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E2541.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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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00:00:06ETV 생생정보 7월 21일 월요일 저녁에 생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00:00:11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폭우 피해가 상당했는데요.

00:00:14이재민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00:00:17네, 그래서 이런 때일수록 평범한 일상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00:00:22오늘 먼저 장피디의 AI 여행기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충남 태안으로 다녀왔습니다.

00:00:30바로 이 코너 안에 오늘의 깜짝 퀴즈 준비되어 있는데요.

00:00:33맞습니다. 충남 태안을 찾은 장피디가 먹은 특별한 음식이 있는데요.

00:00:38빨간 태양처럼 뜨겁고 얼큰한 이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요?

00:00:421번 냉짬뽕, 2번 육짬뽕, 3번 백짬뽕.

00:00:47정답은 과연 몇 번일지 재밌게 보시다가 T-BOT 앱으로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00:00:52네, 가장 먼저 생생 현장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0:55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동네 매력적인 문화공간을 찾는 로컬 백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00:01:01오늘은 지역 청년들과 함께 부산의 매력적인 문화공간 찾아 떠납니다.

00:01:06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01:09바다 풍경이 눈부신 이곳은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광역시.

00:01:14오늘은 특별한 분들과 함께합니다.

00:01:17안녕하세요.

00:01:18지역 학생들이 소개하는 부산을 만나봅니다.

00:01:22PD님, 혹시 로컬 백이 뭔지 아세요?

00:01:25로컬 백이 뭐예요?

00:01:26로컬 백은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에 그런 문화 콘텐츠랑 문화공간을...

00:01:32지역의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는 사업.

00:01:37부산에서는 어떤 문화공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00:01:41부산광역시 동구.

00:01:43도심에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데요.

00:01:491943년 건축된 일본식 2층 목주주택.

00:01:53근대기 주택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는 국가 등록 문화유산인데요.

00:01:57각자 개인이 홍보대사가 되는 거군요.

00:02:00진짜 분위기도 너무 차분하고 너무 좋아요.

00:02:06신기하다.

00:02:07아니, 옛날 집인데 왜 이렇게 세련됐어?

00:02:10오랜 세월이 깃든 이 공간은

00:02:12이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품은 장소로 거듭났습니다.

00:02:16아이유의 노래 방편지 속 공간이 바로 여기였군요.

00:02:32사진들 많이 찍으시겠어요.

00:02:33수많은 영화, 드라마의 배경이 된 이색공간은

00:02:37타지의 청년들은 물론

00:02:38지역 주민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았습니다.

00:02:43우리 집과 같을 수 있는 동네인데

00:02:48어떻게 보면 특별한 공간이잖아요.

00:02:51이런 공간이 있는 게 되게 신기하고

00:02:53어떤 방면에서 좀 부러운 것 같아요.

00:02:56딱 여행 올만한 가치가 있는?

00:02:57여행 와서 한 번쯤은 올 수 있지 않을까.

00:03:00시간이 멈춘 곳에서 즐기는 한낮의 여유.

00:03:03좋네요.

00:03:05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살아 숨쉬는 문화공간으로 떠나볼까요?

00:03:11우리가 또 연극과 학생 아닙니까?

00:03:13연극과 학생이 여길 모르면 안 되죠.

00:03:15연극과 학생들의 성지라는 이곳.

00:03:18대체 어떤 곳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건지.

00:03:22연극 공연인 줄 알겠어요?

00:03:24눈에 띄어서 여기 들어오게 된 거예요.

00:03:26아 입고 보고 오신 거예요?

00:03:28누가 뭔지는 모르고?

00:03:30안에 들어와서 알겠어요.

00:03:32굉장히 처음으로 샀어요.

00:03:33저희 돈에 이런 극장 있다는 게 진짜 좋고

00:03:36진짜 자긍심이 느껴지기.

00:03:39회색 건물들 속 피어난 주황빛 장미.

00:03:42그 이름은 바로 모퉁이 극장.

00:03:44외관이 멋지네요.

00:03:45부산시내 유일한 단관 극장으로

00:03:48상업영화는 물론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상영해

00:03:53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3:57이런 공간 참 귀해요.

00:03:58가까운 거리에 소극장이 있어서

00:04:03그래서 시로 오는 공간

00:04:06그다음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영화들을

00:04:10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00:04:13중국에 있다 보니까

00:04:14영도에 살고 저한테는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이고

00:04:17그리고 일반적인 멀티프레스에서 많이 해주지 않는

00:04:21예술영화, 독립영화도 많이 사용해 주시고

00:04:23이런 식으로 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00:04:27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기 때문에

00:04:29저한테는 여기는 굉장히 소중한 장소이죠.

00:04:34극장 내 기념품 숍 구경도 빼놓으며 섭섭하다는데요.

00:04:38영화 팬들은 또 이런 거 못 참죠.

00:04:41이런 재미가 있죠.

00:04:43어? 야, 뭐 붙어 있어.

00:04:45어? 이거 뭐야?

00:04:46벽면에 가득 메운 종이의 정체.

00:04:49궁금한데요.

00:04:50나만의 영화 탑10.

00:04:52이거 적어야지.

00:04:54관객 문화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00:04:57관람객들의 인생 영화 리스트.

00:04:59그렇다면 짠!

00:05:02우리 학생들의 인생 영화는 말이죠.

00:05:07두 분 다 작품성 있는 영화를 좋아하시나 보다.

00:05:11전공이 그런 쪽이다 보니까

00:05:14배울 수 있는 영화 이런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00:05:17연극과니까.

00:05:18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관객 친화적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극장은

00:05:30관객과 함께 살아 숨쉬는 문화 공간으로 피어났습니다.

00:05:35우리 시청자분들도 동네에 자랑거리가 있을 것 같은데

00:05:39어떨 것 같아요?

00:05:40아무래도 그렇겠죠.

00:05:41시청자분들도 우리 동네의 매력을 추천해주세요.

00:05:45내가 좋아하고 이웃이 아끼는 우리 동네 문화 공간을 추천해주세요.

00:05:507월 한 달간 지역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 공간

00:05:57또는 일상 속 특별함을 주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추천해준 분들께

00:06:02선정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는 사실

00:06:05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짜 매력

00:06:09로컬 100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00:06:12네.

00:06:20치솟는 물가를 거스르는 착한 마쥐

00:06:23미국에서 제일 싼 것 같아요.

00:06:26아시아권에서도 최고지.

00:06:27정부.

00:06:28아니야 아니야.

00:06:29지구 사이에서 제일 쌀 것 같은데요.

00:06:31저렴한 가격은 기본.

00:06:32푸짐하게 즐기는 한 끼 식사부터

00:06:35여럿이 먹기 좋은 외식 메뉴까지

00:06:37전국의 숨은 착한 맛집을 찾아라.

00:06:42가격파괴 Y

00:06:43가격파괴 Y

00:06:47오늘의 주인공은요.

00:06:49여기시죠.

00:06:50고기와 비계 껍질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00:06:53야식 메뉴의 절대 강점.

00:06:56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족발이쌍.

00:07:00보기만 해도 훈침이 철로 도는데요.

00:07:02이 집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00:07:06SNS 상에서 그야말로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00:07:12댓글도 칭찬일세.

00:07:14맛있다는 기본.

00:07:16무한 리필이 바로 입소문의 추억이라는데요.

00:07:19무한 리필.

00:07:20쫀득쫀득한 족발을 필두로

00:07:24스트레스 확 풀리는 매운맛에 화끈한 불맛까지 더했습니다.

00:07:29우와.

00:07:30풀 족발도 한자리 차지했고요.

00:07:32같이 먹어야죠.

00:07:33여기서 끝이 아니지요.

00:07:35그냥 먹어도 맛있는 족발을 기름에 튀겨내 풍미를 끌어올린

00:07:39별미 중에 별미.

00:07:41튀김 족발의 둥정.

00:07:44새콤달콤한 샐러드 족발도 있고요.

00:07:49짭조름한 양념의 족발 덮밥에

00:07:51가벼워 깨먹기 좋은 족발 초밥.

00:07:54뭐 초밥이요?

00:07:55어묵탕과 순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7:57환상 가득 차린 여덟 가지 음식이 심지어 무한 리필.

00:08:04멋지지 않을 거예요.

00:08:06SNS에서 본 것처럼 정말 똑같이 나오는지

00:08:09먼저 맛을 본 손님들에게 확인해봤습니다.

00:08:12안녕하세요.

00:08:14안녕하세요.

00:08:15안녕하세요.

00:08:16저희 KBS TV 생생정보에서 나왔어요.

00:08:18SNS에서 이렇게 나오던데

00:08:20이거 한번 보시고 이렇게 나오는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00:08:24어, 네.

00:08:24이렇게 나오는데

00:08:25무한 리필이라서 어떻게 보면 퀄리티 면으로

00:08:28당연히 좀 안 좋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00:08:29잡내가 일단 가장 오지 않나?

