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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뾰르노 안녕하십니까. 백다이 아나운서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군요. 좋은 시절 다 갔어요 이제.
00:08예 바로 시작하죠. 진실 추적자 사건 반작 시작합니다.
00:12아 진짜 너무 덥습니다.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오늘.
00:18그래서 이제 서울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 이게 지난해보다 무려 18일 빠른 거라네요.
00:24내일은 더 덥답니다. 서울 낮 기온 무려 36도. 바깥에 나가지 마십시오. 더워도 집이 100배 낮습니다.
00:31오늘 출연자 소개 올리죠. 백다이 아나운서 박지윤 변호사, 박사의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 양지혈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00:39안녕하세요. 사진부터 갑니다. 인천 1호선입니다. 어떤 아저씨가 복권을 뭉텅이로 꺼내서 긁어대더니 꽝 된 것만 저렇게 자리에 버리고 가버렸네요.
00:50진짜 별 인간들이 다 있습니다. 하신 김미라님.
00:54자 일산 호수공원입니다. 아이들도 많은데 아주 그냥 껴안고 비비고 영화를 찍고 앉았네 그냥 하신 김채희님.
01:04자 울산에 있는 별다방인데요. 사람들도 많은데 저렇게 발 올리고 자고 있습니다.
01:10종 내리고 잠게 하신 김형민님.
01:13자 강원도 원주 워터파크 왔는데요. 수영장 입구에서 딸내미가 갑자기 깨악 비명을 지르길래 뭔가 했더니 세상에 뱀. 뱀.
01:23손님들 혼비백산에서 완전 난리 났어요 하신 한희정님.
01:28자 제부랑 사촌동생이 춘천 서면 계곡에서 저렇게 물싸움했어요.
01:33누가 이겼을까요? 자 더운데 이거 보시고 다 시원하시라고 보냅니다.
01:37그리고 오늘 제 생일인 거 안 비밀 하신 신은자님.
01:41자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01:43재미는 물론 의리로 함께하는 아세사바 뉴스에
01:45대한민국과 전세계 동포 가족 여러분의 시설을 모아 모아서 출발합니다.
01:58첫 번째 가볼까요?
02:00예. 가는 곳마다 칙칙.
02:04자 도심에서 펼쳐진 충격적인 행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02:09자 주차장을 돌면서 벽에다 칙칙.
02:13무언가 치매하는 저 남성.
02:16자 이번엔 은행 ATM 앞에서도.
02:20옆으로 가서도.
02:21자 이번엔 엘베 버튼에다 대고.
02:24파란색을 낙서하고 있습니다.
02:27자 그리고는 어디론가 딱 저렇게 내려서 가죠.
02:29자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02:32어 누가 자꾸 뭘 칠해요.
02:33자 찜질방 이곳저곳을 지금 샅샅이 훑고 있습니다.
02:37자 그러더니 바로 그때.
02:39야 야 너 어 야 이놈인가.
02:43저놈이 488은 너지 딱 걸렸다.
02:45파란색 옷 입어서 파란색 락카를 칠했던 걸까요.
02:48토굴방에서 검거 완료했어요.
02:51자 똑같은 락카치를 해도 그래피티는 뭔가 그림 같기라도 하지.
02:56이건 그냥 낙서잖아요.
02:57네 이 남성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무려 3일 동안이나 서울 종로구의 수십 곳을 락카치를 했습니다.
03:06은행 ATM 기기부터 주차장 벽 엘리베이터 안 그리고 주차된 차량까지 모두 22곳을 락카로 칠했는데요.
03:14피해 금액이 무려 약 1500만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3:19경찰은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신고가 계속되고 있던 상황에서 남성 행각을 연쇄 재물손괴 사건으로 보고 CCTV를 통해서 행적을 추적하고 있었는데요.
03:29그러다가 사건 발생 사흘째인 5월 27일 락카를 뿌린 사람이 찜질방에 들어갔다.
03:35이런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수색 끝에 토굴방에 누워있던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03:42자 저 락카치 사회적인 저항의 의미 혹시 무슨 심오한 뜻이라도 있었던 겁니까.
03:48자 원래 그래피티 뭐 락카를 이용해서 낙서하라고 아트 측면도 있는 거죠.
03:54근데 이거는 보면 못 그렸어요. 너무나.
03:59아트는 무슨 아트예요. 그냥 막 낙서하는 모양새입니다.
04:02그래서 지금 계속적으로 추궁을 하고 있는데 동기를 지금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04:08그냥 반복해서 연쇄적으로 이렇게 저의 행동을 하는 것 같은데 재물을 손괴하는 거예요.
04:14못 쓰게 만드는 거고 훼손하는 거잖아요. 손괴죄가 성립하고요.
04:19지금 검찰에 구속된 상황이고 송치된 상황이고 아직까지 왜 저런지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검거는 된 그런 상황입니다.
04:27아무 이유 없이 저 짓을 했군요. 좋습니다.
04:30자 다음 이어가죠.
04:33위험한 산책. 대낮에 도로 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 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4:39자 도로를 서행하는 차량. 그런데 오른쪽에 개 두 마리가 쫄래쫄래쫄래쫄래.
04:45자 자세히 보니까 트렁크 쪽에 목줄을 묶어놓고 개 산책을.
04:49자 그중 한 마리가 휘하려고 주저앉았는데 계속 전진.
04:54그러자 질질질질질 끌려가고 있습니다.
04:57양 변호사님.
04:59도대체 왜 저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05:01이게 지난 4일 날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목격된 장면인데요.
05:05보신 것처럼 반리견 두 마리를 차 트렁크 쪽에 목줄을 옮겨서 산책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05:11제보자 분도 마리 산책이지 저거 차 막기 깔릴까 봐 굉장히 위험해 보였다라는 거고요.
05:17반리견들이 따라가다가 마킹을 하거나 아니면 대변을 보려고 잠깐 멈출 때가 있잖아요.
05:23그래도 그냥 끌고 가는 바람에 바닥에 긁히는 모습까지 저렇게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05:28자 그런데 차가 저렇게 서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알고 저런 거라는 거 아니에요 박 변호사님.
05:33그렇죠. 상당히 위험합니다.
05:35그리고 계속 반복했을 가능성이 높고 저기가 시골길이긴 해요.
05:39한적한 곳이긴 한데 그 직전에 도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차들 간다 그러면 큰 사고로 또 이어질 수 있거든요.
05:48저게 지금 동물보호법 학대 이 부분도 문제될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05:53내려가지고 걸어가야지 저거를 차에 실어가지고 조그만 속도 내다가는 큰일 날 수 있거든요.
05:59다른 차 왔을 때도 문제가 될 수가 있고.
06:01저 화물칸에 개를 태워도 그것도 문제인데.
06:05그럼에도 저게 반복될 가능성도 있는데 그래서 이렇게 제본을 했는데요.
06:09이게 범죄가 될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6:12예 알겠습니다.
06:13자 다음 이어가죠.
06:15박진영 또 비닐바지 지난 주말 정말 더우셨잖아요.
06:22그래서 더욱 뜨거웠던 것이 또 있었습니다.
06:24바로 워터밤 페스티벌 와우.
06:27엄청난 명장면 또 엄청난 뒷얘기를 지금 쏟아내고 있는데
06:31워터밤 퀸 권은비 씨 그리고 카리나 씨 못지않게 화제를 몰고 온 사람이 있었으니 그게 누구죠?
06:38네 JYP 박진영 씨입니다.
06:41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워터밤 서울 2025가 열렸는데요.
06:47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06:53그룹 투애니원과 가수 박진영, 권은비 등 수많은 스타들이 왔는데요.
06:57그중 4일에 참석했던 박진영의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7:01박진영은 핫핑크색 시스루 홀터넥 상의에 핑크색 비닐바지와 고글도 썼는데요.
