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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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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00:00:04이티비 생생정보
00:00:066월 13일 금요일 저녁에 생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00:00:09오늘도 생생한 소식 가득 준비했습니다
00:00:12음식의 비밀을 팔친 음식 엑스파의 오늘의 주제는요
00:00:16대리류의 왕이라고 불리는 복분자입니다
00:00:19요즘 또 제철이라고도 하고요
00:00:21오늘 숨겨진 재밌는 이야기도 준비했으니까요
00:00:24잠시만 기다려주시죠
00:00:25네 그리고 오늘도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깜짝 퀴즈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0:28오늘 미스터 리가 문경에 다녀왔는데요
00:00:32문경에서 이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00:00:35과연 무엇일까요?
00:00:371번 버스, 2번 택시, 3번 지하철
00:00:41방송 끝까지 함께하시고
00:00:42티벗 앱으로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00:00:44네 먼저 무작정 간다 SNS 진짜 가짜에서는
00:00:48생수병을 바닥에 내리치자
00:00:50순식간에 물이 얼음으로 얼어버리는
00:00:53그런 영상을 추적해봤습니다
00:00:55과연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00:00:57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00:00:59SNS에 올라온 별난 영상
00:01:02놀라운 이야기를 파헤치는 무작정 간다
00:01:05SNS 진짜 가짜
00:01:08얼음을 만들 때 보통 이렇게 하지요?
00:01:18그런데 특별하게 얼음을 만드는 법이 있답니다
00:01:21생수병을 바닥에 쾅 하고 내리치니
00:01:27순식간에 물이 얼어붙기 시작합니다
00:01:30어는 거예요?
00:01:33반으로 잘라 확인해 보니 정말 꽝꽝 얼었는데요
00:01:37물에 충격을 가하자 얼음이 되는 영상
00:01:40미리 얼려둔 거겠죠
00:01:41진짜일까요?
00:01:41어머 만화 같아요
00:01:42또 그냥 말도 안 되지
00:01:45물을 이렇게 치면서 다른 물로 바꿔치기 한 것 같아요
00:01:49얼어져 있는 물로
00:01:50다른 얼음 물로요?
00:01:51
00:01:52물이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어나요?
00:01:54약품 같은 거 넣은 거 아닌가
00:01:56안 믿겨요 안 믿겨요
00:01:57의심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
00:02:00아 약품?
00:02:02담당 PD 무작정 따라 해보기로 했습니다
00:02:04아 형 좋아 보여요
00:02:06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00:02:08그냥 터지는 거 아닌가요?
00:02:11똑같이 내리쳐봤지만 변화가 없습니다
00:02:14거품만 나왔어요
00:02:15힘이 부족했던 걸까요?
00:02:16다시 한번 힘껏 내리쳐보지만 또 실패?
00:02:19생수 등장
00:02:20혹시나 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00:02:22역시나
00:02:24역시나 안 되네요
00:02:25영상 속 주인공을 만나봐야겠습니다
00:02:29경남 양상까지 달려가 봤는데요
00:02:31안녕하세요
00:02:34네 안녕하세요
00:02:35호호라 영상에서 본 그 남자가 맞습니다
00:02:39영상 보고 저도 따라 해봤는데요
00:02:43물이 얼지는 않던데요?
00:02:45에이 PD님 그냥 하시면 안 되죠
00:02:47다 기술이 있습니다
00:02:48기술이 있다고요?
00:02:50기술?
00:02:52무작정 물을 가져오더니
00:02:54몸부터 풀어주는데요
00:02:56더 세게 때려야 돼요?
00:02:57과연 영상 속 과학 실험은 진짜일까요?
00:03:00마술이 아니고 그 기술?
00:03:02물을 들더니 힘껏 내리칩니다
00:03:04무작정 PD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00:03:07자세히 관찰하는데요
00:03:09어라?
00:03:12근데 그냥 물인 것 같은데?
00:03:13하나도 안 얼었는데
00:03:16PD님 문길 오신다고 제가 준비한 물입니다
00:03:18드시라고
00:03:19일단 드시라고
00:03:20이거는 마시는 물
00:03:21시원하긴 한데
00:03:22어는 거 볼 수 있는 거죠?
00:03:24네 볼 수 있습니다
00:03:25물을 순식간에 얼리는 방법은
00:03:27저 냉장고에 있습니다
00:03:28비밀은 바로 이 냉장고에 있다?
00:03:33직접 다시 보여주겠다며
00:03:34냉동실에서 물을 가져오는데
00:03:36이번엔 진짜 물이 얼까요?
00:03:41냉동실에서 온 건 아니죠?
00:03:43이게 진짜 온다고요?
00:03:44아직 액체예요?
00:03:46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00:03:48물을 이렇게 치이면서
00:03:51다른 물로 바꿔치기 한 것 같아요
00:03:53다른 물과 바꿔치기 한 것이다?
00:03:57PD님 잘 보셔야 돼요
00:03:59이거 순식간에 오니까 잘 보셔야 돼요
00:04:01아주 비장하기까지 한대요
00:04:04이거 바꿔치면 방법인데요
00:04:05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00:04:09생수병에 중격을 가하자
00:04:10우와 영상처럼 순식간에 얼어붙기 시작합니다
00:04:14정말 신기한데요?
00:04:17우와
00:04:17이게 진짜 온 거예요?
00:04:18
00:04:19진짜 얼었어요
00:04:20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놀라운 광경
00:04:24생수병을 반으로 잘라 확인해보니
00:04:26진짜 얼었습니다
00:04:28뭐가 다른 거죠?
00:04:29아니 어떻게 얼었네요
00:04:30다시 한 번 처음부터 쭉 지켜봐도
00:04:33냉동실에서 가져온 바로 그물이
00:04:35맞습니다
00:04:36바꿔치지 않았어요
00:04:37다른 물과 바꿔치겠다는 의심은 거짓
00:04:44물이 이렇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0:04:47약품을 넣지 않았을까요?
00:04:49아 이거 신빙성이 있어요
00:04:49그렇다면 혹시 물에 약품 처리를 한 것은 아닐까요?
00:04:52미리 넣어놨다
00:04:53이번에도 생수병을 팡 내리시니 얼어붙는데요
00:04:57자 직접 검증에 들어갑니다
00:05:00한번 드셔보세요
00:05:04진짜 물 맞아요
00:05:05먹어도 되는 거예요?
00:05:06잘 마시는 거 싶더니
00:05:08담당 PD 무슨 일 있어요?
00:05:10
00:05:10왜? 왜?
00:05:13머리가 아파가지고요
00:05:15물이 맞네
00:05:15차가워서
00:05:16물에 약품을 닫다는 의심도 거짓
00:05:20그렇다면 골수록 신기한 이 현상
00:05:24도대체 어떤 원리일까요?
00:05:29뭘까요?
00:05:31안녕하세요
00:05:32안녕하세요
00:05:33전문가를 만나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00:05:37물이 과냉각되어 있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00:05:44과냉각? 그게 뭔가요?
00:05:46과냉각 현상이란 액체가 어느 점 밑에서도 안 얼고
00:05:51액체 상태로 그냥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00:05:53과냉각술을 만들기 위해선
00:05:56영하 23도 이하의 냉동실에 불순물이 없는 물을 넣어주고
00:06:012시간 30분 동안 기다리면 된다는데요
00:06:03과냉각 상태가 된 물
00:06:07하지만 일단 겉보기에는 일반 물과 똑같아 보이는데요
00:06:12과냉각 상태의 물은
00:06:15이 분자 상태
00:06:16분자의 배열 상태가 불안정한 거예요
00:06:19그래서 이걸 충격을 주게 되면
00:06:21안정한 배열을 가지는 얼음으로
00:06:24재빨리 변하게 됩니다
00:06:25불안정한 분자 배열이던 과냉각수의 충격이 가해지면
00:06:31안정적인 분자 배열로 변하며
00:06:33순식간에 얼게 되는 거랍니다
00:06:36이런 원리가
00:06:37또 뭔가를 꺼내오는데
00:06:39이건 콜라?
00:06:41물이 아닌데도 가능한가요?
00:06:44냉동실에 2시간 30분 동안 넣어놨던 콜라를 내리치니
00:06:48이번에도 순식간에 얼어붙습니다
00:06:51슬러시 같아요
00:06:52또 다른 실험을 보여준다는데요
00:06:55얼음 위에 과냉각수가 닿자마자
00:06:59그대로 얼어붙기 시작합니다
00:07:01과냉각 상태의 물이 얼음과 부딪히는 충격으로 인해
00:07:05이렇게 빙탑이 생기는 거라죠
00:07:07모양을 비교해보니 정말 역호드름과 닮았습니다
00:07:11제가 6월에 과냉각을 이용해서 눈 오는 걸 보여드릴게요
00:07:16눈이요?
00:07:17
00:07:17재료는 물, 얼음, 음료수, 소금이 필요합니다
00:07:21얼음 위에 물을 붓고 소금을 넣으면
00:07:24소금이 물의 어는 점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
00:07:27얼음이 훨씬 더 빨리 녹아
00:07:29물이 순식간에 차가워질 수 있다는군요
00:07:32옷이 너무 싫어 보이는데요?
