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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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뾰르릉 안녕하십니까?
00:02오늘도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운 날씨였습니다.
00:06내일은 또 얼마나 서울까요?
00:08또 비가 온다는데요.
00:10예, 진실 출연합자 사건 반장 시작합니다.
00:12BTS의 슈가 씨가 세브란스 병원에 5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00:17자폐 소아 청소년의 치료 그리고 사회적 자립을 돕는
00:21슈가 씨 본명을 딴 민윤기 치료센터를 세우기로 했다는 거죠.
00:25지난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인권과 결부에서 보는 시각도 일부는 있던데요.
00:32그렇다고 해도 기업이 아닌 개인이 50억 원을 폐척했다는 건
00:37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00:39오늘 출연자 소개 올리던 백자의 아나운서 박지훈 변호사
00:43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 양재열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00:47안녕하세요.
00:48안녕하세요.
00:48예, 영상부터 갑니다.
00:51여기 세종 영화관인데요.
00:53팔걸이에 당신 발을 올리면 나중에 앉을 사람은 어쩌란 말이니
00:57어여 종내려 하신 문소희님
01:00아유 정말
01:00비듬나물 다듬고 있다가 뾰로롱
01:04새끼 개구리가 나왔어요.
01:06불쌍해서 돌려보내려고 합니다 하신 송혜진님
01:10자, 서울 우이동 도선사에 왔는데요.
01:14세상에 새끼 멧돼지들이 저렇게 많이 있습니다.
01:18멧돼지라도 아가들은 저렇게 귀엽네요 하신 최재원님
01:22아유 많습니다.
01:23자, 여수시 울촌면, 율촌면, 커피 다시 봄 사장님 칭찬합니다.
01:29어미 잃은 새끼 제비 두 마리를 걷어서 키웠는데
01:31얼마 전 어미가 극적으로 새끼들을 찾아왔어요.
01:35사장님이 마련해준 저 박스 제비집에서
01:38새 식구가 이제는 안전하게 산답니다 하신
01:41소효진님, 텍사스의 정종혜님, 윤현숙님
01:46모두모두 사랑합니다.
01:47자, 재미는 물론 의리로 함께한 아세사바 뉴스의
01:507호 0
01:50대한민국과 전세계 동포 가족 여러분의 시선을 모아 모아서 출발합니다.
01:55첫 번째 가볼까요?
02:06예
02:06자, 신호 대기 중 또 나타났다.
02:10도대체 누가?
02:11자, 지난주 저희가 전해드린 이 여성 운전자를 향한
02:14도로 한복판 음란행위 트럭 운전사 기억하시죠?
02:18새로운 제보가 왔습니다.
02:20영상 만나보시죠.
02:21자, 지난주 보여드린 게 이겁니다.
02:24차에서 내리더니 바지를 주섬주섬
02:26그러고 몸을 흔들흔들
02:28자, 저렇게
02:29자, 그런데 또 다른 곳에서 목격된 익숙한 저 트럭
02:33저 인간 신호 대기 중에 창문 열고 또 내렸네
02:36자, 바지춤을 만지작 만지작
02:38아하, 그 인간이 저 인간이 맞구나
02:41하하
02:42자, 양 변호사님
02:44이번에는 말이죠
02:45번호판 완전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02:48번호 뒷자리 번호 4개 중에 2자리
02:502, 0
02:51그러게요. 지난주에 이거 소개시켜드릴 때
02:54블랙박스의 저 트럭 옆에 있어서
02:56번호판이 찍히지 않았던 겁니다.
02:58한데 이게 방영이 되고 나서
03:00비슷한 남성을 봤다면서 제보가 왔고
03:02그 새로운 제보에는 지금 보신 것처럼
03:04지금 제보자 차량이 뒤쪽에 있었거든요.
03:07너무너무나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03:08그리고 저 남성이 옷차림, 행동 똑같지 않습니까?
03:12어제 용인 지역에서 검거가 돼서 수사를 받게 됐다라고 그렇게 연락을 경찰으로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03:18아, 제가 이 박 변호사님
03:21차 번호판 그냥 내가 다 얘기할까요? 그냥?
03:24아, 나중에 하시죠. 지금 하기에는 조금
03:27네. 자, 일단 그러면은 박 변호사님
03:30네.
03:31어제는 용인, 오늘은
03:33아니, 저번에는 용인, 이번에는 분당?
03:37저번에 분당, 이번에 용인?
03:39네.
03:39네. 아주 인간이 전국 8도 순회 공연을 할 작정이었던 모양이에요.
03:43분당하고 용인이 가깝습니다. 저도 그 근처에 살고 있고
03:47그래서 아마도 그 쭉에 왔다 갔다 하면서 저런 음란 행위를 반복하는 걸로 지금 보이고요.
03:54봤을 땐 상습적으로 한다고 봐야 됩니다. 두 번만 있는 게 아니겠죠.
03:57더 많다고 봐야 될 것 같고 공연은 문제가 성립할 게 확실하고요.
04:01만약에 아이가 있는 걸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저 행동을 반복했다면
04:05아동복지법상에 아동학대의 가능성도 있어 보이거든요.
04:09몰랐으면 모르겠지만 등등으로 좀 엄중하게 처벌이 좀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04:15예. 아, 진짜 정말 좋습니다.
04:18자, 다음 이어가죠.
04:20자, 무시무시한 연장입니다.
04:23자, 야심한 새벽, 무인 점포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
04:27재보 형성 만나보시죠.
04:29자, 키오스크 자물쇠와 끙끙 씨름하는 저 남자.
04:33얼굴만한 저 돌덩이 좀 보세요.
04:35들더니, 어, 쾅, 쾅, 쾅, 하지만 꿈쩍도 안 해 지금, 좌물쇠.
04:44자,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매달려도 보고, 화면도 잡아서 막 떼보지만
04:49너한테는 안 열려.
04:51자, 그렇게 포기한 채 밖으로 나갑니다, 저 사람.
04:55자, 또 다른 무인 점포로 갔네.
04:57하하, 이번에는 신석기에서 철기 시대로 가위로 이렇게 해보지만
05:01역시 열리질 않아.
05:05자, 이번에는 또 뭘 꺼내려고?
05:06망치. 아이고, 망치 나왔습니다.
05:08꺼내들더니 쾅, 쾅, 계속 쾅, 쾅.
05:11응, 너한테는 차만 못 열겠어.
05:13자, 키오스크도 자존심 있어요, 지금.
05:16자, 역시나 요지부동.
05:18에이씨, 성질나, 도둑질 안 해.
05:20이씨, 저렇게 나갑니다.
05:21야, 이거 석기에서 철제 연장으로 꼭 인류의 진화 과정을 보는 것 같은데요.
05:27자, 결국 저러고 다 실패한 겁니까?
05:30안타깝게도 다 실패한 건 아니었습니다.
05:33이날 총 8곳의 점포를 돌아다니다가 마지막 점포에서 현금을 훔쳤다고 하는데요.
05:39이건 지난 14일 새벽 제보장 운영하는 인천 부평구의 무인 점포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05:44한 남성이 보신 것처럼 커다란 돌덩이를 이용해서 키오스크를 열려고 시도했지만
05:50실패했는데요.
05:52그리고 사라졌습니다.
05:53제보자에 따르면 해선된 키오스크 수리 비용만 40만 원에서 50만 원가량 든다고 하고요.
05:59그런데 이 남성이 그날 제보자 가게에서 실패를 하고 나서
06:03인근 무인 점포 7곳을 더 돌았습니다.