07:08비닐바지는 과거 박진영이 입어서 화제가 됐었는데
07:11당시에는 선정적이다 이런 비판을 받았지만
07:14어느새 박진영의 시그니처 의상이 됐습니다.
07:18박진영은 앞서 워터밤 준비 과정부터요.
07:20SNS에 뭘 입을지 알려달라 이렇게 올렸는데
07:23팬들과 동료 가수들이 당시 비닐바지를 추천을 했습니다.
07:27박진영은 너무 뻔해서 다른 의상을 입고 싶다고 답했지만
07:30공연 당일에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의상도 몸도 준비가 됐다면서
07:35무대 의상과 77.65kg이 찍힌 체중계 사진도 같이 올렸는데요.
07:41결국 비닐바지를 입고 팬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7:46워터밤 행사를 하려고 체중관리까지 저렇게
07:49박진영 씨 71년생 우리 양지열 변호사님하고
07:5354살 동갑입니다.
07:57물론 우리 양지열 변호사님도 제가 벗은 몸을 잠깐 봤었는데
08:00몸의 근육이 완전 장난 아님.
08:02관리 뭐 하실 말씀 있으세요?
08:07박상희 교수님.
08:08진짜 54살에 비닐바지를 입었어 지금.
08:13그러니까요.
08:14박진영 씨는 진짜 이런 부분 자기관리는 인정을 해줘야죠.
08:17사실 저는 아주아주 옛날에 박진영 씨 데뷔하기 전에도 봤었고
08:21데뷔한 후에도 봤고
08:24제 또래 가수였으니까요.
08:25그리고 지금은 브라운 가눈이나 행사에서 보는 건데
08:29정말 별로 변함이 없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08:32그 노력과 자기관리 뭐 사업도 잘하니까요.
08:36그런 어떤 진짜 자기관리의 신이다.
08:39이렇게 얘기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08:41박 변호사님.
08:42박진영 씨가 개인적으로는 저희 고등학교 선배인데
08:46물론 학교를 같이 다니는 시점은 없었습니다만
08:50진짜 저희 고등학교에서도 완전 레전드.
08:53학생회장을 했었거든요.
08:55그때 학교 축제에서 학교 건학일에 가장 많은 외부인들이 왔습니다.
09:02군인 학생회장이 춤을 췄어요 그때.
09:05대단한 것 같아요.
09:06정말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지 않습니까.
09:09비닐바지요.
09:10일반인이 입으면 큰일 납니다.
09:13정말 없어 보이는데
09:14박진영 씨가 입으니까
09:16야 저게 예술로 또 승화가 되는 모습.
09:20부럽습니다.
09:20저 같은 사람이 입으면 요.
09:21도수같은 그런 걸로 보이거든요.
09:23그럼 범죄죠.
09:25큰일 납니다.
09:25너무 부럽습니다.
09:26양 변호사님도 동갑내기로써 한 말씀.
09:29아니 뭐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 모습 모범이 돼주네요.
09:33그러니까 비슷한 또래들 저렇게 할 수 있다는 걸 자신감 가지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09:37맞습니다.
09:39자 마지막 사연으로 가볼게요.
09:42내 생각은 안 했어.
09:44야 집단지성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서 제보해 주신 사연 들어보시죠.
09:48안녕하세요.
09:51결혼 10년 차 50대 여성입니다.
09:54저희 부부는 자녀 없이 반려견과 셋이 살고 있는데요.
09:58얼마 전 주말에 남편이 회사 직원들이랑 홍대로
10:01서울 구경 겸 콧바람을 쓰고 오겠다는 거예요.
10:05직원들은 모두 50대 남성들인데
10:07오랜만에 20대들처럼 돌아다닐 생각에 설렌다고 해서
10:10저도 잘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10:13그렇게 저는 혼자서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저녁 먹으면서 기다렸는데
10:17그날따라 늦어서 기다리다가 먼저 잠들었어요.
10:21남편은 새벽 2시가 돼서야 집에 들어왔고
10:24그런데 다음날 늦게 일어나서는
10:26쇼핑한 것들을 늘어놓으면서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10:29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여주길래 우정반지냐고 물었더니
10:33그냥 예뻐서 샀어 이러더라고요.
10:35새로 산 티셔츠도 동료 직원이 같이 사자고 해서 샀다면서
10:39신나게 자랑하는 거예요.
10:41근데 저는 평소에 어디를 가도 항상 남편 먼저 생각하고
10:44예쁜 게 있으면 남편과 커플로 사서 선물하기 때문에
10:48내 생각은 안 했냐고 물었습니다.
10:50그랬더니 남편은 친구들끼리 놀러 갔다가 산 건데
10:53뭘 그러냐면서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10:56알고 보니까 다른 직원은 딸이 좋아하는 인형 찾으러 돌아다니고
11:00안 해줄 옷도 샀다고 하더라고요.
11:02그런데 남편은 자기 것만 사와서 자랑하는 모습에 서운해서
11:05방에 들어가서 한바탕 울었습니다.
11:08그런데 남편은 이것도 이해를 못하는지 달래주지도 않더라고요.
11:12결국 수지부지 넘어갔는데 계속 마음에 남아서 너무 속상합니다.
11:17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11:19기다리고 기다리셨던 부처 핸드업 타임
11:21지금 6천여 분의 우리 가족 여러분들
11:22채팅창에 O, X로 함께 참여해보시죠.
11:25먼저 사연자 아내입니다.
11:27야 양지열 너나 나나 40 넘어서 만나서
11:30늦게 만난 만큼 더 압축적으로다가
11:33매일매일 연애하듯 살자고 했어 안 했어?
11:36그리고 내 친구들이 나 얼마나 놀렸는지 너 알아?
11:38어딜 가든 맨날 신랑 거 같이 산다고
11:41부러우면 니들도 서방 거 사 이것들아 하면서
11:44나 진짜 행복했다.
11:46그런데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동그라미
11:48야 이거 정말 좋아요.
11:52다음 남편입니다.
11:53여보 참말로 진짜
11:56나도 내 마음에 드는 거 사고 싶은 게 있을 거 아니야.
11:58어떻게 살 때마다 자기 거랑 쌍으로 사냐.
12:02기껏해야 만 원짜리 티셔츠랑
12:044만 원짜리 반지 하나 산 거
12:06아휴 알았어 미안해 미안해 뭐 사줄까?
12:10야 근데 말이야 당신 혹시 갱년기 왔냐?
12:14이 상황 나 좀 이해 안 된다.
12:16X 양 변호사님.
12:19글쎄요 일단 저는 사실 저 같은 경우도 가면 제 것만 사거든요.
12:23아 진짜?
12:24왜냐하면 각자 취향이 확실하게 있기 때문에
12:27괜히 엉뚱한 거 사가면 혼나요.
12:29그래서 다른 걸로 어떻게 보면 보상을 해주거나 그런 편인데
12:3310년 차라니까 서로 스타일을 알 거 아니에요.
12:38그러니까 이전부터 예전에는 예를 들어서 남편이 잘 사오다가 갑자기 안 사온 건지
12:41아니면 원래부터 남편이 그렇게 밖에 나서 나가서 뭘 사오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12:45갑자기 이번에 서운하신 건지 잘 모르겠어요.
12:49저는 근데 10년 차 부부 정도면 서로가 어떤 것을 더 좋아하고 더 바뀌는지 아실 텐데
12:53갑자기 서운해하신다는 게 이해가 잘 안 가서
12:56그래서 X 들었습니다.
12:58그렇군요 교수님.
12:59네 저는 이게 좀 드릴 말씀이 많은 부분이긴 한데
13:04이렇게 생각 안 하시고 속이 좁으신 게 아니라 속은 좁으신 거랑 관련 없이
13:09좀 관점을 바꿔보셨으면 좋겠어요.
