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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MC 박경림입니다. 반갑습니다.
00:21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몸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00:27내 몸이 지금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오늘 아모르바디와 함께 알아가 보시죠.
00:33그리고 이제 아모르바디의 진심인 분들만 앉을 수 있다는 이 귀한 자리를 차지하는 오늘의 주인공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00:43이분 정말 귀여운 새침대기로 기억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최근에는 기센 악역으로 완벽 변신을 제대로 하신 분입니다.
00:51데뷔 29년차 배우 오늘의 아모르바디 토커 최정윤씨 어서오세요.
00:57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00:59배우 최정윤입니다. 안녕하세요.
01:02안녕하세요.
01:03저희 집입니다.
01:04나 요새 가장 핫한 아이템 하나 가져있어요.
01:07지났는데.
01:08지났어요?
01:09갑.
01:10너무 빵빵하지 나서 안되겠다 진짜.
01:12그렇죠.
01:13STALK
01:14medal
01:15Australia
01:16Spencer
01:17generated
01:18Nasda
01:19Library
01:20N
01:23nä
01:25어쩜 이렇게 그대로에요.
01:27– 아 그런가요.
01:37꾸준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모르바디를 실천하는 분들만 앉을 수 있는 자리인데
01:43근데 앉을만 해요. 오랜만에 봤는데 변함이 없어요.
01:46이게 무슨 일입니까?
01:48솔직히 말하면 예전에는 아모르바디한 삶을 살지 못했어요.
01:52근데 제가 40대가 접어들면서 건강하게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되게 절실하게 들더라고요.
01:58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요요 없는 다이어트,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서
02:04제 나름대로의 다이어트 방법을 꾸준히 찾아서 실천을 해보면서 살고 있어요.
02:10아니 근데 말씀을 이렇게 하시지만 20대 때부터 요가원에서 저랑 만나셨잖아요.
02:14맞아요. 요가 처음 유행했을 때.
02:16맞아요. 그때부터 굉장히 유연하시고
02:19지금도 유연한 편이긴 한데 그때보다는 아니지만
02:23오늘 기대가 됩니다. 이 이야기가 정말 기대가 돼요.
02:30자 아모르바디 오늘의 화두를 던져볼 텐데
02:32오늘은 노래를 살짝 개사해봤습니다.
02:36매주 기대가 됩니다.
02:37이 노래 들으면 정말 반가우실 거예요. 여러분
02:40내게서 빠져빠져
02:44내게서 빠져빠져
02:46이제 빠져버려
02:48가지고 싶은 나의 아모르바디
02:51오랜만에 부르니까
02:54원래 빠져빠져도
02:57제가 빠져빠져로 했는데
02:59오늘의 화두 뭔지 아시겠어요 여러분?
03:01뭔가를 빼야 된다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03:04뭔가를 빼야 된다.
03:05내 몸에 지방 빠져빠져
03:07지방 빠져빠져
03:09어딘가에 몰두하는 이야기도 될 것 같은데
03:12빠져서
03:13자 맞습니다. 사실 오늘 힌트 자체가 너무 쉬웠죠.
03:17우리가 건강 챙긴다 하면 보통 좋은 거 먹고
03:21뭐 근육 만들고 이렇게 좋은 걸 몸에 많이 채우려고 노력을 하지 않습니까?
03:27그런데 채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03:30우리 몸에 쌓인 안 좋은 것들을 빼내는 거겠죠.
03:35그런 의미에서 던져보는 오늘의 화두
03:37어떻게 빼낼 것인가
03:40자 무엇을 빼내야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03:44혹시 건강한 삶을 위해서 빼내고 싶은 게 있나요?
03:47이 충농증
03:49충농증요?
03:50이 머리 어딘가에 이렇게 꽉 짜여있는
03:53꽉 차있는
03:54막혀있는 이거 다 빼내버리고 싶어요.
03:56그래서 정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거든요.
03:59몸에 좋은 것도 먹어보고
04:00요즘에는 코 세척하는 기구도 사가지고 해보고 했는데
04:04동시에 빠지질 않더라고요.
04:06그래서 여기에 있는 충농증을 빼내려고 한다?
04:09네. 다 빼버리고 싶습니다.
04:12셰프님은요?
04:13저는 나이살.
04:15이게 꼭 원하지 않는 부위에만 달라붙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04:20그렇지.
04:20사실 우리가 나이는 빼낼 수 없지만 나이살은 빼낼 수 있으니까.
04:24나이살은 노력을 하면 되니까.
04:25몸에 쌓이면 건강을 공격하고 백해무익한 것들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04:30자, 그래서 준비한 첫 번째 주제는 쌓이면 독이 되는 것들입니다.
04:38자, 역사 속 사람들은 어떤 것 때문에 건강에 위협을 받았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04:43궁금하죠.
04:45이창용 도슨트께서 치명적인 걸 몸에 쌓아두고 지냈던 예술가 이야기를 좀 해주신다고 합니다.
04:51그렇습니다.
04:52몸에 좋지 않은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불행한 인생을 맞이하게 되는 예술가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04:58그중에서도 오늘은 이 남자의 이야기를 좀 나누어 볼까 하는데요.
05:01저의 최애 화가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05:04이 남자의 대표적인 작품을 한번 보시죠.
05:07오, 저거예요. 최애.
05:10모를 수가 없죠.
05:16너무나도 유명한 화가.
05:17아마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05:25고우 너무 유명하잖아요.
05:26작품도 굉장히 많고.
05:27이 남자가 화가 생활을 얼마나 한 것 같으세요?
05:3110년.
05:3110년.
05:32이 남자가 실제 화가로 활동한 시간이 9년입니다.
05:35오, 닉테따.
05:36딱 9년입니다.
05:38그러니까 9년 동안 회화 작품을 900점을 남겼다는 것은 1년에 100점씩 그렸다는 거고요.
05:44그럼 어마어마한 거죠.
05:44많이 그린 그림을 3일에 1점씩 그렸다는 거예요.
05:47어마어마하게 많이 그린 겁니다.
05:49그림만 그렸네요.
05:49그런데 이 남자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그림을 많이 그렸던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를 하거든요.
