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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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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30이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1:00집중호우시 상류부터 미리 빗물을 빼내 주거와 상업시설이 몰려있는 중하류 지역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구조입니다.
01:11최대 3만 5천 톤의 빗물을 이곳으로 빼내면 도림천 수위는 10cm 정도 낮아집니다.
01:18이런 빗물 저류조가 현재 서울의 30여 개 모두 11만 톤의 빗물을 수용하는 저류조가 앞으로 3곳 더 건설될 예정입니다.
01:34침수가 반복됐던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엔 시간당 100mm 수준의 폭우까지 감당할 수 있는 대심도 배수 터널을 오래 착공할 계획입니다.
01:45침수를 그만큼 줄일 수가 있고 모여진 물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도로로면에서 물이 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수 관계를 잘 정비를 해야 됩니다.
01:57상습 침수 지역이던 인천 도심에도 대규모 빗물 저류시설 14개가 설치됐습니다.
02:04또 인천시 남동구의 저류시설을 포함한 4곳이 추가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02:12이와 함께 집중호우시 지하차도에 들어서는 차량 진입을 자동 통제하는 진입 차단 시설도 잇따라 설치되고 있습니다.
02:21최근 학교 급식으로 나온 빵을 먹고 200명 넘는 학생이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02:31살모넬라균이 원인이었는데요.
02:33날이 더워지면 이 살모넬라 감염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02:38최근 3년간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2만 1천 명이 넘습니다.
02:42이 가운데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환자는 26%로 가장 많습니다.
02:47병원선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도 각각 19%로 뒤를 이었는데요.
02:54최근 3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수를 보면 기온이 올라가는 6월에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03:017, 8월에는 1천 명 안팎으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9월까지도 환자가 몰립니다.
03:07주로 날달걀이나 덜 익힌 육류로 감염되는데요.
03:11달걀 껍데기에 묻은 살모넬라균이 달걀물이나 다른 음식에 섞이면서 오염되는 겁니다.
03:18감염되면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03:23깨진 달걀은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달걀을 만지고 세정제로 손을 씻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03:31또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합니다.
03:3475도 이상, 1분 넘게 충분히 익혀서 먹으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03:41장마철에는 빗길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03:52빗길에서는 수막현상이 생겨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쉽게 멈추지 않습니다.
03:58특히 타이어가 많이 마모된 경우 제동거리가 더욱 길어지는데요.
04:03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04:07빗길을 빠르게 달리던 흰색 SUV.
04:13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휘청이더니 그대로 미끄러집니다.
04:181차로를 달리던 차가 순간 중심을 잃고 옆차선을 달리던 차량과 충돌하는데요.
04:25모두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사고들입니다.
04:28실제로 최근 3년간 빗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만 5천여 건으로 60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04:39특히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빗길 사고 위험도 그만큼 빨라졌습니다.
04:46운전 중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데요.
04:50빗길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전방 상황을 인지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반은 속도도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4:58또한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는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급하게 틀면 오히려 차량이 더 심하게 미끄러지고 제어력을 완전히 이룰 수 있습니다.
05:07여름철 빗길 미끄럼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바로 수막현상 때문입니다.
05:12수막현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실험 영상인데요.
05:18빗길에서 시속 50km로 차를 몰다 급제동하자 50m 이상 미끄러집니다.
05:26여기서 속도를 10km 더 올리자 제동거리가 100m까지 늘어나는데요.
05:33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라면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05:37자동차 운전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움직여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갑자기 앞으로 쭉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던가 뒤쪽이 돌아가는 스피인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고요.
05:51타이어가 많이 달아있다면 빗길에서 제동은 더욱 위험해지는데요.
05:57홈 깊이 7mm의 새 타이어를 장착한 뒤 시속 100km로 달리다 급제동하자 53m를 더가 멈춰섭니다.
06:05반면 마모된 타이어는 같은 상황에서 75m를 더가 장애물에 부딪혔는데요.
06:15마모 타이어의 제동거리가 새 타이어보다 40% 이상 길어지는 겁니다.
06:21타이어 홈 사이에 보이는 얕은 선이 바로 마모 한계선인데요.
06:24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끼웠을 때 동전의 제작 연도가 보이면 마모가 심한 것으로 교체 시기가 된 겁니다.
06:34장마철을 맞이해서 점검해야 할 것은 제가 봤을 때 타이어라고 생각합니다.
06:40타이어의 트레이드 홈을 확인하셔야 하고
06:44두 번째로는 타이어 공기약
06:46제작사에서 만드는 규정되어 있는 압력을 가까운 정비소를 이용해 보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06:55그리고 세 번째는 타이어 넷 장을 보시면서
06:57금이 갔던 분과 홈이 패였다든가 이런 걸 잘 살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7:04미리 정비하고 대비했어도 차가 빗길에 미끄러진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07:09이럴 땐 무리하게 방향을 바꾸려 하지 말고
07:14브레이크를 최대한 한 번에 끝까지 밟아야 하는데요.
07:19그래야 차량의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돼
07:22차체의 회전을 그나마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7:28우선 ABS 같은 경우에는 제동을 강하게 했을 때
07:31자동차의 바퀴가 잠기지 않도록 해서 조향성을 확보해주는 장치입니다.
07:36요즘은 ABS라는 장치가 달려있지 않은 차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07:40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으셔야 될 때는 한 번에 강하게 밟으시는 게 가장 좋고요.
07:45그런데 기상상태에 따라서 너무 빠른 속도로 주행을 하시게 되면
07:50이런 첨단 장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의 움직임이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07:56사고의 발생 확률이 굉장히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08:01꼼꼼히 차량 점검을 마쳤더라도
08:03빗길에서는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08:08속도를 충분히 줄이고 앞차와의 간격도 넉넉히 두는 것
08:12이런 기본이 바로 사고를 막는 첫 걸음입니다.
08:19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08:22장맛비는 예보되지만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08:25차량 점검과 안전운전으로 빗길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08:30재난방송센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