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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바다를 사랑하는 자 제주로 오라
00:05바약으로 해양 레포츠의 계절
00:07이 짜릿한 경험은 평생의 추억거리가 됩니다
00:13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
00:30아이가 환경보호에 관심이 좀 많이 있고요
00:33제주 환경 바다가 많이 오염되고 있으니까
00:35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모여
00:41제주와 더 친하게 만나는 중입니다
00:44그리고 푸른 섬 제주에서 만난 못가정인 풍경가지
00:52온 사방이 초록초록
00:55오직 제주에서만 볼 수 있어 더 매력적인 내용
00:59여러분들은 마음에 드는 동물만 하나 챙겨서 즐거우시면 되겠습니다
01:05이야 성공하셨다
01:07게다가 입까지 즐거우니 완벽 그 자체
01:12청정 제주에서 발견한 특별한 여행 함께 떠나보실까요
01:17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 월정리
01:30오늘 이야기는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01:33자유롭게 페리스 뉴욕 시리즈
01:39아름다운 이 도시에 빠졌어
01:43너 like I'm a boy, boy
01:45날아다니 난 새쳐
01:47그럼 자유롭게 fly, fly
01:49난 숨을 쉬어
01:50Take me to you or anywhere
01:53어디든 답답한 이곳을 벗어
01:56이륙에 찾아온 무더위에 북적이는 월정리 해수욕장
02:07야토막한 바다가 이어져 아이들 놀기에도 그만이네요
02:12푹푹 뛰는 날씨에
02:16하하 이런 풍경이라니
02:18정말 부럽습니다
02:19저 바다가 나를 부르는 것 같구나
02:22여기 어때요 바다?
02:29오랜만에 오니까 되게 좋고요
02:31아이들 오니까 더 재미있어요
02:33아 그래요?
02:33
02:34몇 개월이에요?
02:37요새 돌도 안 됐어요
02:38아 나서도 안 됐어요?
02:39
02:40이 애가 첫째라서 아직 모르기는 하겠지만
02:44그래도 일단 공기가 일단 좋으니까
02:47저희 작년 여름에 여기 와서
02:50서핑하는 것도 보이고
02:51그중에 아이가 되게 재미있어서
02:53한 번 더 와봤어요
02:55여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들며
03:24벌써 들썩이는 제주바다
03:26서퍼들에겐 낭만 가득한 계절입니다
03:29아직 서핑 경험이 별로 없는 두 사람
03:31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지요?
03:35이렇게입니다
03:37자주는 아니고 이번이 세 번째인데
03:39한 번 기회 돼서 했다가
03:41재미 들려서
03:43계속 나올 것 같아요
03:45저 한 달 살이 동안 서핑 배우로 놀러 왔어요
03:47파도를 타는 스릴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03:51보드 들 때는 항상 이렇게 일자로 들어서 골반에 걸쳐서
03:54골반에 걸쳐서 이렇게 들고 와면 됩니다
03:55자 이제부터는 실전
03:57파도야 내가 간다
03:59파도야 내가 간다
04:01파도야 내가 간다
04:03파도야 내가 간다
04:05파도야 내가 간다
04:07오기롭게 일어나
04:09오기롭게 일어나 보지마
04:11일어나
04:13일어나
04:15일어나
04:17그래도 이쯤 되면 대성공
04:19하하
04:21이 짜릿한 서핑의 맛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04:23잘한다
04:25파도야
04:26파도야
04:27파도야
04:28파도야
04:29파도야 내가 간다
04:31파도야 내가 간다
04:33파도야 내가 간다
04:35파도야 내가 간다
04:37파도야 내가 간다
04:39파도야 내가 간다
04:41파도야 내가 간다
04:43파도야
04:45파도야
04:46파도야
04:47파도야
04:48파도야
04:49파도야
04:50파도야
04:51파도야
04:52파도야
04:53파도야
04:54파도야
04:55파도야
04:56파도야
04:57파도야
04:58파도야
04:59파도야
05:00파도야
05:01파도야
05:02파도야
05:03파도야
05:04파도야
05:05파도야
05:06파도야
05:07파도야
05:08파도야
05:09파도야
05:10파도야
05:11파도야
05:12이 파도를 탔을 때 쭉 내려오는 스릴, 그거를 모든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5:19저도 아직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은 못하는데
05:23한 번 제가 파도를 이렇게 잡았을 때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해요.