05:59작품을 보시면서 좀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06:01탁자 위에 무언가가 놓여져 있어요.
06:07이게 혹시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06:09저는 왜 레몬집으로 보여요?
06:14그렇죠.
06:14약간 레몬집으로.
06:15그렇게 보실 수 있어요.
06:16탄산수 같기도 한데.
06:17탄산수 같기도 하고요.
06:19일단 고우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집착했던 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06:23술이겠네.
06:24아이고.
06:25왠지.
06:26바로 압생트라고 하는 술이에요.
06:28이 압생트 한 번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06:3019세기 목마라테에서 굉장히 유행했던 술입니다.
06:33왜 그토록 예술가들이 이 압생트라고 하는 술을 좋아했을까? 이유가 있습니다.
06:39일단 가격이 싸웁니다.
06:42한 잔 가격이 그때 당시 10성팀 정도 했다고 해요.
06:46그러니까 지금 돈으로 치면 한 잔에 천 원밖에 안 합니다.
06:49그런데 도수가 높아요.
06:49그렇죠.
06:51아무리 낮아도 40도.
06:53평균 70도 정도 했습니다.
06:5570도.
06:5670도짜리 술이에요.
06:57어마어마하게 도수가 높아요.
06:59그런데 천 원이에요.
07:01가성비가 좋네요.
07:02일단 한 잔 마시면 금방 취합니다.
07:05재미있는 점이 여기 압생트 안에는 숙으로 보통 중류를 하거든요.
07:10그래서 그 숙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는 투존이라는 성분이 섞여져 있어요.
07:14투존.
07:15이게 정신착란을 좀 많이 일으킵니다.
07:18그래서 투존이 들어가 있는 압생트를 마시게 되면 환각 증상이 좀 같이 동반되기도 했었다라고요.
07:24많이 마셨을 경우에.
07:25그런데 이 압생트라고 하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다 보니까 고흐가 나중에는 알코올 중독에 빠져들게 되었고
07:34알코올 중독에 빠지고 난 이후에 보였던 이 환각 때문에
07:37다양한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렸던 것이 아니냐라고 추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07:43그런데 고흐가 이 압생트만큼이나 또 심취했던 게 한 가지가 더 있어요.
07:47또 있어요.
07:48바로 담배입니다.
07:49담배.
07:50술과 담배.
07:50술과 담배.
07:51술과 담배.
07:51술과 담배였거든요.
07:52그런데 이 남자가 술에도 빠져 있었고 담배도 빠져 있었지만 거기에 더해 너무나도 집착처럼 매달렸던 것이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08:03고흐가 가장 왕성하게 그림을 그렸던 시절이 바로 이 그림을 그렸던 아르 시절입니다.
08:09프랑스 남부 아르리라는 지역에 1888년 2월 고흐가 내려가서 대략 한 400일 정도 활동을 하게 되거든요.
08:22이때 1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그렸던 그림이 300점이에요.
08:26고흐가 이때 가장 많이 사용했던 색이 바로 노란색이었어요.
08:31보시면 지금 해바라기 정무라에도
08:33그리고 밤의 카페 테라스에도
08:37그리고 아르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에도
08:44이 별빛을 지금 노란색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08:51고흐는 이 노란색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08:54그리고 집착처럼 이 노란색을 막 구분해 나가기 시작해요.
08:58그때 당시 기록에 따르면 고흐는 이 노란색을 총 18가지로 나눠서 구분을 지었었다고도 해요.
09:05최근 신경외학과 학자들 가운데에서는 아마 고흐가 이때
09:09다양한 것들에 집착하고 중독되었었던 것은 바로
09:14도파민 때문일 것이다.
09:16도파민이요?
09:17도파민 정도?
09:18도파민.
09:19도파민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호감 호르몬이라고도 이야기를 하잖아요.
09:23반대로 충동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09:27그러니까 뭔가 만족스러운 일을 경험하고 난 이후에는
09:29그것을 갈망을 하면서 이 도파민을 막 불러일으킨다고 해요.
09:36아마도 고흐가 술이라든지 담배라든지 아니면 그림에도
09:41이렇게 집착처럼 많은 그림을 그리고 색을 많이 구분했었던 이유도
09:45전부 다 이 도파민 때문이지 않을까라고 의심하는 학자들이 있다라고 합니다.
09:50아니 이 집착과 중독이 도파민 때문일 수 있다.
09:54그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워요.
09:56네.
09:56그러고 보면 사실 고흐가 자극이 되는 것에만 몰두한 게
10:02요즘 우리가 막 쇼치 이런 걸 보고
10:05SNS 쇼치 이런 걸 보면서
10:07즐거운 것만 막 찾는 모습과 좀 비슷하지 않나
10:11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
10:13여러분은 내가 도파민 중독인가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없으세요 혹시?
10:17제가 한때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던 게
10:20그때 어떤 게임이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어요.
10:23게임을 맞추는 것 같은데 혹시?
10:24그런 거 아니고 뭐뭐 팡
10:26아 그게 너무 많아요.
10:29근데 그 하셨어요?
10:30저도 했죠.
10:31아 제가 그거 했을 때는 진짜 눈 뜨면
10:34핸드폰부터 찾아서 그거를 할 정도로 그것만 한 거예요.
10:38또 이제 주인 분들도 같이 막 점수가 나보다 올라가면 또 안 돼요 안 돼요 이러고
10:43경쟁과 성취와
10:45그 당시에 제가 그 팡에 꽂혀가지고
10:48제가 몇 달을 그러다가
10:50아 이제 나는 이제 절 끝내야겠다 하고서
10:53이제 아예 탈퇴한 적이 있었죠.
10:55끊어내기.
10:57셰프님은요?
10:58저는 아무래도 먹을 때인 것 같은데
11:00특히나 어떤 음식을 해외에서 이렇게 먹었는데
11:04아 이 사람들 이 음식을 먹는 이유가 이거구나 라는 느낌이 올 때
11:08저는 정말 도파민이 막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을 봤을 때가 있어요.
11:11뭐 사막 같은 데서
11:13며칠 지나면은 내 몸도 뭔가를 갈구하기 시작하잖아요.
