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카테고리
😹
재미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오늘 오전 강릉 대관령 휴게소에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00:45이 사고로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00:478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00:54푸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00:582010년대 들어 실제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15, 6월이나 9월 이른 더위나 늦더위도 빈발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01:08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107월 2일 수요일 KBS 7시 뉴스입니다.
01:13내란특검팀이 오늘 한덕수 전 국무총리마 안덕근 산자부 장관에 이어
01:17유상임 과기부 장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01:19순직해병특검은 임성근 전 해병대 일사단장을 첫 번째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01:25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01:26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01:33오늘 오전 10시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습니다.
01:39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작성된 선포문에 선명했다가
01:44사후 문건 작성 논란을 우려해 폐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8이 때문에 특검팀은 한 총리가 불겁계엄을 뒤늦게 은폐하려고 했는지 등을
01:53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01:55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도 소환했는데
02:00오는 오일 윤 전 대통령이 2차 출석을 앞두고
02:03특검은 계엄 전후 국무회의 참석자, 불참자를 동시에 불러 당시 상황 관련 진술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습니다.
02:10준비기간 21일 마침 김거리 특검과 순직해병사건 특검도
02:14오늘 오전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02:16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2:25김거리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 김여사와 관련한 의혹 16건을 중심으로
02:3190일 이내에 수사를 마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02:35이명현 특별검사가 이끄는 순직해병사건 수사 외화부욕 특검팀은 60일 내에 수사를 완료해야 합니다.
02:41다만 특검 모두 국회보고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30일씩 두 번 활동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02:47순직해병 특검은 임성근 전 해병대 일사단장을 첫 번째 피의자로 소환해
02:52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함께 구명로비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02:57KBS 뉴스 오승봉입니다.
02:59상법 개정안이 내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03:04여야가 이견이 있었던 조항을 일부 보완하기로 합의했는데
03:07새 정부 1호 협치법안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03:11추경안도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03:14민주당은 검찰개혁에 국민의힘은 당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3:18오대성 기자입니다.
03:19민주당이 주도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여야 합의로 통과했습니다.
03:29여야는 진통 끝에 핵심 쟁점인 3% 룰을 일부 보완해 개정안에 포함하기로 결론내렸습니다.
03:363% 룰은 감사나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제도로
03:43야당과 재계가 경영권 침해 우려를 제기했지만 막판에 이견이 조율됐습니다.
03:50소액주주 권한을 강화하는 집중투표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03:54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라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 국회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03:59어떻게 보면 그 첫 번째 사례로 이번 상법 개정의 주요한 부분, 핵심적인 부분을
04:06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것보다는 여야가 합의를 해서 어떤 법안을 냈을 때
04:12시장에 훨씬 더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17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열어 상법 개정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04:23추경안은 이르면 내일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될 전망입니다.
04:28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박찬대 의원은 당내 토론회에서
04:32추석 전에 검찰개혁을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4:36국정기획위원회도 검찰의 수사 기소권 분리와 기재부의 예산 기능 분리는
04:42대통령 공약인 만큼 방향을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4:47국민의힘 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04:53대선 패배에 대해 다시 사과했습니다.
04:56당 쇄신을 지휘할 혁신위원장인 사선 안철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05:01안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의식불명 상태라며 대수술을 예고했습니다.
05:07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05:11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취임 3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엽니다.
05:15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내일 오전 10시 대통령의 30일
05:19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05:25이번 기자회견은 이른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05:27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일문일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이루어지며
05:31민생과 경제, 정치, 외교안보, 사회문화 등의 분야에 대해 진행됩니다.
05:38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2% 오르며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05:43특히 라면이나 빵, 커피같이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가공식품의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05:49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5:53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2.2% 상승했습니다.
05:57전달인 5월 물가 상승률 1.9%보다 상승폭을 0.3%포인트 더 키웠습니다.
06:04품목별로 보면 가공식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06:08대표적 가공식품 라면의 경우 이번에 6.9% 올라
06:12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06:17또 빵은 6.4%, 커피는 12.4%, 햄, 베이컨류는 8.1% 올랐습니다.