00:08:31진짜 촉촉하고

00:08:32아, 중요합니다.

00:08:33잡내도 안 나고 국내산.

00:08:35돼지로 국내산.

00:08:36이야, 국내산 생종만 사용한답니다.

00:08:408가지 음식을 푸짐하게 먹는 구성.

00:08:42과연 얼마일지 시민들과 예측해봤습니다.

00:08:46족발 드실 때 얼마에 드세요?

00:08:48뭐, 중짜 35,000원.

00:08:50대짜는 4만원 초반?

00:08:51보통 3, 4만원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00:08:55오, 어려워.

00:08:58오, 여기 불족한 것보다.

00:08:59오, 양념, 양념 냉이.

00:09:01초밥 이런 것도 좋네.

00:09:03오, 되게 다양하다.

00:09:052만 구성이면 좋지.

00:09:062만 3천 원?

00:09:08그냥 2만 5천 원 정도?

00:09:09할 것 같아.

00:09:10시민 예산가는 1인 2만 3천 원에서 2만 5천 원.

00:09:13오, 요즘 족발 비싸요.

00:09:13모든 걸 무한 리필로 들 수 있는 가격이?

00:09:152만 5천 원.

00:09:16지금 다 먹었다.

00:09:17오, 1만 5천 원.

00:09:18이게 2만 5천 원.

00:09:19이게 2만 5천 원.

00:09:20이게 1만 5천 원.

00:09:2110여러도 안 된다고요?

00:09:2310여러도 안 된다고요?

00:09:24어디야, 지금.

00:09:25어디예요?

00:09:25지금 1여러로에 1,600원이니까.

00:09:261만 6천 원?

00:09:26지금 1여러로 1,600원이니까.

00:09:271만 6천 원?

00:09:28어디 냐 하면 바로 여기 미데이.

00:09:29줄줄이 입장하는 손님들 메뉴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지요

00:09:33첫 주문에 8가지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고요

00:09:52먹고 싶은 것부터 맛있게 즐기면 되겠습니다

00:09:59너무 맛있어요

00:10:14가성비가 끝판왕인데 끝판왕 드셔보시면 압니다

00:10:18다른데 가면은 이 족발 저 족발 해가지고 막 여러개 시키면 돈도 엄청 많이 나오고 하는데

00:10:24여러가지를 이렇게 챙겨주다보니까 너무 싸고 맛있고 잘 먹었어요

00:10:29여기 온 족발이랑 불족발 리필 해주세요

00:10:31사장님 여기 튀김 족발 리필이요

00:10:34먹고 싶은 것만 골라 리필 가능?

00:10:47다양하게 즐기는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00:10:49상컴 새콤

00:10:54야들야들한 족발에 무말랭이 곁들여 그대로 한입

00:10:58나라에서도 인정한 착한 가격

00:11:04족발 무한리필 1인 가격은요

00:11:09얼마일까요?

00:11:1118,000원?

00:11:13아까 10유로 이하라고 얘기했는데요

00:11:14아까 그랬으니까 저는 그래도 한 13,000원

00:11:18저희는 족발 무한리필 1인 12,000원에 분명하고 있습니다

00:11:2222,000원으로

00:11:2312,000원

00:11:241인 12,000원

00:11:251인 12,000원입니다

00:11:26가격이 잘못된 것 같아요

00:11:27세상에나 꾸준 물가에 이런 가격 쉽지 않죠

00:11:30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족발이 비싼 가격

00:11:34여러 대형 프랜차이즈가 많은 음식이다 보니까

00:11:37족발로 무한리필을 시작하게 되면

00:11:39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충분히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됩니다

00:11:42이 조건에 무한리필까지 놀랄 수밖에요

00:11:461인 12,000원 무한리필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00:11:49지금 인건비 부분이 제일 큰 부분이라서

00:11:52부부가 운영을 하고 있고

00:11:54어떤 시간대만 타투타임으로 알바를 한 명만 고용하다 보니까

00:11:57그 부분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00:12:00사장님 부부가 함께 음식과 서빙을 하며

00:12:04인건비를 아낀 게 첫 번째 비결입니다

00:12:07저희가 족발로만 6가지 메뉴가 나가다 보니까

00:12:10소수율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12:13족발로만 6가지 메뉴를 만드는데요

00:12:16야들야들한 살코기 부위는

00:12:18족발과 초밥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요

00:12:21퍽퍽한 부위는 촉촉하게 먹을 수 있게

00:12:26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족발로

00:12:29뼈가 붙어있는 부위는 매운맛을 더한 불족발로

00:12:33모든 부위를 100% 활용해

00:12:36분실률을 줄인 게 두 번째 비결입니다

00:12:39이것도 중요해요

00:12:41진짜요?

00:12:43이거 믹스러웠습니다 이제

00:12:45맛있게 비벼서 한 입에 가득

00:12:49짭짤하니 맛있습니다 이거

00:12:51온 족발 리필송 부탁드립니다

00:12:54형님 리필 좀 해주세요

00:12:55족발 리필하신 거 나왔습니다

00:12:57감사합니다

00:12:58족발이랑 샐러드 족발 추가하신 거 먼저 나왔습니다

00:13:01리필 소리가 쉴 틈 없이 울려 퍼집니다

00:13:05너무 많이 먹은 거 같아가지고

00:13:07아 그래서?

00:13:08사장님 그저 미안한 거 아니에요

00:13:09지금 오늘 리필 몇 번 했는데요?

00:13:11한 8번 정도 하고

00:13:13아니

00:13:15사장님 눈치 죽으면 그러진 않아요

00:13:17전혀 그런 거 없었고

00:13:18여기는 리필도 잘 되고 그렇다고 리필이 된다고

00:13:22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아니니까

00:13:24너무 괜찮은 거

00:13:26여기서

00:13:27잠깐만

00:13:28잠깐만

00:13:29최근

00:13:30무한리필 식당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00:13:38체격증 체험단을 엄선했습니다

00:13:40많이 먹을 텐데요

00:13:42이렇게 어느 정도 드세요? 이렇게 드시는 게

00:13:45피자 라지 한 판에 스파게티랑 치킨 텐다 10조박 정도

00:13:49이렇게 먹습니다

00:13:50햄버거로 따지면

00:13:51한 끼에

00:13:52가볍게 먹으면 4,5개 먹고

00:13:54무리한다 싶으면 6개입니다

00:13:55이야

00:13:56우와

00:13:57음

00:13:58잘 찍고 맛있게 먹고 오겠습니다

00:14:00안녕하세요

00:14:01저희 3명이요

00:14:02저희 3명이요

00:14:03네

00:14:04네

00:14:05개인 소장용으로 한 번 먹으세요

00:14:07어?

00:14:08네

00:14:09감사합니다

00:14:10저희 무한리필러 3명 주세요

00:14:13오

00:14:14감사합니다

00:14:16순식간에 한 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00:14:18이제 메뉴다가

00:14:20드신 거 보필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00:14:21네

00:14:22네

00:14:23감사합니다

00:14:24전투적으로 음식을 맛보기 시작하는데

00:14:29우선 입맛에 잘 맞는 듯 하지요

00:14:31족발 덮밥이다

00:14:32튀김 족발

00:14:33아 벌써?

00:14:34네

00:14:35네

00:14:36감사합니다

00:14:37리필

00:14:38네

00:14:39다시 치워드릴게요

00:14:40와

00:14:42리필했지만

00:14:43양은 그대로

00:14:44어

00:14:45어

00:14:46어

00:14:47아

00:14:49아

00:14:51야

00:14:52하하

00:14:53야

00:14:54남자들끼리 오는 손님들

00:14:55아

00:14:56아

00:14:57저희 튀김 족발

00:14:58한 번만 넣어주세요

00:14:59저 튀김 족발이랑

00:15:00사장님

00:15:01잘 찍어야 돼요

00:15:02네

00:15:03살이 맛있게 하시나요

00:15:04아니요

00:15:05오늘 편하게 입으셨어요

00:15:06양무지게 리필에서 먹는 제험담

00:15:09주문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전부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00:15:14기분 좋게 계산을 맞추고 나오는데요

00:15:19맛있게 드셨어요

00:15:20와 진짜 너무 잘 먹었습니다

00:15:22배불로 죽을 것 같습니다

00:15:23얼마나 드셨어요?

