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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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2한국국토정보공사
00:04한국국토정보공사
00:06한국국토정보공사
00:18하늘과 맞닿은 그곳에
00:20세상에 하나뿐인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00:24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떤 문명의 흔적?
00:32인카 문명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왔다고 하니까
00:36궁금증이 많아지더라고요.
00:42구름 위에 발자취를 남긴 인카 문명.
00:46남아있는 것들보다 사라진 것들이 더 많습니다.
00:50끝끝내 살아남은
00:54세상에 하나뿐인 다리가 있습니다.
01:00제국은 소멸했지만
01:02600년 동안 인카를 지켜온 사람들
01:04인간에 대한 대단함이 아니라
01:06인카분들은
01:08멋있는 분들인가
01:10인카의 마지막 다리를 건너
01:12그들의 비밀을 만나러 갑니다.
01:14인카 제국의 수도였던
01:16페루의 코스코에서
01:18여정을 시작합니다.
01:20인카 제국의 수도였던
01:22페루의 코스코에서
01:24여정을 시작합니다.
01:26코스코는 인카의 유산 위에
01:40스페인이 점령했던 흔적이 거칠해져 있습니다.
01:44뭐야? 여기 유럽이야?
01:52골목골목이 정취가 있다.
01:54유럽 문화인지
01:56인카 문화인지 잘 모르겠어.
01:58뭔가 절묘하게 섞여있어.
02:00돌이 이만해요.
02:02이거 돌이야?
02:04돌 아니에요?
02:06돌을 깎아서 이렇게 넣어놨나봐.
02:10근데 어떻게 틈에 이렇게
02:16돌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났던 인카인들.
02:20바위를 정교하게 다듬어
02:22접착제도 없이 치밀하게 쌓아올렸습니다.
02:24이거 어떻게 이래?
02:26손톱도 안들어가?
02:28이게 뭐예요?
02:30건축된 형태의 부분은
02:32모든 건축물들은 다 기울어져 있을 거예요.
02:34아...
02:36네.
02:37이게 내중설비가 적용이 된 거예요.
02:39아...
02:44지진이 오면요.
02:45건축물 다물어집니다.
02:47아... 지진 때문에.
02:48이렇게 늘
02:50위치각이 만들어서
02:51돌과 돌이 서로 맞잡고 있는 형태를 하는 거예요.
02:54이야...
02:55이 하중을 분산시키려고
02:57이야... 이게...
02:58일부러 이렇게 한 거네.
02:59다 뜻이 있네.
03:01그러니까 이 정도로
03:03이렇게 돌을 잘라낼 수 있는 기술이 있었으면
03:06규격화해서 쌓는 게 훨씬 편하잖아.
03:08그렇죠.
03:10이야...
03:11근데 이거 이렇게 일부러 껴맞추기도 힘들겠다.
03:13완전 퍼즐 같은데?
03:15이거는 사각한 거 아니에요.
03:16살짝 둥글해요.
03:18인카의 놀라운 석조 건축 기술은
03:20인카의 놀라운 석조 건축 기술은
03:24지금까지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03:26마츄 픽추에서 정점을 이뤘습니다.
03:30내진 설계 공법으로 두 차례의 대지진에도
03:36끄떡없이 버틸 수 있었죠.
03:39스페인 정복자들이 지은 건물은 쉽게 무너진 반면
03:44인카의 유적은 굳건하게나마 페루의 자부심이 됐습니다.
03:49한 도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시장에 가라는 말이죠.
03:56여기가 산 페드로.
03:59페드로.
04:00페드로 말고 페드로.
04:02그리고 또 시장 구경이 재미가 있잖아.
04:05갑시다.
04:08시장은 생생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죠.
04:12여기 진짜 약간 시장 맛 난다.
04:17페루에서 나는 모든게 여기 다 있습니다.
04:27아보카도.
04:29아보카도.
04:30아보카도.
04:31아보카도.
04:32오.
04:33놀래라.
04:34뭐야.
04:35뭐야.
04:36안녕.
04:37토끼야?
04:38기니피그다.
04:39기니피그야?
04:40와.
04:41이거는 애완용이에요.
04:45페루에선 기니피그를 꾸이라고 부르는데요.
04:55수천 년 전부터 키워온 가축입니다.
04:59아.
05:00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이들 먹어.
05:02야.
05:03이거.
05:04혹시.
05:05맛있나요?
05:06난 안먹을래.
05:08맛있대요.
05:09아.
05:10너무 귀여운데.
05:11얘들아 도망가려면.
05:12빨리 도망가야돼.
05:13네.
05:14많이 파세요.
05:15저희가 사고싶지만 먹을 수가 없어가지고.
05:16얘들아 도망가.
05:17야.
05:18이런거.
05:19여기 이제 약간 전통의상인가.
05:20페루의식 의상인가.
05:21페루를 비롯한 안데스 산맥 지역의 전통의상 판초입니다.
