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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00:00:05ETV 생생정보 7월 8일 화요일 저녁에 생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00:00:10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일부 지역에 비가 쏟아지고 호우주의보까지 발효됐습니다.
00:00:16참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0:18이럴 때일수록 온열 질환 주의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
00:00:21조금이라도 좀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두통이 느껴질 때는 진료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00:00:26무더운 저녁 저희 생생정보와 함께 하시죠.
00:00:28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오늘 영화 제작사의 구내식당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00:00:34잠시만 기다려주세요.
00:00:36오늘 믿고 떠나는 스타일 고장에서는 특정사 출신 박군씨와 함께 경기도 양평에 다녀왔습니다.
00:00:43바로 여기서 오늘의 깜짝 퀴즈 나갑니다.
00:00:46믿고 떠나는 스타일 고장에서 박군씨가 잡은 물고기는 무엇일까요?
00:00:501번 장어, 2번 갈치, 3번 매기 방송 보시고 TV 내풍에서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00:00:57가장 먼저 생생 현장부터 만나보실 텐데요.
00:01:00이맘때면 이제 여름철 기습 폭우로 침수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곤 합니다.
00:01:06그래서 이런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서 꼭 점검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00:01:11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01:12언제 어디서 갑자기 비가 쏟아질지 모르는 요즘
00:01:18그럴 때마다 폭우로 인한 침수 사고도 되풀이되는데요.
00:01:27도로에 시한폭탄입니다.
00:01:30폭우가 내리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도로 곳곳이 시한폭탄
00:01:35차량이 들썩이고 인명피해가 생길 정도로 위협적입니다.
00:01:43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오래되고 부식된 매놀 덮개와
00:01:47막힌 배수로로 물이 빠지지 않아 생기는 침수 문제
00:01:53매년 문제였어요.
00:01:54위험이 구사리는 땅 아래 생생현장에서 확인해봤습니다.
00:02:00올여름은 잘 지났으면 좋겠는데요.
00:02:022024년 군산을 덮친 침수 사고
00:02:04그보다 앞서 2022년 강남과 도심 일대가 물에 잠겼고
00:02:10포항에서도 큰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00:02:14폭우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침수 사고는
00:02:17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00:02:21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빗물 바지입니다.
00:02:24배관이 막힌 상태에서 빗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00:02:28제 역할을 못하고 침수로 이어지는 건데요.
00:02:31그렇죠.
00:02:33그렇다면 빗물 바지는 왜 막히는 걸까요?
00:02:36거리로 나가봤습니다.
00:02:39주말 저녁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
00:02:41카메라 곳곳에서 포착된 건
00:02:44골목마다 있는 흡연자인데요.
00:02:48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00:02:51나란히 앉아 흡연하던 사람들
00:02:54담배를 피우고는
00:02:56아무렇지 않게 바닥에 꽁초를 버리는데요.
00:03:02위치는 빗물 바지 쪽
00:03:04다른 장소에서도 빗물 바지 근처에
00:03:07계속 꽁초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
00:03:10두 시간 뒤 빗물 바지 상태를 다시 살펴봤는데요.
00:03:17아우 주변이
00:03:18꽁초와 쓰레기가 많이 늘어난 모습
00:03:21아이고
00:03:22쓰레기 없이 깨끗했던 빗물 바지가
00:03:25금세 이렇게 변했습니다.
00:03:27쓰레기통이 아닌데
00:03:28맞아요.
00:03:29담배 꽁초나 쓰레기를 좀 많이 쌓이면
00:03:31나중에 비 많이 오고
00:03:33물 좀 차서 난리났지 않을까
00:03:35걱정 좀 되긴 했습니다.
00:03:37빗물 바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게
00:03:39더 중요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00:03:42도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빗물 바지 쓰레기 문제
00:03:45혹시나 침수로 이어질까
00:03:46이를 해결하는 분들이 있다는데요.
00:03:49누구시죠?
00:03:49빗물 바지가 막혀서 청소 좀 해러 왔습니다.
00:03:53먼저 빗물 바지를 직접 열어 확인해보는데요.
00:03:56어떤 점을 볼까요?
00:03:57거름망에 있다가 소개를 봐봐
00:04:00일단 거름망을 들어봐봐
00:04:02알겠습니다.
00:04:04한눈에 봐도 상태가 심각합니다.
00:04:07거름망을 걷어냈지만
00:04:08그 아래엔 침전물과 쓰레기가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00:04:12침전물 사이로 보이는 생활 쓰레기와 담배 꽁초들
00:04:17삽을 들고 치워보려 하지만
00:04:19쉽지 않은 상황
00:04:20그래도 안 들어가네.
00:04:22이건 사업 이름으로는 안 되겠군요.
00:04:26그때 어디선가 등장한 차 한 대
00:04:28소방차처럼 생긴 이 차
00:04:32정체가 뭘까요?
00:04:33강한 물줄기를 뿌리며 본격적인 청소에 들어갑니다.
00:04:55막힌 틈 사이사이로 쌓인 이물질과 쓰레기를 강하게 흡입해 제거하는데요.
00:05:01잠시 뒤 침전물에 가려졌던 배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00:05:05속 시원하네요.
00:05:06이제는 이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낼 차례.
00:05:09청소차 덕분에 작업이 빠르게 마무리됐습니다.
00:05:19침전물이 가득했던 배수관로는 물론
00:05:24입구까지 쓰레기가 쌓였던 배관도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0:05:30항상 이 상태가 유지되어야 할 텐데요.
00:05:33그런데 정리된 빗물 바지 위에 뭔가를 덮기 시작하는데요.
00:05:39파란색 덮개.
00:05:40대체 이건 뭘까요?
00:05:42이게 그레인 필터라고 하는데요.
00:05:45겉에서 낙엽, 쓰레기, 이물질 같은 게 안 들어가고
00:05:49물은 빠지게끔 돼 있는 거거든요.
00:05:51청소 후 쓰레기가 다시 쌓이지 않도록
00:05:54빗물 바지 위에 설치하는 거름망 장치랍니다.
00:05:57한 번 더.
00:05:58시행사에서는 약 4만 4천 개 정도 설치되어 있고
00:06:02그 중에 한 4만 개 정도, 한 91% 정도가
00:06:06정비된 상태입니다.
00:06:08최근에 QR코드로 관리하는 방식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00:06:12이상이 생기면 시민이 신고하고 바로 처리하는 방식
00:06:16오, 굉장히 효율적이네요.
00:06:18물은 통과하고 쓰레기는 차단하는
00:06:21다양한 장치도 생겨나고 있다네요.
00:06:23이것도 괜찮아 보여요.
00:06:24그런데 문제가 끝난 건 아닙니다.
00:06:29비가 많이 오면 또 하나의 위험이 도심을 덮치는데요.
00:06:34도로 위 예고 없이 튀어오는 이것.
00:06:36바로 맨홀 뚜껑입니다.
00:06:39분수처럼 솟아오르네.
00:06:40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맨홀 중에서도
00:06:43문제되는 건 핑크색 맨홀이라는데요.
00:06:47핑크색 맨홀이요?
00:06:47한 번쯤 본 적 있으시죠?
00:06:49맞아요.
00:06:50긁었다가 자주 보이는 데요.
00:06:51도로 보기엔 멀쩡해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00:06:57어머.
00:06:57몰랐습니다.
00:06:58직접 확인해보니 겉은 단단해 보여도 안쪽은 예상과 달랐는데요.
00:07:06세멘트하고 자갈하고 모래하고 섞어서 맨대로 맨대로 맨대로다 보니까
00:07:12거기 속에서는 가스를 위해서 빨리 부식되는 편입니다.
00:07:16막 철근 같은 게 없나 봐요.
00:07:17부식된 상태라고요?
00:07:18도심 미관과 저렴한 비용 때문에 1990년대 후반부터 전국에 설치된 조화 맨홀.
00:07:27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부식 문제가 생겼는데요.
00:07:31아이고.
00:07:33더 큰 문제는 속이 부식되어도 겉으로 멀쩡해 보여 위험을 알아채기 어렵다는 겁니다.
00:07:43얼마나 심각할까요?
00:07:46보면 이렇게 다 들고 일어나잖아요.
00:07:48너무 부식이 많아져서 조금만 움직여서 다 떨어지니까.
00:07:55그냥 뚫리겠어요.
00:07:56막 쫙쫙 치지면 안 되네요.
00:07:57진짜 뚫렸네요.
00:07:58이게 시멘트인 줄 알았어요.
00:08:00이게 만약에 사람이 밟았으면 엄청 위험했었겠죠.
00:08:04그러니까요.
00:08:05이렇게 위험성이 확인된 분홍 맨홀은 지자체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 중.