00:07:346월에 눈 보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00:07:37이제 불순물이 없는 음료수를 넣어주고
00:07:40이렇게 넣고 30분만 기다리면 됩니다
00:07:42소금을 활용하면 냉동실에 넣는 것보다 시간이 훨씬 짧아지죠
00:07:47이제 음료수를 조심스럽게 컵에 따르고
00:07:50얼음을 넣어 과냉각 상태의 음료수에 충격을 주면
00:07:55정말 눈꽃 모양이 생깁니다
00:07:58눈의 결정 모양과 비교해봐도 똑같죠
00:08:03아이들이 보면 참 좋아하겠죠
00:08:05진짜 멋있죠?
00:08:06
00:08:06그대의 눈동자의 건배
00:08:08어머나 깜짝이야
00:08:10신기한 SNS 속 과학실험 영상
00:08:13물에 충격을 가면 얼어붙는 영상은 진짜였습니다
00:08:17욕골목길 한가운데 숨은 맛집이 있다
00:08:31네 분이세요?
00:08:34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00:08:36
00:08:36와 여기 맛있나봐요
00:08:39기다림은 기본이요
00:08:43점심시간마다 만족행렬을 이어간다는 이곳
00:08:47어떤 음식이길래 줄까지 서서 먹는 겁니까?
00:08:53맛있다고 한 대 가서 먹어서
00:08:54이런 맛은 여기밖에 느낄 수는 무섭습니다
00:08:58비교 불가
00:09:00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아마 더 맛있을 것 같아요
00:09:03일본의 맛이라
00:09:05오늘의 메뉴는?
00:09:07일본 대표 메뉴
00:09:11두 가지가 만났다
00:09:16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운 풍미
00:09:19풍부한 향이 매력적인 카레에
00:09:23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00:09:34육즙을 꽉
00:09:36채운 돈가스
00:09:39두툼한 거 봐요
00:09:40화려하진 않아도
00:09:43그 맛으로
00:09:45특별함을 증명하는
00:09:47오늘의 메뉴
00:09:48우와
00:09:48한국에서 즐기는 일본 현지의 맛
00:09:54카레 돈가스입니다
00:09:59그런데
00:10:01여기서 떠오르는 궁금증 하나
00:10:05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와
00:10:09일본식 카레
00:10:10이름은 똑같은 카레인데
00:10:13어떤 점이 다른 걸까
00:10:15건더기가 없어요
00:10:17채소
00:10:18일단 알고 먹읍시다
00:10:20장사의 신
00:10:21한국식 카레랑 일본식 카레의 차이점이 뭐예요?
00:10:25일본식 카레와 한국식 카레의 차이라
00:10:29첫 번째는
00:10:31색깔
00:10:32한국식 카레는
00:10:34밝은 노란색이잖아요
00:10:35광황이 많이 들어가져 있고
00:10:37일본식은 향신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00:10:39지나가는 거 하나
00:10:41들어가는 주재료가 다르고요
00:10:43두 번째는
00:10:45플레이팅이라고
00:10:46접시 담는 거
00:10:47한국식은
00:10:48이제 밥에다
00:10:49그냥
00:10:50부어서 먹잖아요
00:10:51근데 일본식은
00:10:52밥이랑
00:10:53소유의 돈가스 같은 데
00:10:54올라가고
00:10:55외관도
00:10:56
00:10:57차이 끝납니다
00:10:58세 번째는
00:10:59물기
00:11:00한국식은
00:11:01어떻게 보면
00:11:02약간 국 같은 거
00:11:03일본식은
00:11:04약간
00:11:05스프 같은 느낌
00:11:06어떻게 이렇게 잘하세요?
00:11:08예전에 일했던 회사가
00:11:09나고야에 있어서
00:11:102년 정도 거기
00:11:11계속 있었어요
00:11:12그러면서
00:11:13정말 별 별 카레 다 먹어갔었죠
00:11:15하하
00:11:17이제 우리도
00:11:18현재 맛에
00:11:20흠뻑
00:11:21흠뻑 빠져봅시다
00:11:25입안 가득 느껴지는
00:11:27카레의
00:11:28매콤한 향
00:11:29흠뻑
00:11:30흠뻑
00:11:31흠뻑
00:11:32흠뻑
00:11:33흠뻑
00:11:34흠뻑
00:11:35흠뻑
00:11:36흠뻑
00:11:37와사리를
00:11:38올려서
00:11:39이렇게
00:11:40소스를 많이
00:11:41묻혀서
00:11:42듬뿍
00:11:43계속 먹는 게
00:11:44맛있습니다
00:11:45맛있게 드시네요
00:11:46고기도 엄청 대툼한데요
00:11:48돈가스가
00:11:49고기도 부드럽고
00:11:50카레도 부드럽고
00:11:51고기가 너무 좋아해요
00:11:54카레
00:11:55
00:11:56돈가스
00:11:57맛있는
00:11:58삼총사
00:11:59정기 밥
00:12:00맛이 없을 수가 없죠
00:12:01우리 친구
00:12:02먹을 줄 아네
00:12:03
00:12:04아오
00:12:05엄마
00:12:06미안한데
00:12:07여기가 더 맛있어
00:12:08아이고
00:12:10카레 맛집도 막 찬
00:12:11그런 식으로
00:12:12일본도 그래서
00:12:13가져가고 그랬었거든요
00:12:14
00:12:15일본 몇 번 가보셨어요?
00:12:16작년에만 12번 갔는데
00:12:18네?
00:12:19매달 가신 건가요?
00:12:20
00:12:21일본 현지에와 좀 비슷한가요?
00:12:23
00:12:24여기가 진짜로
00:12:25입에서 올라오는 향이나
00:12:26부드러움이
00:12:27제일 비슷한 것 같죠
00:12:28이 정도면 전문가로 인정해야 돼요
00:12:30달콤한 맛이 있으면서
00:12:32매운맛이 더 있는
00:12:34그런 맛이 나는 게
00:12:36카레라고 생각했었는데
00:12:38이 맛은
00:12:40혹시
00:12:42일본어로 맛 평가
00:12:44한 번만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00:12:45네?
00:12:46
00:12:47가태의 맛을
00:12:49아주
00:12:50아주
00:12:51아주
00:12:52아주
00:12:53맛있는 카레
00:12:54
00:12:56일본인도 인정할 만큼
00:12:58현재 맛을 제대로 표현한
00:13:00장사의 신표 카레
00:13:02카레
00:13:06카레의 기본은
00:13:07잎국물
00:13:08일본에선
00:13:10고기나 채소로
00:13:12국물 맛을 내는데
00:13:14이 집은
00:13:15산뜻하게
00:13:16채소를
00:13:17활용한답니다
00:13:19깔끔한 맛을 위해서
00:13:21대파도
00:13:22이 파란색 부분하고
00:13:23이 부분만 쓰고 있고요
00:13:25이 샐러리 같은 경우는
00:13:27
00:13:29잎을 쓰게 되면
00:13:30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00:13:31이 부분만 싹 제거하고
00:13:33이 줄기 부분만 쓰고 있습니다
00:13:35반대로
00:13:36채소의 맛과 향이
00:13:39잘 우러나도록
00:13:4140분
00:13:43은근한 불에 끓인 다음
00:13:45이 국물을
00:13:47진하게 만들 차례
00:13:49바로 이걸로
00:13:50어?
00:13:51이건 뭐죠?
00:13:52이게 된장이에요?
00:13:53아니요 이거
00:13:54카레루예요
00:13:55루야?
00:13:56
00:13:57쉽게 말하자면
00:13:58카레를 굳여놓은 거예요
00:14:00밀가루와 버터
00:14:02향신료들을
00:14:03한 방에 굳힌
00:14:04카레루
00:14:05이것만 있으면
00:14:07카레의 맛과 농도를
00:14:10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데요
00:14:12
00:14:13만들어 봅시다
00:14:15원하는 간을 맞추기 위해서
00:14:17가염버터보다는
00:14:18무용부터 씁니다
00:14:20먼저
00:14:21버터를 잘 녹여주시고
00:14:24다음은
00:14:26한 방에 넣으면 뭉칩니다
00:14:28조금씩 나눠서 넣어주세요
00:14:29비율에 맞게
00:14:31밀가루를 추가
00:14:33걸쭉 해질 때까지
00:14:35팔 운동 들어갑니다
00:14:37농도 맞춰가면서
00:14:38그 다음은
00:14:39설탕
00:14:407분 정도 저어주면
00:14:41설탕이
00:14:42캐러멜화 되면서
00:14:43짙은 갈색이 뜨게 됩니다
00:14:45오 보냈어요
00:14:47이때 변하는군요 색이
00:14:49
00:14:51잘 구하면 식빵하고 팝콘이
00:14:53딱 그 식빵과 팝콘 그 정도의 냄새
00:14:56이어서
00:14:58타지 않게 불을 끈 다음
00:15:01각종 향신료가 들어간
00:15:04일본식 카레 가루와
00:15:06묵직한 양념들을 투하
00:15:09풍미를 더하는데요
00:15:13이건 뭘까요?
00:15:15네?
