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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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깨드로 안녕하십니까. 지금 이곳 서울 마포 상암에도 조금씩 방울방울 한 방울씩 귀가 떨어지기 시작했네요.
00:10예 진실 추적자 사건 반작 시작합니다. 저희가 처음 전해드렸던 사건이죠.
00:15충남 청양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4년간 동급생을 노예처럼 학대하고 폭행하고 돈 뜯고 저렇게 그걸 또 고스란히 촬영했던 저 4명의 무리들.
00:26그런데 충남경찰청이 수사를 했더니 숨어있던 가해자가 무려 4명 더 드러나서 8명인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00:34경찰은 주범 4명에 대해서 구속영장 신청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우리 법원은 초범에 나이가 어리다면서 기각.
00:43오늘 출연자 소개해 올렸죠. 백다이 아나운서 양지열 변호사 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교수 박지은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00:51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00:52양산 사는 우리 부부 맨날 사반 같이 보면서 이야기꽃 피웁니다 하신 빵빵아 옥지암 부부님.
01:01미국 엘라베마 사는데 잠깐 한국 왔어요. 아이가 썬루프 밖으로 저렇게 나오다니.
01:08미국에선 부모가 바로 처벌 받습니다. 절대 안 돼요 하신 백동현님.
01:12어제 엄마랑 텃밭에서 감자를 캤는데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하트 감자 나왔어요.
01:20왠지 기란징조 곧 83번째 생일 맞는 우리 엄마 만수무강 하자 하신 김춘화 강희정 모녀님.
01:28경인고속도로입니다. 새끼 오리들이 저기 갓길에 있어요. 엄마 오리는 안 보여.
01:33무사히 지나갔기를 하신 윤회진님. 미추홀구 예쁘니 김미영님 경열맘 변민경님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01:43재미는 물론 의리로 함께 나왔어요. 사반 뉴스에 대한민국과 천세계 동포 가족 여러분의 시선 모아 모아서 출발합니다.
01:50첫 번째 가볼게요.
02:02품 잡다가 꽈당입니다.
02:05오토바이를 세워둔 사이 벌어진 아주 뻔뻔하고도 황당한 상황.
02:08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2:11세워진 바이크 앞에 옹기종기 모인 세 남성.
02:14이 바이크 내 스타일인데 서울까지 달려볼까나.
02:17부릉부릉부릉부릉 하다가 그만 꽈당.
02:20아하 아이고 까당.
02:23바보같은 셋이 힘을 합쳐서 으라차차차차 세운 게.
02:28지훈이 너 때문이야. 큰일 났어.
02:31저렇게 대량 난감 중.
02:34그런데 말이죠.
02:35잠시 후 바이크 주인 아무것도 모른 채.
02:42지켜보는 학생들.
02:44심령 감수.
02:45예 맨.
02:47그런데 니들 CCTV에 다 찍혔어요.
02:51제보자는 지난 10일 밤 9시쯤 광주 광역시 한 대학교 후문에 오토바이를 세워뒀습니다.
02:58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한 시간 정도 주차를 해둔 건데요.
03:02그런데 집에 가고 나서 오토바이 곳곳이 파손된 사실을 확인을 했습니다.
03:07그날 하루 동선을 역추적해서 CCTV를 보니까 근처에 있던 남성들 중 한 명이 아까 보신 것처럼 세워둔 오토바이 위에 올라타는 등 장난을 치다가 넘어뜨려서 파손하는 모습이 발견이 됐는데요.
03:21남성들은 파손된 오토바를 세워놓고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제보자가 상황을 모른 채로 타고 가니까 안심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3:30오토바이는 엔진 커버와 핸들, 발판 등 군데군데가 깨지고 찍혔는데요.
03:36수리비가 약 200만 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03:39광주의 한 대학교, 대학생이에요?
03:43아이고 세상에 하는 짓이 이거 딱 초등이네.
03:45아니, 초등학생 비하 발언 죄송합니다. 전문 취소.
03:49그러게요. 대학생이 어떻게 알았냐면 경찰에 신고했고 얼마 가서 바로 잡힌 겁니다.
03:53잡고 보니까 얘기하실 것처럼 20대 대학생이었고 경찰에서는 그냥 손해비상 받고 합의를 하라고 그렇게 권유를 했다고 하는데
04:01너무 귀심했어요.
04:03귀심, 귀심.
04:03귀심해서 지금 따로 연락을 안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합의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고 하십니다.
04:08아, 저도 바이크를 타는 입장에서 진짜 이거 용서할 수 없는 짓입니다. 이거 진짜.
04:13좋습니다. 자, 다음 이어가죠.
04:17강남 한복판 불륜 현수막.
04:20최근 온라인에서 아주 난리가 난 현수막 사진이 하나 있는데요. 만나보시죠.
04:26아파트 앞에 내걸린 새빨간 현수막.
04:29남녀의 다정한 사진 왼쪽에 있죠.
04:32그리고 그 옆에 사진과는 어울리지 않는 문구가 딱.
04:35애툴 유부남 꼬셔서 두 집 살림 차린 땡땡동, 땡땡허, 상간녀 꼬뺌.
04:42동네 사람들 조심하세요.
04:44자, 이번엔 어느 건물 앞에 붙은 현수막 빨간 또 글씨로 애툴 유부남이 총각 행세하네요.
04:51어우, 3년간 두 집 살림 해놓고 적반하장.
04:55아, 이거 참 직접 해결하려고 나선 느낌입니다.
05:00아, 네. 무섭네요.
05:02강남구의 한 신축 아파트 앞과 건물 앞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과 글이에요.
05:10내용 뭐 저 그대로고요.
05:12많은 누리꾼들이 지금 상상을 하기는
05:15아마도 불륜을 저지른 유부남은 해당 동네 회사에 근무하고 있고
05:21그 불륜 상대방인 여성은 옆 동네 아파트에 거주한 것이 아니냐.
05:26그런데 이것을 안 너무나 화가 난 유부남의 아내가 현수막을 건 것 아닐까 추측들을 하고 있습니다.
05:33그렇죠. 지금까지는 일단 추측인데
05:35박 변호사님, 시정이야 100번 이해합니다만
05:39사건 반장이 별별 상담소에서도 자주 전해드렸잖아요.
05:42이거 되치기를 당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5:44가능성이 좀 있어 보이는데 그 이유는 그것입니다.
05:48특정이 되느냐 안 되냐 이 부분이거든요.
05:50사진도 있고요.
05:51뭐 땡 하고 별표 이렇게 하긴 했지만
05:54저 사람이 누군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05:59그 부분은 명예훼손죄의 가능성이 좀 있는데요.
06:02사실 적시 명예훼손죄가 있으면 실제로 불륜을 하고 뭘 했다고 하더라도
06:06그 사실을 적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떨어뜨린다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고요.
06:11그런 경우는 오로지 공익일 때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는데
06:16공익성이 좀 있다고 보기 좀 어렵다면
06:18결국은 명예훼손죄로 처벌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6:22아이고 그렇군요.
06:24알겠습니다.
06:25다음 이어가죠.
06:26딱 걸렸어.
06:30자 충격적인 상황.
06:32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6:34자 트럭에서 내리는 배달원.
06:36택배 상자를 내리지는 않고요.
06:38뭔가 부스럭부스럭부스럭부스럭부스럭부스럭부스럭부스럭
06:42자 이내 말이죠.
06:43잘 보시면 감자 몇 개 알을 챙겨들고 조수석으로 먼저 갑니다.
06:47아유 집에 가서 쌀만 먹어야지.
06:48자 택배를 일단 다시 아까 그거 들고서 배달하던 그때
06:53차에서 쑥 지금 나온 사람이 있었으니
06:56아저씨 그거 우리 감자 아니에요?
