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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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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인의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ETV 생생정보
00:00:086월 24일 화요일 저녁에 생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00:00:10오늘도 생생하고 재미있는 소식들 가득 준비했습니다
00:00:14네 먼저 할머니 밥 됩니까? 에서는요
00:00:1725년간 한자리에서 콩국수를 만들어 오신 강옥순 할머니를 만나고 왔습니다
00:00:22여름철 별미잖아요 콩국수에 담긴 할머니의 손맛의 비결과 사연까지 잠시 후에 만나보시죠
00:00:28네 그리고 오늘도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깜짝 퀴즈 준비도 있습니다
00:00:31잠시 후에 만나볼 섬 여행 코너죠
00:00:34한눈에 반해 섬에서 오늘 섬 총각이 찾아간 섬의 모양이 이 동물하고 닮았다고 합니다
00:00:41과연 무슨 동물일까요? 1번 물개, 2번 솔개, 3번 진돗개 다 같은 개가 아니에요
00:00:49티벗 앱으로 참여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00:00:51네 먼저 생생현장부터 만나봅니다
00:00:5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속 안전운전이 참 중요해졌죠
00:00:59그런데 안전운전을 하면서 포인트를 쌓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00:01:04운전 상식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00:01:08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00:01:09갈수록 늘어나는 운전 인구
00:01:13도로 위 안전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00:01:16혼자 운전하다 보면 조금 안일하게 운전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00:01:24앞에 차가 있어가지고 저도 모르게 급정거를 하게 된다든지
00:01:29그런 상황들이 좀 있죠
00:01:30자칫 당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00:01:34안녕하세요
00:01:37네 안녕하세요
00:01:38운전 경력 8년차 성환씨
00:01:41제가 오늘 쉬는 날이기도 하고 또 평소에 드라이브를 좋아하다 보니
00:01:46이제 휴일 맞아서 금교 한번 드라이브 하려고 합니다
00:01:48요즘 성환씨가 운전을 앞두고 꼭 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00:01:53뭘까요? 안전벨트맥이요?
00:01:55바로 스마트폰 앱을 켜는 것
00:01:57
00:01:57운전을 하면 저희 포인트를 주는 어플이 있어서요
00:02:02
00:02:03운전을 하면 포인트를 주는 앱이 있다고요?
00:02:09출발하겠습니다
00:02:09일단 성환씨와 동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00:02:15신호등에 노란불이 켜졌으니 점점 속도를 늦춰야 할 것 같은데
00:02:21멈춰야죠
00:02:22아차차 한발 늦게 브레이크를 밟는 성환씨
00:02:26어? 급정거
00:02:26아하
00:02:28너무 급하게 밟으신 것 같은데
00:02:29조금 긴장해서 급정거를 한 것 같습니다
00:02:32그런데
00:02:34이번엔 또 급하게 출발한 것 같은데요
00:02:39휴일이다 보니까 시간이 왠지 빠르게 가는 것 같아서
00:02:42제가 좀 아까운 마음에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00:02:45아이고 아이고
00:02:45급하게 멈추고 출발한 주행의 기록은 앱을 통해서
00:02:49운전 점수로 반영이 된다고 하는데요
00:02:52아 앱이 평가를 해주는군요
00:02:54총 4가지 기준으로 산출된다고 합니다
00:02:57
00:02:58아하
00:02:59이 기준에 따라 안전 운행을 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거죠
00:03:05아 과속 사진 없는데요
00:03:07저희 지금 운전 다 끝났었는데
00:03:11포인트 어떻게 돼요?
00:03:12주행 거리도 짧았고
00:03:14급정거를 내가 몇 번 해가지고
00:03:15이 포인트밖에 못 받았습니다
00:03:16아 못 받았어요
00:03:18운전 점수에 따라 한 달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한 안전 운전 앱
00:03:23몇 포인트 모으셨나요?
00:03:27저는 현재까지 2만 7천 포인트 정도 모았습니다
00:03:30아 많이 모으셨는데요
00:03:31아 무슨 포... 무슨 앱이에요
00:03:33게다가 이렇게 모인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데요
00:03:37포인트로 결제할게요
00:03:40아 편의점에서?
00:03:43오 멋있다
00:03:44편의점은 물론이고 주유소, 서점 등
00:03:47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00:03:50바로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덕분이죠
00:03:55교통안전 앱을 통해 가지고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00:04:00소중히 보상을 주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00:04:03본인의 안전 운전 습관을 피드백을 받고
00:04:06그를 통해서 안전 운전 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0:04:10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00:04:15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이 앞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00:04:19차선을 바꾸려다 오른쪽 차와 부딪히고
00:04:22이어 왼쪽 차선에서 달려오는 버스와도 연달아 충돌합니다
00:04:26게다가 해마다 늘고 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로
00:04:31국가에서는 이미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반납 정책을 시행하고 있죠
00:04:40하지만 생계나 생활을 위해 운전대를 놓을 수 없는 고령자들이 많은 것도 현실인데요
00:04:46밥 먹을 때 숟가락 필요하듯이 필수품이잖아요
00:04:50대중교통이 있다 해도 꼭 필요하죠 운전면허증은
00:04:53이런 이유로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운전 교육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00:04:58운전 경력 45년차 베테랑 운전자 정재수씨
00:05:04저 운전면허를 보시면 알지만은
00:05:081980년도 시작한 운전면허가 되겠습니다
00:05:1245년 무사고 경력을 자랑하지만 안전운전 앱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00:05:18때로 운전하다 보면 신호도 놓칠 때가 있습니다
00:05:24또 가끔씩 브레이크도 잘못 밟을 때가 있어요
00:05:27이 어플이 나의 운전을 평가함으로 점점점 안전운전이 습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00:05:34교통안전 퀴즈로 운전 지식도 쌓고 포인트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00:05:39그야말로 일석이조
00:05:42안전운전을 할수록 늘어나는 혜택
00:05:48함께 두려보는 건 어떨까요?
00:05:51기존에는 정부 정책으로 고령 운전자의 면허를 반납하는
00:05:56규제적 성격의 정책이 주로 이뤘습니다
00:05:59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고령 운전자들이
00:06:03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00:06:06안전운전을 하니까요 포인트도 쌓이고 절약도 되고
00:06:11일석이조입니다
00:06:13안전운전에서 오늘도 무사고 함께해요
00:06:17안전운전하세요
00:06:18오늘도 무사고
00:06:19정이 넘치고 사랑과 추억이 담긴
00:06:32할머니의 깊은 손맛을 찾아 떠나는 여정
00:06:36할머니 밥 됩니까?
00:06:41오늘은 식도락의 여행지 태구광역시입니다
00:06:45아이고 덥다
00:06:48분지 지형으로 덥기로 소문난 곳이죠
00:06:53구더위를 날려줄 손맛을 찾아라
00:06:55이 골목에 손맛 좋은 할머니가 있다고 하는데요
00:07:03여기가 식당이라고?
00:07:09커트로 보기에는 구저 평범한 가정집
00:07:12하지만 그 안은 좀 다른 모습입니다
00:07:15그냥 집이 아니네요
00:07:17혹시 지금 줄고 계신가요?
00:07:19네, 지금 대기해 보세요
00:07:20골목에 꼭꼭 숨어있는 할머니의 식당에 줄지어 찾아오는 손님들
00:07:27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는데
00:07:32그렇다면 무엇이 손님들의 발길을 이끈 걸까요?
00:07:37안녕하세요
00:07:38네, 안녕하세요
00:07:40안녕하세요
00:07:41KBS 생생요구에서 하는데요
00:07:43생생요구에서 하는데요
00:07:44뭐 드시러 오신가요?
00:07:46아, 제일 없어
00:07:47콩국수
00:07:48최고의 콩국수 맛집
00:07:49쫄깃한 면발에 영양 만점이지요
00:07:55고소한 풍미를 뽐내는 콩물이 한 그릇에 어우러져
00:08:00깊은 맛을 내는 여름철 대표 별미약
00:08:04무더운 날씨에 속까지 시원하게 줄은 콩국수입니다
00:08:13고소하니 시원하게
00:08:17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오늘의 손맛 할머니가 궁금한데요
00:08:23누구시죠?
00:08:25할머니 어디?
00:08:25여기, 여기
00:08:26어디 계세요?
00:08:29아, 저기 바로 계시는 분이 할머니
00:08:31할머니
00:08:32할머니
00:08:33바쁘셔, 바쁘셔
00:08:34빨리!
00:08:35빨리!
00:08:36왜 하필 바쁘셔 하세요
00:08:37하하하하
00:08:38올해로 82세 강옥순 할머니입니다
00:08:41안녕하세요
00:08:42그런데 인사도 잠시
00:08:44얼마나 바쁜지 계속 뒷모습만 보여주는 할머니
00:08:49어디 가세요?
