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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한글자막 by 한효정
01:04자신의 꿈만큼 주변의 꿈들도 소중히 보듬으며
01:08아름답게 삶을 펼쳐가는 한성주 씨를 만나봅니다.
01:12최종 대왕은 혼인정음을 만드는 뿐이야.
01:18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요?
01:21막연하게 바랐던 코리안 드림을 이룬 오늘의 주인공 한성주 씨.
01:25더 큰 성장을 꿈꾸는 성주 씨의 이야기 함께 만나볼까요?
01:30성주 씨의 하루는 아침 일찍 시작하는데요.
01:44한 보험사에서 근무하는 성주 씨는 고객들과 전화 상담을 하며 하루를 엽니다.
01:50하루 중 가장 분주하면서도 중요한 시간이죠.
01:53보험 설계사를 시작한 지 올해로 5년째.
02:17어느덧 이 일도 성주 씨에게는 익숙해졌습니다.
02:21성주 씨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02:25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보험 설계사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02:29지금 아침에 제가 고객 등록 얘기해서 보장 분석을 했고
02:49그리고 이제 아침마다 제가 해야 하는 일은 자동차 만기 일 같은 거는
02:55고객님이랑 챙겨주시는 그런 인들이 업무보고 있었어요.
03:01주로 고객들이 어떤 분들이세요?
03:04주로 제 고객들이 90%는 태국 분이시고
03:11견훤 이민자이고 그리고 이나이 비전 취업.
03:17태국 결혼 이주 여성과 노동자에게 성주 씨는
03:22말 못할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03:26하지만 보험 설계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03:30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03:32처음에 회사 들어왔을 때는 고객은 없었잖아요.
03:39그래서 그때는 계약도 안 됐다 보니까
03:43복이 한 번 했었어요 제가.
03:47그래서 그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03:51누구한테 보험 가입 지켜야 되는지.
03:53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외국인이니까
03:59한국 사람한테 얘기하기도 어렵고
04:03너무 힘들었던 지에
04:06성주야 잘하는 사람보다는
04:08꾸준한 사람은 익히는 거다.
04:12그러니까 너도 버티면 다 된다.
04:16아는 사람도 없이 막막했던 타국에서의 직장 생활.
04:20성주 씨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04:23하루하루를 채워나갔습니다.
04:27제가 자동차보험 가입 같은 경우에는
04:29아무래도 긴급줄동 같은 것도 어려우니까
04:35제가 가운데서 고객들이 챙겨주는 게
04:39너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04:42보람 느끼는 이유.
04:43자주 변화는 보험 상품의 내용을
04:46꼼꼼히 숙지해야 하는 것은
04:48보험 설계사의 필수 덧목이죠.
04:51성주 씨는 새로 나온 보험 상품이나
04:54달라진 보장 내용을
04:55직장 내 동료들과 공유하기도 합니다.
04:59동료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05:00서로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군요.
05:03나이도 어리고 정말 타국에서 왔지만
05:10그래서 제가 주위 사람들한테
05:13다니면서 말해요.
05:14우리 사무실에 태국에서 온 이쁜 친구가 있는데
05:16얼굴만 이쁜 게 아니다.
05:19이 어려운 우리나라에 와가지고
05:20우리말 배우고 하는 거
05:22시집 본다는 자체도 힘든데
05:23특히 보험회사를 들어와서 해보겠다고
05:26거기에 책을 통째로 이어서
05:29시험까지 합격하고 하는 애가 있다.
05:31우리나라 사람은 정말 힘들다 그래
05:34시읍도 꺼내면 안 된다.
05:37정말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에요.
05:39정말로
05:40저희 사업단에서 TC 지점에서
05:42가장 자동차를 많이 하시는 분이십니다.
05:45그래서 항상 아침 월 초에
05:48합동정보 미팅이라고
05:50항상 방송이나 집합에서 하는
05:53조회가 있는데
05:54거기서는 단장님도 항상 칭찬을 해주시고
05:57되게 타의 무분분이 되시는 그런 분이시죠.
06:03한국에 오기 전 성주 씨는
06:05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06:06직장을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06:10하지만 가족들과 함께한 한국 여행은
06:13성주 씨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죠.
06:15성주 씨의 코리안 드림이 시작된 순간이었습니다.
06:19한국에 오기 전에
06:24우리 가족 여행이 왔었거든요.
06:27한국에서
06:28그래가지고 제가 그때
06:30한국의 날씨와
06:33사람들이 진철하시고
06:36너무 인상적이어서
06:39그때는 제가 절 가본 적이 있거든요.
06:44절에 들어가서
06:46저도 기도는 했었어요.
06:48제가 한국에서 살 수 있게 기도했었는데
06:53이제는 제가 기도하는 것
06:57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07:01성주 씨의 기도가 통했던 걸까요?