05:28그래서 그 짜릿함 하나로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05:34포기해도 좋고 즐기기엔 더 좋은 이곳 제주.
05:38이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활동이 있답니다.
05:53저희가 오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때는 항상 찔리거나 베일 수 있는 물건들을 조심해주시고
05:59다른 해양 쓰레기를 감싸서 마대에 넣어주시면 될 것 같고
06:03제주 바다를 지키려는 자발적인 환경종합운동 플러깅
06:09저희가 원래는 프리다이버였는데 수중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06:15해양 오염이 조금 심각하다고 판단이 돼서
06:18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단체를 만들기 시작했고
06:21그다음에 수중뿐만 아니라 해양가에 있는 해양 쓰레기도 수거하게 되었습니다.
06:25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러깅은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 활동으로 알려지면서
06:35참여하는 사람이 점차 늘었는데요.
06:37제주에서는 바다를 중심으로 한 플러깅 활동이 활발합니다.
06:43제주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요.
06:49제주도에서 제주 플러깅 어플을 개발을 해서
06:53지속적으로 관심을 유도하기도 하고 참여를 쉽게 할 수 있는 루트가 되었어요.
06:58그래서 저희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분들도 참여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07:06요즘은 플러깅에 참여하기 위해 여행을 오는 특별한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랍니다.
07:13이 어린 관광객도 오늘 바다 지키미로 나섰습니다.
07:25이런 쓰레기들은 해양생물에 목숨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인데요.
07:32각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달라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한 가지입니다.
07:39아이가 환경보호에 관심이 좀 많이 있고요.
07:42제주 환경 바다가 많이 오염되고 있으니까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07:47한번 실천에 참여하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07:50그리고 일단 제가 바다에 들어가서 일단 프리다이빙도 하니까
07:55깨끗한 물에서 더 해보고 싶어서 계속 참여하고 있어요.
08:01두 시간 남짓 이어진 청소.
08:03이렇게 모인 쓰레기는 지자체에서 말끔히 수거해간다는군요.
08:08이렇게 청소하고 나니까 기분이 좀 어때요?
08:14힘들지만 보람 있어요.
08:16작은 활동이지만 이렇게 꾸준히 계속 해 나간다면
08:19좀 더 제주 바다가 계속 깨끗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08:22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낫다는 말이 있죠.
08:37지금이 바로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인데요.
08:41여러분 바다에 쓰레기 버리지 맙소.
08:48한라산을 향해 오르다 만나게 되는 곳.
08:54여긴 좀 특별한 카페인데요.
09:02국내에서는 잘 맛보기 힘든 특별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09:07바로 티르키의 음식인 카이막입니다.
09:13원래는 물소 저주로 만들지만
09:15여기선 우유로 카이막을 만듭니다.
09:19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09:27카이막 진짜 너무 맛있다.
09:29너무 부드럽지.
09:30너무 맛있어요.
09:31딱 시간에 맞춰서 잘 왔네.
09:34갓 만든 신선한 카이막의 맛 어떻습니까?
09:40어때 맛있어?
09:43진한 우유 맛?
09:49찐 우유 맛 같은 느낌이 들어요.
09:51그리고 약간 애들이 먹기에도 약간 신 그런 거북한 맛이 없고
09:55꿀이랑 되게 잘 어울리고 빵이랑 먹었을 때도
09:58엄청 달콤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10:00깊이가 있는 맛?
10:02뭔가 치즈 같으면서도 깊이가 있는 맛 같아요.
10:06소를 보면서 이 카이막을 먹으니까요.
10:09정말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10:12아하 입이 즐거운 곳.
10:19사실 이 장소의 진짜 매력은 근사한 풍경에 있습니다.