13:12그러니까 개인이 건강하고 행복하려면 부부가 됐든 자녀가 됐든 분명히 따로 또 같이여야 하거든요.
13:19늘 같이면 이렇게 싸울 수밖에 없고 서운할 수밖에 없어요.
13:23늘 따로면 외로울 수밖에 없고 뭔가를 이뤄내기 어려워서 가족이 건강하려면 정말 따로 또 같이인데
13:29그냥 이 남편이 이날은 친구들하고 그냥 따로 개인의 삶을 좀 산 거거든요.
13:33그건 그건 어떻게 보면 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건강이 좀 중요한 요사라서
13:38남편이 이때는 그냥 자기의 시간을 보내고 싶었나보다 나도 나를 위해서 나를 위한 티셔츠나 나를 위한 반지를 좀 사야지 이렇게 생각을 해보시고
13:47이거랑 애정이랑은 저는 큰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13:50안심하셔도 좋다는 말씀이네요.
13:51네. 뭐 비슷한 취지인데요. 사실은 잘못 사왔다가는 욕을 얻어버렸습니다.
13:56양 변호사님 말씀이 그거잖아요.
13:58돈이 제일 좋아요. 울고 있으면 돈을 주면 또 깰 수도 울음이 그칠 수도 있다는 생각도
14:03사모님 보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안 봐야 되는 것 같은데
14:06그래서 만약에 울음을 흘리고 있다면 사실은 똑같은 어떤 금액을 준다면 또 울음이 그칠 수도 있는 상황이고
14:14사실은 그런 건 필요한 것 같아요. 남편한테 명확하게 이해는 시켜줘야 된다.
14:18내가 지금 왜 울고 있고 남편하고 정확하게 대화는 좀 필요할 것 같아요.
14:23남편은 아마 고의가 있는 게 아니에요. 남편은 되게 합리적인 사람이고요.
14:28당신은 감성적인 사람. 그 차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4:31야 근데 이게 딱 보니까 다 결혼하신 분들은 남편 편을 들었고 미호는 또 이 아내분 편을 들었어요.
14:38네. 아니 저도 서운할 수는 있지만 울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14:42전 좀 그랬던 게 아내가 울고 있을 때 아무런 이야기나 행동을 하지 않은 거에서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동그라미를 들었는데요.
14:51그래도 다들 가족들 거 챙기는데 아내 거 하나는 사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14:57댓글도 볼게요.
14:58은정정님 남편이 잘못했네요. 둘이 사는데 라고 하셨고요.
15:04손공주님 백화점 가서 더 좋은 거 사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15:08옥기훈님은 속이 좁습니다. 그냥 재밌게 놀다 왔으면 그런가 보다 하지 라고 하셨습니다.
15:14예 알겠습니다.
15:15사반 제보메일과 카톡 제보 채널에선 많은 사연 제보 기다리고 있고요.
15:19첫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15:31초등학생 딸이 친구들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15:36가해 학생들은 딸이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영상을 찍고 욕설과 폭행까지 했다는 주장입니다.
15:43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알아봅니다.
15:49초등학교 저학년생 딸이, 따님이 작년부터 친구들한테 성폭력을 당했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15:56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친구들이 평소 딸과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라고 해서 더 충격이 크셨다고 해요.
16:05제보자가 이 사건을 인지한 건 지난 3월 초였습니다.
16:08당시 딸의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이걸 고치는 과정에서 딸의 휴대전화를 보게 됐다고 하는데요.
16:15그런데 딸의 휴대전화에 이상한 동영상과 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걸 발견을 합니다.
16:20그 이유는 딸의 신체의 중요 부위를 포함해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는 모습 등이 촬영돼 있었던 건데요.
16:28그런데 이게 누군가가 찍어준 걸로 보여서 정말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16:33딸에게 물어보니까 당시 함께 있던 친구들은 다른 반 여자아이 2명인데
16:38딸은 이 친구들과 평소 방과 후 진행되는 늘봄 교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해서 더 충격이 컸다고 하고요.
16:46그리고 작년 1학기까지만 해도 3명이서 잘 지냈지만 제보자 딸 이야기에 따르면
16:51작년 2학기 때부터 둘 중 한 친구의 폭력적인 성향이 심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6:58또 제보자는 당시 딸한테 그 친구의 폭력성에 대해서 듣긴 했지만
17:02서로 장난치다가 보면 그럴 수 있지 생각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17:08장난이겠지 하셨대요 처음엔.
17:11그런데 이 따님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동영상을 보고 나니
17:16아하 이게 아니구나.
17:18자 제보자 아버님 얘기 들어보시죠.
17:22여장이들 2명이서 성기를 폭행을 하고 때리고
17:27저희 딸 핸드폰으로 화장실 데리고 가서 바지 내리고 성기를 다 찍고
17:33그거를 한 4번을 한 학생은 찍었고요.
17:36다른 한 가해자 동영상 찍을 때 한 번 옆에서 같이 있었고요.
17:42친구끼리 장난치다가 그럴 수도 있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17:46한 번만 더 그러면 선생님께 얘기를 해라 했는데
17:50애가 겁이 나가지고 얘기를 못했다거든.
17:53더 심하게 맞을까봐.
17:55그런데 만약에 가해자 학생 핸드폰을 찍었으면 저는 영영 몰랐겠죠.
18:00애가 얘기를 안 했으니.
18:02자 이걸 뭐 다행이라고 해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8:05양 변호사님 딸의 휴대폰으로 찍었기에
18:09아버님이 그걸 볼 수 있었다.
18:11상상도 못할 나이지 않습니까.
18:14그런데 들으신 것처럼 지난 여름부터 올 초까지
18:16그러니까 늘범 선생님만 자리에 안 계시면
18:18중요 부위를 주먹이라 발로 때렸다라는 거고요.
18:22그리고 심지어 화장실로 와서 바지를 내리거나
18:25아니면 볼일 보는 수업 이런 것들을 한 4차례 정도를 촬영을 했다라는 겁니다.
18:29그리고 촬영할 때 촬영하는 친구뿐만 아니라
18:32다른 학생도 함께 있는 것 같았다라고 주장을 하고 계시고
18:35아이가 이제 심상담 받아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18:39그때 하는 얘기가 그 장면들이 떠올라서 부끄럽다는 거고요.
18:43자기보다 힘센 친구들이라서 그만하라고 얘기하고
18:46거절하고 싶었어도 무서워서 못했다는 거.
18:48그리고 아이들이다 보니까 친구 가기가 단절가 될까 봐
18:51그것도 걱정을 했다라는 겁니다.
18:54이게 그냥 셋이 진짜 친구여서 서로 만약에 그런 일을 했다라면
18:57다른 친구도 비슷한 일을 했겠죠.
18:59하지만 저런 폭행이라든가 아니면 촬영은 제보자의 딸에게만 있었다라고 합니다.
19:04저희가 이제 모든 영상을 다 갖고 있습니다.
19:08그런데 아시다시피 지금 이 대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고
19:14이걸 뭐 어떻게 저희가 최대한 편집을 해서
19:19아무튼 지금 저희가 이 말씀으로 전해드리는 이 상황이 영상으로 다
19:24지금 준비는 돼 있습니다만
19:26보여드릴 수는 없다는 거 좀 양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9:31박교 변호사님 결국 학폭위가 열렸고요.
19:36강제 전학 조치가 취해졌어요.
19:39피해 학생, 가해 학생 모두 초등학교 저학년생입니다.
19:43지금 시기라든지 장소가 구체적으로 특정이 안 됐습니다.
19:47그럼에도 불구하고 학폭위 징계 조치는 좀 셌습니다.
19:51징계 조치 3가지인데요.
19:531호 서면 사과하고 2호 접촉, 협박, 보복행위 금지
19:58또 8호 전학 조치까지 지금 된 상황인데
20:01가해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걸 못 받아들이겠다 해서
20:05집행정지도 신청했고요.