06:07또 가위나 망치 같은 공구들을 사용해서 현금을 훔치려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06:12제보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당일 총 8곳의 무인 점포를 찾았고
06:16마지막 점포에서 키오스크를 파손해서 현금 수십만 원을 훔쳐갔습니다.
06:23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비슷한 피해가 잇따르니까
06:25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는데 곧바로 남성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06:30백대 아나운서가 지금 남성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만
06:34박 변호사님 저 영상 아무리 저희가 모자이크를 했지만
06:38딱 봐도 아이입니다.
06:41아이 미성년자라고 할 수 있겠죠.
06:43돌 들고 있는 지금 미성년자인데
06:4516세예요.
06:4616세.
06:4716세고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풀려났습니다.
06:51소년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아니고는 구속하지 않습니다.
06:55그런데 풀려난 다음 날 바로 또 절도를 하러 갑니다.
06:59가서 이번에는 6군데 무인 점포를 털었고요.
07:03총 70만 원을 또 재물을 절체해간 그런 상황인데
07:08위험한 물건도 있고요.
07:10그래서 경찰에서는 이번에 안 되겠다.
07:11구속영장을 청구를 했는데 법원에서 기각이 됐어요.
07:15아마 미성년자에게 작동했던 것 같아요.
07:17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않습니까?
07:21언제까지 기각할 겁니까?
07:22하여튼 그런 부분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07:25좋습니다.
07:27다음 이어가죠.
07:31윗통을 훌렁입니다.
07:33대낮에 지구대를 찾은 수상한 남성.
07:36영상 함께 만나보시죠.
07:39주차장으로 걸어오는 저 남자.
07:41윗옷을 벗은 채 비틀비틀.
07:44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지구대입니다.
07:47지구대 왔어요, 지금.
07:49문 열고 의자에 앉아서
07:53선생님, 옷 입으세요 빨리.
07:57제지하자.
07:58님은 아켓노 자스가 내 바지도 벗어볼까.
08:02그러니까 빨리 차 이번 녀석아 하면서 경찰관님들이 저렇게 입히죠.
08:08도대체 뭐하는 인간인가 싶어 조회를 했더니
08:10수배자입니다.
08:12나란 마 잘못 왔다.
08:14집에 갈란다.
08:15발버둥을 치고 발 끌질도 하고 있어요 지금.
08:18겨우 수갑을 채웠지만 이번에는
08:19나란 자스가 민주경찰 사람 같네 하는데
08:23저렇게 경찰에 끌려서 어디론가 차에 끌려서 갑니다.
08:27세상에 세상 모든 수배자가 이렇게만 제 발로 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08:32그러니까요. 정말 좀 어이없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한 상황인데요.
08:3815일에 경남 창원의 한 지구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08:42한 남성이 정말 우통을 다 벗고 저렇게 와서
08:45아래도 벗다 막 경찰한테 화를 내고 이래서
08:48경찰들이 보기에 아주 이 사람이 이상한다.
08:51그리고 신원 조회를 해보니까
08:52공연 음란으로 480만 원 수배된 상황인 거예요.
08:58그래서 뭐 바로 그 자리에서 검거가 됐습니다.
09:00그 많고 많은 범죄 중에 하필 공연 음란 벌금
09:04영상을 보니까 딱 이해가 되네요.
09:07도대체 저 사람은 저기를 왜 찾아간 거예요?
09:10경찰도 어이가 없어가지고 그 조회기를 보여주면서
09:12지금 수배된 거 보이시죠? 그러니까 갑자기
09:14죄송합니다. 집에 가겠습니다. 보내줘야 돼요? 보내줄 리가 없지 않습니까?
09:18보신 것처럼 경찰들이 제압을 했고요.
09:20여기서 수갑을 채우니까 거기서 또 저항하면서
09:23경찰을 발로 차고 하다가
09:25결국에는 수갑찬 상태로 호성차에 태워져서
09:30검찰로 송치가 됐는데
09:32자 지금은 공연 음란체 480만 원이었지만
09:34저거 추가 기소 검찰에서 안 하겠습니까?
09:37공무집행 방해
09:38저기도 지금 또 공연 음란 또 젖은 거예요.
09:40그러니까.
09:41글쎄요. 벌금으로 안 끝날 수도 있습니다. 이제.
09:44이야 지구대까지 와서 공연 음란을 했어요.
09:47좋습니다. 마지막 사연으로 가볼게요.
09:51제가 꼰대인가요?
09:52아 집단 지성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서
09:55제보해 주신 사연. 함께 들어보시죠.
09:59안녕하세요. 50대 후반의 학교 교사입니다.
10:0340대 초반 교사와 같은 교실을 쓰고 있는데요.
10:06그런데 이 교사는 수업할 때 교구들을 교실에 어질러 놓고
10:09한 번도 치우질 않아서 청소가 늘 제 몫이었습니다.
10:15그러던 어느 날 그 교사가
10:16정리 정돈도 잘하고 깔끔한 게 너무 좋네요.
10:20우리 집에 데려가고 싶다.
10:21이렇게 얘기를 해서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10:24그리고 이 교사는 체험학습 같은 일정이나 공지도
10:27이야기를 안 해줘요.
10:29실수인가 싶었는데
10:30한두 번이 아니게 되니까
10:32좀 고의적인 것 같더라고요.
10:34그래서 왜 안 알려줬냐고 물었더니
10:36틱틱대니까 말해주기 싫었다.
10:39이렇게 대답을 하더라고요.
10:40저보다 20살 가까이 어리니까
10:42예의가 없어 보여도
10:43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10:45이번에는 진짜 못 넘어가겠더라고요.
10:48그래서 내가 나이가 훨씬 많은데
10:50데려가고 싶다가 뭐냐.
10:52이렇게 했더니
10:52이틀 뒤에 사과도 없이
10:54데려가고 싶다고 한 게 아니라
10:56모시고 가고 싶다라고 한 건데요.
10:58이렇게 퉁량스럽게 말하는 겁니다.
11:01그 이후로는 눈도 안 마주치고
11:02대화도 안 나누고 있어요.
11:04별말도 아닌데 예민한 건가 싶다가도
11:07먼저 화해하자고 하면
11:09더 예의없게 굴 것 같아서 걱정인데요.
11:12이제 곧 정년도 앞두고 있는데
11:14이런 일이 벌어져서 진짜 속상합니다.
11:16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1:18기다리고 기다리셨던
11:19푸처 핸즈업 타임
11:206천여분의 우리 가족 여러분들
11:22채팅창에
11:22OX로 함께 참여해보시죠.
11:25먼저 사연자입니다.
11:26백다의 선생
11:27보자보자 하니까
11:28아주 그냥 날 보자기로 하네 이거.
11:31내가 이모뻘인데도
11:32동료 교사랍시고
11:33하대않고 대접했더니
11:35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11:36기어올라 기어올길
11:38그리고 뭐
11:38집에 데려가고
11:40어? 데려가?
11:41나보고 당신네 집에 가서
11:43식모살이 하라는 거야?
11:44지금까지 먹은 밥공기를 쌓아놓으면
11:46자기보다 100미터 룬톤 높아
11:48이거 왜 이래 동그라미입니다.
11:50아 박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11:53자 다음 후배 교사예요.
11:55어머머머머 박상인 선생님
11:56말씀이 너무 심하신 거 아니에요?
11:58아니 좀 엉뚱한 부분에서
12:00발끈하신 것 같다.
