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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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갯벌 위에 펼쳐진 경운기 행렬.
00:05지금 서천 갯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00:10온통 조개천지.
00:16비싸다는 조개.
00:20동죽으로 차리는 먹음직한 한상.
00:24서천의 쌀로 빚은 전통주.
00:34깊이가 익어가면 술이 탄생합니다.
00:461500년 한산모시의 고향 문화유산의 맥을 잇는 곳.
00:55위대한 명물을 찾아 서천으로 떠나보시죠.
01:01세계적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넘치는 서천군.
01:06오늘은 비면의 손돌이 마을로 떠나봅니다.
01:11서해와 금강이 만나는 서천.
01:14살아 숨쉬는 자연을 품었습니다.
01:17그래서 서천의 갯벌은 전국에서 최고.
01:22물이 빠지면 갯벌은 소란스러워지죠.
01:25갯벌 체험하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잇습니다.
01:30맛조개랑 동죽 잘 나온다고 해서.
01:33아 진짜요?
01:343년째 오고 있습니다.
01:35오늘 여기서 한번 체험하면 많이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봐봤어요.
01:40갯벌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
01:44설렘과 포부를 싣고 자 달려갑니다.
01:48저기 얼마만큼 킬거에요?
01:514개요.
01:52많이 많이 킬게요.
01:53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큼 박했으면 좋겠어요.
01:57서천의 갯벌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놀이터가 됩니다.
02:04어디 실력 좀 볼까요?
02:08와우.
02:10지금 잡으시는 조개는 어떤 뭐예요?
02:14솜죽이요.
02:17보물찾기처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
02:21이번엔 소금을 톡톡.
02:24맛조개 구멍 잡고 있어요.
02:26맛조개 또 나왔어요.
02:28나왔다.
02:34우와 이게 뭐예요?
02:36이거 맛조개요 맛조개.
02:37맛조개요?
02:38네.
02:39소금 때문에 바닷물인 줄 알고 나온다네요.
02:42나오랑 말랑 할 때 약간 밀당하는 그런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02:47여기 나온다.
02:49나온다.
02:50나온다.
02:51나온다.
02:52나온다.
02:53나온다.
02:54봐봐.
02:55아니야 아니야.
02:58더 넣었어야 돼.
02:59이게 조금 남은 거 말고 팍 나와야 돼.
03:02왔다.
03:03나도 나도 나도.
03:04쏙쏙쏙쏙쏙.
03:06잘했어.
03:08맛조개 6개.
03:09너무 좋아요 지금.
03:10맛조개 잡고 싶었는데 서울에서는 안 잡혀가지고 내려왔거든요.
03:15근데 진짜 잘 잡혀요.
03:17바로 이런 재미의 서천을 찾는 거죠.
03:21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선돌이 갯벌.
03:40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체험장이기도 합니다.
03:45게다가 서천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죠.
03:50드넓게 펼쳐진 송성리 갯벌은 물대에 따라 마을 사람들에게 귀한 선물을 안겨준다는데요.
03:59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04:02체치량이 많지 않아서 어청계 한 집당 2만밖에 못 봐요.
04:08제일 먼저 경운기가 들어가면 그 길로 쭉 따라가세요.
04:11옆에 옆에 가면 옆으로 가면 다 부서지잖아.
04:14그러면 여러분들이 손해야.
04:16맞아요.
04:17그게 기본인데 안전하고 유의하시고 열심히 타고 오세요.
04:22네.
04:23네.
04:24네.
04:25들어가셔도 돼요.
04:26오늘 마을 전체가 송성어청계원들 전체가 동축 채취를 하러 들어가는 날이에요.
04:31그걸로요?
04:32네.
04:33다들 기분 좋으신가 봐요.
04:35네.
04:36많은 수익이 되거든요.
04:38무려 30대.
04:43경운기 행렬이 장관을 이릅니다.
04:47폐가 아닌 경운기를 타고 가는 이 보기 드문 광경은 송성리 마을의 대표적인 특색이죠.
04:54조개를 씻고 돌아오기도 편하답니다.
04:59각자의 구역이 있고 정해진 시간과 캐는 양이 정해져 있으니 정신없이 조개를 캡니다.
