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오늘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강릉은 어디서든 1, 20분이면 산과 바다에 닿는 곳입니다.
00:24강릉은 인구가 약 20만 명인데 커피집이 500곳이 넘는 커피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00:54이런 분 때문에 이 정도로 발전했다.
00:59바빠서 못했다 라는 말은 강릉에선 통하지 않습니다.
01:02짜릿한 일상 탈출이 가능하죠.
01:06강릉이 좋아요.
01:07여행 가고 싶어서 설레는 곳 강릉이 요즘엔 살고 싶은 도시가 됐다는데요.
01:15같이 한번 가보실까요?
01:23경포 호수에서 흘러나와 바다로 가는 물줄기를 중심으로 위쪽은 경포 해변, 아래쪽은 강문 해변으로 나뉩니다.
01:33그중 강문 해변에 얼마 전 아주 핫한 장소가 생겼다는데요.
01:45이름하여 머슬비치.
01:49멀리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근육맨이 한창 운동 중인데요.
01:53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네요.
02:05어우 햇빛 너무 좋다.
02:10대단하시네요.
02:12감사합니다.
02:13여기 지금 어떤 곳일까요?
02:14여기가 강릉 경포대 옆에 강문 해수욕장 근처에 머슬비치라는 곳인데
02:20해외에 있을 법한 장소가 한국에 또 제가 사는 강릉에 있다는 게 너무 메리트가 있고
02:26그리고 여름이 되면 바닷가에 많이 오시는데
02:28강릉에 유명한 게 바닷가에 소나마 있다는 점이 예쁜데
02:33산림욕과 해수욕과 운동까지 산박자를 고루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02:37너무 메리트가 있는 곳입니다.
02:41우와
02:41외국에서도 오셨나요?
02:49외국에서도 오셨나요?
02:49외국에서도 오셨나요?
02:50외국에서도 오셨나요?
02:52힘들면 이제 그만 내려오시죠.
02:57아, 이거 아주 멋있네요.
02:59아주 멋있네요.
03:00저는 아무것도 그렇게 좋은 것 같아요.
03:02아마 무슬 비치에서 베네스, 칼리포니아.
03:07이거 아주 멋있네요.
03:09여기가 너무 좋아해요.
03:11여기가 너무 오래 걸리는 곳이 너무 길어요.
03:14이곳은 너무 많이 오는 곳이 많아요.
03:19여기가 너무 멋있네요.
03:20여기가 너무 멋있네요.
03:23모르고 강문 해변을 지나치다가도 일단 발견하면
03:27들어와서 이런저런 운동 해보기 바쁘다는데요.
03:31이분도 그런 것 같죠?
03:34그냥 근처에 이런 게 있다 그래가지고 왔는데
03:39되게 좋네요.
03:44안에서보다는 밖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게
03:46운동을 하면서 밖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03:53강릉은 해변을 따라 긴 소나무 숲이 있는 걸로 유명하죠.
03:58그런데 이게 무슨 소리죠?
04:07고요한 음악을 따라가 보니 명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04:14저도 작게 말해야 할 것 같은데요.
04:18이분들에겐 강릉으로 이사 오자마자
04:25바다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04:29강릉은 약간 도시적인 생활권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잖아요.
04:54그래서 그런 인프라도 갖춰져 있고
04:57일단 산에도 가깝게 갈 수 있고
05:00그리고 바다도 갈 수 있고
05:02약간 그런 조건들이 저한테는 너무 안성맞춤이다
05:07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05:09정말 20분 안팎으로 산과 바다를
05:13강과 이런 것들을 좀 넘나들 수 있는 도시인 것 같아요.
05:17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생각적인 부분들이
05:21자연에게만 도움이 되지 않을까
05:23라는 생각에서 살게 되었어요.
05:28강릉에 여러 번 여행 왔다가
05:30아이가 태어나면서 과감하게 이사를 했다는 가족입니다.
05:37강릉 안목해변은
05:3920년 전만 해도 한적한 오천이었습니다.
05:43하지만 지금은 커피거리로 유명해졌죠.
05:51해변을 따라 들어선 커피집들에선
05:53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05:58바다의 전망이 좋고 그래가지고
06:00딱 보면 뭐 우울했던 것만
06:03여기가 딱 보면 딱 풀려요.