00:08:10더 튼튼한 주철 맨홀로 교체하고 있다는데요.
00:08:14그런데 갑자기 맨홀 위에서 점프?
00:08:20안전 테스트 중이라네요.
00:08:22한 500kg 정도 버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08:28사고를 막기 위해 요즘 맨홀은 안전장치에 도난반지 잠금장치까지 이중으로 철통방어 중입니다.
00:08:36튼튼하게 안전하게 맨홀 교체 완료!
00:08:43전과 비교해보면 이제 한결 든든해 보이죠?
00:08:46이것도 조화로워요.
00:08:47호구에 대비해 지자체들도 빗물바지와 맨홀을 점검 중인데요.
00:08:53시흥시만 해도 올해 투입된 예산이 무려 22억 원!
00:08:56하지만 비오는 날엔 맨홀 피해서 걷는 게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00:09:05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맨홀 주변은 눈여겨보기!
00:09:08작은 실천과 관심으로 올여름 더 안전하게 보내세요.
00:09:21한국인은 밥식!
00:09:23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특별한 식판을 찾아
00:09:26지금 바로 떠나봅니다.
00:09:29오늘 찾은 곳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00:09:33이곳에 위치한 이 회사로 말할 것 같으면
00:09:36한 영화제에서 황금 종료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부터
00:09:41각종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 중인 영화 제작사.
00:09:46수많은 상장과 트로피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여주는데요.
00:09:50영화만큼이나 구내식당도 훌륭할지 궁금합니다.
00:09:54궁금합니다.
00:09:54오호, 구내식당은 이미 만서?
00:09:57이야, 궁금해요.
00:09:58직원들의 발길이 끈 오늘의 메뉴가 궁금해지는데요.
00:10:02와, 너무 맛있겠다.
00:10:04오늘 식당 좀 어떤 것 같으세요, 여기?
00:10:07여기가 너무 많아요.
00:10:08원래 보니까 쌍도 있고 고기도 있고.
00:10:11뷔페식이어서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싶어서 만족하면서.
00:10:18취향 따라 골라먹는 뷔페식 구내식당.
00:10:22뭘 좋아할지 몰라 두 가지 다 준비했습니다.
00:10:25고추장 제육볶음과 간장 제육볶음.
00:10:27아, 일단 기분 탄탄하고요.
00:10:29무더운 여름 집 나간 입맛 돌아오게 만드는 새콤한 비빔국수.
00:10:33입맛 살려주고요.
00:10:34딱이네요.
00:10:35체육볶음에 빠질 수 없는 쌈도 무려 세 가지.
00:10:38아, 남자가.
00:10:39여기서 그렇지 아니죠.
00:10:41뚝배기에 각종 재료 넣고 바글바글 끓인 된장지에까지.
00:10:45뷔페식으로 차려진 부짐한 한성 등장이요.
00:10:49이야.
00:10:50그런데 그때 은혜식당으로 들어오는 직원들의 수상한 모습 보자.
00:10:57뭐 찍으신 거예요?
00:10:59저희는 회사가 쉽게 지원을 해줘서.
00:11:02이게 다 찍으면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00:11:05네, 잘못 들은 거 아니죠?
00:11:07무료라고요?
00:11:08요즘 만 원으로도 모자라다는 점심이 무료랍니다.
00:11:12돈 내고 먹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 이 음식들을 무료로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게요.
00:11:20아니, 이 멋있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00:11:25애니메이션 업체에 라이노가 좀 있는 미팅을 하고 나서 밥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됩니다.
00:11:32나라 조상받는 신호시겠군요.
00:11:34오늘 메일이라고 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메일이 볶아쳐서 먹으려고 했거든요.
00:11:39그런데 약간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것 같아서 그거 너무 기분이 좋아요.
00:11:43아, 다행입니다.
00:11:44외근도 많고.
00:11:46어떻게 보면 또 힘든 업종이에요.
00:11:48먹으니까 무료로 며칠 믿었을 것 같아요.
00:11:52그런데 말입니다.
00:11:53왜 카드 찍는 기계가 두 개일까요?
00:11:55회사에서 일부 식대 지원을 받는 자동차 회사 직원들은 1,300원.
00:12:11외부에서 온 일반 손님들은 8,8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00:12:15이 분의 식당이 인기 많은 이유가 바로 가성비에 있었군요.
00:12:23각자의 취향에 맞춰 재워나가는 접시.
00:12:28아니, 그런데 이분은 다른 건 거들떠보지도 않고 한 가지만 집중 공략합니다.
00:12:32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한 입 먹으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마정의 재유복음.
00:12:57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12:59취지적인 극제같은거는 점검하다가 자료 자통하고 그러다가.
00:13:05스트레스 받으시는 건 없으세요?
00:13:07당연히 뭐 입장인이 있어야 되는.
00:13:10맛있는 거 먹으면서 뚫고 있습니다.
00:13:16회장이 됩니다.
00:13:17숨 드셨어요?
00:13:19어디 숨 알고.
00:13:20왜 그렇게 많이 들었어요.
00:13:22상처에 스트레스
00:13:24이게, 근데 방송ено 나올 건데 괜찮아요.
00:13:26괜찮아요.
00:13:27그런데 사람들이 방앗간처럼 꼭 들르는 곳이 있었으니
00:13:33그곳에서 받아가는 곳의 정체는
00:13:37어라 치킨
00:13:39구내식당에서 볼 수 있는 메뉴가 맞는지 놀라운데요
00:13:451인당 치킨 반 마리가 제공된답니다
00:13:50자고로 치킨은 손으로 들고 뜯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00:13:55치킨 효과
00:14:07직원들의 사기를 뿜뿜하게 만드는
00:14:12이 치킨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궁금한데요
00:14:16예사롭지 않아 보이는데요
00:14:20그래서 그 비밀을 발져봐야겠습니다
00:14:23그때 조리사를 따라가니 보이는 것은
00:14:26이 안에서 지금 메인 메뉴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00:14:31오늘은 스폴 닭 바베큐입니다
00:14:34국내산 닭이고요
00:14:37오늘 82마리 들어가 있습니다
00:14:40구내식당에서 바베큐 기계로 치킨을 굽다니
00:14:43서브라이즈
00:14:44정말 놀랍습니다
00:14:45진짜 기계가 왜 있는 거예요?
00:14:47먼저 숯을 펴서 기계 안에 세팅을 해놓고요
00:14:49숯도 있고
00:14:50약을 이 안에 꽂아가지고
00:14:51직접 제조한 시즈닝을 뿌려서
00:14:53조리하고 있습니다
00:14:54번거롭지 않으세요?
00:14:55이렇게까지 하시면?
00:14:56많이 번거롭죠
00:14:57근데 이제 바베큐라는 특성상
00:15:00보편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음식이다 보니까
00:15:03그렇게 드시는 분들이 한 번 정도는
00:15:06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00:15:09제공하고 있습니다
00:15:11바베큐 기계에서 기름기 쏙 뺀
00:15:14담백한 숯불 바베큐 치킨 완성이요
00:15:19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00:15:22이거는 오늘 숯불 닭 바베큐에 같이 드실 소스들입니다
00:15:26보편적으로 좋아하시는 머스타드 소스고요
00:15:29달리한 토크 믹스가 들어간 바베큐 소스고요
00:15:31오 그것도 맛있죠
00:15:32고추장 소스에 티켓 소스입니다
00:15:34매콤하게
00:15:35세 가지가 소스를 주시는 것 같아요
00:15:37일단 선호도 다르고요
00:15:38즐겁게 식사하시는 게 목표다 보니까
00:15:40소스를 여러 가지를 준비하면
00:15:42드실 때 또 즐겁고 유쾌하게 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00:15:45이런 템션 배려도
00:15:48소스를 골라 먹는 재미는 터미라는데요
00:15:51담백한 치킨에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00:15:55여기가 바로 치킨집이랍니다
00:15:58우와 이렇게 깨끗하게
00:16:00자 이번에는 멕시코로 한번 떠나볼까요
00:16:03오 참 색감 예쁘네요
00:16:04각종 채소로 만든 소흑 재료를 토르티아 위에 올리고
00:16:08올리고
00:16:09소스까지 듬뿍 뿌려주면
00:16:10뿌리면
00:16:11파토 완성
00:16:14여기에 치킨까지 넣어 먹으면 금상처만합니다
00:16:17아니 구내식당 메뉴라니요 이게
00:16:19상의적인 메뉴 구성
00:16:22부시에요
00:16:23굿
00:16:24아니 구내식당 이런 메뉴 하신 적 있으세요?
