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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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퍼져네
00:07퍼져네
00:09이야...
00:13이게 웬 행제야?
00:16이대로라면 무철이 돈 갚는 거는 시간문제겠는걸?
00:19하하하하
00:22자, 무철이 닮은 사람은 잘 있나?
00:25아니, 그럼 그 사람이 무철이란 말이야?
00:50아니
00:52할아버지, 길에 쓰러진 절 살려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00:58언제까지 신세 질 수가 없어서 이제 떠나려고 합니다
01:03그동안 할아버지께 받은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01:10그리고 이거
01:12그동안
01:14폐지 팔아서 모은 돈입니다
01:16부디
01:18건강하세요
01:20한무철 드림
01:22한무철 드림
01:34그래
01:36내 가족
01:38잃어버린 시간들
01:42내가 찾는 거야
01:44기다려
01:48이 한무철이가
01:50간다!
02:06무철아!
02:08한무철!
02:09문 좀 열어봐!
02:11무철아!
02:12한무철!
02:13한무철!
02:25말도 안 돼
02:27그 사람이 정말 무철이라니
02:29아니, 그럼
02:31정말 사고를 당해서 기억을 잃었다는 게 사실이란 말이야?
02:41지금이라도 식구들한테 말을 해야 하나?
02:45아냐, 아냐
02:47내가 무철이를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해야지
02:51그나저나 이놈은 내가 집에 가만히 붙어있으라고 했더니 대체 어딜 간 거야?
02:59아휴
03:01여기가 정말 우리 집이에요?
03:04나 이렇게 넓은 집에서 처음 살아봐요
03:08너무 좋아서 눈물이 다 날려고 그래
03:11아이, 사람 참 싫다고 할 땐 언제고
03:14맘에 들어?
03:16그럼요
03:18이제 우리 집인데
03:20당신이랑 나 죽을 때까지 여기서 살 거잖아요
03:25이제 누가 나가라는 사람도 없을 거고
03:30뭣도 내 마음대로 봤고
03:32벽지도 내 마음대로 뗐다 붙였다 하면서
03:36여보, 당신도 좋죠?
03:39말해 뭐해
03:42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
03:45내가 내 집을 다 가지다니
03:48그러게 말이에요
03:50얼마 전까지만 해도 돈이 없어서 길바닥에 나 앉을 뻔했는데
03:54어쩌면 그때 딱 그 복권이 1등에 당첨돼가지고
04:00드디어 독립과에
04:04왜 그래요?
04:06두 분
04:08무슨 얘기하고 있었어요?
04:10응?
04:11아냐 아무것도
04:13전 들어가서 출근 준비할게요
04:16응, 그래 그래 그래
04:23그나저나 미자는 이사를 잘했나?
04:26가구들이 죄다 사이즈가 안 맞아서 내다 버리던데
04:30집이 영 휑하겠어요
04:33뭐야
04:43장판은 왜 이러고
04:45집이 뭐 이렇게 좁아?
04:47넌 이 집 들어오고 싶다며
04:49그럼 좋은 거 아냐?
04:50좋긴 한데 이렇게 좁을지는 몰랐지
04:54아, 뭐야
04:58오늘 아무지 49주 지내는 거 잊지마
05:01넌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엄마 좀 도와줘
05:04넌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엄마 좀 도와줘
05:07네, 그럴게요
05:09그럴게요
05:39아, 됐다
05:45어때요?
05:46감쪽 끝죠?
05:48미안해요
05:49이런 집 밖에 못 구해서
05:51무슨 소리예요?
05:53나는 무철 씨랑 함께라면 어디서 지내도 상관없어요?
05:58음... 방이 좁아서 더 붙어서 잘 수 있겠네
06:04지금은 이렇게 앉는 것 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지만
06:19기다려요
06:20음... 열심히 일해서 훨씬 좋은 집에 살게 해줄 거니까
06:26약속해요
06:28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06:32네?
06:34우철 씨 프로포즈 할 때 그랬죠?
06:36나 끝까지 지켜준다고
06:38절대 나 혼자 두고 어디 가면 안 돼요
06:42죽을 때까지 내 옆에 그냥
06:44푹 붙어 있어야 돼요
06:45알았죠?
06:46알았죠?
06:47네
06:49미자 씨보다 꼭 하루만 더 살 거예요
06:53마지막까지 다 지켜주고 미자 씨한테 갈 거니까
06:57걱정 마요
07:01약속
07:03응
07:04아... 진짜 쪄깜하네
07:19하...
