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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11살 테니스 유망주, 10대 여성 추락 사고로 사망
대한테니스협회, 공식적으로 애도문 올려 (어제)
대한테니스협회 "씩씩한 소녀 선수였다"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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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안타까운 사건, 사고였는데요.
00:34그 안타까운 또 뒷얘기 하나 더 전해드렸어요.
00:36그때 먼저 엄마보다 먼저 세상을 등진 11살 소녀가 테니스 유망주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서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01:00우리 경기도권에서는 유망주로서 선정이 될 정도로 선수가 괜찮았습니다.
01:06아 참 제가 오늘 어제 오늘 이 뉴스를 접하고 마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01:12강전협 변호사님.
01:14대한 테니스협회가 어제 글을 하나 올린 게 뭐냐면
01:16이 11살 테니스 유망주, 씩씩한 소녀였고 선발전에 탈락하고도 내일은 꼭 갈 거예요라고 말한 굳은 의지도 있었고
01:28이제 며칠 뒤에 시작하는 오늘이 7월 9일이니까 이틀 뒤에 시작하는 대회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는 소식 때문에 더 생활을 좀 엄혹하게 하고 있습니다.
01:38맞습니다.
01:38광주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11살 소녀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01:43소녀가 말하자면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11일부터 시작하는 테니스 경기를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건데요.
01:52특히 지금 같이 돌아가신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경기도로 이사를 온 것이 테니스를 더 열심히 하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고 합니다.
02:02경기도에서 지금 유망주로까지 뽑히고 있는 학생이었고 지난번에는 한 번 선발전에서 떨어졌었다고 해요.
02:09그런데 본인이 여기에 대해서 괜찮다, 내년에는 꼭 다시 할 거요라고 씩씩하게 이야기를 했었던 이런 선수였는데
02:16결과적으로 이번 대회에는 아예 참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02:21그래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선수들은 검은색 리본을 달고 경기를 뛰기로 하였습니다.
02:28그러니까 사고가 이제 3일 전에 일어났고
02:31불과 닷새 뒤에 본인이 정말 잘 준비해서 선발전 꼭 가고 싶다는 했던 그 대회가 바로 열리는 건데
02:39그곳에서 꼭 멋진 선수가 되기를
02:43다음 화면을 볼게요.
02:44최진범 교수님.
02:45이게 한 여성이 저희가 더 밀어 짐작하지는 않겠지만
02:51해당 건물에 한 병원이 있었고 옥상에서 추락해서 사망했는데
02:57길 가던 행인 11살 딸 테니스 유망주와 어머니 그리고 20대 여성은 지금 크게 다쳤는데
03:04여전히 이 여성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거죠?
03:13진행 중입니다.
03:14경찰에 따르면 추락한 여성, 10대 여성 같은 경우에는 병원을 다녀온 건 확인이 됐고요.
03:19병원을 다녀온 지 30분 만에 스스로 수신을 했는데
03:2318층짜리 건물에서 아마도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제한이 없었던 것 같아요.
03:30일반적으로 어떤 지역 같은 경우는 일반인이 못 올라가게 옥상의 문을 잠그거나
03:34이런 장치를 해놓는 경우도 있지만
03:37저 건물 같은 경우는 일반인이 올라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03:40그래서 이 10대 여성이 옥상으로 올라가고
03:44옥상에서 병원 진료를 받고 30분이 지난 이후에 추락을 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03:50그리고 그것 때문에 결국은 지금 3명이, 2명은 사망을 했고
03:531명은 지금 부상을 당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03:56경찰 조사 결과 아직까지는 특별한 유사가 발견된 건 없는 것 같고요.
04:00경찰도 조사를 하고 있는데
04:01특별한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04:05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4:09어머니가 또 딸이 먼저 숨졌고 또 뒤늦게
04:14심정지 상태에서 나중에 세상을 같이 등지었는데
04:18강재환 변호사님, 그러니까 수사도 수사를 벌여야 되겠지만
04:22아까 테니스협회도 그렇고
04:25앞으로 협회 차원과 그리고 해당 지자체 차원에서도
04:29고인의 넋을 기르는 행사들을 좀 연다고 하더라고요.
04:32그렇죠.
04:33지금 순창에서 하는 주니어대회에서는 말씀드린 것처럼
04:37검은 리본을 다는 이런 행사들을 하고 있고
04:39지금 학교와 교육청, 여러 가지 기관에서
04:42특히 11살 소녀의 삶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기 때문에
04:47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4:49저희도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04:54테니스 유망주, 꿈꾸는 소녀였던
04:56갑자기 말도 안 되는 이 사고로 숨진 얘기까지
05:01저희가 준비한 7위로 만나봤습니다.
05:03다행히 8위가
05:0611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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