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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아침을 활기차게 해낸 굿모닝 대한민국 안녕하세요 김진웅입니다.
00:00:09안녕하세요 이해원입니다.
00:00:11요즘 부동산 시장이 정말 뜨겁죠.
00:00:14치솟는 집값의 역대급 고강도 대출 규제를 발표했는데요.
00:00:186월 28일부터 수도권과 규제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한도는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00:00:25그리고 수도권과 규제 지역에서 만약에 두 주택 이상 보유할 경우에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주택을 한 채만 갖고 있더라도
00:00:34기존의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주택담보대출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고 하더라고요.
00:00:42그리고 만약에 대출을 끼고 주택을 사게 된다면 6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전입을 해야 되는데요.
00:00:48세입자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 투자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하더라고요.
00:00:52네 맞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집값 급등과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고
00:00:58또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시장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00:01:04과연 이 조치가 부동산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00:01:09네 오늘 첫 소식 한 주간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핫이슈부터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00:01:15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32개국이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 총생산의 5%로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0:01:29핵심 국방 수요의 최소 3.5% 인프라 보호, 네트워크 방어, 방위산업 강화의 최대 1.5%를 투입한다는 방침인데요.
00:01:38이는 2014년에 합의했던 2%에서 2배 넘게 늘어난 수치.
00:01:43나토는 군사력 증강을 이유로 들었지만 사실상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00:01:50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역사적 승리라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00:01:55이번 나토의 방위비 증액은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요.
00:02:00국방비 인상과 방위비 분담 제협상에 대한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제안보와 외교의 파장이 예상됩니다.
00:02:08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재차 불발됐습니다.
00:02:20MSCI 선진국 지수는 미국 금융정보회사인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지수로
00:02:26주요 선진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흐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기준입니다.
00:02:32이 지수에 편입된 국가는 사실상 선진 주식시장으로 인정받는다고 할 수가 있죠.
00:02:38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신흥국에 속해 있고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 등지에도 실패했습니다.
00:02:47지난 3월 공매도 금지, 조치 해제 등 일부 제도 개선이 이뤄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가 됐지만
00:02:53안정적인 자본시장을 갖추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상황.
00:02:58과연 한국 증시가 선진 증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비추가 주목됩니다.
00:03:02스테이블 코인이 뭐길래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00:03:10스테이블 코인은 암호화폐의 가치가 실물 자산과 연동돼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건데요.
00:03:17지난 17일 규제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하면서
00:03:20디지털 자산이 제도권 금융에 본격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00:03:27이재명 정부 역시 1코인 천원, 1코인 만원처럼
00:03:30원화와 연송된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00:03:35현재 세계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약 2,500억 달러로
00:03:38한화 345조 원 규모, 향후 3년간 100%씩 성장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만큼
00:03:44제도적 여건이 탄탄하게 마련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0:03:53올해 4월, 2만 717명의 신생아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졌습니다.
00:04:00출생아 수가 무려 3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건데요.
00:04:04통계청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해
00:04:09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4:13작년부터 혼인이 늘고 30대 초반 여성 인구가 늘어난 것이
00:04:17출산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00:04:21다만 OECD 평균 출산율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
00:04:24이 우렁찬 울음소리가 앞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00:04:28지속적인 정책 뒷받침이 필요해 보입니다.
00:04:33이번 순서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전문가와 함께 파헤쳐보는 라이브 토크쇼입니다.
00:04:38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는지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00:04:42어제가 알고보니까 세계 중소기업인의 날이었더라고요.
00:04:57우리나라 중소기업 수가 알고보니까 한 800만 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00:05:00우리 경제 중심이자 일자리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최근에 경기 침체도 그렇고
00:05:06인력난도 있고 또 고령화 등으로 인해서 복합적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하더라고요.
00:05:12그래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봤습니다.
00:05:14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온 성공한 중소기업인
00:05:18국내 컴포트와 대표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김원길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5:22안녕하세요.
00:05:23안녕하세요.
00:05:24반갑습니다.
00:05:26간략히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05:27저는 구두쟁이고요.
00:05:29중학교 졸업하고 구두 만들기 시작해서 기능대에 가서 메달도 땄고
00:05:33그리고 요즘에는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기술자입니다.
00:05:37제가 어느 정도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지 또 자랑 좀 하겠습니다.
00:05:41회사 경영 이념을 이야기하면 세상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자.
00:05:46그리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자.
00:05:48그 속에서 나도 행복하게 살자는 그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원길입니다.
00:05:54듣고 보니까 49년 동안 구두 외길 인생을 걸어오셨다고 들었어요.
00:06:00어떻게 해서 지금의 브랜드를 창업하게 되신 거예요?
00:06:03저는 구두 만들기 시작하면서 큰 애 사이들 가서 일을 하면서 기능대에 나가서 메달도 땄고
00:06:10그러면서 좀 꿈을 꾸면서 내가 나도 좀 뭔가 해야 되겠다.
00:06:17그러면서 회사에서 일할 때 어떤 생각을 갖고 일했냐면 주인의식으로 일했어요.
00:06:23주인의식 가지고 일하다 보니까 사장님이 어떻게 하는지 사장님이 보이고 관리자들이 보이면서
00:06:29나도 사장이 될 수 없을까.
00:06:32그러면서 그때 주인의식 가지고 일하니까 돈도 안 들이고 사업을 해보게 되는 경험이 되는 거예요.
00:06:39공짜로 사업을 해보는 거예요.
00:06:41그게 결국에 내가 사업할 수 있게 그런 동기도 됩니다.
00:06:44제가 우리 또 김원길 대표님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00:06:47글쎄 창업했을 때의 나이가 지금의 제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리더라고요.
00:06:52사실 이게 엄청난 도전이었을 것 같은데 어떤 꿈을 꾸면서 시작을 하게 된 겁니까?
00:06:56이제 29에.
00:06:5929이니까 벌써 사회에 구두 만들기 배우고 사회생활하는 게 12년.
00:07:0512년 동안 공부하고 나서 시작을 한 거죠.
00:07:08대단하십니다.
00:07:10그러니까요.
00:07:11그런데 이제 멋지게 창업에 성공을 하고 지금 이제 성공 가도를 달리고 계신데
00:07:16솔직히 창업 추천하시나요?
00:07:20저는 젊은이들한테 대학에서도 그러고 강의를 많이 합니다.
00:07:26세상 살면서 월급을 주는 인생으로 살 수 있고 월급을 받는 인생으로 살 수 있다.
00:07:32월급을 주는 인생이 멋있습니까?
00:07:33월급을 받는 인생이 멋있습니까?
00:07:35이걸 질문도 해봅니다.
00:07:37월급을 주는 인생이 훨씬 더 멋있습니다.
00:07:39왜 그러면 제 친구들, 공부 잘한 친구들, 좋은 대학 나은 친구들, 참 멋진 회사 다니던 친구들 다 끝났어요.
00:07:47다 끝났어요.
00:07:48우리 또 대표님은 현역이시잖아요, 지금 아직도.
00:07:50저는 지금 현역입니다.
00:07:51지금도 저는 열심히 일해가면서 봉사활동을 가면서 세계를 누리고 있습니다.
00:07:58지금 우리 대표님이 딱 그 말씀을 방증하는 게 뭐냐면 제가 어떤 기사를 봤냐면요.
00:08:04연매출을 무려 500억 원이나 달성한 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00:08:09그런데 이제 사실 거기까지 올라가기까지 그냥 뭐 탄탄대로만 걸었을 것 같지만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우여곡절이 있는 것처럼 그저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대표님.
00:08:19참 우여곡절이 많이 있습니다.
00:08:20어떤 걸 좀 겪으셨습니까?
00:08:21참 옛날에 너무 사업하면서 자본이 없었으니까 자본이 없어서 전부 돈 빌려서 해가면서 내 회사가 상업을 했지만 우리 회사가 뿌리가 내리지 않은 상태이니까 굉장히 힘든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00:08:36집에 가서 잠자려고 그러면 한 시대만 깨는 거예요.
00:08:39왜요?
00:08:41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복잡한 일이 너무 많으니까.
00:08:44저기로 어떻게 할까.
00:08:46큰 파도가 몰려오는 것 같아요.
00:08:47저 파도에 휩쓸리면 죽는데 1년, 2년, 3년, 한 5년 버티니까 나의 힘이 다 빠진 것 같았어요.
00:08:55그때 진짜 세상 한강으로 뛰어들려고 그런 마음도 먹었었습니다.
00:08:59고생이 많으셨네요.
00:09:00그런데 그런 일도 있었고 그때 그러면서 이러면서 일하다가 죽어버리자.
00:09:09일하다가 죽으면 누가 나한테 뭐라고 안 일할 거 아니냐.
00:09:12일하다 보니까 히트 상품을 만들어냈어.
00:09:14히트 상품을 만들어내니까요.
00:09:16이 힘든 게 다 없어져.
00:09:18그래서 운전하다가 너무 좋아서 신호등을 못 봐서 교통사고로 죽을 뻔했어.
00:09:24큰일 하났네요.
00:09:27그러니까 참 그런 일도 많이 있었고 그리고 IMF도 있었고.
00:09:32그리고 코로나.
00:09:33코로나 때 어떤 일이 있었냐면요.
00:09:36전국에 매장이 70개인데
00:09:3720개 매장 정도 매출이 0인 매장에 나와요.
00:09:41세상에.
00:09:42그래가지고 돈 있는 거 다 빠져나가고 보험해야 하고 있는 거 돈 되는 거 다 만들어서 참 피눈을 나는 게 많으셨습니다.
00:09:51그런데 이 동안 지나가더라고요.
00:09:55또 지나갑니다.
00:09:57괜찮습니다.
00:09:58그런데 또 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불경계는 없다라고 말씀하신다고요.
00:10:05좀 의외잖아요.
00:10:06옛날에 직원들하고 같이 일하다 보면
00:10:08회의하고 그러면 직원들이
00:10:10어떤 직원들은 요즘에 불경계예요.
00:10:12요즘에 손님 없어요.
00:10:14막 그런 얘기는.
00:10:15그럼 옆에 있던 친구가
00:10:16따라서 해.
00:10:17요즘에 손님 없어요.
00:10:18불경계예요.
00:10:19그럼 회의를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00:10:22그래서
00:10:22앞으로 이 말을 우리 하지 말자.
00:10:25불경계라는 말을 금기어다.
00:10:27금기어로 했습니다.
00:10:28그러면서
00:10:28우리가 만든 구두가 안 펴려면 불경기일까요?
00:10:32그건 아닙니다.
00:10:33항상 연구가 개발해서
00:10:35세상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면
00:10:37불경기는 멀리 멀리 도망갈 테니까요.
00:10:40그런 이야기도 해가면서
00:10:41결국에는 불경기를 금기어.
00:10:43우리 회사는 금기어입니다.
00:10:45그런데 이제 모두가 대표님처럼
00:10:47그런 힘찬 마인드를 갖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00:10:50사실 제가 알아보니까
00:10:52요즘에 국내 경기 그리고 마찬가지로
00:10:55국제 정세도 약간 불안하다 보니까
00:10:57이게 중소기업이 한국의 중소기업이
00:10:59처한 문제가 좀 심각하다고 하던데
00:11:01이게 좀 그런 구조적인 문제는
00:11:03좀 뭐라고 대표님을 생각을 하고
00:11:05저는 제가 이제 처음에 해외 나가고 그랬을 때
00:11:07이태리 처음까지 92년도 이태리 갔을 때
00:11:09어디에서
00:11:11Where are I from?
