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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신토마토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앞뒤가 똑같은 윤태윤입니다.
00:00:04오늘 첫 소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수사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00:00:08내일 오전이죠. 내일 오전 10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가 있습니다.
00:00:14소환 조사를 앞두고 포토라인에 설지 말지 여부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은석 특검이 맞붙었습니다.
00:00:22비공개로 조사를 받겠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역대 대통령은 모두 공개 소환에 응했다는 조은석 특검인데요.
00:00:30어제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얘기와 앞서 나온 특검팀의 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00:00:37윤석열 전 대통령은 여러 피의자 중에 1인에 불과하고 다른 피의자들은 모두 조사를 받았습니다.
00:00:47조사에 응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고 끌려 다니지 않을 예정입니다.
00:00:52법불악위 형사소송법에 따라서 엄정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00:00:58이거는 인권보호 수사 규칙에 따른 저희의 정당한 요구이기 때문에
00:01:03당연히 그에 따라서 특검팀이 비공개로 저희를 소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01:11그리고 조금 전에 속보도 전해졌습니다.
00:01:15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는 특검과 출입 방식 협의가 안 돼도 내일 출석하겠다.
00:01:22특검에서는 지금 지상으로 들어와라. 1층으로 들어와라.
00:01:27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아니다. 지하로 가겠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00:01:31이 출입 방식 그러니까 지상으로 갈지 지하로 갈지 협의가 안 돼도
00:01:37일단 출석하겠다라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입장이 전해졌습니다.
00:01:41자 지하주차장이냐 지상이냐 왜 이렇게 엇갈리는 걸까요?
00:01:44정동맨 불러서 신문 한번 살펴봐드리겠습니다.
00:01:49네 정동맨 김기철입니다.
00:01:52어렵게 출범한 내란 특검이 난데없이 지하주차장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00:01:57국민일보 기사입니다.
00:01:58특검이 전날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기각 직후 소환을 통보하자
00:02:10윤 전 대통령 측은 지하주차장 통로 이용을 요청했다.
00:02:14특검은 전례가 없다며 거절했다.
00:02:17박 특검보는 출석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며
00:02:21이런 경우라면 누구라도 형사소속법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00:02:27윤 전 대통령 측은 비공개 출석 이외에 다른 요구 조건은 없으며 출석 거부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00:02:35윤 전 대통령 측 대리인은 윤 전 대통령은 진술을 거부할 생각이 없고
00:02:40있는 대로 다 답변하실 것이라며 심야 조사도 필요하면 감수한다는 입장까지 전했다고 밝혔다.
00:02:47윤 전 대통령 측은 일단 28일 서울고검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해 특검 측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00:02:54하나 확실한 것은 지금 특검에서 이야기하는 출석 거부하려는 목적 아니냐.
00:03:03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입장을 밝힌 겁니다.
00:03:06출입 방식 협의되지 않아도 내일 출석하겠다.
00:03:09일단 검찰청으로 서울고검으로 가겠다는 입장은 분명히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밝힌 것인데
00:03:15당초에는 검찰청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겠다.
00:03:20현장에서 협의를 하겠다라는 입장이었는데
00:03:22오늘 속보는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걸까요?
00:03:26그 입장에서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요.
00:03:29일단 내일 만약에 출석을 하지 않으면 출석을 거부한다.
00:03:34특검이 그렇게 얘기를 할 거 아니겠습니까?
00:03:36그러면 이제 체포영장을 청구할 거로 보이거든요.
00:03:39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는 체포영장 청구하는 이런 사태는 맞겠다는 거고
00:03:45그러니까 출석을 하겠다는 거죠.
00:03:46다만 출석을 지하주차장으로 하느냐 아니면 1층으로 하느냐.
00:03:51그러니까 포털 라인에 서느냐 안 서느냐.
00:03:53이 문제만 포털 라인에 서지 않겠다는 지금 입장을 밝힌 건데
00:03:56특검은 서라 이런 얘기죠.
00:03:59그러니까 지금 남은 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일 비슷한 오전 10시쯤에
00:04:05서울고검에 나가고요.
00:04:09나가서 어떻게 포털 라인에 설 것인가 안 설 것인가만 아직 협의가 안 된 거죠.
00:04:14그건 아마 지금부터 협의를 할 텐데
00:04:16만약에 특검에서 계속 고집을 한다고 할지라도
00:04:19윤 전 대통령 측은 그걸 수용할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인다.
00:04:24그렇게 되면 내일 서울고검의 특검 사무실 앞에서
00:04:31또 다른 해프닝이 벌어질 가능성까지도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04:37뭔가 줄다리기가 벌어질 수 있다라는 부분인 거죠.
00:04:41최악의 경우에는 내일 출석을 했다가
00:04:44그 문제가 협의가 안 돼서 다시 귀가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지도 모르겠다.
00:04:50이런 얘기입니다.
00:04:50협의가 안 돼도 간다라는 입장이 지금 전해졌는데
00:04:57공개해도 서겠다. 이런 입장까지는 아니다라는 말씀이셨고
00:05:02어떻습니까? 김광선 변론사님께서는?
00:05:05그런데 지금 서로 저의 볼 때는 기싸움하고 있다고 봐요.
00:05:08기싸움하는 것인데
00:05:09그런데 조사 방식에 관해서 기싸움하는 게 아니고
00:05:13지금 통로로 들어갔느냐? 지하로 들어갔느냐? 아니면 평가로 들어갔느냐?
00:05:19제가 볼 때는 약간 좀 조잡한 그런 면이 좀 있어요.
00:05:23지금 본질은 조사잖아요. 조사.
00:05:25그렇죠.
00:05:26그러면 특검도 마찬가지고 윤석열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00:05:29조사를 받느냐? 제대로 받느냐? 받지 않느냐?
00:05:33이게 중요한 건데
00:05:34지금 사실은 출입을 어디로 할 것이냐?
00:05:37이런 아주 사소한 부분.
00:05:39이것 가지고 지금 기싸움하고 있다고 보는데
00:05:42아마 특검은 그런 것 같아요.
00:05:44일단 이 사건의 어떤 전례라든지 사회적인 어떤 인식 이런 걸 비춰보면
00:05:50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 받으면서 출소하는 게 맞다.
00:05:55이렇게 보는 것 같고
00:05:56윤 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00:05:58이걸 제가 볼 때는 망신이라고 볼 필요도 없는데
00:06:01이걸 굉장히 크게 생각하는 것 같고
00:06:04그다음에 조사가 이게 한 번으로 끝날 건 아니거든요.
00:06:07지금 이 조사는 이제 시작이 불구하고
00:06:09단지 아마 조사를 하게 되면
00:06:11제가 볼 때는 그 증거인멸이랄지
00:06:15체폐용장 저지와 관련된 특수공직의 방해
00:06:17그 경우에 따라서 이제 시간이 좀 된다고 하면
00:06:20국무위원들 비상기업 때 회의한 내용
00:06:25그다음에 해제 거부했느냐 안 했느냐
00:06:28이 부분이 좀 조사될 가능성이 큰데
00:06:31이게 핵심이거든요.
00:06:32그런데 이거 자체를 저는 윤 전 대통령도
00:06:36실은 뭐 우리가 법원도 지금 공개 출소하지 않습니까?
00:06:41맞습니다.
00:06:41그러면 그냥 뭐 기자들 질문에 받지 않고
00:06:44그냥 들어가면 되는 거거든요.
00:06:46그러면 이게 지하로 들어가나 위로 들어가나
00:06:49저는 차이가 없다고 보거든요.
00:06:51단지 뭐 카메라에 잡힌다는 건데
00:06:53제일 중요한 것은 그거 아니에요.
00:06:55기자들이 굉장히 어떻게 보면
00:06:57권란한 질문을 할 때
00:06:59어떻게 답변을 하느냐
00:07:00이런 것들이 가장 중요할 수 있는데
00:07:02뭐 이제까지 다 무시하고 들어갔잖아요.
00:07:05그래서 이게 특검이 됐던 윤 전 대통령이 됐건
00:07:08본질적인 거 아닌 거 가지고
00:07:10상당히 피곤하게 군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00:07:15알겠습니다.
00:07:16자 특검의 입장은 공개 원칙을 지금 주장하고 있죠.
00:07:21과거 전직 대통령들
00:07:23노무현,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 등등
00:07:28전직 대통령들 모두 검찰 조사를 받을 때
00:07:31다 공개 출석했다는 걸 지금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00:07:35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도 공개 출석이 맞다라는 이야기인데
00:07:39과거 모습 좀 보겠습니다.
00:07:40왜 부르실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00:07:47연봉 없는 일이 있어요.
00:07:49진짜.
00:07:49신경을 말씀해 주시죠.
00:07:52다음에 하시오.
00:07:54검찰 수사에 수석한 부분은 어떻습니까?
00:07:57감사합니다.
00:07:57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00:08:13상실하게 조사에 의견하겠습니다.
00:08:14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00:08:23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리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00:08:30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00:08:36지금 보신 것처럼 과거 전직 대통령들도 모두 공개라인, 포토라인
00:08:43공개된 상황에서 출석했던 만큼
00:08:46이번에도 윤 전 대통령 출석해라라는 게 특검의 입장이고
00:08:49반면 윤 전 대통령은 비공개 소환 입장을 지금 고수하고 있습니다.
00:08:53속보자막도 마찬가지지만
00:08:54출입 방식 협의되지 않더라도 가겠다.
00:08:57갈 텐데 공개는 안 된다라는 입장입니다.
00:09:01그걸 변함없이 지금 고수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00:09:04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은 이미 여러 번 공개가 됐고
00:09:07또 지지자들까지 챙기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었죠.
00:09:10당시 모습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00:09:12공개된 상황입니다.
00:09:23한번 봐주세요.
00:09:24잠깐만 아시겠습니다.
00:09:26경찰 출석률검는 klimatetel.com
00:09:27저희는 뭔가 살까.
00:09:31세계특 прыж comme on.
00:09:32아니 아니
00:09:34저 사람들 좀 두게
00:09:36이 앞을 가로막을 말아주시면 안 되겠어요?
00:09:39지금 특검이 내란 특검 그리고 해병대원 특검 그리고 김건희 특검 이렇게 세 개가 지금 동시에 출범해 있는 상태인데
00:10:04그래서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굳이 이렇게까지 비공개로 하겠다라고 주장하는 데는 김건희 여사의 수사할 때 출석 그 부분도 비공개 소환으로 하기 위함이다 라는 이야기도 지금 서초동과 여의도에서는 나오고 있습니다.
00:10:25이게 과연 맞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병민 위원님.
00:10:28글쎄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실은 법원에 출석하는 장면이 여러 번 지금 보셨듯이 공개가 됐거든요.
00:10:34그렇기 때문에 아마 본인이 법원은 공개적으로 출석하는데 검찰은 공개적으로 출석 못하겠다.
00:10:41이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고요.
00:10:43그래서 아마 본 쪽에서 보고 있듯이 앞으로 김건희 여사도 출석을 할 텐데 그럴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는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출석한 적이 없어요.
