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5. 27.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만 외치며 대국민 가스라이팅"
이준석 "김문수로 이재명 못 이겨"…또 단일화 거부
김용태 "단일화 생각 없다면 그 뜻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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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4아마 이번에 김문수 후보처럼 단일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단일화 때문에 또 성공했던 케이스는 별로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1:53사실 김문수 후보는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그렇게 대선 후보로서의 부각된 인물이 아닙니다.
02:00특히 국회에서 사과를 혼자 안 하는 바람에 상당히 지지층들의 지지를 받았고
02:07그 이후에도 보면 결국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바로 이런 기반으로 해서 지난 경선 과정에서 꽤 지지를 많이 얻었지 않습니까?
02:17그런데 딱 끝나자마자 단일화 문제를 발로 걷어찼고 이제는 또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또 목을 메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25그만큼 이 이야기는 자력으로 지금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보니까 계속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나가는 그런 과정이 아닌가 싶어요.
02:34그렇지만 이제 이미 신뢰를 잃었습니다.
02:37즉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그렇게 한다고 했다가 본인이 결국은 두 번이나 공개 회담을 하고도 못했지 않습니까?
02:45거기에 대한 책임이 있는데 이번에 또 이준석 후보았한테는 믿어달라 하지만 어떻게 믿겠습니까?
02:51저는 오늘 이준석 후보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 중에서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
02:55만약에 국민의힘이 이미 계엄에 대해서 반성하고 또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어떤 반성했더라면
03:03많은 국민들이 이준석 너 그렇게 버티는 거 너무하지 않냐라는 이야기라도 했을 것이다.
03:10그런데 지금 보면 계엄에 대해서 분명한 선도 못 긋고 탄핵에 대해서 마찬가지고.
03:15그래 놔놓고 너 이준석 왜 단일화 안 해?
03:17그럼 이준석이라는 후보가 본인이 그냥 곱게 당을 나갔습니까?
03:22아니지 않습니까?
03:23사실상 국민의힘에 의해서 쫓겨난 거 아니겠습니까?
03:26그런 사람을 또 새로운 당을 만들어서 본인이 하고 있는데 왜 단일화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면
03:32그러면 국민의힘은 뭘 하죠?
03:34뭘 손해보죠?
03:36아무것도 안 했잖아요.
03:37단일화를 하기 위한 기초적인 작업조차 아무것도 하지 않아 놓고
03:41야, 이 여론조사가 뒤지니까 무조건 단일화해.
03:44우리 쪽으로 단일화해.
03:45이렇게 이야기를 해버리면 이준석 후보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겁니다.
03:50저는 그래서 이번에 보면 어쨌건 두 사람이 합해서 승리한다는 확신도 없고
03:55또 국민의힘이 이준석 후보를 단일화하기 위해서 준비한 것도 없는 상황에서
04:00끊임없이 단일화를 이야기하고 이제는 겉박까지 하고 있다는 거
04:03이거는 정치도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4:06연종위원 말씀은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라도
04:08어쨌든 계엄과 탄핵의 각만 조금이라도 넘겼으면 단일화 명분이 좀 더 있었을 텐데
04:13이미 그 시기와 명분과 내용을 다 놓쳤다는 말씀이시네요.
04:16최소한의 그런 노력과 어떤 행위를 보여준다면
04:19국민 여론에서 야, 이제 이렇게까지 하는데
04:22왜 이준석 후보가 이게 보수 후보를 위해서 단일 안 하느냐라는 비판 여론이 있을 거예요.
04:27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십시오.
04:29뭐 했습니까?
04:30지금 이 지난 경선 때 문제 삼은 친륜 세력들 그대로 남아 있죠?
04:33지금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분명한 사과를 했나요?
04:36당에 그냥 아무 상관없는 김용태 비대위원장만 사과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4:40그런 것이 없는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에게
04:42계속 단일화하라고 이야기하는 게 너무 염치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04:46물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아예 전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은 아니니까.
04:50여기 보면 이준석 후보가 오늘 긴급 기자회견 때 본인이 언급한 여론조사가 있어요.
