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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마 난 너를 사랑하나 봐
00:02오늘 사연은요 역대급으로 아주 충격적인 사연입니다
00:167년 전부터 스스로 걸을 수 없습니다
00:20뇌출혈로 혈관이 터졌어요
00:3140대 초반에 뇌출혈이 온 거예요?
00:33혼자 움직이기가 좀 불편하니까
00:36아주 천천히 조심해서 움직이셔야죠
00:40뇌출혈은 혈관 속의 염증이라고 불리는 지방 덩어리들이
01:04쌓이고 쌓여서 막히면 이 뇌혈관이 터진 거거든요
01:08뇌세포라는 것도 신경조직의 하나인데요
01:10다른 세포와는 달리 한 번 선상이 되면
01:12이게 비가역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01:15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평생 후유증이 남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01:19이분도 장수정 씨처럼 50대인데요
01:22과거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01:25중환자실에서 무려 한 달 동안
01:28혼수사에 빠져 계셨다고 합니다
01:30중환자실은 50대
01:32엄마 기관에 안 가졌어
01:35그러시네요
01:36그러시네요
01:37이야
01:38특유증이 없어
01:40마음의 준비를 좀 하자고 가족들한테 이렇게 패신하셨대요
01:46정말로 기적처럼 한 27일 정도 만에 딱 깨워놨어요
01:51어떻게 혈관 건강을 되찾은 건지
01:59다양한 중독 탈출 비법
02:01저희가 자세히 좀 배워봐야 될 것 같아요
02:03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에 빠져
02:18신신에 건강이 무너진 중독자들의 손을 잡아드립니다
02:22안녕하십니까 이재용입니다
02:24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줄
02:30전문의 네 분 함께했습니다
02:32어서 오십시오
02:33안녕하십니까
02:34오늘 사연은요 역대급으로 아주 충격적인 사연입니다
02:497년 전부터 스스로 걸을 수 없습니다
02:53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보내주셨어요
02:58어떤 중독으로 힘든 상황일지 빨리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03:02네 과연 어떤 사연을 갖고 계실지
03:05도움의 손길을 내민 주인공
03:07저희 옆에 나와 계십니다
03:10어? 안 계시네요?
03:20
03:39
03:41
03:46
03:48한국국토정보공사
03:50한국국토정보공사
03:52한국국토정보공사
03:54한국국토정보공사
03:56한국국토정보공사
03:58한국국토정보공사
04:00한국국토정보공사
04:02한국국토정보공사
04:04어서오세요. 자기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04:08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주부 장숙정입니다.
04:1250대면 사실 한창일 나이인데
04:14혹시 사고를 당하신 건가요?
04:16아니요. 사고는 아니고
04:18갑자기 저기
04:20집에 있다가요.
04:22뇌출혈로 혈관이 터졌어요.
04:2440대 초반에 뇌출혈이 온 거예요?
04:26네.
04:34저는 두통이 원래 없던 사람인데요.
04:36그렇게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04:38약을 먹어도 되지도 않고
04:40그래서 계속 그러다가
04:42그렇게 방치를 해뒀었어요.
04:44그런데 어느 날
04:46왼쪽 등쪽으로 해서요.
04:48혈관이 갑자기 막 타오르는
04:50이렇게 올라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갑자기
04:52근데 마비가 뭔지도 모르는데
04:54내가 왜 이럴지 마비되는 거 아닌가?
04:56이런 증상을 느꼈어요.
05:00얼마나 시간이 흐른지도 몰랐고요.
05:02아무 기억이 없으니까
05:04그런데 깨자마자 보니까
05:06제가 몸을 못 쓰는 거예요.
05:08왼쪽이 말을 안 들으니까
05:10그런데 눈에는 팔이 세 개가 보이고
05:12다리가 세 개가 있는 것 같은
05:14그런 착각이 오더라고요.
05:16그래서 왜 내가 몸이 이렇게 됐지?
05:18몸이 왜 이렇게 세 개가 되고 이랬지?
05:20이건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05:22우울증까지 같이 겹쳐서
05:24그런데 내추럴이 온 원인이
05:39본인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05:41저는 뭔지는 몰랐는데
05:43아무래도
05:44탄수화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05:46탄수화물이요?
05:47산수화물을 끊임없이
05:49하루에 밥을 다섯 개도 먹고
05:51포레스토로 수치도 높았고요.
05:55중성지방 같은 게 좀 있어서
05:57그런 게 좀 원인이 됐던 것 같습니다.
06:01저는 진짜 혈관 관리를 잘 아는 사람인데
06:05살 빠지면 당연히 좋아질 줄 알고 있었거든요.
06:08그러면 감량은 어느 정도나 하셨던 거예요?
06:10감량은 한 10kg에서 15kg로 했던 거예요.
06:14보통 다이어트하고 이러면 혈관 건강도 좋아지는 거고
06:17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이렇게
06:19계속 좀 괜찮아지는 건데
06:21계속 안 좋았다.
06:22그러니까 그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06:24일상 생활을 좀 알아봐야 되기 때문에
06:26장숙정 씨의 일상을
06:29저희가 한번 따라가 봤는데요.
06:31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6:40장숙정 씨와 가족들의 동의를 받아서
06:42관찰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06:52침대 옆에 뭐가 많이 놓여져 있어요?
06:54네.
06:55제가 동선이 아무래도 제 주변에 있어야 되다 보니까
06:58제 머리마치나 오른쪽에
07:00거의 필요한 것들을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07:03이제 씻어볼까?
