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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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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00:00:30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00:01:00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00:01:29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휴전 협상을 어겼다라며 보복폭격을 했습니다.
00:01:37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의 욕설까지 써가면서 비판을 했다는 데 잠시 후에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1:43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돌파구 한겨레신문 신면입니다.
00:01:51강경파 박단 사퇴 전공의 복귀 의정 갈등 해결 돌파구 될까 박단 위원장이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00:01:59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이겁니다. 손편지 서울신문 27명입니다.
00:02:11참전용사님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삐뚤빼뚤 손글씨 마음 전환 새싹패
00:02:18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손편지를 썼습니다.
00:02:29맞서 싸워 돌아가셨지만 맞추법은 좀 틀렸네요.
00:02:37그래도 뜨거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2:41네 번째 키워드는 주도주 조선일보 경제면 1면입니다.
00:02:48불붙은 증시
00:02:48지금 조방원이 이끈다. 지주사 금융 조선 방산 원전이 이끈다.
00:02:56요즘 증시에 불이 붙었습니다.
00:02:57핵심 주도주로 떠오른 네 가지 조선일보 이렇게 꼽아 꼽았습니다.
00:03:02지주사 금융 조선 방산 원전
00:03:05그런데 2022년에는 태조기방원이었습니다.
00:03:11말 재밌네요.
00:03:13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남자였습니다.
00:03:15다시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아침입니다.
00:03:27오늘 함께하신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3:28오늘도 큰 법전 들고 나온 정법전 정혁진 변호사님
00:03:33그리고 판사 출신의 우리 전주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00:03:36반갑습니다.
00:03:36민주당의 명 대변인 출신 김유정 의원님
00:03:40그리고 개향을의 사나이 양태정 변호사님 나오셨습니다.
00:03:46어서 오세요.
00:03:49어제 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00:03:52못 보신 분도 많을 겁니다.
00:03:54그런데 자금 출처가 계속 논란이었는데
00:03:57잠시 후 총리 후보자의 해명을 직접 들어보시고
00:04:01이게 충분한 해명인지 아닌지 여러분이 오늘 직접 판단을 해주시죠.
00:04:05한 가지 논란은 예상 외의 곳에서 나왔습니다.
00:04:09거듭 말씀드렸듯이 불법 자금을 제공받은 사람으로부터
00:04:13월 450만 원씩 유학비를 받은 게 논란이 됐습니다.
00:04:17배추농사 얘기도 나왔는데
00:04:18첫 번째 이야기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입니다.
00:04:258억 7천 의혹의 부조금 처가 배추 투자라고 답변을 해서
00:04:30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4:33뭐부터 볼까요?
00:04:33배추부터 보죠. 배추
00:04:35유학비용을 과거 불법정치자금 제공자로부터
00:04:43월 450만 원씩 받은 건 아니냐라는 의혹을
00:04:46야당이 제기하자 총리 후보자가
00:04:48배추농사 투자 수익이라는 겁니다.
00:04:50그러면서 입증할 만한 자료는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04:54들어보시죠.
00:04:54강릉 씨가 굉장히 많이 등장을 하는데
00:04:59이분과 관련된 자료 제출이 없었어요.
00:05:02그래서 450만 원 생활비 및 유학비용을 제공받은 사실이 있는지 물었더니
00:05:06강릉으로부터 반암받을 돈을 받았다라고 얘기했는데
00:05:10반암받을 돈이 뭐죠?
00:05:13미국으로 유학을 갈 당시에 배추 관련 홍사하는 부분에 투자하면
00:05:18거기서 투익이 생겨서 미국에서의 학비의 돈이 될 수 있다라는 말씀을 주셔서
00:05:23저희들이 그때 전세금을 뺏어드렸던 바가 있는데
00:05:26그렇게 해서 저희가 월 송금을 받았습니다.
00:05:30그런데 실제로 당사자가 그 사업이 잘 안 돼서
00:05:34저희에게 반환할 비용을 다 반환하지 못하고 상당 기간이 있다.
00:05:38그러면 그렇게 해서 전세금이 넘어간 자료랑 이런 거를 증거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00:05:44아무 자료도 오지 않고 주장하고 있고
00:05:46일방적으로 반암받을 돈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00:05:49그 부분은 아마 오후에도 제출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00:05:54증명을 하셔야죠.
00:05:57그 돈은 내 돈이었다라는 주장입니다.
00:06:01유학자금 월 450만 원.
00:06:03그거는 내 돈이었다.
00:06:04전세 보증금을 빼서 배추농사에 투자하면 수익이 나올 것이다.
00:06:10라고 해서 준 거다.
00:06:12배추농사에 대한 수익으로 450만 원씩 받았는데
00:06:14내가 받아야 할 돈이었다라고 주장을 한 겁니다.
00:06:18하지만 자료는 못 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0:06:22일단은 오늘 변호사님, 판사님 많이 계시는데
00:06:25정영진 변호사님.
00:06:28배추농사에 어떤 배추농사에 투자를 하면
00:06:32저희도 좀 월에 이렇게 450직은 아니더라도
00:06:36한 250직이라도 좀 받을 수 있는 배추농사 투자.
00:06:41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06:42글쎄요. 배추도 이제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거나 폭락하거나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
00:06:47배추도 잘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내릴 수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00:06:53예를 들어 고랭지 배추나 아니면 김치가 금치가 됐을 때
00:06:59그 때를 투자하면 월 400씩 받을 수 있다고요?
00:07:03아니 농산물은 가격 탄력상이 크기 때문에
00:07:06어떨 때 이제 흉년이 든단 말이에요.
00:07:08그런데 우리 반만 배추가 잘 됐다.
00:07:11그러면 배추가 금치가 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00:07:14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00:07:15그런데 김민석 후보자의 말씀은
00:07:18말씀 자체로 논리적으로 성립되지가 않아요.
00:07:21왜요?
00:07:21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투자했다고 그랬어요.
00:07:24투자라고 하는 거는 돈 빌린 게 아니란 말이에요.
00:07:26오로한 아싱이에요.
00:07:28그래서 배추에 투자를 했는데 1억을 투자했는데
00:07:31그게 폭등해가지고 배추가 금추가 돼가지고
00:07:351억짜리가 10억이 될 수도 있고요.
00:07:37대신에 투자를 했는데 막 풍년이 들어와가지고
00:07:40작황이 좋아서 배춧값이 그야말로 폭락해가지고
00:07:431억 투자했는데 천만 원도 못 벌 수도 있는
00:07:46그런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00:07:48농민들 어떤 경우에는 밭을 그냥 갈아엎어요.
00:07:51여기에 배추가 아주 그냥 좋은 배추가 널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00:07:55눈물을 흘면서 밭을 갖다 갈아엎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00:07:58그런데 투자했다고 그러는데
00:08:00따박따박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예요.
00:08:02이건 뭐냐면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
00:08:05그러니까 총리 후보자나 되시는 분이
00:08:08더군다나 미국에서 로스쿨까지 나오셨다고 하는 분이
00:08:11그다음에 중국에서도 법학 석사까지 하셨다고 하는 분이
00:08:15투자하고 돈 빌려주고 돈 꿔주고 그것도 구별을 못하나
00:08:19저는 일단 그 생각이 들고요.
00:08:21그다음에 이거 관련해서 제가 판결문을 봤더니
00:08:24국무총리 후보자 김민석 후보자가
00:08:282005년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요.
00:08:30어디로 유학을 가느냐?
00:08:32러트거스 대학에 로스쿨로 유학을 갑니다.
00:08:34졸업은 2011년도에 해요.
00:08:36하지만 2005년에 가서 한 2년 정도 다니다가
00:08:39중간에 그냥 휴학하고 나중에 가서 졸업장을 2011년에 받는데
00:08:44봤더니 그 판결문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00:08:472005년 10월부터 2007년 7월까지
00:08:51그 강모 씨로부터 한 달에 평균 450만 원 받았다는 거예요.
00:08:55그거는 제가 계산을 해보니까
00:08:5722개월로 계산하면 그 돈만 9,900만 원이에요.
00:09:01하지만 이때는 학생 신분이고 그랬으니까
00:09:04정치인이 아니니까 증여 문제는 있을 수 있어도
00:09:07정치 자급 문제는 해당이 안 된단 말이에요.
00:09:10그런데 김민석 후보자가 2007년 8월에 귀국해가지고
00:09:14정치 활동을 재개한 다음에 그때부터
00:09:17저 강사장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서
00:09:202억 5천만 원 받았다고 해가지고
00:09:22그래서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처벌받은 거 아니겠습니까?
00:09:25그러면 김민석 후보자는요.
00:09:29저 강사장으로부터 2005년부터 2000...
00:09:32그 어간에 2억 5천만 원이 아니라 3억 5천만 원 돈 받은 거 아닌가?
00:09:37그랬는데 그래놓고 지금에 와가지고
00:09:39배추농사 투입...
00:09:40배추농사로 그 1억 정도 된 돈은
00:09:43배추농사 수익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00:09:45제가 봤을 때 투자하면 투자하고
00:09:48돈 빌려준 건 빌려준 거고
00:09:49명확하게 말씀하셔야지 이걸 갖다가 흐트러 놓으니까
00:09:52그러니까 자료도 제출 못하는 거 아닌가?
00:09:55그런 의심을 왜 이렇게 의심을 사서 받고 있는지
00:09:58저로서는 답답할 지경입니다.
00:10:00자 일단은
00:10:01그...
00:10:02반론 김유정 의원님 궁금한데
00:10:05배추농사에 투자해서 월 450씩 받으려면
00:10:09굉장한 수익인데 월 450
00:10:11배추를 몇 포기 심어야 됩니까?
00:10:13왜냐하면 요즘 웬만한 오피스텔 한 채 수익도
00:10:18월 450씩 안 나오거든요.
00:10:21제가 배추농사를 지어본 적은 없어서
00:10:23배추농사 안 줘보셨습니까?
00:10:26안 줘보셨습니다.
00:10:26주말농장도 혹시 안 해보셨습니까?
00:10:27안 해봤습니다.
00:10:28뭐 심어보셨어요?
00:10:30뭐 심어본 적이 없어서
00:10:31심어본 적 없으십니까?
00:10:32아 그렇군요.
00:10:33제가 직접 뭘 해본 적은 없어서
00:10:35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00:10:36우선은
00:10:39전세금을 주고 투자하고
00:10:42그 다음에 유학 가서
00:10:43이제 그 수익 형태로
00:10:45원금 이자를 한꺼번에
00:10:46그 수익 형태로
00:10:49월 350씩을 받았는지는
00:10:50정확하게 모르겠어요.
00:10:51충분한 해명이 안 나왔어요.
00:10:53그 부분에 대해서는.
00:10:53정확하게 모르겠는데
00:10:54저는 그게
00:10:56만약에 허위로
00:10:58그 얘기를 했다면
00:11:00그 많은 여러 가지
00:11:02그 아이디어라고 해야 되나요?
00:11:05사업 그 항목 중에서
00:11:06하필이면 배추농사라고
00:11:08굳이 그거를 얘기를 했을까 싶어요.
00:11:10그게 만약에 허위라면
00:11:11무도 있고 당근도 있고 한데
00:11:13근데
00:11:14그래서 저는 그 점에 있어서
00:11:16그건 분명히
00:11:17사실관계가 좀 있을 것이다
00:11:19라고 저는
00:11:20보여졌거든요.
00:11:21근데 뭐 입증할 자료가
00:11:22그렇게 없습니까?
00:11:23정말 배추농사
00:11:24투자하는 금액을
00:11:26전세금을 뺏어 주었다면
00:11:28송금 내역이라도
00:11:29하다못해 있을 것 아닙니까?
00:11:31그런 점이 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00:11:32그래서 실제로
00:11:33입증할 자료가
00:11:34없는 것인지
00:11:35내기가 곤란한 것인지
00:11:36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00:11:38근데 하필이면 왜 배추농사냐
00:11:40그러니까 뭔가 분명히
00:11:42분명히 배추와 관련된
00:11:44뭔가는 있었을 것이다
00:11:45라고 저는 추정을 하고요.