06:59어머 다 봤어.
07:01아 이게 밑장 빼기보다 어렵다던 감자 빼기인가요?
07:06자 저 감자가 그냥 감자가 아니라
07:08제보자의 친구분이 저 여성분의 친구분이
07:11한 땀 한 땀 농사 지어 만든 지금이 딱 제철인 수미감자.
07:15네 맞습니다.
07:16제보자 부부는 지난 20일 낮에 외출을 하려고 나섰는데요.
07:20주차장에서 차를 타려고 출발하려던 순간
07:23택배 트럭이 왔다고 합니다.
07:25그런데 트럭 짐칸에서 제보자가 받기로 한 감자 상자를 발견했대요.
07:30그래서 제보자가 남편에게
07:31아 친구가 보내준다고 했던 우리 감자인가 봐
07:34이렇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07:36갑자기 택배 배달원이 상자를 뜯어서
07:39감자 몇 알을 꺼내서는 챙겼다고 합니다.
07:42이 감자들을 조수석 뒷자리에 놔두고
07:44뜯어진 부위는 테이프로 맞고 배송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07:49제보자가 황당해서 차에서 내린 뒤에 배달원한테
07:52제보자 집 호수 택배가 맞냐고 물었는데
07:55맞다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07:57그래서 제보자가 왜 감자를 뺐냐
07:59우리가 다 봤다고 했는데
08:00감자가 썩어서 뺐다
08:02이런 변명을 했다고 하고요.
08:04아 이거 내가 알아서 해!
08:06왜 네가 해!
08:07네 그래서 제보자가 투명한 상자도 아닌데
08:09어떻게 썩은 걸 알고 뜯어보냐 이렇게 물으니까
08:11말을 더듬으면서
08:13다시 갖다 놓을까요?
08:14이렇게 얼버무렸다고 합니다.
08:16뭘 또 갖다 놔 또!
08:17네 제보자가
08:18친구가 직접 농사지어서 보내주는 거라서
08:21썩은 게 있을 리도 없고
08:22그런 변명을 하는 게
08:23어처구니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08:26아 박 변호사님
08:27저 택배기사 입장에서
08:29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08:30저분은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08:33아 오늘 재수 오지게 없네요.
08:35그렇죠.
08:36야 걸린 적이 없는데
08:37이런 식으로 하면 상당히 계속해 먹었는데
08:39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8:42실제로 위에 송장이 안 뜯어지게
08:45사고를 빼가지고 했는 거 봤을 때는
08:47아마 상습적으로 이렇게
08:49뭐가 안에 뭐가 들어있으면
08:51한두 개는 빼먹고
08:52내가 먹거나
08:53아니면 자기가 하는 경우가 아마 있었지 않을까
08:56추측이 되고요.
08:57제보자가 사실은 좀 바빠서
08:59다음에 얘기하자고 하고
09:01택배회사에서 얘기를 전했는데
09:03미안하다는 메시지 같은 건 왔다고 합니다.
09:06사실은 심각한 거죠.
09:08택배를 배달하고
09:09어떤 신뢰에 의해서 한 건데
09:11그것을 갖고 저거를
09:13몇 개 해먹어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09:14지금 해먹은 거니까
09:15일단은 생각 짧았다고
09:17배달원이 사과를 했고요.
09:19택배회사는 조치하겠다고
09:20지금 한 그런 상황입니다.
09:21양 변호사님
09:22이분이 오늘 저희한테 제보를 주셨는데
09:24그 영상 다시 한 번만 좀 보여주세요.
09:25아니 그 cctv 카메라 앵글이
09:28막 여기저기
09:30각도별로 다 있어요.
09:31그래서 제가 제보자 분께
09:32아니 어떻게 이렇게
09:34다 각도로 찍으셨어요.
09:36그랬더니
09:36저기에 최근에
09:38막 뭐 이상한 거 버리고 간 분들이 많아가지고
09:41주민분들이 돈을 모셔가지고
09:43cctv로 딱 걸렸어.
09:45정말
09:46이런 말 하면 뭐하긴 하지만
09:47재수가 정말 없어도
09:48정말 더럽게 없는 택배회사였네요.
09:51어디 갔으면 다른 데서
09:52아니 하면 안 되지 참
09:53절대로 하면 안 되니까
09:54그리고 저기가 아니더라도
09:55요즘 그런 데이자가 워낙 많습니다.
09:58갈수록 더 할 거예요.
09:59남 눈 안 보는 척하고
10:01그런지 하지 마세요.
10:02다 걸립니다.
10:03진짜
10:03그러니까요.
10:04좋습니다.
10:05마지막 사연으로 가볼게요.
10:09아버지와 절연한 언니입니다.
10:11집단지성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서
10:13제보해 주신 사연
10:14들어보시죠.
10:17안녕하세요.
10:18평범한 30대 여성입니다.
10:203살 위 언니 한 명과
10:2215년 전 병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10:25혼자 지내시는 아버지가 계시는데요.
10:27엄하신 아버지와 고집센 언니는
10:30자주 부딪혔어요.
10:326년 전 아버지 환간날에도
10:34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10:37저와 언니는 그때 일정이 안 맞아서
10:39아버지를 따로 찾아뵙기로 했었는데요.
10:41언니네가 찾아뵌 날에 아버지는
10:44밖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 하셨어요.
10:46하지만 언니는 아이가 어리니까
10:48집에서 먹자고 했고
10:50결국 아버지는 본인 생신상을
10:52스스로 차리시면서 기분이 상하셨대요.
10:55그러다 식사 후에 언니가
10:56할아버지 케이크 촛불 불자 하는 순간
10:59아버지의 쌓여왔던 서운함이 터지고 말았는데요.
11:02아버지는 내가 네 자식 초불라고 너네 불렀냐
11:05파티해달라는 것도 아닌데
11:07밖에서 밥 한번 먹기 힘드냐면서
11:09역전을 내고는
11:10언니네 가족을 쫓아냈다고 합니다.
11:12그 이후 아버지가 화해를 하려고
11:14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11:15언니는 안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11:19그렇게 서로를 미워하면서 지냈는데
11:21몇 달 전 아버지가
11:22실명위기인 양쪽 눈 수술을 하게 되셨어요.
11:26언니에게 말하니까
11:27내가 다시는 그분 이야기하지 말랬지
11:29죽고 나서도 장례식장에 부르지 마.
11:32또 얘기하면 나는 안 본다
11:33이렇게 단호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11:35그런데 최근에도
11:36아버지가 건강에 또 안 좋아지셔서
11:38간수치 검사를 했는데
11:40언니에게 이야기를 해줘야 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11:44저도 아이 엄마라서
11:45혼자 아버지를 돌보는 게
11:47부담도 많이 되는데요.
11:49그래도 가족인데
11:50이렇게 지내는 게 맞나 싶습니다.
11:52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1:54자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11:55부처 핸드업 타임
11:56지금 6천여분의 우리 가족 여러분들
11:58채팅창에 O, X로 함께 참여해보시죠.
12:00먼저 사연자 동생이
12:02언니 상희 언니
12:03진짜 어지간히 좀 해라.
12:05아빠
12:06언니랑 맨날 티격태격했던 옛날의 그 아빠 아냐.
12:10지금 늙고 병 들었어.
12:12그리고 환갑 때도 그래.
12:13세상에 환갑 생일상을
12:14아빠한테 차리게 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12:17아빠가 외식하자고 했으면
12:18딱 눈치채고 나가서 모셨어야지.
12:20언니 아직도 사춘기야?
12:22정신 좀 차려 동그라미.