05:42고산지대의 추위를 막기에 안성맞춤이죠.
05:44화려한거.
05:45페루에서 잉카 문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05:59야.
06:09어쩜 이런게 잘 어울릴까.
06:12어떻게.
06:14괜찮나요?
06:15어쩜 이런게 잘 어울리지.
06:22요로케.
06:23잘 한번 입어봐.
06:24이번 모델은 동규입니다
06:29오! 잘 어울리는데?
06:34알파크리즈였다
06:34니가 좋아하는 황야의 무법자 같아
06:38입을 뒤집어쓴 것 같아요
06:42딱 그 느낌이지?
06:43네, 딱 입을 뒤집어쓴 것 같아요
06:44담요 뒤집어쓰고 다니는 것 같아서
06:46솔직히 굉장히 따뜻할 것 같긴 해요
06:49포근합니다
06:50또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06:53또 올게요
06:54알록달록해서 눈 돌아간다
07:00식당가다 여기는
07:04맛있는 냄새를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든 곳은
07:09누가 봐도 맛집 골목입니다
07:15안 먹으면 손해라는 페루식 장터국수
07:19할머니가 말아주는 국수라면 맛은 이미 보장된 것 같은데요
07:34몇 시간 동안 끓여서 우려낸 육수에
07:42닭고기와 스파게티, 채소를 넣어 먹는 페루 닭국수
07:47현지인들이 아침 식사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07:54감사합니다
07:56고맙습니다
08:00고맙습니다
08:02고맙습니다
08:04고맙습니다
08:06고맙습니다
08:08엄청 푸짐한데?
08:10계속 Watching�
08:11고맙습니다
08:12고맙습니다
08:13ât";
08:15미,'므'네'일' pretend
08:17고맙습니다
08:18고맙습니다
08:20닭국수맛에 푹 빠져버린 민호와 동규
08:35너무 좋아요
08:45어머님이 장인의 관상이셔요
08:50한국에서 왔습니다
08:54한국에서 왔습니다
08:56한국에서 왔습니다
08:58한국에서 왔습니다
09:02시장에서 졸지에 체감하는 K열풍
09:16인카의 후예들은 한국에 관심이 많습니다
09:26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K-POP으로 이어진 덕분이죠
09:30와 잠깐만
09:40이거 저희 차인가요?
09:42네 오늘 이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09:44와 대박이다
09:46특별히 강철 같은 클래식카를 준비했습니다
09:54거친 엔진 소리가 야수의 포효 같죠?
10:06남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냄새가 뭔지 아십니까?
10:10엔진의 소리와 기는 냄새가 남자들의 도파민
10:18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그게 있어
10:22이 차는 딱 그런 사나이 그 자체야
10:26상남자 페루의 상남자
10:28보호무도 당당하게 달려갑니다
10:36되게 오래된 차인데
10:38생각보다 승차감이 나쁘지 않아요
10:40잘 나가요
10:42인카의 마지막 다리를 찾아 안데스 산맥으로 들어갑니다
10:52인카인들은 안데스를 종잉무진하며 세력을 확장했었죠
10:58그 당시 닦아 놓은 길이 지금도 쓰입니다
11:04강철 여행자는 지금 인카의 길 위에 있습니다
11:08비니쿵카
11:12비니쿵카
11:14뭔가 뭔지 알아?
11:16정확히 모릅니다
11:18무지개산이라고
11:20여기 말로 비니쿵카인데
11:22산이
11:24무지개산으로
11:26알록달록하게 무지개 색깔이야
11:32신이 색칠해 놓은 흔적
11:34해발 5천여 미터에 숨겨진 비경
11:38비니쿵카
11:44인카의 길을 따라가면 무지개산도 볼 수 있습니다
11:53하지만 그 길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11:55지금도 적응하기 힘든 고산지대인데
11:58갈수록 고도가 더 높아집니다
12:04출발 지점이 해발 4천6백삼십미터
12:10산소농도가 서울의 절반 수준이라 숨쉬기도 힘든 곳입니다
12:18어, 벌서부터 힘들어
12:20숨쉬기 힘들어
12:22여기가 비니쿵카 입구인가?
12:26어, 비도 오네
12:30날씨가
12:32좋아졌다 안좋아졌다
12:34난리네
12:36현재 고도
12:38자, 봅시다
12:404천6백삼십
12:42어휴
12:44최고, 최고 고도다
12:46400미터 정도 올라가야 돼
12:48갈까요?
12:50가봅시다
12:52방어스
12:54어휴
12:56저쪽인가?
12:58이 높디 높은 땅을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13:06잉카의 후예
13:08캐추아족은 수천 년 전부터 안데스의 고산에 적응해 살아왔습니다
13:12야, 저기 말이 엄청 많은데?
13:14말 타고 갈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러면 안장도 있는데?
13:18어?
13:20저희 혹시 이거 타고 갈 수 있나요?