20:07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합니다.
20:09그렇지만 집행정지 모두 기각돼서 결국 다른 학교로
20:12이 두 학생 전학을 갔고요.
20:15행정심판 청구는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20:19들으신 것처럼 행정심판 청구까지 했습니다.
20:23이 가해 학생의 부모 측에서는 말이죠.
20:28그러니까 사실상 이건 뭐 지금 처분을 다 인정하지 못하겠다.
20:33이런 얘기인데요.
20:35자, 그럼 여기서 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0:39자, 찍고 와봐.
20:42그러니까 이 피해 학생의 중요 부위를 촬영한 그 행위에 대해서
20:46이 가해 학생층은 찍고 와봐.
20:49야, 너 찍고 와봐.
20:50말한 적은 있지만
20:51자신들이 직접 이렇게 촬영하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20:55이 피해 학생이 혼자 스스로 찍어서 보여준 거란 얘기죠.
21:00자, 이에 대한 이 피해 학생 부모님 제보자 얘기 들어보시죠.
21:05솔직히 일어난 일을 우리 애인데 다 뒤집어 씌우는 입장이고
21:11앞에서 두 손을 내릴 때
21:13그 맞은편에서 찍고 있는 거 보셨죠?
21:17두 손으로 자기 바지를 내리는 게 찍혔어요.
21:20앞에서는 찍으면서 웃는 모습도 있고
21:23근데 우리 애가 찍어서
21:25자기들 인정하고
21:26이런 식으로 나오고
21:28모든 걸 다 자기들이 인정을 하고
21:31자기들도 도와달라
21:32울면서 앞에서 잘못을 시행을 하고 했는데
21:37변론적으로는 지금 자기들도 변호사 3인에서
21:40자기 애는 인정 못하니
21:42자기 애도 정타는 게 없다.
21:44우롱하는 거죠, 저한테.
21:47그러니까 저희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21:49영상을 갖고는 있습니다만
21:51보여드릴 수는 없습니다.
21:53자, 그런데 저희가 이제 영상을 봤더니
21:55교수님, 이 피해 학생이
21:57두 손으로 바지를 내리는 장면이 있거든요.
22:00자, 그렇다면 본인의 두 손을 이렇게 내린다는 거는
22:04근데 그 모습을 누가 찍었다.
22:06내가 찍은 건 아니잖아요.
22:08그렇죠.
22:08누군가가 찍었다는 얘기가 되는 거죠.
22:11그런데 어쨌든 가해 학생 측에서는
22:13그런 사실이 없거나
22:15그렇다고 해도 거의 장난 같은
22:18너무 경미한 거기 때문에
22:19너무 과한 처분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거고
22:23또 이제 우리 아이가 화장실에 같이 따라 들어가거나
22:26그걸 찍어준 적은 없다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22:29그냥 뭐 찍고 와봐, 찍어볼래?
22:31뭐 이 정도 얘기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22:35그리고 이제 가해 학생들이
22:36피해 학생의 중요 부위가 담긴 사진을
22:39피해 학생 휴대전화의 잠금 사진으로 설정을 했는데
22:42그런 것도 이 피해 학생한테는 너무나 수치스럽고
22:46큰 충격으로 다가왔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어요.
22:50그리고 잘못했다고 얘기를 해놓고
22:51나중에 행정처분을 청구한 걸 보고
22:54정말 이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생각을 안 하는구나
22:57라는 생각이 들어서
22:58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라고 전하고 계십니다.
23:03자, 박 변호사님.
23:04말씀 좀 이어주시죠.
23:06저 축소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23:07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23:09피해 학생이 중요 부위 폭행당했다라는 거
23:11이 부분은 허벅지를 툭 친 거다.
23:14이렇게 가해 학생들이 주장을 하고 있는 측면도 있고요.
23:17또 그리고 피해 학생도 가해 학생 연필 손등을 찍는
23:21그 피해 학생도 가해 학생한테 가해를 가한 적이 있다.
23:24그렇게 얘기하면서 피해 학생, 가해 학생들
23:27다 친했기 때문에
23:28뭔가 폭행이나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는
23:31일방적 폭행을 인정할 수 없고
23:33영상 자체도 피해 학생이 직접 찍어서 보여준 것이다.
23:37라고 하면서 집행정지도 했었고요.
23:39행정심판 청구를 했는데
23:40이거는 결과를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3:42아유 근데 정말 저희가 참 이걸 전해드리면서도
23:46너무너무 조심스러운 게
23:47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일이고
23:50또
23:51이게 진짜 이 가해 학생 측에서는
23:56이 사실에 대해서 조금 더 인정을 안고 있고 말이죠.
23:59그래서 행정심판 청구까지 지금 오게 됐는데
24:03이거 양 변호사님 좀 어떻게 전망하실 수 있을까요?
24:06글쎄요. 일단 행정심판이라고 하는 건
24:08가해 학생들이 본인들이 받는 징계가
24:10너무 위중하다라고 해서
24:12이 부분을 좀 취소해달라고 신청을 한 것 같은데
24:14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24:16집행정지도 받아들이지가 않았고
24:18지금 제보자 그러니까 딸의 부모님들조차도
24:21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될 정도고
24:23아이는 당연히 지속적으로 상담이라든가
24:26치료를 받아야 될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24:28아마 이거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요.
24:31그리고 저는 왜 너무 저학년이잖아요.
24:35그러니까 신체적으로 어떻게 보면 변화가 있어서
24:37이런 일을 했다라기보다
24:38이건 뭐 그냥 제 100% 추측입니다만
24:40그 갑작스럽게 폭력성을 드러냈다라고 한
24:43다른 친구가 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닌지까지도
24:46좀 의심되고 걱정스러울 정도의
24:49저도 이 상황 자체가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24:52좀 많이 있습니다.
24:54네. 이건 뭐 저희가 계속 좀 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
24:57첫 번째 사건 정리하고요. 두 번째 이어갑니다.
25:09필리핀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며 빈민가 아이들을 돕는 한국인 남성.
25:16유튜브를 통해 직접 아이들의 집까지 찾아다니면서
25:19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공개해왔는데요.
25:25지금 11살입니다. 곧 12살이 될 텐데요.
25:29왜 노스쿨? 왜 노스터디?
25:32놀아있어.
25:36노스터디? 노스터디는 올라가.
25:41남성은 아이들의 용돈을 챙겨주고 쌀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25:46그런데 얼마 전 남성의 선행 뒤에 숨겨져 있던
25:50충격적인 얼굴이 드러났습니다.
25:53대체 이 남성은 필리핀에서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요?
25:58자, 가족 여러분 주말 사이에 기사로도 접하신 분들 계실 겁니다.
26:04필리핀의 한 빈민촌에 살면서 현지 아이들을 도와온,
26:10도와왔던 걸로만 알고 있었던 한국인 남성에 대한 얘기입니다.
26:17먼저 양 변호사님.
26:18일단 여기는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우라는 섬에 있는 곳인데
26:22저기 자체가 워낙 좀 빈곤한 곳으로
26:24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6:26거기서 공부방원 운영하고 있는 50대 한국인 남성인 거고요.
26:30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도 가르쳐주고요.
26:32학교에 못 가는 아이들은 직접 글을 읽고 쓸 수 있게끔 돕는다거나
26:36사회에 나갈 때 운전면허 취득할 수 있게 돕고
26:39또 후원금을 모금을 해서 그 돈으로 집에 쌀도 나눠주고 용돈도 주고
26:44또 집을 수리하거나 치과치료 같은 거 밖에 도와주는
26:48그런 선행을 배포로 왔던 겁니다.
26:50그렇게 알려졌었어요.
26:51그리고 후원금 받은 걸로 새로운 공부방
26:54아마도 지금 영상이 그런 것 같습니다.