00:08:50나 국수 여러 가지 어디 가
00:08:52아, 국수요?
00:08:54점심 시간만 되면 전쟁통이 따로 없답니다
00:08:57국수 삼고
00:08:59또 국수 덜고 손님이 오는 대로 준비하다 보니
00:09:07얼른 가져와
00:09:09잠시도 쉴 틈이 없다는군요
00:09:13자, 이걸 나가지 봐
00:09:14된장에
00:09:15할머니 거의 점심 시간은 거의 뭐 폭풍 지나가듯이
00:09:19
00:09:20어, 대치도 없다, 막
00:09:21문 앞치러 와가지고
00:09:22문 앞치러 와가지고
00:09:23문 앞치러 와가지고 몰라
00:09:24통국수의 무생채뿐인 단출한 할머니 밥상
00:09:30그다지 특별해 보이진 않는데요
00:09:32네, 제맛이 어떻게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난 거죠?
00:09:36아, 근데 국물이 심상치 않아 보여요
00:09:38진해 보여요
00:09:39
00:09:40운동하는데
00:09:41운동하는데
00:09:42먹이 딱 좋은 음식
00:09:43겨우면, 단백질 많고
00:09:44
00:09:45이거 먹고 몸 키우신가요?
00:09:46네, 이거 비결입니다
00:09:48하하하하
00:09:49혹시 근육 한번 보여주실 수 있을까?
00:09:51
00:09:52
00:09:53
00:09:54이야
00:09:55
00:09:56맛이 뻑뻑하지 않고요
00:09:57백도하게 다 먹는 기분 좋아요
00:09:59숙면보다 조금 두꺼운 것 같은데
00:10:01약간 각진 느낌?
00:10:03여기는 보니까
00:10:05흠 되게 좀 밝게 간 것 같아요
00:10:07고도하고 맛있네요
00:10:09칭찬이 자자한 할머니의 공국수
00:10:13한 번 찍었으면 제맛 자꾸 찍냐?
00:10:17우리 할머니 이쁜 모습 좀 많이 담으려고요
00:10:20어?
00:10:21우리 할머니 이쁜 모습 많이 담으려고요
00:10:23우리는 뭐 벌레스테이 이쁘야
00:10:25제일 카페 있다고 가지고 나
00:10:27나도 안 보고 못 찍냐
00:10:28
00:10:29
00:10:30
00:10:31앞에다 봐야죠
00:10:32아니 돼요
00:10:33많이 끝나고 있습니다
00:10:34
00:10:35진짜
00:10:36아이고, 네
00:10:37맛있다
00:10:38오, 보게만 해도 맛있어 보여요
00:10:39할머니의 두바 간정을 그대로 남은 국물을 먹어보니
00:10:41음, 어때요?
00:10:43어때요?
00:10:44손님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느껴지나요?
00:10:46다 한숨에 마셔버리네요
00:10:47진짜 고소한데요
00:10:48진짜 고소한데요?
00:10:49
00:10:50아, 이거 잠깐 먹었는데 든든한데요
00:10:52할머니의 무기가 걸쭉한 콩국수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00:10:59다른 것도 있어요?
00:11:01고추와 두바 가게 썬 고추를 넣어 바삭하게 부쳐주는 고추전 또한
00:11:08할머니의 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라는데요
00:11:11이야
00:11:13자, 이거 개떡같이 엄청 크다 이거
00:11:18고추의 매콤한 맛이 혀끝을 자극해 소소한 콩국수와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00:11:24음, 정말 맛있겠어요
00:11:26어우 바삭바삭
00:11:27자, 먹어보겠습니다
00:11:28하하하하
00:11:30전과 함께
00:11:32직접 먹어본 맛은 어떤가요?
00:11:34아, 왠지 신나고
00:11:36아, 배고프다
00:11:37아, 배고프다
00:11:38씹지도 않으시고 그냥
00:11:40
00:11:42아는 맛이라 더 궁금한 맛입니다
00:11:45배고프지?
00:11:46아, 괜찮아요
00:11:47
00:11:48아, 그거 콩국수부터 한 번 먹어
00:11:50많이 줄까?
00:11:51아, 아니에요
00:11:52
00:11:53
00:11:54많이 먹어야지
00:11:55아, 네
00:11:56아, 네
00:11:57아니, 먹고 더 먹으면 콩국수는 많이 써요
00:12:00점심시간이 지나서야 접한 옥순 할머니의 콩국수
00:12:05할머니 어떻게 먹어야 돼요?
00:12:07아니, 그냥 먹으면 돼
00:12:09배고프겠다, 뭔데서 와가지고
00:12:11그지
00:12:12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와
00:12:173시간을 촬영하고 맛보는 전기랍니다
00:12:20이 면은 부드러운데 소면보단 두꺼워서
00:12:23좀 씹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고요
00:12:26국물은 걸쭉한 데도 텁텁한 맛은 없고
00:12:28부드럽게 목에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00:12:33무생채를 올려 먹으면 맛은 두 배
00:12:36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좋은 콩국수
00:12:44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00:12:46와우
00:12:47와우
00:12:48완콩
00:12:49보통 두 개예요
00:12:50그리고 꽃백이 하나 보통 하나예요
00:12:52할머니의 손맛에 손님이 늘자
00:12:54국수 없다, 국수 열어라고
00:12:56
00:12:57식당에도 변화가 생겼답니다
00:13:00아들, 며느리, 동생 뭐 다 붙었다
00:13:04아, 그래요
00:13:05호흡이 잘 맞아야 되겠어요, 가족분들이
00:13:08뭐든지 손이 맞아야 해볼지
00:13:13힘들진 않으세요
00:13:15
00:13:16아니, 뭐
00:13:17아니, 이걸 딱 하면 거짓말고요
00:13:19근데 뭐
00:13:20먹고 살려면 해야죠
00:13:23서로 서로 미칠 거 알겠어
00:13:28매일 새벽 홀로 출근한 할머니
00:13:35파주 장단콩
00:13:38할머니, 장단콩이 뭐예요?
00:13:40몰라, 파주 가면 장단콩 유명나대
00:13:43거기 인터넷에 보면 되잖아, 장단콩이 무슨 콩인고
00:13:46우리 앉아서 얘기해도 다리 아프다
00:13:49아, 예
00:13:50할머니는 콩물을 만들 때
00:13:52파주에 장단콩만을 고집한다는데요
00:13:55그 이유가 있겠죠?
00:13:58콩을 삶으면 똑같이 안 나와, 이게
00:14:01덜 익었는 것도 있고
00:14:03더 익었는 것도 있고
00:14:05아주 생따박이도 있고
00:14:07그러니까 생따박이가 비린내 나겠지
00:14:10근데 이 장단콩을 삶으면
00:14:12똑같이 물러
00:14:13그래서
00:14:15직접 가져온다
00:14:16직접 가세요?
00:14:17
00:14:18파주까지요?
00:14:1926일이면 간대
00:14:2012월 26일이면
00:14:21주민등록증 몇 개 놓고 들어가서 가져온다
00:14:24네?
00:14:25이거
00:14:26주민등록증 몇 개를 놓고요?
00:14:28맡겨놓고요
00:14:29거기서 몇 개 놓고
00:14:30맡겨 놓고
00:14:31맡겨 놓고
00:14:32각도 가야 되니까
00:14:33그럼 저기
00:14:35전 바로 알아들었습니다
00:14:39매년 1년치 사용량을 직접 보고
00:14:42구매해 온다고 하는데요
00:14:46하루 사용량의 콩을 물에 불린 후
00:14:49소테너 1시간 동안 삶아준답니다
00:14:53콩이 말랑해지면
00:14:55찬물에 헹궈 시켜주면 되는데요
00:14:58
00:14:59여기서 끝이 아니죠
00:15:01갑자기 콩을 비비기 시작합니다
00:15:03어? 손으로
00:15:04어?
00:15:05뭐하시는 거예요?
00:15:06어?
00:15:07껍질 까는 거지
00:15:08껍질을 까야 부드러워
00:15:11그리고 껍질이 있으면은
00:15:13잘 쉬고
00:15:15부품이 나고
00:15:17이거를 세번 개시되면
00:15:19이따가 하는 거야
00:15:21
00:15:23껍질이 있으면 텁텁한 맛이 나기 때문에
00:15:26일일이 벗겨준답니다
00:15:29이것이 바로
00:15:30할머니의 콩국수 맛 비결
00:15:33그래서 약간 부드럽다고
00:15:34깡근은 이제 어떻게 해요?