00:11:12코리아 그러니까
00:11:12노스 코리아
00:11:14북한에서 왔냐 하더라고요.
00:11:15우리가 그렇게 못 살던
00:11:16그 입국을
00:11:17진짜 이태리에서도
00:11:19그런 힘든 상황이 있었는데
00:11:20참 우리가 그런 서름
00:11:23지금 우리가 이태리에 가면
00:11:24지금은 한국 사람들은요
00:11:25특별
00:11:27아주 그냥 VIP로 갑니다.
00:11:32그게 뭐냐
00:11:32우리가 열심히 일을 해서
00:11:34세계인들한테 인정을 받아서
00:11:36우리가 그런 세계를 지금 만든 겁니다.
00:11:39열심히 일은 대가입니다.
00:11:40그런데 요즘에 가장 큰 문제가
00:11:42일을 안 하는 그 분위기
00:11:44그게 결국엔 요즘에
00:11:46이게 큰 문제가 아닌가
00:11:47이런 생각합니다.
00:11:48열심히 일을 해야
00:11:49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데
00:11:51일을 안 하는 게
00:11:52가장 큰 문제가 아니냐
00:11:53이런 생각합니다.
00:11:53대표님께서는
00:11:55이제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00:11:57펼치고 계신다고 하는데
00:11:58그게 또 직원들의
00:12:00취미생활 적극 장려와도
00:12:02또 관련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00:12:03그래서 이제 저는 이제
00:12:06옛날에 다닌다는 회사에서
00:12:08그 다닌다는 회사가
00:12:09제 인생 사관학교라고 얘기합니다.
00:12:11그런데 거기에서
00:12:12회장님이 사장님이 뭐라고 했냐면
00:12:14일을 잘해야
00:12:16일을 잘하는 사람이 잘 놀고
00:12:18잘 놀는 사람이 일을 잘한다.
00:12:20그렇죠.
00:12:20그래서 전 취미생활을
00:12:22계절별로
00:12:22겨울에는 스키 타기
00:12:24스노보드 타기
00:12:25다양한 게 지금 이렇게
00:12:26사진으로 나오네요.
00:12:26그리고 여름에는 이제
00:12:28파도 타기
00:12:29수상스키
00:12:30서핑
00:12:30래프팅
00:12:31그리고 저녁이면 요리하고
00:12:33또 노래도 부르고
00:12:34뭐
00:12:35결국엔 취미생활이
00:12:36결국엔 에너지원입니다.
00:12:38내가 지쳤을 때
00:12:39나를
00:12:40다시 살려주는 거야
00:12:41결국엔 취미생활이
00:12:42나를 살려준다.
00:12:43그래서 취미생활 지원을
00:12:44많이 합니다.
00:12:46아니 지금 노래
00:12:46말씀을 하셔서 그런데
00:12:47오늘 또 옷도
00:12:48지금 이게 딱 유명한
00:12:50이런 멋진 의상을
00:12:52입고 오셨거든요.
00:12:53노래도 혹시
00:12:54직접 만들기도 하십니까?
00:12:56제가
00:12:56제가 그
00:12:58작사한 노래가
00:12:59한 열 곡이 넘고요.
00:13:00네.
00:13:01오 진짜요?
00:13:02네.
00:13:02아니 지난달에는
00:13:04전 전달에
00:13:04저작권용가
00:13:05150만원이 나왔어요.
00:13:06오 세상에
00:13:07한 소설 좀 들어봐야 되겠는데요?
00:13:09그러니까요.
00:13:09네.
00:13:09좀 불러보세요.
00:13:10그래서
00:13:11그래서 이런 노래를 만들었어요.
00:13:13꿈이 없는 사람들은
00:13:14힘든 거
00:13:15왜 피해갑니다.
00:13:16포기합니다.
00:13:17그래서
00:13:17꿈을 향하면
00:13:19꿈은 나의 수비대라는
00:13:20꿈을 향하면
00:13:23아무리 힘든 순간들도
00:13:27우린 모두
00:13:28이겨낼 수 있어요
00:13:30더 높이
00:13:35더 넓은
00:13:36세상 속에서
00:13:39아름다운
00:13:42흔적을
00:13:43남기면서
00:13:45날아요
00:13:47꿈은 나의 수비대
00:13:52든든한 나의 수비대
00:13:56아름다운 세상을 향하여
00:13:59우리 함께
00:14:01날아가요
00:14:03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0:14:05대표님 진짜 저작권
00:14:07150만원 받을만하네요.
00:14:10지금 이 순간에도
00:14:12사실은 중소기업인들이 되게 많잖아요.
00:14:14부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00:14:17요즘에 늘 많이 힘드시죠.
00:14:19소상공인들
00:14:20중소기업인들
00:14:21다 힘들다고 그러는데
00:14:22이 또한 지나가리
00:14:24결국에는
00:14:25연구 개발해서
00:14:27열심히
00:14:27세상 그냥 오지 않습니다.
00:14:29연구 개발을 해서
00:14:30세상이 좋아하는 거
00:14:32고객들이 좋아하는 거를
00:14:33만들어내면
00:14:34불경기를
00:14:35멀리 멀리
00:14:35내쫓을 수 있습니다.
00:14:36우리 파이팅하며 살아요.
00:14:38아 예 파이팅하겠습니다.
00:14:40그 이탈리아어로
00:14:41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00:14:43빠세라 암케케스터라고 하는데
00:14:44그런 정신을
00:14:46저희도 이제
00:14:46이식해서
00:14:47잘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4:48오늘 함께 나와주신
00:14:49김원길 대표님
00:14:50고맙습니다.
00:14:50네 감사합니다.
00:14:51네 감사합니다.
00:14:53네
00:14:54다음 순서 이제
00:14:55만나보겠습니다.
00:14:56이번에 만나볼 순서는요.
00:14:58실제 사건을
00:14:59재현드라마로
00:15:00재구성해서
00:15:00사건의 이면을
00:15:01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00:15:02사건의 재구성
00:15:03오늘은
00:15:04어떤 충격 시려가
00:15:05준비되어 있나요?
00:15:06벌써부터
00:15:07막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00:15:09오늘의 주인공은
00:15:09완벽해도
00:15:10너무 완벽한 남자에게
00:15:12프로포즈를 받은 여자입니다.
00:15:14그 남자 앞에 서면
00:15:15왠지
00:15:15자신이 부족하게만
00:15:17느껴졌다는데요.
00:15:18그런데
00:15:18완벽남과
00:15:20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00:15:21자꾸만
00:15:22이상한 일이
00:15:22생기기 시작합니다.
00:15:24과연
00:15:24무슨 일일까요?
00:15:31자기야
00:15:32나 준비한 거 있는데
00:15:34준비한 거?
00:15:36그리고 이어지는 이거
00:15:41하찮네?
00:15:42고마워.
00:15:50세상에.
00:15:55이 남자가 준비한
00:15:56진짜 선물은요.
00:15:57바로 로맨틱한 프로포즈였습니다.
00:16:00나랑
00:16:01결혼해 줄래?
00:16:04아니 너
00:16:04좋아.
00:16:05너무 좋아.
00:16:11얼마나 좋을까요?
00:16:13이거 이번에 나온
00:16:14환전판 아니야?
00:16:15아 우리 그이가
00:16:16구지구지
00:16:17이걸로 해야 한다고 하잖아.
00:16:18야 너
00:16:19완전 팔자 폈다.
00:16:22야
00:16:23근데
00:16:24좀 의심해 봐야 되는 거 아니야?
00:16:27뭐가?
00:16:28아니 그렇잖아.
00:16:30얼굴은 잘생겼지?
00:16:31키도 훔칠하지?
00:16:33아 성격은 말해 뭐해.
00:16:35내가 그렇게 자상한 남자
00:16:36처음 봤다.
00:16:37아 게다가
00:16:38의사잖아.
00:16:40와 완벽하네.
00:16:41아니 이렇게 완벽한 남자가
00:16:42널 왜 좋아해?
00:16:44어?
00:16:45혹시
00:16:46사기꾼 아니야?
00:16:48아니 그거 있잖아.
00:16:49혼임빙자 사기?
00:16:50아니면 유부남인가?
00:16:52야
00:16:52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00:16:55나는
00:16:55너 걱정돼서 그러는 거지.
00:16:58지금까지 널 친구라고 생각했던
00:16:59내가 바보지.
00:17:02아니
00:17:02야
00:17:03질투를 부를 정도로
00:17:07완벽한 스펙
00:17:09자기야
00:17:11무슨 일이야?
00:17:13아니
00:17:13그 유라
00:17:14걔가
00:17:15당신이 사기꾼
00:17:16아니면 유부남이라잖아.
00:17:17사기꾼?
00:17:21난 자기밖에 없지.
00:17:23녹는다.
00:17:24질투를 너무
00:17:25심한 거 아냐?
00:17:28평범한 여자와
00:17:29완벽한 남자의 결혼.
00:17:31자꾸만
00:17:32불안해지는데요.
00:17:33아 맞다.
00:17:34박서방
00:17:34네.
00:17:35그 신혼집 준비는
00:17:36어떻게 돼가고 있어?
00:17:37그게
00:17:37안 그래도
00:17:38말씀드리려고 했는데요.
00:17:39우리 여기서 살래.
00:17:40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00:17:42신혼구만은
00:17:43신혼집에서 살아야지.
00:17:44왜 좀 딸 시집가면
00:17:46둘이 척척해서
00:17:46어떻게 살라 그래?
00:17:48우리 철수 씨도
00:17:49다 이해해준대.
00:17:51아니 그래도
00:17:52사과자리가 보통
00:17:53힘든 게 아닐 텐데.
00:17:55그 제가
00:17:55부모님 없이
00:17:57쭉 자라왔잖아요.
00:17:59그래서 나중에
00:18:00결혼하면
00:18:00장인어른
00:18:01장모님
00:18:03꼭 모시고
00:18:04살고 싶었거든요.
00:18:05그렇게 해서라도
00:18:06가족의 정점
00:18:07느끼고 싶어서요.
00:18:08그래
00:18:10박서방
00:18:11우리 같이 살아.
00:18:14그거는 힘들었을 텐데
00:18:15또 이렇게
00:18:16번듯하게 커져서
00:18:17내가 다
00:18:19고맙네.
00:18:20그런데
00:18:20빨라도
00:18:21너무 빠릅니다.
00:18:26참나
00:18:26그렇게 급해?
00:18:28어머니 아버지
00:18:29보고 싶어서
00:18:29빨리 왔죠.
00:18:30벌써요?
00:18:32식을 올리기도 전에
00:18:33합가부턴 겁니다.
00:18:38그런데
00:18:39바로 그때
00:18:40합가한
00:18:42이 가족에게 나타난
00:18:43수상한 그림자.
00:18:49보낼 사람 왜 오는데?
00:18:52그리고 이어지는
00:18:53기이한 사건들.
