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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00:00:06ETV 생생정보 6월 17일 화요일 저녁에 생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00:00:10오늘도 알찬 정보 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0:12AI가 추천하고 장피디가 검증하는 장피디의 AI 여행기에서는요
00:00:18강원 특별자치도 평창군에 다녀왔습니다
00:00:21바로 여기서 오늘의 깜짝 퀴즈 준비되어 있죠
00:00:24네 맞습니다
00:00:24장피디의 AI 여행기에서 강원 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있는
00:00:29육백마지기 언덕에 다녀왔는데요
00:00:31이 육백마지기 언덕에서 볼 수 있는
00:00:33달걀프라이꽃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00:00:36이 꽃은 무엇인지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00:00:391번 자스타 데이지
00:00:412번 수국
00:00:423번 진달래
00:00:44정답은 티버댑으로 보내주시죠
00:00:46오늘이 어려운데요?
00:00:49그러니까 달걀프라이꽃 이름부터 어려워요
00:00:51네 티버스로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00:00:53그럼 가장 먼저 지팡이 대신에 큐떼를 들고
00:00:57테이블 위를 호령하는 황혼의 챔피언들이 있다고 해서 만나봤습니다
00:01:02뭉쳐야 즐겁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01:05오늘의 뭉쳐야 즐겁다
00:01:09준비하시고 쏘세요
00:01:11포켓볼의 남다른 열정을 가졌다는 이들의 정체는 바로
00:01:16할머니
00:01:18평균 연령 80대
00:01:22그러나 포켓볼 칠 때만큼은 20대 못지 않습니다
00:01:26내가 이게 힐링이에요
00:01:28운동을 이게
00:01:30이걸 미쳤어요
00:01:31이걸 미쳤어요?
00:01:32어느 정도 미치셨어요?
00:01:33어우 굉장히
00:01:34이거 너무 재밌어요
00:01:36진짜 푹 빠지셨나 봐요
00:01:37포켓볼과 함께하는 인생 2반
00:01:39황혼의 포켓볼로 하나된
00:01:41할머니 포켓볼 동호회를 만났습니다
00:01:44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한 복지관
00:01:49이곳에선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광경을 볼 수 있다는데
00:01:54안녕하세요
00:01:56이거 하시는 거예요?
00:01:57KBS 생생정부에서 왔어요
00:01:59KBS 생생정부에서 왔어요
00:02:03아니 잠깐만 뭐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00:02:05네
00:02:06아니 여기 당구 치시는 할머니들 계시다고 해가지고
00:02:10지하에
00:02:11지하에요?
00:02:12네 지하에 가세요
00:02:14KBS에서 오셨대요
00:02:15이거 진짜 있어요
00:02:16포켓볼 치는 할머니들 발견
00:02:20퓨트를 닦는 모습부터
00:02:22자세까지 몸 상처 안 씁니다
00:02:24아 이게 더럽지 않습니다
00:02:25여기서 제일 궁금한 건 바로
00:02:27오!
00:02:28오늘 연습은 어떻게 되죠?
00:02:29나는 젊어요
00:02:3178세
00:02:3278세
00:02:33잠깐만 78이 젊은 축이예요?
00:02:36그러면
00:02:3799세
00:02:3889세
00:02:4089세
00:02:40네
00:02:4290톤
00:02:4390톤
00:02:44오!
00:02:45멀어갖고
00:02:46네
00:02:47일주일에 3번 뺏기 부자예요
00:02:49아니 일주일에 3번이면 많이 오시는 거잖아요
00:02:51추억이에요
00:02:53옛날에 누가 뭐 하트 좋아하면은 뭐 그림책을 왔다갔다 한다듯이
00:02:59지금은
00:03:00누워있으면 이거 당구를 어떻게 쳐야 이거를 쳐야지 들어가나 그것만 생각하거든요
00:03:05천장이 딱 상상돼요
00:03:06그 경로가
00:03:07안제나 선아 포켓볼 생각뿐이라는데
00:03:11그 실력 한 번 안 볼 수 없겠죠?
00:03:13우와
00:03:14우와
00:03:15아니
00:03:16가뿐한 손짓 한 번에
00:03:18아버지처럼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공들
00:03:20아니
00:03:21낚시보다 짜릿한 손맛 한 번 보면 멈출 수가 없답니다
00:03:25오케이
00:03:26포켓볼 치시는 거
00:03:28할게 없어
00:03:28할게 없어
00:03:29할게 없어
00:03:30할게 없어
00:03:30할게 없어
00:03:31할게 없어 없어
00:03:31할게 없어
00:03:32할게 없어 안 계셔요?
00:03:32그러니까 채워
00:03:33하하하
00:03:34거의 화려한 싱글
00:03:36화려한 싱글
00:03:37모르는
00:03:38저도 혼자예요
00:03:39혼자예요?
00:03:40네
00:03:40여기 딱이 나오네
00:03:41아이고
00:03:41아아아아악
00:03:43아!
00:03:44그래서 시간을 오래 여기서 활용할 수 있잖아요
00:03:47살았어
00:03:48살았어
00:03:49허전한 마음을 채워준 건 발음 아닌 포켓볼이었다고요
00:03:54복지관 설립 초창기부터 시작된 할머니 포켓볼 도구회
00:04:00어느덧 2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또 하나의 가족이 됐습니다
00:04:05이런 끈끈함에 할아버지들은 부러움을 살기도 한다는 데
00:04:09안녕하세요
00:04:11꼭 할아버지는 차가 못 하시는 거예요?
00:04:15저 안에서 봤어요 우리 어르신
00:04:19쳐다보시는 거
00:04:21저 재밌겠는데 여자들 남자들 전부 여자들만 있으니까
00:04:26혼자 가시기 쑥스러우시네요
00:04:28밤부로 깰 수가 없나봐요
00:04:30밤부로 깰 수 없어
00:04:32할아버지들이 될 수 있으면 모둑이 한 거지
00:04:36왜 모둑이 하시는 거예요?
00:04:38우리도 못 치고 있을 때가 많은데
00:04:40우리가 칠 수가 없잖아
00:04:42아 할아버지들은 너무 잘하시니까?
00:04:44그렇지 당부 치는 사람들이
00:04:46이야 진짜 곰곰산을 철저히 구분하시네요
00:04:51완전히 나눠져있군요
00:04:51웃고 떠들고 포켓볼을 함께 치며 하루하루 돈독해진다는 회원들
00:04:57그런데 고개를 초가음만 돌리면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00:05:02여기는 고수들이고
00:05:04여기는?
00:05:06여기는 신입서부터 중간 다 섞이고
00:05:10뭔가 분기가 느껴집니다
00:05:11일명 포켓볼 동호회 최고참들이시라는 거죠
00:05:14운동은 집중력이 있어야 되는데
00:05:18기강 잡으셨고요
00:05:22홀수공 혹은 짝수공을 선택한 뒤
00:05:25상세 번보다 먼저 모든 공을 포켓에 넣고
00:05:29마지막으로
00:05:318번 검정색 공을 넣으면 되는데요
00:05:34진짜 완벽하신데요
00:05:35실제 하나 없이 완벽 그 자체
00:05:37감탄이 절로 나오는 실력입니다
00:05:42중고에 한 4번 연속 아닐까요?
00:05:44경력은 30년 넘을 거 아니에요
00:05:46어쩐지
00:05:48엄청나시더라고요
00:05:5160대 초반부터 쳤습니다
00:05:53진짜요?
00:05:54해보니까 재미있었어요
00:05:56해보니까 재미있으셨어요?
00:05:58어떤 게?
00:06:00이렇게 들어가고 이기고 지구하는 게 재미있지
00:06:03그냥 지구하는 게?
00:06:05여기는 경력이 제일 짧아
00:06:08초강이야 초강
00:06:10여기는 이제 배워봐요
00:06:12이제 3개월 남겼어
00:06:14여기선 초보 회원도 걱정 없습니다
00:06:1810주간 1시간씩
00:06:20기존 회원들의 일대일 맞춤 교육이 진행되니까요
00:06:23우와 맞춤 교육까지
00:06:25잘하셨어 잘하셨어
00:06:27잘하셨어
00:06:28잘하셨어
00:06:29초보를 못하잖아
00:06:30못하셨는데
00:06:31구박을 하는 게 아니라
00:06:33그리고 칭찬은 없는 거죠
00:06:35칭찬
00:06:36그러니까 못해도 칭찬해 주니까 으쓱하는 거죠
00:06:40저 재밌게 하게 되는 거 같아요
00:06:41칭찬을 초보 회원도 춤추게 합니다
00:06:43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취미라니
00:06:47저라도 매일 나오고 싶겠는데요
00:06:49TV숨 뭐예요?
00:06:51TV, 노상
00:06:52병만 생기거든요
00:06:54병이 나오는 게 너무 좋거든요
00:06:55어우이고 같이 웃고 수다 떨고
00:06:59스트레스 파악해 나가고
00:07:01이게 너무 좋아요
00:07:03에너지러워
00:07:04할머니들의 포켓볼 우정은 일상에서도 이어진다는데
00:07:08형님 되시는 분이 혼자 계시니까 같이 밥 먹으러 가는 거예요
00:07:14아, 식사하시러?
00:07:15언니 집으로
00:07:16언니! 우리 왔어요!
00:07:18혼자 지내는 언니가 걱정돼 한달음에 달려왔다는 거죠
00:07:22집에서 만든 반찬 한 개씩을 꼭 품에 안고 말이에요
00:07:28아, 같이 드시려고 반찬 싸 오신 거예요?