06:24전체 가공식품의 상승률도 4.6%로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06:39다른 먹거리 가운데서는 수산물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06:45바다 수온 상승과 어행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산물은 7.4% 상승했습니다.
06:53특히 고등어의 경우 16% 넘게 올라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07:00축산물 가운데서는 달걀이 6% 오르며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07:04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석유류는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0.3%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07:14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07:20농축수산물의 할인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7:24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07:26지난달 발표된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여파가 수도권 전세시장으로 옮겨붙을 조짐입니다.
07:34지금도 전세 매물이 귀한데 가을 이사철이 되면 전세 구하기가 더 힘들어질 거란 전망입니다.
07:40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7:44올 가을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입니다.
07:46경기도 용인에 전세집을 구하고 있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07:52월세는 부담이 너무 커 고민입니다.
07:54한 2개월 정도 알아봤는데 전세가 계속 안 나오더라고요.
07:59본가랑 가까운 데로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없어서 아예 지역구를 바꿔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08:07서울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08:09송파구의 900세대가 넘는 이 아파트도 전세 매물이 현재 단 한 개도 없습니다.
08:15인근 800세대짜리 아파트 역시 매물이 귀합니다.
08:19시세도 크게 올랐습니다.
08:20지금 물건 없는지가 꽤 돼가지고요.
08:23수요가 많아요 지금.
08:25여기 주변에 재건축 이주 단지들이 많고
08:29전세 계약갱신 청구권이라든지 이런 거 사용하다 보니까
08:32세간 물건이 안 나와요.
08:35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은 5만 4천여 건으로
08:396개월 만에 1만 3천 건 넘게 줄었습니다.
08:43계약갱신 청구권으로 기본 전세 기간이 4년으로 늘었고
08:46빌라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
08:51여기에 강력한 대출 규제 시행으로 전세 낀 매매, 이른바 개투자가 사실상 어려워진 데다
08:57매수를 포기한 수요까지 몰리면서 전세를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09:02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 효과가 사실은 매수 포기자들이 전월세 시장으로 가세하는 거거든요.
09:10하반기에 가장 우려되는 건 전월세 상승 혹은 불안 이런 현상이라고 볼 수 있죠.
09:17하반기 예정된 수도권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약 40% 줄어든 공급 절벽 수준.
09:23가을 이사철이 되면 수도권 전세대란이 벌어질 거란 우려까지 나옵니다.
09:28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09:32고속도로 휴게소에 SUV 차량이 돌진해 10명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09:3780대 운전자는 주차 중에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09:42김보람 기자입니다.
09:46여유로운 분위기의 고속도로 휴게소 점심시간.
09:49갑자기 흰색 SUV 차량이 빠른 속도로 들이닥칩니다.
09:53실내는 아수라장이 됐고 놀란 손님들은 혼비백산 흩어집니다.
09:57부르릉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었는데 차가 이렇게 돌진행이 있어.
10:03그리고 유익해진 소리가 나고 안에 비벼 소리가 나고 그랬죠.
10:07차량은 반대편 주방 배식대를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춰섰습니다.
10:12차량이 이렇게 유리벽을 그대로 뚫고 나가면서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 바닥에 뒹굴고 있습니다.
10:17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까지 밀려들어올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10:21이 사고로 30대 손님 한 명이 팔을 크게 다치는 등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10:28사고를 낸 건 80대 운전자였습니다.
10:31음주나 약물을 한 상태는 아니었고 주차 중에 페달이 헷갈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10:36지난해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은 21.6%로 2005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53이들이 낸 교통사고 건수도 5년 만에 36%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10:59전문가들은 고령 운전자들의 면허 반납을 장려하는 동시에 대체 이동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11:06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11:10지난주 제주행 여객기에서 40대 여성이 난동을 부려 체포됐는데요.
