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5. 26.
후보직 빼고 다 준다"… 단일화 사활 건 국민의힘
이준석 "단일화 가능성 0%… 金 사퇴만이 유일"
이준석 "단일화 않으면 정치권 매장 등 협박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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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지금 김문수 후보 유세 현장이에요.
00:32그런데 보니까 박덕흠 의원이 보여요.
00:34저 희한한 모자를 쓰고 있는데 무슨 모자예요, 저게?
00:37이재명에게 대파가 있다고 하면 우리 김문수 후보에게는 원가 120원 커피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45지난 1차, 2차 토론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의 결정적 실책이라고 할 수 있는 원가 120원 커피.
00:54사실 원가 120원 커피 사서 8천 원, 1만 원에 팔면 되지 않느냐라고 어떻게 보면 업자들을 설득했다고 했는데
01:02제가 나눠봤습니다.
01:04120원짜리를 8천 원에 팔리니까 66.6배의 폭리를 취하는 것이고
01:081만 원에 했더니만 80배가 넘는 폭리를 취하는 것에서 마치 50대 그리고 자영업자들을 폭리를 취하는 악덕업자처럼 만들어놨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
01:20이번에 김문수 후보님의 캠프에 선거 전략으로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던 원가 120원 커피를 모자로 형상해 놓는 이런 부분인데요.
01:31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저거 뭐지? 120원 커피가 있냐? 하는 요즘 저도 방송하면서 가끔씩은 120원 썰어크하기도 하는데
01:40그만큼 이런 부분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소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01:46이를 극대화하는 선거 전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1:49악덕으로 뭐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의견을 좀 주시긴 했는데
01:51최진봉 교수께서는 지금 이 장면을 어떻게 보십니까?
01:54저거는 제대로 된 분석을 안 하고 과장해서 얘기하는 거죠.
01:58이재명 후보가 원가 120원이라고 얘기한 당시에 2019년 당시에 원두 가격을 얘기한 건데
02:04그걸 가지고 마치 무슨 자영업자들을 다 문제 있는 것처럼 지적한 것으로 얘기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고요.
02:10당시에 이제 뭐 계곡 정비 사업 때문에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을 좀 나오셔서
02:15다른 곳에서 일하게 하실 목적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거예요.
02:18그러니까 120원이라고 하는 건 원가라고 하는 게 다른 여러 가지가 들어간 원가도 있을 수 있죠.
02:24인건비라는 일이나.
02:25그러나 그 당시 얘기했던 원가의 의미는 원두 가격을 얘기한 것이고요.
02:29그 당시 원두 가격이 129원이었으니까 그 자체를 얘기한 건데
02:32그걸 가지고 침소 봉대해가지고 마치 무슨 큰 폭리를 취하는 사람으로 매도한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02:38잘못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02:40투표용지는 인쇄가 이미 시작이 됐습니다.
02:44그래도 28일까지만 단일화를 하면 사퇴했다 이런 표기는 가능합니다.
02:50그래서 국민의힘은 이날을 사실상 단일화의 데드라인으로 보고요.
02:54최후 압박에 들어갔습니다.
02:56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입니다.
03:02개혁신당이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 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03:06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03:09제가 냉정하게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단일화에 관심 없고
03:13정말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을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사퇴하시면 될 일이다.
03:20그런데 본인이 지금 어떻게든 개혁신당의 지지세를 흡수하고 싶고
03:24본인이 후보 사퇴하지는 않겠다라는 그런 마음속에서 계속 이런저런 제안을 하시려고 하시는 거 아닙니까?
03:29저희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습니다.
03:30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오늘 아침에 개혁신당을 향해서 이렇게 단일화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고 했었고요.
03:41김재원 실장은 후보직 빼고는 다 주겠다면서 단일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03:48그러자 조금 전에 이준석 후보가 한 토론회에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요.
03:53단일화를 안 하면 매장시키겠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이렇게 하소연을 했어요.
03:57그러니까요. 지금 사실상 1차 골든타임으로 불렸던 투표용지 인쇄 전에 단일화는 무산이 된 상황이고
04:05마지막으로 최종 시한이라고 볼 수 있는 사전투표 직전에 단일화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04:12지금 단일화에 대한 압박이 상당히 거세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04:16이준석 후보가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모두 발언해서 얘기를 했는데
04:20협박을 당하고 있다 이런 표현까지 썼거든요.
04:23그러니까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너희 때문에 진 것으로 간주하겠다.
04:26정치권에서 매장시키겠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는 거예요.
04:30이게 이준석 대표는 기득권 세력이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따르지 않으면 배신자로 낙인 찍는 이른바 꼰대주의다 이렇게 규정을 하면서
04:38여기에 맞서서 당까지 창당했는데 여기에 불복하는 건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04:44단일화 가능성 0%라는 기존의 입장을 계속해서 견지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
04:50만약에 정말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고 대한민국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04:58김문수 후보가 사퇴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05:02그런데 지금 단일화 분위기를 보면요. 이남희 기자.
