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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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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오만보기.
00:34이번엔 어딘지 모른 채 길을 떠났답니다.
00:54정겨운 항구의 풍경.
00:56이번 주 오만보 도전 지역은 어딜까요?
01:00어?
01:03법성포! 영광이네! 영광 또 왔어?
01:08약 8개월 전 영광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온몸으로,
01:11아니 입으로 느끼고 원망도 없이.
01:14그런데 왜 다시 영광으로 부른 걸까요?
01:16장마철 고향을 지켜라!
01:24고향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장마 대비를 도와드리는 게 이번 주 미션입니다.
01:29아유 당연하지!
01:31아유 장마철에 어르신 도와드려야지!
01:34자 만보기 영어로 세팅하고!
01:38고향을 부탁해! 오만보기 출발!
01:42전라남도 영광군에서의 오만보도전 출발!
01:45제일 먼저 향한 곳은 성산과 관람산, 그리고 물무산에 둘러싸인 영광읍.
01:53아니 장마라는데 아직까지 비올 짐이 없네.
01:57장마에 대비하려면 공부가 좀 필요하다뇨.
02:04그렇죠. 제대로 일하려면 장비가 필요하죠.
02:07안녕하십니까!
02:08저렴하십니까!
02:08같으면!
02:09한가구만!
02:10한가구만!
02:11한가구만!
02:12사장님이 지금 저 안에 계세요.
02:13아이씨지요?
02:14네.
02:15아이씨지요?
02:16저 앞에다 놔줘.
02:17아이씨지요?
02:18어디에 계세요?
02:19안녕하십니까!
02:20저렴하십니까!
02:21같으면!
02:23안녕하십니까!
02:24아아님!
02:25깜짝 놀라시오!
02:26사장님 좀 따라 계세요.
02:27저것도 사장님이 아니니?
02:28아니에요?
02:29지구니?
02:29아이씨지요?
02:30아이고 아이고 어쨌거나.
02:31없는 게 없나 봐요.
02:33네. 없는 것만 보고 계세요.
02:36다름이 아니고
02:36저희가 오늘 장마철 특집을 나와가지고
02:40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서
02:42어르신들한테 제가 한번 도와드리는 건데
02:44장마철이요?
02:45예.
02:46네.
02:46뭐 저런 끈이나 아니면
02:47예. 어떤 끈이요?
02:48노 끈이요.
02:49아 노 끈이요?
02:49사시는 거예요?
02:50아 사죠 그러면!
02:52아 그러시면
02:53당연하죠.
02:54사야죠.
02:54살 줄 알았으면 비싼 거 알 건데
02:56어머님들이 반찬으로 가득 찬 냉장고를 바라보는 기분이 바로 이런 걸까요?
03:00누님이
03:01누님
03:01누님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다.
03:03누님이죠.
03:04누님인가?
03:05저 닭띠예요 닭띠.
03:06네. 저 누님입니다.
03:0857세예요.
03:0940
03:1049세가 아니고
03:11그럼 아니네요.
03:13아이고 고맙습니다.
03:14자 잠깐만요.
03:16카드를
03:16여기 씁니다.
03:17카드에
03:18감사합니다.
03:18야 지분 좋다.
03:21나
03:21오려 보인다.
03:22지분 좋아.
03:23아이고 아이고 지분 좋다.
03:25고맙습니다.
03:26감사합니다.
03:27아이고 이거 가지고 유영이 잘 쓰겠습니다.
03:29감사합니다.
03:29안녕히 계세요.
03:30네.
03:32장마철에 필요한 준비물도 챙겼겠다.
03:34자 이제 부지런히 마을을 돌아봐야죠.
03:37안녕하세요.
03:42오 봤는데?
03:44맞아요.
03:45마음보기가 왔슈.
03:47나 일하는데 여기까지 오셨네.
03:50그러니까요.
03:51봤나 봐요.
03:52왜 이렇게 반가워하시는 거예요?
03:54여기까지 오셨으니까 반갑지.
03:56내 팬이잖아 팬.
03:57팬.
03:57그래 그래 그래.
03:59뭐하고 계시는 거예요?
04:00고추리 여기 줄 쳐요.
04:02내일 비 온다 하니까 바람 불고 쓰러지게 됐어요.
04:04그래서 마음보기가 여기 왔구만요.
04:06반가워요 반가워요.
04:07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4:08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해서 그냥 싹 잡아당겨.
04:12어머님 칭찬의 신이 나서 열심히 일손을 돕는 만복실.
04:16역시 칭찬은 만복실을 일하게 합니다.
04:18아유 누님 농사는 어떤 거 어떤 거 지으셔요?
04:21다 해요.
04:22고추 딸기도 하고 깨도 하고 안 하는 거 없이 다 해요 시골에서.
04:25올해 고추 농사는 어때요? 잘 됐어요?
04:27아직까지는 괜찮은데.
04:29네.
04:29이제 비가 장마가 끝나봐야죠.
04:31아 장마 끝나봐야 하는구나.
04:33장마에서 이게 병 오고 그래요.
04:36아이고 제일 큰 고비가 남았네.
04:38그렇죠 그렇죠.
04:39누님도 그런 거 겪으신 적 있으세요?
04:40있지요.
04:41한 3년 전에 단자병 와가지고.
04:43네.
04:44고추를 못 따 단자병 와버리면.
04:46우리 여기 한 400평?
04:48오예.
04:48전남 8개 시군에서
04:501,300여 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04:54하늘에 좀 빌어 할 수 없으면 비 좀 적당히 내려달라고.
04:57길을 모아서.
04:58하유야.
04:59하느님.
05:00올 장마에는 비 좀 적당히 오게 해주세요.
05:04비가 오기 전에 서둘러 작업을 끝내야 할 텐데.
05:07이 많은 걸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
05:14아니 근데 이거 언제 다 한대.
05:15어쩔 수 없이 이분들을 불렀습니다.
05:17좋아.
05:18빨리 들어와요.
05:19우린 한 팀이잖이요.
05:21빨리 들어와요.
05:21빨리 빨리 빨리.
05:22어쩐지 장마특공대라고 한 이유가 있었군요.
05:30만복씨를 비롯한 제작진까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05:34만복씨 고생하셨어요.
05:35아이고 아이고.
05:40고추농사자와 풍년 남아는 여덟이 재호해 놓고 연락주세요.
05:44네.
05:45만복씨 고생하셨어요.
05:46안녕히 계세요.
05:47잘 가요.
05:48잘 가 잘 가.
05:49바이바이.
05:52어허 그런데 말이죠.
05:55바람이 심상치 않은데요.
05:57비가 오긴 오려나보네.
05:59아이고 먹그름이 그냥 하늘을 완전히 덮었네.
06:03비가 쏟아지기 전에 얼른 일손을 도와드려야 할 텐데.
06:07어이구야.
06:09와 소 소 소.
06:10우사요 우사.
06:13안녕하십니까.
06:14이야 저렴하십니까.
06:15끝을 야.