00:07:32예예, 여기저기 친구 집에 올라와서
00:07:35나는 작년에 뭐 오이
00:07:38그냥 반찬 한 가지씩 갖고 오면 뷔페예요
00:07:40뷔페
00:07:42이렇게 자주 친구분들 놀러 오세요
00:07:44혼자여서 쓸쓸하고 외로웠던 시간들
00:07:48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는 마음으로
00:07:52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식탁이 됐네요
00:07:54얼마나 든든해요
00:07:55그러게요
00:07:56혼자서 있으면 맨날 혼자 먹으면 심심하잖아
00:07:58그렇다고 자식이 있어도 자식이 자주 오지도 못하고
00:08:01우리 엄마 혼자 있는 날이 많거든요
00:08:03혼자서 외로워요 솔직히
00:08:05나도 혼자 있다고 내가 아프다고 우리 아들이 작년에 들어왔는데
00:08:08엄명보다 훨씬 나
00:08:10아들이 와서 요즘 전 다 해
00:08:12아프다, 혼낭 못해
00:08:14일주일에 세 번 온다
00:08:16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00:08:18자식 자랑 시작됐습니다
00:08:19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아드님이
00:08:21어머니를 위해 당구대를 사드렸다고요
00:08:24우와
00:08:25최고의 선물인데요
00:08:27댁에 보면 그런다고
00:08:29자식은 자랑을 하는
00:08:32일단 손처럼 넘어가죠
00:08:34영감들은 딱 숨을 거고
00:08:36그런다고 댁에 보면
00:08:38다음날 복지관에 또 모인 할머니들
00:08:44거울 앞에서 소녀들을 대셨는데
00:08:47대체 이게 왼모리띠래요?
00:08:492대2로 게임하려고 해요
00:08:512대2 게임
00:08:522대2 게임
00:08:532대2
00:08:54당구하면 짜장면이니까
00:08:56짜장면 얘기하세요
00:08:58짜장면 얘기하세요
00:09:002대2 게임
00:09:02생생정보배 2대2 포켓볼 대결
00:09:04어?
00:09:05경기 시작합니다
00:09:07두구두구
00:09:08순조로운 시작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백팀
00:09:11보수들의 경기인지라
00:09:13흡팀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00:09:16대체 승리의 요시는 어느 팀의 손에 들어줄까요?
00:09:19이건 끝나는 거잖아요
00:09:21승패를 결정짓는 마지막 찬스
00:09:24이거 넣으면 끝이에요
00:09:25다 간다 간다
00:09:27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09:33지겹진이
00:09:35내가 요새 안 되는지 알고 나를 이렇게
00:09:38불을 묶어 놨고
00:09:40뭐야돼요
00:09:41아쉽게 됐어요
00:09:42아쉬워요 근데
00:09:43응
00:09:44괜찮아 맨날 잡다 이겼다 잡다 이겼다
00:09:46그럼요
00:09:47맨날 그래요
00:09:49맨날 이익일 순 없어
00:09:50또 짜장면 사는 것도 기분 좋지 않아요?
00:09:52아흐
00:09:53아으
00:09:55열심히 포켓볼 친 뒤 먹는 짜장면의 맛이라
00:10:00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어요
00:10:03승패를 떠나 모두가 행복한 시간
00:10:08이기고 먹는 짜장면 맛은
00:10:11더 기고만큼
00:10:13이들의 시간은 황혼의 포켓볼로 풍성하게 익어갑니다
00:10:20언제까지 쉬실 거야?
00:10:23언제 거지?
00:10:23내가 이 건강에 허락하는 데 거지?
00:10:29함께했어 함께해요
00:10:31누군가야
00:10:32지구 눈물깔을 거스르는 작한맞이
00:10:45중국에서 제일 싼 것 같아요
00:10:47아시아권에서도 최고지
00:10:49아니 아니야 지구상에서 제일 싼 것 같은데요
00:10:53저렴한 가격은 기본
00:10:54푸짐하게 즐기는 한 끼 식사부터
00:10:57여럿이 먹기 좋은 외식 메뉴까지
00:11:00전국의 숨은 착한 맛집을 찾아라
00:11:04가볍게 먹기 좋은 외식
00:11:08부담없지근한 날씨
00:11:11불쾌지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요즘 같은 데에
00:11:14먹기 딱 좋은 오늘의 메뉴
00:11:17매일 직접 반죽해 볶은 쫄깃쫄깃한 면발을 푸짐하게 담고
00:11:23새콤달콤한 맛을 더하는 무저림과 아삭한 오이
00:11:28그리고 달콤한 배와 달걀까지
00:11:30어? 이 조합은?
00:11:31여기에 시원한 육수를 아낌없이 가득 부어주면 완성되는
00:11:35함흥냉면 입장이요
00:11:38여름이 왔어요
00:11:39지금 당장 퍼르럭 퍼르럭 한 그릇 먹으면 좋겠다 싶은데요
00:11:44그럼요 여름엔 한 그릇 뜯다
00:11:45맛과 가격 모드를 만족시키는지
00:11:47직접 맛을 본 손님들의 이야기부터 들어봤습니다
00:11:50실례합니다
00:11:52안녕하세요
00:11:52안녕하세요
00:11:54안녕하세요
00:11:55저희 KBS 생생정보에서 나왔는데요
00:11:58예 안녕하세요
00:11:59혹시 저기서 식사하고 오셨나요?
00:12:02예 냉면 먹고 왔어요
00:12:03사진처럼 나오나요 여기 음식이?
00:12:05한번 가져가서 한번 봐주세요
00:12:06아 똑같이 나와요
00:12:08예 똑같아요
00:12:09여기 좀 가격은 어떤 것 같으세요?
00:12:11엄청 싼데요?
00:12:13엄청 싸요
00:12:14옛날 10년 전이나
00:12:1510년 전입니까
00:12:16맛도 절대 떨어지지가 않고
00:12:1910년 전 가격
00:12:20엄청 가성들 좋아해요
00:12:22손님이 많이 대기줄이 길길래
00:12:25이렇게 해서 한번 가봤는데
00:12:27오 괜찮아요
00:12:29소화저도 먹을 거예요
00:12:31여름에는 냉면집은 여기로 납득인 것 같아요
00:12:35오
00:12:35줄을 선시요
00:12:37날씨가 더워도 이렇게 줄을 설 정도
00:12:39동네 선임이 소문난 맛잇
00:12:42혹시 지금 한 몇 분 정도 기다리신 거예요?
00:12:44한 20분이요
00:12:4520분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0:12:49더워지는 거 꼭 기다리시라도 드셔야 돼요?
00:12:51네 맛있어요
00:12:52더위에도
00:12:53가격도 착하게
00:12:54줄을 선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00:12:57맛이면 맛
00:12:59가격이면 가격
00:13:00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냉면 맛집
00:13:03토기만 해도 군침이 걸까?
00:13:07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00:13:08요즘 냉면 값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 물가는 어떨까요?
00:13:14타먹냉면으로 한 그릇 드시면 얼마에 드시나요?
00:13:16얼마에 드시나요?
00:13:16냉면 11,000원 정도?
00:13:1813,000원에서 15,000원?
00:13:19맞죠
00:13:19그렇죠
00:13:20근데 왜냐면
00:13:21어느날 갑자기 냉면 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00:13:24엄청 크게 올랐어요
00:13:25이전에는 가볍게 먹었는데
00:13:26어느날부터는
00:13:27냉면 먹는 게 좀 약간 비싸다?
00:13:30요즘 냉면 한 그릇이 만 원 중반대?
00:13:34정말 살떨리게 가격이 올랐습니다
00:13:36우와 이게 제일 맛있을 때 먹었네
00:13:39우와 맛있게 먹었네?
00:13:41맛있게 먹었네?
00:13:41맛있게 먹었네?
00:13:42충분해요
00:13:42룸바루도 쪼?
00:13:43쫄쫄쫄쫄쫄요
00:13:44쫄쫄쫄쫄쫄쫄쫄쫄쫄쫄쫄쫄쫄쫄
00:13:46삼흥냉면 한 그릇 가격이 얼마일 것 같으세요?
00:13:481만 2천원
00:13:51시민들 예상가는 한 그릇에 11,000원에서 12,000원?
00:13:55삼흥냉면 한 그릇 가격이?
00:13:57네?
00:13:58네?
00:13:59아니 이렇게 놀란다고요?
00:14:00이거 어디예요?
00:14:01어디입니까?
00:14:02아 저희 먹고 왔는데 또 먹고 싶다
00:14:05무조건 쎄겠다 내가
00:14:06아 여럿이서 가서 선생님이 혼자 쏘는 거예요?
00:14:09네
00:14:10면
00:14:11오 이건?
00:14:12집에서보다 훨씬 더 싼데?
00:14:14긴 자리 하나 없이 북적북적합니다
00:14:17물냉면 주세요
00:14:19물냉면 두게요
00:14:21맛있겠다
00:14:22네 물에 나왔습니다
00:14:24네
00:14:26감사합니다
00:14:28보기만 해도 더위가 쌓아 양독하신 기분
00:14:30면발을 슥슥 불어주면 먹을 준비 완료
00:14:34이대로 한입에 호르륵 넣어주세요
00:14:37아 고기만 해도 시원해요
00:14:42쫄깃한 면발
00:14:44시원해
00:14:46아 그럼요
00:14:48정말 감칠맛이 뛰어나죠
00:14:52아 맛있어요
00:14:54여기 메렁이 그거예요
00:14:56가성비가 최고예요
00:14:58냉면집 다니면서 이 집은 가성비로 한 몇 등 정도 되나요?