11:16필요한 것을 내 몸이 알고 있을 때
11:19그 현지 음식을 대단한 음식이 아닌데
11:21딱 먹었을 때 아 이 사람들 이거 먹으니까 안 죽는구나
11:24그 순간은 정말 좀 짜릿한 느낌도 들고
11:27중독되는 것 같아요.
11:28네 그것들에.
11:29그렇군요.
11:30그 사도세자 뱃속에도 무언가 가득 채우고 있었다는 말이 있던데
11:36네 맞습니다.
11:37무엇입니까?
11:38영조와 사도세자 이 부자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 원인이기도 한데요.
11:45사도세자가 아홉 살이 되던 무렵
11:47세자의 몸에 가득 찬 그것을 보면서 영조가 이런 말을 합니다.
11:53어제 세자를 보았더니 비교적 살이 찌고 싫했는데
11:57팔뚝이 나보다 큰 것 같더라.
12:01음식을 너무 즐기는데 근내 듣자하니
12:04앵도 두 접시를 먹었다고 하였다.
12:07세자가 코를 고는 소리가 나서
12:11풍인가 생각했는데
12:13살이 너무 쪄서 그런 것이었다.
12:17영조가 바라보는 어린 사도세자의 몸에 가득한 것
12:22바로 살입니다.
12:23지방죠.
12:25기록으로 봤을 때 사도세자는
12:27고도비만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12:30어릴 때부터 살이 쪘던 것 같아요.
12:32세자를 보면서 영조의 걱정은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12:36세조가 영조에게 어떤 존재였을까요?
12:3940년 넘어서 낳은 귀한 아들.
12:42첫째 아들이 죽고 얻은 유일한 아들.
12:45금지오격이죠.
12:47영조는 사도세자를 역대 최연소 원자책봉
12:51역대 최연소 세자책봉 이렇게 정말 아꼈었죠.
12:54그리고 또 왕실 모두가 사랑한 아이였어요.
12:57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영특했고
12:59또 근골도 굉장히 좋았고 했기 때문에
13:02할머니인 대왕대비는 손자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13:07마음껏
13:08이렇게 합니다.
13:09처음에는 그런 모습이 정말 예뻤죠.
13:11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영조의 눈에 세자의 몸이 거슬리기 시작을 하게 됩니다.
13:16그리고 그 걱정은 점점 화로 바뀌게 됩니다.
13:20세자가 10살 무렵 되면 영조의 말투가 이제 바뀝니다.
13:24세자가 뚱뚱해서 더위 견디는 걸 힘들어하고
13:28걸음이 심하게 느리고 이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날 뿐이다.
13:34음식을 좋아해서 답답하다.
13:36식탐을 조절하지 않으니
13:38날이 갈수록 살이 찌고 있구나.
13:42정말 사도세자의 체형이 문제였을까요?
13:46사실은 좀 복잡한 속내가 있습니다.
13:48사도세자 10살 되던 무렵에는
13:51이게 좀 책을 멀리하고
13:53영조는 굉장히 책이라든지 공부를 좋아했잖아요.
13:56그런데 사도세자는 좀 활발하고 활달하고
13:59그 무예 같은 것들을 좋아했어요.
14:01그러다 보니까 체격도 좋아지고
14:03먹을 것도 좀 더 잘 먹게 되는 거죠.
14:06먹을 거를 좀 절제하지 못하는
14:08세자의 모습에 불만이 쌓여갔던 겁니다.
14:11그렇게 벌어지게 된 부자 사이는
14:13점점 회복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되고
14:16결국 사도세자 정신질환에도 걸리게 되고요.
14:19우울증까지 앓게 돼서
14:211762년에 결국 뒤주에 갇히게 됩니다.
14:26영조랑 사도세자 사이에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네요.
14:31저희는 사실 사도라는 영화를 통해서
14:34그 이야기만 8일간의 이야기
14:37전 앞뒤 이야기만 좀 알았었는데
14:39사도세자의 본인도 굉장히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14:43사실 그러면 또 아버지가 그렇게 싫어하고 그러면
14:46살을 빼려고 좀 뭔가 노력을 했을 것도 같거든요.
14:50사도세자의 노력은 기록으로 된 것은 없는데요.
14:54영조가 아버지가 아들 걱정이 됐는지
14:56신하들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14:58신하들이 고구전에 채취한 우전
15:02우전 고구전이라는 뜻이죠.
15:04우전차, 녹차 아닙니까?
15:06녹차를 또 이렇게 올리기도 했었고요.
15:08녹차 같은 경우는 지금도
15:10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15:12카테킨 성분이 콜레스테롤도 좀 잡아주고
15:16지방도 줄여준다고 지금도 많이 알려져 있고
15:18연구도 있는데요.
15:20조선시대에도 신하들이 이렇게 추천을 했던 거 보면
15:22실제로 좀 도움이 효과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15:25그것도 좀 노력을 많이 하기는 했어요.
15:28참 이런 이야기 들으면 너무 신기한 게
15:31그때는 어떤 성분이라든지
15:33이런 게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은 시절인데
15:36어떻게 그렇게 참 우리 선조들은
15:38자 여러분 어떻게 빼낼 것인가
15:46몸에 쌓인 나쁜 것들이
15:48몸도 마음도 망가지게 한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봤는데요.
15:52자 이어서 두 번째 주제는 바로
15:54끊어야 산다 입니다.
15:57자 여러분 우리 몸에 쌓인 것들 중에
16:00제일 빼고 싶은 거
16:02그거 바로 살 아니겠습니까?
16:04내 몸에 쓸데없는 살을 잘 빼내고
16:07또 살이 찌지 않게 하려면
16:10뭘 끊어야 할까요? 약사님
16:12끊어야 할 게 너무 많지만
16:15이제 뭐 여름에 접어들고 하니까
16:18저는 이거를 꼭 끊으라고 하고 싶은데요.
16:21바로 이 더운 낮을 보내고
16:23선선한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이것
16:26밤에 뭐가 당기죠?
16:36야식!
16:37야식!
16:38아 이거 어떻게 끊어?
16:40맞아요. 한 번인데 어때? 오늘만 먹을까?