12:24아, 그렇군요.
12:27다음 언니입니다.
12:28야, 다해. 너 말 조심해.
12:30네가 뭘 한다고 함부로 언니한테 충고질이야.
12:32충고질은.
12:33너야 막내니까 몰랐겠지.
12:35야, 그 양반은
12:36평생을 자기밖에 모르고 살았던 사람이야.
12:39세상에 손주들이 할아버지 생일 축하한다고 왔는데
12:41네 자식 케이크 촛불 끄는 게 중요하냐고?
12:45야, 그게 할아버지라는 사람이 할 소리야, X.
12:48박 변호사님.
12:49그 상황을 다시 돌이켜보면
12:50오해 측면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12:53누가 다 잘했고
12:55누가 완전 못했고
12:56이런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12:58아마도 약간의 오해의 부분이 있는데
12:59어쨌든 지금 상황이
13:01아버지가 시력을 잃어가는
13:04아주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13:05이제는 그런 거 좀 접어두고
13:08만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아닌가.
13:10이 천륜을 끊을 수는 없습니다.
13:13그래서 어쨌든 간에 좀 만나게 만들어야 된다.
13:15이 생각이 들어서 올해 들었습니다.
13:18자, 교수님은요?
13:19네, 쌓인 게 좀 많은 것 같아요.
13:21어렸을 때부터 보면
13:23엄하신 아버지와 고집센 딸이라 그러니까
13:25엄하신 아버지니까
13:27이 딸이 굉장히 상처가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은데
13:30일단 그거는 저희가 알 수가 없는 거니까
13:32조금 제껴두고요.
13:34이날 일만 얘기하지만 딸이 잘못했죠.
13:37아빠의 황감날
13:38어디 여행 보내드리는 것도 아니고
13:40파티도 아니고 동네에서 외식하자 그러는데
13:42그것도 안 했죠.
13:44그다음에 또 집에서 먹자 그러면
13:45당연히 아빠한테 아이를 맡기고
13:47음식을 딸이 해야 되는데
13:48아빠가 음식을 하게 했어요.
13:50그것도 그래서 아빠가 참다 잡다 폭발을 했는데
13:53그럴 수 있다고 쳐도
13:54아빠가 어쨌든 화해를 하자고 얘기했는데
13:57그것도 안 보내면서
13:58장례식장에도 가지 않겠다.
14:00이거 좀 너무 과한 것 같고
14:02사실 15년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러면
14:049년째 혼자 살고 계신 아빠예요.
14:06그 아빠의 황갑을 이렇게
14:08좀 이해가 안 됩니다.
14:10양 변호사님.
14:12글쎄 어쩌면 그 아버지와 이 언니라는 분은
14:14성격이 좀 비슷한 구석이 있는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4:18각자 자기 생각이 있고 자기 고집들이 강한 사람이나 보니까
14:22다른 거를 이렇게 방향으로 가는 걸 못 견뎌하는 성격도
14:25상극일 수도 있는데
14:27언니가 그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4:30내가 이러는 것도 아빠 닮아서 그러는 거 아니야?
14:32나도 이러다가 혹시 아빠처럼 되는 거 아니야?
14:34내 자식하고도 이렇게 사이 안 좋아질 수도 있는 거 아니야?
14:37그런 생각을 좀 해보시고
14:38진짜 다시 돌아오자는 시간이잖아요.
14:41한 번만 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4:43자, 백대현 넘어서
14:44저도 당연히 사연자가 언니한테 연락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14:49근데 대신에 언니가 좀 감정적으로 많이 쌓인 게 있는 것 같아서
14:52너무 뭐라고는 하지 말고 언니 편도 들어주면서
14:55설득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14:58댓글도 볼게요.
15:00토마토님, 생일상을 직접 차리시게 하다뇨.
15:03정말 이기적입니다. 라고 하셨고요.
15:05그로미님은 무슨 사정이 있겠죠.
15:07딸이 괜히 그럴까요? 라고 하셨습니다.
15:10김준희님은 이야기는 해줘야죠. 라고 하셨습니다.
15:13네, 사반 제보메일과 카톡 제보 채널에선
15:16사연 제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5:19첫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15:22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15:32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15:37주차장에서 벌어진 일이었는데
15:39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5:44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봅니다.
15:46예, 저희가 참 공교롭게도
15:50ENA라는 방송국의 나는 솔로라는
15:55아주 유명한 예능 관련해서
15:57이런 출연자들의 이런저런 사건 소식을
16:00몇 번 전해드렸는데
16:02오늘은 말이죠.
16:04오늘 오전에 출연자 중에 한 명이
16:06경찰에 구속된...
16:08그것도 성폭행 혐의로...
16:10그렇죠.
16:11뭐 처음인데요.
16:12사실은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16:14나는 솔로 예능 프로그램이죠.
16:16출연했던 30대 남성입니다.
16:19박모 씨인데요.
16:21지난 21일 토요일 날 새벽 30분 정도에
16:25장소는 서울 마포에 있는
16:27서교동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16:30범죄 자체는 20대 여성을
16:32중간간 했다는 내용입니다.
16:34긴급체포가 됐고요.
16:36결국은 23일 밤 48시간 이내에
16:39영장이 발부가 돼야 되는데
16:40구속영장이 발부돼서
16:41지금은 경찰서 유치장에 있는데
16:43중간간 뭐냐면
16:45심신상실이나 한급울릉상태를 이용해서
16:49가늠을 했을 때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16:51술 취한 여성 아니면
16:52지금 정신을 잃은 여성을 가늠한
16:55그런 범죄로 지금 구속된 그런 상황입니다.
16:58이미 채팅창에서 우리 가족 여러분들은
17:01다들 누군지 알고 계시네요.
17:04그런데 이제 많은 추측 기사
17:07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17:10통편집을 한다고 했다고요?
17:13네. 경찰에 구속된 남성 박 씨는
17:15나는 솔로에도 물론이고
17:17파생작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17:19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21낯솔 사계라는 등에도 출연하면서
17:23얼굴을 알려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17:26예정대로라면 박 씨는
17:27이번 주 목요일에도 방송이 나올 예정이었고요.
17:31당초 예고편에는 박 씨가 거의 주인공급으로
17:34상당한 분량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17:36그런데 오늘 오후 3시 정도까지만 해도
17:39공개돼 있던 예고편 등은 다 내려간 상태고요.
17:43그동안 출연했던 영상들도
17:45일부 쇼츠 영상을 빼고는 거의 다 비공개 처리가 됐습니다.
17:49제작진 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서
17:52기 방송분에 대해서 최대한
17:54출연자를 편집하고 삭제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17:58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18:00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누군지 알겠다.
18:03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18:06전직 프로축구 선수이고
18:08체육 교사로도 재직 중이다.
18:11본인이 방송에 나와서 그렇게 자기를 소개하기도 했었죠.
18:15이미 이름을 박아서
18:18지금 보도한 매체들도 있습니다만
18:20저희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18:23교수님
18:24시청자 반응도
18:28이게 연예인은 아니에요.
18:30그냥 일반인인데
18:31워낙 방송에서 나온 캐릭터가 재밌고
18:34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하다 보면
18:36연반인이라고 하잖아요.
18:39일반인과 연예인의 중간
18:40조어도 있던데
18:42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18:45지금 시청자 반응도 뜨겁습니다.
18:48지금 얘기하신 것처럼
18:49팁이 좀 나오면
18:51굉장히 뭐라도 된 것 같이 생각한다라는
18:54이런 반응도 있고요.
18:56또 방송에서 스킨십하고 반말하고
18:59이런 사람들이어서 사실 놀라지도 않았다라는
19:02부정적인 댓글이 사실 많아요.