07:05이제 씻어볼까?
07:13아 이제 씻어볼까?
07:22근데 뭐 전화하시는 거예요?
07:24그냥 누운 자세로 계속 전화하고 계세요?
07:26부모님 귀가 어두우셔서 못 들으셔서
07:28집 전화로 전화를 해야 돼요.
07:30아 이거 어머니를 부르는 거군요.
07:32네.
07:33같은 집 안에 계신데 전화로 부르시는 거군요.
07:35네.
07:36지금 화장실 가나?
07:38네.
07:39휠체어주세요.
07:52아 봉을 또 중간에 씻어주셨네요.
07:54봉에 의지해서 이제?
07:56네.
07:57그래서 일부러 설치하신 거고요?
07:58예예.
07:59저기 없으면 움직이는 거군요.
08:01음.
08:02휠체어를 사용하시니까 이제
08:04집에 문턱은 다 없앤 거고요?
08:06예예.
08:07네.
08:08병원에서 태어나기 전에 다 없애거든요.
08:10네.
08:11네.
08:12혼자 움직이기가 좀 불편하니까
08:15아주 천천히
08:17조심해서 움직이셔야죠.
08:19네.
08:20네.
08:32치약이 미리 짜져 있네요?
08:34예.
08:35제가 화장실에서 앉아서 병기를 씻고
08:38이제 치약을 묻혀서 해야 되니까
08:41저희 동선이 제가 걸어서 움직여야 되는 동선이라
08:45다 준비를 미리 해주세요.
08:47엄마
08:49나가요.
08:55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08:56생활이 힘드신 모양이군요.
08:58예예.
08:59혼자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09:00예예.
09:01예.
09:02부모님 도움도 받고
09:03예예.
09:04우리 요양보호사님 도움
09:05예예.
09:06자 이제 씻고 다시 방으로 갔어요.
09:20네.
09:41책 많이 읽으시나 봐요?
09:42네.
09:43책은 한 달에
09:44예예.
09:45예예.
09:46예예.
09:52뭘 바로 꺼내서 드시네요?
09:54아 견과류를.
09:55예.
09:56견과류가
09:57예.
09:58견과류 기름이 좋다고 해서
09:59예예.
10:00예예.
10:01예예.
10:02예예.
10:03예예.
10:04예예.
10:05예예.
10:06예예.
10:07예예.
10:08예예.
10:09예예.
10:10예예.
10:11예예.
10:13예예.
10:14예예.
10:15예예예.
10:16운동 좀 해야겠다.
10:18예예.
10:19저거는 간단한 운동을 하시나 봐요.
10:21스트레칭 하시는 건가 봐요.
10:22스트레칭은 아침저녁으로 하시나 봐요.
10:23예예.
10:24예예.
10:25저리 와프다 보니까
10:26예예예.
10:27스트레칭하면서 또 견과류를 드시고
10:31예예.
10:32견과류를 상당히 많이 드시네요.
10:35그렇죠?
10:36예예.
10:37네.
10:38지금 원래 군고찌를 좀 좋아하세요?
10:39원래 군고찌를 안하던 사람인데
10:41아프고 나서 집 안에서만 있으니까 자꾸 뭐가 당기니까
10:45다른 거 먹는 것보다는 좋으라고 차라리
10:48어떻게 보셨습니까?
10:51네 저도 역시 영상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요
10:54보신 것처럼 이 뇌혈관 질환은 굉장히 골든타임이 짧습니다
11:00그래서 호요증을 남기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되겠죠
11:03이게 왜 그러냐면 뇌세포라는 것도 신경조직의 하나인데요
11:07이게 다른 세포와는 달리 한 번 손상이 되면
11:10이게 비가역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11:13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평생 호요증이 남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11:16이게 한 번 손상이 되면 끝이라는 얘기인가요?
11:19그렇죠 뇌세포는 거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11:22그래서 뇌세포 손상되는 게 굉장히 위험한 건데
11:25제가 간단하게 소품으로 보여드릴 건데요
11:27먼저 가늘게 연결된 풍선을 혈관이라고 가정할게요
11:31우리 혈관은 탄성이 좋기 때문에
11:33원래는 이렇게 고무처럼 웬만한 압력에는 다 견디게 되어 있거든요
11:37혈관이 막힌 곳이 없으면 이게 잘 흘리게 되어 있어요
11:42그런데 만약에 여기서 혈관이 딱 막힌다
11:46여기서 딱 막히면
11:49막힌 윗부분만 부풀어 오르네요
11:52뇌출혈이 생기면 우리 뇌 안이 이렇게 혈액으로 엉망이 되면서
12:03산소 공급이 안 되니까 뇌세포들이 죽게 되고
12:06이렇게 되면 사실 골든타임이라고 할 게 없어요
12:09이미 사실 어느 정도 후유증을 각오하셔야 되는 상태가 된 겁니다
12:14그래서 뇌출혈의 골든타임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인데
12:18문제는 이 골든타임이 쓰러지고 나서가 아니라
12:21전조 증상이 시작된 이후부터거든요
12:24굉장히 짧죠
12:24삼겹살
12:30삼겹살
12:31점심입니까?
12:32저때가?
12:33
12:34그죠?
