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6. 19.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목요일에 인사드립니다.
00:30예방에도 그리고 그런 습기 제거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까요.
00:33장마철 쾌적하게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0:36오늘도 산뜻하면서도 알찬 소식들 많이 준비했습니다.
00:39살아보고서에서는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죠.
00:42북촌 한옥마을을 에밀리만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00:46잠시 뒤에 만나보고요.
00:47그 전에 기발한 콘셉트와 특별한 맛으로
00:50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데 성공한 청년 사장을 소개하겠습니다.
00:54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55거침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성공을 이룬 청춘들의 이야기
01:00오늘도 달린다 청년 사장 오달청
01:03지금 시작합니다.
01:06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01:08강원 특별자치도 강릉.
01:09묘한 기운이 맴도는 길목을 따라 도착한 이곳.
01:19골목길인가요?
01:20여기저기 둘러보아도 사방에는 온통 점집뿐인데요.
01:24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던 이때
01:26한 건물 앞에서 수상한 광경이 고착됐습니다.
01:30사람들이 입을 모아 신통하다 말하는 이곳.
01:48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들어가 봤는데요.
01:50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공간을 가득 채운 알 수 없는 장식들.
01:56점집인가요?
01:57신당이 떠오르는 제사상부터 기도하는 사람들까지.
02:02이곳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02:05여기 점집인가요?
02:08아니요.
02:08구름신을 위한 술을 빚는 양조장입니다.
02:11양조장.
02:11이곳은 점집도 신당도 아닌 바로
02:15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이었는데요.
02:19인테리어부터 소품까지
02:20방문객들도 신당이라 헷갈릴 만큼
02:23독특한 콘셉트로 양조장을 운영 중입니다.
02:27여기가 강릉에 점집들이 몰려있는 거리예요.
02:30거리의 로컬성을 살려서
02:31강릉 구름신을 모시는 신당에서
02:33술을 빚는다는 콘셉트로 양조장을 하면
02:35재밌겠다 생각해서 그렇게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02:38아, 저게 구름신이군요.
02:39긴박한 아이디어의 주인공이 궁금해집니다.
02:43누가 사장님이신가요?
02:45제가 사장입니다.
02:48안녕하세요.
02:50마케팅이랑 브랜딩 담당하고 있는 한비찬이라고 합니다.
02:53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박영건이라고 합니다.
02:56제품 개발하고 있는 김항욱이라고 합니다.
02:59철저하게 분홍을 하고 계십니다.
03:00막걸리로 성공을 이룬 3명의 청년 사장을 소개합니다.
03:04강릉에서 재배되는 과일들 중에
03:07막걸리와 어울리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03:09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03:13기존 막걸리와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03:16강릉에서 자란 쌀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03:19막걸리를 만들고 있다는 청년 사장.
03:23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에 현대적인 맛에 변주를 주어
03:26MZ세대 입맛을 사로잡았답니다.
03:28지금 저희가 생산해서 여기 쇼룸에서 판매하는 거랑
03:32그리고 외부 행사 나가서 판매하는 것, 납품하는 것까지 합쳐서
03:35월 매출은 2,500만 원이고요.
03:38작은 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지
03:43지금부터 그 비밀을 한번 가해초보겠습니다.
03:46막걸리 맛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이곳
03:50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독특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였는데요.
04:00단순하게 봤었을 때는 막걸리 집이라기보다는 제사상이나 병풍도 되게 귀엽게 있고
04:13인테리어가 좀 모던한 게 카페 같기도 하고 하다 보니까
04:16여기가 대체 뭐야? 이러면서 그냥 들어오시는 손님분들도 많으시고요.
04:20신당을 떠오르게 하는 실내 장식과 인증 사진 포인트를 만들어
04:24SNS에서도 입소문이 났다는데요.
04:27매장 곳곳에 신당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을 배치해
04:31방문객의 몰입감을 높였답니다.
04:34저 3대500 부적입니다.
04:353대500? 운동하시나요?
04:37네, 운동하고 있습니다.
04:40신당 콘셉트에 맞는 특별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는데요.
04:46헬스하시는 분들을 위한 3대500 부적이나
04:48반려동물을 위한 부적이나 대학생활, 직장생활
04:51젊은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요소들을 섞어서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04:57여러 그런 굿즈들도 많고 해서 항상 올 때마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05:03우리랑 여행 왔다가 우연히 왔는데
05:05디자인도 예쁘게 돼 있어가지고
05:08MZ세대가 좋아할 만한 그런 양조장인 것 같아요.
05:13점집 골목에 위치한 특색을 살려 만든 양조장은
05:16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05:20주 고객인 까다로운 MZ세대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05:24막걸리 개발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05:27이거는 요거트예요?
05:31이거는 떠먹는 막걸리 디저트입니다.
05:34이것도 막걸리예요?
05:36발효된 거니까
05:37막걸리를 마시는 게 아니라 떠먹는다고요?
05:42이와주라는 떠먹는 막걸리 레시피가 있었는데
05:45구수도 없고
05:46신맛이나 향들이 디저트로 가볍게 먹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았어서
05:50우리 스타일로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레시피 개발을 하게 됐어요.
05:53아 진짜 개발을 했구나.
05:55기존의 막걸리와 달리 디저트 같은 맛과 식감을 자랑해
05:58인기몰이 중이라는 떠먹는 막걸리.
