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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뾰로롱 안녕하십니까. 주말에 비가 엄청 전국적으로 내리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있더라고요.
00:11진실추적자 사건 반장 시작합니다.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면서 교내를 점거하고 저렇게 래커칠 시위를 했던 동덕여대 학생 22명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00:23학교 측은 당초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했다가 최근 고소 취하와 처벌 불헌서를 제출했지만 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형사처벌을 안는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라서 이렇게 됐다는데요.
00:39앞으로도 진통이 더 이어질 것 같네요. 오늘 필요하자 소개해보죠.
00:43백다의 아나운서 양지열 변호사, 박지은 변호사, 김은배 전 서울청팀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00:49안녕하세요.
00:51영상 가봅니다.
00:53자, 서울 일원동 카페입니다. 발냄새가 진동을 하길래 고개를 돌렸더니 어떤 젊은 남자가 제쪽을 향해서 저렇게 발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01:02야, 빨리 신발 좀 신어 하신 장다인님.
01:06자, 부산 괴정동의 한 횟집인데요. 음식물 쓰레기를 하수구에다 저렇게 버리고 있습니다.
01:13진짜 어지간히 좀 하자 짓자 하신 서 롱만님.
01:16자, 포항 덕수동에서 편의점 합니다. 지난 24일 저녁 손님이 갑자기 저렇게 쓰러졌어요.
01:23호흡이 없더라고요. 급히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3분간 미친듯이 압박을 했더니 뜨아 하고 숨을 내쉬더라고요.
01:32저도 뭔 정신에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칭찬 좀 해주라 하신 강이조님.
01:39아, 모두 모두 칭찬하고요.
01:41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01:43재미는 물론 의리로 함께하는 아세사바 뉴스.
01:457호고.
01:46대한민국과 저세계 통포 가족 여러분의 시설을 모아 모아서 출발합니다.
01:58첫 번째 가보죠.
02:01BTS 슈가 또 미담입니다.
02:04지난 월요일 BTS 슈가 씨의 50억 원 기부 소식 짧게 전해드렸죠.
02:10슈가 씨의 본명을 담은 민윤기 치료센터 건립에 그 50억 원이 사용된다는데
02:16처음 그 기부 소식이 딱 전해졌을 때
02:19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를 좀 의식한 게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왔지만
02:23그런 걸 좀 무색하게 할 만한 비하인드가 딱 공개됐어요.
02:27네, 그렇습니다.
02:29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씨가 최근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 청소년 치료센터 건립을 위해서
02:35세브란스 병원에 50억 원을 기부하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02:40어제도 오는 9월에 완공될 민윤기 치료센터 건립의 뒷이야기로 미담이 알려졌는데요.
02:46슈가 씨와 함께 치료센터 건립에 힘써온 청근하 소화정신과 교수가 전했습니다.
02:52슈가 씨가 작년 11월에 직접 찾아와서 음악재능 기부 의사를 밝혔다면서
02:575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자폐 스펙트럼 장애 교과서를 상당 부분 읽고 와서
03:02질문도 했다고 밝혔는데요.
03:05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할 당시에도 주말마다 지각 한 번 안 하고
03:09아이들을 만나서 직접 음악 수업에 참여를 했고
03:12아이들은 BTS 슈가인 줄도 모르고 선생님으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03:17아, 슈가 씨인 줄도 몰랐어요.
03:19하긴 정말 거기 친구들도
03:21아, 좀 어디서 본 사람 같은데 누구지? 설마?
03:25에이, 아니야, 아니야 했겠죠. 슈가가 왜 여길 와서 가르치겠어?
03:28슈가가 올 일이 있겠습니까?
03:30아무런 상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일이 일어나는 건데요.
03:33자, 이제 소집 해제가 되면서
03:35BTS 멤버 7명 전원이 병역을 마친 상황입니다.
03:40앞으로 저는 더 비승할 것 같은데
03:42실제로 군대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논란들이 있었거든요.
03:45저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03:47다 갔잖아요, 그냥.
03:48그러니까.
03:49필요 없다 갈 때나 갔다 왔고요.
03:51갔다 와도 그 인기 그대로 유지된다는 거 반드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3:57좋습니다.
03:58자, 다음 이어가죠.
04:00자, 별안간 와장창입니다.
04:03자, 보고도 믿기지 않는 아찔한 순간들.
04:05첫 번째 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4:07자, 한 남녀가 건물 앞을 지나가는데
04:10잠시 후요.
04:11한 남성이 하늘을 저렇게 쓱 보더니 갑자기 후다다요.
04:15자, 방금 뭐야 이거?
04:16자, 빵! 빵!
04:18무려 건물 10층에서 뚝 떨어진 유리창.
04:22그리고, 그리고 파삭!
04:24산산조각.
04:25인공 잔디와 도로 위에는 깨진 파편들이 확 저렇게 널브러져 있는데요.
04:30자, 양 변호사님.
04:31글로벌 픽에서만 보던 그런 사고 영상을 봅니다.
04:34끔찍한 사고가 날 뻔했어요.
04:36글로벌 픽 영상이 아니라 저기 인천이었습니다.
04:39지난 13일 저녁이었고요.
04:41제보자분이 운영하는 카페 10층에서 병원 확장, 인테리어 공사가 한참이었다고 합니다.
04:46그런데 이 유리창이 고정이 덜 돼 있었나 봐요.
04:50바람이 불면서 10층에서 저기 그대로 떨어진 겁니다.
04:5210층?
04:53네, 저기 보셨지만 행인들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
04:55더 큰 피해 없기 정말 천만 다행이었고
04:58그런데 이제 저녁 시간이니까
05:00막상 공사하고 있던 사람들은 다 퇴근을 했다고 하고요.
05:03저 깨진 유리, 제보자분하고 건물 관리사 직원들이 다 치웠다고 하는데
05:07저거 인공잔디거든요.
05:10저기 부서진 거 다 빼낼 수가 없잖아요.
05:12그대로 솔직히 박힌 상태인 거고
05:14지금 손님들도 그대로 저거를 밟고
05:16카페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하는데
05:19저 잔디 교체 비용이 한 80만 원 정도 들 거라고 합니다.
05:23그런데 저 위에 인테리어 공사 업체 쪽에서
05:26너무 비싸다면서 소극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라고 하네요.
05:29이거 진짜 사망사고 날 뻔했습니다.
05:32진짜 좋습니다.
05:34두 번째 영상 더욱 충격적인 거 만나보시죠.
05:38무인 점포에서 간식 사고 나가려는 저 아이들 좀 보세요.
05:42그런데 출입문 틈에
05:43아이고 우산이 저렇게 끼워버렸네.
05:45문 닫으면 빠져나 빠지려나
05:48문 흔들흔들 해보고
05:50끄응 막 잡아도 당겨보고
05:52발로 툭툭도 밀어보고
05:54하지만 제대로 끼웠어 우산 요지부도
05:56자 결국 문 손잡이 잡고 젖 먹던 힘까지
05:59희미한 수산아
06:02세상에 유리문이 깨져
06:06아이는 머리를 쥐어잡고 아파합니다.
