보면.
18:51그렇죠. 그런데 그거 아시죠? 양반다리는 절대로 하시면 안 됩니다.
18:56이 양반다리라고 불리는 것은 무릎 관절을 과도하게 굽히는 자세예요.
19:01따라서 관절에 압력이 집중되면서 이 관절 손상을 더 가속할 수 있습니다.
19:06식습관도 좀 문제가 있어 보였어요.
19:09한숨부터.
19:11진짜 그냥 한숨이 그냥 절로 나옵니다.
19:14아까 우리 골골 주민께서 딱 챙긴 그 한산 가득 있던 그 족발.
19:19족발이 건강에 좋을까요?
19:23콜라겐이 많이 들어서 좋은 거 아닌가요?
19:26이 콜라겐은 연고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에 하나이긴 합니다.
19:30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이 족발 속의 콜라겐은요.
19:34맛은 있어요. 맛은 인정.
19:36그런데 이 분자의 크기가 너무 커서 실제로 체내에 흡수가 돼서 활용되는 데는 유용하지가 않습니다.
19:43진짜 조심하셔야 되는 게요.
19:45보통 여성들은 갱년기 지나면서 체중이 늘잖아요.
19:48체중이 1kg 증가하면요.
19:50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3배에서 5배 늘어나게 됩니다.
19:54이 젊었을 때보다 만약 10kg의 살이 쪘다고 하면요.
19:58무릎은 30배 이상 힘들게 일하는 셈입니다.
20:02무릎에 가는 그 부담을 줄이려면 뭘 해야 된다?
20:06살을 빼야 되나오네요.
20:08이렇게 말씀드리면 다들 그래요. 체중 감량해야 되니까 나는 그러면 풀만 먹어야지.
20:12이런 분들이 계신데 사실 너무 풀.
20:16야채, 채소 위주로 드시기 때문에 근육이 빠질 수가 있어요.
20:19이 다리에 있는 근육을 키워야 무릎 통진도 덜 할 수 있거든요.
20:22자, 동물성 단백질을 드시되 가능하시면 생선, 생선을 구워주시거나 찜을 해서 기름을 좀 빼고
20:30돼지고기 수육 같은 걸 드실 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0:35또 어떤 변화를 줘야 될지 먹는 것도 자제하고 살려주세요.
20:42살려주세요.
20:43연골 건강을 지키려면 어떤 걸 먹어야 하나요?
20:48혹시 난강막이라고 들어보셨 적이 있나요?
20:51난강막이요?
20:52처음 들어보는데요.
20:54이 난강막은요.
20:56네이추럴 에그쉘 멘브레인.
20:57줄여서 냄이라고 하는데요.
21:00달걀 껍데기와 흰자 사이에 얇고 투명한 막 있잖아요.
21:04그거를 바로 난강막이라고 합니다.
21:06그러니까 삶은 달걀 먹을 때
21:08그 얇은 막 그게 이제 난강막인 거예요?
21:11맞습니다.
21:12달걀 껍데기 사이에 존재하는데요.
21:14바로 이 난강막이 외부 미생물이 달걀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고요.
21:20이 달걀 외벽을 지탱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21:23매우 촘촘한 구조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요.
21:26이 손상된 조직에 붙으면 세포 재생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21:30그래서 상처 회복 초기 단계에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하거든요.
21:36실제로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400여 년 전부터 화상이나 찰과상을 입었을 때
21:41난강막을 천연붕대로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21:45아니 근데 이 난강막과 연골이 이게 어떤 관계가 있다는 거죠?
21:50네 관계가 아주 많습니다.
21:52손상된 연골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서 연골 손상을 억제하고
21:56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22:00명나라의 약학서인 본초강목에는 난강막을 봉황의 옷이라고 해서
22:05봉황의라고 기록하고 있거든요.
22:08봉황하면 굉장히 상처로운 귀한 동물이잖아요.
22:12봉황의 옷이라고 표현할 정도면 난강막이 굉장히 귀한 약재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22:17맞습니다. 난강막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을 하고 있냐면요.
22:22인후통과 폐혈을 치료하고요.
22:24또 화상에 붙이면 살이 돋고 습증으로 인한 관절 부종을 완화한다고 적혀 있어요.
22:30그 오랜 옛날에도 난강막이 이미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었던 거죠.