07:04성주 씨는 태국에서 남편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07:07두 사람은 남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07:122014년 결혼과 함께 한국으로 온 성주 씨.
07:15그렇게 그녀의 오랜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07:19아무래도 제가 첫째하고 둘째는 연년생이라서
07:24제 친정엄마는 대국에 계시잖아요.
07:28그래서 애기 키우는 게 저한테는 힘든 것 같아요.
07:34그 와중에 저희 남편이 저한테 잘 도와줘서
07:39그래서 잘 버티는 것 같아요.
07:48오전 근무를 마친 성주 씨가 점심 식사를 하러 왔는데요.
07:53성주 씨가 향한 곳은 분산의 한 태국 식당입니다.
07:56꿈에 그리던 한국 생활이어서인지
08:01한국 음식도 모두 입에 잘 맞았다고 합니다.
08:04이제 임친 입덕이가 좀 있어가지고
08:10그래서 그때 힘든 것 같아요.
08:13청국장 같은 경우에는
08:15냄새 그냥 맡아도 토한 정도로
08:18그렇게 입덕이가 침했었어요.
08:20근데 임친한 후에는 그렇게 없었거든요.
08:24아이 없어졌고 다 잘 먹어요.
08:26잘 먹어요.
08:30잘 먹어요.
08:33보고 싶다는 요새 바빠?
08:36좀 바빠요.
08:37얘기 때문에.
08:38룩.
08:39유준이?
08:40유준이 어때?
08:42요즘 잘 먹어요.
08:46아, 얼른 먹나?
08:47잘.
08:48문아랑 알게 된 지 한 4, 5년 됐어요.
08:52처음에 만났을 때는
08:54친통생 같은 느낌 들었고 그리고 얼굴, 눈, 코, 입 같은 거 제 얼굴도 담았거든요.
09:01그래서 사람들이 보면서 진짜 친통생 같다고 얘기도 많이 들었거든요.
09:08정말 친자매라고 해도 믿을 만큼 많이 닮은 두 사람인데요.
09:13닮은 외모만큼이나 취미, 관심사도 비슷해서 마음도 잘 통한다고 합니다.
09:19타국에서 만난 인연이니 더욱 반가울 수밖에요.
09:24아무리 한국 음식이 입에 맞다 해도 어디 고향 음식에 비할까요?
09:36더구나 마음 잘 맞는 동생과 함께 나누는 고향 음식은 힐링 그 자체겠죠.
09:44언니, 한국 음식을 자주 먹어요?
09:48집에 있으면 그냥 시간 틀 때 솜닮 같은 거 만들어.
09:52근데 뭐 거의 시간 안 되니까 그래서 거의 한국 음식 먹는 거지.
09:58너는 한국 음식은 잘 맞아?
10:00네, 잘 맞아요.
10:02다행이네.
10:02식사를 마친 성주씨가 앞으로 곧 운전면허 시험을 볼 루나씨를 위해 여러 가지 팁을 알려줍니다.
10:12긴장하는 루나씨를 위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10:16제가 이제 이 친구와 한편을 맡고,
10:31성쥬 언니는 항상 동생한테도 잘 쟁기고 좋은 언니예요 너무 좋아요
10:47귀가 후 한국어를 공부하는 성쥬 씨 앞으로 준비 중인 시험이 있어 시간 나는 대로 공부를 한다는데요
11:08그야말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성쥬 씨의 일과입니다
11:13오래전 우리 마을은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이 도자기만 트는 일은 했습니다
11:21허어 같은 경우에는 견혼하기 전에 이미 한국어를 배웠기 때문에 언너소통은 의사소통이나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11:31근데 저한테 어려운 부분은 이제 쓰기죠
11:34한국 생활을 동경하던 결혼 전부터 한국어를 부지런히 공부했던 성쥬 씨는
11:412023년 한국 국적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고 마침내 꿈에 그리던 한국 국민의 자격을 얻었죠
11:49한국에 온 뒤 단 하루도 태국 가족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는
12:19성쥬 씨 시간이 갈수록 그리움도 더해갑니다
12:24비록 영상통화로 나누는 안부라 해도 태국에 있는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안녕하다는 소식은 성쥬 씨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12:37저희는 한국에 대한 성쥬 씨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12:41한국에 대한 성쥬 씨는 성쥬 씨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12:44우리의 성쥬 씨는 성쥬 씨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12:49우리의 성쥬 씨는 성쥬 씨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12:54가족은 서로 잘 도와주고 서로 이해해주고 서로 양보해주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냈으면
13:09그거 하면 제가 바라는 점이에요
13:19성쥬 씨가 이번에는 집 근처 한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13:23뭔가를 잔뜩 준비해 왔는데요
13:26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13:32이곳에서는 배구 연습이 한창입니다
13:35보아하니 취미로 배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인 듯 한데요