19:04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19:06굉장히 좀 신랄한 비판이 많이 있습니다.
19:10프로그램 폐지를 촉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19:13검증 좀 하고 출연시켜야지
19:14시청률만 보는 거냐
19:16진짜 짝 찾으려는 사람은 없고
19:18이 사람 저 사람 다 간보려고 나오는 것 같다.
19:21프로그램 진정성이 점점 떨어진다라는
19:24부정적 의견이 있고요.
19:26하지만 출연자가 잘못했는데
19:28프로그램이 왜 폐지되어야 되냐.
19:30또 정과자를 출연시킨 것도 아니고
19:32성폭행을 저지를지를
19:34어떻게 미리 알았겠느냐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19:37제 지인 중에 이 나는 솔로 제작진이 있습니다.
19:43그래서 오늘 이거 관련해서 제가 좀
19:45개인적으로 연락을 해봤더니
19:47정말 그 제작사 그리고 제작진
19:50거의 정말 폭탄을 맞은 듯
19:53정말 많은 충격에 휩싸여 있더군요.
19:57그런데 오늘 이 나는 솔로 출연자의
20:00성폭행 사건만큼이나
20:02또 세간의 이목이 쏠린
20:04판결이 하나 있었습니다.
20:06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0:1010기 정숙 근황 알려드림
20:12이렇게 저희가 정해놨는데요.
20:15이거는 저희가 맨 처음 전해드렸던 사건이었죠.
20:18네 그렇습니다.
20:18제보가 있었고요.
20:20대구에서 제보해 주신 분이
20:22그냥 집에 가려고 택시를 타르다가
20:24나는 솔로 정숙 10기에 나왔던 정숙으로부터
20:27뺨을 6대나 맞는 그런 폭행을 당했다라는 겁니다.
20:30이 사건 폭행과 재물손괴 모욕이 적용돼서
20:33검찰에서 징역 6개월 구형을 했는데
20:35오늘 판결이 나왔어요.
20:38벌금 700만 원이 나왔습니다.
20:40사실 범행은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20:42먼저 상대방이 좀 성적인 얘기를 했다라는 얘기도 했었고
20:45재판부에서도 오늘 판결하면서
20:47죄질도 좋지 못하고 합의도 못했고
20:49동종폭행 전과도 있었다라고 하네요.
20:52전과요? 동종?
20:54네 폭행 전과가 있었다라고 합니다.
20:56그래서 아마 좀 벌금 700만 원이 조금 의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1:00아마 피해를 입은 쪽에서 많이 다쳤거나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21:04사실 징역형을 선고하는 게 그렇게 흔한 쉽지는 않거든요.
21:08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21:10그래서 아마 700만 원 정도에 일단은 그친 것으로 보입니다.
21:12오늘 이 선고 결과랑 관련해서요.
21:16제보자분, 피해자분은 일단 만족한다고는 하셨습니다만
21:19이런 얘기도 또 덧붙이셨습니다.
21:22들어보시죠.
21:22결심 공판 때 최우진술을 이분이 했잖아요.
21:27그러니까 그 결심 공판 때 최우진술을 이분이 했잖아요.
21:39그러니까 그 결심 공판 때 최우진술을 이분이 했잖아요.
21:52그런데 제가 때린 건 맞는데 그 피해자분이 저한테 성적인, 모욕적인 말을 했어요.
21:59그런데 지금 난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거잖아요.
22:01아마 이거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가 다 됐고요.
22:05아마 수사기록이나 이런 것들이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22:08최우진술을 하면서 자기가 녹음은 안 됐지만
22:11성적으로 심하게 어떤 말을 했기 때문에
22:14그 부분 때문에 억울하다.
22:16자기가 폭행을 그렇게 한 것이다.
22:18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22:20이건 좀 심각할 수가 있어요, 사실은.
22:23최우진술을 그냥 마지막으로 할 말을 하고 마무리를 하는
22:27그런 형사절차의 마지막 과정인데
22:29굳이 저렇게 함으로써 결국은 지금 제보자도 그렇습니다.
22:34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렸구나.
22:36제대로 반성을 못 했구나.
22:38형량을 낮춰보려는 것도 있지만
22:40이거 뭐 다 확인이 되는 거거든요.
22:43그래서 없는 말을 지어내고
22:45또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해요.
22:47어떤 말을 했냐, 누가 물어보니까 지인들이.
22:50그런데 이거는 명예훼손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22:53왜냐하면 재판도 마찬가지로 많이 공개된 장소에서 재판을 하는 거고
22:57특정인에 대해서 어떤 없는 얘기를 아니면 허위 사실을 얘기를 했다면
23:02사회적 가치를 떨어뜨리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23:05이것도 또 다른 명예훼손의가 성립할 수가 있고요.
23:09제보자는 이제 법적인 어떤 조언을 받아가지고
23:11추가 고소도 할 수 있다고 말한 상황입니다.
23:15판사가 오죽했으면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까지 했을까요?
23:19교수님, 그런데 앞서 교수님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23:23이렇게 일반인이지만 이런 예능 프로에 나와서
23:27사실상 연예인처럼 대중의 주목을 받는 사람들이
23:30또 이렇게 사고를 일부지만 사고를 치는 거에 대해서
23:33이런 지적을 하는 분들이 있어요.
23:36어? 사람들이 알아보네? 사인해달라고 하네?
23:40사진 찍자고 하네? 어? 나 연예인인가?
23:43약간 뭐 이러면서 어떤 분은 허파에 바람이 들어가면서
23:47이런 거 아니냐라고 되게 좀 매섭게 말씀도 하시던데
23:50네, 이제 그런 분들이 없다고 볼 수는 없죠.
23:54사실 TV에 나왔었기 때문에 뭔가 약간 연예인병, 사병
23:58이런 증상을 보이는 분이 없다고 볼 수는 없죠.
24:01대부분은 안 그러시겠지만
24:02그런데 또 이제 비판이 있을 법도 해요.
24:05특히 이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24:07뭐 저희만 해도 다섯 번의 소식을 전해드렸더라고요.
24:13그러니까 일단 뭐 첫 번째는 16기 영숙과 상철이
24:17방송 이후에 각종 폭로를 이어가면서
24:20상철이 영숙을 결국에는 고소했었거든요.
24:22그리고 또 두 번째는 23기 정숙의 경우에는
24:26특수절도 정과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었고요.
24:29그다음에 이제 10기 정숙은 자선 경매 행사 가품을 내놓기도 했고
24:33지금 방금 전해드린 폭행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고요.
24:37또 오늘 전해드린 것처럼
24:38이렇게 성폭행 혐의 구속 사건까지 있었어요.
24:42그러다 보니까 이제 사람들이 비판이 굉장히 많아지는 거죠.
24:45아까 얘기하신 대로 이제 제작진에서는
24:47덕더 이제 송구하다, 책임을 통감한다 그러고
24:50앞으로 출연자들이 방송이 끝나서도
24:53그 계약서를 이행하고 품행을 잘할 수 있도록
24:56노력하겠다라고 했는데
24:57글쎄요. 방송이 끝난 이후에 출연자의 삶을
25:01광해영, 방송계에서 관여할 수 있을까
25:03이런 의심이 좀 생깁니다.
25:05네, 그렇죠.
25:07첫 번째 이렇게 정리하고요.
25:08두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25:19거동이 불편한 90대 노인의 다리를 붙잡고 앉아있던
25:24요양보호사. 갑자기 노인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리는데요.
25:29노인의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더니 손가락을 깨물기까지 합니다.
25:35이후에도 주먹으로 세게 때리고 수차례 꼬집는 등 폭행은 계속됐습니다.