05:053년 전에 사실 윤석열 후보 또 안철수 후보 때 단일화 과정에 비하면 좀 자세를 낮추는 것 같기도 해요.
05:11왜냐하면 당시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서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다 이러면서 굉장히 몰아세웠었잖아요.
05:19그런데 이번에는 좀 왜 이렇게 조심스러운 거예요?
05:21만약에 단일화를 하더라도 결국은 이준석 후보의 지지층을 더 많이 끌어오는 게 국민의힘의 숙제이기 때문에
05:31이준석 후보를 비판한다기보다는 주로 그때 당에서 나가게 될 때 얼마나 상처가 컸느냐.
05:38오히려 좀 이준석 후보 상처를 어루만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05:42그리고 이준석 후보 측 얘기를 들어보면 단일화를 왜 안 되느냐라고 얘기할 때 가장 큰 명분으로 이걸 내세워요.
05:49내가 오히려 안 나온다? 그러면 나를 지지하는 표가 일부는 이재명 후보에게 갈 것이다.
05:54그래서 단일화가 오히려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이런 주장을 계속 해오고 있거든요.
06:00그래서 국민의힘은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되 이준석 후보와는 같이 가기 위해서 단일화가 되든 되지 않든 간에 계속 러브콜을 보내는 전략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06:10그런데요. 김재원 비서실장은 이런 말도 합니다.
06:14그러니까 이렇게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거부해서 만약에 불발이 되어도요.
06:20국민들이 투표장에서 단일화를 이룰 거다.
06:23그러니까 사표방지 심리가 작동을 해서 보수 유권자들이 김 후보 쪽으로 투표를 해줄 거다.
06:30이런 얘기를 해요.
06:31그러니까 단일화를 압박하면서도 이건 또 무슨 전략으로 봐야 돼요?
06:34사실 이런 부분은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계속 어떻게 보면 이준석 후보를 압박하면 마치 우리가 의린 것 같은데 사실상 공은 이준석 후보 당신한테 있다.
06:47이건 아니겠습니까?
06:48이준석 후보께서 혼자 곰곰이 한번 생각해 봐라.
06:52본인이 계속 완주를 하면 그랬을 때 얻는 이득이 크냐.
06:56아니면 본인이 후보를 아름다운 단일화를 했을 때의 정치적 미래가 열리느냐.
07:01이것을 묻는 건 아니겠습니까?
07:04실질적으로 이런 얘기 있죠.
07:06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
07:11이런 프레임이 걸리는 건 아니겠습니까?
07:13실질적으로 대선이라는 것은 가장 이념적인 투표가 되는 것이고 그 과정 속에서 보수가 분열되면 필패다.
07:20이렇게 되는 것이죠.
07:21결국 예전에 어땠습니까?
07:22이 회찬 전 후보가 결국은 끝까지 하면서 그 당시에 내부적으로 있었던 이인재 후보가 완주해서 한 500표를 가져감으로써 사실상 김대중 전 대통령을 대통령직을 헌납했다는 이런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07:38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상태가 된다고 하면 국민의힘으로서는 이직이, 이, 이, 이, 이 이게 무슨 말이냐.
07:45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되고 그렇게 되면 이준석은 제2의 이인재가 된다.
07:52이렇게 되는 것이죠.
07:53그렇기 때문에 공이 마치 국민의힘에 있는 것처럼 같이 보이지만 이준석 후보께서 조금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오히려 본인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서 본인이 결전해야 되는 그런 어떤 나름대로의 전략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08:09동의하십니까?
08:10일단 이렇게 생각해요.
08:12지금 이제 최진영 변호사의 얘기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고요.
08:14다만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할 가능성은 저는 남아있다고 계속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도.
08:19그래요?
08:20기본적으로는, 그러니까 김재원 의원이 얘기하는 건 전략적 투표를 한다는 얘기예요.
08:23예를 들면 후보가 있더라도 국민의힘 지지하는 보수진 의자들 입장에서 표가 분산될 경우에 패배할 수 있으니까 전략적으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도 예를 들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이런 얘기인데 이게 약간 지금의 상황은 맞지 않다고 저는 봐요.
08:38왜냐하면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성향이나 연령대가 그걸 그렇게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저는 의문입니다.
08:48예를 들면 투표를 아예 안 하든 아니면 그냥 이준석 후보를 그냥 지지하든 이럴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08:53그래서 그런 점이 있기 때문에 김재원 전 의원이 얘기한 것처럼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 전략적으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할 건데 이건 아니라고 봐요.