00:18:56근데 뭔지 안 돼?
00:18:58아니
00:18:58대체
00:19:00누가 이런 짓을
00:19:01누군가
00:19:02이 가족을
00:19:03노리고 있습니다.
00:19:03대체
00:19:05무슨 일이
00:19:05벌어지는 걸까요?
00:19:12수상한 일은
00:19:13연달아
00:19:14벌어졌습니다.
00:19:15오늘 늦은 밤
00:19:16끊임없이
00:19:23이어지는
00:19:23메시지
00:19:24이 시간에
00:19:27대체
00:19:27누가 와?
00:19:31그런데
00:19:32용서 못해.
00:19:33용서 못해.
00:19:34용서 못해.
00:19:35용서 못해.
00:19:35용서 못해.
00:19:36네가 감히 다른
00:19:37여자랑 결혼을 해.
00:19:38일어나.
00:19:39당장 일어나.
00:19:41왜?
00:19:43당신 이 문자들
00:19:44이 문자들 뭐야?
00:19:44당신 나라고
00:19:45다른 여자 있었어?
00:19:47얘기해.
00:19:48이 문자들 다 뭐냐고.
00:19:50당신 진짜 나한테
00:19:51숨기는 거 없어?
00:19:52이거 스팸 문자 같아.
00:19:56번호가 없잖아.
00:19:59혹시 그 남자
00:20:00사기꾼 아니야?
00:20:02혼인 빈자 사기?
00:20:03나 진짜
00:20:04나 진짜
00:20:04자기밖에 없어.
00:20:08결혼식을 앞두고
00:20:09자꾸만
00:20:10혼란스러워지는
00:20:11예비 신부
00:20:11영희 씨.
00:20:17참 이상하단 말이야.
00:20:20왜 그러니?
00:20:22엄마
00:20:22나 결혼 좀
00:20:24미룰까?
00:20:25니네 싸웠니?
00:20:26그냥
00:20:26철수 씨 같이
00:20:28완벽한 사람이
00:20:28날 좋아한다는 게
00:20:30이상하고 불안해.
00:20:32아유 씨.
00:20:33그게 엄마 앞에
00:20:34살소리냐?
00:20:35아 네가 어디가
00:20:36어때서?
00:20:36나한테 완전
00:20:37소중한 버물인데.
00:20:40엄마
00:20:40이런 씨.
00:20:47한편 그 시각.
00:20:51네, 들어오세요.
00:20:56누구야?
00:21:00왜 놀라요?
00:21:04당신
00:21:04어떻게 왔어?
00:21:06당신?
00:21:09난 네가 있는 데는
00:21:10어디든지 찾을 수 있어.
00:21:12우리가 어떤 사이인데.
00:21:14우린 끝났어.
00:21:15완전 끝났다고.
00:21:17아니
00:21:17내가 끝낼 때까지
00:21:19끝이 아니야.
00:21:21당장 나가.
00:21:23경찰 부르기 전에.
00:21:25아 부르기래.
00:21:27재밌어질 거야.
00:21:28뭐야.
00:21:30철수 씨 앞에 나타난
00:21:32수상한 여인.
00:21:33대체 이 두 사람
00:21:35무슨 관계일 거울까요?
00:21:42심지어
00:21:43얼마 지나지 않아
00:21:44이런 일까지 벌어집니다.
00:21:48뭐야.
00:21:48뭐야.
00:21:49뭐야.
00:21:52아.
00:21:54철수 씨가 운영하는
00:21:55병원 복도를
00:21:56가득 메운 격포.
00:21:57황급히 그 흔적을
00:22:00지워보려 하지만
00:22:01약혼자에게
00:22:02현장을
00:22:02딱 걸려버립니다.
00:22:04대체
00:22:04이게 또 뭐야?
00:22:07이런데도
00:22:08오해를 하는 거야.
00:22:09내 말 좀 들어봐.
00:22:10어머 세상에.
00:22:13대체 이 남자
00:22:17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걸까요?
00:22:23이거 가지고
00:22:25여기서 나가주게.
00:22:26어머니.
00:22:27어머니는 무슨 어머니.
00:22:29자네같이 깨닌직한 사위여.
00:22:31이쪽에서는 거절이야.
00:22:32거절.
00:22:32오해입니다.
00:22:35저
00:22:36영희한테 부끄러운 짓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00:22:42여기서 당연히 나가.
00:22:44나가라고.
00:22:46어.
00:22:46쫓겨났어.
00:22:46외동딸을 지키기 위해
00:22:48파혼까지 결심한 장인어른.
00:22:51그렇게 처가 댁에서
00:22:52쫓겨난 예비 사위입니다.
00:22:53매일 함께 누웠던 침대에
00:23:09혼자 누우니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00:23:14누구보다 다정했고 따뜻했던 철수 씨.
00:23:17머리로는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지만
00:23:19아직 마음이 헤어지지 못했으니
00:23:22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00:23:29그렇게 다음 날
00:23:31영희 씨가 큰 결심을 했습니다.
00:23:38오 찾아왔다.
00:23:41그런데
00:23:41파혼 하루 만에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요?
00:23:48난 내가 이럴 줄 알았어.
00:23:49기생 하나하나 병원까지 데려온 거야.
00:23:52얼마나 잘난 여장가 했더니
00:23:54이렇게 나이 많은 여자였어?
00:23:57자기 아니야.
00:23:58자기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00:24:00이 여자는
00:24:00놔.
00:24:03난 붙잡지.
00:24:07이 여자 내 엄마야.
00:24:08당신 고아라며.
00:24:11고아.
00:24:11이 사람이 엄마라고?
00:24:12그래.
00:24:14이 여자 내 엄마라고.
00:24:14아니 고아라던 예비 신랑에게 숨겨둔 엄마가 있었다고요?
00:24:2420년 전입니다.
00:24:25담장 일어나.
00:24:41지금 몇 시인 줄 알아?
00:24:42새벽 2시야.
00:24:43남들 잘 때 자고
00:24:46남들 놀 때는 그냥
00:24:47어떻게 했는데
00:24:48최악이다.
00:24:49얘는 엄마 꿈이고
00:24:51내 꿈은 아니잖아.
00:24:53네가 위대만 가면
00:24:54다시는 네 인생에 관여 안 할게.
00:24:57어 너무 숨막힐 것 같아요.
00:25:01어떻게 스카이 캐슬이네.
00:25:06위대만 가.
00:25:07내 아들 위대만 가.
00:25:11너무 무서워요.
00:25:13엄마 나 해냈어.
00:25:17이제 내 인생 내 맘대로 살아도 되지?
00:25:22성형외과 아니야.
00:25:26정형외과가 뜬다는데.
00:25:28그게 무슨 소리야?
00:25:30나랑 했던 약속은?
00:25:32이제부터 시작이야.
00:25:34전문의 딸 때까지는 엄마 말 들어야 돼.
00:25:36아아!
00:25:37아아!
00:25:38아아!
00:25:39아아!
00:25:40내가 죽어야지.
00:25:41내 뱃속으로 낳은 아들도
00:25:42내 맘대로 못해서
00:25:43내가 살아도 뭐해?
00:25:44제발 그런 걸 하지마.
00:25:46알았어.
00:25:47엄마 아난대로 할게.
00:25:50잘 들어.
00:25:55철수야.
00:25:57난 너고 넌 나야.
00:26:02통제적인 어머니 밑에서 자라던 철수 씨.
00:26:05그러던 어느 날.
00:26:07아 뭔 술을 이렇게 많이 마셨어?
00:26:09어?
00:26:10어떡해.
00:26:11좋다.
00:26:12이 일인데.
00:26:13막내는 아무것도 매겨.
00:26:14아 근데 준다고 다 받아 마셔.
00:26:16알았어 알았어.
00:26:17아이고 나야.
00:26:18아아.
00:26:19이래서.
00:26:20우리 아빠.
00:26:21우리 아빠는 잘한다.
00:26:22나야.
00:26:23나야.
00:26:24나야.
00:26:27그렇게 뇌리에 박혔던 화목한 가정.
00:26:30그리고 운명이 펼쳐집니다.
00:26:32죄송합니다.
00:26:34어 잠깐.
00:26:35혹시 커피 좋아하세요?
00:26:38커피요?
00:26:39양친의 사랑을 듬뿍 받고 절한 영희 씨에게 본능적으로 끌리는 철수 씨.
00:26:47그렇게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00:26:50혹시 세입클로버 꽃말이 뭔지 알아요?
00:26:54세입클로버?
00:26:55세입클로버 꽃말은 행복이래요.
00:26:58너무 소중하지만 너무 흔해서 우리가 자주 놓치는 거에요.
00:27:03근데.
00:27:06저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거 같아요.
00:27:09오 녹는다 녹아.
00:27:11오오.
00:27:17영희 씨는 자신이 평범해서 불안한다고 말했지만
00:27:21하지만 행복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건이 벌어집니다.
00:27:29아들.
00:27:30이거 좀 봐봐.
00:27:34한 명은 변호사고 한 명은 아나운서야.
00:27:37어머.
00:27:38우리 아들 와이프감으로 이 정도는 돼야지.
00:27:41나 만나는 여자 있어.
00:27:43그 여자랑 결혼할 거야.
00:27:46지금 엄마 말을 거스르겠다는 거야?
00:27:49엄마 말 듣는 게 좋을 것 같은데.
00:27:51나 엄마랑 있으면 불행해.
00:27:55이제 우리 남이야.
00:27:58네가 나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
00:28:05넌 나 없이 아무것도 안 돼.
00:28:13아 저기 박철수 선생님 좀 불러줄래요?
00:28:17철수 선배 오늘 아침에 관두셨어요.
00:28:20어머.
00:28:29완전한 잠적을 끊고 떠나들.
00:28:36어머니 아버지 보고 싶어서 빨리 왔죠.
00:28:38여기 있었네.
00:28:45그리고 엄마가 잠적했던 아들을 다시 찾아온 거죠.
00:28:48넌 내가 정해준 인생을 살고 내가 정해진 여자랑 결혼해야 해.
00:28:58결혼해야 해.
00:29:00이런 며느리 난 절대 인정 못 해.
00:29:05난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야.
00:29:09제발 말 놔줘.
00:29:10네가 철연을 끊겠다고?
00:29:13그래 그럼 여태까지 너한테 들어간 양육비 다 돌려내.
00:29:18아들과 연을 끊겠다는 어머니.
00:29:20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요?
00:29:26아니 내가 원하는 대로 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들을 협박하는 것도 모자라서
00:29:31이제는 내가 키워냈던 양육비 다 내놓으라는 엄마가 세상에 있어요 양나래 변호사님.
00:29:37네 그런데 실제로 또 있었던 사건입니다.
00:29:40중간에 제 사진이 나서 조금 깜짝 놀랐는데요.
00:29:43네.
00:29:44실제 사건에서는요.
00:29:45엄마가 아들에게 나는 너와 연을 끊겠다고 하면서 소송을 제기하기까지 했습니다.
00:29:50그런데 법원에서 이 주장이 옳고 그른지를 떠나서 아예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을 각하라고 하는데요.