06:10세상에 와 이거
06:11이거 뭐는 지금
06:12아이고 애들 다친 거 아니에요?
06:14이게 사실은
06:16어지 가나만은 이제 잘 안 무서워지는데
06:18여기가 어디냐면
06:19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의 무인 점포점이에요.
06:22아이들 둘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인데
06:25둘이 가서
06:26이 강화율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데
06:29하필이면 공교롭게 우산이 껴있었고요.
06:32그 우산을 빼는 과정에서
06:34아마 힘을 반대로 작동해서
06:35부서진 것 같습니다.
06:37부서지면서
06:38한 아이는 손하고 무릎을 좀 다쳤고요.
06:42또 한 아이는 찰가상 입었다고 합니다.
06:44봉합을 또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06:46사실 일어난 사고에 비해서는
06:49그렇게 크게 다친 건 아니라서
06:50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고요.
06:53부모님하고 보상 문제 얘기를 하고 있는
06:57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06:58정말로 좀 조심해야 된다.
07:00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7:01그렇습니다.
07:02좋습니다.
07:03다음 이어가죠.
07:06한밤중 007 작전입니다.
07:08한밤중에 벌어진 황당한 장면
07:10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7:13어두컴컴한 밤입니다.
07:14한 여성이 쑥 차 뒤에 숨어서
07:18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스크린링하죠.
07:21잠시 후에 저렇게 살금살금 나와서
07:24한 가게 앞쪽으로 쏙 다가갑니다.
07:26그리고는 들고 온 모종 사부로
07:29화분에다가 그냥 사정없이
07:31푹 쑥 우아과 나무를 뽑아서
07:35비닐봉지에 쏙 담으 뒤에
07:36또 하나 쏙 담으 뒤에
07:38됐어.
07:41뚜벅뚜벅.
07:42우아과.
07:43넌 정말 내 스타일이야.
07:45이거는 보세요.
07:46정말 작정을 하셨어 진짜.
07:48왜 저러고 살아.
07:50제보자가 운영하는
07:51서울 관악구의 제조업 가게 앞에서
07:54벌어진 일인데요.
07:55지난 20일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에
07:5860대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08:00비닐봉투와 모종사부를 챙겨서 나타났습니다.
08:04그리고는 제보자 가게 주변에서 서성이더니
08:06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08:08화분에 심겨있던 무화과나무 두 그루를
08:11훔쳐서 사라졌는데요.
08:13제보자에 따르면 도둑맞은 나무 두 그루 가격은
08:153, 4만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08:18또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비가 오는 날씨였는데
08:21선캡을 쓰고 얼굴을 가리려고 했고
08:24삽과 비닐봉지를 챙겨온 게
08:26너무 계획적이다 이렇게 밝혔고요.
08:29게다가 이게 제보자 어머니가 3일 전에 가져온
08:31새로운 식물이래요.
08:33그래서 제보자가 보통 비싸 보이는 것만
08:35훔쳐간다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08:37우리 김은배 팀장님이 한 번 왕년 실력을 발휘해서
08:41추리를 해보시죠.
08:42동네 사람이다 아니다.
08:44연령대는 어느 정도일 것 같다 등등.
08:46추리를 해보면 비 오는 날 밤 9시에
08:49선캡을 쓰고 뒷짐을 짓고 걸었다.
08:52이건 여성분이에요.
08:5370대 정도로 보이고요.
08:56모종사비라든지 비닐을 갖고 왔다.
08:57이거는 준비했기 때문에
08:59동네 사람이 맞을 거로 보입니다.
09:01그리고 중요한 건 저렇게 훔쳐가면 안 되지 않습니까.
09:03제보자 입장에서는 작년에도
09:04선인장 것도 가져갔다는 거예요.
09:06그러니까 경고문을 붙일까 했는데
09:08너무 정없어 보이기도 하고
09:10경찰에 신고도 안 했는데
09:11저렇게 없어지니까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09:14저렇게 가져가게 되면
09:16절뚝자가 맞지 않습니까. 변호사님.
09:18맞죠.
09:19그러면 처벌 받아야 돼요.
09:216년이냐 진역이나 천만이냐 벌금이 맞죠.
09:23그러니까 꽃이라고 하더라도
09:25가져가면 처벌 받으니까
09:27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09:30뭘 자꾸 물어보세요.
09:31확인을 시키려고.
09:33진짜.
09:34좋습니다.
09:35마지막 사연으로 가보죠.
09:40아기 옷의 간나라 배나라
09:42집단 지성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서
09:45제보해 주신 사연 함께 들어보시죠.
09:47안녕하세요.
09:50결혼 6년차 30대 후반 여성입니다.
09:53결혼 5년 만에 첫아이를 출산했고
09:56아이는 이제 막 돌이 지났어요.
09:58첫아이다 보니까 좋은 것만 입히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잖아요.
10:02그래서 아기 옷이나 용품을 백화점에서 대부분 구입하는데
10:06시어머니가 그걸 안 좋아하십니다.
10:09시어머니는 누구한테 공짜로 받거나
10:11중고로 사는 걸 좋아하시거든요.
10:13저번에도 시누이네 아기가 쓰던 장난감들이랑 옷들이 있으니까
10:18가져가라고 하시는 거예요.
10:20그런데 의자는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았고
10:23옷도 너덜너덜할 만큼 낡았습니다.
10:26그래서 이미 비슷한 걸 샀다고 정중하게 거절했는데요.
10:29그런데 그때부터 마음이 안 들어 하시더니
10:32이제는 저희 아이의 새 옷만 보면
10:34또 백화점에서 산 거냐 눈치를 주십니다.
10:37육아용품도 중고로 많이 사고 파는데
10:39굳이 새 걸 사냐 사치 좀 부리지 마 이렇게 지적을 하시는데요.
10:43사실 전 아이 거 빼고는
10:45제 거는 백화점에서도 안 사고 세일하는 것만 삽니다.
10:49맨날 똑같은 옷만 입는 것도 잘 아시는데
10:51이런 말을 하시니까 진짜 속상하더라고요.
10:54시어머니는 결혼을 할 때도
10:56너네 일은 너네가 알아서 하라며
10:58조금 더 도움을 안 주셨는데
10:59왜 제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1:02제가 예민한 건가요?
11:04자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부처 핸드업 타임
11:077천여분의 우리 가족 여러분들 채팅창에
11:09OX로 함께 참여해 보시죠.
11:11먼저 시어머니입니다.
11:13예, 은뱀이야.
11:15네 새끼 귀한 건 알겠다만
11:17그렇게 돈 펑펑 써대서
11:19어디 아파트 살 거냐?
11:21은뱀 얘 좀 봐라.
11:22자고 일어나면 몸집이 쑥쑥 커지는데
11:24얼마 입히지도 못하러 옷을 갖다
11:27뭐 하려고 백화점 옷만 사다 입혀?
11:30입히기를?
11:31아이고 참말로 백화점 옷 사 입히려고
11:33밖에서 쇳 빠지게 일하는 우리 지훈이만 불쌍하다.
