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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치켜세운 김문수…연이어 ‘단일화 러브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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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9.
金 "다른 당이라 생각 안 해"… 이준석 "관심 없어"
이준석 만난 김문수 "어제 토론회 MVP는 이준석"
권성동 "본인 낮추고 이준석 치켜세우는 金,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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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대선을 15일 앞두고요. 오늘 보수 정치권도 출렁이었습니다.
00:04
어제 토론의 MVP는 이준석이었다.
00:08
그런데 이 말이요. 개혁신당에서 나온 말이 아니고요.
00:11
조금 전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대선 토론의 최우수 선수는 본인이 아니었다고 또 다른 당 후보를 지켜세운 겁니다.
00:20
그럼 왜 이런 말이 나왔고 이 후보 어떻게 여기에 대해서 화답을 했을지 한번 보시죠.
00:25
제발 본인들이 선거를 안다고 생각하는 영남이나 강원도의 중진들이 싹 빠지고
00:43
제발 그냥 돈 주고 사람을 사서 전략을 썼으면 좋겠어요.
00:46
여론조사 볼 줄 아는 사람이 저런 거 실제로 가서 붙으면 이겨요.
00:50
두 사람이요.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최한 토론회가 있었는데요.
00:58
여기서 두 후보 그러니까 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가 저렇게 조우를 했습니다.
01:05
그런데요. 저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가 뭐라고 했냐면요.
01:10
나이 많은 내가 되려 배웠다. 지금은 헤어져 있지만 하나.
01:15
짠 것도 아닌데 우린 참 비슷하다. 이준석 토론 잘한다. 많이 배웠다.
01:20
그야말로 굉장히 극찬을 내놓은 겁니다.
01:23
사실 최진영 변호사 어제 토론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를 별로 세게 공격은 안 했었던 것 같거든요.
01:31
그렇습니다. 어제 토론을 보면서 김문수 플러스 이준석.
01:35
한마디로 김문석 연대의 가능성을 봤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01:40
사실 어제도 보면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시작하기 전에는 이준석 후보가 한마디로 이재명 저격수로 나서느냐 김문수 저격수로 나서느냐.
01:49
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관전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01:52
한마디로 이분 보수 측에 호소를 해서 본인의 땅을 유권자를 뺏어오는 전략을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02:01
뚜껑을 열어봤더니만 그러지 않고 오히려 시종일관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02:07
이거는 앞으로의 어떤 두 주 남은 기간 동안 사실상 이준석 후보도 지금은 최대한 본인의 어떤 몸값을 높이는 전략.
02:16
그렇게 해서 종례에는 감동적인 당대당 통합 내지는 어떻게 보면 김문수와 단일화 이런 전략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을 사실 적지 않게 받은 것 같습니다.
02:28
아마 그런 부분이 있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김문수 후보님도 어제의 MVP는 이준석이다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02:37
하지만 아직까지 남은 보름은 충분한 그렇게 할 시간이 남아있다 이렇게 백과합니다.
02:42
몸값 올리기다 김문석 연대라는 표현까지 쓰시고 있는데 그런데 이준석 후보는요.
02:48
정작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었어요.
02:50
저 말이 나온 직후에 자신에게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하라는 거는 이순신에게 배를 버리라 이런 소리랑 같다면서
03:00
이준석과 이재명 1대1 결점만을 강조를 하고 있는 겁니다.
03:05
최진봉 교수.
03:06
그럼 이준석 후보가 지금 상황에서 본인 중심 그러니까 본인이 후보로 나오는 단일화 카드를 그럼 받을까요?
03:13
제가 볼 때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낮다고 생각해요.
03:19
예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이준석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면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3:25
예를 들어서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해서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갖는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03:31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상황으로 보면 이제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 그걸 단일화하는 게 무슨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03:39
다만 지금의 저런 얘기를 하는 건 몸값 높이기라고 생각해요.
03:42
자꾸 이제 본인은 단일화 안 한다 안 한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03:45
본인의 몸값을 높이려고 하는 거죠.