22:36지금 얘기 들으니까 너무 아깝네요. 후회되네요.
22:39아니 이 귀한 난강막을 지금까지 삶은 달걀 다 먹기고 깨끗하게 먹었는데
22:45그거 드셔도 크게 소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22:49왜요?
22:49왜냐하면 이 달걀 하나에 함유된 난강막 성분이 약 0.05g밖에 되지 않아요.
22:55그렇죠?
22:57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22:59아까 족발을 잘 챙겨 드셨어도 큰 소용이 없었던 이유 기억하시죠?
23:05그게 난강막도 마찬가지인데요.
23:07분자의 크기가 너무 커서 섭취를 해도 체납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3:12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23:14이 난강막을 흡수가 잘 되도록 잘게 쪼갠 난강막 가수분해물이라고 저희가 지칭하는데요.
23:21분자 크기가 작으니까 소화 흡수가 쉽고 연골에 필요한 영양분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23:27뭔가 골골 주민의 통증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3:31여기에 지혜를 보태줄 분을 한번 모셔볼 텐데요.
23:34똑같은 아픔을 겪었는데 이제 통증을 잊고 사는 팔팔 주민 소개합니다.
23:42비둘을 거꾸로 틀었네요.
23:45오 뒤로 걸으세요.
23:46진짜 뒤로 걷는 거예요?
23:49안녕하세요 팔팔 무릎으로 팔팔하게 사는 이가연입니다.
23:53안녕하세요.
23:59통증을 이겨내고 팔팔한 주민으로 오셨습니다.
24:01어서오세요.
24:02안녕하세요.
24:03안녕하세요.
24:04그런데 의상품부터 지금 분위기가
24:09사실 제가 노래하는 가수예요.
24:12역시 어쩐지 어쩐지
24:14그래서 음반도 내고 행사나 축제무대에도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24:19그럼 박수 박수
24:20하나 둘 셋 넷
24:24개나리 우물가에
24:31사랑하는 개나리 처녀
24:35마지막에 아싸 할 때 무릎에 스냅과 꺾임 보셨어요?
24:46왜 팔팔 주민인지 너무 알 것 같습니다.
24:48그런데 예전에는 아팠다는 거죠?
24:50네.
24:5150대에 접어드니까 갱년기도 시작되고
24:54무릎도 살금살금 아프더라고요.
24:57그래요?
24:57통증이 얼마나 심하셨길래요?
24:59무릎을 송구슬을 꽉 찌르는 느낌 아세요?
25:03송구슬을 무릎을 찌르는 느낌?
25:06네.
25:07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려고 해요.
25:08정말 힘들었거든요.
25:09그 정도로 힘들었는데
25:11지금은 개나리
25:13팔팔이
25:13너무 팔팔해졌잖아요.
25:16과연 그 비결이 무엇일지
25:18화면을 통해서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25:20와, 경시 좋네요.
25:25여기 어디예요?
25:26펜션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25:28어머, 무대가 있어요.
25:30지금 노래도 하시는데요.
25:36들으니까 신나네요.
25:40와, 의상도 아주 멋지세요.
25:44하이힐 신으셨는데
25:45저렇게 뛰어도 진짜 괜찮으신가 봐요.
25:48무릎 너무 쌩쌩하시네요.
25:51아, 여기요?
25:52제가 운영하는 카페인데요.
25:54얼마 후에 우리가
25:55큰 행사가 하나 있어요.
25:57그래서 같이 연습하고 있는 거예요.
26:02사실 무릎 아프면
26:03저런 신발 잘 못 신잖아요.
26:10정말 가볍게 뛰시는 게
26:12무릎은 진짜 청춘인 것 같아요.
26:14청춘!
26:15청춘!
26:15아싸!
26:17제가 옛날에
26:18간들 때문에 고생을 좀 했거든요.
26:20그때는 여기 아파서
26:22상당히 걷기도 힘들었는데
26:23지금은 이렇게 딱딱 뛰어도 괜찮아요.
26:27트윈스탄 관절염이
26:282기에서 3기로 진행 중이었으면
26:30통증이 꽤 심하셨을 텐데요.
26:32운동하러 가시나 봐요.
26:37무릎이 진짜 많이 좋아지셨나 봐요.
