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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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트랜스크립트
00:00뾰로롱 안녕하십니까
00:02아 국내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세상에
00:06이게 미국 톤 이상 6개 부문을 수상했다는
00:08또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오늘 들어왔죠
00:12예 진실 추적자 사건 반장 시작합니다
00:14자 지난주 금요일 전해드린 제보 사건이었죠
00:17이 중학교 동급생을 4년 동안 저렇게 학대하고
00:20그 모습을 촬영하고 또 그걸 빌미로 갈취까지 했던 남학생 4명
00:24충남경찰청은 특수폭행 공갈 등의 혐의로
00:27이들 4명을 입건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31그날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얘네들은 그냥 나쁜 놈들입니다
00:36오늘 출연자 소개 올리죠
00:38백다의 아나운서 박지훈 변호사
00:40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교수 양지열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00:44안녕하세요
00:45안녕하세요
00:45청년 퇴직하고 매일매일 사반봅니다
00:49결방은 싫어 싫어 하신 윤은주님
00:52서울 643번 버스예요
00:55사반에서만 보던 걸 실물 영접했습니다
00:59어여 종 내려 하신 김희경님
01:02경산 마위지 공원 저수지입니다
01:05여기에 쓰레기 던져놓고 가는 인간이 저렇게
01:08그런 인간이 있어
01:10외산이 정말 던지고 심리하신 석상보님
01:13경북 영천의 한 도로인데요
01:16외국인 노동자들 같은데 사람을 화물칸에 태우다니요
01:21도로교통법 위반은 둘째치고 이게 할 짓입니까 하신 박세희님
01:25부산 진구 카페예요
01:27사랑하는 건 좋은데
01:29니들 있는 데서 하면 안 되겠니 부럽긴 한데 짜증난다 하신 신미영님
01:35미국 댈러스 박물관 갔는데 거기 세계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적어놨어요
01:41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하신 김은영님
01:44정여은님, 천부검님
01:46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01:48재미는 물론 의리로 함께하는 아세사바 뉴스에
01:50대한민국과 전세계 동포 가족 여러분의 시설 모아 모아서 출발합니다
01:55박비노사님
01:57자, 첫 번째 가볼까요?
02:08이경규 약물운전입니다
02:11자, 오늘 오전에 기사 보고 다들 놀라셨을 겁니다
02:15예능 대부 이경규 약물운전 혐의 조사
02:18자, 개그맨, 방송인, 인생 40여 년 동안 사건, 사고로 구설에 오른 적이
02:24거의 없을 정도로 정말 자기관리 끝판왕이었던 이경규 씨가
02:29약물운전 혐의, 자, 설명 좀 해주시죠
02:32네, 개그맨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을 했다는 혐의로
02:36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인데요
02:38이경규는 어제 오후 2시쯤 강남 논현동의 한 건물에서
02:42남의 차를 몰고 한남동의 사무실로 이동을 했는데
02:45알고 보니까 해당 건물의 주차관리요원의 실수로
02:49자신의 차와 차중이 같은 남의 차와 바꿔 탄 걸로 전해졌습니다
02:53이경규 역시도 당시 차에서 가방이 사라진 걸 알아채고
02:57논현동으로 다시 이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02:59해당 차주가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고
03:03이 때문에 경찰이 이경규를 상대로 음주와 약물 검사를 실시를 했습니다
03:07그런데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이 나왔는데
03:10약물 가니시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03:15그런데 이경규 씨 해명을 들어보면
03:18본인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부분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3:22그러니까 그날 운전을 하게 된 이유가
03:24감기약 처방을 받고 약국에 갔다라는 건데
03:27그날 따라서 평소에 처방받은 약이 공황장애가 있다는 게 알려졌지 않습니까
03:32거기에 향기정치적 의약품 성분이 포함이 돼 있었다라는 거고
03:35그 성분이 검출된 거라서
03:37이걸 약물 운전이라고 하는 건 그 표현에 오해가 좀 있다라는 주장이고요
03:41평소에도 차 안에 뭘 놔두질 않는답니다
03:44깔끔하고 다른 게 없는 편이라서 그냥 헷갈렸다라는 거고
03:47조사받고 성형도 다 마쳤다라는 거고요
03:50정말 몸 아픈 것도 서러운데
03:51이런 코미디 같은 일이 어딨냐라고 좀 억울함을 호소했고
03:54실제로 현장을 목격했던 사람도
03:57차 안에서 처방전 같은 걸 꺼내서
04:00종이를 꺼내서 경찰에게 보여주면서 굉장히 억울해하더라라는
04:03그런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04:05그리고 절도는 누가 봐도 저기에 혐의가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04:09자기 스스로 또 가기도 했었고
04:10그럴 이유도 없어 보이고
04:12그거는 소명이 됐는데
04:13다만 문제가 하나 있어요
04:14어떤 얘기
04:15풀어야 될 게 뭐냐면
04:16그 향정신성
04:18그러니까 공황장애용 약이라도
04:20그 약물 때문에 운전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04:23마치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04:26그것도 법이 위반이 될 수가 있거든요
04:28혹시 약물 때문에 차량을 헷갈린지는
04:30아마 경찰에서 추가적으로 조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4:32그렇군요
04:34좋습니다
04:35자 다음 이어갈게요
04:37떡볶이를 확!입니다
04:40자 배달로 떡볶이를 주문한 손님한테
04:42양이 너무 적잖아
04:44항의 전화가 옵니다
04:45자 업주는 죄송하다 환불해주겠다 했죠
04:48자 손님은 알겠다 했을까요?
04:50그럼 저희가 이걸 소개해드릴 이유가 없겠죠
04:52자 제보 음성과 영상 함께 보시죠
04:55계좌번호 알려주시면은
04:58제가 좀 환불처리도 도움드려도 괜찮으신가 해가지고
05:01전화드렸거든요 고객님
05:03거기 가면 당신 만날 수 있는 거예요?
05:06아니 저희 어머니가 하고 있고요
05:08어머니가 계신다고요?
05:10네
05:10잠시 뒤 문제 떡볶이 그릇을 들고 한 남성이 지금 가게로 들어왔죠
05:27아유 자 사장님이 나와서 환불할까요? 아니면 채조리 해드릴까요?
05:31자 그런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진짜 열받네 진짜
05:35확 하면서 떡볶이
05:37어우 세상에
05:38이게 뭐야 떡볶이 그릇 뚜껑을 열더니
05:41얼굴에다 확
05:42자 새빨간 떡볶이가 얼굴과 사방에
05:45아 뭐하는 거예요 하면서
05:47저 여성분도 붙잡고 막 저 사람 밀치죠
05:50자 어디를 가 소매를 붙잡고 저렇게 합니다
05:53자 제가 계속 말씀드리죠
05:55날이 더워지니까 이제 이런 사람들이 슬슬 동면에서 깨어나는 겁니다
05:58설명 좀 해주시죠
05:59네 서울 금천구에서 제보자가 운영하는 떡볶이 가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06:04지난 7일 오후 6시쯤 배달 플랫폼으로 떡볶이 주문이 들어왔는데요
06:09그런데 배달이 마치고 나서 손님에게서 떡볶이 양이 너무 적다는 항의가 들어왔습니다
06:15떡이 7개만 담겨있다 양이 너무 적다면서 얘기를 한 건데
06:20제보자는 보통 17개에서 18개 정도의 떡이 들어가는데
06:23직원이 실수했다 그래서 환불을 해주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6:27하지만 손님은 환불 요청을 거절하고 가게로 가면 당신이 있냐 이렇게 되물었는데요
06:33당시 가게에는 제보자 어머니가 일을 하고 계셨던 상황이었습니다
06:38제보자가 그래서 손님한테 어머니가 혼자 계신다고 얘기를 했는데
06:41손님이 당신도 고통을 받아야 한다 어머니가 일 보겠네요 이런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06:48그리고 전화를 끊었는데요
06:49손님은 곧바로 제보자 어머니가 혼자 있는 가게로 찾아왔고
06:53제보자 어머니가 환불이나 재조리 등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6:58하지만 이 손님이 됐다면서 보신 것처럼 떡볶이를 어머니 얼굴에 던진 건데요
07:03제보자에 따르면 원래 떡볶이를 소문해 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해서 나가는데
07:08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손님에게 정중하게 설명을 드렸다고 합니다
07:13제보자는 손님이 자신이 저녁 시간에 피해를 본 상황에 대해서 보상을 받고 싶은 건지
07:18환불이나 재조리도 모두 거절하더니 이런 일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07:23보신 것처럼 어머니가 떡볶이를 저렇게 맞고 너무 화가 나서 남성을 몇 번 밀친 장면 보셨죠
07:30그러면 나오는 전가의 보도 뭡니까?