00:11:47배추와 관련된 무언가가?
00:11:48네.
00:11:49그래서 어제 청문회에서
00:11:51이제 충분히 소명을 하겠다라고
00:11:53얘기한 것들 중에
00:11:55그 배추 관련된 얘기도 나온 것이고
00:11:57또 처가에서
00:11:58달달이 한 2, 300씩 지원 받다 보니까
00:12:025년간 쌓인 것이 한 2억 정도 되더라
00:12:04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00:12:05그래서 저는 대략의 얼개는
00:12:09소명은 된 것 같아요.
00:12:10한 6억 정도가
00:12:11어디서 나온 돈이냐라고 했을 때
00:12:15출판 기념에 한 거랄지
00:12:18그 다음에 결혼 축의금은
00:12:20장모님 드렸다고 하니까
00:12:21조의금 출판 기념에 두 번
00:12:24뭐 이런 거 포함해서
00:12:25처가에서의 지원
00:12:27대략 얼개는 소명은 된 것 같은데
00:12:31정확한 입증 자료랄지
00:12:33자료랄지
00:12:34이런 것들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00:12:36그 공방이 어제도 계속되고
00:12:38오늘도 조금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여서
00:12:40그런 점은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00:12:43정치 30년 넘게 한
00:12:45수석 최고위원 출신의
00:12:47지금 사선 의원인데
00:12:48재산 신고가 2억 조금 넘었어요.
00:12:51그런데 그중에 또 1억 4천은
00:12:53후원금이라고 합니다.
00:12:55정치자금이라고 하니까
00:12:56실제 본인의 재산은
00:12:586천만 원 조금 안팎으로 되는 것이라서
00:13:01그 정도면 뭔가
00:13:03거문도를 받아서
00:13:04부정 축제한 것도 아니고
00:13:05그러니까
00:13:06지금 소명한 것들이
00:13:08입증 자료가
00:13:09자료가 있네
00:13:10이러면서 우리가
00:13:11두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00:13:12그걸 가지고
00:13:14총리직에 부적합하다라고
00:13:15판단하기에는
00:13:17당장 사퇴라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00:13:19그거는 조금 너무 나간 얘기가
00:13:21아닌가 싶어서 오늘 청문회까지를
00:13:23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0:13:24
00:13:25뭔가 좀 입증할 자료가 있어야 될 텐데
00:13:29왜냐하면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명하겠다라고
00:13:31총리께서
00:13:31총리 후보자께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00:13:34본인이 하신 말씀을
00:13:36행동으로 옮기느냐 여부도
00:13:37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00:13:41배추농사에
00:13:41오늘 계속 배추농사에 제가 꽂혔는데
00:13:43시골에서 저희 어른들이 농사를 짓거든요.
00:13:48쌀 농사도 지셨고
00:13:49배추농사도 지셨고 했는데
00:13:52배추농사를 지시는 분들도
00:13:54그렇게 월
00:13:56수익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었거든요.
00:13:59작황이 안 좋을 때는
00:14:00배추밭 정말 갈아엎을 때도 있었고
00:14:03도매가루 농협이나 이런 데
00:14:05넘겨봤자 얼마 안 되는 건데
00:14:07어떻게 하면 배추농사에 투자해서
00:14:10월 450씩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00:14:13뭔가의 어떤 근거
00:14:17에비던스
00:14:18증거
00:14:20자료
00:14:21이런 걸 하나도 다 제출하지 못하겠다라고 해서
00:14:24어떻게 보십니까?
00:14:25판사 출신의 전재현님
00:14:26강신성 씨가 든든한 후원자인 것 같아요.
00:14:31강 씨
00:14:32그래서
00:14:33그 관계를 좀 밝히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14:38그런데 이 자리는 김민석 후보자 개인의 자리가 아니라
00:14:44대통령 다음으로 높은 국무총리가 되느냐 마느냐는
00:14:50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00:14:52그런 자리인 만큼
00:14:54굉장히 높은 고독성을 요구를 하는 거죠.
00:14:59그런 차원에서
00:15:01떳떳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00:15:03저는
00:15:04자진사퇴하거나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0:15:08그러니까 어제 저도 청문회를 좀 일부 봤는데
00:15:12굉장히 안하무인식이죠.
00:15:15그리고
00:15:15김희정 의원이 얘기한 게 맞죠.
00:15:18증명을 오히려 김민석 후보자가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0:15:21그런데
00:15:21이거는 본인 말뿐이에요.
00:15:24그리고
00:15:24아무리 들어도
00:15:26전세금을 가지고
00:15:28배추 투자를 해서
00:15:31월 450만 원이면 굉장히 고수익으로 들리는데
00:15:35고수익이죠.
00:15:36거기에 대한 아무런 증거도 없다.
00:15:38그리고 제출할 수도 없다.
00:15:41말밖에 없는 거잖아요.
00:15:42이 말을 믿을 대한민국 국민은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0:15:47지난 일요일에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영수회담을 했습니다만
00:15:54그때 이 대통령께서도
00:15:56청문회에서 충분히 소명이 될 테니까 지켜봐달라 이렇게 국민의힘에
00:16:03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송원석 신임 원내대표에게 그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00:16:09그런데 어제 나온 게 하나도 없어요.
00:16:12그래서 그런 걸 봤을 때 국민 눈높이에 봤을 때는 저는 도덕성은 수득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00:16:20그런 차원에서 오늘 이틀간 열리는 오늘 열리는 총리 후보자 총문회에서는
00:16:30좀 더 자료 제출이 일단 돼야 되는 것이고
00:16:33맑아지고 될 수는 없는 것이고
00:16:36그런 세치혀로
00:16:39어떤 국회의 동의는 받을 수 있겠지만
00:16:43국민들의 눈높이에 동의는 받지 못할 거라고 저는 말씀드립니다.
00:16:50네. 배추농사에 대한 미스터리는 계속되고 있군요.
00:16:55총리 후보께서 오늘은 배추농사 투자금 수익이라는
00:17:00본인의 어떤 주장을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출할지 좀 지켜보겠습니다.
00:17:04총리 후보 입장 남문 전해드리겠고요.
00:17:06그런가 하면 모친이 소유하고 있는 빌라에 사업자가 전세계약을 했다가
00:17:15얼마 되지 않아서 아내가 또 중복으로 전세계약을 해서
00:17:19야당을 중심으로 전세금을 대납해 준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17:28그에 대한 해명을 총리 후보자가 내놨는데
00:17:30이 역시 논란입니다.
00:17:31아내가 길고양이를 많이 키웠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00:17:36길냥이죠. 들어보시죠.
00:17:39모친 소유의 빌라 있지 않습니까?
00:17:42그 빌라가 2019년 3월 당시에도 모친 소유였죠.
00:17:47후보자도 같이 거주를 하셨습니까?
00:17:495월에 지금 배우자 되시는 분이
00:17:52그해 5월에 여기 전세를 들어오시는 걸로 되어 있거든요.
00:17:56네. 맞습니다.
00:17:57그러면 빌라에 2019년 3월에 세를 들어왔던 법인이 있어요.
00:18:04그 법인에 운영하는 분이 이하영 씨라고 있는데 아시는 사이죠?
00:18:10네. 그렇습니다.
00:18:102019년 3월 달에 전세 계약은 체결했지만 실거주자는 입시로 알고 있었습니까?
00:18:16실제로 거주하려고 하는 사람은?
00:18:18그것은 거주 목적이 아니고 옛날 빌라에서 조금 넓어서
00:18:22일종의 무슨 쉐어하우스인가 무사히 약간의 그런 사업을 하려고
00:18:25계약을 했던 것으로 제가 들었고요.
00:18:28그랬다가 그 집이 좀 낡고 수리비도 많이 들고 해서 적당치 않다라고 본인의 판단과
00:18:33마침 그때 제가 결혼하기 전에 지금 저희 아내가 경기도에서 서울로 와야 되는데
00:18:38사실은 길고양이를 좀 많이 거둬서 고양이가 좀 이렇게 있어야 되는 공간인 그 집이 방이 많습니다.
00:18:46그래서 그 두 가지가 겹쳐서 이 씨는 조건이 안 맞아서 정리를 해야 되고
00:18:50저희 사람은 그때 제 결혼도 있는데 들어와야 되는 이것이 맞아서 바뀐 것으로
00:18:54석연치 않은 이 전세 계약 의혹과 관련해서 총리 후보자가 해명을 한 겁니다.
00:19:02그러니까 모친이 소유하고 빌라가 있고 그 빌라를 사업자, 이모 씨 사업자가 전세 계약을 해줬어요.
00:19:10시세보다 높고 낮고 이런 건 좀 차치하고.
00:19:12그런데 전세 계약을 맺고 나서 두 달 뒤에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아내가 또 전세 계약을 했다라는 겁니다.
00:19:20이 의혹에 대한 해명입니다.
00:19:21길고양이를 많이 키워서 방이 많은 집이 필요했다라는 건데
00:19:26혹시 뭐 입증할 만한 자료가 있을까요? 양 변호사님.
00:19:30지금 김민석 후보자의 해명에 어떤 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범죄 혐의 같은 게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00:19:37충분히 다른 집이 계약을 했다가 임차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 임차인을 교체하는 일은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 일이고요.
00:19:45사실 그 과정에서 지금 문제가 되는 거는 불법 정치책을 받았든지
00:19:49아니면 정치적 목적으로 대가성의 뇌물이나 이런 걸 받았는지 그런 게 쟁점이 돼야 되는데
00:19:542019년 당시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국회의원이었던 당시도 아닐 뿐더러
00:20:01그리고 충분히 해명이 있어서 그게 낡은 빌라라고 하지 않습니까?
00:20:05그 빌라에 길고양이를 키우기 위해서 했다라는 소명 자체가 저는 충분히 납득이 되는데
00:20:12그리고 어떤 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고요.
00:20:16사실 인사청문회 자체는 2000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인데
00:20:19결국은 이제 후보자가 국정을 수행할 자질이 있는지
00:20:24그리고 인간적으로 무슨 문제가 없는지 그 두 가지를 보아되는데
00:20:27저 두 가지 면에서 전혀 관련 없는
00:20:30자꾸 무슨 뭔가 과거에 있었던 후보자의 범죄 전력을 대입해서
00:20:37계속 불법 정치 자금이다, 뇌물을 받은 거 아니냐라는
00:20:40프레임을 씌우려는 저는 시도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00:20:42야당에서는 그 사업가 A씨가 배우자의 전세보증금을 대납해 준 것 아니냐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0:20:52길고양이에 대한 해명도 나왔는데
00:20:54야당이 전세보증금을 대납해 준 것이 아니라면
00:20:57정상적으로 아내분이 전세보증금을 지급했고
00:21:01그리고 이 사업가의 전세보증금이 반환됐던 내역을 좀 공개해달라라고 요구했는데
00:21:07총리 후보자는 내가 계약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라고
00:21:13또 거부를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21:17자 정익진 변호사님, 가기 전에 전주의 의원님
00:21:20배추농사 자료도 못 주겠다.
00:21:24길고양이 이중계약 의혹도 자료 줄 수 없다.
00:21:27그러면 뭘 보고 좀 총리 후보자의 말을 믿어야 할까?
00:21:33이런 질문은 뉴트럴한 입장에서 좀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0:21:36어떻게 보십니까?
00:21:38그러니까 안하무인식의 이런 청문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1:41뭐냐면 모든 것은 다 말이 아닌 자료가 증빙이 돼야 되는 거거든요.
00:21:47그런데 다 이것도 줄 수 없다, 저것도 줄 수 없다는 거는
00:21:51본인이 굉장히 불투명하게, 물론 야인 시절이긴 했습니다만
00:21:57굉장히 불투명하게 살았다.
00:22:00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00:22:03저는 배추농사도 그래요.
00:22:05배추농사도.