25:41대체 이 방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5:46뭐 이런 일 저희가 자주 왕왕 전해드리죠.
25:49양 변호사님, 이번에도 93살 외할머니가 앞서 보신 것처럼
25:55요양보호사에게 저런 일을 당했다라는 제보가 왔습니다.
25:58네, 그렇습니다. 이 제보자분이 부모님과 함께
26:01지금 90대인 외할머니를 모시고 산다라고 합니다.
26:05이 외할머니가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여주셔서
26:08왼쪽 팔만 자유롭게 쓸 수가 있다고 하고요.
26:10하지만 말씀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6:13그런데 대답은 짧게 단답형으로 하실 수 있는 그런 정도인데
26:16어머님이 집에서 모시면서 계속 같이 있을 수는 없으니까
26:20한 7, 8개월 전부터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26:24그런데 지난 5월 22일부터 요양보호사 분이 새로 바뀌었고
26:2712시부터 4시간 정도를 이렇게 도움을 주시는 그런 요양보호사 분인데
26:32새로 요양보호사가 온 지 불과 일주일 만에
26:36어머님이 할머니 몸에서 평소와 다른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26:40자, 그러면 제보자분 얘기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26:46어머니가 매일 아침에 몸을 닦아드려요.
26:49당일에 아침에 닦았을 때는 몸이 없었는데
26:51다음날 닦으려고 아침에 보니까 몸이 있었다.
26:54그래서 찾아보게 됐죠.
26:56얼굴 동기랑 자기가 혼자 자다가 긁었겠구나 하고
26:59그러려냐고 넘어갔었는데
27:00팔뚝의 몸은 누가 봐도
27:01왼손만 움직인 사람은 왼손만 자기 팔을 때리지 않을 거 아니에요.
27:04갑자기 때려요.
27:05그런데 뭔 이유가 없어요.
27:07처음에 볼 한 대 때리더니
27:08머리 쪽을 만들려는 것 같았어요.
27:10그런데 갑자기 빵을 때리고
27:12멀쩡한 한 손마저도 깨물어버리고
27:13밀거든요. 하지 말라고.
27:15그걸 무시하고 보니 계속 TV만 시청하고 있는 거죠.
27:18자, 교수님.
27:20네, 그러니까 맨 처음에 늘 어머니께서
27:23엄마, 할머니의 몸을 닦아드리는데
27:25이제 저 멍을 발견한 거죠.
27:27제가 봐도 그 멍이 좀 너무 싶어서 크잖아요.
27:29그러니까 맨 처음에는 조금 멍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27:33어머니께서 주무시다가 좀 가려우셔서 긁으시다가
27:36생긴 멍인가 보다 했는데
27:38저 멍은 그게 아니잖아요.
27:40그래서 너무 이상하다 했는데
27:41다행히 집에 CCTV가 있었대요.
27:44왜냐하면 할머니 혼자 계실 때 다칠까 봐
27:46설치해놨던 CCTV인데
27:48그거를 좀 살펴봤더니
27:50아까 보신 영상대로
27:51요양하시는 분이, 간호하시는 분이
27:54할머니 볼을 때리고 손을 깨물고
27:56팔 꼬집고 주먹으로 때리고
27:58사실 제가 보기에는
27:59때린 저 왼쪽 팔에 멍하고
28:02잘 맞을 것 같거든요.
28:04그러니까 이제 가족으로서는 너무 속상한 겁니다.
28:07자, 저게 지금 5월 29일에
28:09찍힌 영상만 확인을 했는데
28:11꼬집고 깨물고 때리는 장면이 모두 있었다는 게
28:14제보자분의 주장입니다.
28:16자, 이러면 그렇잖아요.
28:17다른 날에는?
28:19네, 제보자는 다른 날짜 영상을 확인하고도
28:21너무너무 화가 났었다고 전했습니다.
28:24할머니는 주로 이불 끝에서
28:26TV를 등지고 누워 계셨는데
28:28요양보호사는 그 옆에 앉거나 엎드려서
28:31TV를 보고 있었대요.
28:33이뿐만 아니라 아예 할머니의 이불에
28:35다리를 쭉 뻗은 채로 누워서
28:37잠을 자기도 했는데
28:38그 바람에 할머니가 한쪽으로
28:40오히려 밀려 계시고
28:41요양보호사가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8:45제보자는 기저귀 교체 같은
28:47힘든 일은 어머니가 다 하셨기 때문에
28:49요양보호사는 할머니랑
28:51말벗이 되어주기를 바라셨대요.
28:54그런데 내내 TV를 보고 웃거나
28:55자면서 시간을 보냈다는 게
28:57정말 너무나도 화가 난다고 전했습니다.
29:00또 제보자 주장에 따르면
29:01요양보호사를 채용할 때
29:03센터에도 CCTV가 있다는 점을 알렸고
29:06요양보호사도 이걸 인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29:11하지만 이 제보자 분을 가장 화나게 하는 장면은
29:15따로 있었답니다.
29:18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9:22강아지한테도 그렇게 안 해가 무슨 얘기인가요?
29:25이게 5월 28일 오후에 있었던 일인데요.
29:28옆으로 누워서 할머니가
29:30손으로 과자를 드시고 계셨고
29:33요양보호사는 그날도 옆에 앉아서
29:36저렇게 TV를 보고 있었는데
29:37그날입니다.
29:39요양보호사가 할머니 과자를 저렇게 옆으로 가져갑니다.
29:43그러면서 과자 하나를 할머니에 던져주는 저런 모습입니다.
29:47그래서 할머니가 이걸 받아 먹으면
29:49또다시 던져주고
29:51또 던져주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29:53특히 강아지 데리고 노는 것도 아니고
29:56이래 던져주는 모습에
29:59제보자 입장에 상당히 화가 났다고 합니다.
30:01나중에 이 영상들을 다 확인해서
30:03제보자가 요양보호사한테
30:05아니 왜 때렸냐고 물어보니까
30:07못 때렸냐고 안 했다고 부인하니까
30:10그러면 멍 보여주냐고 하니까
30:12옷 벗고 바라고
30:13오히려 당당하게 나섰다고 하고요.
30:15CCTV하고 사진 같은 걸 보여주니까
30:18죄송하다고 말하고 가버렸다고 합니다.
30:21센터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요.
30:23결국은 형사가 CCTV 보면서
30:25노인 학대다 폭행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30:28요양보호사는 그런 적이 없다라고
30:31부인을 했다고 합니다.
30:33그래서 저희 제작진이
30:35저 영상 속에 요양보호사에게도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30:39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30:42빤 때린 적도 없어요.
30:44이마를 내가 이렇게 스치는 식으로
30:47이렇게 했을 뿐이지 빤 때린 적은 없어요.
30:50손가락을 잡고
30:51어머니 자꾸 그러시면 내가 이렇게 문다 문다 끌고
30:54내 입에다 넣는 것 뿐이지 안 물었어요.
30:57꼬집은 것이 아니고
30:58꼬집은 모션으로 어머니가 그렇게 때리고
31:01할치면 내가 보호할 줄 알아?
31:03어? 어? 어?
31:04이렇게 했어요.
31:06꼬집은 게 아니고
31:07일단 뭐 지금 육성을 들어보셨는데
31:12교수님
31:12그런 적 없다고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31:15네.
31:16뭐 완전히 다 부인을 했어요.
31:18일단 얼굴을 때리는 것도
31:20뺨으로 그냥 스친 거지
31:21때린 게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31:24꼬집은 것도 그냥 손가락을 입에다가
31:26이렇게 넣고
31:26그냥 꼬집는
31:28깨무는 신용만 한 거지
31:29깨물지 않았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31:32그다음에 이제 꼬집는 것도
31:33어머니 그렇게 하시면
31:35내가 못 꼬집을 줄 알아?
