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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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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한글자막 by 한효정
01:04낯선이들의 이야기에 먼저 귀 기울이고 손 내밀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01:11한글자막 by 한효정
01:13종교인이기 이전에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자신의 힘을 다합니다.
01:23다름을 품고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이주민들이 이 땅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01:28묵묵히 곁을 지키는 회일스님을 만나봅니다.
01:32형형색색 연등 아래 자리한 사람들
01:39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사찰이 북적입니다.
01:44저마다의 바람을 담아 절을 올리는데요.
01:51천천히. 천천히. 안 돼. 안 돼.
01:53베트남 봉사자분 여기에서 안내같이 하도록 진행하면 되는데요.
02:00베트남 분들이 많이 오시잖아.
02:03그러면 베트남어로 딱 보면 베트남 분인지 알 수 있지.
02:06그럼 베트남어로 설명해드리면 되고
02:09이렇게 발라가지고 오시는 분들한테 하나씩.
02:12절 신도분 중에 한국 내국인뿐만 아니라
02:16베트남인, 시리랑카인, 태국인, 중국인 등등 기타 외국인들도 많이 오시는데요.
02:22이분들이 다른 신도님들 안내하시는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02:26이곳은 다문화 이웃들과 함께하는 절이기 때문에 외국인 신도들도 많은데요.
02:32오늘은 큰 행사가 있는 날이라 외국인 신도들이 봉사자로 참여했습니다.
02:39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랬어요.
02:41엄마, 아빠도 건강하게 하시길 바래요.
02:46천천히 오신 날 봉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봉축표원은
02:51세상의 평안을, 마음의 자리를.
02:56본격적인 법회가 시작되는데요.
03:01외국인과 한국인을 나누지 않고 다 함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03:11한국어로 된 경전이라 외국인들이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03:21평안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습니다.
03:25이곳에서는 나라가 달라도, 언어가 달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03:39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참여를 유도해서 같이 하자.
03:46이곳에서는 나라가 달라도, 언어가 달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03:52다양한 문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는 거죠.
03:57그리고 낯선 땅에서도 외롭지 않도록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통해 부처의 가르침을 배웁니다.
04:05불구에서는 본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본성이 부처님 성품을 가지고 있다.
04:20불성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04:22그런데 그 불성이 그 위에 갖가지 것들이 사실은 덮여 있어서
04:29그래서 거기에 있는 것들을 벗겨내는 작업, 휘터내는 작업을 형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04:37누구나 살아가며 마주하는 벽이 있죠.
04:41낯선 땅에 자리 잡으려 하는 외국인들에겐 그 벽이 더욱 높을 텐데요.
04:47스님은 그런 이주민들에게 벽을 부수는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04:53절 앞에는 다양한 행사 부수가 마련됐습니다.
04:56바삭한 와플도 맛보고요.
04:57작은 염주를 만들어보는 체험장도 있습니다.
05:08무처님 오신 날이라서 재미있다고 하고 좋은 일이 하고 싶어서
05:15그러니까 오늘 참가했어요.
05:18해본 적이 없어서 이거 만든 건 재미있어요.
05:23누구에게나 너른 품을 내어주겠다는 스님의 뜻이 전해져서인지
05:28이주민들도 봉사하고 나누는 행위에 적극적입니다.
05:33다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며 연꽃을 만듭니다.
05:42언어도 문화도 다른 나라에 적응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지 스님이라고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06:05다만 이곳에서는 그 싫음을 잊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06:12마음을 나누고 지내니 반가운 인연도 많아졌습니다.
06:16외국에서 살기가 아무것도 안 해도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긴 해요.
06:27언니도 그랬지 그때?
06:28지금 항상 기도하고 있어요.
06:30괜찮아요.
06:30쉽지 않아요.
06:31어떤 사람은 한 2년 걸려요.
06:33너무 좋은 사람은 항상 방법 어떤 것, 좋은 방법 다 알려줬어요.
06:39어떻게 살아, 어떻게 무비, 어떻게 좋은 것 다 알려줬어요.
06:45오전 행사가 마무리되고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06:55메뉴는 사찰에서 직접 준비한 나물로 만든 비빔밥인데요.
07:01외국인들에게도 익숙해 보이죠.
07:03스리랑카 불자회
07:21회일 스님이 주재한 법회 말고도 특별한 법회가 또 있습니다.
07:27스리랑카 스님을 초빙해 스리랑카 불자회와 함께하는 자리인데요.
07:31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있지만
07:34특히 이곳에는 스리랑카에서 온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에
07:39주기적으로 스리랑카 법회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07:49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07:51한국을 찾았던 처음 그 다짐을 되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죠.