12:35점심되는 거
12:37어휴
12:38계란찜에 참기름을
12:39저 계란찜에 참기름
12:41레시피인데 저는
12:42어휴
12:43삼겹삼
12:45참기름이 곳곳에 들어가는데
12:47글쎄 너무 또 많이 드시는 거 아닌가
12:50고기를 쌈에
13:13깻잎 쌈에 싸 드시는데 아무래도 좀 불편해 보이시고요
13:17일단 탄수화물은 거의 안 드세요
13:19탄수화물은 끊고요
13:21고기와 야채 위주로 이렇게 샐러드하고 고기
13:24살찌는 거 외에 탄수화물을 끊게 된 계기는 또 뭐가 있습니까?
13:28
13:29형님 땅이 더 높다 그러니까
13:31그래요
13:32그래서 밥이 뭔 일이었나 싶어서 뭔지 몰라가지고
13:49약이고요 이거는
13:50
13:51종이컵에 미리 준비해 주세요
13:54엄마
13:55밥 다 먹었어요 커피 하나 따주세요
13:57식후 커피는 꼭 드세요?
13:59
14:00후식 좀 주세요
14:01저희 지금 방산커피라고요
14:03안에 버터가 들어있는 건데
14:05버터?
14:06
14:08저 커피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14:10아 그래요?
14:11
14:12지금 포만감 유도하려고 먹는 커피인데
14:14저거 자꾸 드시면
14:15살 찌세요
14:16
14:17무슨 말이죠?
14:18활동을 안 하시잖아요
14:19
14:20활동을 안 하시는데
14:25여기는 다른 방이 있는데
14:28무슨 기계가 있는 거 같은데요?
14:30이거는 재활 운동 목적으로
14:32
14:33코끼리라는 자전거 운동이라고 했어요
14:35
14:37실내 자전거인데
14:38재활 기능이 있는
14:40
14:41저거는 얼마나 하세요?
14:55매일은 못 하고
14:57재활 운동을 가니까
14:58안 가는 날은
15:00약간 이렇게 타고 있어요
15:02
15:03
15:04집에서 그래도
15:05계속 재활 운동 열심히 하시네요
15:12저는 진짜
15:13저한테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어요
15:15
15:16많은 분들이요
15:17사실 나한테 생길까
15:19라는 생각을 거의
15:20해보지 못하죠
15:21그런데요
15:22여성의 국내 사망 원인
15:242위 3위가
15:25심내 혈관 질환이거든요
15:27심내 혈관 질환의 발병률은요
15:31여성이 남성과 비슷합니다
15:33하지만
15:34사망률이 여성도 높다는 것이죠
15:38여성이 높은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15:40
15:41여성은 생애 주기 동안
15:43극심한 호르몬의 변화를
15:44남자보다 많이 겪을 수밖에 없고요
15:46그리고 가장 호르몬의
15:47이제 큰 변화를 맞는 게
15:48흔히 말하는
15:49완경기입니다
15:50완경기 이전에
15:51심내 혈관 질환의 사망률은
15:53남성이 더 높습니다 사실
15:54하지만 완경기 이후에
15:56여성 사망률이 급격히 올라가요
15:58이게 왜 그러냐면
15:59이때부터 여성 호르몬인
16:00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16:02에스트로겐은
16:03혈관 내 지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16:05혈관 탄력을 좋게 하는 역할을
16:07해주는 호르몬입니다
16:08그런데 혈관 건강에
16:09가장 중요한 역할을
16:10호르몬이
16:11완경기 이후에는
16:12아주 적어지기 때문에
16:13그만큼
16:14혈관 질환의 위험성도
16:15커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16:17네 그렇습니다
16:18지금 장숙정 씨도 말이죠
16:2040대의 뇌출혈을 크게 겪으셨잖아요
16:23그때가 바로
16:24에스트로겐이
16:25떨어지기 시작할 시기거든요
16:27에스트로겐이 줄게 되면
16:29자연적으로
16:30체지방이 늘어나게 되고요
16:32혈관 내 염증이라고 불리는
16:34이것이 쌓이게 됩니다
16:36이것이라고 하셨는데
16:38이것이 뭡니까?
16:39아까 나희란 선생님이 앞서서
16:41실험으로 보여주셨는데요
16:42잘 내려가던 혈관을
16:45막히게 하는
16:46이것
16:47이것이 있습니다
16:48바로
16:49혈관 속
16:50지방
16:51지방 덩어리죠
16:52콜레스테롤입니다
16:53지금 장숙정 씨가
16:55제일 걱정하는 게
16:56바로 이게 맞죠?
16:57네 저는 중성지방
16:59콜레스테롤 제일 걱정입니다
17:01특히 콜레스테롤
17:03중성지방 수치가
17:04계속 안 좋으시다고 하셨는데
17:05그렇다면
17:06지금 혈관이 이런 상태이실 확률도 있습니다
17:08
17:11아이고
17:12
17:13아니 그러면
17:14지금 혈관이 저 상태면
17:16사실 혈관 질환이
17:17다시 재발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17:18그렇죠
17:19혈관 질환도 재발할 수 있는데
17:20이 상태가 되면
17:21또 다른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17:24큰 문제는 어떤 문제가?
17:30바로 암입니다
17:31바로 암입니다
17:33
17:36혈관 질환하고 암하고
17:37그게 관계가 있는 겁니까?