10:25광목한 소들이 드넓은 초지를 논의는 목가적인 풍경.
10:30여긴 약 23만 제곱미터 크기의 어마어마한 목장입니다.
10:36광목한 소는 100여 마리에 불과한데요.
10:41이곳에선 다양한 품종의 소가 자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어디서든 관찰할 수 있죠.
10:50우리나라 유일난 자유방목 인증 동물복지 목장이고요.
10:55사람이 제일 살기 좋은 3대에서 40부지에 위치한 목장이거든요.
11:00그래서 사람이 공기도 맑고 공기가 맑기 때문에 소들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이런 위치에 있는 목장입니다.
11:071975년부터 3대째 운영되고 있는 곳.
11:14이성철씨는 1985년부터 이곳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데요.
11:20한라산이 넘어 보이는 근사한 풍경 아래서 소들은 자유롭게 논일며 풀을 뜯고 건강한 우유를 생산합니다.
11:31은혜도 많이 달려오고 소라도 많이 달려오고
11:41미미 여기 있네요.
11:43미미야 근데 손을 갖다 대면 싫어해요.
11:46아 그래요?
11:47호기심만 많아가지고.
11:48약간 이 소들도 성격이 있어요?
11:50성격이 있죠.
11:51다들 호기심 많고 겁이 많고 궁금한 거 못 참아서 달려오는데
11:55지금도 아마 핫을 거예요.
11:58특히 호기심쟁이라는 요 녀석.
12:02아 진짜 송가지가 무슨 강아지 같죠?
12:06그냥 신기하죠 그냥?
12:09초콜릿 색깔 초콜릿색으로 덮인 친구들 제주 후구인데
12:13천연 기념물이에요.
12:14천연 기념물이라서
12:16저희가 함부로 뭐 도축이나 번식 이렇게 할 수가 없어요.
12:19황소처럼 한우처럼 누런 친구들이 있어요.
12:22저 친구들은 영국 저지섬에서 온 저지요라는 친구들인데
12:26성격도 굉장히 발랄하고
12:28체구가 되게 작아요.
12:30대신에 좋은,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거든요.
12:33대신 우유를 많이 생산을 못해요.
12:35그래서 치즈 만들 때는 저 친구들 우유가 더 유용하긴 합니다.
12:39그렇죠.
12:40뱅큐 하나만 찍어주세요.
12:42너무 예쁘다.
12:44네 모델 되는 거 아니야 혹시?
12:46오 이쁘네.
12:47감사합니다.
12:49딸하고 아빠하고 같이.
12:52사진 좀 찍어주세요 회장님.
12:55네 알았습니다.
12:57감사합니다.
12:58하나 둘 셋 하면 우유 하세요.
13:01하나 둘 셋.
13:03우유.
13:05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곳.
13:12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는 거 아닙니까.
13:18비 오는 날 와도 괜찮은 것 같아요.
13:23소도 먹고.
13:25좋은 것 같아요.
13:27되게 가깝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13:29안내문에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13:31송아지는 목장이기 때문에 가장 흔한 친구겠죠.
13:3516마리를 숨겨두었습니다.
13:37여러분들은 마음에 드는 동물만 하나 챙겨서 들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13:41가자 보자.
13:43가자.
13:45이런 데 있을 것 같아요.
13:47어디에?
13:49동물모양?
13:51야! 송아지 찾았다.
13:54야 찾았다.
13:56오 찾았다.
13:57근데 아빠랑 찾았어요.
13:59안녕하세요. 저 이쪽으로 올라올게요.
14:01자 확인해 보겠습니다.
14:03자 오늘 거위의 보상은 거위는 1등이에요.
14:06오!
14:071등이기 때문에 요구르트가 제공이 됩니다.
14:10축하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14:12아빠!
14:14오리, 오리 줘가지고 이거 받은 거야?
14:17응.
14:18우와!
14:21우와!
14:22맛있어 봐.
14:243등이에요?
14:26맛있다.
14:27맛있어?
14:28우와!
14:29계절마다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14:32풀냄새, 환경 이런 거 있잖아요.