11:37동그라미.
11:39아 감사합니다.
11:40박 변호사님.
11:41아 예 좋습니다.
11:43자 다음 사연자 며느리에요.
11:44아니 어머니 말씀이 좀 너무 나가신 거 아닌가요?
11:48은배 옷 좀 산다고 무슨 집장만을 못하고
11:50아 지훈 씨 얘기는 여기서 왜 나와요 또?
11:54저만큼이나 어머님 아들이 은배 문제엔
11:57더더더더 극성이에요.
11:59그리고 아가씨네 지혈이가 입던 옷
12:01어차피 은배한테는 작아서 맞지도 않다고요.
12:04저희가 알아서 해요.
12:05X.
12:06자 팀장님부터 갈까요?
12:08그렇습니다.
12:08저 아내분 같은 경우에는
12:10첫 아이 나가서 얼마나 예쁘겠습니까?
12:12그러니까 조금 이렇게 좋은 걸 입히고 싶은데
12:14사치하는 건 아닙니다.
12:16그런데 시어머니가 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12:18그 의자를 준다든지
12:19아니면 너덜너덜한으로 줬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12:23육아는 아내가 하는 게 맞고요.
12:25시어머니는 돈만 대주면 되는 건데
12:27일일이 간섭하면 좋아서는 없습니다.
12:29제가 보기에는 그냥 며느리한테 용돈만 주시고
12:33아이한테 하셔주라고 하시지
12:35뭘 사라 마라 말하시면 안 됩니다.
12:38자 양 변호사님.
12:39아마 시어머니가 많이 아껴 쓰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12:43그리고 또 아껴 쓰는 것 자체는 좋은 거고요.
12:46거꾸로 요즘에 제가 봐도
12:47아이용품에 너무 돈을 많이 쓰는 그런 분위기도 있긴 해요.
12:50그런데 사연자님이 보니까
12:52본인도 세일하는 걸 사신다고 하시고
12:54백화점도 아예 안 산다고 하시고
12:55또 아기용품이요.
12:57워낙 상품들이 많아서
12:59백화점에서 가서 사도
13:00세일하는 걸 사면 또 좋은 거 많이 살 수도 있거든요.
13:03그러니까 어머님이 잘 모르시고
13:05그런 사정을 잘 모르시고 그런 것 같은데
13:06어쨌든 성원하시죠.
13:08그 사정도 좀 설명을 해주실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13:10저도 사연자가 예민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3:14시어머니랑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
13:16시어머니를 만날 때는
13:18좀 새 옷 말고 그냥 입던 옷을 입히거나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13:22좋은 방법.
13:23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13:25그렇군요. 박 변호사님.
13:26정답 아닌 정답이 나온 거예요.
13:28사실은 성격의 문제입니다.
13:31또 시어머니
13:31아이오 잘 몰라요.
13:34중고예요 어머니.
13:35왜 그랬어요?
13:36하면 중고인지 압니다.
13:37일부러 막 흙바닥에서 굴러가
13:40세일한 거예요.
13:41반값이래.
13:42이러면 다 그 믿거든요.
13:43저는 그게 옳고 그름을 떠나서
13:45맞춰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13:47어머니가 그걸 좋아하신다 그러면
13:49굳이 비싼 거 아닌 것처럼 해도 되는 거고요.
13:52본인 원하는 거 사요.
13:54산 다음에 세일했어요.
13:55라고 할 수도 있는 거고
13:56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 때문에
13:57아니면 또 필요하다면
13:59남편을 통해서 전달이 가능합니다.
14:01요즘 시어머님들도
14:02다 이렇게 검색 이런 거 잘 하셔가지고
14:05알면 좀 곤란하긴 한데
14:07어쨌든 잘 맞춰서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14:10저는 지금 오후를 좀 들었습니다.
14:13그렇군요.
14:13우리 가족 여러분들은요.
14:15삐삐님은 사조도 부족한데
14:17왜 저러시나요? 라고 하셨고요.
14:19김인수님도 시어머니가 선 넘는 것 같습니다.
14:22라고 하셨습니다.
14:23하지만 어깨죽지님은
14:24엄마 마음은 알겠지만
14:25아이 금방 자라는데
14:27굳이 백화점까지
14:28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14:30라고 하셨습니다.
14:31그렇군요.
14:32사반 제보메일과 카톡 제보채널에선 많은 사연 제보 기다리고 있고요.
14:36첫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14:38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이경규 씨
14:5124일 밤 약 1시간 반의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14:56인터뷰 도중 가슴 통증을 보인 이경규 씨를 향해서
15:22대중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5:25그런데 어제 저녁 사건 당일 이 씨의 행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15:32대중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15:34그날 이경규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5:38저희가 이제 방송인 이경규 씨 관련된 내용 짧게 소개해드리긴 했습니다만
15:44들으신 것처럼 어제 사고 당일에 이경규 씨의 행적이 CCTV 영상이 공개가 되면서
15:52상당히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15:54저희가 이거를 처음 CCTV 영상을 보도한 방송국에 관련 영상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 물었는데
16:02거절을 당해서 저희가 이제 그 영상을 그대로 전해드리지는 못합니다.
16:07네. 지난 화요일에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16:12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을 때 도로교통부 위반이 되고요.
16:16그게 혐의가 돼가지고 6월 8일 날 오후 2시 5분에 지금 운전하다가
16:21지금 문제가 있어서 특수절도 혐의로 신고당하고
16:25나중에 검사를 해보니까 음주운전 아니었고요.
16:29약물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었어요.
16:32그래서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요청해보니까 또다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16:38결국은 약물을 한 상태로 운전했기 때문에
16:41도로교통부 위반으로 이경규 씨를 입건했고 조사했던 상황입니다.
16:47처음 보도가 나왔을 때는 이경규 씨가 실내 골프장을 방문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었는데
16:52그건 사실이 아니었죠.
16:54네. 그러니까 그 건물에는 약국에 들렀던 것이고
16:56근데 같은 건물에 하필이면 실내 연습장이 있었던 것이고요.
17:00이경규 씨 실제로 약 10년 가까이 공황장기를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17:04그래서 약을 복용을 해왔었는데
17:05이 일이 전날 밤에 하필이면 증상이 다시 나타났다라는 거고
17:10거기다가 감기 몸살까지 겹쳐서 병원에 갔던 겁니다.
17:13또 하필 또 배우자가 없어서 직접 운전을 했다라고 하는데요.
17:17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경찰에서 밝힌 것과 같이
17:21설령 약물을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이라고 할지라도
17:25그것 때문에 운전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하면
17:29여전히 약물 운전이 맞습니다.
17:31보통 우리가 건강검진받고 수면내시경 이런 거 하다 보면 하잖아요.
17:37그때 차 갖고 오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까?
17:39그렇죠. 그리고 가져오지 말고 가족이 오거나 절대 다른 사람들한테 맡기라는 얘기를 하는 이유가
17:44그런 이유 때문인 겁니다.