00:15:01이 동네는 1등이에요
00:15:03가볍고 치킨 거 보고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00:15:07뭐 한 명 거 계산 안 하는 거 아니냐고
00:15:10다시 왔다가
00:15:11그래요?
00:15:12알고 보니까 아니여가지고
00:15:13당황했던 일입니다
00:15:14아 진짜 그렇게 저렴해요?
00:15:16네
00:15:17나라에서도 인정한 착한 가격
00:15:19시원한 함옥냉면 한 그릇 가격은요?
00:15:22아
00:15:2310년 전이라 그랬으니까 저는
00:15:25만 100원
00:15:26그래도 만 원?
00:15:28수천 원?
00:15:29밑으로 가기 쉽지 않지 않을까요?
00:15:31만 원은 돼야 될 것 같은데
00:15:32네? 네?
00:15:33저희는 함옥냉면을
00:15:346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00:15:35아 깜짝이야
00:15:36진짜 10년 전 가격이네요
00:15:37아니 저희는 6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00:15:39진짜 6천 원
00:15:40시원한 함옥냉면 한 그릇이 단돈 6천 원
00:15:45후식냉면 아니에요?
00:15:46요즘 같은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게
00:15:48김밥 한 줄 또는 햄버거 단품 정도?
00:15:51정성이 듬뿍 담긴 냉면 한 그릇이 6천 원이라니
00:15:55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00:15:57처음에 했을 때는 저희도 딴 데처럼
00:16:00가격을 원래대로 받았어요
00:16:02만 원 뭐 이렇게
00:16:03폐냉면도 하고 불고기 전골도 주고
00:16:06했는데 너무 안 되는 거예요
00:16:07그랬고 이제
00:16:08왜 안 될까
00:16:09그렇게 연구하고 분석을 다 했죠
00:16:12예전에는 여러 가지 메뉴를 판매했었는데요
00:16:16메뉴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게
00:16:18최대로 동했습니다
00:16:19그러고 나서는 매출 차이가 나와서
00:16:22또 뭔가 냉면이 조금
00:16:24이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00:16:25그때 한 다섯 배, 여섯 배?
00:16:27그 정도는 큰 거 같아요
00:16:29가격을 낮춰서
00:16:30네
00:16:31와
00:16:32여기서 잠깐만
00:16:34너무나도 착한 가격
00:16:36냉면 한 그릇 6천 원 유지 비결을
00:16:38손님들과 함께 추리해 봤습니다
00:16:43혹시 건물주 나올 법한 답변이죠?
00:16:46이게 항상 나오죠
00:16:47사장님이 면 공장을 운영하시나
00:16:49직업이 두 개는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
00:16:52다양한 답변이 나왔습니다
00:16:54아무리 사도
00:16:55여기는 돈이 안 남을 것 같거든요
00:16:57좀 다른 돈을 보신 게 있으니까
00:16:59이게 가능해야 할까
00:17:00과연 이 중에 정답이 있을까요?
00:17:03사장님 여기 보시면
00:17:04손님들이 어떤 비결이 있을까 이렇게
00:17:08적어놓으셨는데
00:17:09사장님의 열정
00:17:11그리고 잘생겼다
00:17:13잘생겼다
00:17:14잘생겨서 싸게 가는 거예요
00:17:17이렇게 말씀하시려면
00:17:20도서해드릴 수 있어요
00:17:21정확하게 말씀하세요
00:17:22아니 실제로 보시면
00:17:23그런 말은 안 나오실 거예요
00:17:26이중에 혹시
00:17:27가격 파기 비결이 있나요?
00:17:29박리다매 정답
00:17:32여기가 시장이거든요
00:17:34유동인구가 많다 보니까
00:17:35아무래도 많이 박리다매는 확실히 왔습니다
00:17:39하루에 몇 분 정도 오시는 거예요?
00:17:41한 3,400명이에요
00:17:42유동인구가 많은 시장에 위치해
00:17:45박리다매가 가능한 게
00:17:46첫 번째 비결
00:17:47회전일도 맞죠?
00:17:49면이다 보니까
00:17:50만드는 것도 빨리 만들고
00:17:52드시는 것도 빨리 드시고
00:17:53그러다 보니까
00:17:54회전일이 좋아서
00:17:566,000원에 판매를 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00:17:59시작
00:18:00냉면 한 그릇이 완성돼 나오기까지
00:18:02걸리는 시간은 과연?
00:18:064번에 먼저 나가요
00:18:071분이 안 걸렸다고?
00:18:091분이 채 안 될 만큼 빠른 효과
00:18:11진짜 빠릅니다
00:18:12직접 면을 뽑은 뒤
00:18:14퍼지지 않게 살만 해고
00:18:16육수를 볶고 완성하기까지
00:18:181분이면
00:18:19오케이
00:18:20먹는 게 한 3배는 더 걸리겠어요
00:18:22메뉴 단순화와
00:18:23빠른 조리 시간으로
00:18:24회전율을 높여
00:18:25이윤을 확보했습니다
00:18:28릴레이요
00:18:29곱빼기 하나 주세요
00:18:30곱빼기도 6,000원인데
00:18:31똑같이 받잖아요
00:18:33안 받잖아요
00:18:34추가 안 하잖아요
00:18:35아 이게 곱빼기랑
00:18:36일반이랑 가격이 똑같아요?
00:18:37네 똑같아요
00:18:38그래도 돼요?
00:18:39세상에나 추가요금이 없다고요?
00:18:40어?
00:18:41보통량도 6,000원
00:18:43더 많이 주는 곱빼기도 6,000원
00:18:45양 많은 것 좀 보세요
00:18:47사장님이 손도 크고
00:18:48인심도 넉넉합니다
00:18:50저는 그런 곱빼기요
00:18:51곱빼기는 왜 따로 돈을 안 받으세요?
00:18:53곱빼기요?
00:18:54곱빼기는 그냥 무료로 제공하면
00:18:55좋아할 수 있잖아요
00:18:56좋긴 한데
00:18:57손님들이
00:18:58소비자분들이
00:18:59그렇죠? 손님들은 좋아하시죠
00:19:00그래서 영업 전략이에요 이게 저희
00:19:02자주 찾아주시는 단골 고객분들이
00:19:05오시는 데에 대한 감사함이죠
00:19:08근데 이제 반대로 생각해서
00:19:11원가가 한 200원 더 들어간다
00:19:13그 정도는 얼마든지 서비스할 마음이 있거든요
00:19:15이게 바로 단골을 만드는 사장님의 장사 전략
00:19:19곱빼기 가격도 똑같이 6,000원이라는 게 입소문을 타면서
00:19:23자연스레 손님이 늘고 매출도 꽁충
00:19:27감사 곱빼기 이벤트
00:19:29작한 가격에 혹해서 들어왔다가
00:19:30냉면 맛에 반해 단골을 결심한 사람이 부지기수
00:19:34오 이러면 진짜 자주 오죠
00:19:36한 입 먹는 순간
00:19:40오 시원해
00:19:41거기야 썽 물러거라
00:19:43탱글탱글하고 돌기 단면발이
00:19:45한눈에 보일 정도
00:19:47시원한 육수는
00:19:48머랭머리
00:19:52호떡네
00:19:53면발이
00:19:54호떡떡하고 이렇게
00:19:55쫙쫙 이렇게 먹을 때
00:19:56맛있는 그런
00:19:57굽는 맛이죠
00:19:58그런 맛이에요
00:19:59특히 국물이 담백하고 아주 맛있네요
00:20:01신맛도 나고 그러는데
00:20:02여기는 그런 맛이 없고
00:20:03해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아요
00:20:05쫄깃 단면발과 담배 간 육수의 만남
00:20:09어떻게 만드는지
00:20:10재료부터 살펴봤는데요
00:20:12고구마 전분 97.8%
00:20:15한옥냉면은
00:20:17다 고구마 전분을 쓰는데
00:20:20여기는 이렇게 좀 쫄깃하고
00:20:23그런 식감이 되려면
00:20:24밀가루는 그런 식감이 날 수가 없어요
00:20:27반죽 기계에 고구마 전분을 넣고
00:20:30김이 곧 볼날 정도의 뜨거운 물로
00:20:33입반죽합니다
00:20:34전분은 찬물로 하면 반죽이 안 돼요
00:20:37이렇게 뭉치지를 않아요
00:20:38거기다 입반죽을 해요
00:20:39뜨거운 물
00:20:41뜨거운 물을 쓰는 것
00:20:42다음으로 중요한 과정
00:20:44반죽을 뽑자마자 찬물에 시키는데요
00:20:47이렇게 해야지만 더욱 쫄깃
00:20:49단식감을 낼 수 있답니다
00:20:52육수를 만드는 과정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00:20:55먼저 한우잡이를 푹 끓여줍니다
00:20:57어쩐지 국물이 쫄깃하더라고요
00:20:59고기로만 육수를 이제 뽑으면은 시간도 짧고 적긴 한데
00:21:03조금 더 깊은 맛이 이 사골이 좀 더 있거든요
00:21:06구수한 맛도 있고
00:21:07여기에 간장과 감칠맛을 더해줄 채소와 한약재를 넣고
00:21:12한 번 더 끓여주고요
00:21:14음
00:21:15사장님이 직접 담근 동치미를
00:21:171.3로 섞어주면
00:21:19뽀얀 빛깔의 담배의 간마신 매력만 줘
00:21:24다늘면서도 쫄깃쫄깃한 면발은
00:21:26이 집만의 자랑거리
00:21:27주문과 동시에 뽑아낸 다음
00:21:30넉넉하게 담아내고
00:21:32시원한 육수를 만나 조화를 이룹니다
00:21:35타격은 저렴해도 여기에 들어간 노력과 정성만큼은 제대로지요
00:21:40맛보는 순간 인생냉면이 되는 건 시간 문제
00:21:46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쫄깃한 면발
00:21:49음
00:21:50저 매력이에요
00:21:52육수맛도 끝내줘야
00:21:55시원하다
00:21:57마파람에 개 눈 감추듯 한 그릇 뚝딱 끓였으며
00:22:00와
00:22:01왔네
00:22:03물냉면만 맛보고 가기 섭섭한 분들
00:22:06소리질러
00:22:07비냉이요
00:22:08아하
00:22:09그래요
00:22:10배치포 비냉
00:22:12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하는 비빔냉면 등장이요
00:22:16쫄깃 단면발에 양념장을 슥슥 비비는 것만 봐도
00:22:19아이고 침이 철로 넘어갑니다
00:22:23입맛 없을 때 포르롱 먹기 딱 좋죠
00:22:25그럼요
00:22:30더워서 입맛 없어지면
00:22:31물을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당기는 멋
00:22:33진짜 깔끔해요
00:22:37맛있어요
00:22:38여기 지나갔다 긴가민가하고 들어왔랐어요
00:22:41그래도 맛있고 괜찮아요
00:22:43왜 왜 왜 들어올 때 긴가민가하면서 들어왔어요
00:22:46너무 싸니까
00:22:47한국냉면은 싸니까
00:22:48깜짝 놀랐어요
00:22:506,000원이라고 써있긴 해요
00:22:51물냉면과 똑같은 가격
00:22:536,000원입니다
00:22:55보통 1,000원 비싸게 받는데
00:22:57왜 똑같은 가격인가요?