26:55새로운 공부방으로 이전했다.
26:57후원 감사드린다.
26:58후원금이 천만 원이 넘었다.
27:00이런 얘기들 하고 있고
27:01아까 보셨지만 가정까지 가정 방문도 직접 해서
27:05아이들을 돌보기도 하는데
27:06저게 어떤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거냐면
27:09가정표현이 너무 어려워서
27:10그 보여준 아이의 언니가 13살인데
27:1220살짜리한테 시집을 갔다.
27:15이 아이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27:17이런 내용들을 주로 유튜브를 통해서 알렸던 사람입니다.
27:22유튜버 필휴입니다.
27:24필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인데
27:27매일매일 방송을 했어요.
27:29라이브 방송을.
27:30그래서 공부방 아이들 어떻게 지내는지
27:32이런 걸 라이브로 보여줬는데
27:33얼마 전 유튜버 필휴
27:36충격적인 두 얼굴이 밝혀졌습니다.
27:38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7:43미라클 베이비
27:44직접 확인해보시죠.
27:48말 그대로 미라클 베이비입니다.
27:50저한테는 첫 번째 얘기입니다.
27:53제가 55살인데요.
27:56첫 번째 얘기입니다.
27:57저는 뭐 자식 없이 살다가 갈 줄 알았는데
28:03애기가 태어났습니다.
28:04어이쿠 참
28:05애기가 일찍 이렇게 칠삭동이로 태어난 것도
28:11뭐 다 뜻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8:13저는
28:13제가 여기에서 이제 눌러붙어서 살게
28:18하는 계기가 되지 않나
28:20그런 생각도 합니다.
28:21저의 잘못된 행동이죠.
28:23말 그대로 너무 어린
28:25엄마가 너무 어린데
28:29제 잘못된 행동인데
28:31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28:33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28:34도망가지 않았습니다.
28:35도망갈 생각이 없고요.
28:37어떻게 되더라도
28:38저는 여기에서
28:39해결해 나가고
28:42그럴 겁니다.
28:43도망가지 않습니다.
28:44저는
28:44할 말이 없네요.
28:47자 유튜브 라이브에 본인이 지금 보였는데요.
28:5155인데 첫 아이를 가졌다라고 얘기하고
28:54그 아이는 좀 일찍 태어난 것 같아요.
28:5729주 만에 태어났다라고 하면서
28:59미라클 베이비 뭐 이렇게 소개를 했는데
29:01그 상대가 놀랍습니다.
29:04좀 전에 영상에서 나왔는데
29:06그 가정 방문했지 않습니까?
29:07공부방에 다시 오라고 불렀던 소녀인데
29:10이 소녀가 13살입니다.
29:13그래서 임신을 해가지고
29:1414살 때 출산을 했고
29:17지금 이 남성하고는 40살이 넘게 차이가 나는
29:21그런 상황이거든요.
29:23돈이 없어가지고
29:24후원금으로 아이를 이렇게 출산했다고
29:28감사 인사도 전했고요.
29:30마지막에 그 얘기를 하죠.
29:31자기가 잘못한 건 알지만
29:33절대 도망가지 않고
29:35책임을 끝까지 지겠다라고
29:38그 말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9:41이제 겨우 10대 초반이 된 소녀를
29:45한테 저짓을 하고 난 뒤에도
29:48뭐 보세요.
29:50자기가 책임을 지겠다고
29:51정말 멋진 척 하잖아요.
29:54유튜브 방송을 계속했습니다.
29:56후원금까지 받았습니다.
29:57저희가 저자의 다른 영상도
30:00확인을 해봤죠, 교수님.
30:01네, 그렇습니다.
30:02맨 처음에 나왔던 그 영상에 나오는
30:05그 작은 아이, 여자아이가
30:07지금 아기의 엄마라고 전해주고 있는데요.
30:10맨 처음에 그 소녀의 집에 찾아가서
30:12왜 공부방에 오지 않느냐
30:14공부하지 않으면 용돈도 없다
30:16뭐 이런 식으로 얘기해요.
30:18근데 그때도 보면 너무 어린
30:20제 눈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데
30:2213살?
30:23그때가 13살이었으니까
30:25우리나라 나이로 초등학생이 맞습니다.
30:27그런데 그때가 이제 작년 10월 27일이었습니다.
30:30그리고 올해 4월 24일에
30:3229주 만에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에
30:35지금 저 분홍색 옷을 입은 아이가 엄마예요.
30:39너무 어리잖아요.
30:41우리나라 13살 아이보다도 더 어려 보이는데
30:43어쨌든 13살었습니다.
30:45근데 이미 저때 다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였대요.
30:48제가 영상을 이렇게 봤는데
30:49계속해서 왜 공부방 안 나오냐
30:52그러니까 얼굴로 이렇게 쳐다보지를 않더라고요.
30:54가해자잖아요.
30:56전형적인 글루빈 성범죄인데
30:58가해자를 보고 싶지 않고 무서웠겠죠.
31:01그래서 저 아이가 14살에 출산을 한 겁니다.
31:05저 아이는 정말로
31:07그 스트라우마가 얼마나 강할 것이며
31:09또 29주에 태어난 베이비들
31:12미라클 베이비가 얼마나
31:13아니고 얼마나 사실은 약하고
31:16보호가 많이 필요한 상태겠어요.
31:18도대체 무슨 어떤 식으로 책임을 젠다는 건지
31:20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31:22저희가 일부러
31:23산모가 누구인지
31:26그 13살짜리 소녀가 누구인지를
31:28특정하지 않으려고
31:30저희가 바로 누굽니다
31:32이렇게 제가 말씀으로도 전하지 않을게요.
31:36저도 이제 영상을 봤는데
31:39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31:40우리나라의 13살짜리 소녀의 아이들의
31:45체구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31:46진짜 옛말에 그런 말 있잖아요.
31:49애가 애를 낳는다.
31:50정말 딱 그 짝이더라고요.
31:52저희가 이 라이브 영상을
31:55하나씩 확인하면서
31:56기가 막혔던 건
31:57왜 필리핀에 갔을까?
32:00였습니다.
32:00직접 들어보시죠.
32:03이렇게 살다 보면
32:05고독사할 것 같다.
32:07저도 50대 싱글남 중에
32:09한 사람인데요.
32:12제 나름대로
32:13고독사하지 않기 위한
32:15몸부림입니다.
32:17여기 필리핀에 와서
32:19지내보니까요.
32:21한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32:24나이 든 싱글남들을
32:25잠재적인 성범죄자로
32:28취급하지 않는 사회입니다.
32:30그래도 여기 필리핀에서
32:31하루하루 지낼수록
32:34마음이 편합니다.
32:35박 변호사님
32:39박 변호사님
32:39이 사람이 말이죠.
32:42이름이 정휴근입니다.
32:45한국에서 대리기사 운전하다가
32:47무슨 방송에
32:49인터뷰한 것도 있더라고요.
32:51그런데 아무튼
32:52지금 몇 년 전에
32:54필리핀으로 건너가서
32:56고독사하지 않으려고 왔다.
32:58이런 쓸데없는 말
32:59정말
32:59말도 안 나오네요.
33:01이렇게 하다가
33:04결국은
33:05이거는 꼬리가 길기 때문에
33:07문제가 되지 않을 수가 없는
33:08그런 상황입니다.
33:10필리핀 현지경찰
33:11사이버스타더가 있습니다.
33:13이 남성이
33:14계속 미성년자하고
33:16유튜브에 올리면서
33:18또 동거하는 모습
33:20이런 것들이 계속 보이기 때문에
33:21수사에 착수를 했고요.
33:23본인이 자백을 했지 않습니까?
33:25동거 중이고 소녀하고
33:27생물학적
33:28아이의 아버지인 게
33:30확인됐기 때문에
33:31우리나라도 비슷하게
33:33필리핀도
33:34이게 범죄가 될 수가 있습니다.