08:01부처님 당시에 인도 불교를 원형을 찾고자 한다고 하면
08:08비교적 그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고 살아있는 게 스리랑카다라고 볼 수가 있어요.
08:14그래서 스리랑카 불교의 핵심은 뭐냐.
08:17부처님이 계실 때는 의식보다도
08:19부처님이 중생들에게 법을 서라는 것이 가장 중점이 되겠죠.
08:35이곳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쉼터도 운영 중인데요.
08:38오늘 일 찾았어요? 일.
08:41일 없어?
08:42큰일 났네.
08:45장아찌, 김치, 표고버섯, 연근.
08:50이거 저 친구들 위한 특식.
08:52이건 뭔 생일지.
08:54이걸 준비했을 때 또 많이 먹고요.
08:57일하러 온 친구들 있잖아요.
08:59저 친구들을 위해서는 저 친구들 음식을 좀 해줘야 돼요.
09:02우리하고 또 먹는 게 틀리니까.
09:05그래서 그런 거 조금씩 하고 있어요.
09:07편의, 각자의 취향에 따라 먹는 식사.
09:14그야말로 이주 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곳.
09:17이것처럼 이 쉼터 공간이 필요한 집단이 없을 거예요.
09:25저번에 누가 했어? 당요리?
09:27내 팔 친구가 했어?
09:30직접 요리를 해먹기도 하고요.
09:32다 먹은 후에는 당번을 정해 뒷정리를 도맡습니다.
09:37생활하면서 필요한 거.
09:39여기 한국어 배우기도 있고.
09:40여기에서 고객님 언어로 변경하시면 돼요.
09:43기자 만료되면 거기 통해서 서류 제출하면 가능하거든요.
09:47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 나누기도 잊지 않습니다.
09:51몸이 많이 돼.
09:52이거 하면 휴대폰으로 다 할 수 있어서.
09:54특히 은행 업무를 보는데 어려움이 큰 외국인들을 위해 휴대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10:04외국인분들이 한국에서 생활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거를 지금 한번 만들어 봤거든요.
10:11다 이제 어플 하나만 있으면은 링크 통해서도 다 가입이 가능해서 요새는 다 이제 이렇게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10:18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상, 메지테이션.
10:24명상하면 가장 유명한 나라 어느 나라.
10:27미얀마 명상.
10:29오늘 여러분과 함께 할 명상은 두 가지예요.
10:33호흡 명상하고 걷기 명상할 겁니다.
10:41마음을 다스리는 명상 프로그램도 이주민들에게 필요한 시간입니다.
10:48수고하셨습니다.
10:51수고하세요.
10:52친구들 같은 경우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이제 다 이를테면 일터에서 제공하는 데서 살게 돼 있거든요.
11:04직장을 그만두고 갈 곳이 없어요.
11:07자의건 타의건 그만둘 수 있잖아요.
11:10그만두고 그러면 방을 얻어서 뭐 이렇게 살면 될 거 아니냐.
11:16근데 언제 또 직장을 구할지 몰라.
11:19다음 날 구할지 한 달 뒤에 구할지 두 달 뒤에 구할지 몰라요.
11:22또 어느 지역에 구할지 몰라.
11:26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거나 일을 하고 있더라도 그 안에서 생긴 수많은 고민들이 있죠.
11:34그들의 불안이 하루빨리 지워질 수 있도록 이곳에서는 마음을 살피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건데요.
11:42명상에 이어 요가까지 이주민들에게 이곳은 요긴한 곳입니다.
11:49zehn개월에 이어 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51스님들이 우리들을 하는 태우라든가
11:54여기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 여기서 다 배우고
11:58같이 왜 이리 찾았어요.
12:04할로.
12:05어디 어디 갔다 왔어 강원도 어디
12:08동탄욕.
12:10동탄욕.
12:10일 나라로 왔어요.
12:14월요일 날 만나요.
12:15월요일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어.
12:18짧게는 하루, 길게는 몇 개월까지 이곳에 머물다 가는 외국인 노동자들.
12:25쉼터에서 잠시 스쳐가는 사람들이지만 스님은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12:32일상 안에 소소한 이런 것들.
12:39왔어?
12:41네.
12:41일하고 있지? 일하고 있는데 한 달에 며칠 일해?
12:48일요일 마시고.
12:49오 진짜? 그 친구 혼자 살아? 일하는데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일하고.
12:56낯선 한국에 본인을 생각해주고 본인이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 그런 인식이 있는 건 매우 중요해요.
13:07그러니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할 수도 있고요.
13:11스님은 외국인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일 외에도 다문화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두루 하는데요.