04:54여기 보면 지난번 양자조사 때는 29%였는데
04:58이번 조사에서 40%로 퀸텀첨프.
05:01그러니까 급상승했다고 본인이 얘기했는데
05:04실제로 그 수치를 한번 보겠습니다.
05:05이건 가상 양자 대결입니다.
05:08누구랑 단일화해도 김문수로 단일화하면 52대 39에서 52대 42 이렇게 됐는데
05:15이도왕 의원님 여기 보면 가상 양자 대결
05:1951대 29에서 51대 40.
05:23그러니까 이준석 후보로서는 아니 김문수 후보만 사퇴하면
05:26나 봐라.
05:27가상 양자 대결에서 11%포인트는 오르지 않았냐.
05:31올랐다.
05:31이런 자신감도 내비친 것 같습니다.
05:33이준석 후보가요.
05:35어찌 됐건 선거 기간을 거치면서
05:38일정 부분에 상승 흐름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05:41그리고 저기에서 국민들께서도 보시기에는
05:45보수 세력이 지금 망가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고 있는 거거든요.
05:49그러면 어찌 됐건 적어도 미래적 가치라도 갖고 있어야 되는데
05:53지금 김문수 후보로는 그런 것들이 담보가 안 되는 겁니다.
05:57그러다 보니까 지금 그냥 덩어리로 모여 있는 형태에서의
06:00지금 지지율이 저 정도 그냥 나오는 것이고
06:02이준석 후보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덩어리가 굉장히 작지만
06:06국민들의 지지를 일정 부분은 저렇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6:10그리고 또 한 가지는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어떤 조치
06:14그러니까 미래에 관해서 본인들이 과거에 했었던 잘못들
06:17이런 것들을 인정도 안 하고 사과도 안 하고 반성도 안 하고
06:21그러면 또다시 계엄이나 위헌적인 일들을 또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06:25이런 불안감도 가지고 계시거든요.
06:27그리고 또 경제 문제나 이런 것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06:30이러한 부분에도 진지하게 뭔가를 임해가지고
06:33우리를 위해서 뭔가를 해주고 있다.
06:35이런 느낌도 전혀 안정감을 못 받았어요.
06:37그러한 측면에서 이 세력에게는 뭔가를 더 맡겨도
06:42우리에게는 별 볼일 없겠다.
06:43이런 생각이 드실 것이고요.
06:45무엇보다도 한국 정치가 진보와 보수, 양날개로 날아가는
06:49이런 특성이 있는 것인데
06:51한쪽이 무너지게 되면 이거 어떡하지?
06:54이런 걱정 아마 하실 겁니다.
06:56저희 민주 진영에서도 그런 걱정들을 하고 있는데
06:59어쨌거나 이준석으로 대표되는 다시 뭔가 보수를 대체할 수 있는
07:03그러한 기대감이 저러한 표심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7:07그런데 아마 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도
07:11단일화 계산기를 막 두드려보고 여러 가지 하고 있지만
07:15실제로 단일화의 미적지근한 부분도 아마
07:19지금부터 만나보는 이런 여론조사 때문일 거도 합니다.
07:22한번 쭉 보겠습니다.
07:22만약에 이재명, 김문수 양자대결 시 50대 41인데
07:29김문수로 단일화할 경우에 이준석 후보의 지지자는
07:3447%만 김문수 후보 지지한다.
07:38다음 화면 보겠습니다.
07:40그리고 이재명, 이준석으로 양자대결할 때
07:43김문수 지지자들은 이준석 후보 단일화했을 때 62% 간다.
07:49이건 그렇다 치고 앞서 화면 다시 한번 부탁드릴게요.
07:51그러니까 만약에 김문수 후보로 투표용지가 딱
07:56투표용지의 인쇄가 끝났으니까
07:58이준석 후보로 말고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됐을 경우
08:01전반적으로 단 47%만 김문수 후보를 찍고
08:06나머지 또 4분의 1 정도는 또 이재명 후보로 가기 때문에
08:09그럼 단일화 효과가 있는 게 아니냐.