00:10:52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한 배려 이런 것 때문에 지금 특검 출석을 본인이 비공개로 하겠다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는데
00:11:03저도 거기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00:11:06그렇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의 출석에 대비해서 본인도 지금 검찰 특검 출석을 비공개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요.
00:11:14그런데 포토라인에 서느냐 안 서느냐는 문제는 사실은 특검이 서라 안 서라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00:11:22그거는 본인이 설 수도 있고 안 설 수도 있는 거잖아요.
00:11:26예를 들어서 포토라인이 설정이 돼 있다고 할지라도 본인이 거기로 안 가도 되는 거예요.
00:11:32그렇기 때문에 저는 특검도 불필요하게 저런 문제로 기싸움할 이유가 없다.
00:11:37아까 김광선 변호사 말씀하셨듯이 조사가 주된 목적이잖아요.
00:11:42그럼 조사만 제대로 하면 되는 거지 조사를 뭐 120호에서 하든 122호에서 하든 그게 뭐 그렇게 문제겠습니까?
00:11:51저는 그런 생각입니다.
00:11:52알겠습니다.
00:11:54조교 변호사님 김건희 여사 때문이라는 일각의 주장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1:59저도 그렇게 봅니다.
00:12:00왜냐하면 지금 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공판 진행 과정에서 계속 공개로 출석하고 있는데
00:12:08굳이 검찰 수화를 비공개로 해달라고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죠.
00:12:13그리고 실익도 없는 게 지금 이런 방식으로 특검의 방침에 따라가지 않는 건 사실은 수사에 협조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이는 거거든요.
00:12:21그런데 이 수사가 일단 체포영장이 개각이 돼서 이미 출석 형태로 해서 수사를 받지만 수사를 1, 2회 진행하면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도 높습니다.
00:12:34그럼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이는 태도는 영장 발부 때 틀림없이 고려가 될 겁니다.
00:12:39이런 방식으로 수사의 비협조적인 태도 그러니까 특검의 요구를 임의적으로 피의자가 저런 방식으로 선택적으로 하고 시간이든 장소든 출석 방식이든
00:12:51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달라는 것이 이른 인권이나 이런 주장을 하고 있지만 조사받는 피의자의 태도는 아니거든요.
00:13:00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다른 이유가 분명히 있다.
00:13:05그거는 김건희 여사가 곧 소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당연히 또 공개 소환 요구가 있을 것이고 특검도 당연히 공개적 소환을 할 것인데
00:13:18그런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본인의 어떤 사건에서 인권이라든가 이런 문제를 얘기하면서 저렇게 불응하고 끝까지 출석을 해서 협의하겠다는 입장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00:13:31과연 이런 기싸움 이렇게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0:13:35하루 이틀 저런 모습 보이는 게 이 170일간의 장기간 수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혐의들이 다 나올 것이고
00:13:43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계속 내용이 공개될 텐데 출석 문제를 가지고 이런 모습 보이는 것이 본인들한테도 전혀 유리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00:13:52알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지금 지난 16일에 입원했죠.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입원해 있는 상황입니다.
00:14:01이러면 오늘 퇴원할 수도 있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4:05그만큼 이제 김광선 변호사님 수사도 속도를 좀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00:14:10그렇죠. 아마 병실에서 계속 있고 또 그 상황이 굉장히 유증하면 아무리 특검이라고 해도 강제 체평장 가지고 체포를 한다든지
00:14:20또 경험 때는 병원에 방문해서 또 조사하기는 또 어려워요.
00:14:24일단은 어떤 국민의 감정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퇴원을 제일 반기는 것은 특검일 것이다 이렇게 봐요.
00:14:31그러나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특검 수사 대상이 뭐 열한 일곱 가지 되는 거 아닙니까?
00:14:37그러면 조사 횟수도 굉장히 많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는 뭐 계속적으로 제가 볼 때는 특검이 한두 번이 아니고
00:14:44수없이 아마 출석을 해야 할 겁니다.
00:14:48그러면 사실 이제까지는 뭐 윤 전 대통령의 어떤 소환이 공개냐 비공개냐 이런 논란이 있었지만
00:14:54아마 윤 전 대통령이 특검에 수사 받으러 갈 때보다도 훨씬 더 김건희 여사가 수사를 받으러 갈 때는
00:15:02더 언론이 굉장히 보도 많이 하고 그 다음에 이제 공개 소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보일 거예요.
00:15:09그러면 김건희 여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00:15:14그러시면 일단 퇴원을 했기 때문에 특검의 수사 속도는 이제 빨라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봅니다.
00:15:19네 뭐 sbs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늘 퇴원할 수 있다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00:15:28자 관련 상황들은 저희가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0:15:31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대통령 몫의 두 명의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00:15:37대통령실은 헌재 흔들기를 끝내고 독립성을 높이는 인사라고 말했는데요.
00:15:44강훈식 비서실장 목소리 들어보시죠.
00:15:46이번 인사는 헌법재판소 회복을 위한 새 정부의 첫걸음입니다.
00:15:53헌법재판소 흔들기를 끝내고 헌법재판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독립성을 더욱 높이려는 인사입니다.
00:16:03이재명 대통령은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희망이 우리 헌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00:16:12어제 지명된 두 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00:16:23진보 성향의 두 사람입니다.
00:16:27김상환 헌재 소장 후보자 국제인권법 연구회 출신이고요.
00:16:32오영준 판사 이분도 헌법재판관 후보자 우리법 연구회 출신입니다.
00:16:41국제인권법 연구회 우리법 연구회 둘 다 진보 성향의 단체로 잘 알려져 있죠.
00:16:48자 이렇게 두 사람이 만약에 이제 합류하게 된다면 정계선 마흔혁 김상환 오영준 진보 성향의 헌법재판관들이 4명
00:16:58그리고 정형식 조한창 고수성향 2명 정정미 김형두 김복형 이렇게 이제 중도 성향의 사람들도 3사람.
00:17:09구도가 바뀌어버리죠.
00:17:11이재명 대통령이 진보 성향의 두 후보를 지명하자 이러한 해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00:17:16조선일보 이면입니다.
00:17:20네 새 정부의 출범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구성도 진보 위주로 재편되는 분위기입니다.
00:17:27이 사실을 조선일보에서 다뤘습니다.
00:17:30헌법재판소장의 김명수 대법 핵심 김상환 진보 우세로
00:17:35현재 전국을 볼 때 이재명 대통령 재임 기간 헌재가 결정적 역할을 할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00:17:43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온 법안을 보면 헌법적 논란이 벌어질 것이 상당수 있다.
00:17:48헌법 84조의 대통령 불소추 특권과 관련해 대통령 임기 중에 재판이 중지된다는 재판중지법 형사소송법 대정안
00:17:57헌법 89조에 명시된 검찰총장과 관련해 검찰총장을 공소청장으로 바꾸는 공소청 설치 운영법안 등이 대표적이다.
00:18:07만약 이런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위헌 여부를 따지는 헌법재판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00:18:13정치권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경험 많은 김상환 후보자를 현재 평의와 결정을 주도하는 헌재 소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도
00:18:22그러한 상황을 염두에 포석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00:18:26지금 들으신 대로 재판중지법 공소청 설치 운영법안 등등 논란이 되는 법안들이 헌법재판소로 해석 요청이 있을 수 있는데
00:18:42그때 유리하게 해석할 수 있게 끝 구도를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 라는 얘기가 지금 조선일보 지적입니다.
00:18:48어떻게 보셨습니까?
00:18:49우리가 왜 진보 성향, 중도 성향, 보수 성향 이렇게만 지금 분류하고 있는데
00:18:54사실은 진보 성향의 법관이라고 해서 우리법연구회나 그 후시는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이 되지는 않아요.
00:19:03저는 진보 성향 중에서도 유난히 뚜렷하게 그런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사람들이
00:19:08우리법연구회나 국제인권법연구회에 가입했다.
00:19:12이렇게 그동안의 언론의 평가가 다 그렇게 나왔었거든요.
00:19:15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진보 성향 위로 바꾸려는 것이 아니고
00:19:21완벽하게 우리법연구회의 성향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 아니냐.
00:19:25그렇게 해석을 하고요.
00:19:27그럴 경우라면 지금 중도라고 하는 두 사람도
00:19:30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인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추천을 한 사람들이에요.
00:19:36그렇죠? 김형두, 정정미 두 사람.
00:19:39그렇잖아요?
00:19:40그렇게 보면 결국은 우리법연구회 출신과 그다음에 그 계열, 그다음에 우리법연구회 회장이 추천한 두 명까지 포함하면
00:19:49그 사람들이 헌재 9명 중에 6명을 구성하고요.
00:19:536명이면 헌법재판소의 모든 결정을 다 좌지우지할 수 있습니다.
00:19:57그런데 그중에 확실하게 두 명을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으로 지명을 했다는 사실은
00:20:03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의 뜻과 아주 유사한 결정이 헌재에서 나올 수밖에 없도록
00:20:10앞으로 구조를 그렇게 만들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저는 보여줬다.
00:20:15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20:15조기현 변호사님.
00:20:17더 이상 어디 출신이 재판관이다라는 것으로 헌재의 성격을 규정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00:20:26그러니까 매번 이번에 대통령 탄핵 사건도 마찬가지고 주요 국무위원 검찰, 검사 탄핵 사건 때도 보면
00:20:34성향에 따라서 결과를 예측하는 논평이라든가 보도들이 많이 나왔지만
00:20:40결국에 전원일치 인용 아닙니까?
00:20:44박근혜 대통령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0:20:46그때도 성향으로 몇 대 몇으로 나눠서 결국에 보수적 성향을 갖는 재판관들은
00:20:52기각의 결정을 할 것이다 하면서 이번에 똑같이 그랬는데 아니지 않습니까?
00:20:57그리고 실제 진보적 성향으로 했던 재판관들이
00:21:01국무위 탄핵 심판 사건에서 전부 다 기각 의견을 계속 내고 있습니다.
00:21:06그러니까 과거의 출신이 어디다.
00:21:09그리고 성향이 어디로 분류된다고 해서
00:21:12이 정부, 이 정권, 또 민주당에 유리한 판결을 해줄 것이다.
00:21:17이런 등식은 다 깨졌다고 보고요.
00:21:19철저하게 헌법적 관점에 입각해서
00:21:21만약에 지금 거론된 아까 조선일보 보도 내용의 형사소송법이라든가
00:21:26공소총 설치법 등이 위헌법률 심판 제청이 된다고 하면
00:21:31헌법에 비추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해서 각자 재판관들이 소신 있게 판단할 것이고
00:21:36그 여부에 따라서 결정이 되지
00:21:38그 성향에 따라서 결론을 미리 예단하고
00:21:41그럴 우려가 헌법재판소에 생겼다.
00:21:44이렇게 볼 일은 아니라고.
00:21:44헌법재판소는 대법원과 달리
00:21:50약간 정책재판소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00:21:53그래서 이념수역 성향이 어떠냐에 따라서 결과가 많이 달라지죠.
00:21:58왜냐하면 이게 헌법 유바이냐 아니냐는
00:22:00사실은 어떤 법 논리를 구성하는 데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고
00:22:04특히 지금 민주당이랄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돼서 보면
00:22:08판사 출신들이 국회의원들 공찬받는데 보면
00:22:13판사 출신은 전부 다 우리 법 연구회 아니면 국제인구법 출신이에요.