12:02나한테 없는 거 가진 사람 보면
12:03집에 데려가고 싶다.
12:05이런 말 흔히 쓰는 표현인데
12:06왜 이래 진짜.
12:08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12:09버르장머리가 없다는 등
12:10그리고 저도 나이 40 넘었어요.
12:13말 조심하세요.
12:14엑스입니다.
12:15자 일단 양 변호사님부터 갈게요.
12:17일단 정년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12:19지금 동료 교사인데도 불구하고
12:21그냥 뭐 그만둘 사람이라는 식으로
12:24함부로 대하고 있는 게 아닌가
12:25하는 생각이 듭니다.
12:27기분 나쁘신 게 당연하고요.
12:29엄마의 주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12:31멀리하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12:33저런 사람들이 뭐 얘기한다고 해서
12:34갑자기 또 사고하고 태도가
12:35바뀔 리는 없거든요.
12:37그냥 말년에
12:38나가서 새로운 생활하기 위해서
12:39액댐한다라고 생각하십시오.
12:42어딜 가나 저런
12:43버르장머리 없는 사람들이
12:44꼭 한 명씩 있다니까요.
12:46네 저도 이 사람이
12:47실수했다고 생각이 들지가 않아요.
12:50아기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12:52일단 데려가겠다는 표현과
12:53모시고 가겠다는 표현은 분명히 다르고
12:56이 선생님께서 그걸 잘못 들었을 리가 없고
12:58본인이 몰라서 했다는 표현도 아니에요.
13:01나중에 이렇게 정정해서
13:02모시고 가려고 그랬는데요.
13:04라고 얘기를 하는 거 보면
13:05그리고 나중에 도대체 나한테
13:06왜 이러냐 라고 얘기하니까
13:08저한테 틱틱대니까라는 얘기를 했는데
13:10이 틱틱댄다는 표현도 비슷한 맥락에서
13:13거의 20살이나 되는 선배 교수님한테
13:15쓸 수가 없는 표현이잖아요.
13:17저는 첫 번째로 너무 예의없고
13:18무례하다 생각 들고요.
13:20기본적으로 교사의 소양도 부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13:23이런 분하고 화해해서 뭐 하시려고요.
13:25이렇게 모든 사람하고 잘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3:28모두와 잘 지낼 필요는 없다.
13:31네 저도 사연자가 굳이 본인에게 상처를 주는
13:35인간관계에 집중하지 말고
13:36주변에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을 테니까
13:38그분들이랑 어울리면서
13:40정년을 좀 행복하게 맞이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3:43저는 사실은 분명히 충분히 맞는 말씀이긴 한데
13:48이 말이 오갔던 상황에서
13:50이 40대 초반의 교사가
13:52민방에서 했던 말로 좀 인식이 되거든요.
13:56차이가 좀 나다 보니까
13:58같이 이제 계속 생활을 하고 있고
14:00계속 혼자 치우니까
14:01미안하니까
14:02아유 데리고 오고 싶다 모시고 오고 싶다
14:04이런 측면도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14:07만약에 영 보지 않을 거면 상관이 없는데
14:09지금 말씀대로라면
14:10둘이 계속 같이 가야 되니까
14:12그런 측면은 조금 고려를 하고
14:14한번 접근을 다시 해보면
14:16그렇다고 이 40대 초반 교사가
14:18잘했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요.
14:20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을 것 같으니까
14:22한번 고려를 해보시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14:24좋습니다. 우리 가족 여러분들은요.
14:26네 러브러브님
14:27너무 예의가 없네요. 라고 하셨고요.
14:29레일라 나나님
14:30그냥 무시하세요. 못 고칩니다.
14:32가깝게 지낼 필요 없을 것 같아요.
14:34라고 하셨습니다.
14:35하지만 노세아 놀자님은
14:36근데 어떤 사건이든
14:38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14:40라고 하셨습니다.
14:41좋습니다. 많은 제보
14:43많은 사연 기다리고 있습니다.
14:44첫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14:46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4:57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15:00법원의 접근 금지 명령이 종료된 지
15:03일주일 만에 벌어진 일이었는데
15:05범행 전날에도
15:06아내를 찾아갔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15:09끔찍한 사건의 전말을 알아봅니다.
15:12지난 주말에 저 사람
15:17방금 보신 저 사람
15:19기자들 앞에서 했던 그 얘기 때문에
15:23정말 많은 분들이 쇼크를 받으셨습니다.
15:25양 변호사님
15:26일단 사건이 있었던 건 지난주 목요일
15:28그러니까 19일입니다.
15:3019일 날짜를 기억해 주시고요.
15:32오후 4시 30분 정도 전에
15:33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 현관 앞에서
15:3660대 남성이 흉기로 여러 차례 휘둘러
15:39아내를 살해하는 일이 발생을 했던 겁니다.
15:42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바로 숨졌고요.
15:44이 현장에서 9분 만에 현행본으로 체포가 됐습니다.
15:47그런데 이 남성 문제가 있습니다.
15:49지난해 12월 17일에
15:52이미 한 차례 흉기를 들고 아내에게 찔러버리겠다라는 식으로
15:54특수협박을 해서 경찰에 입건을 했고
15:57법원에서 6개월 동안 임시 보호 조치
16:00그러니까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거였는데
16:02그게 끝난 게 12일이었습니다.
16:0512일이었는데 딱 일주일 만에
16:0819일에 아내를 다시 찾아가서
16:10무참하게 살해한 그런 사건이고요.
16:13말씀하신 것처럼 21일 날 구속이 됐습니다.
16:17접근 금지 처분 6개월이 끝나는 그때만을 기다렸다는 듯
16:23자기의 부인을, 아내를 살해했습니다.
16:27영장실질심사 받으러 가는 중에
16:29기자들 앞에서 정말 기가 찬 충격적인 얘기를 쏟아냈습니다.
16:36체크포인트 먼저 짚어보죠.
16:38잘했다. 한번 만나보시죠.
16:45돌아가신 아래분께 할 말 없으세요?
16:48나는 잘했다고 여기예요.
16:51그래서 한번 방문해 주세요. 저한테
16:52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16:55살인 저지르고 잘했다는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16:58남은 가족들도 있으신데 미안하지 않으세요?
17:02미안한 거 없어요. 아들한테 미안하네요.
17:07저는 처음에 이 영상을
17:10교수님, 영상 대신에
17:13텍스트 기사로만 봤거든요.
17:16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17:17정말 이렇게 얘기했다고?
17:20해서 나중에 영상을 찾아보더니
17:21보신대로 저렇게 해요, 진짜.
17:23정말로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거죠.
17:27일단은 정당하고 합리화하는 것 같습니다.
17:30그래서 기자님들 한번 방문해 주세요.
17:31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17:33나는 그냥 보통 살인자가 아니고
17:35피해를 당할 만한 이유가 있었다라고
17:37지금 얘기를 하는 거죠.
17:39굉장히 자기 중심적인 모습도 보입니다.
17:41자기가 살인을 해놓고
17:43내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데
17:45부인이 나한테 감히 이렇게 했다.
17:47이런 뉘앙스로 지금 얘기를 하고 있어요.
17:49그리고 무엇보다도 폭력성이 너무 강합니다.
17:52공감력이 전혀 없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자가 아닌가 싶은데
17:55일반 상해 살인자보다도 더 폭력적이라고 봐야 되죠.