00:15:35깡근은 이제 매트로 갈아야지 저걸로
00:15:37가는 건 안 보여준대
00:15:39아 가는 거는
00:15:40근데 내가 혼자만 알기 때문에
00:15:41아무도 안 보여주는 거다
00:15:43아 가는 거 못 봐요?
00:15:44아니 안 보여줘
00:15:45궁금한데요
00:15:46그건 아무도 안 보여줘
00:15:47안 보여줘요?
00:15:48뭐가 따로 들어가야?
00:15:49아이고 아이고
00:15:50그거 다 가르쳐준 거 오잖아
00:15:52나보고
00:15:53박수 들어볼래?
00:15:54진짜로 안 보여주실 거죠?
00:15:55안 보여줘 안 보여줘 안 보여줘
00:15:57순물이 안 보여줘
00:15:58그거는 뭐 하지도 말아
00:15:59
00:16:00
00:16:01내가 정신차는 거라고
00:16:02이리 봐
00:16:03이제 가 이제 가
00:16:04
00:16:05아 예
00:16:07두껑령이 내려놨어요
00:16:09두껑령이 내려놨어요
00:16:11
00:16:12발걸음에 미련이 아직 있어요
00:16:13떠나진 못하고
00:16:15가는 작업이 끝난 후에 대면한 동물
00:16:18
00:16:19
00:16:20곡순 할머니는 간콩에 물을 섞지 않고
00:16:22얼음으로 농도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00:16:28그리고는 소금을 살짝 넣어 주는데요
00:16:31이것이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으로 만든 곡물인데요
00:16:46오호
00:16:48
00:16:49할머니만의 비법으로 손맛을 이어온 지
00:16:52올해로 25년째랍니다
00:16:54옛날에 우리가 우리 큰 때 하도 못 살아가지고
00:17:00배고피 살았잖아
00:17:02
00:17:03그래가 애들은 안 굶기고
00:17:06내가 못 배워서
00:17:08공부 가르치려고
00:17:10그래가 살았어
00:17:11애들 그거 키우려고 안 해본 거 있겠나
00:17:15뭐 도둑질 빼곤 다 했다 안 가나
00:17:19생계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차린 식당
00:17:22일반 소면이 아니네요
00:17:25아니지
00:17:26저 면이라도 칼국수 맹거로 고래
00:17:29저게 부드러워
00:17:31따로 주문을 하신 거예요
00:17:32이거 빼가 와
00:17:34재료 하나하나 손수 찾아 나섰습니다
00:17:38사실 2억 오래됐지
00:17:40얼마나 됐어요
00:17:42이게 소나문데
00:17:44내가 잘라봤어
00:17:45아 진짜요
00:17:46이게 한 30년 넘었나
00:17:48우와 할머니하고 같이 이렇게 인생을 같이
00:17:52
00:17:53그래 살아야지
00:17:55가족들을 위해 살아온 삶
00:17:58옥순 할머니가 간직해온 보물은 뭘까요?
00:18:01할머니의 보물이 있을까요?
00:18:04이거는 50년 넘었다
00:18:06우와
00:18:07이거는 70년도 넘어
00:18:08우와
00:18:09처음으로 구매한 도구라 애정이 깊답니다
00:18:10우와
00:18:11우와
00:18:12우와
00:18:13우와
00:18:14우와
00:18:15처음으로 구매한 도구라 애정이 깊답니다
00:18:18
00:18:19이거 뭐 할 때 가져온 것 같은데
00:18:20우리 잘 놓기더니 전부 다 난
00:18:22도구로 덩어리다 가져왔는데
00:18:24사면 되고
00:18:25와봐
00:18:27주걱뿐만 아니라 정말 고이 간직해온 것이 있다는데요
00:18:31또 뭘까요
00:18:33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00:18:35마당을 가득 메운 수많은 장벽
00:18:40역시
00:18:42바쁘신 데도 이렇게 하실 수
00:18:43그러니까 내가 힘이 든다 이 말이죠
00:18:45진짜 당근 장이 최고죠
00:18:47잘 안 보여주는데
00:18:48그 또 보셔
00:18:49빨리 빨리 빨리 살짝
00:18:50야 이거 진짜 귀하다
00:18:52어머
00:18:53색깔도 참 예쁘네요
00:18:54여기 옥에 터나는 된장이라고
00:18:56이게 뭐게
00:18:58까만 거에요?
00:18:59
00:19:00약속으로 떠놓는다
00:19:01파리 달게 들지 마라
00:19:03뚝뜨는 된장이에요?
00:19:04귀한 건가봐요
00:19:06내가 이거를
00:19:07이게 얼마나 신중한가 보는데
00:19:09이게 잘 안 보여주는데
00:19:11아유 감사합니다
00:19:14직접 장을 담근 후
00:19:161년에 딱 한 번만 열어 사용한답니다
00:19:20이번엔
00:19:21간장
00:19:22좋지?
00:19:23우와
00:19:24몇 년이나 된거에요?
00:19:25요거는 한 7년
00:19:26어 닿네가 나잖아
00:19:27그 냄새 맡아봐라
00:19:28일단은 냄새가 나잖아
00:19:29맞지?
00:19:30됐나?
00:19:31
00:19:32아 이거 빨리 닫아야된거에요
00:19:34근데 파리가 달게 들어가 안된다니깐
00:19:36한 50년 넘은 간장도 보여줄게
00:19:38시간장
00:19:39시간장이잖아
00:19:40아하
00:19:41이게 엄청 진하네요
00:19:42제일 중요한 시간
00:19:43시그맛지?
00:19:44사람 보여주는 간장을 다 보여주고
00:19:47대한민국 사람이 다 보겠네
00:19:49됐지 이제?
00:19:50예예
00:19:51고이 간직한 보물에는
00:19:52할머니의 추억도 담겨있습니다
00:20:01할머니 킴도 좋으시네요
00:20:06힘?
00:20:07
00:20:08옛날에 쌍강을 시켰다
00:20:11할머니 이거 무채는 왜 아는거에요?
00:20:14이거 하나
00:20:16수화가 된다
00:20:17항상 음식에 마음을 담는 옥순 할머니
00:20:23눈떼중이다
00:20:25할머니 뭐 뭐 들어가요?
00:20:29아르치보려고?
00:20:31
00:20:32아르치보려고?
00:20:33
00:20:34아르치면 어떡해
00:20:35우린 이거
00:20:37우리 사돈집에서
00:20:39용주수 가져와
00:20:41무생채를 반찬으로 선택한 건
00:20:45콩국수를 먹을 때
00:20:46건강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함인데요
00:20:50하루 숙성 후 사용한답니다
00:20:59콩국수 한 그릇엔
00:21:01할머니의 삶이 진하게 배어있습니다
00:21:06딱 잘 맞네요
00:21:07이제 저희 갈게요
00:21:08
00:21:09수고했어
00:21:10
00:21:11예쁘게 해줘 예쁘게
00:21:12
00:21:13건강이 오래 잘 계셔야 돼요
00:21:15
00:21:16알았어
00:21:17다음에 또 놀랄게요
00:21:19국수 먹으러 가야지
00:21:20
00:21:21예쁘게 잘 찍어주세요
00:21:23
00:21:24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00:21:41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00:21:45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아 인기가 많은 자전거
00:21:50그런데
00:21:51멈추세요
00:21:53자전거에 유격이나 그런 건 없어요?
00:21:57변속하는 게 방식 자체가 조금 클래식하다 보니까
00:22:01브레이크 같은 것도 되게 좋고
00:22:03그립도 좀 신경 쓴 건데
00:22:04빅쇼 안 입고도 편하게 탈 수 있는 안전용
00:22:07안녕하세요
00:22:07안녕하세요
00:22:09자전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00:22:12그게 막 전문용어 쓰시던데
00:22:15자전거 만들어서 테스트 중입니다
00:22:18자전거를 만드셨다고요?
00:22:21네 제가 만든 자전거입니다
00:22:2215년 동안 자전거를 판매해 온 오세도 씨
00:22:26그냥 소모님인 줄 알았어요
00:22:285년 전부터는 직접 만든 자전거로
00:22:30인생의 꽃길을 달리고 있다는데요
00:22:33그가 만든 자전거 구경해 볼까요?
