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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 6월 7일부터 29일까지 40여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00:0841종 3만 그루, 90만 송의 수국이 화려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00:13장생포의 여름을 오색빛깔로 물들인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그 현장을 돌아봅니다.
00:23푸른 바다를 찾아 떠난 울산 동구로의 맛지도 여행.
00:27지역 통장들의 투표로 뽑힌 진짜 맛집과 동구의 식재료를 사용한 퓨전 한식 뷰 맛집.
00:34맛지도를 따라 울산 동구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봅니다.
00:43네트워크 현장 고양이 보인다. 오늘은 울산에서 전해드립니다.
00:47고향 곳곳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 더위 잘 이겨내셔야 할텐데요.
00:52그 방법으로 저는요. 역시 여름하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즐기는 해수욕을 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0:58맞습니다. 바다 좋죠. 그런데 저는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1:06그래서 여름밤에 즐길 수 있는 이 운동. 러닝이나 다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여름에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13네. 여름에 지치기 쉽으니까요. 건강 위해서 운동 열심히 해서 재미나게 여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19이 두 분께 여름에 꼭 해야 하는 일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거든요.
01:23김원지 리포터 김현주 리포터 어서오세요.
01:25어서오세요.
01:26안녕하세요.
01:27저는 먼저 언니 씨한테 여쭤보고 싶습니다. 여름에 꼭 해야 하는 일이 따로 있을까요?
01:31그럼요. 해수욕도 좋고 운동도 너무 좋지만 저는 간식을 잘 챙겨 먹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01:37왜냐하면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머리까지 얼얼해지는 팥빙수 그리고 또 먹고 나서 하모니카 불 수 있는 옥수수? 얼마나 좋습니까?
01:48무덤위를 견디게 해주는 이 맛있는 간식거리 공감합니다. 혹시 그럼 김현주 리포터는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 없을까요?
01:56일단 여름, 제철, 과일만큼 여름을 대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2:02먼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의 일품인 복숭아, 그리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 아주 커다랗고 빨간 수박.
02:09이 과일들을 한 조각씩 먹으면 더위가 싹 사라집니다.
02:12특히 비타민과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탈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02:18여름은 짧으니까요. 우리가 제대로 즐겨야 하잖아요.
02:21여름에는 또 이걸 빼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02:24현주 씨가 전해주신다고요?
02:25여름에 꼭 즐겨야 할 것 중에 하나, 바로 이 여름을 대표하는 꽃을 두 눈에 마음에 가득 담는 건데요.
02:33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이 꽃이 아주 화려하게, 아주 만발이 피면서 전국에 있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02:41최근 이 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성황리의 막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02:45생생한 현장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02:49고래 문화특구 장생포. 이 장생포 화면은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나는데요.
02:54그 첫 번째로는 바로 이 고래.
02:58뭐랄죠? 고래. 그리고 아파트의 유은수이 고래 문화 마을도 있습니다.
03:03그리고 또 있어요. 뭐냐면요.
03:05여름만 되면 아름답게 형량색색 물들어주는 그거.
03:09짜잔. 저예요, 저.
03:11저예요. 아시겠나요?
03:14뭔지 아시겠나요?
03:16지금 꽃을 피었습니다.
03:19여름을 상징하는 꽃, 수국이 장생포를 환하게 물들였습니다.
03:23우리의 눈과 마음을 환하게 해줄 수국 즐겨볼게요.
03:28지난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 문화 마을에서 열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03:35축제가 열리는 오색 수국 정원으로 다들 걸음을 옮기기가 바빴는데요.
03:41입구에서 무언가를 나눠주더라고요.
03:42자, 이건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
03:47네, 감사합니다.
03:48네, 감사합니다.
03:49네, 여러분 장생포 사랑 상품권 받았습니다.
03:54이렇게 입장권을 한 장 딱 사면은 그 한 장에 해당되는 천 원을 줘요.
03:59그럼 여기에 있는 푸드트럭, 맛있는 거, 체험할 수 있는 걸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04:04알차게 한번 사용해볼게요, 저도.
04:05수국을 만날 생각에 그저 마음을 쿵닥쿵닥 살려왔습니다.
04:14오색 수국 정원을 즐기기 전에 꼭 들려야 하는 곳이 있는데요.
04:18바로 장생포의 옛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고래 문화 마을입니다.
04:23고래잡이 어천 모습과 옛 추억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04:27살짝 한 바퀴 먼저 둘러보세요.
