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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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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아침을 활기차게 여는 굿모닝 대한민국. 안녕하세요. 이광협입니다.
00:10안녕하세요. 이혜원입니다.
00:12올해 들어 식탁 물가가 크게 올랐는데요.
00:14라면값은 1년 전보다 6% 넘게 상승했고
00:18초콜릿과 커피, 빵 같은 가공식품은 물론
00:21식탁 필수품인 달걀도 두 달 만에 10%가량 올랐습니다.
00:26네, 맞습니다.
00:27식탁 물가가 오른 만큼 소비자의 부담도 오를 수밖에 없는데요.
00:31잠시 후 경기 불황이 사람들의 심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00:35또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를 할 수 있는지
00:38박상미 심리상담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41네, 그럼 첫 번째 코너죠.
00:43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한국인들의 이야기
00:47글로벌 코리안 만나볼 텐데요.
00:49노경미 리포터,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셨나요?
00:52네, 기대하셔도 좋고요.
00:53언어도 문화도 다른 해외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로
00:57희망을 찾아가는 글로벌 코리안.
01:00오늘은요, 저 멀리 유럽으로 떠나보겠습니다.
01:04함께 가보시죠.
01:09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체코의 수도 프라하.
01:13예술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습니다.
01:17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01:20오늘 글로벌 코리안의 주인공 한혁운입니다.
01:23저는 지금 체코 프라하에 거주 중인데요.
01:25오늘 여러분께 프라하의 아름다운 모습과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도록 합니다.
01:30그럼 저와 함께 프라하 속으로 출발하실까요?
01:33가보시죠.
01:34프라하의 매력 속으로 떠나봅니다.
01:38관광지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걸을수록 매력적인 도시로 불리는 프라하.
01:42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는 혁운 씨는 사진작가로 활동했었는데요.
01:50저는 2010년에 유럽으로 왔고요.
01:53사진촬영을 하면서 유럽 전역을 다니다가
01:552016년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02:00혁운 씨가 찍은 사진들 보실까요?
02:03와, 정말 멋있죠?
02:07프라하는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만큼
02:10거리에는 늘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02:14아름다운 소리, 감상에 대한 작은 성의 표시도 하고요.
02:18그리고 프라하에 오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다는데요.
02:21체코 프라하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곳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02:26바로 천년 체코의 중심이자 상징인 곳입니다.
02:29그것은 바로 프라하 관광 1순위로 꼽히는 프라하 성입니다.
02:35저 프라하 성이 9세기에서부터 18세기까지 약 900년을 지었다고 하네요.
02:41널리서 봐도 정말 세심하고 디테일하게 잘 건축된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02:45지금 성 안에서 음악 소리 같은 게 들리거든요.
02:53음악 소리가 나는 곳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2:56딱 하루에 한 번, 낮 12시에 프라하 성에서는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는데요.
03:03대통령궁을 지키는 의전 행사로 체코 국가의 위험을 보여주기 위해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03:09오전 시간 동안 이렇게 걷다 보니까 지금 배가 너무 많이 고픕니다.
03:18그래서 바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03:22점심시간, 한산해진 거리를 지나 식당에 들어간 혁은 씨.
03:27과연 체코에서는 어떤 음식을 만날 수 있을까요?
03:29이 음식이 스비츠코바라고 하는 체코 전통 음식이고요.
03:44여기에 있는 이 음식은 굴라슈라고 하는 체코 전통 스프입니다.
03:50체코는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신선한 채소를 재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해요.
03:56그렇다 보니 육류 위주의 요리가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04:02저도 처음에 왔을 때 너무 고기 위주로 되어 있다 보니까
04:06샐러드 같은 것들을 많이 먹고 싶어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04:10하지만 이런 소박한 체코 음식 문화도 많이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04:17최근 체코에서는 현지인을 비롯해 외국 사람들까지 주목하는 간식이 있다는데요.
04:23체코에서 유명한 간식인데요.
04:27드레들리라고 불립니다.
04:28둥근 나무 막대에 반죽을 얹어서 돌돌돌 마른 모양의 마치 굴뚝 같다고 해서
04:33불뚝빵이라고도 불리는데요.
04:35최근에 이렇게 위에 아이스크림도 얹는 등에서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04:39빵과 아이스크림의 조합.
04:41맛있습니다.
04:43비어진 속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는 게 포인트입니다.
04:45혁은 씨 방금 전에 식사를 하셨는데
04:57식당 들어가시나요?
04:58오늘 좀 어땠어요?
04:59한 끼 더 하시나요?
05:01오늘 웨이터들은 다 준비가 된 거예요?
05:04네 오늘 웨이터도 그래서 평소보다 한 명 더 쓰고
05:07아 그래요?
05:08알겠습니다.
05:09여기는 제가 운영하는 2호점이고요.
05:11한국식 바베큐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05:15현지에서 흔하지 않은 맛 덕분에 체코 사람들에게 인기만점.
05:20그렇다면 혁은 씨는 왜 한식당을 열게 된 걸까요?
05:23제가 유럽 전역을 다니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까 한식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05:27그래서 제가 먹기 위해서 차린 식당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다 보니까
05:312호점, 3호점으로 확장을 하게 됐고요.
05:35다양한 한식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가게마다 메뉴도 다르게 선정.
05:39음식 종류가 많지 않은 체코에서 한식은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는데요.
05:54식당 한쪽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06:00덕분에 혁은 씨 식당은 SNS 사진 명소로 등극했습니다.
06:03자, 이쯤 되니 궁금한 게 있죠?
06:061호점은 월 한 6천 정도 나오고요.
06:09그다음에 2호점과 3호점은 각 월 1억 정도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06:14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만큼 혁은 씨도 무엇 하나 허투루 하는 법이 없는데요.
06:20가게에서 필요한 식료품들을 일일이 직접 보고 구매한답니다.
06:25가급적이면 고기나 신선제품은 저희가 이렇게 마트에 와서 직접 고르고 있습니다.
06:31음식의 질을 재료가 결정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희가 눈으로 직접 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06:38그 중에서 가장 신경 쓰는 재료는 바로 고기인데요.
06:41돼지 목살인데 이렇게 보시면 피도 있고 살도 굉장히 물렁거리거든요.
06:46이거는 안 좋은 돼지 목살인데 이런 것들을 갖다 주는 경우가 많아요.
06:50그래서 저희는 직접 와서 저희들이 고기를 살펴보고 피가 별로 건져 있지 않고 살도 단단한 편이거든요.
06:57그래서 이런 것들을 저희가 주로 골라서 직접 가져가면 좀 더 만족스러운 음식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07:03꼼꼼하시네요.
07:04그렇습니다. 장 볼 때도 꼼꼼하게 따지는 건 필수겠죠?
07:08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런 신선제품들이 야채나 이런 것들의 종류가 제한적이어서 그런 게 좀 아쉬운 거고요.
07:15직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뒤에서 묵묵하게 받쳐주는 혁훈 씨.
07:25직원들도 그 노골을 잘 알기에 서로 도와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7:30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려야 되시는 입장이기 때문에 조금 더 깐깐하고 세심하게 직원들 교육이나 음식에 신경을 쓰시는 편입니다.