00:22:38지금 이 제품은 로드 자전거인데요
00:22:41도로에서 타기 딱 좋은 자전거고
00:22:44스피드를 내기 위한 자전거입니다
00:22:46그리고 여기는
00:22:48어린이 자전거
00:22:51드넓은 창고용 매장에 자리 잡은
00:22:56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
00:22:57엄청 크네요
00:22:59크기도 정말 다양하고
00:23:00그야말로 자전거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00:23:04매장이 근데 특이해요
00:23:06저희가 좀 컨셉상 큰 창고용 매장으로 해가지고
00:23:11저렴하고 품질 좋다는 인식을 좀 심어주고 싶어서
00:23:14여기 오셔가지고 마음에 드는 자전거 있으시면
00:23:17한번 타보실 수 있는 그런 장점이 또 있습니다
00:23:21인문녀에서 시작했다가
00:23:26고급차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00:23:30그러면 천만원, 이천만원도 쉽게 쓰실 정도로 해가지고
00:23:35자전거 수요가 좀 많아졌습니다
00:23:38어서오세요
00:23:39채도 씨의 자전거는
00:23:42입문자와 초보자에게 특화돼
00:23:44입소문이 났답니다
00:23:46안녕, 아니요
00:23:49지금 몇 살이에요?
00:23:50여섯 살
00:23:51여섯 살
00:23:52이야, 우선 너 대단하다
00:23:54꼬마손님의 인생 첫 자전거 도전이 시작됐는데요
00:23:58이 정도 끝에 들어갔을 때
00:24:00다리가 어느 정도 조금 펴지면
00:24:02조금 큰 사이즈 사줘도 될처럼
00:24:04아이들은 조작이 서툴 수 있어
00:24:07변속기와 바퀴, 브레이크 체크까지
00:24:10출구 전 더 세심히 점검을 한답니다
00:24:15원하는 자전거를 마음껏 타볼 수 있어
00:24:24아이들이 동반한 가족들의 재방문율도 높은데요
00:24:28싸게 참 잘 샀어요
00:24:30우리 애들도 첫째 마음에 들어하고
00:24:32이 애들이 좀 더 크면 좀 더 큰 걸로 사야 되겠죠
00:24:36그 자전거는 가성비가 좋다는데요
00:24:39자전거 보시면 이 두 제품 좀 보시면 어떠세요?
00:24:44차이점이 뭐 느껴지시나요?
00:24:45동급 브랜드 자전거와 품질과 성능이 비슷한 게 장점이라는
00:24:49새도씨의 자전거
00:24:51성능 면역사나 모든 부속품이나 그런 거는 다 비슷한 자전건데요
00:24:56근데 가격은 이 제품은 60만 3천 원인데
00:25:01그렇다면 새도씨가 만든 자전거 가격은?
00:25:0432만 9천 원입니다
00:25:07최대 절반까지 가격을 낮춘 비결이 궁금한데요
00:25:11중간에 마진이 없이 바로 고객님한테 다이렉트로 물건을 제공해드리기 때문에
00:25:18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쌀 수밖에 없습니다
00:25:23지금 탈 거 한번 알아보려고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00:25:27최대한 저한테 맞는 거 찾아보려고
00:25:30그래서 여기가 오프라인으로 크게 있다고 해서
00:25:33혼자서는 잘 모르니까
00:25:34게다가 자전거를 체형에 맞추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죠
00:25:38실제로 타봐야 되잖아요
00:25:40제가 잠깐 봐드릴게요
00:25:42이게 왜냐하면 안장 높이에 따라서 포지션이 달라지거든요
00:25:46여기 지금 스셨을 때 팔이 어떠세요?
00:25:48계속 이렇게 하면 진짜 팔목 아파요
00:25:50팔목 아파요
00:25:51팔목 아파요
00:25:52여기에 중심이 있어요
00:25:53그래서 이렇게 잡으면 그냥 팔에 힘이 안 들어가 보이잖아요
00:25:57그러니까 무게 그 중심이 안장에 있어야 돼요
00:25:59못 보다 자전거를 구입한 이후에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설명도 잊지 않습니다
00:26:08이것도 매장이 넓으니까 처음 알았어요
00:26:10잘 나가요?
00:26:10시트 포지션이나 이런 거고 몸에 맞추게 편하게 타게 알려주셔서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00:26:21패밀 꼭 치셔야 됩니다
00:26:23자전거 안전과 에티켓을 강조하는 새도씨
00:26:37요즘 빌런들이 많으신데 운동하시려고 자전거 타시는 건데 다치시면 안 되잖아요
00:26:45그래서 제가 좀 당부를 드리고 있습니다
00:26:48오늘은 새도씨에게 신제품이 도착하는 날
00:26:52직접 디자인한 자전거를 해외에서 반조립 상태로 보내오면
00:27:04빠뜨린 부품이나 물량이 맞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죠
00:27:09그러다 보니 유독 긴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데요
00:27:14이게 지금 현재 한 컨테이너에 한 300대 정도 들어가 있어요
00:27:18한 달에 한 4,000대에서 5,000대 정도 들어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00:27:23해외 공장에서 60%만 완성해 오기에 나머지 조립은 새도씨의 손길이 필요한데요
00:27:30제품을 꺼내 조립하면서도 자전거의 결점이나 하자를 꼼꼼히 살피고요
00:27:39조금의 하자라도 발견되면
00:27:43가차 없이 반품한답니다
00:27:45이런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면 드디어 자전거가 완성되는 거죠
00:27:52신제품은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진열하는데요
00:27:59색감이나 밸런스도 잘 맞는 것 같고요
00:28:04그때 전체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00:28:072년 동안 수차례 디자인과 샘플 수정을 거듭한 끝에 완성한 것이라
00:28:12뿌듯할 수밖에요
00:28:14이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직접 개발한 자전거는
00:28:18새도씨의 자랑이자 자부심인데요
00:28:24좋은 품질의 자전거를 가성비 좋은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그의 전략은
00:28:29조금씩 입도문이나 마침내 지금의 성공에 이른 건데요
00:28:35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00:28:41그렇다면 매출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00:28:46작년 기준으로 45억 정도 했습니다
00:28:51사실 요즘 같은 경기 불황에 꾸준한 성장을 하기까지
00:28:55시련도 많았습니다
00:28:58부모님 따라서 연탄 배달하다가
00:29:01연탄은 한철장 사다 보니까
00:29:04아무래도 겨울이 아니면
00:29:09먹고 살 수 있는 그런 여력이 없잖아요
00:29:13뭘 할까 고민하다가
00:29:15그 당시에 자전거가 한참 붐이었어요
00:29:18그래서 이거 하면 좀 되지 않을까 해가지고
00:29:22그냥 왕무가내로 시작했습니다
00:29:24전문적으로 자전거 타는 분들이 오면
00:29:27막 물어보는데
00:29:28제대로 답을 못 하겠는 거예요
00:29:30그런 분들이 오실 때마다
00:29:31너무 두렵고 힘들더라고요
00:29:3415년 전 시작한 대기업 자전거 판매업
00:29:38하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아
00:29:41연탄 배달과 겸업을 했는데요
00:29:43마침 그때 자전거 수리하러 온 사람이 있었는데
00:29:48그 사람이 일본에서 미케닉으로도 일을 했었고
00:29:54자전거 선수생활도 했던 사람이더라고요
00:29:57그래서 그 사람한테 좀 많이 알려달라고 많이 했습니다
00:30:04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배우고
00:30:09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또 자전거 타러 나가고
00:30:12그러다 보니 거의 하루에 자는 시간이 2시간, 3시간
00:30:18독기어린 마음으로 자전거에 대한 기본 지식과 수리방법부터
00:30:23다시 배우기 시작했다는 새도씨
00:30:26그러자 조금씩 손님이 늘기 시작했죠
00:30:30그리고 5년 전부터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00:30:34지금의 성공이라 부르는 꽃길을 걷게 됐는데요
00:30:38오늘은 여러분들께 어떠한 자전거를 소식이 있느냐
00:30:42요즘은 온라인 매출이 최대 80%까지 올랐답니다
00:30:46요즘에 SNS로 홍보를 해야지만 물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00:30:51저희가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00:30:54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나아가
00:30:57온라인 매장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00:30:59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새도씨
00:31:02SNS 등 온라인 매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이기에
00:31:07직접 스튜디오까지 만들어 자전거 홍보에 공을 드리고 있습니다
00:31:11어떤 브랜드가 지금 많이 나가는지
00:31:14어떤 디자인이 좀 인기가 좋은지
00:31:19가격대가 어떻게 형성이 되는지
00:31:21판매량, 이 제품에 대한 특이사항들
00:31:24상품 후기를 보며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는 데엔
00:31:28쓰라린 실패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00:31:31공기가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00:31:34그때 상당히 힘들었거든요
00:31:37그 당시에 저희 같은 온라인 업체들이 많이 망했었어요
00:31:43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00:31:47그때 생각을 한 부분은 자체적인 우리 제품을 만들어야
00:31:53나중에 경쟁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00:31:56저희 브랜드를 만들고 판매를 하면서
00:31:59차츰 매출이나 그런 것들이 많이 올라오는 계기가 됐습니다
00:32:04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00:32:14힘들 때마다 그의 곁을 지켜준 아내 수연씨와
00:32:184살 아들 때문이죠
00:32:20집안의 가장이자 회사의 대표인 새도씨
00:32:34하지만 어머니에겐 여전히 안쓰러운 아들이기도 합니다
00:32:40옛날보다 많이 좋아져서 기분은 좋죠
00:32:43고생을 좀 너무 많이 해서
00:32:45좀 그렇기는 하는데
00:32:47차차로 또 자리 좀 잡아가니까
00:32:50또 많이 좀 듬직하기도 하고
00:32:52마음이 좀 놓이기도 하고 그래요
00:32:55이런 가족의 응원과 사랑에
00:32:57피로가 눈높듯 사라진다는 새도씨
00:33:02그렇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00:33:06공부를 하기 위해서랍니다
00:33:18최근 들어 전기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게 됐기 때문이죠
00:33:26너무 이쁜데?