00:15:24제가 최소 10번에서 15번은 먹었을 겁니다

00:15:27퀄리티도 좋고

00:15:28나올 때마다 음식도 따뜻해가지고

00:15:29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00:15:30진짜 대접받는 기분이 들고요

00:15:32리필을 주실 때마다

00:15:33계속 웃으시면서

00:15:34맛있게 드세요 이렇게 인사하시고 하니까

00:15:36많이 드시면 더 좋다 우리는

00:15:39이러면서 주셔가지고

00:15:40얼굴이 잠가온 사이 먹었습니다

00:15:42족발 먹고 싶으면

00:15:43무조건 이 가격이 될 것 같습니다

00:15:4536,000원 딱 돼요

00:15:471인당 12,000원씩 총 36,000원

00:15:50음료수는 별도입니다

00:15:51아무래도 무한 입히니까

00:15:52손님들이 많이 드시는 걸 원해서 하는 거 아니라

00:15:54음식만 안 남기시고

00:15:55많이 드시면 저희야 좋죠

00:15:57비싸게 팔아 많이 남기기보단

00:16:00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분들이

00:16:02푸짐하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게

00:16:04사장님의 오랜 장사철학입니다

00:16:07고맙습니다

00:16:08처음부터 가득 담기보단

00:16:10먹을 만큼만 적당한 양을 주는데요

00:16:12여러 번 리필이 가능하니 남기지 않게 알맞게 즐겨주세요

00:16:19일단 적당량을

00:16:22먹어보면 왜 인기인지 알게 된다는 이 집의 족발

00:16:25족발

00:16:26요 족발이 핵심 그래서 모든 메뉴가 맛있답니다

00:16:30족발은 그야말로 사랑입니다

00:16:34야들야들하면서도 쫀득 간식감에 흠뻑 빠지게 된다는데요

00:16:42이게 쫑기탐이 달라요

00:16:44그러니까 쫑기탐에서 튕글탱글

00:16:49여기가 훨씬 더 맛있네요

00:16:51원래 족발이 차가우면 잡내가 많이 나왔대요

00:16:54여기는 잡내가 전혀 없고

00:16:56울림 없이 많이 들어가는 맛이라고 보시면 돼요

00:16:59먹을수록 당기는 중독성 강한 족발

00:17:03재료부터 확인해봤는데요

00:17:05국내산 돼지 뒷다리 생족만 사용한답니다

00:17:09속발은 두려운 직후 바로 손질하는데요

00:17:3312시간 동안 핏물을 충분히 빼준 다음은요

00:17:37이야 삶을 떼넣는 재료까지 수만 봐도

00:17:40청성이 없보입니다

00:17:42잡냄새 잡는 한약재만 무려 7가지

00:17:46여기에 각종 채소도 듬뿍

00:17:48게다가 제철과일 자두까지

00:17:51파인애플도 들어가는데 이건 좀 낯설죠

00:17:54파인애플이랑 자두는 왜 넣으시는 거예요?

00:17:57아무래도 저희가 설탕과 물엿의 단맛과 다르게

00:18:00과일에서 나오는 단맛이 있더라고요

00:18:03그래서 제철과일을 넣게 됐어요

00:18:05제철과일까지 부함해 20가지 재료를 넣고요

00:18:08손질한 생족은 3시간 동안 푹 삶아 냅니다

00:18:14매일 하루에 쓸 만큼만 만드는데요

00:18:17빛깔부터가 예술입니다

00:18:20잘 삶아진 족발은 한 김 시킨 뒤

00:18:24먹기 좋게 썰어내면

00:18:26윤기가 차르르

00:18:29여기선 많이 먹는 게 남는 겁니다

00:18:31보기만 해도 탱글탱글해 보여요

00:18:32그렇다면 8가지 중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요

00:18:35사장님

00:18:38여기 튀김 족발 리필요

00:18:40튀김 족발도 리필해주세요

00:18:41튀김 족발도 리필해주세요

00:18:42튀김 족발이에요

00:18:43컸은 가삭 속은 촉촉

00:18:44안전식감이 매력인 튀김 족발입니다

00:18:47이게 진짜 별미나죠

00:18:49너무 맛있다

00:18:54엄마야

00:18:56요래 맛있는 족발 요리는 처음입니다

00:18:59엄청 맛있습니다

00:19:01매일 살면서

00:19:03이게

00:19:04튀김 족발을 처음 보는 거예요

00:19:06너무너무 맛있어

00:19:07살면서 튀김 족발을 처음 먹어보는데

00:19:10수추랑

00:19:11튀김 족발에

00:19:12아삭함과 바삭함이 섞이니까

00:19:15족발에서 이런 식감이 날끼나 싶은

00:19:17그런 맛이에요

00:19:18튀김 족발 탄생은

00:19:20사장님 고민의 결과

00:19:22튀김 족발을 만들게 된 계기가 있으세요?

00:19:25아무래도 족발만 내면

00:19:27다른 가게랑 차이를

00:19:28둘 수 없을 것 같아서

00:19:30옛날에 신발만 튀겨도 맛있다는

00:19:32말이 생각이 나서

00:19:33족발을 한번 튀겨보니까

00:19:34맛

00:19:35너무 맛있다고

00:19:36그래서 튀김 족발을 만들게 된

00:19:38비슷비슷한 족발 말고

00:19:40뭔가 새로운 게 없을까

00:19:42해서 시작된 메뉴 개발

00:19:45오래 고민한 끝에

00:19:47직접 만들어낸 소스도

00:19:49이 집만의 레시피

00:19:51그렇게 탄생한 게

00:19:52바로 튀김 족발

00:19:54이 한상 차림은

00:19:562인 이상부터 즐길 수 있고요

00:19:58주문을 부르는

00:19:59또 다른 메뉴가 있었으니

00:20:01장님

00:20:03여기 막국수 하나 주세요

00:20:05윤기나는 면발에

00:20:06새콤달콤한 양념이 쏙쏙

00:20:10족발과 찰떡궁합인

00:20:11맛국수는 손님들 사이에선 이미

00:20:13인기 메뉴

00:20:15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00:20:17비빔라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00:20:25족발의 고소함에

00:20:26맛국수의 새콤함까지

00:20:29이게 바로

00:20:30환상의 한입

00:20:31족발과 어울리는 별미 메뉴와

00:20:33주류 판매까지

00:20:34과거 파괴가 가능한

00:20:35숨은 비결입니다

00:20:37일반 가격으로 맛있는 거

00:20:38많이 먹고 갑니다

00:20:40항상 건강하시고

00:20:41사업 번창하세요

00:20:44더욱 번창하시길 바라며

00:20:46오늘도 한 끼 잘 먹었습니다

00:20:56AI 전성시대

00:20:58손생정부에서 제일 재밌는 코너가 뭐야?

00:21:01당연히 장피디의 AI 여행기가 제일 재밌죠

00:21:03발 아래 한 번

00:21:05살짝만 봐주세요

00:21:06클라이넥스거든요

00:21:07오오오 잠시만요

00:21:08야 아래가 불려있으니까

00:21:09말을 해줘야지

00:21:11그건 안하여줘야

00:21:12리액션이 살아나죠

00:21:14초간단한 작동법에

00:21:15소통기능까지

00:21:17궁금한 건 뭐하든

00:21:18척척 답해주는

00:21:19AI 따라

00:21:20여행 떠나볼까요?

00:21:23오늘의 여정은

00:21:24바다가 빚어낸

00:21:25자연의 걸작

00:21:26그 경이로움이 펼쳐지는 곳

00:21:28충남 태안입니다

00:21:29피디님

00:21:30태안에 해수욕장이

00:21:31얼마나 있을까요?

00:21:34하다가 유명하긴 한데

00:21:35뭐 한 10개 정도 있지 않을까?

00:21:37그래도

00:21:39무슨 소리에요 피디님

00:21:40태안에는 무려

00:21:4130여개나 되는 해수욕장이 있답니다

00:21:43왜요?

00:21:44바다 없는 태안은 상상금물

00:21:46와 엄청 많은데요?

00:21:47어디 풍경만 멋있나요?

00:21:51서해를 품은 태안답게

00:21:52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00:21:54해산물 요리가 가득한데요

00:21:56해산물만 유명한 줄 아셨죠?

00:22:01짬뽕도 이 동네 비아이피에요

00:22:02짬뽕이요?

00:22:03예전엔 한국의 꼰들 배 채우려다

00:22:05짬뽕집이 바다처럼 불어났거든요

00:22:08태안의 인기 메뉴는 짬뽕

00:22:11그 많은 곳 중에서 어디로 가면 돼?

00:22:14어머 피디님 아마추어 같게 왜 그러세요?

00:22:17당연히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셔야죠

00:22:19맛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몰리는 법

00:22:22지금 저기 보이시나요?

00:22:25웨이팅 줄이 엄청 길어요

00:22:27제대로 찾은 것 같은데요?

00:22:29와우 열기가 대단합니다

00:22:3340분 정도 메이킹합니다

00:22:35한 1시간 반?

00:22:37한 40분 정도 정도

00:22:38네 한 40분입니다

00:22:39이거에요?

00:22:40네

00:22:41번호표까지 받아가며 기다리는 이유

00:22:43대체 뭘까요?

00:22:44아무래도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불맛 때문에

00:22:47진짜 불을 먹는 느낌

00:22:49불맛이요?

00:22:50불을 먹고 있어요

00:22:51불맛으로 소문난 이 집

00:22:53긴 기다림 끝에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 만난 메뉴는요

00:22:58네

00:22:59우와

00:23:00우와

00:23:01대박

00:23:02우와 이거에요?