00:22:58저는 그냥 물냉면은 그냥 같은 놈이라고 봐요
00:23:02양념이 조금 더 들어가는데
00:23:04저는 그러고 싶지 않더라고요
00:23:05아 사장님이 통이 크시네요
00:23:07개울러서 귀찮기도 하고요
00:23:09개울러서 계산할 때 헷갈려서
00:23:11차작하게 육수를 부은 다음
00:23:13고소한 참기름에 특제 양념장을 듬뿍 올린 비빔냉면
00:23:17비빔냉면 나왔습니다
00:23:19매콤한 양념에
00:23:21맛깔스럽게 비빔 찰진면발을 입안 봐도
00:23:25수집하게 그냥 드시네요
00:23:27더위에 입맛 잃은 분들에게
00:23:29이보다 더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00:23:31너무 차고죠
00:23:33비빔냉면 물냉면
00:23:34둘 다 맛은 보장돼 있으니
00:23:36취향껏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00:23:38그냥 둘 다 먹을게요
00:23:39저도 섞어서 반반
00:23:41둘 다 먹어도 저희 많이 쳐는 거 피하네요
00:23:436,000원 가격을 유지하는 또 다른 비결
00:23:45바로 옆에 있는 시장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00:23:49재료 수급하는 데가 거리가 있으면 소량으로 못 사
00:23:52많이 사다 보니까 아무래도 재고가 야채다 보니까
00:23:56그런 부분이 있고 또 창고 비용도 들어가고
00:23:59유지하는 데 유지 비용, 전기세라든가 여러 가지
00:24:02그런 것들은 세이브가 많이 되는 거죠
00:24:05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장을 보기 때문에
00:24:08창고를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는 것
00:24:11여기서 비용 절감이 된다는군요
00:24:14냉면에 곁들여 먹기 좋은 왕만두도
00:24:173,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
00:24:20좋네요
00:24:21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먹어도
00:24:22만원이 최한듭니다
00:24:24든든한데요
00:24:25음
00:24:27음
00:24:28만두 가격을 낮게 측정해
00:24:30손님들의 주문을 이끌었고요
00:24:32부담 없이 시킬 수 있어요
00:24:34세안 정도
00:24:35부엌국 좀 주세요
00:24:36부엌국 좀 주세요
00:24:37냉면이 비수기 일대를 겨냥한 특급 메뉴
00:24:40면보다 밥을 선호하는 손님들 취향을 당탕 겨냥한
00:24:44시원한 한우사홀 부엌국도 인기맞어
00:24:49이윤이 충분히 보충될 정도로
00:24:51다른 메뉴도 손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00:24:54안 갈 이유는 없어버리시네요
00:24:56와
00:24:57기가 막힙니다
00:24:58건강하시고
00:24:59그리고 많이 많이 좀 버셔서
00:25:01이 건물도 사세요
00:25:066,000원 함흥냉면
00:25:07오늘도 한 끼 잘 먹었습니다
00:25:10궁금한 걸 묻기만 하면 바로 답해주는 AI
00:25:22작동법도 초간단
00:25:24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성으로 답해줍니다
00:25:27생생아 반가워
00:25:29할머니 손주가 국민대 4학년인데
00:25:32기계공학과인데
00:25:34취직이 잘 될까요?
00:25:35이래서 물어보는 거예요
00:25:37분명히 잘 되실 거예요
00:25:40기계공학하면 전망도 좋고
00:25:42또 실력도 있으실 테니까
00:25:44좋은 기회들이 많이 찾아올 겁니다
00:25:46할머니께서 응원 많이 해주시면
00:25:48더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00:25:49선생님
00:25:50감기 걸렸어요?
00:25:51써보셨는데 좀 어떠셨어요?
00:25:52아니 좋네
00:25:53별로 궁금한 거
00:25:55전바러 갈 필요가 없네
00:25:56전바러 갈 필요가 없네
00:25:58전바러 갈 필요가 없다고
00:25:59아 전바러 갈 필요가 없다고
00:26:01네 틀어드릴게요
00:26:02한 번만
00:26:04달고 가는 세상
00:26:09혼자 사는 어른들에게 말벗이 되어주는가 하면
00:26:13건강에 적신호를 알아채고 응급 알림까지 해줍니다
00:26:18AI를 믿고 오늘도 떠나볼까요?
00:26:206월 17일 방송이라면 지금 딱 평창이 제격인 것 같아요
00:26:25여기 되게 발라됐거든요
00:26:26여기 되게 발라됐거든요
00:26:27여기 되게 발라됐거든요
00:26:28여기 되게 발라됐거든요
00:26:30분명히 감기 걸린 것 같아요
00:26:31처음 해졌어요
00:26:32네
00:26:33제가 AI다 보니까 가끔씩 이렇게 업그레이드를 한답니다
00:26:35업데이트된 만큼 더 멋진 명소 정보로 찾아뵐 테니까
00:26:38기대 많이 해주세요
00:26:39아하 업데이트 됐군요
00:26:40과연 여행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까요?
00:26:57언니 생생이가 됐군요
00:26:59첫 번째 명소는 평창시장
00:27:01먹거리 천국에서 뭘 먹어야 진짜 고술까요?
00:27:04사람들이 잔뜩 모여있는 곳을 따라가면 되죠
00:27:07군중의 선택은 늘 옳갑니다
00:27:10많은 음식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메뉴가 있었으니
00:27:13저기 혹시 보이시나요?
00:27:15유독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는데
00:27:17뭔가 맛집의 냄새가 스멀스멀 나거든요
00:27:20오! 생생정보통에
00:27:21안녕하세요
00:27:22안녕하세요
00:27:23맞아요
00:27:24저 보셨나요?
00:27:25우리 장피디
00:27:26저 알아본 사람 처음 봤어요
00:27:27저희 집에 타렙이 나옵니다
00:27:28아 저거 보셨어요?
00:27:29네
00:27:30오! 재밌게 보셨나요?
00:27:31나 그렇네요
00:27:32감사합니다
00:27:33AI야 막 이렇게
00:27:34맞아요
00:27:35이거 버튼 한 번 누르시면 되거든요
00:27:37생생아
00:27:38우리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00:27:41우리 X폰이 대박날 수 있을까?
00:27:46그럼요
00:27:47이렇게 멋진 프로그램에 나왔으니
00:27:49대박은 이미 예약된 거나 다름없죠
00:27:52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거예요
00:27:55와아
00:27:56대박
00:27:57인생이 최고
00:27:58너무 고마워
00:28:01대박난데요 아줌마
00:28:02아줌마가
00:28:03아유
00:28:04발만나
00:28:05예
00:28:06100세까지 해야 되겠네요
00:28:07예
00:28:08메밀존병을 많이 봤거든요
00:28:11이 빨간 거는 뭐예요 근데?
00:28:13수수붋구미
00:28:14뭐?
00:28:15수수붋구미요
00:28:16쌀이 귀하던 시절 수수가루를 반죽해
00:28:19팥을 넣고 허기를 달래던 서민떡이
00:28:21바로 이 수수붋구미
00:28:23바로 이 수수붋구미인데요
00:28:27겉은 바삭 속은 쫀득
00:28:29수수의 구수함에 팥의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오래도록 사랑받는 간식이랍니다
00:28:35별거죠
00:28:36별거죠
00:28:37저녁에 뭐했잖아
00:28:38저녁에 뭐했잖아
00:28:39저녁에 뭐했잖아
00:28:40저녁에 뭐했잖아
00:28:41나할 때부터 먹었잖아
00:28:42옛날에
00:28:43엄마가 해주신다고 그런 맛
00:28:45전통과 향수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수수붋구미
00:28:48장피디도 맛을 봅니다
00:28:51어때요? 어때요?