13:40성쥬 씨도 연습할 준비를 합니다
13:42사실 배구단 활동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13:47저도 태국에 있었을 때 고등학생 다녔을 때는 배구 선수였어요
13:54그리고 마침 여기 애기 초등학교 학부모 배구 활동하고 있어요
14:02월요일마다 목요일마다 연습하는 날이 있어서 오늘은 연습하러 왔습니다
14:10성쥬 씨 슬슬 몸을 풀어보는데요
14:13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잠시 회사와 집안일을 잊고 과거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낍니다
14:22그런데 역시 선수 출신답게 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14:35수준급입니다
14:37수준급이고요
14:38우선은 저희 팀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로서
14:41지금도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주시고 있고요
14:43지금도 어떻게 보면 한 팀에 하나하나 좀 녹아들은 느낌
14:47그런 목적으로 지금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14:51일상의 스트레스는 강 스파이크로 한 방에 날려버립니다
14:55누구의 엄마 아내가 아님 온전히 한성주 자신만을 위한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할 따름이죠
15:03손목 손목 손목 손목 손목 손목 손목 손목 손목
15:09제가 배구 선수였거든요
15:11어렵을 때는
15:13그래서 다시 시작했었고
15:15그리고 제가 바쁜 인상 있잖아요
15:17육아도 해야 되고
15:19그리고 일도 해야 되고 하니까
15:21이런 운동들이 제가 지금 배구 하는 게 너무 제 힐링 시간인 것 같아요
15:31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성주씨
15:35그때마다 조금씩 더 날아오르는 자신을 만날 수 있겠죠
15:55다음날 성주씨가 군산시 가족센터를 방문했습니다
16:05안녕하세요
16:07저는 결혼 이민자분 맞으시죠?
16:09
16:10그리고 토픽이나 컴퓨터
16:11있어요
16:13토픽지험 자격증
16:15이력서는 뒤는 없잖아요
16:21네 괜찮아요
16:22이렇게 뒷부분이에요
16:24제가 보통 지금 통역 일하고 있었는데
16:28근데 마침 군산 가족센터에서
16:31이중언어 강사 면접 보러 왔었어요
16:36그래서 제가 대국걸로 하고
16:40한국말로 이렇게 같이 강사할 수 있게
16:43이렇게 통역해주는 거 번역해주는 그런 강사
16:47이제 그 면접 보러 오는 거예요
16:50돌아보면 성주씨의 한국 생활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16:56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자신의 인생이기에
17:00성주씨는 스스로의 삶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17:04오늘까지 잘 살아왔습니다
17:06태국은 저밖에 없어
17:10태국은 저밖에 없어
17:12태국은 저밖에 없어
17:14어디갔어
17:16지금까지도 계속 떨리고 있어요
17:18잘 되겠죠
17:20자신있게 그냥 준비하는 대로
17:24네 하면 네 잘 하겠죠
17:28
17:30드디어 면접장으로 들어가는 성주씨
17:32성주씨
17:44글쎄요 그때 최선은 다 했다고 했는데
17:48아무래도 결과는 아직 안 나왔는데
17:52결과는 잘 나올 수 있게 그렇게 믿어요
17:58염색 최선 다 했습니다
18:06며칠 후 성주씨에게 특별한 약속이 있는 날입니다
18:10안녕
18:14안녕
18:16오늘 기다렸어
18:18
18:19안뇽
18:20안뇽
18:21뭐하고 있어
18:22한국어 공부하면서 자신을 하고 있어요
18:26한국어 공부하는 게 어렵지 않아?
18:28한국어 공부하는 게 어렵지 않아?
18:30한국어 공부하는 게 어렵지 않아?
18:32한국어 공부하는 게 어렵지 않아?
18:34한국어 공부하는 게 어렵지 않아?
18:36지금 귀화하는 과정에서
18:38아직 좀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
18:40근데 제가 선배로서
18:44지금 어려운 부분들이
18:46제가 지금 공부 도와주려고
18:48
18:50그래서 지금 커피첩에서 공부하러 왔었어요
18:54집회 있잖아
18:56한국 집회는 여러 가지 인문들이 들어가야 했잖아
19:00근데 먼저 들어가면
19:02이제 문제들이 나와
19:04그래서
19:05천 원
19:07오천 원
19:08만 원
19:09오만 원
19:10집회
19:11위들에게
19:12오늘은 언니가 알려줄게
19:15성주씨는 결혼 이민자
19:17365언니 멘토단에
19:19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21국적을 먼저 취득한 선배로서
19:23한국 국적을 아직 취득하지 못한
19:26후배 이주 여성의 공부를 돕는 활동이죠
19:30여기만 원자리 누군지 알아?
19:34아니요
19:35누구지?
19:36세종태왕이요
19:37오 맞아
19:38세종태왕이는 훈민성음을 만드는 뿐이야
19:42아직 한국어가 서툰 이주 여성들을 위해
19:45태국어로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19:47Monica
20:02수업을 마친 세 사람. 나온 김에 근처 사찰을 들릅니다.