00:33:29이거 어떤지 좀 조언 좀 넣으려고 왔는데
00:33:32새살도 이쁘고 너무 잘 만들었는데 이거
00:33:36에어색도 들어갖고
00:33:38요즘에 트렌드 어때요?
00:33:39단거리보다는 장거리 타는 사람들이 많아
00:33:41그래서 용량을 최대한 많이 늘려서 타는 게 좋지 않나
00:33:46다른 건 다 좋은데 배터리 용량을 좀 키워야 된다
00:33:49그렇지
00:33:51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달리고 있는 새도씨
00:33:53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해지는데요
00:33:56가격은 안 비싸지만
00:33:58그래도
00:34:00품질이나 디자인
00:34:02여러 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자전거
00:34:05그래서
00:34:07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드는 게
00:34:10제 목표입니다
00:34:11직접 디자인을 해서
00:34:14가성비 좋은 자전거를 만들고 계신
00:34:17오세도씨 만나봤습니다
00:34:19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자전거 많이 만들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00:34:23그럼 이쯤에서 퀴즈 한번 다시 안내해 드릴까요?
00:34:26오늘 퀴즈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00:34:27집중해서 봐주셔야 돼요
00:34:29잠시 후에 보실
00:34:30혹시 한눈에 반의 섬에서
00:34:32섬총각이 찾은 섬의 모양이 이 동물을 닮았다고 하는데요
00:34:371번 물개, 2번 솔개, 3번 진돗개
00:34:41정답은 몇 번일지 티버 4부로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00:34:44어렵다고 하니까요 제가 힌트가 갑자기 느낌이 모았어요
00:34:47이 노래 혹시 아실지 모르겠네요
00:34:49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00:34:53나르는 솔개처럼
00:34:56이 노래 아주 유명한 노래인데요
00:35:00힌트가 됐으면 좋겠네요
00:35:02너무 됐어요 힌트네
00:35:04궁금한 건 못 참지에서는요
00:35:06집이 아닌 의외의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하는데요
00:35:10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지 잠시 후에 확인해 볼게요
00:35:13네 그럼 본격적으로 섬여행 떠나보시죠
00:35:16섬총각과 함께하는 한눈에 반의 섬
00:35:18오늘은요 동굴 안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00:35:22전남 여수의 보물섬 연도를 찾았습니다
00:35:24오늘 섬총각이 연도에서 보물보다 반짝거리는 좋은 경험 많이 했다고 하거든요
00:35:30연도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00:35:33대한민국 섬의 개수 3382개
00:35:40아름다운 풍경과 오래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섬
00:35:44섬총각의 미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는 좌초모델 섬여행기
00:35:48한눈에 반의 섬
00:35:49오늘 먼저 찾은 곳은 해양 관광의 거점인 여수항
00:35:53여수항
00:35:55여수항
00:35:57여수항
00:36:00섬총각 개그맨이 있자
00:36:02오늘 굉장히 화사해요
00:36:04오늘은 어디에 섬을 가죠?
00:36:06오늘 갈 섬은 우리나라 최초로 육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등대가 있고요
00:36:09그리고 동굴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알려진 한국의 엘도라도 보물섬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00:36:16한국의 보물섬
00:36:20근데 아직 못 찾은 거야
00:36:22보물섬으로 출발
00:36:24보물이라니
00:36:26여수항에서 출발해 백길을 따라 약 2시간을 달리며 도착하는 오늘의 섬 연도
00:36:31섬 모양이 마치 날개를 활짝 편 솔개와 닮았다 하여 연도라는 이름이 붙은 것인데요
00:36:41솔개를 닮았다
00:36:43금오열도 최남단에 위치한 보물섬이랍니다
00:36:45안녕하십니까
00:36:48안녕하십니까
00:36:50안녕하세요
00:36:52보물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00:36:53보물
00:36:54보물 찾으면 돼요?
00:36:55보물 찾으면 돼요?
00:36:56찾으셨어요?
00:36:57나는 보물 찾았는데
00:36:59찾으면 돼요?
00:37:01여기 타면 돼요?
00:37:02마을버스가 있어요
00:37:04아름다운 섬 연도입니다
00:37:07연도 버스에요
00:37:10연도에 딱 한 대뿐이라는 이 마을버스는요
00:37:13하루에 4번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00:37:20보건소 직원님이
00:37:22누구에요? 보건소?
00:37:24직원은요
00:37:25어? 닥터에요? 닥터?
00:37:26올해 4월 중순부터 시작해가지고
00:37:30한달뿐이었어요
00:37:32여기 한의사입니다
00:37:33한의사?
00:37:34
00:37:35주말에 이렇게 있다가
00:37:36밖으로 나갔다가
00:37:37어른이나 진료 번호
00:37:38선생님들이시군요
00:37:39선생님도 우리 의사선생님한테 진료 받아보셨어요?
00:37:42연도에 보물들
00:37:44여인분들한테 너무 잘해줘요
00:37:46고맙습니다
00:37:48버스 안에서 섬 주민분들과
00:37:50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00:37:54어느덧 마을에 도착
00:37:56연도는 지붕마저 파란 바다처럼
00:37:59눈이 부시더라고요
00:38:00여기도 파랑
00:38:02저기도 파랑
00:38:04파랑이 많구나
00:38:06하얀색이 파란색 딱 있으니까
00:38:08그쵸?
00:38:09그 싼토리의 느낌이 확 나잖아요
00:38:12가장 먼저 저의 발길을 이끈 곳
00:38:15바로 덕호 명품마을 앞에 자리한
00:38:17몽돌 해변인데요
00:38:19연도에 숨은 명소인 이곳은
00:38:21많이 알려지지 않아
00:38:23조용한 휴가를 즐기게
00:38:24안성맞춤이랍니다
00:38:25하트 몽돌 찾았다
00:38:26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00:38:27야 이거 색깔 너무 이쁘지 않아요?
00:38:28그치?
00:38:29문량이 있네요
00:38:30오 그쵸?
00:38:31공룡놀이
00:38:32공룡놀이
00:38:33눈도 있네?
00:38:34눈도 있지?
00:38:35공룡놀이
00:38:36눈도 있고
00:38:37입도 있고
00:38:38아 몽돌이
00:38:39저기에는 이제 굽거든요
00:38:40저기 커요
00:38:41점점 크기가 작아져가지고
00:38:42여기에는
00:38:43이게 완전한 공룡놀이
00:38:45여기에 완전히 공룡놀이
00:38:46너무 높은 곳
00:38:47그치?
00:38:48몽돌이
00:38:49저기는 이제 굽거든요
00:38:50여기 커요
00:38:51점점 크기가 작아져가지고
00:38:52여기에는
00:38:53뒤에 완전히 공룡놀이
00:38:54공룡놀이
00:38:55많이 굴러서
00:38:56우와 신기하네요
00:38:57미술할 때 이런 거 사용해도 될 거 같고
00:38:59그렇죠
00:39:00안내죠
00:39:01이거 불법이잖아요
00:39:02아 그렇지
00:39:03너무 재밌었어
00:39:04안됩니다
00:39:05알록달록
00:39:06응원해 눈에 안되요
00:39:07안녕
00:39:09다음으로는 연도를 여행할 때 꼭 가야 하는 곳으로 향했는데요
00:39:16겨울이면 빨갛게 꽃을 키우는 동백나무길을 지나야 만날 수 있답니다
00:39:22연도 등대가 여기 있습니다
00:39:291910년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육각형 등대래요
00:39:35이 등대가 100년이 넘은 거거든요
00:39:37100년이 훨씬 넘었는데
00:39:39근데 보존이 이렇게 잘 돼 있어요
00:39:41이맘때 소리도 등대에서는
00:39:44오후 8시가 되기 전 폐진력 풍경이 가장 아름답답니다
00:39:49오우 진짜 멋지네요
00:39:52아버님! 안녕하세요
00:39:54연도에 보물이 뭐가 있어요?