16:43이렇게 하면서 야식 먹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16:45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
16:49윤기 자르르르한 피자
16:51속까지 시원한 빙수
16:53이렇게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16:55밤에 먹은 야식은요.
16:56왜 이렇게 꿀맛일까요?
16:58이렇게 한두 번은 괜찮겠지
17:00즐기다가 야식 증후군에 빠지는 경우도 종종 불구합니다.
17:05이게 있어요? 증후군 있어요?
17:06증후군 있습니다.
17:07야식 증후군은요.
17:09앨버트 스턴 커드라는 미국 의사가
17:12이 비만 환자를 관찰하던 중에 발견한 건데요.
17:15저녁 7시 이후에 하루 섭취량의 25% 이상을 먹는 경우가
17:19여기에 해당됩니다.
17:21그렇다면 그토록 즐거운 야식은
17:23왜 몸의 독과 같다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17:26소화가 될 시간이 좀 부족해서?
17:28잠을 자니까 좀 활동을 못하죠.
17:31네, 첫 번째로는
17:33야식으로 흔히 선택되는 메뉴들이 대부분
17:35고지방, 고당류, 고염분이거든요.
17:38맞추는 거?
17:39그렇죠.
17:40두부나 오이를 야식으로 잘 선택하지는 않잖아요.
17:43대부분 자극적인 음식이나 간편한 가공식품을 먹는데
17:47이런 음식들은 그 자체로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거고요.
17:52두 번째로는 야식이 우리 몸의 정교한
17:55생체시계 시스템을 교란시켜서
17:57호르몬 분비, 대사 과정, 소화 기능을
18:00최적 상태에서 벗어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18:04수면 호르몬이 나와야 할 시간에
18:06갑자기 음식을 넣어서 소화시켜달라고
18:09우리 갑자기
18:10일동안 호르몬을 요청하는 격이네.
18:12네, 자야 되는데
18:13야근을 시키는 거랑 똑같잖아요.
18:15듣기만 해도 힘들고 요즘에 직원분들이 그렇게 안 합니다.
18:19짜증이 나겠죠.
18:21네, 세 번째로는 역시
18:23생체시계 시스템과 연관이 되어 있는데요.
18:25저녁과 밤 시간대에는
18:27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고
18:29그 결과 같은 음식을 먹어도
18:31이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요.
18:34지방으로 변환돼서 저장이 되게 됩니다.
18:37주로 내장 지방으로 축적되는 경향이 있죠.
18:40우리가 흔히 말하는 뱃살이라고 부르는 것 중에서도
18:44가장 위험한 게 바로 내장 지방이거든요.
18:47주요 장기들 주변에 숨어있는 지방으로
18:50대사증후군,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18:54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18:56야식으로 살에
18:58그것도 내장 지방을 쌓여가는 거는
19:00우리는
19:02특별히 여기 계신 분들은 해서는 안 되겠죠.
19:04그래서 배달 앱 같은 것도 내려놓으시고
19:06요즘 너무 간편하게 시킬 수 있으니까요.
19:08내 사전에는
19:10야식은 없다
19:12라는 마인드로 지내시면 어떨까요?
19:14정말 그러고 싶은데
19:16같은 음식도 왜 밤에 먹으면
19:18그렇게 맛있죠?
19:20밤에 야식은 진짜 맛있어요.
19:22그런 적 없으세요?
19:24참다 참다
19:26차라리 아예 더 일찍 먹으면 되는데
19:28참다 참다
19:30지금이라도 먹자 해서
19:32먹으면 시간이 막 11시
19:34이럴 때 너무 맛있고
19:36네 맞아요
19:38근데 지금은 사실
19:40건강하게 살을 빼야 한다
19:42이런 말들을 워낙 많이 들어서
19:44운동도 하고
19:46식이조절도 하면서 살 빼려고 다들 노력들을 많이 하시는데
19:48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잖아요
19:50네 맞습니다.
19:52첫 번째는 로큰 롤의 황제
19:54엘비스 프레슬리입니다.
20:02엘비스 프레슬리가 한 다이어트는
20:041970년대 급격히 찐 살을 빼기 위해서
20:08다이어트를 하게 되는데요.
20:10잠자는 숲속의 공주다
20:12그게 뭐야 잠자는 숲속의 공주다
20:14그게 뭐야 잠자는 숲속의 공주다
20:15말 그대로
20:16자요 계속?
20:17잠을 자는 거예요
20:18다음 인물
20:31오페라의 전설 마리아 칼라스입니다.
20:341930년대 칼라스가 이 다이어트를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20:38정말 충격 속으로 빠져드는데요.
20:40기생충 다이어트
20:42기생충 다이어트요?
20:46소고기의 기생아는
20:48촌충을 먹어서 살을 뺀다라는
20:53최근에도 SNS에서 중국 여학생들이
20:57회충알을 먹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도를 했던 적도 있고요.
21:03미국에서도 비슷한 내용들이 보도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21:07하지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21:10그렇죠.
21:11이게 건강하게 살을 빼지 못해서
21:13인생 전체가 흔들려 버리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21:16오늘의 이 사람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하는데요.
21:18지금 보고 계시는 이 작품
21:20혹시 어떤 작품인지 알고 계신가요?
21:22도루시
21:23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잖아요.
21:25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21:27바로 도루시 역할을 맡은
21:29바로 이 여자
21:30주디 갈란
21:31바로 이 주디 갈란이라고 하는 여자가
21:33어느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21:35일단 그녀는 1922년 생이고요.
21:38본명은 프렌시스 애걸검이라고 해요.
21:41일단 집안 자체가 전부 다 엔더테이너 경향이 좀 강합니다.
21:45어머니 아버지 전부 다
21:47약간 공연 쪽에서 활동을 하고 계셨고요.
21:50이 세 자매가 모두 다 음악적 역량이 굉장히 뛰어났었다고 해요.
21:54검씨스터즈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21:58무려 2살 때부터 공연장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22:01잔잉 앤 스크린 앨범
22:04앤 스키
22:07알지 못할
22:18이제 막 말을
22:20막 말을 땔 딱
22:21그 만 두 살 때부터
22:23노래를 너무 잘 했었더라고요
22:25이 여자의 인생이
22:27180도 바뀌어버리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22:29바로 1935년 당시 미국 최고 영화사이자
22:34당시 전세계 영화계를 주무르고 있었던
22:36M 영화사의 오디션에 합격하게 됩니다.