00:22:06그런데 막판에 아까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00:22:08월 450만 원씩 주려면 굉장히 배추농사가 잘 돼야 되는데
00:22:13막판에 강모 씨가 사업이 안 돼서 전세자금도 바로 못 둘러받고
00:22:19몇 년 걸렸다, 지금 그런 식으로 얘기했잖아요.
00:22:22그럼 어떻게 이게 월 450만 원씩 수익 부장이 됐겠습니까?
00:22:26그런 것 자체가 본인의 이 말을 들어보면
00:22:30처음과 끝만 들어봐도 이게 사실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거죠.
00:22:35그런 면에서 이게 전세자금 같은 경우도
00:22:40준시점이 다른 사람이 또 이 돈을 냈다가
00:22:43그것도 어머니 소유의 빌라잖아요, 그것도.
00:22:47그러다가 또 부인, 2019년 결혼한 부인 이름으로
00:22:52명의만 바뀌는 거고
00:22:53그러면 그때 돌려받았는지
00:22:56그리고 다시 부인 명의의 돈이 입금이 됐는지
00:22:59그것만 밝히면 되는 거예요.
00:23:01그런데 그런 거를 안 밝히고 다른 말로 계속
00:23:06이 시간을 지금 무마하고 있지 않습니까?
00:23:09그런 면에서 굉장히 이 청문회라는 것이
00:23:13어떠한 그런 성실한 자료 제출이 돼야 되는데
00:23:17그러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
00:23:19이것이 후보자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
00:23:24그다음에 어떤 거를 전 이야기하고 싶냐면
00:23:27제가 3년 전에 한덕수 총리 청문회 때 청문위원으로 참석을 했었어요.
00:23:33그때는 민주당이 그때도 다수석을 차지한 그런 상황이었는데
00:23:41그때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게 요청한 자료 제출 건수가
00:23:461,000건이 넘었습니다.
00:23:47그런데 저도 정말 굉장히 기가 찼던 게
00:23:5250년 동안의 월급 명세서를 내라는 거예요.
00:23:55한덕수 총리가 50년 정도 공무원을 하셨던 분이니까
00:23:5970년대부터 시작해가지고 50년 채 월급 명세서를 내라.
00:24:06추운 겨울에 산딸기를 구해오라는 듯한
00:24:10이러한 자료 제출 요구가 굉장히 많았고요.
00:24:13그거를 제대로 안 했다고
00:24:14청문회 날짜도 그래서 제날 못 열었습니다.
00:24:18원래 예정됐던 날짜가 민주당이 참여를 안 하면
00:24:22진행이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00:24:24메로남불이라는 거군요.
00:24:25그래서 그랬는데 이번에 김민석 후보자의
00:24:28이번에 자료 제출이 25%가 안 된다는 거 아닙니까?
00:24:32제출 요구 건수에
00:24:34너무나 이거는 불성실한 자료 제출이고요.
00:24:40그리고 작년에 민주당이 어떤 법까지 냈냐면
00:24:42청문회에서 자료 제출을 제대로 안 하면
00:24:465년 이하의 징역을 처할 수 있는 이런 법까지
00:24:49작년에 민주당이 제출을 해서
00:24:52국회를 일방 통과한 이후에
00:24:55한덕수 윤석열 정부에서 이게
00:24:58오히려 거부권 행사가 돼가지고
00:25:01부결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00:25:02그러면 같은 잣대로 해야죠.
00:25:05작년에 민주당이 스스로
00:25:07민주당 스스로 냈던 이 법을
00:25:10법의 이 잣대대로 그러면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00:25:13청문회가 진행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00:25:16그런데 이 허위 진술을 한 달지 아니면
00:25:20자료 제출이 제대로 안 할 때
00:25:22어떠한 그런 불의까지 제출을 했고
00:25:25불의까지 요구한 민주당이
00:25:28지금 여당이 갑자기 말을 바꾸잖아요.
00:25:32이게 무슨 필요가 있냐.
00:25:34그냥 이틀만 견디면 된다.
00:25:36그리고 107수석이 넘게 되면 우리는 무조건
00:25:39이 김민석 후보자는 국회에 동의시킬 것이다.
00:25:42저는 정말 대단한 내로남부라고 생각합니다.
00:25:46이러한 면에서 오늘 열리는 이 청문회에서는
00:25:50어제 자료 제출 요청한
00:25:53이런 기본적인 것은 저는 제출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25:56그러자 민주당에서는 전례에 따라서
00:26:01자료를 제출했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00:26:05민주당 입장입니다.
00:26:12한독수, 황교안, 이완구 등 과도한
00:26:14사생활 침해 해당하거나 자료가 없는 경우는 제출 안 했다.
00:26:17동일한 규정과 원칙에 따랐다라고 반박했습니다.
00:26:20그런가 하면 배추농사에 대한 입증 자료도 못 주겠다.
00:26:24그리고 전세비 대나무욕과 관련된 자료도 제출하지 못하겠다.
00:26:29재산 증식과 관련돼서도 새로운 얘기가 나왔습니다.
00:26:33강의비와 축의금, 출판기념회 등 수입이 있었다라고
00:26:38줄곧 주장해 왔는데요.
00:26:40처가에서 2억을 받았다라는 얘기를 처음 밝혔습니다.
00:26:43들어보시죠.
00:26:43최근 5년간 5억을 벌었는데
00:26:47지출이 13억 정도 되다 보니까
00:26:49사실 그 갭이 일반 국민들로서는 너무 큰 갭이거든요.
00:26:53기본적으로 축의금은 다 처가집에 반납을 해서
00:26:56사실 수익으로 잡힌 건 없는 것이네요.
00:26:593, 4천 명 이상이 와서 공식적인 카운트에서 안 받았고요.
00:27:02그렇지만 개인적인 가까운 지인들이 이렇게
00:27:04복수를 주고 한 것으로 해서
00:27:06근 1억 정도가 되는데
00:27:07그런데 그것을 그냥 잔무 이만큼 드렸습니다.
00:27:11새로운 내용이 나왔으면 확인을 해야 되겠는데요.
00:27:13처가집 장모님으로부터 배우자가
00:27:15또 돈을 받은 게 2억 원 정도 더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00:27:19축의금을 그냥 다 잡으면 드린 거 아닙니까?
00:27:22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제가 아시다시피
00:27:24추징금 내고 이러면서
00:27:25저희 아내는 생활비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
00:27:29그래서 생활비로 한 200, 300일을 쭉 받은 것이
00:27:32제거되는 것 같은데
00:27:33다 포함하면 그렇게 해서 받은 게 2억 이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00:27:37그러니까 이게 지금 말씀하셨던 내용들이
00:27:39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이
00:27:41저는 처음에
00:27:42바뀌지 않았습니다.
00:27:43왜냐하면 청문회를 오늘 처음 하기 때문에
00:27:45처음 들으시는 것이고요.
00:27:46주진우 의원은 해명이 계속 바뀐다.
00:27:50말이 바뀐다라고 비판했습니다.
00:27:56김 후보자의 해명이 바뀌고 있다.
00:27:57기타소득과 출판기념에 얘기하더니
00:27:58이제는 처가집으로부터 2억 받은 게 있었다는 것이다.
00:28:02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해명을 보면 이렇습니다.
00:28:04축의금 1억 정도 조의금 1억 6천만 원
00:28:08출판기념에 2억 6천만 원
00:28:10처가의 지원 5년 합쳐 2억
00:28:12일하라는 겁니다.
00:28:14자 그런가 하면 논란이 있습니다.
00:28:21이 국무총리 후보자가 돼서
00:28:23대한민국의 국가 채무 비율조차
00:28:25모르고 있어서 논란입니다.
00:28:28저희 돌직구쇼에서도 몇 차례
00:28:30국가 채무 비율이
00:28:3149%를 넘어서 50%에 달할 것 같다라는
00:28:35보도를 여러 차례 해드렸는데
00:28:36총리 후보자가
00:28:382, 30%밖에 안 된다라고 답변한 겁니다.
00:28:40함께 보시죠.
00:28:41국가 채무 비율은
00:28:4620에서 30%인 걸로 알고 있다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00:28:49그러자 야당이
00:28:50김 후보자가 말한 수치는
00:28:522004년에서 2012년까지
00:28:5320년 전 세상에 살고 있다.
00:28:56올해 1, 2차 추경안 집행 시에는
00:28:58채무 비율이 48, 49, 50에 가까울 것이다
00:29:01라는 경고가 전문가들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29:07정혁진 변호사님 어떻게 보세요?
00:29:08국가 채무 비율은
00:29:10총리 후보자면 알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29:12왜냐하면 현 정부가 안 그래도
00:29:14전 국민 최소 25만 원씩에
00:29:17빚 한 감까지 해주겠다고 해서
00:29:19나랏빛이 점점 커져서
00:29:211,300조를 돌파할 것이다
00:29:23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00:29:24연일 신문에 도배되는 것이
00:29:27국가 채무 비율인데
00:29:28총리 후보자가 채무 비율을
00:29:3020년 전 비율로 알고 있다.
00:29:31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00:29:32글쎄요.
00:29:32저는 일반적인 총리 후보자라면
00:29:34당연히 아셔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00:29:36당연히 아셨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00:29:39예컨대 한덕수 총리 조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00:29:42전주혜 의원님이
00:29:43한덕수 총리한테 물어보면
00:29:45아주 정확한 소수점까지 다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00:29:48저는 그 생각을 하는데
00:29:49그런데 김민석 후보자가 모르는 건
00:29:52저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0:29:54왜냐하면
00:29:54자신의 돈 문제, 그 간단한 산수 문제도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 사람이
00:29:59어떻게 대한민국이라고 한 큰 나라의 국가 부채 비율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00:30:04저는 그건 모르는 게 오히려 더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00:30:07그다음에 저는 어떤 생각 드냐면
00:30:08아버지가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00:30:10아버지가 내가 이제 여보, 내가 돈 벌어올 테니까
00:30:14살리면 당신이 다 해라.
00:30:15그러고 있는데
00:30:16엄마가 보니까
00:30:18우리 집이 부채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거예요.
00:30:20지금 부채가 5억인지 6억인지
00:30:22정확하게 우리 집 부채가 5억인데
00:30:25그런데 지금 빚이 2억이냐 3억이냐
00:30:28우리나라 국가 부채 비율이
00:30:3050%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00:30:3248. 몇 프로? 49% 넘어가니까?
00:30:34그러니까 예컨대 그 수치를 대입해가지고
00:30:38우리 집에 지금 빚이 5억인데
00:30:41엄마는 우리 집 빚이 2억인지 3억인지 그것도 모르는 거예요.
00:30:46그다음에 아버지가 열심히 열심히 일해와가지고
00:30:48한 달에 500만 원씩 따박따박 집에다가 돈을 주는데
00:30:51그런데 엄마는 그 돈 가지고 500만 원 받아가지고
00:30:54얼마 썼다는 겁니까? 김민석 후보자?
00:30:56뭐 천만 원, 천삼백만 원 이렇게 썼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0:30:59그러면 우리 집에 빚이 얼마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00:31:03그러한 와중에서 500만 원 아버지가 남편이 벌어다주는 걸 가지고
00:31:07천만 원, 천삼백만 원 쓰면
00:31:08그러면 그 가정의 경제가 어떻게 되겠는가?
00:31:12제가 봤을 때 저렇게 나가다가
00:31:14그 부채 비율이 100% 되는 거, 100% 달성하는 것도
00:31:17얼마 남지 않은 거 아닌가 저 그 생각 할 수밖에 없고요.
00:31:20더군다나 이재명 대통령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00:31:24본인은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 외교, 안보 이렇게
00:31:27굵직굵직한 것들에 대해서 내가 책임지고 일을 갖다가 하고
00:31:32내치에 대해서는 총리한테 힘을 잔뜩 실어줘가지고
00:31:36총리가 알아서 책임 총리같이 그렇게 내치를 잘 담당하도록 하겠다
00:31:41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00:31:42그러면 다른 때보다도 국무총리에 대한 힘이 훨씬 더 실리는 정권이 될 거고
00:31:48저는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00:31:51그렇게 힘을 받은 국무총리가 자기 집 일은 저렇게 하면서
00:31:54우리나라 일을 제대로 할 거라고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00:31:58뭐 옛말에 쉬운 말 있지 않습니까? 수신제가 치고 평천하라는 말이 있는데
00:32:02수신도 좀 어설프고 재가도 잘 안 되고 그런 분이
00:32:06어떻게 우리나라를 다스릴 수 있겠는가?