04:29장생포에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겼네요.
04:32재밌네요.
04:34너무 재밌더라고요.
04:35이렇게 고래 문화 마을 샤라나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04:38이제 본격적으로 메인 한번 둘러봐야겠죠.
04:41바로 수국을 품은 정원으로 한번 가볼 텐데요.
04:44이쪽으로 가면 수국 정원이라고 합니다.
04:46한번 가볼게요.
04:47너무 새롭고 벌써부터 나를 반기는 것 같아.
04:52올해로 4회째 열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04:55해를 거듭할수록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05:02날씨도 너무 좋더라고요.
05:03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 푸른함이 굉장한데
05:06여기 예쁜 수국까지 있다고 하니까
05:09오늘 잘 괜찮은 오늘이네요.
05:12벌써부터 여기 수국 핀 거 보세요.
05:14보이세요?
05:16보라색 수국.
05:17여기는 보라색이 다 준비되어 있어요.
05:19맞아요.
05:20여러분 여기서 혼자봐도 재밌더라고요.
05:23수국 정원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05:25우와 예쁘다.
05:27우와 예쁘다.
05:28이 공간은요.
05:30장생포 주민들의 손길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05:36그 첫 시작은 2만 3천여 구로였지만요.
05:40시간이 지날수록 수국의 풍성함이 더해져
05:44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05:47올해는 90만 송의 수국이 식재되어
05:50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는데요.
05:52너무 예쁘더라고요.
05:54꽃보다 아름다운 세분 반갑습니다.
05:56안녕하세요.
05:57누가 꽃인지 수국인지 모르겠거든요.
06:01어떻게 누구랑 오신 거예요 오늘?
06:02저희 회사 동료분.
06:04동기분들과 함께 이 주말에 꽃을 만끽하러 오셨네요.
06:08와보시니까 어떠세요?
06:10너무 좋아요.
06:12와보시니까 어떠세요?
06:13꽃도 구경하고 사람도 보고
06:15분위기 날씨도 좋고 너무 좋네요.
06:18작은 꽃들이 모여서 한송이가 되었잖아요.
06:21그 매력적이에요.
06:22너무 좋아요.
06:23월요일날 출근하기 싫어요.
06:27수국이 전하는 행복을 알게 되는 순간
06:30조금 더 이곳에 머물면서 수국의 매력을 만나고 싶어지더라고요.
06:36여러분 수국은 색에 따라서 지인 의미도 다르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06:41그래요.
06:43수국 상식 첫 번째.
06:46수국은 색깔에 따라 꽃말의 의미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06:49일단 분홍색은 사랑과 로맨스와 진실한 감정.
06:53보라색은 참을성과 진심.
06:55그리고 파란색은 후회와 사과와 용서와 감사가 있고요.
06:59마지막 하얀색은 청결함과 순수함과 상냥한 마음이 있다고요.
07:04이 꽃말을 아니까 수국을 볼 때 좀 더 아름답고 특별하게 느껴진 것 같네요.
07:09제 사랑은 어디 있나요?
07:11나의 로맨스.
07:12수국 보면서.
07:13나의 로맨스.
07:14찾아보셨군요.
07:15네.
07:16평영색색의 꽃송이들이 모여 만든 수국 정원의 풍경은요.
07:20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07:25수국 정원을 건넨 내내 절로 미소를 머금게 되더라고요.
07:30그 찬란한 순간을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오늘이겠죠?
07:35엄마랑 딸.
07:37딸이 오셨구나.
07:39네.
07:40수국 페스티벌에 오셨어요.
07:41네.
07:42일단 주위를 둘러봐서 꽃 수국 좀 보니까 어떠세요?
07:46너무 마음이 즐겁고 썼습니다.
07:48수국을 좋아하거든요.
07:49평소에 수국 좋아하세요?
07:50네.
07:51엄청.
07:52일부러 찾아다녀요.
07:53정말로.
07:54수국은 송이 커면서 마음이 확 피어져요.
07:58마음을.
07:59사람들이 이 수국 페스티벌을 차는 이유가 뭘까요?
08:03포토존도 되게 잘 되어있고요.
08:06추억을 남기게 좋게 됐고 산책로도 잘 됐고
08:10보래 문화말하고 다른 거 하고 연계되어서 볼거리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08:17수국 축제에 왔으니 당연히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도 남겨봐야겠죠?