22:40이때부터 이 여자가 본격적으로 가수에서
22:43영화 배우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해요.
22:45그런데 M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영화사에 딱 들어갔더니
22:48거기에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들이 장난이 아닌 겁니다.
22:52마르리 먼노, 엘리자베스 테일러, 에바 가드노
22:56이런 엄청난 미묘의 여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장소이다 보니까
23:00거기에서 주디 갈란 같은 경우에는
23:02마치 자신이 미운 오리 새끼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고 해요.
23:07그런데 그랬던 주디 갈란은 1939년
23:10아까 우리 화면으로 만나보았던
23:13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역에 캐스팅이 됩니다.
23:17이때부터 그녀의 인생은 완벽하게 바뀌어버리게 돼요.
23:19그때 당시 일단 스케줄이 많으며 가장 힘든 게 뭐예요?
23:24잠을 못 자잖아요.
23:27어떻게 해서든지 소속사에서는
23:28주디 갈랜이 많은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도록
23:31약물에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23:34그때 당시 엠페타민 계열의 각성제를 강제 복용시키기 시작해요.
23:40그런데 이 엠페타민 계열의 각성제가
23:41일단 먹게 되면 각성 효과가 막 일어납니다.
23:45생기가 막 돌아요.
23:46집중력이 향상이 됩니다.
23:48반대로 저녁에는 20대 소녀에게 수면제를 강제 복용시키기 시작해요.
23:53그러다 보니 아침에 또 일어나면 수면제의 약효가 남겨져 있다 보니까
23:57몽롱하잖아요.
23:58그러니까 몽롱함을 이겨내기 위해 또 각성제를 먹이고
24:02밤에는 또 수면제를 먹고
24:03이게 계속 반복이 되다 보니까
24:05서서히 이제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24:09잠을 자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24:11그리고 거기에 더해 주디 갈란히 이제 아직은 10대 소년이다 보니까
24:16지금으로 치면 약간 젖살이 좀 있잖아요.
24:19약간 통통한 귀여운 면이 있었는데
24:21소속사에서는 주도적으로 그녀에게 강제 다이어트를 시키기 시작합니다.
24:26심지어는 제자사뿐만 아니라
24:29어머니가 자신의 딸에게 너는 뚱뚱하다.
24:33살을 빼야 된다고 하면서 강제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켰었다라고요.
24:37그런데 그때 당시 소속사와 어머니가
24:41그 10대 소녀 주디 갈란하게 시켰었던 다이어트가
24:45좀 충격적이었었는데요.
24:47당시 시행했던 다이어트는 바로 담배 다이어트였습니다.
24:50아이고 정말.
24:52강제적으로 담배를 태우게 하는데
24:54그 량은 하루에 무려 80개 피.
24:5780내가.
24:58내가.
24:59하루에 내가 뭘 강제로 피게 했다라고 하니까
25:01아마 하루 종일 담배를 물고 살았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5:06당시 그렇게 다르면 주디 갈랜이 먹었던 하루의 식사량은
25:10닦고 스프 조금 그리고 커피 샐러드 한 줌 정도였다라고 합니다.
25:16이걸 칼로리로 계산을 해봤더니 대략 한 300칼로리 정도
25:19평생을 약물에 의지했었고
25:24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는 술에 또 의지를 하기 시작해요.
25:27그러다 보니 결국에는 심한 알코올 의정증과 약물 중독이 시달리다
25:32결국에는 오르핀까지 남용을 하기 시작했고요.
25:36무리한 체중 담력을 계속 이어가다가 결국 1969년
25:4147살이라는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25:44아마도 과다 수면제 복용으로 사망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25:50현재는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25:51그 아이한테 지금 그렇죠.
25:53초등학교 고학년.
25:5513살이었다고 해서.
25:57담배를 그게 어른이 진짜 할 짓인가 싶고.
26:00그래서 주디가너는 헐리우드 가장 황금기에 보냈던 가장 유명한 스타일이기도 했지만
26:06그 황금기에 가장 불행한 희생양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죠.
26:13자 어떻게 뺄 것인가.
26:18몸을 망치는 것들부터 끊어내야 할 것까지 저희가 살펴봤는데요.
26:23지금부터는 몸 건강을 마스터한 주인공을 수사해보는 시간
26:28바로 아모르 바디 프로파일러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6:33오늘의 주인공 최종윤 씨 수사에 응해주시겠습니까?
26:37당연하죠. 자신 있습니다.
26:39좋습니다. 자신감을 끊고 계시는데
26:41최종윤 씨만큼이나 저희도 자신 있습니다.
26:45자 프로파일러 3분 진행해주세요.
26:48제가 듣기로 한 번 잡으면 절대 놓지 않는다고 하시던데
26:53뭐지? 나도 뭐지?
26:55까먹은 척을 하고 있어요.
26:57공유하지 않겠다라는 건가요?
26:58공유하지 않겠다. 좋아요.
27:01식탁에 뭔가를 자꾸 뿌린다고 하시던데
27:04뭘 뿌리는 겁니까?
27:05뿌리는 거 있죠. 있죠.
27:08가야모호하게 있다고는.
27:10식탁에 뭐
27:11평소에 터트리지 않고는
27:17못 사신다고 하는데
27:19뭘 믿고 터뜨리시는 거죠?
27:21뭐죠?
27:23또 기억이 안 나는 척을 하고 있어요.
27:25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27:26잘 까먹어요.
27:28까먹은 척을 하고 있어요.
27:31쉽게 말하지 않는
27:33그런 능력도 굉장히 뛰어나신대요.
27:36곧 다 드러나니까요.
27:37지금부터 최종윤 씨의 아모르 바디
27:40함께 만나보시죠.
27:41누워서 뭔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27:50스트레칭 하시나요?
27:53호흡
27:53골반
27:58스트레스 안 했지.
27:59필라테스
28:00필라테스
28:01필라테스
28:01진짜 집이 안 일어났네요.
28:03언니
28:04주무시면 안 돼요?
28:06너무 좋아요.