13:22어, 진짜요?
13:24그럼 저희 이거 타고 가시죠
13:26냉큼 탈 것 같았는데
13:28잠깐 사이 고민에 빠진 강철 여행자
13:30그래, 우리 그래도 강철인데
13:32타고 가면 좀 그렇지?
13:34걸어가야죠
13:36응, 걸어가자
13:38근데 이렇게 말도 있는 거 보니까
13:40이 고산 증상만 좀 적응할 수 있으면
13:44진짜 완전 비니쿤카 끝까지
13:46좀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는 것 같아
13:48말을 타면 정상 아래까지 갈 수 있습니다
13:50마지막 가파른 구간은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죠
13:54마을을 타면 정상 아래까지 갈 수 있습니다
13:56마지막 가파른 구간은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죠
14:00마지막 가파른 구간은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죠
14:12사람들은 모르겠지
14:14이게 이렇게 힘든
14:16힘들다는 걸
14:18안 와보면 몰라
14:26이 속도로 올라가는데 숨차
14:28진짜 산소가 없으니까 죽겠다
14:30진짜 산소가 없으니까 죽겠다
14:44오, 형경색색이다
14:46무지개 산이 보인다 여기서
14:48저 햇빛 비추면 진짜 예쁘겠다
14:50근데 가까이서 보면 진짜 예쁘겠다
14:52더 예쁘겠다
14:54또 옆에선 설산이야
14:56풍경 진짜 죽인다
14:58설산과 무지개 산
15:00설산과 황토산과 무지개 산
15:02딱딱딱
15:04지금 고도가
15:064850
15:08아
15:10처음 올라오는 고도야
15:12와
15:14태어나서 처음 와보는 고도다
15:16와
15:18태어나서 처음 와보는 고도다
15:20와
15:22여기가 정상 가기 전 마지막 쉼터
15:26뭐야 단백질 봐봐
15:36터지기 직전이야
15:38와
15:40밑에가 터졌다
15:44뭐라도 먹고 힘을 내보려고 하는데요
15:46우박이 많이 오는데
15:52우박이 많이 오는데
16:00난데없는 우박까지
16:02강철 체력의 강철 여행자도 무력하게 만드는 고산지대
16:20강철 체력의 강철 여행자도 무력하게 만드는 고산지대
16:22강철 체력의 강철 여행자도 무력하게 만드는 고산지대
16:24강철 체력의 강철 여행자도 무력하게 만드는 고산지대
16:26머리가 짖근짖근한데
16:30제작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16:32� parlament perfect
16:34체력은 limeler
16:36마산지대
16:38memang
17:00돈겠어
17:01와 여기 못 쳐다
17:03정상이 보이네요
17:11자 조금만 더 힘을 내시죠
17:15어우 죽겠다
17:20민호씨 동규씨 뒤를 보세요 뒤를 보라고요
17:28와 진짜 미쳤다
17:30우와 이게 뭐야
17:33어떻게 이래
17:36확실히 다르다
17:38야 여기 무조건 올라와야 돼
17:42대자연이 만든 천연 팔레트 비니쿤카
17:53빙하가 녹으면서 드러난
17:58아프고도 아름다운 지구의 속살입니다
18:01와 이거 말이 안 된다
18:06에메랄드 색깔이 진짜 이쁘다
18:08몇 천만 년은 눈 속에 가려져서 아무도 못 보던 진짜 지구의 속살이 드러난 거니까
18:17야 이거를 못 봤으면 진짜 어쩔 뻔했나
18:21야 이 무지개가 하늘에만 있는 게 아니었어
18:29지상에도 무지개가 있다
18:32하늘과 땅에 무지개가 만났습니다
18:35진짜 강철 같은 지구예요
18:40이 진짜 페루가
18:42거기를 우리는 뚜루로 가는 게 아니라
18:45한 번만 보여줘 하면서 좀 빌러 가는 느낌
18:4815세기 황금기의 잉카제국은 남미 최대의 문명국가였습니다
19:07번영의 기틀을 다져준 것은 효율적인 통치체계와 뛰어난 건축기술
19:13그리고 제국 전역을 잇는 도로망 카팡냐니입니다
19:18강철 여행자가 찾아가는 잉카의 마지막 다리도 잉카 도로망의 한 부분입니다
19:29이아식 기타
19:42튼튼해
19:50저희는 이제 여기 내려가서 잉카 시대의 마지막 다리라고 부른 다리를 건널거 거로만요
19:57갑시다
19:59드디어 잉카의 마지막 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20:03이렇게 내려가는구나.
20:12와, 이거 진짜 뭔가 대자연의 한복판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20:18햇빛 비치는 게 이쁘다.
20:23험준한 산맥 깊은 곳에 자리한 안데스의 오지.
20:29여기 진짜 무슨 동화 속마을.
20:33중세 판타지에 나오는 풍경이야.
20:44저 다리야?