00:15:16커피의 미묘한 쓴맛이
00:15:20카레의 감칠맛이
00:15:21디타임인가요?
00:15:22아니요 카레에게 양도 있어요
00:15:24하얀 향신료로
00:15:25진한 향을 내는 것이
00:15:27일본식 카레의 특집
00:15:30어느 정도 점성이 생겼다면
00:15:34마지막 작업
00:15:36잘 굳혀줘야
00:15:38손맛 가득한 카레루가 완성됩니다
00:15:41무슨 매주 쓰듯이
00:15:43보관하기가 굉장히 좋거든요
00:15:45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요
00:15:46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00:15:48잘라서 넣어서 끓일 수 있고요
00:15:50그럼 항상 맛이 변함이 없죠
00:15:52이제 카레루를
00:15:56뭉치지 않게 잘 섞어주면
00:15:58카레가 된다는데
00:16:00어째 농도가
00:16:02아직 좀
00:16:04연해 보입니다
00:16:06아직 뜨거워서 그래요
00:16:07지금 이 상태에서
00:16:08이틀 정도 속성을
00:16:09저희가 들어가거든요
00:16:11그러면 알맞은 농도로 변합니다
00:16:15바로 만든 카레가 제일 맛있는 거 아니에요?
00:16:17일본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요
00:16:19어제 만든 카레가 가장 맛있다
00:16:21어머 진짜요?
00:16:22한국의 김치찌개
00:16:23어제 먹은 찌개
00:16:24그렇죠 그렇죠
00:16:25그게 정확한 예시일 것 같아요
00:16:27진짜로
00:16:29충분한 시간과
00:16:31정성이 담겨야 완성되는
00:16:33일본식 카레
00:16:35사실
00:16:37장사의 신에게
00:16:39카레는
00:16:40옛 추억이 담긴
00:16:42소중한 음식이라는데요
00:16:45일본에서 일할 때
00:16:47굉장히 힘들었었어요
00:16:49그래서
00:16:51근데 그때 마침
00:16:53그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00:16:55카레집이 있어서
00:16:56한번 먹으러 갔더니
00:16:58너무
00:16:59따뜻하게
00:17:00사람이 위로가 되더라고요
00:17:01그래서
00:17:02그때
00:17:03그 사장님한테
00:17:04할아버지 사장님한테
00:17:06무작정
00:17:08매달렸던 거죠
00:17:09좀 알려달라고
00:17:10그렇게 해서 배운 거예요
00:17:12힘든 순간에
00:17:15맛있는 음식이 위로가 돼요?
00:17:17제 경험상으로는
00:17:21정말 위로가 많이 됐어요
00:17:23큰 위로가 되죠
00:17:24그렇게
00:17:25이렇게
00:17:27나의 인생 음식
00:17:28카레로
00:17:29장사를 시작했습니다
00:17:31그런데
00:17:33카레만 가지고는
00:17:35이것저것
00:17:36곁들여 먹기 좋아하는
00:17:37한국 입맛을
00:17:38사로잡을 수 없었죠
00:17:40
00:17:43그때 떠오른 것이
00:17:44요 돈가스
00:17:46일본에서 배운 돈가스 기술을
00:17:50하나씩 더듬어 가면서
00:17:52맛도 모양도
00:17:54현지와 꼭 닮은
00:17:56카레 돈가스를 만들었죠
00:17:59그 결과
00:18:00이 돈가스가
00:18:02카레만큼
00:18:03인기가
00:18:04많아지면서
00:18:06돈가스 때문에
00:18:08찾아오는 손님도
00:18:09늘었답니다
00:18:10든든해집니다
00:18:11든든해졌네
00:18:12맛있는 거에
00:18:14맛있는 거 더 했으니
00:18:16먹는 행복도
00:18:17두 배
00:18:18두 배
00:18:20마마무
00:18:21다 배로
00:18:22
00:18:23
00:18:24
00:18:25
00:18:26
00:18:27
00:18:28
00:18:29그럼 주재료부터 볼까요?
00:18:31지방을 제거한 국내산 등심이에요
00:18:33그럼 이제 이거를 망치로 때리시는 거예요?
00:18:35아니요
00:18:36마치 나오지를 않는데
00:18:37부위가 진짜 연하고
00:18:38맛있어요
00:18:39흔히 아는 돈가스는 낙작하고 크잖아요
00:18:40넙작하고
00:18:41여기는 도톰해요
00:18:42도톰한데 부드럽고
00:18:43근데 그게 부드럽고
00:18:44바삭하고
00:18:45식감이랑 맛이
00:18:46우리 흔히 드시는 돈가스랑은
00:18:48많이 좀 달라서
00:18:49진짜 맛있다
00:18:52그럼 주재료부터 볼까요?
00:18:55지방을 제거한 국내산 등심이에요
00:18:58그럼 이제 이거를 망치로 때리시는 거예요?
00:19:02아니요?
00:19:03전 찌를 건데요
00:19:04어?
00:19:05어?
00:19:06이것 또한 일본에서 배운 기술
00:19:09이건 뭐예요?
00:19:10이렇게 칼집을 넣어서 근육을 잘라주면
00:19:13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진답니다
00:19:16망치로 때리지 않고
00:19:17두툼한 고기를 원해요
00:19:19그러면 식감이 씹기도 씹는 맛도 있잖아요
00:19:22그리고 이렇게 되면
00:19:24튀겼을 때 이 안으로 육즙이 모아지는 효과도 있어요
00:19:28질기지는 않고
00:19:30현지의 맛은 재현하고자 준비했다는 이걸
00:19:36이거는 일본식 튀김가루예요
00:19:39밀가루와 계란을 같이 합쳐놓은 그냥 튀김가루죠
00:19:43밀가루랑 계란이 조금이라도 잘못 섞거나 한다면
00:19:47튀겼을 때 튀김이 뜯어진다거나 하는 그런 경우가 있는데
00:19:51예를 쓰면 전혀 그럴 문제가 없어요
00:19:54또 일반 튀김가루보다 입자가 고와서 고기와 빵가루를 착착 붙게 만들어준다죠
00:20:04두꺼운 고기를 속까지 익히려면 이 온도도 중요한데요
00:20:10딱 153도에서 8분
00:20:15고기를 찌듯이 천천히 익히는 게 필수
00:20:25맛있는 돈가스 완성됐나요?
00:20:32돈가스 안 썰으세요
00:20:36기다리셔야 해요
00:20:372분 정도 더
00:20:38빨리 줘요
00:20:408분 동안 80%를 익히고
00:20:44나머지 2분 동안 레스팅하면서 레스팅하면서 나머지 20% 익혀야 맛있는 돈가스가 돼요
00:20:50아 돈가스도 레스팅을 해요?
00:20:52뜨거운 기름에 튀긴 것을 꺼내어 2분간 두면
00:20:57찬열에 고기가 속까지 익는다는데
00:21:01
00:21:03그 말이 사실일지
00:21:06직접 실험해 봤습니다
00:21:09기다리면 해야겠어요
00:21:10자 이건 레스팅 없이 바로 써놓은 거예요
00:21:13벌써 이렇게 뜯어져요
00:21:18뜯어져요
00:21:21가운데가 하나도 안 익었어요
00:21:22레스팅을 시작
00:21:24어허라
00:21:25과연 2분을 기다리면 큰 차이가 생길까?
00:21:30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00:21:33레스팅 다 된 거예요
00:21:34돈이 틀릴 것 같단 말이에요
00:21:38오!
00:21:39결이 예뻐요
00:21:40딱 2분 기다렸을 뿐인데
00:21:42튀김옷도 잘 붙어 있고
00:21:45육즙이 여기저기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00:21:47와 예쁘게 익었네
00:21:49정말 신기하죠?
00:21:51어머!
00:21:52착용이 다는데요
00:21:53가운데로 몰려 있었거든요
00:21:55육즙이
00:21:5620% 정도 2분 정도를 밖에서 레스팅 해주면
00:21:59기름도 빠지고
00:22:01육즙이 고루 고기에 전부 다 퍼지게 되죠
00:22:05겉은 바삭
00:22:07속은 촉촉
00:22:09지난 15년간 연습 또 연습하며 찾아낸 최고의 식감
00:22:16양이 많은 손님을 위한 이 집의 특급 서비스
00:22:30이 집의 특급 서비스
00:22:32자바구 칼에 넣는 분들
00:22:33응?
00:22:34어?
00:22:35무한 리필?
00:22:36어머나
00:22:37아니 사장님
00:22:38
00:22:39자바구 카레까지 리필이
00:22:40빨리 남는 게 있나요?
00:22:41해드려야죠
00:22:42응?
00:22:43해드려요 저희
00:22:44사장님 입장에서 손해 아니에요?
00:22:46그거 좀 더딘다고 해서 손해 날 정도라고는 생각 안 해요
00:22:51계산적으로 하다 보면
00:22:54그러면 이렇게 오래 오시는 분들이 안 계시잖아요
00:22:57너무 매장하니까
00:22:58한국에 아무래도 또 인심 아니겠어요
00:23:01따뜻함을 주시네요
00:23:02특히 음식에서 인심난다고요
00:23:05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 더 좋죠
00:23:09지친 하루
00:23:11허기진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00:23:16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생각나는 음식
00:23:22카레 돈가스였습니다
00:23:33음식 엑스파일 오늘의 주제는
00:23:38이 요강과 깊은 관련이 있고요
00:23:41알고 보면 수많은 대리류 중 왕이라는 이곳
00:23:48대리의 왕?