00:23:04우와

00:23:06우와

00:23:07우와

00:23:08메뉴는 짬뽕이거늘

00:23:09그릇은 냉면 그릇

00:23:11이건 무슨 조합이래요?

00:23:13짬뽕 국물이 끝까지 뜨끈하게 유지되고요

00:23:16그릇이 넉넉해서 해물이나 고기가 푸짐하게 담겨 보이는 장점입니다

00:23:21제 앞에 지금 모락국물을 놔둔 것처럼

00:23:23불량이 확 나는데

00:23:25육지와 바다가 손잡고 파티를 벌이는 그런 느낌인데요

00:23:28이야

00:23:29화끈한 맛의 육짬뽕

00:23:40타오르는 무리에서

00:23:42고기와 해산물이 춤추고

00:23:45우와

00:23:46영광로처럼 끓어올라 폭발하는 매운맛

00:23:50우와

00:23:52고기만 해도 화끈해요

00:23:55탱글탱글한 면발 위로 강렬한 맛의 국물을 섞어줄세

00:23:59육...

00:24:01육...

00:24:02오

00:24:03맛집내 완성되는 한그릇에 불맛예술

00:24:07육...짬뽕

00:24:09육...짬뽕

00:24:10육...짬뽕이요?

00:24:13목짬뽕 아니에요

00:24:14다짬뽕...

00:24:15한입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단결한 맛

00:24:18국물까지 들이키면 눈이 번쩍

00:24:21번쩍번쩍 육장뽕

00:24:25언제까지 마시는지 괜찮으세요?

00:24:30육수가 더 진해요

00:24:32확실히 더 깊은 맛이 나고

00:24:34이제 불맛까지 같이 들어가니까

00:24:37해장이 그냥 확 되는 거죠

00:24:42여기 좀 끊어치는 스타일

00:24:45먼저 고기의 불맛이 확 올라오거든요

00:24:47근데 그 쌉싸름한 맛만 있는 게 아니라

00:24:49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같이 좀 섞여 있는 느낌

00:24:53그래서 이 국물이 진짜 너무 매력적입니다

00:24:57깊은 맛의 의미를 개벌 시간

00:25:00바로 이게 비법 재료입니다

00:25:03사장님이 권해둔 비법 재료

00:25:05말린 생선인데 노가리 같기도 하고요

00:25:09과연 생생이는 알까요?

00:25:13이거 완전 망둥어 맞죠?

00:25:15짬뽕 국물에 넣으면 깊은 감칠맛을 내주는 비법 재료네요

00:25:18아이고

00:25:19이거 어떻게 이렇게 맞췄습니까?

00:25:24놀랍습니다

00:25:25아니 아니요 저는 이렇게 보여주는 대로

00:25:27이렇게 바로 보여줬을 뿐입니다

00:25:29네

00:25:30야 말린 망둥이

00:25:31잘 맞춘네 이거를

00:25:3270편생 사랑하는 데 처음 봤습니다

00:25:34아버님 치즈에서

00:25:36생생이 학원을 했거든요

00:25:37육수맛의 비결 볼까요

00:25:42건새우 표고버섯 등을 육수통에 넣고

00:25:45비법 재료 말린 망둥이 투하

00:25:48이렇게 3시간 동안 끓여주면

00:25:51그 어떤 음식도 조화롭게 맛을 내줄 밑봉을 완성

00:25:54샌물에 볶아 물 맛 달린 짬뽕 밑 재료에 육수 들어갑니다

00:26:05캬 드디어 침 고이게 만드는 비쥬얼 우화성

00:26:10얼큰하고 개운한 육짬뽕 탄생

00:26:13육짬뽕

00:26:14색깔 보세요

00:26:15이마 들이치 못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줄을 섭니다

00:26:18어우 정말 끝내준다

00:26:25불맛 가득한 육짬뽕 꼭 맛보세요

00:26:30이번엔 태안의 바다를 즐겨볼 차례

00:26:33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가 맞닿은 태안바다

00:26:38즐길 거리가 차고 넘친다는데요

00:26:40와 지금 제 눈앞에 엄청난게 있거든요

00:26:48생생이가 고른 바다의 재미는

00:26:52물비를 둥실둥실 떠다니면서

00:26:54마음까지 편안해지는

00:26:55그런 힐링 코스부터 시작해볼까요

00:26:57힐링

00:27:01마음도 편안하게

00:27:02바다에 떠있거든요

00:27:03둥실둥실

00:27:06태안바다 바라만 보면 섭섭하죠

00:27:08온몸으로 느껴야 한다는데요

00:27:10동해 서핑도 유명하긴 하지만

00:27:13태안에서 즐기는 패들보크는

00:27:15물살을 좀 더 잔잔해서

00:27:17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00:27:19힐링 레코츠라는 점이 매력이에요

00:27:22서핑하면 동해를 떠올리지만

00:27:24허센 물살이 초보자에겐 두렵죠

00:27:27허나 태안은

00:27:29잔잔한 물결 덕에

00:27:30아이들도 탄답니다

00:27:32저같은 몸치도 할 수 있을까요

00:27:34네 저 몸치도 할 수 있을까요

00:27:36제 수촌동생이 1학년도

00:27:382학년도 성공했어요

00:27:418살도 성공했다는데

00:27:4430 넘은 장필이

00:27:45못하면 안 되죠

00:27:46변신

00:27:47환복 마치고 도전

00:27:48제가 숙소 갔을 때

00:27:49서핑도 했었거든요

00:27:51멈추긴 해도

00:27:52꺾이지 않는 근성 덕분에

00:27:54서핑도 짧게

00:27:55성공하긴 했는데요

00:27:56이때 성공했었어요

00:27:57성공했어

00:27:58물로 가기 전

00:28:04땅위에서 연습은 필수

00:28:06기본부터 탄탄히 다집니다

00:28:11물이 오른 장필이

00:28:12성공할 수 있을까요

00:28:14과거 보고 올게요

00:28:15떨리는 다리

00:28:19떨리는 다리

00:28:20터질 듯한 심장

00:28:21하지만

00:28:22도전은 시작됐다

00:28:233번에

00:28:25샴표디

00:28:26물사비에서 균형 잡기

00:28:27성공

00:28:321번 해봤어요

00:28:33지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00:28:35케이 바캉스를 즐겨보는데요

00:28:38생생이의 다음 추천 코스

00:28:41이번엔 해변의 모래사장이

00:28:43트랙으로 변신합니다

00:28:47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00:28:49스릴 넘치는 경험

00:28:50이건 꼭 해봐야죠

00:28:52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00:28:54ATV 체험

00:28:55타보시니까 좀 어떠셨어요

00:28:59너무 재밌어요

00:29:00스트레스가 다 풀려요

00:29:01여기서 잠깐

00:29:02생생이에게

00:29:03궁금한 게 있다는데요

00:29:05뭐지?

00:29:06결혼은 언제 할까

00:29:07결혼아

00:29:09300일이라니 축하드려요

00:29:10결혼은 두 분이 가장 편하고

00:29:12행복한 시점에

00:29:13하면 좋지 않을까요

00:29:15지금처럼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서

00:29:17자연스럽게 때가 오면

00:29:19결혼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00:29:20알아서 하라는 얘기죠

00:29:21네

00:29:23그거는 바닷바람 맞으면서

00:29:24생각해보시는 걸로

00:29:25인생상담까지

00:29:28질주함이 영어

00:29:29여름 더위를 훌훌 날려보세요

00:29:32무리에서 달리고

00:29:33땅에서 또 달리고

00:29:35잠시 지친 장피디

00:29:37뭘 좀 먹어야겠는데요

00:29:40해안까지 와서

00:29:41꽃게튀김 안 먹고 간다?

00:29:43그건 바다 앞에서

00:29:44눈 감고 가는 거예요

00:29:45반전된 에너지

00:29:46바로 풀 충전입니다

00:29:48힘 빠진 타이밍을

00:29:50귀신같이 눈치챈 생생이

00:29:52이번엔 맛집을 안내해 주겠다는데요

00:29:55아니

00:29:55개가

00:29:57통째로 튀겨질 수 있어요

00:29:58오

00:29:59이렇게 큰 튀김 보적 있나요?

00:30:01우와 처음이에요

00:30:03꽃게가 많이 납붙이기 때문에

00:30:04봄에 잡히는 꽃게로

00:30:05찜을 해서 튀겨야

00:30:07예쁘게 나오기도 하고

00:30:08맛있으면 맛도 좋아져요

00:30:11꽃게 한 마리

00:30:12바삭한 튀김옷 입고

00:30:13극강의 비주얼로 탄생합니다

00:30:17우와

00:30:18튀김 족발에 이어서 꽃게튀김

00:30:20오우

00:30:21꽃게튀김 한번 꼭 부셔보셔야죠

00:30:23저 그 말씀 언제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00:30:26겉은 바삭

00:30:27속은 촉촉

00:30:28약간 치킨 같은데

00:30:30우와

00:30:32한입 베어물자마자 터지는 육즙

00:30:34오우 야

00:30:36살이 꽉 차있는

00:30:37기름진게 쫙 들어가니까

00:30:39에너지가 완전히 제대로 충전된 것 같아요

00:30:41생생이가 아주 기가 막히게 추천해줬네요

00:30:45생생아

00:30:46다음 추천 명소는 어디야?