07:34쌍방콕행이죠 쌍방콕행을 주장하면서 CCTV를 좀 보여달라 이 남성이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데
07:40일단은 떡볶이를 얼굴에 던지는 그 모습 뜨거운 이런 것도 문제지만
07:48상당히 모욕적인 행동이라고 봐야죠 판매했던 사람한테
07:52근데 거기서 이제 약간 미는 모양새거든요
07:55전혀 예상할 수 없는 폭행에 대해서 저는 소극적 방어 행위 정도로
08:00쌍방콕행보다는 정당 행위의 가능성 정당 방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08:05왜냐하면 너무나 납득할 수 없는 너무나 예상할 수 없는 폭행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08:09그 부분까지 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08:12아휴 진짜 할 말은 많습니다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8:15자 다음 이어가죠
08:18정수리 옆이 뻥입니다
08:21미용실에서 겪은 충격적인 상황 제보 사진 만나보시죠
08:26머리 위에 생긴 하얀 구멍
08:28그 길이만 해도 무려 5cm 이상
08:31가르마 정리를 위해 찾은 미용실
08:33멋진 머리를 기대했건만 정수리 옆에 저렇게 커다란 구멍을 뻥
08:38아 이상해 아 세상에 이게 무슨 도대체 어쩌다가
08:43네 경기도 이천의 한 미용실을 찾은 제보자가 겪은 일입니다
08:48일단 전화로 예약을 한 후에 다음날 미용실을 찾았는데요
08:52본인의 머리 모양을 그대로 유지해 주시되
08:56집게를 사용하여 이렇게 좀 잘 잘라달라고 얘기를 드렸대요
09:00아마 그 집게를 사용해야 그 스타일을 그대로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9:04아 이게 원래 머리?
09:05아 원래 머리 스타일이 저거군요
09:08저렇게 그대로 해달라고 얘기를 했대요
09:10그런데 이 미용사가 제보자 요청대로 하지 않고
09:14집게도 사용하지 않고 막 자기 마음대로 퍼트를 시작을 하더래요
09:18그리고 끝나서 보니까 머리가 저렇게 5cm 이상의 구멍이 난 거예요
09:22여기에 대해서 항의를 했죠
09:24그랬더니 뭐 사과를 하지도 않고 조치를 하지도 않고
09:27그냥 커트병만 밟지 않겠다
09:29이렇게 하면서 보냈다고 합니다
09:31아 지금 그래서 이 제보자님 오늘도 계속 모자를 쓰고 다니신다는데
09:36박 변호사님 만약에 요즘 성수에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인데
09:40이거 몰라? 라고 하면 속아주실 겁니까?
09:43아니요 너무 좀 땜통 같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09:47실제로 앞에 좀 멋있게 가야 되는데
09:48뒤로 저를 갔던 거는 누가 설명하더라도 누가 받아들일 수
09:53이게 원래
09:54이게 좋잖아요 이거는 누가 봐도 괜찮거든요
09:56뒤에 저런 어떤 줄이 쫙 가는 게
09:59오 이상합니다 많이 이상합니다
10:01아마 이 제보자님도 아마 화가 많이 났을 겁니다
10:05그래서 미용실에 계속 전화를 했는데
10:07이틀간 계속 전화를 안 받았답니다
10:10그러니까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10:13그제서야 헤어제품 주겠다라고 얘기했던 거
10:17사실은 처음부터 제대로 사과를 했으면
10:20법적 조치 이거보다는 사과받고 끝낼 수 있는데
10:23제보도 안 하셨겠죠
10:25그렇죠 제보 안 하시죠
10:25그럴 수 있는 것 실력이 좀 떨어진다면
10:28뭔가 무시하다가 이렇게 이제서야 받는 거 너무 화가 나서
10:32제보까지 한 것 같습니다
10:34그렇군요 알겠습니다
10:35자 마지막 사연으로 가볼게요
10:37내 친구들 많니?
10:40집단 지성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서 제보해 주신 사연 함께 들어보시죠
10:45안녕하세요 평범한 60대 여성입니다
10:50끈끈한 20년 직의 친구들이 두 명 있는데요
10:53한 달에 한 번은 같이 밥도 먹고
10:551년에 한 번씩은 해외여행도 다녀요
10:58최근에도 셋이서 동남아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는데
11:01마지막 날에 일이 생겼습니다
11:04쇼핑센터에서 가이드가 건강식품이며 커피세트 등을 홍보했는데요
11:08처음엔 이런 가격에 사기 어렵다고 가볍게 홍보하더니
11:12저희들이 구매를 안 하니까 한 명 한 명씩 지목을 하면서
11:16이걸 왜 안 사냐고 구박을 하더라고요
11:19저희는 가이드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11:22가이드는 아무 말도 안 하면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더니
11:25일정이 없던 자유 시간을 만들어서 저희를 방치해놓기까지 했습니다
11:30마지막 날이어서 여행 전체를 망친 것 같아서 점점 화가 나더라고요
11:34결국 제가 이건 아닌 것 같다 왜 강매하냐고 몇 마디 했는데요
11:39하지만 가이드는 다른 가이드는 더 심하다면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11:44말다툼이 벌어지려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저한테 이제 그만하라고 하는 겁니다
11:49그러면서 가이드한테는 가이드님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라면서
11:54웃으면서 편을 들어주더라고요
11:56가이드는 기세 등등해지고 저는 괜히 죄인이 된 기분이었어요
12:00이후 친구들과 별다른 대화 없이 혼자 가만히 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요
12:05친구들도 같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면서 가이드 편을 드니까 정말 섭섭하더라고요
12:10제가 한마디 한 게 잘못한 건가요?
12:14자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부처 핸드업 타임
12:16지금 6천여분의 우리 가족 여러분들 채팅창에 O, X로 함께 참여해보시죠
12:20먼저 사연자입니다
12:22야 상희 너는 배알도 없어 가이드가 대놓고 강매하고 횡포를 부리는데
12:27같이 힘을 못해서 싸울 생각은 않고 내 편 들어줄 생각은 않고
12:32나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야 너도 같이 오겠잖아 그 가이드
12:36어쩜 그 인간 앞에서 친구 바보만 들고 퍼기나 좋겠다
12:40야 고양이 은가 커피 바가지 온팡 쓰고 많이 사라 동그라미
12:44와 2구도 정말 좋습니다
12:47다음 친구 입장이에요
12:49정말 짜증 지대로다
12:51다해 얘는 오줌 나이를 먹어도 이렇게 융통성이 없니
12:55이봐요 백 여사님
12:57저가 패키저행 원래 그런 거야
12:59너 패키지 싸다고 완전 좋아했지?