13:22오늘은 함께하는 활동가들과 회의를 위해 모였습니다.
13:25그리고 노동자들의 하압 한마당에 참여하고
13:30그 다음에 쉼터 파월 입소다 현황에 대해서
13:33지금은 이들의 국가, 동교나 문화가 너무 다양해졌어요.
13:37국내에 들어와 계시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급격히 증가를 하고 있잖아요.
13:44그러면 이제 현재는 그 노동자들이 본인만 입국해서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13:49일가족 전체가 들어와서 여기서 생활을 하고 학습을 하게 되는데
13:53그런 자녀들에 대한 교육은 한국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에 대한 교육도 꼭 필요하잖아요.
14:01이곳 활동가들은 외국인 이주민들이 한국에서도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줍니다.
14:08그저 생계를 이어가는 데 바쁜 삶이 아닌
14:11무언가 배우고 나누며 재미를 느끼는 삶이 되도록 말이죠.
14:16바리스타 교육 같이 자격증도 따고 활동 같은 게 있으면
14:21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14:24외국인 쉼터 근로자분들에게 커피 바리스타 교육 같은 걸 할 때
14:30그분들이 오셔서 또 자원봉사로 해서 강사, 활동도 해주시고
14:35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어요.
14:36매번 수업 내용에 대해서 공유하고
14:40네팔에서 온 수메수를 만나기 위해 충남 금산을 찾았습니다.
14:47수메수권을 들어보고 혹시 법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가
14:55얼핏 들어보니까 비자 문제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14:59신청했는데 아직까지 연락 안 왔어요.
15:04그럼 원래 비자로는 언제까지 있을 수 있는 건가요?
15:07아, 4월 17일까지
15:09아, 지났군요.
15:10아무 네팔 가면 일 못해요.
15:13여기 사람 보면 괜찮아요.
15:15여기 아무도 안 해요.
15:19네팔 가면 사람 보면 엄청 이야기해요.
15:23아, 이거 장에서 이렇게 해서
15:25그거 때문에 자기 사람들 너무 힘들어요.
15:29공장에서 일하다 사고로 쇠손가락을 잃게 된 수메수에게
15:34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변호사와 함께 고민해 봅니다.
15:39적어도 여기에 대한 하나의 배려
15:42이런 것들을 좀 따라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차원 안에서
15:45공익소송을 하는 곳이 있기는 있어요.
15:48사업주를 상대로 소송을 하면
15:50자기 신체 감정, 누가 섣불리 나서서
15:52맡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고
15:54패소했을 경우에 책임, 지게 되는 책임.
15:57하지만 그들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고
16:01의욕을 갖고 할 수 있고
16:03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으려고 한다면
16:06그러면 환경을 제대로 또 만들어줘야 된다.
16:09이들도 똑같은 인간이다.
16:14비네리는 어느 날
16:16다 함께 우산을 쓰고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16:19절에서도 자주 먹었던 비빔밥이지만
16:25밖에서 먹는 건 느낌이 또 다르죠.
16:33모처럼 나온 나들이 본격적으로 즐겨야겠죠?
16:39그런데 스리랑카 스님은 고기를 드시네요.
16:44원래 부처님 당시에 상관이 없었습니다.
16:50중국으로 오면서 채식 위주로.
16:54특별한 대화 없이도 즐거운 식사 시간.
16:57이게 바로 나들이의 묘미겠죠.
17:03든든히 배를 채운 후
17:05이제 마이산 탑사를 구경해 봅니다.
17:09이 탑사의 주지 스님이고
17:11산 이름이 마이산이고
17:12절 이름이 탑사예요. 탑.
17:14소투파 탑.
17:15이리 오세요.
17:17우뚝 솟은 마이봉 사이에 있는
17:19108개의 돌탑이 신비스러운 곳이죠.
17:23탑사에서 보는 돌탑과
17:25마이산의 풍경이
17:26경건한 마음을 더합니다.
17:29스리랑카.
17:31들어와서 이렇게 기대해요.
17:34이리 오세요.
17:41그런데 빗방울이 점점 더 거세집니다.
18:05잠시 쉬어갈 겸 회포를 푸는데요.
18:11회의 스님과 진성 스님이 몸담고 있는 종단은 다릅니다.
18:28하지만 다문화 이웃들을 향한 마음은 하나죠.
18:31그래서인지 두 스님의 대화 주제는 늘 같습니다.
18:35아버지로 계시는 거죠. 착한 일하는 사람들, 좋은 일하는 사람들도 많고
18:42또 많이 도와주는 분들도 계시고
18:45회의 스님같이 복지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드물고
18:53또 외국인 근로자, 노동자 이런 분들에게도 마음을 항상 잘 전달해 주시고
18:58좋은 뜻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그러한 기운들이 좋은 사람들을 모이게 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어요.