26:40그러니까요.
26:41너무 좋아 보이시죠.
26:43그때는
26:43너무 아프셔서
26:45운동하자라면
26:46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신다 해서
26:48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26:50지금 같이 하게 되어서
26:51너무 즐거워요.
26:53그러니까요.
26:54무릎만 건강해도 행복할 일이
26:56진짜 얼마나 많습니까?
26:57지금 보면 그냥 펄펄 날라다니셔서
27:00예전에 그런지 모르겠어요.
27:02무릎에 통증은 없어도
27:04일상생활의 범위가 넓어지죠.
27:06정말 좋아 보이세요.
27:11아 아파!
27:12아이고 넘어지셨나요?
27:14아 무릎 아파?
27:15어
27:15아이고 무릎에 통증을 느끼신 것 같은데
27:20퇴행성 건설염 조심하셔야 될
27:22나이긴 합니다.
27:24이렇게 처음 통증을 느낄 때
27:26진짜 관리를 잘 하셔야 돼요.
27:29언니는 괜찮아?
27:30응 나 괜찮아.
27:31내가 무릎 안 아픈 거
27:33비결 가르쳐 줄게.
27:34이게 난강망이라고 하는 건데
27:36연골 성분이 여기 다 들어있대.
27:39무릎에 생생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27:41좋은 건 또 나눠 드시고
27:42이게 무릎 아픈데 도움이 된다고?
27:44나는 먹으니까 무릎 아프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
27:47무릎은 아픈데 챙겨주니까
27:49이렇게 또 기분 좋게 드시고
27:51웃음도 나고요.
27:56사실 통증이 더 심해지기 전에
27:58미리 관리해 주시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28:02자 그러면 현재 무릎이 어떤 상황이 될지
28:05정말 궁금한데요.
28:07아까 토끼처럼 뛰는 거 보셨잖아요.
28:09분명 괜찮으실 겁니다.
28:10맞아요.
28:10엑스레이를 확인을 해봤는데
28:15나이를 비춰봤을 때는
28:17지금 이 정도 연골 상태는
28:19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28:20지금처럼 무릎 관리만 잘 해주시면
28:22별 문제 없이
28:23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8:25감사합니다.
28:28웜핵 지수가 낮다는 건
28:29통증이 없다는 얘기거든요.
28:30무릎 건강 관리를 아주 잘하셨습니다.
28:32지금 이게 운영하는 펜션인가 보네요.
28:40일단 저렇게 서서 청소하시는 거
28:42굉장히 좋습니다.
28:44저걸 어떻게 혼자 다 하세요?
28:47요즘은 저는 안 아프니까
28:49일하는데도 눈물도 오르고
28:50신나죠.
28:53통증 없으니까
28:55일을 하셔도 굉장히 즐거워 보이시네요.
28:57청소도 열심히 하시고
29:04짬짬이 운동도 하시는 모양인데요.
29:06아주 추천할 만합니다.
29:10똑같은 일을 해도
29:11보면 훨씬 덜 피곤해 보시잖아요.
29:14보면은 구부리지도 않고
29:16정말 너무 잘하고 계세요.
29:18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29:19한번 따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9:20그런데 지금 대충 하시는 게 아니라
29:22허벅지 근력 운동까지 확실하게 하고 계시네요.
29:25장어잖아요.
29:31청구하고 운동 열심히 했으면
29:33비록 보통 해야죠.
29:34맛있겠다.
29:34와 맛있겠다.
29:36보시면 장어만 드시는 게 아니라
29:39보면 채소, 야채도 잘 챙겨 드시고
29:41그런 게 너무 좋습니다.
29:42이게 콜라겐도 많이 들었고
29:45단백질은 많이 들어서
29:46당당히 몸에 좋은 거고
29:48특히 관절에 좋아.
29:49음 관절에?
29:50관절에 좋다는 걸 혼자 안 드시고
29:52다 같이 나눠드시고
29:53아주 좋습니다.
29:55음 이렇게 소금만 살짝 또 뿌리고
29:59이렇게 쌈 싸서
30:01아 진짜 맛있게 드시네요.
30:03맛도 있겠지만
30:04이 송선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해서요.
30:07근육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0:09근육이 탄탄하면
30:11그만큼 무릎 통증도 덜하니까
30:12메뉴 선택 매우 좋으신 것 같습니다.