06:16어머모기.
06:17어머모기.
06:18네.
06:18어머모기.
06:19그림이 이렇게 저기.
06:21아버님이시고.
06:23여기 저 아들이시고.
06:25여기는.
06:25저기 제 아들입니다.
06:27한 대가 모여 계시네.
06:28아들 몇 살이요?
06:29스물 한 살.
06:30스물 한 살.
06:31소르시면 송아지 아니에요?
06:32그러죠.
06:32하하하하하하.
06:33이렇게 가족끼리 같이 일하시면 좋으시겠네요.
06:37그러죠.
06:37아들하고 손자하고 일을 들으라요.
06:39모르는 게 있으면 아버지께서 알려주시니까 그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06:43아 소가 엄청 많다.
06:44아 여기 몇 주쯤 되는 거예요?
06:45지금 농장에 한 200두 정도 키우고 있습니다.
06:48200두요?
06:49네.
06:49가만히 있어봐.
06:50정말 속 한마디에 지금 시세가.
06:53재벌이네 재벌.
06:54아 뭔 재벌이에요.
06:54회장님 회장님 회장님.
06:55회장님 회장님 회장님.
06:57아이고 아유 회장님.
06:58응?
06:59이거 이래서요.
07:00TV에서 봐본 게 다 길었는데.
07:02아들비에 뭐 술도 취해야 되고.
07:04퇴비도 좀 정리 좀 해야 되고.
07:05아유 잘 왔네 만보이가.
07:07비 오기 전에 미리 우사를 청소해야 하는 상황.
07:11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소똥 푸기.
07:16하하 만독 씨는 진짜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07:20아이고 야 다 했다.
07:22예왕이 오신 김에 저 앞쪽도 좀 같이 하시죠.
07:25가시죠.
07:25아유 어디 가요.
07:26아유 어디 가요.
07:28아유 어디 가요 진짜 계속.
07:32아유 어디 가요.
07:33오늘 여기만 청소하면 돼요.
07:35아 이걸 정리하라고요.
07:37깔집을 바꿔주면 소들도 좋아할 거 아니에요.
07:41아 이 눈빛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07:45소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07:47청마특공대 만복 씨가 힘을 보태봅니다.
07:51애들이 이거 왕절 이렇게 깔아주면 좋아하겠어요.
07:54새 입을 깔아주는 거가 마찬가지인데
07:56거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08:00아버님에게 소는요.
08:01오랜 가족이자 친구 그리고 형제 같은 존재랍니다.
08:05그래서 그런지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소모기에도 신경을 쓴다던데요.
08:13최근에는 사료도 저메탄 사료로 바꿨답니다.
08:17자 밥 먹자.
08:22소모기에 진심이 나보니
08:24가족 같은 소들을 위해서 가축분유로 만든 퇴비로
08:28이것까지 재배하고 있답니다.
08:32자 여기입니다.
08:33여기 뭐요? 여기 뭔 밭이요?
08:35여기가 지금 옥수수 밭인데요.
08:37옥수수 걸음으로 써야죠.
08:39자연순환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08:41소 키우신다면서?
08:42이 옥수수 밭이 쫙 끝에서부터 저기까지.
08:45식용이 아니라 사료용이에요.
08:47아들이 이렇게 키운다고 할 때 처음에 어떠셨어요?
08:49반대를 했지만 소 내린다고 하는 게
08:52충만하겠어요.
08:52왜 반대하셨으세요?
08:54농사질라.
08:56뭐 땅에 있은 거는 킬라.
08:58내게 아니라 또 나무기가 여기야 하고
09:00내가 그때 반대했어요.
09:01잘 자라라.
09:02잘 자라라.
09:03아버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일까요?
09:06갓 태어난 송아지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09:10소에 대해서 진심이신데
09:12그런 만큼 가족들한테는 좀 소홀하실 수 있어.
09:15아버지께서 소밥을 오전 오후로 주시하다 보니까
09:19이제 노릇용원이나 해외여행 갈 때가
09:22그런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09:23직원분들하고 같이
09:25단기간 해외여행 갔었을 때는
09:27제가 밥을 사줘야 되는데
09:29그때는 살짝 좀
09:31너무 마신 거 아니에요?
09:34젊으니까 나중에 갈 수 있잖아요.
09:36저도 나중에 놀러 가면 되니까요.
09:39오만보를 채우기 위해
09:41부지런히 길을 나서는 만복식.
09:44하신다 하신다 하신다.
09:46와 여기 완전 노을 맛집이네.
09:51오만보의 매력은요.
09:53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풍경도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거죠.
09:58반짝이는 추억을 마음에 새기며
10:00다시 오만보 도전을 이어가는 만복식.
10:03마침 불 켜진 집이 있습니다.
10:06계세요.
10:09어디요?
10:11아버님.
10:12안녕하세요.
10:13저녁 말씀입니다.
10:13안녕하세요.
10:14보면 테레비에 있어 나는.
10:16그래요, 그래요, 그래요.
10:17안녕하세요.
10:18뭐로 인사.
10:18왜요, 그래요.
10:19지나가다가요.
10:20네, 어디 갔지?
10:22그냥 가다가, 걷다가요.
10:23아니, 근데 한 번도 하면 여러 번이요.
10:25예, 예, 예.
10:26이거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
10:28그럼 나도 다 찍어준다.
10:31그렇지요.
10:32아니, 근데 뭐.
10:32아무것도.
10:33거짓도 없어.
10:34테레비에 나왔지.
10:36예, 예, 예.
10:37이거 뭐예요, 형님?
10:39이게 매실 남은데
10:41매실, 겨울 다 떨어져 버린 게
10:43쪄가 쪄가 있어.
10:44그럼 그냥 피우고 나서 사와.
10:46묶어서 삼켜야다가 잘 놓으면 되겄네.
10:48거짓도 없지.
10:49내가 어쩌.
10:49괜찮아.
10:50일을 치게 해.
10:52아까 구매한 그 노크는
10:53드디어 사용하는군요.
10:58말과 달리 어머님이
10:59가위랑 톱을 꺼내 주시는데요.
11:03일하지 말라면서
11:04이거 공부는 다 찾아주시네.
11:06아, 아니.
11:07야, 너무.
11:08비에 쓸려.
11:12잘린 나무가 대문을 막을 수도 있는 상황.
11:14재빨리 정리에 나섭니다.
11:16이러면 잘랐다고 그냥
11:18세금 나오지 않으면 안 돼요.
11:20안 그래요, 안 그래요.
11:21반복이지. 믿어요, 못 믿어요?
11:23믿을게 있냐.
11:24약속하고 세금 절대 안 나와요.
11:26그냥 씻고.
11:26아따, 언니 얼굴 그냥 확 펴버리네.
11:29하하하하.
11:30배실나무는 물론이고
11:34어머님의 걱정까지 싹둑 잘라드렸습니다.
11:37어머님의 걱정까지 싹둑 잘라드렸습니다.
11:39음이 다했다.
11:41하하하하.