19:10따뜻한 마음 안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합니다.
19:13지난해 명물도 맛보고 가면 좋겠죠.
19:21며칠 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곳을 방문하기 위해 부안군청을 찾았습니다.
19:28며칠 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곳을 방문하기 위해 부안군청을 찾았습니다.
19:50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
20:02이전의 정책은 잘 이루어지고
20:06점검하는 시간이면서
20:08보다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주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20:12우리가 7, 8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
20:16독일이나 미국에 많이들 나라를 위해서 오고
20:20자기 가정을 위해서 일하려고 많이 가지 않았었습니다.
20:23그런 현상이 우리나라에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20:27이분들이 오셔서 보다 쉽게 우리 사회에 적응을 하고
20:31그리고 이분들께서 우리 사회 규범을 잘 준수를 하실 수 있도록
20:35우리가 그런 정책적이고 행정적인 역할을 이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39현장으로 갑시다.
20:41이렇게 책상에 앉아 100번 얘기하기보다
20:59직접 눈으로 보는 게 좋겠죠?
21:01다 함께 근처 식품 공장을 찾았습니다.
21:05외국인 근로자가 몇 분이나 돼요?
21:09저희 외국인 근로자분들은 한 150명 정도 되고요.
21:13다문화 과정은 그중에서 한 50분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21:17외국인은 15%, 다문화 과정은 한 5% 정도.
21:20선터는 여러 직장들을 경험했잖아.
21:23이 정도의 환경은 어때?
21:25겉필당은 작은 한마디로 한국인들이
21:33상사분이나 사수분들이 화를 내시고
21:37복원을 하는 그런 것이 개선을 해주시면
21:42안녕하세요.
21:44이주 근로자, 이주노동자들도 있죠.
21:47여기서 친구들도 만나고 이모들도 만나고
21:51이런 것보다는 얘기도 하고
21:55함께 도와주고 그런 거 얘기해요.
21:57이제 외국인 노동자들이 없으면
21:59산업 현장은 돌아가지 않죠.
22:01아무나 사회로 50만, 60만까지 얘기하는데
22:04이들이 잘 어울려서 한다는 게 쉬운 문제는 아니에요.
22:11다음날 날이 밝자마자 광주광역시를 찾았습니다.
22:15스님께 큰절을 올리는 미얀마 청년들.
22:41둘러앉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은 어떤 인연일까요?
22:53두 달 전에 우리 절에 있었어요.
22:57쉼터에.
22:59그래서 일 때문에 여기 왔는데
23:01처음 방문한 거예요.
23:03이렇게 살 줄은 몰랐어요.
23:07쉼터를 떠나서도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23:14스님께서 이것저것 챙겨오셨습니다.
23:17뼈 다쳤어요.
23:19다쳤어?
23:20네.
23:21뼈를?
23:22네.
23:23일하다가?
23:24조심해야 됩니다.
23:25네.
23:26일하다가.
23:27뼈?
23:28네.
23:29막 많이 움직이고 그러면 안 좋을 텐데
23:34다치는 경우가 많아요.
23:36근데 이건 그래도 미얀마 친구들인데요.
23:393개월 안에 노동 현장을 못 찾으면
23:42두 가지.
23:43본국으로 가든지
23:45불법 취업차로 전락을 하든지
23:47근데 이 미얀마 친구들이
23:49다섯 명이 여기 와가지고
23:52일자리가 없으니까
23:54오늘 그러면 일 안 가?
23:56저녁때?
23:57저녁때 일 안 해 오늘?
23:59네.
24:00모처럼 만난 시간을 이대로 끝낼 순 없죠.
24:04헤어지기 전 함께 만찬을 즐기려 합니다.
24:07함께 앉아요.
24:08앉으세요.
24:09이쪽으로.
24:10이쪽으로.
24:12많이 시켜서.
24:14많이 먹어.
24:15많이 시켜서 매일치까지 먹어.
24:17오케이.
24:21정착하기가 쉽지 않아.
24:22이렇게 힘들게 일을 하는데
24:26공부할 시간도 없고
24:28또 대학 다닐 시간도 없고
24:30대학을 다녀야 되거든요.
24:31주말이라던가
24:32뭐 주중이라도
24:33단 하루만이라도
24:35학교를 다닐 수 있는
24:36시간을
24:37회사에서 배려해준다면
24:39가능하거든요.
24:42몸은 떨어져 있지만
24:43매일 안부를 묻고
24:45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생각나는 존재.