00:29:57재판부에서는 우리 민법상 혈연관계로 맺어진 부자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00:30:05그래서 이 소송 자체를 아예 각하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00:30:09그런데 우리가 흔히들 부모 자식 간의 인연을 끊겠다.
00:30:13혹은 호적에서 파버리겠다 이런 말들을 좀 자주 하잖아요.
00:30:16맞습니다.
00:30:17그런데 이게 법적으로는 안 된다는 거잖아요.
00:30:19네 맞습니다.
00:30:20또 드라마에서 단골 멘트로도 나오기도 하는데요.
00:30:22우리 민법상 이런 친생자 관계는 혈연관계로 이어지는 겁니다.
00:30:28그렇기 때문에 내가 연을 끊기를 원한다고 해서 부모가 끊기를 원한다고 해서
00:30:33혹은 자녀가 끊기를 원한다고 해서 끊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00:30:37특히나 조금 안타까운 경우가 있기도 하잖아요.
00:30:40가령 부모가 자녀를 심각하게 학대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00:30:44그런 경우에 조차도 법률상 부모 자식의 관계를 끊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0:30:52그 마지막 장면으로 다시 한번 돌아가 보겠습니다.
00:30:55내가 지금까지 너 키워낸 그 양육 값을 다 물어내라.
00:30:59이거 진짜 줘야 되는 건 아니겠죠.
00:31:01저희 부모님도 한 번씩 저와 다툼이 있을 때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요.
00:31:05세상에.
00:31:06제가 명확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00:31:08네 해주세요.
00:31:09없습니다.
00:31:10네.
00:31:11우리가 부양 의무라는 이야기 아마 들어보셨을 겁니다.
00:31:14이제 부모가 자식을 출산했다.
00:31:18그렇다면 아이가 온전히 성장할 때까지 내가 아무런 자산이 없다고 할지언정
00:31:24내가 비용을 들여서 키워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죠.
00:31:28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제 다 키워냈으니까 비용을 돌려줘라.
00:31:32이런 주장은 법률상 의무가 없기 때문에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0:31:39아유 다행이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되네요.
00:31:43미국의 작가 짐 데민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00:31:46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 중 하나는 부모이고
00:31:50엄마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건
00:31:53가장 큰 축복 중 하나다.
00:31:55이런 말을 남겼는데요.
00:31:56우리 사회의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부모라는 이름의
00:32:00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보겠습니다.
00:32:03양나라 변호사님 이번 주에도 유익한 법률 지식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00:32:07감사합니다.
00:32:08저희는 잠시 광고 보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00:32:13채널 고정해주세요.
00:32:16지금 제가 잠깐 착각을 했는데 목이 메어가지고
00:32:19사연이 너무 이게 기막히다 보니까 제가 잠깐 착각을 했습니다.
00:32:23근데 예원씨 삼복더위의 복이 무슨 뜻인 줄 아세요?
00:32:27복? 글쎄요 뭐죠?
00:32:29그 엎드린 복자라고 하더라고요.
00:32:31그러니까 이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제 그 여름 기운에 눌려서 굴복하고 엎드려 있는 날인 거예요.
00:32:37그런데 이럴 때 우리가 그냥 엎드려 있을 순 없죠.
00:32:39더비에 굴복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보양식을 우리 푸쉐모씨가 알려준다고 합니다.
00:32:43어서 오세요.
00:32:44안녕하세요.
00:32:45날씨가 더웠다가 습했다가 이러니까 저는 늘 힘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아요.
00:32:52그런데 이번에 제가 먹고 온 건 정말 보양식.
00:32:55끝판왕이었습니다.
00:32:57아니 근데 저번 주에도 그렇고 저저번 주에도 그렇고
00:33:01토종딸개, 민어에, 가물치에, 오리까지 이게 다 보양식인데 또 있어요?
00:33:07말도 마세요.
00:33:08정말 파워업 했습니다.
00:33:10사실은 힘이 가득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00:33:17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기운을 책임지겠습니다.
00:33:21자 맛있는 보양식을 만나러 함께 가시죠.
00:33:25뜨거운 햇살이 내려지는 여름입니다.
00:33:32터위에 지친 몸을 위해 필요한 곳은 바로 보양식.
00:33:38전 국민 보양 프로젝트 보양기행 시작합니다.
00:33:42네 여러분 오늘은 고행에 왔습니다.
00:33:45날씨도 덥고 비도 왔다 안 왔다 하는데
00:33:49몸 벗인을 해야죠.
00:33:51고행에 보양식은 어떻게 키운을 그로 올려줄까요?
00:33:59그런데 이때 손님들이 뭔가를 흔들고 흔들고 계속 흔들고 흔들고
00:34:05혹시 뭐 드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00:34:07하모.
00:34:08하모.
00:34:09하모.
00:34:10하모는 뭐예요?
00:34:11참장어.
00:34:12일본말로 하모고 우리나라는 말로 참장어.
00:34:14참장어.
00:34:15개장어는 주로 남해안에서 샀는데요.
00:34:19모든 앙 물어버렸대요.
00:34:22맹물장어도 있고.
00:34:24맹물장어도 있고.
00:34:25네.
00:34:28또 바다에서 나오는 이제 궁장어가 있고.
00:34:31오 네.
00:34:32그래서 이제 갓장어라고 하기도 하고.
00:34:34이거는 특히 여름철에 어떤 보양식보다 더 좋은 음식으로.
00:34:40그러면 어떻게 아버님이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 뭘까요?
00:34:44하모는요.
00:34:45네.
00:34:46이거 쥐었다 딱 넣고.
00:34:48네.
00:34:49이게 한 20초만 있으면 꼬치 핍니다.
00:34:53꼬치 핍.
00:34:54완전 무한이 맞겠어요.
00:34:55이렇게.
00:34:56이렇게 됐을 때.
00:34:58하에 된장 얹어서.
00:34:59아 3장?
00:35:00네.
00:35:01오 맛있겠다.
00:35:03제가 지금 입 속에 불찜이 엄청 팔고 있어요.
00:35:07제거입니다.
00:35:08제거요?
00:35:09네.
00:35:10오 진짜요?
00:35:11네 하나 드세요.
00:35:12맛있어요.
00:35:13이게 바로 한국인의 정의죠.
00:35:15고향에서 꼭 먹어야 하는 아홉 가지 음식 중 제일은 갓장어.
00:35:33롱롱 타임하고 아주 옛날부터 몸에 좋다고 성문났대요.
00:35:41오 정말요.
00:35:43우와 대박이에요.
00:35:45진짜 커요.
00:35:46우와.
00:35:47무서워요 이게.
00:35:48낚시로 잡은 거는 한 마리 한 마리 다 낚시로 잡은 거예요.
00:35:50아 낚시로요?
00:35:51네.
00:35:52아 그래서 낚싯대 줄이 있는 애들이.
00:35:54네.
00:35:55뱀을 잡았어요.
00:35:56우와 이빨 봐요.
00:35:57우와.
00:35:58진짜.
00:35:59낚시도 있죠?
00:36:00낚시.
00:36:01뭔가 뱀 같기도 하고.
00:36:02특이하게 생겼잖아요 이빨도 달리고.
00:36:04우와 우와 우와 우와 우와 우와ám.
00:36:06아 힘이 장수네요.
00:36:08.
00:36:096월부터 10월까지 먹을 수 있는데요.
00:36:11로미 의사치고기 정말로는 뾰도 좋고 피부에도 좋고 다 좋대요.
00:36:18시다가 제일 먼저 했거든요.
00:36:20sunglasses and machineiana little cards to them.
00:36:22쌀고기 엄청 하얗고 맛있어 보이려 볼 수 있다.
00:36:25근데 쌈고기 엄청 하얗고 맛있어 보여 볼 수 있다.
00:36:26한 마리에 한 100번 정도 칼집이 들어가요.
00:36:29진짜요?
00:36:30네. 힘들어요. 그러니까요.
00:36:33이게 소는 게 아니라 칼쉬를 끊어주는 거래요.
00:36:37일랑 쏭찌기.
00:36:40쏭찌기.
00:36:42괴짱어 손질 끝.
00:36:44저 뽀얀 살결 다 봐도 아 부드러울 것 같죠?
00:36:50옛날부터 계속 먹었나요?
00:36:52아 그러죠. 옛날부터 먹었죠.
00:36:53그런데 일본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00:36:56우리나라에서 많이 못 먹었는데
00:36:58요즘에는 이제 많이 먹어요.
00:37:02남은 괴짱어 뼈와 머리는 버리지는 않고 육수를 그립니다.
00:37:07다 활용하는구나.
00:37:09각종 채소와 다시마도 아끼지 말고
00:37:12빡빡.
00:37:14맛있어 줘라. 맛있어 줘라.
00:37:19괴짱어 샤부샤부 육수.
00:37:21왕송이요.
00:37:24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0:37:25표체섬 괴짱어 회와
00:37:29새콤달콤함으로 무장한 회무침도 받을 수는 없죠.
00:37:37고흥 괴짱어 한상 대령이요.
00:37:40국물을 제가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00:37:45무슨 맛일까요?
00:37:50오 구수해.
00:37:51오 아주 구수해. 오 좋아요.
00:37:53그리고 회는 초장했고.
00:37:57드실 줄 아네요.
00:37:58가시가 살짝 쌓아 있어요.
00:38:05근데 씹히는 맛이 너무 재밌어요.
00:38:07유독 인기가 많다는 회무침도 먹어야죠.
00:38:11그럼요.
00:38:12비스코스에요.
00:38:17음 대박.
00:38:18입에 들어가자마자 고소함이 고졌어요.
00:38:20근데 바로 그 뒤에 달달해.
00:38:22와일 향이 굉장히 강해요.
00:38:23매실 식초.
00:38:24굉장히 강해요.
00:38:25매실 식초.
00:38:25와 이거 근데 왜 이렇게 달지?
00:38:27맛있어요.
00:38:28진짜요.
00:38:29오 이거 깜찔 맛이.
00:38:33우와.
00:38:34진짜 제 마음을 훔쳤어요.
00:38:37드디어 샤부샤부 타임.
00:38:39육수에 넣고 코치 피길 기다립니다.
00:38:4220초가 너무 길 것 같은데요.
00:38:45그럼요.
00:38:46이렇게 예쁘게 펼쳐요.
00:38:48보세요.
00:38:49오.
00:38:50유자 반환씩 넣고 사서 드셔보세요.
00:38:53유자 반환.
00:38:55오.
00:38:56오.
00:38:57이거.
00:38:58그 인자에요.
00:38:59진짜.
00:39:00유자차에서 그 향이.
00:39:01오.
00:39:02와.
00:39:03이거 장어랑 먹는 거는.
00:39:04아.
00:39:05너무.
00:39:06오.
00:39:07오.
00:39:08너무 청국 같아요.
00:39:10보행 특산물 유자청을 얹어서.
00:39:13싸먹으면.
00:39:15이거 이거.
00:39:16별미라더에요.
00:39:17유자 향이.