17:47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지난 화요일 이경규 씨는 경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17:52앞서 잠깐 보셨지만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17:55직접 해명을 했는데요. 그 장면 잠깐 보고 가시죠.
18:09내 키를 들고 탔어요. 시동은 그런데 시동이 걸렸어요.
18:12그래서 난 내 차인 줄 알고 맞추고 그걸 갖죠.
18:16저희는 매니저 차를 항상 타고 다니기 때문에
18:18제 차는 잘 안 타기 때문에
18:221년 이상을 탔는데도 만 킬로가 안 돼요.
18:25동네만 왔다 갔다 타고 그랬는데
18:27저는 제 차에다가 뭐를 걸어놓지 않아요.
18:31아무도 없어요. 차 안에서.
18:33팀장님이 좀 더 설명해 주시죠.
18:35그렇습니다. 처음 보도가 나왔을 경우에 주차 직원이 시스로 해서
18:39이 씨에게 다른 차량을 연결해 줬다고 했기 때문에
18:42그 입장을 전달한 바가 있는데요.
18:44그런데 이 씨도 마찬가지예요. 똑같은 차 중에 똑같은 색의 차량이기 때문에
18:47같은 차량의 내부가 똑같다는 거예요.
18:50그러다 보니까 이경규 씨가 차 키를 갖고 있었지만
18:54차에 문이 열릴 수 있으니까 탔어요.
18:55타는데 보니까 마침 또 그 차에 차 키가 있었던 거예요.
18:59그러니까 시동이 걸릴 수가 있었던 것이죠.
19:00그리고 앉아보니까 시트 포지션이라든가 내부분이 다 이기감이 없어.
19:05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 내 차구나 생각을 했던 것인데요.
19:09그렇기 때문에 시트가 좀 올라가 있어서 시트를 조정한 다음에
19:12운전하고 갔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19:13이 차량을 다인의 차량으로 보지를 않고
19:16본인의 차량으로 생각을 했던 것이죠.
19:19이경규 씨는 또 취재진 질문에 이런 대답도 했습니다.
19:24계속 이어서 들어보시죠.
19:25그런데 바로 어제 또 다른 상황들이 있었다는 게
19:48영상으로 확인이 됐죠.
19:50체크포인트 짚어보죠.
19:51차 들이받고 비틀비틀입니다.
19:57앞서 지난 6월 8일 이경규 씨의 행적이
20:01지금 보시는 저런 영상으로
20:03타 방송국의 어떤 보도로 조금씩 알려졌더라고요.
20:08사건 당일 이경규 씨의 행적과 관련된
20:10CCTV 영상이 공개가 됐습니다.
20:13우선 이경규 씨는 병원을 찾기 전에
20:15주유소 세차장에 들렀는데요.
20:17이때 차를 대는 과정에서 후진하라는 직원의 손짓에도
20:21차를 앞으로 몰아서 벽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20:25또 세차를 마치고 나왔을 때는
20:27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고
20:30불법 좌회전을 했고
20:32또 주차를 하는 과정에서 앞에 주차된 버스와
20:34추돌 사고도 있었는데요.
20:37사고 후에는 이 씨는 모퉁이를 돌아서
20:39차를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20:40차에서 내린 후에 인도가 아닌
20:43차도를 비틀비틀거리며 걷기도 했습니다.
20:46또 병원 진료를 마친 뒤에는
20:48주차장을 잘못 찾아갔는데요.
20:50자신이 주차한 곳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20:53다른 차를 타고 떠났다고 합니다.
20:55그러니까 같은 주차장에 있던 비슷한 차를 탄 게 아니라
20:59전혀 다른 주차장으로 갔던 거군요.
21:01네, 20m 떨어진 곳을 간 건데요.
21:03당시 이 씨와 추돌 사고가 있었던 버스기사는
21:05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21:07차를 세우다가 감기약을 먹어서
21:09감각이 느려져서 뒤를 조금 쳤다
21:12이렇게 들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21:13이 씨가 잘못 찾아온 주차장 직원은
21:16이 씨에게 오늘 차를 맡기지 않았다라고 얘기를 했더니
21:19아, 제가 그런가요?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1:24그러니까 이제 차를 받고 탄 거 말고
21:26지금 들으신 것처럼 몇 가지 문제들이 있었는데
21:30이런 얘기를 들어보니까
21:31그날 운전을 이경규 씨가 안 했더라면
21:34하면 안 됐어.
21:36본인도 사실은 그 얘기를 합니다.
21:38조사받고 나오면서 하는 말이
21:40공황장애 약을 이렇게 먹고 운전하는 것은 안 됐다.
21:45이런 건 잘 몰랐다.
21:47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하면서
21:48약간 후회하는 듯한 말
21:51또 자제해야 되겠다.
21:52이런 말을 했는데
21:53또 한편으로는 차가 바뀌었던 부분
21:56그 부분은 주차 요원의 어떤 실수 같은 측면도 있는 것 같고요.
22:01그래서 정신과 전문의가
22:02공황장애 약을 먹었다고 해가지고
22:04항상 뭐가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다.
22:06그 정도 차가 바뀌는 거는 사실은 뭐 이런 약하고 관계없는 일 아니냐라고 얘기를 하는데
22:13문제는 좀 전에 나왔던 그 장면들입니다.
22:16예컨대 추돌하는 모습, 불법 유턴한다든지 자회전하는 그런 모습들이
22:21결국은 좀 나오니까
22:22이게 지금 거의 만취에 가까운 운전 아니냐
22:26약을 저렇게 먹고 운전하는 건 상당히 문제가 된다라는 또 반응들도 있습니다.
22:31예, 그러니까 술을 마신 건 아닙니다.
22:35만취 그거는 이제
22:37보통 만취 운전자의 모습이 보였다
22:40뭐 이런 지적을 하는 분들이
22:42지금 있다라는 걸 박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건데
22:45뭐가 됐든 다행입니다.
22:48본인도 안 다쳤고 다른 사람들도 다치지 않았으니까요.
22:52자, 이경규 씨 변호인에게
22:53그 당일 행적에 대해서 추가로 드러난 이런 모습들에 대해서 물어봤는데요.
22:58변호인 얘기 들어보시죠.
23:01사고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이제
23:04주차를 잘하려고 하다가
23:06뒤에 한 자리 더 될 수 있게 만들어주려고
23:08빠딱 붙이는 과정에서 시비가 걸린 건데
23:11심지어 이경규 씨는 다 한지도 모를 정도로
23:13그쪽에서도 보고서 별 문제 없냐고 그냥 바로 보낼 정도로
23:16뭐 쿵 소리가 나온다거나 이런 사건이 전혀 아니었고요.
23:19세차장도 역시 평상시에도 몇 번 문제가 생겼을 정도로
23:23엄청 좁은 곳이에요.
23:24운전이 좀 미숙하셔서 그랬던 걸로 보이고
23:26걸음걸이는 평상시에도 그렇게 걸으세요.
23:29그래갖고 저희가 경찰한테도 그 얘기를 하고 영상을 경찰에 제공하기로도 약속을 했을 정도로
23:33양 변호사님이 좀 정리를 해주시죠.