07:48프라하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혁훈 씨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요.
07:53제가 체코에서의 식당 운영을 하면서 많은 유럽분들께 한국의 문화를 알려드리고 또 한국 음식의 맛있는 부분들을 알려드렸을 때 봐줬던 그 보람들을 다른 유럽 국가의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08:07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에서 펼쳐지는 혁훈 씨의 끝나지 않은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08:16풍경도 너무 예쁘지만 프라하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니까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08:21낯선 땅에서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리겠다는 열정이 대단한 것 같더라고요.
08:26맞습니다. 보셨잖아요. 한혁훈 대표의 열정으로 세 번째 식당까지도 성공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08:33하지만 그의 도전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08:35내년에는 바르셀로나의 한 식당을 연다고 하는데요.
08:38앞으로 한혁훈 대표 더 많은 식당들 열어서 유럽에서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8:45네. 낭만의 도시 프라하에서 이어질 혁훈 씨의 도전도 계속해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08:51노경미 리포터 고맙습니다.
08:53감사합니다.
08:54네. 고민 있으신 분 고민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묻고 답하는 상담소 묻답소 코너입니다.
09:02오늘은 과연 어떤 고민들이 묻답소에 문을 두드렸을지 지금 공개합니다.
09:07안녕하세요. 묻답소 상담소장 조용호입니다.
09:16오늘 저와 함께해 주실 전문가 군단을 모시겠습니다.
09:20수비자 박사 이수진 박사님입니다.
09:26그리고 또 한 분의 새로운 전문가 분을 모시겠는데요.
09:30심리상담가 박상리 교수님을 모시겠습니다.
09:33오늘은 새삼공인 분들께서 저희에게 고민 상담을 의뢰하셨다고 해요.
09:49어떠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연락을 주셨는지 한번 찾아가볼까요?
09:53너무 좋습니다.
09:54네.
09:54다시.
09:58여기인 것 같아요.
09:59여기 굉장한 맛집이라고 하는데.
10:01그래요?
10:01안녕하세요.
10:03안녕하세요.
10:05안녕하세요.
10:08가게가 정말 깨끗하고 하네요.
10:11창이 시원해서 캠핑홈 느낌도 나고.
10:14약간 맛집의 퍼스인 것 같아요.
10:16우리 저기 잠깐.
10:19잠깐?
10:21회식해야 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10:23금강산도 수평경이죠.
10:24그럼요.
10:25으쌰으쌰해야 될 분위기 아닌가요?
10:27사장님도 고민 별로 없으실 것 같은데.
10:29혹시 고민 신청하신 분 맞죠?
10:32네, 맞습니다.
10:33아침이 됩니다.
10:34어서 오세요.
10:34어서 오세요.
10:35너무 고민이 있으실 거예요.
10:36반갑습니다.
10:37어떤 점이 궁금해서 저희에게 연락을 주셨을까요?
10:40최근에 노쇼가 굉장히 많은데.
10:43굉장히 많죠.
10:44너무 좋아요.
10:45왜 그렇게들 하시는지 정말 가게에 피해가 끼칠 거라는 생각은 안 하시는지.
10:56맞아요.
10:57요즘에 사실 기사로 많이 노쇼에 관련된 기사들도 많이 나오잖아요.
11:02구체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었을까요?
11:04단체분들이었는데 한 30분 정도 대기업의 회식이다라고 얘기를 하시면서 당일에 완전히 연락 두절 되셔가지고.
11:14임박해서.
11:15네.
11:16이 돈을 떠나서 그 충격이 되게 크셨을 텐데요.
11:20사실 그걸 다 그만하고 싶죠.
11:22그렇죠.
11:22다 그만하고 싶은 마음이고.
11:24혹시 그렇게 단체 예약이 연락이 왔을 때 조금이라도 예약금을 좀 걸어달라거나 약간 이런 멘트를 해보셨나요?
11:31그렇죠.
11:31저런 방법도 있죠.
11:33해봤죠.
11:33그런데 보통 법인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제는 어렵다고 말씀하시고요.
11:42정말 안 가겠다.
11:43뭐 이런 식으로 해버리니까 말 꺼내기도 조심스럽습니다.
11:47그런데요 사장님.
11:48그런데요 사장님.
11:49진짜 올 사람은 거기에 대해서 불쾌함과 부담감을 느끼지 않아요.
11:57그런데 부담감과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은 사실 쉽게 취소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보시면 더 맞습니다.
12:06마음은 매몰차되 표현은 부드럽게.
12:09저희 가게는 규정이 있어서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12:15저희의 규정을 좀 배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18이렇게 하고요.
12:20그 예약이 취소되더라도 아까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12:24더 큰 손해를 내가 막았다.
12:25잘한 거야.
12:26라고 생각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12:29분명하십니다.
12:29얼마 전에 제 상담 사례인데요.
12:31한 사람이 세 번을 노쇼한 거예요.
12:34그래서 이분이 세 번째 당하고 나서 주변 상인들에게 이 번호를 오픈한 거예요.
12:39피해가 너무 많은 겁니다.
12:41그래서 그 블랙리스트를 그 상권에서는 만들고 우리가 공유하자.
12:46한 두 번이 아니었나 봐요.
12:47그리고 모두가 이렇게 예약금을 조금 거는 이걸 한번 해보자.
12:51그런데요 사장님 이것도 실험 결과가 있는데요.
12:54예약금의 액수는 상관없었어요.
12:56아주 적은 금액을 요구해도 불편해하고 화내는 사람은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은 사람입니다.
13:02사람들은 비대면일 때 훨씬 더 취소 확률이 높았고요.
13:07그다음이 이제 전화.
13:09그런데 얼굴을 직접 봤을 때는 취소가 상당히 어려웠어요.
13:13예약한 사람에게 전화를 하셔서 통화를 하는 그래야 좀 손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13:19저 그거 하고 있는데.
13:21네.
13:23또 왜 이렇게 전화를 해야 되냐.
13:25친절 프리미엄이라는 키워드를 저희가 보고 있는 게
13:33친절한 게 프리미엄하다라고 인지하는 경우가 되게 많아지고 있어요.
13:38소상공인 중심으로.
13:40왜냐하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13:42아 이게 되게 프리미엄한 곳이구나라고 인식하는
13:46그런 요즘 트렌드가 좀 보이더라고요.
13:48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프리미엄하다.
13:51나는 프리미엄하다라고 생각하시면서
13:54사장님 인상같이 좋으신 손님들만
13:58앞으로 노쇼 절대 없고
14:00갑질 절대 안 하시는
14:02그런 손님들만 계속 오시기를 저는 바라겠습니다.
14:06확신입니다.
14:08저희는 이제 용산에 있는 전통시장에 나와봤는데요.
14:12이번에 저희가 찾아갈 곳은 바로 이 통닭집입니다.
14:16그래요?
14:17사장님 안녕하세요.
14:18안녕하세요.
14:19안녕하세요.
14:20반갑습니다.