00:30:47어디야?

00:30:48해식 동굴을 강력 추천해요

00:30:50시원하게

00:30:51자연 예술 작품 같은 곳이라서

00:30:53어디서 찍어도

00:30:54감성 넘치는 사진이 나올 거예요

00:30:59생생이가 SNS 링크를 보내줬는데

00:31:01약간 요런 느낌인 것 같아요

00:31:05세안 파도리에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

00:31:08그쪽에 마치 조물주가 만들어놓은 듯한

00:31:11엄청난 절벽 같은 동굴이 있거든요

00:31:13저기 같은데요 뭔가?

00:31:15이름 하얀 파도리 해식 동굴

00:31:18파도에 살랑살랑 깎이고

00:31:21시간에 사부작 사부작 가듬어져서요

00:31:23수천 년 동안 바다랑 밀당하다가 생긴 게

00:31:26바로 이 해식 동굴이에요

00:31:28사부작 사부작 만들어진 해식 동굴

00:31:31오우 너무 멋있다

00:31:33진짜 멋있다 여기

00:31:34인생샷은 그럼 많이 건지셨나요?

00:31:36네 많이 건졌어요

00:31:38고급되세요

00:31:39잠시만요

00:31:40아 운치있게 나왔네요 되게

00:31:42네 멋있게 나왔죠

00:31:44어떻게 찍어도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00:31:47우리 아버님도 마음에 드세요?

00:31:49여기요?

00:31:49네

00:31:50아 저희 한번 저기 가자 보니까

00:31:53아

00:31:54잔말 없이

00:31:55아 현명하십니다

00:31:57이 아름다운 풍경과

00:31:58우리 와이프 중 누가 더 예쁜 것 같아요?

00:32:01아 이 기가 막힌 풍경과

00:32:03음 이건 정말 어려운 질문인데요

00:32:06아름다운 풍경도 물론 멋지지만

00:32:08와이프 분의 미소가

00:32:10이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00:32:12생생이 참 잘해요

00:32:13정말 두 분 다 최고세요

00:32:15어머 단순히 누가 더 예뻐요 것도 아니에요

00:32:18심지어

00:32:18아름다운 미소 좀 보여주시네요

00:32:19아 미소 아름다운 미소

00:32:21아 태안의 아름다운 바다 보다 아름다운 미소군요

00:32:24감사합니다

00:32:26생생아 이 해식 동굴에서 인생샷 건지려면 어떻게 찍어야 될까?

00:32:30인물을 살짝 옆으로 두고

00:32:33세로 구도로 하늘까지 담아보세요

00:32:35뒷모습이나 옆모습으로

00:32:37자연스럽게 멍때리는 느낌을 연출하면

00:32:40감성적인 인생샷 완성입니다

00:32:42와 거의 화보 수준이네요

00:32:45말 잘 들었네요

00:32:46여기 해식 동굴이 말입니다

00:32:48낮에만 유명한 게 아닙니다

00:32:50노을도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00:32:53기다렸건만

00:32:56크린나씨 때문에

00:32:57노을은 못 보는 대신에 제가 기가 막힌 빛을 또 보여드릴게요

00:33:02어떤 빛이요?

00:33:03노을 못 본다고 아쉬워 마세요

00:33:05밤이 되면 만날 수 있는 찬란한 빛의 향연

00:33:09와 우체 봐봐 제일 예쁘다

00:33:12반짝반짝

00:33:12와 불빛 봐봐

00:33:14밤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00:33:19산책로를 따라 쭉 펼쳐진 조형물들이

00:33:23각기 다른 빛으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00:33:26데이트하기도 딱 좋을 것 같은데요

00:33:30이 풍경을 배경삼아

00:33:32한 장의 사진에

00:33:33저마다의 추억을 담아보는데요

00:33:35바다만 보다가

00:33:37이렇게 빛도 있고

00:33:39예쁜 조명

00:33:41경관들을 아름답게 꾸며놔서

00:33:43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00:33:45실속 있게 알차게 즐기는 국내 여행

00:33:49이번 여름 무궁무진한 재미가 숨어있는 태안으로

00:33:52K바캉스 떠나보세요

00:33:54네 푸른 바다와 불맛나는 맛까지

00:33:58정말 태안의 매력을 제대로 한껏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00:34:02여기에서 깜짝 퀴즈 정답이 나온 것 같은데요

00:34:06네 맞습니다

00:34:07방금 전 장 피디가 충남 태안을 방문했어요

00:34:10여기서 정말 불향 가득하고

00:34:12얼큰하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짬뽕을 먹었는데

00:34:15무슨 짬뽕이었을까요

00:34:171번 냉짬뽕

00:34:182번 육짬뽕

00:34:203번 백짬뽕

00:34:22오늘은 티벗에 활짝 열려있습니다

00:34:24티벗으로 들어오셔서

00:34:25정답 많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00:34:27네 이어서 크리에이터로 살아남기 준비되어 있는데요

00:34:30물건 위에 물건을 올리고

00:34:32그 위에 또 물건을 아슬아슬하게 울리는

00:34:35균형의 마법사가 등장했습니다

00:34:37세상의 중심을 찾아내는 크리에이터

00:34:40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34:43오늘의 크리에이터

00:34:45범상치 않은 돌탑과 함께 등장합니다

00:34:48정체를 할 수 없는 기이한 모양

00:34:52어머어머 돌을 어떻게 이렇게 세워?

00:34:54어떻게 세운 건지 도무지 감도 안 옵니다

00:34:57건드리면 당연히 얘는 떨어지죠

00:35:00이렇게

00:35:02접착제를 쓰신 게 아닙니다

00:35:04붙어있는 게 아니네요

00:35:05당연히 그냥 중심을 잡아놓은 거죠

00:35:09접착제 없습니다

00:35:11깎은 거? 아닙니다

00:35:13그저 중심을 잡아가며 온전히 쌓아올린

00:35:16결과물이라는데요

00:35:18모양도 제각각

00:35:20크기도 제각각인데

00:35:22이게 되네요

00:35:24어머

00:35:38모든 사물의 중심을 찾아내 예술로 구현해내는 남자

00:35:46크리에이터로 살아남기에 등장한 중심잡기의 절대자

00:35:50보이는 모든 것을 세우리라

00:35:54믿어라

00:35:55쌓아라

00:35:56그리고 버텨라

00:35:58지나가시던 분들이 발걸음이 다 멈췄어요

00:36:00아니 다 멈췄 수밖에 없어요

00:36:02저거 어떻게 세울 것이냐고

00:36:04끝내 성공하리라

00:36:06우와

00:36:08진짜 대단하신데요

00:36:10지금까지 이런 예술은 없었다

00:36:12영상을 통해 유의무이한 중심잡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변남석씨

00:36:18그 어떤 장애물도 그를 물러서게 할 순 없습니다

00:36:22와 진짜 대단하세요

00:36:24저는 저 혼자 서있기도 중심잡기도 힘든데

00:36:26내 몸 중심잡기도 힘든데

00:36:28변남석씨의 상상은 확실히 긴가요

00:36:30여기는 바람도 그런 것 같아요

00:36:32어머나

00:36:34예기치 못한 곳에서 예상할 수 없는 작품을 탄생시키는 그 희열

00:36:38이것도 세운다고

00:36:4020여 년 동안 중심잡기 예술에 몰두했지만

00:36:43여전히 짜릿하고 즐겁답니다

00:36:54그러니 보는 사람들의 감탄은 당연한 거겠죠

00:37:01자신이 가장 아끼는 장소로 양피디를 초대한 주인공

00:37:04그런데 여긴 창고인가요?

00:37:10작업장이에요

00:37:12되게 다양한 중심잡기를 여기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00:37:16또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00:37:18믿기지 않으시겠지만

00:37:20합성 아니고요

00:37:22특수 처리를 한 것도 아닙니다

00:37:28생생정보 출연 기념

00:37:30생생정보 출연 기념

00:37:33새로운 중심잡기 작품 만들기에 나선 변남석씨

00:37:38이거 생각면 멋있겠다

00:37:41이건 바로 무너질 것 같은데요

00:37:44이 느낌

00:37:46이 느낌?

00:37:47안 될 것 같은 이 느낌

00:37:50아 이거 쉽지 않은가 봐요

00:37:52그 느낌이 아니었어요?