20:51바람 불면 날아갈 것처럼 약해 보이는데요.
20:54근데 잠깐만, 뭐야 이거.
20:57엄청 두꺼운 밧줄인데?
21:00이야, 뭐야 이걸 직접 만든 거야?
21:03이야, 이거 언제 다 하나 다 꿨어?
21:12잉카의 마지막 다리, 캐스와 차카는
21:15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는 풀을 엮어 만든 현수교입니다.
21:24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협곡 건너편의 마을과 세상을 이어줬습니다.
21:29아, 이거 한 명씩 건너야 될 것 같아.
21:35괜찮은데요?
21:37멋있는데?
21:39이거를 그때 당시에는 어떠한 기구도 없었을 거 아니에요?
21:43다 손으로 옮기고, 사람이 다 만든 그런 것들을 보면
21:49좀 많이 대단했던 것 같아요.
21:51대단했던 것 같아요.
21:56이야, 이거 뭐.
22:01끊어져도 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22:04멀리서 봤을 땐 그랬어요.
22:06가까이서 가서 보니까
22:08아,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튼튼하게 만들어졌구나
22:12라는 느낌이 들죠.
22:23다리를 만드는 기술자 마르틴 씨를 만났습니다.
22:27반갑습니다.
22:28네.
22:54800명이서 만든다.
22:55800명이서 만든다.
22:56매년 근처에 4개 마을 사람 800여 명이 모여
23:03나흘 동안 새 다리를 만듭니다.
23:06아무런 장비 없이
23:08오직 사람의 손으로만 이루어지는 작업이죠.
23:13인근에 현대식 다리가 생겼지만
23:16인카의 후예들은
23:18600년 넘게 계속된 축제를 멈추지 않고 이어갑니다.
23:26마르틴 씨는 강철 여행자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23:36귀여운 선자들까지 마중 나왔네요.
23:38한가와의 멋지요.
23:40안길래? 삼촌한테?
23:42여기가 내 남아야죠?
23:44여기가 내 남아야죠.
23:45내 남아야죠.
23:46내 남아야죠.
23:47내 남아야죠.
23:48내 남아야죠.
23:49내 남아야죠.
23:50내 남아야죠.
23:51내 남아야죠.
23:52대가족인데요?
23:53대가족이 다 같이 사네.
23:54식구가 많다 보니 가족 소개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24:07밀리터리.
24:09밀리터리 바지네.
24:10군복 바지 입고 있네.
24:13열 명이 오순도순 모여 삽니다.
24:17가시죠.
24:18먼저 안내해 주시면 될 수 있겠습니다.
24:20다 같이.
24:21이 정도면 거의 열맞춰서 가야 되는 거 아닌가?
24:24열 중 된 정우야.
24:27하나 둘 셋.
24:28왔자.
24:30하나 둘 셋.
24:32왔자.
24:37귀여워.
24:39이야.
24:41이야.
24:42아늑하네.
24:43여기 마당도 있고.
24:44마르틴 씨 가족은 험준한 안데스 산맥 산비탈에서 대대로 뿌리내리고 살아온 캐초아족입니다.
25:07조상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흙과 풀을 이용해 집을 짓고 가축을 키우고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하며 삽니다.
25:25전기도 자가 발전해서 쓰죠.
25:28전구 몇 개를 켤 수 있는 정도지만 사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25:32집이 참 아담하고 예쁩니다.
25:40정말 평화롭게 그지없네요.
25:41하야.
25:45이게 뭐예요?
25:48뭐 자르러 간다 하지 않았어요?
25:49야.
25:50이거 살벌하게 생겼는데?
25:51야, 이게 뭐예요?
25:54뭐 자르러 간다 하지 않았어요?
25:57야, 이거 살벌하게 생겼는데?
26:02오우
26:03제가 또 낯질은 잘합니다
26:10잉카의 마지막 다리
26:14캐스와 차카를 만드는 재료를 구하러 나섭니다
26:18이런 건가?
26:21안데스의 흔한 풀, 꼬야
26:32다리도 만들고 빗자루도 만드는 만능풀입니다
26:36우리의 흔한 풍경을 만드는 과정은?
26:39우리의 흔한 풍경을 만드는 과정은?
26:43아버지 이거...
26:45아버지 이거...
26:47아버지 이거...
26:49아저씨...
26:50뭐야 뭐야 뭐야
26:52왜...
26:53아저씨...
26:54뭐야...
26:54아저씨...
26:56왜...
26:56아저씨...
26:58아...
27:00놀래라...
27:01우리 조심하라고 보여주신 거죠?
27:04네...
27:05네...
27:06오케이...
27:08알았어...
27:09갑자기 사라지셨어요?
27:11확실히 알았어요...
27:16여기 조심해야 되는 거
27:17오케이...
27:19오케이...
27:21쉽게 슥슥 베어지는 꼬야...
27:30오...
27:32아저씨...
27:33아저씨...
27:34아저씨...