13:02현지에서 쇼핑해주는 대신 싼 거야
13:04그런 사정 알면 그런갑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 거지
13:08무슨 너 독립운동하니 피곤하게 일일이 따지게 X입니다
13:12자 양 변호사님부터요
13:14이제 어떤 단체로 뭘 하다 보면 불만이 있어도 다들 참는데 그럴 때 꼭 용감하게 나서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13:22그럼 좀 속도 시원하고 말리더라도 말리더라도 그런 얘기 다 한 다음에
13:26아유 이제 그만하자 당신도 잘한 것만 하나도 없잖아 왜 뻔뻔하게 그렇게 웃고 있어요
13:32이러고 마쳐야 되는데 거기서 이제 저 문제는 그런 것 같아요
13:36오히려 가이드한테 잘못했다는 식으로 나가버리면 그건 친구로서 좀 할 바가 아닌 것 같습니다
13:42역할 분담이랑 있거든요
13:44성격이 조금 강한 사람
13:46우리가 뭐 MBTI로 강하다고 해야 되나 외향적인 사람도 있고
13:49E, I, 내성적인 사람도 있는데
13:52항상 저런 일 발생하면 말하는 사람도 있고요
13:55또 가만히 있는 사람도 있고요
13:57뭔가 수습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13:59저도 지금 굳이 저렇게 오바해서 가이드 편들어줄 필요는 없는데
14:03너무 화내지 마십시오 저 친구가 조금 더 저는 잘못했던 거 아닌가
14:08잘못된 거 아닙니다 당연히 그런 권리 주장할 수 있는 거고
14:13친구가 좀 했던 건 좀 과한 생각이 좀 많이 듭니다
14:15그렇군요 백대아 아나운서
14:17저도 사실 이런 가이드하고는 부딪히지 않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4:22그런데 그 친구가 말리는 것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14:25뭔가 그 가이드의 편을 들면서
14:27가이드님 기분 충분히 이해한다
14:30이런 이야기까지는 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에 동그라미를 들었습니다
14:35그러니까요 교수님
14:36저도 오늘 사용자께서 잘못하셨다는 건 전혀 아니에요
14:40질문이 제가 잘못한 건가요? 라고 하셨는데
14:42잘못은 전혀 안 하셨죠
14:44이 가이드가 잘못했습니다
14:45그래서 충분히 컴플레인 하실 수 있는 상황이에요
14:49그런데 저는 그동안 부부 상담을 하면서 이런 너무 비슷한 경우를 수도 없이 들은 거예요
14:54나는 너무 화가 나서 저쪽이 컴플레인을 하고 있는데
14:57우리 남편은 혼자 좋은 사람인 척해요
15:00충분히 이해합니다
15:02이렇게 얘기하셔서 남편이 남의 편이에요
15:05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15:07그런데 굉장히 서운할 수 있지만
15:09그때 또 남편분이나 이렇게 얘기를 들어보면
15:11아니 내가 아내 편을 안 든 게 아니라
15:13그냥 우리 영예인 만치기 싫어서
15:15또는 이게 더 확전될까 봐 빨리 가라앉히려고
15:18아유 이해합니다 됐습니다 됐습니다 이제 그만둡시다
15:21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요
15:24그러다 보니까 이게 성격 차이나 문제 해결 차이일 수 있다
15:28이 친구에 대한 배신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라는 의미에서 읽습니다
15:33우리 박상희 교수님이 인스타에서 욕을 많이 드시다 보니까
15:37상당히 톤다운을 해서
15:39이렇게 소신의 의견을 좀 에둘러서 전해두고 계시네요
15:42백다이 아나운서
15:43네 댓글도 보겠습니다
15:45이호수님 그래도 친구 편 들어야죠 라고 하셨고요
15:48거듭나는 님은 가이드 처신도 친구 처신도 좀 그렇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15:53그러니까요
15:54사반 제보멸과 카톡 제보 채널에서 많은 사연 제보 기다리고 있고요
15:58첫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15:59경기도 수원의 한 카페 앞
16:12모자 쓴 남성이 카페 사장의 멱살을 잡고는
16:16넘어뜨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16:18뜻대로 되지 않자 카페 사장의 옷을 있는 힘껏 잡아당기고
16:23그러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도 하는데요
16:27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남성은 사장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는가 하면
16:32머리를 때리기도 했습니다
16:34카페 마감 시간을 앞두고 온 손님들과 사장에게
16:38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16:40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6:43경기도 수원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 제보입니다
16:47약 두 달 전 손님으로 온 사람들한테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고
16:522주 동안 장사를 못하셨고요
16:55현재는 집과 아까 보신 그 카페를 모두 지금 내놨다고 하는데요
17:00양 변호사님
17:01그렇습니다 이 사장님은 일단 20년 넘게 카페를 운영을 했고
17:04수원 지역에서는 3년 정도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17:07이 카페 평일 나는 저녁 7시까지 오후 7시까지
17:10그리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하는데
17:13지난 4월 13일 일요일입니다
17:15그날은 5시 50분 정도에 중년 남성하고
17:18여성이 같이 들어와서 커피를 주문하려고 해서
17:22차 마시고 갈 수 있냐라고 하니까
17:23그때가 5시 50분이니까
17:25그냥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17:27지금 여기서 드실 수는 없다라고 얘기를 했답니다
17:29그러고 나서 잠시 후에
17:31또 모자 쓴 다른 남성이 와서 얘기를 하길래
17:34똑같은 얘기를 했대요
17:35보니까 남성들 둘은 형제가 아니었고
17:38모자 쓴 남성하고 여성이 부부였던 겁니다
17:40그래서 자기는 그렇게 얘기를 해서 끝날 줄 알았는데
17:44동생이 형에게 얘기를 하니까
17:46그 형이라는 사람이
17:47아니 우리가 술 마셔서 뭐 안 주는 거 아니야?
17:51이렇게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17:53이게 안 준다라고 카페 사장에게 뭐라고 한 게 아니라
17:56자기들끼리 거기서 싸움을 한 겁니다
17:58사장님 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해서
18:00아니 왜 매장에서 싸우시냐고
18:02나가서 싸우시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답니다
18:04그랬더니 동생이 뭐라고 그랬냐 하면서
18:08갑자기 사장님한테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고
18:11또 중년 여성 젊은 쪽에 동생인 남성이 형수가 되겠죠
18:15말리면서 전부 두 사람 일행을 데리고 나갔답니다
18:18그런데 밖에 나갔어도 자기들끼리 싸우고 소리가 컸다고 합니다
18:22문제의 그 사건
18:26밖으로 나간 이후에 벌어집니다
18:29사장님 얘기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18:31바깥에서 저는 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려고 했고
18:36그분은 이제 바깥에서 제 양쪽 목을 잡으면서 넘어뜨리려고 하면서
18:40저는 안 넘어지려고 하다 보니까
18:42그때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슬리퍼가 이제 다 날라갔죠
18:45왜 넘어뜨리려고 하는지 모르는데
18:47계속 저를 넘어뜨리면서 힘을 주면서 넘어뜨리고 하시길 했죠
18:50그거를 안 넘어지려고
18:51발을 좀 넓게 자세를 잡고
18:54최대한 안 넘어지려고 저는 노력을 했죠
18:56박 변호사님 갑자기 손님이 카페 사장님하고 저렇게 멱살 잡이를 합니다
19:03그렇죠 소란이 이제 밖에서도 이어지는데
19:06더 이상 좀 소란이 일어나면 안 되겠다 싶어서
19:09안으로 매장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야 되겠다 싶어서
19:12그 상황에서 이 모자 쓴 저 남성의 옷깃을 잡았고요
19:16그러자 남성이 양손으로 사장님의 멱살을 잡으면서 넘어뜨려야 했는데
19:21아마 사장님이 뭔가 좀 운동을 했는지 자세를 잘 잡았습니다
19:25자세를 잡아서 넘어지지는 않고요
19:27다만 슬리퍼 같은 게 좀 벗겨졌다고 하고요
19:29덩치 크신 분이 사장님이에요
19:31맞습니다
19:32자세를 어깨 넓이로 딱 잡고 있습니다
19:34자 사장님
19:35안 넘어가 안 넘어가
19:36안 넘어갑니다 어깨 넓이입니다 어깨 넓이
19:38옆에 있던 남성하고 여성이 손 놓아라 해서 손을 넣으니까
19:42다시 또 목을 또 조르기도 했다고 사장님은 주장을 하고 있고요
19:46나중에 사장이 겨우 빠져나왔는데
19:49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19:51이 순간 멱살 잡이를 벌인 남성의 형이 이 자리에 갑자기 나타났다고 합니다
19:58자 그러니까 저렇게 멱살 잡은 거는 동생이었어요
20:03자 옆에서 제수 씨하고 같이 싸움을 말리던 형이 어느 순간 사라졌다가
20:08화면 안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20:09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런 말을 했어요
20:12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0:13내가 찌를까?
