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오늘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기상캐스터 배혜지
00:00:30기상캐스터 배혜지
00:01:00세 번째 키워드는 갑질은 살렸다입니다.
00:01:03이재명 대통령이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진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반면
00:01:09갑질 논란을 빚었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00:01:15국민의힘은 현역 불폐의 측근 고운 인사로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지만
00:01:21민주당은 강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00:01:26네 번째 키워드는 가짜뉴스 피고인 청장입니다.
00:01:30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를 제기한 혐의로
00:01:35민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김의겸 전 의원을 차관급인 새만금 개발청장에 임명해 논란입니다.
00:01:42술자리 의혹의 피해자 격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00:01:46김지원 의원은 물론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역시 유튜브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00:01:52국민을 화나게 하는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00:01:57다음 키워드는 조종사의 실수입니다.
00:02:00국토부의 무한 제주항공참사조사위가 조종사가 정상 작동하던 왼쪽 엔진을 잘못 껐다는 내용의 중간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00:02:08하지만 유족협의회 등이 활주로 둔덕문제 등 국토부의 책임은 외면하고
00:02:13죽음 조종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반반하면서 결과 발표는 무기한 연기도 했습니다.
00:02:21마지막 키워드는 벼랑 끝 이시바입니다.
00:02:24이시바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어제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유지에 실패해
00:02:302012년 이후 이어온 자민당의 의회 과반 독주가 끝나고 여소야대로 재편됐습니다.
00:02:35최대 위기를 맞은 이시바 총리는 일단 연임 의지를 밝힌 반면
00:02:40자민당 안에서 반대론이 분출하고 있어 일본 전국의 불투명성이 커졌습니다.
00:02:47이재명 대통령이 논란이 거셌던 두 명의 장관 후보자들이죠.
00:02:51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서
00:02:56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어제 지명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00:03:00강 후보자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00:03:03여권 내부에서조차 강 후보자의 임명 강행이 정권에 부담을 줄 수 있다.
00:03:08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3:10강 후보자를 둘러싼 잡음 오늘도 가라앉지 않았는데요.
00:03:14특히 민주당 정권이었던 문재인 정부 시절 여성가족부 장관이죠.
00:03:19정영애 전 장관이 어제 지인들과의 SNS 채팅방에서
00:03:23과거 강 후보자로부터 본인이 당했 전 이른바 갑질을 폭로한 사실이
00:03:28오늘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00:03:29그렇습니다. 정영애 전 장관은 해당 글에서 자신이 장관이던 시절
00:03:35강 후보자로부터 본인의 지역구에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00:03:40해바라기센터를 설치하겠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00:03:44당시 의사 확보 등이 어려워서 다음 기회에 협조하겠다고 답하자
00:03:48강 후보자가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맞냐고 화를 내면서
00:03:53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 일부를 삭감해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00:03:58정영애 전 장관이 문재인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그러니까 지금 강선우 후보자가
00:04:03장관이 되려는 그 부처입니다. 바로 여가부 장관을 지냈던 당시에
00:04:07강선우 후보자는요. 집권당의 초선 의원이었습니다.
00:04:10소관부처 예산심의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이 이를 빌미삼아서 부처 장관한테
00:04:16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겁니다.
00:04:19맞습니다. 전 전 장관은 결국 당시 강선우 의원에게 가서 사과하고
00:04:24한 소리 듣고 예산을 살렸다고 털어놨고요.
00:04:28부처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 해결 못했다고 관련도 없는 예산을 삭감하는 등
00:04:34갑질하는 의원을 여가부 장관으로 보낸다니 정말 기가 막히다고 호소했습니다.
00:04:40관련해 민주당의 박상혁 원내부대표는요.
00:04:44오늘 기자들과 만나서 국회 상임위원하고 장관 사이에 오간 걸 글로 올리면
00:04:48앞으로 상임위원을 어떻게 하라는 거냐 이러면서 오히려 정 전 장관을 공격했습니다.
00:04:54국민 입장에서는 같은 국회의원이라고 지금 강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거냐
00:04:59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00:05:01여기에 대해서 강 후보자가 과거 미국 대학이나 또 우리의 성균관대에서
00:05:06조 교수 또는 겸임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실 강의를 일삼았다.
00:05:11이런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00:05:13강 후보자의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의 혹평도 잇따랐습니다.
00:05:17먼저 강 후보자는 2012년부터 2016년 8월까지
00:05:22미국 사우스 다코다 주립대 조 교수로 재직했었습니다.
00:05:252016년 3월 20대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00:05:30국내로 귀국해 정치 활동에 매진을 했고
00:05:33현장 강의는 온라인 수업 등으로 대체해서 논란이 불거졌었는데요.
00:05:39미국 강의 평가 사이트를 보면 당시 학생들이
00:05:42강 후보자의 강의에 대해서 끔찍했다, 역겹다 등의 혹평을 한 게 이어졌었고요.
00:05:48또 수업이 장난 같았다, 강 교수는 내내 행방불명이었다,
00:05:53이메일에 답장도 안 했다 등 5점 만점에 1점짜리 평가도 쏟아졌습니다.
00:05:59최근엔 한국에서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는 기사도 봤는데
00:06:02우습다, 한국의 행운을 빈다라는 약간 비꼬는 듯한
00:06:07그런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00:06:09강 후보자가 성균관대 겸임 교수로 일했던
00:06:122017년 1학기 학부 강의 역시 불성실하게 진행됐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00:06:17강 후보자가 당시 강의 계획서에서 대면 강의를 계획했지만
00:06:21대선 캠프 합류 등 정치 활동을 이유로
00:06:24교수로서 약속한 소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고요.
00:06:28학생 제보 등을 종합하면 강 후보자는 일부 수업을 음성 녹음으로 대신했고
00:06:334주 동안 수업을 안 하고 무단으로 결강하면서
00:06:36학생들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았다는데요.
00:06:40당시 학생들은 대학 측에 문자로 문제도 제기했던 걸로 파악이 됐습니다.
00:06:44강 후보자에 대해서는요. 그동안 보좌진 갑질 의혹에 더해서
00:06:48이 코로나 당시에 병원 갑질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00:06:54여기에 현직 장관에게 이른바 예산 갑질을 하고
00:06:57또 정치 활동 때문에 대학 강의도 부실하게 했다.
00:07:00이런 의혹까지 더해진 겁니다.
00:07:03여기에 강 후보자의 임명 결정이 나온 뒤에요.
00:07:06직원 인증을 한 사람들만 글을 쓸 수 있는 국회 보좌진들의 임명 커뮤니티에
00:07:11또 피판글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00:07:13그렇습니다. 어제 강선우 후보자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이란
00:07:17대통령실 브리핑이 나온 후에 국회의원 보좌진들의 임명 공간이죠.
00:07:22바로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들을 좀 소개해 드리면요.
00:07:26그 방은 채용 공고가 많이 올라온다.
00:07:29모두가 나서서 거기는 쓰지 말라고 말린다.
00:07:32말려야 하는 일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한다면서
00:07:35그런 상식적인 이야기를 인사권자와 주변이 모르지 않을 것이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00:07:41그 방 사실상 강선우 후보자의 의원실을 뜻하는 걸로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0:07:46네 또 이런 상황에서 그대로 그래도 밀고 나간다는 건
00:07:50이제 못 알아들으면 바보 아니겠느냐
00:07:52동등한 사람 취급 못 받는다는 건
00:07:55오래전부터 다들 알고 있었다라는 그런 자조 섞인 글도 올라왔습니다.
00:07:59또 앞으로 갑질하는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보좌진이라면
00:08:03녹음은 필수다.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니 스스로 지켜야 한다.
00:08:07모두가 다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다.
00:08:10특별히 갑질당에도 싼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호소하는 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00:08:17이처럼 강 후보자를 둘러싼 잡음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요.
00:08:20앞서도 전해드렸던 대로 이재명 대통령은 강 후보자의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00:08:26하지만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는 또 명확하게 밝히지를 않아서
00:08:31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32네 어제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이 브리핑을 했습니다.
00:08:36이 대통령이 이진숙 후보자 지명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00:08:40다른 후보자들 거처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는데요.
00:08:44그러면 강선호 후보자는 임명하는 거냐 이렇게 언론이 질문을 하니까
00:08:48우수석은 그렇다고 답하면서 이 대통령이 자세한 배경 설명을 따로 하진 않았다면서
00:08:54인사권자의 결정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00:08:58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0:08:59설명은 없이 국민이 이해하길 바란다.