11:43하하하하.
11:44어머님께서 얼마나 고마우셨으면
11:46직접 땀까지 닦아주시는데요.
11:49만복 씨 정말 수고했습니다.
11:52장마특공대 오만복이
11:54아직 확인할 게 남아있죠?
11:57전라남도 영광의 서해의 첫째 날은
11:59과연 얼마나 버틸까요?
12:00어?
12:01우왕.
12:01딱 반 걸었네.
12:03다음 주에 더 열심히 걷도록 하겠습니다.
12:05아아?
12:06웽타케 오만복이 화이팅.
12:08아아.
12:09하하하하.
12:10이번에는 붕붕이와 충북 단양을 찾았습니다.
12:40붕붕이 영업하시려는 거에요?
12:47오늘 사실 아니고 영업하시려는 거에요?
12:50다 못 먹으니까.
12:53두 분 다 삼촌을 판매하시는 거에요?
12:56또 어디로 가실 거에요 어디로?
12:58오늘 하루 종일 단양이에요.
13:00이따가 아버지.
13:02네?
13:04팔아들어야 할 것 같은데요.
13:07옆에 있던 어르신도 갑자기 상추를 보여주십니다.
13:30청년회장이 두 분의 상추를 팔아드리기로 하는데요.
13:34내가 아는 집인데?
13:44횟집을 아는 형님네 가게랍니다.
13:4711시 대사 문 열어요.
13:50아 네 안녕하세요.
13:5111시.
13:5211시요?
13:53네.
13:54빨리 오직 하려고 왔어?
13:56네네.
13:57제가 지금 상추를 뜯어서 왔어요.
13:59형님네 가게에 상추 많이 필요하시죠?
14:02네.
14:03왜 그러세요?
14:05여기 김 사장님한테 팔 테니까.
14:09형님이 김 사장님한테 사세요.
14:12형님이 김 사장님한테 사세요.
14:13형님.
14:14여기까지 딱 두 봉지입니다.
14:162만원.
14:17이렇게 파시면 됩니다.
14:18감사합니다.
14:19네.
14:20네.
14:21감사합니다.
14:22네.
14:23네.
14:24네.
14:25네.
14:27네.
14:28네.
14:29잘하네.
14:31자, 이제 어머니.
14:32커피 한 잔 사드릴까요?
14:34아, 아닙니다. 지금부터 이제 어머니 모셔드리려고요.
14:36어머니, 어머니 거는 여기.
14:37아, 이거 같이 하다 줘.
14:38아, 어디세요?
14:39물 졸아다는데 처음이에요, 옆에.
14:40물 졸아다는데 처음이에요, 옆에.
14:42아, 안녕하세요.
14:45그, 물 졸이기.
14:46아유, 진짜.
14:47물 졸이기 있을까요?
14:49어어, 여기.
14:50어, 어어.
14:52네, 있습니다.
14:53감사합니다, 잠시만요.
14:55오전부터 참 바쁘네요.
14:58자, 어머니 가시죠.
14:59나 너무 차이도 못 타고.
15:01아이고, 아이고.
15:03아이고, 힘들어 하시네요, 어머니.
15:05청년 회장과 붕붕이를 아주 잘 만나셨습니다.
15:08어머니, 지금 이렇게 걷기 힘드신 게 어디에 문제예요, 정확히 딱 이렇게?
15:13허리가 피해 주질 않아.
15:15그리고 우리 웅시기가 아파.
15:17웅시기가 아파서 한창 못 걸어가요.
15:20오늘 내가 수대 때문에 왔어, 수대.
15:23수대?
15:24아, 아까 물 졸이기예요?
15:26뜰깨를 해맞고 물을 분하다 하는데.
15:29네.
15:30모분하게 배짝 다 말랐어.
15:31그 물 좀 주려고 그래, 수대상만.
15:34어머니, 어떻게 이렇게 지금 거동이 힘드신데 어떻게.
15:36아이고, 의자에 앉아 한다니까.
15:38의자에.
15:39의자에 앉아다 또 한 번 하고 또.
15:41또 앉아 쉬어가지고.
15:42마을의 집들이 뚝뚝 떨어져 있는 바람에 서로 오고 가기가 힘들어서 모든 일을 혼자 하신답니다.
15:52와.
15:53진짜 대단하시다.
15:55팔도 많이 뜯어 오셨네요, 어머니.
15:57저기.
15:58물 좀 뿌려드릴게요.
15:59아이고, 더운데.
16:01그럼 깨는 어디 있어요, 깨는?
16:04아, 요거요, 요거.
16:05야.
16:06아, 여기.
16:07어, 다 만드잖아.
16:08가뭄에 말라볼 겁니다.
16:09아, 요거예요?
16:10아.
16:11그거 이제 그만 좀 보고 뭐 좀 하려고 그래.
16:13아.
16:14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16:18이거 호구가 깨졌어요, 어머니.
16:20야, 그것도 오래돼서 다 깨졌어.
16:24이거 쉬운 일, 어머니가 하는 건 이거 쉬운 일이 아니에요, 어머니.
16:28보니까.
16:29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물을 줘야 하는데요.
16:32아주 많이 줘야 하는데.
16:3411초가 되겠네.
16:35야, 어머니 이거 몇 번을 반복해야 하는데.
16:40청년 회장의 노력으로 들깨들이 살아났습니다.
16:45물 조리개에 담기는 물의 향이 얼마 안 돼서 뜨고 또 뜨고 계속 퍼다 날라야 하는데요.
16:55참.
16:56정말 고생 많았네요.
16:57너무 수고하셨어.
17:00아닙니다.
17:01건강하십시오.
17:02아, 또 오셔.
17:03예.
17:04와서 또 일 도와드릴게요.
17:05아.
17:06나 텔레비만 봤지.
17:07아이고, 요원 와서 저러 좀 실어 주면 안 되나.
17:09내가 그랬어.
17:10내 혼자.
17:12청년 회장이 어르신의 소원을 이뤄드렸네요.
17:14아, 어머니.
17:15전 왔습니다.
17:16안녕하세요.
17:17안녕하세요.
17:18안녕하세요.
17:19아, 궁금해 언제 가요?
17:20안 가요?
17:21아, 어머니 가요?
17:22네.
17:23어, 어머니 또 오면 가시죠.
17:24어, 가시죠, 가시죠.
17:25청년 회장을 눈여겨보고 있으셨네요.
17:28아.
17:29혼자 안 살도 혼자 살아보니 너무 힘들어요.
17:31아, 이거.
17:32영감 같이 살도 영감 작년에 죽고 해놔니까.
17:35아, 이거.
17:36생각이 많이 나시겠는데, 아직도.
17:38아, 이거.
17:39그, 젊어서 또 못했으면 괜찮은데.
17:41너무 잘해줘가지고.
17:42예.
17:43어, 뭐 두 분 어떻게 만나신 거예요?
17:46내가 스님이 되려고 했는데.
17:48아, 어머님이 스님이 되려고 하셨어요?