30:15맛있다?
30:15잠깐만 기다려 봐.
30:17나 잠깐 가져올게.
30:18어디가 언니?
30:19어디가?
30:19잠깐만 있어봐.
30:20송구 가져올게.
30:22아니 뭘 또 좋은 걸 주시라고.
30:24저 보세요.
30:25턱처럼 깜짝깜짝 뛰어가시네요.
30:27무릎이 많이 아프셔서 고생을 워낙 하셨기 때문에
30:30어떤 걸 먹으면 좋다.
30:33어떤 영양제를 먹으면 좋다.
30:35이렇게 언니가 많이 챙겨주세요.
30:37이게
30:37니네들 무릎 관절에 도움이 되는 거야.
30:42내가 하나씩 둘째 등에 한번 먹어봐.
30:44아 이게요.
30:44난강망이라고 하는데
30:45사람 연골에 들어있는 성분하고
30:48비싼 거래요.
30:50그러니까 직접 본인이 아파 봤으니까
30:52주변 분들을 저렇게 챙겨주시는 거죠.
30:55팔팔한 관절을 위하여!
30:57위하여!
31:03네.
31:04팔팔 주변에 아주 활기 넘치는 일상을 잘 봤습니다.
31:10다들 어떻게 보셨어요?
31:11일단 저는 100점을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31:14청소를 서서 하시는 거
31:15그리고 집안일 사이사이에
31:17관절이 피로하지 않게 풀어주시는 거
31:20건강하게 관절을 관리하시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데요.
31:23하지만 보통은 귀찮아서 실천하지 않는 것을
31:26아주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31:28네.
31:29그리고 또 보시면
31:30식습관도 정말 나무를 데가 없습니다.
31:32단백질이 통부한 장어회.
31:34채소를 곁들여 드시잖아요.
31:36균형 잡힌 몸매.
31:38체중 관리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31:41그렇죠?
31:41저는요.
31:42매일 체중을
31:44재서 53kg 넘으면
31:46식당도 조절하고
31:48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31:49그리고 특히 배살을 안 지려고
31:51상당히 노력을 해요.
31:53그러니까 얘기를 들어보면
31:54팔팔 주민이 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31:57저도 그걸 느꼈는데요.
31:58아까 팔팔 주민께서 난감막을 자주 이렇게 섭취하시더라고요.
32:02혹시 꾸준히 드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32:05연골은 재생이 안 된다고 하는데
32:08난감막을 연골 재생을 돕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32:12그래서 먹기 시작했어요.
32:14아주 정말 중요한 포인트를 말씀해 주셨어요.
32:17아까 연골이 혈관하고 신경이 없다 그랬잖아요.
32:20한 번 다르면 재생이 쉽지가 않거든요.
32:23그래서 우리 퇴행성 관절념의 끝
32:25이 끝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있다고 하죠.
32:28이 연골이 재생이 안 되니까
32:30통증은 계속 악화되고
32:31결국 인위적으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거예요.
32:34피부 찢어지면 피부 붓죠.
32:36심지어 뼈가 부러져도 뼈가 붓는데
32:38아니 연골은 왜 재생이 안 되는 거예요?
32:41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혈관을 통해서 영양을 공급받고
32:45원래 상태를 회복을 하게 되는데
32:47연골에는 혈관이 존재하지 않잖아요.
32:51물론 연골에도 연골을 재생시키는 연골세포가 있긴 합니다.
32:55하지만 이 연골세포가 노화에 따라서 급격히 감소하고
32:59연골의 재생 속도보다 분해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되고
33:03그래서 연골 재생이 어려워지게 되는 겁니다.
33:06그래서 한 번 손상된 연골
33:09스스로 재생이 어렵다고 하거든요.
33:11자 반대를 한 번 생각해 볼까요?
33:13만약에 연골 합성을 활성화하고
33:15연골 분해를 억제한다면
33:18어? 손상된 연골이 회복된 속도가 빨라지니까
33:22그만큼 연골이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거죠.
33:25그 역할을 난감막이 도와줄 수 있다는 겁니다.
33:28얘기를 지금 들으면 들을수록 더 궁금해지는 게
33:31난감막이 도대체 어떤 원리로
33:33연골 합성을 활성화해 주는 건지
33:36진짜 궁금하거든요.