00:39:56보물찾으러 가면 내릴 타고 와야 될 건데
00:39:58솔페이구리라고 있어
00:40:00솔페이구리라는 거죠?
00:40:02아버님 너무 감사합니다
00:40:02아버님 조심히 들어가세요
00:40:04아버님한테 대기하지 마세요
00:40:08솔페이구리에 있네 솔페이구리
00:40:10연도의 보물을 찾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는데요
00:40:15오!
00:40:15안녕하세요!
00:40:18어서 왔어요
00:40:18반가워요
00:40:19어디 가시는 거예요?
00:40:21해산물 따라봐요
00:40:22해산물 따라봐요?
00:40:23해산물 따라봐요?
00:40:24
00:40:25오 잘됐네
00:40:26죄송한데 저도 좀 같이 가면 안 돼요?
00:40:28오세요
00:40:28저도 같이 사퇴해요?
00:40:29
00:40:30아유 감사합니다
00:40:31빨리 오세요
00:40:32빨리 오세요
00:40:33우연히 만난 연도 해녀분들 덕분에
00:40:36이렇게 바다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00:40:38해녀면 그 몇 년 해녀 하신 거예요?
00:40:42아 그랬어
00:40:43지금 87.7인데 많이 왔어요
00:40:46지금 77이셔요?
00:40:47저거 한 번 써봐도 돼요?
00:40:49
00:40:49써봐도 돼요?
00:40:50아 이렇게
00:40:52어이구
00:40:54오 잘 어울려요
00:40:55어머 우리 헤나
00:40:56
00:40:57
00:40:58여리가 넘었을 때 진짜 다 늦어갖고
00:41:02지금 한 번 또 아프고 아프고 없겠냐고
00:41:06아 지금 3분이상
00:41:08어?
00:41:09어?
00:41:10바로 그때
00:41:11어머 모자
00:41:12오 저거 송총방 모자잖아요
00:41:14
00:41:20아니 이거 송총이 얘기해야 하는데
00:41:21
00:41:21
00:41:22
00:41:23성매받은 건데
00:41:25하늘의 송총방
00:41:27하나는 제껏
00:41:28하나는 피디니껏
00:41:29
00:41:30퍼플로 맞춘 건데요
00:41:31오 좋아요
00:41:37끝났어
00:41:38우리 바다가 있는 솜에
00:41:40끝까지 가야 된다는 거
00:41:41끝까지
00:41:42열을 붓어야 돼요
00:41:42그렇지 그렇지
00:41:43송총관
00:41:44저희가 도착한 이곳은 연도 인근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인데요.
00:41:51외부 사람들의 발길이 전혀 닿지 않아 물질하기 딱 좋은 해녀들의 보물창고라죠.
00:42:01우리 어머니 몇 년 이렇게 하신 거예요?
00:42:03몇 년째?
00:42:0540년.
00:42:0740년 하셨어요?
00:42:09와 40년을.
00:42:10연도 해녀.
00:42:11약을 묵어야 돼.
00:42:15뭐예요?
00:42:16약.
00:42:18저거 왜 드시는 거예요?
00:42:19머리가 붉게.
00:42:21여기 묵으면 머리가 안 아파.
00:42:24해녀 오늘 불질 안 하세요?
00:42:26안 해네.
00:42:27안 해요?
00:42:28그럼 누가 하시는 거예요?
00:42:29저 좀 막내가 했지.
00:42:31해녀 삼총사 중 막내인 옥순 씨.
00:42:35어 죄송합니다.
00:42:37어머니가.
00:42:37어머니가.
00:42:38행동이 어찌나 빠르신지 바다에 바로 뛰어들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00:42:43어머니 많이 담으셔요.
00:42:45네.
00:42:51고요한 바다 깊숙이 더 헤엄쳐 들어가다 보면 신비로운 바닷속 세상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00:42:59수심 최대 20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한 해녀들.
00:43:07짧게는 40년, 길게는 60년 가까이 맨몸으로 연도 바다에 속살을 누비며 바다의 보물들을 건져 올렸답니다.
00:43:19바위 틈에서 직접 잡은 귀한 자연산 해삼.
00:43:236월부터 7월까지가 해삼이 가장 맛이 좋은 제철이랍니다.
00:43:27우와.
00:43:29어머니 뭐 잡았어요?
00:43:30어머니 뭐 잡았어요?
00:43:31해삼?
00:43:32해삼?
00:43:33아이고.
00:43:34잠깐 내려가서.
00:43:35아이고.
00:43:36아이고.
00:43:37아이고.
00:43:38진짜 이거 봐.
00:43:39아이고.
00:43:40아이고.
00:43:41아이고.
00:43:42진짜 이거 봐.
00:43:43아이고.
00:43:44해삼이 원래 이렇게 큰가.
00:43:45진짜 크네요.
00:43:46빵 같잖아요, 빵.
00:43:47우와.
00:43:48아니 이렇게 통통한 거 처음 봐요.
00:43:50우와.
00:43:51울퉁불퉁한 뾰족한 거 보세요.
00:43:52우와.
00:43:53또다시 물질에 나선 막내 해녀.
00:43:56손에 땀을 집니다.
00:43:57이번엔 뭘 따오셨지.
00:44:00아 이번에 칼고리로 바다에 붙은 해산물을 채취하는데요.
00:44:05우와.
00:44:06전복.
00:44:07전복이에요.
00:44:08전복입니다.
00:44:09전복.
00:44:10전복.
00:44:11전복.
00:44:12전복입니다.
00:44:13전복.
00:44:14전복을 따셨습니다.
00:44:15이거 또 보여주신다고 또.
00:44:17아이고.
00:44:18감사합니다.
00:44:19전복도 안 잡았어요.
00:44:20전복.
00:44:21와.
00:44:22힘이 세서.
00:44:23떨어진다.
00:44:24떨어진다.
00:44:25안 떨어졌어.
00:44:26떨어졌어.
00:44:27이야.
00:44:28누가 보면 제가 잡은 줄 알겠습니다.
00:44:30여기 있지.
00:44:32우와 이거 싱싱한 거 보세요.
00:44:34움직입니다.
00:44:35움직여.
00:44:36진짜 실하죠.
00:44:37우와.
00:44:38우와.
00:44:39우와.
00:44:40우와.
00:44:41전복이 460도.
00:44:4290도로 돌으니까 90도 돌아요.
00:44:4390도.
00:44:44우리 해녀오분이 가셔요.
00:44:46어머님.
00:44:47많이 또 잡으셔요.
00:44:50또 여기 없으니까 또 다른 데 가지고 와.
00:44:53제주도가 고향인 해녀 옥순 씨는 이곳에서 남편을 만나 연도에 정착하게 됐답니다.
00:45:00그리고 그런 그녀를 품어준 연도 바다.
00:45:04정말 대단하십니다.
00:45:11이야.
00:45:12우리 어머니.
00:45:15많이 잡으셨어요?
00:45:16가자.
00:45:17네.
00:45:18어머니 가요 이제.
00:45:19하나 둘.
00:45:20하나 둘.
00:45:21하나 둘.
00:45:22하나 둘.
00:45:23우와.
00:45:24이거를 다 잡으셨어요?
00:45:25우와.
00:45:26아이고.
00:45:27이 무거운 거를.
00:45:28어머.
00:45:29어머니 가세요.
00:45:30우와.
00:45:31진짜 대단해.
00:45:32자연산.
00:45:33우와.
00:45:34우와.
00:45:35우와.
00:45:36뿔소라.
00:45:37이 뿔소.
00:45:38뿔소.
00:45:39진짜 맛있는데.
00:45:40뿔소.
00:45:41진짜 크네요.
00:45:42우와.
00:45:43어머니.
00:45:44대박.
00:45:45대박.
00:45:46대박.
00:45:47우와.
00:45:48수학의 기쁨을 다 함께 느끼며 다음 장소로 향했는데요
00:45:57두 갈래로 나누어진 독특한 지형의 쌍굴은 연도를 대표하는 3대 해식동굴 중 하나랍니다
00:46:12크고 작은 해식동굴 30여개가 모여있는 연도
00:46:20지금 보시는 소리도 천장굴은 천장이 뻥 뚫려 하늘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00:46:27우와 진짜 신비스럽네요
00:46:30엄청 큰 굴이 있는데 이 굴 안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지금
00:46:35야 이거 뭐야 연도의 동굴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00:46:39그리고 또 다른 동굴의 정체 광고보고 알려드릴게요
00:46:43생생정보 최초 공개입니다 연도 굴로로 쓰여갑니다
00:46:48오랜 세월 해안 침식작용으로 이런 동굴이 생겨난 것인데요
00:46:52우와 이 안에 또 쫓아쫓아 쭉 이어져 있어요 굴이
00:46:58동물이 이렇게 생겼어요
00:46:59동물이야 이런 데가 있어
00:47:00근데 이 벽에 있는 이런 것들이 무슨 무늬가 벽화 같아요 벽화
00:47:05와 거기 누가 있다면 하도를 쳐주세요
00:47:13네?