17:50예.
17:51되려고 해서 절에 와서 한 4개월 있었는데,
17:53우리 엄마가 왔어요.
17:55예.
17:56그래, 혼자 자리가 있다고.
17:57엄마 가라, 나는 여기 또 닫고 스님 되려고 한다고.
18:00예.
18:01그런데 어머니 스님 되려고 했는데 어떻게 결혼을 할 생각하셨어요?
18:03왜 제주선님이 이제 인연이라고 시집가 잘 살면 되지 마.
18:08나 스님 돈 닦게 해서 해보니까 돈 닦는 거 쉬운 일 아니야.
18:12시집가 잘 살면 되지 마.
18:14오오오오오.
18:15스님의 중재 덕분에 사랑하는 남편과 인연이 되었답니다.
18:21남편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적은 거예요?
18:24한 번 싸우지도 않았어요, 우리나면.
18:26싸운 일도.
18:27마음이 그래, 잘 맞는데.
18:28나도 나도.
18:29우리 뒤에 어머니.
18:30싸우셨죠?
18:31아이고, 싸우고 말고 뭐.
18:32우리는 왠수로 살다 갔어요.
18:33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18:34어르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도착했는데요.
18:35아이고, 고마워요.
18:36아이고, 우리 집에까지 오신 거 너무 감사해요.
18:37우리 집에 나비가 많아요, 이렇게.
18:38나비인 줄 왔더니 벌이네요, 벌.
18:39그 벌집이 어디 있어요?
18:40저기요, 저기 하나 있고요.
18:41벌집이 두 개나 있었는데요.
18:42어르신이 주신 안전장비를 야무지게 착용하고 시작합니다.
18:44자, 처리합니다.
18:45일단은 혹시 모르니까 이거 좀 뿌려볼게요.
18:47아이고, 우리 집에까지 오신 거 너무 감사해요.
18:50우리 집에 나비가 많아요, 이렇게.
18:53나비인 줄 왔더니 벌이네요, 벌.
18:55그 벌집이 어디 있어요?
18:57저기요, 저기 하나 있고요.
19:00벌집이 두 개나 있었는데요.
19:03어르신이 주신 안전장비를 야무지게 착용하고 시작합니다.
19:08자, 처리합니다.
19:09일단은 혹시 모르니까 이거 좀 뿌려볼게요.
19:11이거 똑같아.
19:14그냥 이제 한 번 일해.
19:15야, 이제 그냥 건드려요.
19:17건드리면 떨어져요.
19:18그걸 이제 뜁니다.
19:20아, 거의 됐구나.
19:22혼자서 한다는 게 힘들어요.
19:25오늘은 뭐 제가 또 아버지 역할도 대신 하겠습니다, 어머니.
19:30약부터 뿌리고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했습니다.
19:33또 있어요.
19:38둘러보다가 벌집 하나를 더 찾았네요.
19:42아이고, 감사합니다.
19:45그래도 오히려 열라면 제가 올 적에 더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19:48예, 예.
19:49너무 고맙고 행복했어요.
19:52감사해요.
19:53행복하십시오.
19:54네, 감사합니다.
19:55가보겠습니다, 어머니.
19:56예, 수고하셨어요.
20:00다시 단양 읍내로 향했는데요.
20:03왜 앉아 계시나요, 두석이 있어요.
20:08예?
20:09안찍이죠.
20:10앉지 못하세요?
20:11좀 살펴서 가요.
20:12제가요?
20:13음.
20:14마지막 하지 마자.
20:15안두 콩을 파신다는데요.
20:19letzte째ác, 완두 콩을 파신다는데요.
20:21조금만, 안찍.
20:23어머니.
20:24잠시 앉아 계세요.
20:26제가 요거 한 번 팔아GO볼게요.
20:27양이 많아서 장담 못하는데 해서 팔아볼게요, 어머니.
20:30힘받은 데까지.
20:31아버님, 어떤 아시는지?
20:34아니요. 택시기사.
20:36아, 예.
20:41뭐 수고 좀 해주세요.
20:43예, 예.
20:44뭐 수고 좀 해주세요.
20:46첫 영업에 실패하고 부지런히 고객님들을 찾아보는데요.
20:50완두콘은 쉽지가 않아.
20:53아니, 여기서.
20:55들어가겠습니다.
20:56들어가겠습니다.
20:57야, 여기 전자 있는 게 있는데.
20:59완두콘이 좀 하나요?
21:01관심 있으십니까?
21:03네, 어딘데요?
21:05어머니, 뭐 시작되시면 좋습니다, 어머니.
21:07알아서, 일로 와.
21:09아, 뭐야, 어머니.
21:11여기다 넣어가지고 가더라고.
21:13아, 돈 가져가진 거 아니겠어요?
21:15아, 예.
21:17아, 예. 어머니, 감사합니다.
21:19그래야지.
21:21돈 사주신걸?
21:23아까 통화하던 어르신이 선뜻 구매해주셔서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21:27대체했다!
21:29아, 이거.
21:31정말 고생하셨어요.
21:33네, 저기 또 어머님이.
21:34뭐, 뭐, 그래?
21:35네, 이거 부산이에요, 부산.
21:37아, 예.
21:38아니, 없었네.
21:39왜요, 어머니.
21:40상태가 너무 좋아요.
21:41하나 팔아줘야 돼.
21:42오, 야!
21:43이거 하나 사.
21:44많은 분들이 좋은 공을 알아봐 주셨습니다.
21:47아, 왜 됐다, 됐다.
21:49오셨어요?
21:51아니, 저 아니에요.
21:53아는 형이에요?
21:54안녕히 계세요?
21:55안녕히 계세요?
21:57아침에 그,
21:58아니, 상추받았지?
21:59아, 감사합니다.
22:00아니, 새, 새벽부터 어디 상추따로 갔다 왔나 봐.
22:03아니, 아니, 여기 또 앞에, 어르신들 먼저 이렇게 팔고 계셨는데.
22:06아.
22:07팔아 들려고요.
22:08아, 어디 보자.
22:11어? 형님 운행인가요?
22:16아니 오늘 또 완두꽁 색깔 입으셨네
22:18아 완두꽁 파다주려고
22:21아니 국산이 있네
22:23좋죠
22:24자 이거 몇 개나 있는데
22:274개씩이나 있는데
22:28이건 내가 그냥 다 사는 거
22:32좋은 일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22:37이야 진짜
22:39진짜 다 파가서
22:40최선을 다했습니다 제가
22:41아이고 너무 고마워
22:43이야 어머니 8만원
22:46아유 너무 감사합니다
22:47이야 박사
22:50아 진짜 태세대가 너무 웃는 게 진짜
22:52예 일렀습니다
22:53예예예 아이고
22:55청년회장이 왜 철물점을 찾았을까요?
22:58호수 있을까요?
23:00물호수
23:01네
23:02이거 하고
23:04호수 좀 매는 거
23:06어디가는지 느낌이 오시죠?