14:21궁금한 게 있으셔서 저희가 찾아왔는데
14:25저희가 일단 먹어봐야지
14:27궁금한 거를 상담해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아요.
14:36오 맛있겠네요.
14:38오 감사합니다.
14:42저는 옛날 통닭 진짜 좋아하거든요.
14:44피 얇은 거.
14:46맞아요.
14:47선생님께서 우리 전문가님들도 고생하셨으니까 좀
14:51아우 너무 맛있다.
14:58이야.
15:00얘는 진짜 바삭하고
15:02얘는요 정말 쫄깃쫄깃 바삭바삭.
15:05이게 여러 가지 배합해서 한 17가지가 돼요.
15:08진짜 너무 맛있어요.
15:10사실 옛날 통닭 하는 집이 많지 않잖아요.
15:13그러니까요.
15:13그런데 사장님은 어떤 점이 궁금하셔서 저희에게 신청하셨나요?
15:21화분 불황이니까 경기가 진짜 언제 풀렸으면 해서 제일 궁금한 게 그거예요.
15:28언제쯤 좋아질까요?
15:32지금 하신 지가
15:34지금 이 자리에서는 15년째예요.
15:3615년?
15:37코로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는데
15:40그때부터 어렵게 시작했어.
15:42어느 정도?
15:43어느 정도?
15:4440% 이상 떨어진 거 아니에요?
15:47한국은행이 매번 발표를 해요.
15:49작년 기준으로 한 1.5% 성장할 것이다.
15:532025년도에 그랬는데
15:555월 29일 전격 발표를 해요.
15:57아니다, 정정하겠다, 0.8% 만 성장할 것이다.
16:01거의 절반이나 낮아졌어요.
16:03그러니까 0.7% 포인트를 낮춘 거거든요.
16:06그런데 이게 정말 이례적이에요.
16:08IF 때도 그랬고, 코로나 때도 지금인 거거든요.
16:13그래서 코로나 때보다 힘들다 라고 체감하시는 게
16:16숫자로도 정확하게 보이고 있다는 것을 설명드리고
16:21같이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16:22이게 현자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16:24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게 있고, 바꿀 수 없는 게 있어요.
16:28그런데 이 경기는 우리가 바꿀 수가 없어요.
16:31그렇죠.
16:31그러면 할 수 있는 건, 바꿀 수 있는 건 조금이라도 안 해보자.
16:36그래서 소장님이 저희가 상담해 보면 어떠냐면요.
16:39한때는 정말 잘 됐어.
16:42옛날에 정말 잘 됐어.
16:44맞아요.
16:45저도 그렇습니다.
16:46한때는 좋았는데.
16:48그때도 열심히 했고, 지금은 더 열심히 하는데 안 되네요.
16:56그래서 한때 잘 됐던 건 그때 정말 좋았어.
17:00그때 눈으로 바꿨는 거예요.
17:02그때 정말 좋았어.
17:03그런데 경기가 안 좋으니까 안 좋은 건 당연한 거야.
17:06그런데 뭘 좀 더 해볼까?
17:08정말 별거 아닌데 제가 먹어보니 안 살 수가 없겠어요.
17:12그래서 마트 가면 조그만 접시에 잘게 잘라놓고
17:16이쑤시개로 조금 나쁘게 무조건 살 것 같아요.
17:19너무 맛있어요.
17:21만드는 과정이 사람들한테 보이고, 안 보이고의 차이가 굉장히 크거든요.
17:27그래서 사람들이 내가 직접 이렇게 보는 것을 경험하면서
17:31사실 시각, 성각, 척각, 미각 다 경험하면서
17:35여기에 대한 자극이 딱 들어오는 게 인간의 기본 요건이기 때문에
17:39저는 그래서 만드는 과정을 살짝 공개하는 것.
17:42이게 뭐 어렵더라도, 물리적으로 어렵더라면 온라인으로라도.
17:46음, 인건비는 또 어떻게 되시나요?
17:48직원분들이 몇 분이나 계세요?
17:50식구들끼리 하기는 해요.
17:52사람을 둘 수가 없어요. 어려워서.
17:54저희 아저씨하고 딸하고.
17:56저도 식구랑 일해본 적이 있는데요.
17:59오히려 남이면 할 수 있는 이제 뭐 충고라든가 부탁이나 이런 게
18:04가족들이 더 어렵기도 합니다.
18:07매일 머리 맞대고 이렇게 같이 하다 보면
18:10요즘같이 불황이니까 더 스트레스받잖아요.
18:13장사도 안 되니까.
18:14그러니까 뭐 부딪히기도 하고.
18:17이게 우리가 어차피 가족이랑 계속 가야 돼요.
18:20그리고 한 공간에 오래 있어야 돼요.
18:22이런 점은 남 쓰는 것보다 가족이 하니까
18:24더 좋더라 하는 걸 한번 해보실까요?
18:27요즘에는 뭐 인터넷이나 이런 데도 홍보를 많이 하잖아요.
18:30근데 저희들은 그런 걸 할 수 없는데
18:33딸이 이제 그런 걸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18:36두 번째는?
18:36직원을 쓰면 만약에 뭐 집에 가정사가 있다든가
18:42뭔 일이 있으면 빠지고 하잖아요.
18:44근데 내 식구를 쓰면 그런 외로 사항은 없어요.
18:48오늘 제가 해봤던 가족과 함께해서 훨씬 좋은 점
18:52써봐주기도 좋아요.
18:54뭐 이런 방법이네요.
18:55속상하고 마음 상할 때마다
18:58그래 가족과 함께하니까 이런 이득이 많아
19:00그런 걸 좀 미만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04네.
19:05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9:07감사합니다.
19:08고맙습니다.
19:12시청자 여러분들의 고민이 없는 그날까지
19:15저희 묻답서는 계속됩니다.
19:18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19:19감사합니다.
19:19정말 요즘 제 주변의 자영업자분들도 한숨이 참 많이 늘었어요.
19:29그렇죠.
19:29경기 불황이 지속되다 보니까요.
19:31자영업자분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텐데
19:34현장에 직접 나간 박상미 심리상담가가 나와주셨습니다.
19:38안녕하세요.
19:39반갑습니다.
19:40경제 불황이 실제로 심리적으로 영향을 많이 미치나요?
19:44많이 미칩니다.
19:45실제적으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험률이 높아질수록 우울증 높아지고요.
19:51또 불안장애 높아지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확률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19:56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아무래도 자존감이 낮아지고요.
20:00또 미래에 대해서 기대하는 마음도 사그라들 수밖에 없고
20:04전반적인 심리적 안정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입니다.
20:09저희가 사실 불확실의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20:12저만 해도 늘 이렇게 어떻게 어떻게 막 이러고 살고 있는데
20:15이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좀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20:19우리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려면 딱 두 가지 우리가 기억을 해야 됩니다.
20:24첫 번째, 내 감정을 인정해야 합니다.
20:28나 요즘 힘든 거 당연해.
20:30그리고 이 정도 상황에선 누구나 우울할 거야.
20:32라고 내 감정을 좀 인정해 주시고요.
20:35두 번째는 혼자 버티지 않아야 합니다.