23:38지금 어떤 얘기냐 하면 아까 이경규 씨가 경찰에 입건될 만한 다른 사건은 없다라고 얘기했는데
23:43지금 뭐 주차와 관련해서 쿵 부딪히기도 하고 세차장 들이받는 그런 일이 있었다라는 거잖아요.
23:49그 얘기가 차 바꿔 타는 거 말고 법적으로 사건이 될 만한 그런 게 없었다라는 얘기라고 지금 해명을 하고 있고
23:56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앞에 있는 차를 들이받는 일이 있었는데
24:01그거는 주차하는 과정에서 공간을 좀 좁힐려다가 살짝 부딪힌 거라서
24:04쿵 소리도 안 났고 서로 뭐 이런 게 실랑이도 없었다라는 것이고요.
24:09세차장은 워낙 좁아서 평소에도 그런 일이 조금 있었다.
24:12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자주 운전을 하지 않다 보니까 운전 미숙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는 것.
24:17그리고 이제 걷는 게 좀 이상하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24:19네, 걸음걸이.
24:20평상시에 이경규 씨가 그렇게 좀 걷는다라고 하면서
24:22그런 평상시 영상을 또 경찰에 제출을 했다라고 합니다.
24:27아무튼 뭐 법적으로 문제가 되건 안 되건을 떠나서
24:29소속사에서는 이제 부주의 때문에 이런 우려를 끼쳐서
24:33이 좀 잘못이라고 반성을 하고 있다라고 하고요.
24:36앞으로 건강과 관련해서 건강이 이상했을 때 문제나 하기도 않겠다.
24:39깊이 반성하고 있고 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4:43그 부주 있잖아요. 그 이경규 씨 예능 자료 화면 하나 준비했다는데
24:48그거 지금 보여줄 수 있나요?
24:51네.
24:52그 걸음걸이 관련해서
24:54네.
24:56이게 아닌 것 같은데요.
24:59자, 이제 그 소속사에서 얘기한 것처럼
25:01평소 걸음걸이가 약간 좀 비틀비틀한다.
25:04뭐 이렇게 아까 설명을 했지 않습니까?
25:05그래서 저희가 좀 준비를 했는데
25:09이렇게 보니까 또 뭐 평소 뭐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요.
25:13걸음걸이가 뭐 좀 그렇기도 하네요.
25:15박 변호사님은 좀 뭐
25:16방송을 몇 번 했었긴 했는데
25:18정확하게 저는 알 수는 없지만
25:20뭐 그런 부분이 완전 틀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25:23네.
25:24좋습니다.
25:25첫 번째 사건 이렇게 정리하고요.
25:27두 번째 이어갑니다.
25:28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43남성은 범행 후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가
25:46행인 두 명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25:49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알아봅니다.
25:52네.
25:54가족 여러분, 이번 사건 좀 주목해 주십시오.
25:57오늘 새벽에 발생한 살인사건인데요.
26:00자, 택시가 사람을 치고 다닌다.
26:02뭐 이런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출동을 했습니다.
26:05네.
26:05오늘 새벽 3시 반쯤 경찰은 택시가 왔는데
26:08사람들을 치고 다닌다.
26:10택시기사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26:12경기도 화성시 비봉변으로 출동을 했습니다.
26:16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택시는 이미 현장을 떠나있던 상황이었고요.
26:2060대 택시기사가 쓰러져 있어서
26:22119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26:25택시기사를 살해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남성은
26:29도주 과정에서 마을 주민 두 명을 치고 달아나기도 했는데요.
26:34주민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26:36골절과 타박상을 입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26:39그리고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인 새벽 4시 40분쯤
26:43약 40km 정도 떨어진 서울 방배동 길가에 세워진 택시 안에서
26:482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는데요.
26:50남성은 오늘 새벽 서울 강남에서 택시를 탔고
26:54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26:58화성시 비복면
27:01모두가 잠든 새벽에
27:03이 한적한 교회에서
27:06살인사건이 벌어졌다는 것도 충격적인데
27:09도주 과정에서 두 명이나 치고 달아났다는 겁니다.
27:13마을 주민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27:15자기도 모르게 소리치니까 그 사람을 들이받고
27:20그러니까 저 앞집 사람이 또 그 사람 소리를 듣고 나오니까
27:24그 사람을 치고 콘텐아에 있는 그 길도 아닌데로 갔다가
27:31남떠러지로 떨어졌다가
27:33길이 뻥 뚫렸으니까 이래 왔다 여기가 또 막혔으니까
27:36전차 치고 이 상와라모 치고 돌려서
27:40가는데
27:42위진 길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네
27:44그 택시가 그 시간에 여기까지 오는 일도 많이
27:47거의 없지 거의 없는데
27:49길도 아닌데 거기까지 갔느냐고
27:52양 변호사님 그 사람만 친 게 아니라
27:56거의 광란의 질주를 벌였네요.
27:58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27:59새벽 시간대에 막 밖에서 실랑이 나는 소리가 들리니까
28:03몇몇 주민이 잠에서 깨서 나가보니까
28:04택시기사분은 피를 흘리면서 이미 쓰러져 있었다라는 거고요.
28:08그걸 보고 주민이 놀라서 소리를 지르니까
28:10이 20대 남성이 그 택시를 몰고
28:13그 주민을 들이받은 겁니다.
28:14그런데 다른 주민이 그 상황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니까
28:17또 그 마을 주민을 들이받았고요.
28:20그리고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28:21저 마을이 막 길이 좀 고불고불하고 춥다고 합니다.
28:24그래서 주행을 하면서
28:25다른 주차대에는 차 긁어버리고
28:27나무 받아서 쓰러뜨리고
28:29그러다가 빠져나가지 못해서
28:30이리저리 막 길도 아닌 곳으로 막 들어갔다 나왔다 했다라는 건데
28:34애초에 이 마을이 잘못 들었을 경우
28:36잘 못 빠져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고 하네요.
28:40대체 그러면 택시 기사와 저 범인 무슨 일로 실랑이를 벌였는지
28:47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앞으로 경찰이 좀 밝혀내야 될 것 같은데요.
28:52이렇게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고 택시를 빼앗아서
28:55마을 주민까지 치고 달아난 범인
28:58붙잡혔습니다만
29:00이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모습
29:03어딘가 좀 이상했답니다.
29:05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9:06바퀴가 없었어요?
29:11자 범인이 택시를 훔쳐서 달아났고요.
29:14신고가 들어옵니다.
29:16바퀴 없는 택시가 돌아다니고 있다 신고가 들어오고요.
29:18경찰이 CCTV하고 차량 수배 검색 시스템 통해서
29:23결국은 경찰서에 공조를 하는데
29:26앞바퀴 기사 쪽 앞바퀴는 바퀴가 아예 없고요.
29:31지금 봤던 보조석입니다.
29:33조수석은 타이어 펑크 난 상태입니다.
29:35앞에 범퍼도 지금 박살 완전히 부숴져 있고
29:39유리창도 지금 어딘가에 세게 부딪혀서 깨져버린 그런 상황입니다.