06:04많은 바다를 이렇게 보면
06:06기분도 좋아지고
06:07강릉에 이런 커피 유명하지만
06:11특히 이 커피
06:12이 집 커피가 맛있어.
06:16이 커피 거리에 산 증인이 있다고 해서
06:18만나봤는데요.
06:23그런데 지금 뭘 하시나 했더니만
06:26말 그대로 커피를 끓이시는데요.
06:32전에는 전기나 가스가 없었어요.
06:34그렇죠. 그래서 수만토르프제 그때
06:36터키에서 시작이 됐는데
06:38그때 불에다 끓였단 말이에요.
06:41커피를 다림식 커피.
06:42우리나라 한약다리듯이.
06:45그래서 그런 원리라고 보시면 되고
06:46모래를 뜨겁게 물로 달구어서
06:50커피를 다림식으로 끓이는 거예요.
06:54최금정 씨는 처음 안목해변에 왔을 때를 기억한답니다.
06:59가난한 어촌마을 같은 느낌?
07:03그런 거리에서 자판기만 많았어요.
07:08자판기만 한 몇십 대 정도
07:10있던 걸로 제가 기억해요.
07:13그런데 이제 커피숍이, 전문샵이
07:15하나씩 늘어나면서
07:17자판기가 이제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했죠.
07:20어떻게 보면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07:2620년 전 이때는
07:28자판기였잖아요. 다.
07:31그래서 그때 생각하면서
07:32한 번씩 가끔
07:34찾아옵니다.
07:36우린 저 서민이 돼가지고
07:37이거 참 좋아해요.
07:41난 딴 데 가나가서 들려가지고 먹고 그러는데
07:44그러세요? 어떤 맛으로
07:46아이고 추억이 아이고
07:48가격도 저렴하고요.
07:51네.
07:54손님인가 했더니
07:55주인이셨나 봐요.
07:58이거 언제부터 해놓으신 거예요?
08:00이거 한 20년
08:0220년
08:04넘었겠죠.
08:05저희가 2001년도에
08:07여기다가 샵을 처음 냈거든?
08:09그 전에부터 있었어요.
08:10제가 봤을 때.
08:11네, 맞아요.
08:12시동생이 하다가
08:13관리를 못하고
08:14다른 데로 가시는 바람에
08:16저한테 넘기고
08:17단골이 있어갖고
08:19이제 매일
08:21얼굴이 보죠.
08:22하루에 두세 번씩
08:23본 분들 계시고
08:24언제까지
08:25자판기 하실 마음이셔요?
08:27저는
08:28아주
08:29끝까지 할 겁니다.
08:32저희 단골 손님들이
08:33얼굴이 볼 때마다
08:35제가 즐거워요.
08:38그리고 또
08:38제가 또 한 잔 드릴 때도 있고
08:40서로가 있지.
08:42나만 먹을 수도 없잖아요.
08:43항상 즐겁습니다.
08:49안목해변 커피거리 뒤쪽엔
08:52눈에 띄는 건물이 있습니다.
08:57배로 커피 박물관
08:59여기는
09:04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세워진
09:06커피 박물관이라고 하는데요.
09:13이 3층짜리 박물관에는
09:16최금정씨가 온 세계를 누비며 모아온
09:202만여 점의 커피 관련 유물들이
09:22전시되어 있습니다.
09:2320여 년 전
09:33인천에서 출판업을 하다
09:35쓴맛을 본 뒤
09:36강둥으로 와서
09:37커피의 쓴맛에서
09:39새로운 삶을 찾았다네요.
09:41커피가 어떻게 유래가 됐고
09:53일일은 역사적인 걸로
09:55우리 오늘날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게
09:57그걸 알고 마신다는 게
09:59더 정말 특장점인 것 같아요.
10:01제일 중요한 게
10:03신선한 원두가 있어야 되는데
10:05지금 여러분들 오시기 전에
10:06바로 갈아왔고요.
10:09찐하게 드세요?
10:09같이 나눠 마시고.
10:10오늘은 핸드드립
10:12체험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10:15지금 몇 그랑을
10:16이게 20그랑이고요.
10:18처음에는 뜸 들이기만 할 거예요.
10:21물이 스며들어가죠.
10:22그죠?
10:23스며들어가고
10:24거의 떨어지지 않고
10:26그리고 30초 기다렸다가
10:29드립하실 거예요.