14:35깨끗하고 일단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14:40제주에는 이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가 많은데요.
14:45제주관광공사에 신청하면 자원순환관련 내용을 배우는 등의 이른바 에코여행 또는 그린순환여행에도 참가할 수 있답니다.
14:56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은 또 있습니다.
15:13제주 도심에 있는 한 카페.
15:17보기엔 별 다를 거 없어 보이지만 이곳엔 좀 신기한 진열장이 있다고요?
15:25카페를 이용하려면 꼭 여길 들러야 한다는군요.
15:28여기서는 사용할 컵부터 우선 골라야 한다는데 왜 이렇게 해야 하는 겁니까?
15:41지금 뭐 고르신 거예요?
15:43컵 골랐습니다.
15:44이건 아무거나 다 고를 수 있어요?
15:46네, 아무거나 고를 수 있고요.
15:48여기 안에서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 때문에 머그컵이랑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거든요.
15:53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돼요.
15:54말 그대로 머그로 만들어진 월인데요.
15:57그러니까 스스로 마시고 씻고 다시 보관하자 하는 공유 머그 월입니다.
16:01이곳에 진열된 컵은 모두 제주 시민들의 기부로 모인 것들.
16:07환경을 아끼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인 셈인데요.
16:12손님들이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대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16:22제주도에서는 이런 카페를 자원순환 우수업소로 선정,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16:37실제적으로 가장 자연을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을 안 하는 게 첫 번째.
16:47그래서 이것이 되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시작이 되게 중요한 것 같고.
16:52그리고 이것 다음으로 꼭 써야 한다면 이제는 순환해서 자원을 잘 활용하자라는 것으로 이어지는 메시지여서
16:59저희는 친환경적인 활동을 하는 데 가장 큰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17:04푸른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귀찮은 일.
17:09이렇게 작은 실천들이 모인 덕분에 더 오래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17:16다음 사람들도 이용해야 되니까 미리 또 설거지를 해놔야지 또 그런 것들이 다음 사람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설거지를 깨끗하게 하고 있습니다.
17:25귀찮아도 일회용품을 안 쓰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으니까 조금 더 하는 거죠.
17:32환경을 위한 또 하나의 노력.
17:37제가 일회용 컵을 살 때 음료를 살 때 300원의 보증금을 매구에 구입하는데요.
17:42반납하면 그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거든요.
17:45라벨이 있고 반납기가 있으면 도 안에 어느 곳이든 반납이 가능합니다.
17:51이렇게 일회용 컵을 반납하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데요.
17:59이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답니다.
18:02제주 시내에서는 이런 전기 자전거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18:14제주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8:21제주 시내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 하나.
18:28지하철처럼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양문형 전기버스입니다.
18:37전국에서 최초로 도입된 곳으로 앞으로 운행 구간을 점차 늘릴 계획이라네요.
18:42제주에서 만난 특별한 부부가 사는 곳.
18:57여보 좀 도와줘.
18:58이렇게 볕좋은 날엔 어김없이 부부는 텃밭으로 향합니다.
19:09여기 샐러드만 심고.
19:11요즘 새 작물 심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19:15장갑 끼고 가야 되는데 저희는 맨손에 해요.
19:19육지 살 때는 요리에 전혀.
19:23전혀 밥도 할 줄 몰랐는데 여기 살면서 곧잘 합니다.
19:27요리도 많이 해먹고.
19:28다리가 파스타 진짜 맛있어요.
19:29파스타 그거 하나지.
19:31투정적인 거예요.
19:33여러 가지 찌개나 탕, 전.
19:37서울에서 나고 자란 두 사람은 제주 여행 중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고.
19:43아이들을 자연에서 키우고 싶어 제주 사리를 택했다는데요.
19:48부부는 지금 로망 실현 중입니다.
19:52저희도 처음에는 오일장 같은 데 가면 생선 파시는 저희 삼촌들한테
19:57우리 여기 도민이다라는 어필하기 위해서 이렇게 몇 번씩 트라이 해보거든요.
20:02이렇게 방언으로 이거 얼마 쓸까 하면서.