00:22:17그런데 대법권도 마찬가지잖아요.
00:22:19실례지만 이재명 대표 대통령과 관련된 대법원의 파기환송도 보면
00:22:24딱 두 명이 반대 있지 않습니까?
00:22:27두 명이 바로 우리 법 연구회 출신이거든요.
00:22:29헌법재판소 마찬가지죠.
00:22:31두 명이 이번에 임명한 사람이 다 우리 법 연구회
00:22:34국제인구법 연구회 출신이단 말이에요.
00:22:37그래서 이렇게 아주 강한 이념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00:22:40이런 대법원이랄지 헌법재판소에 가게 되면
00:22:44헌법재판소는 헌법수호기관이거든요.
00:22:47그러면 헌법수호의 근본적인 게 충실하지 않고
00:22:50이념적인 면에 충실할 수가 있어요.
00:22:53그러면 사실 여러 가지 왜곡될 수 있다는 거죠.
00:22:55특히 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00:23:02우리가 헌법 해석하고 관련해서 84소가 대통령이 되면
00:23:06헌법 재판이 중지되냐 중지되지 않느냐.
00:23:09그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고.
00:23:11그다음에 검찰을 폐지하겠다는 것이 헌법과 상출될 여지가 있거든요.
00:23:16이런 부분이랄지.
00:23:18그다음에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와 관련해서도
00:23:21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이미 유죄 취지의 파기완성이 됐는데
00:23:25그 법을 바꿔서 죄가 안 되게 해버리는.
00:23:28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많은 사건들이 헌법재판소로 갈 가능성이 크거든요.
00:23:34그러면 이념 여성의 강한 헌법재판관들이 있다고 한다면
00:23:37타의 누구 손을 들어주겠습니까?
00:23:39그래서 물론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00:23:41자신을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거예요.
00:23:44그렇지만 그러다 보면 아까 강훈시 비서실장이
00:23:48독립성 독립성 운운을 했는데
00:23:50사실 독립성 운운을 하려고 하면
00:23:52이념적 성향이 강한 그런 재판관을 임명하면 안 되죠.
00:23:58그런데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됐건
00:24:01현 정부가 됐건
00:24:03자신들에게 손을 들어줄 수 있는
00:24:05그런 헌법재판관이 임명했다.
00:24:07저는 그렇게 봅니다. 지명했다 이렇게 봅니다.
00:24:09알겠습니다.
00:24:11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또 취임 후 처음으로
00:24:13국회에서 시정연설 했었죠.
00:24:15어제 저희도 생중계로 보여드렸었는데
00:24:17거대 야당 대표에서
00:24:19어제는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00:24:21국회를 방문했습니다.
00:24:23영상 보겠습니다.
00:24:24감사합니다.
00:24:33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응이 없는데
00:24:35이런 것이 좀 습스러우니까
00:24:36특히 우리 야당 의원님들께서도
00:24:43착감에 주력하시겠지만
00:24:45추가할 게 있으시다면
00:24:47언제든지 의견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0:24:51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
00:24:53어려운 자리 함께해 주신 점에 대해서
00:24:56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00:24:59우리 국민의힘 의원님은
00:25:29하루종일 저 영상이 화제였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전 원내대표가
00:25:34김민서 총리 후보자 지명이 안 된다라고 얘기하니까 알겠어 하고 툭 친 거죠.
00:25:42저게 어제 아침에 나왔던 영상이고 어제 수종일 시사 프로그램에서 방송이 되었던 영상인데
00:25:48어떻게 보셨습니까? 저는 중앙대 동문이니까 친하다는 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00:25:54그리고 고시반에서 같이 사법시험 준비를 했다. 그러니까 사실 사적으로는
00:26:01아마 형동생 하는 사이라고 알려져 있죠. 그러니까 권성동 의원도 저 문제를
00:26:07그렇게 아주 진지하게 문제를 제기했다고 저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
00:26:14어쨌든 어깨를 툭 치면서 뭐라고 얘기했는지는 분명하지는 않아요.
00:26:19그런데 여하튼 저런 식의 행동은 스스로 없다 이렇게 평가할 수는 있겠지만
00:26:25저런 자리에서 사실 주고받는 대화는 좀 공식적일 수밖에 없는 거죠.
00:26:31그런 점에서 보면 아주 저희가 저 장면을 이상하다고 볼 건 아니지만
00:26:37그렇다고 해서 또 이렇게 평범하게 그냥 보아 넘길 수 있는 자리도 아닌 듯 보인다.
00:26:43좀 가까워도 그 어깨를 툭 쳐가면서 얘기할 수 있는 그 사이일까? 과연?
00:26:49이런지는 좀 의문이 들었습니다.
00:26:51어떻습니까?
00:26:52아주 이재민 대통령이 여유 만만하죠.
00:26:55저게 이제 권력을 가진 자의 여유예요.
00:26:58그래서 뭐 저런 건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00:27:02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00:27:03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면 또 구체적인 얘기를 할 수가 있겠죠.
00:27:06그런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이런 거 신경 쓰지 마.
00:27:11그 정도입니다.
00:27:12그래서 저런 것들이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고 나서 얼굴 표정이랄지
00:27:18이런 면에서는 그 전과 후가 완전히 달라진 그런 경우죠.
00:27:23굉장히 표정이 좋아졌죠.
00:27:24그렇죠.
00:27:25그래서 김민수 후보와 관련해서 수많은 의혹이 나오고
00:27:28이거에 대해서 비판을 해도 사실 눈 안을 깜짝하지 않고
00:27:32내가 신뢰하고 내가 능력이 있다고 하는 사람이면 나는 끝까지 간다.
00:27:38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고 지금은 대통령이 취임 초기잖아요.
00:27:42그렇기 때문에 뭐 지금 현재까지 보면 굉장히 여유 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00:27:48이렇게 보입니다.
00:27:49어제 굉장히 여유 있었죠.
00:27:51우리 국민의힘 뭐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고
00:27:53또 권성동 원내대표 어깨 툭 치면서 알았다.
00:27:57뭐 진짜 지명 안 할 건 아니지만 지명할 거야.
00:28:00뭐 이런 뜻이었겠죠.
00:28:01뭐 알겠어 뭐 이런 얘기였겠죠.
00:28:04어떻게 보셨습니까.
00:28:05저 원래 이재명 대표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00:28:09권력을 가졌기 때문에 저런 여유가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
00:28:12주변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고 편하게 대화하고
00:28:17어제도 이제 퇴장하면서 일일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압수하는 모습도
00:28:21또 여러 의원들과 또 귓속말로 대화도 많이 했지 않습니까.
00:28:25또 나경원 의원과도 오랫동안 또 대화하고
00:28:28물론 이제 대통령에게 어떤 요구를 했겠죠.
00:28:31김민석 총리 관련된 얘기들이 다수였다고는 하는데
00:28:34원래 이제 저런 방식의 소통과 스킨십이 있으신 분입니다.
00:28:39지금까지 이제 선거 과정 또 정치적으로 계속 수사받고
00:28:44이렇게 고출을 받는 과정에서 다소 좀 악마가 되고
00:28:46이미지 자체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대통령이 되면서
00:28:50이제 공개적 행보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는 거잖아요.
00:28:53지금 한 20일 동안의 대통령으로서의 행보를 보면
00:28:57뭐 격식 형식 의전 뭐 이런 거 따지지 않고
00:29:01허심탄하게 국민들 만나고 토론하고 대화하고
00:29:05문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바로바로 해결하고
00:29:08이제 이런 모습들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고
00:29:11아마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이후에 어제 보여진 모습 정도의
00:29:15실질적 소통들이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이다.
00:29:18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00:29:19알겠습니다.
00:29:20시정연설에서 화제의 장면
00:29:23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어깨를 툭 쥐는 저 모습 보여드렸습니다.
00:29:27자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경제 위기의 긴축 고집은 무책임한 방관이라고
00:29:36어제 시정연설에서 지적했습니다.
00:29:38그리고 국정기획위가 또 어제 기재부 업무 보고에서
00:29:43지난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도 강하게 질타했다라는 그런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00:29:50국정기획위는 일단 인수위원회 같은 그런 역할을 할 텐데
00:29:53지금 기재위나 검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단히 지금 지적들을 많이 하고 있고
00:30:01일각에서는 군기 잡기 한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00:30:05국정기획위원회의 지금 저런 모습들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0:10아시다시피 사실은 인수위원회 성격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00:30:13인수위원회는 법률적 뒷받침이 있어요.
00:30:16그런데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령으로 만든 거고요.
00:30:20원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저걸 질타할 수 있는 거는 저는 정치행위로 봅니다.
00:30:26국정기획위원회는 저 업무 보고를 쭉 받고 이재명 정부의 공약에 맞춰서
00:30:31어떤 일을 어떻게 앞으로 해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을 대통령한테 보고하는 자문기구의 성격이에요.
00:30:37그러니까 지금 현재의 정부 부처 업무 보고를 받아가면서
00:30:42뭘 질타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는 저는 정치행위로 보고
00:30:46원래 맡은 임무만 하면 보고받고 그 보고를 바탕으로 해서
00:30:52이재명 정부의 5년을 어떻게 설계해 나갈 것이냐 하는 부분을 대통령한테 보고하면 끝나는 일이죠.
00:30:58저는 그 국정기획위원회의 원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
00:31:04정치는 여기서 그만둬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31:06알겠습니다.
00:31:07다음 주제 가겠습니다.
00:31:08요즘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심기가 많이 불편한 것 같습니다.
00:31:13이런 이스라엘 전쟁을 종식시키고 난 후에 분노의 막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0:31:18어떤 막말을 쏟아냈는지 영상 보겠습니다.
00:31:21이스라엘 전쟁은 무슨 일이야?
00:31:27하지만 여러분은 어떤 많은 게 있을까요?
00:31:28일단은 우리는 저의 자리에 대한 일을 하세요.
00:31:33그러나 그는 자리에 대한 일을 하세요.
00:31:35미국 뉴스 스토리에 대한 일을 하세요.
00:31:37한국 뉴스 스토리에 대한 일을 하세요.
00:31:39미국 뉴스 스토리에 대한 일을 하세요.
00:31:41미국 뉴스 스토리에 대한 일을 하세요.
00:31:44단단히 화가 난 모습이죠.
00:32:09그리고 특정 언론들 CNN 뉴스타임 뉴욕타임즈
00:32:14다 쓰레기다라는 디스커스팅, 역겹다 이런 표현들도 거침없이 내뱉고 있는데
00:32:20왜 이러는 겁니까?
00:32:22TV조선에서 정부가 큰 업적이라고 얘기하는데 자꾸 질문을 하면
00:32:28정부관리에서 언론의 사명을 잘 수행해서 고맙다 이렇게 얘기할까요?
00:32:34저희는 큰 업적은 큰 업적이라고 충분히 얘기합니다.
00:32:37그렇죠. 지금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이 급하죠.