00:39:18향이 희한 듯
00:39:20장어로 꽃이 피었네요
00:39:23원래 장어구이를 먹을 때
00:39:25뭔가 달달한 소스를 찍어서 먹잖아요
00:39:29이게 유자가 이렇게 좋은 조합인지
00:39:32정말 너무 맛있는 척 봐요
00:39:34최고예요
00:39:35장어
00:39:39웨이브까지
00:39:40제가 알고 있는 장어
00:39:42제가 여태까지 먹어봤던 장어 중에
00:39:44제일 부드러워요
00:39:45진짜 이빨이 없어도 먹을 수 있어요
00:39:48너무 맛있어요
00:39:50뽀뽀
00:39:52다음은요
00:39:53양파에 된장 원이 돼서
00:39:55아 삼장?
00:39:56네
00:39:57오 맛있겠다
00:40:00그리고 양파쌈도 치트키예요
00:40:03살짝 매콤함이 있어
00:40:05무한 흡입 가능
00:40:09진우 아나운서 부럽죠?
00:40:11너무 부러워요
00:40:14저는 예상치 못한 맛이에요
00:40:19일반 장어랑 진짜 달라요
00:40:21오
00:40:22더 궁금하다
00:40:23너무 맛있어요
00:40:25여러 조합으로 만들어 먹느라
00:40:27정말 즐거웠습니다
00:40:34괴짱어로 힘을 얻고 다시 이동
00:40:37자 여러분
00:40:39순층까지 왔습니다
00:40:41순층이라면 무슨 보양식일지는
00:40:43저는 잘 모르겠어요
00:40:44이 치역은 저는 처음이에요
00:40:46뭘까요?
00:40:47뭐가 있을까요?
00:40:48그러게요?
00:40:49지금까지 부쉐무가 케이푸드 하면서
00:40:51가장 충격적인 음식일 거예요
00:40:53충격적...
00:40:54뭐 여태까지 충격적이고 말하는데
00:40:56그것보다 더워요?
00:40:57응
00:40:58뭐가 또 나오지?
00:40:59그러니까요
00:41:00지금까지 우리가
00:41:01임금이 먹었던 보양식을 많이 먹었잖아요
00:41:03그렇죠
00:41:04이번엔 신이 먹는 보양식
00:41:06신?
00:41:07빨리 먹어야죠
00:41:08빨리 가시죠
00:41:17음식이 나왔는데
00:41:18다들 사진만 찍더라고요
00:41:20진짜 맛있겠다
00:41:22뭔가 좀 컸어요
00:41:23뭐예요? 뭐예요?
00:41:24이거 진짜 대박이네요
00:41:26대박이네요
00:41:27여러 배울 거 다 들어갔어요
00:41:28네
00:41:29그래서 해싱탕이라고
00:41:30아 이게 해싱탕이에요?
00:41:31네
00:41:32해싱탕
00:41:33이름부터 운장한 해싱탕
00:41:36오리랑
00:41:37네
00:41:38문어랑
00:41:39문어
00:41:40전복이랑
00:41:41전복
00:41:43그리고 또 갈비
00:41:46몸에 좋은 거 다 들어가서
00:41:47여름에 먹는 고향
00:41:48비싼 건 다 들어갔어요
00:41:50네
00:41:56아 배고파
00:41:57몸에 좋은 것들
00:41:58골라 먹을 수 있잖아요
00:41:59네
00:42:00든든 그 자체인 것 같아요
00:42:01색깔 봐요 문어
00:42:03이게 전부
00:42:04한 요리가 된다고요?
00:42:07우와
00:42:08이게 뭐예요?
00:42:10저희 해싱탕이
00:42:11가장 기본 베이스로 깔리는
00:42:13소갈비떼
00:42:14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00:42:15오 마이 갓
00:42:17이렇게 든든 처음 봐요 인생
00:42:19소 몇 마리예요?
00:42:21소는 12마리 양
00:42:2412마리
00:42:25우와
00:42:28먹기 편하게
00:42:29네
00:42:30기름 막을 제거하는 겁니다
00:42:31기름이 들어가면
00:42:32아무래도 기름이 많이 뜨고
00:42:34느끼한 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00:42:36제가 이렇게 기름 막을
00:42:37원래 다 손질하고 있습니다
00:42:42이 칼비만 뜯어도 맛있을 텐데
00:42:44두 개 다
00:42:46우와
00:42:47약채가 무려 12가지나 들어간대요
00:42:51우와
00:42:52보기만 해도 기력 뿜뿜
00:42:54이야
00:42:55약단기로 온종일 다리는데
00:42:58식당이 아니라 한의원인 줄 알았어요
00:43:00대박이다
00:43:01우와
00:43:02우와
00:43:12엄청 진해 보여요
00:43:14진하게 우러낸 약채
00:43:17진짜 보약입니다
00:43:19오 진짜 향이
00:43:20조금 쓸 것 같은데요
00:43:21달고 쓰고 다 있어요
00:43:23오 약간 한방
00:43:25그 약재다 약재
00:43:27오 약간 한방
00:43:28그 약재다 약재
00:43:29오리가 통으로
00:43:33문어도 통으로
00:43:35모든 거 통으로
00:43:37아까 그 약재죠
00:43:38네
00:43:39한 마리씩 다 들어가네요
00:43:4012가지
00:43:42우와 이거까지
00:43:43하이라이트
00:43:45김을 빼고
00:43:47뚜껑을 열면
00:43:48말 그대로
00:43:49푹
00:43:50고아진
00:43:51오리 등장
00:43:52우와
00:43:54색깔봐요
00:43:55조립 시작합니다
00:43:56갈비떼 옮고
00:44:00그 위에 동물이
00:44:01동물어도 이쁘게 올리고
00:44:04국물도
00:44:05아
00:44:06부어주세요
00:44:15이게 바로
00:44:16용왕의 보양식
00:44:18해심탕
00:44:19그 이름답게
00:44:21어메이징한 비주얼이죠
00:44:23오늘은 PM의 영왕 등극입니다
00:44:26오예
00:44:27우와
00:44:28냄새가 여기까지 오는 것 같아요
00:44:30그럼요
00:44:31네
00:44:32아따 상다리 부러지겠네
00:44:34싱싱한 전복은
00:44:36마지막에 넣습니다
00:44:37마지막에
00:44:38아
00:44:40전복 넣고
00:44:41익혀서
00:44:42손질해서 이렇게
00:44:43밥솥에서
00:44:44이미 익혀서 나오는 거거든요
00:44:45네네네
00:44:46전 다리
00:44:47다리부터?
00:44:48다리요?
00:44:49오
00:44:50좋아요 좋아요
00:44:51오리다리
00:44:53진짜 맛있는데
00:44:55작은 부위를 뜯어주셨는데
00:44:58이렇게 커요
00:45:00욕심부려서
00:45:01한 입
00:45:02진짜
00:45:04오리사랑이에요
00:45:05오리사랑
00:45:07소금로 찍어볼까요?
00:45:09너무 맛있겠다
00:45:10오리
00:45:12오
00:45:17오
00:45:18족족족
00:45:19소리 나요?
00:45:21너무 졸미세요
00:45:22너무 족족해요
00:45:23너무 족족해요
00:45:24박김치를 얹으면
00:45:26아우
00:45:27이마트문에 한국을 못 떠나
00:45:30아우
00:45:31아우
00:45:32아우
00:45:33아우
00:45:34와 박김치랑 진짜 조합이
00:45:36와
00:45:37그냥
00:45:38단순하게 얘기할게요
00:45:39완벽합니다
00:45:40이번에는
00:45:42땡글땡글한
00:45:43문어 공략
00:45:44음
00:45:45아우
00:45:47음
00:45:48아우
00:45:50음
00:45:51음
00:45:52식감이 너무 재밌어요
00:45:53과자 먹는 느낌도
00:45:54이면서
00:45:55살이
00:45:56땡글땡글하니까
00:45:57오
00:45:58너무 좋아요
00:45:59하하하하
00:46:00이야
00:46:02제일 행복해 보이는데요
00:46:03오늘이?
00:46:04아 그럼요
00:46:05우와
00:46:06저렇게 먹는 거 보면
00:46:07저보다 더 한국인이에요
00:46:08갈비는 이렇게 뜯어야 제맛이죠
00:46:10어찌나 잘 익혔는지
00:46:12해볼래
00:46:13하하하하
00:46:15그 붙어있는 쌀은 제일 맛있어요
00:46:17음
00:46:18음
00:46:19야들야들한 저 식감
00:46:22전생에 강아지였나?
00:46:23너무 좋아요
00:46:24하하하하
00:46:25하하하하
00:46:26우와
00:46:27전복도 커요
00:46:28색깔은 약간
00:46:29전복 구이
00:46:30그 보토구이랑 비슷해요
00:46:31오
00:46:32향이 좋아요
00:46:33음
00:46:35아
00:46:37처음에는
00:46:38약간 탱글함이 있다가
00:46:39이빨이 딱 진입하면서
00:46:41그 살은
00:46:42싹 잘라져요
00:46:43하하
00:46:44하하
00:46:45하하
00:46:46하하
00:46:47음
00:46:48음
00:46:49음
00:46:50뭐 따로 안 찍어도 돼요
00:46:52그 정도 맛있어요
00:46:53오
00:46:55오늘도 외칩니다
00:46:56마무리는 뭐다?
00:46:58죽이다
00:46:59이야
00:47:00음
00:47:02음
00:47:03음
00:47:04음
00:47:05음
00:47:06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녹두죽이네요
00:47:08와
00:47:09대박이다
00:47:10오
00:47:11아 이게 바로 마무리라는 것이
00:47:14한 그릇에 담긴 전성으로
00:47:16몸을 보양하는 시간
00:47:19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00:47:26이야 왜 끝판왕이라고 하셨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00:47:29몸에 좋은 건 다 들어가잖아요
00:47:31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00:47:34그 말씀하신 것처럼 해신탕도 해신탕이지만
00:47:37저한테 만약에 좀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00:47:41저는 갯장어를 좀 선택할 것 같아요
00:47:43왜냐면 그 아까 그 갯장어의 힘도 그렇고
00:47:46그 다음에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라 그랬잖아요
00:47:48그럼요
00:47:49너무 부럽더라고 솔직히
00:47:50진짜
00:47:51그리고 또 지금 딱 먹어야 제일 맛있잖아요
00:47:54아 근데 신기한 거
00:47:55저는 장어를 먹을 때 주로 구이로 먹었는데
00:47:58샤브샤브로 먹는 거를 이제서야 기다렸어요
00:48:02그리고 또 신기한 게 뭐냐면
00:48:03어떤 건데요
00:48:04제가 한 새벽 2시쯤에 집에 복귀했거든요
00:48:08촬영 끝나고 나서
00:48:09갔는데 아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00:48:12제가 10시까지 육아를 했어요
00:48:14근데 장모님한테 허냈어요
00:48:16왜요
00:48:17그냥 자라고 하셨는데
00:48:18저는 힘이 너무 많이 나서
00:48:20장난 아니었어요
00:48:21안 잘라 그래요
00:48:22너무 신기했어요
00:48:23진짜
00:48:24역시
00:48:25네
00:48:26이 세상에서 지금 육아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
00:48:29장어 한번 드셔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48:30그럼요
00:48:31다음 주에도 보양기행은 계속 되겠죠
00:48:34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00:48:35네
00:48:36알겠습니다
00:48:37네 활기찬 토요일 아침을 만드는 생방송
00:48:40굿모닝 대한민국 함께 하고 있는데요
00:48:41잠시 광고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00:48:42채널 고조
00:48:43웅뉴
00:48:46웅뉴
00:48:48웅뉴
00:48:49웅뉴
00:48:51이혼이를 위한 특급 교육 여행이거든요
00:48:56흥현군
00:49:05흥현군
00:49:06현기타만 어떨 것 같아요 기분이
00:49:07흥혼랑
00:49:08흥호흥
00:49:09구호흥
00:49:11인간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00:49:17왜 이렇게 많아?