00:23:50왕베리?
00:23:51음식 엑스파일 오늘의 주제는 바로 복분자입니다
00:23:55복분자 하면 떠오르는 이곳
00:23:58고창으로 달려왔습니다
00:23:59자, 갑시다
00:24:01제철 맞은 복분자 수확을 위해 우리가 뭉쳤다
00:24:14등장부터 범상 차는 이분들을 따라가 보니
00:24:20등장부터 범상 차는 이분들을 따라가 보니
00:24:28드넓은 복분자 밭이 펼쳐집니다
00:24:30우와, 우리 복분자 밭입니다
00:24:32주렁주렁 강스럽게 익은 요 복분자는요
00:24:36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5월
00:24:39하얀 꽃이 피고 꽃이 진 자리마다
00:24:42초록빛 열매가 맺히는데
00:24:44열매가 붉은색에서 검붉은색으로 물드는
00:24:47바로 이때를 놓치지 않고
00:24:49꼭 수확해야 한답니다
00:24:51어우, 지금이 제철이에요
00:24:53딱 2주 동안만 수확할 수 있는 기요한 복분자입니다
00:24:58어메, 싫어한 거
00:25:00복분자 싫어한 거
00:25:01복분자 끝내준다
00:25:03잘 익은 복분자만 썩썩 골라내는 게 핵심
00:25:08복분자는 검은 빛을 띌수록 당도도 영양도 최고랍니다
00:25:14자칫 헷갈리기 쉬운 산딸기와의 차이도
00:25:16이 검은 빛깔이 있는데요
00:25:18어떻게 달라요?
00:25:19복분자는 익어갈수록 검은 빛을 띄지만
00:25:23산딸기는 익을수록 붉어진다는 점
00:25:26차이가 느껴지시죠?
00:25:28약간 하나씩 먹으면 피로가 싹 가시고
00:25:32힘이 붉붉붉 나면 좋아요
00:25:34느껴집니다
00:25:36이놈 잠수고 가서 힘 붉붉붉 나보자
00:25:39당황은 잠시 바로 시식 들어갑니다
00:25:43힘 너무나겠구만
00:25:44복분자가요
00:25:45저는 되게 쉴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00:25:47잘 익은 걸 따서 그런지 진짜 맛있어요
00:25:50잘 익은 걸 따서 그런지 진짜 맛있어요
00:25:51잘 익은 걸 따서 이렇게 맛있어요
00:25:52이렇게 굵잖아요
00:25:53정말 고와요
00:25:54또 먹어요 또 먹어요
00:25:55또 먹어요
00:25:56큰일 났다 오네
00:25:57못 죽으시겠네
00:25:58복분자는 그 이름부터 요강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00:26:06뒤집어질 복에 요강을 뜻하는 동이분을 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00:26:12복분자의 생김새가 마치 요강을 뒤집은 것과 비슷해 지어진 이름이란 설도 있고요
00:26:17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00:26:19수컷 개나 여우가 산에서 낳을 복분자를 먹고 오줌 줄기가 너무 강해져서 요강이 뒤집힌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죠
00:26:29재미있는 속설이 많은 복분자는 1960년대 고창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했는데요
00:26:35산에서 자생하던 야생 복분자를 밭으로 옮겨 심은 것이 시초
00:26:39토양이 좋은 황토 땅에 서해안 해풍까지 맞고 자라 유독 달고 맛이 좋답니다
00:26:45시드님 오늘 고생 많이 하시네 더운데 점심 맛있는 거 먹으러 갑시다
00:26:49땡볕에서 땀 흘렸으니 복분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00:26:56바로 요 장으로 기력 보충 해줘야죠
00:26:59조선시대 때부터 고창 지역의 특산물로 여겨졌다는 장어는
00:27:06스테미나의 좋은 음식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로일 정도
00:27:15여기에 복분자 소스까지 곁들여 주면
00:27:18그 맛과 영양은 두말하면 입 아프겠죠
00:27:22요강이 아니라 질이 깨지는 거 아니에요?
00:27:28복분자와 장어는 함께 먹으면 비타민 A의 작용이 더욱 활발해지는
00:27:33그야말로 찰떡 둥합이라는데요
00:27:41시원한 얼음물에 복분자 농축액을 넣어 만든 복분자 음료까지 준비되면
00:27:49스테미나 밥상 완성입니다
00:27:52바로 다 구워줬습니다
00:27:55아이고 맛있겠네요
00:27:56맛있겠네요
00:27:57맛있겠네요
00:27:59고된 노동 끝에 한입
00:28:01얼마나 맛있을까요?
00:28:03꿀맛
00:28:05복분자 소스를 바로 그냥 힘이 불끈불끈하네 그냥
00:28:08나 다섯 낳았는데 지금 또 하나 낳으려고 먹는 거 같아요
00:28:11복분자 먹은 게 힘이 불끈불끈하고
00:28:14여기저기서 막 난리가 났어
00:28:15복분자를 먹으면 힘이 솟는다
00:28:17정말 사실일까?
00:28:21안녕하세요
00:28:22아 예 안녕하세요
00:28:23복분자가 정말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나요?
00:28:27네 맞습니다
00:28:29한 연구에서 힌지를 대상으로 했는데
00:28:32힌지한테 5주 동안 복분자를 투여를 했어요
00:28:35그랬더니 남성호르몬은 한 16배 증가를 했고
00:28:39여성호르몬도 같이 증가하는 걸 확인했는데요
00:28:43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복분자가
00:28:46전립센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군 수축을 완화해줘
00:28:49빈뇨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요
00:28:55이런 효능 덕분에 조선시제 때부터 약재로 쓰였던 기록이 상세하게 남아있죠
00:29:00특히 빈뇨 증상에 오랫동안 시달렸던 경종은 치료를 위해 복분자차를 마셨다는데
00:29:10어? 차요?
00:29:12약으로도 먹었던 복분자차 광고 후에 공개합니다
00:29:18약으로 먹었던 복분자차 바로 공개합니다
00:29:21먼저 말린 복분자를 돕게 갈아주고요
00:29:27복분자 가루를 뜨거운 물에 우려주기만 하면 끝
00:29:31조선식에 이렇게 과일이나 약재를 차로 우려먹는 약차 문화가 성행했답니다
00:29:42오로지 복분자만 우려서
00:29:43왕도 마셨던 귀한 약차 복분자차 완성입니다
00:29:47어우 선생님 예쁘네요
00:29:49먹기도 간편하고
00:29:51한편 기름진 식사를 즐기는 프랑스인들의 심장병 발병률은
00:29:56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00:29:59와인을 즐겨 마시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00:30:03크게 주목받기도 했죠
00:30:07그 이유는 포도주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00:30:14그렇다면 한국의 복분자주와 서양의 포도주 중
00:30:17과연 항산화 성분의 왕은 누굴까
00:30:23바로 실험해 보겠습니다
00:30:27복분자주와 포도주를 준비해 주고요
00:30:31항산화 성분의 함유량을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00:30:35결과는 어떨까요?
00:30:37과연?
00:30:39놀랍게도 모든 항목에서 복분자주가 포도주보다 우수했고요
00:30:44특히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의 함유량은
00:30:47무려 3배가량 높은 것을 확인
00:30:50역시 복분자
00:30:55한국의 복분자주 승리입니다
00:31:00특히 복분자는 항산화 작용 외에도
00:31:03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 등
00:31:05대사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기능성 소재이므로
00:31:09복분자를 즐겨 먹는 것이
00:31:11체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00:31:14복분자의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00:31:16베리류와 비교해 봐도 월등히 높고요
00:31:20훌리페놀 함량 역시 우세하니
00:31:23베리류의 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죠
00:31:26그런데 건강에 좋은 복분자 주로 어떻게든 드시나요?