00:37:53안 될 것 같아요

00:37:54안 될 것 같은 느낌인데

00:37:56저는 이제 기어이 중심을 찾아내죠

00:37:58아 되게 만드는구나

00:38:01엄청나게 예민한 그런 자리거든요

00:38:03지금 현재

00:38:04제가 슬래너

00:38:08동그란 돌 자체가

00:38:09우와

00:38:11우와

00:38:15우와

00:38:17보통 돌탑은 오랜 시간 공들여 썼는데

00:38:20이분은 뭐 너무 쉽게

00:38:23이 정도는 해야지 생생정보 나오는 거 아닌가요?

00:38:25아 네

00:38:27그렇긴 합니다

00:38:28대단하십니다

00:38:30오늘은 중심잡기 컨텐츠 촬영이 있는 날

00:38:33그런데 이렇게 봐서 뭘 찍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00:38:38변남석씨 컨텐츠 주제 좀 알려주세요

00:38:43여기 돌아가는 여기에다가 제가 이제 병을 쏠 거예요

00:38:46아 진짜요?

00:38:47네

00:38:48여기 이렇게 빙글빙글 도는 데다가요

00:38:49움직이는 거잖아요

00:38:51그런데 말입니다

00:38:52이건 진짜 안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00:38:58아주 생생정보 나오신다고 무리하시는 거 아니시죠?

00:39:01네

00:39:03연습도 없이 바로 촬영에 돌입한 주인공

00:39:06연습도 없어요

00:39:07근데 이거 세우시는 데는 얼마나 걸려요?

00:39:08금방 세우세요

00:39:11금방 세워요?

00:39:12네 그럼요

00:39:13한 15초 20초

00:39:1415초 20초?

00:39:151분도 안 걸린다고?

00:39:16양미디 빨리 타이머 가져와봐요

00:39:19준비 시작

00:39:26두근두근

00:39:27일단 이런 물리 법칙을 본 적이 없어요

00:39:3515초 지났습니다

00:39:37아 재촉하면 안 돼요

00:39:38흔들림 없이 경사키에 집중하는 주인공

00:39:4230초 지났어요

00:39:44정치 없이 자꾸 말 걸어요

00:39:46저게 압박이 될 것 같은데

00:39:47맞습니다

00:39:52근데 저런 모양으로

00:39:54우와

00:39:56대박

00:39:57심지어 움직여요

00:39:59움직여

00:40:01이게 또 되네요

00:40:03움직이는 데도 되게 가만히 있어요

00:40:06아니 이거 가짜 영상으로 만들어냈다 해도 믿을 것 같아요

00:40:1030초 지났으면 다 자꾸 얘기하니까

00:40:13신청하세요

00:40:15양피디 탓이에요

00:40:17보명 보이스라

00:40:18정말 신기하네요

00:40:20모양도 이렇게

00:40:21어떻게 가능한 거예요 이게?

00:40:22여기 지금 얘가 지금 이제

00:40:23이쪽이 무거우니까

00:40:24여기다 무게를 둔 거고

00:40:26저쪽보다

00:40:27저 이쪽이 여기에 무거우니까

00:40:28이쪽에 무게를 두고

00:40:29설명해 주시는지 못 알았겠어요

00:40:31여기 이제 제일 작은 벽으로 모아놨죠

00:40:34세우는 게 어렵나요?

00:40:36이거는 마술이나 추농력이 아니에요

00:40:38중력이 당기는 힘

00:40:39무게중심을 잘 맞추면

00:40:41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죠

00:40:42물리 물리

00:40:43저도 좀 해볼 수 있을까요?

00:40:44가능하죠

00:40:45핸드폰을 가져오세요 핸드폰을

00:40:46핸드폰이요?

00:40:47제 핸드폰이요?

00:40:48네

00:40:49이거가

00:40:51내꺼 세우면 내꺼가 또 이렇게

00:40:54잘 세워지는 핸드폰이 될 수 있잖아요

00:40:56그런 오해를 할까봐

00:41:00이렇게

00:41:01핸드폰이 좋은 건가요?

00:41:03놓치시면 안 돼요

00:41:05내꺼 아니니까 뭐

00:41:06아

00:41:07아

00:41:09네

00:41:10짜란

00:41:11오케이

00:41:12그림 괜찮죠?

00:41:13네

00:41:14해보세요

00:41:15이게 쉬운 건가요?

00:41:16남석 씨 양피디를 너무 강하게 키우는데요

00:41:19무게중심선을 이쪽으로 모으는 거죠

00:41:23이렇게 해도 되고

00:41:24이렇게 해서 이렇게

00:41:26이렇게

00:41:27손을 놨을 때 얘가 안 떨어지게

00:41:28ателей

00:41:30과연 우리 양피디는 이 난권을 극복하고 중심 잡기 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00:41:34아 1분 지났어요

00:41:351분 지났어요

00:41:361분 30초

00:41:37오오오오오오

00:41:41오오오오오오.apan

00:41:43어 이거 된다고요?

00:41:451분 30초만에?

00:41:47그렇죠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에요.

00:41:49인근을하셨어요 저의 제자로 임명합니다.

00:41:52이게 되네요?

00:41:54회업보다 오래 걸리지도 않고

00:41:58그 만두시고 저랑 같이 이제 세계로 갑시다.

00:42:02양PD의 첫 성공

00:42:03주인공에게도 이런 순간 있었죠.

00:42:05춘천에 사막상의 등선폭포를 갔다가 큰 돌을 밀어세우고 작은 돌을 올렸는데 그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인처럼 보였어요.

00:42:14삶에 지친 마음을 달래려 쌓아올린 돌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

00:42:21놓고 왔는데 잠을 못 잤어요. 누군가가 나의 돌의 여인을 데려갈까 봐 없어질까 봐.

00:42:28다음날 다시 그곳에 가서 그 여인을 만나는데 그 후로 돌 위에 돌을 올리는 것이 좋은 취미가 될 거라고 시작했다가 이것이 직업이 되었습니다.

00:42:38하나하나 쌓아가는 작품을 기록하고 싶어 시작한 영상 제작.

00:42:43꾸준히 노력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행운도 찾아왔습니다.

00:42:49중심잡기의 달인입니다. 변남석 씨입니다.

00:42:52다양한 매체에서 예술가 변남석을 찾기 시작한 거죠.

00:43:00이것도 생방송이니까.

00:43:025개의 병입니다.

00:43:03떨리셨을 텐데요.

00:43:04그 어떤 접착물질도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00:43:10생방송 중이라 진짜 또 떨리셨을 텐데.

00:43:12우와.

00:43:16홀로 꾸린 예술 세계가 대중을 만나던 그 순간.

00:43:20우와.

00:43:21꿈도 아니고 생치도 아니고.

00:43:22저는 아직도 가슴이 두구두구두구.

00:43:24웬만하면 여기서 그냥 놔두시죠.

00:43:27이제 생방송이니까.

00:43:27그런데 이걸 세우셨습니다.

00:43:30그러니까요.

00:43:31가족들은 뭐라고 하셨어요?

00:43:32뭐 초창기에는 전혀 감흥이 없었죠.

00:43:36우리 어머니 같은 경우는 돌에 중심을 잡지 말고 돈에 중심을 잡아라.

00:43:40이렇게 한 적도 있고.

00:43:41우리 애들은 제가 텔레비에 나와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00:43:44자기네 반 애들이 너 아빠 텔레비에 나오더라 이렇게 했을 때

00:43:49그런 반응이 이제 여러 번 있다 보니까

00:43:52이제 지금은 좋아하는 편이죠.

00:43:56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러 간 주인공.

00:43:59안녕하세요.

00:44:01안녕하세요.

00:44:01반갑습니다.

00:44:03예술가로 활동하는 그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소중한 인연이라는데요.

00:44:10안녕하십니까.

00:44:11안녕하십니까.

00:44:13그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죠.

00:44:15세우시는 거 보면 집중력 너무 대단하세요.

00:44:20본 적 있으세요?

00:44:21그럼요.

00:44:21이 바깥에 창밖에 우리 가족을.

00:44:24아 저게 뭐 서 있네.

00:44:27이 작품만 봐도 두 분 사이가 얼마나 돈독한지 알겠네요.

00:44:33옥신김에 작품 하나 더.

00:44:36아니 근데 그거보다도 그냥 여기 앉아가지고 균형 잡는 거로 살짝 보여주고 이게 더 나을 것 같은데.

00:44:41지인이 운영하는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어보기로 한 주인공.

00:44:49오 이 느낌.

00:44:51우와.

00:44:52언니 이거 놓치면 큰일 날 것 같은데.

00:44:54많이 놀라셨죠?

00:44:56저희도 처음에 많이 놀랐습니다.

00:44:59신기하다.

00:45:00우와.

00:45:00우와 바로 어떻게 저거 보는데.

00:45:03바로요?

00:45:03이렇게 대단한 재주를 지니고 있으니 어딜 가도 시선집중.

00:45:16툭 하면 무너질 것 같은데.

00:45:19저희 가만히 서 있는 것도 신기하고.

00:45:21균형을 잡아서 이렇게 만드신 것도 되게 신기한 것 같아요.