05:07손만 대면 나오는 동축.
05:12이거 동축.
05:14이게 해금집에서 먹으면 아주 맛있는 거예요.
05:17갈고리로 긁었다 하면 나오니 갯벌이 그냥 조개밭입니다.
05:23오염이 안 돼서 동축 같은 게 많이 살아요.
05:28송성리 갯벌 좋죠.
05:32보통 시장 소비자 가격으로 바지락은 킬로그램당 7,000원.
05:44동축은 12,000원.
05:46그만큼 비싸고 귀한 조개죠.
05:48운이 좋으면 동축보다 더 비싼 조개가 나온다는데요.
05:52동축이 주로 나고 가끔 대압도 많은데 그 대압은 고생물이잖아요.
06:02선물처럼 하나씩 나요.
06:05대압.
06:06대압.
06:07대압.
06:08대압은 시장 소비자 가격 킬로그램당 18,000원.
06:29백합 옆에 있으면 동족이 바지락 같습니다.
06:34그럼 언제부터 이렇게 조개를 키셨어요?
06:38조개는 어렸을 때부터 캤지.
06:41동족은 별명도 있다 카는데요.
06:43물총조개라고 그러니?
06:45물총조개.
06:46이게 물총조개예요?
06:47응.
06:48정말 그냥 쭉쭉 쏘아내는군요.
06:51덕분에 삶이 윤택하니 조개가 보석같은 존재.
07:03부자 되시겄어요.
07:04부자 되시오?
07:05애들도 가르치고.
07:07그죠?
07:09논도 샀다.
07:12아, 논도 샀어.
07:14그러면 논도 샀다.
07:16또 팔기도 하고.
07:19서에는 모래가 적당히 섞인 사질성 갯벌이라서 동족이 좋아하는 서식지랍니다.
07:28이 갯벌로 인해서 여러 사람이 먹고 살아.
07:33여기 뭐 동네 사람들 거기 다 먹여 이걸로 먹고 살아니까.
07:371인당 2망씩 씻고 돌아갑니다.
07:40자, 그럼 오늘은 얼마나 벌어 가시는 건가요?
07:43하하하하.
07:44한 망에 4만4천원, 저 망에 8만8천원.
07:47한 망은 대량 6kg.
07:50어민수매가가 이 정도면 소비자 판매가는 한 망에 7만원이 넘는다는군요.
07:56그래서 전국적으로 서촌의 동족을 알아준다는 거죠.
08:00내일까지 하세요. 내일까지 나오셔야 돼요.
08:03네.
08:07송성리 사람들에게 갯벌은 월급 주는 직장.
08:11이렇게 보시기에는 얼마 안 되는 것 같이 보이는데.
08:14사실 이것이 저희 어촌계에서 일주일 정도 채취를 하게 되면.
08:18어촌계로 들어온 총 수입이 1억에서 1억 2천만원 정도 되고요.
08:23어민들한테는 약 300에서 500만원 정도 수입이 들어갑니다.
08:26일주일에.
08:28그래서 주기적으로 갯벌 청소, 종폐방류도 열심히 해준답니다.
08:35갯벌이 황폐해지면 폐류가 자라나지 않거든요.
08:39가장 중요한 게 바다를 살리고 갯벌을 살려야만이 어민들이 살 길이라 생각하고 저희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08:46아침부터 열심히 조개를 캤으니 출출합니다.
08:51마을 사람들의 식사 시간.
08:54동죽만 넣어도 이렇게 국물이 뽀얗게 우러납니다.
08:59이거는 이제 콩무침에서 해를 해 먹으려고 삶는 거예요.
09:03덜어져야 까기가 좋으니까 알맹이 나온다고.
09:09와 비싼 동죽이 가득합니다.
09:13잘 해감한 동죽을 한 번 삶고 일일이 살을 발라내서 다양한 요리를 하죠.
09:28갯벌에서 조개 캐며 살려고 귀찮은 사람도 있고요.
09:32타지 생활했다가도 귀향한 원주민도 있답니다.
09:35여기서 살았다.
09:37시집을 갔다가 또 왔어요.