27:35아저씨...
27:36아저씨...
27:37아저씨...
27:38아니 이렇게 약한 풀로 다리를 만든다고요?
27:42조심히 있지...
27:43억쎄요 풀이...
27:45엄청 억쎄...
27:46한 줄기 한 줄기가 엄청 억쎄...
27:48세 가닥?
27:50한 네 가닥 정도 되거든요 이거?
27:52아...
27:53아...
27:54아...
27:55아...
27:56아...
27:57아...
27:58아...
27:59아...
28:00디레임...
28:01이게 네 가닥도 안 그릅니다
28:03이거...
28:04이 가닥은 아주...
28:05아주...
28:06아주...
28:07아주...
28:08아주...
28:09아주...
28:10아주...
28:11아주...
28:12아...
28:13아...
28:14아...
28:15아...
28:16아...
28:17아...
28:18아...
28:19아...
28:20아...
28:21아...
28:22깔끔하다?
28:23와 이거 터는 게 너무 재밌다...
28:25탁탁탁 그냥...
28:27짧은 게 없어져...
28:28우리 머리카락 사라지듯이...
28:29아...
28:30아...
28:31아...
28:32아...
28:33아...
28:34아...
28:35우리 머리카락 사라지듯이...
28:36밤을 뭐...
28:37힘내래요 이제...
28:38일부러 내 앞에서 얘기하는 거지...
28:40길다 여기...
28:42아...
28:43길다 여기...
28:44아 왜 기네...
28:46이야...
28:47인카의 마지막 다리...
28:52캣스와차카 제작은 재료 채취부터 모두의 힘을 모으는 공동작업입니다...
28:58어, 이거 무거워.
29:10고양이는 귀여움으로 한몫했네요.
29:17다리를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갑니다.
29:21그래서 한 달 전부터 미리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하죠.
29:28.
29:42꼬야로 새끼줄 꼬는 작업엔 가정 모두가 일손을 보탭니다.
29:48펠리아는
30:00펠리아와
30:14펠리아에 클리어는
30:16일정 ti Skills
30:32약 100 개샷 고 2014
30:34미 Kyoto
30:37adm ignorב׃
30:39그게 도 solche
30:41보자
30:43천천히
30:44이곳은 이곳에서
30:45이곳에서
30:46이곳에서
30:47이곳에서
30:48이곳에서
30:49이렇게 접죠
30:50이렇게 접죠
30:52이렇게 접죠
30:54이렇게 접죠
30:55오우
30:56잘 안되는데?
30:57오우
30:58이거 안되는데?
30:59오우
31:00이거
31:01짝
31:02안 들어가는데요?
31:04이게
31:06안해본 손이라 그러나?
31:08네
31:10엄마 이거 맞아요?
31:11그냥 이렇게 돌리면 안돼
31:12엄마 이거 아닌데?
31:13아
31:14아
31:15아
31:16아
31:17아
31:18아
31:19아
31:20아
31:21아
31:22아
31:23아
31:24아
31:25아
31:26아
31:27아
31:28아
31:29아
31:30아
31:31아
31:32아
31:33아
31:34아
31:36그 선생님은
31:37진짜 엄청
31:39부드럽게
31:41물 누르듯이 진행되거든요?
31:43근데
31:44그걸 이제 경험이 없는 저희가 하니까
31:47아 너무 어려웠어요
31:50얘네를 가누지를 못하겠어
31:52네
31:53좀 되지 않나?
31:54네
31:55이거는요?
31:56네
31:57아빠 이거는요?
31:58네
31:59잘했어요
32:00잘했어요?
32:01네
32:02야
32:03저희들 둘이
32:04저희들
32:05저희들
32:06저희들
32:07저희들
32:08저희들
32:09저희들
32:10하하하
32:11아버님
32:13아버님 대단이 없으신데?
32:14저희 못 믿으세요?
32:16인카의 대역사에 숟가락 하나 얹고 싶은 강철여행자
32:20하나 둘
32:22하나 둘
32:23하나 둘
32:24하나 둘
32:25하하하
32:27일해서 안되는거야
32:28자 내꺼
32:29아 내꺼 망가졌어
32:30하하하
32:35하나 둘
32:36아
32:37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32:38아
32:40진짜 힘 안주는데
32:41하나 둘
32:42오오
32:44오
32:45민호의 밧줄은 합격입니다
32:47하하하
32:49하하하
32:50하하하
32:51하하하
32:52하하하
32:53하하하
32:54하하하
32:55하하하
32:56하하하
32:57저희 목걸이 가져갈게요
32:58하하하
32:59좋죠
33:00목걸이
33:01이걸로 쓸 수 있잖아요
33:02하하하
33:03하하하
33:04캐슈하지 않을까?
33:05하하하
33:06하하하
33:07꼭 써주세요
33:08이게 왜 끊어졌을까?