33:38제가 쉽게 예를 들어 설명드릴게요.
33:40만약에 우리 집을 짓는다고 하면 뭐가 필요할까요?
33:44철근, 시멘트, 벽돌 여러 가지가 필요하겠죠.
33:48그런데 이런 많은 구성 성분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33:52집을 질 수가 없죠.
33:53무너지죠.
33:54집도 제대로 지을 수가 없고 부실공사도 되고요.
33:57설사 짓더라도 쉽게 무너지기 쉬울 겁니다.
33:59우리 연골도 마찬가지인데요.
34:01연골 구성 성분이 모두 있어야
34:03아주 튼튼한 연골이라는 집을 지을 수 있게 되는 거죠.
34:06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34:09우선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친 황산염,
34:13관절에 충격을 흡수하는 케라탄 황산염,
34:16연골을 부드럽게 하는 히알루론산,
34:19연골 세포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피브로네킨,
34:22그리고 마지막으로 연골의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34:25콜라겐을 구성되어 있습니다.
34:27이 중 하나라도 부족해지면 연골 합성에 문제가 생기고
34:31연골 재생 능력이 떨어져서 연골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34:35그러니까 이 다섯 가지 성분이 다 지켜져야 된다는 거잖아요?
34:39맞습니다.
34:40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영상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34:44영상 속 나무 탑을 우리 연골이라고 가정을 하고요.
34:48나무 블록을 우리 연골의 구성 성분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34:53연골의 구성 성분이 각각 잘 자리 잡고 있으면
34:56연골 합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연골도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는데요.
35:01만약에 하나라도 부족해지면
35:03아이고 아이고 이거 뭐 억장 무너지도 와름이 다 무너지네요.
35:07연골 성분 하나하나가 저렇게 굉장히 다 중요한 거네요.
35:11네. 실제로 정상 연골과 퇴행성 관절념이 있는 연골의 구조를 비교해 보면요.
35:17정상 연골은 조직의 밀도가 높고 촘촘하게 정렬이 돼서 꽉 차 보이거든요.
35:22그런데 한번 보세요. 퇴행성 관절념 연골은 어떻죠?
35:26보시면 배열이 흐트러져 있고 곳곳에 빈 고간도 보입니다.
35:31그렇다면 이번에 난단막의 구성 성분을 한번 살펴볼까요?
35:36연골의 가장 중요한 핵심 성분이 똑같이 들어있죠. 그렇죠?
35:40그런데 너무 신기한 게 이 달걀 껍데기 안쪽이랑 우리 무릎 안쪽에 똑같은 성분이 있어서 이렇게 보호를 해준다는 거잖아요.
35:46네. 제가 다 같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을 하나 준비한 게 있는데요.
35:52이 날 달걀 날개를 이렇게 손바닥에 놓고 강하게 힘을 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36:00아니 그 다 깨지죠. 볼까요?
36:02네. 하나 둘 셋
36:05이렇게 펼치고 한번 해보세요. 이렇게 해서 안 되는 거 아니에요?
36:10이렇게 펼치고
36:11저는 그래도 아직 악력은 자신 있습니다.
36:23우리 진짜로 우리 천장님이 이걸 깬다. 깨면 깨면 제가 다음 주부터 MC 자리에 가서 앉겠습니다.
36:33뭐 이게 깨면 좋은 게 아니잖아요.
36:35자, 천장님께서 이거 깨면 달걀 수놓판 삶아 드릴게요.
36:40수놓판이요?
36:41네. 진짜?
36:42이거 못하면 이제 50대 되는 거예요?
36:46뭐야? 왜 안 깨죠?
36:47김정은 50대. 50대 압력.
36:58날나게 맞는 거예요?
37:00날나게 맞아요. 진짜요?
37:04뭐야? 맞아요.
37:10자, 우리 연골을 한번 생각해 볼까요?
37:12외부의 압력과 충격에서 무릎 뼈를 보호해 주잖아요.
37:15그 연골과 같은 성분을 이루어져 있어서 외부의 충격을 난감막이 흡수하고요.
37:22달걀을 보호하는 거죠.
37:23실제로 우리가 산란계에서 그 계란이 떨어지는데도 막 나은 계란 같은 경우는 깨지지 않습니다.