00:32:41왜냐하면 군사 작전에 성공한 거랑 정말 확전을 방지하면서
00:32:48이란의 핵 능력을 완전히 영구히 제거한 것은 틀린 겁니다.
00:32:54지금 언론 보도에서는 펜타곤에서조차도 완전히 이란 내 핵시설 세계를 파괴하지는 못했다.
00:33:03단지 몇 개월간 이란의 핵무기 생산 능력을 지연했을 뿐이다.
00:33:09농축을 하려면 어디인지도 모른다.
00:33:12이런 얘기를 하니까 트럼프 대통령 그리고 국방장관, 국무장관은 자꾸 이렇게 수세를 몰리게 있는 것이죠.
00:33:19그래서 언론을 탓하고 있는 것입니다.
00:33:22그래서 자꾸 얘기하는 게 정말 파괴됐느냐에 대해서 설명은 안 하고 있어요.
00:33:26합참물장이 나와서 얘기하지만 군사 작전으로서 이건 폭탄 투하가 얼마나 엄청난 성공이었냐.
00:33:34파괴가 엄청났다 했지.
00:33:35기자들이 질문하네.
00:33:36그래서 핵시설이 정말 영구히 파괴됐습니까?
00:33:40농축을 아니면 찾았습니까?
00:33:41그러면 뭐라고 하냐면 합참에서 군은 스스로 자기 숙제를 채점하지 않는다.
00:33:50군이 한 것은 정보기관이 평가할 문제다. 이렇게 공을 떠넘겼어요.
00:33:56CIA에서는 엄청난 파괴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많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0:34:04그런데 얼마나 엄청난 게 엄청난 거냐.
00:34:07자꾸 그 얘기는 안 하고 폭탄 투하가 얼마나 성공했는가에 대한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요.
00:34:13예를 들면 비트 스틸스 폭격기를 20시간 몰고 가는데 얼마나 힘든지.
00:34:21거기서 조종사 두 명이 어떻게 쪽잠을 자는지. 화장실이 없는데 어떻게 용변을 보느냐.
00:34:26이런 이런 게 있는데 어떤 조종사는 고양이 모래. 그런 거를 쓴다.
00:34:32이렇게 자꾸 시선을 딴 데로 돌리는군요.
00:34:35그리고 그 벙커버스터 하나가 13톤이지 않습니까?
00:34:38그걸 두 개 달고 가기 때문에 얼마나 무겁겠어요?
00:34:41그래서 그걸 투하했을 때 13톤이 갑자기 떨어지니까 폭격기가 순식간에 붕 떠오른다.
00:34:49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훌륭한 조종사가 명중을 시켰다.
00:34:54자꾸 이런 다른 얘기만 하고 있는 거예요.
00:34:56재병 위원님. 이런 거는 사실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완벽히 제거하지 못했다는 걸 방증하는 거죠.
00:35:03사실상 인정하는 셈이죠.
00:35:05왜 그러냐면 기자들이 지금 그리고 기자들과 일반 주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부분은
00:35:13북한이 아니고 이란의 핵 능력이 과연 제거됐느냐.
00:35:17이런 부분이잖아요.
00:35:19그런데 그걸 자꾸 빙빙 돌려서 제거됐느냐 여부는 얘기를 안 하고 있어요.
00:35:24실제 이란이라는 나라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히 국토가 넓습니다.
00:35:30그리고 산악지형이 많고요. 거기에 지금 세 군데 정도의 핵시설이 있다 이렇게 알려져 있지만
00:35:36이란이 핵 개발을 시작한 거는 굉장히 오래됐거든요.
00:35:41지금 핵실험을 안 했다 뿐이지 사실상 핵이 있는지 여부도 사실 잘 몰라요.
00:35:47그런 게 일반적인 평가예요.
00:35:49그렇다 보면 지금 세 군데에 각각 두 발씩 벙커버스터를 투하해서
00:35:54구멍이 이어서 깨가 났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많이 파괴된 건 사실이죠.
00:35:59그런데 파괴된 게 저 시설의 산악지형이 파괴된 거는 틀림없는데
00:36:06그러면 핵시설이 완전하게 파괴가 됐느냐 아니면 그중에 핵물질이 어떻게 됐느냐.
00:36:12지금 IAA 같은 데서 보면 실제 방사능 유출이 지금 없다는 거 아닙니까?
00:36:18만약에 핵물질이 파괴가 됐다면 방사능 유출이 있어야 정상인 거거든요.
00:36:22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의 얘기가 과연 맞는 것이냐 하는데
00:36:28기자로서는 당연히 저는 의문을 제기해야 되고요.
00:36:31더군다나 이 기자가 개인적으로 무슨 논평 차원에서 의문을 제기한 것도 아니고
00:36:35관련한 미국 정보국의 문서 같은 걸 기반으로 해서 지금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거거든요.
00:36:43그러면 오히려 저는 기자 얘기가 훨씬 더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0:36:47그래서 너무 그렇게 되다 보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가지의 동물까지도 인용해가면서
00:36:56기자를 저런 식으로 쫓겨나야 된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저는 오히려 부당한 언론 탄압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00:37:03그런데 이게 장기화되면 수세에 몰리가 돼 있습니다.
00:37:06왜냐하면 전쟁 선포는 의회의 권한이거든요. 미국 헌법상.
00:37:12군사작전까지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이죠.
00:37:15우리나라도 이런 일이 있었죠.
00:37:16왜 평양의 노동당 청사에 드론이 갑자기 발견되었다.
00:37:22이거 해명해라 우리 정부가.
00:37:24왜냐하면 서울 불바다 발언을 한 마당에 이런 위험한 군사작전에서
00:37:28만약에 남한과 북한 간의 전쟁이 발발하면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된다.
00:37:34국정감사를 해야 된다.
00:37:35하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이런 군사작전에서 다 공개를 할 수가 없다.
00:37:41군사 기밀작전이니까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00:37:43지금 민주당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하기 시작한 게
00:37:47전쟁 시작은 의회의 권한인데 왜 대통령이 월권을 해서
00:37:52지난번에 관세폭탄도 그렇고 이건 헌법 위반이다.
00:37:56대통령 권한을 지나치게 행사한 것이다.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00:37:59그런데 이게 이란 핵시설이 완전 파괴되고 깨끗이 끝나면
00:38:02칭송을 받고 이런 헌법 해석에 논란이 없는데
00:38:06이게 확전이 돼서 미국이 중동전쟁에 개입하게 된다면
00:38:112000년대 초반까지.
00:38:12아니 의회의 권한인 전쟁 선포를 트럼프 대통령이 함부로 사용을 했다.
00:38:17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군사작전이었고 성공했으니까
00:38:21상황 종료다 하는 것이고
00:38:23의회, 특히 민주당 인사 측에서는 그런 잘못된 군사작전을 명령했기 때문에
00:38:29이게 전쟁으로 간다면 이거는 헌법 위반이다.
00:38:33탄핵 사유가 된다. 이렇게 공세를 지금 시작하고 있습니다.
00:38:36그런 이해관계도 있군요. 알겠습니다.
00:38:40그리고 얼마 전에 나토 정상회의가 있었잖아요.
00:38:45여기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00:38:50그런데 젤렌스키 대통령의 복장이 바뀌었습니다.
00:38:54전투복을 입고 간 게 아니라 정장을 입고 갔어요.
00:38:58뭐 고객 입장, 상담 입장에서는 해야죠.
00:39:03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기분이 좋았잖아요.
00:39:05그리고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어려운 전쟁을 하고 있다.
00:39:09심는 싸움을 하고 있다. 격렬 말까지 했어요.
00:39:11왜 그랬는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을 젤렌스키 대통령이 준 것이죠.
00:39:16비단 복장만 바꾼 것이 아니라
00:39:18우크라이나에 대해서 미국이 계속해서 무기를 지원해달라 그러질 않고
00:39:23무기를 매입하겠다.
00:39:26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00:39:28나토 유럽 회원국들에게도 GDP 대비 국방비로 5%까지 하라 했는데
00:39:34그런 세일즈 외교에 대한 대답을 젤렌스키 대통령이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한 거예요.
00:39:41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쏙 마음에 들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00:39:46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태도가 지난번 백악관에서 샤우팅 매치한 것에 비해서
00:39:51180도 달라졌죠.
00:39:52사겠다라고 하는 거니까.
00:39:54사겠다는 거죠. 달라는 게 아니라 살겠다.
00:39:56사겠다. 구매하겠다라는 거니까.
00:39:58그리고 복장에도 아마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00:40:00정장 없어? 라고 비판하고 조롱했던 트럼프 대통령.
00:40:05김광선 변호사님.
00:40:06이번에도 젤렌스키가 작정하고 정장 안 입고 갔으면 달라졌을 수 있겠죠.
00:40:10이번에는 그때와 다 다르죠.
00:40:12그런데 이 옷차림 이런 것들이 사실은 그 당시에 젤렌스키 입장에서 보면
00:40:19굉장히 러시아와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었잖아요.
00:40:23그러면 트럼프하고 회담을 하게 되면 그것이 전 세계에 다 방송이 될 거 아니에요.
00:40:29그런 점들 좀 노렸다고 생각을 해요.
00:40:32그런데 그 당시에 트럼프 보좌관도 그런 얘기 했다는 거 아니에요.
00:40:35정장을 입는 게 좋겠다고.
00:40:38그런데 트럼프가 그걸 굉장히 싫어한답니다.
00:40:40그래서 그래도 왜 정장 입지 않았느냐고 면박을 줬잖아요.
00:40:46그런데 트럼프가 사실은 취임하기 전이었나요?
00:40:49자기가 취임하면 24시간 안에 휴전할 수 있다.
00:40:53그런 얘기 했었죠.
00:40:54그런데 지금도 전쟁하고 있잖아요.
00:40:56그런데 그때 면박을 줬는데 사실은 그 효과가 났죠.
00:41:01그 뒤로 바로 젤렌스키가 골이 내렸잖아요.
00:41:04그러면서 희귀 광물권 이런 것들 미국에게 굉장히
00:41:07미국의 갑이고 의린 그런 것도 하겠다고 하고
00:41:12특히 최근에 트럼프 말을 고분고면 잘 듣고 있거든요.
00:41:15그래서 이 옷차림보다도 여러 가지 상황 자체가
00:41:19트럼프가 자기 의도된 대로 움직여주니까
00:41:22상당히 우호적으로 대하는 거죠.
00:41:25이게 전역적으로 트럼프 스타일 아닙니까?
00:41:27알겠습니다.
00:41:28북한 소식도 짚어봐드리겠습니다.
00:41:30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1년 반 만에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00:41:36그러면서 이제 김정은, 김주의, 리설주 이 세 사람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00:41:42영상 보시죠.
00:41:43경위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타신 배가 동해에 푸른 물결을 가르며
00:41:51준공식장을 가까이 했습니다.
00:41:55위대한 조선노동당이 인도하는 사회주의 문명개화에 빛나는 새 시대를 옮겨나는
00:42:01세계적인 해안관광 도시 특별손님으로 초대된 우리나라 주제 로시아 연방특명전권대사를 만나시고
00:42:09반갑게 인사를 나누시었습니다.