00:32:09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지극히 불안하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0:32:13네, 김정은님 어떻게 보십니까?
00:32:15글쎄 이제 숫자를 좀 정확하게 바로 즉답을 하면서 기억을 했다면 좋았겠습니다만
00:32:19그 자체로 그렇게 그 숫자를 몰라? 총리 안 되겠네?
00:32:23이렇게까지 가는 건 좀 과도하다 생각합니다.
00:32:26그러나 국가 예산 한 677조, 680조 가까이 되고 한 해 예산
00:32:31그리고 채무 비율이 GDP 대비 한 47, 8% 이 정도는
00:32:36빨리 답했으면 참 좋았겠는데
00:32:39좀 유감스러운 면이 있어요, 저도.
00:32:41그래서 사실 청문회가 이렇게 정책이나 능력 검증 형태로 좀 가야 되는데
00:32:49저희가 청문회 할 때마다, 여야 공수가 교대될 때마다
00:32:53이 청문회 시스템 바꿔야 된다는 얘기를 맨날 하잖아요.
00:32:56그리고 도덕성 검증이나 어떤 사적인 문제는 조금 비공개로 하고
00:33:00전문기관에 맡기고 국회에서는 조금 정책 검증 형태로 가야 된다는 얘기를
00:33:05매번 서로 합니다.
00:33:07그러면서도 매번 자료 제출을 하고 이런 걸로 증인 채택 문제로
00:33:12서로 계속 싸우게 되는데
00:33:14이번에도 증인도 없고 참고인조차 없는 그 상황도
00:33:18서로 전 배우자까지 증인 내세우자, 곡신각신 하다가 이렇게 돼버린 거기 때문에
00:33:24여야 협상 과정에서 이거는 서로에게 좀 책임이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00:33:28그런데 이를테면 아까 주진흥원도 얘기하고 이런 부분들이
00:33:33다 추기금, 경조사, 출판기념회 다 연도가 다르잖아요.
00:33:38그런데 한꺼번에 6억을 어딘가에 쌓아두고 뭔가를 했던 것처럼
00:33:41이렇게 얘기한 그런 충분히 오해할 여지가 있거든요.
00:33:44그런데 다 시점이 다르다는 거, 그리고 이를테면 처가에서도
00:33:485년에 걸쳐서 200씩, 300씩 도움받은 거, 그걸 한꺼번에
00:33:52옛다 2억 이렇게 한 것처럼 비춰지는 그런 모습이랄지
00:33:56이런 거는 조금 굉장히 뉘앙스의 차이가 있는 거죠.
00:33:59그리고 그 경조사비 포함해서 출판기념회 비용도 전부 추진금 납부에 썼다는 거 아닙니까.
00:34:07그런데 관례적으로 국민의힘 의원들도 경조사비 10여 명 넘게 신고 안 했잖아요.
00:34:14그다음에 출판기념회도 30명 넘게 했더라고요.
00:34:16그것도 전혀 제사신고할 때 신고한 의원이 없어요.
00:34:19그러니까 관례적으로 해왔던 부분인데 그거를 쌓아두고
00:34:23부정축제에서 재산이 이만큼이다 이것도 아니고
00:34:26추진금 납부하는데 몇 년에 걸쳐서 다 썼다는 거기 때문에
00:34:30그거 가지고 돈을 어디서 났냐, 이걸 어디다 썼냐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00:34:34너무 나가진 말자 이런 생각이 들고요.
00:34:37한덕수 총리 자꾸 얘기하시는데 총리도 자료 제출 안 해가지고 파행으로 가고 나중에 했죠.
00:34:43그런데 퇴직 후 10여 년 동안에 3, 40억 재산이 늘었는데
00:34:47거기에 대한 소명이 전혀 없었어요.
00:34:50그것과 지금 결과적으로 2억인데 한 6천만 원 넘는 개인 재산 가지고 있고
00:34:54후원금 1억 4천인데 추진금으로 경조사비, 출판기념회 비용까지를 다 썼다라고 하는
00:35:00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독일 현상에서 비교를 해보면
00:35:05국민들이 좀 판단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00:35:08그 돈에 대해서 3, 40억 어디서 났는지 해도 해명 전혀 안 됐었거든요.
00:35:12한덕수 총리도.
00:35:13한덕수 총리는 불법 정치자금 전과가 또 없었으니까요.
00:35:17독일 현상에서 비교할 건 아닐 것 같습니다.
00:35:18그렇지만 그 돈 액수를 놓고 봤을 때 그 출처에 대해서도 불법이 아니라면 더군다나 해명이 안 되는 것이고
00:35:25이 김민석 후보자의 경우에는 영수증이 있는 출판기념회 이런 것도 아니잖아요.
00:35:31그러니까 관례에 따른 것이지만 뭔가 입증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죠.
00:35:35그러나 그게 안 됐기 때문에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00:35:38그거 가지고 이렇게까지 몰아갈 일은 아니다라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는 얘기입니다.
00:35:42네. 그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던 사람에게 계속해서 돈거래가 있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건데
00:35:48해명 자료가 충분치 않다라는 지적 오늘 여야 패널들 모두 다 해주셨습니다.
00:35:54어제 공방도 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00:35:56어제 집안의 이름으로 개인의 사생활, 자녀, 조용사 이야기를 해야 되네요.
00:36:06조용히 해. 조용히 해. 말이 되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00:36:10지금 여기 없다라고 왔어요.
00:36:11뭐라고요? 지금 미친 거 아니냐고 그랬냐고요. 지금 미친 거 아니냐고 얘기했냐고요.
00:36:17지금 말이 안 되잖아요.
00:36:18학교 태국 무슨 말 한 거예요.
00:36:21막말을 했어요.
00:36:24미친 거 아니냐고 발언했어요.
00:36:25혼잣말 들렸어요.
00:36:27계삼자가 어떤 유학자금이 된 것이 아닌지 하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 겁니다.
00:36:32이게 프라이머시는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00:36:34계좌번호 이런 거 다 필요 없고요.
00:36:36누가 얼마를 송금해서 유학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00:36:39그게 왜 인권치냅니까?
00:36:41자, 발언 마쳤습니까?
00:36:49오늘은 좀 입증 자료가 나올까요?
00:36:52오늘 청문회도 지켜보겠습니다.
00:36:53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뉴스입니다.
00:36:56주제 공개합니다.
00:37:03이란을 때린 미국이 북한에게 경고했습니다.
00:37:08미 국부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했습니다.
00:37:13이란 다음은 북한인가요?
00:37:15들어보십시오.
00:37:15주제 공개합니다.
00:37:19프로렛 세계의 공개합니다.
00:37:20큰 부 Scientist vu 한국입니다.
00:37:23네, 한국의 공개는 여러 consag증을 원하는 것입니다.
00:37:27그렇다면, 그리고, 한국의 공개의 모든 모든 것이 공개합니다.
00:37:30범여 중에 있는 국가가 다신에 갈 수 있는 공개입니다.
00:37:32한국에 있는 공개하고 있습니다.
00:37:35국가 이렇게 공개 도전을 통해 discrepresent기 때문에 보신 тран제는 불구하고 있습니다.
00:37:38불구하고 있는 문제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00:37:40지금 들으셨듯이 미 국무부 대변인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북한 핵에 대한 미 정부의 입장을 밝힌 겁니다.
00:37:53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북한의 핵을 용인해주는 선에서 ICBM 능력만 제거하는 정도의 핵 용인 가설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00:38:04미 국무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원칙은 흔들림 없이 계속 전념 돼야 한다라고 밝힌 겁니다.
00:38:11이란에 이어 이번엔 북한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00:38:15자 그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백악관이 북한을 국가 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지정했습니다.
00:38:23백악관이요. 한반도에서 핵 분열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협.
00:38:27북한 정부의 행동 정책은 미국의 특별하고 비상한 위협이다라며 국가 비상사태 대상으로 백악관이 재지정을 했습니다.
00:38:36국방부 차관을 지내신 신범철 전 차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00:38:40신 차관님. 시점이 굉장히 묘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핵 협장을 벌여오다가
00:38:45이란이 계속해서 핵을 고수하자 물리적으로 핵 시설을 제거했잖아요.
00:38:50그리고 나서 미 국무부의 입장과 미 백악관의 재지정인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00:38:56핵 확산 문제에서 사실 미국이 갖고 있던 두 가지 고민이 동아시아에서는 북한이고 중동에서는 이란이었단 말이죠.
00:39:03그런데 지금 이란 문제가 가닥을 잡히니까 당연히 관심은 북한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고
00:39:09지금 국무부 대변인의 답변은 사실은 원론적인 거예요.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나온 거죠.
00:39:15그렇지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얘기하지 아직 타협할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0:39:20백악관의 조치는 사실은 새로운 건 아니고 1976년에 만들어진 국가 비상사태법에 의해서
00:39:27북한은 최근에 계속 지정돼 왔어요.
00:39:30다만 트럼프 2기에 들어서 다시 처음으로 또 지정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고
00:39:35이런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말씀하신 것처럼 일각에서는 북한과 타협하지 않겠느냐
00:39:41ICBM 막는 것만으로 제재를 해제해 주지 않겠느냐
00:39:46그렇지만 절대 그렇게 가지 않는다 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거고요.
00:39:50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APEC에 온다든가 해서 북한과 정상의 당을 갑자기 추진할 가능성은 있어요.
00:39:57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결과로 놓고 볼 때 나쁜 거래, 배틸이라고 하죠.
00:40:04그걸 했다는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적다.
00:40:06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 용인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착각이라고 보고요.
00:40:14다만 북한 문제를 위기관리 차원에서 대화를 이어가면서 상황을 유리하게 전개하려 할 가능성은 존재하는데
00:40:21거기에서 우리 정부도 어떻게 보면 정책적 차관점을 찾아서 접근을 해야지
00:40:27북한과 적절히 타협할 것이라는 전제에서 접근을 했다가는요.
00:40:31한미 간의 갈등만 발생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해요.
00:40:34그렇군요.
00:40:36백악관의 재지정과 또 미 국무부의 입장은 북한에게 주는 어떤 명확한 시그널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게
00:40:43북한이 내부에서 아마 북한의 외교라인에서도 여러 가지를 트럼프 대통령을 보면서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00:40:49우리가 이번에 ICBM 정도만 제거하는 척 해주고 미국으로부터 제재 풀면 우리는 정말 대승이다.
00:40:58어쩌면 북한 일각에서는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00:41:01미 국무부의 입장과 미 백악관의 입장은 완전히 산통 깨는 거 아닙니까?
00:41:05안 된다. 완전한 비핵화 아니면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00:41:09지금은 그래요. 그런데 그것도 유연해질 수는 있어요.
00:41:12뭐냐면 큰 틀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로드맥 같은 것에 합의한 다음에 ICBM을 첫 번째 단계로서 단계적으로 이렇게 협상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00:41:22그런데 거기에도 또 과거의 협상을 돌이켜보면 어려운 게 있는 것이 검증 문제예요.
00:41:28북한이 이 검증을 받아들이지 않는데 ICBM 기술이라는 건 북한 도처에 있을 수도 있는데
00:41:33그거를 다 미국이 검증하려고 할 때 북한이 동의할 것인가 하는 별개의 문제가 있는데요.
00:41:39이란도 IAEA가 제대로 검증하자고 했다가 거절했다가 지금 벙크보스도 맞았잖아요.
00:41:44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가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에는 조금 이른 측면이 있고
00:41:52여러 가지 재반 단계가 있는데 그 재반 단계에서 전 가장 중요한 거는요.