20:17자 이게 무슨 얘기인지 사장님 얘기 이어서 들어보시죠
20:19갑자기 나타나서 칼들이 미시면서 찔러보라는 거죠 갑자기
20:25좀 너무 놀라서 내가 선생님을 왜 찌르냐고 라고 했더니
20:28반대로 다시 칼을 들면서 그럼 내가 찔러볼까 하는 그
20:32특유의 눈풀림과 중점의 목소리가 그때 아
20:35내가 진짜 여기서 죽나 아니면 내가 진짜 찔리나
20:39나한테 칼을 들고 나한테 이러고 있지
20:41그때는 좀 멘탈이 나갔어요
20:43그 과정 안에 와이프랑 아기가 나오는데 그걸 이제 본 거죠
20:47와이프는 놀래고 있고 애기는 제가 보이니까 웃으면서 있는데
20:52그 과정이 생생한 거예요 저는
20:54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냥 주정꾼의 주사련이 했는데
20:59상황이 완전 달라졌어요 지금
21:02네 맞습니다 카페 사장은 나에게 손을 놓으라고 했던 분이 갑자기 없어졌다가 나타나더니
21:07흉기를 들고 와서는 나에게 찔러보라고 하더라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21:11사장은 너무 놀라서 내가 왜 선생님을 찌르냐고 했더니
21:15한 번 더 다시 찔러봐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21:18그러더니 반대로 흉기를 잡아 들이밀면서 그럼 내가 찔러볼까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21:23눈은 반쯤 풀려있고 중점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무서웠다고 전했습니다
21:28또 내가 여기서 죽나 이런 싶은 공포가 밀려던 순간에
21:33옆에 있던 동생이 갑자기 사장이 얼굴을 밀치고 머리를 때리면서 폭행을 가했는데요
21:39그런데 하필 이 모습을 사장의 아내와 9개월 된 딸아이가 목격을 했다고 합니다
21:45아 옆에 있었어요?
21:46네 카페 마감하고 나서 같이 산책을 하려고 왔던 건데
21:49아내는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 너무 놀라서 얼어붙어 있었고
21:53아무것도 모르는 딸은 아빠를 보고 웃고 있었다고 합니다
21:57이 사장은 그 순간 아기 생각밖에 안 났고
21:59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22:01나중에 아내와 아이에게 해코자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이 밀려들어왔다고 합니다
22:06교수님 9개월짜리 딸이 옆에 있었대
22:09네 그러니까 이 사장님이 굉장히 충격을 받은 거죠
22:12왜냐하면 예상하지도 못하는 이런 문제 가지고 흉기를 가져올 거라고는 누구도 생각 못하는데
22:17흉기를 가져온 거에 놀랐는데
22:19그때 또 아내하고 9개월 된 딸이 나타나니까
22:22이 사장님께서 이 아내와 딸을 보호해야 되는데 라는 생각에 더 놀라신 거죠
22:27또 게다가 아이가 1년밖에 안 되니까
22:29아빠로서는 이 아이를 어떻게 보호하나 이런 거에 굉장히 본능적으로 예민할 수밖에 없잖아요
22:34그래서 사장님께서 너무 놀란 거고
22:36그 후에도 지금 악몽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22:39경찰에 의해서 현장 체포되긴 해서 스마트워치도 지원 받았고
22:45심리치료도 받았지만 지금까지도 스트레스 지수가 매우 높고요
22:49카페 영업도 2주나 쉬어야 했다고 합니다
22:52지금도 아내나 남편, 아이한테 보복하면 어떡하나 굉장히 걱정이 되신다고 합니다
22:56흉기를 들고 있던 그 형이라는 사람은 특수협박
23:00그리고 멱살 잡아서 넘어뜨리고 때렸던 그 동생이라는 사람은 상해 혐의가 적용이 됐는데
23:05어느 날 경찰을 통해서 그 양반 사장님 만나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왔다면서요
23:12원래 스마트워치 지급받고 경찰이 합의나 이런 것들을 요구하면서
23:18혹시 만날 수 있냐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23:21근데 그때 전화 받았을 때 상당히 무섭잖아요
23:25칼 들고 있고 흉기 들고 있고
23:26그래서 흉기 든 사람, 형은 만나고 싶지 않고
23:30동생 부부나 동생들은 만날 의향이 있다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23:35그래서 나중에 동생 부부 만났을 때 특히 여성의 얘기 들어보니까
23:40원래 착한 사람이다 아주버님도 그렇고 자기 남편도 그렇고
23:45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합의 좀 해달라면서
23:48고등학생 딸이 있는데 이거 알면 난리 난다라고 합의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23:53그래서 사장님 고민과 고민 끝에 합의를 좀 해줘야 되겠다
23:57왜냐하면 나도 딸이 있기 때문에
23:58그래서 형님하고 같이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24:02또 만날 약속을 잡았는데
24:05나중에 동생 부부 측이 갑자기 못 만나고 해서
24:08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그런 상황입니다
24:10양 변호사님, 이걸 영상을 좀 잘 보셔야 되는데
24:16처음에는 카페까지 와서 제발 합의 좀
24:19합의 좀 읍수를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연락 두절이 됐다
24:23그런데 그 이후에 더 황당한 일이 있습니다
24:26참 어떻게 경찰에 그 동생 있지 않습니까
24:31동생이 나도 맞았다라고 하면서
24:35전치 3주 진단서를 끊어서 고소를 상해 혐의로 했다라고 합니다
24:39그리고 나서 경찰에서도
24:41이걸 실제로 상해로 검찰에 송치 결정을 내렸다라는 겁니다
24:46이건 유죄로 봤다라는 얘기거든요
24:48그런데 사장님은 너무 억울하시다는 게
24:51아니 어디서 자기들끼리 밀쳐서 다치았는지 모르겠지만
24:54보시는 바와 같이 이렇게
24:55양 변호사님, 저 영상을 보세요
24:57저 사장님이
24:59몇 번 저도 계속 주의해서 봤거든요