23:09아까 호수가 망가졌던 어르신이 마음에 걸려서 선물을 드렸답니다
23:161일?
23:171일?
23:181일?
23:191일?
23:201일?
23:211일?
23:221일?
23:231일?
23:241일?
23:251일?
23:261일?
23:271일?
23:281일?
23:291일?
23:301일?
23:311일?
23:321일?
23:331일?
23:341일?
23:351일?
23:361일?
23:371일?
23:381일?
23:391일?
23:401일?
23:411일?
23:421일?
23:431일?
23:441일?
23:451일?
23:461일?
23:471일?
23:481일?
23:491일?
23:501일?
23:511일?
23:52어르신이 정말 좋아하시는데요
23:54청년회장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23:58봄은 지나간 자리마다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24:18어느덧 시작된 여름의 기세에 산은 더 깊은 녹음을 뽐냅니다
24:24늦게 간 사람이 밥하기다
24:29아싸 내가 이기
24:32시골길을 다니니까 훨씬 더 시원하고 기분도 좋고 공기도 좋고
24:39청춘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던가요?
24:44여기 산골마을엔 사계절 내내 청춘을 살아가는 부부가 있답니다
24:50이 여름 청춘의 초록은 날마다 색을 더해가는데요
24:58요즘 가장 바쁘다는 꿀벌은 부부의 푸른 꿈이 되어준 고마운 존재랍니다
25:04이야 이게 꽃이 많이 피니까 꿀들이 엄청 들어왔는데
25:08약초 꿀이 들어와서 그런 거야?
25:10딱 그럴 때지 지금 새끼들이 자라는 방
25:13커피색이잖아요 진한 커피색이면 금방 튀어나오는 거예요
25:16이게 지금 들어온 꿀이거든요
25:18이거 이제 맛을 보면
25:20좋은 건 언제나 안에 먼저인데요
25:23맛있는데 두꺽나무 꿀 아닌 것 같아
25:26아 그래?
25:27어떤 꿀인가요?
25:29아 이거는 저희도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는 거예요
25:33아카시가 많이 들어오고 벚꽃이 많이 들어오고
25:35대체적인 경향이라고 하는 건 있지만
25:37들에 피고 산에 피어있는 그 수많은 꽃들이 다 들어있긴 한데
25:41저희가 그걸 다 알 수는 없잖아요
25:43꽃 이름을 모른다고 꿀을 그냥 두시는 거예요?
25:47최종일 안 하세요?
25:49아 저희는 1년에 딱 한 번만 꿀을 뜹니다
25:52봄부터 가을까지 놔뒀다가 8월 말에 한 번만 꿀을 뜨는 거예요
25:57괴산후군자산이 꽤 높거든요
25:59높은 산인데 948m로 꽤 높은 산인데
26:02거기에 있는 좋은 꿀을 좀 가져보려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죠
26:05그래서 저희 꿀이 사계절을 담은 꿀이라고 하기도 해요
26:10사는 계절마다 수많은 꽃을 피워내고
26:14벌은 꽃을 찾아 부지런히 꿀을 모읍니다
26:17꿀엔 자연의 시간이 담겼는데요
26:20농약 안 쓰고 안 넣고
26:23그다음에 설탕은 당연히 안 넣고
26:25그다음에 진드기를 구제하는 게 있어요
26:27벌 몸에 기생하는 있는데
26:29진드기 구제를 하기 위한 약도 안 합니다
26:32그다음에 항생제도 당연히 안 하죠
26:35농축을 하지 않는다까지 해서 5가지
26:37이게 오무양봉이에요
26:39외국에 있는 마누카 꿀이 있는데
26:41마누카 꿀은 꽤 비싸잖아요
26:43그래서 외국 꿀은 비싼 꿀
26:45우리나라 꿀은 싼 꿀
26:47이건 저는 양봉가로서 좀 자존심도 좀 상하기도 하고
26:50우리나라 꿀이 충분히 좋을 수 있다라고 하는 거를
26:53입증하기 위해서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6:58양봉 부부의 가슴에는 멋진 꿈이 심겼습니다
27:02얘는 벌통마다 좀 다르긴 한데
27:04얘는 조금밖에 안 들어왔네
27:06사실 저희 아버지도 50년 동안 양봉하셨던 양봉 선배님이긴 한데
27:11아버지한테도 엄청 혼나기도 하고
27:13장만 되기 전에 떠야 되는데
27:14네가 지금 6월까지 꿀을 안 뜨면 어떡하냐
27:17저희 남편 모르게 먼저 꿀을 딱 뜨신 거예요
27:21다른 분들이랑
27:22그래가지고 우리 남편도 막 화나가지고
27:25막 싸우고
27:26아들 못 이긴 거죠 고집을
27:28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27:31그게 맞는 거라는 생각을 저도 하는 거죠
27:34아무렴 친환경이 좋다지만요
27:38요즘 세상에 자연주의 농법만 고집해 벌을 키운다 하니
27:42아버지는 염려가 될 수밖에요
27:46저희 아버지께서 전락도 부안에서
27:4850년 동안 양봉을 해 오신 분이세요
27:52근데 아버지가 갑자기 근육암에 걸리셔서
27:56그래서 인천에 제가 모시게 돼 인천에 살고 있었는데
27:58인천에 모시게 됐고
28:00벌을 놓고 오셔야 되는데
28:02벌을 가지고 올라오셨어요
28:04평생 양봉을 해온 아버지에게
28:08벌은 인생 그 자체였을 테죠
28:10그러니 아들에게 건넨 건
28:12자신의 모든 것이었을 겁니다
28:14그래서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에
28:16여기 괴산에 와서
28:18이제 양봉을 하면서
28:20내 운명을 이 벌에 걸었죠
28:22아니 왜 운명을 벌에다가 걸어
28:24나한테 걸어야지
28:26상심 운명도 여기에 들어있는 거야
28:29그분의 일심동체잖아
28:31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는 알긴 알어
28:34무슨 생각을 하는데
28:35집에나 가자
28:36아 그거였어
28:38그래 뚜껑 덮고 집에 가자
28:40이게 우리 일당
28:44우리 일당이요
28:46그래요
28:48가끔은 꿈보다 아내의 말을 따라야 할 때가 있는데요
28:52허기질 시간엔 특히
28:54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요
28:56야 오늘 날도 좋은데
29:04오늘 밖에서 먹지 오래간만에
29:06파릇한 마당은
29:10부부의 단골 게이트 장소라죠
29:12부부의 식탁엔
29:14산골사리의 재미가 가득 차려집니다
29:16도시에서 살 때는
29:18자기랑 같이 밥 한 끼 먹는 것도
29:20일이었는데
29:22지금 맨날 맨날 같이 밥 먹으니까
29:25좀
29:26평화롭고 좋지 않냐
29:27조용하잖아
29:28조용하고
29:29야 이 새소리 들으면서
29:30이렇게 점심을 먹을 수 있으니까
29:32얼마나 큰 복이야
29:34이제 막 귀촌 5년 차
29:36고요한 행복을 만끽 중인데요
29:38이제 팔남매
29:40그 집
29:41그 집
29:42가 있는 집에도 시집을 왔는데
29:44시고 가서 사는 거 뭐 어렵겠나
29:46하는 생각도 있었고
29:47팔남매세요?