00:42:14자, 영상에는 리설주가 그렇게 눈에 띄진 않습니다.
00:42:19왜냐하면 김정은, 김주의는 나란히 함께 걷는 반면에
00:42:24리설주는 뒤에서 마치 수행원이 된 것처럼
00:42:29검정색 정장 바지를 입고 하얀색 셔츠를 입은 상태로
00:42:33꽤 거리를 두고 뒤따르고 있었거든요.
00:42:37왜, 포지셔닝이 왜 저렇게 바뀐 건가요?
00:42:41리설주의 딸에 대한 엄마 사랑이 표현된 것이라고 봅니다.
00:42:46김주의가 다음 북한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리설주, 엄마로서의 소원이라면
00:42:51본인은 뒤에 물러나 있어야죠.
00:42:53왜냐하면 영부인이 자꾸 김정은 위원장과 같이 모습을 전면에 보이면
00:42:59딸은 아무래도 죽지 않습니까?
00:43:01딸을 다음에 북한 지도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00:43:04본인이 1년 반 동안 모습도 보이지 않고
00:43:07아버지와 현재 최고 존엄인 아버지와
00:43:11미래의 지도자인 딸이 같은 모습을
00:43:14영광을 누리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만
00:43:18이 어린 딸이 나중에 가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될 텐데
00:43:23거기에 대한 리설주 여사가 굉장히 세심한 배려를 하고
00:43:28뒤에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43:32그렇군요.
00:43:33딸을 위해서 엄마가 희생하고 있는 것이다.
00:43:36라는 평가.
00:43:37그리고 리설주 여사가, 리설주가 등장할 때
00:43:40또 눈에 띄었던 게 핸드백이었습니다.
00:43:43핸드백.
00:43:43지금 영상이 나오는데요.
00:43:46굉장히 명품, 흔히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
00:43:50명품 브랜드의 핸드백을 메고 나왔고
00:43:53저 가방이 한 400만 원 정도 한다고 하고
00:43:56그리고 딸 주에는 스위스 명품 시계를
00:43:59수천만 원대의 조기현 변호사님,
00:44:02스위스 명품 시계를 차고 있었어요.
00:44:04여기서도 가격 차이가 확 나는데요.
00:44:06수천만 원과 400만 원.
00:44:10이 사치품의 시가가 또 권력의 순위를 말하는 건가요?
00:44:16뭐 그런 건지 아니면 뭐 그냥 그거보다는
00:44:19일단은 이 사치품들이 북한에 이렇게 들어오는 게 참 신기합니다.
00:44:25이게 제북 제대의 대상이어서 들어올 수 없는 건데
00:44:29우회에서 이제 들어가고
00:44:31최고 권력층이 저렇게 차고 있는 모습을 비춰주는 게
00:44:36대북 체제의 허술함을 또 외부에 보여주는 효과도 있기는 것 같습니다.
00:44:41계속해서 북한은 지금 김주회를 계속 내세우고 있죠.
00:44:49이게 실제 후계구도로 연결될지 여부는 좀 지켜봐야 되겠지만
00:44:53어쨌든 체제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의도된 행위라고 보여지고
00:44:58그러기 위해서 지금 교수님 말씀처럼
00:45:01이설주가 같이 나란히 부각되기보다는
00:45:03김주회를 전면에 내세우는 형태의 의전들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고요.
00:45:09그것의 효과도 아마 이제
00:45:11그게 실제가 스위스 명품 시계라고 하면 상당한 고가인데
00:45:16그러니까요.
00:45:17저런 것들이 공개되면 북한 체제가 흔들리지 않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00:45:25실제 상당한 경제난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0:45:28최고 권력층의 저런 행보들이 그대로 아직까지 받아들여지는 게
00:45:33이제 북한 체제라는 것도 현실인 거죠.
00:45:353천만 원대 스위스 명품 시계를 차고 등장한 김주회
00:45:41반면 리설주는 400만 원대 명품 가방을 메고 왔다.
00:45:47금액 차이가 거의 10배에 가깝거든요.
00:45:49이것도 어떤 서열의 차이를 둔 건가요?
00:45:53제가 적어보면서 그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00:45:57엄마는 짜장면을 싫어했어?
00:45:59엄마는 잔치집에서 도와줘서 배불리 먹었으니까
00:46:03저녁은 네가 다 먹어. 받을 사람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00:46:06그런 식으로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00:46:09리설주는 최고 존엄이 될 수 없습니다.
00:46:13왜냐하면 백두혈통이 아니지 않습니까?
00:46:16김씨성을 가진 사람만 승계를 할 수 있죠.
00:46:18그렇다면 자기 딸이 다음에 권력자가 되는 것
00:46:22거기에 올인하는 것이 아닌가
00:46:24그렇게 한번 읽어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0:46:27알겠습니다.
00:46:28그리고 원산 갈마지구 대형 리조트
00:46:31다음 주에 문을 연다고 합니다.
00:46:33겉모습만 보면 북한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00:46:38트럼프 대통령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던 곳이기도 하죠.
00:46:41직접 들어보시죠.
00:46:41자, 지금 영상을 저희가 계속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6:46자, 지금 영상을 저희가 계속 보여드리고 있는데
00:46:59저기가 굉장히 공을 들인 곳은 맞아 보여요.
00:47:17미끄럼틀도 굉장히 슬라이스도 굉장히 크고
00:47:20지금 저렇게 서핑하는 곳도 보여지고
00:47:23그런데 저곳이 넘어지네요.
00:47:26저곳이 수영을 하거나 이렇게 하기에는
00:47:30날씨가 그렇게 좋은 조건이 아니다고 들었습니다.
00:47:33그러니까 1년 중에 한 2주 정도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고
00:47:37그래서 관광객들이 실제 오더라도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다.
00:47:44돈벌이가 안 될 수도 있다.
00:47:46이런 얘기들도 있던데요.
00:47:47맞습니까?
00:47:47사회자님께서 그 얘기를 김정은 총비서 앞에서 하면
00:47:51저는 어떻게 될까요?
00:47:53원산갈마가 최고 전엄의 고향인데
00:47:55그리고 금강산, 마신영 스키장, 원산갈마 해안을 최고의
00:48:01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00:48:04이미 회장님께서 내 생각 어때요?
00:48:07그러면 뭐라 그러셔야 되죠?
00:48:08무조건 좋습니다.
00:48:10좋습니다 해야죠.
00:48:11그러니까 짓는 겁니다.
00:48:13이재명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애겠다.
00:48:16코리아 프리미엄을 만들겠다.
00:48:18그래서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겠다 했는데
00:48:20저렇게 만들어도 북한 리스크 때문에
00:48:23말씀하신 대로 해외 관광객들이 얼마나 갈지
00:48:26그것은 사실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고민이겠습니다.
00:48:30하지만 워낙 최고 지도자의 결심이 확고하기 때문에
00:48:33집권한 십몇 년 전부터 계속 원산갈마 관광지구 조성은
00:48:39계속 추진되었고
00:48:41저것이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도 앞으로 있을
00:48:44트럼프 대통령과의 핵회담에서
00:48:47굉장한 카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0:48:49트럼프 대통령이 저렇게 원산갈마 호텔 관광지구 얘기를 한 게
00:48:54그냥 한 게 아니라 분명히 김정은 위원장과 얘기를 몇 번이나 했을 것입니다.
00:48:59그렇다면 우리가 관광지구를 저희 건설하니까
00:49:02미국 기업이 들어오게 해달라.
00:49:04그럼 트럼프 대통령은 좋다.
00:49:06이것으로서 사실상 북한에 대한 체제 안전보장이 되었다.
00:49:10미국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가 북한을 침공하지 않는다.
00:49:14한국도 기다리지 말고 거기 관광지구에 투자해라.
00:49:17이런 식으로 나올 수가 있죠.
00:49:21알겠습니다.
00:49:23원산갈마는 저런 곳입니다.
00:49:25저렇게 해서 만들어진 곳이었군요.
00:49:27알겠습니다.
00:49:27저희는 다음 주 시작하겠습니다.
00:49:28지금부터는 30년 전 1995년 6월 29일로 시계를 돌려보겠습니다.
00:49:34강남 한복판 상풍 백화점이 맥없이 무너졌던 바로 그날이 1995년 6월 29일이었습니다.
00:49:43전 국민에게 정말 큰 충족을 안겨줬던 상풍 백화점 붕괴였는데
00:49:51건국 이후에 최대 참사였습니다.
00:49:55재봉이 기억하시죠?
00:49:56그렇죠.
00:49:56저 때 제가 사회부 기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00:50:00현장 취재 가셨겠네요.
00:50:01현장 취재를 갈 정도는 아니고 현장 취재는 후배들이 갔었는데
00:50:06그래서 상황을 저는 명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죠.
00:50:10구조 과정, 붕괴의 원인, 그 후의 수사 이런 것까지도
00:50:14다 기자로서 이렇게 기록을 했더니 참 참담한 과정이었죠.
00:50:19하나하나가.
00:50:20그래서 저런 일이 벌어졌을 때 그 수습과 함께 재발 방지
00:50:26뭐 이런 것들을 우리 많이 거론하잖아요.
00:50:28그런데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참사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00:50:32그래서 과연 이 안전불감증에 대한 어떤 국가적인 대응
00:50:37뭐 이런 시스템이 지금은 그러면 제대로 되고 있는가 하는
00:50:41여러 가지 교훈을 남긴 그런 사건이었습니다.
00:50:44어떻게 저렇게 대형 건물이 순식간에 20초만에 이렇게 와르르 폭삭 주저앉았으니까
00:50:53이건 인재다. 그리고 실제 예견됐던 참사였다라는 평가들이
00:50:59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광삼 변호사님.
00:51:02저 이제 상풍 백화점이 무너지기 전에 그 앞에 이제 사법연수원이 있었어요.
00:51:09그래서 제가 이제 사실 합격해가지고 그 연수원에 있었고
00:51:14그래서 점심은 항상 상풍 백화점 식당 가서 밥을 많이 먹었죠.
00:51:18그날도 그러면. 아니 아니 그날은 아니에요. 그 한창 후에.
00:51:22한창 후에. 그런데 상풍 백화점이 그 당시에 상당히 강남에서 고급 백화점으로서
00:51:28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거였고
00:51:30사실 그 내부도 들어가 보면 이전에 없던 백화점으로서 어떤 굉장히 고급스러운 그런 것들이 좀 많이 있었어요.
00:51:39그런데 지금 그 당시에 이제 저는 그 당시에 이제 사법연수원 졸업하고
00:51:43지방에서 이제 검사를 하다가 상풍 백화점이 무너진 소식을 들었었는데
00:51:48그게 굉장히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지금 5층까지 있었는데
00:51:525층에 이제 냉각탭을 설치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200톤짜리 냉각탭을 설치했고
00:51:57그다음에 5층에 4층이 뒷받침을 해줄 수 없는 지지해줄 수 없는 기둥을 거기다 세운 거예요.
00:52:05그러니까 엄청나게 하중이 간 거죠.
00:52:06그래서 이게 무너질 붕괴가 조금씩 있긴 했었는데
00:52:10이런 것들이 사실 이제 법적으로는 불가능한 건데
00:52:13이제 뇌물까지 주면서 이렇게 무리하게 구조, 불법 구조 변경을 한 거죠.