00:16:27아니요 처음 봐요
00:16:28너무 맛있습니다
00:16:29파토를 요번에 처음 먹어보는데
00:16:32되게 신선하고 새콤달콤해서
00:16:35파토도 즐겨볼 것 같습니다
00:16:37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00:16:39마늘 버터 볶음밥부터
00:16:41시원하고 새콤한 오이 미용냉국
00:16:45부시까지 완벽한 무알코올 라임 모히또까지
00:16:49아잉 좋아
00:16:51모히또
00:16:53이 모든게 이 구내식당에서
00:16:55마음대로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랍니다
00:16:58우와
00:17:00직원들의 표정을 보아하니
00:17:02어느 메뉴 하나 빠짐없이
00:17:04맘에 쏙 드는 것 같죠?
00:17:16여기서 잠깐 직원들의
00:17:18그 맛이 알고 싶다
00:17:20제육볶음에서 불맛이 엄청 나는데
00:17:24어떻게 한걸까요?
00:17:26두가지 방법으로 불향을 입힐게요
00:17:28두가지 방법으로 불향을 입힌다구요?
00:17:32먼저 웍에 고기를 넣고
00:17:34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볶아
00:17:361차로 불맛을 더해줍니다
00:17:42그리고 2차로 토치를 사용해
00:17:44고기 표면에 열을 가해주면
00:17:46불맛 업그레이드 된
00:17:48겉은 바삭 속은 촉촉
00:17:50체육볶음으로 변신
00:17:53채소와 고기를 따로 볶아
00:17:55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00:17:57고기 맛이 변하는 걸 막는 것 또한
00:17:59조리사의 비법 중 하나라는군요
00:18:02진짜 정성스럽게 준비하시네요
00:18:05조리사의 비법 담긴
00:18:07체육볶음 완성이요
00:18:10이 고기 단이 딱 맞는데
00:18:12어떻게 온도를 맞추신 건가요?
00:18:15저희 고기나 찌개는 매일 염도 측정하거든요
00:18:18근데 그냥 반을 보게 되면
00:18:20짠지 안 짠지 흥분이 한 것 때문에
00:18:22일정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00:18:24측정을 가는 거예요
00:18:25오 과격적인 방금
00:18:26직품의약품안전체육원관
00:18:28적정 염도 기준인
00:18:300.8%로 찌개 염도를 맞춰주고
00:18:32뚝배기에 무, 호박, 두부, 고추, 그리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줄 꽃게
00:18:41여기에 고수하고 감칠맛 가득한 육수까지 넣고
00:18:45하글바글 끓여주면
00:18:48아이고, 잘하라
00:18:53뚝배기 꽃게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00:18:55한이름에 소울푸드
00:18:57그런데 사람들 몰려드는 이곳에는 뭐가 있나 살펴봤더니
00:19:02신선한 샐러드부터 두 가지 종류의 나물
00:19:09100% 현미로 만든 현미밥
00:19:14한우사골로 만든 곰탕까지
00:19:17건강한 음식 가득한 플러스 코너도 있습니다
00:19:21아, 건강 플러스군요
00:19:22요즘엔 저혈당이나 저손무와 관련된 음식을 많이 찾고 계셔서
00:19:27본인 샐러드랑 현미밥을 제공하고 있어요
00:19:30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00:19:34플러스 코너에서는 건강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는 사실
00:19:39특히 중년 직원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00:19:43아니, 식당도 이렇게 다양하게 먹어요?
00:19:46배용은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00:19:50실제로 음식 덕 좀 봤냐고요?
00:19:53한국인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줄 한국인의 식판
00:20:15앞으로도 쭉 계속됩니다
00:20:27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위치한 한 가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00:20:31오후 1시 30분경 과일 가게로 한 남자가 들어섭니다
00:20:39그리고 그 뒤를 또 다른 남자가 뒤따르는데요
00:20:44자세히 보니 앞선 남자의 코와 귀에서 피가 나고 있는 상황
00:20:53그를 위험에 빠뜨린 건
00:20:55반대편에서 작은 톱을 들고 위협하는 한 남자
00:20:59그 순간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르는데요
00:21:05그러더니 뭔가를 꺼냅니다
00:21:07아니, 왜 그러세요?
00:21:08흉기 난동범의 가방에서 나온 건
00:21:10날카로운 칼이었습니다
00:21:13팔과 톱을 들고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남자
00:21:18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
00:21:20너무 위험했고
00:21:21거기엔 아내도 있었고 딸도 있었거든요
00:21:24그런데 그때 흉기 난동범에게 날아든 한 남자
00:21:30잠시 후 계속됩니다
00:21:33그날의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 있을까
00:21:35취재에 나선 제작진
00:21:41안녕하세요
00:21:42저희 KBS 생생정보에서 나왔는데요
00:21:44혹시 작년에
00:21:47어떻게 아세요 혹시?
00:21:48주변 상인이 말한 과일 가게로 향했습니다
00:21:49주변 상인이 말한 과일 가게로 향했습니다
00:21:53주변 상인이 말한 과일 가게로 향했습니다
00:22:16주변 상인이 말한 과일 가게로 향했습니다
00:22:17어? 네, 어서오세요
00:22:21어서오세요.
00:22:22사장님이세요?
00:22:23네 안녕하세요.
00:22:23저희 KBS 생생정보에서 나왔는데요.
00:22:26혹시 영상 속에 있는 이 장소가 여기가 맞아요?
00:22:29아 예 맞습니다.
00:22:30어 여기..
00:22:31저인데..
00:22:33누..누구예요?
00:22:33어 여기요.
00:22:35여기 있는 사람이 저예요.
00:22:36아 여기 전화 통화하고 오시는 분이 선생님이세요?
00:22:39네네.
00:22:40드디어 찾았습니다.
00:22:41그날의 영웅 조각현 씨입니다.
00:22:44그때가 오후 1시 반 정도 되었는데요.
00:22:46한 아버님이 얼굴이 피로를 흘면서
00:22:48급하게 저희 매장으로 뛰어오시더라고요.
00:22:51다급히 들어선 남자는 얼굴과 귀에서 흐르는 피를 연신 닦아내는데요.
00:22:59그리고 다친 남성과 대치 중인 또 다른 남자.
00:23:02그의 손엔 흉기가 들려있었습니다.
00:23:04어떡해요.
00:23:05저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
00:23:08도와달라, 살려달라고 하셨어.
00:23:10정말 일이 있었군요.
00:23:11피해자를 쫓는 남자.
00:23:16왜 흉기를 피우는 거예요?
00:23:18화단에서 방화를 하려고 그러다 그 아버님이 이제 그 제재를 한 상태에서
00:23:23네가 어때요? 왜 상관하냐고.
00:23:25전쟁 준비를 해야 된다고.
00:23:27그런 말을 혼자서 했었다고.
00:23:29전쟁 준비요?
00:23:31사건은 약 5분 전.
00:23:33인근의 한 지하철역 근처에서 시작됐는데요.
00:23:38가해자가 화단에 방화를 시도하자 이를 본 남성이 제지했고.
00:23:44그 순간 가해자가 흉기를 휘둘렀답니다.
00:23:47상처를 입고 놀란 피해자는 단골가게로 몸을 피했다고요.
00:23:51저희 또 매장에 오셨던 손님이고 하셨으니까.
00:23:54도와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먼저 문득 딱 들더라고요.
00:23:58112에 신고를 하고 흉기난동범을 진정시켜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답니다.
00:24:02왜 그러냐.
00:24:03왜 아버님 왜 그러냐.
00:24:04하지 말아라.
00:24:05하지 말아라.
00:24:06그렇게 하면 안 된다.
00:24:07그렇게 처음에는 좋은 말로 얘기를 했어요.
00:24:09그러니까 뭐래요?
00:24:10넌 상관하지 마라.
00:24:13흉기 든 가해자가 또다시 피해자를 향하던 그때.
00:24:17말리던 영웅에게도 위협을 하는데요.
00:24:22위험을 감지한 영웅은 남자의 손에 들린 톱을 빼앗으려 했지만.
00:24:30가해자가 저항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고요.
00:24:34그러자 이번엔 영웅을 바라보며 뭔가를 꺼내는데요.
00:24:39바로 또 다른 흉기 칼이었습니다.
00:24:42와.
00:24:45그때 진짜 무서웠어요.
00:24:47톱 했을 때는 하나도 솔직히 안 무서웠어요.
00:24:50칼이랑 톱이랑은 전혀 틀리거든요.
00:24:52굉장히 날카로운 칼이었어요.
00:24:55그렇게 이번엔 두 개의 흉기를 들고.
00:24:59피해자가 아닌 영웅에게 향하는 남자.
00:25:01여기 사거리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었어요.
00:25:03다치신 아버님도 있었기 때문에 다른 데로 유인해야 되겠다.