17:59아내를 죽였고
18:00그런데도 불구하고 미안하지도 않고
18:02잘했다고 나아가서 잘했고
18:04아들한테도 미안할 것도 없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죠.
18:08이런 것도 아니라면
18:09정말 기본적인 인지능력이 안 되는
18:12그런 병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18:15이 사건의 발단이 지난해 12월이었지 않습니까?
18:18네. 경찰이 지난해 12월 17일 날이 협박, 흉기 협박 관련해서 입건을 했고요.
18:2612월 25일에 검찰에 송치를 했는데
18:281월 달에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를 했습니다.
18:33그런데 이거는 요거대로 가지만
18:34가정폭력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18:36임시 조치를 내렸었어요.
18:38주거지에서 퇴거 격리되고
18:40백미에 대한 접근 금지되고
18:42연락을 제한하는 임시 조치를 내렸는데
18:45원래 임시 조치가 2개월이 가능하고요.
18:482회 연장이 가능하고
18:49최장 6개월까지 가능합니다.
18:52일단은 본인은
18:54이 기간 동안 간 적은 없다고 하는데
18:5612월 17일 입건 내기 전에
18:59주의를 많이 배회를 했다고 하고요.
19:02또 보도에 따르면
19:03남매한테 너 찔러 죽이겠다.
19:06이렇게 협박을 계속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19:08그래서 그 이후에 경찰이 CCTV 설치해준다고 했는데
19:13필요하다면 신청을 하겠다고 해서
19:16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상황에서
19:18이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
19:22접근 금지 명령 기간에도
19:24차마 아내한테 갔다가는
19:27또 법원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으니까
19:30아내한테는 못 가고
19:32남매들 주거지 주변을
19:34그러니까 자기의 처제
19:38그리고 처남 주변을 배회하면서
19:42저런 짓을 했다는 겁니다.
19:45말씀드렸다시피
19:466개월간 접근 금지가 이루어졌지만
19:49그게 딱 끝나자마자
19:52일주일 만에 이런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19:55심지어 범행 전에도
19:57계속 찾아가면서
19:59해코지를 하려고 했었다면서요.
20:01일단 남성에게 내려진 임시 조치였던
20:04접근 금지 명령이 종료된 날은
20:06지난 6월 12일이었습니다.
20:08그리고 16일에 아내의 주거지를 찾아갔는데
20:11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어서
20:13집에 들어가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20:15그런데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20:17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어서
20:18화가 났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20:21또 아내는 남편이 찾아왔다는 걸
20:23이웃에게 전해듣고
20:24경찰에 신변보호를 문의를 했는데
20:26사건 전날인 18일에
20:28남성이 또다시 아내의 주거지를 찾아갔습니다.
20:32아내는 경찰에게 접근 금지가 끝났는데
20:35다른 방법이 없는지 다시 문의를 했습니다.
20:38그리고 18일에 경찰은 아내에게 전화로
20:40CCTV와 스마트워치, 순찰과 같은
20:43범죄 피해자 안전 조치에 대해
20:45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20:47그리고 다음 날인 19일에
20:49경찰과 아내가 만나서
20:50상담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20:52그런데 바로 그날
20:53아내는 흉기를 들고 찾아온 남성에게
20:56끝내 살해를 당했습니다.
20:57또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59남성은 18일에 경찰에게 찾아가서
21:02잠잘 곳도 밥 먹을 곳도 없으니까
21:05경찰이 책임을 져라
21:06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고요.
21:08또 경찰 관계자는
21:09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21:10아내가 만나주지 않아서
21:12고충이 있다고 해서
21:13상담 안내를 해줬고
21:15아내에게도 전해줬다
21:16이렇게 밝혔습니다.
21:19양 변호사님
21:20지난달 그리고 이번 달
21:23두 달 동안에
21:23이런 스토킹 혹은 가정폭력
21:26사망자가
21:273명입니다.
21:29대구 스토킹 피해자
21:30그 가스배관 타고 올라가서 했던
21:32최근에 신상 공개됐던 윤정호
21:35또 지난 5월에
21:36동탄에서 접근 금지 명령 어기고
21:38전 연인을 납치 살해했던 사건
21:40자 그리고 2번까지
21:42아마 올해 안에 끝나기 전까지 말이죠
21:47몇 번을 전해드릴 거예요 분명
21:50그나마도 명확하게 그러니까
21:53이 부부와의 가정폭력이라는 게
21:55드러난 사건들인 거고요
21:56그렇지 않은 사건들
21:58뉴스에 나오지 않는 사건들을 따지면
22:00훨씬 많을 겁니다.
22:02지금 이 사건에서
22:02굉장히 큰 제도의 흥결이 드러난 게 있어요.
22:06뭐냐면
22:06왜 지금 아내를 찾아갔냐라고
22:09그렇게 물어보니까
22:10영상 실질 신뢰를 받으러 가는 중에
22:11그냥 그러면
22:12내 집인데 내가 여기 가야지
22:14어디를 가느냐라고
22:15반문을 했다라는 겁니다.
22:17이게 뭐냐면
22:18왜 이 사람이
22:19그 보호 조치가 끝났냐면
22:206개월 동안 보호 조치 위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2:23그냥 덜컥 끝낸 거예요.
22:25그러고 나서 그 뒤에
22:26또 유족들이라든가
22:28가족들이 또 피해를 호소하니까
22:29이거 CCTV 같은 거 설치라든가
22:31가처분할 거나
22:34아니면 시계 같은 거
22:35이러고 좀 지급할 수 있다
22:36이런 정도였던 거예요.
22:37시간이 6개월이 흘렀을 뿐
22:40이 자아는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던 거예요.
22:44돌려보내도 될지
22:45안심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던 게
22:46오히려
22:47경찰을 찾아갔다는 데서 드러났었거든요.
22:50그런데 지금 제도에서는
22:51뭘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겁니다.
22:53제가 알기로는
22:54가족폭력과 같은 경우는
22:55분리 조치를 한 다음에
22:56다른 국가들 같은 경우에는
22:58이 사람이
22:59이 가해자가
23:00과연 다시 가족들을
23:01제외해도 다시 만나도 되는지
23:03충분히 심사를 거쳐서
23:05그게 확인이 돼야
23:06이걸 풀어주는 거지
23:07그냥 시간 지났으니까 돌아가?
23:09이게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23:11그러다 보니까 지금
23:12다른 유족들 같은 경우에
23:14원래 이 남성이
23:15또 1990년대에
23:16가정폭력으로 이혼을 했다가
23:17재결합을 한 거랍니다.
23:19그 과정에서 유족들은
23:20또 그걸 반대를 했었다는 거예요.
23:22그래서 그 전에도
23:23그 반대했다는 걸 원망을 했었는데
23:25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일을
23:27저지르고 나니까
23:27자신들도
23:29이게 피해를 이룰까
23:30출소에 피해를 이룰까
23:31또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이에요.
23:33박 변호사님
23:34제가 경향신문 사설을 봤는데요.
23:38진보적인 성향의 매체지 않습니까?
23:40그런 경향신문마저도
23:41이런 스토킹 사건이나
23:43도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을 경우에
23:47구속영장 발부하는
23:48형사소송법 개정해야 된다.
23:50그렇죠.
23:50묶어놔야 될 거 아닙니까?
23:53기본적으로 계속 기준을
23:55피의자, 피고인을 기준으로 보는데
23:57필요하다면
23:59좀 피해자 기준으로 봐야 됩니다.
24:01나왔을 때
24:02위해를 갈 가능성이
24:04매우 높아 보임도 불구하고
24:06법원이나 이런 데서
24:07사실 방치하는 거거든요.