00:09:03적잖은 언론이 사설 등을 통해서 또 이 부분을 비판을 했던데요.
00:09:07우상호 수석 오늘은요.
00:09:09이 대통령이 그런 결정을 내리는데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쳤다.
00:09:14또 이렇게 밝혔습니다.
00:09:14맞습니다.
00:09:16우수석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강 후보자 임명은 사실상 확정이라는 취지로 다시 한번 설명을 했고요.
00:09:23이 대통령에게 강 후보자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전달을 했는데
00:09:27가장 마지막에 영향을 미친 건 여당 지도부의 의견인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00:09:32앞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요.
00:09:35강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들은 결격 사이가 없다는 의견을 피력해 왔었고요.
00:09:40그제 이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초청해서 가진 회동에서도
00:09:44김 원내대표는 이런 입장을 고수하며
00:09:47두 후보자의 낙마를 주장하는 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09:53어제 오늘 나온 우상호 정무수석 목소리 들어보시죠.
00:09:56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지명 철회나 이런 조치가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00:10:03자세한 배경 설명을 따로 하시지는 않고요.
00:10:07인사권자로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00:10:11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00:10:13이 결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신 것은
00:10:19여당 지도부의 의견이었다고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0:10:23결정이 내려진 다음에 참모가 이렇궁 저렇궁 그 결정을 훼손할 수 있는
00:10:28이 얘기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00:10:32현역 국회의원인 강 후보자는 안고 가는 반면에
00:10:35지금 여권과 별로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00:10:38이진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내치도록 하는데
00:10:41여당 지도부의 의견이 결정적이었다.
00:10:44결국 이 얘기는 현역원 불패 그리고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을
00:10:48정권 스스로 불렀다는 지적을 피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00:10:52그동안 아시다시피 친여성향의 시민단체들은 물론이고요.
00:10:56진보당, 민주노동당을 비롯해서 조국혁신당처럼
00:10:59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당들은 물론이고
00:11:02민주당 내부의 보좌진협회 등에서도 강 후보자의 사퇴 촉구가 이어졌습니다.
00:11:07그런데도 정작 민주당 지도부는 강 후보자 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
00:11:12이런 의미가 됩니다.
00:11:14이러니까 친여성향의 언론들에서조차 민주당의 제 식구 감싸기다.
00:11:19이렇게 비판했습니다.
00:11:20복수의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여당 의원들 사이에선
00:11:24강 후보자가 지명이 철회되면 다음 총선 출마까지 위태로워지는 문제가 있다면서
00:11:30낭만은 안 된다라는 기류가 강했다고 전해졌습니다.
00:11:34청문회 현역 불패가 깨진다며 버텨야 한다는 그런 주장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1:392000년의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처음 도입이 됐습니다.
00:11:43그 이후에 지금 2년 동안, 25년 동안 많은 현직 국회의원들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이 돼서 국회의 검증을 받았습니다.
00:11:51하지만 현직 의원 후보자 가운데서 낭만한 경우가 한 건도 없습니다.
00:11:56이 같은 현역 국회의원 불패 신화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데
00:12:00이번에도 민주당에서 현역 불패를 이어가야 한다.
00:12:03그런 주장이 내부에서 분출됐다는 겁니다.
00:12:06관련해 진보 성향 매체인 한겨레는요.
00:12:08실제 민주당 의원들이 이진숙 후보자와 달리 강선 후보자 비판에는 침묵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00:12:15국회의 보호자관 출신 의원들조차 사적인 자리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지만
00:12:21공개된 자리에서는 침묵했다면서 의원들의 동업자 의식 앞에 노동약자 권익 보호라는 가치는
00:12:28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라는 이야기다라고 꼬집었습니다.
00:12:33역시 여권의 우호적인 언론인 경향신문도요.
00:12:37이 대통령 역시 현역 의원 첫 낙마 사례를 만드는 데 부담은 느꼈을 것이고
00:12:42여당 지도부가 강 후보자 지키기에 나선 상황에서
00:12:46당과 정부의 원팀 관계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00:12:52여기에 저희도 앞서 전해드렸죠.
00:12:54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이 강 후보자 사퇴를 촉구한 민주당 보좌관들을 겨냥해서
00:12:59신상 털기에 나서고 아주 격렬하게 비판을 하는 등 강 후보자 엄호에 직접 나섰던 상황이었습니다.
00:13:06또 당권 주자로 나선 정청래 의원의 경우에는요.
00:13:09공개적으로 강 후보자를 응원했었는데
00:13:12이런 부분들이 이 대통령이 결심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00:13:15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3:17여기에 더해서 야당에서는요.
00:13:19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와 개인적 인연이 깊은 점
00:13:22이것도 한 이유가 되지 않았겠느냐.
00:13:25또 이렇게 의심합니다.
00:13:27강선우 후보자는 2021년 대선 경선 때부터
00:13:30이 대통령 캠프에 합류하면서 친명계로 분류되어 왔고요.
00:13:34선대위 대변인도 맞는 등 정책적 정무적으로
00:13:37이 대통령과 신뢰가 깊은 사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00:13:40여기에 국민의힘에선 강 후보자가 앞서 이 대통령이 단식 투쟁을 할 때
00:13:45이불을 덮어주는 등 이 대통령을 챙겨왔다고 지적을 했는데
00:13:49그러니까 이 대통령이 이른바 내 사람 챙기기 차원에서 강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인 거다.
00:13:54이렇게 의심을 하고 있는 겁니다.
00:13:56실제로 이 대통령 앞서 보수 농객들을 만나서요.
00:13:59이진숙 후보자는 내가 추천한 사람이 아니다.
00:14:02이렇게 말했던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죠.
00:14:05결국 강선우 후보자는 대통령 사람인 반면에
00:14:09이진숙 후보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결국 내쳐졌다.
00:14:13이게 지금 국민의힘의 해석이고 시각인 겁니다.
00:14:16관련해 앞서 나온 강선우 후보자의 모습도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00:14:20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점점 죽이기로 새로 읽어야 합니다.
00:14:29이재명의 입, 이재명의 대면인 저 강선우를 시도 불어붙이십시오.
00:14:34따박따박 다 받아들일 것입니다.
00:14:36식량 박수 보기도 좋고 식량 거수기도 좋습니다.
00:14:41언론에서 먹어야 하려 저 강선우가 다 먹일 것입니다.
00:14:45강선우 후보자의 지난해 7월 장면은요.
00:15:12당시에 민주당 지도부 경선에 나왔을 때 그 모습이었습니다.
00:15:17우상우 수석은요. 강 후보자와 이 대통령 간의 친분이 영향을 주지 않았냐.
00:15:21이런 관측에 대해서는 어디 물가에서나 도는 그런 얘기 아니겠느냐.
00:15:26이렇게 또 일축을 했는데요.
00:15:28여야는 오늘도 강선우 후보자의 임명을 놓고서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00:15:33먼저 민주당은 강 후보자의 전문성과 자지는 문제 소지가 없다면서
00:15:37이 사건자의 결정을 존중해달라는 입장입니다.
00:15:40반면 국민의힘은 국민 상식과 싸우겠다는 선전포고라며
00:15:45정권 실패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는데요.
00:15:49오늘 나온 여야 목소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15:53전문성과 자질 관련된 문제의 소지는 없었거든요.
00:15:57갑질은 아무래도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00:16:01대통령께서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 결정이기 때문에
00:16:08존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00:16:10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00:16:13국민의 상식에 맞서 싸우겠다는 선전포고로 읽힙니다.
00:16:18갑질 불패, 아부 불패, 척건 불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00:16:24권력형 슈퍼 갑질 정권으로 등극했다고 보입니다.
00:16:295기 인사가 곧 정권 실패의 지름길이라는 점을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00:16:36지금 당장은 괜찮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결국 강호보자 임명의 후폭풍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00:16:44이런 또 예측도 나오고 있죠.
00:16:46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요.
00:16:48갑질은 습성이라면서 이례성인 경우가 없다.
00:16:51강호보자 갑질 폭로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00:16:56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이 임명 강행된 후에
00:17:0135일 만에 사퇴한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0:17:04또 한국일보는 한 여당 중진 의원이 말하길 이 지지율의 곡장 영향을 미치진 않더라도
00:17:12두고두고 정권에 골병 드는 인사가 될 것이다 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00:17:18정치권 일각에서는요.