10:32물줄기, 제 물줄기 보면
10:34거의 일정하게 나오죠.
10:36그런데 이게 일정한 물줄기가
10:37잘 안 될 거예요.
10:40너무 잘하려고
10:42또 천천히 하다 보면
10:44물이 뚝뚝뚝 떨어지면
10:46더 진하고
10:47너무 쓴맛의 커피가 추출돼요.
10:50그런데
10:50또 반대로
10:51너무 물을 그냥 막 버버리면
10:53싱거운 커피가 되고
10:55이 물이
10:56핸드드립이
10:58한 2분 정도 이상을 지나면 안 돼요.
11:01커피가 텁텁해지고
11:02카페인도 더 많이 추출되고
11:04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11:062분 안에 추출됩니다.
11:11비 오는 소리 나죠?
11:13조르르 조르르
11:14그런hmmm
11:15조금 더 많이 추출하셔도 될 거 같아요.
11:20제가 한 게 제일 맛있습니다.
11:45내가 전문가라고.
11:50제 친구가 좀 빨리 그에서 신맛이 날 것 같은데 부드럽고
11:56이쪽이 좀 쓴맛이 나요.
11:59손맛 따라 다르다는 거야. 손맛 따라.
12:02물이 떨어지는 중력의 힘에 의해서 각자 다른 맛이 나는 거예요.
12:07오늘 그야말로 족집게 가해였어요.
12:10돈 많이 됐고요.
12:12제가 집에서 그냥 내리는 것보다 더 맛이 풍부했던 것 같아요.
12:16대부분 사람들이 어디 가서 하나 정도는 장식용으로 해놓을 수 있잖아요.
12:21이건 그런 차원이 아니잖아요.
12:23그러니까 강릉의 발전, 이 커피에 대해서 발전하게,
12:28지금까지 온 게 이런 분 때문에 이 정도로 발전했다.
12:32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12:34누구 커피가 맛있는지 좀 시음해 주실래요?
12:38네, 네, 네.
12:40테스트.
12:41이 커피는 최고예요.
12:43오케이.
12:44오케이.
12:45오케이.
12:46잘해 줘야 돼요.
12:51음.
12:52음.
12:53She's so happy.
12:54음.
12:55I think I had last one too.
12:57She's so balanced.
12:59여기.
13:00여기.
13:01여기.
13:02Museum is amazing.
13:03Favorite place.
13:04Amazing.
13:06I like coffee.
13:07It's very interesting to see the history.
13:09강릉, 네.
13:11굉장히 커피로 발달한 도시로 생각이 되어지고요.
13:16그리고 저도 이제 강릉에 몇 번 많이 와봐가지고 그래서 더 강릉이 점점 매력적이니까 더 자주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13:26옥촌동은 강릉에 여행 오는 사람이면 한 번은 들리게 되는 중심지입니다.
13:36오래된 사진관을 발견했는데요.
13:39안녕하세요.
13:41아 예.
13:42오.
13:43여기를 사진관인데.
13:45하원 같습니다.
13:47선생님.
13:48정서적으로 꽃을 좀 키웁니다.
13:50이렇게.
13:51이 동네에 얼마나 사셨어요?
13:54아.
13:5550년 넘게 살았습니다.
13:56아.
13:5750동네.
13:58이분의 동네 친구가 있답니다.
14:01저거예요?
14:02네.
14:03그러니까 천 년 이상 된 분이 나옵니다.
14:06키가 30미터 가까이 되는 이 은행나무를 둘러싸고 공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14:14이 은행나무가 강릉 시민의 신입니다.
14:19신.
14:20아주 오래되고 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지 않습니까?
14:25이 나무엔 호행, 즉 호랑이 은행나무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14:31사냥꾼이 살려준 호랑이가 물어온 은행을 심어서 이렇게 컸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14:42은행나무만큼은 아니지만 옥천동엔 오래된 집이 많습니다.
14:49인구가 줄고 오가는 이들도 적어주면서 거리는 생길을 밀어갔었죠.
15:00그랬던 옥천동이 요즘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살고 싶은 동네가 됐다고 합니다.
15:07이곳은 다 전설 만드는 거?
15:12네.
15:13꽃들이고요.