25:00진짜 꾹꾹 누르면서 하는 게
25:04영상으로도 그냥 보여지잖아요
25:06신발도 날아가고 있고
25:07그리고 저기 뭐 지금 뭐 어떻게 보면
25:10사장님 얘기가 그거예요
25:11저 진짜 참고 있는 모습이 막 보입니다
25:14아까도 얘기했던 것처럼
25:15아이가 보고 있었다라는 거잖아요
25:17아이가 웃으면서 보고 있는데
25:18자기가 어떻게 험하게 나왔겠느냐라는 거
25:21실제 영상에서도 장시간을 쳐서
25:23이게 계속해서 시비를 거는데
25:25이게 뭐 그런 말씀을 하세요
25:28아이나 아니면 아내가 없었으면
25:30나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몰랐겠다라고 하는데
25:33그걸 꾹꾹꾹 눌러 참았다는 겁니다
25:35그런데 뭔가 찜찜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25:38경찰 조사 과정에서
25:39왜 그럼 멱살을 잡았냐라는 그런 얘기를 했다라는 겁니다
25:42그래서 거기서 사장님은
25:44아니 내가 넘어질 지가니까 상대방을 잡은 것뿐이라고 하는데
25:47저도 그 부분을 아마
25:49이 진단서 이렇게 잡으면 옷가지 같은 게 스쳐서
25:52찰과상 같은 게 있었지 않습니까
25:54그런 걸 가지고 지금 문제를 삼은 것 같은데
25:57저는 참 그래요
25:58이게 마지막에 보시면
26:00경찰이 와서 출동해서 수갑을 채워갑니다
26:04현행범 체포를 했다는 얘기예요
26:06범죄가 계속 중이거나 범죄 직후했다는 얘기고요
26:08저게 단순하게 실랑이 하면서 짧은 순간에
26:11툭탁툭탁하면서 멱살을 잡은 것도 아니고
26:13계속 공격을 당하고 있는 와중에서
26:15자기의 보호를 하기 위해서 한 거거든요
26:17이건 소극적인 저항행위라고 저는 보여져요
26:20이거를 정당방위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버리면요
26:25아니 어떤 상황에서 그럼 정당방위라고 볼 수 있다는 거예요
26:28이거 저는 사실 예전에도 경찰이나 검찰에서
26:32이렇게 여러 사람이 얽혀있는 경우에
26:34CCTV를 가리기 어려우니까
26:36일단 쌍방폭행으로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 왔어요
26:39그리고 벌써 몇 년 전부터 경찰 스스로도
26:42관행적으로 그런 일이 있었는데
26:44이제는 세상이 달라져 CCTV고 있고 하니까
26:46그렇게 안 하겠다는 입장이 여러 번 나왔거든요
26:48제가 봤을 때는 저거는
26:50저거까지도 만약에 상해로 처벌한다면
26:53어떻게 하라는 얘기예요
26:55어떻게 해야 돼요
26:56너무 기계적이에요
26:57그냥 한쪽이 나도 맞았는데
26:59멱살 잡으면 폭력 맞아요
27:01폭력 행사니까
27:02전체를 다 봐야 되거든요
27:04CCTV 왜 찍어놨습니까
27:06지금 저 상황 보면서
27:07저희 지금 사장님이
27:08사실 싸우면 사장님이 이깁니다
27:10당연하죠
27:11이 자세 보십시오
27:12근데 저 행동을 하는데
27:14막기 위해서 한 게 맞잖아요
27:16이걸 기계적으로 정당방이 아니다
27:18그냥 싸움이다
27:19이렇게 저는 하는 거는
27:21CCTV는 뭐하나 했습니까
27:23저 저께 계속 폭행을 하는데
27:25어떻게 막습니까
27:26아니 휘둘리는 것도
27:27본인이 본인 힘에
27:29그러니까요
27:31그런 거
27:32기계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27:34일단 이 정도까지만 하겠습니다
27:37두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27:46경력이 많은 아르바이트생을 뽑았다가
27:51뒤통수를 맞았다는
27:52편의점 점주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27:55물건을 훔치고 횡령까지 한
27:57아르바이트생은 법대로 하겠다며
28:00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오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28:03어떻게 된 일인지
28:05알아봅니다
28:06지난 12월 편의점을 인수받아서
28:10영업을 시작했다는
28:11초보 점주님의 제보입니다
28:13자 12월에 편의점을 인수받았는데
28:15아르바이트생을 뽑아야 되지 않습니까
28:18특히 새벽 시간
28:19밤 11시부터 4시까지
28:21알바생을 구하기 좀 어려울 것 같은데
28:23그래서 공고를 냈는데
28:25공교롭게도
28:27알바생이 바로 나왔습니다
28:29특히 좋은 게
28:30이 알바생
28:31자기의 이력서를 냈는데요
28:33근무 경력도 사실은 좀 있고
28:36가족 모두 이 편의점 단골이다
28:38또 점주
28:39이전 점주하고 친했다
28:41그리고 집이 바로 옆이니까
28:42언제든지 근무가 가능하다
28:43당연히 이 정도 조건이라면
28:45뽑아야 되겠죠
28:46제보자 부부가 이 여성을
28:48바로 채용을 했다고 합니다
28:50자 이 제보자 사장님 부부는
28:53초보예요
28:53처음 편의점 해
28:54자 그런데 이 알바생은
28:56이미 경력이 수두룩해요
28:58안 뽑을 이유가 없죠
29:00자 역시나 오픈 후에도
29:01매출이 쭉쭉 올랐습니다
29:03애초에 편의점이 있던 곳이
29:05제주 지역에서도 매출이
29:06잘 나오는 곳이었다라고 합니다
29:07그리고 실제로
29:0812월에 사장님이 인수해서
29:10오픈 후에도
29:10매출이 계속 올랐다라고 합니다
29:12그리고 이 알바생도
29:13정말 뭐 하나만 딱 치면
29:15착착착착착 이래서 잘하고
29:16그리고 한두 시간 정도
29:18일찍 나와달라고 해도
29:19또 일찍 나오고
29:20정말 1년 잘 돌아갔고
29:22매출은 계속 늘어났답니다
29:24그런데 문제가
29:25문제가
29:25매출이 느는데 순수히 줄어들었다는 거예요
29:28심지어 지난 4월에
29:31그동안 비교 최고 매출을 찍었는데
29:33알바생들 월급 줄 돈도 안 남았답니다
29:35그래서 결국에는
29:36이 제보자 부부가
29:371500만 원 대출을 받아서
29:39알바생들 월급을 줬대요
29:41이 제보자 사장님 내외는
29:44이상하다 생각만 하다가
29:47어느 날
29:48시스티비를 확인합니다
29:49뭐가 찍혀 있었을까요?