24:08수사기관도 마찬가지고요.
24:10그런 부분들은
24:11법적인 검토가
24:12개혁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가
24:14생각이 듭니다.
24:16앞서 말씀드렸지만
24:17지난달, 이번 달
24:18사망자가 3명입니다.
24:20남은 올해 안에 또 얼마나 많은
24:23또 이런 피해자가 나올지
24:26또 그걸 전해드릴지
24:27벌써부터 막 아찔합니다.
24:29저는
24:29자, 일단 이렇게 정의하고요.
24:32두 번째 이어갑니다.
24:42마감을 앞둔 새벽 시간
24:44술집 안에 있던 한 남성이
24:46카운터 쪽으로 다가가서
24:48자연스럽게 돈통을 열고
24:51현금을 꺼냅니다.
24:53남성은 이 술집의 주방 직원으로
24:55이곳에서 일하면서
24:56이곳에서 일하면서
24:57이런 방식으로 여러 차례
24:59현금을 가져갔다고 하는데요.
25:02직원의 퇴사 통보를 받고서야
25:04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25:06충격을 받았다는 사장.
25:09하지만 이 직원의 기막힌 행동은
25:11여기서 끝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25:14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5:17자, 교수님 술집 사장님의 제보 오시네요.
25:21네, 그렇습니다.
25:22이 사장님은 30대 여성이고요.
25:24친오빠와 함께 한 2년 동안
25:26술집을 경영을 했습니다.
25:28매출도 잘 나오고
25:30사람들도 많이 왔었다고 합니다.
25:32작년 2월에 직원을
25:33주방에서 일할 직원을 뽑았어요.
25:36그런데 30대 남성이었는데
25:38굉장히 싹싹하고 인사성도 발랐대요.
25:41그래서 이제 잘 믿으면서
25:42많은 일들을 맡겼습니다.
25:44그런데 한 10개월 정도 지난 이후에
25:46어느 날 이러는 거예요.
25:48친형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25:50지금 다쳐서 병원에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25:54그러면서 좀 늦게 출근을 해야 될 것 같아요.
25:58라고 얘기해서
25:58그러세요. 라고 얘기했는데
26:00약속한 시간이 돼도 출근을 하지 않았고
26:03마감 시간 거의 다 돼서야 하는 말이
26:06갑자기 일을 그만두겠다.
26:08그만두겠다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26:10그래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26:11어쩔 수 없나 보다 하고 그러라고 하고 나서
26:14좀 뭔가 의아하니까
26:15CCTV를 봤습니다.
26:17그러다가 깜짝 놀랄 장면을 보게 됩니다.
26:19그 깜짝 놀랄 장면
26:21어떤 장면이었는지
26:23사장님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26:25현금이 부족하면 안 되니까
26:28손님들한테 거슬린 돈 줘야 되고 해서
26:30여유 자금으로 좀 놔뒀던 게 있는데
26:32생각보다 너무 좀 많이 없어져 있는 거예요.
26:35저는 그냥 손님들한테 많이 나갔나?
26:37이렇게만 생각하고
26:39직원이 훔칠 거라고 생각을 안 해서
26:40걔가 퇴사한다고 했을 때
26:42혹시나 해서 CCTV를 걷는데
26:44이제 가져가고 있었던 걸 그때 알은 거예요.
26:47카운터 위에 바로 카운터가 보이게끔 CCTV가 있어요.
26:50거기를 등으로 가린 다음에
26:52이제 주머니에 뭔가를 넣는 걸 본 거예요.
26:55다른 CCTV로 확대해서 왔더니
26:57돈을 붙여간 게 시킨 거죠.
27:00확인한 것만 8개, 9개 정도 돼요.
27:04아 양 변호사님
27:06그러니까 돈통에 기본적으로 들어온 돈 있고
27:09나간 돈 있고 현금 들이면
27:10이렇게 계산을 하는 작업을 하는데
27:11아까 보실 수 있겠지만
27:12이 돈통을 들고 아랫부분에 또
27:14이 지금 피해자분이
27:16여유 자금을 거기다 보관했다고 합니다.
27:18혹시 이제 현금으로 거스름돈 내줘야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27:21그런데 원래는 거기는
27:23동호모라는 오빠하고 자신만 알고 쓰는 곳이었는데
27:25돈이 좀 부족하더라는 거예요.
27:28그런데 뭐 그냥
27:28누가 오빠가 거스름돈 많이 나갔나 보다.
27:30상당금이 많이 나간다고
27:32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27:33직원이 퇴사하는 걸 계기로
27:35CCTV를 돌려보다가
27:36저 장면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으신 겁니다.
27:39얼마나 배신감을 느끼셨을까요?
27:41그러니까요.
27:42제보자는 가게 안에 CCTV가 13대나 있어서
27:45그걸 모두 확인할 수는 없었고
27:47마감 시간 위주로만 확인을 했는데도
27:49그 정도였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27:51그리고 대략 100만 원 정도 가져갔을 거라고 추정을 했고요.
27:55그럼에도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27:59대신 직원에게 가장 최근 절도 행각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내면서
28:0410만 원 가져다 놔라 이렇게 좋게 얘기를 했대요.
28:07그러니까 이 직원이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28:10죄송하다면서 돈을 가져다 놓기도 했습니다.
28:13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28:16그 직원이 평소 돈이 빠듯한 걸 알고 있었고
28:19또 주변 직원들에게도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걸 이야기를 들어서
28:23말해봐야 소용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
28:27또 경찰에 신고해도 훔친 금액이 소액이다 보니까
28:30그냥 좋게 넘어가려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28:33그렇게 배려를 하셨죠. 사장님은
28:37그런데 얼마 뒤 그만둔 직원이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해왔다는 겁니다.
28:43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8:47해고 예고 수당
28:49직접 들어보시죠.
28:50무단 결과를 원래 많이 했었거든요.
28:54근데 별로 안 좋았어요.
28:55안 나오는 거예요. 토요일인데
28:57마감 시간 때 거의 새벽 다 돼가지고
28:59와가지고 그만두겠다고 얘기해서
29:01그냥 인생에 따로 할 거 없으니까
29:03이제부터 안 나와도 될 것 같다.
29:05그래서 마무리하고 갔는데
29:06해고 예고 수당을 달라면서
29:08갑자기 자기는 잘린 거라면서
29:10노동청에 신고를 한다고 하는 거예요.
29:12저는 자진 퇴사를 한 적이 없어요.
29:14제가 자진 퇴사를 하겠다거나
29:16한 그 자료가 있으세요?
29:18계속 그러니까 노동청 무쇠처럼 그렇게 얘기를
29:21그거는 제가 어른이 알아서 잘 할 거고요.
29:23CCTV 영상이 있는 것도 아시는 거죠?
29:26네. 그거는 저는 다 해명을 했고
29:28사건 접수를 할 거라고 하고
29:29기억나는 대로 증빙을 다 했어요.
29:33이야.
29:35이게 나갈 때도 사실 그렇습니다.
29:37바쁜 주말에 원래 약속을 해놨는데
29:40새벽 무렵에 도착했다고 해요.
29:42그래서 이제 더 이상 이 사람하고
29:44같이 근무할 수 없다라고 하니까
29:46또 이런 어떤 절도나 이런 부분 얘기를 하니까
29:49본인이 책임지고 나가겠다라고 해서
29:52그렇게 퇴사 의사를 밝혀서 보냈는데
29:55나중에 보니까 열흘 뒤에 갑자기
29:58해고 예고 수당을 좀 달라고 해요.