06:06먹는 방법도 낯선 떠먹는 막걸리를 맛보려
06:10청년 사장의 양조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진다는데요.
06:15진짜 새롭네요.
06:16떠먹는 막걸리의 주조 방법 궁금합니다.
06:22한국의 전통 발효주인 막걸리는 쌀, 누룩, 물의 조화로 만들어지는데요.
06:27품질 좋은 강릉 쌀을 곱게 갈아 떡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06:33맛있는 건 쌀까지는 똑같고
06:36그거를 여기서 찝니다.
06:44떡이네요, 진짜.
06:46수많은 시행차구 끝에 완성했다는 떠먹는 막걸리.
06:49제조 과정을 한번 관찰해봤는데요.
06:53잠깐, 도넛 모양의 이 반죽은 무엇인가요?
06:56단맛을 늘리고 두수를 좀 낮춰서 드실 수 있게
06:59저희 구멍떡을 직접 만들어서 술을 빚고 있거든요.
07:03술이 잘 되려면 전분이 골고루 잘 익는 게 중요하거든요.
07:09그렇죠.
07:10구멍을 뚫어서 완벽하게 익혀서 술이 더 잘 되게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07:17고려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주인 이화주 또한
07:21익반죽에 구멍을 내 떡을 만들었는데요.
07:24구멍을 뚫어 떡을 데쳐야 술의 도수를 좌우하는 수분이 조절된다고 합니다.
07:29올라온다.
07:29쌀의 단맛을 끌어올리며 낮은 도수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는데요.
07:39저희 막걸리에 특별한 게 하나 있습니다.
07:43막걸리의 질감을 결정짓기 위해서는 꼭 넣어야 하는 게 있다고 합니다.
07:49좀 더 디저트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서 보통 술은 누룩을 사용하는데요.
07:55저희는 누룩을 사용하지 않고 당화제인 정제 요소를 쓰고 있습니다.
08:01떠먹는 막걸리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했다는 청년 사장의 비장의 무기랍니다.
08:11이제 이걸 식힌 다음에요.
08:14효모를 넣어서 섞어준 다음에 3주간의 발효과를 통하면 이렇게 됩니다.
08:20꾸덕하게.
08:21자신들이 만든 막걸리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는데요.
08:27그 결과 디저트처럼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08:32여기는 되게 부드럽고 달달하고 향이 되게 좋았어요.
08:38특유의 쌀 매음이라든가 이런 것들 대신 굉장히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게 특징이고.
08:45막걸리 맛도라고 블루베리 맛.
08:47블루베리 맛.
08:48블루베리 맛 향도 살짝 나요.
08:50블루베리요?
08:50다채로운 막걸리 맛의 비밀은 바로 신선한 밑재료에 있었는데요.
09:01이게 저희 술에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09:04딸기, 블루베리, 곶감은 강릉에 나는 과일들 중에 좀 유명한 과일들을 저희가 사용해서 강릉에 이미지를 술에 넣어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09:12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를 과감히 뺀 후 쌀의 본연의 단맛과 각 지역 특산물로 막걸리의 향을 잡았다는데요.
09:25저희 떠먹는 막걸리도 술이어서요.
09:28많이 드시면 취하거든요.
09:29진짜 드시다가 쓰러지실 수도 있으니까 술인 거 생각하시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9:34아, 그러게요.
09:37어쩌다 청년 사장들은 양조장을 운영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09:42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술 만들자는 생각으로 떠먹는 막걸리를 만들 때 처음 개발한 날부터 해서 개업을 한 날까지가 2년 걸렸거든요.
09:515년 전 같은 뜻으로 모인 새 청년은 지금의 막걸리를 만들기까지 밤을 새우는 일은 예사였답니다.
10:00아무 기계도 없을 때 직접 방수포 이런 걸로 온도 조절하는 장치 설치하고 하면서 시작해서 한 라인업을 완성하는데 2년이 걸렸단 말이에요.
10:10제가 생각하기엔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10:12양조장 털을 구하고 설비를 갖추기까지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기에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는 새사람.
10:24강릉 양조장에서 시작한 청년 사장의 막걸리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점점 그 이름을 알리게 됐답니다.
10:33수차례 다양한 팝업에 초대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10:37MZ들의 성지로 뜨거운 서울 성수동의 한 행사장에 초대받은 새사람.
10:48막걸리 한 번 드릴까요?
10:50어, 땡큐.
10:52외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았는데요.
10:57땡큐.
10:58하이브 나이스데이.
11:00이런 행사들은 되도록이면 많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11:03뭐 지역 안 가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11:05저희가 사실 아직 상장량 늘리는 데 집중하다가 납품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데도
11:11많은 업체들이 인스타그램 보고 연락을 많이 주셔서 납품 영업을 많이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11:19작은 양조장에서 출발한 이들은 각종 행사와 대기업 자파점 납품을 통해 점점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답니다.
11:28청년 사장의 최종 목표가 궁금한데요.
11:31저희 최종 목표는 저희 술을 마시기 위해 강릉에 오게 만들고 싶습니다.
11:37전 세계 사람들이 저희 막걸리를 마셔서 구름신의 은총을 받는 것입니다.
11:41구름신은 모두에게 연령했습니다.