29:52제보자 얘기 들어보시죠
29:53천인은 옆에 살고 하니까
29:57서로 편하고
29:58천인은 경험이 많으니까
29:59저희는 차초고 점주고 하니까
30:01좀 믿고 있었는데
30:02이제 매출은 계속 올라왔고
30:05왜 장사는 잘 됐는데
30:06우리한테 모이는 돈이 없고
30:08대출까지 받아야 되는 상황이니까
30:11생각을 하다가
30:12이제 우연치 않게
30:13뭐 재고가 안 맞아서
30:14CCTV를 한번 보게 됐어요
30:16보다 보니까
30:17그 알바생이
30:18그 25,000원짜리 담배를
30:20가방에 챙기는 걸 보게 됐어요
30:21근데 이게 돈통에 돈을 안 넣는 거예요
30:24그래서 거의
30:25퇴근할 때까지 시간 다 봤는데
30:27결국 안 넣는 거예요
30:29그 전전 날 것도
30:30전전 날 것도 한번 봐보니까
30:31계속 그러는 거예요
30:33결국 저거였군요
30:37네 철석같이 믿었는데
30:38뭐 재고를 확인해 보려고
30:40CCTV를 보았다가
30:41이 알바생이
30:422만 5천원짜리 액상담배를
30:44가방에 딱 넣는 걸 본 거예요
30:46그런데 나중을 다 돌려봐도
30:48나중에 돈통에 돈을 넣지를 않았어요
30:50그래서 다른 날 것도 돌려봤더니
30:52다른 날에도 이렇게
30:54액상담배를
30:54몰래 가져간 날들이 있었습니다
30:56이렇게 절도를 하는 걸 보고
30:59생각을 해봤더니
31:00지금에야 이해가 되는
31:01좀 그때 당시 이해가 안 되는
31:03얘기들이 있었는데
31:04뭐냐면
31:04아 뭐 사장님께서 잘 모르시니까
31:07제가 알아서
31:08발주 넣었어요
31:09뭐 신제품이 나와서
31:10제가 발주 넣었어요
31:11뭐 이런 식으로 막
31:13알아서 발주를 넣은 적이 있었고요
31:15그다음에 이제 자기가 계산한 음료수라고
31:17그러면서 심지어 음료수를 줬었대요
31:19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31:21그 음료수도
31:22편의점에서 흠친 음료수를
31:24마치 자기가 계산한 것처럼
31:26그렇게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31:28더 기가 막힌 건
31:29이 사장님이 알바생한테
31:31이거 우리 흠친 거 영상 봤다
31:33왜 훔쳤냐라고
31:35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31:36불구하고
31:37왜 자기를 못 믿냐면서
31:39그렇게 끝까지 뻔뻔한 태도로 나왔다고 합니다
31:41자 이 제보자 사장님 내외는
31:43CCTV를 더 확인해봤습니다
31:45아주 충격적인 장면이 또 나왔다는 거죠
31:49체크포인트 짚어보죠
31:52문자가 가요가 무슨 얘기인지
31:55제보자 얘기 들어보시죠
31:59토스 충전
32:00네이버 페이 충전이라고 하면
32:02편의점에서 다 되거든요
32:0410만원 이상 결제되면
32:06문자가 오게 돼 있거든요
32:071월달인가 2월달 정도에
32:09문자가 한번 왔어요
32:10그래서 오늘 소스 충전했어?
32:13이렇게 얘기를 했죠 알바한테
32:15아 혹시 문자가 가요?
32:16이렇게 묻더니
32:17그 기능을 알아내가지고
32:18다 꺼버렸어요
32:19그러니까 저희는 이제
32:20충전을 하다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고
32:22추궁을 했죠
32:23그거 이외에
32:24한 150만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32:26근데 내가 찾아낸 게 그 이상인데
32:28이렇게 하니까
32:29다시 얘기를 하는 게
32:31한 600 정도 돼요
32:32형사분들이 이게
32:33통장 입금된 거 내역을
32:35확인해보니까
32:36그것만 또 700이 넘어요
32:38그 물건 값도 어마어마할 거예요
32:40그래서 어제 자기 입으로 내뱉은 말은
32:431800 가량 될 것 같다
32:471800?
32:48네 이것도 상당히 좀 충격적이고 심각한데요
32:51아르바이트생이 돈 통해서
32:53현금을 빼가는 모습
32:54그리고 본인의 휴대전화를
32:56만지작거리는 모습도
32:57영상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33:00네 보시면은
33:01영상 보면 휴대전화 이렇게
33:03돈통이
33:04네 현금도 열렸을 때
33:05돈을 넣어야 하는데
33:06그대로 닫고
33:08영수증을 없애버리는 건데요
33:10이게 어떤 거냐면
33:11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33:13충전한 거였는데
33:14편의점에서 현금을 내면
33:16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33:17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33:19그래서 이걸 이용해서
33:20악용을 한 건데
33:21또 휴대전화에
33:22바코드를 찍고 나서는
33:23현금통이 살짝 열
33:25아까 보신 것처럼
33:26현금통이 살짝 열리는 걸
33:28곧바로 영수증을 찢어서
33:29버리거나
33:30막기도 했습니다
33:31와우
33:32네 그대로 닫고
33:33없애버린 건데
33:34편의점 영업 초반에
33:36충전 알림을
33:37제보자가 받은 거예요
33:39그래서 아르바이트생한테
33:40오늘 충전했냐
33:41이렇게 물어본 적이
33:42있었다고 합니다
33:43근데 그때 아르바이트생이
33:44문자가 가요
33:45이렇게 물었다고 하는데
33:46그 이후로는
33:47알람 문자를 한 번도
33:49받은 적이 없다고 해요
33:50껐으니까
33:51네 껐으니까
33:52그래서 cctv를 확인한 후에
33:53포스기 알람 기능이
33:55꺼져 있는 걸 알게 됐는데
33:56이것도 아르바이트생이
33:57포스기를
33:58조작했다고 시인을 했습니다
34:00모든 궁금증이 다 풀린 겁니다
34:03전문가입니다
34:04절도
34:05뭐 이런 데 전문가인데
34:06결국은 경찰에
34:07고소를 했습니다
34:08경찰이 편의점에서
34:10cctv를 확인해 보니까
34:11너무 많아서
34:12무슨
34:13가져가지 모르니까
34:14전부를
34:15가져갔다고 합니다
34:16나중에 확인을 좀
34:17해보니까
34:18모바일 결제 서비
34:19충전 내역이
34:20700만 원 넘고요
34:21하루에 50만 원
34:22충전한 적도
34:23있다고 하고
34:24돈통이 현금 많았을 때도
34:25슬쩍 챙기면서
34:26좀 전에 얘기했지만
34:27본인 입으로
34:29시인한 금액이
34:301800만 원 정도
34:31된다고 합니다
34:32처음에는
34:33미안하다
34:34죄송하다고 했는데
34:35사과하다가
34:36갑자기
34:37태도가
34:38돌변했다고 합니다
34:39자
34:40그래서
34:41아
34:42정말 이 제보자가
34:43너무 뻔뻔하게 나와서
34:44저희한테
34:45제보까지
34:46하시게 됐습니다
34:47자 그런데
34:48저 지금
34:49영상 속
34:50저 알바생이
34:51사건반장에도
34:52연락을 했어요
34:53그러게요
34:54이 제보 사실을 알았던 모양입니다
34:55사건반장 쪽에 연락을 해서
34:57앞으로 이제 사적인 연락이나
34:58요청 같은 건
34:59일절 받지 않겠다
35:00상담을 해본 결과
35:02변호사에게
35:03모든 어떤 가족들도
35:04책임을 지고
35:05형사처벌을 받는 쪽으로
35:06선택을 했다
35:07라고 했습니다
35:08그런데 거기서 그치질 않고
35:09지금
35:10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35:12본인 동의 없이
35:13이 제보가 이뤄진 거고
35:14이 동의 없이
35:15방송이 될 경우에는
35:16법적인 어떤
35:18대응도
35:19검포하겠다라는
35:20취지로
35:21사건반장 측에
35:22연락을 해 왔다고 합니다
35:23양 변호사님 왜 웃으세요?
35:24아니요
35:25저 말이
35:26저 중간에
35:27동의 없이
35:28보도가 된다라고
35:29하는 부분이
35:30범죄에 관련한
35:31제보 사건인데
35:32이게 동의라는 게
35:33가능한 얘기인지
35:34어떤 의미인지
35:35잘 이해가 안 가서
35:36제가 웃었습니다
35:37그 말씨지
35:38다시 한번
35:39보여주실래요?