00:17:20보좌관 갑질 의혹을 비롯해서 또 논문 표절 의혹까지 장관 후보자들 둘러싼 잡음이 불거진 뒤에도
00:17:27대통령 그리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흔들리지 않은 거 이런 여론조사 추이가 나오니까
00:17:33결국 정권에서 강호보자 지키기로 방향을 붙인 거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왔습니다.
00:17:38그런데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은요.
00:17:41이건 좀 여당한테 시사점이 있을 듯 합니다.
00:17:45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발표됐는데요.
00:17:53이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 62.2% 부정평가 32.3%로 집계됐고요.
00:18:00직전조사에선 긍정평가가 64.6% 부정평가가 30%를 기록했습니다.
00:18:07권역별로 보면 오차범위 밖 하락세를 기록한 지역들도 있었는데요.
00:18:11특히 민심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서울에서 긍정평가 수치가 직전조사 때보다 7.4%포인트 하락해 오차범위 밖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00:18:20여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와 전라도에서도 5.9%포인트 하락하며 오차범위 밖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00:18:29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기로 지금 그렇게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00:18:38그런데 오늘만 해도요.
00:18:40지금 문재인 정부 시절 다른 정부도 아니고 민주당의 전정권이죠.
00:18:43문재인 정부 시절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던 정영애 전 장관이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서 자신한테 갑질을 했다.
00:18:53그것도 예산을 무기로 써서 갑질을 했다.
00:18:55이렇게 폭로하는 등 추가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18:59결국 여권 내부에서까지 장기적으로는 정권에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
00:19:03지금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고요.
00:19:05국민의힘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임명은 됐지만 결국 한 달쯤 뒤에 물러났다.
00:19:11지금 이런 예고까지 했습니다.
00:19:14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00:19:16어쨌든 당에서 강력하게 건의를 해가지고 강선우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지금 수순에 놓여 있는데요.
00:19:23어쨌든 강선우 후보자가 저는 적절한 판단을 할 수도 있고
00:19:28어쨌든 여론의 추이를 대통령실에서 보고 있을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00:19:32그런데 이번에 강선우 후보자를 일단 임명을 고집함으로 인해서
00:19:38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후보는 지켰을지 모르겠지만
00:19:42민주당이 그동안 강조했던 중요한 가치는 잃어버렸다.
00:19:47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19:48민주당은 그동안 을지로 위원회라는 걸 만들었어요.
00:19:51지금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기를 오랫동안 맡아서
00:19:54꽤 의뢰되어 입장에서 모든 어떤 정책과 입장들을 피력해 왔거든요.
00:19:59그런데 이제 앞으로 이런 주장을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00:20:03왜냐하면 이제 보시다시피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 행태가 지금 여러 군데서 나왔고
00:20:08아마 이제 우상우 수석 같은 경우도 굉장히 입장이 곤란해서 이야기는 안 했지만
00:20:12그 여러 가지 내용들을 보면 본인도 꽤 부정적으로 봤던 것 같아요.
00:20:16아무 이유 없이 지금 일단 임명을 강행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0:20:20그렇다면 앞으로 민주당이 주장할 수 있는 을에 대한 보호, 갑질 방지
00:20:26이걸 과연 그러면 주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00:20:29그리고 또 의원들은 무조건 뭘 해도 괜찮다라는 그런 인상을 심어줄 수가 있습니다.
00:20:34그러니까 여당 원내 지도부가 굉장히 고집을 한 것 같은데
00:20:38이런 식이면요.
00:20:40국회의원들은 뭘 해도 괜찮다는 그런 국민들의 부정적 시각을 지울 수 없을 겁니다.
00:20:44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인사는 결국 소탐대실이다.
00:20:49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0:20:50야당은 어제 발표된 일부 차관급 인사를 두고서도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0:20:57특히 지난 정부에서 정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00:21:02이 의혹의 핵심 관련자의 고백
00:21:05그다음에 당국의 수사를 통해서 이 의혹은 사실상 가짜 뉴스로 판명난 상황입니다.
00:21:10그런데 이걸 적극적으로 퍼뜨렸던 두 사람이 이번 인사에 포함이 돼서
00:21:15야당의 반발이 거센 건데요.
00:21:18인사혁신처장에 임명된 최동석 전 교보생명 부사장
00:21:21그리고 새만금 개발청장에 임명된 김의겸 전 국회의원이 논란의 인물입니다.
00:21:27그렇습니다.
00:21:28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지난 주말
00:21:30이 대통령이 논란의 장관 후보자 인사에 대해
00:21:32국민 앞에 답안지를 선보였지만
00:21:34정부 고위직 인사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00:21:38우선 어제 대통령실이 발표한 차관급 인사는 모두 4명입니다.
00:21:42소개해드리며 인사혁신처장의 최동석, 현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
00:21:48또 새만금 개발청장에는 김의겸 전 국회의원
00:21:52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권대영 현 금융위사무처장
00:21:56또 국립중앙박물관장엔 유홍준 명지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00:22:01대통령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등을 발탁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00:22:07하지만 야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00:22:08특히 이재명 정부 인사정책의 밑그림을 그릴 인사혁신처장과
00:22:14총 사업비만 22조 원이 넘는 국책사업인
00:22:17새만금 개발을 총괄하는 자리에 이미 가짜뉴스로 판명난
00:22:21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적극적으로 퍼뜨린 사람들을
00:22:26임명해서 논란을 자초한 건데요.
00:22:29아시는 것처럼 김의겸 청장은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던
00:22:33202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00:22:37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대형 로펌 변호사들과
00:22:41술자리를 가졌다라면서 의혹을 제기했지만
00:22:44이후 가짜뉴스로 드러나서 현재 민사는 물론이고
00:22:48형사 제빵까지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입니다.
00:22:52최동석 처장 역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이라고
00:22:56확신한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등 의혹을 확산시켰던
00:23:00인물입니다. 과거 두 사람의 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
00:23:05제보 내용에 따르면 김은장 변호사 30명가량이 있었습니다.
00:23:12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 자리에 청담동의 바에 합류를 했습니다.
00:23:19제가 저 자리에 있거나 제가 저 비슷한 자리에 있거나
00:23:22저 근방 2km 안에 있었으면 저는 뭐 걸겠습니다.
00:23:26이건 뭐 거시죠.
00:23:26태생적으로 정직한 사람이야. 첼리스는.
00:23:32보통의 상황에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00:23:36보통 사람이 아니야. 하늘이 낸 사람이야.
00:23:39나는 그렇게 생각해. 다리 설명할 길이 없어. 나로서는.
00:23:44최동석 김의겸 김의겸 최동석 이 두 사람은요.
00:23:48민주당 안팎에서도 강성으로 분류되어 왔던 그런 인사들입니다.
00:23:51두 사람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된 이유는 비단 청담동 술자리이고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00:23:58네. 우선 한겨레 기자 출신인 김의겸 청장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 시절에
00:24:03서울 흑석동 재개발 빌라 투자 논란으로 대변인직에서 불명예 퇴직한 뒤
00:24:08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을 했습니다.
00:24:11그리고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으로 통합된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대변인을 지냈는데요.
00:24:18당시에도 여러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거 기억하실 겁니다.
00:24:22가장 대표적인 게요. 이재명 당시 당대표하고 회동했던 주한 EU대사의 발언을 왜곡하는
00:24:28그러니까 사실상 거짓말 브리핑을 했다가 EU측에 항의까지 받는 망신을 당한 일입니다.
00:24:34당시 야당판 외교 참사다. 이런 비판이 컸습니다.
00:24:38당시 김의겸 청장이 이재명 대표와 주한 EU대사 면담 내용을 언론에 브리핑을 하면서
00:24:44마치 EU대사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한 것처럼 지어냈던 건데요.
00:24:50이후 EU측이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공식 항의하자
00:24:54김 청장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있습니다.
00:24:58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요. 과거 또 한국은행 인사조직 개혁팀장과
00:25:03교보생명 인사조직 담당 부사장을 지낸 인물로
00:25:06친여성향 팟캐스터죠. 나는 꼼스타를 진행했던 김용민 씨의 외삼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25:13최 처장의 이름이 정치권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건요.
00:25:172021년 8월 경기지사였던 이 대통령이
00:25:20마칼란리스트 황교익 씨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직후였는데요.
00:25:25당시 최 처장은 황 씨 내정이 보은 인사라는 비판에 황교익을 응원한다.
00:25:32인사는 코드 인사를 해야 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00:25:37최 처장은 이후에도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이 대통령을 업무해 왔습니다.