00:52:18결과적으로 이제 엄청난 백화점 붕괴라는 사건이 일어난 걸 이제 기억을 합니다.
00:52:25알겠습니다. 안진영 기자님.
00:52:27정말 다시 봐도 진짜 믿기지 않는 정말 폭삭 주저앉은 상풍 백화점인데
00:52:33당시에는 뭐 지휘체계도 허술하고 뭔가 골든타임이라는 개념도 없었을 것 같고
00:52:39그래서 더 피가 컸던 것 같아요.
00:52:42네. 이런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00:52:44신속한 초동조치 그리고 체계적인 대처입니다.
00:52:48그런데 사건 발생 5분 만에 119 구조대와 군경이 출동을 했는데
00:52:52중요한 건 이 정확한 지휘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따로 움직였다는 거죠.
00:52:57여러 지휘관들이 각자 독자적인 의견을 내려보니까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다는 거고요.
00:53:02일 예로 경찰특공대원이 지하 1층에 매몰된 사체를 찾기 위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00:53:09이 건물 경비를 막고 해서 군에서 막아서 1시간 동안 들어가지 못했다는 당시 사례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00:53:15결국은 이 사태 수습을 위해서 출동한 군경이 자리싸움을 하는 이런 촌극이 빚어지게 된 건데
00:53:21게다가 또 하나 전문 지식과 장비조차 부족했습니다.
00:53:24결과적으로 재난대책 상황에 대한 특별한 매뉴얼이 없었기 때문에
00:53:28더 피해를 확산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던 겁니다.
00:53:31유가족들은 여전히 지금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00:53:35더 억울한 건 아직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들도 30명이나 된다는 겁니다.
00:53:43그 안타까운 사연들 저희가 신문으로 읽어드리겠습니다.
00:53:4630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기억하기 싫은 가슴 아픈 참사가 유독 많았던 94년, 95년이었습니다.
00:53:54한국일보가 그날의 참사를 되짚었습니다.
00:53:59홈이 들고 쓰레기 섬을 헤맸다.
00:54:01내 아이 뼛조각이라도 찾기 위해.
00:54:04당시 서울시 대책본부는 사고 보름 뒤 잔해물을 난지도 매립지에 내다버렸다.
00:54:09실종자 상당수를 아직 발견하지도 못한 시점이었다.
00:54:13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행태지만 그땐 그랬다.
00:54:18진옥자 씨는 참사 당일 남편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처음 들었다.
00:54:23산풍이 무너졌대. 애가 거기 갇혀있는 것 같아.
00:54:26라는 말을 듣자마자 택시를 잡아 내달렸지만
00:54:29도착했을 땐 경찰이 이미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00:54:34진 씨는 일이 끝나면 강당에 들러 차가 끊길 때까지 머물렀다.
00:54:38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는 30분 동안은 엉엉 소리를 내 울었다.
00:54:43밤이 늦어 사람이 없으면 크게 울었고
00:54:45사람이 보이면 잠시 숨을 죽였다.
00:54:49출근하지 않는 주말이면 호미를 쥐고 난지도로 갔다.
00:54:55트럭이 몇 회씩 들어와 잔해물을 뱉으면 그 뒤를 쫓아다니며 파헤쳤다.
00:54:59뼈 한 조각이라도 찾고 싶은 마음에 쓰레기 더미를 뒤져댔다.
00:55:03딸의 흔적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고
00:55:06남편은 충격으로 병이 생겨 5년 뒤 세상을 떴다.
00:55:11난지도를 가서 쓰레기 더미, 트럭 몇 대가 들어와서 잔해물을 뱉으면
00:55:22그 뒤를 쫓아서 호미로 땅을 파면서까지
00:55:26자식을 찾으려고 했는데 찾지 못했고
00:55:31여전히 지금 3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고통 속에서 시달리고 있는
00:55:36진옥자 씨의 사연을 제가 보여드렸습니다.
00:55:39어떻게 좀 들으셨습니까?
00:55:40저게 가족의 심정이죠.
00:55:45지금 생각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그땐 많이 벌어진 겁니다.
00:55:50백화점이 저렇게 붕괴되는 사건 자체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00:55:56그 이후의 수습 처리 과정에 지금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많이 벌어졌었습니다.
00:56:03지금도 그때 언론에 보도된 모습들이 생상이 떠오르는데요.
00:56:07실제 난지도에서 그거를 파헤치는 유가족들의 모습들이 한동안 보여졌었습니다.
00:56:13그런데 실제 그 과정에서 시신의 일부를 찾아내는 일도 많이 나왔고요.
00:56:20그러니까 결국은 국가가 안전을 책임지지 못할 때
00:56:25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가되는지
00:56:28그리고 그 피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 가슴 속에 남아야 되는지를
00:56:34단적으로 보여준 사례고
00:56:35그래서 아마 특별히 30년이 된 오늘 이 사건을 다시 떠올리는 것도
00:56:41이런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
00:56:44또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얼만큼 중요한지에 대해서
00:56:48다시 한 번 확인하고
00:56:51그때의 참사를 떠올려야 되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00:56:56유가족들 뿐만 아니라 사실 전 국민에게
00:56:58모두에게 트라우머를 남긴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였습니다.
00:57:03아슬아슬하게 현장 참사를 피한 사람들도 꽤 많았겠죠.
00:57:08배우 나영희 씨도 그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00:57:11목소리 들어보시죠.
00:57:13삼풍 백화점 무너졌을 때
00:57:15그날도 전 거기 있었어요.
00:57:17약속이 있어가지고 나왔는데
00:57:19그러고 있다가 두 시간인가 이따가 무너졌거든요.
00:57:21세상에.
00:57:21그 몇 때 밀다가 딱 들은 거예요.
00:57:24근데 그날 밤부터
00:57:25갑자기 상상이 얘랑 나랑 거기서 떨어지는 느낌
00:57:29그걸로 한 3일을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00:57:31배우 나영희 씨의 생생한 증언이었습니다.
00:57:38당시 사고 수습에 뛰어든 소방관들도 여러 인터뷰를 하면서
00:57:43저 장면 하나하나가 지금 떠오르게 되는데
00:57:46안 기자님 지금 저 자리에 뭐가 들어와 있습니까?
00:57:50네 지금은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00:57:53그래서 그 자리에 이제 위령비를 놓고서도
00:57:56억시라도 길이게 해달라고 했는데
00:57:58현재 그 위령비가 있는데 중요한 거는
00:58:00그곳이 아니라 양재심의 숲에 거리가 떨어진 곳에 있다는 거죠.
00:58:03왜 거기 있습니까?
00:58:04왜냐하면 아무래도 이게 아파트 지역이고
00:58:06그리고 주민들의 반대략과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00:58:08그곳에 아직까지 지어지지 못했는데
00:58:1030년이 지난 지금도 유족들은 그 자리에
00:58:13이런 위령탑을 세울 수 있도록 해달라는
00:58:16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58:17그렇군요.
00:58:19참상을 놨던 그 자리에 놓지 않고
00:58:22더 거리가 멀리 있는 그곳에 놨다.
00:58:26이 부분도 아마 주민들이 반대해서 이렇게 된 걸로 봐야겠죠?
00:58:30그렇죠. 그거는 사실은 여러 가지 따져봐야 될 문제들이 있죠.
00:58:34원래는 사고가 난 현장에 위령탑을 세우는 것이 원칙이죠.
00:58:40그렇죠.
00:58:40그러나 그 주변 사람들 또 거기에 여러 소유주들이나 이런 사람들
00:58:46이런 문제들과 서로 이해가 좀 엇갈릴 수가 있기 때문에
00:58:52사실은 그런 문제도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었을 거예요.
00:58:56그런데 그게 제대로 합의가 안 되는 바람에
00:58:59지금 양재시민의 숲으로 가서 있는 건데
00:59:02이런 문제도 이제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00:59:05그리고 트라우마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00:59:08이런 문제에 관해서 서로 소통의 필요성
00:59:11뭐 이런 것들을 증명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0:59:13알겠습니다.
00:59:14삼풍백과점 참사 1995년 6월 29일
00:59:18이제 이틀 뒤가 되면 30년이 되는데요.
00:59:23얼마나 많은 또 반성과 성찰을 그동안 해왔는지
00:59:26다시 한번 되돌아보아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00:59:32다음 주제 가겠습니다.
00:59:33이 뉴스 마주 시간입니다.
00:59:36자 첫 번째 키워드 만나보시죠.
00:59:39절약은 없다.
00:59:40자 요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배우 바로 선유용료 씨의 이야기입니다.
00:59:45자신이 주로 조찬을 아침 식사를 5성급 호텔에서 자주 한다
00:59:51라고 말을 해서 또 한 번 화제가 됐었는데
00:59:54영상부터 보겠습니다.
00:59:57남편이 계실 때는 애들도 밥 해줘야 되고 남편도 해줘야 되고
01:00:00다 같이 가서 먹으면 너무 비싸고
01:00:03그런데 이제 남편이 돌아가시고
01:00:05애들은 다 시집장각하고
01:00:07그러면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돼요?
01:00:10내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죠.
01:00:13나는 부패가 왜 좋으냐면요.
01:00:15여러 가지 음식 있잖아요.
01:00:16내가 시장에 나 혼자 가서 나 먹자고
01:00:20여러 가지 여러 개 사 가져오면요.
01:00:23한 끼 먹으면 그 다음 번 버리게 되더라고요.
01:00:26그러느니 조금 더 버텨면 아침 조식이 돼.
01:00:31맞는 이야기죠.
01:00:33혼자 식사하는데 이것저것 사면
01:00:35그다음에 또 해먹기 귀찮기도 하고
01:00:38또 식재료가 상할 수도 있고
01:00:40그래서 호텔에 가서 식사하는 게
01:00:42여러 가지 면에서는 경제적일 수 있죠.
01:00:45그러나 최근에 좀 달라진 부분도 있다면서요.
01:00:48유명 연예인이 5성급 호텔에 가서 조식을 먹는다.
01:00:51이거 자체만 놓고 보면 부정적 여론이 더 커질 수 있는데
01:00:54그 속을 들여다봐야 됩니다.
01:00:56선우용 씨는 지금 영상에도 보셨다시피
01:00:58평생의 가족을 위해서 헌신을 해왔죠.
01:01:00자신을 위해 쓴 돈은 없었다는 겁니다.
01:01:02그런데 지금은 이제 날 위해 쓰겠다.
01:01:04이런 얘기도 합니다.
01:01:05너무 체면을 차리면 더 늙는다라고 하는데
01:01:07본인이 직접 좋은 차를 몰고 좋은 곳에 가서
01:01:10나를 위한 맛있는 식사를 한 끼 한다.
01:01:13이걸 보고 사람들이 오히려 호응을 하고 있다는 거죠.
01:01:16선우용 유 씨를 만나기 위해서 해당 호텔 조식 뷔페를 가고
01:01:19실제로 선우용 유 씨 사진 촬영도 제안한다고 하는데
01:01:22사실 이거는 절약의 차원을 넘어서
01:01:25이거는 본인을 위한 아주 작은 사치이자 선물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01:29혹시 가끔 호텔 조식 뷔페 이용하실 때 있으신가요?