00:28:52비유하자면 찹쌀떡의 쫀득함에
00:28:57호빵의 달짝지근함이 한데 어우러진 기가 막힌 간식거리인 것 같습니다
00:29:03달콤한 쫀득
00:29:04다음 명소로 떠나봅니다
00:29:066월에만 특별히 즐길 수 있는 비밀스러운 언덕이 하나 있어요
00:29:11비밀을 품은 언덕을 만나려면
00:29:14해발 약 1250미터 고지를 올라야 하는데요
00:29:20지금 보이시나요?
00:29:22지금 제 눈앞에 광경이 믿겨지지가 않는데
00:29:26이 광활한 초원에 서면 마음이 확 트인답니다
00:29:31생생의 시선에서 한 번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9:35여기는 평창의 육백마직이에요
00:29:38이름이 재미있죠?
00:29:39옛날에 이곳이 약 육백마직이 정도 되는 넓은 땅이었다고 해서
00:29:43그렇게 불리게 됐대요
00:29:45정직한 이름이네요
00:29:46이곳이 인기 있는 또 다른 이유
00:29:49이맘때 달걀프라이꽃으로 불리는 샤스타 데이지가
00:30:03순백의 물결을 이루며 꿈속 풍경 같은 장관을 이루는데요
00:30:07인생 사진 남기기엔 이만한 풍경이 없을 정도
00:30:11역시 샤스타 데이지
00:30:13정말 예쁘죠?
00:30:14네
00:30:15우리 젊은 시절은 꽃인데
00:30:17우리는 좀 늙었지만
00:30:19꽃하고 하니까 좋네요
00:30:21젊은 시절 생각나세요?
00:30:23몇 살로 돌아간 것 같으세요?
00:30:25한 20대
00:30:27엊그제 아닌가요?
00:30:28엊그제 아닌가요?
00:30:29엊그제 아닌가요?
00:30:30엊그제 아닌가요?
00:30:31좀 뒀어
00:30:32이슈세 초중반
00:30:33지난주 지난주
00:30:34생생이 안녕
00:30:35나 예순이라고 해
00:30:37송성명 먼저
00:30:39귀여워
00:30:40안녕하세요 예순님
00:30:41만나서 반가워요
00:30:42꽃이 예뻐
00:30:44예순이가 예뻐
00:30:46누가 꽃이야?
00:30:48솔직하게 말해야 돼
00:30:49샤스타 데이지
00:30:50정말 어려운 질문인데요
00:30:52데이지꽃도 예쁘지만
00:30:53예순님의 환한 미소가 더 빛나는 것 같아요
00:30:56그러니 예순님이 최고라는 결론입니다
00:30:59오오
00:31:00대답 만족스러우신가요?
00:31:01네
00:31:02땡큐
00:31:03고맙다
00:31:04카메라만 들면 화보가 탄생하니
00:31:06다들 사진찍기 바쁩니다
00:31:08생생아 예쁜 꽃을 봐서 좋긴 한데
00:31:10뭔가 조금 아쉽거든
00:31:12다른 거 없을까?
00:31:13그렇다면 이제 귀여운 매력을 찾아볼 차례죠
00:31:17심장 박동수 올라갈 차례
00:31:20와 보이세요?
00:31:21지금 사람이 엄청 많이 모인군요
00:31:23많은 인파가 모인 이유는?
00:31:25광고 보고 올게요
00:31:28무더운 날씨에도
00:31:29엄청난 인파가 돌을 선 이유는요
00:31:31왜요?
00:31:32처음 일해서 뭐로 왔는데
00:31:33조마조마합니다
00:31:35조마조마?
00:31:36아니 재밌을 것 같아요
00:31:37고맙다
00:31:40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은
00:31:42수십 마리 양떼를 한 몸처럼 움직이게 만드는
00:31:45양머리 개의 공연
00:31:47수백 년간 목축을 위해 개량된 견종인
00:31:50보더 폴리가 확진감 넘치는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00:31:53이 광경을 지켜보면 입이 떡 벌어지죠
00:31:59자유롭게 흩어져있던 양들도
00:32:03양머리 개만 등장했다 하면
00:32:05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찾아갑니다
00:32:09저희 양들에게 마지막 인사 한 번씩 해볼까요?
00:32:11양들아 잘가
00:32:13오우 재밌네요
00:32:16개가 워낙
00:32:17개가 똑똑하네
00:32:18개가 또 이렇게 양을 몰고 다니는 거 보니까
00:32:21신기합니다
00:32:23이렇게 끝나면 좀 섭섭하죠?
00:32:26또 뭐가 있어요?
00:32:27동영 뒤엔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진행됩니다
00:32:33오 다 몰려줬어
00:32:34가까이서 양 이렇게 보는 건 처음인
00:32:36가까이
00:32:37멘트만 이렇게
00:32:38가까이서 양 보는 건 처음인데
00:32:39먹이부터
00:32:40되게 폭신폭신해요 애들이
00:32:42거봐요 재밌다고 했죠
00:32:45양들이랑 노니까
00:32:46웃음이 양 몰려오듯이 몰려오네요
00:32:49언어 유익까지
00:32:50얘들아
00:32:51다 먹었으니까 가야지 이제
00:32:52우리 사이 좋았다 왜 그래 얘들아
00:32:55단칼에 외면 당하네요
00:32:58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란 소리겠죠
00:33:00중장년층 입맛 제대로 저격하는 한 쌍이 있어요
00:33:03자연이 말려주고 평창이 품은 그 깊은 맛
00:33:08평창의 맛을 보러 갈 차례
00:33:10뭘까요?
00:33:11숫자가 보이시나요?
00:33:12이야
00:33:14무려 3대째라니
00:33:15간판 하나에 세월이 묻어납니다
00:33:20이게 원래 나오는 거예요?
00:33:22아 이게 메일이에요?
00:33:23네
00:33:24놀라지 마세요
00:33:25한성이 꽉 차게 나옵니다
00:33:27이거 제가 시킨 거 맞죠?
00:33:28네
00:33:29어머
00:33:30이렇게만 하� rarely
00:33:31카메라에 풀샷 카메라에 찍을려면 일어서야 되는데
00:33:33반찬이 몇 개예요?
00:33:36반찬 가짓수 엄청 많죠?
00:33:38무려 스물여덟가지
00:33:39젓가락 쉴 틈이 없겠어요
00:33:43이곳에 나오는 반찬 가짓수만 해도 무려 스물여덟가지라는데요
00:33:47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00:33:49도토리묵 냉채
00:33:51우수한 맛일품인 된장찌개까지
00:33:53그 중에서도 인기 메뉴는요
00:33:59강원도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00:34:02황태구이랍니다
00:34:04생생아 근데 평창은 왜 황태가 유명한 거야?
00:34:10평창은 겨울에 날씨가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00:34:13황태를 말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00:34:16혹독한 겨울, 얼고 녹고를 반복하며
00:34:21숙성된 황태는 살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답니다
00:34:26거기에 비법 양념까지 더해지니
00:34:30밥도둑기의 신흥강자로 황태구이가 떠오른 것이죠
00:34:34먹고 나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는데요
00:34:38밥 위에 황태구이 한 점 딱 올려 먹으면
00:34:44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불향과 고소함이 입맛을 더욱 당긴답니다
00:34:49기름지지 않고 조깃하고 부드럽고
00:34:53바른데 가면 기름에다 구워가지고
00:34:56굉장히 지방이 씹히는 그 느낌?
00:34:58근데 여기는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00:35:02극강의 맛을 자랑하는 황태구이
00:35:07비법이 뭘까요?
00:35:09저의 비법은 다른 게 없습니다
00:35:13그 황태를 석쇠에 넣어서 구워서 부드럽게
00:35:17입에 맞게끔 만들어가도 나오는 게 황태구이의 정석입니다
00:35:21석쇠에 구우면 불의 열기가 골고루 전달돼서
00:35:24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는 장점이 있어요
00:35:28제가 생각했던 것도 상당히 똑똑하시네요
00:35:32전문가 수준인데요?
00:35:33전문가보다 더 머리가 좋으신데요?
00:35:37존중의 셋이 전부 머리가 좋다
00:35:39남다른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이곳의
00:35:43황태구이 맛의 비결은
00:35:45바로 석쇠에 굽는 것이랍니다
00:35:48석쇠에 구워낸 황태구이는
00:35:54씹을수록 은은하게 번지는 단맛과 구수함이 일품이라는데요
00:36:00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이라는군요
00:36:04자연이 주는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평창으로 여행 떠나보세요
00:36:15네, 석쇠이 덕분에 아주 마음도 환해지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00:36:21그나저나 우리 석쇠이가 좀 업그레이드한 뒤에
00:36:24뭔가 차분해지고 언니가 돼서 약간 낯설긴 했거든요
00:36:29철 들었나 봐요
00:36:30그래도 여행은 여전히 잘 추천해서 다행입니다
00:36:33그나저나 깜짝 퀴즈 정답이 지금 나왔죠?