00:25:43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는 이 대통령의 업무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00:25:47이 대통령은 하늘이 낸 사람이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00:25:51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0:25:53대통령이 저렇게 일하는 거네.
00:25:56우리 같은 사람은 코피 터질 텐데 건강하기도 해.
00:26:00보통 사람이 아니야. 하늘이 낸 사람이야 이거.
00:26:04나는 그렇게 생각해. 다리 설명할 길이 없어 나로서는.
00:26:10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는 얼마든지 표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
00:26:13그런데 인사혁신처장이라면 우리 정부 안팎의 고위직 인사는 물론 심무진 인사까지
00:26:20아주 공정하고 잡음 없이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하는 것.
00:26:24그게 주 임무일 텐데 아까 저희가 소개해 드렸듯이 과거 최 처장이 이런 글을 올린 겁니다.
00:26:30인사는 코드 인사를 해야 된다.
00:26:33결국 자기 편 내 편 사람만 써야 된다는 얘기하고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00:26:37결국 인사처장으로서 과연 기본적인 인식이나 성향이나 주관이
00:26:42과연 이 대통령이 내세우는 통합, 판평 인사 또 균형 잡힌 인사 맞는 것이냐.
00:26:48이런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겁니다.
00:26:51이렇게 이 대통령이 앞선 인사 잡음들에도 불구하고
00:26:53또다시 논란의 인사들을 고위직에 임명하면서
00:26:57야당의 반발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00:27:00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피해자격이죠.
00:27:02한동훈 전 대표는요.
00:27:04국민 환호라고 일부러 이러느냐.
00:27:06이렇게 또 비판했습니다.
00:27:07어제 대통령실의 인사 발표 직후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00:27:12설마 국민들 화나시라고 일부러 이렇게 모아놓은 거냐라면서
00:27:16김 청장이, 김의겸 청장이 현재 형사 재판 피고인 신분이라는 점과
00:27:22또 최 처장의 과거 행적을 비판했습니다.
00:27:25또 오늘 국민의힘 비대회의에서도 두 사람 임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00:27:31송원석 비대위원장은 앞서 들으신 최 처장의 최근 유튜브 발언을 문제를 삼았고
00:27:35김정재 정책위의장은 김 청장의 과거 흑석동 투기 논란을 지적했습니다.
00:27:42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
00:27:43자기를 하늘이 낸 사람이라고 칭송에 맞이 않던 유튜버 최동석 씨를
00:27:51인사혁신처장에 임명을 하더니
00:27:54능력과 자질, 도덕성과 품성이 모두 수준 이하인 후보자들을
00:28:00오로지 충성심과 보은을 기준으로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00:28:06인사 검증 시스템의 완전 마비를 자인하는 1차 인사 참사입니다.
00:28:13김의겸이 누구인지 정말 모르십니까?
00:28:17이제 새만금 개발청을 새만금 투기청으로 만들 작정이십니까?
00:28:22아무리 보은 인사를 하더라도 최소한의 전문성과 업무 연관성은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
00:28:27국민의 상식입니다.
00:28:31야당이 아닌 여당을 시끄럽게 만든 인사도 있습니다.
00:28:35이재명 대통령이 통합형 인사로 내세우면서 결정을 했던
00:28:38강준욱 대통령식 국민통합비서관을 둘러싼 자본인데요.
00:28:43강비서관이 몇 달 전 펴낸 책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을 옹호하는가 하면
00:28:48과거 민주당에 대해서 색깔론을 제기했던 그런 일까지 드러나서
00:28:53여권 인사들이 잇따라 파면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00:28:56강비서관이 지난 3월 발간한 저서의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건데요.
00:29:02강비서관은 야만의 민주주의라는 책에서 비상계엄을 민주적 폭거에 한거한
00:29:08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옹호했고
00:29:11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상황의 답답함과 막막함을 알리는 방식으로
00:29:17계엄을 선택한 거다 이렇게 두둔했습니다.
00:29:21또 윤 전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해서는 무죄를 주장했고요.
00:29:24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강력한 공포의 전체주의적 독선적 정권이 될 것 같다며
00:29:32노골적인 반감도 드러냈습니다.
00:29:35이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거 이 친여 성향인 한겨레신문의 보도에 의해서라는 점도
00:29:40눈여겨볼 만한 대목인데요.
00:29:42여기에 어제 또 다른 언론을 통해서는요.
00:29:45강비서관이 과거 한 강연에서 현재 집권당인 민주당 또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00:29:50정의당을 싸잡아서 빨갱이다 이렇게 비난했었던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00:29:55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세계일보의 보도입니다.
00:29:58강비서관은 5년 전의 2020년 7월 한 강연 유튜브 영상에서
00:30:02민주당과 정의당을 지독한 빨갱이와 그냥 빨갱이로 표현했습니다.
00:30:08이어 국민의힘 전신인 당시 미래통합당이죠.
00:30:11미래통합당을 향해서는 중도자파 정당이라고 평가했고
00:30:15당시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하는 일이 김정은이 하는 수준이다
00:30:19이렇게 또 깎아내렸는데요. 과거 강비서관의 주장 직접 들어보시죠.
00:30:24문재인 정부가 하는 일은 사실은 황당하지 않고
00:30:29더해서 김정은 하는 수준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로
00:30:34자파들은 자파에서도 아주 극심한 대결을 일어났던 대책이 없는 거고요.
00:30:39저쪽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있고 정의당이라는 게 있잖아요.
00:30:42그냥 느낌상으로 보면 조금 지독한 빨갱이야 그냥 빨갱이 뭐 이런 느낌이에요.
00:30:47다른 일도 아니고요. 정말 민주당 입장에서는 가장 격하게 또 가장 강하게 비판하고
00:30:55공격을 펴고 있는 계엄을 옹호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을 향해서 빨갱이다.
00:31:00지독한 빨갱이와 그냥 빨갱이. 어쨌든 빨갱이라는 말에서는 같죠.
00:31:04이렇게 아주 격하고 강하게 또 노골적으로 비판을 한 사람을
00:31:08국민통합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정말 통 큰 인사를 했다.
00:31:13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 비서관의 발언은요.
00:31:17단순한 우파 인사의 진보진영 비판이다. 이렇게 보기 힘들 정도로 수위가 상당히 높고
00:31:22또 노골적인 건 또 사실입니다. 그래서입니까? 대통령실 인사 초래는 없다.
00:31:28이런 입장 밝혔습니다.
00:31:29네. 먼저 논란이 되자 강준욱 비서관은요. 어제 국민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00:31:35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31:38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철저한 성찰을 바탕으로 세대, 계층 이념으로 쪼개진 국민들을 보듬고
00:31:45통합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완수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00:31:50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0:31:54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도요. 통합 차원에서 이루어진 인사인 만큼
00:31:58인사 철회를 할 방침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00:32:01국민통합비서관은 경청통합수석비서관 산하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00:32:07통합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자리입니다.
00:32:10강 비서관은 보수 진영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2:14민주당 국민의힘의 일부 의원들이 당시에 계엄 철회, 그러니까 계엄 해제
00:32:20이 국회 표결에 참여를 하지 않았고요.
00:32:23그다음에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에 반대했다 이런 점을 들어서
00:32:26국민의힘을 내란당이라고 몰아세우면서 해산해야 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00:32:30그런데 지금 배의 비상계엄을 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옹호를 하고
00:32:35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국민에게 상황의 답답함과 막막함을 알리기 위해서
00:32:40계엄을 선택한 것이다. 이렇게 두둔한 사람을 다른 자리도 아닌
00:32:44대통령실의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00:32:47이러니까 지금 여당 내의 반발 기론은요.
00:32:50아주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00:32:53인사 처리는 없다는 대통령실의 기조.
00:32:55과연 이 같은 여권의 반발을 견뎌내면서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00:33:00여기에 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33:02네, 오늘 민주당에서는 강준욱 비서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00:33:07이현주 최고위원 한 라디오에 출연해서
00:33:09내란에 대한 인식을 다르게 생각하는 건 선을 넘은 거라고 본다면서
00:33:14만약 정부의 실수였다면 재고할 필요도 있다고 했고요.
00:33:18신정은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민 통합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
00:33:22국민을 갈라치고 민주주의를 모욕하는 자가 앉아있는 건
00:33:26빚과 촛불협명 그리고 민주공화국에 대한 모독이라며
00:33:30즉각 파면만이 분노를 잠재울 유일한 방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33:35이와 함께 민주당에선 아직까지 보수 진영 추천이라고만 알려진
00:33:40강 비서관의 인사 과정에 대한 논란도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0:33:44앞서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 그리고 의혹이 커지면서
00:33:50야당을 중심으로 또 언론들로부터
00:33:53새 정부의 인사 검증 과정에 대한 그런 회의적인 시선 또 비판이 커졌습니다.