33:09나 되게 열심히 했는데
33:10하하하
33:17어 근데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33:18불을 피워놨네
33:19돌을 달구고 있네요
33:22뭘 할건지 짐작도 안됩니다
33:29하하하
33:30하하하
33:31하하하
33:33하하하
33:34하하하
33:35하하하
33:36하하하
33:37하하하
33:38샴 get a
33:43ету
33:43하하하
33:44ว pied
33:54하하하
33:54하하하
33:55샴
33:56하하하
33:56하하하
33:57하하하
33:59하하하
34:03actions
34:04에
34:05گ valuable
34:06하하하
34:07하하하
34:07여기가 왁카떼이입니다. 왁카떼이입니다. 왁카떼이입니다.
34:14오 저 얼굴, 머리 봐.
34:16강미노.
34:17어떻게 해?
34:17강미노.
34:18구미노.
34:19구미노.
34:20구이구이.
34:20나는 구미노, 나는 강미노.
34:22강미노, 아이고, 왁카떼이입니다.
34:24그리고 왁카떼이입니다.
34:26마자마자, 여기.
34:28여기.
34:29여기.
34:30여기.
34:31여기.
34:32여기.
34:33대지의 냄비라는 뜻을 가진 파차만카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안데스의 전통 조리법입니다.
34:44그럼 그냥 감자 이렇게 던져나?
34:45열기가 있으니까.
34:46어, 저 이거 으깨지잖아.
34:48던지면.
34:49던져도 돼요 그냥?
34:51이거 올려 그냥?
34:53우와.
34:54저 엎드려 있는 거 봐.
34:57이야, 기가 막힌다.
35:01우와.
35:03이렇게 구워?
35:05아, 예.
35:06야, 이거 진짜 맛있겠네?
35:08와.
35:09아, 콩도 넣어, 마지막에?
35:13와, 돌이 다 덥네, 이거를.
35:18아, 그 위로 또 뭐해?
35:22어, 이거 그거 아니야? 민트?
35:24향신료?
35:26야, 이거 진짜 기가 막히는 조리법이다.
35:35최고다.
35:36이렇게 파차, 파차 대 라 티에라.
35:39더 맛있네요.
35:41이제 모든 걸 맡기고 기다리면 됩니다.
35:47이제 모든 걸 맡기고 기다리면 됩니다.
35:53야, 이제 다 됐나 보다.
35:58야, 이제 다 됐나 보다.
36:03이거 이렇게 들면 돼?
36:06야, 연기 나오는 거 봐.
36:10와, 냄새.
36:13땅과 시간이 만든 파에로의 슬로우푸드.
36:20재료가 잘 익은 것 같습니다.
36:24나 해줄까?
36:25뜨거, 뜨거, 뜨거, 뜨거.
36:26와, 진짜 부드러워.
36:27야, 댕글, 댕글하다.
36:30아, 나 너무 기대된다.
36:31와, 얘 진짜 맛있겠다.
36:34오, 여기 풀밭에서 먹어?
36:35와, 낭만 대박이다.
36:37야.
36:40야, 피크닉이다, 피크닉.
36:42야.
36:44이걸 수도심?
36:45이렇게 해놓고 먹는 거.
36:46야, 이게 우리 앉는 자리가 아니고 식탁이었네.
36:48파차만카는 가족 행사나 축제 때 먹는 잔치 음식입니다.
36:54야, 맛있겠다, 진짜.
36:57네, 잘 먹겠습니다.
37:00아버님 드세요, 얼른.
37:01어머님 드세요.
37:02드세요, 드세요, 드세요.
37:04가족들이 손님 대접하려고 마련한 건데 어째 민호와 동규가 차린 것 같은 분위기네요.
37:09드세요, 드세요, 드세요.
37:13드세요.
37:15자, 먹어보겠습니다.
37:18야, 색깔 봐.
37:21대박이다.
37:22민호 씨, 맛이 어때요?
37:24이거 부은 건데.
37:27와, 여기 찐 건가?
37:31나를 실망시키지 않아서 너무 좋아.
37:45나는 페루에 온 걸 후회하지 않아.
37:59진짜 맛있어요.
38:04왜 설치주에서 조류의 맛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38:08닭이랑 오리의 중간에 어디에 있는 조금 더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어떤 생물.
38:15진짜 맛있어요.
38:16너무 맛있어요.
38:17그 발톱만 안 보이면 진짜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38:22차려주시기도 했고 또 배가 고프기도 하고 먹었는데
38:25와, 이게 이렇게 부드러울 일인가?
38:29꾸이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38:34음.
38:36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푸짐하게 나눠 먹는 한 끼.
38:40더 이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38:44진짜 온 가족이 도란도란 앉아서 이렇게 먹으면 진짜
39:01더 할 나이 없겠다.
39:03마르틴 시네는 인카 시대에도 사육했던 가축들을 키웁니다.
39:16알파카, 안녕?
39:17알파카.
39:19와, 사람 되게 좋아한다.