09:39여기로 돈 벌으려고 조개여서.
09:41조개 파서 돈 벌으려고.
09:45삶으면 단맛이 더 강해진다는데요.
09:48이거 맛있어요?
09:50이거 맛있어요.
09:51조개살 이게 반지락받아서 맛있어.
09:54조개에 채소와 초고추장 넣고 조물조물 묻혀줍니다.
10:11마무리는 통깨 듬뿍.
10:14이게 동죽 해무침.
10:17됐어요.
10:18맛있겠다.
10:19좋아요 조개살.
10:20아 이럴 땐 피디가 참 부러운 직업이네.
10:24음.
10:25맛있어.
10:26음.
10:27엄청 쫄깃쫄깃하네요 조개살이.
10:29네 조개살이 삶아서 하는 거라 더 쫄깃쫄깃해요.
10:32응.
10:33근데 뭔가 이렇게 찌단 맛이 있는 것 같아요.
10:34이게 조개가 맛있다.
10:35아니 동죽을 또.
10:36오늘 캔 조개 다 드실 겁니까.
10:38이번엔 어떤 요리인가요.
10:39조개탕.
10:40이야.
10:41동물이라도 한번 맛봤으면 좋겠는데요.
10:42음.
10:43아니 이번에는 제일 비싼 백합을 잔뜩 넣으시는데.
10:44오늘 아주 날 잡으셨나요.
10:45날 잡으셨어요.
10:46오늘 아주 날 잡으셨나요.
10:47날 잡으셨어요.
10:48칼국수 국물 내는 거예요.
10:49음.
10:50끓일 때.
10:51네.
10:52네.
10:53네.
10:54네.
10:55네.
10:56네.
10:57네.
10:58네.
10:59네.
11:00네.
11:01네.
11:03네.
11:04네.
11:05네.
11:06네.
11:07네.
11:08네.
11:09네.
11:10네.
11:11네.
11:12네.
11:13네.
11:14네.
11:1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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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네.
11:41네.
11:42네.
11:43네.
11:44네.
11:45네.
11:46면 보다 조개를 더 많이 넣는 것 같습니다
11:50이렇게 동죽 획합 잔뜩 넣은 칼국수는 어디서 사먹을 수도 없죠
11:56횃불이 통째로 들어간 듯 동죽 넣어 만든 요리들
12:00겉절이 물김 전까지 곁들이니 정말 푸짐합니다
12:05차린 김에 친한 이웃도 초대하고
12:08어떻게 왔어요?
12:09네 친한 언니예요
12:12이렇게 맛있게 보이냐
12:22맛있어 여기는 조미료가 들어가 뭐가 들어가
12:26그러니까 이 자체에서 너무
12:28입안 가득 퍼지는 담백한 조갯살 달다 달아요
12:34동죽은 진짜 여기 송석항에서 신이 주신 선물 같아
12:41우리 주민들한테 신이 주신 선물이지
12:45청경갯벌 송석리 동죽회로 오세요
12:54갯벌을 토전삼아 행복한 인생입니다
12:58자 이번에는 한산면 동자봉 마을로 떠나봅니다
13:04자 이 마을에서는 전통주가 유명하다는데요
13:09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우희열 명인의 소국주라고요
13:14소국주 하려고 단지 닦아요
13:16단지 닦아서 여기다 수료를 하려고요
13:201500년 전통의 소국주는
13:24100일간 숙성에서 얻는 정성으로 빚는 술이랍니다
13:28명인 무희열 씨는 아들과 손주까지 대를 이어 소국주의 전통을 이어갑니다
13:54우리나라 전통주 가운데 기록상 가장 오래된 술
14:08하얀 소복을 입고 빚었다 해서 소국주라는 말도 있고
14:15누룩을 적게 써서 소국주라는 말도 전해집니다
14:23잘리는 사람 부잣집이나 했어요 술
14:25어디야 옛날에 먹을 것도 없는지 술이 먹을 것이 어디 있어
14:29우리나라 면허가 90년도에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14:33몰래 숨어서 빚어야 되니까 새벽 다시 일어나서 수밥 같이 찌고 했습니다