20:23군산 도심 한복판에 있어 누구라도 들러 참배할 수 있는 곳인데요.
20:28성주 씨, 옛 추억도 떠올릴 겸 사찰을 찾았습니다.
20:33여기 군산 홍천사인데 너희는 와봤어?
20:37아니요. 한 번 더 와봤어요.
20:40태국에서는 절은 우아하면서도 화려하고 세밀한 장식으로 특징이 있는 거야.
20:51그런데 한국 절은 목조건물이 많아서 소박하고 자연전화적인 게 특징이야.
21:03안녕하세요.
21:03안녕하세요.
21:0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1:07반갑습니다.
21:08스님, 저희가 살배하고 싶어서 왔었습니다.
21:14한 번, 한 번, 한 번 이렇게 절을 하는데 불은 부처님, 법은 부처님이 말씀하신 글씨, 경전, 법.
21:25그다음에 승은 그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여러분한테 전해주는 스님들께 이렇게 세 번 절을 하거든요.
21:34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온 성주 씨에게 불교는 익숙한 종교지만 한국의 사찰 문화는 아직도 낯설고 신기하기만 한데요.
21:46결혼 전 한국 여행에서 들렀던 한 사찰에서의 기도를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모으는 성주 씨입니다.
21:53저는 개인적으로 머리가 좀 아파가지고 그래가지고 여기서 앉히는 거는 저한테는 좀 어려워요.
22:12내친김에 귀여운 컵등도 만들어봅니다.
22:16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처럼 성주 씨도 주변의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22:28저는 태국에서 연꽃 문을 직접 만들어 봤는데요.
22:33근데 한국에서 이런 종이 연꽃 만드는 것은 소형이에요.
22:39신기했고 재미있었어요.
22:41오셔서 떡도 먹고 밥도 먹고
22:45언니는 연꽃을 처음 만들어 봤는데
22:58너무 신기했고 너무 이쁘고
23:01너는 어땠어?
23:03오늘 너무 재미있어요.
23:05연꽃을 만들어서 너무 예뻐요.
23:07이렇게는 처음 만들었는데 진짜 예뻐요.
23:10우리도 연꽃처럼 피어날 거야.
23:13연꽃처럼 이쁜 우리
23:16군산에 산 지 10년이 넘도록 아직 못 가본 곳이 많다는 성주 씨.
23:28앞으로 자신이 살고 동생들이 살아갈 군산에서 새로운 추억을 하나 남겨보려 합니다.
23:35내가 꿈꾸는 삶은 단지 성공이나 볼은 쫓는 것이 아니라
23:42제가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끄지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
23:49그래서 실수하거나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23:54그 모든 경험이 나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갈 거라고 생각하고
24:01그리고 앞으로 내가 끊임없이 배우는 것이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24:09결혼 전 막연하게 꿈꾸었던 한국 생활은 이제 성주 씨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24:20지금 이 순간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성주 씨.
24:25앞으로도 주변 사람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며
24:28아름다운 인생의 꽃을 피우는 성주 씨의 코리안 드림.
24:33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24:34등불처럼 환하고 따뜻한 한성주 씨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24:49다음으로 만나볼 주인공은 네덜란드에서 온 셰프 맥스 씨입니다.
24:53한국 사람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정통 유럽 요리로
24:57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미식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25:00아내와 어린 아들과 함께 단단한 꿈을 키워나가는
25:04새가족의 맛있는 삶을 지금 만나봅니다.
25:11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정통 서양 요리로
25:13많은 이의 입맛은 물론 마음까지도 살아내본 이가 있습니다.
25:1716년 경력의 셰프 맥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25:20색다른 음식만큼이나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있는 맥스 가족을 만나볼까요?
25:24바쁜 아침 시간 매일마다 가족모두가 함께 집을 나섭니다.
25:3833개월 아들 루카는 아침부터 활기가 넘치네요.
25:54온 가족이 어딜 가는 걸까요?
25:57도착한 곳은 루카의 어린이집.
26:11출근 전 루카를 직접 등원시키는데요.
26:13짧지만 루카와 조금이라도 더 오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죠.
26:17안녕하세요.
26:22안녕하세요.
26:23안녕하세요.
26:24인사효지.
26:25효과야 우리 배웠잖아.
26:26오늘 아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26:29그렇죠.
26:31이제는 제법 스스로 하는 일이 하나 둘 늘어가는 루카.
26:34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흐뭇해집니다.
26:37첫 번에 비실래요.
26:38그렇죠?
26:39괜찮아요.
26:41저도 아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26:43바이바이.
26:44안녕하세요.
26:45안녕하세요.
26:46안녕히 계세요.
26:47안녕히 계세요.
26:48바이바이.
26:49사랑하는 아들과 헤어지기 싫지만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는 부부.