00:49:18왜 이렇게 많아 그래
00:49:20안 소심해
00:49:21엄마가 세트야
00:49:26너무 만족스러워
00:49:28무섭습니까?
00:49:29무서우면 계란이 춤을 춥시다
00:49:31진짜네
00:49:33엄마는 제 손에 잡고 가는 겁니다
00:49:41아이들의 웃음이 자라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00:49:49KBS가 함께합니다
00:49:50유튜브 여의도 육태클럽을 통해
00:49:52아이들의 취향, 저격, 여행코스와
00:49:55여행 꿀팁까지 알려드리고 있으니까요
00:49:56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00:49:57이번 순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00:50:00각계각층의 베테랑을 만나보는 시간이죠
00:50:03직업의 세계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00:50:05오늘은 6월 호국보은의 달을 맞아서
00:50:08특별한 베테랑을 소개해 주신다고요?
00:50:10네 맞습니다
00:50:11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00:50:13순국선열과 호국영령
00:50:15그리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00:50:17공로를 기리고 보답하는 달입니다
00:50:19그래서 매년 정부 포상식이 개최되고 있는데요
00:50:22그리고 이때 꼭 필요한
00:50:24아주 의미 있는 물건이 있습니다
00:50:26나라를 지키고 빛낸 이들에게 주어지는
00:50:29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00:50:30그리고 또 어떤 베테랑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지
00:50:33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00:50:34출입은 철통 같고
00:50:39경계는 사범한 대한민국 최고 등급의 보안시설
00:50:43한국조폐공사도 그중에 하나죠
00:50:48한국조폐공사와 호국보은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요?
00:50:51국가나 사회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요되는 훈장
00:51:01우리나라를 지키고 알린 영웅의 가슴에서 빛나는 것이
00:51:05바로 이 훈장이죠
00:51:06과연 어떻게 만들까요?
00:51:08대한민국에서 훈장의 역사가 시작된 건 1948년
00:51:12대한민국 1호 훈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수여된 무궁화 대훈장인데요
00:51:30훈장은 총 12종이 있고
00:51:32크게는 무궁화 대훈장이라고 대통령, 국가원수에게 주어지는 훈장이 있고요
00:51:38그리고 이제 호국보은에 다르니까
00:51:435국 훈장이 있습니다
00:51:44국가에 큰 공을 세우고 이러한 분들의 노고를 취하기 위해서
00:51:49드리는 5국 훈장이 있고요
00:51:51그리고 전쟁과 비상사태 속 나라를 위해 싸운 영웅에게는
00:51:56무궁 훈장이 수여됩니다
00:51:586.25 전쟁 당시 인천 상륙작전을 진두지휘한 맥아더 장군도
00:52:02태극 무궁 훈장 수훈자죠
00:52:04이 땅에 영웅에게 바치는 훈장
00:52:08혹시 훈장 만드는 거 보신 적 있으신가요?
00:52:14아 없으시죠?
00:52:16한 번도 모르겠어요
00:52:18기대가 됩니다
00:52:20용해, 실보, 도금, 세공, 조립까지
00:52:24각 분야의 베테랑이 모인 훈장 제작 드림팀이 출격합니다
00:52:28와 어벤져스네요
00:52:30훈장 제작의 첫 단계는
00:52:32바로 금속을 녹여 형태를 만드는 용해 작업
00:52:38무언가를 꺼냈는데요
00:52:40은은이?
00:52:42이게 은 그댈유리라고
00:52:44은 처음에 뽑았을 때 나오는
00:52:46은 알갱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00:52:50이게 순은입니다
00:52:5199.99 해서
00:52:52깨끗한 은을 써야
00:52:54저희가 다 순은을 쓰거든요
00:53:00은값도 그렇고 순값도 많이 나가기 때문에
00:53:02가격적으로도 많이 나가는데
00:53:04어쨌든 저희는 순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0:53:08무조건 순은 99.99% 순은을 고집해서 나갑니다
00:53:14순은은 내구성도 뛰어나지만
00:53:16고귀한 금속이라 훈장에 담긴 명예와 존경의 의미를
00:53:20강조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00:53:22아까 보여드렸던 그래뇨를
00:53:26괴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00:53:29훈장의 모양으로 세공하기 위해서는
00:53:31은 알갱이로 은 괴로 만들어야 하는데요
00:53:35거푸집에서 꺼내 2시간 동안 실온에
00:53:38식혀서 사용합니다
00:53:42이게 아까 롤링하는 작업을 해서
00:53:44얇게 만들었어요
00:53:45저희가 필요한 훈장을 뽑기 위해서
00:53:47롤링하게 되거든요
00:53:49훈장 두께에 맞게
00:53:50얇게 기계를 펴는 롤링 작업
00:53:55계속 얇게 들어가야 돼요
00:53:58저희가 하나 하면
00:53:59한 20분 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00:54:02순은은 연성이 좋아
00:54:03이렇게 기계로 눌러도
00:54:05부서지지 않고
00:54:06쭉쭉
00:54:07늘어납니다
00:54:08그러네요
00:54:09점점
00:54:10얇아지네요
00:54:11반복하고
00:54:12또 반복하고
00:54:13또 반복하면
00:54:15이렇게 얇은 판이 되는데요
00:54:17은괴가 이렇게 늘어나니까 신기하죠?
00:54:18너무 신기하죠?
00:54:19너무 신기해요
00:54:22이 하나의 은판으로 수십 개의 훈장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00:54:31너무 신기하네요
00:54:32원형 모양으로
00:54:34타발을 하게 되거든요
00:54:35그 다음에 압살을 해가지고 문양을 새기고
00:54:4012종의 훈장은 문양이 모두 다른데요
00:54:43동그랗게 자른 은을 틀에 넣어 찍어내면
00:54:46이렇게 훈장의 모양이 나옵니다
00:54:48다음은 훈장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세공을 할 차례
00:54:56훈장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해선 세공 작업이 필수입니다
00:55:03압살을 하고 타발을 하는 과정 중에
00:55:07제품의 표면에 이물질이 박혀 있을 때도 있고
00:55:10그 과정 속에서 흠 같은 게 많이 나 있기 때문에
00:55:14흠집 난 거 보이시죠?
00:55:17표면을 매끄럽게 다듬기 위해선
00:55:19베테랑의 숙련된 손 기술이 필수입니다
00:55:22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00:55:28마치 얼굴이 비칠 듯
00:55:30매끄럽게 빛이 나죠?
00:55:33작업전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알 것 같네요
00:55:40달라졌네요 확실히
00:55:42이제는 훈장에 색을 입혀 포인트를 줄 시간
00:55:48전통 공예기법인 칠보가 사용됩니다
00:55:53저는 훈장에 칠보 작업을 담당하고 있어요
00:55:57금속 물체에 유약을 입포해서 사용하는 전통 공예기법으로 알고 있어요
00:56:04저희는 훈장에 그 기법을 이용해서 색을 입히고 있습니다
00:56:09이물질도 많고 좀 많이 거칠거든요
00:56:14이걸 좀 곱게 가리는 거예요
00:56:15그냥 물감은 아닌 것 같은데
00:56:17네
00:56:18외국에 보면 유리공예 많이 하잖아요
00:56:20그런 것처럼 얘가 건조를 시켜서 불에 가열을 하면 단단해지거든요
00:56:26질보유약은 고온에서 가열하면 단단한 유리질층을 형성합니다
00:56:31색상이 선명한 게 특징이죠
00:56:33품질을 좋으려면 고온 가루를 사용해야 하거든요
00:56:37그래서 이제 만족할만한 가루가 될 때까지 가열이 좋아요
00:56:42이 정도 곱기면 가장 좋은 가루의 곱기
00:56:50다소 밋밋할 수 있는 은에 여러 가지 색의 유약을 올리면
00:56:54다양한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어 훈장의 화려함과 예술성을 더할 수 있죠
00:57:00제일 기대가 돼요
00:57:05색을 입힌 훈장을 조심스럽게 옮기는 베테랑
00:57:08석쇠에 올린 뒤 간접적으로 열을 가해 유약을 빠르게 구워냅니다
00:57:15왜 이렇게
00:57:17그런데 열을 가하자 유약이 검게 변하네요
00:57:21그러네요
00:57:22걱정하지 마세요
00:57:23열이 식으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옵니다
00:57:25지금은 사실 이렇게 물룩하게 나와있거든요
00:57:28그 은면과 동일하게 편편하게 갈아서
00:57:30광택이 예쁘게 납니다
00:57:31온도가 내려가자 본래의 붉은 빛을 되찾은 훈장
00:57:38줄 작업한 다음에 사포 작업을 한 번 더 하거든요
00:57:42세밀하고 꼼꼼하게 사포로 문지릅니다
00:57:47정교한 작업이죠
00:57:48네 그러네요
00:57:49걸리는 것 하나 없이 깔끔
00:57:57다음은 수여받은 이의 공로가 바래지 않도록 훈장에 영원을 입힐 차례
00:58:03여긴 도금 작업을 하는 공간이고요
00:58:06여기서는 유해화학 물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방독 마스크를 꼭 써야 됩니다
00:58:10안전이 우선 보호 마스크 착용은 필수죠
00:58:18도금은 표면에 얇은 금속층을 입히는 작업으로 훈장이 녹슬거나 마모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00:58:24완벽한 도금을 위해서는 무려 세 단계 과정을 거치는데요
00:58:27이렇게 니켈 용액으로 1차 도금을 하면 표면을 더 매끄럽게 해 최종 도금이 더 고급스럽게 완성됩니다
00:58:40반짝반짝하네요
00:58:42빛이 납니다
00:58:442차 도금은 색을 더욱더 또렛하게 내기 위해서 거치는 과정인데요
00:58:49이제 금도금 하는 겁니다
00:58:52잠깐만 한 3,4초 정도만 때려주는 거고요
00:58:57살짝 금빛이 도는 게 보이시죠
00:58:59어 그러네요
00:59:01훈장이 만들어졌는데 변색이 되면 안 되잖아요
00:59:05그런 걸 방지해주려고 도금을 해주는 겁니다
00:59:08대망의 3차 도금
00:59:11과연 훈장의 색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00:59:14두근두근
00:59:15근데 여기서 이제 색깔이 제대로 나오는 거거든요
00:59:20최종 색깔이 나오는 거죠?