14:39고들고들 지어진 밥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14:42밑술, 덧술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14:48이건 누룩, 곡자
14:55이건 엿기름
14:57딱 좀 상을 하고 이건 메즈콩
15:01이건 들고 가
15:04이게 술 밑
15:07그러면 한 사흘만이
15:09낙을 사흘만이
15:11그럼 복이 복이야
15:13소국주는 술이 아니라 하나의 전통문화입니다
15:19숙성과 발효를 거쳐 기다림이 만들어내는 술
15:33일제강점기에 맥이 끊겼다가
15:36한산지역에서 일주로 명백을 이어왔던 우리 전통주
15:4070년대 들면서 허용되며 다시 이어진 문화입니다
15:45숙성이 끝나고 나면 드디어 이런 빛깔의 소국주가 완성되는데요
16:01얼핏 보면 식혜와 비슷하네요
16:05흐르는 채를 용수라고 하는데요
16:12깊이 담가두면 술만 고이죠
16:15이제 맨 위에 있던 찌꺼기는 조심스럽게 걷어내줍니다
16:21술만 살짝 퍼 따로 담아주죠
16:26술은 이때가 제일 용수받을 때가 제일 맛있어요
16:30소국주의 특징이 조미하지 않으면서 단맛을 살짝 품으면서 알구도수가 높다는 거죠
16:38이것이 바로 16도에서 18도 도수의 소국주
16:43침전물과 같이 뜬 술 또는 가라앉힌 후 걷어낸 술
16:49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죠
17:07특유의 향과 단맛이 나면서 감칠맛이 일품이랍니다
17:11도토리묵과 홍어탕이 오늘의 안주
17:35소국주의 깊은 맛처럼 긴 세월 지켜온 전통문화가 서천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17:56그런가 하면 한산면에서 모시밭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18:02한창 모시 잎을 재배 중인 모양입니다
18:08모시는 잎을 재배해 삶고 말리고 가공해서 식용하기도 하는데요
18:12음식이나 음료 등에 다양하게 쓰입니다
18:18천천군의 모시가 최고 유명하고요
18:24그리고 이거 모시를 삶아서 저희는 전국적으로 택배로 많이 보내드려요
18:28모시가 고온 다습한 데서 잘 자라요
18:34그리고 햇빛이 많이 들어야 되고
18:36또 특히 서천은 해풍이 좀 있어서 미네랄로 풍부하게 이렇게
18:42얘네들 잎에도 묻고 그래서 더 잘 자라고 품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18:46네 뭐니 뭐니 해도 유명한 건 전통 옷감 모시인데요
19:02줄기 껍질을 이용한다고요?
19:06질기죠 뽑힐 정도로
19:08그래서 이걸 껍데기를 이렇게 벗기면
19:12이게 모시가 됩니다
19:16태모시가
19:18그래서 이걸 말려서 가느다르게 쪼개죠
19:20그래야 이제 옷감을 짤 수 있는 재료가 되는 겁니다
19:28이렇게 해서 이렇게 가늘게 나와야 돼요 계속
19:32이렇게 입으로
19:38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 모시를 만나볼까요?
19:43모시 짜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입니다
19:48박영옥 씨는 현재 유일하게 남은 전통 모시 짜기 명인
19:54서천군에서 한산 모시가 제일 가늘고 좋아요
20:01옷감 중에 여름 옷은 한산 모시가 아주 비단이에요
20:06입어도 안 입은 것 같이 시원하고
20:09아주 입으면 붙이나요 모시는
20:12시원하고 부드러운 우리의 전통 옷감 모시
20:1610집마다 하다 싶었어요 모시를 아는 집이 없어
20:20막 저 집에서 배 짜는 소리가
20:22그 열치 아르시죠?