37:31부드러운 데다가 난감막이 그 충격을 흡수하는 것을 볼 수가 있죠.
37:35실제로 장력을 주어도 난감막이 이 물리의 힘으로 이 평평하게 압력을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깨지지 않는 것입니다.
37:42우리 연골 성분과 구성 성분이 유사한 이 난감막을 연골 세포 이식 수술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37:49이 사진을 보시면 한눈에 이해하시기 편할 건데요.
37:53이 왼쪽과 오른쪽 사진 어떤 차이가 있는지 혹시 발견하셨나요?
37:57지금 같은 사진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38:00이게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인데요.
38:01이 왼쪽이 난감막이고 오른쪽이 연골입니다.
38:06이렇게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니까요.
38:08수술할 때 연골 세포의 지지대로 활용하는 거죠.
38:12연골 세포 지지대로 하면 무거운 걸 이렇게 잘 받쳐주는 건가요?
38:16그렇게 오해하시기 쉬운데요.
38:18연골 세포 수술에서는 의미가 좀 다릅니다.
38:21사람이 연골, 인대 혹은 관절 조직에 손상이 생겼을 때는
38:25인체 조직과 최대한 유사한 외부 물질을 지지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38:31지지대는 손상된 조직이 회복될 때까지 자리를 잡아주고
38:35연골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신해주는 구조물입니다.
38:39치과 임플란트 시술을 떠올리시면 되는데요.
38:42치아를 빼고 바로 인공 치아를 심는 게 아니라
38:45먼저 뼈에 단단히 고정되는 지지대를 삽입하잖아요.
38:50연골도 마찬가지입니다.
38:52손상된 부위에 연골 세포만 넣으면 흩어지기 쉽기 때문에
38:55먼저 세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지대를 활용해야 하는 거죠.
39:00사실 지지대를 아무거나 지지대로 이렇게 사용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39:04우선 우리의 연골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체할 수 있어야겠죠.
39:08그리고 또 이 연골과 생물학극 규조가 유사해서 거부 반응이 없어야 됩니다.
39:14그리고 이제 시술 부위가 회복이 되면 자연스럽게 흡수가 되거나 부대가 되겠죠.
39:20바로 난감막이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사실입니다.
39:24이 난감막은 연골 세포 합성에 도움을 줘서 손상된 연골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데요.
39:30실제 관절염을 유관한 뒤에 4주간 난감막 추출물을 경국 투여하자
39:35무릎 관절 연골의 양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하고요.
39:39연골 세포 손상이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39:41그뿐 아니라 골관절염 뒤에 관절 조직에 난감막 추출물을 투여한 또 다른 연고에서도요.
39:48이 연골층 두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39:51네, 난감막이 연골 세포 손상을 막는데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실험 영상을 하나 준비해봤어요.
39:59화면에 보이는 붉은 점이 사멸한 연골 세포예요.
40:04첫 번째는 일반 연골 세포, 두 번째는 콘드로이친을 처리한 연골 세포, 세 번째는 난감막 추출물을 처리한 연골 세포입니다.
40:13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한눈에도 난감막 추출물을 처리한 연골 세포에서 세포 사멸이 가장 적게 발생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0:22통증이 힘든 거거든요.
40:23이 난감막의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좀 줄 수 있을까요?
40:27네, 관련된 연구가 하나 있는데요.
40:29실제 무릎 관절염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난감막 가수분해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40:35섭취 10일 만에 관절 통증과 경직도가 감소했다고 하고요.
40:4040세에서 72세 사이 성인 남녀에게 2주간 난감막 가수분해물을 섭취하게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요.
40:48운동 직후 섭취 하루 만에 관절 통증이 개선된다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40:54이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지면 걷기도 힘들고 앉기도 힘들고 일상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잖아요.
41:00그런데 이때 난감막 가수분해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41:05실제로 관절염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난감막 가수분해물을 섭취한 결과
41:10섭취 그룹은 평지를 걸을 때와 계단을 고를 때, 잠잘 때, 가만히 앉아있을 때, 누워있을 때 등
41:17다섯 가지 일상생활 속에 통증 지수가 개선됐다고 합니다.