35:40제가 이분한테도
35:41연락을 드렸는데
35:42톡으로
35:43법적 대응을
35:44검토하신다고 하길래
35:46근데 마음껏 하세요
35:47그랬습니다
35:48하셔도 돼요
35:49특정이 안 되는 거든요
35:50해보세요
35:51네
35:52두 번째 사건
35:53정리하고요
35:54별별 상담소 이어갑니다
35:56한 남성이 테이블 위 과일을 맛있게 집어먹습니다
36:08그런데 그 모습을 본 중년 여성
36:11불쾌한 듯 한마디를 건네는데요
36:14며칠 뒤 두 사람 사이에는 말다툼까지 벌어집니다
36:18그 모습을 문 뒤에서 지켜보는 또 다른 여성
36:22아무런 중재도 없이 그저 바라볼 뿐인데요
36:25과연 이 세 사람은 어떤 관계이고
36:28그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36:31자 오늘도 사방 가족군의 제보입니다
36:34행복했던 결혼 생활에 한 불청객이 끼어들었다
36:37네 그렇습니다
36:38일단 이 사연자분은 40대 남성이고
36:405년 정도 전에 같은 직장에 다니던 그 여성과
36:43만나서 현재의 아내가 됐다고 합니다
36:45그런데 두 사람이 양쪽 집안에 도움을 받지 않고
36:48멋던 돈으로 집을 장만하면서
36:50좀 외곽 쪽에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를 마련을 했다라고요
36:54그런데 장모가 이게 좀 탐탁지가 않았던 모양이에요
36:59아니 대놓고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데
37:01저축 좀 많이 해놓지 않았냐 이런 식으로 빈잔을 주고
37:05심지어는 자기 딸이 사연자분의 아내가
37:09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37:11의사나 변호사도 소개받을 뻔했다
37:13이런 식으로까지 얘기를 했다랍니다
37:15누가 기분이 좋겠어요
37:17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아들도 태어나서 키우고 하다 보니까
37:21이제 사연자분은 이제는 사위로 인정받는구나
37:24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대요
37:25아무리 그래도 장모가 사위한테
37:28우리 딸 너 아니었으면 의사 소개받을 뻔했는데
37:31이게 할 말이에요 이게
37:32그렇죠 그런데 1년 전에 좀 집안에 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37:35장인 어른이 교통사고로 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신 건데요
37:40그 이후로 이제 아내가 엄마까지 잘못될까봐 걱정이 된다
37:44당분간 엄마를 좀 모시고 살다 이렇게 부탁을 했고
37:47제보자도 당연히 찬성을 하면서 장모님과의 한집살이가 시작이 됐습니다
37:52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좀 장모님이 사위랑 같이 사는 게 편안해지니까
37:57도리어 사위인 제보자를 눈치주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38:01어느 날 제보자가 테이블 위에 있는 과일을 집어먹었는데
38:04장모가 하는 이야기가 자네는 옆에 어른이 있는데
38:07먼저 권하지도 않나 이렇게 좀 타박을 했다고 합니다
38:10또 다른 날에도 제보자가 전날 야근을 하고 주말에 늦잠을 자는 일이 있었는데
38:15장모가 주말마다 늘 이런 식으로 손 하나 까딱 안 하나
38:19이러면서 좀 눈치를 많이 줬다고 합니다
38:21장모가 사위한테 저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38:24네 근데 이제 이 제보자가 회사에도 좀 문제가 생겼어요
38:28회사에서 이제 상사하고 사이가 안 좋아지는데
38:30그러다 보니까 승진에 이제 밀린 거예요
38:33그리고 회사를 가서도 굉장히 힘든 일만 생기는 거예요
38:36그래서 이제 아내를 불러다가 아내한테 내가 회사에서 이렇게 힘들다
38:40그래서 나랑 마음이 아주 잘 맞는 동료가 있어서
38:43그 친구랑 창업이 하고 싶다
38:45그럼 어떨까 지금 고민 중이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38:48그런데 이틀 뒤에 갑자기 이제 장모님이
38:51아니 자네 요즘 얼마나 불경긴데 회사 나올 생각하냐고
38:55회사에 딱 붙어 있으라고 자존심 같은 거 생각하지 말라고
38:58막 이렇게 화를 내는 거예요
39:00아니 나는 아내한테 얘기했는데 왜 장인 모까지 이걸 다 알고 있지
39:04이런 생각이 들었고 그 후에도 이제 장모는 제보자를 볼 때마다
39:09회사 이야기를 꺼내고 재정적인 부분을 간섭하기 시작해서
39:13두 사람의 사이는 계속 안 좋아졌습니다
39:15박 변호사님 보통 저러면 그 아내가 자기 친정엄마한테
39:19우리 지민 씨 좀 그만 좀 구박해 엄마 이러는데
39:22그게 이제 중간 역할이라고 할 수 있죠
39:24그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요
39:26자꾸 불평을 아내한테 얘기를 하면
39:28엄마 모르고 하는 거다 뭐 다 잘되라고 하는 거 아니냐
39:31라고 이렇게 그냥 변명을 하고 둘러댔다고 합니다
39:35그런데 급기야는 큰 사고가 일어납니다
39:37어떤요?
39:38비교가 비교라고 하죠
39:39어느 날 내 친구 사위가 연봉이 1억이 넘는다고
39:44네 땜에 우리 딸하고 결혼시키기 너무 후회스럽다
39:47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39:49사위 입장에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고 하고요
39:51결국 아내한테 너무 힘들다
39:54또 지금 회사에서도 갈등 부분도 있기 때문에
39:57더 이상 나 못 살겠다고 하니까
39:59그럼 퇴사해라 라고 아내가 얘기를 했고요
40:02결국은 아내 말대로 퇴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40:05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죠 양 변호사님
40:07그러니까 이게 문제가 어느 순간 부터는
40:09아내도 이 남편을 정말 투명인간 취급을 하면서
40:13둘만 외출하고 무시하고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40:16계속 그런 일이 있으니까 남편분이
40:19이 남편분이 도대체 두 사람이 어딜 다니나 싶어서
40:22이 차량에 블랙박스를 한 번 봤다는 거예요
40:25그런데 거기서 두 사람이 뒷담화 했던 게
40:28이게 녹음이 됐던 겁니다
40:29장모가 하는 말이
40:31방 안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
40:32얼굴 보고 꼴도 보기 싫다 이러면서
40:34너 그럴 거면 차라리 이혼을 해라
40:37이혼하면 한 번만 지원금 나오니까 그게 훨씬 낫다
40:40너 지금 나이도 젊고 세수부 할 수 있다 충분히
40:43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는 겁니다
40:45근데 거기서 안 해도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40:49맞장구를 치고 있다라는 거예요
40:51너무 충격을 안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40:54그래서 바로 이제 집으로 쫓아가서
40:57도대체 왜 두 사람이 그렇게까지 얘기를 하고 있느냐라고
41:00좀 따졌답니다
41:01자 그러면 실제 제보자 이 사회분 얘기
41:04직접 들어보시죠
41:06애를 데리고 갔어요?
41:27애를 데리고 갔어요?