09:02다만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단일화의 과정은 남아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09:07이준석 후보 입장에서 끝까지 완주할 거냐 하는 부분은 의문표가 아직 남아있어요.
09:11여러 가지 저는 예를 들면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는 토론회 과정에서 보여줬던 이준석 후보의 태도를 보면 단일화를 염두에 두는 태도라고 볼 수 있고요.
09:19두 번째는 본인이 만약에 선거 비용에 이런 부분들이 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단일화의 방법 중에 하나로 합당까지도 생각하는 그런 전략을 세울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봅니다.
09:30그러면 최준영 변호사, 개혁신당에서 나온 메시지 한번 볼게요.
09:35이준석 후보가 직접 이렇게 단일화 있다면 그 당 후보 사퇴뿐,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사퇴를 안 하면 단일화 없다, 이거를 전 당원한테 문자까지 돌린 거예요.
09:46그럼 이런 길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자구책을 좀 마련해야 되는 상황 아니겠어요?
09:52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55이준석의 벼랑 끝 전략이다.
09:57끝까지 해서 몸값을 최대한 올리려고 하는 그런 전략이다라고도 볼 수가 있겠고
10:02그와 반대로 정말 이준석 후보가 100% 완주한다라는 그럴 수도 있는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10:09하지만 정치는 생물인 것이고 말씀드렸듯이 본인이 이제 후보로 나온 것을 주식에 얘기한다고 하면 상장한 건 아니겠습니까?
10:17정말 우량주가 상장해서 따상이라고 해서 상한가를 몇 번 칠 수도 있습니다.
10:22하지만 그 상한가가 계속 갑니까?
10:24어느 순간 되면 꺾일 수밖에 없습니다.
10:26그런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이 저는 이준석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10:30그렇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벼랑 끝 전략으로서 몸값을 최대한 한마디로 극대한 올리는 그 전략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10:37저는 조금 더 맞다 생각하고 다만 플랜 B로서 끝까지 완주한다고 했을 때는
10:42이른바 사표 방지 심리익을 자극하는 국민의힘 전략도 플랜 B로서 준비되어 있다고 봅니다.
10:48극대화 전략이라고 설명하셨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제안은 다 던졌고
10:54남은 8일을 그렇다고 이준석 후보 입만 쳐다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11:00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렇게 너무 목매는 건 적절하지 않다 이런 메시지도 냈습니다.
11:05그러면서 국민의힘 나름대로 김 후보 장점을 알리는데 힘을 실어야 한다.
11:10일종의 자각론도 동시에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11:13이러려면 이남비 기자 결국 관건은 지지율 아니겠어요?
11:15조금 전에 김은수 후보 영상 하나 보여드렸는데 조금 전에 삼성 평택 캠퍼스 간 영상이 나왔는데
11:22이것도 김 후보 장점을 부각하는 전략이에요.
11:25왜냐하면 경기도지사 때 본인이 삼성 평택 캠퍼스 유치했다.
11:30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지금 간 영상 저희가 소개를 해드리고 있는 거고요.
11:35오늘 보면 권성동 원내대표의 말에서 알 수 있듯
11:37이제 세 정당 모두 단일화를 할 수 있지만
11:403자 구도로 선거를 치러질 수 있다는 그 전제 하에도 전략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11:46그런데 지지율을 한번 살펴볼게요.
11:49두 개가 모두 어제 발표된 지지율입니다.
11:51먼저 나오는 지지율은 한길 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11:57김문수 후보가 많이 추격을 했고
11:59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12:02이제 이재명 후보와 오차범위 접전을 벌이는 걸 알 수 있어요.
12:06다만 이제 단일화할 때 이게 1 플러스 1이 2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12:10또 여러 가지 해석들이 다양한 상황입니다.
12:13두 번째 여론조사 보실까요?
12:16이번에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조사입니다.
12:22보면 5월 셋째 주와 5월 넷째 주 조사 결과를 비교했을 때
12:27분명히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12:33수치로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12:35결국은 계속 1등 후보를 이제 국민의힘
12:39그리고 개혁신당에서는 쫓아가서 수치를 줄이자
12:42여기에 이제 방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12:44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합산한다고 해도
12:47여러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대로 볼 수는 없다는 점
12:50짚어드리면서
12:51국민의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서
12:56남은 기간 동안 골든크로스를 이뤄내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13:01어쨌든 한 명의 손도 절실한 지금
13:03이분이 등판을 해준다면 큰 힘이 될 거다
13:06이런 역할론 이야기가 솔솔 나옵니다.
13:11도울 방법을 깊이 고민해보겠다.
13:14대단하신 분이거든요.