00:25:07일단 피하셔야죠.
00:25:08혹시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진 않을까.
00:25:11흉기 난동범의 시선을 돌린 영웅.
00:25:15하지만 잠시 후 흉기 난동범이 다시 과일 가게로 향했답니다.
00:25:20저희 매장 쪽으로 다시 돌아가더라고요.
00:25:22아 큰일 나겠다.
00:25:23지금 타켓을 다시 그쪽 방향으로 돌렸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었죠.
00:25:27그리고 전국역으로 달려와 흉기된 남자에게 날아차기를 시도합니다.
00:25:38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
00:25:40거기엔 아내도 있었고 딸도 있었거든요.
00:25:43혹시나 가족이 타깃이 될까 봐 흉기된 남자의 시선을 돌린 영웅.
00:25:47가해자는 또다시 영웅에게 향했다고요.
00:25:51그런데
00:25:54그 사이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고
00:25:57흉기를 토지 않지 발견된 남성은 견행범으로 체포됐는데요.
00:26:10영웅 덕분에 추가 피해 없이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00:26:13너무 다행입니다.
00:26:14다시 부상 당하셨던 그 아버님은 괜찮으세요?
00:26:17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00:26:193개월 이후에 아버님이 찾아오셔서 고맙다고 하셨었습니다.
00:26:23요즘에도 좀 자주 오세요?
00:26:25제가 봤을 때는 이쪽 장소가 트라우마가 있으셔서
00:26:28잘 안 오시고 계십니다.
00:26:32영웅은 그날의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시민영웅사까지 받았고
00:26:37그날 체포된 남성은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혐의로
00:26:40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는데요.
00:26:42범의 방화는 사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00:26:46묻지마식 무동기 또는 이상동기범죄라고 볼 수 있고요.
00:26:54이상동기범죄는 한때 묻지마 범죄로 표현되기도 했는데요.
00:26:58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계획형 범죄로
00:27:02최근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의 경우도
00:27:04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00:27:07시민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것은 사실은 보복범죄의 한 유형이라고
00:27:16보아야 될 것 같아요.
00:27:17네가 나를 못하게 재질해?
00:27:19감히 나한테 보복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보는 거겠죠.
00:27:25최근 발생한 흉기난동의 경우 단순한 이상동기범죄에 해당하지만 이 사건은 독특한 점이 있다고요.
00:27:32해당 사건은 묻지마식 이상동기범죄의 시작에서 보복범죄에 이어지는 특이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27:39가해자의 목적은 방화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데요.
00:27:42최근 급증하는 흉기난동 사건.
00:27:58결국 올 4월부터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해 불안감을 유발한 경우 처벌받을 수 있는 법이 신설됐습니다.
00:28:06그렇다면 이 사건과 같이 흉기를 든 사람을 만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00:28:14전문가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00:28:24실제 경찰관에게 물리력 대응 훈련을 교육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의 마동석 이지혁 형사입니다.
00:28:36흉기를 소지한 사람을 만났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00:28:39일반인인 경우에는 대상자들을 제압할 수 있는 전문적 기술이 없습니다.
00:28:43그렇기 때문에 쓰리고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00:28:46흉기난동 현장에선 기억하세요.
00:28:48쓰리고
00:28:49쓰리고
00:28:50피하고
00:28:51숨고
00:28:52대항하고
00:28:53현장에서 흉기를 든 대상자를 발견했을 시에는 그 현장을 즉시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00:28:59이때 등을 보이며 대피하기보단 흉기든 사람을 주시하며 도망가야 합니다.
00:29:06뒷걸음 치면서요?
00:29:09그리고는 서둘러 112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0:29:13하지만
00:29:14피할 수 없으면 건물 안이나 이런 곳으로 대피하여 우리가 몸을 숨기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때는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대상자가 바로 달려들 수 없게끔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0:29:26이번 사건의 경우에도 피해자가 판매대를 가운데 놓고 가해자와 대치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구요.
00:29:33피하지도 못하고 숨지도 못했다면 우리는 대항을 해야 되는데 이때 가지고 있던 소지품 이용하여 대상자가 다가오지 못하게 만들고 시간을 벌어 경찰관이 출동할 수 있게끔 만드는데요.
00:29:44소지하고 있는 물건이 있다면 이것을 이용해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합니다.
00:29:49요즘에 강력범죄 흉기로 인하여 다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00:29:53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제압하려고 하면 대상자한테 크게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112에 신고하여 경찰관의 도움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00:30:02부상당한 시민을 위해 흉기난동범의 시선을 돌린 영웅.
00:30:11당신이 진정한 히어로입니다.
00:30:16골든타임 히어로에서는 지난 지하철 5선 방화사고 현장에 계셨던 시민분들과 영웅분들에 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00:30:26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가족들과 시민들을 지킨 영웅 정말 대단합니다.
00:30:31하지만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이 가장 먼저라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00:30:37맞습니다.
00:30:38그리고 이어서 이곳만이 내 세상.
00:30:41나나랜드에서는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고 왔습니다.
00:30:47잠시만 기다려주세요.
00:30:48네, 먼저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부터 만나볼 텐데요.
00:30:51여기서 깜짝 퀴즈 잊지 않으셨죠?
00:30:53문제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00:30:55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에서 가수 박군이 잡은 물고기는 무엇일까요?
00:30:59무엇일까요?
00:31:001번 장어, 2번 갈치, 3번 매기.
00:31:04방송 잘 보시고 정답 확인하신 후에 티벗 앱 통해서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00:31:09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00:31:12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00:31:15오늘의 주인공은?
00:31:16지금부터
00:31:18천현대
00:31:21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오늘의 스타
00:31:2715년간 육군 특수전 사령부에서 근무하며 든든하게 나라를 지키다.
00:31:48지금은 어머니들 마음 단단히 지키고 있는 트로트 특전사 박군씨.
00:31:54오늘 제가 여행 가고 싶은 마음 제대로 들 수 있는 멋진 여행지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00:31:59좀 이따 만나요.
00:32:03오늘 찾아온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은
00:32:06사시사철 물 맑은 고장
00:32:09수도권 대표 관광지 경기도 양평군입니다.
00:32:12오 좋죠.
00:32:13박군씨는 양평과 어떤 인연이 있을까요?
00:32:15그러게요.
00:32:16제가 사실 시골살이의 로망이 있어서 시골의 세컨하우스를 얻어서
00:32:21지금 5도이천을 하고 있습니다.
00:32:22시골을 너무 좋아해 시골집까지 마련해 지내고 있다는데요.
00:32:27그때 최고 후보지로 올라왔던 게 괴산가 바로 이 양평인데
00:32:32그때 양평에서 물 좋고 공기 좋고 먹을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00:32:39양평여행 박군과 함께 지금 바로 출발해 보시죠.
00:32:43시골사랑 박군씨의 첫 번째 추천 여행지
00:32:49양평역 바로 근처에 자리한 이곳
00:32:52상인들과 손님들로 북적이는데요.
00:32:55와 진짜 없는 게 없다.
00:32:57
00:32:58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전통시장입니다.
00:33:01오일장이 가면
00:33:03하전도 있고
00:33:05어머니도 있고
00:33:07여긴 어디에요?
00:33:09바로 제가 찾은 이곳은요.
00:33:11양평의 오일장
00:33:13양평 물 맑은 시장입니다.
00:33:15매달 끝자리 3, 8일마다 열리는 양평 오일장은
00:33:19규모도 꽤 커서 볼맛 납니다.
00:33:21사실 시골 갬성이랑 오일장의 갬성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00:33:25시골집을 보는 이유가 가장 큰 게
00:33:27오일장이 있느냐 없느냐를 가장 먼저 보거든요.
00:33:30아 중요하죠.
00:33:32현영씨 남편
00:33:33네 어머니
00:33:34어머나
00:33:35왜 이제 왔어
00:33:36한영
00:33:37한영
00:33:38한영
00:33:39한영이라고요.
00:33:40한영이에요?
00:33:41현영이 아니라
00:33:42한영
00:33:43야 그럼 지금 어머니 장 팔고 계신 거예요?
00:33:44청국장
00:33:45청국장도 진짜 다 하고 있고
00:33:47이렇게
00:33:48한번 드셔봐 우리 밖고
00:33:51와 늘어난 거 뭐에요? 늘어난 거 뭐에요?