11:15당시 비상문 쪽으로 향하던 여성을 승무원이 아닌 승객들이 나서 막았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11:20항공사 측에 이런 대응이 적절했는지 논란이 일고 있는데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1:41승무원의 휴대기기를 빼앗으려 시도하고 남성 승무원에게도 발길질을 해댑니다.
11:47잠시 뒤 여성이 자리에 앉아 승무원들이 자리를 뜹니다.
11:52여섯 번째 줄에 앉아있던 여성.
11:55이번엔 갑자기 일어나 항공기 앞쪽으로 달려나갔습니다.
11:59낙하산으로 뛰어내리겠다는 여성을 비상구 쪽 승객들이 몸으로 막아서며 제압했습니다.
12:05회의는 승무원이 없어서 바로 단숨에 앞으로 뛰쳐나가서 남자 승객분들 도와달라고 해서
12:12수갑을 채우는 승무원에게 또다시 주먹을 휘두르자 다른 승객이 나서 여성의 손을 제지했습니다.
12:20기내난동이 계속되면서 승객들은 비행 내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12:25국토부 지침은 기내에서 폭행 등 중대 행위가 발생하면 즉시 제압 구금하도록 항공사의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12:40하지만 이번엔 승객들이 난동 여성을 제압하기까지 항공사의 초기 대응이 아니하지 않았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12:48티웨이 항공직은 당시 4명의 객실 승무원이 매뉴얼대로 대응에 문제가 없었다며
12:55대응 매뉴얼은 보완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13:00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13:04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의 돌멩이나 이물질이 차 바닥과 부딪힐 때가 있는데요.
13:10전기차의 경우 이런 돌출물과 충돌할 때 배터리가 손상되기 쉽다고 합니다.
13:14겉보기에 괜찮다고 방치하면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13:19최인영 기자입니다.
13:33배터리가 있는 전기차 하부에 도로 위 이물질이 부딪히는 사고들.
13:38삼성화재 분석 결과 배터리 손상의 90% 이상이 단독주행 중 무언가와 부딪힌 사고였습니다.
13:46방지턱, 경계석, 맨홀 뚜껑 등도 잦은 원인이었지만
13:49돌멩이나 낙하물 같은 불특정 돌출물이 최대 화근이었습니다.
13:54전기차 배터리는 이렇게 알루미늄 케이스에 씌워져 있습니다.
13:58하지만 도로 위에서 큰 충격이 가해지면 이 케이스는 물론 배터리까지 손상될 수 있는 겁니다.
14:04케이스로 덮인 점이 육안 확인을 오히려 더 어렵게 합니다.
14:18미세한 균열이라도 배터리에 습기가 차는 통로가 됩니다.
14:21비가 오지 않는 상태에서 외관 케이스가 손상이 되면 그냥 주행하는 무죄가 없겠죠.
14:27하지만 비가 오게 되면 빗물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14:31배터리 충격이 의심되면 바로 점검받는 게 좋습니다.
14:34제작사 대부분 점검은 무료입니다.
14:37자차 보험에 들었다면 교체비용도 보험 처리 가능합니다.
14:41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14:44201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14:50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오는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14:55보도에 김희용 기자입니다.
14:58우리나라의 폭염과 열대야가 모두 증가 추세에 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15:04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15:102000년대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2010년대 이후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모두 급증했습니다.
15:18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는 1970년대 평균 8.3일이었지만 2010년대 들어 14일로 크게 늘었습니다.
15:292020년대에는 16.7일까지 증가했습니다.
15:32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일수 역시 1970년대 평균 4.2일에서 2010년대 9일로 배 이상 늘었고 2020년대에는 12.9일까지 증가했습니다.
15:48증가세는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15:50폭염과 열대야 발생 일수 순위를 보면 상위 5위에 속한 해는 1994년을 제외하면 모두 최근 10년에 포함됩니다.
15:59폭염과 열대야는 주로 7, 8월에 발생했는데 2010년대 이후에는 8월에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16:07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거의 없던 5, 6월이나 9월에도 나타나면서 이른 더위와 늦더위가 빈발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16:16역대 가장 길었던 폭염은 2018년에 31일이었고 열대야는 지난해의 24.5일이 최장 기록이었습니다.