30:00해고 예고 수당 뭐냐 하면
30:01해고될 때 한 최소 30일 전에
30:04미리 통제하고 안 했을 때
30:07그런 수당을 주는 걸 말하는데
30:08이 사람은 자진 퇴사 했지 않습니까?
30:10뭐가 맞지 않는데
30:11본인이 해고 예고 수당을 달라라고 얘기를 해서
30:15이게 지금 말이 되냐
30:16네가 자진 퇴사 했지 않느냐라고 얘기를 했고
30:19본인은 그런 적 없다라고 얘기하면서
30:21나중에 해고지 할까 좀 두려워서
30:23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30:25나중에 이게 근로기준이 위반일 수 있는데요.
30:29노동청에 신고를 했는데 노동청에서는
30:31이런 어떤 일방적으로 해고당했다는
30:35이런 객관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해서
30:37행동 종결이 됐습니다.
30:40야 진짜 호의를 뒤통수로 되갚아줬어요.
30:44네 그래서 이제 너무 기가 막히시니까
30:47결국에는 이제 절도죄로 고소를 했어요.
30:50공바를 했어요.
30:50왜냐하면 CCTV가 있잖아요.
30:53이거를 증거로 해서 했는데
30:55서로 얘기가 지금 너무 다른 겁니다.
30:58왜냐하면 사장님이 보기에는
30:59분명 이건 절도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31:02이 직원은 뭐라고 얘기하고 있냐면요.
31:04절도가 아니라 사장님이 식자재를 사오라고 그러면서
31:07돈을 준 거다.
31:09돈을 꺼내서 가져가서 식자재를 사오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31:13그런데 이 사장님 입장에서는 그게 너무 기가 막힌 겁니다.
31:16왜냐하면 필요한 식자재는 거의 가베로 배달을 시켰고
31:21또 손님이 너무 많아가지고 급히 사와야 될 때는
31:24카드를 주거나 현금을 직접 뺏어줬다라는 거예요.
31:28그러니까 돈 통해서 네가 돈을 꺼내서 가서
31:30식자재를 사와라는 적이 없었다는 거예요.
31:33그런데 직원은 아니 영업시간도
31:36영업시간이고 다른 직원도 있는데
31:38돈 통해서 내가 돈을 훔치는 게 말이 되냐라고 얘기를 했고요.
31:42그다음에 마트 직원이 식자재를 사러 직원들이 간 적이 있었다라고
31:49대답을 한 상황입니다.
31:51그러면 경찰의 판단은 어땠습니까?
31:54일단 경찰에서도 나름 조사를 했습니다.
31:56다른 직원들 얘기도 들어보고 또 마트 직원도 얘기를 들어봤는데
31:59문제가 다른 직원들이 실제로 사장님이 카드나 현금을 가지고
32:04심부름을 시킨 적 있다.
32:05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온 적이 있다고 얘기를 했고
32:08그 마트의 종업원도 그 직원도 현금이나 카드로 물건 사러 온 적이 있다라는 얘기를 한 거예요.
32:14다만 그 내용까지 CCTV에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32:17문제가 뭐냐면
32:18이게 이 사람이 저렇게 돈 통해서 임의로 꺼내가는 건 좀 황당해 보이긴 한데
32:24실제로 또 저 사람이라든가 다른 사람들이 또
32:26또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산 적이 있다고 하니까
32:28저 돈 통해서 꺼내간 거가 이 마트에 가서 사기 위한 건지 안 지기가
32:34경찰이 확실히 안 되는 거예요.
32:36물론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데
32:37그래서 문제는 경찰에서 이걸 기소할 만큼의 증거가 출근을 하지 않다고
32:43불송치 결정을 한 겁니다.
32:45제보자 분이 이의신청을 해서 다시 수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32:49다시 그냥 불송치 의견으로 검찰에 보냈다라고 하는데
32:53물론 제보자 분은 또 그렇게 말씀하세요.
32:56아니 이 상황에서 돈 통해서 그 직원에게 그런 걸 시킨 적은 없고
33:00아르바이트생들에게 그런 심부름을 몇 번 시킨 건 있는데
33:03아마 그렇게 얘기를 하면 경찰에서 좀 말을 믿어줄 것 같아서
33:07그 직원이 예전에 있었던 다른 일을 끌어다가 남용을 한 것 같다라고 주장을 하고 계시고
33:12검찰에서라도 이런 일들이 좀 제대로 밝혀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이신데
33:16문현웅 사장님 이런 일도 겪고 다른 일도 있고 해서
33:19장사 잘 되던 저 가게 폐업하기로 결정하셨답니다.
33:25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제보자 사장님 폐업하셨다는 겁니다.
33:31이렇게 정리하고요.
33:31별별 상담소 이어갑니다.
33:42한 여성이 누군가를 위해서 정성 가득한 밥상을 차립니다.
33:48봄나물 무침에 갓 지은 밥까지 제철 반찬이 한 상 가득하게 올랐는데요.
33:54하지만 밥상 앞에 앉은 또 다른 여성의 표정은 심상치 않습니다.
34:00국을 한 숟갈 뜨더니 갑자기 밥상을 확 엎어버리는데요.
34:05그리고는 거친 욕설까지 퍼붓습니다.
34:08대체 이 두 여성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34:13자 오늘은 가족을 위해서 헌신했다가 결국 헌신짝 신세가 됐다는 사방 가족군의 제보입니다.
34:20일단 제보자 보는 60대 남성입니다.
34:23그리고 2남 3녀의 차남으로 태어났었는데
34:25마창이 어렸을 때 사고로 그만 안타깝게도 일찍 사망했다라고 합니다.
34:29그래서 누나 둘하고 여동생 한 명하고 가깝게 지냈었는데
34:32그녀는 35년 정도 전에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다고요.
34:36그래서 그때부터는 어머님을 자신이 모셨다는 겁니다.
34:40시장에서 일을 하면서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정말 쉴 틈 없이
34:44어머니 생활을 도맡았다는 거고
34:46어머니는 나이 드시면서 병원비, 옷과 평소의 생계
34:51심지어 어머님이 친구들과 하는 개똥까지도
34:54다 제보자분이 부담을 했다라고 합니다.
34:5735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35:00하지만 다른 형제들은 전혀 달랐습니다.
35:03직접 제보자 얘기 들어보시죠.
35:0430년 동안 10원도 안 줬어요.
35:09제사진을 한 번도 안 왔어요.
35:10아이를 안 왔다고 보면 되고
35:12지도도 아쉬울 때만 나한테 전화해가지고 돈 달라고 그러고
35:15내가 그렇게 힘든데
35:16지 딸내미 시집간다고 혼수해달라고 그래서
35:19내가 다 혼수해줬어요.
35:20결혼한다고 그래가지고 내가 부정하고
35:23연락이 안 하고 그랬었는데
35:25그런가보도 하는데
35:26다 연락이 되고 그랬었는데
35:28그렇게까지 했는데 이건 아니라고 봐요.
35:30아 이건 진짜 형제가 아니라 왼수네 왼수.
35:35제보자는 아버지 제사를 무려 35년 동안 혼자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35:40그리고 아내도 힘들 법도 한데
35:42그 시간 동안 매해 칠타는 소리 한 번도 없이
35:45혼자서 시아버지 제사상을 준비했다고 하고요.