20:24그 열치 소리 같았어요
20:26그냥 배 짜는 소리
20:28이렇게 뜰에 앉아서 어르신들 노래하는 소리
20:30그럴 때가 또 참 즐거웠어요
20:34그 시절 모시 짜기는
20:36집안을 이끄는
20:38배들보 역할을 했습니다
20:40여인들은 앞니 사이가 벌어질 정도로 모시 째기를 했다네요
20:461971년도 그때가 처음 짜가지고
20:5040만 원씩 세피를 받았는데
20:52굉장히 부자 된 것 같았어요 그때
20:56조선시대에 들어서 전국으로 명성을 떨쳤던 한산 모시
21:00모시의 생육 환경이 까다로워
21:04서천과 충청 지역 몇 곳을 제외하고는
21:06생산이 어려웠답니다
21:08서천에는 모시 째기 전통을 지키기 위해
21:12수강생도 가르치죠
21:14청강생이 많지는 않아도
21:16멀리서도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21:20아니 끊어진 것 같은데요
21:22끊어졌어요
21:24지금 뭐 문제 생기신 거예요?
21:26네 여기 끊어져가지고
21:28모시 매가 이렇게
21:30매듭이 굳투면 모시가 안 이쁜게
21:3210일이 아닌가봐요
21:3410일이 아니에요
21:36모시 짜는게 참
21:38모시는 아주 민감해서
21:40건조하면 끊기고
21:42조금만 잘못 알아도 쉽게 끊어진답니다
21:44됐어 이제 잘 짜지네
21:46아 진짜 고마워요
21:48어렵진 않으세요?
21:50어려운데 어려운 거 하는 거 재밌어해요
21:53하하 그래도 배우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21:56고맙고 다행이라는군요
22:00할 사람도 없지 지금 이제
22:02우리네 죽으면 이거 없어져 이제
22:04없어진 정도요
22:06그리고 이런 사람들 이렇게 양성시키려고
22:08애를 타지 지금
22:10이걸 이렇게 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22:12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22:14어르신들의 노력이
22:16한산 모시의 명맥을
22:18이어갈 수 있는 힘입니다
22:24이번엔 모시를
22:26식용으로 한 음식을 만드는
22:28명인을 만나러 갔습니다
22:30최성규씨는 모시잎으로
22:32차를 만든다는데요
22:34이 뻣뻣하잖아요
22:36얘를 부드럽게 다 문질러야 돼요
22:40불에다 놓고 또 거기다 문질러고
22:44얘가 갖고 있는 거 향을 다 밖으로 끄집어 내야 돼요
22:48녹차와 흡수한 과정
22:50녹차와 흡수한 과정이군요
22:52비비고 말리고 볶고
22:54이런 과정을 통해 찻잎을 만들면
22:56모시차가 되는데요
22:58녹차에 카테킨 함량이 많다면
23:02모시는 칼슘이 풍부해서 관절에 좋다는군요
23:08모시는 은은한 향이나
23:12그리고 카페인이 없어갖고요
23:14드셔도
23:16자만으로 드셔도 좋아요
23:18보리차보다 풀향이 나고
23:20녹차보다 떫은 맛이
23:22덜하답니다
23:24모시를 이용한
23:26또 다른 음식
23:28바로 모시 한과입니다
23:30찹쌀 반죽을 튀겨낸 과자에
23:32부쳐줄 꿀과
23:34기름을 만들 때
23:36모시 가루를 섞어준다네요
23:40이거는 생강 모시 과질이에요
23:46과자에 골고루 묻혀준 후
23:48살살 굴려서 피밥을 입혀내면
23:52모시 한과완성
23:54좋은 모시를 놔두고
23:56원만 만들어라는 법이 있나요?
23:58더 좋은 먹거리 만들려고 모시를 섞어서 해드리는 겁니다
24:02한과 명인의 작품입니다
24:06아 이거 봐요 이거
24:08소리봐 이거
24:10아 참
24:12소리붙도
24:14하하 맛있습니다
24:16모시를 이용한 전통 과자
24:18내가 만든 건데 맛있긴 맛있다
24:20여미님이 만든 거 맛있네
24:22모시가 들어가는데 맛있어
24:26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24:30청정한 생태 자연이 살아 숨쉬고
24:34신의 선물 같던 풍요로운 갯벌
24:38오랜 역사를 이어온 문화유산
24:40전통주와 한산모시까지
24:42서촌에는 위대한 명물이 있습니다
24:46서촌 박대가 맛있는 박대가 많아요
24:52서촌 박대가 맛있는 박대가 많아요
24:56서촌 박대가
25:2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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