26:55아침마다 맨날 바쁘시겠어요?
26:57와...
26:58엄청 바쁘죠.
27:00완전 혼돈, 혼돈.
27:03애기가 자기가 원하는 옷을 안 입으면 안 입으려고 하고
27:06막 이러니까 아침마다 진짜.
27:10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27:12한숨 돌린 부부가 향한 곳은
27:17인근 마트입니다.
27:20레스토랑에서 필요한 재료는 신선도를 위해 그때그때 사는데요.
27:32손님이 많아 준비한 재료가 빨리 떨어진 날은 부부가 함께 하루 이틀 분량만 장을 봅니다.
27:47자주 장을 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27:49최상의 음식을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가 필수니 어쩔 수 없죠.
27:53신선한 재료는 신선한 재료가 필수니 어쩔 수 없죠.
27:56수업을 항상 편집하고 싶어요.
27:58수업을 이용해서 여행을 보며
28:01러시아는 조회가 필수니깐
28:02설거지하는 사람이죠?
28:04예, 보통은 저녁으로 가고 싶어요.
28:06네, 저도 좀 빨리 가고 싶어요.
28:08나는 아이가 어떤 식으로 찾을 수 있을까?
28:10그리고 러시아에 가서 가서 러시아를 가고.
28:12왜냐하면 마트가 애기 데려다주고
28:15저는 미리 가서 청소를 하는다든지
28:18가게에서 일을 먼저 하는 편이고
28:20남편이 마트라든지
28:22그런 일을 혼자 하고 있어요.
28:23장을 본 부부가 도착한 곳은
28:30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입니다
28:34맥스의 장모님이 먼저 나와 준비하고 있었네요
28:44레스토랑 구경 좀 해볼까요?
28:48이곳이 지난 2019년부터 맥스와 아내 여효진씨가 함께 운영 중인 곳인데요
28:53구석구석 부부의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28:57안녕하세요 여러분 맥스입니다
28:59저는 레스토랑 오너 셰프입니다
29:01저는 전주시라고요
29:04한국말 잘 몰라요
29:07안녕하세요 같이 레스토랑 운영하고 있는 와이프 여효진입니다
29:12본격적으로 영업 준비를 하는 부부
29:15아내 효진씨는 가장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29:24제일 먼저 예약 셰크부터 하는데요
29:42지금은 없어요 근데 걸어 그니까
29:45요즘은 워크인도 많고 그때 전화해서 연락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29:50이건 어떻게 될지 몰라요
29:51어제도 한 열 테이블 있었거든요
29:54그랬는데 결국에는 정말 거의 20 테이블 왔어요
29:57그런 경우가 많아서
29:58오늘도 손님이 많기를 바라며 정성을 다해 준비합니다
30:03지금은 주방을 남편에게 온전히 내줬지만
30:06사실 아내 효진씨도 셰프입니다
30:09그 덕에 두 사람이 만났죠
30:11한국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어요
30:14한국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30:16한국만들과 한국만들에게도 한국만들이 있었어요
30:21그래서 한국만들과 한국만들과 한국만들이랑 함께 갔어요
30:26네...
30:27네데란드와 한국만들과 한국만들과 함께었어요
30:30네...
30:30처음에는 잘 몰랐다가
30:32저희 상사 셰프가
30:34여기 친구랑 사귀면서 저희가 자주 봤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봤던 것 같아요.
30:41코주에서 만난 두 사람. 음식을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였을까요?
30:46금세 가까워졌고요. 누가 먼저 날 것도 없이 서로에게 빠졌습니다.
30:51특히 남편의 정성에 반했다는 아내 효진 씨.
30:57저녁 일 시작하기 전에 셰프들이 음식을 만들어줘요.
31:00저는 페이스트리 셰프니까 그것만 기다리고 있어요. 밥을 먹는 시간을.
31:03다른 셰프들은 정말 귀찮아하고 그래서 정말 그냥 대충 주고 맨날 맛없는 거 주는데
31:08이 사람 이것저것 다 가지고 와서 정말 맛있게 줬어요.
31:12이 사람이 요리하는 날을 기다리게 되는? 그러면서 호감이 갔던 것 같아요. 맛있는 거 해주면서.
31:22맥스는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빵과 햄, 소시지를 직접 만드는데요.
31:29고향 네덜란드가 아닌 한국에 오게 된 이유는 뭘까요?
31:33한국에 오게 된 이유는 한 명이 없고요.
31:36제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는요.
31:37그래서 저희는 네덜란드에 휴가 보낸 후에 몇 개월에 휴가 보낸 후에 한국에 휴가 보낸 후에 한 명이 되었어요.
31:46그래서 네덜란드 갔다 여기 왔는데 여동생 결혼식도 하고 뭐 이러면서 지내다가
31:513개월 만에 그냥 해보는 게 어떻겠냐 하는 이런 게 있었어가지고
31:55그러면 한번 해보자. 그러면서 한 게 이게 지금 6년 된 거예요.