41:28네 제보자는 결국 나랑 장모님 중에 한 명을 선택해라
41:32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41:33만약에 장모님을 선택하면 이혼을 할 수밖에 없다
41:36그 경우에는 양육권이랑 위자료도 내가 받겠다
41:39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41:40그런데 아내가 장모와 함께 이제 집을 나가버린 거죠
41:45근데 이때 함께 혼수로 가져온 물품부터
41:48남편이 산 가구까지 모두 챙겨서 아들까지 데리고 나갔던 건데요
41:52현재 제보자는 아내와 이혼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41:55또 혹시라도 아들을 빼앗기게 될까 봐 너무 두렵다고 전했습니다
41:59자 오늘의 궁금증 짚어보죠
42:05자 이혼 모의 아내와 장모의
42:08자 그런데 아이까지 데려간 거
42:10지금 어떻게 해야 되냐고 지금 하십니다
42:12일단 저거는 동거 의무를 직접적으로 저버린 거고요
42:15아이에 대해서는 양육권은 공동양육권입니다
42:17지금 저렇게 아무 말 없이 아이를 가져가면
42:21아이에 대한 약치 위인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42:24법적으로도 실제로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42:26그리고 별거를 시작한 거 자체가
42:28지금 아내 쪽이기 때문에
42:30사실 이혼 모의 자체는 조금 어려울 수가 있어요
42:33그냥 싫어서 자기들끼리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42:35행동으로 옮겨버렸기 때문에
42:37그것까지 더해져서
42:39이미 이 제보자 분이 충분히
42:41지금 뭐 이혼의 승소송에서 유리한 쪽에 서 있고
42:44아들에 관해서는 이 양육권 문제가 항상 문제가 되는데요
42:49법원은 이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다도
42:53아예 지금 상태가 어떻느냐를 훨씬 더 중요하게 따지기 때문에
42:57지금 보내주시는 사연만으로는 제가 이렇게 저렇게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43:01박 변호사님
43:02맞습니다
43:03지금 전문가의 도움을 좀 받으셔야 될 것 같고요
43:06이혼 소송을 뭐 제기해서 하는데
43:08뭐 아내나 장모 측에 좀 잘못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43:13큰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43:14양육권 부분이 실제로는 양육을
43:17실제로 같이 있는 한 부모한테 더 유리하거든요
43:21지금 상황을 봤을 때는 아이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상황인지
43:24양육을 할 수 있는 상황인지
43:26그 부분은 이제 법원이 판단을 할 거고
43:28법원 입장에서는 현재를 중요시 여깁니다
43:31엄마랑 지금 같이 있기 때문에
43:33특단의 사정이 있어야지만
43:34아버지한테 올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좀 고려해서
43:37조치를 좀 취해야 될 것 같습니다
43:39자 교수님은요?
43:41네 뭐 이 가정은 일단 갈등 요소가 확실히 두 개가 있었죠
43:44일단 장모님이랑 사회랑 같이 24시간을 살게 되는 것
43:47그다음에 이제 사회의 퇴사로 인한 갈등이 있었는데
43:50그 뭐 경제적인 문제는 뒤로 미루고 차치하고라도
43:53지금 사실은 이 장모님과 아내가 쌍방으로 심리적으로 굉장히 서로 의존하는 것 같아요
43:58특히 이 장모님이 남편이 이제 사망을 하시면서
44:02그 자리에서 그 외로움을 딸로 이제 채우려고 하는 심리도 있는 것 같고
44:06또 그 딸을 통제하면서 본인의 존재감을 느끼는 것도 같고
44:10딸의 감정이 내 감정이다 라는 감정 융합 상태도 있는 것 같고요
44:14또 이런 엄마를 내가 말을 듣지 않고 엄마를 혼자서 버리면
44:18난 굉장히 죄책감을 느끼고 의무감을 느끼는 딸의 심리도 있는 것 같고
44:22사실 이런 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44:24그럼 딸들은 남편을 꼭 선택을 해서 자기 아이도 지켜야 되는 상황에서
44:28어떤 심리적인 어떤 그런 혼란으로
44:31이렇게 평생 산 엄마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44:34사실 가정의 건강을 위해서 잘못 선택하신 거죠
44:37자 백다연아운서
44:38가족분들 의견도 보겠습니다
44:40박혜영님 이혼하고 위자료 꼭 받으세요 라고 하셨고요
44:43기가로님은 아이가 무슨 잘못인가요 라고 하셨습니다
44:46그러니까요
44:48자 이렇게 정리하고요 글로벌 픽 이어갑니다
44:52선착장에 요트 한 대가 이렇게 서 있습니다
45:02선장에 줄을 풀어서 내더니 선실 안으로 들어가고
45:06요트가 이렇게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45:10그런데 그 순간 이렇게
45:12커다란 화염과 함께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45:16화염이 사그라든 후에도
45:18분리된 선체 아래쪽에 여전히 이렇게 불에 타고 있는데요
45:22다행히 선장이 선실해서
45:24다행히 이렇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45:26저거 죽은 줄 알았어요
45:28요트에 연료를 넣고 출발하자마자 폭발이 일어났고
45:30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45:32이 사고로 선장을 포함한 3명이
45:36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45:38와 저거 완전히 다 터졌네요
45:40자 다음 이어갑니다
45:42한 노부부가 주차된 차들 옆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45:46흰색 차가 들어오려고 하니까
45:48잠깐 걸음이 느려지죠
45:50이때 퍽 하고
45:52어 뭐야
45:54자 이거 뭐야 이거
45:56남발의 차로 할아버지 바로 옆에 떨어진 것은
46:00다름이 아닌 화분입니다
46:02어느 몸부터 피한 두 사람이
46:04화분이 떨어진 건물 위쪽을 올려다보죠
46:06어떤 인간이 던졌어
46:08화분 할아버지가 한 걸음만 더 갔어도
46:10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46:12돌아가셨을 것 같은데요
46:13우선 사건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합니다
46:16누구진 모릅니다
46:17예 다음 이어갑니다
46:20길가에 앉은 남성이 휴대전화를 보고 있습니다
46:23차가 오고 있긴 하지만 거리가 꽤 떨어져 있는데요
46:27그런데 그 사이로
46:28그 사이로
46:29오토바이에 생!
46:31휴대전화를 치고 가버립니다
46:33휴대폰! 휴대폰!
46:35휴대전화가 날아가자마자
46:37후진하는 차를 막아대었지만
46:39이미 바퀴에 꾸욱
46:41밟히고 말았습니다
46:43배달기사는 그대로 사라져 버리고요
46:45차를 앞으로 이동시킨 남성이
46:47휴대전화 상태를 확인합니다
46:49오토바이에 어디 갔어?
46:50남성은 이 영상을 SNS에 공유를 했습니다
46:53배달기사에게 경찰에 신고 안 했으니까
46:56걱정하지 마! 라고
46:58쿨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하네요
47:00마지막 영상 이용합니다
47:02저 배달기사 먼저
47:04새 모이도독이 나타났습니다
47:06건물 외벽에 매달린 바람쥐가요
47:08몸을 거꾸로 뒤집더니
47:10공중에 달린 통을 이렇게 붙잡고
47:12그 상태로 새 모이를 꺼내먹기 시작합니다
47:16자세가 불편하지도 않는지
47:20다람쥐가 정신없이 식사를 즐기고 있는데요
47:22그런데 그 아래
47:24꼬다른 도독이
47:26조용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47:28살금살금 다가온 비둘기가요
47:30땅에 떨어진 모이를
47:31콕콕 이렇게 주워먹고 있었던 건데요
47:33명당 잡았네
47:34그런 줄도 모르고 다람쥐는
47:36자기 배를 채우는데 바쁘고 있습니다
47:38정말 대담한 도독들이 아닌가 싶네요
47:40아이 놀랍습니다
47:42자 글로벌 픽 정리하고요
47:44잠시 뒤에 돌아옵니다
47:48사랑하는 사건 반장 가족 여러분
47:50시원한 밤 보내시고요
47:51유튜브 라방 사반 후반 달려봅니다
47:53저희는 내일도 사반 7.50 저녁 7시 50분에 다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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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6안녕히 계십시오
48:00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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