24:49이것이 바로
24:50진정한 가족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24:56대부분 10년 정도를
24:57일만 하고 사는 거야.
24:59그것도 아주 고된 일만.
25:01아침부터 저녁까지.
25:03쉬는 날 거의 없이.
25:05그런데 그렇게 하는 삶이
25:07얼마나 고단하겠는가.
25:09그래서 이제
25:11그들과 같이 하는 것이지
25:13제가 목적의식이 있어서
25:16그런 건 아니고
25:17제가 선택해서 할 수 있는
25:19그래도
25:21가치 있는
25:23일이다.
25:25생각을 하는 거죠.
25:27누구보다 따뜻하게
25:29이주민들의 손을 잡아주는
25:31회일 스님.
25:33그 너른 품 안에서
25:35오늘도
25:36누군가는 위로받고
25:37삶의 희망을 되찾는데요.
25:39숨어있는 존재들도
25:41외롭지 않게 하고
25:43낯선 이들도
25:45편히 숨 쉴 수 있게
25:46품어주는 그 마음을
25:47깊이 응원하겠습니다.
25:49작은 손길이 큰 위로가 되듯
26:01회일 스님의 마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26:05다음으로 만나볼 주인공은
26:07중국에서 온 유아신 씨입니다.
26:09한국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26:11낯선 땅에 첫 발을 들였는데요.
26:13바쁜 학교 생활 중에도
26:15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26:17자신이 받은 사랑을 주변에 나누고 있습니다.
26:21유아신 씨가 한국에서 키워가는
26:23깊고 넓은 꿈을 함께 만나보시죠.
26:27존경하는 내비 여러분
26:29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
26:31안녕하십니까
26:33자신의 꿈을 향해
26:35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유아신 씨
26:37내일을 향해 달리는 아신 씨의 오늘은
26:41언제나 작은 기쁨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26:45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26:47때론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해주며
26:49함께 사는 오늘을 만들어가는
26:51아신 씨의 알찬 하루
26:53지금 그 이야기를 만나러 갑니다.
27:05지난 5월 전주 시내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27:09이날 아신 씨는 행사의 진행을 맡았는데요.
27:13존경하는 내비 여러분
27:15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 안녕하십니까
27:17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
27:19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7:21행사를 앞두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아신 씨
27:27중요한 행사인 만큼 최대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
27:31확인 또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27:33저는 오늘은 여기 전북중국인협회 개소식에
27:39사회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7:43그래서 평소에도 한국과 중국 같은
27:45이런 교류 활동 리드 프로그램이
27:47되게 관심이 많아서
27:49그리고 제 연구 분야도 다문하거든요.
27:53그래서 이런 자리 되게 좋아해요.
27:55전북에 사는 중국인들의 모임인
27:59전북중국인협회 개소식과 함께
28:01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는데요.
28:11정리하는 내비 여러분
28:13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
28:15전북중국인협회는
28:17전북특별자시도에 거주하는
28:19전국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28:22상호결의를 정치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28:26전북중국인협회의 출발을 축하하러 온 사람들도
28:30아신 씨의 인사말에 모두 진지하게 귀를 기울입니다.
28:42전북중국인협회 주춘내 회장이
28:44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
28:46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28:48진정한 조화를 이루고
28:50마음이 통해야
28:52진심으로 공감할 수
28:54있다는 뜻입니다.
28:56이 말처럼 오늘 이 만남이
28:58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29:00존중하면 함께 어울려지는
29:02소중한 출발점이 되시길 바랍니다.
29:06그동안 여러 행사나 모임에서 통역을 맡아온 아신 씨.
29:16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지만
29:18오늘은 뜻깊은 행사인 만큼
29:20더욱 마음을 가다듬어 보는데요.
29:22그동안 여러 행사나 모임에서 통역을 맡아온 아신 씨.
29:26그동안 여러 행사나 모임에서 통역을 맡아온 아신 씨.
29:30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지만
29:32오늘은 뜻깊은 행사인 만큼
29:34더욱 마음을 가다듬어 보는데요.
29:36처음에 굉장히 많이 됐지만
29:38근데 오히려 전북 지역에서
29:41처음으로 생긴
29:42전국인협회잖아요.
29:44그래서 그런 설레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29:46긴장함도 있지만
29:48설렘함도 컸고
29:50또한 앞으로도 이런 모다 간의 교류활동이든
29:54한국과 전국 간의 교류활동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30:11전북 중국인협회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30:13중국에서 온 수첸 샤오다제 합창단.
30:16장르를 넘나들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샤오다제 합창단은
30:21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죠.