33:36미성년 착취
33:37학대
33:37또
33:38아이하고
33:39또
33:39태어난
33:402개월 된 아이
33:41소녀 두 사람은
33:42구조가 되고요.
33:44이 남성은
33:446월 11일 날
33:46체포가 됐습니다.
33:47지금
33:47아동학대 착취
33:48차별금지
33:49인신매매
33:50혐의로
33:52구치소
33:52현재
33:53구치소에
33:54수감된 상황입니다.
33:56양 변호사님
33:58필리핀에서
33:59이거 중범죄 아닙니까?
34:00중범죄입니다.
34:01아까 전 암성이
34:02필리핀이 한국과 많이 다르다고 했는데요.
34:05필리핀이 오히려 형벌은 더 강합니다.
34:07무관용 원칙에 따라서
34:08만약에 이게 유죄로 인정이 되잖아요.
34:10종신형까지 성공가 가능합니다.
34:13우리 법의
34:14의제 강간이라는 거 들어보셨을 겁니다.
34:17미성년자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34:18설령 합의한 성관계라고 할지라도
34:20성폭행으로 보거든요.
34:22필리핀도 그 기준
34:232022년에
34:2416사로 상향 조정이 됐습니다.
34:26저기에 딱 해당이 되는 상황이고요.
34:28필리핀 현지 사이버 범죄수사대에서
34:31온라인 성착취
34:32아동 성착취로 분류를 해서
34:34수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34:36글쎄요.
34:37끝까지 책임을 진다고요?
34:39감옥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입니다.
34:42네.
34:42종신형.
34:44종신형입니다.
34:44자 그리고 박 변호사님
34:47저희가 정말
34:49이 동남아
34:51특히 이상하게
34:52동남아시아에 가서
34:53저런 식으로
34:55성착취하는
34:56라이브 방송하면서
34:58후원금 받으면서 하는
34:59미치광이들이 정말 많거든요.
35:01저희가 근데 그걸
35:02차마 소개해드릴 수가 없어요.
35:03왜?
35:04사건 반장에서 한번 방송하면
35:06그걸 막 훈장처럼
35:08더 막 광고를 하는 거예요.
35:10그래서 많은 분들이 저희한테
35:11제발 그런 놈들 이렇게 해서
35:13경종을 울려달라 하시는데
35:14저희도 답답합니다.
35:16그것을 이용해가지고
35:17또 돈벌이 수익에
35:19이용을 하고 있는 겁니다.
35:20지금도 사실은
35:21이 유튜브도
35:23사실 이렇게 뭐 하는 것처럼 하면서
35:25결국 수익을 얻기 위해서 하는 거고
35:26후원금 받아서 하는 거거든요.
35:28그래서 또 이렇게
35:29다 보도할 수 없는 거
35:31또 이렇게
35:31우리가 사건만 잘 알릴 수 없는 거
35:34좀 양해를 좀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35:37네.
35:37두 번째 사건을 이렇게 정리하고요.
35:39별별 상담소 이어갑니다.
35:43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밤
35:53한 남성이 누군가를 찾아 헤맵니다.
35:56그러다 4차선 도로 앞에서
35:57발걸음을 멈추는데요.
36:00도로 한복판에 한 여성이
36:01미동도 없이 누워 있습니다.
36:04과연 이 여성에게
36:05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36:07자 가족 여러분
36:09오늘 이 별별 상담소에 온 이 사연
36:13정말 정말 좀 함께
36:16좀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6:19정말 너무너무 제가 오늘 방송 준비하면서
36:21이 사연을 보면서
36:22너무 가슴이 아팠는데요.
36:24양 변호사님이 좀 소개해 주시죠.
36:26일단 사연자분은 30대 남성입니다.
36:28그리고 아내분을 대학교 때부터
36:30오랫동안 연애한 끝에
36:31결혼을 했다라고 합니다.
36:32아내분 같은 경우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36:34원하던 대기업에 취업을 했고
36:36굉장히 열심히 일을 해서
36:38주변에서 다 인정받는
36:39그런 아내였다라고 합니다.
36:42정말 누가 봐도 부러운
36:43그런 커플이었는데
36:44한 가지 고민이 있었대요.
36:46결혼한 지 5년이 넘도록
36:48아이를 갖지 못해서
36:49그런데 그걸 극복하고 해서
36:51시험관 아기를 시도했고요.
36:53결국 아내가
36:54쌍둥이를 임신을 했다라고 합니다.
36:57그때까지는 참 행복하셨겠어요.
36:59아내는 평소에 건강한 사람이었고
37:02출산 직전까지도
37:03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37:06분만을 할 때도
37:08아내가 남편을 바라보면서
37:10천사를 데려올게
37:11이렇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37:13분만실로 들어가는데요.
37:14분만실 들어가기 전에
37:16천사를 데려올게
37:18그런 이야기를 남겼다고 합니다.
37:20그런데 그로부터 약 40분 뒤에
37:22아내가 피를 흘리면서
37:24분만실 밖으로 실려 나왔습니다.
37:26그리고 의사가 충격적인 말을 전했는데요.
37:28아내가 분만 도중에
37:30심장이 멈췄다.
37:32현재 매우 위험한 상태다.
37:33라고 전한 겁니다.
37:35다행히 쌍둥이 딸들은
37:36무사하게 또 건강하게 태어났지만요.
37:39아내는 그날 이후
37:39의식불명에 빠졌다고 합니다.
37:43박 변호사님
37:43분만실에 들어가기 직전에
37:46여보 천사들 데려올게
37:48하고 들어갔던
37:49내 아내가
37:5030분 만에
37:52의식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37:5440분 만에인데요.
37:55모든 게 달라졌던 그런 상황입니다.
37:57제보자 입장에서는
37:59아이들을 부모님한테 맡겨두고
38:03정말 한 달 동안
38:04아내를 돌봤습니다.
38:05정말 기적적으로
38:07한 달 만에
38:07아내가 깨어났는데
38:09의식이 회복됐는데
38:11문제가 좀 있습니다.
38:12어떤
38:12그 심장이 멈췄을 때
38:15뇌손상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38:18보니까
38:18지능이 한 4살 정도 수준의
38:21중증 뇌장애를 입은
38:23그런 상황으로 보이고
38:24처음 만났을 때도
38:26남편은 알아보지만
38:28나머지는 다 알아볼 수 없는 정도
38:30아이들도요.
38:30지능 수준이 아주
38:31아이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38:33아주 지능 수준이
38:344살에 불과했고
38:36결국은 남편이
38:374살 지능을
38:39수준이 된
38:40아내하고
38:41쌍둥이 아이 데리고
38:42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38:44자 교수님
38:46쌍둥이들이야
38:47이제 당연히
38:48신생하고
38:49갑자기
38:50성인이던
38:51내 아내가
38:524살짜리 지능에
38:53정말 또
38:54아기가 됐어요.
38:55네
38:55아 그래서
38:57너무 안타깝죠.
38:58제보자는
38:59결국에는
39:00다니던 직장까지
39:01그만둘 수밖에
39:02없었어요.
39:03왜냐하면
39:03보살펴야 되는
39:04지금 존재가
39:053명이나 되잖아요.
39:07아내와
39:07두 딸을 돌보는데
39:08전념을 했고요.
39:10아이들도
39:10돌보지만
39:11아내한테도
39:12밥도 먹이고
39:13대소변도
39:14다 돌봐줘야 되는
39:15상황이 있습니다.
39:16이런 생각을 했어요.
39:17그래도 우리 아내
39:18너무너무 똑똑했으니까
39:19결국 우리 아이들을
39:21알아보지 않을까
39:22하는 기대를 했는데
39:23시간이 지날수록
39:24아이를
39:25아이를 알아보는 것보다
39:27어쩔 때는
39:27아이를
39:28질투하는 것처럼
39:29느껴지기도 했어요.