00:59:23네
00:59:25짜잔 금색으로 레벨업
00:59:28고급스러운 광택이 돌죠
00:59:30전류를 흘려서 도금을 하는 겁니다
00:59:33그냥 넣었다 뺀 건 아니고요
00:59:35여기 액체 속에 전류를 다 흐르게 하거든요
00:59:38그 전류의 흐름으로 도금이 되는 거예요
00:59:41베테랑의 손길로 3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완벽한
00:59:45훈장이 됩니다
00:59:48가까이서 보니 더욱 눈부시죠
00:59:51이 금빛 속에 영웅들의 공로도 함께 빛나는 것 같습니다
00:59:55어 그러네요
00:59:57어느새 다가온 마지막 단계에
01:00:00흩어져 있던 조각을 한데 모으는 작업입니다
01:00:03표상판, 명판, 기판이라는 부품들을 하나로 합치는 과정입니다
01:00:14훈장마다 부품이 다르기 때문에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01:00:19이 부품 같은 경우가 표상판이라는 부품이고요
01:00:23이제 명판은 이제 각 훈장별 훈종과 이름이 나와있는 부품이라
01:00:29이제 명판이라고 이제 하고 있고
01:00:31이게 주 메인인 기판입니다
01:00:33우선 표상판 아래로 깔고 그 다음에 이제 기판을 이제 그 위에 썼습니다
01:00:40금속 조각에 불과했던 것들이 조립을 통해 하나의 훈장으로 거듭나는 시간
01:00:50베테랑들에겐 이 과정이 가장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01:00:56마지막으로 표상까지 부착해 국가와 공공을 위해 혼신한 공무원과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01:01:01근정 훈장이 완성됐습니다
01:01:09그런데 이때 조립된 훈장을 다시 살펴보는 베테랑
01:01:14여기 표면에 보시면 실금처럼 쫙 가 있거든요
01:01:17이게 빛에 비춰봐야 좀 자세하게 나올 텐데
01:01:22오랜 공정을 거쳐 만든 훈장에 흠집이 났다
01:01:25오늘 공정으로 다시 돌아가야 돼요?
01:01:27그거는 안 돼요
01:01:29그거는 아예 그냥 빼고
01:01:32이제 새로 제작을 다시
01:01:34포장 전에 이제
01:01:36분량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공정이다 보니까
01:01:39조금 더 이제 세심하게 볼 필요가 있고요
01:01:41그러다 보니까 되도록이면
01:01:43이 선에서
01:01:45커트를 시키는 게 최고 좋습니다
01:01:48이제 수훈자에게 전달될 준비를 마칩니다
01:01:52감히 이 훈장 하나가 그 지극한 헌신과 희생을
01:01:54모두 담을 수는 없겠지만
01:01:57우리는 반드시 기억하고 기려야 합니다
01:02:04아무래도 훈장하면 저희가 대통령한테 수여되는
01:02:08용화대 훈장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01:02:11대통령이 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01:02:14엄청 기여도가 높으신데
01:02:16저희는 그걸 만들어서 수여를 한다고 그러면
01:02:19저희가 자부심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01:02:21처음에 만들어 가지고
01:02:24처음 수여하게 됐을 때
01:02:25그때가 제일 범차죠
01:02:27뉴스 기사를 보다 보면은
01:02:29이제 김연아 선수나
01:02:30그런 분들이 체육훈장을 받았다
01:02:32그러면은 아 저거
01:02:34우리가 만드는 거다
01:02:36그런 생각도 들고
01:02:37이제 친구들하고 이제 뭐
01:02:39만나서 얘기하다
01:02:40야 저거 왜 만들지 않아
01:02:41그런 얘기도 하고
01:02:42그렇습니다
01:02:44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하고
01:02:46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01:02:48국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01:02:50무수히 많은 영웅들
01:02:52어느 하나 가볍지 않은 그들의 공로를 기억하기 위해
01:02:56이 땅의 영웅들을 위해
01:02:58베테랑들은 오늘도 훈장을 만듭니다
01:03:01누군가의 이제 좀 명예로운 그런 물건인데
01:03:14제 손으로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01:03:15이제 기쁨을 줄 수 있다는
01:03:16그렇게 보람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01:03:18훈장이 어떤 분야에 훌륭한 사람들한테 수여하는 거잖아요
01:03:23그래서 지금 존경의 마음을 담아서 하고 있습니다
01:03:35와 저는 훈장이 한국 조폐공사에서 만들어지는지 정말 몰랐어요
01:03:39저도 처음 알았는데요
01:03:41훈장이 국가가 수여하는 최고의 그 서훈인 만큼
01:03:44공공성과 신뢰성이 높고요
01:03:46또 위조 변조의 위험이 적은
01:03:48또 한국 조폐공사에서 담당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01:03:50보안이게 워낙 또 철통 같아서
01:03:53이렇게 촬영해서 소개해드리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고 하더라고요
01:03:56네 그랬을 것 같더라고요
01:03:58겉보기엔 작지만
01:04:00마음으론 가장 무거운 물건이 훈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01:04:03만드시는 베테랑들도
01:04:05직업 이상의 사명감을 갖고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04:08다시 한번 훈장이 지닌 에이미를 떠올리고
01:04:11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과 희생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01:04:15이어서 만나볼 순서
01:04:17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건강회복 프로젝트
01:04:18엄마를 부탁합니다
01:04:20이분이 나오시면 스튜디오에 정말 활기가 돌고
01:04:23어머님들의 표정이 밝아집니다
01:04:25공감요정 로맨스가이 노지훈씨 안녕하세요
01:04:28네 안녕하세요
01:04:30로맨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가수 노지훈 인사드리겠습니다
01:04:34전국에 계신 또 우리 어머니들께서
01:04:37웃는 일만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01:04:39하지만 또 어머니를 매번 뵐 때마다
01:04:42정말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찢어집니다
01:04:44또 오늘같이 또 굳은 날씨에도
01:04:47또 일 걱정 또 자식 걱정하는 우리 어머니
01:04:50또 오늘 만나뵐 어머니께서도
01:04:52매일같이 또 치팡이를 짚으시면서
01:04:54또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01:04:56어떤 사연일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1:04:57막바지 보내기가 한창이던 6월 초순
01:05:02저희 공감 브라더스도 한 어머니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러
01:05:08길을 나눴습니다
01:05:10오늘 온 곳은 바로 충청북도 청주입니다
01:05:16오늘 또 신청은 또 특별히 따님께서 신청해 주셨다고 합니다
01:05:19아 그렇군요
01:05:20우리 엄마를 부탁해는 대부분 자제분들이 신경을 쓰는데
01:05:24그 중에서도 우리 딸들이 신경을 더 많이 쓰는 편이죠
01:05:28그런 거 맞습니다
01:05:30오늘 또 특별히 또 이곳에 오셨다고 합니다
01:05:32한번 모셔보겠습니다
01:05:33그렇죠
01:05:36안녕하세요
01:05:38네 가운데로 오시겠습니다
01:05:40네 혹시 오늘 어머니께서는 어떤 또 어머니이실까요
01:05:44저한테는 미운 엄마예요
01:05:46왜요?
01:05:47미운 엄마예요
01:05:49이렇게 어렸을 때 앨범을 보다 보면
01:05:53오빠들은 애기 때 사진이 엄청 많거든요
01:05:55그런데 저는 어렸을 때는 사진을 아무도 안 찍어줬어요
01:05:59딸이라고
01:06:01제가 어렸을 때 그런 거 생각하면 좀 섭섭했겠어요
01:06:04네 그때는 좀 많이 섭섭했는데
01:06:06저희 때문에 고생하신 거 생각하면
01:06:08생각하면 그것 때문에 또 이렇게 몸이 많이 불편해지신 거 보면은
01:06:14좀 마음이 아픕니다
01:06:16짠 그렇죠
01:06:20어릴 땐 몰랐던 엄마의 마음
01:06:23살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01:06:25오늘 그 마음을 안고 엄마를 만나러 갑니다
01:06:31저희 엄마세요
01:06:32아우
01:06:34네
01:06:36아이고 일하고 계시네
01:06:38허리, 허리, 허리 구분 것 봐
01:06:42허리를 잔뜩 구부린 채 반 일하고 계시는 어머니
01:06:45엄마
01:06:47엄마
01:06:49오늘의 주인공
01:06:51신정욱 씨입니다
01:06:53안녕하세요
01:06:57반으로 접힌 허리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해 보이는데요
01:07:00거칠게 숨을 몰아 쉬더니 이내 주저앉고 맙니다
01:07:06다리로가 아프게 내려오면 저리고
01:07:10허리에서는 이렇게 일을 하면 여기서 분란하고 마냥 후끈후끈한 거리고
01:07:16그럴 때는 이렇게 쉬어야지 일하면 못하겠어요
01:07:21극심한 통증 때문에 잠깐만 일해도 몸이 버티지 못합니다
01:07:26아
01:07:28어머니 혹시 일하시는 거 본 적 있으세요?
01:07:31아 네
01:07:33뭐 요새는 떨어졌으니까 자주 못 보는데
01:07:36어려서부터 많이 봤는데
01:07:38좀 마음이 안 좋죠
01:07:40그쵸
01:07:42몸도 안 좋으신데 요즘에는 더 불편하신데
01:07:44저렇게 계속
01:07:46특히 요새는 또 농사 처리를 한참 바쁠 때라
01:07:49쉬지를 못하세요
01:07:51허리가 거의 꺾인 듯한 모습에
01:07:55이 아픔을 어떻게 덜어들어야 할지
01:07:57공감 닥터의 마음이 더욱 무거워집니다
01:08:00하...
01:08:02아휴...
01:08:04어머니 그렇게 허리 숙이고 이럴 때 안 아파요?
01:08:09아유 아프죠
01:08:11아프죠?
01:08:12응응
01:08:14하...
01:08:16엄마의 아프단 말에 딸은 속상하기만 합니다
01:08:20평지에서 걷는 모습을 확인해봤는데요
01:08:23평상시엔 지팡이 없이 걷기 힘드시다더니
01:08:26정말 허리가 많이 굽어있었습니다
01:08:27불안 불안해 보이네요
01:08:29이렇게 옆으로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
01:08:31층만증이 있어 층만증이 있어
01:08:33많이 좀 틀어주셨네요
01:08:35왼쪽으로 더 많이
01:08:37아플만 숙인 것이 아니라
01:08:39이렇게...
01:08:41아니 어머니가 한 걸음 한 걸음 걸으실 때마다 힘들어 하세요
01:08:44예...
01:08:46허리를 잡아주는 힘도 없고
01:08:48어깨는 어때요 어깨는?