00:47:14무슨 말이에요?
00:47:16어머
00:47:16아 마법의 동굴
00:47:19이 동굴에 황금이 숨겨졌다는 전설 때문에
00:47:22보물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 솔팽이구를 찾아왔다죠
00:47:28그런 전설이 있을 것 같아요 정말
00:47:30우와
00:47:30천자네 여기 전설이 있는 거예요?
00:47:33여기에 전설이 있는 거예요?
00:47:35무슨 전설이죠?
00:47:36보물
00:47:37보물
00:47:38보물 찾아요
00:47:38보물 찾아요
00:47:39그럼 보물
00:47:40보물
00:47:41그럼 어떡하죠?
00:47:41보물을 깜빡 잊었네요
00:47:42다시 들어가 다시 들어가
00:47:43나 오늘 보물 찾아야 되는데
00:47:44그래서 왔는데 우리
00:47:45나와분 찾아서 넣어 들어가셔야죠
00:47:47이미 끝났어요
00:47:48아 성공할 그날을 기약하며
00:47:50저는 숙소가 있는 마을로 다시 돌아왔는데요
00:47:53아 선생님 안녕하세요
00:47:56네 숙박을 좀 해야 되는데
00:47:58잠 좀 지어주시면 안 되겠습니다
00:48:01먼저 일을 하고 잠을 자든 밥을 먹든 해야죠
00:48:05아 일이요?
00:48:05대녀분들 작업복이라도 좀 이렇게 빨아서
00:48:08빨래줄이 좀 끊어지면 좋겠는데
00:48:10아 빨래요?
00:48:11아유 너무 잘하죠
00:48:12섬총가 미션
00:48:14대녀들의 잠수복을 세척하라
00:48:17조금만 기다리세요
00:48:20사살해야 돼 이거
00:48:22구멍 나면 안 되니까
00:48:24잠수복이 상하지 않도록
00:48:30여러 번 맑은 물에 헹궈
00:48:32소금기를 씻어줬는데요
00:48:34그리고 잘 마를 수 있게
00:48:36빨래줄에 걸어주면
00:48:37섬총가 미션 완료
00:48:40조금만 기다리세요
00:48:42잘하셨네요
00:48:43근데 이 빨래 어떻게 좀 잘 됐나요?
00:48:45네 잘 돼 있어요
00:48:46잘 됐어요
00:48:47만점 만점
00:48:48만점
00:48:49만점
00:48:50제가 미션을 수행하던 그 시각
00:48:52막내 어머니께서 오늘 바다에서 잡아온 해산물들로
00:48:57맛있는 저녁 준비를 하고 계셨더라고요
00:49:00싱싱한 회뿐만 아니라 탱글탱글한 꿀초라찜
00:49:09단백질이 풍부한 거북손 그리고 오줌조림
00:49:14자연상 홍합찜과 부드러운 풍소까지
00:49:18상다리가 무려집니다
00:49:22진짜 빛어집니다
00:49:23잘 먹겠습니다
00:49:24환상적인 환상이네요
00:49:25너무 고생했어요
00:49:27내 나이 인정
00:49:28
00:49:35향이 엄청 좋네요
00:49:37돈 좀 먹어봤어?
00:49:38회삼 기가 없어요
00:49:39옛날에는 이렇게 못 먹었죠?
00:49:41돈 상담
00:49:43돈 번다고 하나 가지고
00:49:47회삼 회삼
00:49:48야 우리 회녀 어머님이 잡을 회사
00:49:50어느새 보물 같은 하루가 지나고
00:49:53아 아까 보니까
00:49:55회색대 되게 이쁘더라고요
00:49:57네?
00:49:57여기 들어가서
00:49:59
00:49:59여기 들어가서
00:50:01이거 이거 완전히 그
00:50:04호텔인데 호텔?
00:50:05러시아입니다
00:50:06아 너무 좋은데요 시설이?
00:50:07굿나잇
00:50:08
00:50:09아 잘했습니다
00:50:10내일 봐요
00:50:11다음 날 아침
00:50:14너무 잘 쉬다 갑니다
00:50:17
00:50:17정신이 올라가시고요
00:50:18
00:50:19나중에
00:50:19또 한 번 놀러와
00:50:20
00:50:21한 번 놀러가 두 번 놀러가
00:50:23열 번 놀러가
00:50:24더 많이 놀러와야지
00:50:26보물을 찾으려고 연두에 들어왔는데
00:50:29그 보물보다 더 귀한 것들을 찾고
00:50:32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더 좋은 것들을 얻어갑니다
00:50:36연두 한눈에 반했어
00:50:39특이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전남 광양으로 달려간 제작진
00:50:56안녕하세요 선생님
00:51:00선생님 여기 특이한 분이 있다고 했었는데 좀 아세요?
00:51:04타고 다니는 차가 하도 좀 특이하게 생겨가지고 좀 유명한 것 같아요 좀
00:51:09뉴스에서 본 사람도 있고 순천에서 본 사람도 있고
00:51:12또 각지에서 다닙니다
00:51:14저녁에 강아지하고 산책을 하는데 차에서 사람 웃음소리도 나고
00:51:19불도 켜져 있고 이래서 좀 무서웠어요
00:51:22저쪽에 해양공원 주차장 있는데 그쪽에서 자주 본 것 같아요
00:51:28말씀하신 주차장 여기인 것 같은데요?
00:51:31의문의 차량이 자주 보인다는 한 주차장
00:51:37그런데 그때 의문의 차량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00:51:43언뜻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00:51:50안에 뭐가 있는지 보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 나와요
00:51:55궁금한 건 못 참는 제작진 탐색을 이어가는데
00:52:00안녕하세요 김일이세요
00:52:05안녕하세요
00:52:06KBS 생생정보에서 나왔는데 혹시 이 차 아세요?
00:52:10네 제가 차주인데요
00:52:11이 차가 특이하다고 해가지고 왔거든요
00:52:15아 그래요?
00:52:16
00:52:17이 차는 제가 이제 식구들이랑 같이 살고 있는 집이에요 집
00:52:21오늘의 주인공 이현명 씨
00:52:24혹시 한번 볼 수 있을까요?
00:52:26아 예 들어오시죠
00:52:28주인공의 허락하에 집 구경을 해보기로 한 제작진
00:52:32뽑는 거 빼고는 다 했다는데
00:52:35이 고양이 식구까지 말이죠
00:52:39이 차가 이래 보여도 생활할 필요한게 다 있거든요
00:52:42여기는 옷장도 이렇게 있고요
00:52:45몇 벌 있는 거예요?
00:52:46그래도 날씨나 계절에 맞게 갈아입을 올 정도는 다 굽게 넣고 있습니다.
00:52:55가정집인데 살림살이가 빠질 수 없죠.
00:52:57좁은 공간에 맞춘 세탁기며 싱크대 그리고 조리를 위한 인덕션과 냉장고까지 빠짐없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00:53:10다 있네요.
00:53:11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식단을 이렇게 다 까딱딱 하신 것 같아요.
00:53:16잠은 어떻게 주무세요?
00:53:19여기 침대 여기서 잡아둡니다.
00:53:22이게 침대예요?
00:53:23평소에 운전할 때는 한 명 자리에 나오는데 운전대 쪽에 자동을 잡아가지고 두 명도 잘 쓰게 만들었어요.
00:53:31매트를 운전대까지 쫙 펼치면 순식간에 푸근하게 몸을 낼 수 있는 침대까지 완성되죠.
00:53:38이렇게 하면 끝이에요?
00:53:40네. 되게 침대예요. 편하게 해요. 주납. 잠 잘해요.
00:53:48그야말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현명시의 집.
00:53:54게다가 현명시 가족이 된 고향의 친구들도 궁금한데요.
00:53:57예를 들어 사연이 다 있는데요. 이 친구 같은 경우는 젖소라고 스트리트 출신인데 길에서 살라는 양이시고 이 친구는 보호소에서 유기모로 살다가 저한테 운영해요.
00:54:11그렇게 사연 있는 고향이 두 마리의 집사이기도 한 현명시? 이렇게 새 식구가 함께 차에서 거주 중이랍니다.