39:21이름이 뭐예요? 이 친구?
39:24에스트레이야.
39:26에스테레이야.
39:28에스트레이야.
39:29이름 알아듣니?
39:31너가 알파카 자리구나.
39:33근데 너무 귀엽게 생겼어.
39:35눈동자가 되게 맑다.
39:37야.
39:39오, 격하게 먹어.
39:43토끼 같아.
39:45입이 먹는 게 토끼 같아요.
39:47이쁜게 먹는 게 좋아요.
39:50안 먹는 게 없어.
39:52알았어, 알았어.
39:53이거 봐.
39:54이 만큼의 다 털이야.
39:56이야, 너 털 쪘구나.
39:58근데 양이 아주 적은 것 같아요.
39:59이 양이 크기 때문에
40:01다신 수 있습니다.
40:02그리고 다신 수는
40:04그리고 각자 조각도 만들더라고요.
40:07그리고 면이,
40:08손으로,
40:09손으로,
40:10손으로,
40:11침대,
40:11여기가 설마 그 꾸이 아 여기구나
40:20우리 귀여운 친구들
40:22이야 동물농장이지 여기가
40:27꾸이를 키우는 축삽니다
40:29와 크다 진짜 많다
40:33고기를 구하기 어려운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40:40꾸이는 예로부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습니다
40:45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하죠
40:49이봐 이봐 이봐
40:53이 친구들 이렇게 따로따로 번호 매겨서 분리해 놓은 이유가 뭘까요?
40:57이 친구들 이렇게 막 던져주는구나 먹이를
41:00음.. 너도 안져보지를 못해가지고
41:02이 친구가 안져보지를 못해가지고
41:04좀 편안한데 이렇게 놔뒀습니다
41:08아 이렇게 막 던져주는구나 먹이를
41:10음 너도 밥 먹어 이제
41:16꾸이는 스페인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가
41:21기니피그라는 새 이름을 얻었습니다
41:26응 너도 밥 먹어 이제
41:28꾸이 꾸이 꾸이 꾸이 꾸이 꾸이 꾸이 꾸이 꾸이 꾸이 꾸이
41:32꾸이는 스페인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가
41:37기니피그라는 새 이름을 얻었습니다
41:39가족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찾아온 강철 여행자에게 손님빵을 내어줬습니다.
42:09푸근한 배려에 꿀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2:22오랜만에 느껴보는 그런 시골의 느낌?
42:38땅바닥이, 몬둘바닥이나 그런 딱딱한 침대 그런 데서 잤는데
42:41굉장히 편했어요.
42:45이 조그만 집에 손님들을 그래도 마주하기 위한 방이 따로 있다는 것도
42:51되게 이분들의 어떤 심성을 엿볼 수 있었어요.
42:56안데스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43:16가족들은 일찌감치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43:20지금 이 집에서 늦잠을 자는 건 어린아이
43:28그리고 강철 여행자들 뿐이죠.
43:36이제 일어났네요.
43:38아침에 눈 뜨면 딱 이렇게
43:40오 그래?
44:08너네도 풍경 좋지?
44:13와 구름이 진짜 예쁘다.
44:16하늘이 가까워서 그런가?
44:18괜히 더 파래?
44:20더 진해보여요.
44:26아 안녕하십니까?
44:28군무님 좋은 아침입니다.
44:30네?
44:31뭐 일어나자마자 어디가요?
44:33왜왜왜?
44:34뭔데?
44:34역시
44:37뭐야?
44:39엄청 바빠
44:41아 우유를 아침에 짜야 되나 봐
44:44나 소주 처음 짜 보는데?
44:48나 처음 짜 봐
44:49우와 우와 우와
44:56우와 우와 우와
44:57엄청
44:58엄청 빨리 많이 나오는데?
45:01응?
45:04아네 할아버지가 진짜 잘 짜신다
45:07벌써 다 찼어
45:10마늘과 고추냉이를 넣는다
45:13마늘과 고추냉이를 넣는다
45:15특히 어린이들에 넣는다
45:20이 고추냉이를 넣는다
45:22마늘을 넣는다
45:24마늘을 넣는다
45:25네
45:27너 괜찮겠니?
45:28내가 아파
45:29이거요?
45:29네
45:30나 손 좀 만져봐
45:33어휴 잠깐만
45:35왜 이렇게 잡아요?
45:37네
45:38잡고
45:38오우야 잠깐만
45:40아
45:43근데 어떻게 이렇게 잘 짰지?
45:45나는 조금씩 나오는데?
45:47미안하다 형
45:48손길 거칠어
45:50오우야 나 잘 나와
45:52오 오케이 알았어
45:54오우 한 마리예요
46:00금세 한 양동이가 다 찼습니다
46:05근데 이 30분도 안 돼서 우유 엄청 많이 짜네요
46:09안데스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풀을 먹고 사는 소가 만들어낸 우유는 어떤 맛일까요?