08:22저도 보라색 수국과 정원 앞에서 보이보이면서 사진 찍었는데요.
08:31너무 예쁘죠.
08:33이 파스텔톤 속에도 착한.
08:36허리를 조금 꺾여서 진짜 예쁘게 하나.
08:39허리를 꺾어야죠.
08:4090도.
08:41이렇게 고래 모양의 의자가 있거든요.
08:43여기 앉아서 찍으면 되는데 가족들하고 온 분 보니까 너무 부럽네요.
08:48저도 친구들하고 가족들하고 와야 될 것 같습니다.
08:50자, 여기 한번 찍어볼게요.
08:52하나 둘 셋.
08:53안녕하세요.
08:54아, 이렇게 색깔별로 모으는 재미도 있겠어요.
08:56맞아요.
08:58자, 곳곳에 선출된 멋진 문구를 가슴속에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09:02어떻게 저 잘 나왔나요?
09:04문자서도 굉장히 예쁘네요.
09:06우리 어머니 어떤 색깔 가장 예쁘세요 수국?
09:08일단 수국하면 보라색이 최고로 좋은 것 같아요.
09:11많고 어딜 가나 보라색이 최고.
09:14그것 좀 붉은색이 더 예뻐.
09:16옛날 동심으로도 돌아가고 날아갈 것 같아요.
09:19날아갈 것 같기도 하고 덥지만 좋고.
09:25수국의 아름다움을 따라 걷다 보니 발길이 닿은 곳이 있었습니다.
09:29바로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장터와 푸드트럭인데요.
09:33구경하는 재미와 맛있는 재미가 동물시에 있더라고요.
09:37예쁜 모자랑.
09:38아까 입구에서 받았었잖아요.
09:39맞아요.
09:41풀린마켓에 사람이 정말 북적북적합니다.
09:43이 수국 사랑 상품권으로 풀린마켓 뿐만 아니라 장생포 일대 상가에서도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
09:49저는 일단 물부터 먹을게요.
09:51안녕하세요.
09:52혹시 이걸로 물 사 먹을 수 있을까요?
09:54네.
09:55그럼 이거 두 개 맞추시고요.
09:57두 개 한 개 가져갈게요.
09:59수국이라고 물을 먹어야 해요.
10:01다른 음료 안 돼요.
10:02꽃에 물을 줘야 하니까요.
10:04알겠습니다.
10:05그럼 촬영장정 완료.
10:07수국 정원을 지나면 이렇게 라벤더 정원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10:12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보랏빛 물결을 보고 있으니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가 라벤더 향기와 함께 사라지더라고요.
10:20너무너무 좋아요.
10:22울산에 한번 여기 고래마을에 한번 오세요.
10:25너무 수국들이 너무너무 예쁘게 펴가지고 눈이 돌아갈 것 같아요.
10:31많이 놀러오세요.
10:32많이 놀러와요.
10:33진짜 좋아요.
10:37올여름을 화사하게 수놓은 90만 송이와 함께한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10:42아쉽게도 축제는 끝이 났지만요.
10:45수국은 아직 여러 번 기다리고 있으니 수국 정원에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10:502025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10:58눈을 뗄 수 없는 아주 화려하고 예쁜 형형색색의 수국들이 향연에 이어졌습니다.
11:04어떻게 보셨나요?
11:05아마도 화면으로 보신 분들은 확실히 대리만족을 하셨을 것 같고요.
11:10특히나 이 형형색색의 수국들이 가득 있는 이 수국 페스티벌.
11:14저는 보기만 해도 정말 내가 왜 거길 가보지 못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1:19게다가 관람객들의 표정이 너무 좋으셔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더라고요.
11:24축제는 끝이 났지만 오색 수국 정원에서는 이 수국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1:29올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오색 수국 정원에 오셔서 수국과 함께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11:35네.
11:36장생포 오색 수국 정원에서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11:41김현지 리포터 소식 잘 들었습니다.
11:42김현지 리포터 소식 잘 들었습니다.
11:51네트워크 현장 고양이 보인다.
11:52유비시 울산 방송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11:54이번에는 여름 화면 떠오르는 여름 별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1:58이걸 이길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거든요.
12:01콩국수요.
12:02콩의 단백질과 지방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서 여름 별미입니다.
12:07맞습니다.
12:08저는 오이냉국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12:10약 95%가 수분으로 이뤄진 이 오이.