08:11김문수 후보죠.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고민이 있을 거예요.
08:15이준석 후보의 오늘 입장은 이렇습니다.
08:18단일화 없다. 계엄 세력과.
08:20사실 국민의힘은 어제까지만 해도요.
08:23이준석 후보에게 일종의 백지수표까지 건넸고
08:26유세장에 직접 찾아간 의원도 있었습니다.
08:30그런데 이제는 읍소 대신에 김문수 후보로
08:33단일화 없이도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8:36단일화에 대해서 저희가 여러 번 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데
08:42개혁신당에서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에서 밝힌다면
08:46저희도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08:50저희는 3자 구도에도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08:54다만 이재명 독재를 막기 위해서 누가 가장 확실한 후보인지는
08:59많은 시민들께서 표로 심판해 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9:03저는 김문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09:07선거가 종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09:11매일 지지율을 1%씩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09:15지금까지 계획한 대로 지지율을 끌어올려 왔습니다.
09:21김문수 후보가 보여준 진정성 있는 삶에 대한
09:26긍정적 평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09:30이제 판세를 뒤집고 대역전이 시작될 것입니다.
09:36사전투표를 기점으로 골든크로스가 실현될 것을 기대합니다.
09:41오늘 김용태, 윤지혁, 국민의힘 선대위의 목소리를 보니까 확실히 기류가 달라진 것 같죠?
09:50어제까지만 해도 신성범 의원은 일단 유세 현장 가서 그제 차량 동승을 하려고 했지만
09:56집에 안 들어가겠다, 집으로 쫓아갈 것 같다고 하면서
09:59이런 숨바꼭질, 술래잡기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10:03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10:03최진영 변호사님, 3자댁을 단일화 없이도 승리하겠다, 역전도 시작됐다.
10:11지금 실제로 현장에서 국민의힘은 그런 걸 느끼고 있는 겁니까?
10:14실제로 지금 현장에 나가보면 민심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제로 느낍니다.
10:20사실 초기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의 어떤 경선 후유증 때문에
10:24지역구 국회의원도 안 나오는 뭐 이런 부분도 많았습니다만
10:27그 사이에 당 내부의 통합이 상당 부분 이루어졌기 때문에
10:30그런 점에서 조직 동원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어떻게 보면 예정과 달라 있고
10:35그 외에도 말씀드렸듯이 진정 문수, 김문수 후보의 인격
10:40그리고 또 경기지사 8년간의 업적 이런 부분이 점점 펼쳐지면서
10:46이른바 파파미, 파도파도 미담
10:49민주당 정말 잘해왔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절대 통하지 않지 않습니까?
10:54그리고 김문수 후보로 인해가지고 지금 이재명 후보가
10:58이재명은 합니다라는 그런 어떤 능력 있는 이재명
11:01이런 얘기도 더 이상 쑥 들어가 버린 겁니다.
11:03그렇기 때문에 밑바닥의 민심은 상당 부분 바뀌고 있는데
11:07거기다가 이준석 후보와의 통합이 있다고 하면
11:12어떻게 보면 중화가 하편이 될 수 있는 그런 상황 속에서
11:15약간 정책을 겪는 건 맞습니다.
11:17하지만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대안이 있는 건 아니겠습니까?
11:21막히면 돌아가는 건 아닙니까?
11:23그 시점에 정말 민주당의 대표까지 했던 이낙연 전 총리께서
11:28같이 손을 잡아줬고 또 어제는 어떤 이벤트가 있었느냐
11:32민선 1기부터 지금까지 중에 전직 경기지사님 중에
11:37이재명 후보 빼고 모두 다 지금 김문수 후보님의 지지선언을 냈습니다.