11:44MZ세대를 사로잡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성공을 이룬 새 청년 사장.
11:53새로운 목표를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을 그들을 응원합니다.
11:56구독자 약 17만 명 독일에서 온 크리에이터 에밀리가 직접 살아보고 알려지는 좌충우돌 한국생활 리포트 살아보고서
12:07안녕하세요 여러분 한국을 너무 사는 독일 여자 에밀리입니다. 반갑습니다.
12:15에밀리 오늘 왜 한복 입고 왔어요?
12:16어때요? 예쁘죠?
12:17제가 오늘 이렇게 한복 입고 있는 이유는 제가 오늘 북천 한옥마을 즐기로 왔습니다.
12:25아 한옥마을 왔구나.
12:27아 진짜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여러분.
12:30에밀리 근데 여기는 한옥마을이 아닌데 어떻게 가려고요?
12:33광화문이잖아요.
12:35그래서 제가 하나 준비했죠.
12:37오실 때도 했는데 어디 계시죠?
12:40아 멀리서 오신 것 같은데요?
12:42안녕하세요.
12:43와 대박.
12:46안녕하세요.
12:47짜잔 오늘 바로 라이카트 준비했습니다.
12:51자 여러분 저 가겠습니다.
12:59서울에서 가장 한국스러운 골목이라 불리는 북총.
13:03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한옥마을을 보존하고 있는 이곳은요.
13:07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13:12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13:32세계가 주목한 북촌의 매력을 파헤치러 에밀리 출동.
13:36골목 구석 구석 서로 다른 매력을 품은 북촌.
13:41인력컬을 타면 주제별로 나눠놓은 다양한 코스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13:47정해진 일 외에 내가 원하는 대로 새로운 코스도 만들 수 있답니다.
13:51에밀리가 첫 번째로 향한 장소는 어딜까요?
13:53여기서부터가 북촌의 제일 스친되는 제일 예쁜 골목인데
14:03주민들과의 평화를 위해서 저희는 여기서 잠깐 내려서 같이 걸어서
14:07마을이니까
14:12주민들의 삶을 방해하지 않게 조심
14:21길목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이곳은요.
14:40북촌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여덟 가지 경치 중 고즈넉한 정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북촌 팔경.
14:46인증 사진도 꼭 남겨야 한다고요.
14:54기와 지붕 보이게.
14:59안녕하세요.
15:00안녕하세요.
15:02이제 오시니까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15:05북촌이 너무 좋아요.
15:07한옥이 있고 너무 힐링 돼요.
15:09혹시 저한테 북촌 한옥마을에서 갈 수 있는 거 추천해 줄 수 있어요?
15:16아 처음 오신 거예요?
15:18전 오늘 처음이요.
15:19그러면은 여기 근처에 차 마시고 할 수 있는 다도체험 할 수 있는 데 있거든요.
15:26거기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5:27다도체험 좋죠.
15:29그럼 바로 가봅시다.
15:32제가 방금 추천받고 다도체험 하러 왔거든요.
15:39저는 솔직히 다도는 뭔지 몰라요.
15:41일단 들어가서 제가 한번 알아볼게요.
15:44와 오늘 보세요.
15:46완전 완전 한옥이요.
15:49안에 어떻게 생긴지 너무 무거워요.
15:53안에 진짜 완전 한옥인데요.
15:56옛 한옥의 모습을 고의 간직한 이곳은요.
16:01한옥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 공공 한옥 중 하나인데요.
16:09각각의 공공 한옥에서는 우리의 고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16:20한옥 카페로 운영 중인 이곳에선 전통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데요.
16:24공기는 마음이 차분해지겠지 않네.
16:26차 하나 추천해 줄 수 있을까요?
16:29제 추천은 띠웅차입니다.
16:31띠웅차요?
16:33뭘 띠웅인가요?
16:34상하리에서 전통방식으로 발효한 발효차입니다.
16:38오셨어요?
16:39네.
16:41너무 예쁘다.
16:44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는 다귀를 사용해서 직접 차를 우려드실 겁니다.
16:48끓은 물 주전자를 여기 다관 안에 부어주세요.
16:52이 찬물을 이곳으로 모두 따라낼 겁니다.
16:55왼손으로 뚜껑을 이렇게 잡아주세요.
16:57이렇게 잡고?
16:59여기 이렇게 잡아주세요.
17:01이렇게.
17:03마지막으로 사용할 찻잔에 우린 찬물을 따라내고
17:07천천히 차를 음미해봅니다.
17:14진짜 맛있어요.
17:15아 상큼한 거?
17:17그거 확 느껴요.
17:20에밀리 오늘따라 단아해 보이는데요.
17:23그러게요. 오늘따라 차분하네요.
17:24에밀리.
17:28북촌 일대에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공 한옥이 20여 개나 있답니다.
17:34자꾸 없어지는 한옥을 서울시에서 보존하기 위해서 관리하고 있는 겁니다.
17:43북촌 회사는 한국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의 트렌디함도 놓치지 않았다는데요.
17:50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18:05여기 어떤 곳이에요?
18:06나만의 키링을 만들어 가실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고 보십시오.
18:12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누구세요?
18:16제가 사장님.
18:17남사장님이세요?
18:19네. you're 사장님?
18:20남사장님이요.
18:21So are you married?
18:22Yes, it's my wife.