01:01:34여행 갔을 때?
01:01:35그렇죠. 여행 갈 때 또 호텔 조식 늘 한 번씩 체크해보는 거죠.
01:01:40그런데 호텔 조식도 뭐 자주 먹으면 별로 그게 다 당기지 않는데
01:01:45저도 이거 봤는데요.
01:01:49저런 삶을 살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으시죠.
01:01:52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왔고
01:01:54또 이제 그러다가 남편과 사별하고
01:01:57이제 본인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고
01:02:00그런 정도의 소비를 즐길 만한 다산이 있다면
01:02:04뭐 저걸 누가 탓할 수가 있겠습니까?
01:02:06그러게요.
01:02:07누구든 뭐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사는 게 인생의 가장 또 중요한 목적이기도 하니까요.
01:02:13저는 뭐 굉장히 보기 좋고 저런 삶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01:02:18한편으로 매일 호텔 조식을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01:02:21매일 드시는 건 아니겠죠.
01:02:23저렇게 행복하게 산 모습도 국민들이 좋아하는 배우니까요.
01:02:27보기 좋았습니다.
01:02:28알겠습니다.
01:02:28저런 장면들이 사실은 유튜브를 하잖아요.
01:02:32그러면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면
01:02:35많은 분들이 공감을 한다는 얘기예요.
01:02:38지금 호텔 조식 가격이 그렇게 아주 싼 건 아닙니다.
01:02:44그런데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저녁 뷔페 값에 비하면 정말 싸거든요. 조식은.
01:02:51그래서 본인도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간다고 하는데요.
01:02:54뭐 저 정도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어 그래 그 정도는 선효용렬 씨라면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자격도 있고 할 재력도 있고
01:03:04그리고 나도 공감한다.
01:03:06이러기 때문에 저는 지금 저런 장면들을 우리가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1:03:10알겠습니다.
01:03:11그리고 최근에는 사실은 또 개인 유튜브를 통해서 이 사람과 이 사람과의 이 말을 공개해서 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1:03:18누군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01:03:20KBC에서 상 받아가지고 도쿄에 갔잖아.
01:03:26그런데 그때는 이병철 회장님이 거기 계셨어.
01:03:29이렇게 이제 수시집이 이만해 이만해 이만해 이만해.
01:03:33회장님하고 우리 데이트하고 5시만 먹고 너무 덥어.
01:03:37이병철은 같이?
01:03:37같이 이렇게 먹는데 우리 먹은 적 얼마 나오지 않아?
01:03:41아, 이들?
01:03:42아, 이들?
01:03:42아, 이들?
01:03:42아, 이들?
01:03:42아, 이들?
01:03:43아, 이들?
01:03:43아, 이들?
01:03:44그리고 이수진 선생님한테 여기서 다 꺼내서 주면서 첫 말이었는데 어쩌면 돈이 똑같이 돼지.
01:03:51그래서 내가 했어.
01:03:52아,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꺼내도 딱 내 사람에 맞게 꺼낸 거야.
01:04:00재미있게 봤습니다.
01:04:01자, 다음 키워드 만나보시죠.
01:04:02저 하늘을 날아서.
01:04:08자, 깜짝 놀랄 만한 뉴스입니다.
01:04:10최근 해외 매체에서 공개된 영상인데요.
01:04:14영상을 보시면 한 소년이 공중에 떠 있습니다.
01:04:19어떻게 저렇게 떠 있을 수 있을까요?
01:04:21마치 영화 아이언맨을 보듯이 저렇게 서 있습니다.
01:04:26공중에.
01:04:28김원선 변호사님.
01:04:30어떻게 저렇게 서 있을 수 있는 겁니까?
01:04:31한 동남아 지역에서 거대한 연을 띄운 소년이 돌풍이 일었답니다.
01:04:41그래서 그것을 위해서 저렇게 떠오른 거예요.
01:04:43그래서 이 동영상이 SNS에 큰 주문을 받고 있는데
01:04:46원래 이 친구들과 함께 튀김을 줄기고 있었다고 그래요.
01:04:52그런데 거대한 연실이 잡힌 채 강풍에 쏟아져서 몸이 떠오르는 거예요.
01:04:56실에 매달려 있는 거군요.
01:04:57그렇죠, 그렇죠.
01:04:58그래서 이 순간에 갑자기 떠오르니까 주위에서는 엄청나게 시끄러워졌을 거 아닙니까?
01:05:04그런데 목숨에는 기적적으로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고 합니다.
01:05:10그래서 자취에 타면 저게 추락사고로 이어지는 엄청나게 뻔했을 거 같아요.
01:05:13지금 내려옵니다.
01:05:14그런데 지금 영상을 보시면 그렇게 떠올랐다가
01:05:18천천히 지상으로 다시 내려오는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고 봐요.
01:05:23안 기자님, 저게 사실 줄 하나에, 대형 연의 줄에 지금 매달려 있는 건데
01:05:29저렇게 매달려 있는 것도 대단한 거잖아요.
01:05:34팔의 힘이 떨어져서, 악의 힘이 떨어져서 떨어질 수도 있는 건데
01:05:37저 아이는 끝까지 버티고 있네요.
01:05:40일단 저렇게 갑자기 강풍에 의해서 몸이 뜰 거라고 누구도 예상하기 힘들겠죠.
01:05:45그럼요, 그럼요.
01:05:45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영상들을 보면 저런 일이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01:05:49더욱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01:05:51자칫 추락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
01:05:53다행히도 소년은 마지막까지 저 위원을 잘 붙잡고 있어서 아래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01:05:58관련된 영상을 보신 분들은 저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 유념하시고
01:06:02항상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01:06:04알겠습니다.
01:06:05하늘로 올라간 소년, 다행히 무사히 착지했고 다치지 않고 내려왔습니다.
01:06:12세상에 이런 일이.
01:06:14두 번째, 미국에서는 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01:06:17자, 영상을 보시면 갑자기 땅이 올라옵니다.
01:06:22다시 한 번 보시죠.
01:06:23뭔가 불쑥 올라오죠.
01:06:25그래서 차가 점핑을 합니다.
01:06:27점핑을.
01:06:28다시 한 번 보시죠, 영상.
01:06:29운전하고 있다가 저런 일을 겪으면 어떻게 저렇게 땅이 올라올, 아스팔트가 저렇게 올라올 수가 있을까요?
01:06:40글쎄, 저게 이제 어떤 압력 같은 것이 갑자기 팽창하면 저럴 수 있을 텐데
01:06:45운전자로서는 굉장히 깜짝 놀라겠죠.
01:06:49깜짝 놀라죠.
01:06:49그러나 이제 정말 천만다행인 것은 저렇게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부분이 천만다행입니다.
01:06:55그러니까 저런 일이 사실은 없도록 사전에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되겠다.
01:07:02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01:07:03박 기자님, 저런 차가 점핑할 정도로 아스팔트가 튀어오르는 게 하여튼 기록적인 폭염 때문입니까?
01:07:11이게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죠.
01:07:12그렇죠.
01:07:13저런 현상을 블로우업이라고 기후 현상 중에 하나입니다.
01:07:16갑작스럽게 달궈진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도라가 팽창을 하는 건데
01:07:20실제로 지금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강력한 열도 명상 때문에
01:07:24137년 만에 기록적인 6월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01:07:30센트럴파크의 기온이 37.2도, 체가문도는 43도에 달한다고 하는데
01:07:33중요한 것은 이게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01:07:36기후 위기에 의해서 저런 일이 향후 지구촌에서 더욱더 많이 발생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01:07:42알겠습니다.
01:07:43불쑥 솟아오르는 아스팔트까지 보여드렸습니다.
01:07:47저희는 다음 주제 갈 텐데요.
01:07:49다음 주제는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01:07:51요즘 뉴스만 틀면 서울 집값이 심상치 않다라는 이야기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죠.
01:07:57진짜 서울 집값이 문재인 정부 때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1:08:04이러다가 정말 지진한 정권 급등기 때처럼 전국적인 불장으로 번지는 건 아닌지
01:08:10우려 섞인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01:08:13정부 당국은 결국 아마 다음 달, 다음 달 초에 규제가 강하게 들어간 정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01:08:25어떤 규제책이 나올지 그 부분도 굉장히 궁금해지는 것인데
01:08:29특히나 요즘 서울 중에서도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여기가 워낙 많이 올라있는 곳이고
01:08:37지금 보시는 것처럼 마포구, 성동구 이런 데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01:08:43자, 권혁준 평원가님. 0.99%에서 일주일에 오른 가격이잖아요.
01:08:50네, 맞습니다. 이게 주간동향입니다.
01:08:51한국 부동산의 주간동향인데 성동구 같은 경우가 전주 대비해서 0.99% 올랐습니다.
01:08:59많은 분들이 이해가 안 된다고 그러시는 거예요.
01:09:02왜 그러냐면 강남구는 이해가 안 되는데 이게 어떻게 성동구가 전주 대비해서 이렇게 크게 오르느냐.
01:09:07왜 그런 겁니까?
01:09:07부동산 트렌드가 바뀌었습니다.
01:09:09이게 젊은 부자들이 성동구를 굉장히 선호합니다.
01:09:12왜냐하면 거리가 굉장히 핫해졌어요.
01:09:15성수동이 너무 핫하다 보니까 거기에 근처에 있는 고층 아파트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01:09:20서울층 옆에. 그러다 보니까 젊은 MZ부자들이 또 성동구를 선호하는 현상들이 나옵니다.
01:09:26물론 강남 3구를 눌러서 사회사 성동구로 이주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01:09:31어쨌든 간에 젊은 MZ분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이런 부분도 있고요.
01:09:36마포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포구도 0.98% 올랐어요.
01:09:40그러니까 엄청 올랐습니다.
01:09:41지금 전주 대비에서 오르다 보니까 성동구, 마포구 중심으로 크게 지금 상승하고 있다.
01:09:48이렇게 보시면 되겠고.
01:09:49또 여기만 올랐느냐. 점점 더 외곽으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01:09:53금강구라든지 노도강이라든지 이런 쪽도 심상치 않게 지금 주간동향 본다 그러면 가격이 오르고 있다.
01:10:00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1:10:01알겠습니다.
01:10:01실제 현장 분위기가 어떤지 저희 TV조선 취재진이 또 찾아가 봤습니다.
01:10:07마포, 마포에 있는 한 부동산을 가봤는데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더군요.
01:10:14영상 보여드리겠습니다.
01:10:16TV조선에서 나왔는데.
01:10:19바빠야 돼?
01:10:20아니요.
01:10:21잠깐만요.
01:10:21바빠야 돼.
01:10:23계속 보고 있어가지고.
01:10:25서울 군교부들이 안새를 살더라도 뭔가를 하나 서울에 잡아놔야 되겠다.
01:10:30그래서 주말마다 부부들이 많이 오는 편이에요.
01:10:34뭐 좀 물어보려고 들어가면 바빠요. 바빠.