01:08:51어깨도 아파요 아프니까
01:08:53옆에 이렇게 팔 이렇게 하고 있으면 이 팔이 저려서
01:08:55베개가 있는지
01:08:57그럴 거예요
01:08:58움직여지도 않아요
01:08:59철회가
01:09:09자식들을 먹여 살리려고 그러는 거죠
01:09:12엄마니까
01:09:14그래서 사는 거죠
01:09:20자식에게 기대지 않으려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01:09:23뭐든 하는 엄마
01:09:24마음을 어찌 다 할까요
01:09:30닭은 계란 빼먹으려고 키우고
01:09:33염소 같은 거는 또 키워서 팔아서 돈 좀 쓰고 하려고
01:09:38키우고 그러는 거죠
01:09:42자식이 짊어질 또 수많은 짐 중에
01:09:45자신만은 없길 바라는 게 바로 엄마의 마음입니다
01:09:48아니 어머니 근데
01:09:50따님께서 아까 말하기를
01:09:52사진을 안 찍어줬대
01:09:54네
01:09:56미안하죠
01:09:58너무 미안하고
01:10:00고생만 시켜갖고 진짜
01:10:02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01:10:03삶하면서 학교 다니고
01:10:05집안일을 전부 정성하고
01:10:07빨래에 도움을 많이 할 수 있네요
01:10:09빨래하고 빨래하고
01:10:11일찍 처리들었네
01:10:13그러면서
01:10:14어릴 때는
01:10:15엄마가 농사지면서
01:10:17농사진 거로
01:10:19시장 노점에 앉아서
01:10:21하루 종일 장사하시는 거
01:10:23보시면
01:10:25솔직히 창피해도 했고
01:10:27부끄러웠는데
01:10:28우리 자식들 때문에
01:10:30이렇게 하신 걸 알고
01:10:32그렇게 생각했던데
01:10:33자신이 좀 부끄럽고
01:10:36창피하고
01:10:38엄마한테 정말
01:10:40죄송스러운 마음이 많이 들어요
01:10:44지팡이에 의지한 채
01:10:46발걸음을 옮기는 어머니
01:10:52자식들이 걱정할까 봐
01:10:55아픈 것도 내색하지 않고
01:10:57오늘도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01:10:58조용히 아픔을 숨겼습니다
01:10:59아픈 신정옥 씨 곁을
01:11:02조용히 지켜주는 사람
01:11:04남편뿐입니다
01:11:06아픈 신정옥 씨 곁을
01:11:09조용히 지켜주는 사람
01:11:11남편뿐입니다
01:11:13눈밭에서 둘이 꼭
01:11:15붙어다니면 일하고
01:11:17이렇게 했으니까 행복했지요
01:11:19볼은 참 힘은 들어도
01:11:22크게 재산을 늘리지는 못했어도
01:11:26행복했습니다
01:11:27근데 욕을 내와서
01:11:30일을 못하고
01:11:32몸 좀 늦게 되니까
01:11:34불쌍한 마음이 들죠
01:11:38힘들어도 함께였기에
01:11:40웃을 수 있었던 시절
01:11:42그때는 몰랐습니다
01:11:43그 소박한 시간이
01:11:45이렇게까지 그리워질 줄은
01:11:49또다시 밭으로 나온 부부
01:11:52아내는 허리가 아픈데도
01:11:54남편 옆에서 묵묵히 몸을 움직입니다
01:11:55그렇게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게
01:11:58아내의 마음이겠죠
01:12:01하지만 결국 통증에 무너집니다
01:12:04아무리 버텨도
01:12:06아픔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데요
01:12:07우리 왜 지금 안 좋아?
01:12:09네 많이 안 좋네요
01:12:11들어가 그러면 그렇게 못했고 들어가
01:12:13남편도 속상하기만 합니다
01:12:18쉬려고 마음먹고 아픈 몸을 이끌고 돌아왔지만
01:12:23엄마는 궁둥이 한번 붙이지 않고 또 일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01:12:26쉬는 시간이 전혀 없으시네요
01:12:30네
01:12:32집안일을 다 하고 나서야 고단한 몸을 소파에 내어봅니다
01:12:35그제야 조금 숨을 돌리는데요
01:12:38그래 어깨 얼마나 아파?
01:12:41허리가 아픈데 다리까지 찌릿찌릿한 게 아파서 다리까지 내려와갖고
01:12:46여기가?
01:12:47네
01:12:50말없이 아내의 다리를 주무르는 남편
01:12:53그 투박한 손길에서 마음이 전해집니다
01:12:56주물러주니까 시원해서 좋네요
01:12:59고마워요
01:13:00평생을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온 엄마입니다
01:13:07이제는 좀 많이 좀 내려놓고 좀 편했으면 좋겠고
01:13:15정말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고
01:13:20말은 둘둘거려도 엄마 생각 정말 많이 하고 걱정 많이 하고
01:13:30그래서 이번에 좀 치료 잘 받고 오시면
01:13:35좀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01:13:43그날 오후 지친 어머니의 몸과 마음에 작은 숨구멍 하나라도 트워드리고자
01:13:47저희 공강브라더스가 나섰습니다
01:13:50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기 전
01:13:52먼저 급한 통증부터 덜어드리려고 하는데요
01:13:57어머니 농사일은 몇 년이나 하셨어요?
01:14:00한 50년 했죠
01:14:02시집 와서 여덟지 했으니
01:14:05그때부터 안 쉬시고 계속 하셨던 거예요?
01:14:08네
01:14:11먼저 무릎부터 치료를 시작합니다
01:14:14부항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01:14:15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심도 높는데요
01:14:19엎드려봐요
01:14:20천천히 어머니 천천히
01:14:22무려하지만 천천히
01:14:24단순히 엎드리는 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01:14:28선생님 이게 허리가 틀어지면
01:14:31아무래도 안에 있는 장기도 조금
01:14:34그러니까 안에 있는 장기라는 것은
01:14:37몸통에서 다 갈비뼈가 보호를 해 주고 있는데
01:14:40그 갈비뼈의 중심이 두는 것이 척추잖아요
01:14:45척추가 틀어져 버리면
01:14:47집으로만 하면 집이 키우뚱거리는 거예요
01:14:50그러니까 안에 있는 장기들이 불편해
01:14:53가슴이 답답해요
01:14:55그리고 숨 쉬는 게
01:14:57이렇게 올라가고 가는데
01:14:59가려면 숨 쉬는 게 가프고
01:15:01심장이라든지 폐라든지 그런 데는 정상이라고 가정을 했을 때
01:15:04심장이 안 서진다고 한다면
01:15:07그건 허리가 틀어진 거다 하고 관련이 있겠죠
01:15:13그게 왜 그런 거예요?
01:15:15왜 움푹 들어간 거예요?
01:15:17이게 척추가 펴진 거예요
01:15:19등이 굽었잖아요
01:15:23수술했어요?
01:15:24수술했어요?
01:15:25수술했어요
01:15:26수술했어요
01:15:27수술
01:15:32어머니는 많이 참고 살았구만
01:15:36몸이 말을 해 주는 거예요
01:15:38어머니
01:15:40병원 가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01:15:44허리 아파서 간 지는 한
01:15:471, 2년 전에 갔어요
01:15:50요즘에는 안 갔어요
01:15:51허리 아파서 병원 가는 거야
01:15:53이렇게 주사를 맞았는데 원장선생님이
01:15:56이제 주사 그만 맞아야 된다고
01:15:59큰 병원에 한번 가보라고
01:16:01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01:16:03그래서 큰 병원은 가셨어요?
01:16:05안 갔죠
01:16:07또 가면 또 돈도 더 들을 거 같고
01:16:09또 큰 병원 찾아가려면
01:16:11애들한테 연락해야 되는데
01:16:13그것도 미안하고 해서 안 가신 거죠?
01:16:16네
01:16:17대부분 그래요
01:16:19병 다 키우는 거예요
01:16:20이게 지금 제가 놓는 것이 약침이라고 하는 거예요
01:16:24네
01:16:25이 약침이 들어가서
01:16:27염증을 제거해 주고 하는 역할을 해 주는 거니까
01:16:31조금 따끔하더라도 잘 맞으세요
01:16:33쭉
01:16:35마음을 다해 침 치료를 이어가는 공감 닥터
01:16:38작은 침 한 자루에도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01:16:41치료는 한 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01:16:44치료는 한 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01:16:47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은 의료진의 마음이 담긴 시간이었는데요
01:16:51그 진심 어린 손길이 어머니의 지친 몸에도 전해져
01:16:54오늘보다 내일이 조금은 덜 아프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01:16:57쭉쭉쭉쭉쭉쭉
01:17:00옳지
01:17:01됐어요
01:17:02오늘 잘 참았고
01:17:03내 침 뽑아줄게요
01:17:05요거
01:17:07빨리 나갖고 오면
01:17:09내가 많이 사랑해줄게
01:17:11아유, 달달한다
01:17:13아이고, 우리 아버님
01:17:15동물나봐, 동물나
01:17:16금방 나오시겠어요
01:17:18매우 동물난다
01:17:20편안하게 이따가 일어나 보십시다
01:17:23하아
01:17:26뒤에서 카메라까지 왔다갔다 한번 해보세요
01:17:29네
01:17:30이제 무릎을 안 짚으시네요
01:17:32허리도 많이 펴지실 것 같아요
01:17:35네
01:17:37걸음이 한결 편안해 보이죠
01:17:39걸을 때의 완전히 어머니의 느낌
01:17:45아까는 이렇게 꼬부러들어서
01:17:49걷고 힘들었는데
01:17:50지금은 조금 펴진 것 같아요
01:17:52수십 년 동안 묵은 묵은 병이에요
01:17:55오늘 한 번 치료는 절대 안 되는 거니까
01:17:57앞으로 꾸준하게 치료 오면요
01:17:59훨씬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보도록 하십시다
01:18:03지금부터 이제 신정옥 어머니께서
01:18:06서울로 올라가서 집중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01:18:09과연 치료 후에 어떻게 달라지실지
01:18:12다음 주에 기대해주세요
01:18:14다음 주 신정옥 어머니의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됩니다
01:18:18과연 어머니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01:18:26영상 속 신정옥 어머니처럼 많은 어머니들이
01:18:29아프면서도 괜히 큰 병원에 갔다가
01:18:32돈 많이 나올까봐 혹은 자식들 신경 쓰이게 할까봐
01:18:35그냥 꾹 참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01:18:37네 맞습니다
01:18:40통증은 참는다고 사실 사라지는 게 아니라
01:18:43병을 더 키우는 것 같습니다
01:18:45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 어머니께서 또 아픔을 참지 마시고
01:18:48또 무엇보다 자기 몸이 좀 불편하시면
01:18:51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거나
01:18:54치료를 시작하셨으면 좋겠고요
01:18:56무엇보다 사실 자식들이 바라는 점은
01:18:57바로 부모님 그리고 어머니의 건강일 것 같습니다
01:19:01네 참여 방법도 안내해주시죠
01:19:03네 허리가 숱이거나 무릎이 또 시큰시큰한 분들
01:19:06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또 우리 자녀분들
01:19:09서울 지역번호 공의 누르고 전화 주시거나
01:19:11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니깐요
01:19:13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01:19:15저희 공간브라더스는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01:19:17네 노지윤 씨 고맙습니다
01:19:18네 여름철은 홍수, 태풍, 폭염과 같은
01:19:24자연재난에 대비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죠
01:19:28재난 상황에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궁금하실텐데요
01:19:32상황별로 꼭 알아두어야 할 국민행동요령이 있습니다
01:19:36예를 들어 설명을 해드리자면
01:19:38집중호우 때는 하천이나 지하차도
01:19:40공사장 근처 접근을 피하고요
01:19:42또 차량보다는 고지대에 안전한 곳으로
01:19:44대피하는 게 우선입니다
01:19:46그리고 낙래가 발생할 때는
01:19:47번개가 치고 30초 이내에 천둥 소리가 만약에 들린다면요
01:19:51낙래가 가까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니까
01:19:54즉시 실내로 대피하셔야 됩니다
01:19:56이 외에도 상황별 행동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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