00:45:26사람들이 되게 신기하고 하면 좀 어떠세요?

00:45:29놀라워하고 좋아하니까 제 입장에서는 재미죠.

00:45:35그리고 감사하고.

00:45:37우와.

00:45:38사실 변남석 씨는 이미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인기 스타.

00:45:43호공, 두바이, 이집트, 뉴욕 등 각국을 돌며 화려한 공연을 펼친 건 물론이고요.

00:45:50예술가시네요.

00:45:51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00:46:04최근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심 잡기 원리와 방법을 알리는 강의도 시작했는데요.

00:46:13사소한 발견으로 새로운 길을 찾은 자신처럼 청소년들도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길 원해섭니다.

00:46:21역시네요.

00:46:23다음 날.

00:46:25오늘은 지금껏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컨텐츠를 찍을 예정인데요.

00:46:30여기가 공연 연습하기 위해서 도매에 왔는데 이 도매에는 소리가 공연이 무지 잘 돼요.

00:46:39그래서 진짜 무대에 서 있는 느낌이라 여기서 제대로 연습을 합니다.

00:46:44얘들 혼들고.

00:46:45얘들 혼들.

00:46:46얘들 혼들.

00:46:47얘들 혼들.

00:46:48새로운 인물의 등장이라 혹시 이분도 세울 거예요?

00:47:00이분은 누구신가요?

00:47:01저하고 우리가 모임을 같이 하는 여기 아티스트인데 한국 무용도 하고 또 퍼포먼스도 해요.

00:47:10한국의 미를 알리는 퍼포먼스 예술가 최희정 씨.

00:47:14중심 잡기와 무용의 만남이라.

00:47:26그런데요.

00:47:27중심 잡기는 집중력이 생명 아닌가요?

00:47:29춤사위는 너무 아름다운데 그...

00:47:32그...

00:47:33왔다 갔다 하면 방해되는 거 아니에요?

00:47:35우리가 이제 한 사람의 애이잖아요.

00:47:38두 사람의 어떤 그런 아티스트가 만났기 때문에 두 사람이 어우러지는 그림이 돼서

00:47:44어떻게 해도 자기만의 방법으로 우리가 멋있게 표현했는데 아주 예술이 된 거죠.

00:47:52주인공에겐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00:47:55얼핏 보면 무너뜨릴까 말까.

00:47:57무너뜨릴까 말까 하는 것 같지만

00:48:01이 또한 중심 잡기 예술의 숨은 의미를 표현할 장치.

00:48:17아이고...

00:48:18아이고 와장창창.

00:48:21망한 거 아니에요?

00:48:22아니 망한 게 아니라 우리는 원래 이게 설정했어요.

00:48:25아 이게요?

00:48:25얘는 예민한 중심 잡기인데

00:48:27여태까지 버틴 게 참 대단하다.

00:48:29사실 아까 떠올렸을 때 정말 놀랐거든요.

00:48:33그쵸. 예술은 예술이고 놀라는 건 놀라는 거죠.

00:48:37하나의 작품이기 때문에 스토리이기 때문에

00:48:39선생님과 오늘 콜라보는 역시

00:48:41이야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00:48:43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업으로 삼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변남석 씨.

00:48:48중심 잡기 예술의 정점에 올랐지만 멈출 생각은 없습니다.

00:48:53저는 제가 죽을 때까지 아마 이걸 하지 않을까.

00:48:57아마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에도 손많은 지키면 아마 세우지 않을까.

00:49:02만물의 균형을 찾아 세우는 남자.

00:49:05세상의 중심으로 우뚝 선.

00:49:07예술가 변남석 씨의 영상은 계속됩니다.

00:49:10오늘 찾아간 핫플레이스는요.

00:49:23어르신이 북적이는 만남의 광장.

00:49:26시니어가 즐겨 차는 놀이터 서울 종로입니다.

00:49:30연세 드신 분들의 핫플레이스라고.

00:49:32연세까지 좀 싸고 좋아.

00:49:34이걸 먹었던 것도 생각나고.

00:49:38그래서 정말 옛날 추억의 길이에요.

00:49:42탑골공원 뒷편.

00:49:46골목길을 따라 이발관들이 모여있는데요.

00:49:48우와 그 시절 이발관 감성 그대로네요.

00:49:56옛날부터 이발관은 동네 아저씨들의 사랑빵이었죠.

00:50:02어르신들 어떤 스타일로 해드릴까요?

00:50:04대개는 염색.

00:50:09이발관에선 예나 지금이나 올블랙 염색이 인기.

00:50:12이곳만의 오래된 노하우도 있습니다.

00:50:18뭐 바르시는 거예요?

00:50:20콜드 콜드 콜드.

00:50:22이거 피부에 콜드 크림.

00:50:23콜드 크림?

00:50:24아.

00:50:31세월이 내려앉은 머리 위로 염색약을 발라줍니다.

00:50:36잠시 후 머리를 감을 차례.

00:50:38이발관 머리 감기는 고개를 숙이는 것부터 미용실과 다르죠.

00:50:46어머 비누를 그대로.

00:50:48비누를 안 하면 이제.

00:50:49빠지는 가지가 않죠.

00:50:50아 그래요.

00:50:54아니 고무장갑.

00:50:55얼굴 괜찮으세요?

00:50:56아유 시원하게 감겨주시네요.

00:50:58괜찮으신가요?

00:50:59이 과정을 거쳐야 깨끗이.

00:51:03어르신들에겐 이 방식이 더 익숙하다네요.

00:51:05경사경사 세수도 하고.

00:51:06새까매지셨다.

00:51:08그래도 진짜 잘 됐네요.

00:51:11염색.

00:51:12깔끔해져 있죠?

00:51:12네 진짜 새까매지셨네요.

00:51:14예쁘네요.

00:51:16솜씨의 가성비까지 갖추었습니다.

00:51:19어머 염색도 1천.

00:51:2061년인가.

00:51:2153년 됐다고.

00:51:2353년이에요?

00:51:25여기 직원분들은 거진다.

00:51:26그 정도는 다.

00:51:27그렇지 그렇지.

00:51:30베테랑 이발사의 손끝엔 오랜 세월이 담겨 있습니다.

00:51:33왜 이걸 바르는지 모르지?

00:51:37네.

00:51:38검은 데에다가 흰 걸 바르면 칭 나는 머리가 확실히 보여.

00:51:42그래서 그걸 딸다주기 위해서 바르는 거야.

00:51:45우와.

00:51:46둘 중 날수 온 것이 확실하게 보이잖아.

00:51:49오 그러네요.

00:51:51눈썹도 살짝 골라드릴게요.

00:51:54이발 손님에겐 눈썹과 솜털 정리가 공짜.

00:51:59뒤안에 턱이 이렇게 있어요.

00:52:02이발관에 흐르는 묵직한 정이랍니다.

00:52:05이거 식생 안 하신대 정리가.

00:52:07이러니 단골이 될 수밖에요.

00:52:11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청소기.

00:52:16용도가 뭘까요?

00:52:18힌트는 샴푸 비용 천 원.

00:52:21정답은요.

00:52:22잠시 후에 확인할게요.

00:52:26이발관에 난데없이 등장한 청소기.

00:52:28바로 머리카락을 흡입하는 용도랍니다.

00:52:31샴푸를 안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00:52:39샴푸를 안 하고 가세요?

00:52:40안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00:52:42그럼 털어만 달라고 해요.

00:52:44그럼 이 청소기로 털어드리는 거예요.

00:52:46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고객에 대한 배력은요.

00:52:51투박하지만 시원한 그 손맛.

00:52:53이게 바로 이발관의 매력이죠.

00:52:55우와.

00:52:57아참 머리 손질은 셀프입니다.

00:53:01깔끔해지셨네요.

00:53:02그래요?

00:53:03딴 사람 된 것 같죠?

00:53:05한 5년은 젊어서 갑니다.

00:53:091990년대 후반.

00:53:12종로에 무료로 한 끼를 나누는 공간이 마련되자

00:53:15어르신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요.

00:53:18지하철 무료 이용 제도까지 더해지며

00:53:20시니어 핫플로 급부상.

00:53:24가성비 맛집들도 어르신들 발길 끄는 데 한몫했죠.

00:53:2760년동안 착한 가격을 이어온 한 식당.

00:53:33전하는 피 문티만이 와가지고.

00:53:35전하는 지금 많이 왔어요?

00:53:37안녕하세요.

00:53:38왜 몇 시간?

00:53:39아 저희 KBS 생생정보에서 여기 촬영 중이에요.

00:53:41영화 배우 같아요?

00:53:43네?

00:53:43멋지십니다.

00:53:43네 영화 배우 같아요 진짜.

00:53:45여기가 여기가 최고야.

00:53:48옛날에 송혜 선생이 여기 단골이었어요.

00:53:51여기가 바로 송혜 선생님의 단골 맛집.

00:53:56아 선생님 다 찍으신 거예요?