30:23도내 한 대학에서 박성과정을 수료한 아신 씨.
30:48요즘은 졸업 학위 논문을 준비하며
30:50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30:55저는 원래 중국에서
30:57대학교 3학년 때까지
30:59중국어로 전공을 했습니다.
31:01그래서 중국에 있는 대학이랑
31:03한국에 있는 대학교 서로
31:05관내 그런 협력 프로젝트가 있어가지고
31:07그거를 통해서
31:09처음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31:11와가지고 모든 거 너무나 생기했어요.
31:13음식도 그렇고 언어도 그렇고
31:15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
31:17저한테는 다 외국인이잖아요.
31:20되게 새로웠어요.
31:22중국 하북성의 한 대학에 다니던 아신 씨는
31:26미지의 땅을 늘 동경했습니다.
31:28그러던 중 대학교 4학년 때
31:30우연히 닿게 된 한국과의 인연은
31:32아신 씨의 삶을 바꾸어 놓았는데요.
31:34한국에 오기 전까지
31:36한국을 전혀 알지 못했던 아신 씨의 삶은
31:39그야말로 좌충우돌의 연속이었습니다.
31:42그러나 그때의 시간은
31:44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게 된
31:46소중한 경험이 되었죠.
31:48제가 초반에
31:51모자 적응하는 과정에 있어서
31:53너무 힘들었거든요.
31:55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가지고
31:58그때 심리상담을 받았었어요.
32:02한 반 년 정도?
32:05선생님, 그
32:07그래서 심리상담이라는 것은
32:09예전에 전국에서 제가
32:11그 상담 받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32:13근데 여기서 선생님 도움받고
32:16또 저도 우리 선생님처럼
32:18보아주고 싶어가지고
32:19이렇게 전공을
32:22심리상담으로 바꿨습니다.
32:27아신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32:29계속 한국에 남아
32:30심리상담과 교육상담을 공부했습니다.
32:33이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32:36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일과
32:38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32:40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죠.
32:42유학생이 겪는 외로움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32:47아신 씨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고
32:51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성취도 이루었습니다.
32:56진지, 어디서 왔죠?
33:01이 친구가 여행을 결정하려고 했잖아요.
33:02이런 친구는 뭐 지식을 이루었죠?
33:03저희는 몇 시간을 기다렸어요
33:08저희도 무엇을 도와주신가요?
33:10저희도 아직도 가르치고
33:13다음 학습을 준비했습니다
33:14어, 아직도 한국 교수지요?
33:16
33:17이 친구는 제 친 동생이거든요
33:21저 따라서 한국에서 왔고
33:24지금 저랑 똑같이 여기 전북에 다녀서
33:27완전 그냥 초반의 유학생활 경험하고 있어요
33:32누나의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은 동생 유명 씨. 낯선 한국말 한국 땅이지만 친누나가 있어서 든든하겠는데요. 아신 씨 역시 동생의 존재로 한국 생활이 더 편안해졌습니다.
34:02동생에게 누나 아신 씨는 최고의 한국어 선생님입니다.
34:32한국어 선생님의 한국어 선생님은 한국어 선생님의 존재입니다.
35:02공부하다 가족과 영상통화하는 시간은 꿀맛 같은 휴식시간입니다.
35:21잠깐 비행기를 타고 집에 다녀온 기분이랄까요?
35:25엄마 입장에서는 타국에서 공부하는 자녀들이 안쓰럽기도 대견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35:32엄마 입장에서는 태국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지휘하는 환자의 영혼입니다.
35:33엄마 입장에서는서 공부하는 환급적 성능이 빈틀습니다.
35:38엄마 입장에서는 이곳에서 제주도를 하고싶습니다.
35:40그리고 또 다른 옷을 입장에서 파고 있는지 바라겠습니다.
35:41그리고 다른 옷을 입장이 fps, 이곳을 입장에서 많았습니다.
35:43엄마 입장에서는 주에 있겠습니다.
35:44안녕히 계세요.
35:46행복해.