16:25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16:26무더위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6:34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16:41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온열 질환자는 524명입니다.
16:45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한 규모입니다.
16:50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금까지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많습니다.
16:56중국 동부 해안에서 녹주류인 가시파래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17:02해수면을 촘촘히 덮어 바다가 초원처럼 보일 정도인데 우리나라까지 밀려올 수 있어 양식장 피해가 우려됩니다.
17:08베이징 김효신 특파원입니다.
17:10중국 옌타이시 근해 낚시꾼을 태운 고무보트 주변이 온통 초록빛입니다.
17:19바다를 풀밭처럼 뒤덮은 이곳 가시파래입니다.
17:23가시파래는 해변까지 점령해 모래사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17:27인근 장수성 사양연에선 이미 3만 톤이 수거됐습니다.
17:39올해 폭우로 육지에서 유기물 공급이 많았고 이상고온의 해수면 온도까지 상승하면서 가시파래가 급격히 새를 불리고 있습니다.
17:48지난 2008년 중국 동쪽 해안에서 대규모 번식이 확인된 뒤 발생 면적이 점차 급증하고 있습니다.
18:03가시파래는 성장 과정에서 많은 산소를 흡수해 다른 수생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부패하면 바닷물을 오염시킵니다.
18:12특히 양식장을 뒤덮어 중국에선 지난 2023년 한 해에만 우리 돈 4,700억 원의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18:21중국에서 가시파래가 대규모로 발생하면 한두 달 뒤엔 제주도 등 우리나라 해안까지 밀려올 수 있습니다.
18:29중국 당국은 가시파래를 수거해 자원화하는 방법도 시도하고 있지만 모래 같은 이물질 제거 비용이 많이 들어 큰 효과를 거두진 못하고 있습니다.
18:38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18:42북한의 대형 해변 휴양단지인 원산 갈마 관광지구가 문을 열었습니다.
18:48다음 주부터 러시아 관광객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18:53쇄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18:56북한판 복합휴양단지 강원도 원산 갈마 해양관광지구가 어제 개장했습니다.
19:02조선중앙통신은 동해의 국보급 관광명소, 세상에 없는 황홀한 관광명소라며 운영 첫날부터 수많은 손님이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19:11개장 당일 원산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원도와 함경난도를 비롯해 수도평양과 함경북도, 양강도, 자강도 등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했다는 겁니다.
19:23특히 형형색색의 최신식 물놀이기구들을 비롯해 상업시설과 식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9:29오늘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이곳을 찾은 모습도 담겼습니다.
19:362만 명이 묵을 수 있다는 원산 갈마 관광지구는 김정은 위원장이 10여 년간 공들인 수건 사업입니다.
19:43왕공이 계속 미뤄지다 1년 전부터 사업의 속도가 붙었는데 러시아 파병 대가로 받은 물자가 도움이 됐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19:51앞서 지난주 열린 중공식에서는 김 위원장과 딸 주혜뿐만 아니라 1년 만에 미설주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00곧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원산 갈마 관광지구를 개방하면서 대북 제재를 받지 않는 관광 분야에서 외화벌이에 나설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20:10러시아 타스통신은 오는 7일 첫 러시아 관광단이 출발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15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20:17임기 9개월 만에 퇴진한 심우정 검찰총장.
20:2312.3 비상계엄 수사를 지휘할 당시 중요 변곡점마다 수사팀의 의견과 다른 결정을 내려 논란이 적지 않았습니다.
20:32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안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심 총장은 사의를 표명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20:38김태훈 기자입니다.
20:42검찰총장 보고 없이 기습적으로 진행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출장 조사.
20:48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은 즉시 진상규명을 지시했습니다.
20:52국민들께 여러 차례에 걸쳐서 우리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1:02하지만 이는 심우정 총장 취임 이후 흐지부지됐습니다.
21:0512.3 비상계엄 수사 과정에서도 심 총장의 리더십에 대해 의문 보호가 따라다녔습니다.