29:43경찰 얘기에 따르면 차량이 길가에 세워져 있었는데
29:47운행 자체는 불가능한 상황이고
29:50검거 당시에 아마 특별한 어떤 저항도 없었고
29:54자신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29:57팀장님, 택시 안에 타고 있던 범인 양팔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하는데
30:04일단 제가 알기로도 지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30:11그렇습니다.
30:11경찰에서 긴급 체포할 당시에 피해자의 양팔이 상처가 있었는데
30:16저게 자해를 한 것인지 아니면 범행하면서 본인이 다친 것인지는 조사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고요.
30:23그리고 우리가 긴급 체포하게 되면 소지와 물건은 압수수색을 할 수 있거든요.
30:27가지고 있던 가방을 봤더니 흉기 세정이 발견됐습니다.
30:30미리 준비했던 것이죠.
30:31가방에 흉기 세정이 발견됐고요.
30:34또 그리고 술은 마신 것 같지 않아서 약물 검사를 했더니 음성으로 나왔어요.
30:38그러니까 술과 약물을 복용을 안 했었는데
30:40제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30:42그런데 사실은 조사를 할 수는 있어요.
30:44무슨 말이냐면 우리 경찰들이 경원에 직접 현장 가서
30:48피해자 신문소서를 받은 다음에
30:50그 스킬을 떠서 입력시킬 수 있거든요.
30:52왜냐하면 긴급 체포하게 되면 아시겠지만
30:5448시간 내에 영장을 쳐야 되거든요.
30:57마냥 조사 안 할 수는 없습니다.
30:58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나온 거는 약간만 인터뷰를 둔 것이지
31:01아마 현장에 가서 병원이 본인이 의식불명이 아닌 한은 조사할 수 있으니까
31:06조사한 뒤에 아마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31:09들으신 것처럼 범인 지금 성시만 공개가 됐습니다.
31:15육씨입니다. 육씨.
31:1621살 육모씨입니다.
31:19지금 들으신 것처럼 음주도 아니었고
31:22약물을 검사했더니 음성이 나왔다고 했잖아요.
31:26자 그럼 도대체 뭘까
31:29자 양 변호사님
31:31가방에 그냥 일반적인 보통 사람이 흉기 3점을 넣고 다니나요?
31:36그런 경우가 잘 없죠.
31:37그러니까 이게 도대체 왜 흉기를 가지고 있었는지
31:41범행 동기부터 좀 밝혀야 되는 그런 상황인 겁니다.
31:44흉기가 있었던 게 택시기사를 노린 건지 아니면
31:47다른 어떻게 보면 누구를 상대로 해서 범행을 계획했다가
31:50이런 택시기사를 살해하는 일에 절었는지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
31:55말씀하신 것처럼 음주나 약물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31:57정신과 치료 같은 것들을 받은 경력은 없는지도 알아봐야 될 상황이고요.
32:02또 블랙박스나 CCTV를 살펴보면 이 사건 전후의 행적들이 담겨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32:07그런 부분들에 대한 조사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32:10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32:14육시성을 가진 육모입니다. 21살.
32:18가방에 흉기 3점을 갖고 다니다가
32:22이번 오늘 새벽에 그런 살인사건을 벌인 겁니다.
32:27만약에 잡히지 않았더라면 어떤 또 연속 살인을 벌였을까?
32:33이런 또 정말 무서운 생각마저 드는데요.
32:3721살 육모 씨에 대해서 좀 알고 계시는 가족 여러분들이 있으면
32:41저희한테 제보 좀 주십시오.
32:44일단 두 번째 사건을 이렇게 정리하고요.
32:46사건 연구소 이어갑니다.
32:57한 여성의 어린 자녀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33:02경찰 조사에 나선 여성은 믿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는데요.
33:08아이를 죽인 범인으로 자신의 또 다른 딸을 지목한 겁니다.
33:13하지만 법정에 선 딸은 정반대의 진술을 내놓는데요.
33:18오늘 사건 연구소의 키워드는
33:20살인자로 몰린 소녀입니다.
33:25가족 여러분 제가 12년 전에 이런 사건이 있었구나.
33:31물론 12년 전 2013년에 저 역시도 이 사건에 광분을 했었겠죠.
33:40그런데 12년이 지나가서 저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33:43오늘 이걸 다시 리뷰를 하면서
33:45와 그래 그때 그런 일이 있었지
33:47정말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았는데요.
33:51자 이런 비극이 반복되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습니다.
33:58한 어린아이가 응급실에 실려오면서
34:01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납니다.
34:03네 그렇습니다.
34:032013년 8월 16일이었습니다.
34:05경북 칠국에서 8살짜리 어린아이가
34:08갑자기 배가 많이 앞서면서 복동을 호소를 했고요.
34:11응급실로 호소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습니다.
34:15그런데 여기서부터가 좀 이상해집니다.
34:16아이의 엄마가 그 지역에 있는 아동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34:20애가 죽었는데 장난을 어떻게 치러야 되느냐라고 문의를 한 겁니다.
34:24아동센터에서는 아무래도 상처였다 싶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34:27경찰이 조사를 해서 아이를 부검을 해본 결과
34:31외부 충격에 의한 장기 손상이었던 거예요.
34:34단순 복통이 아니었던 겁니다.
34:36게다가 아이의 온몸이 몸과 상처로 뒤덮여 있었던 겁니다.
34:40더 무서운 것은 팔이 거의 기형에 가까울 정도로 뒤틀려 있었습니다.
34:45도대체 8살짜리 꼬마 여자 아이의 팔을 뒤틀릴 정도로
34:49그렇게 외부 물리적인 충격을 가한 사람이 누구예요?
34:54이 사건을 더 충격적으로 몰고 간 건 바로 범인의 정체였습니다.
34:59엄마 임 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피해 아동의 친언니가 범인이다
35:04이렇게 지목을 했는데요.
35:05임 씨의 말에 따르면 당시 11살이던 첫째 딸과 피해 아동의 셋째 딸이
35:10인형을 두고 다투고 있었는데
35:12첫째가 주먹으로 동생을 때리고 발로 짓밟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35:1711살짜리가?
35:18네. 그리고 임 씨는 아이들의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35:21피해 아동의 배를 한 번 친 게 전부다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35:25하지만 경찰은 이걸 의심을 하고
35:28피해 아동의 친언니가 첫째를 불러서 조사를 했습니다.
35:31그런데 뜻밖에도 친언니가 엄마만이 모두 맞다 이렇게 범행을 모두 인정을 했는데요.
35:37내가 때린 게 맞다.
35:38네. 결국 당시 11살이던 첫째 딸은 상해치사 혐의로 소년 재판에 넘겨졌었습니다.
35:44박 변호사님. 11살짜리 큰아이가
35:47막내 제가 때린 게 맞아요. 그래서 죽었어요.
35:52그럼 재판에서 어떻게 됐습니까?
35:53법정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다른 얘기를 합니다.