32:02맥스가 솜씨를 발휘하느나 본데요.
32:04손님들이 들이닥치기 전 재료를 준비해놓습니다.
32:07레스토랑의 인기 메뉴 가지를 순진하는데요.
32:12가지 파마자냐고 해서 저희 시그니처고요.
32:16정말 지금 항상 인기가 많았었고
32:19그래서 이제 코스만 하다가 저희가 메뉴가 바뀌고 단품을 시작을 했는데
32:24항상 이거 뭐 여쭤보는 게 이거여가지고
32:27지금은 계속 만들고 있어요. 남편은 싫어해요.
32:31셰프라면 누구나 새로운 재료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걸 즐기죠.
32:36하지만 고객이 좋아하는 메뉴를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32:40대신 식재료에 맞게 자신만의 방법을 적용해 가죠.
32:44유럽에는 더 큰 액팬이 있습니다.
32:46정말 깊은데요.
32:47그래서 너는 얇게 썰어낼 수 있고
32:51그리고 깊은데요.
32:52깊은데요.
32:53그리고 또 하나의 양팬을 올려줍니다.
32:55하지만 이 액팬은 여기 한국에서 더 작아져요.
32:58그래서 저는 그냥 반으로 썰어낼 수 있습니다.
33:01그리고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33:04이번엔 빵 반죽을 준비하는 맥스.
33:07빵 하나에도 보통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33:11하지만 맥스 씨 말릴 틈도 없이 실행에 옮기고 맙니다.
33:29하지만 맥스 씨 말릴 틈도 없이 실행에 옮기고 맙니다.
33:41남편이 꼭 뭘 다른 걸 넣어요.
33:45근데 페널 시드가 향이 너무 강하고
33:48레스토랑 운영을 시작한 후부터
33:59경연자인 동시에 고객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오너 셰프가 된 맥스.
34:04때로는 스스로에게 엄격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34:07그 사이 손님을 응대하는 일은 아내 효진 씨의 목.
34:19매콤한 초리조는 스페니스.
34:21이탈리안 소시지가 들어갑니다.
34:28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34:33맥스의 손에서 예술작품 같은 요리가
34:36하나 둘 만들어집니다.
34:3816년의 경력으로 여러 요리도 재빠르게 만들어내는 맥스.
34:49저희가 만든 스페인 초리조 들어가 있는 소시지고요.
34:52이거 오븐에서 나와서 그릇 많이 뜨거우니까 조심하시고요.
34:55통과집니다. 이렇게 좀 잘라서 드셔보세요.
34:59맥스는 미슐랜 가이드에 소개된 레스토랑 출신 셰프로
35:02스타클래스라는 요리학교를 졸업했는데요.
35:05그 학교는 미슐랭 출신 셰프 중에서도
35:07일부만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35:09그렇게 16년 요리 외길 인생을 걸었습니다.
35:12매콤한 학교는 미슐랭 출신 셰프 중에서도 일부만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35:17그렇게 16년 요리 외길 인생을 걸었습니다.
35:19그래서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35:23스타클래스로 작업해야 합니다.
35:24그리고 12, 15년이 스타클래스로 결합합니다.
35:30맥스 씨가 냉장고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35:33이게 뭔가요?
35:34맥스가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드는 네덜란드 그릴 소시지인데요.
35:48몇 달 전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꽤 좋다고 합니다.
35:52가장 먼저 맛을 보는 아내, 효진 씨.
36:02맥스도 맛을 보는데요.
36:08제가 집에 돌아가고 싶네요.
36:12미국에서 가장 기억나요?
36:14미국에서 기억나요?
36:16제가 햄이 줄게, 햄이 줄거예요.
36:20네, 햄이 줄게.
36:24저희 지금 미용실 동생한테 가는데
36:27저희보다 먼저 들어왔던 동생이고
36:29엄청 도움을 많이 주세요.
36:30줬어요.
36:31그리고 바쁜데 아기 볼 사람 없으면 얘가 봐주고 해가지고
36:34저희의 은인.
36:36레스토랑 입주 초기 건물 아래층에 먼저 입주해 있던 미용실의 혜미씨. 낯선 전주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 은인입니다.
37:06우리 뭐 이렇게 해서 열심히 살아가자 뭐 하자 이렇게 했던 저도 처음 차린 미용실이고 언니도 한국에 와서 처음 했던 미용실이기 때문에 서로 이렇게 공유 같은 정보 같은 거 공유하고 했던 사이.
37:20한바탕 점심 손님이 지나가고 부부의 늦은 점심 식사.
37:29호주에서 아내 효진 씨를 위해 매번 다른 음식을 만들었던 것처럼 오늘은 이탈리아식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37:36피자 앞에 장모님도 슬그머니 등장했는데요. 장모님 입에도 잘 맞을까요?