11:42그런 수도권, 청년, 중도까지 아우를 수 있는
11:46나름대로의 플랜 B로서의 빅 텐트가 지금 있기 때문에
11:50이런 부분의 어떤 흐름을 이어간다고 하면
11:53호남과 수도권에서의 상당 부분 선전
11:56그것을 통한 이준석 후보가 가진 표를 더 가져온다고 하면
12:00충분히 막판 골든크로스 이뤄낼 것으로
12:03지금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12:05이현정 의원님 그런데 조금 의미심장한 김용태 비대원장의 발언이 뭐냐면
12:09아예 3자 대결 구도도 인정해버렸고
12:13단일화는 사실상 물건으로 갔기 때문에
12:15이준석 후보는 진보 개혁성의 표를 최대화한다.
12:19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갖고 있는 진보 개혁적 표를
12:24이준석 후보가 가져오면 보수가 똘똘 뭉친 김문수 후보가
12:28이길 수 있다는 건데
12:29그런데 지금까지 어쨌든 내일부터 새로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때문에
12:33정말 단일화 안 하고 이길 수 있는 겁니까?
12:37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12:38제가 어떻게 보면 누구한테 물어볼까요?
12:41결국은 지금 뭐 여론조사를 우리가 기반으로 해서
12:44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12:45지금 여론조사 쭉 전쟁의 트렌드를 보시면
12:48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게 공통적으로 나오는 결과인 것 같아요.
12:52그렇죠.
12:53그런 뭐 여론조사가 아무리 부정확하도 하지만
12:55많은 여론조사들이 하나도 어떤 예외 없이
12:59똑같은 지향점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02그럼 그만큼 지금의 김문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어떤 확장성
13:07여기에 지금 굉장히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3:11김문수 후보가 만약에 지금 어떤 이 구도 자체가 기본적으로 계엄과 탄핵으로 이루어진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13:18국민의힘의 이미 처음부터 출발점이 다릅니다.
13:22일단 민주당은 한참 앞서가 있고 국민의힘은 뒤처져 있는데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되는데
13:28그런데 김문수 후보로서는 그 플러스 알파를 가지고 가는 게 지금 남아 있는 게
13:33이제 윤석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인데
13:35제가 말씀드렸지만 그러나 단일화를 위해서 뭔가 어떤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걸 좀 버리고
13:40새로운 걸 좀 해야 되는데 그게 놓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13:44지금도 보면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유세가 있었습니다마는
13:48그런데 바로 그 이어서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다든지
13:53아시겠지만 윤상현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굉장히 가까웠지 않습니까?
13:58그런 행보라든지 지금 이렇게 오늘 단일화 없다 이길 수 있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14:03자칫하면 너무나 어떤 자신들의 어떤 희망 섞인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14:09그렇기 때문에 물론 뭐 이게 어떤 이 큰 변화가 오기 전에는
14:13뭐 서로 정반대의 또 이야기를 할 수가 있듯이
14:16지금의 저 전략이 전략으로도 보일 수는 있어요.
14:19왜냐하면 안 한다고 했다가 정말 막판에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14:24함부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14:25어쨌건 지금에 있어서는 3자 구도로는 힘들다는 게 공통적인 지적인 것 같습니다.
14:31글쎄요. 뭐 거의 가능성이 그게 계속 하가 날이 바뀔수록 낮아지고 있긴 한데
14:40그럼에도 이제 오늘 저녁 8시에 또 마지막 세 번째 TV토론이 있고
14:47이거 끝나면 그러니까 오늘 밤 사이에 지난 안철수 후보 때처럼
14:52지난 대선 때처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거 아니냐라는
14:54일만의 기대도 국민의힘에 내비치고 있어요.
14:58오늘 밤 3차 TV토론 끝나고 이준석 후보도 그 이후에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15:03국민의힘의 내심 기대에 섞인 얘기가 있는데
15:06다만 냉정하게 봤을 때 지금 단일화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건 현실입니다.
15:10국민의힘에서 또 다른 얘기가 그러니까 자각론 김문수 후보로도 단일화 안 하고 이길 수 있다.
15:16또 하나 말고도 바로 이준석 고사작전입니다.
15:20이른바 준징병을 들고 나왔습니다.