18:24아 복사시구나.
18:26How did you meet?
18:28We were drinking a lot.
18:30이렇게 나가면 안 돼요.
18:34유쾌한 부부만큼이나 재미있는 열쇠고리 만들기.
18:39여러분 이제 그림도 다 그렸으니까 한번 기링 만들어볼까요?
18:43이걸로.
18:44그림의 스타일이에요?
18:46어떻게 열쇠고리가 된다는 거죠?
18:47어떻게 해?
18:49진짜
18:55그림을 그린 특수 용지에 뜨거운 열을 가해주면
18:58오!
18:59갑자기요.
19:00깜짝이야.
19:01저렇게 생겨야 돼요 원래?
19:03와 대박 어떻게 이렇게 줄이죠?
19:06무슨 마법이에요 이거?
19:09초그라들었구나.
19:10무슨 달고나 만드신 것 같은데요?
19:13아유...
19:14달고나 기링이네요.
19:16감사합니다
19:20이렇게 열쇠고리가 되는구나
19:23보여드릴게요
19:24좋은데요
19:27북촌의 추억을 담은 열쇠고리 완성
19:29진짜 북촌 한옥마을 매력은 이렇게 계속 걸으면서 한옥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19:36진짜 너무 더워가지고 시원한 거 딱 하나 먹고 싶어요
19:43바로 그때
19:46뭐야? 너무 맛있게 생겼데? 빙수 아니야?
19:51어머
19:53되게 빙수가 드리하게 생겼어요
19:55한번 들어가서 물어봐야겠다
19:57제발 저 살려주세요 이 토이를 디저트 저 살려주세요
20:01안녕하세요
20:03안녕하세요
20:05지금 드시고 계신 거 뭐예요?
20:07이게 식혜 빙수라고
20:09식혜 빙수요?
20:10
20:11식혜로
20:13우와
20:15궁금하다
20:16오우
20:18엄청 예쁘게 생겼다
20:20이거 식혜 빙수요?
20:24오 토핑이 많다
20:25이거 진짜 너무 귀여워요
20:26이거 응줄미 보세요
20:27이것도 처음 봤어요
20:29식혜 양개
20:30이렇게
20:31
20:32이렇게
20:33
20:35이거 먹어볼게요
20:37식혜와 빙수의 조화
20:40식혜도 해외에 없죠?
20:45팥도 해외에 없죠?
20:46인중에도 해외에 없죠?
20:47이 빙수는 한국 전통이 뭔가 담아있는 빙수인 것 같아요
20:53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번 즐기는 전통의 맛
20:57에밀리 북촌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21:02한국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북촌이 오래오래 남아주기를 바랍니다
21:07여러분 제가 오늘 이렇게 처음 북촌한옥마을 와봤는데요
21:12일단 오늘 이렇게 예쁜 한복도 입었고
21:14인력화도 투어했고 키링도 만들었고
21:17여러가지 체험해봤는데요
21:19진짜 잠깐 오늘 다른 세계에 오는 느낌
21:25북촌한옥마을 짠!
21:28야호! 드디어 퇴근이다!
21:33하루종일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
21:36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선물하는 보상같은 시간
21:40맛있는 퇴근!
21:44이번 퀵띠 발표는 지난번에 자기가 했으니까
21:47이번에 박 대리가 하는 걸로
21:49그렇지?
21:55네, 부장님!
21:57어! 퀵띠 발표 준비 잘 되고 있지?
22:00네? 그거 박 대리가 하는 거 아니었나요?
22:03뭔 소리야! 박 대리 연차 아니고 육아 같잖아
22:06그럼 자기가 사야지 어떡해
22:08알겠습니다
22:10아 이게 무슨 동료야!
22:12웬수지 웬수!
22:16동료라고 해서 다 같은 동료는 아니지
22:19실제로 회사를 더 다니게 된 이유도
22:22좋은 동료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22:24마음이 잘 맞는 동료와 즐겁게 일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지?
22:29그렇죠
22:30회사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22:32동료 덕분에 금방 털어낼 수 있다고!
22:35박 대리보다 좋은 동료
22:38아니 저 음식 어디 없나?
22:41오 여긴
22:43그래 정했어
22:45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22:47하늘하면 더없이 좋지
22:49네!
22:51안녕하세요
22:53오 고기쯤 맞아?
22:55와인바처럼 고급스러운 게 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23:00와인들이 가득한데
23:01그럼 나도 오늘은 달려볼까?
23:03그나저나 다들 뭘 드시나?
23:08회장님이 이제 여기는 꼭 소개해주고 싶다 해가지고
23:11여기를 꼭 데려오고 싶다 해가지고
23:13여기는 뭔가 다른 것 같아요
23:15질도 그렇고
23:16사실 뭐 고기가 똑같죠 뭘
23:18아니야
23:19달라
23:20음식 올 때부터 오면 진짜 달라
23:22굽지도 않은 고기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어
23:25
23:29다들 사진찍기 바쁜 걸 보니까
23:31비주얼은 뭐 괜찮은가 보네
23:34어라?