29:48팔남매 중에 제가 장남이고요
29:51아이고
29:52누나 누나 누나 누나
29:55그 다음 밑으로 둘 셋
29:56아 그럼 고생 많으셨겠다
29:58뭐 시집살이를 시킨다든가
30:00뭐 그렇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30:02그리고 워낙에
30:04올케가 철딱선이가 없어가지고
30:06언니들이 좀 힘들었을 거 같아요
30:08언니들이 힘들었어
30:09사랑에 눈이 멀어서
30:11너무 어렸
30:12저의 결론은
30:13너무 어렸을 때 만났기 때문에
30:15고생할 것이다 말 것이다 이런 거를
30:17이것저것 계산해
30:19계산하지 않은 상태에서 좋아했던 거 같아요
30:23대학 시절 꿈 많던 그 청춘이
30:25서로에게 푹 빠졌다나요?
30:28이곳은 아내의 꿈이 펼쳐진 비누 공방인데요
30:32헬스피리딘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가지고
30:35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는
30:37네
30:38저는 그거야
30:39저는 이걸로 이제 해주세요
30:40네
30:41그럼 이걸 넣으시고요
30:42꿀은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30:44가득 한 스푼
30:45잘 저어주세요
30:46이제 굳기 일보 직전이에요
30:48꿀을 활용해서
30:49무엇을 만들면 좋을까
30:51고민하다가
30:52저희가 꿀을 넣은 비누를 알게 됐어요
30:55천연비누 자격증도 따게 된 거죠
30:58다 굳었습니다
31:00네 고맙습니다
31:01네
31:02비누로 완성되었죠
31:03요거를
31:04네
31:05귤피와 꿀이
31:06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
31:07좀 기대됩니다
31:08열심히 사용해서 좀 젊어져 보려고요
31:10몇 살 정도였어요?
31:12아 제가
31:14제가 이제 50 넘었으니까
31:16좀 그래도 보기에는
31:1740대처럼
31:18좋지 않겠습니까
31:20효과 좋으면 저에게도 좀 꼭 알려주세요
31:23네?
31:24남편에게도 아지트가 있는데요
31:26여기는 제가 그 생산한 꿀로
31:30술을 만드는 곳이에요
31:32꿀로 만들면 미드라고 하는 술이 있어요
31:35북유럽 사람들이 만들어 먹는 술이 있습니다
31:37여기에는 제가 생산한 꿀이 한 4분의 1 정도
31:41꽤 많은 꿀이 들어있는 거죠
31:44온 정성을 다해 얻은 귀한 꿀로
31:47또 다른 도전을 준비 중이랍니다
31:49미드라는 이름의 낯선 이 술은요
31:55벌꿀을 발효해 만든 벌꿀술인데요
31:58요즘 성악씨의 가장 큰 관심사랍니다
32:01꿀도 진짜 무슨 맛이려나 정말 궁금하네
32:06우리의 좋은 꿀로 우리의 미드를 만드는
32:08사실은 K미드가 될 수도 있는 거죠
32:11그런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32:13꿈꾸는 자의 하루는 유달리 빨리 지나간다죠
32:18다음날도 변함없이
32:20부지런한 꿀벌리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32:25안녕하세요
32:26어서 오세요 잠깐만요
32:28이거 좀 닦고
32:29벌써 일주일이 된 거야?
32:30아 그러게요
32:32일주일이 금방 가네
32:33예전에 이제 제 동료
32:35직장 동료
32:36수학선생님이시고
32:38그리고 이제 괴산에 있는 청년들
32:41자연 농법으로 이렇게 양봉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다고 해갖고
32:45배우고 싶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32:47이젠 국어 대신 양봉 선생님이 되셨네요
32:50여기는 벌을 배우는 분들이 모여서 공동으로 벌을 키우는 곳
32:56그러니까 공유 양봉장
32:59더 많은 사람에게 양봉을 알리고 싶었답니다
33:04오늘 손을 씻고 괴산 올리는 거 한번 해봐
33:07네네
33:08항상 우리가 나무 벌통을 쓰는 걸 원칙으로 하잖아
33:112층으로 올릴 벌통을 살균하고 있습니다
33:15왜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33:19그래서 더 책임감을 느낀답니다
33:23여왕 벌용 알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33:25벌들이 필요에 의해서 여왕 벌을 만드는 거예요
33:27학생 어떻게 애들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가르치네
33:31그러니까
33:33화분도 들어있고 꿀도 있고
33:35선생님도 학생들도 열정이 넘치네요
33:391주 전에 잡은 거라서
33:41오 거의 다 지었네
33:43어떤 거를 사먹을 때 항상 이게 안전한 것인가를 계속 보게 되는데
33:49제가 직접 하니까 사실 너무 건강한 꿀을 키우고 있어서
33:53벌을 키우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33:55특별한 방법으로 벌을 키우다 보니
33:59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힘이 되는데요
34:01일하느라고 고생했는데
34:05또 맛있는 거 한 잔 또 먹어야 되지 않겠어
34:09내가 직접 만든 미드
34:11고생했으니까 시원하게 앉아
34:15귀촌을 망설이는 양봉 꿈나무들에게
34:19이 향긋한 벌꿀주로 쐐기를 박을 모양입니다
34:23박수
34:27괴산이 아니라 유럽에 와 있는 괴산이네
34:31시골에 이런 게 좋은 거야
34:33여기 밭에 있는 거 그냥 갖다가 이렇게 버물버물
34:35꿀 넣고 버물버물
34:37이렇게 맛있는 게 나온다니까
34:39행복한 산촌 생활을 위하여
34:49괴산에서 뼈를 묶고 살아야 되겠죠
34:52우리 꿀도 유명해지고
34:54그리고 또 아까 교육생들도
34:57양봉을 좀 더 열심히 하고 해서
34:59다 같이 더불어 사는 산촌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5:04아버지께서 남겨주신 귀한 유산은
35:07아들의 삶에 꿈을 심었는데요
35:10반드시 찾아올 수학의 계절에
35:13꿀처럼 다디단 행복을 만끽하세요
35:16오늘의 주인공 멍게를 만나러 푸른 통영 바다로 떠나봅니다
35:37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35:41반갑습니다
35:43박광덕 장사보다 영 넣으시는데
35:45박광덕 장사보다요?
35:47EWP 키 크신 분 누구?
35:48아들
35:49아드님
35:50네
35:51원래 운동 좀 했으십니까?
35:52들치도 되게 좋으신데
35:53저는 안 했는데
35:54아버지가 옛날에 운동을 좀 많이 하셨거든요
35:56아빠가요?
35:57네
35:58학기도 4단
35:594단이에요
36:00아빠 지금 체력을 받으시는 운동
36:03다리 금방 다 올리신거죠?