15:40이준석 후보는 이준석 찍으면 이준석 되는 거지 왜 이재명이 되냐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긴 한데
15:55김진욱 대변님 준찍명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
16:00보수 유권자에게 사표라는 점을 집중 부각할 수밖에 없다.
16:04고사작전 같은 느낌도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16:07실제 그런 작전으로 들어간 거죠.
16:10홍준표 전 대구시장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 후보에게 찍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16:16미래에 대한 투자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16:19지금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반응 보면
16:21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무조건 사표 작전으로 간다 이런 건데
16:27이게 그 사표를 만들기 위해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라는 공포 마케팅
16:34이걸 넘어서는 비정함이 보이는 거예요.
16:36이제는 이준석 후보가 설득이 안 되면 그냥 밟고 가겠다 이런 모습 아닙니까?
16:42과연 이런 모습이 이준석 후보에게 설득 또는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6:50여전히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후보에 대해 모든 표가 사표가 될 것이다.
16:57거기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이다라는 공포 마케팅으로 지금 가고 있는데
17:02오히려 그 반대 급부적인 부분도 있다.
17:05지금 김문수 후보 찍으면 윤석열 전 대통령 사면된다.
17:10김문수 후보 찍으면 김건희 여사 비리 은폐된다.
17:15김문수 후보 찍으면 정광훈 상황 정치 나온다.
17:19이런 얘기들도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17:21저는 처음 들었어요, 그 얘기는.
17:22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7:24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준석 후보의 표가 과연 단순한 사표가 될 것이냐.
17:30아니다.
17:30이준석 후보가 오히려 이 대선 이후에 있을 보수에 대한 새로운 보수를 정립하는 과정 속에서
17:39이준석 후보가 나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17:42라는 기대감을 표시하는 것도 상당히 있다.
17:45이렇게 보여집니다.
17:46그런 얘기도 있다.
17:48알겠습니다.
17:50이도학 의원님, 실제로 이 준직명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얘기한 사람이
17:55김문수 후보의 최측근인 김재현 실장이에요.
17:59이 말 말고도, 준직명 말고도
18:01나중에 이거 선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18:04나중에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는 취지의 얘기도 했거든요.
18:08아예 당권 싸움에 대구시장 노린다.
18:10이준석 후보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18:12이준석 후보도 저렇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거죠.
18:14기본적으로는 보수 지지층이 일원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18:19이미 찢어져 있어요.
18:20한동훈 대표 지지층도 있는 것 같고요.
18:22그다음에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도 있는 것 같고요.
18:25또 특히 지금 화두가 되고 있는 이준석 후보의 지지층도 있는 것 같습니다.
18:31일원화되어 있다면 당신 찍으면 저 사람 되라고 하는 게 통할 수 있습니다.
18:35그런데 이미 다 찢어져 있는 상황 속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 하더라도
18:39그 먹힐 리가 없는 구호죠.
18:41그리고 거꾸로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도 굉장히 골치 아픈 관계일 겁니다.
18:47왜 그러냐면 김재원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을 하고 있는데
18:54과거에 전광훈 대표 자주 찾아가던 분이에요.
18:57그러다 보니까 전광훈 씨와 이번 결연하고 그다음에 부정선거론과 확실하게 선을 긋고 새로운 보수를 만들려고 했었던 이준석 후보의 입장에서는
19:08과거에 계속해서 발이 걸렸던 그런 상황을 만들었던 게 바로 김재원 비서실장이었거든요.
19:15그렇기 때문에 그런 악연이 기본적으로 존재하는데 전원 구호를 던진다고 해서 실제 이준석 후보에게는 타격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19:23오히려 본인 스스로가 이번 대선보다는 쟤보다 쟤밥에 더 관심 그러니까 지방선거에 있는 본인의 자리에 더 신경 쓰는 거 아니냐
19:31저런 비판이 역으로 나오게 된 거죠.
19:34단일화부 씨가 점점 꺼져가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단일화는 거의 끝나가니까 김문수 후보 더 잘 키워서
19:403자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 꺾겠다는 이른바 자각론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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