28:07잘 오네요.
28:08이곳은
28:08맞아요.
28:09집까지 편안하네요.
28:11마로마 집이에요.
28:12이제 굉장히 운동할 시간
28:14아이고야.
28:16제가
28:16예전에는 사실은
28:18필라테스도 하고
28:18운동 좀 하고 살았던 사람 중에 하나인데
28:21육아를 하다 보니
28:23운동에 할 시간이
28:24제 핑계일 수도 있지만
28:25많이 없더라고요.
28:27그리고 지금 제가
28:29120부작짜리
28:30좀 긴 드라마를 하고 있다 보니까
28:32더더군다 시간이 없어서
28:33놀러 올 겸
28:34동생 얼굴도 볼 겸
28:35그리고 또
28:36오랜만에 운동도 좀 할 겸
28:37해서 찾아왔습니다.
28:39언니 유연하니까
28:40간단하게 스트레칭만 해볼까요?
28:42자 앞에 있을게.
28:43언니도
28:43이렇게
28:44쭉 해서
28:45매주 옆구리 늘어나게
28:47그대로 앞으로
28:48그냥 팔꿈치대고
28:49살짝 있을까요?
28:50잠깐 숨쉬기
28:51그렇지?
28:51스트레칭이
28:52제대로 하면 진짜 힘들어요.
28:54이게 뭘까요?
28:55아니요?
28:55누가 도와주면 힘들죠?
28:58단계만 한대요.
28:59180도 찢어졌어요.
29:01오
29:02오
29:03오 시원하겠다.
29:05너무 시원하겠다.
29:06그렇지 해서 이야기
29:09하나 둘 셋
29:10이렇게
29:11다시 한 번만 더 할게요.
29:16이럴 때
29:17언니 잘하니까
29:18언니 지금 입자
29:20좋아요.
29:21아직 허벅지 땡기죠?
29:22두 개만 더
29:23하나
29:23두 개하고 끝
29:25하나
29:25하나
29:27하나
29:27하나
29:28그렇게 밀면 빠지지
29:29둘
29:29예전에
29:30필라테스를 조금 오래 했었고
29:33그리고 이제
29:34임신했을 때도
29:35임산부 필라테스를 좀
29:38마지막까지
29:38하긴 했었어요.
29:41그리고 나서는 사실
29:42필라테스는 거의 못하고 살았는데
29:44예전에 했던 게
29:45그래도 좀 몸에서 기억을 하고 있는 건지
29:47예.
29:48선생님이 막 사랑이가 막
29:51막 주니까
29:52그래도 좀 몸이 반응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29:55네.
29:57어?
29:57음
29:58음
29:58음
29:59음
29:59음
29:59음
30:00음
30:01음
30:01음
30:02음
30:03음
30:03음
30:03음
30:04음
30:05음
30:05음
30:05이야
30:06최정윤 씨
30:07사실 지금 드라마 찍고
30:09육아까지 같이 하시면
30:10이렇게 운동하는 게 쉽지 않은데
30:12맞아요 맞아요.
30:13하려는 의지가 대단하네요.
30:14먹는 건 사실 포기는 못 하겠고
30:16또 나이는 들면서 이게 아무래도 순환이 안 되다 보니까 배출도 좀 힘들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30:22그래서 좀 자세를 바르게 하고 이 속근육 속근육이 나이를 먹으니까 너무 중요하더라고요
30:28속근육을 좀 잡아보자 하는 마음에서 운동을 매일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은 하면서
30:36어떻게든 이 운동으로서 요요를 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30:42사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라고요
30:45평생 운동 하나 갖고 있으면 든든할 것 같은데
30:49최정윤씨 아우르바디 일상 계속 만나보시죠
30:56아주 오랜만에 운동할 때 너무 힘들다
30:59가만히 누워있는 거 너무 좋아
31:02아까도 누워계시더니 주로 저 자세를 되게 잘 취하시네요
31:06누가 들어온다
31:06오셨다
31:08그분이 오셨다
31:10어서오세요
31:12아유 딸린 겁니다
31:15배 안고파?
31:19배?
31:20응
31:21너무 고파
31:22뭘 좀 먹어볼까요?
31:23탕수육
31:24탕수육
31:25오랜만에 탕수육 한번 먹어볼까 우리?
31:27응
31:28그럼 짜장면도 시킬까?
31:29응
31:30야 너무 맛있겠다 시우야
31:32너무 맛있겠다 시우야
31:36너무 따끈따끈해
31:38고마워
31:39오우 야 진짜 맛있겠다
31:42너무 맛있겠다 시우야
31:44엄마 지금 눈이 돌았어 지금
31:45맛있겠어요 너무너무너무
31:48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31:49어 얘 김 나는 거 봐
31:50허어
31:54아이쿠 잘 먹는다
31:55네 잘 먹는다
31:56자 엄마는 잘 비볐으니까
32:00지우 것도 덜어줬고
32:01이제 엄마는 엄마의 방식대로 좀 먹어보겠어요
32:03짜잔
32:05뭐를 꺼내셨는데요?
32:09이게 제 관리 비밀 중에 하나인데
32:12알파 씨디라는 거예요
32:14또 사사사
32:16야 예쁜 슈가파고더처럼 예쁘다 야
32:20엄마 이거 또 뿌려?
32:24아
32:26이게 엄마가 살 길이야
32:28맛있는 거를 먹는 대신
32:30그래도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32:33엄마의 비법이란다
32:35너무 행복하다
32:37너무 행복하다
32:39그치?
32:40응
32:48맛있어 흘렸어 흘렸어
32:59맛있어요
33:00지우랑 먹는 거 더 맛있네
33:05사실 이게
33:06요리에 들어가면
33:07무슨 약처럼 냄새가 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33:11뭔가 맛의 풍미가 더 살아난다고 그래야 되나?
33:14좀 달콤한 맛도 더 살아나고
33:16다이어트의 적이잖아요
33:17이런 음식
33:18탄수화물
33:19뭐 밀가루 빵
33:20알파 씨디의 그 기능이 이렇게
33:23몸 속에 쌓이는 그 내장 지방을
33:25자석처럼 딱 붙게 해가지고
33:27몸 밖으로 싹 빼내주는 거예요
33:29너무 그냥 저는
33:30스트레스 받지 않고 먹고 있어요
33:33맛있는 식사 장면
33:44배고프지 않아요?