00:36:37네, 맞습니다
00:36:37방금 모신 장PD의 AI 여행기에서
00:36:40평창 600마직의 언덕에 다녀왔는데요
00:36:42여기 달걀프라이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꽃이 예쁘게 폈습니다
00:36:46과연 무엇이었을까요?
00:36:481번 샤스타 데이지
00:36:492번 수국
00:36:513번 진달래
00:36:53아, 이 꽃은 저 같은 스타 아나운서에게 잘 어울리는
00:36:57네?
00:36:57그렇지요
00:36:58T번 앱입니다
00:37:00T번 앱으로 많이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00:37:02네, 이어서 크리에이터로 살아남기 만나볼 시간인데요
00:37:05오늘 만나볼 분은요
00:37:07이 원맨쇼라는 말이 참 무색해진 만큼 엄청난 분입니다
00:37:10악기를 한 개도 두 개도 아닌 무려
00:37:13열 개를 동시에 연주하는 인간 오케스트라라고 하는데요
00:37:16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37:18오늘의 크리에이터
00:37:22오, 와하하하 비주얼 뭐예요?
00:37:28이 세상에 못 따르는 악기는 없다
00:37:30아직 연주하는 악기만 있을 뿐
00:37:32저거 다 한 분이 하신다고요?
00:37:35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음악으로 물들인 이 남자
00:37:39그런데 꼭 이렇게 한 번에 여러 개를 연주해야 하는 거예요?
00:37:47악기를 늘릴 때마다 사람들이 넉넉 좋아해요
00:37:51그 사람들은 오로지 그걸 보고 저한테 떠나지 않을 것 같아요
00:37:57반중이 있습니까?
00:37:58이 현란한 연주와 압도적 비주얼을 보고 누가 떠날 수 있겠습니까?
00:38:03일단 저도 시선을 못 이기거든요
00:38:06진짜 대단하시네요
00:38:08악기를 지배하는 남자
00:38:11김창근 씨가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 법
00:38:14지금 바로 알아봅시다
00:38:18네
00:38:18안녕하세요
00:38:20오
00:38:22이렇게 살아요
00:38:30이곳은 악기 사랑꾼 창근 씨의 보음을 창고
00:38:36그중에서도 하모니카는 무려 60개나 된답니다
00:38:45음이 다 다른 거예요 이게
00:38:50아 이게 다 다른 하모니카라고요?
00:38:52네 악보에 맞는 하모니카가 여기에 다 있어요
00:38:55네 다 있는 거죠
00:38:56하모니카마다 적힌 알파벳이 다르긴 한데 이렇게 봐서는 모르겠는데요
00:39:01쉽게 말하자면은 요게 이제 윤수일이가 부르는 이제 집안이나
00:39:07원키래요 이게
00:39:09원키래요 이게
00:39:10이게 원키인데 여자가 갑자기 이 노래를 부른다
00:39:16네
00:39:17뭐 성별에 따라 다르게
00:39:21이렇게 해야 되죠?
00:39:25음이 확 올라간다
00:39:26네 모르는 사람들이 이 남자 목소리에 맞춰놓은 이 원키를 가지고 여자들이 그 키로 부르면 목소리가 아암이소 지젠지
00:39:34지젠지
00:39:36이번엔 창근 씨가 직접 만들었다는 발명악기 공개
00:39:42이렇게 생겼는데
00:39:43이거를 쓸 수가 없잖아요 이것만
00:39:46어? 템버지는 아닌가요?
00:39:47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해서 했는데
00:39:49아 이거 불편하고
00:39:51이거 하다 보니까 이게 맞지를 않아요
00:39:53이게 이렇게 되잖아요 말하자면은
00:39:55이야아
00:39:56아 보장네
00:39:56어우
00:39:58보기에도 더 멋있고요
00:39:59박자이 마사지에게 또 흔드는 거예요
00:40:00그냥 무작정 흔드는 게 아니고
00:40:02아 그래요?
00:40:03아아
00:40:04그러니까 신물범입니다
00:40:05아 매주!
00:40:06하하하
00:40:07얘네는 또 세트랍니다
00:40:09하하하하
00:40:11하하하하
00:40:13몇 가지가 지금 있는 거죠?
00:40:14하나씩 하나씩 한 번 추가해 주실 수 있으세요?
00:40:16하하하하
00:40:17바로 동시 연주 스킬 들어갑니다
00:40:20우선 하모니카 오케이
00:40:21하하하하
00:40:23하모니카 받고 기타 순조롭게 추가
00:40:28뭐 여기까지는 다들 하시죠 보통
00:40:30음악 하시는 분들은
00:40:31다 받고 실로폰까지 선판!
00:40:34오우 나
00:40:34잠깐 근데 기타가 놀고 있는데요?
00:40:38기타는 안 치시네요
00:40:40아니 그게 안 들어갔어요?
00:40:42네 기타가 안 들어갔는데
00:40:46하하하하
00:40:49아 이젠 모든 악기들이 소리를 내네요
00:40:53하하하하
00:40:56하하하하
00:40:58우와
00:40:59여기다 계산해서 하시려면 진짜
00:41:01어머나
00:41:02왜 악기를 이렇게 여러 개를 하게 되신 거예요?
00:41:05유튜브도 하다 보니까 예민해가지고
00:41:07지금 시대에 이렇게 뻣뻣이 서서 노래한다든지 뭔가 뻣뻣이 서서 연주한다든지 이런 건 안 어울리잖아요
00:41:14남들이랑 달라야죠
00:41:15그리고 또 남들보다 더 우월하고 탁월하려면 아무래도
00:41:20여러 개를 이렇게 넣어가지고
00:41:23또 특별하게 이렇게 해주는 게
00:41:27요즘 시대의 흐름이잖아요
00:41:28확실히 눈에는 띕니다
00:41:29당연합니다
00:41:30혹독한 크리에이터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악기 하나로는 기선을 제압할 수가 없죠
00:41:38아뇨
00:41:39닭가락도 바쁩니다
00:41:40닭가락도 바쁩니다
00:41:41안녕히 계세요
00:41:44누구시죠?
00:41:45어디 갔다 왔어?
00:41:46어 저기 친구네 집에
00:41:48우리 잘난 마누라예요
00:41:50아
00:41:51안녕하세요
00:41:53음악 이렇게 하잖아요 악기 다르고
00:41:55요거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00:41:58아 저는 별로예요
00:42:00하하하하하하
00:42:01왜?
00:42:02시끄러워서 저는 별로예요
00:42:04웃으면서
00:42:05어떻게 할지 모르니까 시끄럽지
00:42:07음악은 모르겠습니다
00:42:08아무리 아름다운 소리를 내줘도
00:42:10웃으면서
00:42:11하하하하하하
00:42:12그러니 내가 이렇게 살고 있어요
00:42:14하하하하하하
00:42:16나이 들었으니까 이제 취미생활로 이제 하는 거는 이제 허락을 하죠
00:42:20그것까지 이제 막으면 숨 막히죠
00:42:22하하하하하하
00:42:22아우 다행입니다
00:42:23그날 오후 악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길을 나선 창근 씨
00:42:28어디 가시는 길이세요?
00:42:29유튜브 영상 찍으러 갑니다
00:42:31아 영상 찍으러?
00:42:32예
00:42:33집이 거의 이산 댄스 중이에요
00:42:34여긴 창근 씨가 자주 오는 공원인데요
00:42:37어머
00:42:38여기도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00:42:41어머
00:42:43아이고
00:42:43여기 오면 사람도 많고
00:42:46재미가 나와도 흥이 있어가지고
00:42:48이런 걸 찍어서 제가 유튜브에 올리는 거예요
00:42:52바로 카메라 세팅하고
00:42:55흥 폭발할 준비 완료
00:42:57오후
00:42:58관객들 뒤통수만 봐도 신나게 느껴집니다
00:43:09실제로 보면 다르셨어요
00:43:11실로폰 들어오시고
00:43:12댄스도 들어오셔
00:43:18모두가 함께하는 공연이네요
00:43:20이분들 갑자기 어디서 이렇게 모으신 거예요
00:43:24아우 흥이 창근 씨 못지않습니다
00:43:29모두가 함께한다
00:43:31온속집 나오신 거예요
00:43:34계속 늘어던 사람이
00:43:35흥이의 박찬 창근 씨
00:43:36이번엔 발끝에 닿는 건방까지 아주 완벽하네요
00:43:40발가락 혼신
00:43:41이거야
00:43:41아 이거예요?
00:43:42응 이거야
00:43:431등이야 이거 잘해
00:43:45우리는 하나도 못하는데
00:43:46열까지 한다는 게
00:43:47사람이 얼마나 얼마나 위대예요
00:43:50너무 내가 지금 놀래고
00:43:52아우 너무 멋지신 분이에요
00:43:53오늘 영상 재미있게 아주 잘 나왔어요
00:43:56그러게요
00:43:56아 진짜요?
00:43:57네
00:43:58오오
00:43:59너무 고생스러우시다
00:44:01아니요
00:44:01이거 잠깐 알아
00:44:03땀 흘린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00:44:06여기 와서
00:44:09그날 저녁
00:44:11귀가하자마자 책상 앞에 앉은 창근 씨
00:44:15꽤나 진지한 모습인데요
00:44:17편집을 해야 되잖아요
00:44:20아
00:44:21편집도 직접 하세요?
00:44:22네
00:44:23연주 장면을 좀 더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00:44:27연주곡 부분만 따로 편집한다고 하는데요
00:44:30음
00:44:31따로 배우신 거예요?