00:41:57한미 공조라고 생각해요. 한미 간의 튼튼한 공조에 기반해서 북한 문제를 대화로 풀어간다면
00:42:04미국은 어떤 입장을 취하고 한국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를 먼저 합의한 다음에 차분하게 접근해야지
00:42:12이러한 대화가 지속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화 자체는 필요한 것이고요. 그렇게 해야 돼요.
00:42:17그런데 그런 대화에서 엇박자를 내면 그 틈을 파고드는 게 북한이기 때문에
00:42:22그런 부분을 조심하자는 지적을 하는 거예요.
00:42:26그러려면 대통령께서 트럼프 대통령을 빨리 만나야 하는데 아직까지 지금 못 만나고 있죠.
00:42:33만날 일정도 아직 못 잡은 거로 보이는데 이러다가 북한을 먼저 만나는 건 아니겠죠? 트럼프 대통령이.
00:42:38그럴 가능성은 전 적다고 봐요.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가
00:42:4510월에 있는 APEC에서 만약에 갑작스럽게 시도한다면 즉흥적으로 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봐요.
00:42:51그 전에 우리가 먼저 만나야죠. 그 전에 우리가 한미정상회담을 해야 되고요.
00:42:56먼저 해야죠. 이번에 나투에 가지 않으셨기 때문에 저는 적어도 8월 이전에 한미정상회담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00:43:02그래야지 동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어요. 그런 것들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고요.
00:43:08그런 과정에서 한미 간의 대북정책 공조를 해나가고
00:43:11나름대로 지금 우리 국정원장이나 통일부 장관은 북한을 잘 아는 분으로 이렇게 구성을 했잖아요.
00:43:19그분들께서도 물밑 접촉은 하되 너무 우리의 커미트먼트라고 하죠.
00:43:23우리가 이런 걸 해줄 거다라는 이야기는 좀 아껴주셔야 돼요.
00:43:27왜냐하면 그것은 한국과 미국이 조율해서 공동으로 나가야지
00:43:31북한을 설득하는 데 유리하지 어느 엇박자가 나서
00:43:35어느 한쪽에서 먼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다 보면
00:43:38이것은 북한에게 끌려갈 수도 있다. 저는 그 점을 좀 우려합니다.
00:43:42시첸말로 한미정상회담도 하기 전에 먼저 북한에게 광팔지 말라.
00:43:47이 말씀을 우아하고 교양 있게 하신 거죠?
00:43:49외교적으로 표현했다고 할까요?
00:43:50외교적으로 표현하신 거죠.
00:43:528월도 좀 늦지 않습니까? 7월에는 정상회담 만나야죠.
00:43:55대통령 당선되신 지가 꽤 지났는데.
00:43:58저는 7월까지 꼭 이렇게 데드라인을 긋지는 않겠어요.
00:44:03왜냐하면 외교라는 건요.
00:44:05서로 협상이 어느 정도 잘 이루어지는 숙성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00:44:10그런데 지금 관세 문제도 있고 중국 문제 전략적 유연성이라든가
00:44:15주한미군 문제가 또 걸려있고
00:44:17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국방비 증행 문제도 있고
00:44:21이런 것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아요.
00:44:24그렇기 때문에 사전 조율을 거쳐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에서
00:44:29시간은 한 8월까지는 저는 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00:44:33그 과정에서 외교부 장관이 임명이 되면 외교부 장관 차원에서
00:44:38국가안보실장 차원에서 미국과 접촉을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00:44:43아주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00:44:47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나 남아공 대통령 케이스에서 봤듯이
00:44:53잘못하면 정상회담을 했는데 관계가 악화될 수도 있거든요.
00:44:57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막는 것이 지금 이재명 외교안보팀의 숙제다.
00:45:03그렇게 생각하고 다행히도 경험 많으신 분들이 지금 자리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00:45:08그분들께서 제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0:45:11휴전을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는데
00:45:14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이후에도
00:45:17이란이 이스라엘을 미사일로 공격해서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했습니다.
00:45:21함께 보시죠.
00:45:22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전면적 휴전 합의의 선언을 한 3시간 후
00:45:30이스라엘이 입장을 했습니다.
00:45:32이란이 휴전 합의를 위반하고 미사일로 공습을 가했다.
00:45:35강력 대응하겠다.
00:45:38라면서 이스라엘이 보복폭격을 했어요.
00:45:41그러자 이란이 저 이스라엘 거짓말이에요.
00:45:44라고 밝혔고
00:45:45트럼프 대통령이 둘 다 휴전 위반이다.
00:45:48라며 욕설까지 섞어 하면서
00:45:50양국에 경고를 했습니다.
00:45:53들어보시죠.
00:46:09굉장히 교황도했어요.
00:46:12라는 욕설까지 썼는데
00:46:14탁 또 이스라엘을 찍었어요.
00:46:16그러니까 이스라엘 설명에 따르면
00:46:18이란의 미사일 두 발 내지를 쏴서
00:46:21이스라엘을 공격했고
00:46:23이스라엘은 그걸 명분 삼아서
00:46:25이란의 레이더 기지를 완전히 다
00:46:27묵사발을 만들어 버린 건데
00:46:29트럼프 대통령이 왜 이스라엘을 꼽아서
00:46:33저렇게 욕설까지 했는지는 알 것 같아요.
00:46:35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사실
00:46:37아니 조금만 더 밀고 들어가면
00:46:40하메네이 정권도 다 교체할 수 있고
00:46:42저 이란 체제도 다 바꿀 수 있는데
00:46:45트럼프 대통령이 거기서 지금 딱 멈춘 거잖아요.
00:46:49이스라엘 불만을 알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00:46:51내가 벙커버스터도 주고
00:46:53이 정도 했으면 그냥 만족해야지
00:46:54그걸 못 찾고 또 때려.
00:46:56지금 그런 심리입니까?
00:46:57어떻게 보이세요?
00:46:57네 그렇죠.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하는데
00:47:01시간을 정했잖아요.
00:47:03무력사용 금지 6시간 그리고 이란이 12시간
00:47:06이스라엘 12시간.
00:47:08그런데 그 아주 미묘한 타임이
00:47:09그 사이에 이란이 공격을 했고
00:47:12이스라엘로서는 좀 분노를 했어요.
00:47:14그런데 이 전쟁이 여기에서 멈춰야지
00:47:16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되는 거예요.
00:47:18이게 확전이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00:47:21사실은 국내 정치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게 되고
00:47:24국제 정치적으로도 미국의 위상이 전과 같지 않다는
00:47:27그런 의심을 살 수가 있어요.
00:47:29그런데 매우 적절한 시기에 휴전이 이루어져가지고
00:47:32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정치적 승리를 눈앞에 뒀는데
00:47:36다시 이것이 전쟁이 확전된다?
00:47:39그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있을 수 없어서
00:47:41앞서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00:47:44영어식으로는 F워드라고 해요.
00:47:46첫 단어를 이용해서 F워드까지 사용하면서
00:47:49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이란을 압박해서
00:47:51다행히도 이것이 다시 가라앉는 쪽으로
00:47:54이렇게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요.
00:47:57아무튼 지금 이 이란 전쟁을
00:47:59트럼프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00:48:02이것은 다시 우크라이나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00:48:05그 우크라이나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00:48:08이것은 다음의 문제가 한반도로 미국의 관심이 옮겨올 수 있어요.
00:48:12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빨리빨리 정리되는 것이
00:48:15한반도 상황에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보고요.
00:48:18그런 상황을 우리 정부도 알고 있기 때문에
00:48:20사실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야 될 때가 된 것이고
00:48:24이번에 나투에서는 만나지 못했지만
00:48:27여러 가지 저유를 통해서 가급적 조기에
00:48:29박미를 하셔서 트럼프 대통령과
00:48:32정말로 지금 중요한 현안들이 많잖아요.
00:48:35모든 걸 다 합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00:48:37그렇지만 정상 수준에서 소위 말하는 가리마를 탄다고 하잖아요.
00:48:41큰 흐름을 잡아주신다면 실무선에서 협상을 잘해요.
00:48:45대한민국 외교부 능력이 있습니다.
00:48:47그렇게 어떻게 보면 길을 열어주시는
00:48:50그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00:48:52네. 일단 만나는 게 중요하다라는 말씀
00:48:55거듭 강조해주고 있고요.
00:48:58그런데 이란이 핵활동을 계속하겠다라는 의지를 또 밝혀서 논란입니다.
00:49:02핵활동 복원을 위한 일련의 준비를 미리 해두었다.
00:49:12공격받은 핵시설 피해 규모 평가 중이다.
00:49:15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이란이
00:49:16저러다가 벙커버스도 또 들어가요.
00:49:20저거는 국내용이라고 생각해요.
00:49:21지금 이란으로서는 자존심이 엄청 상해 있는 상황이에요.
00:49:25왜냐하면 자신들을 대국이라고 이렇게 강조해왔는데
00:49:29이스라엘한테 힘 한 번 못 써보고
00:49:31방공망이나 지휘통제 시설이 무력화됐잖아요.
00:49:34거기에다 미국까지 참전해서
00:49:36벙커버스터로 관련 시설까지 폭파된 상황이기 때문에
00:49:39아무래도 자신들의 피해가 적다.
00:49:42그리고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겠다.
00:49:44이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00:49:45사실은 저 휴전의 조건이라는 것은
00:49:48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00:49:50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에
00:49:52이란이 핵 개발을 한다면 사실 또 다른 무력 충돌을 낳을 수 있고
00:49:56지금처럼 이란이 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00:49:59그러한 무력 충돌에서도 또 피해를 입는 것은
00:50:02이란 쪽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습니다.
00:50:05따라서 사실 지금은 저렇게 강도 높은 표현을 하더라도
00:50:08실제 협상에 들어간다면
00:50:10과거 이란 핵 합의보다는
00:50:13보다 비핵화 쪽에 분명한 방향이 정해지는
00:50:16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00:50:18제가 이런 말을 자주 씁니다.
00:50:20강제비핵화.
00:50:21그러니까 이란이 자발적인 비핵화 협상에 임하지 않았기 때문에
00:50:24이스라엘과 미국에 의해서 강제 비핵화 조치를 당했다.
00:50:27이런 표현을 자주 썼는데
00:50:29이 문제를 돕고 북한에 대입해보면
00:50:31좀 실기한 측면이 있다는 거죠.
00:50:34꼭 뭐 무엇 하나의 원인이라고 보지 않고
00:50:36북한이 계속 비핵화를 할 것처럼
00:50:38협상을 하겠다, 협상을 하겠다라는 국면에
00:50:41조금은 우리 역대 정권들이 좀 휘둘린 게 아닌가
00:50:45그래서 북한이 핵을 개발해서
00:50:47사실상의 실전, 핵탄두로 보유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건 아닌가
00:50:52라는 생각이 좀 드는데
00:50:53신범철 전 차관키에서 보시기에는
00:50:56북한 비핵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제 뭐가 남았다고 보십니까?
00:50:59현실적으로 북한 비핵화는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00:51:02왜냐하면 지금 북한 핵을 포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00:51:06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측면에서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되는 거죠.
00:51:10북한 핵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00:51:12우리의 억제력을 키워야 돼요.
00:51:15그것은 우리의 자체적인 독자적 군사력에 더해서
00:51:18한미동맹을 잘 강화해서 확장 억제가 제대로 작동하게 함으로써
00:51:22북한이 아무리 위협을 하더라도
00:51:25한국의 증시라든가 한국 국민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00:51:29북한이 거두려는 효과는 사라지게 되는 거거든요.
00:51:33다른 한편으로는 이 부분은 현 정부가 관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00:51:36북한을 대화로 끌어내서 정말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하도록 만드는 거죠.
00:51:42이 과정도 사실 매우 어려운 과정이고
00:51:44그렇기 때문에 과거 민주당 정부 때 여러 차례 노력을 했지만
00:51:48쉽게 이루진 못했어요.
00:51:50그런데 제가 과거의 경험에서 조언을 드린다면
00:51:53한미 간의 철저한 조율을 통해서
00:51:56북한을 정말로 차분하게 끌어낼 수 있는 그런 접근이 필요하다.