21:11심 총장은 여러 반대 의견에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공수처로 이첩했고 법원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은 그대로 수용했습니다.
21:22결과적으로 검찰은 단 한 번에 직접 조사도 못한 채 윤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겨야 했습니다.
21:29윤 전 대통령 측은 아직까지도 공수처의 수사권을 문제삼고 있고 심 총장은 여러 건의 고발을 당해 특검의 수사 대상이 오를 처지에 놓였습니다.
21:37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검찰의 수사권 폐지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심 총장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21:47사의를 표명하고 퇴임 방일이 돼서야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21:51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옳은 길이 아닙니다.
22:01검찰 신뢰 회복을 기치에 걸고 임기를 시작한 심우정 검찰총장.
22:06여러 논란 속에 9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22:10KBS 뉴스 김태원입니다.
22:14정부 조직 개편을 논의 중인 국정기획위원회가 기획재정부와 검찰 재편은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따라 변동 없이 추진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22:23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 대통령 공약 사항은 수정할 생각이 없다며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검찰의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하는 방향은 명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2:37조 대변인은 다만 방법론은 다양하다며 정확히는 여전히 논의 단계이며 최종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22:44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이제 일주일을 남긴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일본을 직격하고 있습니다.
22:54일본이 버릇이 없다며 당초 24%로 정했던 상호관세율을 최대 35%까지 올릴 수 있다고 압박했는데요.
23:02일본은 일일이 논평하지 않겠다며 맞댕을 피했습니다.
23:05보도에 김양순 기자입니다.
23:06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오는 9일 만료 예정인 상호관세 유예를 더는 연장하지 않을 거라 거듭 밝혔습니다.
23:17대신 각국에 관세율을 정한 서한을 보내겠다고 못박았습니다.
23:21그러면서 일곱 차례의 무역협상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일본을 직격했습니다.
23:38협상에서 너무 완구하고 버릇이 없다며 동맹에겐 이례적인 거친 표현까지 썼습니다.
23:44일본이 미국 쌀은 수입하지 않고 미국에 많은 자동차를 수출하면서 정작 미국 차는 사지 않는다고 트럼프는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24:04쌀 시장 개방 등의 요구 조건을 제시한 셈입니다.
24:08일본에는 30이나 35% 등의 관세율을 매길 거란 말도 덧붙였습니다.
24:15앞서 발표한 일본 상호관세율 24%보다 훨씬 높은 수준, 요구를 받아들이라는 압박입니다.
24:23일본 정부는 일일이 논평하지 않겠다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24:27다만 쌀 시장 개방은 수용 불가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24:31앞서 일본은 미국의 방위비 인상 요구에 당초 오늘로 예정됐던 미일 외교 국방장관 회담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24:49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24:53중국에 오는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식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안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5:04대통령실은 오늘 이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 참석 여부를 놓고 한중 간에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5:11또 한중 양국은 에이펙을 매개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는 공감을 토대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5:20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을 이끌어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가자지구 휴전 중재에 나섰습니다.
25:26이스라엘이 이미 60일 휴전에 동의했다며 하마스토이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5:31박석호 기자입니다.
25:3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60일 휴전안을 꺼내들었습니다.
25:38현지 시각 1일 SNS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이 60일간의 휴전을 확정하기 위한 조건에 동의했다며
25:45중동을 위해 하마스가 이 제안을 수용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5:50이번 60일 휴전안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5:53다만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같은
25:58이전 휴전 논의가 난항을 겪은 만큼 이번에도 합의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26:03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에 이어 가자 휴전으로 외교 성과를 굳히려는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26:19오는 7일에는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만날 예정입니다.
26:24이런 움직임 속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군사작전의 강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26:30현지 시각 1일 하루에만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폭격으로 가자 주민 최소 26명이 숨졌습니다.
26:372023년 10월 이후 사망자는 5만 6천6백여 명에 이릅니다.