20:38혼자 버티다가 화병이 오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20:42정말 좋은 건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께
20:45하소연도 하고 수다도 떨고
20:47이렇게 서로가 위로하고 공감하면서 해소할 수 있는 부분도 많고요.
20:52나는 이걸 넘어서서 진짜 불면증과
20:56너무 심리적으로 고통을 크게 느낀다 하시는 분들은
20:59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진단도 받으시고
21:02심리상담가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도 좀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21:07이 불안한 마음을 넘어서 요새는 분노로 표출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것 같거든요.
21:14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21:15네, 요즘은 제가 분노조절 장애 아닌가요?
21:19감정조율이 안 돼요.
21:21원치 않는데 왜 이렇게 자꾸 화를 내는 걸까요?
21:24라고 묻는 분들이 우울증 환자들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1:29첫 번째는요.
21:30아, 내 감정이 무엇일까?
21:32내가 왜 화를 내고 있나?
21:33가만히 살펴보면 나 불안해서 화내고 있구나.
21:37내가 두려워서 화내고 있구나.
21:39또는 내 마음을 아무도 몰라줘서 많이 외롭다 보니 화가 나는구나.
21:43가족들에게 섭섭하구나.
21:45진짜 감정을 알 수 있어요.
21:47우리 뇌는 내 감정에 이름을 붙일 때 해소할 수 있는 확률이 70%로 높아집니다.
21:53그래서 내 감정에 이름도 붙여보고요.
21:56또 두 번째는 우리 뇌는 6초의 기적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22:006초 동안 숨만 잘 쉬어도 우리가 아주 본능적으로 화내고 짜증내는 걸 많이 줄일 수 있는데요.
22:09한번 저랑 6초 해보시겠습니다.
22:10허리를 쭉 펴고 앉으시고요.
22:14숨을 들이마실 때는 코로만 배 깊숙이 들이마시고 뱉을 때는 입으로 후우 뱉으십시오.
22:22한 번만 더 코로만 3초 배 불룩 입 벌리고 후우 뱉습니다.
22:28이렇게 하는 것으로 심장과 폐가 안정을 되찾고 좋은 감정, 좋은 생각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나의 뇌가 가지고 있다.
22:38나는 스스로 감정 조율할 수 있는 힘이 있다.
22:41믿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22:42네. 보면서 예전에 참을 인자 쓰는 거 있잖아요.
22:46그거랑 좀 비슷한 것 같은데 오히려 더 쉽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49다행입니다.
22:506초만 참으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었고요.
22:53그런데 저는 아까 사리자분 중에 가족 경영하시는 분께서 가족의 좋은 점을 보이는 데다 붙여놔라.
23:01이걸 말씀해 주셨잖아요.
23:03좀 방향을 바꿔서 우리 집에서 좀 가족들과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도 그런 거에서 활용하면 좀 좋아질까요?
23:11굉장히 좋습니다.
23:13우리 뇌는요. 그냥 눈으로 본 거, 그냥 귀로 들은 것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23:18그런데 오늘 방송 보시고 나도 이거 실천해 봐야겠다라는 게 있다면 써서 붙이고 시각으로 확인한 다음에 소리내어 읽으십시오.
23:27그래도 나는 가족이 있다. 그래서 외롭지 않다. 가족 덕분에 그래도 버틴다.
23:33이런 것들을 눈으로 보고 소리내어 말씀하시면 우리 뇌는 진짜다 믿고 훨씬 더 행복한 감정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23:41이렇게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묻고 답하는 상담소에 사연을 신청해 주시죠.
23:47상담 전문가들과 함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23:49박상미 전문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23:52고맙습니다.
23:52자,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맛있는 한 끼를 차려보는 미식투어 먹을만한 한 끼 순서입니다.
24:01오늘도 상차리는 남자, 상남자 김영찬 셰프가 어떤 요리법을 선보였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24:07지금 확인해 보시죠.
24:09찬란한 비법을 찾아 떠난 네 번째 미식투어.
24:13경상북도 상주에 도착했습니다.
24:15안녕하세요. 상차리는 남자 김영찬입니다.
24:22여기는 어디입니까?
24:23상주까지 왔네요.
24:25상주에 왔죠.
24:27불렀으니까.
24:28자,
24:30뭔지 아시겠어요?
24:33여기 있는데요.
24:34어디요?
24:35뭔가 되게 초록초록하는데요.
24:39초록빛 가득한 이곳의 정체는 뭘까요?
24:41어머니, 혹시 상주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건데
24:47이거 뭔지 아세요?
24:49어머, 어디서 처음 보는데?
24:51처음 보신다고요?
24:52상주 몇 년 사셨는데요?
24:5360년.
24:5460년 사셨는데 처음 본다고?
24:56어떻게 해요?
24:57어디 가세요?
25:00들어가세요.
25:02대우꾸라지네.
25:03힌트를 얻기 위해 지역 농산물 판매장으로 직행!
25:07안녕하세요.
25:08저희 작가 좀 구경 좀 해도 될까요?
25:10네, 혹시 어디서 오셨을까요?
25:12저희 KBS에서 나왔고요.
25:15아, 산차린 남자.
25:16네, 산차린 남자.
25:17아시네요.
25:18얼마든지 구경하세요.
25:21오, 푸릇푸릇한 채소들이 가득한 게 느낌이 좋습니다.
25:26혹시 이거 뭔지 아시겠어요?
25:28저희 한번 쭉 봤는데 뭔지 모르겠어서.
25:31뒷면을 봐야 될 것 같은데요?
25:33아니, 다른 게 없어요.
25:34아니, 아니요.
25:35뭐 없어요?
25:36그 뒷면이 아니고
25:37야채 뒷면을 봐야 될 것 같아요.
25:40오, 이게 뽕잎이에요?
25:43네네네.
25:43약간 이런 식으로 야를 보면 표시가 잘 날거든요.
25:48맞네.
25:48그죠?
25:49네.
25:49뽕잎 같은데요?
25:51네.
25:52정답.
25:53뽕잎.
25:56오늘의 제철 식재료, 뽕잎 맞습니다.
26:00봄부터 초여름까지 나는 여린 뽕잎은 풍부한 영양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데요.
26:08뽕잎이 왜 유명한 거예요, 상주에서?
26:11예전연부터 누에.
26:13누에가 유명해요.
26:16뽕나무 재배가 활발히 이뤄진 상주는 예로부터 양잠 산업이 발달했습니다.
26:21뽕잎을 먹고 자란 누에가 번데기로 변해 뽑아낸 실이 바로 고운 비단명주실인데요.
26:30이제 본격적으로 뽕잎 맛의 비밀을 파헤쳐볼까요?
26:35안녕하세요.
26:37안녕하세요.
26:38안녕하세요. 300의 고장 상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6:41감사합니다.
26:42상 차리는 남자, 저는 뽕잎으로 상 차리는 여자, 상여자입니다.
26:49아유, 감사합니다.
26:51기대가 될까요, 저희가?
26:52네, 기대도 좋습니다.
26:54알겠습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6:55기대가 됩니다.