00:52:01그렇게 된다면 사실 우리가 남북관계가 갑자기 급속도로 진전되진 않겠지만
00:52:07그래도 단계적으로 발전해 나가면
00:52:09이것은 긴 과정 속에서 한 정부가 역할을 하는 것이다.
00:52:14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0:52:15네. 남북관계에 뭔가 성과를 내려고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00:52:19이 말씀을 교양 있게 우아하게 하신 거죠?
00:52:23네. 진정성 있게 했습니다.
00:52:25네. 신분철 전 차관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0:52:27이번에는 저희 도지쿠쇼의 새로운 코너입니다.
00:52:30세계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죠.
00:52:34앉아서 세계 속으로입니다.
00:52:36앉아계세요.
00:52:37하면 나가고 있어요.
00:52:38보시다 가십시오.
00:52:39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로 가보겠습니다.
00:52:47아마존 창업자로 알려진 제프 베이조스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00:52:52약혼자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00:52:55억만장자가 올리는 세계의 결혼식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00:52:59베네치아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고요.
00:53:01급기야 이 결혼식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00:53:05If you can rent Venice for your wedding, you can pay more tax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00:53:14여기서 결혼식 하고 싶으면 세금을 더 내라라는 겁니다.
00:53:18과연 베이조스, 베네치아에서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00:53:21함께 보시죠.
00:53:26초호화 결혼식, 세금 더 내라.
00:53:28베네치아 중심과 중세 건물에서 3일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00:53:32이반크 트럼프, 오프라 윈프리, 빌 게이츠, 유명인사 200명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0:53:41약혼여는 이 폭스 TV 앵커 출신의 로렌 산체스 시민단체는요.
00:53:47도시를 자신만의 개인 파티 장소로 만든다면서 반대 시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00:53:51그래서 베네치아 외곽으로 장소를 변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00:53:56양태정 변호사님, 약간 그런 느낌도 있어요.
00:54:04그러니까 뭔가 동네에서 아파트가 지어지면 주변에 살고 계신 주민들이 일단 현수막 걸잖아요.
00:54:13소음 때문에 피해 보상을 해달라.
00:54:15그래서 좀 합의금도 좀 받아내고 그런 느낌도 좀 있는 것 같아요.
00:54:19베네치아 시민들.
00:54:22그런 나쁜 이들 하기보다는 어쨌든 거기 저 아마 저런 이제 여기서 결혼식 하지 말아라고 하시는 저분들은
00:54:29실제 베네치아에 살고 있는 아마 주민들 강성이 높고요.
00:54:32아무래도 저런 분들 입장에서는 이제 가뜩이나 지금 관광객이 많이 와서 몸살을 앓고 있는데
00:54:38정말 저런 대형 이벤트,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저런 초과 결혼식이 되면
00:54:42정말 뭐 하객이 한 200명 정도라지만 실제로 그 200명을 수행하기 위해서 온 분들까지 하면 천여 명
00:54:48또 그 사람들을 보기 위해서 온 관광객들까지 하면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릴 거라서
00:54:53굉장히 실제 여기서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거라 생각이 돼서
00:54:57아마 그런 면에서 반대를 하고 있는 걸 보이고요.
00:55:00물론 반대하는 거에 법적인 근거 하나 권리는 없죠.
00:55:04하지만 충분히 뭐 의견은 표명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나마 뭐 그런 혼잡을 받기 위해서
00:55:09베이조스 씨 측에서 뭐 이제 좀 베네치아 외곽으로 옮겨서 조금 충돌이라든가 혼잡을 좀 피했다고 하니
00:55:18그런 면에서는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00:55:20어쨌든 뭐 저는 세계의 그런 식 기대가 됩니다.
00:55:23김유정 의원님 어떠세요?
00:55:24아마 저는 창업자잖아요.
00:55:26그래서 안 그래도 이 온라인 쇼핑몰 최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기 때문에
00:55:31거기에서 부스 쪽으로 포장지랄지 여러 가지 물류 이동하면서 드러나는 탄소랄지 이런 것 때문에
00:55:41사실은 진탄을 많이 받고 있죠.
00:55:44그린피스나 이런 환경운동가들 통해서는 기후변화에도 매우 악영화를 끼치고 있다는 걸로
00:55:50일단 한번 주목을 받고 있었고요.
00:55:53거기다가 베네치아가 지금 인구가 굉장히 많이 줄었어요.
00:55:58그리고 주민들은 지금 코로나 엔데믹 이후로 굉장히 관광객 많이 늘어나가지고
00:56:03실제로 뭐 거기 이용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곤돌라랄지 수상택시랄지 이런 것들도 굉장히 어려움이 많고
00:56:11소음이나 이런 것들로 아주 몸살을 앓고 있는 이런 상황이잖아요.
00:56:15그런데다가 이 유명한 인물이 거기 베네치아 도시 한가운데 중심가에서
00:56:23사흘 동안 결혼식을 하니까 그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죠.
00:56:28주민들로서는 굉장히 불편하고.
00:56:29그러니까 그린피스 포함해서 주민들까지 다 들고 일어나서
00:56:33여기서 이렇게 호화롭게 하려면 우리 힘드니까 부유세라도 더 내라.
00:56:39세금 더 부담해라.
00:56:40이렇게까지 시위하고 했었는데 결국에는 외곽으로 장소를 옮기니까
00:56:44조금 피해는 조금 더 줄어들겠지만 주민들로서는 상당히 좀 고깝게 보이는 측면이 좀 있는 것 같고요.
00:56:52세계 문화유산이잖아요. 이 베네치아가.
00:56:54그런데 과거와 달리 막 가뭄으로 곤돌라 바닥이 다 드러난다거나
00:57:00혹은 폭우로 여러 가지 기후변화 이런 상황에서
00:57:03특히 이 세계적인 재벌이 결혼식을 그 가운데에서 한다고 하니까
00:57:10관심도도 높아지지만 주민들은 또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호소하고 있는 것 같아서
00:57:15어찌됐거나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00:57:19이럴 경우에는 이런 방법도 있어요. 전재회 의원님.
00:57:21우리 김포에 가면 김포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곳이 조성이 잘 돼 있거든요.
00:57:26그럼 이 제프 베이조스가 베네치에서 할 게 아니라 김포에 와서 하면 되죠.
00:57:32김포의 베니스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00:57:35김포시가 아주 조성을 잘해놨습니다.
00:57:37세계 속으로 이번엔 중국으로 가보겠습니다.
00:57:47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상담도로 대형 트럭이 도로 끝에 멈춰서 있습니다.
00:57:52다가가 봤더니 어휴 이게 뭡니까 이게 낭떠러지 절벽 끝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운전자가 있습니다.
00:57:59절벽 끝에서 통신과 인터넷이 두절된 상태로 구조대만을 기다리는데
00:58:02간신히 연락이 나온 구조대에 의해 절벽 끝에 운전자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00:58:11자 그런가 하면 한쪽에서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00:58:14이 와중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SNS상에서 화재를 모은 사람이 있습니다.
00:58:18이분입니다.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만든 마스크가 화재인데
00:58:22천연 마스크입니다. 정체를 알아보셨나요? 연립입니다. 연립
00:58:27마스크 대신 이렇게 연립으로 얼굴을 감싼 천연 마스크를 쓰고
00:58:33이게 뭐예요 이게? 외출을 한 분들이 화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00:58:41이 주인공들 함께 보시죠.
00:58:42자 원래는 마스크팩을 붙이고 외출하려 했는데 그것도 이상해요.
00:58:49집 끝에 연립이 많아 즉석에서 만들어봤다.
00:58:52매일 공짜로 얻을 수 있고 재활용도 가능하고 효과도 매일 좋다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00:59:02이번엔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00:59:04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에버글레이즈
00:59:12미국 정부가 최근 이곳 습지에
00:59:15습지에 불법 이주자 구금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00:59:19그런데 에버글레이즈는 대규모 악어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00:59:26탈출을 못하게 탈출하면 악어를 맞닥뜨리게
00:59:30이곳에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을 두기로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59:40미국 오려다 악어법 될 수 있다.
00:59:43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습지 일대에 불법 이주자 구금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요.
00:59:47최대 천명 수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00:59:50특히 플로리다주의 법무부 장관은
00:59:52탈출하면 바로 악어와 마주칠 것이다.
00:59:54보안시설에 많은 돈 쓸 필요가 없다라고까지 얘기했습니다.
00:59:57전주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법사위에 계셨잖아요.
01:00:01굉장히 저는 인권침해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01:00:04아 정말요?
01:00:05왜냐하면 중재인들도 아니고 불법 이민자들이잖아요.
01:00:10그래서 강제로 출국시키기 전에 있을 공간은 물론 필요하죠.
01:00:16미국도 물론 불법 이민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01:00:21지금 시설도 부족하고 추가적인 시설이 필요한 것은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01:00:26그렇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인권이라는 점에서
01:00:32저렇게 악어밥이 될 수 있는 곳에 짓는다는 것은
01:00:36이것은 저는 굉장히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1:00:42그래서 지금 저기 새로 짓는다는 데를
01:00:46지금 엘커트레스 교도소로 비유를 하잖아요.
01:00:49그런데 이 교도소도 여기가 굉장히 유명하죠.
01:00:55왜냐하면 엘커트레스 감옥 탈출이라는 이런 유명한 영화가 있고
01:01:00여기 보면 주위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외딴 섬에 있는데
01:01:04나오면 상어밥이 될 수 있고 여기는 상어밥이 될 수 있고
01:01:08그리고 또 급류가 있고 이래서 탈출을 시도했지만
01:01:12다 돌아온 것은 죽음이었고 성공한 사례가 없다.
01:01:17그런데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01:01:18한 명 있어요.
01:01:18그래서 쇼커너리는 영화에서 탈출했어요.
01:01:21그건 영화니까 그런 것이고 그래서 얼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01:01:27이 영화를 다시 방향된 걸 보고
01:01:31이 63년에 폐쇄된 엘커트레스 교도소를 다시 열자죠.
01:01:37이래서 또 이게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있다.
01:01:40이렇게 미국이 시끄럽거든요.
01:01:42그래서 지금 엘커트레스 교도소도
01:01:44지금 상어밥이 되는 엘커트레스 교도소도
01:01:47지금 다시 열자는 그러한 이야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는데
01:01:52또 이렇게 거기는 그래도 중재인들이 가는 곳이었다는 건데요.
01:01:56그런데 불법 위민자들을 위한 그런 구금시설에
01:02:01저렇게 열악한 시설에 짓는다는 것은
01:02:04저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1:02:064미터 길이의 범아 비단뱀도 저기 살고 있다고 합니다.
01:02:10자, 앉아서 세계 속으로 살펴보셨습니다.
01:02:12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다음 순서입니다.
01:02:15돌직구쇼가 새롭게 선보인 신규 코너죠.
01:02:18돌직구 강력반 첫 소식입니다.
01:02:204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01:02:25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01:02:29경찰의 과속 단속에 화가 나서 차를 몰고 돌진했다고 합니다.
01:02:34공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1:02:37검은색 SUV 한 대가 경찰서 안으로 들어옵니다.
01:02:41잠시 후진을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경찰서 1층으로 돌진합니다.
01:02:48출입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로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1:02:5440대 남성이 몰던 SUV가 경찰서로 돌진한 건 8시 23분쯤
01:02:59돌진한 차량은 경찰서 1층 내부 벽면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01:03:13당시 1층 안내데스크 증원 등은 퇴근한 뒤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1:03:18차량 운전자 40대 남성은 괭음을 듣고 뛰쳐나온 형사들에 의해 현장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01:03:27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01:03:30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과속 단속 카메라에 수십 차례 단속돼 화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01:03:37남성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6건에 속도 위반을 했으며
01:03:45납부한 과태료도 최소 100만 원이 넘었습니다.
01:04:00경찰은 40대 남성에 대해 특수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1:04:07채널A 뉴스 공진희입니다.