00:33:59그런데 이번에는 지금 차관급 인사와 관련해서요.
00:34:02두 명이 가짜뉴스로 이미 판명이 난 것이나 다름이 없는
00:34:06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당사자인 김우겸 전 의원
00:34:10그리고 이 의혹을 퍼뜨렸던 최동석 연구소장이
00:34:13차관급에 임명이 되면서
00:34:14국민의힘에서는 또다시 도대체 어떤 검증 기준을 갖고
00:34:18이 정부에서는 고위직을 임명하는 것이냐
00:34:20이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34:23더더군다나 지금 여당 내에서까지 지금 반발이 나오고 있는 건
00:34:26비상경과 윤석열 대통령을 사실상 옹호하는 그런 주장을 한 사람이
00:34:30국민통합 비서관에 임명이 되니까
00:34:33지금 여당 내에서조차
00:34:35도대체 이런 인사는 누가 한 것이냐
00:34:37이런 비판적인 목소리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겁니다.
00:34:41어떻게 보십니까?
00:34:42사실 인수위 없이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를 시작했기 때문에
00:34:46그래도 그런 차원에서 초기의 인사는 꽤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00:34:50굉장히 신용적인 인사들 또 기업인들을 많이 기용했다고 그랬어요.
00:34:54그런데 이제 인사청문을 거치면서
00:34:56좀 전에 우리가 이야기했던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생겼지 않습니까?
00:35:02더군다나 지금 김의겸하고 최동석 이 두 분 같은 경우는
00:35:06일단 김의겸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요.
00:35:11또 형사 민사 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5:14그리고 최동석 지금 인사혁신처처장 같은 경우는요.
00:35:17원래 여기가 중앙인사위원회라고 원래 장관급이었습니다.
00:35:21그러다가 이제 지금 차원급이 됐는데
00:35:23여기가 인사 관련된 제도, 그다음에 공무원들 승진 문제
00:35:27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00:35:29그렇습니다.
00:35:29그런데 이분이 이제 인사는 코드 인사를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00:35:33그다음에 공공원하게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00:35:35그렇다면 이재명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통합형 인사는
00:35:39이제 물 건너간 것인지
00:35:40그럼 앞으로 코드 인사가 대세가 되는 것인지
00:35:43그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00:35:45이런 것들을 충분히 아마 검증했을 텐데
00:35:48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다는 것은
00:35:50글쎄요.
00:35:51국민들로서는 많은 억우심을 자할 것 같습니다.
00:35:54일단 강준욱 비서관 같은 경우는
00:35:57저는 마땅히 파면을 해야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00:36:00이것은 뭐 여야를 떠나서
00:36:02발언 자체의 수위가 질이 좀 안 좋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0:36:06최동석 처장 같은 경우는 많은 비판이 있긴 하지만
00:36:10어쨌든 한국은행이나 교보생명에서 인사와 관련된 공직과 기업에서
00:36:14인사와 관련된 일을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00:36:17전문성을 인정받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00:36:19김우겸 의원 같은 경우는 과거에 청단독 술자리
00:36:23사실 사실관계를 좀 더 제대로 확인했으면
00:36:26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00:36:28또 당시에 상황을 보면
00:36:29야당 의원이 아니면
00:36:31또 제보받은 내용에 대해서 누가 또 의혹 제기를 할 수 있을까
00:36:34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00:36:35어쨌든 재판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00:36:37또 지켜볼 일이다.
00:36:38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0:36:40특검 수사를 둘러싼 논란이 또 커지고 있습니다.
00:36:43먼저 지난 토요일입니다.
00:36:44이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00:36:47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00:36:51지난 10일 재구속된 후 9일 만인데요.
00:36:55최장 20일의 구속기간을 다 쓰지도 않고요.
00:36:57말 그대로 속전속결로 추가 기소가 이뤄진 겁니다.
00:37:01그렇습니다. 당초 윤 전 대통령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면서
00:37:04구속 만료일은 오늘까지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00:37:07하지만 내란 특검팀이 구속 만료를 이틀이나 앞두고 지난 토요일 기소를 단행했는데요.
00:37:13여러 차례 대면 조사를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모두 불응했고
00:37:17또 강제 인치도 서울구치소 측에서 난색을 표한 만큼
00:37:21추가 조사 시도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00:37:24공소장에 포함하지는 않았지만 외환 혐의는 보강수사를 거쳐 추가 기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37:31특검은 외환 조사까지 만약에 거부한다면
00:37:35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수사하겠다 이렇게 또 경고했습니다.
00:37:39이런 내란 특검팀의 속전속결 기소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입장문을 내고
00:37:44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추기 식으로 진행된 수사의 귀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0:37:51윤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은 내란 특검이 전직 대통령의 소환과 신병 확보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렇게 지적을 하면서
00:37:58특검이 정치 행위를 일삼으며 견지 없는 무제한의 권력을 휘두른다 이렇게 날을 세웠습니다.
00:38:06내란 특검이 외환 혐의와 관련해서 정조준하고 있는 것 바로 북한으로의 무인기 침투옥입니다.
00:38:12관련해서 특검이 핵심 관련자라고 할 수 있죠.
00:38:15김용대 국군드론사령관을 지난주 금요일 밤에 긴급체포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00:38:22잠시 뒤에 법원에서 김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되는데요.
00:38:27구속 여부 이거에 따라서 수사가 새로운 품기점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00:38:31네 말씀하신 대로 조금 뒤 3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가 열립니다.
00:38:41김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서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고 군사 도발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00:38:50특검은 확인된 범죄 사실을 바탕으로 김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8:57구속영장 청구 심사에 앞서서 조금 전에 국방부에서 김사령관 직무 정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00:39:04영장 청구 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이 됩니다.
00:39:11순직해병특검 수사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지금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00:39:16임성근 전 해병대 일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의 이철규 의원에 이어서요.
00:39:22이번에는 개신교의 원로로 우리 사회의 어른으로 평가받는 인물들이죠.
00:39:28바로 김장환 목사 그리고 이영훈 목사에 대해서까지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00:39:33그 배경을 두고 정치권은 물론이고 종교계에서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0:39:39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개신교의 원로이시죠.
00:39:41바로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와 여의도 순모금교회 당회장인
00:39:47이영훈 목사에 대한 순직해병 특검팀의 압수수색은 지난주 금요일 진행이 됐습니다.
00:39:54김 목사와 이 목사 자택은 물론이고 종교 언론인 극동방송과 최대 교신교 교회인
00:40:00여의도 순모금교회 등도 압수수색 대상이었는데요.
00:40:04특검팀은 독실한 개신교신자인 임 전 사단장 부부가
00:40:08이철규 의원 등을 통해 김장환, 이영훈 목사에게
00:40:12구명로비를 펼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0:40:16관련해서 특검 측 목소리 들어보시죠.
00:40:18특검은 임성근 전 사단장과 그 주변 인물에서 시작해
00:40:25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주변 인물로 여러 통로를 통해
00:40:30임성근 구명 로비가 연결된 정황들을 확인하였습니다.
00:40:37종교계는 물론이고요.
00:40:38범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원로 목사 그리고 기독교 단체가 무더기로
00:40:42순직해병특검의 수사 대상이 오르면서 파장이 적지 않습니다.
00:40:47이렇게 수사기관이 종교계에 대해서 심지어 교회 본당까지
00:40:51지금 동시자발적으로 강제수사에 나서는 거
00:40:53이거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00:40:57맞습니다.
00:40:57이번에 강제수사 대상이 된 김장환 목사나 이형훈 목사 모두
00:41:01개신교회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영향이 상당히 큰 원로 드립니다.
00:41:06김 목사는 아시아인으로는 두 번째로 세계 친례교 연맹 회장을 역임을 했고
00:41:13극동방송을 50년 가까이 운영을 하면서
00:41:16종교를 넘어 정치권에도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41:21이형훈 목사 역시 한국교회 총연합 대표 회장을 지내며
00:41:25개신교회의 큰 어른으로 꼽힙니다.