00:31:31복분자는 음식이라기보다
00:31:35갈아서 먹지, 갈아서
00:31:37주스로 갈아서 먹지
00:31:39복분자 술, 복분자 액기스
00:31:42열매 따먹는 것만 알지
00:31:44잘 몰라요
00:31:46대부분 생과 혹은 음료로만 섭취한다고 답변
00:31:49하지만 사실 복분자는 조선시대 때부터
00:31:52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먹었다는데요
00:31:55조선시대 복분자 요리법 알려주세요
00:32:01조선시대 복분자 요리법 알려주세요
00:32:05복분자는 조선시대에 요리 재료로 즐겨 쓰셨는데요
00:32:10조선시대에는 복분자를 푹 고아서
00:32:13꿀과 함께 졸여서 굳혀서 과편으로 드셨다고 합니다
00:32:18과편이란 궁중연회상이나 왕의 수라에도 올랐던
00:32:22다과의 한 종류를 말하는데요
00:32:23복분자로 만든 과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00:32:29우선 복분자가 물러지도록 약 한 불에 푹 고아주고요
00:32:34과육이 물러질 정도가 되면 건져낸 다음
00:32:38채 한 차례 걸러서 즙을 짜내줍니다
00:32:41과육이 물러질 정도가 되면 건져낸 다음
00:32:42채 한 차례 걸러서 즙을 짜내줍니다
00:32:46과즙에 소금을 넣고
00:32:50과즙에 소금을 넣고
00:32:56문분한 불에 끓여주고요
00:33:00농도를 조절하기 위한 농말물을 준비한 뒤
00:33:03끓이던 과즙에 넣고 점성이 생길 때까지
00:33:10찬찬히 저어줍니다
00:33:14여기에 단맛을 더해줄 꿀까지 넣고
00:33:17계속해서 졸여준 뒤
00:33:20과즙이 잘 엉기면 네모난 틀에 담아서
00:33:25모양이 잘 잡힐 때까지 식혀줍니다
00:33:28약간 옆가락 같은 느낌도 있어요
00:33:30이렇게 식혀주면
00:33:32묵처럼 탱탱한 형태로 변신하는데요
00:33:34젤리 같아요
00:33:36식감은 어떨지 궁금해요
00:33:38조선시대의 전통 닭과
00:33:43붉은 빛깔 고스란히 품은 복분자 편 완성입니다
00:33:47빛깔 참 예쁘네요
00:33:48맛도 좋겠어요
00:33:50간식으로도 참 좋을 것 같고요
00:33:53여름철에 딱 맞는 시원한 요리도 알아봐야겠죠
00:33:57이거 뭐예요?
00:33:59우선 복분자를 믹서에 넣고 잘 갈아줍니다
00:34:04이어서 소금과 설탕
00:34:06겨자와 사과, 식초까지 넣어서
00:34:10새콤달콤한 맛 더해주고요
00:34:16고명을 먹기 좋게 썰고
00:34:20삶은 면은 차게 식힌 다음
00:34:23돌돌 말아서 그릇에 살포시 담아줍니다
00:34:28여기에 복분자를 베이스로 한 국물과
00:34:31미리 준비해둔 고명까지 가지런히 올려주면
00:34:36여름의 맛 가득한 복분자 국수 완성
00:34:42여기서 잠깐! 복분자 더 건강하게 먹는 꿀팁
00:34:48먼저 복분자를 보관하기 전 물에 헹구면
00:34:51영양분과 파즙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좋지 않고요
00:34:55그래요?
00:34:56복분자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00:34:59세척하지 않고 바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00:35:03이렇게 해야 복분자를 더 오래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00:35:09또 냉동했던 복분자를 갈아서 먹으면
00:35:12해동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되는데요
00:35:15오히려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착즙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00:35:20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00:35:25음식 엑스파일
00:35:27오늘의 주인공
00:35:29여름철 모약 복분자였습니다
00:35:34복분자 몸이 좋은 건 다들 알고 있었지만요
00:35:36이 정도로 강력한 예민일 줄은 몰랐습니다
00:35:40조선시대에는 복분자를 말려서 차로도 즐겼다고 하는데
00:35:44약으로도 먹었다고 하는데요
00:35:46말려서 차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00:35:48잘 봤습니다
00:35:50그리고 지난주 아끼니까 청춘이다에서는요
00:35:52서울살이 2년차 옥탑방에서 살고 있는 힘찬 청춘 만났었는데요
00:35:56맞아요
00:35:58원목 테이블을 무료로 얻어왔는데
00:36:00이거를 옥탑방까지 들고 가는 게 문제였거든요
00:36:02맞아요
00:36:03과연 무사히 옮겼을지 잠시 후에 공개할게요
00:36:04네 그전에 미스터리와 함께 미션 여행부터 떠나봅니다
00:36:08이번 미션은요
00:36:10아주 미스터리한 사진이었다고 하는데요
00:36:13과연 어떤 모습일지
00:36:15지금 바로 불러봅니다
00:36:17놔두세요
00:36:19미스터리
00:36:23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겨진 최고의 비경을 찾아라
00:36:26미스터리 사전엔 불가능이란 없다
00:36:29사진 한 장 달랑 들고 떠나는
00:36:31미스터리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00:36:35400하고도 41번째 미션 여행 출발
00:36:38출발
00:36:39셜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00:36:41미스터리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00:36:43이번 주 미션 장소는요
00:36:45경상북도 문경시고요
00:36:47이번 미션은 이 비석과
00:36:49이렇게 관련이 된 미션이거든요
00:36:51비석이요?
00:36:53
00:36:54듀오
00:36:56듀오
00:36:58바로 이 사진입니다!
00:36:59짠!
00:37:01산불 조심도 아니고 산불 듀오심이라고 새겨져있는
00:37:04의문의 표석 사진
00:37:06합성일 것 같은데요
00:37:07합성이 아니라면
00:37:11뭐뭐 했습니다를 옛날 어렸을 때는
00:37:14했읍니다
00:37:15뭐 이런 걸로 썼었잖아요
00:37:17이게 아마 듀자도 옛날 글씨지 않을까
00:37:21하는 추측도 있거든요
00:37:23대체 왜 듀오라고 쓰여있는 걸까요?
00:37:27일단은 목격자를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00:37:29실제 있는 표석이라면 분명히 목격자가 있을 겁니다
00:37:32근데 지금 여기 차들이 엄청 많이 있는 걸로 봐서
00:37:36사람들이 많이 모여 계신 것 같은데
00:37:38비스트리
00:37:39아이고
00:37:39이러봐
00:37:40여기까지 왔어
00:37:42선생님 어디 가시는 길?
00:37:44여기 왔어 여기
00:37:45어디요?
00:37:46여기 학교 동창회
00:37:47아 여기
00:37:48아 창구 초등학교구나
00:37:50올게 했잖아 이게 내 말 폐교대요
00:37:52학생이 한 명씩 왔어요
00:37:53아 이게 폐교된다고요?
00:37:559월달에 폐교라
00:37:579월달에 폐교대요?
00:37:59없어지는 거예요?
00:38:01그래 없어지는 거지
00:38:01주민이 볼 때 너무 참 안타까워
00:38:04이게 언제 개교한 거예요 그럼?
00:38:0647년
00:38:071947년
00:38:09올해가 77주년
00:38:10그럼 이제 17주년을 마지막으로
00:38:13마지막으로 이제 폐교되는 거지
00:38:15와 저 학교가 이제 사라지는 거네요
00:38:18그래서 폐교 전에 동문들이 모두 모였는데요
00:38:20보안미
00:38:21나달이
00:38:22변두리 창구리 4개부라 하겠어요
00:38:24아 다 여기 학교를 나오신 거예요?
00:38:26그렇죠
00:38:27전부
00:38:27이 동네 쌍여 주변 동네는
00:38:29선배님이고 어머님 아버님 아들 딸들이 이 학교를 다 나왔어요
00:38:33와 아니 왜 길에서 마주치면 다 이 학교 나오고
00:38:36마지막 학생
00:38:39맞아요
00:38:40오 기분이 어때요?
00:38:42석상이예요
00:38:43이게 여기 맞아요?
00:38:46아 오늘 우리 수학여행 갔을 때라
00:38:48여기 있어요 선생님이요?
00:38:49아 어디요?
00:38:51내가 여기 있네 여요요요
00:38:52
00:38:53하늘이래요
00:38:54누가요?
00:38:54
00:38:55하늘 같애서 주군이
00:38:57아 근데 좀 닮았죠?
00:38:59그래 얼마나 닮았나
00:39:01이렇게 보니까 완전 붕어빵이긴 하네요
00:39:08아니 근데 저희가 이런 장소를 지금 찾고 있었거든요
00:39:11풍경 3대
00:39:13네?
00:39:14풍경 3대 간문 안에 있다고
00:39:15풍경 3대는 시내버스가 전체 다가
00:39:18네?
00:39:18공짜야
00:39:19네?
00:39:19시내버스 나가는 것하고 점천 터미널에 가서
00:39:22
00:39:23문경 3대 가는 것하고 가면 돼요 그냥
00:39:25아 시거 공짜라고요?
00:39:27공짜
00:39:27저희도요?
00:39:28네 다 공짜예요
00:39:29문경 안 살아대요?
00:39:30외부인도 다 공짜예요
00:39:31오 문경에선 버스 요금이 공짜다?
00:39:35진짜일까요?
00:39:36진짜 여기 써있네요
00:39:3725년 1월 1일부터 문경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와
00:39:41무료버스?
00:39:43아니 문동버스를 타더라도 지금 다 무료고요
00:39:45일단 문경 3대 쪽으로 가는 시간이
00:39:489시 10분에 있고 1시 10분에 있는데
00:39:53거의 12시거든요?
00:39:541시간 정도 기다려야 될 것 같은데
00:39:57그럴 때
00:39:57안녕하세요
00:39:58선생님 정보
00:40:01맞아요
00:40:01아니 근데 오늘 어떻게 나오신 거예요?
00:40:04
00:40:05
00:40:05
00:40:06장날이에요?
00:40:07장서요?
00:40:08아 오늘
00:40:09오늘이 5일장인 거예요?
00:40:115점이 이렇게 딱딱 잘 맞는지
00:40:13기다리는 동안 좀 뭐 좀
00:40:14먹어야겠는데요?