36:09아버님의 남다른 에너지에
36:11우리 홍보장사도 많이 놀랐습니다
36:14뭘 평소에 많이 드시는데
36:16이렇게 좀 건강해 보시고 힘이 좋습니까?
36:18바다의 꽃이라고
36:20멍게
36:21멍게를 평소에 많이 먹어서 이렇게 건강하고 힘이 좋습니다
36:24멍게
36:26바다의 꽃
36:27제가 항상 우리 농가를 가면은
36:30우리 어머님은 제가 업고 먼저
36:32그 농가 일을 시작하거든요
36:34우리 아드님하고 꽃감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36:36하나 둘 셋
36:38쫙
36:39아버님
36:40바다의 꽃 농개캐로 가볼까요?
36:42네 가볍시다
36:43출발
36:44시름판이 열린다
36:49물살을 가르며 남해안 푸른바다에서 형식되는
36:52통영 멍게 만나러 가봅니다
36:59백창석
37:00네
37:01바다의 꽃 멍게가 이제 왔어
37:02벌써 온 겁니까?
37:031분도 안 걸리네요
37:041분도 안 걸리네요
37:06그렇죠
37:07이렇게 닻을 내려서
37:09멍게를 끌어올릴 준비를 하는데요
37:11자 저기 바다 꽃이 올라오고 있네요
37:14이야 이렇게 닻을 해가지고 올라오구나
37:17우와 아버지
37:22바다의 꽃이 올라왔네요
37:23올라왔지
37:24이야 지금 이게 멍게가 올라오니까
37:26색깔이 더 이쁘네요 자체가
37:28이야 기가 막힙니다
37:30이중동은 살짝 좋습니까 이제?
37:32아이 좋지
37:33좋은 거예요
37:34수중에 매달아 키우는 통영 멍게는
37:37보통 2년산부터 수확하는데요
37:39그런데 이건 크기가 좀 작습니다
37:41그런데 이건 크기가 좀 작습니다
37:43지금 이렇게 좀 사이가 좋습니까?
37:45이게 작은 게
37:46네
37:47이거는 1년산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37:48네네
37:49지난해에
37:50고수원으로 인해가지고
37:52네
37:532년산 멍게가
37:54네
37:55멍게가 완전 99% 전멸을 해버렸지
37:58다 죽어버렸습니까?
37:59네
38:00와
38:01그러다 보니
38:022년산은 전멸했지만은
38:04그래도 1년산을 가지고
38:06이렇게 통영 멍게가 아직까지 있다는 것을
38:09홍보하기 위해서
38:10네
38:11출하를 하고 있습니다
38:12아
38:13폭염으로 바다가 너무 뜨겁다 보니
38:14고수원 현상으로
38:15양치거두들이 폐사하고 있습니다
38:18남해안의 멍게도
38:19뜨거운 바다에
38:20대부분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38:23지난 여름
38:24전례없는 폭염과 고수원 피해로
38:26어민들이 자식같이 키운 이 멍게를 모두
38:29잃어야 했답니다
38:30아버지 소청한 마음이 좀 어떻습니까?
38:32그때 당시에
38:33그건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38:35네
38:36참 흠하게 뭐
38:37네
38:3843년 제가
38:39멍게 양식을 했습니다
38:41네네
38:42했는데
38:43작년처럼 그렇게 대략으로 죽는 것은 처음이었죠
38:46와
38:48우리 통영 멍게
38:49많이 팔리고 홍보될 수 있게끔
38:52우리가 기압 한번 내면서
38:54오늘
38:55한번 수확 한번 해봅시다
38:56아버지 먼저 시작
38:57통영 1년산 멍게를 많이 낼 수 있게끔
38:593년 산 멍 게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39:05지금 이게 뭐하시는겁니까?
39:06길을
39:07네
39:08우리 아들이 wollt 보겠습니다
39:091상 멍게
39:10화이팅
39:11멍게는 보통 2월부터 추라하지만
39:20올해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 이제야 수확이 시작됐닙단
39:251년 산멍게지만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
39:52반짝반짝 탐스럽게 여문 멍게의 속살인데요.
39:55이야 우리 한입 가득 먹는 순간 통영바다가 입안으로 들어옵니다.
40:04뒷맛은 갑니다.
40:06진짜 좋죠.
40:07껍질도 얇아가지고 손질하기도 좋고 향도 많이 나고 육질도 연하고
40:141년 산멍게지만 영양소 같은 것은 2년 산멍게에 비해가지고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40:21크기는 달라도 맛은 변함없는 통영의 명물이죠.
40:26이 통영멍게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이 맛이 더 좋은 이유가 뭡니까?
40:31멍게가 수심도 15m에서 한 20m 사이에서 자라는 멍게다 보니까
40:37멍게 먹이가 아주 풍부합니다.
40:40그만큼 물이 깨끗하다는 결론이 있죠.
40:42미국에서도 인정하는 FDA 청정해역이라 해가지고 미국에서 인정을 해줍니다.
40:49아 FDA
40:50이제 끓어올린 멍게를 작업장으로 옮길 준비를 하는데요.
40:57밧줄에 있는 걸 배에다가 연결해가지고 작업장으로 이동할 겁니다.
41:01울긋불긋 예쁘게 피어난 멍게꽃 한 알은 품고 작업장으로 돌아갑니다.
41:12멍게가 이동하면서 자극을 받기 때문에 바로 출하하진 않는다는데요.
41:16하루 동안 안정을 취해준 멍게는 더 맛있어집니다.
41:28옛날에 비하면 요즘은 기계화가 돼가지고 엄청 좋아졌어요.
41:36전날 걸어둔 멍게는 출하작업에 들어가야죠.
41:39아 이렇게 올라오구나.
41:42기계를 이용해 줄에서 멍게를 하나하나 떼어주고요.
41:47깨끗하게 목욕 재개까지 시켜주는데요.
41:50이렇게 자동화가 돼 있어서 더 꼼꼼하게 작업할 수 있답니다.
41:56그러면 사람이 하는 건 별로 없습니까 이제는?
41:58다 기계화라고 지금 하고 있는데
41:59백장사 힘 좋으니까 힘 좀 써볼랍니까?
42:03아 당연히 제가 힘 좀 써야죠.
42:04이거를 저기에 들고 와가지고 옮기고 있어요.
42:08아 이거 옮기면 됩니까?
42:09이게 몇 킬로입니까 우리?
42:1153킬로
42:12속이 알찬 멍게를 한꺼번에 들어올리려니
42:16야 이거 쉽지 않은데요?
42:18이거 무거운데?
42:21이거 너무 무거운데 이거?
42:23그래도 천하장사가 포기할 수는 없죠?
42:26아이고 힘 최대로 한번 써봅니다.
42:2850킬로인데 엄청 무겁습니다.
42:32여러분 저 이렇게 이렇게 하면 돼.
42:34저 킬던 게 뭐 들고 가고 그래.