15:16주로 손뜨개 꽃이나 소품들을 만들어서 이쪽은 판매를 하는 곳이고요.
15:22여기 안쪽은 공방이 있거든요.
15:24네.
15:25그쪽에서는 배우실 수도 있고요.
15:28여기에 살면 어딜 가든 가깝겠다.
15:31바다도 가깝고 그리고 고속도로를 타게 되면 IC도 가깝고.
15:37그래서 오천동이 일단 제일 좋다고 생각을 했고요.
15:41오래된 낡은 건물인데 이걸 빈티지하게 예쁘게 꾸밀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됐어요.
15:51젊은이들이 요즘 많이 찾는 곳이 있다고 해서 또 따라가 봤죠.
16:03원래 여기 커피숍에 있는데.
16:06커피숍에 왔던 자리예요?
16:08네.
16:09안녕하세요.
16:11안녕하세요.
16:12어떤 공간이신가요?
16:18여기는 향수 공방이에요. 향기 공방.
16:22네.
16:23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까?
16:24네.
16:25맞아요.
16:28어디 구경해 볼까요?
16:31이렇게 보시면 저희 매장 시그니처 향기 5가지가 구비되어 있고.
16:35저희 향기들은 강릉 유명 관광지 지역 명칭을 모티브 삼아서 만들어졌다고 봐주시면 되세요.
16:43향기는 이렇게 뚜껑 열어서 맡아보셔도 되세요.
16:45어우 너무 프레쉬하고 좋네요.
16:51소나무 향기가 중점적으로 들어가 있는 향이라고 봐주시면 되세요.
16:55이렇게 젊은 공방이 젊은이들이 활용을 하고 여기 기거를 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앞으로도 계속 확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08지나가던 동네 어르신들도 자주 들러 쉬어가신다는데요.
17:12옥촌동으로 온 까닭은 뭐죠?
17:15제일 큰 이유는 조용해서 공방으로 운영을 하기에 굉장히 조용하고 위치적으로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을 했었고.
17:24관광객분들이 편하게 오시기에도 여행 루트로 짜실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이 동네로 오게 됐습니다.
17:32시향해 보시고 감사합니다.
17:37손님들이 향수를 만들러 왔습니다.
17:39취향에 맞게 향류를 대합 중인데요.
17:43청년들이 향수를 만들고 있으니까 새롭고 좋은 것 같죠?
17:48하하하하
17:49제가 원하는 향으로 만들다 보니까 조금 더 제 마음에 든다고 해야 되나요?
17:58뭔가 완벽히 저만을 위한 향수여서 뭔가 그런 특별한 느낌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18:05이 두 분 다 강릉의 매력에 빠져서 이사 온 분들이라는데요.
18:10강릉이 진짜 좀 살기가 좋은 것 같아요.
18:14되게 좀 평화롭고
18:17가볼 곳도 많고 관광지 뿐만이 아니라 그냥 여기에서 좀 살고 싶을 정도로
18:22좀 편안한 느낌을 좀 많이 받는 것 같아요.
18:25서울처럼 복잡한 데보다는 이런 데서 좀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 저도 계속 살고 있어요.
18:34자 살기 좋은 동네를 또 찾아볼까요?
18:37초당동은 북쪽에 경포가 있고 동쪽엔 푸른 바다가 있습니다.
18:44서쪽엔 풍요로운 들판도 있어서 오래 전부터 살기 좋은 동네로 알려져 있죠.
18:55그런 초당동을 알아본 눈 밝은 분들이 이런저런 재미난 가게를 내고 있다는데요.
19:01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을 파는 소품 가게들입니다.
19:11시작은 강릉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거였는데요.
19:16요즘엔 강릉 시민들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19:21그 중 독특한 것이 있었는데요.
19:24어서오세요.
19:26셀프 무인 매점입니다.
19:28강릉을 주제로 한 제품들이 있다는데요.
19:34안녕하세요.
19:35여기 샵 구경 오셨어요?
19:37네.
19:38네.
19:39구매합니다.
19:40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거
19:43하려고 합니다.
19:46엽서가 마음에 드시나 보죠?
19:50실제로 쓰지는 않는데 소장용으로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아요.
19:54여기서만 살 수 있는 귀여운 물품들이 많아가지고 요즘 귀여운 거 다들 좋아들 하시니까.
20:02이게 강원도 여기 있는 것들을 또 다.