26:57상남자와 상여자의 조합,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27:01가장 먼저 뽕잎부터 따러 가볼까요?
27:03뽕이요. 소화가 잘 되고 반기가 잘 나온다고 반기 뽕뽕뽕이 안 됩니다.
27:13그랬던 거군요.
27:15좀 아셨죠?
27:18자, 뽕나무의 요래까지 알았으니 그 맛을 한번 봐야겠죠?
27:23갖다 낸 싱싱한 뽕잎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는 게 포인트!
27:29그럼 이 삶은 거는 버려요?
27:31네, 보통.
27:33데친 뽕잎은 건져서 최소한의 양념만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27:38지금 뭐 넣으시는 거예요?
27:40들기름입니다.
27:41들기름이랑?
27:42조물조물조물해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
27:44저렇게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27:45아, 그냥 들기름이랑 소금만?
27:47네.
27:51이렇게 먹어야 되는데, 맛있나?
27:53고소하죠.
27:55약간 두릅맛이랑 비슷해요, 맛 다태도.
27:58들기름향이 엄청 올라오고.
28:00네.
28:00순식간에 고소한 뽕잎무침 완성!
28:05뽕나무 열매에 오디를 넣은 잡채부터 뽕잎 세순을 넣은 싱싱한 샐러드까지.
28:11정말 임금님 수라 상처롭지 않은데요.
28:14아, 저도 먹고 싶어요.
28:16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8:18한국인은 역시 밥심!
28:20그럼요.
28:20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가득 뽕잎을 넣고 푹 져주면
28:24먹음직스러운 돌솥밥 완성!
28:28저 마지막에 누룽지도 맛있는데...
28:30네, 여기에 간장 한 숟갈 넣고
28:33간을 맞춘 다음 한 입을 딱 먹어보면
28:35캬아...
28:37정말 침 넘어갑니다.
28:38침 나와요.
28:46밥 진짜 맛있는데요?
28:47네, 맛있죠.
28:48간장도 너무 맛있잖아요.
28:50집에서는 이거 꼭 해먹어봤으면 좋겠어요.
28:53다른 곤드레랑 차이가 좀 확인이 나네요.
28:56네, 그렇군요.
28:58이제 큰일이네요.
28:59정작 이미 할 걸 다 해가지고
29:04이제 해드려야 되는데...
29:06기대하겠습니다.
29:07그것도 한번 준비해보겠습니다.
29:08새해 보인 요리!
29:11부담감은 잠시뿐!
29:13상 차리는 남자의 실력 발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29:19뽕잎 가루가 있더라고요.
29:20뽕잎 가루 갖다가 수제비 하나 만들어야 생각이 들어요.
29:24수제비?
29:24네, 감자 수제비 하나 만들어서
29:27맛있게 대접하려고 합니다.
29:30네, 거기서 사 온 거 같다가...
29:34오전에 들렀던 집 매장에서 구입한 밀가루에
29:36오늘의 기법 식재료!
29:38신의 한 수인 뽕잎 가루를 가득 넣고
29:41수제비 반죽에 도전하는데요.
29:44여기에다가 뽕잎 가루...
29:45오, 여기!
29:46뽕잎 가루!
29:48사모님이 좀 주셔가지고...
29:49초록초록 빛깔의 쫄깃한 반죽이 완성됐습니다!
29:5340분 정도만 놔뒀다가
29:55그동안 약간 육수로 뽑아볼 생각이에요.
29:59오늘의 육수를 담당해줄 오리고기 등판!
30:02음...
30:03고기랑 파 육수를 따로 낼 거고요.
30:06양념은 지금 어머니가 준비해 주신 이거 두 개!
30:11집 간장이랑 액젓 두 가지만 가지고 만든 거예요.
30:15사실 파가 이것보다 한 3배 더 많으면 훨씬 좋겠네요.
30:19극이 양이랑 파 양이 한 3대 1?
30:243대 1?
30:24이렇게... 액젓 하나 넣고...
30:28간장 하나 넣고...
30:30이 상태로 쭉 볶아내면 돼요.
30:35이 정도 맛이에요.
30:37음...
30:39음...
30:40여기서...
30:41맛있다.
30:42이걸 조금씩 우려내면 돼요.
30:44물을 한 번에 넣으면 맛이 없어요.
30:47예, 예, 예.
30:48나눠서 넣어라.
30:49오늘 톡톡을 하나 떼었습니다.
30:53한평생 뽕잎 요리를 한 삼여자도 한수 배우게 만든 상남자의 한 끼!
31:04오리고기로 감칠맛을 올린 육수에 뽕잎 우린 물을 넣어 간을 맞춰주고요.
31:11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은 진한 국물이 완성되면 수제비에 빠질 수 없는 감자까지 썰어 넣어줍니다.
31:19오,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31:21숙성을 마친 뽕잎 반죽이 등장하자 카메라 세 개가 쏟아지는데요.
31:29어머니가...
31:30너무 두리번호 난데요?
31:33수제비 반죽 하나하나 떼어놓고 마무리!
31:36오, 얼마나...
31:37상남자의 찬란한 뽕잎 밥상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31:41어디 어머니도 수제비 좋아하세요?
31:44어?
31:45수제비 좋아하세요?
31:46에이, 좋아해요.
31:47좋아해요?
31:48어머니는 약간 익은 거, 퍼진 거 좋아해요?
31:51아홉 기대만 먹어요.
31:52그냥 다 좋아하세요?
31:53네.
31:53알겠습니다.
31:55짜잔!
31:56보글보글 먹음직스러운 뽕잎 수제비 대공개!
32:00우와, 맛있겠다.
32:04마지막으로 갔다 온 싱싱한 뽕잎 새순과 볶은 오리고기를 얹어주면
32:09초여름을 닮은 파래파릇한 뽕잎 환상이 완성됐습니다.
32:13어우, 너무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32:15너무요.
32:17아, 틈 나와요.
32:19고운 초록빛깔의 수제비, 보는 것만큼이나 맛도 좋을까요?
32:24이거는 이거는 North countryолод gef irrigması
32:28궁금해요!
32:30괜찮아요.
32:32맛있습니다.
32:34어우 맛있을 수밖에 없죠.
32:36맛있긴 맛있어요.
32:39오, 맛있어요.
32:42맛있었네?
32:43이마에 어떻게 맛있어요?
32:46약간 긴장도 많이 됐지만 오늘 뽕잎에 대해서 되게 상여자한테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32:54네, 감사합니다.
32:56몸에도 좋고 보기에도 예쁜 뽕잎 수제비 한 그릇.
33:00오늘의 먹을만한 한 끼로 어떠신가요?
33:03초록초록한 색다른 비주얼을 뽐내는 뽕잎 수제비 저도 한번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33:12그리고 저희가 준비한 소식 아직 더 많이 남아있는데요.
33:16잠시 광고 보시고 다시 만나시죠.
33:19다음 소식은 닥터엑스파의 습관의 경고 만나보겠습니다.
33:22과연 오늘의 건강미스터리 주제는 무엇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33:26닥터엑스파일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33:36이곳은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건강 정보를 파헤쳐보는 닥터엑스파일입니다.