26:42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이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에서 주민 사망이 잇따르자
26:56160여개 국제 구호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유엔이 다시 구호품 배급을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7:03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27:12일본에서는 연간 1억 2천여만 개나 되는 우산이 판매되지만 폐기되는 것도 많은데요.
27:19다양한 재활용 방법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27:23사이타마현에서 열린 우산 판매 행사.
27:26한 업체가 주인들이 찾아가지 않은 우산을 철도 회사에서 구입해 고쳐서 팔고 있습니다.
27:31한 개에 500원 정도면 살 수 있는데 연간 10만 개 정도 팔린다고 합니다.
27:42반면 간단한 비닐 우산 종류는 대개 버리게 됩니다.
27:47비닐과 금속 등 다양한 소재가 섞여 있어 기계로 한 번에 해체가 힘든 만큼 재활용도 쉽지 않습니다.
28:03그래서 JR설본 등 4개 업체가 비닐 우산 재활용에 나섰습니다.
28:09우산을 일일이 손으로 해체해 소재별로 나눈 뒤 금속 부품 등은 다른 제품 원료로 쓰고 비닐 시트는 녹여서 다시 가공한 뒤 우산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28:20덕분에 그동안 폐기하던 비닐 우산의 90% 정도를 재활용하게 됐다고 합니다.
28:27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랭 국립 오페라하우스 안에 의류 판매장이 마련됐습니다.
28:33오페라단이 그간 소장해온 의상 천여점과 다양한 소품들을 저렴하게 내놓았습니다.
28:40공연이 끝났거나 오랫동안 보관 상태로 있던 의상과 소품 등을 정리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28:46이 특별한 의류 판매장엔 피 묻은 맥베스의 코트와 화려한 궁중 드레스, 가면같이 예사롭지 않은 품목들이 나왔습니다.
29:00직접 사용하려고 산다는 사람들도 있고, 실제 오페라 공연을 보고 당시의 감동을 간직하기 위해 소장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9:20판매의 수익금은 모두 오페라 제작에 쓰일 예정입니다.
29:24오페라단은 이번 행사에 대한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판매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9:34중국에서는 남중국 호랑이 야생 적응 훈련 센터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29:41푸젠성 룽엔시에 있는 메이와산, 아모이 호랑이로도 불리는 남중국 호랑이 두 마리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29:50야생 적응 훈련을 시작한 첫 대상입니다.
29:53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호랑이 개체 수는 247마리로 주로 번식센터와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30:02이 훈련 센터는 호랑이의 야생 본능과 생존 능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30:08활동성이 강한 링링과 웨이웨이가 가장 먼저 입주해 훈련에 들어갔는데,
30:14복잡한 지형에도 방향 감각을 잃지 않고 수원지를 찾아낼 정도로 빠르게 적응 중입니다.
30:23웨이웨이 이미 천국의 미림, 이미 전국의 신자와 함께 사육되고 있습니다.
30:291998년 조성된 이 센터는 그동안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새끼 호랑이들을 돌봐왔습니다.
30:37센터에 있는 아기 호랑이들도 기어오르기, 잔디 달리기, 강 건너기를 하며 야생 적응 훈련에 동참합니다.
30:44먹이 훈련을 위해 태어난 지 석 달이면 토끼를, 6개월이 되면 살아있는 닭을 우리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30:52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지면서 독일에서는 대응 훈련이 한창입니다.
31:01독일에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브랜덴부르크주.
31:062년 연속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31:11소방대원들이 실전 같은 상황을 가정해 지형 대응 전략을 짜며 반복 훈련을 이어갑니다.
31:17송풍기로 낙엽을 불어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최대한 제거하고 땅에는 습윤재를 뿌려 불길 확산을 막습니다.
31:39삽으로 직접 불을 두드려 끄는 기초적인 진화법도 거듭 익힙니다.
31:43숲속에 고정식 감시카메라와 위성기반 조기경보 시스템을 설치했고
31:49최근엔 산불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31:55기온 상승과 가뭄이 겹친 올여름 독일은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과의 싸움을 진행 중입니다.