42:36미리 말해주세요. 저 밀고 가라고.
42:38저거 들고 오라고.
42:39말 안 해도 뭐 말아야지.
42:41얼마 좋아.
42:42얼마 좋아 이렇게.
42:43아니.
42:45아니 이렇게 좋은 걸.
42:48꿀팁 전수받고 속도를 내보는데요.
42:51어느새 한가득 쌓였습니다.
42:52한 알 한 알 귀하디귀한 통영 멍게는 차에 실어 보냅니다.
43:05이 지금 멍게들은 지금 어디로 다 출연합니까 이게?
43:08직판장으로도 가고 위판장으로도 가고.
43:10우리 멍게에 딱 갔을 때 하고 싶은 거 있습니까?
43:12멍게가 오래 잘 안 됐는데 이렇게 1년 다 생멍게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43:17아 그래요?
43:17자 우리 파이팅 한번 하시죠.
43:19파이팅!
43:19파이팅!
43:20땀 흘리고 딱 출출해진 지금 오늘의 귀한 별미를 만날 차례입니다.
43:25자 저기 이렇게 넣고.
43:27밥 위에 신선한 채소들을 올려주고요.
43:30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43:32가운드 올리는 거 듬뿍 넣을까요?
43:34아 또 열심히 일 한 장 먹어라.
43:40신선한 통영 멍게를 듬뿍 넣어서 양념까지 넣어 쓱싹쓱싹 맛있게 비벼주면요.
43:46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멍게 비빔밥이 완성됐습니다.
43:51이야 굳이 높다 이거 색감.
43:54와 멍게.
43:54일단 긴 말 않고 맛부터 봅니다.
43:59음 향긋함을.
44:03한마디로 맛을 표현한다면 어떤 말이 좀 생각날까요?
44:06허걸라게 베리 나이스.
44:08그렇죠.
44:08일 년대 이 멍게를 가지고 제가 좀 가서 어떻게 좀 홍보를 할까요?
44:12이 멍게를요.
44:13맛과 향이 너무 좋다고 홍보를 좀 해주이셨.
44:16알겠습니다.
44:17멍게 홍보를 위해 통영의 대표 명소 미륵산 케이블카에 왔습니다.
44:23안녕하세요.
44:25안녕하세요.
44:28오늘 내가 온 이유는 뭐냐?
44:35짜자잔
44:38이게 뭘까요?
44:40바닷가에 꽃이 피었다
44:41냄새 좋아요?
44:44암 코리안 푸드 멍게
44:46멍게
44:47굿 베리나이스
44:49맛이 어때요?
44:53진짜 바닷가 맛나요
44:55바닷가 맛나요?
44:56신선하고
44:56진짜 멍게?
44:59진짜 멍게
44:59청정의 해약에서 자라가지고
45:02그만큼 맛도 좋고
45:03향이 좋은 거예요
45:04어쩐지 되게 신선하더라고요
45:05맛이 틀립니까?
45:06네
45:06아 그래요?
45:07네
45:07통원에서 먹는 거랑 아예 다른데요
45:09틀리죠?
45:09왜 더 맛있는지 아세요?
45:11모르겠어요
45:12제가 땄어요
45:13아
45:15진짜요
45:16알았어
45:16알았어
45:17알았으면 반말이잖아
45:18알았어요
45:20알았어요
45:20그렇지 그렇지
45:22눈과
45:23눈과
45:23몸짓 잘 봐요
45:26통영 멍게가 달달하면서
45:29허벌나게 베리베리 나이스
45:32오케이 시작
45:33손님 찾으러 3위까지 올라가 보는데요
45:45아이고 안녕하세요
45:46안녕하세요
45:46안녕하세요
45:48와 차렷
45:49경례
45:49충성
45:50충성
45:51내려
45:51쇼
45:52오케이
45:53지금 몇 살이에요?
45:549살이요
45:559살이에요
45:55집이 어디에요?
45:56지금 대구에요
45:57대구에서 왔어요
46:00여기 통영 오니까 좋아요?
46:01네
46:01뭐가 좋아요?
46:02케이블카도 재미있고 경치도 좋아요
46:05경치가 뭔지 알아요?
46:07네
46:07뭐예요?
46:08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흫
46:10자 한번 먹어봐요
46:12엄마 나 멍게 안 내는 게 없어?
46:15괜찮아? 없어 없어 없어
46:19아직 멍게 맛을 알기엔 좀 어리죠?
46:22나중에 더 크면 맛있을 겁니다
46:24별로야?
46:28역시 할머니 우리 애들은 거짓말 못합니다
46:31맞습니다
46:32평소에 엄마 멍게 좋아하십니까 할머니?
46:34네 저는 좋아합니다
46:35좋아하세요? 한번 드셔봅시다
46:36제가 바닥에서 막 다운 건데 드셔봅시다
46:38이번엔 입맛에 맞으셔야 할 텐데요
46:41맛있네요
46:42괜찮아요?
46:43이 멍게를 먹으면 타오린이 많아서
46:46그만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대요
46:48자 이 말을 엄마 지금 부끄러워서 뒤로 보고 있잖아요
46:51그대로 크게 해요
46:52그대로 크게 이야기해
46:53시작
46:54가 들어가
46:55엄마 타오린이 많아서
46:56노화 방지가 좋대
46:59엄마 평소에 멍게 많이 드세요
47:02잠깐만 놀아봐줘 왜 그랬지
47:04엄마 예쁘잖아
47:06아하하하하하
47:10음 맛있어?
47:11응 맛있다
47:14저도 이거 봐봐
47:15이게 지금 작년에 온도 차이로 해가지고 다 폐사가 되어버렸대요
47:19근데 올해 지금 오늘 드신 게 지금 1년짜리에요
47:221년짜리도 사이즈가 적은데도
47:25까보믄 맛은 2년짜리랑 똑같아요
47:27주변에 우리 형님들이 많은 홍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47:29알겠습니다
47:31멍게
47:32오 깨끗해
47:34오케이
47:35엄마 어떤 맛인답니까?
47:36맛있어요
47:37맛이 괜찮아요?
47:38향이 너무 좋아요
47:39향이 좋아요?
47:40네
47:41절대음과
47:42이거 잘하시면 제가 선물하러 드릴게요
47:44아시겠죠?
47:45통영 멍게로 갈게요
47:46통영 멍게
47:47통영 멍게
47:48통영 멍게
47:49통영 멍게
47:50오케이 시작
47:51통영 멍게
47:52통영 멍게
47:53통영 멍게
47:54차려
47:55차려
47:56경련
47:57안녕히 가세요
47:58하하하하하
48:00힘든 시간을 보내고
48:02예쁘게 피어난 희망의 꽃
48:04우리 통영 멍게 많이 찾아주세요
48:06한국국토정보공사
48:16고맙게
48:18Tin
48:20Flug
48:22버전
48:24마 feeds
48:25כ "'
48:31playable
48:33한글자막 by 한효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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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5
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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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
47:38
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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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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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1
1:11:18
34:32
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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