33:43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33:45범죄도 잡고 건강도 잡는 프로파일러 권윤영입니다. 반갑습니다.
33:49안녕하세요.
33:50권윤영 건강프로파일러의 분석을 도울 조력자 성욱 김상현입니다.
33:55반갑습니다. 오늘도 아주 귀한 엑스파일을 공개해 주실 두 분 닥터 소개 드립니다.
34:00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양성우 내과 전문의 두 분 오셨습니다.
34:05안녕하세요.
34:06안녕하세요.
34:07오늘은 또 어떤 엑스파일 가져오셨을지 궁금한데요.
34:10저희가 가지고 온 건강 엑스파일의 주인공은 잠시 후에 공개해 드릴 건데요.
34:15그 전에 제가 질문을 먼저 하나 드릴게요.
34:18두 분, 요즘처럼 날씨가 막 더워지기 시작하면 심각한 합병증도 생길 수 있고요.
34:24아주 전반적인 병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질병이 있거든요.
34:28뭔지 아시겠어요?
34:29그런데 일단 사망 위험이 높다고 하면 심각형 경색, 암, 뇌졸중 이런 거잖아요.
34:38그런데 이런 병들이 더위하고는 관련이 있는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34:43제 생각에 더위와 관계 있는 병은 혹시 열사병 아닌가요?
34:48나름 좀 근거 있는 추측이시긴 하셨는데
34:52너무 정답과 거리가 멀어서 바로 정답을 알려드릴게요.
34:56정답은요. 바로 당뇨병이에요.
34:59당뇨병?
35:01당뇨병이 여름에 더 위험한가요?
35:04날씨가 더워지면 당뇨병 환자들의 혈액이 더욱더 끈적끈적해지게 됩니다.
35:10사실 원래도 당뇨병 환자들의 혈액 점성도는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서 한 8% 더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35:17그런데 거기에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가 땀을 많이 흘리게 되잖아요.
35:21탈수 상태가 되겠죠.
35:22그러면 혈당도 훨씬 더 쉽게 올라가고요.
35:25또 혈액 자체도 훨씬 더 끈끈해지게 됩니다.
35:28실제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36편의 폭염과 당뇨병 관련된 연구를 메타분석해봤는데요.
35:37폭염 기간에는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도가 18에서 25% 정도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5:45이렇게 말씀을 들어보니까 굉장히 무섭습니다.
35:49그렇죠.
35:50여름철에 특히나 주의하셔야 되는 혈당관리.
35:53그런데 현실은 반대예요.
35:55여름에는 혈당관리를 방해하는 이런 유혹들이 너무 많습니다.
36:00우리 잘 생각해보시면 어떤 유혹들이 있는지 여러분들 일상에서도 여러분들도 느끼는 유혹이거든요.
36:06그래서 이거 저희가 화면으로 준비했으니까 한번 보고 맞춰보세요.
36:10여기 중년에 한 여성이 있습니다.
36:14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아침 한 끼 먹는 것도 귀찮아 냉장고에서 간식을 꺼내서 대충 때웁니다.
36:22점심은 입맛을 두두기 위해 비빔국수를 시켜 먹는데요.
36:27먹고 나니 졸음이 몰려와서 달달한 믹스커피까지 한잔합니다.
36:35다이어트를 위해서 저녁은 패스하고 선택한 것은 바로 수박, 참외 등 과일.
36:41이렇게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36:44이거 참 고민이 되는데요.
36:50최소한 저는 두 가지는 무조건 해당이 되는데.
36:53다들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지시는데요.
36:58이런 분들이 정말 많죠. 우리도 포함해서.
37:01앞서서 더울수록 혈당관리를 정말 중요하고 또 잘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37:06그런데 혈당관리를 방해하는 이대적이 이 영상 속에 숨어 있는데요.
37:11첫 번째는 바로 달아나는 입맛입니다.
37:17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입맛이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37:21그래서 대충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 빵, 면 이런 걸로 끼니를 때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37:29그러면 아무래도 단순당 형태의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져서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게 됩니다.
37:36특히 입맛이 없다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37:40아침은 3끼 중에 가장 긴 공복이 끝난 다음에 먹는 첫 끼입니다.
37:45그런데 아침을 거르고 점심에 바로 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게 되는데.
37:50이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계의 쓰나미만큼이나 위험합니다.
37:55때문에 입맛이 없으셔도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일수록 꼭 밥을 챙겨 드셔야 됩니다.
38:01밥과 반찬을 골고루 드셔줘야지 소화하는 시간이 있으면서 혈당이 상승하는 게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38:09아 참 걱정입니다. 여름을 어떻게 놔야 될지가 지금 걱정인데요.
38:13자 이렇게 입맛 없을 때 가볍게 먹는다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음식?
38:18냉면이나 냉국수, 비빔국수 같은 것들이요.
38:21사실은 혈당을 굉장히 빠르게 올립니다.
38:24밀가루로 만든 면들이잖아요.
38:26그렇다 보니까 탄수화물의 함량이 굉장히 높고요.
38:29그중에서도 단순당의 함량이 굉장히 높아요.
38:32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가 어려워지는 거죠.
38:34혈당이 쉽게 오르게 되고 다시 쉽게 떨어지는 이런 식의 혈당 조절 실패로 이어지기 딱 좋은 식품들입니다.
38:41제 아내가 하도 잔소리를 내서 이게 좀 나와서 몰래 먹고 이러거든요.
38:47진짜요?
38:49너무 먹고 싶으니까 며 음식이.
38:52그렇다면 이제 여름철 혈당 관리를 방해하는 최대 요인 두 가지 중에 나머지 하나는 또 어떤 게 있을까요?
38:58두 번째는요. 바로 여름철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유혹입니다.
39:08우리가 더울 때일수록 더 찾게 되는 음료와 디저트들이죠.
39:13사실 여름철에 즐겨 먹는 음료수나 디저트 안에 들어있는 당 함량을 각설탕으로 한산하면
39:18시중에 있는 80개 아이스크림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각설탕이 한 6개에서 10개 정도가 함유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39:26이온음료 500ml 한 병 기준으로 당뇨가 각설탕 한 10개 정도가 포함되어 있어요.
39:32탄산음료도 11개나 들어있고요.
39:34자 팥빙수 기대하세요.
39:36각설탕이 평균 32개 정도 들어있는 셈입니다.
39:40그리고 각설탕을 퍼먹는 거네 완전히.
39:43네 여기까지 들어 충격을 많이 받으셨을 텐데 또 다른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철 유혹이 있습니다.
39:49바로 여름 과일인데요.
39:51진료실에서 보면 여름 지나서 혈당이 당화의 석수가 올라가시는 환자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39:57여름에 혈당 올리는 원인 중 80%가 바로 과일인데
40:01수박, 참외, 포도, 복숭아 같은 여름철 과일인데요.
40:05이런 과일들을 먹을 때는 양과 또 먹는 시간이 중요하는데요.
40:09양을 정하는 게 굉장히 쉽습니다.
40:11아주 쉽게 자기 손가락을 넓게 펴서 안에 들어가는 분량만 먹으면 됩니다.