00:41:28윤 전 대통령과도 비교적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00:41:31김장환 목사는 지난 2021년 대선주자 신분이던 윤 전 대통령에게
00:41:38안수기도를 해줘서 종교계 멘토로 불리기도 했고
00:41:42이형훈 목사도 한국교회 총연합 대표 회장을 지내면서
00:41:46윤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1:50이처럼 특검이 종교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00:41:53두 목사와 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건
00:41:55두 사람 모두 윤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데다가
00:41:59특히 김장환 목사의 경우 해병 순직 사건 수사식이
00:42:03임성근 전 사단장과의 연관성이 의심되는
00:42:06석연차는 정황 등이 포착됐기 때문인데요.
00:42:09특검은 2023년 7월 31일 이른바 VIP 경노설이 불거진 당일이죠.
00:42:15이날 이철규 의원이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기록과
00:42:18이에 앞서서 김 목사와도 통화한 정황을 포착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42:23이에 여의도 순부금교회 신도인 임 전 사단장 부인이
00:42:26이영훈 목사와 이철규 의원 등에게 남편의 구명을 부탁했고
00:42:30이런 내용이 다시 윤 전 대통령과 가까운 김장환 목사를 통해서
00:42:35전달된 건 아닌지 이렇게 의심을 하고 있는 겁니다.
00:42:38이런 부분에 대해서 임 전 사단장이나 이영훈 목사 측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00:42:43그렇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입장문을 통해
00:42:46개신교회 큰 어르신인 김장환 목사께 구명로비를 부탁한다는 것은
00:42:50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이라고 했고요.
00:42:542022년 말 기억나지 않는 용건으로 이영훈 목사께서 전화를 줘서
00:42:59한 번 통화한 일 외에는 인연이 전혀 없다면서
00:43:02개신교 인사들을 통한 구명로비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00:43:08압수수색을 받은 이영훈 목사는요.
00:43:10또 해당 사건의 어떠한 형태로도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00:43:14이 목사는 순직해병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관계기관이나 공직자에게 청탁 등
00:43:20어떠한 언급도 한 일이 없다라고 강조를 하면서
00:43:23관련 없는 개인이나 기관이 명예를 훼손당하거나
00:43:27억울한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00:43:31이 목사 법률 대리인은 특검의 압수수색이
00:43:34위법수사라는 문제가 있다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00:43:38그러니까 당시에 이 자택에는 배우자가 있었는데
00:43:41집이 없던 이 목사에게 그러니까 당사자에게 통보하는 걸 막았고
00:43:45변호인 참여권과 조력 기회를 차단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00:43:50관련해서 야당에서도 종교계에 대한 무차별한 압수수색에
00:43:54깊은 우려를 표한다라는 취지의 논평이 나온 바 있습니다.
00:43:59당권 경쟁이 치열한 여야 정치권 상황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00:44:03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한 달에 앞으로 다가오면서
00:44:05당권 경쟁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데요.
00:44:08지난 주말에는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선거 패배 후 한 달 만에
00:44:14당권 출사표를 전격적으로 던졌고요.
00:44:17이어서 오늘은 장동혁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00:44:21네, 장 의원이 SNS를 통해서 당대표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건데요.
00:44:26장 의원은 연일 내부 통질자들에 의해서 당이 온통 극우 프레임에 빠지고 있다면서
00:44:31반드시 당대표가 되어서 당과 당원을 모독한 자들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44:38최근 당 혁신위원회로부터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됐던 장 의원이
00:44:44당권 도전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자신을 겨냥한 이들의 맞서겠다는 뜻을 시사한 걸로 보입니다.
00:44:50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요. 출마 선언을 하면서 최근에 입당 논란이 불거진 전한기 씨를 언급해서 또 눈길을 끌었습니다.
00:44:58그렇습니다. 김 전 후보의 출마 선언은 어제 오후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00:45:02이 자리에서 김 전 후보는 국민을 위해서 싸우는 이기는 정답, 또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 이렇게 포부를 밝혔고요.
00:45:10전한기 씨의 입당과 관련해서는 이미 입당이 이루어진 이상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수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00:45:16그러면서 생각이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고 품어낼 수 있는 용광로 조직이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00:45:23일단 김 전 후보 목소리 먼저 들어보시죠.
00:45:27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00:45:35저는 당 대표가 되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을 복원하겠습니다.
00:45:44전한기 씨의 입당을 가지고 당에서 월급이 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00:45:49이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00:45:51입당하는 사람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일단 받아들여야 된다고.
00:45:57반면 당 대표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요.
00:46:02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비주류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 그리고 안철수 의원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00:46:09결국 연대 가능성에 불을 붙이는 거 아니냐. 지금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6:14전대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19일 안철수 의원과 만나서 당 쇄신과 재검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00:46:25이달 중순에는 유승민 전 의원도 만나서 당 극우화에 대한 우려를 서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0:46:32이런 회동은 한 전 대표가 요청을 해서 성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6:36관련해서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0:46:43유승민 전 대표도 만나셨는데 지난번에 연평해전 추도식에 가서 거기서 같이 참가했을 때
00:46:51한 대표가 좀 만나 뵙고 좋은 말씀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해서
00:46:55그래서 유승민 대표가 그러시자고 그래서 만나서 얘기를 했던 거고
00:46:59안철수 대표에 대해서도 연락을 해서 뵙자 안철수 대표도 아주 흔쾌히 만나자고 해서
00:47:08그래서 만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47:12한 전 대표가 두 사람을 잇따라 만난 것이 확인이 되면서
00:47:15당권 주자 간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7:21다만 안 의원은 한 전 대표의 회동과 관련해서 당이 대대적으로 바뀌어야 하고
00:47:26혁신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했고
00:47:30한 전 대표도 거기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는 답을 들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0:47:36여당은 파리 전당대회를 앞두고서 지난 주말 충청권 그리고 영남권 순회 경선을 진행했습니다.
00:47:43당초에는 현장에서 직접 대회를 가지려고 했는데 수제 때문에 다 온라인으로 그렇게 바뀌었죠.
00:47:49그런데 이 초반 레이스의 결과를 또 한번 열어보니까
00:47:53상대적으로 대야 강경파로 꼽히는 정청래 의원이 치고 나가는 그런 분위기가 확인됐습니다.
00:48:00지난 주말 당대표 선출을 위한 충청권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00:48:05정청래 의원이 박찬대 의원을 상대로 이틀 연속 압승을 거뒀습니다.
00:48:10정 의원의 이틀간 누계 득표율은 62.65%로 37.35%를 얻은 박 의원을
00:48:1720%포인트 넘게 앞선 건데요.
00:48:20정 의원이 경선 초반에 박 의원을 앞서는 이유에 대해서
00:48:23당내에서는 당원들을 상대로 한 선명성 경쟁에서 앞섰기 때문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00:48:30정 의원은 그간 야당과의 협치보다는 싸움에 집중하겠다고 해왔고
00:48:34반면에 박 의원은 야당과의 협치도 중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00:48:38강성 지지층이 많은 권리당원의 특성상 정 의원의 말에 더 공감했다는 뜻이
00:48:43효심으로 드러났다는 해석인데요.
00:48:46향후 승부처는 당원이 많은 호남과 수도권이 될 거란 전망과 함께
00:48:50민주당은 수혜 복구를 위해서 경선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는데
00:48:54이거 역시 남아있는 경선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0:48:59이런 가운데 박찬대 의원, 나는 항상 역전했고 어려움을 극복했다면서
00:49:03수도권과 호남 등에서 충분히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0:49:09새 특검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49:13그런데 지금 해병대원 특검팀이 지난 금요일에 종교계에 대한 아주 대대적인
00:49:20압수수색이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00:49:24그 대상자가 정말 교인이, 종교인이 아닌 분들이라도 다 알 수 있는 인물들이죠.
00:49:29바로 김장환 목사, 이영훈 목사고요.
00:49:31그 다음에 그 압수수색 대상지가 두 분의 자택에 더해서
00:49:35여의도 순복음교회 본당까지 지금 들어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확인이 되면서
00:49:39이 해병대 특검이 조금 넘어나가는 거 아니냐 일부에서는 지금 그런 시각까지 나오는 듯합니다.
00:49:45어떻게 보십니까?
00:49:46그러니까 이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른 특정 종교가
00:49:49국민의힘 잔당대회에 영향을 줬다는 그런 보도가 이어지면서 사실 충격적이었거든요.
00:49:54거기에 또 김건희 여사가 있었죠.
00:49:55그런데 이번에는 또 임성근 사단장 구명로비에 또 유명한 종교인까지 연루됐다는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들으면
00:50:02국민들이 과연 종교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실까 걱정되는 상황이고
00:50:07어찌됐든 제대로 철저하게 규명이 되어야겠지만
00:50:10사실 종교인들까지는 연루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은 있습니다.