35:48하지만 누나들과 여동생은 단 한 번도 얼굴을 비춘 적이 없다고 합니다.
35:53그러면서도 막상 돈이 필요할 때는요.
35:56늘 제보자한테 연락을 해서
35:58너 혼자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이러면서
36:00경제적인 도움을 얻어갔다고 하고요.
36:03게다가 그동안 어머니가 여러 차례 수술도 받으시고
36:06최근에는 치매까지 왔지만
36:07엄마 괜찮아 이렇게 말만 하고
36:10치료비나 수술비에도
36:11정말 단 한 푼도 보태준 적이 없다고 합니다.
36:15어머니 모시는
36:16오빠 그리고
36:18남동생을 진짜 강 건너 불구경하더니
36:20누나 큰 누나
36:23최근에 말이죠.
36:24감사 인사 대신 종이 한 장이 왔다면서요.
36:27종이 한 장을 보냈다면서요.
36:28네 그렇습니다.
36:29정말 고마워해야 되는 상황인 것 같은데
36:32이 종이 한 장이 왔는데
36:34놀랍게도 이 종이가 내용 증명이었습니다.
36:36그 안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36:3910년 전에 제보자가 어머니께 받은 재산을
36:42형제들과 공평하게 나뉘어야 한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36:46제보자는 10년 전에 어머니로부터
36:47시골 땅과 집 1억 원 상당의 재산을 증여받았는데요.
36:52그러니까 이 누나 얘기는
36:54누나한테는 3천만 원
36:55그리고 다른 여동생들한테는
36:572천만 원씩 지급해서 똑같이 나눠야 된다라는 얘기고요.
37:01이 동생이 생각했을 때는
37:02너무 당황스러운 거예요.
37:04왜냐하면 연락도 하고 지냈는데
37:05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37:07이런 갑자기 내용 증명부터 받으니까
37:10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럽게 됐습니다.
37:13박 변호사님.
37:14법적으로는 형제끼리 나누는 것도 맞는 얘기지만
37:19조금 억울한 측면이 있는 거예요.
37:20지금 말씀처럼 한 40년간 부모님을
37:24홀로 모시면서
37:26본인이 쓴 돈이 4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37:30대부분 통장으로 했기 때문에
37:31입증도 가능하다고 지금 하고 있고요.
37:34증여로 한 1억 받은 건 사실이지만
37:35본인이 쓴 돈이 훨씬 많다는 게
37:38제보자 입장이고요.
37:40내용 증명이 지금 큰 누나가
37:42일에서 학창시 일에서 보탰다 이렇게 하는데
37:45그게 아니고 부모님 음식점을 도와준 거고요.
37:49이 지금 제보자도 중학생인데
37:51같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37:52그러니까 의미 없는 얘기고
37:5435년간 자기가 지금 어머니를 돌보다가
37:57어머니 치매에 걸리니까
37:59갑자기 재산 얘기를 하면서
38:01나타난 게 좀 공교롭다는 입장입니다.
38:04그런데 이 큰 누나의 내용 증명을 받고
38:07이 제보자 남동생 분보다 더 격분한 사람이 있었으니
38:11직접 들어보시죠.
38:14집사람이 막 웅웅 울고
38:16이혼한다고 갔어요.
38:18그래서 내가 올라가서 작성히 물어봤어요.
38:20집사람을 두도록 했대요.
38:21그 얘기를 나한테 하는데
38:23나는 지쳐지더라고요.
38:25저는 몰랐죠.
38:26그런 게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38:28얘기 들어보니까.
38:29그래서 차마 뭐라고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38:31내가 미안해서.
38:32그래서 그냥 내려왔어요.
38:33아 이상한 이거는
38:35병제고백으로 필요 없다.
38:36이거는 아닌 것 같다.
38:38아이고 근데 왜 시어머니가
38:40자기 어...
38:41아이고 며느리를 두들겨 팼다.
38:44이게 참...
38:45아내가 내용 증명을 보고
38:47바닥에 두져 앉더니
38:48오열을 하기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38:51그러더니 나 정말 억울하다면서
38:5340년 동안 꺼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꺼냈다고 하는데요.
38:56결혼 후에 아내가 시댁 근처에 살면서
38:58시어머니 밥상을 맥기니 차렸는데
39:00어느 날은 국이 식었다는 이유로 밥상이 엎어지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39:07게다가 시누이들이 아이를 낳을 때마다
39:09편도 3시간, 왕복으로는 6시간 거리를 오가면서
39:13산후조리와 집안일까지 도맡아서 도와줬다고 하고요.
39:17그래서 제보자가 왜 이제서야 말을 하냐고 물었더니
39:20아내는 당신은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니까 신경 쓰이게 하기 싫었다.
39:25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39:26그제야 제보자가 그동안 효자 노릇 한답시고
39:29애꿎은 아내만 고생을 시켰구나.
39:32이렇게 미안함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39:34끝이 아니었죠.
39:35빨리 돈 내놔라고 누나하고 여동생들이
39:39한 번 전화할 때마다 30동 이상 하기도 하고
39:42문자를 해서 욕설 이런 것들이 있어서
39:45급기한 제보자가 뇌초렐로 쓰러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39:49그런데 이렇게 쓰러지면 어떤 얘기를 했냐면
39:52야, 니 그렇게 하니까 벌받아가 쓰러진 것이다.
39:56라고 누나가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39:58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40:00그냥 이러다가 내가 죽겠다는 심정으로
40:03큰 누나한테는 2천만 원 줬고요.
40:06다른 형제들한테 각각 천만 원씩 보냈다고 합니다.
40:09그런데 더 문제입니다.
40:10왜 이것밖에 안 줬냐고.
40:12딱 욕설을 하면서 500만 원씩 더 달라고 지금 계속 하고
40:15결국 이 모든 것을 봤던 아내는
40:18너무 억울하고 원통해서 못 살겠다면서
40:21또다시 이혼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40:25이게 무슨 형제예요?
40:27이게 왼수지, 양교연 의사님.
40:28형제라고 볼 수도 없고
40:29정말 어이없는 일들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 거고요.
40:34사실 지금 그 5천만 원을 달라고 하는 근거도 없어요.
40:37그러니까 어머님이 당시에 생전에
40:39증여를 해 준 재산에 대해서
40:41어머니하고 다퉁을 몰라도
40:42그거를 지금 와서 나눠달라고 요구할 만한 근거가 하나도 없고
40:46제가 지금 찾아봤을 때
40:47어머님이 돌아가신 것 같지도 않거든요.
40:49뭘 요구하는지 자체를 모르겠어요.
40:51그냥 갑작스럽게 생태를 쓴다고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40:55물론 여기에 대해서 형제분들이
40:57반론이 있으시다면
40:58뭐 사건 만족지에 말씀을 주시겠지만
41:00그런 게 없느냐 아무 근거도 없고
41:02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할지라도
41:03내용 증명이라는 게
41:04그거 자체가 법적 효력이 있는 건 아닌 거거든요.
41:07이게 필요, 어떻게 보면 꼭 따라야 되는 게 아닌데
41:10시달리셔서 이러신 것 같습니다.
41:12너무 계속해서 시달리거나
41:14계속 문자를 보내거나
41:15아니면 다른 어떤 수단을 취하면
41:17스토킹 처벌법률 위반 같은 것이 될 수 있으니까요.
41:21그런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실 수도 있어 보입니다.