00:44:32아니요
00:44:33뭐 이건 누구한테 배운 것도 없고요
00:44:36그냥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네요
00:44:39어?
00:44:40어
00:44:40물론 고생은 많이 했죠
00:44:42이거 이렇게 하느라고
00:44:44제가 제목은 신중하다 보니까 조금 느려요
00:44:48아 제일 중요해요
00:44:49제목이 신중해야 돼요?
00:44:50네
00:44:51왜요 왜요?
00:44:52제목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00:44:54제목이 좋으면 좋을수록
00:44:57조회수가 더 나오는 거예요
00:44:59그렇죠
00:45:00난리가 난 공원
00:45:02어
00:45:03창근 씨
00:45:04이 제목은 무슨 의도예요?
00:45:06좋은데?
00:45:07어 좋아요
00:45:07공원이 진짜 난리가 났다
00:45:08싸움을 했나?
00:45:10어
00:45:12무슨 일이 있었지?
00:45:14아 궁금해지죠?
00:45:17아 궁금해지죠?
00:45:18아주 궁금해한 거예요 이 제목을 보면
00:45:20예상 반응까지
00:45:21난리 난 공원
00:45:22그 현장 바로 거기 합니다
00:45:24난리가 난리 났어요
00:45:25아니 근데 저 어머님 의상이
00:45:27자 여기만 난리며
00:45:28어 너무 멋져요 눈에 확 띄는데요
00:45:30여기도 난리다
00:45:32오톤난리가 아닙니다 이게
00:45:33어머나
00:45:34어머나
00:45:35조회수가 팍팍 오른답니다
00:45:36조회수 난리나는 제목
00:45:41이것보고 참고하십시오
00:45:43제목 참고하십시오
00:45:45제 생각 소리 모두가 눈물 받아
00:45:47사로잡는 제목들이에요
00:45:48취미삼아 해가지고
00:45:50여기에 뭔가 나에 대한 그 도전이 있잖아요
00:45:54도전을 한번 시작을 해봐야 되겠다 해가지고
00:45:58하는 게 이렇게 됐죠
00:46:00어릴 적부터 유독 음악을 사랑했던 창근 씨
00:46:04기회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악기를 익히고 싶어 했는데요
00:46:08아무도 외지 않는 나무소
00:46:11여러 가지 이렇게 밤옵소에서
00:46:14일을 이제 한다고 했죠
00:46:17그 일을 했는데 이제
00:46:19집에서 이제
00:46:20그만해라
00:46:21그만하지 않으면
00:46:23이제는
00:46:24이혼을 하자
00:46:26사랑하는 아내의 말에
00:46:28악기 연주는 취미로만 즐기기로 결심한 주인공
00:46:32어머나
00:46:36정말 별걸 다 아시네요
00:46:38코코더
00:46:41연주 장면을 촬영에 올린 뒤로는
00:46:44또 다른 재미를 알게 됐답니다
00:46:46열정이 너무 멋있으시죠
00:46:47연주할 때
00:46:48어딘가 모르게
00:46:49약간 들뜬 기분이지만
00:46:51아 정말 기분 좋죠
00:46:54이거 할 때는 시간 가는 줄도 몰라
00:46:56내가 즐거워할 때죠
00:46:57저도 모르게 이게 정신없이
00:46:59하고 있어요
00:47:00그래 모릅니다 이거 시간 가는 줄
00:47:03다음날 또 다시 악기를 바리바리 챙겨들고 떠난 창근 씨
00:47:07이번에도 어딘가요
00:47:09여기도 뭔가 느낌이
00:47:11여기도 난리 날 것 같은데요 뭔가
00:47:13오늘은 제가 장구 콜라보로 같이 하려고 얘기 왔습니다
00:47:18아 같이
00:47:21같은 동네에 사시는 선생님이라서
00:47:24연습실에서 같이 만나서 오게 되었어요
00:47:27아 좀 이렇게 겪어보시니까 어떤 분 같나요
00:47:31네 좋은 이웃집 삼촌 같으시고요
00:47:34또 이렇게 장구하고 이렇게 콜라보로 맞춰보니까
00:47:37또 새로운 느낌이 왔어요
00:47:39모자 좀 써야지
00:47:41키라이드 마크 같은 모자
00:47:44자 오늘은 악기를 몇 개나 연주하려나 했는데
00:47:47호랑
00:47:49악기가 별로 없네요
00:47:51옆에 장구들이 있고 자리도 부족하고 그러니까
00:47:55이렇게 그냥 간단하게 하면서 같이 힘있게 어울리는 거예요
00:47:59절중해서
00:48:01현장에서 즉석 카메라 탐방까지 섭외 완료
00:48:05처음 뵙는 분인데
00:48:07구도 좋고
00:48:09흥도 좋고
00:48:11연주는 더 좋고
00:48:15와
00:48:17관객 반응 아주 아주 좋고
00:48:21매주 2, 3일씩 임금 복지관의 악기 공연을 하러 온다는 정근 씨
00:48:25때마다 반응이 이렇게 좋답니다
00:48:29그러게요
00:48:30조합도 괜찮은데요
00:48:31노래 봉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0:48:35돈을 좋아한 사람들은
00:48:37가서 돈이 안 나오면 기분이 안 나올 거 아니에요
00:48:39노래하고 열심히 하는
00:48:41그 맛을 잃어버려요
00:48:43서로 흥도 더 꾸고
00:48:44그러면 그분들도 좋고
00:48:46나도 좋고
00:48:47더 좋잖아요
00:48:48쉬지 않고 움직이는 장근 씨
00:48:52이번엔 또 다른 공간을 찾았습니다
00:48:55여긴 어디예요
00:48:58가까운 분이 여기서 운영하는 음악실인데
00:49:02내가 와가지고 한 번씩 가끔 쓰는 거죠
00:49:06오랜 시간 악기 연주를 해야 할 때 찾는다는 연습실
00:49:10정신이 없어 땀이 나니까
00:49:12아우
00:49:14어허
00:49:16오늘은 평소에 듣던 트로트 선율과는 조금 다른 음악이네요
00:49:30팝을 한 번 해보려고 그런 거죠
00:49:32왜요?
00:49:33아니 팝도 이렇게 또 새로운 장르를 또 해야 되잖아요
00:49:37고전 정신
00:49:38고전하게 연습을 하는 거죠
00:49:40크리에이터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장르를 늘 익히는 건 필수
00:49:46매일 혼신을 다해 흥을 즐기고 악기를 연주하는 창근 씨
00:49:50김창근 씨
00:49:52와 진짜 멋있시네요
00:49:54전 국민이 나에 대해서 알아주고
00:49:56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00:50:00지금 저희 전국으로 방금 나가고 있는데요
00:50:02아 그러니까 좀 도와주십시오
00:50:06예측하겠습니다
00:50:08온몸으로 악기를 지비하는 남자
00:50:10김창근 씨의 시끌벅적 악기 연주는 계속됩니다
00:50:16오늘 핫플레이스나우에서 찾아간 곳은 뚝섬 한강공원입니다
00:50:30대한민국의 상징이잖아요
00:50:32서울에 활기를 넣어주는 요소가 아닌가 싶어요
00:50:34약간 폐해 같은 느낌?
00:50:36숨을 쉬게 해주는
00:50:37전철이 내리면 바로 가까워서 좋은 것 같아요
00:50:42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가까워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어 인기 만점
00:50:48특히 뚝섬 한강공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초록빛 정원으로 변신하는데요
00:50:54도심 한가운데 펼쳐진 거대한 정원 같죠?
00:50:58잘 꾸며놨더라고요
00:51:00한강에서 빠질 수 없는 머스킹
00:51:02강바람 따라 흘러오는 선율은 낭만 그 자체죠
00:51:10공과 여름 사이 요즘처럼 바람이 선선할 땐 한강공원에 사람이 몰린다죠
00:51:16특히 외국인들도 정말 많았는데요
00:51:20이들이 한강을 찾은 이유 광고 보고 와서 확인할게요
00:51:26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강공원은 서울여행 필수 코스로 꼽힌답니다
00:51:32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00:51:36K-pop?
00:51:38K-dramas?
00:51:39K-dramas?
00:51:40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모든 곳에서 온 것 같아요
00:51:42뉴욕, USA
00:51:44인디아
00:51:46산프란시스 칸
00:51:48BTS를 좋아해서 한국에 왔다가 한강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거죠
00:51:52외국인들에게는 특별한 여행지이자
00:51:56우리에겐 일상 속 소중한 쉼터 같은 공간인 거죠
00:52:00사실 생일이어서
00:52:02한강공원에 낭만이 있죠
00:52:04생일 잔치상 화려하네요
00:52:06저희가 사실 1차에 먹고 지금 포장해 온 거고요
00:52:08우리가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되고
00:52:10막 제한도 없고 하니까
00:52:12그런 의미에서 좀 만만하고 편안한
00:52:14여기 사뭇 진짜로
00:52:16한강공원에 낭만이 있죠
00:52:18한강공원에 낭만이 있죠
00:52:20생일 잔치상 화려하네요
00:52:22저희가 사실 1차에 먹고 지금 포장해 온 거고요
00:52:26우리가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되고
00:52:28막 제한도 없고 하니까
00:52:30그런 의미에서 좀 만만하고 편안한
00:52:34여기 사뭇 진지한 두 여성
00:52:37무슨 고민 상담이라도 하는가 했더니
00:52:40보드게임 중이었네요
00:52:42보드게임 방 이런 데도 있잖아요
00:52:44거기 또 돈 내야 되니까
00:52:46한강은 무료라는 점이 좋구나
00:52:50이번엔 진짜로 심각한 분위기의 일행을 만났습니다
00:52:54게다가 복잡한 자료들까지 있는데요
00:53:05근처 대학생들에겐 한강이 자연 도서관이라는데요
00:53:09한강에서 공부하고 있는 느낌이 다른가요?