33:45네
33:48프로파일러 분들 눈에 띄었던 점 질문해 주시죠
33:51저는 식사 메뉴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33:54관리하시는 분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33:57조금 드시지 않는데
33:58샐러드나 이런 거 드시는데
34:00기름진 메뉴를 가지고 드셔도 돼요
34:02아 그치 뭐 매일은 못 먹죠
34:04매일매일 이렇게 기름진 건 못 먹지만
34:06평상시에는 사실은 이제 뭐 한식 위주로
34:08또 건강한 식단을 또 먹기도 하지만
34:11먹고 싶은데 먹어야 돼요
34:12못 먹는 게 저는 더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34:15무언가를 얼른 챙겨 드시던데 뭘 드시는 거예요?
34:17맞아요
34:18사실 그게 제 관리 비밀 중에 하나인데
34:20알파 씨디라는 거예요
34:22알파 씨디?
34:23아까 나오긴 했지만
34:24그래서 뿌려먹는 거 보셨잖아요
34:26알파 씨디가 사실 저의 믿는 구성
34:28네
34:29지방을 몸에서 빼준다고 그렇게 알고 있어서
34:32꼭 챙겨서 먹고 있어요
34:34지방을 빼준다
34:36이거 되게 놀라운데
34:37알파 씨디가 뭐예요 약사님?
34:38네 설명을 좀 해드리면
34:40이 알파 씨디 정식 명칭은요
34:43알파 사이클로 덱스트린인데요
34:45이 사이클로 덱스트린은
34:47옥수수와 감자 전분을
34:49효소로 분해해서 얻은 식이섬유의 일종이고요
34:52알파는 이 분자 구조 형태를 말하는 겁니다
34:55명칭이 기니까 이제 줄여서
34:57알파 씨디라고 부르고 있고
34:59생소하시겠지만 이미 미국에서는요
35:01다이어트 보조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35:04제가 알기로는 이게 구조가 특이해서
35:06지방을 딱 담아가지고
35:08몸에서 싹 빼내준다고 하더라고요
35:10네 맞습니다
35:11이 알파 씨디의 분자 구조가요
35:12입구가 넓고
35:14밑은 입구보다 좁은 깔때기 모양이거든요
35:17외부는 수용성 성분과 결합을 잘하고
35:20또 내부는 이 지용성 성분과 결합을 잘해서
35:23내부에 지방을 담아서 배출하기 용이하다고 해요
35:27그래서 체내에 알파 씨디가 들어오면
35:29몸에 쌓인 지방과 결합을 하는데
35:31그 결합물은 장에 흡수되지 않고
35:34밖으로 배출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35:37알파 씨디가 체내에 쌓인 지방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한다고 하면
35:48이미 찐 살을 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죠
35:55아니 근데 지방을 그렇게 담아서 밖으로 빼주면
36:07다이어트에 너무 도움 되는 거 아니에요?
36:10네 관련해서 실험도 해봤는데요
36:12동물들에게 110일 동안 각각 알파 씨디의 비율을
36:1519.5%, 39%, 58.5%, 78%로 섞은 사료를 먹여 봤는데요
36:23그 결과 알파 씨디의 비율이 높은 사료를 먹은 동물군에서
36:27체중이 덜 늘어나고 체지방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36:33알파 씨디가 지방을 빼준다는 건 이해했거든요
36:37그럼 어느 정도로 지방을 빼주는 건지 지금 많이 궁금하실 것 같아요
36:41실제 연구를 해봤는데
36:43이 알파 씨디 1g이 9g의 지방을 흡착해서 배출한다고 합니다
36:48지방 1g이 약 9칼로리 정도 되거든요
36:51그럼 단순하게 계산해봤을 때
36:53이 알파 씨디 10g을 섭취했다고 하면
36:56지방이 90g
36:58그러니까 90g이 배출이 되고요
37:00총 810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는 거죠
37:04이게 어마어마한 양인 게
37:07아까 짜장면 한 그릇이 800칼로리 정도 돼요
37:10그 정도를 상생시키려면
37:12운동으로 따졌을 때
37:14보통 75kg 정도의 성인 남성이
37:17달리기를 2시간 정도 해야 돼요
37:19빠른 경보로는 한 3시간 정도?
37:21그러니까 이건 어마어마한 수치거든요
37:24오 대단한데요?
37:26그리고 이 알파 씨디는요
37:28식이지방 중에 특히 포화지방을 결합을 해서
37:31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37:33또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37:37만성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7:41이 연구 결과 지방에 함유된 식사와 함께
37:43이 알파 씨디를 섭취한 경우에는요
37:45이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37:49지방부 배출과 관련해서 이제 동물 실험을 또 했는데요
37:536주 동안 두 그룹으로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게 한 후
37:57한쪽에는 알파 씨디를 섭취시켰더니
37:59이 알파 씨디를 섭취한 고지방 식단 그룹에서는
38:03체중 증가가가 크게 줄고
38:05지방 배설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38:07사실 우리 일상에서 탄수화물 끊는다는 게 굉장히 있네요
38:11그게 더 힘들어요
38:13너무 너무 큰 숙제인데
38:15나중에 지방으로 또 전환이 된다고 알고 있잖아요
38:19사실은 저는 이렇게 꾸준히 알파 씨디를 빼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38:24그런 걸 막기 위해서라도
38:26날씨가 너무 좋다 오늘
38:32너무 좋아
38:34너무 좋지
38:36덥다 이제 그치?
38:38금세 더워지겠다
38:42여기 위에 위에
38:44예쁘다
38:50지금 어디들 이렇게 가시는 거예요?
38:52어 주로 이제 이 길로에서 이제 좀
38:55동네에서 조금 더 번화한 사거리까지
38:58산책을 잘 가요
39:00또 좋아하는 빵집도 저기 있고
39:02그래서 오늘 날씨 너무 좋고
39:04그래서 산책 한 번 나왔어요
39:06저기 서민협 있는데?
39:08지금은 지나갔지 시간이
39:10하면 시간이 아니지
39:14어?