17:38
17:39안타깝지만
17:40또 그런 연구가 있습니다
17:415년 이상 생존한
17:42암 환자
17:43약 15만여 명을
17:44대상으로
17:45조사를 했는데요
17:46인슐린 저항성을
17:47알려주는
17:48TYG 지표라는 게 있습니다
17:49TYG
17:50
17:51중성지방과
17:52그 다음에
17:53공복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17:541만큼 증가할 때마다
17:56심혈관 질환
17:57입원 위험은
17:5816%씩 증가하고요
17:59심혈관 질환 중에서도
18:01급성 심근경색 입원 위험은
18:03무려 45%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18:05엄청난 수치죠
18:07사실 암에 걸리고 나서
18:09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
18:11또 그 반대가 생길 가능성이
18:12또 굉장히 높아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8:14네 그렇습니다
18:15사실 뭐 이런 케이스에
18:16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사례가
18:18하나 있는데요
18:19바로 고 이근희 회장님이십니다
18:22아 맞아요
18:23고 이근희 회장도
18:24심근경색 때문에 쓰러진 거죠?
18:27네 맞습니다
18:28언론에 알려진 이근희 회장의 병력을 보게 되면
18:311999년도에 폐 부근에 전이암이 발생했고요
18:372014년도에 급성 심근경색이 왔는데요
18:41암 발병 후에 나중에 혈관 질환이 오게 된 거고요
18:44이 대체적인 원인은 대부분 혈액 내에 떠다니는
18:48누런색 지방 덩어리
18:50이걸로 인한 염증 반응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18:53저희가 앞서 뇌출혈에 대해서
18:55미리 설명을 해드린 이유가 있었는데요
18:57뇌출혈은 이렇게 혈관 속에 염증이라고 불리는
19:00지방 덩어리들이 쌓이고 쌓여서
19:03막히면 이 뇌혈관이 터진 거거든요
19:05살이 찌면 중성 지방이 올라가고
19:08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 게 맞아요
19:10그래서 살을 빼면 원래 콜레스테롤이나
19:12중성 지방이 조절이 돼야 되는 것도 맞고요
19:15근데 여기서 굉장히 잘못된 생각을 하나 하신 게 있는데
19:19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은 무조건
19:22살만 빠진다고 해서 좋아지지 않습니다
19:27아니 살 빼면 그것도 빠지는 거 아닙니까?
19:30그렇죠 근데 다이어트 방법에 따라서
19:32콜레스테롤이 오히려 더 안 좋아지실 수도 있는데
19:35지금 장숙정 씨가 그 잘못된 방법을 하신 거예요
19:40저는 가장 안타까웠던 게
19:42아까 탄수화물을 굉장히 절식하시고
19:44고지방식을 자주 하는 소위
19:46저탄고지 방법을 쓰신 게
19:48가장 잘못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19:51혹시 이런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19:54예, 저기
19:57예전에 황제 다이어트라고
19:58고기만 먹고 살 빼는 사람이 많다
20:01맞아요
20:02탄수화물을 끊고 고기 종류로 이렇게
20:05단백질을 채웠던 거 같아요
20:07그 전에 탄수화물을 워낙에 좋아하셨으니까
20:10이쪽 방법을 선택한 거 같아요
20:12사실 이런 다이어트 방법이 너무 유행하는 것은
20:15좀 걱정스러운 면이 있고요
20:17탄수화물 섭취를 아예 안 하시니까
20:18살은 빠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20:20하지만 이런 다이어트는 살이 빠지는 만큼
20:22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20:25탄수화물을 안 드시고
20:26모자란 열량을 지방으로 채우는데
20:28그 와중에서 중성 지방이라든지
20:30LDL, 콜레스테롤 이런 것들이 더 많이 섭취될 수 있어요
20:33이제 이러면서 미각이 지방에 중독되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거든요
20:39우리 몸은 지방을 섭취하면
20:41엔도카나비노이드라는 성분을 생성하게 되는데요
20:44이제 이 성분이 대마트에 있는 성분과 흡사해서
20:47천연 마약이라고도 불립니다
20:50그만큼 중독성이 굉장히 강하다는 거죠
20:53아까 보니까 견과류 굉장히 많이 드셨잖아요
20:56이 방법도 사실은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20:59견과류에 있는 기름은 좋은 기름이라고 하잖아요
21:02소위 착한 기름이라고 하는데
21:05대표적인 이유가 기름에 녹는 기름이라고 하죠
21:09착한 지방이라고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21:13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21:15시중에 판매되는 소포장된 견과류 제품 12개를 수거해서 조사를 해봤는데
21:21불포화 지방산이 평균 100%가 아니고
21:2480% 조금 넘게 들어있었다고 하네요
21:26그럼 많이 들어있는 거 아닙니까?
21:28근데 이거는 진짜 견과류를 권장량만큼만 드셨을 때 해당되는 얘기예요
21:33견과류 권장량이 탁구공 하나 크기거든요
21:37아몬드로 따지면 5알에서 10알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21:41근데 그 이상 계속 드시면 어떻게 되느냐
21:43포화지방 20% 정도를 계속 드시고 있는 거죠
21:49좋은 기름이 들어있다고 해서 많이 먹어도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21:55그리고 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는데요
21:59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22:01반드시 모두 다 좋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22:04어? 우린 좋다고 알고 있는데 그거 왜 그래요?
22:07불포화 지방산도 종류가 있잖아요
22:09착한 지방산인 건 많은데요
22:11우리가 많이 아는 오메가3가 있고요
22:13또 아까 우리 사례자분께서 참기름 많이 드셨는데
22:16그런 건 대표적인 오메가6가 많이 들어있는 기름인데요
22:19따라서 이러한 불포화 지방산을 균형을 잘 맞춰서
22:22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22:24불포화 지방산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22:28그 비율이 중요하다 이런 얘기는 또 생소하거든요
22:33이 비율이 왜 중요한 겁니까?