00:53:13아니요
00:53:15공부는 공부죠
00:53:16한편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 작업하러 온 직장인들도 있었습니다
00:53:21한강에서 일하시니까 좀 느낌이 다른가요?
00:53:24아니요 그냥 일이
00:53:26일은 일이죠
00:53:27아그리 한강이어도 일은 일인가 봐요
00:53:31뚝섬 한강공원이 인기인 이유
00:53:33바로 텐트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00:53:36뭐야 뭐야
00:53:38한 4월부터 10월까지
00:53:40그리고 정해진 장소에서만 텐트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00:53:44멀리 교회까지 나가지 않아도
00:53:47이렇게 도심 속에서 캠핑 감성을 즐길 수 있다니
00:53:50정말 매력적이죠
00:53:53이걸 지금 다 챙겨 오신 거예요?
00:53:55빌렸어요
00:53:57이렇게 세트로 다 빌려줘요
00:54:00네
00:54:01실제로 뚝섬 한강공원 근처엔 텐트 대여 업체가 여러 곳 있는데요
00:54:05많더라고요
00:54:06공원에 가기 전 꼭 들러야 하는 필수 관문으로 통한답니다
00:54:09시험보다 스트레스 받아서 스트레스 풀러 왔어요
00:54:12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00:54:15뭐 하나씩 더 챙기려는 한 세월이니까
00:54:18한강뷰에 소품을 더한 감성 피크닉
00:54:22요즘 아주 핫하다죠
00:54:24저거 어떻게 다 사요
00:54:25우스다 감성을 느끼기 위해서 꽃을 하시는 분들 많으시고요
00:54:28이런 하트본도 드리고요
00:54:30이런 하트본도 드리고요
00:54:31이런 하트본도 드리고요
00:54:32이런 하트본도 드리고요
00:54:33이런 좀 미니미니한 꽃도 있고요
00:54:35오 낭만
00:54:36우와 SNS에서 핫한 소품들이 여기 다 있었네요
00:54:41외국인들도 소문 듣고 찾아왔나 본데요
00:54:44사실 캠핑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비싼 장비 때문이잖아요
00:55:03최신 유행하는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할 수 있어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00:55:17감성 피크닉에 인증 사진은 필수
00:55:20그리고 사진만큼 중요한 게 남아있습니다
00:55:23치킨?
00:55:25아 배달음식
00:55:27반반?
00:55:29반반도 익숙해졌어요
00:55:31K-드라마 열풍으로 외국인에게 한국 치킨이 인기인데요
00:55:35한강에서 치맥은 국룰이죠
00:55:37한강에서 치맥은 국룰이죠
00:55:43어때요? 좋았나요?
00:55:45somdame 대교 하부
00:55:48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건물이 있습니다
00:55:52바로 뚝섬 한강공원의 상징
00:55:55자벌레인데요
00:56:10자벌레요不能
00:56:13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00:56:17한강뷰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숨은 명당입니다
00:56:21축제 처리해야 되는 게 있어가지고
00:56:24여기 와서 아이는 밑에서 아빠랑 놀고 있고
00:56:27이런 공간이 있었어요?
00:56:28아이가 밑에 있다고요?
00:56:30어머나
00:56:30한층 아래로 내려가 보니 정말로 많은 아이들이 있었는데요
00:56:35서울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혜택 받아서
00:56:42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00:56:45저희는 특히 다둥이라서 공짜로 지금 들어왔습니다
00:56:49그런데 키즈카페들은 2만원, 3만원 이렇게 하니까
00:56:52너무 좋은데요
00:56:53지난해 5월에 생긴 이 키즈카페는요
00:56:57입장료가 단 5천원
00:56:59게다가 다둥이 가죽은 무료
00:57:01그 인기만큼 예약 경쟁도 치열하답니다
00:57:04다가올 여름
00:57:12아이들과 시원하게 놀기 제격이죠?
00:57:14끝나고 아이랑 가족들이랑 같이
00:57:18한번 산책도 하고 라면 하나 먹고 집에 가려고 합니다
00:57:22전 세대가 사랑하는 뚝섬 한강공원
00:57:26특히 요즘엔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의 놀이터가 됐답니다
00:57:29스케이트보드와 일라인 등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
00:57:57일명 X 게임장인데요
00:57:59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답니다
00:58:04한강에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주는 게 아닐까요?
00:58:07특히 외국인분들이 이런 한강의 레저 스포츠나
00:58:11다른 익스트림 스포츠 즐길 거리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이 찾아줄 수 있고 더 좋아하시는 거예요
00:58:16한강공원이 조성되기 전부터 이곳은 강변 유원지로 유명했는데요
00:58:22특히 강수욕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피서지였죠
00:58:28그리고 현재도 여느 한강공원보다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데요
00:58:34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여름철 명소가 됐다는군요
00:58:38안녕하세요
00:58:39안녕하세요
00:58:40여기 되게 동남아 같네요
00:58:42지나가시면 돼요
00:58:44멋있다
00:58:45이거 진짜 해변가 같아
00:58:47저도 한강 많이 다녀봤다고 자부를 하는데
00:58:51이런 곳을 처음 봐요
00:58:53네 많은 사람들이 잘 몰라요
00:58:55여기가 한강 제일 산류라서 물이 제일 깨끗하고 수상 레저를 할 수 있는 곳인데
00:58:59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00:59:01처음 봤어요?
00:59:02우와 물이 정말 맑은데요
00:59:04수상 레저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겠어요
00:59:07나가자마자 저거
00:59:09가발 좀 더 가발 좀 더 가발 좀 더 가발 좀 더 가발 좀 더 가발
00:59:12야 완전 엉덩이가 빠지는데
00:59:14아 차가워
00:59:15그거 다자마자
00:59:16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59:20뒷자리는
00:59:20다 덮잖아요
00:59:22다양한 수상 레저 중 카약이 단연 인기라는데요
00:59:25매일보던 서울 풍경도 한강 위에서 바라보면 낯설 만큼 색다르답니다
00:59:30우와
00:59:31놀아 안 정하시네요
00:59:36힘들어요
00:59:38하하하
00:59:39한 명만 힘들고 한 명은 너무 여유로운 거 같은데
00:59:41재밌어요?
00:59:43그럴 수 있죠
00:59:44아 그래?
00:59:45어떤 점이 재밌어요?
00:59:47어 일단은 평소에 여기 한강에 못 오니까 나와서 뭐 물을 많이
00:59:52아아
00:59:53이 강 가운데 있다는 게 좋으신 거구나
00:59:56한강에서 누가 물놀이를 생각하겠어요
00:59:58여기가 딱 주황색으로 물들어요
01:00:00아 진짜?
01:00:01나중에 사진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01:00:04요즘 SNS에선 한강 노을을 감상하며 즐기는 선셋 카약이 큰 인기라죠
01:00:11하늘이 맑은 날 노을 지는 풍경을 담기 위해 이곳을 다시 찾았는데요
01:00:18반짝이는 윤슬이 정말 아름답죠
01:00:22이 풍경 못 봤다면 두고두고 아쉬울 뻔했습니다
01:00:27바람과 물결에 몸을 맡기는 무동력 수상을 내줘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답니다
01:00:34한강 맞아요
01:00:35아 이거 이게 헤더지, 헤더지, 헤더지, 헤더지
01:00:39아 뭔가 소원 빌어야 할 것 같은
01:00:41하트 이렇게 낭만을 즐기고 계셨군요
01:00:43아 너무 멋지십니다
01:00:45왜 맥주 한잔 딱 하면서
01:00:47맥주 한잔 하면서
01:00:49어떤 음악을 듣고 싶으세요 지금?
01:00:51어떤 음악?
01:00:52감성?
01:00:53아이유?
01:00:54아이유?
01:00:55흐르르
01:00:56흐르르
01:00:57흐르르
01:00:58흐르르
01:00:59흐르르
01:01:00흐르르
01:01:01흐르르
01:01:02흐르르
01:01:03흐르르
01:01:04동심해서 넘어나서
01:01:06뭔가
01:01:07잠깐 나만의 시간을 갖는 느낌?
01:01:10좋은 것 같아요
01:01:11한 번쯤 할만한 게 원 같아요
01:01:14도심 속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뚝섬 한강공원이었습니다
01:01:20한강은 이제 그냥 강이 아닌 것 같은 게요
01:01:23외국인에게는 로망의 공간이고
01:01:25우리에게는 일상 속 쉼터가 되지고 있었습니다
01:01:28잘 봤습니다
01:01:29자 이제 T번 깜짝 퀴즈 정답도 알아봐야죠?
01:01:31네 그렇습니다
01:01:32오늘 깜짝 퀴즈 정답은 바로
01:01:341번 샤스타 데이지였습니다
01:01:37지금 당첨자 20분 공개하고 있는데요
01:01:40축하드립니다
01:01:41당첨자는 ETV 생생정보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01:01:44개인 연락도 드릴 예정입니다
01:01:46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01:01:48저희는 내일 저녁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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