40:16딱 주먹 정도의 양인 거죠?
40:18그렇습니다.
40:19네.
40:20또 이제 식후 바로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40:24식후 2시간 정도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0:26근데 그 정도 양이면.
40:28보통 수박 반 통 정도는 드시잖아요.
40:30아니요.
40:31주먹이 크셔서.
40:32아니 먹다가 빈정성할 것 같은데.
40:34이렇게 시원하고 달콤한 것이 안 된다 그러면 신고를 먹어야 되나요?
40:39그것도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40:42신고도 괜찮지만요.
40:44제가 좀 더 효율적이면서도 똑똑한 엑스파이를 준비를 했거든요.
40:49저희가 준비한 오늘의 건강 엑스파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0:52여름철 달아난 입맛을 살려주고 또 혈당을 안정시켜주는 오늘의 주인공을 제가 소개해드릴게요.
40:59나와주세요.
41:01오늘은 어쩐지 좀 짐작이 갈 것 같긴 한데요.
41:11일단 담겨져 있는 그릇이 익숙한 그릇이고 그래서 예상은 되지만
41:17반전이 항상 있어서 도대체 지금 관음이 되질 않습니다.
41:22우리 한번 공개해볼까요?
41:23내용물 한번 보여주세요.
41:37아니 이거 그러니까 예측을 벗어나지 않네요.
41:40예측을 벗어나지 않네요.
41:41너무 놀랐어요 제가.
41:43근데 그냥 밥이잖아요.
41:44예측하셨나요?
41:45예측은 했는데 설마 이 정도까지는 아닐 줄 알았는데.
41:49그냥 밥이잖아요 라고 하시는데 우리가 보통 그냥 밥이라고 얘기하는 게 이렇게 뽀얀 흰쌀밥이에요.
41:56흰쌀밥 많이 이야기하시는데 일반 쌀 아닙니다.
42:00자 이 쌀은요.
42:01바로.
42:04짠.
42:08바나듐 쌀로 지은 밥이거든요.
42:10우리가 언뜻 봤을 때는 그냥 일반 흰쌀과 똑같아 보이죠.
42:14하지만 천연 미네랄인 바나듐을 함유한 쌀이에요.
42:18그래서 당뇨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쌀입니다.
42:21맛은 실제로 얘기하신 것처럼 사실 흰쌀밥과 똑같거든요.
42:25저도 먹어봤는데 제 느낌에는 오히려 조금 더 부드럽고 찰진 느낌이라 더 맛있었어요.
42:31이렇게 잘 지은 밥에.
42:33선생님은 어떠세요?
42:35제가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려볼까요?
42:37한번 여쭤볼게요.
42:38겉절이.
42:39맨 김에 간장 탁 찍어서.
42:41간장게장 같은 거 착 올려가지고.
42:43어떤 게 제일 좋으세요?
42:45저는 겉절이요.
42:46그런데 문제는 이런 흰 밥이 혈당 높으신 분들은 극도로 조심하는 거잖아요.
42:53바나듐 쌀이라고 해서 특별히.
42:56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42:58백물이 불여일견입니다.
43:00바나듐 쌀로 혈당을 관리하고 있는 분이 계셔서 제가 한번 만나봤는데요.
43:05과연 이 바나듐 쌀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눈으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43:17안녕하세요.
43:18안녕하세요.
43:19네.
43:20네.
43:21아니 이게 누구실까요?
43:22양성우 선생님 아니세요?
43:24네.
43:25오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저입니다.
43:27잘 지내셨어요?
43:32네.
43:33네.
43:34네.
43:35네.
43:36네.
43:37네.
43:38혈압이 좀 높고 혈당도 높아서 건강관리가 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43:44혈색소나 이런 것만 봐도 사실 어느 정도 문제가 많이 있거든요.
43:47그래서 많이 알 수가 있으니까 그거 정도만 해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43:51아니 근데 정말 이렇게 건강해 보이시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그동안에?
43:56네.
43:57화면으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44:10보시면 2014년도죠.
44:12그리고 이거는 2025년 현재인데
44:15이때 제가 90kg 넘었어요.
44:17지금은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20kg를 감량하고 잘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44:22근데 정말 과거 모습이랑 너무 다르시네요.
44:25아 네.
44:26비말 때 당시에 이제 제가 저도 몰랐는데
44:28그때 이제 종합병원에서 있을 때였는데
44:30피검사를 한번 하라고 하더라고요.
44:32피검사를 우연히 뽑아봤더니 당황색소가 6점대가 넘는 거예요.
44:35아 내 건강이 적신호가 켜졌구나
44:39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다.
44:42그래서 살 빼야겠다는 생각은 그때 처음 하게 됐습니다.
44:45당뇨 절단계라서 관리를 하신 거구나.
45:00이거 그냥 흰쌀밥이 아니고 바나듐쌀이라고 하는 건데
45:04평소에는 제가 그냥 밥만 해가지고 먹거든요.
45:06근데 오늘은 Y2가 맛있게 먹어보라고 충무김밥 스타일로 만들어졌어요.
45:11제가 이렇게 하고
45:13
45:15
45:19
45:21
45:22
45:23이 세 끼를 먹으면은 포만감이 계속 들기 때문에
45:25배가 고프지가 않아서 쓸데없는 걸 안 먹게 되는 거죠.
45:28그럼 지금은 간식으로 과자 같은 거 전혀 안 드시는 건가요?
45:32뭐 일단 밥을 든든하게 먹으면 다른 간식이 별로 땡기지가 않아요.
45:36으흠
45:38으흠
45:39으흠
45:40으흠
45:41으흠
45:42으흠
45:43으흠
45:45으흠
45:46으흠
45:47으흠
45:48으흠
45:49으흠
45:50으흠
45:51저희가 이제 직원이 40명이나 돼요.
45:53이게 40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들한테 제가 직접 밥을 하는 이유는
45:56이 좋은 쌀을 먹고 살을 뺐잖아요.
45:59그렇기 때문에 이 좋은 쌀을 여러분들에게 좀 전도를 하고 싶다.
46:03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거고요.
46:05으흠
46:06으흠
46:07
46:08
46:09
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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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2
46:13
46:14소진 밥 얼마 먹어요? 이 정도?
46:16더 드릴까?
46:17네.
46:18이정도 더 드릴까?
46:19더?
46:20네.
46:21오케이. 맛있게 드십시오.
46:22네.
46:23네.
46:24네.
46:25네.
46:26네.
46:27네.
46:28네.
46:29네.
46:30네.
46:31네.
46:32네.
46:33네.
46:34네.
46:35네.
46:36네.
46:37네.
46:38네.
46:39네.
46:40네.
46:41네.
46:42네.
46:43네.
46:44밥이 달고 맞은 것 같습니다.
46:45네.
46:46네.
46:47예전에 원장님이 20kg 빼신 적이 있는데 이 쌀이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46:52직원들한테 도움이 되라고 같이 가야 타자고 하시는 것 같아요.
46:56네.
46:57네.
46:58네.
46:59네.
47:00네.
47:01네.
47:02네.
47:03네.