20:06여기는 좀 귀엽고 여기 드라이브 코스 같은 것도 다 나와 있어서 어른들도 보긴 좋을 것 같아요.
20:13설명도 나오고 QR코드도 있어서 귀엽게 여행 코스 같은 거 참고하기 좋을 것 같아요.
20:23좋은 것 같아요.
20:25여행객들이 많이 오니까 관광객들한테는 유용한 정보 같습니다.
20:33안녕하세요.
20:37안녕하세요.
20:38네.
20:39어서오세요.
20:40아무래도 강릉하면 바다 보러 많이 오시잖아요.
20:43그래서 바다 보면서 얻었던 쉼이나 여유를 좀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소품들을 만들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0:53남편이 직접 사진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이렇게 역서를 만들고 있고요.
20:59특히 아이들이랑 같이 여행 와서 가족끼리 같이 색칠하면서 또 강릉에 다녀온 곳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도 하고 추억도 하면서 강릉을 좀 기억할 수 있는 그런 컬러링북이고요.
21:14강릉 정동진, 주문진, 강원도 이런 시리즈로 컬러링북들을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21:21강릉의 고향인 김은현 씨는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고 결혼도 했지만 남편과 함께 돌아왔다고 합니다.
21:34오 여기는 또 뭘 하는 곳일까요?
21:38아무나 오셔가지고 웨이팅 드레스 대여하셔가지고 강릉의 바다나 술숲에 나가셔가지고 야외 촬영하실 수 있으세요.
21:49이렇게 드레스 입으실 때 같이 외치면서 입으실 수 있는 나가겠습니다.
22:04다 잘 어울리세요.
22:05괜찮아?
22:06다시 오늘 결혼하러 가자.
22:11자 저기 하나 둘 셋.
22:13보시고 하나 둘 셋.
22:15보시고 빵끈 하나 둘 셋.
22:17하나 둘 셋.
22:1812년 차 부부인 이분들은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22:23지금 가정이 되게 중요하다고 얘기 많이 하잖아요.
22:27뭐라고 그러나 결혼 안 하는 사람 많고 결혼해서 했는데 좀 힘든 사람도 많은데
22:35이제 이렇게 잘 꾸리고 있으니까 뿌듯하죠.
22:38결혼을 적극 저는 장려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 이상이 좀 보기에는 굉장히 좋은 게 옳게 가시는 것 같고 더 잘 찍어드리고 싶은 생각이 많이 크죠.
22:50셔터 누르는 손가락에 정성이 담깁니다.
22:55부부란 긴 인생길을 2인 3각으로 걷는 사이란 말이 있다죠.
23:03잠시 멈춰 숨도 고르고 신발끈도 고쳐 맨 부부가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23:10이 여운이 되게 오랫동안 갈 것 같아요. 저희 더 남은 시간 같이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은데 더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도록 더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23:23김은현 씨 가족은 자주 해변으로 나옵니다.
23:27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에 바다가 있으니까요.
23:32가족들의 바다 소풍을 제일 좋아하는 건 두 딸이랍니다.
23:42여기 나오니까 마음이 어때요?
23:47좋고 강릉이 좋아요.
23:50강릉이 좋아요? 어떤 점이 좋아요?
23:54바다가 있어서
23:56딸들이 바다와 노는 동안 부부는 짬짬이 회의를 합니다.
24:04오늘은 새 제품을 기획하는 날이라네요.
24:08회의하면서 노는 거고 놀면서 일하는 거고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4:16우리가 부지런하면 굶어죽을 일은 없겠다는 확신이 어떻게 보면 지난 8년 동안 생긴 것 같고요.
24:24부지런하면서도 내 시간을 내가 필요한데 일하면서 쓰고 아이들한테 쓰고 우리 가정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4:39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거센 파도를 만나게 되죠.
24:43하지만 가족이 함께 이런 자연 속에서라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24:51우리 가사에 도와주하는 건데요.
24:54우리 가사에 도와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24:56이 시각 세계가 곳에서의 첫 번째 업소에서도 하여,
24:59우리 가사에 도와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25:01우리 가사에 도와주신 것을 hobолves고 있습니다.
25:03그의 삶을 통해서 저희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5:05우리 가사에 도와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25:06우리 가사에 도와주시 뇌.
25:1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