31:37그리고 꼬집는 척만 한 거지
31:38꼬집은 적은 없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31:40또 할머니한테 과자를 던져준 행동도
31:44할머니가 손가락을 오물리길래
31:47재활 차원에서 이렇게 재활하시라고
31:50그렇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드린 거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31:53지금 저 장면이 재활을 위해서
31:55손가락을 운동시키시도록 한 거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31:59그러니까 제보자는 지금 너무
32:01그래서 더 화가 나셨습니다.
32:03왜냐하면 그 깨물 때 할머니가 표정이 아파하는 게 다 있는데
32:06뭘 깨문 그냥 신용만 했다라는 거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32:10그리고 또 보호사, 요양보호사 측의
32:14어떤 가족분이 저희 제작진에게 문자를
32:17또 방송 직전에 보내왔는데
32:20저 영상 속 보호사도 93살에 노모를 모시고 사는 70대 노인인데
32:25그 70대 노인을 이렇게 생계까지 끊어놓고
32:28마녀사냥을 해도 되는 거냐
32:30이런 연락을 주셨더라고요.
32:33양 변호사님
32:35경찰의 고소 그 건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32:38경찰이 고소를 했고 폭행을 하지 않았다라고 하는데
32:41그 담당 형사 얘기로는
32:42형사 100명한테 보여주면 다 100명이 다 폭행으로 벌 것이다
32:46이렇게 얘기를 했다라는 겁니다.
32:48저희가 지금 뭐 블러처리도 됐고 중간에 멈추지만
32:50전체 영상을 보면 폭행이 명백해 보인다는 얘기겠죠?
32:54경찰은 노인복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보냈고
32:57검찰에서 구약식 벌금을 내라라고 처분이 나왔다라고 합니다.
33:00사실 근데 이 상황이 할머니한테 이렇게 보면
33:03할머니가 너무 잘 우시다가 며칠 동안 웃지도 않으시고요.
33:08뒤돌아 누워서 식사도 거부하고 있었다라고 합니다.
33:10그리고 멍에 관해서 물어보면
33:12아파라고 짧게 대답하면서 그렇게 눈물을 뚝뚝 흘리셨다라는 거예요.
33:16아마도 서로 보셨던 거겠죠.
33:19지금은 이제 요양보호사를 못 쓰고
33:20어머님이 혼자 전적으로 돌보고 계신다라고 하는데
33:23물론 그렇게 얘기를 하세요.
33:25요양보호사 분이 절대로 다 그런 건 절대 아닐 텐데
33:28이런 상황만은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33:32강력하게 처벌받기를 바랬는데
33:34지금 어쨌든 구약식이 나왔지 않습니까?
33:36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제기를 하겠다.
33:39합의 같은 건 생각 없다.
33:40이렇게 원하고 말하고 계십니다.
33:42그렇군요.
33:44두 번째 사건 이렇게 정의하고요.
33:46별별 상담소 이어갑니다.
33:53한 남성이 물건을 마구잡이로 내던지며
34:01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34:04급기야 말리는 할머니까지 밀쳐서 넘어뜨리는데요.
34:08그런데 그때 사이렌 소리와 함께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34:13하지만 내린 건 구급대원이 아닌 낯선 남성.
34:17그리고는 할머니를 강제로 차에 태우려고 하는데요.
34:20대체 이 집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34:25오늘 이번 사연 조금 주목해 주십시오.
34:28제가 오늘 이걸 준비하면서
34:30세상에 이런 인간이 있나?
34:35불쌍한 우리 엄마 좀 살려달라.
34:37도와달라는 사방가족의 제보십니다.
34:39일단 제보호자분 50대 여성이고요.
34:41한 살 어린 남동생이 있답니다.
34:42그런데 이 남동생이 정말 어렸을 때부터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34:46정말 유명할 정도의 문제였다고 하고요.
34:48고등학생 때는 중학생 여학생을 폭행해서 학교에서 쫓겨났다고 합니다.
34:53그러고 나서는 이제 부모님이 마련을 집에 살면서
34:56그냥 집에서 용돈 받아가면서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던 겁니다.
35:00심지어는 이게 굉장히 문제가 있어서
35:02이 제보호자분은 서울 쪽으로 결혼해서 취업되는데
35:05결혼한 이후에도 남동생에게는
35:07혹시라도 이 사람이 남편에게 해코지할까 봐
35:10남동생에게도 남편에게도 서로 번호는
35:12또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35:14한 살 어린 남동생 그런데 완전 사고뭉치
35:18완전 그냥 내놓은 자식
35:20하지만 제보자는 부모님하고 같은 동네에 살아 이 남동생이
35:26그게 늘 신경이 쓰이셨다.
35:28네 맞습니다.
35:29남동생은 50대가 되도록 변변한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35:34농사지는 부모님께 돈을 빌려서 카지노를 전전하거나
35:37뜬금없는 사업에 투자를 해서 돈을 까먹기 일쑤였다고 하는데요.
35:41또 20대 때 한 차례 결혼한 적이 있지만
35:44바람을 피우다가 들켰고 아내를 때려서 이혼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35:50이뿐만 아니라 남성은 그 뒤로 국제결혼까지 포함해서
35:53세 번을 결혼했는데 모두 이혼으로 끝나셨다고 하고요.
35:58제보자는 그래서 부모님한테 동생을 그만 도와줘야 된다.
36:02돈을 끊으셔야 된다. 이렇게 설득을 했지만
36:04부모님은 너는 대학도 가고 좋은 직업을 가졌지만
36:08네 동생은 아픈 손가락이다. 그래서 자립할 때까지 도와줘야 한다면서 두둔을 했다고 합니다.
36:15부모님 와의 그 아픈 손가락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36:21동네에서 아주 유명한 인간이었답니다.
36:25직접 제보자의 얘기 들어보시죠.
36:26혹시 무슨 재벌 이세예요?
36:49아닙니다. 자기 돈으로 샀으면 뭐라 할 리가 없지요.
36:52이 모든 것을 부모님 돈으로 산 거고요.
36:56부모님이 농사지으면서 핏담을 들여서 거둔 이것을 갖고
37:02람, 땡땡. 소리 많이 나잖아요.
37:04왕 나잖아요.
37:06그러니까 저 동네가 사실 크지가 않는데
37:08다 들린다고 합니다.
37:10거기에다가 이 허세나 사치가
37:12그거므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37:14지금 손가락이 10개인데
37:16반지를 8개를 끼고 다닌다고 해요.
37:19그리고 롤땡스 식의 엄청 비싼
37:24롤 그걸 찬다고요?
37:26엄청 비싼 가짜 아니고 진짜고요.
37:29명품 금반지 이런 걸 끼고 지금 다닌다고 하는데
37:32또 문제는 여자 문제, 폭행 문제 이런 게 계속 있기 때문에
37:36이 제보자 역시 좀 창피해서
37:39동창회 같은 것도 안 간다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37:43아니 뭔 돈으로 세상에 그런 슈퍼카를 사?
37:46그러니까요.
37:47그런데 이렇게 이 정도로 또 끝난 것도 아니에요.
37:51아버님이 몇 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37:53그 후로는 이제 더 심각했었습니다.
37:55부재불능이에요.
37:57본인 집은 도박빛으로 다 말아먹었습니다.
38:00그리고 엄마 집에 들어와서 사는데
38:02어머니께서 평생 농사를 지어서 손가락이 다 굽어주시고
38:06팔도 못 드시는 상황인데
38:08이 아들 새끼 밥을 다 챙겨 먹이시고 있다는 거예요.