39:31그리고
39:31아이들이
39:32시끄럽게 하거나
39:33힘들게 하면
39:33아이를 막
39:34때리려고 했습니다.
39:36그런데
39:36이것만으로도
39:37사실은
39:37마음이 무너지는데
39:38여기서 끝난 게
39:39아니라
39:39이제 6살이 된
39:40쌍둥이
39:41아이들도
39:41이런 엄마를
39:43보면서
39:43뭔가
39:44무서워하고
39:45본인보다
39:45지능이
39:46낫잖아요.
39:47굉장히
39:47불편해하고
39:48있다고 합니다.
39:51하지만
39:52이게
39:52또 끝이
39:53아니었습니다.
39:54아내에겐
39:54더 큰
39:55문제가
39:55남아있었는데요.
39:57제보자
39:58남편분 얘기
39:58직접 들어보시죠.
40:02계속
40:02집을
40:02나가려고 해요.
40:03밤마다
40:04치매가
40:05치매
40:06원래
40:07전에도
40:074차선 도로
40:09가운데
40:09카드레인
40:10있잖아요.
40:11거기에
40:12누워가지고
40:13울고 있더라고요.
40:14개소변을
40:15이미 다
40:16본 상태고요.
40:17죽은 줄 알았어요.
40:18그때는.
40:19그런데
40:19울고 있다는
40:20얘기 듣고
40:22살긴 살았구나
40:24생각을 했었죠.
40:25그런데
40:25언제까지
40:26이렇게 우리가
40:26살 수 있을까
40:28아휴
40:31진짜 말이
40:32안 나오네요.
40:33네.
40:33아내는
40:34뇌손상으로
40:34인해서
40:35치매
40:35증상까지
40:36나타났다고
40:37합니다.
40:37밥을
40:38먹고도
40:38배고프다면서
40:39울거나
40:40또 고집을
40:40부리는
40:41일이
40:41잦아졌다고
40:42하는데요.
40:43그런데
40:43더 큰
40:43문제는
40:44아내가
40:45수시로
40:45집 밖으로
40:46나간다는
40:47거였습니다.
40:48잠시
40:48한눈을
40:48판 사이에
40:49아내가
40:49몇 시간이고
40:50사라지는
40:51일이
40:51있었던
40:51건데요.
40:52그러던
40:52어느 날
40:53한밤중에
40:53제보자가
40:54잠을
40:55자다가
40:55아내가
40:55없어진 걸
40:56알고
40:56거리로
40:57뛰쳐나가는
40:57일이
40:58있었습니다.
40:59당시
40:59비가
40:59억수같이
41:00쏟아지던
41:00상황이었는데
41:01우산도
41:02못 쓰고
41:02아내를
41:03찾아 헤매다가
41:044차선
41:05도로
41:05항보판에서
41:06가드레일
41:06쪽에
41:07누워있는
41:07아내를
41:07발견했다고
41:08합니다.
41:09제보자는
41:10당시
41:10아내가
41:10정말
41:11죽은
41:11줄
41:11알았다고
41:12하는데요.
41:13당시
41:13아내는
41:13대소변
41:14실수까지
41:14한 상태로
41:15비를
41:15맞으면서
41:16울고
41:16있었다고
41:17합니다.
41:19박 변호사님
41:19보통 이러면
41:20주변에서
41:21산 사람은
41:22살아야 되지
41:22않겠냐
41:26못사는
41:27그런 상황이긴 한데
41:28최근에
41:30제보자가
41:32아내의
41:32의료기록을
41:34확보를
41:34했습니다.
41:36그걸 확보한 다음에
41:36전문가한테
41:37문의를 좀
41:38해봤는데
41:39충격적인
41:40사실을
41:40알게 됐습니다.
41:42심폐소생술을
41:43한 15분 정도
41:44늦게 했다는
41:45사실을
41:46발견했고요.
41:47이러면
41:48결국은
41:49의료기록제에
41:50따르면
41:50병원 측
41:51의료소송
41:52의료과실의
41:53가능성이
41:54커 보이는 거
41:54아니냐
41:55이렇게 생각이
41:56들어서
41:56병원에
41:57얘기를 좀
41:58하니까
41:58병원 측에서는
41:59우리 의료과호
42:00아니다
42:01라고 얘기하면서
42:02필요하면
42:03소송하라라고
42:04오히려
42:04얘기를 했다고
42:05합니다.
42:06그래서 지금
42:07제보자 입장에서
42:08현재
42:08상황이
42:10어렵습니다.
42:11빚까지 지고 있고
42:12또 가족을
42:12돌본 상태에서
42:13파상 직전이고요.
42:15소송을 할 수 있는
42:16금지적 여유는
42:17없고요.
42:18최근에
42:19정부에서
42:19출산사고
42:20보상제도
42:21시행한다고
42:21얘기를 하고 있지만
42:22이거는
42:23아이들이
42:24내성마비가
42:26신생아
42:27내성마비가
42:27왔거나
42:28산모가
42:29사망했을 때
42:30되기 때문에
42:31해당 사항이 없는 걸로
42:33보상을 받을 수 없는 걸로
42:34지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42:35이거 관련해서는
42:36배상이나 보상이 좀
42:37어려운 상황입니다.
42:39아 그러니까
42:39출산사고
42:40보상제도라는 게
42:41있지만
42:42산모가 죽어야
42:44사망해야
42:44그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42:46그런 경우는
42:48아니기 때문에
42:48해당이 안 되는
42:49살아있고
42:51중증장애를
42:51입은 상황은
42:52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42:54아이들
42:54신생아는 또
42:55가능하기 때문에
42:56그거에도
42:57해당되지 않습니다.
43:00양 변호사님
43:00어떻게 해야 되나요?
43:01글쎄요.
43:02지금 이 상황만으로
43:03의료기록지만 가지고
43:05의료과실이다
43:07아니다
43:07판단하기엔
43:08너무
43:08이르기도 하고
43:10국가에서
43:11보상체계를
43:12만든다고 할지라도
43:13모든 것들을
43:13다 완벽하게
43:14할 수는 없는데
43:15아마
43:15법을 만드는 쪽에서도
43:16상상하기 어려웠던 것 같은데
43:18다만 취지를 따진다면
43:20아이가 출생 도중에
43:21의료사고가 아니더라도
43:23뇌성마기를 겪는 경우가 있다면
43:25산모도 그런 경우가
43:27있을 수도 있는
43:27상황이다라는 거잖아요.
43:29그게
43:29너무 극단적인 상황이라서
43:32그런데 문제는
43:32이것도 사후적으로
43:33지금 국가가 만든 거라서
43:35이게
43:35법을 고친다고
43:36이게
43:37구제가 가능할지
43:38어쩔지는 잘
43:39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43:41아마도
43:41이 사연자분도
43:42이것저것
43:43알아보셨는데도
43:44불구하고
43:45딱히 방책을
43:46못 찾으셔서
43:47저희한테까지
43:48사연을 보내신 것 같은데
43:49이렇게 말씀드리면서도
43:51저도 먹먹하고
43:52정말
43:52너무
43:53죄송스러울 정도네
43:54국가가
43:552025년에
43:56이런 경우를
43:57해줄 수 있는
43:58제도가 없나
43:59답답합니다.