32:04KBS 월주 뉴스입니다.
32:06운동시설이나 생활시설 등에서 특정 연령 이상 노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시니어존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32:17안전이 우려된다는 게 주된 이유인데 인권위는 나이 제한을 정당화할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2:23문예슬 기자입니다.
32:24경기도의 한 골프장. 대기업에서 운영하고 서울과 가까워 이용자도 많습니다.
32:33그런데 지난해부터 만 70세 이상은 신규 회원이 될 수 없습니다.
32:38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회칙을 바꿔섭니다.
32:41하지만 이 안전사고 우려가 나이 제한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인권위가 판단했습니다.
32:56해당 골프장의 70세 이상 회원은 49.4%.
33:00반면 전체 사고 중 70세 이상 이용자의 비율은 13.6%로 나이와 사고 발생 사이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33:09골프장 측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하는 건 맞지만 회원들의 보험 가입을 강화하거나 사고 경각심을 높이는 조치를 강구해야지 일률적인 나이 제한은 차별이라는 게 인권위 판단입니다.
33:23수도권 골프클럽 상당수가 70세 혹은 75세 미만으로 나이 제한을 두고 있는데 이번 인권위 판단을 계기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33:32다만 인권위의 시정 권고가 내려진 뒤에도 나이 제한을 유지하는 운동시설들도 존재해 실제 효과가 얼마나 클지는 미지수입니다.
33:49인권위는 과거 어느 때보다 노인들이 건강하고 나이가 들며 신체 능력이 쇠락한다는 고정관념도 연구에 의해 반박되고 있다며 업체들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34:00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34:05미국에서 개봉한 우리 영화 중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기생충을 뛰어넘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34:12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만든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인데요.
34:17북미를 사로잡은 흥행 비결이 뭘지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34:30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말썽꾸러기 막내 아들을 타이르기 위해 시작한 왕에 대한 이야기.
34:40부자는 2000년 전 시간여행을 떠나고
34:47예술을 만나 그가 일궈내는 기적과 사랑을 직접 체험합니다.
34:55북미 지역에서 석 달 만에 우리 돈 810억 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영화 기생충을 뛰어넘은 이 작품입니다.
35:02우리나라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토종 애니메이션
35:07일본 애니메이션은 물론 디즈니 픽사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제작 기술과
35:19성서시대와 현대를 구분해 구성한 정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은 종교를 넘어 일반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35:27기술적인 부분에서 완성도 높은 만듦새?
35:32이런 준비는 저는 우리나라 분들이 이미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잘 해내고 계시다고 봐요.
35:39여기에 오스카 아이삭, 우머 서먼, 피어스 브로스넌 같은
35:42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더빙 참여도 흥행에 한몫했습니다.
35:47세계 시장을 점령하고 금이 환영한 킹 오브 킹스.
35:51오는 16일 개봉하는 한국어판에는 배우 이병헌, 이한희, 진석유 등에 참여했습니다.
35:56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36:11장맛비 대신 연일 폭염이 기승입니다.
36:15현재 정체전선은 북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36:18무더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덥고 습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오고 있습니다.
36:24이에 폭염 경보 지역은 더 늘어났습니다.
36:28경기 동부와 강원 영동, 충청과 남부 많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36:34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해 주셔야겠습니다.
36:39현재 강원 북부 지역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6:43곧 잦아 들겠습니다.
36:46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36:50또 오전까지 해안가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36:55내일 아침 서울이 25도, 강릉이 28도로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됩니다.
37:02한낮에는 서울이 32도, 부산 33도, 대구가 36도로 서울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37:10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37:13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37:19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잘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37:22날씨였습니다.
37:24KBS 7시 뉴스를 마칩니다.
37:27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7:28기상캐스터 배혜지
추천
1:05:11
|
다음 순서
1:02:30
1:09:02
37:42
38:24
37:58
38:27
38:48
38:14
38:07
37:57
38:08
38:05
37:17
37:59
38:38
56:53
57:51
58:50
58:30
38:43
1:00:00
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