00:33:57브라보
00:33:58빨리 박수 쳐
00:34:01어머니
00:34:02
00:34:03요것 좀 주세요 나 요거 뭐 올래
00:34:04요거 우리 집에 계신 분 사다 주려고
00:34:06노루는 얼마 사
00:34:08노루는 얼마 사
00:34:09현영씨
00:34:11잠깐만요 저 다시 넣으세요
00:34:12잘 안 사도 될 거 같아요
00:34:14한영씨
00:34:15아우 한영씨
00:34:16이만큼
00:34:18다시 걸 더 줄게
00:34:20이게 바로 시골의 인심이에요
00:34:22쟤네 시장의 특별한 거
00:34:23그쵸 그쵸
00:34:24갈등개도 준 거 아니야?
00:34:25그것도 조금 있어요
00:34:27하하하하
00:34:29전통시장의 부근한 인심 만끽하던 그때
00:34:32쟤네
00:34:33쟤네
00:34:34쟤네
00:34:35쟤네
00:34:36쟤네
00:34:37쟤네
00:34:38쟤네
00:34:39쟤네
00:34:40쟤네
00:34:41내가 내가
00:34:42사련
00:34:43어머
00:34:44특전사 선배님께 대여 경립
00:34:45
00:34:46당편
00:34:47
00:34:48안 되면
00:34:49되게 해라
00:34:50감사합니다
00:34:51
00:34:52
00:34:53
00:34:54사랑해요
00:34:55사랑해요
00:34:56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00:34:58저 입장에서는 또 아버님 어머님이기 때문에
00:35:00부모님이 그리울 때마다 오는 곳이
00:35:02그래서 제가 5일장이라고 얘기를 드린 거예요
00:35:04받은 사랑에 보답할 시간
00:35:06받은 사랑에 보답할 시간
00:35:07받은 사랑에 보답할 시간
00:35:09
00:35:12
00:35:13
00:35:15이야
00:35:16이것이 5일장의 룸인가요
00:35:18한 잔에 한 잔에 한 잔에
00:35:20달 새까지 뛰어보자 한 잔에
00:35:23오늘 밤 나와 내가
00:35:27엄청난 선물을 해주셨네요
00:35:41한바탕 노래를 끝내고 출출해질 때
00:35:505일장 오면 가장 중요한 거는요 먹거리거든요
00:35:55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
00:35:59박훈 씨도 이 맛에 시장을 온다는데요
00:36:02얘들아 삼촌 기다렸지?
00:36:06뭐예요?
00:36:083대째 운영되고 있는 닭집입니다
00:36:10시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시골통닭
00:36:141대 사장님은 할머니가 나이도 연세가 좀 드셨으니까
00:36:19아버지가 물려서 했는 그 다음에 제가 3대째로
00:36:22전통이 있는 통닭집
00:36:25멀쩡한 닭에 갑자기 칼질을 하는 주인장
00:36:28칼질을 왜 내는 거야?
00:36:30닭이 커가지고 칼질을 안 내면 속까지 잘 안 익어가지고
00:36:33누구나 먹으면 반한다는 겉바속촉 통닭 완성
00:36:37닭가슴이랑 같이 딸려오는 날개 보이죠?
00:36:39닭가슴 닭 탱글탱글한 거 보이죠?
00:36:41오 옛날 통닭
00:36:43고소하죠?
00:36:45무화지경 닭 다리 뜨네 닭분식
00:36:51이건 이거
00:36:52혼자 먹기 아까워서 갈 때 우리 집에 계신 분
00:36:55맛보지라고 한 마리 사과하고
00:36:57뭘 많이 사과네요
00:36:58촬영을 잊고 통닭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00:37:01맛있게 먹네
00:37:02왜요 어머니?
00:37:04맛있게 먹는다고요
00:37:05맛있게 먹는다고요
00:37:07그래도 부르겠다 다시 이것저것 둘러보는데요
00:37:11아이고 뭐 다듬고 계셨네
00:37:13잠깐만 이게 뭐인가?
00:37:15고구마 줄구지
00:37:16아 고구마 줄구지
00:37:17어릴 때 엄마 옆에서 고구마 줄구지 많이 했었는데
00:37:20이게 다 송구하는 거거든
00:37:22고구마 이거 다 그거 하는 거예요?
00:37:24네 밖에 다 보여요
00:37:25이거 봐요 이게 다 무궁회라니까
00:37:27장사 얼마 할 수 있는지 얼마 됐어요?
00:37:2920년 된다
00:37:30그럼 지금 이렇게 해서 어머니 버시는 걸로
00:37:32자식들 다 학교 보내고
00:37:34큰애도는 학교도 못 보내고
00:37:35아이고
00:37:36맘매맘
00:37:37맘매비야
00:37:38야 손봐봐
00:37:41이게 지금 평생을 지금 손에 손톱에
00:37:44이거 때가 때가 아니야 이게 흙이야 흙
00:37:48고단했던 삶
00:37:50시장은 단순히 일터가 아니라
00:37:52삶의 희노애락이 녹아있는 곳입니다
00:37:56사람 냄새 물씬
00:37:58따뜻한 인심과 먹거리 가득한
00:38:00양평 물 맑을 시장이었습니다
00:38:03박곤씨와 함께하는 두 번째 양평 여행지
00:38:07출발
00:38:10복장도 그렇고
00:38:11
00:38:12가시는 곳이 어디예요?
00:38:13가벼웠었는데
00:38:1444철 정말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00:38:16양평에 있는 수미마을입니다
00:38:192007년 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된 이곳은
00:38:23365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요
00:38:27가자
00:38:28
00:38:29
00:38:30우와
00:38:31눈러리
00:38:32이야
00:38:33고기원에 가도 시원해요
00:38:34고기원에 가도 시원해요
00:38:35어허
00:38:37흐허
00:38:38이곳에 오면 나이 불문
00:38:41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답니다
00:38:46이야
00:38:49가자
00:38:50고기워마
00:38:51복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00:38:53복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도 자연에도 무해한
00:38:58봄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데요
00:39:00우리 친구들 여기서 버블놀이도 하고 너무 재밌었어요
00:39:04하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으니
00:39:09오 떨려요 팝콘한테 내가 이거 그려도 될까요?
00:39:12오 떨려요
00:39:13아이고 아이고
00:39:16애교로 잘 잡으시라고 코에다 하나
00:39:18뭐예요 왜 갑자기 이렇게 하시는 거예요?
00:39:21매기분장입니다
00:39:23매기요?
00:39:25현 시간으로 매기잡기 대회를 실시합니다
00:39:28매기기를 잡는다고요?
00:39:30어허
00:39:31자고 적을 알면 승리하는 법
00:39:34매기로 위장 완료
00:39:35매기 몇 마리 잡을 거예요?
00:39:37매기 열 마리 잡을게요
00:39:40만발의 준비를 하는 이가 또 있었으니
00:39:43승부욕에 불타오릅니다
00:39:46뭐하는 거예요 이거?
00:39:47매기와 싸워서 이기려면
00:39:50다 특정사 정신 아닙니까?
00:39:52하하하하
00:39:53하하하하
00:39:55하하하하
00:39:57하하하하
00:39:59자 매기들아
00:40:00출발
00:40:01출발
00:40:02자 과연 아기들보다 많이 잡아서?
00:40:04하하하하
00:40:06워낙에 빠른데다
00:40:07점의 질이 있어 잡기 힘든 매기
00:40:10하하하하
00:40:12하하하하
00:40:14왜 아니야 왜 무서워?
00:40:16무서워?
00:40:17무서워?
00:40:18하하하하
00:40:19아우 무서워
00:40:20하하하하
00:40:22이쯤 되면 못 잡는 건지 일부러 안 잡는 건지 헷갈리는데요
00:40:26하하하하
00:40:28하하하하
00:40:30오 그냥 월장구인데요?
00:40:32하하하하
00:40:33하하하하
00:40:35솔직히
00:40:36아 잡으면 되는데 무서워
00:40:37막 흔들리니까 막 물 것 같아
00:40:39하하하
00:40:40그렇게 얼마나 흘렀을까요?
00:40:42하하하하
00:40:43잡았다
00:40:44벌기 잡았다
00:40:45하하하하
00:40:46괜찮아요?
00:40:47무섭다 매기
00:40:48하하하하
00:40:49하하하
00:40:50오 매기
00:40:51매기
00:40:52매기
00:40:53못 잡았다
00:40:54난 많이 잡았다
00:40:55몇 마리 잡았어요
00:40:57몇 마리
00:40:58두 마리
00:40:59두 마리
00:41:00많이 잡았네요
00:41:01좋아요
00:41:02무더운 여름
00:41:04시원하게 보내할 수 있는 양평 매기수염 축제였습니다
00:41:10마지막으로 찾아온 박군의 양평 여행지
00:41:15짜잔
00:41:16천캉스입니다
00:41:18누구보다 화려하고 촌스럽게 입는게 요즘 천캉스 트렌드
00:41:24박군씨도 시골집에서 자주 입는다는 일바지에 화려한 소품도의 천캉스 패션을 완성했는데요
00:41:30그렇게 잘 어울려요
00:41:31아니 이렇게 입고 대체 어딜 온 걸까요?