20:05들통은 나는데 귀여워서 많이 깎아주세요.
20:08자연이 이렇게 우리에게 항상 이렇게 아낌없이 퍼주잖아요.
20:14그걸 아이들이 이거를 같이 따먹고 같이 텃밭하면서도 아이들이 그걸 느끼면서
20:19감사함을 느끼는 거에요. 쓰레기도 마찬가지고.
20:22그런 거에 아이들이 천천히 의식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20:25제주의 흙과 바람 그리고 파도 소리에 반해 선택한 삶.
20:31서울 살 땐 흙 한 번 만져본 적 없던 청춘들이.
20:34제주 살이 5년 만에 농부가 다 됐다는 거 아니에요.
20:41삶의 중심이 아이들인 만큼 온 집안은 아이들 위죠.
20:47뭔가는 참 많고 또 뭔가가 전혀 없는데요.
20:51그건 바로 TV.
20:52TV.
20:55여기 아이들 책들.
20:56서재.
20:57여기서 책들 많이 보고.
20:58저희 집에 TV가 없기 때문에 책들이 많습니다.
21:01다 아이들 책.
21:03일단 애들은 뛰어놀아야 되고.
21:05자연에서 뛰어놀고.
21:07자연과 더 많은 걸 접할수록.
21:09스스로 상상력을 하게.
21:11상상력이 키워지고.
21:13저희 아이들 혼자 책을 되게 많이 보거든요.
21:15저도 많이 읽어주지만.
21:17혼자만의 시간으로 책을 되게 많이 보고.
21:18그런 습관이 자연스럽게 된 것 같아요.
21:23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부부는 그렇게 딱 재주스럽게 아이들을 키웁니다.
21:29아내는 조얼리 디자이너로 남편은 그 매니저로 일하며 재택근무를 한다네요.
21:36안녕.
21:37안녕하세요.
21:38안녕하세요.
21:43안녕하세요.
21:48우리 이제 바다가서 놀자.
21:51바다가서 모래놀이하고.
21:53맞아.
21:56가족이 모이는 시간이면 하루가 멀다고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22:01바로 잘 알려지지 않은 바닷가인데요.
22:03햇살 반짝이는 바다를 즐기기 딱 좋은 여름날.
22:11이들에겐 제주에서 사는 매일이 바캉스.
22:16이게 바로 꿈꾸던 제주의 삶인 것이죠.
22:20아이들에게 이만한 자연 학습장이 또 어디 있을까요.
22:33여기 있네.
22:34여기 있다.
22:35여기 있다.
22:36여기 있다.
22:37여기 있다.
22:38뭐 보고 있어요.
22:39어.
22:40못 보고.
22:41아니.
22:42하늘나러 갔다.
22:43내가.
22:44내가.
22:45내가.
22:46내가.
22:47죽은 개가 있었구나.
22:51피.
22:52피.
22:53피.
22:54아팠겠다.
22:55하늘나러 갔다오.
22:56하늘나러 갔다오.
22:57하늘나러 갔어요.
22:58저희 여름에 여기에 항상 오고.
23:01애들 수영하기에도 좋고.
23:03그리고 강아지들을 데리고 오기에도 되게 좋아가지고.
23:06저희는 이 바다를 제일 많이 와요.
23:07저희는 이 바다를 제일 많이 왔어요
23:10크게 맘먹지 않아도 어린이집 끝나고 이렇게 바다 앞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23:16바다와 산과 그런 빌딩 숲 같은 게 없는 이런 곳에 살고 있으니까
23:21되게 사람이 좀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23:25도시에 살 때는 항상 뭔가 쫓기는 느낌도 있고
23:28바쁘게 움직여야 되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23:31여기서는 뭔가 좀 목가적인 삶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23:38하늘이 오늘 파란색이 너무 이쁘다
23:41웃으세요 스마일
23:48행복을 찾아 선택한 두 번째 고향 제주
23:52제주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23:55조금은 천천히 그리고 더 깊게 보는 것
23:59아름다운 섬 제주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24: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