07:28아... 진짜 쪄깜하네
07:30여긴 누구 방이었던 거지?
07:38어?
07:43여기 예전에 내 방 아니야?
07:47전에 내 방에서도 이런 창문 보였었는데
07:51혹시 유사촌 방인가?
08:00아... 더워
08:09아... 갑자기 왜 이렇게 덥지?
08:15저기요
08:18저기요 내 말 들려요?
08:21저기요
08:23아무도 안 계세요?
08:31어?
08:32어떻게...
08:34어? 거기 그쪽 방이에요?
08:37네...
08:38그럼 거기가 서우 씨 방?
08:40네 맞아요
08:42아...
08:43늘 이 창문 보면서 여긴 어딜까 생각했는데
08:46왜 여태 몰랐죠?
08:48글쎄요
08:50내가 없을 땐 거긴 비어있던 창고방이었고
08:52난 늘 잠만 자고 나가서 그랬나 봐요
08:54아... 네
08:56어... 잠깐만요
09:01어? 예연아
09:04뭐? 한국에 왔다고?
09:06지금 어딘데?
09:08아 그래 알았어 거기로 갈게
09:11누구예요?
09:13팜투마켓 공동대표예요
09:15나랑 친한 친구요
09:16친구?
09:18빨리 가봐야 돼서 다음에 봐요
09:20네 가세요
09:25여사친인가?
09:27이름이 여자 같았는데
09:28하...
09:32바로 앞이 그쪽 방이란 말이지?
09:35이제 자주 볼 수 있겠네?
09:42어? 벌써 가게?
09:44응 처리할 일이 많아서
09:45야 온 지 얼마나 됐다고
09:47며칠이나 자고 가지 얘
09:48엄마 서운해
09:50죄송해요
09:51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라서
09:53이제 가까이에 있으니까 자주 올게요
09:54그냥 여기서 살면 되지
09:56집은 왜 구했어
09:58서초동에 오피스텔 있다니까
10:00굳이 변두리 동네 원룸을
10:02나는 그게 편해
10:04바쁜 일 끝날 때까지만 거기서 지낼게요
10:07그럼 나 가요
10:08잠깐 잠깐 잠깐 잠깐 잠깐
10:10잠깐 수도 수도 수도
10:12너 지금 이대로 벌써 간다는 거야?
10:15아니 애비랑 밥 한 끼도 안 먹고 도망간다고?
10:18이런 괘씸한 놈이 것
10:20아니 사업부터 지멋대로 시작하고
10:23어찌되는지 알려달라고 해도 알려주지도 않고
10:26이래도 되는 거야 너?
10:27어?
10:29아빠
10:31아이고 예원일 몰라요?
10:33예전부터 당신이 너무 안 받고 싶어 했잖아요
10:36같이 요약했던 친구도
10:38얘를 가난한 고학생으로 알고 있다던데?
10:41아유 아유 그냥 냅둬요 냅둬 냅둬
10:44너 허튼 짓 안 하는 놈이라 내가 지켜보기는 하겠다만
10:48사업 그거 만만하게 해봤다간 큰 코 다칠 텐데
10:53걱정 마세요 아빠
10:54아빠 그럼 나 가요
10:56나 간다
10:58가라 가
11:00헐헐 알아 가라
11:03네 제가 팜투마켓 공동대표입니다
11:06계약 철회 다시 한번 생각해 봐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11:09누구지?
11:10처음 보는 손님인데?
11:12오픈이 미뤄졌긴 하지만 말 그대로 미뤄진 거지
11:15취소된 건 아니거든요
11:18네 그럼 연락 주십쇼 감사합니다
11:21어 석진아
11:23뭐야?
11:24둘이 아는 사이야?
11:25어떻게 왔어? 더 있다 온다더니
11:27야 나 왔는데 반갑지도 않냐? 표정이 왜 그래?
11:31미안하다 나 때문에
11:33팜투마켓 투자 날아가버려서
11:35뭐? 안 되겠다
11:37나랑 한번 붙자
11:39왜이래?
11:41야 인생 끝났냐? 누가 이렇게 공을 에이스래
11:43너 내가 이럴까봐 온 거잖아
11:45표정 안 풀래?
11:47알겠어 알겠어 이거 좀 봐
11:49자식이
11:51야 일하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는 거지
11:53입갓내 가지고 그렇게 풀이 죽어 있고 그러냐?