41:24이 누나라는 사람들이
41:261인 시위를 하겠다고 협박까지 하고 있다는데
41:29교수님
41:29남편분, 제보자분이 저희한테 제보를 해주신 게
41:34누나, 여동생
41:37안 봐도 돼
41:38아내는 잃고 싶지 않다
41:41지금이라도 그걸 깨달으셔서 너무 다행이시고요.
41:44지금 피가 섞인 누나나 여동생한테 이렇게 당하셔도
41:48정말 이렇게 출혈이 뇌가 터질 만큼 괴롭고 분노하신데
41:53이 40년을 이렇게 당하신 아내의 마음은 어떻겠어요.
41:56그러니까 한이 쌓였고
41:58남편은 얘기를 안 해줘서 몰랐다고 얘기하시면
42:01어떻게 40년을 이렇게 얘기를 안 했다고 모르시나요.
42:04이건 무관심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42:06거기에 남편까지 또 쓰러지고
42:08그 와중에 또 남편이 돈을 해서 줬잖아요.
42:11이런 거를 아내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42:14이혼을 하냐 안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42:18이제라도 정말 사과를 진심으로 하는 그 과정에 있다.
42:22이렇게 저는 생각이 듭니다.
42:23박 변호사님도 말씀 좀 보태주시죠.
42:26이거는 사실은 줄 의무가 없는 겁니다.
42:29그래서 저는 좀 이런 상황일수록
42:31더더욱 아내 편을 들어서
42:33법적인 걸 봤을 때 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
42:36더 적극적으로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 대응을 좀 하셔야 되고요.
42:41계속적으로 제가 그런 요청을 하면
42:42오히려 형사적 처벌도 좀 가능하니까
42:45형제들 누나하고
42:46그런 사람들한테 그런 조치도 좀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42:50우리 가족 여러분들은요.
42:53코콜팡님도요.
42:54이제라도 형제들 인형 끊고 아내분 챙기세요.
42:56라고 하셨습니다.
42:57그리고 김준희님도 절대 돈 주지 마세요.
43:00라고 하셨습니다.
43:02이런 사연을 볼 때마다
43:03형제가 한 무엇인가.
43:07이런 생각을 좀 하게 됩니다.
43:09별별 상담소 정리하고요.
43:11글로벌 팁 이어갑니다.
43:21빠르게 달려온 상류 오토바이가 엘리베이터로 돌진하는데요.
43:25문에 쿵하고 부딪히더니
43:27이렇게 안으로 사라집니다.
43:30지금 추락한 거?
43:31충격을 받은 문이 힘없이 열리면서
43:34노인이 오토바이와 함께 추락하고 만 건데요.
43:37부딪힌 충격으로 문이 이렇게 덜렁덜렁 계속 흔들리고 있죠.
43:42소란을 듣고 나온 사람들이 조심히 진원지를 들여다보고
43:45그제서야 노인이 빠진 걸 알아챕니다.
43:50노인은 곳곳에 골절상을 입은 채로 구조되는데
43:53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43:57저곳으로 돌진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43:59앞으로 운전대는 잡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4:02깜짝 놀랐어요.
44:05다음 이어갑니다.
44:07이곳은 네일샵입니다.
44:10한창 시술 받는 손님도 있고요.
44:12몇몇은 좀 서 있기도 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44:15갑자기 가게가 흔들리고
44:17모두가 놀라는 순간
44:18순간
44:19천장이 와르르
44:20무너지고 맙니다.
44:23놀란 손님들
44:24자리를 피하고요.
44:26직원도 떨어지는
44:27자네를 간신히 피하면서
44:29옆으로 도망가는 모습인데요.
44:30얼음이 된 직원과 손님을 옆으로
44:33가게가 숙대밭이 되고 말아요.
44:36지진이 난 거예요?
44:37네.
44:37근처에 커다란 나무가
44:38강풍을 맞고 쓰러졌는데요.
44:40그 충격이 이곳에서까지
44:42영향을 끼친 거라고 합니다.
44:44얼른 피한 덕분에
44:45다친 사람은 없다고 하고요.
44:47영상을 SNS에 공유한 사장은
44:49사과와 보상을 하고 싶다면서
44:51이 손님들을
44:52애타게 찾고 있다고 합니다.
44:55그냥 가셨나 보구나.
44:56자, 다음 이어갑니다.
44:57커다란 놀이기구에
45:01사람들이 쭉
45:02착승해 있죠.
45:04거꾸로 크게 돌더니
45:05이번에는 또 격하게
45:06빙글빙글
45:07계속 돌아갑니다.
45:08안 돼!
45:09아니요.
45:10그 순간 놀이기구에서
45:11뭔가
45:12퀵
45:13날아와요.
45:14저건 사람이죠.
45:17머리카락 아닌가요?
45:18사람들 사이로
45:19뚝 떨어져서
45:20다들 놀라서
45:21피하는데요.
45:22뭐예요 저거?
45:24머리카락이
45:25휘날리면서
45:26떨어진
45:27저거는
45:27바로 사람의
45:29가발이었어요.
45:29놀이기구가
45:31너무 격하게 돌아간 바람에
45:33탑승객이 쓰고 있던
45:34가발이
45:34뚝 떨어지고
45:35만 겁니다.
45:37얼른 피했던
45:37주변 사람들도
45:38뒤늦게
45:38가발인 걸 알고는
45:40심령 감소했다고 합니다.
45:41가발은 다치지는 않겠죠.
45:42맞는다고 해서.
45:43그래도
45:44사람 안 날아간 게 어디야.
45:46깜짝 놀랐잖아.
45:48자, 마지막 영상
45:49이어갑니다.
45:50대문 앞에
45:53얌전히 앉아있던
45:54강아지가
45:55이렇게
45:56오토바이가
45:57지나가니까
45:58안절부절
45:59못하는데요.
46:00한 대를 더
46:01보내고는
46:01또 오지는 않았는지
46:03이렇게 주변을
46:04살펴보고 있습니다.
46:05왜 그래.
46:06조심히 도로로
46:07들어간 강아지가
46:08향한 곳에는
46:09지폐가 한 장
46:11이렇게 벌어져 있는데요.
46:12뭘 알긴 하는 건지
46:13얼른 물고는
46:14뒤도 안 보고
46:15재빨리 집으로
46:16뛰어가고 있습니다.
46:17돈?
46:18지폐?
46:19이 강아지는
46:20평소에도
46:21집 앞에 버려진 걸
46:22곧장 물어오고는 하는데
46:23이번에는
46:24그게 하나로
46:25약 만 원짜리
46:26지폐였대요.
46:28CCTV를 확인한 주인은
46:29이게 동네 아이가
46:30흘린 돈이라는 걸
46:31확인하고
46:31곧장 돌려줬다고 하네요.
46:33뭘 또 돌려줘
46:35또 양 변호사님.
46:36동네 아이 거라고 하니까
46:37근데 저 친구
46:39저 반려견은
46:41도대체 어쩌다가
46:42저런 희한한 습관을
46:43가지게 되는지
46:43주인이 좀 의심스럽습니다.
46:45저는.
46:46아니 사료감 벌었는데
46:48글로벌 픽 정리하고요.
46:50잠시 뒤에 돌아옵니다.
46:54사랑하는 사건 반장 가족 여러분
46:56시원한 밤 보내시고요.
46:57유튜브 라방
46:58사반 후반 달려봅니다.
46:59저희는 내일도
47:00사반 750
47:01저녁 7시 50분에
47:02다시 옵니다.
47:02안녕히 계십시오.
47:03감사합니다.
47:1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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