01:04:12돌직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1:04:14강력 미제 사건들을 단서와 함께 추적하고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01:04:19오늘 강력반 반장은 강력하진 않지만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숨기고 있는 정법전, 법전형아와 함께합니다.
01:04:26어서오세요.
01:04:26네, 안녕하세요.
01:04:27첫 번째 강력 사건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01:04:31첫 번째 사건의 단서는 바로 이겁니다.
01:04:35예능 대부 이경규 씨인데요.
01:04:36경찰이 이경규 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으로 피의자로 입건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1:04:46이경규 씨 얘기 한번 들어보시죠.
01:04:47국과서에서 조사를 했어요.
01:04:53마약 승부 이런 건 없고 대마초 이런 것도 없고
01:04:56그냥 약물.
01:04:58제가 평상시에 먹는 그런 약들이 그냥 그대로 나왔어요.
01:05:03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팠을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제가 인지하지 못했어요.
01:05:09먹고 있는 약들 중에서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몸이 좀 안 좋으면 운전을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
01:05:16제 자신도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01:05:19들고 계셨던 키로 문이 열리고 그 다음에 시동도 바로 오는 것 같죠.
01:05:23아니, 아니, 아니, 저 제 키로 이런 게 아니고요.
01:05:25문이 열렸어요.
01:05:25문이 열렸어요.
01:05:26문이 열렸고.
01:05:27네, 안에 키가 있으니까.
01:05:28내 키를 들고 탔어요.
01:05:30시동은 그런데 시동이 걸렸어요.
01:05:31그래서 난 내 차인 줄 알고
01:05:32여기 맞추고
01:05:34그걸 갔죠.
01:05:35참, 뭐라고 말씀드렸지 모르겠네.
01:05:37해프닝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01:05:39이 안에도 비슷해요.
01:05:40제가 운전을 잘 안 해요.
01:05:43저는 매니저 차를 항상 타고 다니기 때문에
01:05:46경찰이 입건 전 내사를 벌였는데
01:05:50국과수에서도 역시 동일한 약물 성분이 나오자
01:05:52피자 신분으로 입건을 한 겁니다.
01:05:56이 조항이 좀 정익진 변호사님, 법칙에서도 애매합니다.
01:05:59그러니까 약물 등으로
01:06:01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을 우려가 있을 때는 처벌할 수 있다.
01:06:08이 조항인데
01:06:09이경규 씨가 위협운전을 한 것도 아니고
01:06:14비정상적인 운전을 한 것도 아니고
01:06:16정상적인 운전을 했는데
01:06:18공황장애 약물 성분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01:06:22입건이 돼서 지금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01:06:25이게 좀 애매해요?
01:06:27일단은 자초지종 제가 한번 따져보니까
01:06:29무슨 일인가 봤더니
01:06:31아마 이경규 씨가 발레를 맡겼던 것 같아요.
01:06:34그런데 자기 차하고 동일한 차가 딱 있으니까
01:06:36자기 차인 줄 알고 시동을 걸었는데
01:06:39시동 걸렸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1:06:41그래서 운전을 딱 하고 있는데
01:06:42진짜 차 주인이거나 아니면 발레하는 그 사람이
01:06:46저 차 훔쳐가는 거 아니냐
01:06:47그런 의심을 했던 것 같아요.
01:06:50그래가지고 이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의혹은 풀렸는데
01:06:53그런데 운전이 약간 이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1:06:56그러니까 음주는 아니었던 거고
01:06:59왜 운전을 조금 이상하게 하지 해서 봤더니
01:07:01이제 약에 취해가지고
01:07:04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이 아닌가
01:07:07그래서 아마 조사를 한 것 같은데
01:07:09아마 약물 검사
01:07:10자신의 차량, 남의 차량과 바꿔 탔으니
01:07:14운전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01:07:16차량을 어떻게 바꿔 탈 수 있지?
01:07:18라면서 경찰관이 간이 약물 검사를 한 걸로 보여요.
01:07:21여러 보도에 따르면
01:07:22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01:07:24그럴 수 있지 않습니까?
01:07:25그다음에 내 차랑 똑같은 차가
01:07:27뭐 예컨대 이경규 씨니까
01:07:29뭐 돈 많으실 테니까
01:07:30예컨대 벤츠다.
01:07:31그런데 나랑 똑같은 차가 있길래
01:07:34이 차가 내 차인 줄 알고 헷갈렸다.
01:07:36이렇게 이해하면 경찰까지 오거나
01:07:38그러진 않았을 것 같은데
01:07:39운전이 약간 이상했을 수도 있겠다
01:07:41그 생각은 들고요.
01:07:43그런데 사고는 나지 않았어요.
01:07:44그런데 우리나라 도로교통법 있지 않습니까?
01:07:47도로교통법 44조에는
01:07:49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하는 그런 규정들이 있고
01:07:52그 다음 조항이 도로교통법 45조인데
01:07:55어떻게 되어 있느냐
01:07:57피로한 상태에서도 운전하면 안 돼요.
01:07:59과로도 안 되고
01:08:00그 다음에 심각한 병이 있을 때도 운전하면 안 돼요.
01:08:04그 다음 세 번째가 뭐냐면
01:08:05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안 되는데
01:08:09모든 약물
01:08:10저도 조금 전에 약 먹었거든요.
01:08:123종 세트 먹었는데
01:08:13그 정도는 상관이 없고
01:08:15먹어서는 안 되는 약이
01:08:17마약, 대마초, 향정신성 의약품,
01:08:21기타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약물이 있는데
01:08:25아마 이경규 씨가 복용한 약은 공황장애 관련된 약이라고 하니까
01:08:30그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그 약에 포함이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01:08:35그 약을 먹고 그다음에 운전한 경우에는
01:08:37정상적으로 운전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추정이 되니까
01:08:41그러니까 아마 경찰에서는 입건해서
01:08:45일단은 좀 더 해보자
01:08:47이런 이야기가 되는 것 같고요.
01:08:49경찰에서는 처벌하겠다 이런 의지입니까?
01:08:51그래서 검찰로 송치를 한 것 같고
01:08:54그다음에 이제는 이경규 씨나 아니면 이경규 씨 옆에 변호인이 있는 것 같은데
01:08:58변호인은 뭘 입증을 해야 되느냐
01:09:00내가 공황장애 약을 먹은 것은 맞는데
01:09:03하지만 내가 정상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01:09:07내가 사고도 나지 않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01:09:10이런 부분들을 잘 소명하면 아마 무혐의나 기소유예나 선고유예나
01:09:15이런 처벌이 나올 수 있고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01:09:19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게 생각보다는 형량이 셀 수 있어요.
01:09:24징역 3년 이하 또는 벌금 천만 원 이하 처벌이 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01:09:29이거 가지고 실형이 나올 가능성은 전 없다고 보고
01:09:32혹시 잘못돼도 벌금 한 100만 원 정도나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01:09:37잘 소명하셔가지고 기소유예나 그런 정도 처분을 받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입니다.
01:09:44그런데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01:09:45이 약을 먹으면 안 된다.
01:09:48그러니까 이경규 씨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그 약을 먹으면 반드시 처벌하게 돼 있어요?
01:09:52먹고 핸들 잡으면? 그거 아니죠?
01:09:55그런 약을 먹고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거는
01:09:58정상적으로 운전이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있을 때
01:10:03그러니까 그 우려라는 것이 법적으로 굉장히 애매하는데
01:10:06그 기준을 누가 판단하느냐는 거죠.
01:10:07그런데 그거는 우려는 어떻게 볼 수 있느냐
01:10:10경찰을 판단합니까?
01:10:11아니요. 행정안전부에서 약을 정해놨잖아요.
01:10:14그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01:10:16그러면 운전이 어려울 것으로 추정이 된다는 거죠.
01:10:21그러니까 그 추정을 이제는 이경규 씨 측에서 깨야 되는데
01:10:25먹으면 먹고 핸들 잡으면 무조건 처벌이냐고요?
01:10:28무조건은 아니고
01:10:29그러니까 그 우려를 누가 판단한 거예요?
01:10:30지금은 경찰이 판단한 거죠?
01:10:32아니요. 그게 뭐냐면
01:10:33그런 약을 예컨대 제가 피곤해가지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했어요.
01:10:38그러면 과로의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운전할 수 없잖아요.
01:10:42이러한 경우에는 경찰 쪽에서 이 사람이 굉장히 피로했다고 하는 걸 입증을 해야 되는데
01:10:48이거는 약물이니까 이러한 약물을 먹으면 복용하면 운전이 어려울 것으로 법적으로 추정이 되니까
01:10:56그러니까 이제 추정이 되면 입증 책임이 넘어가는 거거든요.
01:11:00그러니까 그런 경우에는 이경규 씨 측에서 이거를 입증을 해야 되는데
01:11:04그러면 앞으로 모든 공황장애 환자나 아니면 먹으면 졸릴 수 있어요라는 감기약 먹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01:11:11만약에 경찰이 적발이 되면 경찰은 무조건 다 이렇게 입건합니까?
01:11:15그러니까 지금 조심해야 될 게 도로교통법 45조를 딱 보시면
01:11:20행정안전부 규칙이 있어요.
01:11:22행정안전부령 네이버 같은 데 들어가서 딱 클릭을 하면
01:11:25먹어서 복용해서는 운전할 때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물들이 쭈루룩 나올 거란 말이에요.
01:11:31그래서 그런 약물을 복용하실 때에는 운전을 가능한 안 하시는 게 좋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까요?
01:11:38아니 이제 제가 질문드리는 건 뭐냐면 경찰의 잣대와 관련된 질문이에요.
01:11:42왜냐하면 법이 지금 정확하지 않잖아요.
01:11:45그 약물을 먹고 핸들을 잡았다고 무조건 입건되는 게 아니다라고 계속 말씀 주고 계시고
01:11:50그런 약물을 먹었을 때 운전을 해도 되는데 운전이 위험한 운전을 할 거라고
01:11:56우려가 되는 경우에는 처벌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01:11:59그런데 그 우려의 기준이라는 게 지금 애매하기 때문에 계속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01:12:03그 우려의 기준은 결국은 경찰, 검찰, 판사가 판단을 할 건데
01:12:07그런데 경찰이라고 하더라도 약을 드셨네?
01:12:11그럼 우려가 있다.
01:12:12이렇게 경찰이나 검찰은 생각할 것이다.
01:12:14이런 부분들 조심해야 된다.
01:12:16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1:12:17그렇군요.
01:12:18약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느낌이 좀 납니다.
01:12:21법이라는 게 원래 그렇습니다.
01:12:22어쨌든 감기약도 조심하셔야 되고 처방받은 약도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12:28두 번째 사건의 단서 함께 보시죠.
01:12:32두 번째 단서는 이겁니다.
01:12:34지금 심각하게 집안이 전수된 것 같은데 이거 어떤 사건일까요?
01:12:39함께 보시죠.
01:12:39자, 이 부모님이 청소 알바를 위해서 두 분 모두 출근을 한 것 같아요.
01:12:51새벽 4시.
01:12:52그런데 출근하자마자 15분 만에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1:12:56이웃 주민이 119에 신고했는데
01:12:5934분 화재 진화가 완료됐지만
01:13:0210살과 7생, 7살 동생 모두 다 사망하거나 위독한 상황입니다.
01:13:09아, 이 안타까운 상황인데
01:13:11자, 이 목격자와 신고자의 이야기들 한번 들어보시죠.
01:13:17사는 냄새가 심하게 올라왔다.
01:13:19그래서 내가 보니까 여기가 막 엄청 길걸래 신고를 했지.
01:13:24왜 끝나더라고.
01:13:25그 공주 둘이 다 살고 풍경이에요.
01:13:28신아이라.
01:13:29우리 이 동네가 10년 때 높은 분들도 많이 사시는데
01:13:33애들하고 뭐 항상 이뻐라 하고
01:13:34우리 할머니들에게 인사선을 빨라가지고
01:13:36아무래도 부르고 인사하고.