03:47
그게 몸값이 높아갈까라는 생각도 들고 사실은 김문수 후보하고 이준석 후보가 만약 단일화한다면
03:54
당연히 국민의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 쪽으로 단일화가 돼야 되는 거잖아요.
03:57
그런데 이준석 후보가 그걸 과연 받아들일까 제가 볼 때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04:01
그래서 단일화가 저는 어렵다고 봐요.
04:03
단일화라고 하는 건 룰이나 이런 거 가지고서 누구에게 유리하게 만드냐에 따라서 상황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04:09
그런 과정에서 갈등이 높아질 수 있고 다만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좀 들어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분명히 갖고 있죠.
04:15
그건 국민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모든 힘을 합쳐야 되는 상황이니까요.
04:19
그러나 이준석 후보가 지금의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본인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04:23
단일화보다는 완주를 해서 본인의 정치적 자산을 쌓으려고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04:28
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마음이 어제부터 보면 살짝 단일화에 대해서 열려 있긴 한 것 같아요.
04:34
어제 토론회도 할 때 보면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친중 관련해서 약간 스파이크를 날리면
04:40
같이 김문수 후보가 협공하는 분위기로 뭔가 협치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고요.
04:46
오늘 행사장에서도 보면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띄워주는 발언도 해요.
04:50
강북구 삼양동의 오세훈의 삶, 노원구 상계동 이준석의 삶, 그리고 경북 영천 김문수의 삶이 어린이들에게
04:57
또 꿈을 줄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
05:00
이런 식으로 또 김문수 후보를 껴안는 발언을 합니다.
05:03
물론 단일화가 돼야 된다면 내가 돼야 된다라고 하지만
05:06
조금은 계속 단일화는 없다라는 얘기를 하다가
05:09
어제를 기점으로 조금 마음이 달라지고 있다.
05:12
기운은 조금 달라지고 있다.
05:14
이런 분위기는 살짝 포착이 되고 있습니다.
05:16
보수 정치권을 새 결집에 계속 주력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5:20
당장 내일부터는 한동훈 전 대표도 부산에서 이렇게 시작을 해서
05:25
대구 서문시장, 또 강원 원주, 충북 청주까지
05:29
아래에서 윗지방으로 쭉 민심을 훑으면서
05:32
확실하게 지원 사격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05:36
그렇다면 남은 건 또 한 분이죠.
05:39
국민의힘의 등을 돌리고 하와이로 떠나버린 홍 전 시장입니다.
05:43
이분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 특사단이 파견됐습니다.
05:47
저한테 따로 아주 깊은 메시지를 주셨다.
05:55
김문수 후보는 먼저 손을 내밀겠다.
05:58
그리고 홍 시장님이 어떤 결정을 하시든 존중하겠다.
06:04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06:07
이런 절절한 호소가 당겨 있다.
06:10
어떤 대우를 해주겠다.
06:12
이렇게 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06:15
최진봉 교수님.
06:18
그런데 저 특사단 행보를 보면요.
06:21
하와이에서 홍 서방 찾기가 따로 없다.
06:23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예요.
06:25
왜 그러냐면 홍 전 시장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06:28
전화를 안 받거나 받아도 만약에 오지 말라 이렇게 얘기를 해버리면
06:34
당으로서는 좀 체면을 구기는 상황 아니겠어요?
06:36
사실 본인은 이미 SNS로는 오지 말라고 그랬어요.
06:39
오지 말라고 얘기했고 그 말은 결국 만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06:42
그래서 아마도 김대식 의원이나 특사대나 소위 얘기하는 이분들이 가더라도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요.
06:49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는 전화도 안 받을 가능성이 높고요.
06:53
두 번째는 어디 있는지 위치가 지금 파악이 안 돼요.
06:56
그러니까 하와이에 가서 전체를 다 돈다 한들 만날 수 있는 상황은 안 되지 않겠어요?
07:00
혹시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같이 기다리면 모를까?