35:48부모님의 그런 따뜻한 지식이 있기 때문에
35:51우리 동생도 한국에 와서 공부할 수 있어서
35:55너무 감사하고
35:57공부를 마친 아신씨가 찾은 곳은 집 근처의 필라테스 학원
36:08매일 루틴으로 정해놓고 운동하는 아신씨에게
36:11이 시간은 신체 단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36:15솔직히 말하면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운동을 해보지 않았거든요
36:21그냥 여기 한국에 와서 공부하다 보니까
36:24체력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6:27그래서 그냥 그때부터 틈틈이 시작했습니다
36:30몸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자신의 마음까지도 자세히 바라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36:42전면 코어를 강화할 수 있는 리포머에서 할 수 있는 동작 가실 거고요
36:49손 앞으로 지그시 밀어서 견갑 안정성 잡아내고
36:52골반을 말아 코어 쫀쫀하게 잡아내고
36:56마시고 업 머리 어깨 등 허리 골반 길게 세우기
37:03처음에는 중국 분이셔서 언어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37:08걱정과 다르게 너무 잘 따라 하시고 이해도 돕고
37:12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많이 풀 수가 있고 그게 첫 번째고
37:17또 두 번째는 여자다 보니까 이런 몸매가 되게 중요하잖아요
37:22운동을 하면 몸의 라인 이런 것도 예뻐지니까 그냥 열심히 하고 있어요
37:27며칠 후 아신씨가 시내에 나왔습니다
37:48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다는데요
37:52안녕하세요
37:54반가워요
37:56오늘 수고 좀 부탁할게요
37:58오늘 저희 교수님이 중국에서 온 대학생을 데리고
38:02여기 전주 3번이 있어서 제가 그냥 통역을 맡아서 이중으로 왔습니다
38:07우석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조법정 교수와 아신씨의 인연은
38:13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38:15조 교수의 중국어 통역을 아신씨가 처음 맡게 된 후 서로를 신뢰하게 되었고
38:21그 후로도 답사연장에 아신씨가 동행하며 중국어 통역을 맡아왔습니다
38:26이게 통역이라는 것은 교수님 하는 말씀을 우리 중국 학생들한테 전달하는 거잖아요
38:35그래서 잘 정확하게 잘 전달할 때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서로 다 그냥 통할 때
38:42그럴 때 가장 불... 가장 불... 가장 불...
38:44네...
38:45불담믹기야
38:46이날 찾은 곳은 조선시대 전라도 행정을 담당했던 전라 가명입니다
38:55지금 와 계신 이 전라 가명이라는 공간은
39:02지금의 전라남도, 제주도, 광주, 전라북도
39:084개 지역, 자치 지역을 다 다스렸던
39:13조선시대에는 가장 넓은 경제력도 가장 높았던 그런 지역의 총 통치 공간이에요
39:24이어 아신씨의 유창한 통역이 이어집니다
39:27오랜 시간 조법정 교수의 통역을 맡다보니
39:30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정도라는군요
39:33아 그리고 지금 민수의 후에
39:38아무래도 총을 다스렸던 중에서
39:40다스렸던 중에서 직접 정책을 다스렸던
39:42최종 농사는 다스렸던 중에서
39:43저희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
39:45우리나라 전체에서 중국과의 우호적인
39:48또는 여러 상황들을 잘 연결해 줄 수 있는
39:51최고의 역할을 지금 하고 있어서
39:54저희는 너무 고마운 존재입니다
39:56조법정 교수와 함께 역사적인 현장을 동행하며 통역을 해온 나신 씨는 그 덕분에 한국의 역사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40:11자신의 통역으로 보다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40:16역사 공부를 마친 일행이 점심 식사를 하러 들렀습니다.
40:39메뉴는 전주 비빔밥.
40:42식사를 하는 중에도 공부는 계속됩니다.
40:43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보고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는 이러한 시간들이 아신 씨에게도 늘 새로운 공부가 된다는군요.
40:55전주에서 살고 있지만 향기운이들, 감명 이런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거든요.
41:03통역하는 김에 저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41:05재미있었고 밥도 되게 마쳤습니다.
41:13답사 통역을 마친 아신 씨 다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41:19누굴 기다리는 것 같은데요.
41:21분위기를 보아니 꽤 중요한 만남인 것 같습니다.
41:23아신 씨는 전북 도내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41:51교육 상담은 아신 씨의 전공 분야이기도 하지만 아신 씨 역시 힘든 시절을 지나온 경험이 있었기에 유학생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마음으로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지 모릅니다.
42:04이게 그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이랑 이게 현실이랑 좀 다르잖아요.
42:12근데 학생들이 오기 위해서 그걸 모르는 거예요.
42:14그리고 한국 문화랑 중국 문화 이게 솔직히 말하면 차이가 되게 많잖아요.
42:20그래서 내담사들은 이런 중국 문화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여기에 적응할 때 모르는 부분이 많아가지고 이거 때문에 상담실로 찾아오는 학생들 되게 많습니다.
42:34상담의 기본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라고들 하죠.
43:01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아신 씨는 잘 알고 있습니다.
43:08앞으로 아신 씨가 한국에 살며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합니다.
43:12하지만 저는 저에게 대신을 이기한 건가이다.