00:41:33아하
00:41:34아하
00:41:35아하
00:41:36아하
00:41:37찾아주세요
00:41:39아하
00:41:40아하
00:41:41그 옷을 입고 갑자기?
00:41:42나뭇뿐인가요?
00:41:43아하
00:41:44아하
00:41:45아하
00:41:47우리 박도시 잘하는 거 같습니까?
00:41:49
00:41:50아하
00:41:51아하
00:41:52아하
00:41:53아하
00:41:54아니 근데 이렇게 펜싱 이유가 뭐예요?
00:41:56자 여러분 지금 바로 찜질방으로 출발
00:41:59어?
00:42:00
00:42:01깊은 산골 마을에 자리한 찜질방
00:42:03
00:42:04건식 습식에 핀란드시까지
00:42:06다양한 찜질방을 갖추고 있는데요
00:42:08이야
00:42:09무더운 여름에도 찾는 이들이 많답니다
00:42:11이열치얼
00:42:12아하
00:42:13아하
00:42:14아하
00:42:16아하
00:42:17아하
00:42:18근데 밥 먹고 공짜로 이용하게 해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00:42:20아하
00:42:21그러니까
00:42:22공짜요?
00:42:23찜질방이 무료라는 사실?
00:42:25어머어머
00:42:26여기서 먹어요?
00:42:27네 여러분 바로 이곳입니다
00:42:28지금 의상도
00:42:29요게 바로 맛 아니겠습니까?
00:42:31아하
00:42:32처마 아래로 떨어지는 인공 빗물을 연출해
00:42:35천탕수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00:42:38닭볶음탕에 세트 추가 부탁드리겠습니다
00:42:40우와
00:42:41이곳의 메인 메뉴는 바로 닭볶음탕
00:42:44우와
00:42:45바로 이 감성이거든요
00:42:47우와
00:42:51그냥 닭볶음탕?
00:42:53아니죠
00:42:54손뚜껑 닭볶음탕
00:42:56맞습니다
00:42:57참나무 장작불에 달군 손뚜껑 위에
00:43:00한 번 익혀낸 닭볶음탕을 부어
00:43:02짜작짜작하게 졸여내면
00:43:04양념이 깊게 되어들어
00:43:06그 맛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답니다
00:43:08이야
00:43:12이야 여러분
00:43:13이 비주얼 한번 보십시오
00:43:14이게 낭만이고 갬성이고
00:43:16요즘에 유명하다는 총칸스
00:43:20요 세트는 거의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00:43:22어묵 4개에
00:43:24면사리에
00:43:25그다음에 떡사리에
00:43:27추억에
00:43:28고시락까지
00:43:33나름 먹는데 일가격이 있다는 박골씨
00:43:35재료들을 청청해서 한입 크게 맛보는데요
00:43:39진짜 맛있게 먹어요
00:43:41어허
00:43:43충성이가 절로 나오는 맛이랍니다
00:43:47일단 기본적으로
00:43:49닭맛도 닭맛이지만
00:43:50이 소스맛
00:43:51그리고 이 불맛
00:43:52이 전체에서 어우러져서
00:43:55닭맛도 너무 좋지만
00:43:56즐겨야 되는데 안 즐겨
00:43:57
00:43:59어묵 위에다가
00:44:00
00:44:01파채를 올리고
00:44:03세트 메뉴 구성으로
00:44:05다양한 재료를 맛볼 수 있는 것도
00:44:07장점
00:44:08볶음밥에
00:44:09이야
00:44:11아무리 배가 불러도
00:44:13역시 한국인의 마무리는
00:44:15밥이죠?
00:44:16이야
00:44:17노갱상과 이 시골 느낌이 좋아서
00:44:20여기를 찾는 겁니다
00:44:21여러분
00:44:22
00:44:23꼭 하고 나보신
00:44:24이게 맛 알겠습니까?
00:44:26박곤씨 입맛 사로잡은 맛의 비법
00:44:28찾아볼까요?
00:44:30우선 맛의 기본은 재료의 신선함
00:44:33당일 도축한 닭만을 받아 사용한답니다
00:44:36저희는 압력소스로 한 20분 정도 더 익힙니다
00:44:39다시 한번 숯뚜껑에 끓이는 거죠
00:44:42주인장의 비법 담긴 양념장과 육수를 부은 후
00:44:45솥에서 야들야들에게 끓여내면
00:44:49입안에서 살살 녹는
00:44:51솥뚜껑 닭볶음탕 완성입니다
00:44:54반찬 집에서 다 끓이니까
00:44:55특히 이제 봄날
00:44:56모양식으로
00:44:57시골 감성 물씬 느낄 수 있는
00:44:59한참 집에서 다 끓이니까
00:45:00특히 이제 봄날
00:45:01모양식으로
00:45:02시골 감성 물씬 느낄 수 있는
00:45:04한참 집에서 다 끓이니까
00:45:06특히 이제 봄날
00:45:08모양식으로
00:45:09시골 감성 물씬 느낄 수 있는
00:45:11솥뚜껑 닭볶음탕 식당이었습니다
00:45:17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
00:45:22무더운 여름 즐겁게 날 수 있는 양평으로
00:45:25여름휴가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00:45:27양평은 물뿐만 아니라 공기도 맑고 사람도 맑고
00:45:32그래서 다녀가는 사람들의 기분도 마음도 모두 맑아지는 곳입니다
00:45:37박군이 사랑하는 경기도 양평군입니다
00:45:49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강원 특별자치도 평창군의 한 산골마을
00:45:55나나인을 찾아가던 그때
00:45:58제작진을 향해 뚝 떨어진 이건?
00:46:03솔방울이네요
00:46:05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가보니 넓은 정원에서 뭔가를 하는 나나인
00:46:15
00:46:17고샷
00:46:19골프를 치고 있는 건가요?
00:46:21안녕하세요
00:46:23안녕하세요
00:46:25안녕하세요
00:46:27오늘 나나인 맞으신가요?
00:46:28
00:46:29오늘의 나나인 맞습니다
00:46:30산골에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는 김경식 나나인입니다
00:46:38나이셔
00:46:39나이셔
00:46:40야 이거 특색이 있는데요
00:46:42나나인에겐 솔방울이 골프공 대신인데요
00:46:45솔방울로 치면 옥수밭에 걸음도 대고요
00:46:49또 하나는 이제 그 주수로 갈 필요가 없으니까
00:46:52첫째
00:46:53그래서 솔방울로 치고 있습니다
00:46:54가벼우니까 안전하겠죠
00:46:56시원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나나인의 스윙
00:46:59자세히 보니 한두 번 처벌 솜씨가 아닌데요
00:47:04너무 잘 날아가요
00:47:06베트남 태국 필리핀 다 가봤지만
00:47:09여기보다 좋은 데가 없어요
00:47:11여기 이름을 지으신다면 뭐라고 지으실 거예요
00:47:14그렇지 나나골프장으로 갈까?
00:47:17산골마을 솔방울 골프장을 품은 이곳이
00:47:20오늘의 나나랜드인데요
00:47:22자세히 구경 한번 해볼까요?
00:47:25이곳 제가 사는 지역은 평창군 봉평면입니다
00:47:31해발이 좀 높다 보니까
00:47:33그리고 외진 곳이어서
00:47:35아주 그냥 깨끗한 지역입니다
00:47:37이제 집을 소개를 해드릴 텐데
00:47:41판넬이 올룩올룩하죠
00:47:44이게 그 징크라는 판넬인데
00:47:47이게 세월이 좀 지나다 보니까 녹두 나고
00:47:50가봐요 지금도 또 할 때예요
00:47:53지금도 아마 할 시기도 지냈는데
00:47:55요새 농사철에서 바빠가지고 못했습니다
00:47:59이 집도 보시면은
00:48:01원래는 이제 기억자로
00:48:03판넬하우스인데
00:48:05새로 보수를 해가지고
00:48:07요런 공간을 마련해 왔습니다
00:48:09요 여름방이라고 하는 공간을
00:48:12우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8:15자 들어오시죠
00:48:17여름방이라고요?
00:48:19과연 나나인의 여름방은 어떤 모습일까요?