38:13그래서 이제 누나가 참다가
38:15이제 화가 나니까 한마디 했대요.
38:17너 사랑구실 좀 해라.
38:18사랑구실.
38:19뭐 이렇게 얘기했더니
38:20이 동생 손을 넣어서 정말 욕을 하면서
38:23너 죽을래? 이러면서
38:24누나한테 너 죽을래?
38:27네. 손찌검을 할 거.
38:28진짜 위협을.
38:29장난으로 아니고 진짜 위협을 하더라는 겁니다.
38:31근데 이 누나의 남편, 그러니까 매형이 상당히 키가 크고 등치가 좋대요.
38:36그러니까 매형이 딱 나섰대요.
38:38그랬더니 갑자기 또 이렇게 꼬리를 내렸다고.
38:42아이고.
38:43이야 전형적인
38:45진짜 약자 앞에서는
38:48강자 앞에서는 끼갱끼갱끼갱
38:50그 뒤로 이 제보자는 남동생이 조금은
38:54매형 무서워서라도 정신을 차린 줄 알았답니다.
38:58하지만 아니었겠죠.
38:59더 들어보시죠.
39:01끌고 다니면서 엄마를 때리거나
39:04야 이 뭐
39:05너 나가 막 이렇게 끌고 다니면서
39:07욕하고 막
39:09누가 알까봐
39:10그냥 이렇게
39:11진짜 다 시시시했었어요.
39:14그런데
39:14이번에도 밥 다 던지고 깼더라고요.
39:17그런데
39:17살인사건 날 것 같아요.
39:20아니 팔순 노모 머리채를 자꾸 끌고 다녀요?
39:23네. 최근 몇 년 동안
39:25어머니 말 들어보니까
39:26이제 동생 남동생 나쁜 짓 안 하고 있다라고 해서
39:30그런 줄 알고 믿었는데
39:32경찰에 신고가 됐는 것 같아요.
39:35남동생이 어머니를
39:36엄마를 폭행했던 혐의로
39:38그런데 나중에 얘기를 다 들어보니까
39:42남동생이 그동안 계속 어머니한테 욕설을 했던 것 같아요.
39:46이 땡
39:48저 땡
39:49막말도 하면서
39:50손찌검도 일삼았다고 하고요.
39:52급기야는
39:53이번에는
39:53이 노모를
39:54머리채를 자꾸 끌고 다니다가
39:56욕설하고
39:57퍼붓다가
39:58이 주민이 그걸 보고
39:59경찰에 신고를 했고
40:01그게 이제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40:04미친 인간이네 이거.
40:05네. 뿐만이 아니라요.
40:07어느 날 남동생이 어머니한테 병원에 가자면서
40:10낯선 남성이
40:11어머니를 구급차와 비슷한 차량에 태우려고
40:14강제로 좀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40:17어머니가 소리를 지르니까
40:18이웃이 이걸 듣고
40:20간신히 막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40:23아마도 어머니를 강제로
40:24요양병원이나
40:25정신병원에 보내려고 했던 걸로
40:27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40:29제보자가 경찰에 확인해 보니까
40:31남동생은 최근 5년 동안
40:33폭행과 남동 등으로
40:356차례 신고된 기록이 있었대요.
40:37하지만 매번
40:38어머니가 오해라면서
40:40좀 감싸 안으면서
40:41사건이 모두 흐지구지
40:43끝났었다고 합니다.
40:44그런데 남동생이 어머니를
40:46강제로 떼어내려 했던 이유는
40:48바로 돈이었는데요.
40:50어머니 명의로
40:515억 원이 넘는 대출을 받아놓고
40:52심지어 집까지 차지하려 했던
40:55정황이 나왔다고 합니다.
40:57결국 제보자는 어머니를 설득해서
40:59남동생을 폭행 혐의로
41:00고소를 했고
41:01사문서 위조 등
41:02추가 고소도
41:03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41:06제가 조금
41:07듣기 거북하시더라도
41:09이 사람이
41:11이 어머니한테
41:12팔순 노모한테
41:12무슨 얘기를 했는지
41:13제가 좀 소개해드릴게요.
41:15어머니를 때리면서
41:17야 넌 치매 환자야
41:19이 엑스야
41:20양 변호사님
41:22현재 제보자
41:23이 누님이랑
41:24어머니는 보복이 두려워서
41:26몸을 피하신 상태래요.
41:28네 그리고
41:29집에 다니거나
41:30경찰에 가거나 할 때도
41:31제보자가 모시고
41:33다니고 있다라고 하는데요.
41:35아까 그
41:35어머니한테
41:36욕설할 때만
41:37그런 게 아니라
41:37주변에도
41:38자기는 그렇게
41:40폭행을 한 적이 없는데
41:41엄마가 치매에 걸려서
41:42거짓말한다고
41:42그렇게 또 소문을
41:43퍼뜨리고 있다라고 합니다.
41:44하지만
41:45제보자 분이 병원에서
41:46어머니와 검사를 해봤던
41:47결과
41:48멀쩡해도
41:49너무 멀쩡하시다라는 거예요.
41:51그 멀쩡한
41:53마음으로
41:53아들한테
41:54그런 일을 겪으셨으니
41:55얼마나 힘드시겠어요.
41:56지금 저 지금
41:58남동생이라는 사람은
41:59이 폭행
42:00어머니가
42:00이전에 부인을 했더라고
42:01했지라도
42:02그러니까
42:02처벌하지
42:03원하지 않는다고
42:04했더라도
42:04상습폭행으로 가면
42:06그것과 상관없이
42:07처벌이 가능하고요.
42:08대출 받는 과정에서
42:09어머니 명의 썼기 때문에
42:10이건
42:11사무소 위조화
42:11행사가 될 것으로
42:12보입니다.
42:13그리고
42:13이런 정도의
42:15그런 어떤
42:15정말 배음망덕한
42:17불효를 저질렀을
42:18경우에
42:18올해 말까지
42:19상속과 관련된
42:20법률이 다 바뀌어요.
42:22그래서
42:22이후로는
42:23불효자는
42:24상속을 아예 못 받게도
42:25그렇게 할 수도 있거든요.
42:27어머니
42:27너무나 멀쩡하시다고 하시니까
42:29틀리먼 씨
42:29좀 몇 년
42:30훨씬 더 길게 사셔서
42:31상속 막아야죠.
42:33이런 사람을
42:34어떻게 상속까지 해줍니까.
42:36아니
42:36박준 변호사님
42:37박 변호사님도
42:38이제
42:39노모가 계시잖아요.
42:40네.
42:41아무튼
42:42이런 거 보면
42:43막
42:43진짜 화나지 않으세요?
42:45사람인가
42:46싶어요.
42:47기본적인
42:48뭐
42:48효도
42:50뭐
42:50하라는 건 아니에요.
42:51효도하면 좋지만
42:52기본적으로
42:53이렇게
42:54폭언하고
42:55폭행하고
42:55이렇게 하는 사람한테
42:56부모가 좀 다 해줬지 않습니까?
42:59이게 사실
42:59납득하기 어렵고요.
43:02적당하게 처벌을 받아야 되고
43:03좀 전에 말한 것처럼
43:04이 사람한테
43:06어떠한 재산도
43:07좀 가서는 안 되겠다
43:08이 생각이 듭니다.
43:08자 교수님이
43:10좀 정리를 해주시죠.
43:11네.
43:12저는
43:12어머니께서
43:13이제
43:14아픈 손가락이라고
43:15표현을 하셨잖아요.