01:13:40자, 안타까운 사연인데
01:13:42이 부부, 밤낮 노동에도 생활고를 겪었던 가족이었다고 합니다.
01:13:51자, 이들 부부 10살과 7살 자매 부모님들은요.
01:13:54생활고를 호소한 적도 있습니다.
01:13:56그럼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일을 했던, 열심히 살았던 부모님입니다.
01:14:00두 자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이 됐고요.
01:14:03주방보조, 독서실, 아르바이트 등 가리지 않고 일을 하며 두 아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01:14:07정익준 변호사님, 너무나도 안타까운데
01:14:10부모님이 출근하자마자 15분 만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1:14:15글쎄요. 너무 마음이 아파가지고.
01:14:16왜냐하면 10살, 7살이면 너무너무 예쁜 공주님들 아닙니까?
01:14:21그런데 그렇게 언니는 사망하고
01:14:24그다음에 둘째, 동생은 7살인데 중태래요.
01:14:27그런데 아버지, 어머니가 4시에 청소, 아르바이트하러 나갔는데
01:14:32이 부부가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분들 같아요.
01:14:35주방보조도 하고 독서실 아르바이트도 하고 청소 아르바이트도 하고
01:14:39그날은 청소 아르바이트하러 나가셨는데 몇 시에 나가느냐?
01:14:43새벽 4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나라에 있을 시간에
01:14:46그런데 아버지, 어머니, 엄마, 아빠가 나간 다음에 곧바로 불이 났는데
01:14:51어디서 불이 났냐면 거실에서 불이 시작이 됐대요.
01:14:55그래서 그 불이 큰 집도 아닌 것 같은데
01:14:57거실에서 주방으로, 그 다음에 안방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01:15:01그러면서 연기가
01:15:03아, 지금 아기들은 잠들어 있었네요. 지금 보니까
01:15:06네네. 자욱한 연기가 그냥 그래가지고
01:15:09금방 우리나라 119에서 한 20분 만에 달려와가지고 불을 다 껐는데
01:15:15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는 사망하고
01:15:18그다음에 동생은 마찬가지로 연기를 많이 마셨대요.
01:15:21그래서 외부에 외상이 있거나 그러면
01:15:24혹시 무슨 범죄가 있을 거 아닌가 이런 의심을 할 수도 있는데
01:15:27그런 건 외상 같은 건 전혀 없고
01:15:29연기 흡입으로 인해가지고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것 같은데
01:15:34그런데 이 집이 굉장히 가난하지만 화목한 집이었대요.
01:15:39그다음에 저 아기들이 인사도 잘하고
01:15:42그다음에 주위에서도 이쁨도 많이 받고
01:15:44그다음에 가정이 굉장히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그런 가정이었는데
01:15:50이런 참변이 벌어져서 참으로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다.
01:15:53이런 생각 듭니다.
01:15:55마음이 아픕니다.
01:15:56두 분 부모님, 엄마, 아빠 중 한 명만이라도
01:15:59그날 새벽에 일을 나가지 않고 아이들 곁에 있었다면
01:16:02거실에서 불이 발생했고
01:16:05잠들어 있는 아이가 중태에 빠져서 사망하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라는
01:16:09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01:16:13생활고를 겪었다는
01:16:15참 안타깝습니다.
01:16:18세 번째 사건입니다.
01:16:19단서 보시죠.
01:16:23엄벌 탄원 3만 건
01:16:27국민 공분을 산 이 비비탄 난사 사건
01:16:31기억하십니까?
01:16:33엄벌 해달라라는 청원이 3만 건이 넘습니다.
01:16:35함께 보시죠.
01:16:38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01:16:40말을 못할 뿐 고통 느낄 수 있는 생명이다.
01:16:42온라인 탄원 서명운동
01:16:433만 명을 돌파했다라고 합니다.
01:16:47함께 보실까요?
01:16:47자 이런 탄원서가 지금 올라왔습니다.
01:16:55반려견에 비비탄을 난사했던 군인들
01:16:58그 대가는 잔혹했습니다.
01:17:00반려견은 한 마리 죽었고
01:17:01세 마리가 중상에 빠졌습니다.
01:17:03자 피해 견주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1:17:16가해자 근무 측에서
01:17:24오늘도 와가지고
01:17:25너희 이제 다 죽었다
01:17:27하면서 이제 욕하고
01:17:29저희 집 사진 찍어가고
01:17:30그렇게 2차 가해를 하는 상황입니다.
01:17:32공부로 구조를 하겠다
01:17:34하는 상황이고요.
01:17:35반성하는 태도도 아니고
01:17:36그런 태도를 보이니까
01:17:38너무 끔찍하고
01:17:39너무 참담하고
01:17:41너무 무섭습니다.
01:17:41이 집이 있는 것도 무섭고
01:17:43아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01:17:47오히려 가해자 부모 측에 와서
01:17:50피해자의 발언에 따르면
01:17:53저런 말을 했다는 거 아닙니까
01:17:57글쎄요
01:17:58이거는 처음에는 황당했다가
01:18:00이거 알면 알수록
01:18:01이거는 화가 날 수밖에 없는
01:18:02분노할 수밖에 없는
01:18:04오죽하면 3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01:18:06이런 탄원서까지 했을 것인가
01:18:08저는 사실은 어렸을 때
01:18:11강아지한테 물린 기억이 있어서
01:18:12강아지나 개를
01:18:14그렇게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01:18:17그럼에도 불구하고
01:18:17제가 화가 날 수밖에 없는 게
01:18:19왜 그런가
01:18:20저 사람들은요
01:18:21작심을 했어요.
01:18:22왜 작심을 했냐면
01:18:23조금 전에 화면에는 나왔지만
01:18:25비비탄을 개들한테 쏘았는데
01:18:27비비탄이
01:18:29개집
01:18:29그 다음 마당
01:18:30이런 데서 발견된 것만
01:18:32비비탄 탄알이
01:18:33수백 발이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01:18:34그러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01:18:37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01:18:38이게 수백 발 넘어서
01:18:40천발 이상일 수도 있지 않을까
01:18:41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01:18:43그 비비탄 저도 맞아본 적 있지만
01:18:46맞으면 따끔하단 말이에요.
01:18:47하지만 비비탄 맞는다고 해가지고
01:18:49강아지가
01:18:50그 다음에 조그만 강아지도 아니에요.
01:18:52성견이란 말이에요.
01:18:52그 다음에 집에서 키우는
01:18:54무슨 조그만한 그런
01:18:55애완견도 아니고
01:18:56반려견도 아니고
01:18:57그야말로
01:18:58그야말로 밖에다가
01:18:58키우는 그런 개인데
01:19:00그 개가 성견이
01:19:02노견이라고 그러더라고요.
01:19:04그 비비탄 맞고
01:19:05죽을 정도면
01:19:06도대체 얼마나
01:19:07쏴댔다는 이야기인가.
01:19:09그런데 이게
01:19:10작심에서 저렇게 했다라고 하는 게
01:19:12두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01:19:14저도 비비탄 가지고
01:19:15어렸을 때
01:19:16지금 꼬마일 때는
01:19:17장난 총 쏘고
01:19:18오르면 재밌지 않습니까
01:19:19할 수 있는데
01:19:20그래 봤자
01:19:22비비탄 몇 발 가지고 있습니까?
01:19:23비비탄 몇 십 발 정도
01:19:25가지고 쏘고
01:19:26그럼 다 떨어졌네
01:19:27그러면 그러는데
01:19:28저 사람들은요
01:19:29저 비비탄을
01:19:30천발 정도 이상을
01:19:32미리 준비했다는 이야기예요.
01:19:33아니 근데 이 가해자의
01:19:34부모의 태도가 더 황당한데
01:19:36어떻게 보세요?
01:19:36그거는 뭐
01:19:37그 다음에
01:19:38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01:19:40그 다음 비비탄도
01:19:41한 발씩 한 발씩
01:19:42나가는 비비탄이 있고요.
01:19:44연사 기능이 있는
01:19:44이건 연사라고 해요?
01:19:46그런데 저
01:19:47그래가지고
01:19:48이제 문제가 커지지 않았습니까?
01:19:49그 다음에 심지어
01:19:50저 사람들 중에
01:19:51군인도 있고
01:19:52군인들은 이제
01:19:53군용법 적용되면
01:19:54더 강하게 처벌될 수
01:19:55있고
01:19:56그러니까
01:19:56저 가해자들
01:19:58심지어 가해자들
01:19:59부모가 와가지고
01:20:00그 강아지들
01:20:02개 주인한테
01:20:03협박을 했대요.
01:20:04협박을?
01:20:05어떤 협박을 했느냐
01:20:06뭐 저런 식의 협박도 했지만
01:20:07애당초 협박을
01:20:08어떻게 했냐면
01:20:09만약에 이거
01:20:10우리를 갖다가
01:20:11문제 삼는다라고 하면
01:20:12이게 뭐
01:20:13동물보호법 위반
01:20:14이렇게 형사처벌된
01:20:15사안이거든요.
01:20:16이런 식으로
01:20:17우리를 문제 삼으면
01:20:18오히려
01:20:19무고죄로 고발하겠다.
01:20:20무고죄로요?
01:20:21무고죄로.
01:20:22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니
01:20:23이제 와가지고
01:20:24실력을 행사해가지고
01:20:25사진도 찍고
01:20:26어슬렁어슬렁거리고
01:20:28저기가 거제도
01:20:29약간 한적한
01:20:30펜션 같은데
01:20:31그런데
01:20:32권장한 사람들
01:20:33왔다 갔다 하면서
01:20:33사진 찍고 그러면
01:20:34얼마나
01:20:35이게 두렵겠습니까?
01:20:37이거는
01:20:37진짜로
01:20:38그 문제를
01:20:39갖다가 더 키우고
01:20:40죄를 더 키우는
01:20:42그러한 것이 아닌가
01:20:43저는 그런 생각 듭니다.
01:20:44죄가 있는데
01:20:44무고죄로
01:20:45문제를 삼는다 한들
01:20:46무고가 성립할
01:20:47리가 없지 않습니까?
01:20:48오히려 역으로
01:20:49또 무고죄가 될 수도 있는 거죠.
01:20:51무고죄로 고발한 사람이
01:20:52무고죄가 될 수도 있는
01:20:54그런 상황인데
01:20:55이게 그냥
01:20:56처음에는
01:20:56장난삼아
01:20:57그다음에 우리가
01:20:58군인들이고
01:20:59그다음에 젊은이고 하니까
01:21:00비비탄
01:21:01비비탄
01:21:02비비탄 총
01:21:03연사기능 있는 거
01:21:04한번 시험해보자
01:21:05그런데 좀 더 재미있게
01:21:07동물 상대로 해가지고
01:21:08쏴보자
01:21:09이런 식으로 시작한 거 아닌가 싶은데
01:21:11사건이 더 커졌군요.
01:21:12이게 문제가 커지니까
01:21:13그러면 반성하고
01:21:15어떻게든 피해를 배상하려는
01:21:17그러한 진지한 모습을
01:21:18보여야 되는데
01:21:19오히려 자신들의 피해를
01:21:20덮으려고 하고
01:21:21빠져나가려고 하다 보니까
01:21:23더 공분을 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1:21:25네.
01:21:262차 가인 논란까지
01:21:27황당합니다.
01:21:28저희들은 60초
01:21:29광고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01:21:30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1:21:30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01:21:35모두 다 전해드렸습니다.
01:21:36잠시 후 아래 주소에서
01:21:37김진희의 더 라방 시작됩니다.
01:21:39오늘 못다한 이야기
01:21:40최고의 패널들과 함께
01:21:42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1:21:43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1:21:44오늘 하루는 분명
01:21:45어제보다 나을 겁니다.
01:21:46좋은 하루 되십시오.
01:21:47고맙습니다.
01:21:47안녕하시오.
01:21:48고맙습니다.
01:21:49Are you still here at the age of 1?
01:21:50고맙습니다.
01:21:50안녕하십시오.
01:21:51안녕하십시오.
01:21:52안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