11:56이제 내가 왔으니까 같이 다시 시작해 보자고
12:00알겠지?
12:01그래 고맙다
12:04아유 둘이 잘 아는 사이인가 봐
12:07누구? 여자친구?
12:10아 아니에요 그냥 친구예요
12:13네
12:15아 그래
12:17반가워요 석진이 친구
12:20그럼 좋은 시간 보내요
12:21감사합니다
12:24누구 셔?
12:26우리 부모님 고향 동생분이셔
12:28그래?
12:29온 김에 너희 부모님한테 인사나 드리고 갈까?
12:32다음에
12:33오늘 막 이사해서 정신들 없으셔
12:35이사? 너 이사했어? 어디로?
12:38어디로 이사했는데?
12:40온 김에 인사드리면 좋은데
12:43어 이사한 집은 좀 어때?
12:45그냥 그래요
12:47형은요? 몸 좀 어때요?
12:49어 말이 좋아졌어
12:50이제 살살 걷기도 하고 그래
12:53형 몸 좋아졌다고 나 해고 당하는 거 아니죠?
12:56에이 그럴리가 걱정마
12:59원한다면 평생식장도 가능하니까
13:02미쳤어요? 내가 여기 평생 있게?
13:05어우 그런 끔찍한 소리 하지도 마세요
13:07아 그 참
13:09저 오늘 저녁에 아버지 49재인데 일찍 들어가 봐도 되죠?
13:1449재야? 어휴 그러면 일찍 가야지
13:17아 네 알았어요 다음에 봐요 형
13:20이거 오늘 안에 다 까고 깨끗이 씻어놔요
13:28어? 이걸 오늘 안에 다 까라고?
13:31야 안돼 나 오늘 아버지 49재라 일찍 가야 된단 말이야
13:35그럼 진태양하고도 얘기 끝났어
13:36그럼 가기 전까지 열심히 까요
13:39게으름 피우다가 걸리면 월급에서 깔 테니까
13:43나도 사장님이랑 얘기 다 끝났어요
13:46그쪽이 일 제대로 안 하면 해고둠 월급 차감이든 내 마음대로 할 거라고
13:51하 저게
13:54아 무슨 중국집도 아니고 뭔 양파를 이렇게 뭐하니까
13:57조리대 내가 만들어놓은 반찬들이 있으니까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놔요
14:08아침 내내 힘들게 만든 거니까 하나도 흘리지 말고요
14:12네네
14:16아휴 어련하시겠어요
14:19아휴
14:21이거 이렇게 주인이야 뭐야
14:23아휴 이거 우는 세월에 닦아
14:26아휴
14:29아휴
14:31아휴
14:32아휴
14:34어휴
14:36아휴
14:38아휴
14:39아휴
14:40아휴 큰일나네
14:44아휴
14:46아니 쥐
14:47들어온 거 어떻게 먹어
14:49아휴 나 진짜
14:51아휴
14:52야 식중 더 꼴리네
14:53삼자야 씨
14:54뭐야, 어디 갔어?
14:59뭐야? 왜 이래?
15:03이 쓰레기 털들어!
15:05아, 안 뛰어!
15:14아, 막상 나오긴 했는데
15:18어디로 가야 되지?
15:20아, 찾아갈 사람도 없고
15:35치킨집?
15:37대식이요?
15:41그냥저냥 잘 지내요
15:45치킨집 하면서 대식이
15:47아, 대식이한테 가볼까?
15:53응
15:56만약에 찾았는데
15:58규태철은 그러면
16:03아니야, 해보지 않고
16:06포기하지마, 한무철
16:09예, 찾아보자
16:17어떻게 이사는 잘하셨습니까?
16:27네, 잘했어요
16:30말씀드렸듯이 월세나 이런 거는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16:35그냥 내 집이다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16:42네, 감사해요
16:43장보고 오시나봐요?
16:47아, 저기
16:49오늘 우리 그이 사식구제라서요
16:52간단하게라도 음식 좀 하려고 장 좀 봤어요
16:55아, 오늘입니까?
16:57안 그래도 다 됐다 싶었는데
17:00언제쯤 하실 생각이세요?
17:03괜찮으시다면
17:04저랑 규태랑 가볼까 해서요
17:08아, 그냥 식구들끼리만 간단하게 하려고 했는데
17:12아, 물론 뭐 그래도 되지만은
17:15오늘이 사식구제인 거 알면
17:17다들 가보고 싶어 할 것 같아서요
17:20저희 집사람, 규태, 금호기
17:23전부 다
17:24무철이랑 오랜 인연이지 않습니까?