35:58사실 내가 그렇게 한 게 아니고 거짓 진술했다고 주장을 하고요.
36:03실제로 동생을 때린 사람은 내가 아니라 엄마라고 얘기를 합니다.
36:09엄마가 10여 차례 동생의 배를 밟았다고 하고요.
36:13알고 보니까 이 엄마가 이 친언니하고 피해 아동의 친모가 아닙니다.
36:19재혼, 아빠가 재혼을 하면서 했던 계모였다고 보였고요.
36:251년 반 전에 결혼을 하면서 계모였는데
36:27게다가 이렇게 폭행을 한 이후에 진술에 따르면
36:31피해 아동이 배를 움켜쥐고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불구하고
36:34이틀 동안 이를 방치했다고 합니다.
36:37도대체 왜 8살짜리 피해 아동, 사망한 피해 아동의 11살짜리 친언니는
36:50스스로 죄를 뒤집어 썼던 걸까요?
36:53이 자매를 친딸처럼 보살펴줬던 고모의 얘기, 당시 증언 직접 들어보시죠.
36:59세탁기 안에 넣고 돌렸다고요?
37:26그렇습니다. 계모 임 씨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의 친언니지 않습니까?
37:31친언니를 말을 안 듣는다고 세탁기에 넣어서 돌리기도 했고
37:34그리고 첫째, 셋째, 셋째는 피해자인데
37:36그들에게 청양고추 아시지 않습니까?
37:39어른도 먹기 힘든데 청양고추를 강제로 먹이기도 했고요.
37:43아, 청세탁기군요?
37:44네, 세탁기에 돌린 거고.
37:45그리고 또 화상을 입히기도 하고 밥을 굶기는 일도 다만 사 있었다는 거예요.
37:50상당한 얘기죠.
37:50그런데 계모 임 씨에는 친딸이 있었는데
37:53친딸한테만은 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오히려 보유를 했고요.
37:57그런데 중요한 게 있습니다.
37:58아버지 김 씨는 자기의 친딸들이 학대받는 걸 알면서도 불구하고
38:03계모 임 씨에 따른 놔두고 자기의 친딸들만 그렇게 오히려
38:07손찍음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상당히 아빠도 아닌 것이죠.
38:12일단 계모의 학대는 피해 아동이 사망이 전까지
38:15454일간 계속해서 학대를 했는데요.
38:18그리고 처음에 언니가 했다고 했지 않습니까?
38:20피해 아동의 친언니, 누나의 언니에게 누명을 실을 때 뭐라고 했냐면
38:25시키는 대로 안 하면 죽여버리겠다.
38:28이렇게 협박과 폭언을 했으니까 이 아이가 겁을 먹고 거제 진술을 한 것이죠.
38:32그 가족 사진 다시 한 번만 보여주세요.
38:35가족 사진.
38:37저 계모는 큰아이한테 야 너 시키는 대로 안 하면 너 죽여 협박을 했습니다.
38:44폭행을 했습니다.
38:45그리고 세탁기에 넣어서 돌리기도 했고요.
38:50그래서 하는 수 없이 저 사진 맨 왼쪽에 있는 큰아이는
38:54계모가 시키는 대로 거짓 증언을 했던 거죠.
38:58그리고 둘째, 저 집에 둘째, 저 두 부부의 맨 오른쪽 친딸은 유일하게 때리지 않았습니다.
39:10맨 왼쪽 첫째와 가운데 막내만 학대를 했던 거죠.
39:17그런데 계모와 친부의 악행이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39:21이어서 피해 아동의 당시 고모 얘기 들어보시죠.
39:25고모 사실은 OO를 주고 가는 모습 봤어요.
39:29이런데도 어떻게 봤어? 이렇게 물어보니까
39:31동영상을 찍어서 아빠가 자기한테 보여줬어요.
39:35그 동영상을 보면 OO가 이렇게 눈을 감고 숨을 끌터면 뭐라 하시면서
39:41주방에서 계모가 자기 딸 보고
39:45자, 제발 먹으라 이렇게 했대요.
39:47악마죠. 당연히 악마예요. 엄청 악마입니다.
39:52말이 안 나오네요. 진짜.
39:54네, 친부의 태도도 충격적인데요.
39:56친부는 한 방송에 출연해서
39:58애기 엄마에게 오히려 미안하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40:01솔직한 말로 나를 안 만났다면 이렇게 된 일은 없었다.
40:06학대가 아닌 체벌이었다.
40:07이렇게 얘기하는 등 전혀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는데요.
40:11피해 아동의 친언니는 계모에게 누명을 씌우고나 쓰고 나서
40:14친부와 함께 지내면서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지만
40:17심리치유를 받으면서 변호인단에게 학대 사실 등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40:23이후 피해 아동의 친언니는 재판부에게
40:25계모를 향해서 아줌마를 사형시켜주세요라고 편지를 쓰기도 했는데요.
40:30해당 편지의 내용을 보면
40:32나는 너무 괴롭다. 판사님 사형시켜주세요.
40:36전 그 아줌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려요.
40:40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40:42그 아줌마를 사형시켜주세요.
40:44지금 큰아이가 쓴 11살 첫째가 쓴
40:47지금 재판부에 보낸 편지입니다.
40:50앞서 들으셨죠?
40:51그 아친부라는 사람
40:53제 처가 저 같은 놈을 만나서 이렇게 고생을 합니다.
40:57박병사님.
41:00뭡니까?
41:01더 소름 끼치는 게
41:03계모 임 씨가 편지를 직접 피해 아동의 친언니한테 보냈던 부분이 가장 충격적입니다.
41:11첫째한테.
41:12첫째한테요.
41:13이게 뭐가 있냐면
41:14감옥에 지금 있지 않습니까?
41:17사랑하는 내 첫째 딸
41:18엄마가 만나서 꼭 안아줄게
41:21사랑해줄게
41:22너 빈혈 있으니까 골고루 묻고
41:24유산균 음료 챙겨 먹어라
41:26뭐 이까지는 걱정하는 척 포장되기도 했는데
41:29놀라운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41:32엄마가 집으로 가면 꼭꼭 같이 여행하자.
41:37엄마가 집에 갈 때까지 힘들더라도 잘 지내라.
41:42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였겠습니까?
41:43엄마가 돌아올 수 있구나.
41:45협박이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41:47사실은 포장을 해서 쓴 거긴 하지만
41:50이 편지 자체가 위협하거나 협박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41:55아동한테는 그럴 수가 있어요.
41:57더더군다나 지금 문제가
41:59계속 자꾸 엄마 좋은 엄마인 것처럼
42:02그런 편지를 써라고 요청을 했던 것도 드러났기 때문에
42:06이런 것들이 다 문제가 됐습니다.
42:09양빈 변호사님
42:10그냥 결론부터 가겠습니다.
42:14계모 임 씨는 2029년 출소입니다.
42:19친부 이미 7년 전에 출소해서
42:22이 방송을 분명 볼 겁니다.
42:25왜냐하면 지금 계모와 친부에게 적용된
42:29첫 번째 형이 살인죄가 아니라 상해치사였습니다.