00:50:15예전에 민주화운동이 한창일 때 당시에 명동성당 압수수색 문제를 놓고
00:50:20굉장히 아마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00:50:22제 기억은 아마 못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00:50:24지금 이번 수사 같은 경우도 보면 이게 지금 통화를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0:50:30그런데 이걸 지금 본당 사무실뿐만 아니라 자택까지 압수수색했다.
00:50:33이 압수수색이라는 게요.
00:50:35사실 당해본룰 이야기에 따르면 거의 뭐 본인의 산림집에서 다 이제 뭐 이렇게 들춰놓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0:50:42굉장히 수치스럽다고 그래요.
00:50:43모욕적이라고 느끼겠죠.
00:50:44네, 모욕적이고.
00:50:45그런데 이제 종교계의 대표적인 지도자들을 사실상 큰 어떤 혐의도 아닌데 지금 봐서는.
00:50:51그런 것들을 충분히 아마 비공식 조사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진술받을 수 있을 사건을 이런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통해서 한다는 것 자체가
00:51:00특검이 뭔가 지금 성과가 별로 안 나오니까 굉장히 성과에 지금 좀 목마른 게 아닌가.
00:51:08그것 때문에 지금 과도한 수선을 하는 게 아닌가.
00:51:10이제 그런 비판을 살 수밖에 없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00:51:13네, 사건, 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00:51:16어젯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요.
00:51:1960대의 아버지인 A씨가 사제총으로 아들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00:51:24A씨는 사건 후에 도망갔다가 약 3시간 만에 서울에서 긴급체포가 됐는데요.
00:51:30그런데 A씨가 이후에 경찰에서 서울에 있는 아파트 자택에 폭발물을 만들어놨다.
00:51:36이렇게 밝혀서 긴급 제거 작전이 펼쳐지면서 잠자고 있던 주민들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등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00:51:45자세한 내용 소개해 주시죠.
00:51:46네, 경찰에 따르면 어젯밤 9시 반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시아버지가 남편을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51:55즉시 출동한 경찰 특검대와 소방 등은 사건 현장에서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을 발견을 했는데요.
00:52:01이 남성 B씨는 즉시 119 구급대에 의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00:52:07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피해자의 아버지로 확인이 됐습니다.
00:52:12이 범행 당일은 이 아버지 A씨의 생일로 현장에는 아들 내 부부와 손주 2명, 지인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2:22경찰에 따르면 A씨는 파이프 형태로 된 사제 총기를 이용해 새 구슬 여러 개가 들어있는 산탄 2발을 연달아 발사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0:52:33잠시 설명을 드리면 이 산탄은요. 내부에 여러 개의 작은 탄환이 들어있는 구조로 발사시 한꺼번에 다수의 탄환이 발사되는 총알을 의미합니다.
00:52:42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요. 범인 A씨는 이미 도망한 상태였습니다.
00:52:47이웃 아파트 주민들은 심야 총기 사고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00:52:52네, 경찰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A씨는 편의점에 다녀온다면서 집을 나갔다가 돌아와서 준비해왔던 이 차제 총기로 아들을 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53:02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차를 타고 도주한 상태였는데요.
00:53:07경찰 특공대는 해당 아파트 동에 주민 출입을 제한하면서 조치에 나섰고요.
00:53:11당시 아파트 관리실에서도 집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등 단지나 위험 상황을 알리는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00:53:21한 아파트 주민은 SBS에 총소리가 여러 차례 들렸다면서 사건 직후 2시간 가까이 아파트 출입이 막혀서 밖에서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고요.
00:53:30또 다른 아파트 주민은 MBC에 폭죽 터뜨리는 소리가 탔고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들렸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00:53:38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A씨를 추적한 끝에 약 3시간 만인 오늘 0시 20분쯤 자정쯤 인천이 아닌 서울 서초구 도로 위에서 검거를 했습니다.
00:53:49A씨는 긴급 체포 당시에도 사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0:53:54경찰은 그의 차량에서 실탄 3발과 무려 10정의 사제 총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00:54:00경찰 관계자는 파이프 형태의 총기는 조잡한 구조로 피의자가 직접 만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구매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제작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00:54:14또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상태였다고 했습니다.
00:54:18그런데 사건 여기서 끝나지 않고요.
00:54:20오히려 파장이 더 커졌습니다.
00:54:22A씨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아파트 집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00:54:27그 폭발물이 오늘 낮에 터지도록 설계해뒀다 이렇게 자백을 하면서 또 다른 비상이 걸린 겁니다.
00:54:33그렇습니다. 마치 무슨 영화 같은 소리인데요.
00:54:36경찰은 A씨가 검거 직후 조사 과정에서 서울 쌍문동 자신의 아파트에 오늘 낮 12시에 터지도록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0:54:46당시 시각이 새벽이었기 때문에 서울 도봉경찰서는 즉각 자고 있던 주민 60여 명과 입주 상가에 있던 시민 40여 명을 인근 보건소와 관내 쉼터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고요.
00:54:58새벽 2시 30분경부터 5시까지 경찰특공대와 경찰견을 동원해 현장 수색을 벌였습니다.
00:55:07그런데 수색 결과 실제로 A씨 아파트 자택에서 1.5리터 페트병 등에 담긴 인화성 물질 15통과 기폭장치, 타이머 등이 발견됐고요.
00:55:16경찰특공대가 이 폭발물을 안전하게 해체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00:55:22폭발물 해체를 마친 경찰은 타이머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0:55:28이 사제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져서 제작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00:55:34그런데 뉴스스 취재에 따르면 A씨가 살고 있는 서울 쌍문동의 아파트 집은 10여 년 전 아내와 이혼한 뒤 당시 고등학생이던 아들과 함께 입주한 곳이라고 합니다.
00:55:44이 쌍문동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70평에서 80평대의 대형 편수 단지로 알려졌는데요.
00:55:51뉴스스는 A씨가 최근까지도 아들과 자주 다퉜다고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0:55:57이웃 주민은 A씨가 매일 아들 집에 가서 싸웠다.
00:56:00세격도 크고 인상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0:56:06또 A씨는 이웃 주민들과의 접촉도 거의 없었던 걸로 알려졌는데요.
00:56:10한 주민은 A씨가 반상회에도 참여하지 않고 공동체 활동도 없었다면서 이웃 간의 인사도 거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00:56:19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범행이 벌어진 어제는 A씨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고요.
00:56:25끔찍한 일을 손주들이 보는 앞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00:56:30이런 부분이 또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00:56:33그렇다면 A씨가 왜 이렇게 끔찍한 일을 벌였는지 범행 동기 알려진 게 있습니까?
00:56:38아직은 지금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고요.
00:56:41그래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제 총기 소지 경로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
00:56:47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프로파일러를 투입해서
00:56:52전체적으로 의혹이 없도록 구체적 동기와 과정 등을 충분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0:56:58범인 A씨 앞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소개해 주시죠.
00:57:01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한 데 이어서 사제 총기를 불법 제작한 혐의로
00:57:07총포, 도검, 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제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00:57:14사제 총이나 폭박물 등을 만드는 정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라든지
00:57:19그 다음에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57:24뭐 3D 프린터 등을 기술을 이용을 하면 누구나 사제 총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는데
00:57:32지금 오늘 당장 일어난 이 범죄만 해도요.
00:57:35지금 A씨 같은 경우에 60대의 그런 분인데 사제 총을 만들었고 범회가 쓴 것은 물론이고요.
00:57:41그 차량 안에서 무려 10대의 10기의 그런 사제 총이 또 발견됐다고 합니다.
00:57:47결국 어떤 총기 관류라든지 폭박물 관리 이런 부분에 뭔가 좀 구멍이 뚫린 거 아니냐.
00:57:53제도적으로 혹시 미미한 점은 없는지 살펴봐야 될 그런 또 시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00:57:59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58:00우리나라 강력범죄가 미국이나 이런 데 비해서 적은 이유가 결국 총기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0:58:07그런데 지금 인터넷이라든지 또 유튜브라든지 통해서 총기들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공유되다 보니까
00:58:14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인데요.
00:58:16기존의 어떤 정상적인 총기뿐만 아니라 이런 어떤 사적인 총기를 만드는 방법.
00:58:21이건 사실은 이제 좀 SNS나 유튜브를 통해서 차단 조치를 좀 해야 될 것 같거든요.