22:34그렇죠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22:36우리가 이제 혈관을 깨끗하게 하려면
22:38혈관 속에 기름을 녹여야 되잖아요
22:40녹이려면 필수적으로 이 비율이 필요합니다
22:43이제 오메가6는 피부 조직이나 세포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22:47또 이제 오메가3는 염증 억제 역할을 합니다
22:50그래서 이 황금 비율이 있어야
22:53건강하게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신다고 할 수 있는 거죠
22:57그럼 제일 중요한 오메가3하고 오메가6의 황금비율
23:02그건 어떻게 되는 겁니까?
23:03보통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23:061대4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요
23:091대4 정도에서 1대3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라고 봅니다
23:13우리나라도 서구식 식단으로 많이 바뀌어서
23:15서구식 식단 같은 경우 보면
23:17비율이 1대10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3:19저는 견과를 기름은 진짜 좋은 줄 알았어요
23:23오늘 좀 충격받았고요
23:26그러면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죠?
23:28네 한 주먹만큼 살코기를 삶아서 이렇게 드실 것을 추천을 드리고
23:33단백질 섬유질 지방 이렇게 골고루 담아서
23:37작곡밥 양이면 같이 드시면 좋겠는데
23:40가장 추천하고 싶은 거는 이렇게 식판이에요
23:43그래서 골고루 양도 잘 맞춰서 섭취하시면
23:48체중 조절과 혈관 건강이 모두 개선되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3:53그렇다고 해서 지방을 또 완전히 다 끊으시면 안 돼요
23:57불포화 지방산은 꼭 섭취하셔야 혈관 질환이 개선됩니다
24:01대신에 이제 견과류를 그렇게 매일 폭식하듯이 많이 드시면 안 되고요
24:05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적어도 90% 이상이 되는 식품으로 잘 골라서 드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4:14아니 그런데 사실 저 불포화 지방산이 90% 이상 되는 식품이 있나요?
24:19잘 모르겠거든요
24:21고서들을 좀 많이 좀 찾아봤었습니다
24:23그러다가 아 이게 있었구나 하고 무릎을 탁 쳤었습니다
24:30혹시 대마 종자유 들어보셨습니까?
24:33대마 종자유 들어보셨습니까?
24:35아니요 저는 대마 종자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24:38대마 종자유라고 해가지고요
24:40대마 씨앗의 껍질을 벗깁니다
24:42이 껍질을 벗긴 대마 종자를 알맹이채 착류를 한 식물성 기름이에요
24:49우리나라 동의보가 그리고 중국의 명나라 시대에 이시진 씨가 쓴 본초 강복 등에는요
24:57대마 씨를 삶아 먹으면 당뇨와 부종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기록이 있고요
25:02또 중국의 신농 본초경 기록에 따르면 이 대마 씨를 관절염 통증 해소에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25:11심지어 5000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이 사용했던 파피루스에도요
25:17염증 제거 등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25:21이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주 뭐 옛날부터 사용이 된 건데
25:26그럼 대마 종자유니까 대마 씨에서 이걸 착류한 기름 그겁니까?
25:32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대마 종자가 아니라 대마 종자유를 말씀드리느냐
25:39대마 종자유에 들어있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은요
25:43황금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 1대 3의 비율이면서
25:47또 90% 이상의 불포화 지방산이 아주 알맞은 황금 비율로 들어가 있습니다
25:53아 이게 참 신기한데 불포화 지방산이 90% 이상 들었고
26:00비율까지 잘 맞는 식품이 실제로 존재하는 거였어요
26:04그럼 콜레스테롤에도 이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겠습니까?
26:07네 맞습니다
26:08적절한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는요
26:10혈약 속에 염증을 감소시켜서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요
26:15네 관련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주에게 대마 종자유를 20일간 섭취시킨 후에
26:20혈중 지질 수치를 분석을 했더니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은 27% 증가했고요
26:26나쁜 콜레스테롤 LDL은요 30% 감소했습니다
26:30그만큼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26:33뿐만 아니라 대마 종자유에는 필수 아미노산 10종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26:38그래서 영향의 보고라고도 알려지기도 했었죠
26:42오늘 정말 혈관 건강에 대한 아주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26:47그래서 저는 오늘 중독에서 벗어나신 분의 비법이 또 궁금해지는데
26:53이분도 장수정 씨처럼 50대인데요
26:56과거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중환자실에서 무려 한 달 동안
27:02혈관 수사에 빠져 계셨다고 합니다
27:05손 한 번 씻고
27:07손 한 번 씻고
27:08손 한 번 씻고
27:13어떠세요 장수정 씨?
27:14저처럼 휴중이 있으신 거 아닐까요?
27:17휴중이 글쎄요 있으실까요?
27:20나와 계시니까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7:28걸어오시네요
27:29어우 그러시네요
27:31이야
27:32휴중이 없어
27:33
27:34천하네
27:35우와
27:36우와
27:37안녕하세요
27:42안녕하세요
27:43네 자기소개 좀 부탁합니다
27:45뇌혈관 질환을 잘 극복하고
27:47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27:5050대 허옥순입니다
27:54아유
28:04아유 반갑습니다
28:06아니 전에 진짜로 아팠었던 적이 있는 건가 싶을 정도예요
28:10아 그랬어요?