17:30저녁에 할 거니까 편하게들 하세요
17:32그럼
17:33아, 왜 이렇게 안 봐도
17:51규태야
17:52어, 규태야
17:54어
17:56네 시간
17:58방금 저
17:59무철이 와이프 만났는데
18:02오늘이
18:03무철이 사식구제래
18:05사식구제?
18:07오늘 저녁에 지낸다는데
18:09이따 나랑 같이 가자
18:11말을 해야 하나?
18:13무철이가 살아있다고?
18:15아, 산 사람을 사식구제 지낸다는 게 말이 되냐고
18:18갈 거지 너도?
18:21어, 그게
18:24아니야
18:25일단
18:26무철이부터 찾고 말하자
18:29괜히 말부터 꺼냈다가 못 찾으면
18:31왜 빨리 말 안 했냐고 나만 욕 먹어
18:34어
18:35그래
18:36같이 가자
18:38오빠
18:40어
18:41대식오빠들 같이 있었네요
18:43어, 금호가 나 지금 잘 왔다
18:45너도 오늘 저녁에 무철이 집으로 좀 와
18:48미자 언니네요?
18:50거기엔 왜요?
18:52오늘이 무철이 사식구제래
18:54이왕이면 너도 오면 좋을 것 같아서
18:57아, 벌써 사식구제구나
19:00알았어요
19:01저 당연히 가야죠
19:03그래
19:04온라 간다
19:05네, 잘 가요 오빠
19:06그래
19:10오빠
19:11생각해봤어?
19:15어?
19:16어, 뭘?
19:18소개팅 말이야
19:19할 건지 말 건지 생각해봤냐고
19:22됐어
19:23나 그거 못해
19:25어?
19:27왜?
19:28무슨 일 있어?
19:30저기
19:31저, 금호가
19:33어?
19:35아니다
19:37나 그 말 하러 왔어?
19:38아
19:40네
19:41받아
19:43뭐야?
19:46반찬이야
19:48냉장고에 뒀다가 밥이랑 같이 먹어
19:51밥은 있지?
19:53반찬?
19:54이거 콩 저바나냐?
19:55난 콩 같은 거 안 먹어
19:57야, 야
19:58이거 안 먹으니까 가져가
20:00뭐?
20:01아, 그냥 먹어
20:02컵라면 같은 거 먹지 말고
20:05저년도 아니고 무슨 반찬 투정을 해?
20:07아유, 그냥 나 먹기 싫으니까 빨리 가져가라고
20:10뭐 그럴 때 먹어라
20:11어?
20:1260대기 전에 죽기 싫으면
20:13야
20:14왜
20:15죽는다는 얘기가 거기서 담아
20:16내가 왜 죽어?
20:17죽긴 왜 죽어?
20:18아, 왜 못 죽어?
20:20무철 오빠 봐봐
20:2160대기 전에 죽었잖아
20:23야, 거기서 무철 얘기가 왜 나오냐고 인마
20:27아유, 속다려
20:37아, 이 가게 사장님이 김대식 씨입니까?
20:40김대식 씨 아십니까?
20:44혹시 여기 사장님이 김대식 씨입니까?
20:48네, 김대식
20:50김대식요
20:52김대식요
20:53김대식
20:55아십니까?
20:56누구라고요?
20:57김대식이요?
20:59네
21:00우와
21:01아세요?
21:02김대식이면
21:04대박치킨 사장 이름인데
21:06대박치킨요?
21:1049세가 오늘이라고요?
21:13어, 그렇대
21:14이따 당신도 같이 가자고
21:17그래요
21:19참
21:20미자 내지 월세 말이에요
21:23어? 월세?
21:25당신
21:26얼마 받을 생각이에요?
21:29어, 그거?
21:31글쎄
21:32얼마가 좋을까?
21:34너무 많이 받음 인정말이 없어 보이니까
21:38알아서 적당히 받아요
21:40한 몇 달은 그냥 받지 말고
21:42그래 알았어
21:43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당신은 신경 쓰지 말어
21:47그나저나 미자네 식구들
21:50그 집에서 처음으로 지내는 제사겠네
21:52여기 맞아?
21:53이런 거 놓는 방법 있던데
21:54여기 맞아?
21:55이런 거 놓는 방법 있던데
21:56여기 맞아?