12:13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을 전해주고요.
12:16또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체내에 열을 내려주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12:20또 무엇보다도 그 새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주잖아요.
12:23맞습니다.
12:24오이냉국도 정말 맛있으니까요.
12:26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이 두 가지 별미 꼭 드셔보시고요.
12:29울산에 방문하셔서 이 별미를 또 하나 즐기셔야 하는데요.
12:33이 소식은 김현지 리포터가 준비해 주셨죠?
12:36아이 그럼요.
12:38여름에 먹어도 좋고 다른 계절에 먹어도 좋고
12:41특히나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서 더 특별한 식도량 여행을 떠나볼 텐데
12:45여기에 또 한 가지.
12:46차악! 드넓게 펼쳐져 있는 푸른 바다는 덤입니다.
12:50그럼 지금부터 울산 동구 식도량 여행 한번 떠나보실까요?
12:58보물!
12:59보물!
13:00어머 누구시죠?
13:01보물을 찾아!
13:02아!
13:03으악!
13:04으악!
13:05으악!
13:06아!
13:07밀리바바!
13:08아!
13:09혹시 보물 못 봤어?
13:10저 못 본 것 같아요.
13:11보물.
13:12보물이 필요하군요.
13:13있으면 다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13:14으악!
13:15으악!
13:16오 찾았습니다.
13:17발견했어 발견했어.
13:18세상에 이게 바로 보물 지도?
13:22이것만 있으면 미각 대타문.
13:24이 동구의 미각 대타문.
13:26틀림없이 완성할 수 있어.
13:28라인 라인 라인.
13:30오!
13:31예!
13:32보물!
13:34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동구의 맛지도 탐험.
13:38입소문 타고 찾아간 진짜 맛집에서 펼쳐지는 뜨겁고 맛있는 보물 찾기 지금 시작합니다.
13:45한두 번 해본 자세가 아닌데요.
13:51아주 자연스럽죠.
13:52이 포물을 찾아 나서기에는 보자.
13:55정보를 줄 사람.
13:57조력자.
14:01그분이 필요하지.
14:02통장.
14:03이 동네의 마당밭.
14:06이 동네의 길을 잃고.
14:08맛의 흐름을 꿰뚫는 자.
14:10숱한 식당을 지나쳐온 혀.
14:12수많은 반찬을 품은 기억.
14:14방어진의 맛줄기를 꿰고 있는 분.
14:17우리 통장님은 언제쯤 오실려나.
14:19빠라반반빰.
14:20어머 어머 어머.
14:21안녕하세요.
14:22어머.
14:23혹시 오늘 저의 조력자?
14:24네.
14:25맛집이라는 맛집은 다 아신다는 그 통장님?
14:27네. 맞습니다.
14:28동구 일산통장 한용출입니다.
14:31울산 동구의 비식가 한용출 통장님과 함께합니다.
14:34반갑습니다.
14:37통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첫 번째 맛의 보물을 찾으러 떠난 곳은요.
14:41일산동의 한 백숙 전문점이었습니다.
14:45사실 이곳은 동구 찐 토박이 통장님들께서 추천해 주신 맛집이라는 곳이었네요.
14:50네. 동구에 맛있습니다.
14:51와.
14:52우리 통장님들이 또 직접 이 집을 추천해 주셨잖아요.
14:56세 분 이상.
14:57이 집을 추천한 이유는 첫째로 보면 바깥에 정원 두면 정원이 참 너무 잘 돼 있습니다.
15:04깨끗하게 한번 둘러보셨는가 모르겠는데 정원이 너무 좋고
15:08안에 들어오면 또 분위기도 너무 좋고
15:12맛이 이 집만큼 따라오는 집이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15:17울산 동구 통장님들께서 입을 모아 칭찬한 첫 번째 맛집의 보물.
15:23바로 지금같이 더워지는 시기에 모양식으로 딱 좋은 삼계탕입니다.
15:27삼계탕.
15:28동구에서 70년 이상 살아온 우리 통장님께서 특별히 또 추천을 해 주신 거거든요.
15:35네. 저희 할머니 때부터 어머니 때까지 해서 다 여기 바닷가 쪽에 살고 계시기도 하셨고
15:41동구에 사시는 토박이 분들이 많이 오셔서 인사도 많이 나누시고 하시더라고요.
15:46그런 게 다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15:48혹시 나만의 맛 특별한 비법이 있습니까?