28:11제가 잘 극복했어요
28:13뇌출혈로 혼수상태까지 왔고
28:15중환자실에 입원도 했었고 이랬다고 그랬잖아요
28:17그때 얘기 좀 해주시겠어요
28:19제가 원래 손발이 좀 많이 차가웠어요
28:23그러다가 어느 날부터 편두통이 왔거든요
28:29병원을 가볼까 생각을 몇 번 하다가
28:32또 아예 괜찮아질 거야 하고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28:352018년도에 갑자기 폭 쓰러져가지고
28:40병원으로 실려가게 됐죠
28:42그러면 이제 장숙정 씨처럼 전조증상을 무시하셨다는 건데
28:47병원에 도착해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을 진행했죠
28:52중환자실로 옮겼는데 깨어나지 못하고 다섯 번 정도 수술했어요
28:58계속 시간이 지나도 안 깨어나니까
29:02한 열흘 이상 지난 다음에는
29:05이제 마음의 준비를 좀 하자고 가족들한테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29:09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29:10그랬는데 이제 가족들은 깨어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다가
29:16정말로 기적처럼 한 27일 정도 만에 딱 깨어났어요
29:20그래서 다시 깨어났어요
29:22아니 근데 일단 나면 안 되고 어디 갔냐 빨리 와라 이렇게
29:26기다렸는데
29:29안돼요
29:30아 Andrea
29:31덥지
29:35아 멋있습니까
29:36아 네
29:38보고 싶어 사랑해 해야지
29:39보고싶어 사랑해 해야지
29:44진짜 기정이시
29:44눈을 딱 떠보니까
29:46제 왼팔은 아예 쓰지도 못했어요
29:49움직이지가 않더라고요
29:50그런데다가 또 언어장애까지 와가지고
29:53말도 안 됐어요
29:55아 정말 큰일 났다 싶었죠 저는
29:59아니 마비 증세 왔다는 건데
30:01이거 극복하기 정말 힘드셨을 텐데요
30:03
30:04이를 악물고
30:05막 이 능거병을 막 들고 다니면서 운동을 했어요
30:10이건 정말 정신력이 대단하시네요
30:12박수 한번 쳐드렸어요
30:17이야 지금 얘기만 들어도 막 찡한데
30:20어떻게 혈관 건강을 되찾은 건지
30:23정말 더 궁금해집니다
30:25허옥순 씨의 다양한 중독 탈출 비법
30:28저희가 자세히 좀 배워봐야 될 것 같아요
30:30영상으로 확인하시죠
30:32아우 내 새끼들 목말랐지
30:38아우 얘들아 너무 예뻐
30:41지금 너희들은 이렇게 이쁠 수가 있니?
30:44지금 꽃한테 잡았어요
30:45꽃이랑 대우하시네요
30:46누가 자녀분들이 있는 줄 알았어
30:48아우 예뻐
30:49진짜 예쁘다
30:50아우 내 새끼들 목말랐지
30:54자 너도 많이 먹어
30:57너도 많이 먹어
30:59또 피고 있어?
31:01진짜 너네들 대단하다
31:04제가 이렇게 예쁜 꽃들하고 같이 생활하다 보니까
31:07머리도 되게 맑아지고
31:09에너지가 팍 상승되는 것 같고
31:12또 보통 이 나이 되면 좀 우울증 같은 것도 많이 있잖아요
31:16근데 그런 게 싹 날아가는 것 같아요
31:21아이고
31:23아이고 귀여워 아이고 예뻐
31:25아이고 귀여워
31:27아이고 아이들 어렸을 때
31:29우리 예쁜 딸 이런 때가 있었구나
31:32이때 선생님이 모델하라 그랬는데
31:34이렇게 하면서 혼자 중얼중얼하면 엄청 행복해져요
31:38예전에 제가 병원에 있을 때
31:41우리 아이 음성이 생각이 나요
31:44지금도 우리 아이가
31:46제가 누워있는데
31:49엄마 엄마
31:51엄마가 못 걸어도 괜찮고
31:54엄마가 그냥 집에만 있어도 괜찮으니까
31:59엄마가 깨어나서 사람만 있어주면
32:03내가 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아
32:05그런데 그 소리가 지금도 막 엄청 역력해요
32:10아이고
32:11아이고 눈물난다
32:13돌아보면 진짜
32:15예... 그러실 거예요
32:21진짜 눈물난다
32:23아이들 마음이 느껴지는
32:26그 마음 덕분에 또
32:28허욱순 씨가 건강을 되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32:31아우 대단하시네요 진짜
32:36아우 대단하시네요 진짜
32:40잘 써야 되고 예쁘게 써야 되고 멋있게 써야 되고
32:45하다 보니까 이게 뇌도 자꾸
32:47손에다가 이걸 보내야 되잖아요 신호를
32:50그리고 뇌운동도 되고 손운동도 되더라고요
32:53취미생활 하나보다 하는데
32:55저는 이게 재활로 봐요
32:56아우
32:59아이고 저거 배우셨어요?
33:01
33:02저거 글씨 체가 아주
33:07이거 말고 또 제가
33:09따로 하는 취미활동이 있거든요
33:11보여드릴까요?