00:40:15장 때는 잘 맞춰요
00:40:16영원버스가 시행되면서
00:40:18터미널 옆에 있는 시장도 북적북적해졌답니다
00:40:21시간도 나오고 5일장도 열리고
00:40:23오늘 그 일요일이랑 5일장이랑 겹쳐서 그런지
00:40:25사람들이 많아요
00:40:26아니 여름은 여름인가 봐요
00:40:29콩뚝이 나왔습니다 이제
00:40:31이게 딱 여름에만 딱 나와요?
00:40:33네 여름에만
00:40:34더울 때
00:40:34시원하게 먹으라고
00:40:36우뭇가사리 콩뚝은
00:40:38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00:40:40여름 최고의 별미작
00:40:42얼음 파서
00:40:42먹어봤어 이거?
00:40:43처음 먹어봐
00:40:44아 처음 먹어본다고?
00:40:46아 이걸 어떻게 처음 먹어봐
00:40:47이건 처음 먹어볼 수가 있습니까?
00:40:50젊은 사람들은 거의 뭐
00:40:51못 먹어볼 수도 있습니다
00:40:53아 그래요?
00:40:54아 저도 처음 먹어봐요
00:40:56이각경을 하는 사람도 안 먹어봤잖아요
00:40:58아 그럼요
00:40:59아니 나도 저 먹어본다 그럴걸
00:41:01아 한번 먹어봐봐
00:41:02맛있어
00:41:03그 묵 식감이 느껴지지?
00:41:07심는 재미가 있어
00:41:09여름 별미죠
00:41:09탱글탱글한 식감도 좋지만 하이라이트는 콩국의 진한 고소함?
00:41:14아 너무 고소해요
00:41:16와 그냥
00:41:17엄청 진한가 봐요
00:41:18인절미를 그냥 음료로 만든 느낌?
00:41:20우와
00:41:21
00:41:21바로 다음 목표물
00:41:23포착
00:41:23
00:41:24저거 먹어봐야 되지 않나?
00:41:28참을 수 있겠어요?
00:41:29아 못 참죠
00:41:29너무 맛있겠는데 이거?
00:41:30이 핫도그
00:41:32와 이거 진짜 오랜만에 본다
00:41:34이거 괜히 생겨낸 것 같은데요?
00:41:35지금 맛있게 튀겨지는 소리와 기름 냄새
00:41:37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00:41:40아 못 지나치죠
00:41:41콩국 아저씨 여기
00:41:42어떻게 된 거예요?
00:41:45어머
00:41:46아니 그러면 이렇게 가족인 거예요?
00:41:48네 가족이에요
00:41:49남매요?
00:41:49남매
00:41:50한 장 걸렸어요
00:41:51옆집에 와 계셔서
00:41:53이거다 이거다
00:41:54여기도 설탕을 묻히나요?
00:41:56식미대로
00:41:58오호 너의 식미는 뭐야?
00:41:59저는 설탕이랑 케첩
00:42:01아 그러면 저도 이 케첩, 설탕, 식미로
00:42:04한번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2:06하나, 둘, 셋
00:42:07도전!
00:42:09별걸 다 도전하지 않겠습니까?
00:42:12설탕으로 달콤하게 코팅해지고
00:42:15케첩은 지그재그로 마무리
00:42:17방금 튀겨낸 핫도그는 딱 첫 입 먹을 때가 제일 바삭하고 맛있죠?
00:42:21우리 조윤철 맛이 어때?
00:42:24설탕의 힘이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00:42:27진짜 대단한 거야 설탕 그치?
00:42:29이제 버스 타러 가야 됩니다
00:42:30시간이 얼마 없어요
00:42:31어 무료 버스
00:42:32문경세제행 버스에 탑승
00:42:34지금 보면 돈 넣는데도 없고 카드 찍는데도 아예 없어요
00:42:38완전 무료인 거죠
00:42:40그죠?
00:42:40전면 무료
00:42:41아이 감사합니다
00:42:43무료입니다
00:42:44완전 무료
00:42:45진짜
00:42:46문경씨 좋은 도시네요
00:42:49자 이제 무료 버스 타고 가야죠
00:42:53사진 속 미스터리한 비석을 찾아서
00:42:56문경세제 도립공원으로 향합니다
00:42:59옛날에 그 선비들이요
00:43:01한양으로 시험 보러 갈 때
00:43:03다 이 길을 통해 다녔다고 하거든요
00:43:05여기 어딘가에 비석이 있다고 하는데
00:43:08안녕하세요
00:43:09안녕하세요
00:43:09아니 여기 혹시 비석이 있는 데가 있나요?
00:43:13비석 여기에요
00:43:13어디요?
00:43:14여기 여기
00:43:15여기 조금 올라가면 비석 잔뜩 있어요
00:43:16다행이다
00:43:17조금 올라가면 된다
00:43:18바로 앞에요?
00:43:18
00:43:18아 네 감사합니다
00:43:19잔뜩 있다는데요
00:43:20
00:43:20여기 있다
00:43:22우와
00:43:22비석들이 지금 여기에 있어요
00:43:24너무 많는데요
00:43:25무슨 비석일까요?
00:43:26근데 지금 여기는요
00:43:26이 돌이 다 이렇게 깎여있는 돌이거든요
00:43:30근데 저희는 뭔가 자연 그대로의 돌인 것 같아요
00:43:34그리고 우리는 한글인데 여기는 전부 한자예요
00:43:39한글은 아예 없어요
00:43:41정말 산불 듀오심 표석은 존재하는 걸까요?
00:43:45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미션
00:43:47합성 아니에요
00:43:47일단 지금 여기에는 이런 비석은 없었고요
00:43:51이 산불 듀오심을 본 사람을 이제 목격자를 또 다시 찾아야 될 것 같거든요
00:43:56근데 아 여기는 오미자네요 다
00:44:00먹는 건 참 잘 찾지요
00:44:02그럼 저희는 시원하게 여기 보시면 오미자 에이드
00:44:06아니 이게 오미자인데 많이 드시나요?
00:44:08
00:44:09문경 특산물이 오미자다 보니까 많이들 찾으세요
00:44:11아니 근데 저거는 뭐예요?
00:44:13저 빨간색 초록색 섞여있는
00:44:15저거는 이제 문경 오미자랑 사과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갖춰주시고
00:44:20왠지 이거 시킬 것 같은데요
00:44:21아 그게 그러면 문경 오미자하고 사과 아이스크림인 거예요?
00:44:24네 맞습니다
00:44:25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원한다면
00:44:28상큼한 오미자가 들어간 에이드로 선택하면 되고요
00:44:31급속한 당 충전이 필요하다면 아이스크림 커피를 추천
00:44:36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와 사과를 알리고 싶어서
00:44:40사장님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00:44:43색깔이 참 오묘한데요
00:44:45아 이거 맛있다
00:44:48커피에 뭔가 상큼한 맛이 나요
00:44:53어?
00:44:54어 이러네요
00:44:55산불 듀오심
00:44:57어머나 그림 속에 산불 듀오심 표석이 있네요
00:45:01어 여기 있네요
00:45:02석은 왜 그러죠 이제
00:45:03저희 산불 듀오심이라고 예전에 이제
00:45:06조선시대에 세워진 비석인데 순수 황글로 세워진 거예요
00:45:09그 운명세제 올라가다 보시면 산불 듀오심이라고 비석이 하나 있습니다
00:45:13아 그래요?
00:45:14아 근데 저희가 그 비석들 쭉 있는데 봤는데 없던데 거기에
00:45:17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셔야 돼요
00:45:19지금 저희가 있는 곳이요 이쯤 되거든요
00:45:23근데 요 앞에 보면은 비석들 많은 거 여기 보이시죠?
00:45:26여기서 쭉 이렇게 가시면은
00:45:29이게 바로 산불 듀오심비
00:45:32와 여기 있습니다
00:45:35와 실존했던 비석이에요
00:45:37와 진짜 있어요
00:45:38와 진짜 있어요
00:45:39여기
00:45:40우와
00:45:41정확한 이름은 조령 산불 듀오심 표석입니다
00:45:43딱 이렇게 있습니다
00:45:44크기는 크진 않고요 한 1미터 50 정도 돼 보이거든요
00:45:49실제로 있는 건 확인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궁금증
00:45:52왜 조심이 아닌 듀오심인 걸까?
00:45:56그 미스터리를 해결해 줄 분을 찾아갑니다
00:45:59어 안녕하세요
00:46:02어우 반갑습니다
00:46:04대체 이 표석은 언제부터 있었던 걸까요?
00:46:09조령 산불 듀오심 표석은요
00:46:12그 영종조 때 세워진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00:46:15우와
00:46:15그 이유가 조심을 조심으로 기록했기 때문이죠
00:46:20그러니까 18세기 무렵 이 국외음화가 좀 활발하게 발생했던 시기에
00:46:24문자체계도 많이 변화를 하거든요
00:46:26예를 들면은 국외음화로 인해서 국외음화의 잘못된 표기가 등장하면서
00:46:32집 이 집을 딥으로 이제 표기기도 합니다
00:46:35이런 것으로 봤을 때 조심을 교심으로 표현한 것은
00:46:4018세기 무렵이 아닐까 저는 보고 있습니다
00:46:43누가 귀여운 척한 게 아니었군요
00:46:44그렇다면 수많은 지역 중에 왜 문경세제에 한글 표석이 있는 걸까요?