15:51전 메뉴가 다 일단 녹두가 들어가서.
15:54닭의 누린내를 잡고 해독작용까지 도와주는 녹두는 삼계탕의 보양 효과를 더 높여주는 숨은 조력자입니다.
16:03녹두가 들어가면 육수가 조금 더 진해지고요.
16:06나중에 이제 닭을 다 드신 후에 찹쌀이랑 녹두랑 같이 드시면 좀 더 죽같이.
16:12오랜 내공이 담긴 삼계탕 한 그릇을 포함해 울산 동구에는 바닷바람 따라 스며든 오래된 맛집들이 꽤나 숨어 있는데요.
16:21진짜 은근히 숨은 맛집들이 많죠?
16:23네. 동구 일산동 쪽이 최고 많습니다.
16:26왜 그런 거예요?
16:27관광지로 또 소문이 나 있고.
16:29이 중고미라든가 이래 니포라든가 이래 회사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왕복을 하니까 왔다 갔다 하니까.
16:37진하게 우러난 국물 한 숟갈.
16:40이 야들야들한 닭 한 점.
16:43촉이 따뜻해지는 건 물론이고요.
16:45이 동네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
16:48딱 한 입이면 알 수 있습니다.
16:50너무 맛있게 드시는데요?
16:54아니 총장님.
16:55그 안쪽에 숨겨져 있는 녹두 발견하셨습니까?
16:58예. 녹두가 젊은 사람은 좋아하는 건 모르겠는데 나이 많은 사람들은 특히 먹기가 좋으니까.
17:09딱 입안에 들어왔을 때 찹쌀과 딱 어우러지면서 뭔가 쫄깃쫄깃한데 고소한? 그러면서 더 담백한?
17:17이렇게 보물이 멋있는데 어떻게 다음 보물을 기대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17:21다음 보물은 일산동국 앞바다에서 잡은 문화하고 가자미하고 하는 음식인데 한번 가보세요.
17:29정말로 맛있습니다.
17:31같이 가시는 거 아닙니까?
17:32저는 일정이 있어서 같이 가실지 모르겠습니다.
17:35안 되죠 안 되죠.
17:38바다의 의리.
17:39아쉽게도 통장님과의 여정은 여기까지.
17:48빠바밤밤 빠바밤밤 빠바밤 맛있을 텐데.
17:52우와 샤다닥 두 번째 보물.
17:55신바다.
17:56아니지.
17:57비엘 보물.
17:59울산 동구 맛지도를 따라 두 번째 보물을 찾으러 간 곳은 퓨전 한정식 전문점이었는데요.
18:06이곳엔 우리 지역의 특산물을 색다르게 담아낸 별미 한상이 입소문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18:16뭘까요?
18:17입소문, 조회수, 사람들의 그 이야기 속에서 선정이 된 맛집이에요.
18:22아 네 감사합니다.
18:24왜 맛집으로 선정이 된 것 같아요?
18:26다녀가신 분들이 후기가 좋았나 봐요.
18:29보통은 이렇게 피드백을 면대면으로 많이 해주시는데 맛있다고 해주시고 만족하셨다고 저한테 말씀 많이 해주시긴 하는데.
18:37이곳을 맛집으로 만들어준 우리 울산 동구의 특산품.
18:41그 주인공이 누구예요?
18:43아 돌문어 덮밥하고 용가자미 덮밥이요.
18:47아 쫄깃한 돌문어 그리고 담백한 용가자미.
18:52울산 바다의 대표 맛을 덮밥 한 그릇에 담았습니다.
18:55네 냉동이 아니라 냉장이네요.
18:57어렸을 때 할머니가 동구의 방어진에는 가자미가 유명하다고 옛날부터 많이 그러셨어요.
19:03근데 냉동도 먹어보고 또 생물도 먹어보잖아요.
19:06그럼 식감이 완전 다른데 퍽퍽한 게 별로 없고 되게 부드럽습니다.
19:10그래서 겉바속촉 약간 그런 느낌으로 조리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19:14지글지글 노릇하게 구워주는 용가자미.
19:18바삭한 껍질 속 촉촉한 살이 숨어있고요.
19:23자 그리고 탱글탱글 문어살에는 짝짤한 양념이 자작짤합니다.
19:27용가자미는 이제 우리 동구 특산물로 이렇게 하신다는 기사도 봤고.