33:13짜잔
33:14이건데요
33:15이게 우리 앉아나요
33:17뜨개질
33:18이렇게 수세미를 만들고 있어요
33:20이게 또
33:20손도 많이 사용하고
33:22집중력도 요하고
33:24
33:25또 작품도 나오고
33:27나름 좋더라고요
33:29저게 허옥순 씨만의 재활 방법이군요
33:34저게 허옥순 씨만의 재활 방법이군요
33:35케일 사과 주스예요
33:41케일 사과 주스예요
33:43사과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33:46케일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33:49몸에 좋은 주스를 항상 마셔요
33:52건강이 안 좋을 수가 없겠는데요
33:56케일 사과 주스예요
33:57케일 사과 주스예요
33:59지금 드시는 건 뭔가요?
34:01이게 대마종자유인데요
34:04제가 아프고 난 다음에
34:06지금까지 쭉 챙겨 먹고 있어요
34:07그렇군요
34:08케일 사과 주스예요
34:09케일 사과 주스예요
34:10케일 사과 주스예요
34:11케일 사과 주스예요
34:12케일 사과 주스예요
34:13케일 사과 주스예요
34:14케일 사과 주스예요
34:15케일 사과 주스예요
34:16제가 예전에 수족냉증이 좀 심했어요
34:19조격을 하다 보니까
34:21혈액순환이 잘 되고
34:23피로도 좀 싹 풀리는 느낌이에요
34:32우리가 경동맥이 목 주변에 있는데
34:35뇌로 가는 피는 여기를 통해서 간대요
34:39목 주변 근육들을 많이 움직이니까
34:42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거예요
34:46혈관 건강 박사시네요
34:49제 건강을 위해 정말 많은 걸 찾아보고
34:52공부를 많이 했어요
34:54
34:54오늘은 뭐를 해 먹을까나
35:01오이 속을 이제 파내나봐요
35:08오이 속을 이제 파내나봐요
35:12브로콜리를 가지고 김치를 만들 거예요
35:17김치를 만들어요 저걸로?
35:19양파당을 넣었거든요
35:31양파당을 넣었거든요
35:33보통 김치닮을 때 설탕을 조금씩 넣잖아요
35:36근데 그 설탕을 안 넣기 위해서
35:39제가 직접 만든 양파당을 여기다 넣은 거예요
35:43진짜 김치가 되네
35:48배추 대신에 브로콜리 사용하신 거군요 그러니까
35:52배추 대신에 브로콜리 사용하신 거군요
35:55전체 못 봐
35:56우리가 보통 쓰는 일반 버터가 아니에요
36:16이 정재버터거든요. 저는 이것만 먹어요.
36:32비주얼이 고급 레스토랑 비주얼인데요.
36:46아우 잘 먹었다. 배부르다.
37:02허옥슘 씨도 대마 종자유 빼먹지 않고 챙겨 드셨는데
37:06이거 저희만 몰랐었나 봐요, 수정 씨.
37:08네, 좀 억울해요. 진짜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37:12허옥슘 씨는 이거 어떻게 알게 되신 거예요?
37:14재활할 때는 진짜 어떻게라도 몸에 도움이 되는 게 뭐가 있나
37:21정말 미친듯이 찾아다녔어요.
37:24그때 제가 이 대마 종자유를 봤어요.
37:28이게 불포화 지방산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37:32그중에서도 유기농이라는 걸 찾아서 먹었어요.
37:36근데 그러고 나서 콜레스테롤 조절에 딱 좀 도움이 된 것 같더라고요.
37:43허옥슘 씨가 대마 종자유를 비롯해서 자신만의 비법으로
37:48정말 혈관 지환을 극복해 내셨는데
37:51선생님 네 분하고
37:53제가 자세히 얘기를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37:59아이고, 영상을 보는 내내 정말 의지가 대단하시다.
38:02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8:03누가 뇌출혈로 그렇게 큰 수술을 했다고 믿겠습니까?
38:08그리고 안색도 너무 밝아요.
38:10아주 좋아 보이시잖아요.
38:11대마 종자유에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90% 이상
38:15굉장히 적절한 비율로 들어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38:19콜레스테롤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어마어마하네요.
38:22그렇죠. 어떻게 이렇게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냐
38:26간단히 시각화한 실험을 보시면 이해가 쉬운데요.
38:30이 두 깔때기를 혈관이라고 가정할게요.
38:33깔때기 안에는 혈액 내에 있는 지방, 기름 찌꺼기라고 가정하고요.
38:38여기에 혈액을 흘려보내겠습니다.
38:41정체된 고속도로처럼 꽉 막혀있죠.
38:44꽉 막혀있죠.
38:45원활하게 순환이 되어야 혈관이 꽉 막혀서 흐르지가 않죠.
38:49여기다가 한쪽에만 대마 종자유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38:56신기하네요.
38:58나쁜 기름을 착한 기름으로 녹인다 이건데
39:02이게 그야말로 기름으로 기름을 녹이는 거네요?
39:05그럼요. 착한 기름, 즉 불포화 지방산이 90% 이상 합류되어서
39:10건강한 비율로 들어있을 때 나오는 가장 이상적인 효과인 거죠.
39:15대마 종자유가 어떻게 이렇게 혈관에 좋은 영향을 크게 주느냐
39:21바로 빠질 수 없는 성분이 있는데
39:24감마리놀렌산입니다.
39:26이 감마리놀렌산이 뭐냐면
39:28오메가6의 한 종류로 불포화 지방산이에요.
39:31근데 이 감마리놀렌산이 특히 중성 지방 수치 감소에
39:36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39:38고지혈증 환자한테 4개월간 감마리놀렌산을 투여한 결과
39:43중성 지방이 절반 48% 감소했고요.