42:32그러니까 1심 재판포가 보니까
42:33왜 상해치사냐면
42:35한 번 폭행을 하고 나서
42:37그 뒤에 방치해뒀다가
42:39이틀째 숨졌다.
42:40이 얘기는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다.
42:43그러니까 살인의 고의가 있지 않았다라고
42:46그렇게 판단을 한 겁니다.
42:47그리고 이게 한 차례 그렇게 폭행을
42:51가했을 뿐이지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건 또
42:53아니다라고 이렇게 양형 이유까지 밝혔는데
42:56근데 좀 성향이 늘어나게 늘어났잖아요.
42:58뭐가 있었냐면
42:59그 11살짜리 친언니 첫째 딸 있지 않습니까?
43:02거짓말을 시켜서 동생을 죽인 것처럼
43:05강요해서 재판까지 받게끔 만들었잖아요.
43:07이건 아동학대다.
43:08그래서 그에 대해서도
43:10이 계모는 9년 그리고 친아버지는 3년 이렇게 선고를 했는데
43:14우리 법이 그러면
43:1510년 9년이니까 19년을 하는 게 아니라
43:17두 개를 합쳐서
43:1815년으로 최종적으로 조율을 한 겁니다.
43:21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43:22계모는 2029년에 출소를 하고
43:25친아버지는 4년형을 이미 마친 겁니다.
43:28박 변호사님, 12년이 지났습니다.
43:31당시 저 아줌마 사형시켜주세요 편지를 썼던
43:34큰 아이, 11살짜리 아이는 지금 성인이 됐을 것이고
43:37친분은 지금 이 방송을 어떻게 되든 볼 것이고
43:42볼 가능성이 있죠.
43:452018년도에 이미 출소를 했습니다.
43:47가석방을 요청을 했다고 하지만
43:49가석방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43:50만기 출소를 했다고 알려져 있고요.
43:52중요한 거는 계모입니다.
43:542029년에 만기로 출소가 될 수 있습니다.
44:00과연 또 어떤 피해자들의 어떤 그 상황
44:04나와도 50대 초반밖에 안 되거든요.
44:07계모 같은 경우는
44:08그런 부분들까지 조금 고려가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44:14친부라는 분은 이 방송을 보실 텐데
44:16정말 내 처가 날 만나서 이렇게 고생한다
44:22당시에 했던 얘기가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면
44:26이 방송 보시고 저희한테 연락 좀 주세요.
44:29사건 연구소 이렇게 정리하고요.
44:31글로벌 픽 이어갑니다.
44:32인부가 커다란 건축자재를 힘겹게 옮기고 있습니다.
44:46그리고 도로 바로 옆에서는 공사를 하고 있었던 건데요.
44:50그런데 몸을 돌리는 순간
44:52뒤쪽에서 화면이 뒤에서 스쳐서 날아가는데요.
44:57왜 차가 서서 와?
44:58네. 그 차는 멀리 날아가버리고
45:00밀려온 다른 차량도 바로 뒤에서 멈춥니다.
45:04한 끗 차이로 충돌을 피한 인부들이
45:06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고 있는데요.
45:09부딪힐 뻔했어.
45:10앞선 차의 운전자가 깜빡 조는 바람에
45:13주차된 인부의 차를 들이받았던 겁니다.
45:15그 차에는 운전자와 가족들이 타고 있었지만
45:18다행히 모두 작은 구상만 입었다고 하네요.
45:21이야 세상에.
45:22자 다음 이어갑니다.
45:26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45:27창문 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45:31그런데 건물에서 탈출한 듯한 사람이
45:34저 밑에 인도에 주저앉아 있는데
45:36아직도 누가 남아있나 봅니다.
45:38내보내달라는 분명이 저기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45:40사람 있어요 저 안에?
45:41네. 창문으로 불길까지 내보이기는 그때
45:44저기 밑으로 커다란 트럭이 각각 다가옵니다.
45:47트럭 트럭.
45:47그러자 연기 사이로 저 연기 사이로
45:50몸을 누군가 날립니다.
45:53자 그럼 트럭 짐칸으로 팡 하고 떨어졌습니다.
45:57이후에도 트럭 운전자는 혹시 또 누가 거기서 탈출하지 않을까 싶어서
46:00한참을 기다렸다가 다시 일하러 떠났다고 합니다.
46:04이 운전자분에게 표창장이라도 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6:08팀장님!
46:11아 저분 대단하십니다.
46:12표창장을 제 이름으로 수여하겠습니다.
46:15아 피자...
46:15네. 다음 이어갑니다.
46:19자 두 남성이 걸목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46:22그런데 저 멀리서 달려온 상륜 아파트 오토바이가
46:25오토바이가 옆으로 비킨 남성들을 쿵! 들이받습니다.
46:29운전자가 좀...
46:31자 그런데 운전자 운전석에서 아기가 떨어져서 뒤로 발란은 넘어집니다.
46:36뒤늦게 어른들이 후다닥 달려와서 넘어진 아기를 챙깁니다.
46:39왜 근데 제가 운전석에...
46:41저 아기가요. 할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46:44아기가 자기 발로 오토바이 타서 시동을 걸고 운전까지 한 겁니다.
46:48제 두 살짜리입니다.
46:50남성들이 막아 새온 덕분에 많이 가지 못했던 거고요.
46:53다행히 모두 다친 것 없이 무사하다고 합니다.
46:56박 변호사님...
46:57그럼 다 빨라. 운전 좀 하는데 너 그러면 안 돼?
47:01중국아이야. 나중에 커서 해.
47:03커서 해.
47:04예. 마지막 영상 이어갑니다. 와우.
47:08네. 인도 위에 원숭이들이 이렇게 잔뜩 모여 있습니다.
47:12주차된 차 위에도 보시는 것처럼 한 마리가 있는데요.
47:16문제는 이 차가 촬영자의 차라는 건데요.
47:19아이야.
47:20네. 차 지붕에 붙은 고무패킹을 뜯고 있는 것 같은데
47:24말리려고 다가가니까
47:26이렇게 도리에 버럭하고 손질을 내고 있습니다.
47:29그리고 하던 일을 마저 하더니
47:31차주가 망설이는 사이에
47:34이렇게 계속 뭔가 만지닥거리더니
47:37완전히 뜯어내고 말았는데요.
47:40영상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47:42나는 차 타이어를 뜯겼다.
47:45난 물리기까지 했다.
47:46이런 흔히 담긴 답글들이 달렸다고 합니다.
47:49원숭이한테 수리비를 받을 수도 없고
47:51정말 난감할 것 같네요.
47:52정말 새 차입니다.
47:54원숭이한테 흘렸네요.
47:56완전 새 차예요.
47:58글로벌 픽 정리하고요.
48:00잠시 뒤에 돌아옵니다.
48:01사랑하는 사건 반장 가족 여러분
48:07시원한 밤 보내시고요.
48:08저희는 내일도 4반 7호 공천역 7시 50분에 다시 옵니다.
48:11안녕히 계십시오.
48:11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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