39:15잡으자
39:17이야 너무 맛있겠다
39:20여기야?
39:21자 들어가
39:23들어가
39:24들어가
39:25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39:28맛있겠다
39:30오 맛있겠다
39:34동네에 이런 빵집이 있으면 정말 좋죠
39:36네 맞아요
39:38오 맛있겠다
39:48우리 케이크도 하나 샀까?
39:50응
39:53케이크가 그냥 한 종각이 아디였네
39:59요즘 커 보이지만 저게 좀 작은 미니 케이크예요
40:03네 감사합니다
40:05안녕히 계세요
40:06안녕히 계세요
40:07안녕히 계세요
40:08아
40:09일로가 여기 이쪽으로 가자
40:10오
40:12오
40:13오
40:14오
40:16오
40:17오
40:18오
40:19오
40:20오
40:21오
40:22오
40:23오
40:25오
40:26오
40:27아이스 아메리카노, 수제 생딸기 라떼, 그리고 오리지널.
40:37맛있겠다. 우리 이거부터 뭐 먹을까?
40:40야외에서.
40:42볕이 좋았네요.
40:44네, 너무 날씨 좋았어요.
40:45이거 먹어도 돼, 엄마?
40:57음...
41:03커피 마시면 저런 거 안 땡겨요?
41:05땡기죠, 땡기죠.
41:07자, 엄마는 너무 배가 불러요.
41:11이거는 포장도 예쁜데, 또 하는 짓도 예뻐.
41:16이번엔 그냥 한 두시에.
41:21이거 수시로 계속 드시네요.
41:23보시다시피 제가 좀 먹는 거를 자주 참지를 못 해가지고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 보니 알파시디를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
41:33이게 이제 지방을 싹 감싸서 제 몸속에서 배출을 시켜주고
41:38또 이제 음식을 좀 먹다 보면 나쁜 것들, 혈관 속에 쌓인 그런 지방들까지 싹 같이 뽑아내주니까
41:45먹을 때 조금 마음이 좀 가벼워진다고 해야 할까요?
41:50네, 그래서 좀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42:02다 보는 내내 맛있겠다, 먹고 싶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42:08사실 이렇게 저도 힘들 때 이렇게 당 떨어진다고 그러잖아요.
42:12그럴 때 이렇게 달달한 초콜릿 한 줌을 먹어주면 너무 힘이 난단 말이죠.
42:16네. 근데 또 이게 제가 나이가 나이다 보니까 이대로 다 먹다가는 좀 이제 혈관도 좀 걱정이 되기도 하고
42:23근데 또 이 알파시디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42:30이 알파시디는요. 혈중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식이섬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42:36알파시디가 식품 내 콜레스테롤 뿐만 아니라 이 장에게 원래 용해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2:44관련해서 또 실험을 하나 해봤는데요.
42:46이 과체중 성인에게 식이요법이나 생활 방식의 변화 없이 하루에 6g씩 알파시디를 섭취시켰더니 이 체중 감소가 유도되고
42:55죽상 경화성 또 지질 단백질이 감소했다고 해요.
43:00죽상 경화성 지질 단백질은 우리 몸에 혈관에 쌓여서 혈관을 좁게 만들고요.
43:06이 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나쁜 지방 덩어리인데요.
43:09LDL 콜레스테롤이 대표적인 나쁜 지질 단백질인 거죠.
43:14알파시디가 혈관 속에 지방까지 빼내준다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네요?
43:21저도 먹는 것에 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43:27맛있게 먹으면서도 혈당이 걱정이 되거든요.
43:31혹시 알파시디가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되나요?
43:34네 도움이 됩니다.
43:36실제로 23세에서 24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43:40흰빵이 포함된 식사와 동시에 이 알파시디를 섭취했을 때
43:44알파시디 10g을 물에 섞어서 섭취한 분에서
43:48이 식후 혈당 상승과 식후 인슐린 분비 반응이
43:52평균 약 57% 억제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43:59네 최정윤씨의 아모르바디 프로파일러
44:02그야말로 참 맛있게 드시고 맛있게 잘 빼는 아모르바디법을 알려주셨는데요.
44:08자 우리 아모르바디 토크분들은 어떻게 보셨어요?
44:11그렇게 드시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체중관리를 하실 수가 있지 싶을 정도로
44:16놀라고 신기했습니다.
44:17그러니까요.
44:18보통은 샐러드에 이렇게 건강한 음식 누구나 다 아는 그런 것들을
44:23이렇게 보여주시면서 뭘 섭취를 하시거나 하는데
44:26너무 고탄수화물에 가공된 정제되면서
44:29사실 아까 그 짜장면 탕수육으로 하루 칼로리를 끝나요.
44:34보통 그 정도 다 먹지 않습니까?
44:36그렇죠.
44:38사심빵은 언제 드셨나요?
44:40다 아침을 먹었습니다.
44:42우리 최정윤씨는 아모르바디 오늘 함께하셨는데
44:45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44:47사실 저는 이렇게 마른 체험을 원하는 다이어터들한테
44:50저는 적합한 사람은 아니에요.
44:52근데 정말 건강하게 그냥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은 한도 내에서는
44:56저는 저의 다이어트 방법이 저는 나름대로 적합하고
44:59제가 그 방법을 찾았기 때문에 이렇게 유지를 하고 살고 있거든요.
45:02못 먹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먹어서 차라리 운동하고
45:06뭔가 도움을 받는 게 낫지
45:08이거 못 먹는 스트레스 때문에 저는 이러는 게 정말 너무 큰
45:11저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냐고 생각하거든요.
45:14여러분들도 건강한 다이어트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면서
45:19아모르바디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45:22앞으로의 최정윤씨 저희 아모르바디가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45:27감사합니다.
45:28자 이렇게 오늘 준비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45:32아모르바디의 길 오늘도 어떻게 찾으셨습니까?
45:37오늘 하루 내 몸에 쌓인 나쁜 걸 훌훌 털어내고요.
45:41가뿐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45:43다음 주에 더 유익한 아모르바디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5:47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45:49감사합니다.
45:50감사합니다.
45:52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45:54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45:56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45:58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46:03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