00:58:26이런 것들이 사실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매니아들 층에서 꽤 이게 유행하고 있고
00:58:31지금 이번에 이 범인도 보면 뭐 열정이 지금 총이 차에 있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00:58:36굉장히 많이 만들었다는 것인데 자칫하면 이게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그런 사고이기 때문에
00:58:41제도적인 좀 미비점들을 이번에 좀 보완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0:58:46또 총기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에 대해서도 조금 제재를 가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00:58:51또 3D 출력물에 대한 규제도 조금 더 강화해야 될 것 같고
00:58:54또 수입 통관 절차에 대해서도 조금 법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해 나가야 될 것 같다.
00:58:59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59:00지금 속보를 보면은요.
00:59:02지금 연합뉴스에 따르면은요.
00:59:04아까 저희가 집에서 폭발물을 발견했다.
00:59:06경찰이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00:59:08이 폭발물이 15개가 있었다.
00:59:12지금 그렇게 돼 있습니다.
00:59:14아까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오늘날 12시에 폭발되도록 그렇게 설정이 돼 있다는 건데요.
00:59:19결국 60대 남성의 집에서 경찰이 찾아낸 거는 어떤 인화물질하고
00:59:25그다음에 점화장치를 비롯해서 다수의 폭발물이 발견이 됐는데
00:59:29그 숫자가 무려 15개나 됐다.
00:59:32이 폭발물은 인화물질이 담긴 페트병 또 세제통, 우유통 등으로 점화장치가 연결돼 있었다.
00:59:38이런 기사가 지금 연합뉴스를 통해서 보도가 돼 있습니다.
00:59:43지금부터는 어쩌다 이런 일이 코너로 이어가겠습니다.
00:59:49첫 번째는 공포의 4시간 30분입니다.
00:59:56어제 오후에 설악산 케이블카가 수십 미터 상공에서 운행을 갑자기 멈추면서요.
01:00:01승객들이 4시간 30분 만에 구조되는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01:00:05그렇습니다.
01:00:06어제 오후 4시입니다.
01:00:07강원 속초시 설악산의 상하행 케이블카 총 2대가 기계고장으로 약 70미터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1:00:16이 사고로 상행과 하행 케이블카에 있던 승객 80여 명은 2시간가량 공중에 꼼짝없이 갇혀 공포에 떨어야만 했는데요.
01:00:26케이블카의 종점인 전망대에도 약 170여 명의 관광객이 있었는데 이들도 지상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고립됐습니다.
01:00:34사고가 발생한 지 2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업체의 긴급 수리로 운행이 재개될 수 있었는데요.
01:00:40하행선 탑승객들은 내려와서 터미널에 하차했지만 도착 직후 터미널에서 하행선 케이블카 수리가 진행되면서 운행이 또 중단이 됐고요.
01:00:48상행선 탑승객들은 상층 정류장인 전망대에 내려서 수리가 완료되기까지 대기해야 했습니다.
01:00:55결국 4시간 30여 분이 지나서야 상행선 탑승객과 상층 정류장 대기장들이 전원 무사히 탑승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데요.
01:01:04길게는 하산까지 6시간이 넘게 걸린 승객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01:01:09이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 설악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
01:01:14찜통더위 속에 냉방시설이 없는 정말 좁은 케이블카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을 갖춰있게 되면서 일부 승객들 응급조치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01:01:24다행인 것은 일단 외상환자는 없었습니다.
01:01:27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탈수증세를 보이거나 호흡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또 울렴증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129 대원들로부터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01:01:37설악 케이블카 측은 탑승객들에게 탑승권 환불 처리를 했고 추후 대책을 마련한 뒤 승객들에게 연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01:46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구조 전까지 업체 측이 사고 현황 등에 대해 정확하게 안내하지 않아서 혼란을 키웠다면서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01:01:56현재 설악산 케이블카는 안전점검으로 운행을 멈춘 상태인데요.
01:02:00토방 당국은 유압 5일이 세면서 운행이 중단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02:09두 번째는요. 127억 원의 초대박입니다.
01:02:16로또의 수동 1등 당첨 8건이 한 점포에서 나왔습니다.
01:02:21그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1:02:22그렇습니다. 1181의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8, 10, 14, 20, 33, 41로 결정됐고
01:02:31보너스 번호는 28입니다.
01:02:346개 번호를 모두 마친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각각 15억 9,364만 원을 받게 되는데요.
01:02:421등 중 수동 선택은 10명, 자동은 7명인데
01:02:46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 부산 기장의 한 점포에서 수동 1등 당첨이 무더기로 8개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01:02:55한 점포에서 수동 당첨이 여러 건 나온 경우
01:02:57동일인이 같은 번호로 여러 당의 복권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데요.
01:03:04만약 이 당첨자가 동일인이 맞을 경우 당첨금 무려 127억 490만 8천 원에 이르게 됩니다.
01:03:10다만 3억 원이 넘는 고액 당첨금에는 33%의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당첨자는 약 42억 820만 원의 세금을 낸 뒤
01:03:1985억 원 정도를 수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01:03:26세 번째는 루미의 정체입니다.
01:03:29지금 전 세계적으로 완 난리입니다.
01:03:32정말 큰 인기를 얻고 있죠.
01:03:33화제의 애니메이션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의 목소리를 맡은 가수 이재의 정체가 튀깊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1:03:43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1:03:45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죠.
01:03:46바로 이 케이팝 데몬 헌스터의 인기가 대중음악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01:03:52영화 사운드 트랙 수록곡들이요.
01:03:54빌보드 차트와 또 스포티파이 또 아이튠스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01:03:59대표곡이죠. 바로 이 골드는요. 빌보드 싱글 차트 합 100에서 6위로 미국 스포티파이와 애플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는데요.
01:04:09케이팝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입니다.
01:04:15이 성공의 숨은 주역 미국 포브스트 현지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01:04:19바로 그 인물 주인공이 루미를 맡아 초고음의 음역대를 소화하고 수록곡 골든 유어 아이돌 등 많은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바로 이재씨입니다.
01:04:33가수 이재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넘게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데뷔에 실패하고 뉴욕대에 진학한 후 작곡가 작사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01:04:43글로벌 걸그룹 에스파부터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많은 케이팝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음악적 내공을 쌓았는데요.
01:04:53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케데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줄임말이죠.
01:04:57애니메이션에 참여하면서 그녀의 정체가 공개된 건데 원로배우인 신영균 의원의 외손녀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겁니다.
01:05:06신영균 전 국회의원, 영화계 대원로이고요. 또 정치권에서도 재선 의원의 경력까지 쌓은 우리 사회의 정말 큰 어른이시죠.
01:05:17그런 신영균 전 의원과 함께 이재씨, 앞서 방송에 출연한 일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주목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01:05:24그렇습니다. 이재씨는 지난 2011년 신영균 전 의원과 방송에 출연해서 가수를 꿈꾸고 있다면서 뉴욕대에서 관련 공부를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01:05:34이어 외할아버지 신영균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의 할아버지다. 필요한 건 다 해주시는 멋쟁이 신세대 할아버지라면서
01:05:43평소 의상 조언도 해주시고 부모님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꿈을 밀어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는데요.
01:05:50신영균씨는 사실은 치과의사로 일하던 와중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억누를 수 없어서 연극에 오르게 되면서
01:05:57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해 빨간마우라 미호도 다시 한번 등으로 1960년대부터 70년대 스크린을 빛낸 대스타입니다.
01:06:06꿈을 포기할 수 없는 열정과 그 마음의 깊이 공감했던 신영균씨는 가수를 꿈꾸는 외손녀를 향해서
01:06:13지금처럼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 손녀가 노래에 소질이 많아서 잘 되리라고 믿는다고 격렬했습니다.
01:06:20이재씨는 케이팝 데몬헌터스에도 당초 작곡가로 참여를 했었는데요.
01:06:27캐대현의 감독 맥이강이 이제 데모 보컬을 듣고 감탄을 해서 주인공 루미의 가창자로 직접 캐스팅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01:06:35이재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에 나오는 내 목소리가 아직도 어색하다.
01:06:40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어리둥절하지만
01:06:43언젠가는 그래미 작곡상을 받아서 아시아인도 미국 음악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01:06:52이재씨가 맡은 루미의 노래 직접 듣고 오시겠습니다.
01:07:13저희는 1분 뒤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01:07:23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01:07:26저희는 내일 오후 1시, 오후 1시에 더 핫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01:07:31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01:07: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