00:53:59살아계실 때.

00:54:00아 맛있게.

00:54:01송혜 선생님도 단골이 된 이유 뭘까요?

00:54:05원식이 그냥 싼 데요.

00:54:07채 한 번 먹어도 함께 먹으면 만 원이 없는데.

00:54:10그냥 이렇게 먹고 뭐 먹으면 3,000원.

00:54:13맛도 3,000원이면 2,000원만 먹거든요.

00:54:15우와 국밥 한 그릇이 3,000원이라고요.

00:54:19우와 치솟는 물가에도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

00:54:25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서겠죠.

00:54:30반찬은 김치 한 가지.

00:54:34단춘한 상차림이지만 그 속엔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습니다.

00:54:4160년을 이어온 한결같은 맛과 정성.

00:54:45허기는 물론 마음도 든든히 채워줍니다.

00:54:49세 분이 나란히 앉은 모습이 삼부자 같은데요.

00:54:55함께 식사하러 온 걸까요?

00:54:58앞에 친구들 아는 친구분.

00:55:00아니요.

00:55:00그냥 여기는 합석하는 거예요?

00:55:02네.

00:55:03안 불편하세요? 괜찮으세요?

00:55:05괜찮아요.

00:55:06같이 물을 먹은 건데.

00:55:07원래 이런 분위기인가 보죠?

00:55:09그러면 이게 다 합석이에요.

00:55:12이런 정이 있기에 오랜 세월 이어올 수 있었겠죠.

00:55:18그런데 어르신들 사이로 앳된 손님 발견.

00:55:24이곳 예상보다 손님층이 넓습니다.

00:55:29이건 다 어르신들이잖아요.

00:55:31네.

00:55:31괜찮아요? 할아버지들.

00:55:32네.

00:55:33무서우신 분들도 계시는데 그래도.

00:55:36내부가 다 말씀 나눠보면 되게 친절하신 분들이어서.

00:55:39괜찮아요.

00:55:40원래 이런 분위기 좋아요? 아니면.

00:55:42할아버지께서 이런 데 좀 많이 데려다주셔서.

00:55:45데려오셔서.

00:55:46이런 분위기 좋아합니다.

00:55:48여기 보면 확실히 어르신들도 많고.

00:55:50어르신들이 할 게 많잖아요.

00:55:51손자 나이 때 입장에서 봤을 땐 좀 어때요?

00:55:54아무래도 고령화 시대인데.

00:55:55이런 데가 좀 더 넓어져야.

00:55:57좀 어르신들이 편하게 지내실 수 있지 않을까.

00:56:01오늘은 이거 드시고.

00:56:03뒤에 뭐 일정이 뭐 있으세요?

00:56:04종로의 할리우드라 불리는 이곳.

00:56:21과거 유명 극장 자리에 어르신 전용 영화관이 생긴 건데요.

00:56:2855세 이상이면 관람료가 2천 원.

00:56:34요즘처럼 비가 오거나 무더운 여름날엔 이만한 쉼터가 없다죠.

00:56:43자주 오세요?

00:56:45여기 일주일에 한 3번 보고.

00:56:47쉬어 월요일 날 보고.

00:56:48오늘 또.

00:56:49어르신 모시고.

00:56:51가방을 먹고 가십니까?

00:56:52집에 계시면 지루하십니까.

00:56:54너무 좋죠.

00:56:55다리가 아프니까 의자에 앉잖아요.

00:56:57침대에 앉잖아요.

00:56:58그럼 불어넣고 테레비가.

00:57:00허리 아프죠.

00:57:02여기 나오는 게 문화생활도 있지만.

00:57:03어찌 보면 운동 같은 개념도.

00:57:05엄청나죠.

00:57:06범계죠.

00:57:08어르신 전용 영화관은 뭐가 특별할까요?

00:57:13일반 영화보다 두 배 이상 큰 자막.

00:57:17시력 안 좋은 어르신들도 편하게 볼 수 있다네요.

00:57:20이야.

00:57:20아우.

00:57:20좋아요.

00:57:23한편 길게 줄인으로 선 상영관.

00:57:26특별한 영화라도 하는 걸까요?

00:57:28오늘 무료로 공연을 해서.

00:57:34오늘 무료로 공연을 해서.

00:57:35오늘 바로 와서 지금 줄 수 있는 겁니다.

00:57:37영화관에서 공연이요?

00:57:41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공연.

00:57:45신나는 공연에 춤이 빠질 수 없죠.

00:58:02이야.

00:58:03왕년에 스태프 좀 밟으셨나 본데요.

00:58:07이야.

00:58:07충사기가 멋지십니다.

00:58:08이렇게 다시 보러 나오세요?

00:58:10매일 와요 매일.

00:58:12매일 와요?

00:58:13어떤 점이 좋아서 매일 와요?

00:58:14영화도 보고 이것도 보고 얼마나 좋아해.

00:58:16노인들을 보고 해가지고.

00:58:19하나 가지로 신경을 써가지고.

00:58:22언제든지 꾸며주거든.

00:58:23너무 고마워요.

00:58:25여기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00:58:27집중해서 다 고마워요.

00:58:30다 고마워요.

00:58:32마음을 알아주는 무대.

00:58:34그래서 더 고맙습니다.

00:58:39노년의 활력을 더해주는 종로만의 특별한 공간이네요.

00:58:43무신사들의 숨겨진 아지트가 빌딩 최고층에 있다는 첫 구입 숲.

00:58:52이곳의 어떤 매력이 어르신들을 이끌었을까요?

00:58:55여기 시원하죠?

00:58:57꽁 풍인 것처럼.

00:58:58서울 시내 총 다 보이잖아.

00:59:01여기가 바로 실버 세례에서 유명한 뷰 맛집.

00:59:05서울 전경이 바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00:59:10총 맞아서 보이고 해라.

00:59:11아, 청와대가 보여요?

00:59:16저 멀리 파란 지붕 보이시죠?

00:59:21와, 맛있겠다.

00:59:24일명 다방 커피부터 로그르트까지 어르신 맛 주명 음료들.

00:59:29우와.

00:59:30크나저나 오늘 어떤 모임이세요?

00:59:37동창문이에요.

00:59:38우리 고등학교 동창문인 62년대 전국의 사람들입니다.

00:59:42지금 나이들이 전부 다 77세, 78세 되는 사람입니다.

00:59:46왜 종료 상가에 많이 모이느냐.

00:59:48대부분은 첫째, 교통의 요지.

00:59:51노인에 맞게 맞춤식 볼거리도 많고.

00:59:54메뉴판도 결실이 엄청 커요.

00:59:57엄청 커요.

00:59:57그러네.

00:59:58어, 돋보기 쓸 필요 없어요.

01:00:00아, 아.

01:00:00이게 더 이렇게 크게.

01:00:02어, 어.

01:00:03그러니까 어르신들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01:00:05맞춤이네요.

01:00:06다방하면 떠오르는 인기 메뉴.

01:00:09바로 쌍화차인데요.

01:00:10아, 그렇죠. 쌍화차.

01:00:13우와, 달걀까지 옛날 감성 그대로네요.

01:00:17제대로 띄워주시는데요.

01:00:19노른자만.

01:00:20노른자만.

01:00:21흰자 너무 안 돼.

01:00:22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01:00:22어르신들의 진한 추억이 한 잔 가득 담깁니다.

01:00:29네, 3위예요?

01:00:30네, 대싹 3위예요.

01:00:32제가 개발한 거니까.

01:00:35몰라, 육비 넣어둬어.

01:00:36건강에 좋으시라고.

01:00:39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주인장의 배려.

01:00:44쓴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쌍화차 한 잔에 치열하게 살아온 세월과 항온의 여유가 녹아들어갑니다.

01:00:52종로 거리가 우리 때는 서울남이 종로고 그렇잖아요.

01:00:5760대, 70대는 다 나름대로 이 바닥에서 한 번쯤 그쳐갔던 추억들이 있는 것 같아요.

01:01:03이 종로는 우리 내 삶에 있어서 안 돼.

01:01:07우리가 일한다고.

01:01:08말하니까 중심부로 안 돼.

01:01:09너무 고마워요.

01:01:12실버 세대의 청춘과 현재가 머무는 곳.

01:01:16서울 종로였습니다.

01:01:17흐르는 세월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추억으로 변하는 멋진 동네의 종로였습니다.

01:01:25잘 봤습니다.

01:01:26끝으로 퀴즈 정답 발표해야죠.

01:01:27네, 오늘의 깜짝 퀴즈 정답 바로 2번.

01:01:29육잔뽕이었습니다.

01:01:32정답 맞추신 분들 가운데 당첨자 20분 지금 공개하고 있습니다.

01:01:36이 TV 생생정보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 가능하시고요.

01:01:39또 개별적으로 연락도 드리겠습니다.

01:01:42네, 그리고 무엇보다 호흡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01:01:46올여름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01:01:49저희는 내일 저녁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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