23:35고기를 왜 보석함에 담은 거야
23:38그만큼 귀하다는 건가
23:40아무리 그래도 고기인데
23:42오 신비로운데요
23:44육질이 부드러운 안심과
23:47고소한 맛이 일품인 등심
23:50흔히 아는 고기도 이렇게 보니까 고급스럽긴 하네
23:55진짜 대접받는 느낌인데 뭔가
23:58제가 이런 데를 와도 되나 이런 느낌이
24:02진짜 비주얼이 진짜 다른 것 같아
24:05그리고
24:06부위별로 따로 시켰는데
24:08다른 지역마다 또
24:10이력서에 써있던데
24:11응?
24:12이력서?
24:13하루도 이력서를 써요?
24:16만약에 직장에서 먼저 보러오면
24:19진짜 프리테스트감입니다
24:22진짜 최고
24:26어떤 음식이든
24:27재료가 반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24:29특히나 소고기 같은 경우는 등급이나
24:32숙성 상태
24:33굉장히 중요합니다
24:34한우 등급 중에서도 최상급이라는
24:37투 플러스 넘버 나인
24:39영롱하다
24:41아니 왜 보여주기만 하고 다시 가져가는 거야
24:44어?
24:45왜요?
24:46왜죠?
24:47한번 처벌을 해서 가져다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24:50먹기 전에 퍼포먼스가
24:53보는 맛도 중요하지
24:55오 그릴자구
24:57숯을 위에서 먼저 향을 익히고
24:59모양새도 만드는 거구나
25:01야 이거 순식간에
25:03스테이크가 됐네
25:04미디엄 내가 스판 드리고 있거든요
25:05괜찮으실까요?
25:06맛있습니다
25:07내일 부품집 먹어드릴게요
25:12본격적으로 철판 위에서
25:14손님 취향에 맞게 고기를 익혀준다고
25:17
25:18이젠 기다림의 시간
25:20다들 이 순간만큼은
25:23어미새를 기다리는 아기새
25:27어느 때부터 시간이 안 간단 말이지
25:29네 집중하게 돼요
25:30그냥 저 다 익은 거 같은데 그냥 주지
25:32어우 현기증 나요
25:34다들
25:38젓가락 끝에서 느껴지는 탄력
25:40
25:41첫 점은 본연의 맛
25:42그렇게 저 소금만 살짝
25:44살짝
25:46
25:47그야말로
25:48
25:49바로 웃음 나와요
25:50바로 웃음 나와요
25:51너무 맛있어
25:54굳어졌네
25:56이야 좋겠다
25:57고기 안에
25:58육즙이 갇혀있어요
26:00그래서 딱 씹었을 때
26:03
26:04육즙이 싹 흘러나오면서
26:06부드러워서 그런가
26:07우선 여기 안심이
26:09아기 먹이기 너무 좋아요
26:10되게 부드러워요
26:11다른데 안심팜이 있는데
26:13여기서는 항상 뱉는 게 없이 다 먹어요
26:15고기 눕기는 좀 괜찮으세요?
26:18이번에는 등신 차례
26:20안심처럼 부드럽지만
26:22기름기가 많아서 훨씬 고소하고
26:24씹는 맛도 다르다고
26:27사실 여기에는 문제가 하나 있단 말이지
26:31소고기는 언제나 퍼펙트하지만
26:33많이 먹기에는 좀 느끼하단 말이야
26:36정확히요
26:38아까는
26:40약간
26:42느끼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26:44한 줄기가
26:45튀기네요
26:46튀기네요
26:47오 한 줄기
26:48이건 반찬으로 나온
26:50고추저림이잖아
26:52고추저림
26:53그러고 보니 반찬들이
26:55고깃집이라고 하기엔 뭔가 달라보이네
26:57특히 저저저저저저
26:58이거
26:59나오자마자
27:00고추로
27:01그을려줬잖아
27:02
27:06이건 뭐지
27:09고추냉이 아닌가
27:11어쨌든
27:12
27:15잘 어울려
27:16또 웃는다
27:17이거
27:18버터 리필
27:19버터요?
27:20진짜요?
27:21
27:22고추냉이가 아니고요
27:24오히려 깔끔하다
27:26깔끔하게 풍미가 있다
27:27같은 느낌이고
27:28
27:30버터로 느끼함을 잘 먹다
27:32버터는 느끼함의 대명상대
27:36깔끔할 수가 있나?
27:38그게 가능해?
27:40버터 뒤에 정체를 숨긴 건 바로
27:44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느끼함을 컷시킬
27:48청양고추
27:50
27:52청양버터 같은 경우는 손님들이 소고기 같은 경우는 드시다가 물리는 경우가 많아서
27:57다양한 걸 최대한 찍어드실 수 있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28:00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버터를 청양고추와 섞고
28:05치유주로 고소함을 더해주면
28:07개운한 맛의 청양고추 버터 완성
28:11특유의 짠 맛을 덜어내고
28:13감칠맛에 최대한 살린
28:15쌈장버터까지
28:17신경 쓰셨네
28:19해보니까
28:21이게
28:23내가 더 고생하고
28:25할수록
28:27맛있어지고 손님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28:29그렇게 탄생한 양념장과 반찬이
28:31밥상의 주인공인 한우를
28:33더 빛나게 해주는
28:35조연 같구나
28:36식감도 다양하게
28:38든든한 동료네
28:40반찬 너무 좋네요
28:42하루에 성게알 한 점이다
28:44성게알도 있어요
28:46끝판왕이지
28:50기다림마자 행복
28:52고기도 두근
28:54내 맘도 두근
28:56여자친구랑 데이트할 때랑 비슷한 설렘인 것 같아요
28:58그 정도예요
29:00누군가 해주는 밥이
29:02밥이 그렇게 맛있는 겁니다
29:04그냥
29:06그러고 보니 든든한 동료는 또 있었네
29:08다들 손 대지 않고
29:10그저 먹기만 하면 되는 거였어
29:12구워주시는구나
29:14그 옆에선 묵묵히 고기를 구워주는 동료가 있었으니
29:16가능한 일이지
29:18고기는 느끼함도 없으니
29:20산없이 먹게 되고 말이야
29:24저희 양념체크 준비해 드릴게요
29:26네 감사합니다
29:28양념을 부어요?