00:54:19여름이면 차 안이 엄청 더운데 어떻게 생활하세요?
00:54:24차가 쇳덩이담 뜨겁잖아요. 열 받으면. 그럴 때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켭니다.
00:54:29에어컨도 있고 이렇게 발전기도 있거든요. 발전기 발전기인데.
00:54:34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준 에어컨과 추운 겨울엔 온풍기까지.
00:54:40냉난방 시설까지 완벽히 갖추고.
00:54:45거기에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는 TV까지.
00:54:48가전제품을 완벽히 구비한 현명시의 보금자리.
00:54:53자 여기서 들은 궁금증. 전기는 어디에서 얻는 걸까?
00:54:59설마 찜찜 올라가면 대단히예요.
00:55:02대단히요?
00:55:03네.
00:55:04태양열 같은 게 있나요?
00:55:06그렇게 2층 구경에 나선 제작진.
00:55:10진짜 2층 있네요.
00:55:12전기를 태양광 청정으로 잘 들어오잖아요.
00:55:17전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00:55:18어찌 돼요?
00:55:20태양광이면 환경도 보호하고 생활비도 아낄 수 있겠네요.
00:55:26보험료 들어가지 기름값 들어가지 정비비용 들어가지.
00:55:29그거 말고는 사실 들어가는 게 없어요.
00:55:30이 차를 움직이고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00:55:331달에 약 200만 원 정도?
00:55:40치솟는 집값과 처널세에 비해 유지비도 저렴한데다 이동도 가능하니.
00:55:46팔길 닿는 곳이 집이 되고 여행지가 되는 거죠.
00:55:51전국 팔고가 집이네요.
00:55:53내가 머무는 곳이 집이죠.
00:55:556년간 직업 군인으로 살아왔다는 현명씨.
00:56:01가슴 한편에 늘 자유를 갈망해왔는데요.
00:56:05결국 오랜 고민 끝에 직장을 그만두고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다녔답니다.
00:56:11여행을 즐기던 현명씨.
00:56:20하지만 여행을 할수록 편한 나만의 집을 가지고 싶다는 갈망이 커졌답니다.
00:56:26집이 있어야 또 생활이 되는 건데
00:56:28이 집을 구하려면 한두 푼 드는 게 아니고
00:56:31평생을 벌어서 갚아야 되는 빚이다 보니까
00:56:35월세 걱정 없는, 누가 쫓아낼 걱정 없는
00:56:37누가 뭐라 해도 내 집
00:56:39그 내 집을 갖고 싶어서 캠핑카를 만들게 됐어요.
00:56:43우편물도 모바일로 받으니 불편함이 없답니다.
00:56:46다만 한 가지 단점은 차량이다 보니 잔고장이 잦다는 것
00:56:58바퀴 달린 집에서 생활한 지 어느덧 4년 차
00:57:12이제는 웬만한 차수리 아니 집수리도 척척 해낼 만큼 베테랑이 됐다는데
00:57:21이렇게 순식간에 현관문 수리도 완성하고 말이죠
00:57:26예전에는 아무것도 할지 몰라서 버벅거리는데 이제는 대충 뚝뚝 하면 하는 거 보니까 나도 참 많이 발전했구나
00:57:34사람 나아졌구나
00:57:36여행을 좋아하고 자유를 좋아하는 현명시지만 꼭 지키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00:57:43바로 생활인으로서 일상을 놓지 않는 것
00:57:47제가 일할 때 있는 작업복이에요
00:57:52바로 일을 하는 것이죠
00:57:54일은 뭐 하시는지 궁금했어요
00:57:56중장비입니다
00:57:57중장비요?
00:58:00이것도 집차만큼 큰데
00:58:02어느 지역 어느 나라에 가든 중장비는 있고 건설 현장이 있으니까
00:58:05어디서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그 편리성
00:58:09그런 것 때문에 저는 중장비랑 캠핑카 라이프가 되게 어울린다고 합니다
00:58:13중장비 운전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데
00:58:15주중에는 굴착기 작업을 하며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있는 현명시
00:58:19출근하는 것이 어디든 집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충분히 살린 것이죠
00:58:30다양한 중장비 기술 자격증을 두루 갖추게 됐다네요
00:58:43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게
00:58:45그리고 일을 마치면 늘 들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00:58:49차에서 씻겨주면 쉬운지 않잖아요 힘들잖아요 좀
00:58:53그럴 때 제가 운동도 열심히 하면 땀도 빼고 운동할 겸 시들어오는 곳이에요
00:58:58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하는 만큼 체력관리도 중요한데요
00:59:06내 집을 끌고 다녀야 되고 내 집을 고쳐야 되고 관리를 해야 되는데
00:59:13그걸 내가 아니면 누가 해야죠
00:59:16내가 몸을 움직여서 운동을 하고 체력을 길러야 이 생활도 유지할 수 있는 거거든요
00:59:20운동도 하고 샤워도 할 수 있으니
00:59:24그야말로 현명시에게는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겠네요
00:59:27아니 이 샤워도 같은 모습은
00:59:31갑자기 샤워도가 개운하게 계실 것 같습니다
00:59:34개운하셨으니까 이제 또 가시죠 집으로
00:59:37그날 밤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00:59:42여기시죠
00:59:44아 뭐야
00:59:48선물이 선물
00:59:49오오
00:59:50선물 들고 오는
00:59:52이건 빨리 유미해요
00:59:53손님 제일 좋아요
00:59:54아씨 일단 들어가 봐
00:59:55아 그 동네 아는 동생들이에요
00:59:56아는 동생들이요?
00:59:57
00:59:58아까 놀러 온 애들인데
00:59:59오늘 또 먹을 거가 좋았네요 오늘은
01:00:01아 더워
01:00:02어휴
01:00:04좋은 거다 뭐가 좀 바뀌었네요
01:00:05좀 많이 바뀌었지
01:00:07뭐예요?
01:00:08베리룩을 다 해놨구나
01:00:09
01:00:10뭐 하는큰 했지
01:00:11구경하는 재미가 있겠어요
01:00:12현명시의 집이 익숙한데
01:00:14자연스레 테이블을 세팅하는 친구들
01:00:17뭐가 이렇게 자연스러우세요?
01:00:24저희 그냥 자주 오다 보니까
01:00:26이렇게 그냥 막무가내를 꺼냅니다
01:00:29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해야 되죠
01:00:32어디든지 세워서 잘 수도 있고
01:00:35그런 게 좋은 거 같아요
01:00:38버티 달린 집에 살면서
01:00:41세상과 사람을 보는 시선을
01:00:43더 확장할 수 있었다는 현명시
01:00:46자신만의 차이로운 삶을 살고 있는 그를
01:00:51주변인들도 응원한다는데요
01:00:54와 밖에서 영상 보고
01:00:56이렇게 사는 게 어려운 일인데
01:00:59되게 열심히 사는 것도 잘 열심히 사는 건데
01:01:02이렇게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되게 신기해요
01:01:04낭만이죠
01:01:05여기서 갈게요
01:01:06아 조심히 가
01:01:08다행동
01:01:09이 집은 어딜 가든 제 집이기 때문에
01:01:19그냥 이 바퀴가 멈추는 그 자리
01:01:21그 자리가 제 집이 되는 거거든요
01:01:23국내뿐이 아니라
01:01:24이제 외국으로 확장을 해가지고
01:01:25진짜 전혀 겪어보지 못했던
01:01:27아무것도 몰랐던 그런 세계를
01:01:29좀 더 겪어보겠습니다
01:01:35바퀴가 멈추는 그곳이 바로
01:01:37오늘의 집이 되는 낭만
01:01:38즐겁게 잘 봤습니다
01:01:39끝으로 오늘 퀴즈 정답 발표해야 되는데요
01:01:41아까 힌트를 팍팍 주신 덕분에
01:01:43왠지 정답자가 많을 거 같아요
01:01:45당첨자 발표해 주시죠
01:01:46네 한눈에 반의 섬에서
01:01:48섬총각이 찾아간 연도는
01:01:502번 솔개를 닮은 섬이었습니다
01:01:54선물 받으실 분들 확인할게요
01:01:56스무 분 축하드립니다
01:01:58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01:02:03저희는 더욱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소식 들고
01:02:06내일 저녁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01:02:08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01:02:10저녁정보 프로그램
01:02:12이티비 생생정보
01:02:14홍게 맛간장 홍해식품에서 홍게로 만든 맛간장을
01:02:28명이나물 전문 울릉허브에서 장아찌 세트를 드립니다
01:02:32고맙습니다
01:02:34고맙습니다
01:02:36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