39:48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39:5122%나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9:54그래서 한번 혈액 수치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39:57혈액 수치를 살펴본 결과
39:59총 콜레스테롤은 물론 HDL,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수치까지
40:04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40:06뇌혈관 질환을 앓으셨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예요.
40:08이 정도면 이 수치를 보고 허옥순 씨는
40:13정말 철저하게 관리를 잘하셨구나 싶은데
40:15장숙정 씨는 또 상반된 결과인데 어떠십니까?
40:18저도 노력해봐야 될 것 같아요.
40:20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시면
40:22뇌 재활은 가역적으로
40:25바뀌어서 회복되실 수 있거든요.
40:27지금부터 잘 드시면 이렇게 좋아질 수 충분히 있을 거니까
40:30용기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40:32근데 말이죠. 여기에 카나비노이드라는 성분도
40:35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걸 아셔야 됩니다.
40:37이 카나비노이드란 체내에서 생성이 되는 거고요.
40:41신경과 면역 시스템을 담당하는 수용체와 결합을 합니다.
40:45그러면서 우리 몸 속에 대사 기능을 활성하게
40:48원활하게 유지하는 물질인데요.
40:50대마 종자유 속에 있는 카나비노이드 성분이
40:53치매, 염증성 질환, 그리고 당뇨합병증 등
40:5717개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41:01가능성을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41:03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신경 염증을 유도한 지에게
41:067일간 카나비노이드 성분을 투여했더니
41:09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산화질소 수치가
41:12무려 51% 낮아졌고요.
41:15또 염증 인자 수치 또한 46%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1:20또 몸이 피곤하거나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
41:24카나비노이드 성분이 든 대마 종자유의 도움을 받게 되면
41:28카나비노이드의 기능을 보충해줘서
41:30염증의 완화, 체온, 혈압 조절 등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1:35대마 종자유 속에 카나비노이드가
41:37당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41:39장수정 씨에게 아주 희소식인데요.
41:41네, 맞습니다.
41:43당뇨를 유발한 쥐에게
41:44카나비노이드를 한 달간 투여해 보았더니
41:46염증 인자가 최대 79%까지 감소했고요.
41:49염증을 줄여주는 항염증 인자는
41:5153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1:56항염증이 530%나 상승했다.
41:59그러면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42:01역시 예리하십니다.
42:03폐암을 유도한 쥐에게 카나비노이드를 투여한 결과
42:06대조군, 투여하지 않은군에 비해서
42:09종양의 크기가 70% 줄었고요.
42:11전이도 52%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42:15허욱순 씨는 어떠세요?
42:20그동안 배마 종자유를 직접 드셔보셨잖아요.
42:23몸이 변화하는 걸 직접 느낄 수가 있었나요?
42:25제가 원래 손발이 조금 많이 차다고 말씀드렸잖아요.
42:30그런데 피가 잘 돌아서 그러는지
42:33머리부터 발끝까지
42:36혈액순환이 잘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42:39그리고 나잇살이 잘 안 붙는 것 같아요.
42:43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거뜬해요.
42:47그래서 아까 걸어올 때 사뿐사뿐 걸어오셨나 봐요.
42:50이게 체중 감량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이런 얘기예요?
42:55네 맞습니다.
42:56도움이 됐을 가능성이 있는데
42:57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은
42:59페리세틴, 카테킨, 나린진 같은 성분들이
43:03대마 종자유에 함유돼 있기 때문인데요.
43:06이런 성분이 체내 지방 분해와
43:08내장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3:11대마 종자유에는 100g당 약 2,780mg의
43:16페리세틴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43:18이 페리세틴 성분이 지방 세포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주거든요.
43:22주위에 지방 세포를 페리세틴에 48시간 노출시켰더니
43:26지방 세포가 최대 62.1% 감소했다고 합니다.
43:30네 뒷받침을 할 만한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43:33이 비만질을 대상으로
43:354주간 대마 종자유를 섭취시키고요.
43:37관찰을 했습니다.
43:39그 결과 체지방률은 약 9.4%
43:43또 코레스룰 수치는 28%
43:46그리고 중성지방은요.
43:48무려 58%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3:52또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43:54페리세틴이 암,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 등을 막아주는
43:58단백질 효소인 AMPK 효소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44:03따라서 다이어트뿐 아니라
44:04심혈관 보호, 항염, 항암 등
44:07전신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죠.
44:10네 마지막으로 대마 종자유를 섭취할 때
44:12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지 그것도 짚고 가죠.
44:15아무래도 오일이기 때문에
44:17삼폐 위험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중요하겠고요.
44:19과다 섭취 시에는요.
44:21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44:23하루 섭취 권장량인 800mg을 지켜서 드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44:27네 도움 말씀 주신 전문가 네 분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44:31중독에 빠져 심신의 건강이 무너진 중독자들의 손을 잡아들이는 중독자들.
44:37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44:39고맙습니다.
44:45sequence
44:49아껴왔던 마음 몽돌이 터지듯
44:51또톰이 부풀어 꽃잎이 열리듯
44:53또톰이 부풀어 꽃잎이 열리듯
44:55밤만을 수놓은 저 폭죽처럼
44:59알록 달록
45:01만물 들어가
45:03고소한 향기로 널 홀리게 해
45:07매번 다른 모양 날 흥미롭게 해
45:11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