00:46:51조선시대에는 대부분 나무로 뗄깜을 쓰거나 집을 짓잖아요
00:46:56그러니까 당연히 지금보다 목재생이 많겠죠
00:46:58그러니까 불이 나면 엄청난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00:47:02이런 기록들이 조선왕주실록에 많이 나와요
00:47:05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기록과
00:47:08또 불을 낸 사람에게는 곤장을 치거나 유배를 보낸 등 엄벌을 처했다는
00:47:13그런 기록이 남아 있잖아요
00:47:15그렇기 때문에 조선시대에는요
00:47:17국경수호와 산성 등을 지키기 위해서는
00:47:20일반인들의 통행을 금지하고 산불을 조심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었던 겁니다
00:47:27문경세제라고 하는 곳은요
00:47:29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던 조선의 중심 통로이자
00:47:336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정말 역사와 전통을 잘하는 길이잖아요
00:47:38이곳으로는요 선배들만 다녔을까요?
00:47:41아니죠 일반 백성들도 많이 다녔을 겁니다
00:47:44그러니까 이 백성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로 세웠을 것이다
00:47:50이렇게 추적을 하는 거예요
00:47:51온전히 한글로만 되어 있어서 가치가 더 높다는 산불교신 표석
00:47:55이제 똑같이 담아볼까요?
00:47:57하나 둘 셋 지금이야 미스터리!
00:48:00알고나니 더 의미 있는 우리의 소중한 유산
00:48:03조령 산불교신 표석입니다
00:48:05오케이 미스터리의 사전한 컷 대한민국
00:48:08이번 미션도 성공!
00:48:11미스터리!
00:48:15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도전은 계속됩니다
00:48:18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00:48:20미스터리!
00:48:28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유빈입니다
00:48:32나만의 가구 브랜드를 창업하기 위해서 달랑 100만원만 들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어요
00:48:39저만의 방식으로 뿌려나가는 옥탑방 라이프
00:48:42같이 구경해 보시겠습니까?
00:48:44여기가 높지만 저의 세상입니다
00:48:48이게 한 5만원 간파구예요
00:48:51럭셔리하게 꾸며둔 저의 가구
00:48:54참 밝아요
00:48:55짜잔
00:48:56생각보다 괜찮죠
00:48:57제가 만든 페트병 위자
00:48:59이거 굉장히 좋아보였어요 푹신푹신
00:49:01안 힘들어요?
00:49:02어떻게 안 힘들겠어요 이거 겁나 무거예요
00:49:04좀 주도록 들어주세요
00:49:06아 이거 누가 보길래?
00:49:08아 들어주세요
00:49:09아 들어주세요
00:49:10지금 엄청 낑낑댔어요
00:49:11이거 뭐야?
00:49:12아하
00:49:13이거 들고 옥탑까지
00:49:14와아
00:49:18아슬아슬했거든요
00:49:20저의 삶을 체험하고 계세요
00:49:23무거운 스토
00:49:24무슨 역할이 바뀌었어
00:49:25아니 이거 선생님 진짜 어떻게 올라갈라 했어요?
00:49:27원래 이렇게 다 해요
00:49:29엄청나게 트리포트 아니에요
00:49:31화를 다 합니다
00:49:32여기 지옥이 이렇게 다니니까
00:49:34oter기arena 있으니까
00:49:38과연 기다리고 있었다
00:49:39교대 교대, 교대
00:49:52끝까지 안 가져요
00:49:53오 조심조심
00:49:54잡았어요?
00:49:55
00:49:56오 진짜 대박이다
00:49:58아끼니까 청춘이 나
00:50:02더 부자 될 수 있겠죠?
00:50:09정신에 힘이에요. 파이팅!
00:50:13딱 맞다, 딱 맞아.
00:50:16와!
00:50:17보람이 있네요.
00:50:18진짜 넓다.
00:50:19행복하다.
00:50:21나부를 세상아.
00:50:23힘을 너무 썼더니 배가 많이 고프더라고요.
00:50:35저의 오늘 밥은 샤부샤부예요.
00:50:39샤부샤부요?
00:50:40네, 샤부샤부 맛 될 거예요.
00:50:42비싼데?
00:50:43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나요?
00:50:44이런 느낌으로 만들어 보려고 해요.
00:50:47진간장 이거면 돼요.
00:50:49이거면 다 맛납니다.
00:50:51짭짤하니.
00:50:52그리고 샤부샤부에 제일 중요한 게 뭐예요?
00:50:54고기.
00:50:55소고기.
00:50:56근데 소고기?
00:50:57어떻게 사먹냐.
00:50:58말이 안 되죠.
00:50:59그러게요.
00:51:00그래서 찌개용.
00:51:01아, 그랬어요.
00:51:03요거를 그냥 넣고 끓이면 육수 다 우러나요.
00:51:06소고기 안 넣어도, 돼지고기만 넣어도 진짜 맛있어요.
00:51:10아, 근데 요새 채소값이 진짜 비싸요.
00:51:13그냥 찌개 아닌가요?
00:51:14특히 소고기 물가가 정말 대박이거든요.
00:51:16그래서 채소는 최소화는.
00:51:18한 5,000원도 안 되게 이 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는 거예요.
00:51:26벌써 해요?
00:51:27그러니까요.
00:51:28아, 맛있겠다.
00:51:32제 최애 음식, 샤부샤부.
00:51:34이렇게.
00:51:35그 맛?
00:51:36그래서 이렇게.
00:51:42이거는..
00:51:43젤 avant다고 해요.
00:51:44긍정적이에요.
00:51:45밝고.
00:51:46요즘 가장 큰 고민은 일자리
00:51:59고정 수입이 안 들어오니 생활이 더 힘들어졌어요
00:52:02근데 최근에 제가 1년 동안 일하던 카페가 회업을 하게 된 거예요
00:52:08그래서 지금 당장 백수가 됐거든요
00:52:11백수된 지 한 달째
00:52:13세상은 참 예측대로 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00:52:17알바 공고를 보고 지원을 많이 해도
00:52:20예를 들어 한 5개를 보내면 한 개만 답장이 와요
00:52:26지원 공고를 보고서
00:52:27경력도 나쁘지 않고 나 이 정도면 일 잘할 수 있고
00:52:30나 알바 해본 경력도 많은데 왜 저한테 연락 안 주시나요?
00:52:34라고 생각을 해도 합격이 안 되는데
00:52:36그 불합격 통보 연락도 잘 안 주세요
00:52:39그래서 그냥 굉장히 서러운 마음입니다
00:52:42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자니
00:52:49너무 답답해서 직접 일자리를 구하러 나왔습니다
00:52:53안녕하세요
00:52:58저 혹시 이 주변에 사는데 알바 안 구하시는지?
00:53:02
00:53:02감사합니다
00:53:03알바 자리가 꼭 있어야 될 텐데
00:53:10혹시 알바 안 구하세요?
00:53:12알바요?
00:53:13
00:53:13저희는 알바 안 구해요
00:53:15그래요? 감사합니다
00:53:17
00:53:18아 요새 또 인건비가 많고 많이 올라서
00:53:22부지런히 발품 파악 왔지만
00:53:24알바 구하기 없네요
00:53:25요즘 같은 불경기에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00:53:29
00:53:31생각보다 차라리 지방은 알바를 구하는 게 조금 쉬운데
00:53:37알바 자리가 많아서
00:53:39근데 서울은 젊은 사람들도 너무 많다 보니까
00:53:43알바 자리가 많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00:53:46그래서 구하려고 하면은
00:53:48몇 날 며칠
00:53:49길면은 한 달 이렇게도 구해야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00:53:52나만의 가구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포부 하나로 상경했지만
00:53:59서울 사리가 참 만만치 않다는 걸 매일 느끼는 요즘이에요
00:54:04때로는
00:54:06본가에 있으면은
00:54:09뭐 부모님도 있고
00:54:10또 돈 걱정은
00:54:13서울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좀 덜 해도 되니까
00:54:15아 집에 가면 편하겠다
00:54:17집에 가면 좋겠다
00:54:18이런 느낌이 들 때도 있긴 하죠
00:54:20근데 그래도
00:54:21이 가구 브랜드를 창업을 하려면은
00:54:25아무래도 서울에 있긴 해야 돼요
00:54:26꿈을 위해서
00:54:27가구 브랜드를 궁 위에다가 차리기에는
00:54:30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
00:54:31서울에서 내가 배우려고 했던 거를
00:54:34더 해보자
00:54:35이렇게 마음을 그래도 다 잡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00:54:37그래도
00:54:42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되겠죠
00:54:44오늘이 지나면
00:54:46또 내일이 찾아올 테니까요
00:54:48그럼요
00:54:48아 근데
00:54:52옷이 또 엄청 많네요
00:54:54그쵸
00:54:55이 절약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00:54:57생각보다 옷이 많죠
00:54:58근데 이게 왜 그러냐
00:55:00저는 옷을 다 구제로만 사요
00:55:03이 상의는
00:55:04자켓이랑 다 6,900원
00:55:06그리고 치마랑 바지
00:55:08하이류는 다 2,900원
00:55:10거기에다가 플러스 3개를 사면은
00:55:131개를 더 주세요
00:55:14이렇게 해서 총
00:55:15단돈 2만 5,700원이에요
00:55:18몇 벌을 산 거예요
00:55:20돈이 없다고
00:55:28뭐까지 포기할 필요 있나요?