21:57이런 거 놓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거 같던데
21:59몰라?
22:00이게 아무데나 놔
22:01기억나?
22:03아빠가 사과 껍질까지 갔는데
22:04아, 그래?
22:05사과 껍질까지 갔는데
22:06아..
22:08아..
22:09아..
22:10아..
22:11아..
22:12아..
22:13아..
22:14아..
22:15아..
22:16아...
22:17아..
22:18아..
22:19여기 맞아?
22:20이런 거 놓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거 같던데
22:23몰라?
22:25이게 아무데나 놔
22:26기억나?
22:27아빠가 사과 껍질까지 갔는데
22:30사과 껍질까지 갉아먹으라고 했던 거
22:32나지 그럼
22:34사과뿐이야?
22:36수박은 휜 부분까지 다 먹어라
22:38참외는 씨도 먹어라
22:39포도는 껍질째 먹어라
22:41그 알만 해도
22:42레퍼토리가 한두 개가 아니에요
22:44그래도 그때는
22:46이렇게 마음이 허하진 않았던 것 같아
22:49이 집에 이사하고 나니까
22:52아빠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고
22:55오빠는 어때?
23:00뭐 어떠긴 뭘 어때?
23:02빨리 음식이나 갖고 와
23:04오셨어요?
23:14어 그래
23:16준비 잘하고 있어?
23:18네
23:19엄마 손님들 오셨어요
23:21어 오셨어요?
23:23왔어
23:24네 언니
23:26이사 온 집은 처음이네요
23:28처음이라서 사와봤어요
23:30아
23:32뭘 이런 거
23:34고마워
23:35음식하고 있었니?
23:38어
23:39가자 내가 도와줄게
23:40아 다 했어
23:41저기 최 사장님은
23:43오셨는데요?
23:45아 규태요?
23:46예 이제 곧 올 겁니다
23:49아니 전해왔던 사람 아니야?
24:08저 혹시
24:09여기 사는 분
24:11어디로 갔는지 아세요?
24:14떠났소
24:15떠나다녀 어디로요?
24:19편잔장 달랑 남겨놓고 떠났소
24:23예?
24:25여기다
24:37대식이
24:41어?
24:45여기다
24:49대식이
24:53응?
24:53잠겼네
24:55어디 갔지?
24:57누구세요?
25:00아
25:01안녕하세요
25:03여기 사장님 친구인데요
25:05어디 가셨는지 아십니까?
25:07아 김 사장님
25:09아까 집에 일이 있어서 간다던데
25:12집이에요?
25:13어디 가셨는지 아십니까?
25:15또
25:24여기
25:25전에 왔었는데
25:28아
25:30대식이 집이라서
25:34머리가 아팠었나 보다
25:36어
25:38김대식
25:40김대식
25:41김대식
25:42Nitko
25:44음
25:45아
25:47어떤 걸 눌러야 하지?
26:00대체 어디로 사라진 거야?
26:06안 되겠다.
26:08지금이라도 빨리 가서
26:09사식 그치 하는 거 말려야지.
26:17대화요.
26:33규택 오빠인가 보다. 내가 나가볼게요.
26:38아! 열려있다!
26:42오빠야!
26:47안녕하십니까?
26:54김대식 찾으러 왔습니다.
26:58언니!
27:00잠깐만!
27:02엄마!
27:06한 사장!
27:08아니 왜 이렇게 소란스러워?
27:11부끄러워.
27:14무, 무, 무, 무, 철이?
27:20아, 왜 이렇게...
27:21안녕하십니까?
27:26저, 한무철이라고 합니다.
27:28해의 눈을 드립니다.
27:53여러분께 드립니다.
27:57상태기로 거드립니다.
28:04말 잘 듣는 예쁜 아이 모두에게
28:06기쁨을 듬뿍 전해주고
28:10개그쟁이 아이들 모두 모두에게
28:13즐거움을 나눠주죠.
28:15나 사기꾼에 이혼남에
28:19그렇게 형편없는 사람이었어?
28:23무철이 그놈
28:24기억을 잃은 척하는 건 아니겠지?
28:27나중이라도 기억이 돌아오면 어떡하지?
28:28그냥 그러면 안 되는데요.
28:31저 오늘 밤
28:32여기서
28:34아!
28:36대기로
28:37믿는 대로
28:40이뤄진다
28:42KBS
28:45KBS
28:45KBS
28:45KBS
28:45KBS
28:46KBS
28:47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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