00:48:23여름 생활을 할 수 있게끔
00:48:25주방과 테이블 가볍게 식사를
00:48:27재료를 다 갖다 놓고 여기서 해 먹고 있습니다
00:48:30저는 항상 생일입니다
00:48:33이 현수막 덕분이라네요
00:48:37프랜카드를 전에 갖다 놓은 게 하나 있어서
00:48:39항상 생일처럼
00:48:41매일 새로 새로 새로 새로 태어난 것처럼
00:48:43그래서 그냥 치우지 않고 보기 싫어서 걸어놨고
00:48:47그리고 항상 크리스마스예요
00:48:49여기가 이제 원래 그
00:48:51저기 뭐야
00:48:53중고로다가 사서
00:48:55이걸 꾸몄기 때문에
00:48:57보기도 싫고
00:48:59또 다른 인테리어 비용도 뭐
00:49:01좀 뭐 들 것 같고 그래서
00:49:03집 꾸미느라고
00:49:05꼭 사용하게 되더라고
00:49:09그런데 잠깐
00:49:11지금 집 안에서
00:49:13신발을 신고 계신 거예요?
00:49:15그러네요
00:49:16장화 신고 왔다 갔다
00:49:17불편함 없이 없고
00:49:18청소 조금만 수고스러우면 되니까
00:49:20자 우리 집 이제
00:49:22뷰 맛집
00:49:23앞에 이제 이렇게 정원이 있고
00:49:26사시사철 풍경이 변하는
00:49:29힐링 장소라는데요
00:49:31나나인의 힐링 장소는
00:49:33이뿐만이 아니랍니다
00:49:36대충 이 정도 해 두시고요
00:49:40여기는 이제
00:49:42겨울방
00:49:43주로 이제 공간화는
00:49:45냅니다
00:49:46계절에 따라 방이 바뀌면
00:49:48생활 환경도
00:49:49일상도
00:49:50함께 달라진다고요
00:49:52가끔 뭐 책도 보고
00:49:54겨울에는 여기 난로 피우고
00:49:56따뜻하게
00:49:58여기서 눕고
00:49:59이렇게 이제
00:50:00그거 뭐야
00:50:01꿔 먹고
00:50:02근데 여기 분위기가
00:50:04여름방하고는 분위기가 달라요
00:50:06그러네요
00:50:07가만 생각하니까
00:50:08여기는 좀
00:50:09남자들 사랑방처럼
00:50:10올드스타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00:50:12그렇게 크리스마스는 사실 여기 있어야 되는데
00:50:14그런데
00:50:16분위기가 남다른 방 하나가
00:50:17눈에 띄는데요
00:50:18여긴 또 다르네요
00:50:20이 자그마한 기차 창처럼
00:50:23조그만한 창이 있어서
00:50:26또 눈 내리는 모습 보고 그러면
00:50:29또 상당히 아주 그냥
00:50:30운치가 있습니다
00:50:34여기는 잔디를
00:50:36집사람이 하도 좋아해서
00:50:38전부 좋아하는 것만
00:50:40하나하나 지금 아직도 옮겨 싣고 있습니다
00:50:44도시에 살며
00:50:45한 번씩 오는 아내를 위해
00:50:47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는
00:50:49나나인
00:50:52덕분에
00:50:53아내도 원하는 화분을
00:50:54마음껏 사온다네요
00:50:56그게 나나랜드죠
00:50:57우리 집사람이 이제 그
00:50:59올 때마다
00:51:00이렇게 가꿔주고 있고
00:51:05근데 이 꽃은 이름이 뭐예요?
00:51:06잘 모르겠습니다
00:51:07이거는
00:51:08꽃을 받았는데
00:51:10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00:51:11잠깐만요
00:51:14아이고
00:51:15꽃 이름도 모르고
00:51:16듣긴 들었는데
00:51:17기억력이
00:51:18잘 안 되네
00:51:20
00:51:21검색 찬스
00:51:23
00:51:24모나리잔지
00:51:25모나르단지
00:51:26이러다가 보니까
00:51:27핸드폰으로 해가지고
00:51:28검색 기능을
00:51:30진짜 많이 좀
00:51:31하게 되더라고요
00:51:32그러니까 자꾸 느는 거야
00:51:33처음에는 몰랐었어
00:51:35아직 소개하고 싶은 곳이 남았다고요?
00:51:38나나랜드
00:51:39농장을 소개하겠습니다
00:51:40나나랜드
00:51:41나나랜드
00:51:42농장을 소개하겠습니다
00:51:43우측에
00:51:44홍고추도 심고
00:51:45요새 좀
00:51:46한참 커가고 있어요
00:51:47
00:51:48이곳에 오기 전까진
00:51:50농사를 한 번도
00:51:51지어본 적 없었지만
00:51:53지금은
00:51:5420여 종의 장모를 가꾸며
00:51:56자급자족의 호사를 누리는 중입니다
00:51:59이게 보통 일이 아닐 텐데요
00:52:01
00:52:02여기는 이제 바로
00:52:03옥수수
00:52:04
00:52:05밭입니다
00:52:06한 2천여 평 가까이 됩니다
00:52:08왜냐하면
00:52:09요런 장물을 조금 심었기 때문에
00:52:11조금 빠지겠죠
00:52:12여유 있게 져가지고
00:52:14나눠 먹고
00:52:15그렇지 않은 것은 또 출하도 하고
00:52:17그 힘들게 지은 농사를
00:52:19허투루 저기
00:52:20버릴 순 없으니까
00:52:21발길 닿는 곳마다 즐거움이 가득했던
00:52:25나나랜드였습니다
00:52:27이상
00:52:28제 나나랜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00:52:31감사합니다
00:52:33
00:52:34다양한 개성이 살아있는 나나랜드
00:52:36잘 봤습니다
00:52:38나나이는 왜 이 산골에서
00:52:41홀로 지내게 된 걸까요?
00:52:43의료계 사업을 조금 했었던 거야
00:52:45그리고 난 다음에
00:52:47이제 그런 게
00:52:48또 모든 사업이라는 게 꾸준히
00:52:50이렇게
00:52:52잘 성장이 됐으면 좋겠는데
00:52:54워낙 적은
00:52:55또 회사다 보니까
00:52:56이제 굴곡이 많지
00:52:58
00:52:59심장 쪽에
00:53:00어떤 그런 문제가 생겨서
00:53:02
00:53:03입술이 파래지고
00:53:04거의
00:53:05그 쓰러질 정도로
00:53:07심장
00:53:08그 혈관에 관한 거
00:53:09치료를
00:53:10이제 집중적으로 좀 받고
00:53:11그게 한 15
00:53:1315, 6년 전인
00:53:1415년 전인데
00:53:15그래서 이제 여기로 오게 된 거예요
00:53:17삶의 고난이 몰아치던 시절
00:53:21고요한 산골은
00:53:23나나인을 따뜻하게 품어줬는데요
00:53:26건강도 좋아지며
00:53:28두 번째 삶이 시작됐다고요
00:53:30아직
00:53:32
00:53:33도시생활에서
00:53:34
00:53:35찌들고
00:53:36힘들고
00:53:37스트레스 받은 게
00:53:38여와서
00:53:39많이 정화가 됐어
00:53:40정화가 됐고
00:53:41마음을 내려놓게 되고
00:53:42비우게 되고
00:53:43항상 오늘이 다시 태어난다는
00:53:44기분으로
00:53:45오늘 하루가
00:53:46그러면
00:53:47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00:53:48오늘 또 새롭게
00:53:50사람은 뭐
00:53:52내일을 할 수가 없잖아
00:53:54소중하게 하루하루를
00:53:55보내고 있지
00:53:56이곳에 온 뒤로
00:53:58과거와 미래가 아닌
00:54:00오롯이
00:54:01지금을 살고 있는
00:54:02나나인입니다
00:54:04잘 섞어줘야 돼
00:54:06조금 칠이나야 될 거 같아
00:54:08보기 흉하니까
00:54:09오늘은 집 겉면을 보수한다는데요
00:54:12중고자재를 구입하다가
00:54:14하다 보니까
00:54:15손이 많이 가
00:54:16그리고 이게
00:54:17이렇게 놓으면
00:54:182차 녹방지대에서
00:54:20조금 또 수명을
00:54:21연장하는 거지 뭐
00:54:22새로 짓지는 못하고
00:54:23눈, 비, 바람을 견디느라
00:54:26녹이 쓴 벽을
00:54:27새단장해 주는
00:54:28나나인
00:54:29기왕이면 예쁘게
00:54:30생전 안 해본 일을
00:54:32여기 와서 다
00:54:33해보고
00:54:34지금 살고 있어
00:54:35그러니까
00:54:36행복하지
00:54:37그림을 그리듯
00:54:38즐겁게 일을 하시는데요
00:54:40
00:54:42다 됐습니다
00:54:43아 이거
00:54:44오늘의 주제는 뭐예요
00:54:46
00:54:47벌써
00:54:48블랙핑크 아니야
00:54:49건강을 되찾은 뒤로는
00:54:51더 바랄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00:54:53나나인
00:54:54
00:54:55블랙핑크
00:54:56그날 오후
00:54:57집 근처 산에 오른 나나인
00:54:59걷다 보면
00:55:00사방이 볼거리라네요
00:55:02이거 봐
00:55:03아직 통통한 고사리가 있다
00:55:05이거 봐
00:55:06도시에선 느껴보지 못했던
00:55:08즐거움
00:55:09한 6월 정도면
00:55:11거의 이제
00:55:12다 피고 못 먹거든
00:55:13여기 산이 워낙 고산지다 보니까
00:55:16가끔 이런 게 있네
00:55:18고사리하고 전부 둥글래야
00:55:22처음엔
00:55:23아는 풀 한 폭이 없었지만
00:55:25마을 주민들의 도움 덕분에
00:55:27이제 산나물 정도는
00:55:28제법 알아보게 됐답니다
00:55:34아이고
00:55:35그냥
00:55:36고생한다
00:55:37고생 많다 야
00:55:38
00:55:39그래 그래 아이고
00:55:40야 이 고생해서
00:55:41얼굴 보려면 너 산으로 와야 되잖아
00:55:43그 뽑아다 뽑아다
00:55:45그렇지
00:55:46툭 나니까
00:55:47아이고
00:55:48안녕하세요
00:55:49아이고
00:55:50처음 뵙겠습니다
00:55:51우리 나나인하고 어떤 관계세요?