01:10:39계약서 써야 돼요.
01:10:40전화 통화하고 있고.
01:10:41근데 저게 한두 군데가 아니라 저 마포에 있는 부동산의 한 열 군데를 찾아가 봤더니 전부 다 저렇다는 거죠.
01:10:48그만큼 지금 마포구, 성동구 이런 곳에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실제로 매물도 없어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10:58자, 관련해서 저희가 목소리를 좀 들어봤고 그리고 여기를 누르면 또 딴 데도 튀어오른다.
01:11:07결국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라는 얘기도 결국 그래서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01:11:12네, 맞습니다. 전형적인 풍선효과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1:11:15아시겠지만 강남산구나 용산구를 눌렀거든요.
01:11:19투기 지역으로 묶었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많은 분들이 그러면 한강벨트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01:11:26그래서 원래는 마용성이었습니다.
01:11:28그런데 용산이 강남구 쪽으로 빠지면서 이제 마성으로 불러요.
01:11:33그래서 마포구와 성동구가 한강라인으로 해서 이제는 크게 대체 지역으로 오르고 있다.
01:11:38이런 것이 지금 서울 부동산의 현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01:11:43자, 강남 3구 그리고 한강벨트.
01:11:47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사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집값이.
01:11:53100억 간다는 얘기도 나오고 과연 누가 이렇게 살려고 하길래 이렇게 집값이 튀어오르고 있을까요?
01:12:04신문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01:12:05보시기에 최강 동안인 제 외모와는 다르게 저는 70년대 초반생입니다.
01:12:13저희 세대만 해도 과한 레버리지를 발생시켜서 무리한 재정적 결정을 하는 것이 상당히 두려웠는데요.
01:12:20그런데 요즘 30대들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01:12:23매일경제에서 짚었습니다.
01:12:24강남 집값 뒤흔든 30대 전문직.
01:12:29서울, 강남 등 핵심 아파트 시장에서 30대 전문직.
01:12:33고소득자가 새로운 큰 손으로 부상했다.
01:12:351989년생 A씨와 1991년생 B씨 부부는 지난 3월 말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 전용 면적 107제곱미터를 약 15억 원 대출을 받아 공동 명의로 60억 원에 매입했다.
01:12:49서초구 반포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에서도 30대 매수자가 10억 원에서 20억 원 사이 대출을 일으킨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
01:12:58주로 의사와 변호사 사업자 등으로 탄탄한 소득을 기반으로 적게는 10억 원, 안팎에서 많게는 20억에서 30억 원까지 대출을 받아 강남아파트 신고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01:13:10이들은 지난 2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해제 때 아파트값 급등을 목격한 30대들로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더 늦기 전에 주택 매수를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01:13:25김광선 변호사님, 결국 돈 있는 사람이 강남아파트를 살 수밖에 없어요. 그렇죠?
01:13:30지금 15억 대출 받았다지만 60억짜리를 매입하기 위해서는 45억은 본인이 갖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01:13:36그렇죠. 지금 대출이 엄청 하고 있잖아요.
01:13:38그래서 사실 가계대출이 너무나 우리나라에게 위험 수준의 웍스 정도예요.
01:13:47그런데 가계대출을 규제하지 않으면 사실은 주택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01:13:54이전에 한 몇십 년 동안 이렇게 보면 패턴이 똑같더라고요.
01:13:58처음에 강남에서 집값이 올립니다.
01:14:01그러면 토지허가 지역으로 묶으든지 투기 과열 지역, 투기지역으로 묶으면
01:14:05결과적으로 저는 마포, 용산, 성동 이렇게 간단 말이에요.
01:14:11그럼 거기도 투기 과열 지역이 되는 거예요.
01:14:13그러면 또 강북, 노도강으로 가고 또 거기도 묶으면 경기도로 가고
01:14:19경기도로 묶으면 결국 전국적으로 가서 부동산에 폭등하는 그런 어떤 루틴이 있는 것 같아요.
01:14:25그런데 이게 한두 번 이런 적이 없거든요.
01:14:27그런데 부동산 폭등할 때 왜 진보 조건 들어오면 이렇게 부동산이 폭등하느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01:14:33그게 지금 맞물려 있는 거예요.
01:14:35금리가 일단 인하가 되죠.
01:14:38그러니까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는 거고
01:14:41그리고 대입은 주식이 화랑이 됩니다.
01:14:43그러면서 또 가상화폐, 코인 같은 것이 또 화랑이 돼요.
01:14:46그러니까 돈의 어떤 유동성이 막 풀리는 거예요.
01:14:50그래서 지금 보면 그거에 가장 어떻게 보면 초기 단계에 있다고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01:14:55그러니까 이제 30대랄지 돈이 있는 사람들.
01:14:58지금은 아무리 아파트를 사고 싶어도 대출이 나오지 않으니까 못 사는데
01:15:04돈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대출 약간 일부 받고
01:15:07나머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살 수 있는
01:15:10어떻게 보면 본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기회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01:15:13그래서 아마 부동산이 좀 더 앞으로 폭등할 것이라는 그런 예견을 하고
01:15:20지금 특히 30대들이 많이 덤벼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01:15:24부동산은 오늘이 가장 싸다.
01:15:26뭐 이런 얘기도 있잖아요.
01:15:28앞으로 무조건 올 수밖에 없다.
01:15:31그런 것 때문에 지금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01:15:32그래서 정부도 지금 대책을 좀 낼 계획을 갖고 있는 거 아닙니까?
01:15:37네, 그렇죠.
01:15:37지금 정부가 시행하고자 하는 것은
01:15:40결국에는 투기괄직으로 묶는 거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
01:15:43일단 아시겠지만 강남상구 용사는 묶어놨습니다.
01:15:46그러면 지금 예상이 되는 게 마포구와 성동구를 투기괄직으로 묶는다.
01:15:52이미 조건은 부합합니다.
01:15:53기본 전제 조건은 일단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높으면 기본 전제 조건이 돼요.
01:15:58거기에 공급량이라든지 아니면 투기 수요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고 판단하는데
01:16:02이미 마포구와 성동구는 부합을 합니다.
01:16:05그래서 아마 투기괄직으로 묶을 수도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
01:16:08또 하나가 이제는 대출 공급을 막겠다라는 거죠.
01:16:12그래서 아마 대출 규제를 통해서 사실상 레버젤을 끼고 사는 수요를
01:16:17좀 심리적으로 막겠다라는 것이 정부의 지금의 생각이다.
01:16:21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1:16:22지금 조금 전에 저희가 매경신문도 보여드렸지만
01:16:26결국 실수요자가 그렇게 되면 피해를 보는 상황 아닌가요?
01:16:29돈 있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 현금으로 집을 살 테고
01:16:32대출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내가 살 집을 사는 건데
01:16:35이렇게 되면 실수요자들한테만 피해가 가고
01:16:38진짜 돈 있는 강남 부자들은 또 집을 살 수 있는 기회장이 또 될 수 있는
01:16:42이건 잘못된 규제책 아닌가요?
01:16:45그런데 일단 지금의 시장은요.
01:16:47이제는 아파트 부동산을 본다 그러면
01:16:49레버리지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1:16:52그러니까 레버리지를 끼고 내가 하나 사두겠다는 심리가 너무 많아서
01:16:55일단 그 심리 자체를 꺾어야 되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01:17:00그래서 이제는 대출 규제가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는데
01:17:03그런데 앵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피해를 받는 것이
01:17:06이제는 마포구와 성동구에 내가 대출을 좀 껴서 사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01:17:10아마 가장 피해를 받을 겁니다.
01:17:11왜 그러냐면 9억 원 초과 같은 경우가 LTV가 투기과외적으로 묶어버리면
01:17:1620%입니다.
01:17:17그러니까 내 돈 없으면 일단 못 사는 거죠.
01:17:19그러다 보니까 사실 지금 젊은 세대 중심으로
01:17:22신혼부부 중심에서 내 돈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01:17:25대부분 이제는 대출을 받아서 사거든요.
01:17:27그러다 보니 실수요자들이 조금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부작용은 분명히 예상되고 있으나
01:17:32현재는 이제 뾰족한 수가 없어요.
01:17:34대출 규제밖에 없기 때문에 아마 빠른 시인 내에
01:17:37스테스 DSR 3단계 7월에 들어가잖아요.
01:17:40이거 말고도 아마 대출 수요 규제가 들어가지 않을까
01:17:44시장에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01:17:45이재명 위원님 사실 과거에 문재인 정권 때도 이렇게 규제 규제 규제로만 하다가
01:17:51결국 집값 잡지 못하고 더 폭등했던 걸 이재명 정부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01:17:57그렇게 되죠.
01:17:58사실은 그게 조금 더 오래 가면요.
01:18:00노무현 정부 때 그랬습니다.
01:18:02이제 규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
01:18:04이것이 이제 집값 폭등을 불렀는데
01:18:07문재인 정부 때도 똑같은 과오를 범했죠.
01:18:09공급보다는 이제 수요를 억제하는 쪽에서 규제를 하다 보니까
01:18:14집값은 결국 오를 수밖에 없는 구도고
01:18:17이번에도요.
01:18:19이런 상황은 이미 작년 비상개혐 이후에 계속 예측이 되어왔고
01:18:24그때부터 움직임이 있어 왔습니다.
01:18:26무슨 얘기냐면 결국은 진보정권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데
01:18:31그러면 부동산이 또 들썩일 것이다.
01:18:34그때부터 이미 움직임이 있어 왔고요.
01:18:36그런 것들이 이제 실제 6월 3일 대선 이후에 현재와
01:18:40이렇게 수면 위로 드러난 거죠.
01:18:43그렇기 때문에 어찌 보면 필연적인 결과라고 봅니다.
01:18:48그래서 또 여기에 이제 규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01:18:53그러면 또 결과도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01:18:57조겸 변호사님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고 나서도 그렇고
01:19:01되기 전에도 그렇고 규제보다는 공급하겠다.
01:19:05공급으로 집값을 좀 안정화시키겠다라고 얘기하지 않았었나요?
01:19:09그렇습니다. 계속 일관되게 얘기해 왔죠.
01:19:12세금으로 집값 잡는 일을 하지 않겠다.
01:19:15결국에는 공급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일이니 공급을 확대해서
01:19:20수요 공급을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해서 안정적 관리를 하겠다는 건데
01:19:23이제 그런 정책과 대책을 마련해가는 과정에서 지금 이렇게 심리적으로
01:19:29진보적권 들어서니까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에 불장이 형성돼 버리니까
01:19:33단기적인 대책을 지금 안 내올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01:19:36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이제 공급 확대 쪽을 보고 있는 것 같고
01:19:41세금은 아니라고 그랬으니 이제 대출이나 이런 쪽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01:19:46더이상 이게 일부 지역을 넘어서 서울 전체 아니면 전국 집값 상승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01:19:54관리하는 게 어쨌든 지금 정부의 최대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01:19:57알겠습니다. 부동산 소식도 짚어봤습니다. 광고 후에 돌아오죠.
01:20:02질통망통 오늘 수소와 여기까지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01:20:07다음 주 월요일 8시 50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1:20:11자막 put part 3시 50분에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