37:47어때? 침껍질 약간. 괜찮아?
37:50나이스 앤 라이트.
37:52괜찮지?
37:54굿굿.
37:54굿굿.
37:54굿.
37:55굿굿.
37:55굿굿.
37:55굿굿.
37:56굿굿.
37:56굿굿.
37:57굿굿.
37:57굿굿.
37:58굿굿.
37:58굿굿.
37:59굿굿.
37:59굿굿.
38:00굿굿.
38:00굿굿.
38:01굿굿.
38:02굿굿.
38:03굿굿.
38:04굿굿.
38:05굿굿.
38:06굿굿.
38:07굿굿.
38:07굿굿.
38:08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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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1굿굿.
38:12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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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5굿굿.
38:16굿굿.
38:17굿굿.
38:18굿굿.
38:19굿굿.
38:20굿굿.
38:21굿굿.
38:22식사를 마친 맥스가 무언가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38:25영상 편집을 하는 것 같은데요.
38:27ồng지.
38:29굿.
38:31굿굿.
38:32굿굿.
38:33образki.
38:34굿교.
38:36굿교.
38:37굿굿.
38:38굿.
38:40굿.
38:41네덜란드에는 부모님을 비롯해 여전히 그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38:46매년 가족과 만나지만 그리움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는데요.
38:50그래서 찾은 방법이 동영상을 제작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39:02멀리서나마 맥스 가족의 모습을 보고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달래는 거죠.
39:11어느덧 저녁시간, 저녁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손님이 몰려옵니다.
39:22네덜란드와 호주 그리고 한국까지 여러 나라에서 실력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맥스만의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39:30오픈형 주방에서 만들어지는 조리 과정은 모든 손님들이 볼 수 있는데요.
39:35요리를 대하는 그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죠.
39:41덕분에 믿고 맛있게 먹는 손님들
39:47주방을 보는 신뢰가가 좀 가고
39:54그리고 음식을 잘 몰라서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39:57좀 약간 맛에 맞게 잘 추천해 주시는 것 같아요.
40:00이 주변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그런 퀄리티가서
40:03그런 특별한 날에는 꼭 오고 싶어지는 그런 게 있어요.
40:06때론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날도 있지만
40:10자신의 요리를 인정해 주는 말 한마디에
40:13행복해지는 맥스
40:14손님들이 자신의 음식을 먹으며
40:17행복한 기억까지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40:19저희가 직접 만들어 놔서 하는
40:45프레쉬하고 정말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40:48저희의 메인 리즌, 목표이기 때문에
40:51그걸 손님들이 알아주시면 그걸로 된 거죠.
40:54오늘은 레스토랑이 쉬는 날
41:07맥스 가족이 나들일 나왔습니다.
41:13짐이 한가득인데요.
41:14오늘은 부산에서 온 친구 가족이 방문했습니다.
41:35또래 친구와의 만남에 루카가 신이 났습니다.
41:39아이들 나이도 같고 비슷한 점이 많아
41:41금방 친구가 된 사이라고 하네요.
41:4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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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6~~
41:47부산에서 온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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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두 사람은 서울에서 열린 킹스데이 행사에서 만났습니다.
42:13킹스데이 행사에서 만났습니다.
42:15네덜란드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네덜란드의 큰 행사인데요.
42:19나이도 같고 아이들마저 동갑이라 금방 친구가 됐죠.
42:25그런데 어째 분위기가 오늘따라 맥스의 엉덩이가 무거워 보이는데요.
42:33남편은 하루 종일 내내 요리했다고 하기 싫다고 해서 제가 해야 합죠.
42:39말은 그렇게 했어도 맥스가 불앞에서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42:51먼저 불에 잘 달궈진 솥을 닦아주고요.
42:55본격적으로 고기를 굽습니다.
42:58생일상을 받는 마크의 표정도 흡족해 보이는데요.
43:03저희는 자주 달궈이고
43:05이 친구들 여기 처음 와서 그냥 한 번 같이 오고 싶어가지고
43:10저희는 자주 가요.
43:13제가 준비해서 가는 한 번도 없고
43:14이분을 초대받아서 왔어요.
43:16It's our first time in glamping.
43:17For our honeymoon, we went to a bungalow in a valley somewhere,
43:21but we didn't do glamping yet as a family,
43:23but maybe we should start doing that as well.
43:31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구워준 고기는
43:34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43:39이번엔 맥스가 장모님 표 김치로
43:41참치 김치찌개를 끓입니다.
43:44여수가 고향인 장모님의 전라도 김치죠.
43:50젓갈도 많이 들어가고 해서 남편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
43:53김치 숲이나 볶음밥은 잘 먹어요.
43:55이제 정말 맨 앞에서 왔어요.
43:57앞으로 사袒 한국에서 왔습니다.
44:00그리고 지금의 외부는 가장 좋은 한국의 제계별입니다.