44:00진짜
44:00자
44:02교수님
44:03보통
44:03보통 사람들이었으면
44:05아
44:06이혼을 할까
44:07뭔가
44:08별의별 상상을 하면서
44:09이걸 어떻게 삽니까
44:10지금 저는
44:11직업도 없어요
44:13그런데
44:13키워야 될
44:14아이들은
44:15멀쩡하게
44:15지금 6살짜리
44:16쌍둥이가 있습니다
44:17그런데 또
44:18이 아내라는 사람은
44:20이 지경이고요
44:21어떻게 삽니까
44:22네
44:23그러니까요
44:24개인한테 맡겨서는
44:25이 가정은
44:26살 수가 없죠
44:27가정 내 보호는
44:29제가 봤을 때
44:29불가능한 상황입니다
44:31공적 개입과
44:32주변인들이
44:33적극적으로
44:33개입을 하고
44:34도와주어야만
44:35이 가정에
44:36유지될 수 있어요
44:36이거는
44:37남편이
44:37무능하거나
44:38무책임해서가
44:39조금도 아닌 거죠
44:40남편은
44:41아내를
44:41지금 어떻게든지
44:42지키고 싶어
44:43하시는 걸로
44:43전달이 되었어요
44:45주변에서는
44:47아내를
44:48장애인 시설 등에
44:49맡기라고 권유하는데
44:50본인은 절대
44:51그럴 생각이 없고
44:52아내를
44:52어떻게든지
44:53지키겠다고
44:53얘기하시는
44:54정말 사랑꾼
44:55남편입니다
44:56이미 6년 이상을
44:57이렇게 해오신 거예요
44:58그런데
44:58객관적으로 봤을 때
45:00저는 공적 개입이
45:01필요하다
45:01왜냐하면
45:02남편은 이미
45:03정서적으로
45:04경제적으로
45:04다 번아웃되어
45:05있으실 것 같고요
45:06이 아이들도
45:07사실은
45:08굉장히 조금
45:08불안하고
45:09애착의 문제가
45:10있을 수 있어요
45:11엄마가 너무 좋지만
45:12엄마가 좀 무서운 상태고
45:13또 이 아내도
45:15가출하고
45:15또 이런 상황이거든요
45:17의학적 돌봄도 필요하고
45:18사회복지적 돌봄도
45:20필요해서
45:21아내를 너무나
45:22사랑하시는 마음
45:23그대로 간직하시면서도
45:24뭔가 시설의 도움이나
45:26주변인들의 도움을
45:27좀 적극적으로
45:28유도하고
45:29찾아보고
45:30마음을
45:30단단하게 하실 필요가
45:32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5:33정말 존경하는
45:34마음이 듭니다
45:35가족 여러분들도
45:37많은 말씀 주시네요
45:38경미훈 님은
45:39제보자가
45:40지푸라게 잡는
45:41심정으로
45:41사연을 보냈을 텐데
45:42무슨 방법이
45:43없을까요?
45:44라고 하셨고요
45:44나룩도록 님도
45:46누가 좀 도와주면
45:47좋겠습니다
45:48라는 댓글
45:48남겨주셨습니다
45:50별별 상담소
45:52이렇게 정의하고요
45:53분위기 바꿔서
45:54글로벌팩
45:54이어갑니다
45:55곡선 도로를 돌던 오토바이가
46:06이렇게 끝쪽으로 휘청거리다가
46:08쿵 하고 부딪치는데요
46:10그 충격으로
46:11아이가
46:12뚝 떨어지고 맙니다
46:14아이가?
46:15네 아이가 쓰러진 채로
46:17서럽게 울고 있는데요
46:18나중에 오토바이는
46:20다시 한 번 가드레일을 부딪히고
46:22길 끝으로
46:23사라지는데요
46:24대신 다른 사람들이
46:26아이에게 달려와서
46:27이렇게 안아듭니다
46:28그제서야 허겁지겁 달려온
46:30아이 엄마가
46:31아이 상태를 살피는데요
46:32아이 조심했어야지
46:33커브길에서
46:34네 맞은편에서
46:35대형버스가 오던 상황이라서
46:37조심하게 피해가려다가
46:39이렇게 오토바이가
46:40중심을 잃은 것처럼 보입니다
46:41아이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46:44부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6:46예 자 다음 이어갑니다
46:49평화로운 거리 위로
46:51거대한 사자가
46:53저거 뭐야
46:54도막치는 여성을
46:56오 사람 덮쳤어
46:58덮쳐버립니다
46:59오 어떻게
47:00자 이때 사자가
47:01튀어나왔던 집에서
47:03한 남성이 달려 나옵니다
47:05열심히 쫓아가 보지만
47:06그 사이 사자는
47:07도망가
47:08너무 멀리
47:08새로운 먹잇감을 찾아
47:10도망가 버리죠
47:11먹잇감
47:11이야 이곳에서는
47:13까다로운 규제와
47:14비싼 수로를 감수하면서
47:16이런 이국적인 동물을 기르는 게
47:19지위의 상징이라고
47:20여겨진다 봅니다
47:21아니 지위는 무슨
47:22그러니까요
47:23이번 사고로 겨우 7살
47:245살 된 두 아이와
47:26아이들의 어머니
47:27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47:28사자의 주인
47:30경찰에 체포됐고요
47:31사자
47:32야생동물회원에
47:33보내졌다고 합니다
47:34아니 저런 걸
47:35집에서 키우고 어떻게
47:36자 다음으로
47:37이어갑니다
47:39여긴 롤러스케이트장입니다
47:41사람들 사이로 남성이
47:43확 넘어지는데요
47:44몸을 일으키다가
47:46그만 여성이 또
47:47걸렸어
47:48넘어지더니
47:50그 뒤로 달리는 사람들이
47:51우르르르
47:52쓰러진다
47:54대형 사고
47:55달려도 사람들이 급하게
47:57속도를 늦추고
47:58옆으로 피해가는데요
47:59넘어진 충격이 컸던 건지
48:01오지마 오지마
48:01사람들이 좀처럼 일어나지 못합니다
48:03아유 아프겠다
48:04영상을 본 사람들은
48:06스케이트 규모에 비해서
48:07사람이 너무 많았던 게
48:09원인이라고 지적을 했는데요
48:11게다가 앉은 장비도
48:12또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48:14여러분 꼭
48:15잘 착용하고
48:16안전하게 즐기셔야 합니다
48:18양 변호사님
48:19예전에 롤러스케이트 좀 타셨죠?
48:21저렇게 좁은 데는 아니었습니다
48:23다행히
48:23왜 저렇게까지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48:25그러니까요
48:26마지막 영상이요
48:27물로 들어온 침팬지가
48:32천천히 남성을 향해서
48:33다가오고 있습니다
48:35손에 들린 과일을
48:36반가워하는 건가 싶었는데요
48:38그런데 과일은 둘째치고
48:40이렇게 남성을
48:41꼭 껴안고 있습니다
48:42뭐야 이거 왜
48:44깊게 포옹을 하더니
48:45잠시 얼굴 이렇게 마주하고는
48:47다시 한 번 또 따뜻하게 안고 있죠
48:50아무리 봐도 과일보다도
48:52남성이 훨씬 더 반가워하는 것 같은데요
48:54무슨 사이에요 둘이
48:55네 저 침벤지는 수년 전에
48:57밀려꾼에게 부모를 잃고
48:59불법 거래까지 당했었다고 합니다
49:02기적적으로 보호단체에 구조되고 나서
49:04보호사인 저 남성이
49:06지극정성으로 보살펴줬다고 하는데요
49:08이제는 남성의 손을 떠나서
49:11자유롭게 지내고 있지만
49:12오랜만에 만난 이 사람을
49:14잊지 않고 반겨준 겁니다
49:15정말 감동적이네요
49:17아 글로벌 픽 정리하고
49:19잠시 뒤에 돌아옵니다
49:20와우
49:21예 사랑하는 사건반장 가족 여러분
49:25시원한 밤 보내시고요
49:26저희는 내일도
49:274반 750 저녁 7시 50분에 다시 옵니다
49:294반 후반 합니다
49:30안녕히 계십시오
49:31와우
49:32예
49:325남 690
49:335�� nur 1
49:366
49:363
49:373
4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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