00:55:29아 그럼요
00:55:30자신감만 있다면
00:55:33저렴한 가격으로도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00:55:36근데 기본적으로 멋이 좀 있어요
00:55:38
00:55:39디자이너 지망증 답네요
00:55:42그러면은
00:55:42이런 가방 같은 것도 이렇게 다 구제해서 사는 거예요?
00:55:44아니요
00:55:45이거는 제가 직접 만든 거예요
00:55:46만들었다고요?
00:55:47진짜 보셨는데요?
00:55:48그쵸
00:55:49어울리신다
00:55:50아니 이거 딱
00:55:52카메라 배터리 딱 넣어놓고 다니면 촬영할 때도 좋을 것 같은데
00:55:54그러면은
00:55:55제가 하나 만들어 드릴까요?
00:55:56어머
00:55:57
00:55:58이거 포켓도 많고 좀 귀여운데 이거 어때요?
00:56:00너무 좋죠 저는
00:56:01어? 바로 카이스도
00:56:02손이 잘 안 갔던 옷으로 가방을 만들어 볼게요
00:56:05제가 손재주가 좀 있거든요
00:56:07고등학생 때부터
00:56:09이렇게 입을 때
00:56:10손이 잘 안 갔던 옷으로 가방을 만들어 볼게요
00:56:12제가 손재주가 좀 있거든요
00:56:14고등학생 때부터
00:56:15이렇게 입을 때
00:56:16손재주가 좀 있거든요
00:56:18고등학생 때부터
00:56:20이렇게 직접 만들어 팔아 왔어요
00:56:22우와
00:56:24나무서라
00:56:25꼼꼼하기도 하네요
00:56:28오 형태 나오는데요?
00:56:30
00:56:31약간 주머니
00:56:32네모 가방 형태가 나오죠
00:56:33오 귀여워라
00:56:34근데 여기에 물건을 넣으면 되니까
00:56:35이 끈
00:56:36스트링을
00:56:37가방끈을 만들어 줄 거예요
00:56:41가방끈도 역시 수작업
00:56:43이래봬도 뜨개질 7년차랍니다
00:56:45손재주가 좋아서 또 딱딱딱
00:56:47금방 만들었네요
00:56:48혼신의 힘을 다해서 만들어 봤어요
00:56:51완성했어요
00:56:52우와
00:56:53귀여워
00:56:54귀여워요
00:56:55진짜 파는 가방 같지 않아요?
00:56:58귀여워?
00:56:59진짜 잘 어울리시는데요?
00:57:00귀여워요
00:57:01귀여워요
00:57:02진짜 예뻐요
00:57:03너무 예뻐요
00:57:04오 감사합니다
00:57:05감사합니다
00:57:06아 근데
00:57:07
00:57:08제가 열심히 만들었잖아요
00:57:09
00:57:10인건비라도 좀
00:57:11재료값이랑
00:57:12그 이제
00:57:13인건비 정도는
00:57:14살짝
00:57:15지불을 해주시면
00:57:16
00:57:17고객님 결제하셔야 됩니다
00:57:18판매하는 거예요?
00:57:19그쵸 판매형이죠
00:57:20얼마 정도
00:57:22얼마면 사실 것 같으세요?
00:57:24가격이요?
00:57:25
00:57:26아 기싸움이 시작됩니다
00:57:27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00:57:285,000원이요?
00:57:30
00:57:31
00:57:327,000원?
00:57:33가방가게를 가도
00:57:343만원은 줘야 돼요
00:57:35
00:57:36근데 제가 PD님이니까
00:57:37
00:57:38진짜 최대한 깎고 깎아서
00:57:40만원 어때요?
00:57:41어 만원 오케이
00:57:42오케이?
00:57:43어 마음에 들어요
00:57:44원래 만원 생각하신 거 같은데
00:57:46제가 세계지랑
00:57:47이 외계인 키링까지
00:57:48서비스로 드릴게요
00:57:49아 키링까지요?
00:57:50
00:57:51아 서비스가 좋네
00:57:53
00:58:03짜잔
00:58:04이거 되게 귀엽죠?
00:58:05이거
00:58:06제가 만든
00:58:07키링들이거든요?
00:58:09여기 휴대폰에다가
00:58:10이 키링을 갖다 대볼게요
00:58:12요즘 키링 많이 하잖아요
00:58:13어?
00:58:14어?
00:58:15뭐야
00:58:16우와
00:58:17애플리케이션이
00:58:18켜졌어요
00:58:19어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00:58:20이런 식으로
00:58:21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00:58:23나오게 할 수 있는 거예요
00:58:25휴대폰 인식만 하면
00:58:27아니, 발명가요?
00:58:29방법은 간단해요
00:58:31직접 찍은 사진이나 그림을 인쇄한 다음
00:58:34NFC 스티커를 붙여서 키링을 만드는 거예요
00:58:37너무 괜찮다
00:58:39지금은 작고 귀여운, 좀 화찬은 느낌의 소품이지만
00:58:44나중에 제가 브랜드 만들 때
00:58:47이런 아이디어들이 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
00:58:49그리고 내가 팔아보는 게 조금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00:58:54이런 거 만들어서
00:58:56나노도 주고
00:58:58가끔씩 팔 수 있으면 팔아도 보고
00:59:00그리고 소개 영상도 넣고
00:59:06나 서울로 올라온 지 2년
00:59:10들어가 봅지
00:59:13달려들었지
00:59:16뜻대로 되는 건 없어도
00:59:20이렇게 뜻대로 되는 건 없지만
00:59:22오기 하나로
00:59:24뒹굴던 날들
00:59:26아아
00:59:27아아
00:59:28아아
00:59:29아아
00:59:30아아
00:59:31아아 매력 넘쳐라
00:59:32아아
00:59:34아아
00:59:38오늘의 하이라이트
00:59:40만원으로 즐기는 옥탑 캠핑이에요
00:59:42
00:59:43
00:59:44
00:59:45
00:59:46
00:59:47
00:59:48
00:59:49근데 텐트 그거 혼자 칠 수 있어요?
00:59:50
00:59:51혼자 칠 수 있죠
00:59:52제게 남은 건 지치지 않는 체력뿐이거든요
00:59:56전 또 별로 안 쓰고 캠핑하고 사려면은
01:00:00요 정도는 혼자 설치할 수 있어야 돼요
01:00:02하하하하
01:00:04오우
01:00:06뭔 짐이 이렇게 많아요
01:00:08제가 오늘 하루 동안 캠핑할 거잖아요
01:00:11요 정도 취미생활
01:00:13요 정도 유희
01:00:15이런 거 마련을 해둬야
01:00:16진짜 캠핑장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01:00:18다 낭만이죠 뭐
01:00:25여기 딱 누워가지고
01:00:27여기서 창문 밖으로
01:00:28뷰 딱 보면은
01:00:29진짜 한강뷰 안 부러워요
01:00:33하늘 뷰
01:00:34그림 같은 풍경을 보고 있으니
01:00:36문득 영감이 떠오르더라고요
01:00:43오!
01:00:44높이가 딱 맞네 이들이랑
01:00:45그래서 바로 디자인을 해봤어요
01:00:49하루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01:00:55내가 느꼈던 행복을
01:00:57다른 사람들도 느낄 수 있게
01:00:59그 가구에 담아보는
01:01:00그런 브랜드를 만들면 좋을 거 같아요
01:01:05세상엔 행복할 이유가 널려있다
01:01:08길에 널려있는 소중한 재료들
01:01:11이거 진짜 이거를 구했어요 제가
01:01:13비싼 테이블을 흔쾌히 나눔해주는 사람들
01:01:16감사합니다
01:01:17잘 치겠습니다
01:01:18
01:01:19때로는 알 수 없는 미래가 걱정도 되지만
01:01:22내 꿈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어서
01:01:25난 행복하다
01:01:27하늘 뛰어보는 어린 시절
01:01:30도마 같은 별을 보면서
01:01:37강차게 낭만 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01:01:40가구 브랜드의 꿈도 저희가 계속 응원할게요
01:01:42네 오늘 깜짝 퀴즈 정답 문경시에서 무료로 이용한 교통수단은
01:01:461번 버스였습니다
01:01:48당첨자 지금 공개합니다
01:01:51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1:01:52네 그럼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01:01:55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01:01:56저녁정보 프로그램
01:01:57이티비 생생정보
01:02:00홍게 맛간장 홍해식품에서 홍게로 만든 맛간장을
01:02:17움트리 명품장에서 선물 세트를 드립니다
01:02:21지민의 스파이징
01:02:23Pharise님의 스파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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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25선생님
01:02:26구경시와 같은 소망들
01:02:27다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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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30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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