47:04네.
47:05네.
47:06네.
47:07네.
47:08네.
47:09네.
47:10네.
47:11네.
47:12네.
47:13네.
47:14네.
47:15네.
47:16네.
47:17네.
47:18네.
47:19네.
47:20네.
47:21네.
47:22아파트 마지막 5.9 정도로 전 땅료 진단을 받았었고요.
47:24그래서 어떻게 하면 살도 빼고 혈당도 낮출 수 있을까 이렇게 제가 고민을 하던 찰나 알아보다가 바나듐살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47:32근데 쌀밥을 먹으면 살도 찌고 또 혈당이 오르는 줄 알았는데 이 바나듐살은 흰쌀밥인데도 체중감려가 혈당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47:40정말 솔직히 밥을 먹는데 혈당이 올라가지가 않나요?
47:45이거 어떻게 거짓말 탐지기라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47:47그러니까요.
47:48밥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셔.
47:50그런데 어떤 음식이든 먹으면 혈당은 일단 오르긴 합니다.
47:54그런데 혈당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수지가 바로 당화혈색소라는 건데요.
47:58당화혈색소는 쉽게 말해서 지난 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입니다.
48:04당화혈색소는 한 번의 혈당 측정으로는 알 수 없는
48:07장기적인 혈당 관리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48:10당뇨병 질단이나 치료 목표 설정이 있어서 필수적으로 사용이 되는데요.
48:15때문에 혈당 관리랑 궁극적으로 당화혈색소 수치 관리 중요한 건데요.
48:21바나디움살은 밥 먹고 난 후에 혈당이 오르긴 오릅니다.
48:24하지만 급격하게 오르지 않는다는 게 바로 포인트예요.
48:28결과적으로 당화혈색소가 안정적이게 됩니다.
48:31작터가 직접 먹고 나서 효과를 보았다고 하니까
48:33확 믿음이 강인합니다.
48:35보통 다이어트 하면 대부분은 밥부터 양을 줄이거나
48:40아예 안 드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48:43아니 근데 요만큼 드시는 건 아니죠.
48:46영상 보셨잖아요.
48:49만 년 전에, 만 년 전이에요. 무려 만 년 전에
48:52우리 조상들이나 현대인이나 먹는 종류는 사실 똑같았습니다.
48:57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딱 3개거든요.
48:59근데 우리 몸은 오래전부터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의 무려 60%를 탄수화물에서 얻었어요.
49:06밥을 주식으로 했던 세대에는요.
49:08탄수화물을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오히려 지금처럼 병이 많지가 않았어요.
49:12근데 문제는 탄수화물의 가장 작은 단위인 단순까지 인공당으로 쪼갠 단순당이거든요.
49:17이런 단순당이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걸 만들고요.
49:22또 당뇨병을 가져옵니다.
49:24결론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안 먹고 그럴 게 아니라
49:27무탄으로 갈 게 아니라 탄수화물을 좋은 종류, 그 종류를 잘 선택해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49:33실제로 미국의 듀크 대학교에서는
49:36지금 70년째 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49:40쌀을 중심으로 한 식단을 4주간 유지하게 한 거죠.
49:43그 결과 여성은 평균 8.6kg, 남성은 13.6kg의 감량 효과를 받고요.
49:51게다가 더 중요한 것, 다이어트는 늘 유지가 중요하잖아요.
49:541년 뒤에까지도 전체 참가자 중에 68%가 감량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0:01그런데 쌀 중에서도요.
50:02이 바나디움 쌀은 비망 예방뿐만 아니고 혈당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거잖아요.
50:08흰쌀밥이라서 혈당에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이 아직도 들고는 있습니다.
50:13계속 의심을 하시는 것 같아요.
50:15그런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0:17이 바나디움과 혈당에 관한 연구는 꽤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 있거든요.
50:221970년대부터 세계적인 과학저널에서도
50:25바나디움 화합물의 생물학적인 역할이 인슐린 모방제 또는 인슐린 강화제로 논의되어 왔다라고 하면서
50:32이 바나디움을 인슐린 대사조절 파트너라고 명시를 하고 있고요.
50:37또 다른 연구에서도 쥐에게 바나디움 복합물을 4주간 투여한 결과
50:41인슐린 감수성이 개선이 되고
50:43그 덕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비만도 함께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48또 다른 연구 결과를 소개를 해드릴게요.
50:50벤쿠버 대학교 브리티시 콜롬비아 의과대학에 따르면
50:53바나디움의 단독으로 전체 당뇨병 환자의 85%를 차지하는
50:58성인 발병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하면서
51:01당뇨병 환자가 바나디움 적정량을 복용하면
51:04환자 대부분이 4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51:07인슐린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51:11과학저널, 세계적인 과학저널에도 꾸준히 나오고
51:14여러 나라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51:17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이 바나디움이 좀 생소하거든요.
51:21이 바나디움 관련된 연구가 우리나라에도 있을까요?
51:24그럼요.
51:25이 약학정보원에 실린 한 국내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인데요.
51:29당뇨병과 주요 미네랄에 대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51:32미네랄 성분 중에 하나인 이 바나디움이
51:35인슐린 유사물질로 작용해서
51:37인슐린의 활동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51:39인슐린의 감수성에도 작용을 해서
51:42이 감수성을 상승시킨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51:45또한 최근에 다른 임상 연구에서도
51:47인슐린이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51:49바나디움이 필수적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51:52그렇다면 이 바나디움 쌀이 체중 감량
51:55그리고 혈당 안정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51:58그런데 그것 이외에 또 다른 장점이 있을까요?
52:02네. 천연 미네랄 바나디움이 쌀에 들어가면요.
52:05밥은 우리 몸을 알칼리화 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52:09우리 몸이 산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피가 탁해지거든요.
52:13그때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요.
52:15또 체내 정상 세포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52:18그래서 암 세포를 자라게 할 수가 있어요.
52:21이 바나디움 쌀에 함유된 미네랄은요.
52:23알칼리성이라서 우리 몸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줘서
52:27항당뇨뿐만 아니라 항바이러스, 항균, 항고혈압, 항동맥 경화에 도움이 됩니다.
52:34이제 보시는 것처럼 바나디움 화합물 색상 보이시죠?
52:38보석처럼 아름답죠.
52:39이 바나디움 쌀도 건강에 있어서도 약간 보석 같은 느낌이 들어요.
52:45이거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뭐가 있을까요?
52:49쌀에는 다양한 영양성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52:52도정하는 즉시 그 이후부터 바로 산화가 진행된다고 보셔야 돼요.
52:57때문에 이 바나디움 쌀의 알칼리성을 잘 유지한 채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53:01적은 약식 포장되어 있는 좀 소분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53:06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울 거라는 예보가 있는데요.
53:10더 올수록 위험한 혈당.
53:12이 혈당에 도움이 되는 바나디움 쌀.
53:14지금 이때 꼭 알아두어야 하는 건강 X파일이었습니다.
53:18저희는 다음 주에 또 새롭고 유용한 X파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53:24고맙습니다.
53:27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53:29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올게요.
53:30아침엔 굿모닝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