29:30이거 먹어야 돼
29:32양념에 미리 재워두는 방식과 다르게
29:34양념에 미리 재워두는 방식과 다르게
29:36짜지 않아서 고기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고
29:40양념 고기하고
29:42흰밥은 파인상의 궁합
29:44그저 밥
29:45언제나 옳지오라
29:47죄송한데
29:48고기밥 한 그릇만 고르시겠어요
29:50김이요
29:54그리고 한입에 넣어
29:56당기는 맛인가 보다
30:00맛있지
30:02딱 시켜야겠지
30:04질리지 않고 먹을 수밖에
30:08양념장부터 반찬까지 다양하니
30:10소 한 마리는 거뜨라겠어
30:12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30:14한 발 더 남았다고?
30:16이거는 마무리로 항상 무조건 먹어야 돼요
30:18마무리로 볶음밥도 좋지만
30:20여기서는 잘게 다진 차돌박이 육회
30:22차돌박이 육회
30:24차돌박이 육회에요
30:26근데 저건 뭐야?
30:28화염방사기
30:30저기요 왜 여기에
30:32파닭기 느낌으로
30:34차돌박이 육회라서
30:38강력한 화력으로
30:40순식간에 고기의 지방을 녹이면
30:42풍미가 좋아지겠군
30:44이건 쇼다 진짜
30:46또 입은 육회는
30:48상긋한 미나리하고
30:50짝꿍이구나
30:52미나리
30:54
30:55최고죠
30:56
30:57맛있다
30:58입에서 죽는다
30:59식감이 육회랑 똑같거든요
31:01근데 맛이
31:02불맛도 살짝 섞여 있어서
31:04훨씬 감칠맛이 납니다
31:06먹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
31:08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31:10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
31:14좋은 동료가 있었기에
31:16완벽한 끝을 볼 수 있었어
31:18그래
31:20내가 먼저 좋은 동료가 돼야겠어
31:22그러니까 박대리
31:24나 너무 외로워
31:26얼른 돌아와
31:28한국생활 3년차
31:32한식의 매력에 북 빠진
31:34오늘의 조인공
31:36너무 배고파요
31:38이번에서 온 마이가 전하는 외국인의 밥상
31:40지금 시작합니다
31:42오늘 마이를 만나기 위해 향한 곳은요
31:47안녕하세요
31:49마이짬입니다
31:50오늘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31:54강화도에 왔어요
31:57강화도
31:58강화도는 견지도 좋고
32:00카페
32:01예쁜 카페도 많고
32:03그리고 시장도 있으니까
32:05너무 좋아해요
32:07시장에 전보러 왔어요
32:09그럼 갑시다
32:11강화도는 빠질 수 없는 시장에 들른 마이
32:17강화도에 명물들이 가득한 이곳
32:21초보주부 마이는 시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데요
32:25손루 김치 사요?
32:27
32:28소장님
32:29한번만
32:30갖다 주세요
32:32
32:33너무 웃기신데
32:34감사합니다 소장님
32:36흥정 성공
32:37감사합니다
32:38그런데 마이
32:40항상 소개해준 건 아니겠죠?
32:42
32:43제가 소개하고 싶은 가게가 2층에 있어요
32:46같이 갑시다
32:48사장님
32:50안녕하세요
32:54안녕하세요
32:55어서 오세요
32:56마이 씨
32:57
32:58또 먹고 싶어서 오늘 왔어요
32:59잘했어요
33:00
33:01맛있게 만들어줄게요
33:02네 감사합니다
33:03감사합니다
33:05이미 식혜풀로 가득한 이곳
33:07어서
33:09대기손님들도 있어요
33:11항상 한 말씀 와요
33:13미래의 말씀이가 비리지도 않고
33:15좋아하고
33:17와 쌈으로
33:21전어 약간
33:23따봉
33:24따봉
33:25따봉
33:26오늘의 망의 한상을
33:27소개합니다
33:29오늘은 바로
33:31밴댕이 모둠 한상입니다
33:33밴댕이가 모둠으로 나와요
33:35부드럽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 자랑하는 밴댕이 배와
33:41각종 채소,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33:45먹음직스러운 밴댕이 무침
33:47너무 맛있겠다
33:53거기에 노릇노릇 고소한 밴댕이 구이까지
33:57와 빛깔 좋아요
33:59마이를 사로잡은 밴댕이 한상입니다
34:03잘 먹겠습니다
34:05이따라기마스
34:07와 맛있겠다
34:11
34:13
34:15이렇게 작은 생선을
34:17일본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요
34:19한번도
34:21새로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
34:23어떤 맛일지
34:25너무 궁금했어요
34:27속담 알아요? 속담?