19:31그래서 이거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레시피를 이제 저희끼리 연구해서 만든 거고.
19:36돌문어 같은 경우에는 울산에서 그 방어진에서 잡아다 쓴다는 사실 뒤늦게 알았어요.
19:41울산 동구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만들고 싶어가지고.
19:46네 그렇게 메뉴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19:50비주얼부터는 안 다르죠.
19:51돌문어와 용가자미 이 두 바다의 맛이 한 그릇에 담겼습니다.
19:57이야 맛있게 장어 덮밥 같은 느낌도 좀 드는데 소스가 좀 다른 것 같아요.
20:02다이어가 굵으면 손님들이 되게 힘들게 자르시는데.
20:05되게 보들보들한데요.
20:07문어를 살살 잘라서 비벼서 한 숟갈 툭 떴습니다.
20:12너무 궁금해요 저 맛.
20:16입안에 탁 들어왔는데 그 바다의 짠내가 입안에 탁 들어온 것 같은 양념이 쫙 배워요.
20:22근데 문어가 즐기지 않아요.
20:25너무 부드러워요.
20:27이거는 뭐예요 시금치예요?
20:29아니요 곤드레나물입니다.
20:31와 곤드레 좋죠 곤드레.
20:32최고야 대박.
20:36어때요?
20:39용가자미 살이 그냥 먹어도 고소하잖아요.
20:42그냥 먹어도 부드럽잖아요.
20:44곤드레나물이 입안에 쫙 들어왔는데.
20:46같이 내가 이 동구에 보물이다.
20:51튀김은 좀 어렵겠고.
20:53그래서 과자미를 구워서 한번 해보자.
20:55네.
20:56그렇게 해서 만들게 됐습니다.
20:58네.
20:59물론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도 빠질 수 없죠.
21:02이 집은 울산 위생 맛집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
21:06청결과 안전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21:09관광지에 또 그 명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음식 깨끗하게 제공해 드릴게요.
21:15많이들 놀러오세요.
21:16여러분도 동구에 보물 찾으러 오세요.
21:19언빌리버블
21:21동구에 보물 찾으러 떠났거든요.
21:23두 분의 보시기에는 제가 보물을 좀 찾은 것 같습니까?
21:25완전요.
21:27저는 보는 내내 배에서 사실 꼬르륵 소리 났거든요.
21:31들으셨죠?
21:32좀 들리더라고요.
21:33저는 특히 그 삼계탕 여름 보양식 하면 최고잖아요.
21:37거기에 녹두까지 들어가 있으니까 건강에 더 좋을 것 같고요.
21:40그리고 무엇보다 통장님이 추천해 주셨는데 믿고 가도 될 것 같아요.
21:44네.
21:49저는 동구 용가자미가 이렇게나 또 매력적인 식재료라는 걸 이번에 새삼 알게 됐고요.
21:54아니 동구 방어진에서 돌문어까지 잡혀서 이게 더해지니까
21:57이거는 정말로 보물이라고 부를 만큼 이렇게나 맛있는 보물이 동구에 많았구나 싶어서 제가 다 뿌듯합니다.
22:04그럼요.
22:05잭잭이 스페러가 찾아온 이유가 있는 거죠.
22:08그런데 그 주민들이 직접 추천을 해줬기 때문에 더 의미 있게 그 지도 한 장 딱 들고 동구에 보물찾기를 떠나보면 되는데
22:16사실 여름에 입맛이 좀 없잖아요.
22:18보양식으로 정말 최고니까 여러분 한번 식도락 여행 떠나보시면 좋겠습니다.
22:22네.
22:23단순히 맛있다라는 걸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애정과 켜켜이 쌓인 그 오랜 시간들
22:29진짜 이야기가 있는 음식들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33다음에도 맛있는 소식 기대할게요.
22:35김현주 리포터 고맙습니다.
22:38네트워크 현장 울산에서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22:42네.
22:43열대야에 폭염주의보까지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운 걸까요.
22:47저는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22:49네.
22:50이렇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온열 질환이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기가 쉽거든요.
22:54그래서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22:56네.
22:57그리고요.
22:58그럴 때일수록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이나 친구 지인들에게 무더위 잘 이겨내고 있는지 안부 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3:04고향이 보인다 울산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23:07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3:09고맙습니다.
23:11고맙습니다.
23:12고맙습니다.
23:13고맙습니다.
23:14고맙습니다.
23:1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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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