43:14저는 저는 이런 게 운영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43:17내가 자신이 사실은 대신이 하는 중에서는 우리가 사람 위해 손을 안고 싶은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43:20이런 게 좋은 상황이 많은 사람들이 있어.
43:23아니면 법에서 만드는 날과 같은 문화를 나눌이 필요하는 것입니다.
43:25아니면 그와 같은 문화는 Gathered Angleashed 기관과 함께 하나는 tienes.
43:27저는 완전히 중요하게 됩니다.
43:29여기는 전국시여에 오기에서 중국에 오는 한국의 사람을 상담을 수 있는,
43:33사람들을 많이 받느라.
43:35그리고 저는 verspiel 가능한 사람이,
43:37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게 즐겁고,
43:40또 되게 보람이 느껴집니다.
43:50안녕하세요.
43:52잘 지내셨죠?
43:54네, 안녕하세요.
43:58지난 5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전북중국인협회.
44:03정기적으로 만나 협회일 뿐 아니라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나눕니다.
44:10들키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이 있어요.
44:14근데 여기 협회에서는 다 중국인이고
44:18물론 국적을 딴 분들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44:23근데 어차피 정체성은 중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잖아요.
44:28그래서 여기 있는 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44:32잘 도와주시고 같이 있으면 뭔가 그런 걱정 없이
44:36그냥 너무나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44:40뭔가 소속감을 찾는 느낌?
44:44한국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44:46같은 중국인들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날로 더한다는데요.
44:50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나누고
44:53힘이 들 때는 서로의 울타리 역할도 되어주는 이 모임이
44:57아신씨는 더없이 소중하다는군요.
44:59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아신씨는 더욱 힘내어 살 수 있는 거겠죠.
45:07저희는 6월 7일에
45:09전주의 오그리에 대해
45:13중국 문화 칭찬을 통해
45:15이런 것들은
45:16좋은 의견이 있다면
45:17같이 얘기해 주세요.
45:21이 협회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는 아신씨.
45:24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이 모임이
45:27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45:29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입니다.
45:32이 협회에서 많은 개인적으로 자기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45:37여러분과 함께 함께하는 일에 대해서
45:39같은 편향을 связывают
45:41저는 정말 큰 바람이
45:43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45:45그리고 저는 저는 또한처럼
45:47제 연주의하는 일을 많이 탕했습니다.
45:49그리고 최근에 used 샹신 씨와 함께
45:51함께 그리워두어 주식의 업bury
45:53그리고 샹신 씨와의 역할을 이루는다.
45:56제 coaching은 정말 많은 양신 씨와 스테이이기를 사용했었는데
45:59저는 항상 개개발하고 있었습니다.
46:00이 자세한 스쿼� Actor
46:023,2,1
46:04全국수교회에 참여
46:05가을!
46:06여유있는 주말을 맞아 아신씨가 야외 운동을 나왔습니다
46:33몸도 마음도 가벼워 보이네요
46:35동생 유명 씨와 친구도 오늘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46:46장소는 아신씨가 좋아하는 만경강입니다
46:49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기 아주 그만이죠
46:53끝없이 펼쳐진 이 길을 달리며 아신씨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47:02어떻게 보면 러닝도 제 인생과 비슷한 것 같아요
47:06러닝은 시작과 끝에 있는 것처럼 제 인생도 마찬가지고
47:10지금도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47:14물론 그 끝이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47:16그래도 그냥 달려가고 있는 거죠
47:18끝을 알 수 없는 그 길을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건
47:28함께 달리는 누군가가 곁에 있기 때문 아닐까요?
47:31일단 지금 첫 번째 목표는요
47:39박사 과정 시작하는 게 제 첫 번째 목표고
47:42그리고 졸업하고 나서 여기 한국에서
47:45외국인 학생들이나 이조 여성대 대상으로
47:50봉사할 수 있는 멋진 산남사 되고 싶어요
47:53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47:56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행복으로
48:03하루하루를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는 아신씨
48:07자신이 가진 능력과 소재를 바탕으로
48:12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공감하는 일에
48:16함께하고 싶은 아신씨의 바람
48:18저희도 그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48:24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라고 하죠
48:34우리가 6월에 푸른 하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48:37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는데요
48:39미국에서는 6월이 아닌 11월에 베테랑스데이를 보낸다고 합니다
48:4411월 11일이 제1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날이기 때문인데요
48:50이날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48:52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48:55이렇게 전세계 곳곳에서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이 모여서
49:00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9:04우리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꿈꾸는 다정다감
49:08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49:10고맙습니다
49:11고맙습니다
49:13고맙습니다
49:1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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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3고맙습니다
49:2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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