34:29속담
34:31굉장히 소갈딕이 속담같이
34:33비슷한 맛 있어요
34:35
34:37일본도 똑같아요
34:39일본에서는
34:41마음이 작은 사람한테
34:43그를
34:45작은 사람이다
34:47그런 말이 있어요
34:49반장종지
34:51먼저 밴댕이 회 맛을 온전히 즐겨보는
34:53마이
34:55와 밴댕이의 맛이 어때요?
34:57
34:59부드럽고
35:01기름기도
35:03기름기도
35:05많아서
35:07진짜 맛있는데
35:09적당히
35:10식감도 있으니까
35:11너무 좋아요
35:12회로 안 먹어봤는데
35:13씹을수록 느껴지는
35:14고소함
35:15너무 맛있겠다
35:17싸먹어볼게요
35:19그쵸
35:20쌈 싸먹어야죠
35:21먼저
35:22회부터
35:23마늘
35:25이게 진짜 맛있어요
35:27
35:29맛있어
35:31마이답게
35:32한입
35:33따뜻 쌈 싸서
35:34먹어보는데요
35:35절로 박수가 나오는 맛이라고요
35:41펜탱이가
35:43입안에서 살아있는 것 같아서
35:46이렇게 이렇게
35:47쫄쫄쫄하고
35:49야채도 있으니까 아삭아삭하고
35:51너무 맛있어요
35:53메뉴 중에서
35:55제일 좋아하는
35:57음식이에요
35:59이번엔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36:01병댕이구이 차례
36:03이따라키마스
36:05구유를 통째로 즐겨야
36:07제맛이죠
36:09
36:11바삭바삭하고 고소하고
36:13그리고 안은 촉촉해요
36:15
36:17진짜 맛있어요
36:19우와
36:21생선구이 중에서
36:23넘버원
36:25이야
36:27이 밴댕이구이 맛에
36:39많이 푹 빠졌는데요
36:41꼬리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36:45아삭한 채소와 부드러운 밴댕이 회
36:49그리고 새콤한 양념의 조합
36:51
36:53행복해요
36:55고소한 밴댕이가
36:57양념이랑
36:59어우러져서 한입 먹으면
37:01더 먹고 싶어지는 맛이에요
37:03그리고 또 하나
37:15갠등이 무침을 더 맛있게 읽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37:19그 다음에
37:21무침이랑
37:23밥에 넣어서
37:25비벼 먹는 거
37:27너무 맛있어요
37:29
37:31향긋한 깻잎까지 가득 넣고
37:36맛있게 비벼주면 끝
37:38이여쇼
37:40이여쇼
37:41이여쇼
37:42이여쇼
37:43이여쇼
37:44덮밥처럼 비벼 먹으면
37:46더욱 비밀하는데요
37:47계속 크게 먹어요
37:49무침 안에
37:51참나물이
37:53씁쓸한 맛이 있어서
37:55깔끔하고
37:57너무 맛있어요
37:58
37:59매력있죠
38:00강화돼서 빠질 수 없는
38:02숯목김치와도
38:03한입
38:04이것도 씁쓸하죠
38:05다채롭게 댕댕이로 즐기는
38:07아이
38:09오늘 센터하겠다
38:11식혜꾸도 이 맛에 푹 빠졌다는데요
38:17그 맛의 비밀을 찾아
38:29마이 출동 준비합니다
38:30과연 맛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지
38:32사장님
38:34사장님
38:35왜 속세기야
38:36비법을 뭐해요?
38:37혹시 알려주시면 안 돼요?
38:38제가 마이 씨니까
38:39특비를 알려드릴게요
38:40아 진짜요?
38:41감사합니다
38:42예뻐
38:43사장님
38:45사장님
38:46왜 속세기야
38:47비법을 뭐해요?
38:48혹시
38:49알려주시면 안 돼요?
38:51제가 마이 씨니까
38:52특비를 알려드릴게요
38:53아 진짜요?
38:54감사합니다
38:55예뻐
39:01댕댕이 해무침에 들어갈
39:03소스를 만들 재료예요
39:05두근으로 들어가는 거는
39:07사과, 배, 레몬
39:10믹서기에 갈아서
39:11초장에다가 다시 삶는 거예요
39:18한 이틀 정도 숙성시켜서 쓰는 거예요
39:22신선한 과일들을 넣어
39:23맛을 낸 양념장을 두르고
39:25사장님의 손맛을 추가하면
39:27완성되는 밴댕이 무침
39:30밤은 밴댕이 구이
39:32그런데
39:33무언가를 뿌리는 사장님
39:34뭐죠?
39:36천일염을 갖다가 볶아요
39:38아 천일염 볶은 거요?
39:40맛이 어때요?
39:41마이?
39:42
39:45와 너무 맛있어요
39:47밥맛이 있어요
39:49소금을 볶은 소금을 해요
39:51볶음을 직접 볶아서
39:53볶고
39:54그다음에 이 후라이판이
39:55무색 후라이판이에요
39:56
39:57대게 굽는구나
39:59대게 굽는구나
40:01
40:03좋은 소리요
40:05얼마 동안 구워요?
40:07이 꼬리가 이 정도 색깔이 나면 익었다는 거예요
40:09딱 좋죠?