00:55:54
00:55:55제가 한 12년 전에
00:55:57서울에서 내려왔거든요
00:55:58귀찮았는데
00:55:59형님이 보자마자 저를
00:56:01반겨주더라고요
00:56:02그때부터
00:56:03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00:56:08
00:56:09피디님 피디님 발 조심하세요 거기
00:56:10발 밑에도 여기 발 있잖아요
00:56:11오오오오
00:56:13이것도 삼
00:56:14이것도 삼이고
00:56:15그야말로
00:56:16밟히는 게 삼
00:56:18
00:56:19혹시 산삼은 아니겠죠?
00:56:22산삼이 아니고
00:56:23장내삼
00:56:24사람이 심어서 집죠
00:56:30사람이 심었지만
00:56:31자연이 키운 거라
00:56:32귀하긴 마찬가지라는데요
00:56:34
00:56:35
00:56:36키우느라고 애썼다 야
00:56:37고생 뽀얘기
00:56:39
00:56:40바로 드시네요
00:56:41향이 들리죠?
00:56:42
00:56:43오늘 이거 갖다가 백숙이나
00:56:44이렇게 끓여 드시죠
00:56:45그래 그러자 해도 형수가
00:56:47지난번에 왔을 때
00:56:49
00:56:50하여러분 오리도 갖다 놓고 그랬는데
00:56:51그거에다가 저녁에
00:56:52되게 한번 맛있게 둘이 먹어보자
00:56:53이야
00:56:54고양시
00:56:55귀한 장내삼으로 차리는 밥상
00:56:59함께 밥을 먹은 지 12년째
00:57:02긴 시간 함께하며
00:57:03그야말로 식구가 됐습니다
00:57:05그렇겠네요
00:57:06서로에게 고마운 점이 참 많다구요
00:57:10형님한테 신세를 많이 져가지고요
00:57:14산에 있는 산만병 다 갖다 드려도 모자라요
00:57:17서로
00:57:20상부상도 하면서
00:57:22정 나누고
00:57:24와가지고 고생을 하고 그러니까
00:57:25가끔 이런 시간을 좀 나누고 그래
00:57:28오리 백숙이 익어가는 사이
00:57:32보물창고로 가는 나나인
00:57:34보관해 놓고 이래는
00:57:38저온조장구입니다
00:57:40각종 장류와 발효청 등
00:57:43모두 나나인이 직접 담근거랍니다
00:57:49자 명인 한번 보여드릴까요
00:57:521년 먹을 식량이니
00:57:55나나인에게는 귀한 양식이라구요
00:57:58먹기 좋아서 늘 담고 있습니다
00:58:00제가 직접 농사를 지어가지고
00:58:02나나인의 한해농사 결과물이
00:58:07다 여기 있습니다
00:58:09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00:58:12작년도 김장김치
00:58:15이제 좀 남아있지
00:58:16거의 먹을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00:58:18남들 많이 주고
00:58:19평소 다 다 먹어가고
00:58:21얼마나 맛있을까요
00:58:23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무분지
00:58:26어휴 그런데 칼이 남다르네요
00:58:28중식도 아닙니까?
00:58:29중식도잖아
00:58:31요리사는 장비빠리
00:58:34저거 무거워서 쉽지 않은데
00:58:35이곳에 자리 잡은 뒤
00:58:36요리하는 즐거움을 깨달은 나나인
00:58:39정갈하게 한 상 차려봅니다
00:58:42그 사이 오리 백숙 냄새도
00:58:45코끝을 자극하는데요
00:58:46와 기가 막히다
00:58:48예술이라고
00:58:50잘 우러났잖아
00:58:52
00:58:54아우
00:58:56장뇌삼에 오리까지 넣어 푹 끓인 백숙
00:58:59올여름 이겨낼 보양식입니다
00:59:02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00:59:04잘 먹겠습니다
00:59:06몸에 좋은 재료 잔뜩 넣고 푹 구아낸 오리 백숙
00:59:11국물이 약이죠
00:59:15아우 진짜 기가 막히게 잘 우러났네
00:59:18토실한 오리살에 새콤한 묵은지 한 점 올려먹으면
00:59:24아유 부러울 게 없는 맛입니다
00:59:27올해는 더위는 물러갔어
00:59:32아우하고 먹으니까 기분도 좋고
00:59:34이게 참 최고의 보양식을 먹는 것 같네
00:59:38조심히 들어가
00:59:44고맙다
00:59:48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00:59:51나나인만의 루틴이 있다고요
00:59:52저녁에는 운치있게 켜놓고
00:59:57즐기고 있어
00:59:59나나랜드의 그 멋이야
01:00:01어둠이 내려앉으면
01:00:03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나나랜드
01:00:06이쯤이면 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요
01:00:16
01:00:17잘 들어왔어
01:00:19오늘 대회 끝나고 왔지요
01:00:21아이고 수고하셨습니다
01:00:23지금 뭐해
01:00:25주말 드라마 보고 있어요
01:00:27아이고
01:00:28늘 좋아하는 거 그 뭐지 그 드라마 제목이
01:00:31뭐 독수리 오양제를 부탁인가
01:00:34아 KBS에서 하는 거
01:00:35인기 많더라고요
01:00:37어머님도 같이 들어와서 사셔야죠
01:00:39아 근데 저는 여기도 좋아요
01:00:42그래도 그 적격한데 같이 지내야지
01:00:45거기서 있으면 또 거기가 좋고
01:00:48여기 오면 또 여기가 또 좋고 그래요
01:00:50아버님한테 부탁하고 싶은 한마디 없으세요?
01:00:53또 일은 또 적당히 하고
01:00:55뭐다 일은 뭐다
01:00:56제가 생활하다 보니까
01:00:58많이 부실한 게 반찬도 많은데
01:01:01항상 그게 걱정이죠 뭐
01:01:05아이고 늘 감사합니다
01:01:07나만의 공간에서 시작한 두 번째 인생
01:01:12나만의 공간에서 시작한 두 번째 인생
01:01:16삶의 고난이 없었다면
01:01:19여기 오지 않았겠죠
01:01:21나는 꿈을 이뤘다고 봐요
01:01:23다른 꿈은 성공한 삶
01:01:25뭐 여유 있는 삶 그런 거 보답니다
01:01:27이게 최고예요
01:01:28내 로망을 완성했다고
01:01:30나나인의 삶을 완성시켜준 나나랜드
01:01:33늘 행복하세요
01:01:35여유와 로망이 가득한 나나인의 삶이었습니다
01:01:39나나랜드에서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01:01:41네 오늘의 깜짝 퀴즈 정답
01:01:44지금 발표할 시간이죠
01:01:46오늘 가수 박군이 잡은 물고기는 바로 3번 맥이었습니다
01:01:49정답 맞추신 분들 가운데 당첨되신 분들 지금 공개합니다
01:01:53축하드립니다
01:01:55오늘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01:01:56내일도 재밌는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01:01:58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01:02:00저녁정보 프로그램
01:02:01생생정보
01:02:13홍게 맛간장 홍일식품에서 홍게로 만든 맛간장을
01:02:17명이나물 전문 울릉허브에서 장아찌 세트를 드립니다
01:02:20고맙습니다
01:02:21고맙습니다
01:02:22고맙습니다
01:02:23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