44:11저는 그 영화 영화의 파라�y�을 통해서 정말 시간을 끌고 싶어요.
44:15그리고 K-pop, BTS 등, 그리고 아랫서�dam은 한국식�род장에서 많은 한국식라인이 있습니다.
44:21한국식농가, 한국식농가, 전장국은 한국식농가입니다.
44:24유명한 한국 치킨, 팬케이크, 소주바르, 그런 것들
44:32와, 라면까지 캠핑에서 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생일상이 차려졌습니다
44:44매울 것도 같은데 맥스의 장무님표 전라도 김치를 척척 올려서 맛있게 먹는 만큼
44:54좋은 정보네이션, 투나, 김치, 누굴?
44:57항상
44:59고마워, 하모니
45:03한국에 나와 있다 보니 말이 통하는 같은 나라 출신이라는 전반으로도
45:07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가 됩니다
45:11부모들의 걱정은 역지나 아이들의 육아 문제인데요
45:14고마워?
45:14너무 고마워
45:20제가 한국에 대해 더 한국어 공부하고 싶을 것 같지만
45:23그런데 제가 가장 어려운 영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45:26엔진 한국어가 너무 어려움이 됩니다
45:27왜냐하면 한국어는 그렇게 많이 알아서
45:29저는 한국어를 잘 답하려고 합니다
45:31제가 생각해보면
45:33제가 지금 영어에는 미국과 영어에는 더 강한 연약입니다
45:36긍정도는 신경을 통해 한국어 공부하고 싶습니다
45:38내가 이해가 가고 싶습니다
45:39그래서 그는 이해가 가거든요
45:41내가 항상 룩아리어 배경을 배우고 싶어요
45:47진짜 힘들어. 잘 빨리 안 늘고
45:50그래서 지금은 일단 한국어랑 영어에 좀 더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고
45:54네덜란드어는 좀 차차하자
45:57이렇게 합의가 대화하지 않고 된 것 같아요
46:02여러 나라의 언어를 듣고 자라는 아이들
46:05이 환경 속에서 어떤 언어를 더 집중해 가르쳐 줘야 할지
46:09아이들이 흥미를 보일 언어는 무엇일지
46:11다문화 가족은 언제나 고민입니다
46:16지금 루카가 조금씩 네덜란드 말을 하거든요
46:19그러면서 대화가 시작하는 이런 시기이기 때문에
46:22조금씩 더 이해하고 하는 것 같아요
46:24그전에는 정말 싫어했어요
46:26같이 영어를 배워서 영어를 가르쳐서 같이 대화를 하자고 했었는데
46:29저는 무조건 모국어를 먼저 배워야 된다는 위주로
46:33제가 엄청 강하게 밀고 나가고 있기 때문에
46:36그건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46:39두 가족만이 통할 수 있는 대화가 오가고
46:42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46:44아쉬움을 고향 음식으로 대신 전화합니다
46:52헤어짐이 아쉬운 건 아이들도 마찬가지인가 본데요
46:56다음엔 맥스 가족이 부산으로 갈 것을 약속합니다
46:59안녕히 계세요
47:01부산
47:02부산
47:08친구가 떠난 후 온전히 가족만의 휴식 시간
47:11요리만큼이나 가족이 소중한 맥스에게는 새로운 꿈이 있습니다
47:16이제 우리 루카 키우는 것도 좀 더 안정적으로 집중해서
47:29키울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47:445년 내에 뭔가를 제대로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아요
47:46그리고 우리 가족 행복했으면 좋죠
47:4916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47:54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47:56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셰프 맥스
48:00각각의 재료로 가장 맛있게 요리하는 그의 솜씨처럼
48:11한국에서 그의 하루하루도 맛있게 요리되기를 바랍니다
48:24본격적인 장마기간으로 접어들었는데요
48:27비가 내리는 동안 불편함도 있지만
48:30농작물은 더 풍성해지고
48:31생명의 기운도 강해진다고 합니다
48:34장마철이 없는 북유럽 국가들은
48:36지금이 가장 해가 긴 시기인데요
48:39이맘때 자연과 태양을 기리는
48:41미드서머 축제를 열곤 합니다
48:43화관을 쓰고 야외에서 음식을 나눠 먹는데요
48:47우리와는 다른 풍경이지만
48:49긴 겨울을 견디고 찾아온
48:51여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48:55우리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꿈꾸는 다정다감
48:58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49:00고맙습니다
49:01고맙습니다
49:03고맙습니다
49:04고맙습니다
49:06고맙습니다
49:08고맙습니다
49:09고맙습니다
49:10고맙습니다
49:11고맙습니다
49:12고맙습니다
49:13고맙습니다
49:14고맙습니다
49:15고맙습니다
49:16고맙습니다
49:17고맙습니다
49:18고맙습니다
49:19고맙습니다
49:20고맙습니다
49:2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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