41:22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게 통증의 근본 원인인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41:28콤프, 콤프라고 하는 연골에 주로 존재하는 당, 단백질 성분이 하나 있어요.
41:33관절염으로 인해 연골이 부르쳐서 손상을 입게 되면 연골 속 당, 단백질이 빠져나와서
41:39관절액이나 혈청의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41:43그런데 한 연구에서 관절염을 유도한 지에게 난감막 가수분해 추출물을 4주간 투여했더니
41:49혈중 콤프농도가 약 2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1:53네, 관절염 통증으로 좀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연골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고 있는데요.
41:58오늘은 특별히 조윤환 선생님이 재활체조를 준비해 주셨다고요?
42:04하체 근력은 당연히 중요하고
42:0640대, 50대를 넘어가면서는 밸런스 운동을 반드시 같이 해주셔야 됩니다.
42:11한쪽 다리를 앞쪽으로 내밀어 주시고요.
42:14이쪽 다리에서 체중을 지지한 상태로 닉킥 하시는 거예요.
42:18이렇게
42:18이렇게
42:20하시는 겁니다.
42:22이 운동을 하실 때 체중 지지하는 발에서는 뒤쪽, 뒤꿈치에 체중을 많이 주셔야 되시고요.
42:29엄지발가락이 바닥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체중을 부활을 하신 다음에 닉킥을 하셔야 됩니다.
42:36다 같이 한번 해보실까요?
42:38네, 우리 88주민도 같이 한번 해보시죠.
42:41하나, 둘, 셋, 닉킥.
42:43이때 중요하신 것은 반동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42:49다리에 힘이 쫙쫙 들어오시는 거 느껴지시나요?
42:52이렇게 한 발로 버티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42:55잘 배워 봤습니다.
42:563주 동안 무릎 건강관리 과연 얼마나 열심히 하고 계신지 보겠습니다.
43:14오, 이제 의자에 앉아 계신데요.
43:17둘, 셋, 넷.
43:20무릎에 무리가 가지는 운동으로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43:24좋아져라, 좋아져라.
43:28식단 관리 합격입니다.
43:31전반적으로 간이 새지 않고 골고루 드시는 거 합격입니다.
43:35아이고, 좋은 거 한번 먹어보자.
43:42난강막도 꾸준히 챙겨 드시는 모양인데요.
43:48이렇게 생활 습관을 바꾼 만큼 관절도 좀 건강해졌을까요?
43:53그랬으면 좋겠네요.
43:53다행입니다.
43:57이 워맥 지수가 많이 좋아지셨어요.
44:00긍정적인 변화입니다.
44:01네, 골골주님께 일단 박수부터 좀 보내드릴까요?
44:05일단 3주라는 시간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습니다만
44:09뭔가 긍정적인 변화가 좀 시작된 것 같아요.
44:12가장 긍정적인 변화가 바로 이 워맥 지수가 낮았다는 건데요.
44:16이 워맥 지수는 낮을수록 좋거든요.
44:17그만큼 통증이 들고 일상생활도 더 편해지신 것 같아서 저도 아직 뿌듯합니다.
44:23시골로 가실 게 꾸미시라고 하셨잖아요.
44:25시골로 가실 때는 나비처럼 헐벌, 토끼처럼 깡총깡총 시골로 돌아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4:30너무 좋네요.
44:31그러면 마지막으로 이 난강막 좀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44:35난강막 가수분해물은 건강기능식품으로요.
44:39하루 섭취 권장량이 약 500mg입니다.
44:42권장량을 잘 지켜서 드셔야 하고요.
44:45달걀 알레르기가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4:49또 난강막을 고를 때 저분자 펩타이드인지 또 가수분해물 100%인지도 꼭 함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44:58오늘은 무릎 연골 건강을 좀 잘 지키는 방법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봤습니다.
45:03한의학과 현대의학이 함께하는 통합진료실 한양촌.
45:06다음 시간에 더 건강한 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45:09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45:10한글자막 by 한효정
45:40기다림을
45:43제가 바로 에세에서
45:46Save Next 채널에
추천
45:56
|
다음 순서
45:27
45:25
44:22
45:01
44:21
37:51
37:42
56:25
45:01
48:39
48:00
48:06
29:55
47:20
48:21
44:41
47:38
48:25
47:35
46:22
48:44
44:54
48:18
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