40:11
40:13지글지글해요
40:15고소하고 담백한 맛 자랑하는 구이까지
40:17마이가 반한
40:19밴댕이 삼총사 한상이 완성됩니다
40:21마이의 마이팁
40:23과연 어떤 먹는 방법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40:27편에 올려요?
40:29밴댕이 오니기리
40:30마이
40:31주먹밥 만드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40:33비빔밥을 뭉쳐요
40:35제가 예전에 포시락집에서 일했어요
40:39아 경력이 있군요
40:41그때 매일매일 이렇게 오니기리 만들었어요
40:43
40:45감사합니다
40:47네 감사합니다
40:49안녕
40:51안녕히 계세요
40:57뭘 샀죠
40:59시장에서 마이가 직접 산 김까지 합세
41:03
41:05그 다음에
41:07구운
41:09구이
41:11
41:13오케이
41:15마이만의 먹는 방법
41:17과연 그 맛은요
41:19맛없을 수가 없죠 이거는
41:21고소한 김
41:25양념 맛
41:27
41:29
41:31이런 맛이에요
41:33밴댕이까지 올라갔잖아요
41:35사장님의 평가도 궁금한데요
41:39긴장되는 순간
41:41과연
41:43어떠세요
41:45맛있어요
41:4710점 중에서
41:49몇 점이에요
41:5110점 중에서
41:5210점 중에서
41:5310점 중에서
41:54
41:5511점
41:56이하
41:57
41:58제대로 인정받았는데
41:59오 세상에
42:00하하하하
42:01하하하하
42:02마이만의 먹는 방법
42:04대성공
42:05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꾸민
42:08엉뎅이 모듬 한상
42:10마이
42:12오늘도 맛있는 밥상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42:16오늘은 마이의 한상은 어떠셨나요
42:20고소하고 맛있는
42:22견생기 모듬
42:24여러분도 뜻을 하세요
42:26또 싫어하세요
42:30까르이치라 불리는 고려인들의 아픈 역사는
42:33160년 전 시작됐습니다
42:37가난과 핍박을 피해 연해주에 정착한 한인들
42:41이곳은 방일 운동의 거점지가 됐고
42:44수많은 고려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습니다
42:49우리가 지금 자꾸 이제 잊고 있는 게 뭐냐면
42:53정말 똘똘 뭉쳐가지고
42:55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겠다고
42:57모든 걸 내놓으신 그런 분들
42:59그런 분들의 후손이에요
43:01풍과 우리가 풍과 할아버지 제대했다나 하더라도
43:04다 함께 한민족이었다고요
43:06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품어야 돼요
43:10큰 집에서 품어야 되고
43:12우리 모국이 품어야죠
43:14늦었지만 이제라도
43:19조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43:23손을 내밀어야 할 때입니다
43:29카자흐스탄 크즐로르다
43:32이곳에서 낳고 자란 강제이주 고려인 3세
43:35최리자 씨는 홀로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43:39리자씨가 집에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는데요
43:58둘째 아르시엔의 심박수를 확인하는 겁니다
44:04심박수를요
44:05석 달 전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간 아이
44:10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지만
44:13검사도 치료도 받지 못했습니다
44:16석 달 전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간 아이
44:25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지만
44:28검사도 치료도 받지 못했습니다
44:31하루 종일 일해도 버는 돈은 우리 돈으로 9,000원 남짓
44:46집 월세 16만원도 내지 못해 석 달이나 밀려 있습니다
44:56그러다 보니 둘째 아이의 치료비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데요
45:01가난한 엄마는 늘 죄책담을 안고 삽니다
45:05엄마가 짊어진 마음의 짐을 아는 걸까요
45:13식히지 않은 집안일도 첫째 야쿱이 모두 도맡합니다
45:18오늘도 라면이 전부인 밥상
45:32한창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막내와 아픈 동생을 챙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45:42그래도 엄마의 빈자리를 묵묵히 채워나가는데요
45:47고려인 엄마 리자씨의 바람도 그리 거창하지 않습니다
46:08고려인 가족의 작은 소망을 함께 이뤄주고 싶었다는
46:37후원자 황현영 씨
46:40저희가 이렇게 살 수 있는 거는
46:43어쩌면 그 선조들이 이 나라를 찾았기 때문에
46:47지금 이렇게 안전한 울타리에서 우리는 보호받고 있는데
46:51그분들은 귀참하게 살아가시는 걸 보니
46:54우리가 도와야 되는데 잊고 있었구나
46:58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47:00처음은 조금 아까울 수 있어요
47:02하지만 나누다 보면 오히려 그게 저한테 더 축복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47:10그래서 나눌 때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47:15고려인 최리자씨 가족이 지독한 가난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47:231577-9510로 마음을 전할 겁니다
47:30둘째 아르시에는 매일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47:34하지만 가난한 고려인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많지가 않은데요
47:38혼자 힘으로는 밀린 월세나 생활비 또 아이 치료를 감당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47:45정확한 진단명이라도 알고 최소한의 치료라도 좀 받았으면 좋겠는데요
47:511577-9510, 1577-9510으로 여러분이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7:57고려인 가족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48:00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8:03내일은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48:05대비 잘하시고요
48:06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48:07고맙습니다
48: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추천

32:49
다음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