43:16그러니까 이제
43:17모성애가 있다 보니까
43:19내 탓이지
43:20내가 잘못
43:20켜서 그렇지
43:21이런 잘못된
43:22책임감과
43:23죄책감을
43:23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43:25그리고 또 하나는
43:26이제 학대를
43:27오래 받다 보니까
43:27학대가 내면화돼서
43:29이제
43:29내가 맞을만하니까
43:31맞는 거다
43:31이렇게 또
43:31잘못 생각하실 수도
43:33있거든요.
43:34이제 가장
43:34중요하는 건
43:35당연히
43:36행복하고
43:37건강하고
43:37이걸 떠나서
43:38기본적인 안전
43:39어머니의 안전은
43:40보장이 돼야 되죠.
43:42그래서
43:42이제 모두가
43:43힘을 합쳐서
43:44어머니를 보호하고
43:45분리하고
43:46또 어머니가
43:46또 다시
43:47내 아들은 죄가 없어요
43:48이렇게 얘기하실 가능성도
43:50저는 상당히
43:50농후하다고 봅니다.
43:52어머니를
43:52이제는 설득을 해서
43:53이게 어머니의 안전을
43:55보장하고
43:55또 아들을 위해서도
43:56이 정도에서
43:57조금 혼이 나야 되는 것을
43:58좀 알려드릴 필요도
43:59있을 것 같습니다.
44:01그러니까요.
44:01네.
44:01댓글도 보겠습니다.
44:03백오공님
44:04당장 연 끊으세요
44:05부모님 돌아가시면
44:06누나한테 분명히
44:07해를 가할 겁니다
44:08라고 하셨고요.
44:09니나노님
44:10분리 조치가
44:11시급합니다
44:12라고 하셨습니다.
44:13백사장님도
44:14사람
44:14인간이라고
44:15표현하기
44:16실례해요
44:16라고 하셨습니다.
44:18네.
44:19별별 상담소
44:19이렇게 정의하고요.
44:20글로벌 픽
44:21이어갑니다.
44:22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44:33건물 앞입니다.
44:35직원이 휴대전화로
44:36열심히 사진을 찍고
44:37그 뒤로는
44:38이렇게 행인들이
44:39지나다니고 있는데요.
44:40조금 불안한데요?
44:42네.
44:42그런데 조금 아쉬운지
44:43이번에는 조금 더
44:45안쪽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44:47다시 휴대전화를 든 순간
44:48그런데 그 뒤로 이렇게
44:50기둥이
44:52와르르 무너져버리는데요.
44:54우와
44:54네.
44:55바로 직전에
44:56이 낌새를 알아챈 직원이
44:57얼른 피하자마자
44:59그 자리가
44:59이렇게 초토화가
45:00됐습니다.
45:01이야
45:011초만 늦었어.
45:03네.
45:03행인과 직원 모두
45:04간발의 차이로
45:05부상을 피할 수 있었고
45:07구조물 위에 있던 직원들도
45:08모두 무사하다고 합니다.
45:10지나가는 차만
45:11파편에 맞은 정도라고 하는데요.
45:14자세한 사고 원인은
45:15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45:17자
45:17다음으로
45:18이어
45:19자
45:21앞이 부서진 차가
45:22희뿌연 연기를 내뿌면서
45:23계속 검은 차를
45:24밀고 있습니다.
45:25하지만
45:26검은 차로
45:27질주를 막겠다는 듯이
45:28절대
45:29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45:30아 이거 무슨
45:31청도 속싸움하는 겁니다.
45:32그러게 뭐
45:33보다 못한 사람들이
45:34운전석 창문을 깨서
45:35겨우겨우 문을 열었는데
45:36이번에는
45:37후지를 시도합니다.
45:39자
45:39그런데
45:39이상하게도
45:41다들 운전자를
45:41끊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45:42왜요?
45:43감아보니까
45:43운전자가 옆으로
45:44픽 쓰러져 있었던 겁니다.
45:46아 의식을 잃었구나.
45:47네 그런데
45:49그냥 환자가 아니라요
45:51마약 때문이었습니다.
45:53심지어
45:5310대 딸을
45:54차에 태운 상태로
45:55수약을 했고
45:56그대로 운전을 시작해서
45:57여러 차들을
45:58들이받은 겁니다.
45:59치료를 받고
46:00회복된 이 운전자
46:01법에 따라
46:02재활치료를 받게 됐다고 하는데요.
46:04딸을 생각해서라도
46:05절대
46:06저런 짓도 하면 안 되겠죠.
46:07어이구
46:08자 다음
46:09이어갑니다.
46:11자 냉장고 앞에
46:13아이가 서 있는데요.
46:15자
46:15굳이 굳이 문을 열고서
46:17냉장고 칸 안에
46:18손을 넣고
46:19휴대전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46:21지금 물이에요?
46:22지금?
46:22좀 이상하죠?
46:23수고가 휴대전화가
46:24울렁울렁하는 게
46:25냉장고 안에
46:26칸에 물을 담아놓고
46:27거기에 휴대전화를
46:28담그고 있는 겁니다.
46:30왜?
46:31왜냐하면
46:31이게 방수가 되도록
46:33조치를 했어요.
46:34그때 뭘 시우게 했는데
46:35왜 이렇게 하느냐?
46:36이 휴대전화가
46:38게임을 계속하니까
46:38뜨거워지잖아요.
46:40게임도 하면서
46:41휴대전화를 시키려는
46:43그런 의도였다고 합니다.
46:45그렇게 깊은 뜻이?
46:46이게 기발하긴 한데
46:48저 어린아이
46:49저 중독은
46:49중독 아닌가요?
46:51박 변호사님
46:51적당히 좀 해라.
46:53타임기도 쉬어야 된다.
46:55그만해라.
46:57교수님
46:58어머니
46:59아이 좀 돌보십시오.
47:01이거 위험합니다.
47:02아 그래
47:03좀 이상해제
47:04자 마지막 영상 이어갑니다.
47:08네 강아지가
47:09총총 걸어간 곳에
47:11이렇게 작은
47:12킥보드가 있는데요.
47:13설마?
47:14손잡이를 잡고
47:15일어나서
47:15판타타새를 잡습니다.
47:17뭐야?
47:18우연이라고 하기엔
47:19자세가 꽤 정석이죠.
47:21이거 AI
47:21뭐 그런 거 아니야?
47:22아니에요.
47:22아니고
47:23그래도 서 있을 줄
47:24만 안 할 수 없이
47:25이렇게 바른 일을 해서
47:26툭 밀고요.
47:27아니 저 발로 지금
47:28막 이렇게 멈추니까
47:29다시 앞으로 밉니다.
47:31어머 무서워.
47:31아니 너 좀 징그러워.
47:33할 줄 아는 건데
47:34전날은 아이들에게
47:35킥보드 재롱을 보여주고
47:37칭찬을 받았고
47:38그날은 엄마한테도
47:39자랑하는 것처럼
47:40보여준 거라고 하는데요.
47:42이상해.
47:42저러면 칭찬뿐만이 아니라
47:44간식까지 하나 주고 싶네요.
47:46무서운데?
47:46그러니까 별로 귀엽지가 않아.
47:49박 변호사님
47:51파랑 같은데요?
47:52아기 같아요.
47:53좀 이상해.
47:54잘 파요.
47:54너 뭐 인형 탔었지?
47:56저 안에 누구 있는 것 같아.
47:58오 무서워.
48:00글로벌 픽 정리하고요.
48:01잠시 뒤에 돌아올게요.
48:05사랑하는 사건반장 가족 여러분
48:07시원한 밤 보내시고요.
48:08저희는 내일도
48:09사반치로공
48:09저녁 7시 50분에
48:11다시 옵니다.
48:11안녕히 계십시오.
48:12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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