46:18우유는 어떤 맛일까요?
46:20네
46:25우유다
46:26뜨거워
46:27깜빡
46:28우와
46:29우리가 짠 우유를 직접 이렇게
46:32위에 이렇게 멋있어
46:33오우
46:35오우
46:36야 이게
46:37우리가 아는 우유 향이 아니야
46:40어?
46:41되게 진해
46:42이게 뭔 냄새지?
46:43샬롯 샬롯
46:44샬롯
46:45샬롯
46:46샬롯
46:47샬롯
46:47샬롯
46:53샬롯
46:54샬롯
46:55샬롯
46:55샬롯
46:56샬롯
46:56샬롯
46:57샬롯
46:57샬롯
46:58샬롯
47:02샬롯
47:02샬롯
47:03샬롯
47:06맛과 이 풍미가
47:09입안에서 막 퍼집니다
47:11아껴먹어야 돼
47:12�
47:16할아버지의 사랑을 먹고 잉카의 어린 후손들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47:27저희 라마 끌고 어디 가세요?
47:30어디 가요?
47:37밭에 간다고요?
47:39라마를 끌고 밭에 가요?
47:42이야 많다. 라마 엄청 많아.
47:44이야 못 봤는데 어제는?
47:47우와 너는 내가 맞는다.
47:48나 또 하나 주세요.
47:51자 가자.
47:54힘이 센 라마는 안데스의 일꾼입니다.
47:58가자.
47:58라마가 통제가 어렵네.
48:02가자 가자.
48:05야야 너무 먹지마.
48:11아 돼지의 여신의 기도를.
48:24기도를 또 해야 되는구나.
48:26너도 기도할래?
48:27긴 세월에 걸쳐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온 수확의식입니다.
48:32소박하고 진지한 의식은 어머니 지구에 대한 고마움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을 잃습니다.
49:02고마웅을 닮고 있습니다.
49:03고마웅을 닮고 있습니다.
49:11올해 농사도 풍면이겠죠?
49:17이렇게 하면 돼요? 아버지?
49:21그런데 진짜 신기한 게 감자가 한 뿌리에 색깔이 다양하게 있어요.
49:30까베로 다 나와요.
49:32우와 또 나왔어.
49:36전 세계 감자의 고향인 안데스.
49:40페루에서 나는 감자 종류만 3천 가지가 넘습니다.
49:43아직까지 이렇게 인카의 문화와 이런 게 남아있는 거지.
50:12핫 감자를 익혀서 나눠 먹어야 수확의식이 마무리됩니다.
50:26감사합니다.
50:41내가 먹어본 감자 중에 제일 맛있어.
50:44대박이터에요.
50:46대박이야
50:47입에서 호로로로로로롯 하면서 사르죠
50:51호로로로로 trends로 쩜
50:56넌 일 안했잖아
50:58그러니까 재미있지
51:00전 실제로 시골 풍경의 생활들을
51:05옛날에 좀 했었는데
51:07이제 성인이 되고, 도시로 나오면서 그런 것들을 많이 겪었거든요
51:12한편으로는 아주 부럽습니다
51:15나는 사실 도시남자 핵가족 세대라서 이 감성을 잘 모르거든 그런데 이렇게 보면은 아 이렇게 이런 추억이 있으면 되게 어렸을 때를 기억하면 엄청 행복했을 것 같다 이런 상상이 되는 것 같아요.
51:35인카의 후예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51:48하지만 함께 지내보니 가장 자연스러운 그들만의 방식으로 오늘을 살고 있었습니다.
51:54� BUILT
52:05뿌리를 유지하는 건 정말 중요한 거라고 생각을 해요.
52:11굉장히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리고 결국은 이 과거를 지키는 게 사실 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2:23어떤 거에도 흔들리지 않고
52:26그걸 지켜나가는 모습
52:27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52:30강철 여행자는
52:37잉카의 마지막 다리를 건너 돌아오며
52:40행복이란 무엇인지
52:42다시 생각해 봅니다
52:53드디어 상봉
53:01리마에서 상봉
53:03이럴 게 있어요
53:04바톤터치
53:05우리가 너무 경험하던데
53:07볼리비아 파이팅
53:08지구에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53:20볼리비아는 진짜 근데 좀 놀라운 것 같습니다
53:26자...
53:27고맙습니다
53:28챙겨주시고
53:29맞이해 주십시오
53:30감사합니다
53:31감사합니다
53:32감사합니다
53:34그라시아스 그라시아스
53:35그라시아스
53:36그라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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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8그라시아스
53:39그라시아스
53:40엄청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53:42금방 시간이 지나네
53:44안녕
53:46sterility
53:47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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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9M pardon
53:50ар
53:53smes
53:55드레 refresh
53:56강철
53:57그라시아스
53:58원시아스
53:59Moto
54:00아래
54:01먹은
54:01Q 구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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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3itet 이
54:04decade
54:04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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