07:04
그거 아니면 제가 볼 때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07:06
그러니까 미리 약속을 한 것도 아니고 시간을 또 오래 거기서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 아니겠어요?
07:10
제가 볼 때는 좀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고 홍 전 시장이 정말 원해서 만난다면 만날 수는 있겠죠.
07:16
그러나 지금의 상황에서 홍 전 시장이 저분들을 만날 가능성은 어렵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07:20
제가 볼 때는 만나지 못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7:23
분명히 홍 전 시장도 어쨌든 간에 기사를 보고 특사단이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을 텐데
07:29
홍 전 시장 심중을 좀 드러낼 만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07:33
뭐냐면 오늘 이건데요.
07:35
SNS 프로필 사진인데 저렇게 파란 자켓에 파란 넥타이를 맨 사진으로 바꾼 겁니다.
07:41
이남희 기자, 좀 과대 해석이라고 하기에는
07:44
이전에 홍 전 시장이 예전에 속옷까지 당색으로 맞춰 입는다 이랬던 분 아니에요?
07:49
그러니까요. 붉은색 속옷 입는다라고 얘기했던데
07:51
저 사진이 오늘 프로필 업데이트로 떠서 저희도 굉장히 화제였습니다.
07:56
사실 홍 전 시장 저희 채널A 취재진하고 연결이 됐어요.
07:59
프로필 사진 바뀌셨네요.
08:00
홍진인 기자가 연락을 했는데 답을 줬어요.
08:03
그래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이 말이 의미가 있어요.
08:07
한 번 사기당하면 사기친 사람이 나쁘다.
08:10
두 번 사기당하면 사기당한 사람이 나쁘다.
08:13
세 번 사기당하면 그때는 공범이 된다.
08:15
이런 발언을 했거든요.
08:16
무슨 얘기냐면 한 번 사기라는 거는 과거에 윤 대통령하고 붙었을 때
08:22
본인이 당원 투표에서 떨어져서 후보가 안 됐고
08:24
두 번째 사기라 함은 이번에 한독수 추대론 때문에 본인이 이번에 또 후보가 되지 못했고
08:30
세 번째 다시 또 이거 합류한다면 세 번째 사기당하는 거 아니냐라는
08:34
오해적인 뜻, 그러니까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오해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만
08:40
김대식 의원이 지금 홍 전 시장을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 아직 저희가 확인은 안 되는 상황인데
08:46
그런데 또 국민의 입장에서는 어쨌든 마음이 돌아서 홍 전 시장을 끝까지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08:53
어쨌든 지지자들에게 어떤 우리가 이만큼 절박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9:00
그런데 왜 파란색인 거예요?
09:01
그러니까 나는 국민의힘을 떠났다.
09:05
그런데 저걸 가지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가기는 모르죠.
09:10
그러니까 속내는 모르는 거예요.
09:11
그러니까 어떤 뜻인지는 다시 한 번 저희가 물어서 취재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9:15
도대체 왜 파란색을 선택했는지도 홍 전 시장만이 또 알 것 같습니다.
09:19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09:21
자, 리얼미터 여론조사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9:24
물론 이게 어제 토론회가 반영이 안 된 수치이기는 합니다.
09:27
그런데 이나비 기자 보면 이재명 후보가 어쨌든 2주차, 3주차 보면 과반을 넘기면서 확고한 선두를 좀 달리는 것 같고요.
09:38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도 전주보다는 일단 상승세기는 한 것 같습니다.
09:42
남은 변수 중에 그러면 보수 진영 지지율이 가장 크게 변화시킬 만한 요인이 어떤 게 남아있다고 보세요?
09:49
지금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오르긴 했지만 아직 이재명 후보가 좀 떨어졌다고 해도 지금 과반을 넘고 있기 때문에 이걸 따라잡으려면 결국 조금 전에 얘기했던 단일화라는 게 가장 마지막 과제로 남았는데요.
10:03
보수 진영이 굉장히 갈라져 있는데 한 목소리를 내면서 합쳐지는 모습,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마지막 단일화가 보수 진영의 가장 큰 숙제로 남아있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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