13:15그래서 아마 이번 선거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고 계실 것이고
13:18또 우리 당의 여러 가지 당면했던 위기들에 대해서도
13:22생각하실 것이고
13:23거기에 대해서 역할을 굉장히 고민하지 않으실까
13:26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3:29마침 오늘 전해진 소식이 있습니다.
13:33박근혜 전 대통령이요.
13:34내일 박정희 전 대통령 또 유경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13:40그러니까 대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에
13:42박 전 대통령의 첫 공개 행보인 겁니다.
13:46최진영 변호사, 막판 보수 결집에 이게 어느 정도 영향을 줄까요?
13:50아주 방점을 확 찍는 효과가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3:53사실 대구, 경북, TK, PK 같은 경우에도
13:56지금 지난 20대 대선 때보다
13:59어떻게 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14:02상당히 10% 이상 나오는 그런 여론조사가 많았습니다.
14:05그렇지만 TK, PK 지역에 급격하게
14:09어떻게 보면 보수가 결집하는 과정에서
14:12방점을 찍는 것이 바로 지난 주말에 있었던
14:15김문수 후보님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간 그림이었는데요.
14:21그 사진 한번 좀 보여주시면 좋겠는데
14:23잘 보면 테이블을 앞에 두고
14:25김문수 후보님이 손을 뻗고
14:27그 뻗는 손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잡아주는 그런 모습이 나옵니다.
14:32그걸 보면 그 이미지가 뭐겠습니까?
14:35박근혜 대통령께서 한번 도와주십시오 하는 그런 이미지거든요.
14:39테이블 앞에 두고
14:40저 볼 보면 앞으로 몸을 이렇게 숙여서
14:42김문수 후보님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좀 도와주십시오 하는
14:46그런 모습 속에서 손을 잡는 모습
14:48그리고 같이 두 분이 손을 잡고 같이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14:52제가 저 사진 언론에 있는 댓글에 보면
14:54대구, 경북을 비롯해서 자유파 진영 사람들이
14:58울컥했다라는 글들을 엄청나게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15:00그렇게 하면서 이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통해서
15:05대구, 경북을 비롯한 PK, TK 지역까지 큰 영향이 있고
15:09더불어서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님
15:13유경수 여사님의 고향이 조령을 넘어가면
15:16문경세제에 넘어가면 충북 옥천에 있습니다.
15:19이번에 거기 가신다고 하는데
15:20충북까지도 충북의 딸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만큼
15:24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15:26이것은 영남 지역을 넘어서 충청도에 있는 표심까지도
15:31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15:33아마 이번 주에 있어서의 보수 결집에 있어서는
15:37여전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의 여왕이라는 것을
15:41입증하는 하나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15:43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15:45사실 심정적으로 상당 부분
15:47대구, 경북 지역에도 많이 나뉘어 있습니다.
15:501, 2, 3차 경선을 경화하는 과정에서
15:53당 내부으로 갈갈이 찍혀 있습니다만
15:55선거의 여왕, 특히 박정희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5:59심정적인 동조의식이 많은 그런 상황 속에서
16:02어? 박근혜 대통령이 밀어달라?
16:05그러면 그 모든 것들을 다 덮어두고
16:08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16:10이번에, 오늘, 내일 있어서
16:13아마 깜깜히 후보가 나오기
16:15어떤 기간으로 나오기 전에 있을
16:17여러 여론조사에는
16:18지난 주말보다 훨씬 더 변동이성이 있는
16:22여론조사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합니다.
16:24어떻게 보십니까?
16:25저는 기본적으로 이게
16:26보수 진영은 이미 결집이 돼 있는 걸로 보여져요.
16:29왜냐하면 최근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16:30김문수 후보가 상승을 하고 있잖아요.
16:32그게 이제 결집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16:33위기감에 놓여있는 보수 진영이 결집을 하고 있기 때문에
16:36박근혜 전 대통령이 개입을 한다 하더라도
16:38거기에 큰 변화가 없을 거라고 봐요.
16:40다만 중도층한테는 마이너스예요.
16:42그렇지 않아도 탄핵 때문에 조기사선도 실고 있는데
16:44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때문에
16:46탄핵당해서 조기사선 또 했었잖아요.
16:48오버랩 되지 않습니까?
16:50두 사람의 탄핵당한 대통령
16:51그 사람 밑에서 같이 지금 하겠다고 하는
16:54김문수 후보
16:55이 후보에 대해서 중도층에 있는 분들은
16:57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16:59다시 탄핵이 떠오를 수밖에 없어요.
17:01지금은 겨우 탄핵의 강을 제대로 건너냐 안 건네냐
17:03이런 논란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17:06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장함으로써
17:08탄핵에 대한 이미지가 다시 던집혀질 수 있어서
17:10크게 도움을, 중도층 확장에는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7:14남은 8일, 판을 흔들만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17:18더욱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7:20도움이 안 됩니다.
17:2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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