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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작은 흙집처럼 어느 노부부의 시간도 이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00:0868년부터 지금까지 하면 한 70년 가까이 되겠네요.
00:14하여튼 여기를 떠나본 적은 없어요.
00:19부모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늘 그 자리를 지킨 당신.
00:30그냥 계절이 몇 번씩 바뀌어도 잘 모르고 그게 다 옛날에 추억이 됐네요.
00:39얼마나 자랐나 정말 보고 싶으네.
00:46추억을 굽씹으며 6년간 멈춰있던 시간은 손주와 만나는 그날 다시 흐르기 시작하겠죠.
00:55사무치게 그리운 손주들을 찾아 대자연의 나라 호주로 떠납니다.
01:07호주의 한적한 시골마을 인버렐.
01:12이곳에 예측불가 야생미 넘치는 손주들이 있다고요.
01:17안녕!
01:19전화 16살 릴리입니다.
01:22전화 24살
01:24성화입니다.
01:26에? 이름이 뭐라고?
01:28나 이렇게 해서 전화 성화입니다.
01:34전화 3년입니다.
01:39우리 썸모, 압니다 어디 갔어요?
01:42언제나 에너지 폭발하는 산에!
01:58왜 여러분이 노린다?
02:00저는 모르겠어요.
02:01왜 여러분이 많다고요.
02:02우리 가족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02:09저는 그녀의 슬리퍼를 입히고 있어요.
02:16그녀의 슬리퍼를 입히고 있어요.
02:18그녀의 슬리퍼를 입히고 있어요.
02:21다 했으면 내려오세요.
02:23I'm coming.
02:25릴리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가득한 아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요.
02:41계속 조심시키는 편입니다.
02:44웬만해선 손주를 막을 수 없다.
02:48환상의 듀오 릴리 썸머의 일상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02:55푸른 자연이 살아 숨쉬는 호주 시골마을 인버렐.
03:02물 좋고 공기 좋은 이곳이 릴리와 썸머의 보금자리입니다.
03:08안녕하세요.
03:10저는 릴리 썸머 엄마 조수현이고요.
03:14릴리 썸머 아빠, 두웨인 히겐스입니다.
03:18인버렐은 작은 지역입니다.
03:2111,000명이나 12,000명입니다.
03:23작은 지역이 아니라
03:262스토리 빌딩이 없습니다.
03:28엘리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03:31아주 많은 버스입니다.
03:34자동차가 적어 신호등도 없지만
03:40인버렐엔 특별한 게 있다죠.
03:45쏟아들듯 밤하늘을 수놓은 눈부신 별들과
03:50야생동물이 뛰어노는 청정 자연까지
03:53이 아름다운 마을에 털을 잡은 부부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04:02저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04:08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다가
04:13이 타운에 오게 되었는데
04:15저희 남편이 저의 사수였던 그런 관계였어요.
04:19그래서 저희 남편이 저한테 일을 가르쳐주고
04:23제가 그때 묵고 있던 숙소랑
04:26저희 남편이 살고 있던 집이랑
04:29가까워서
04:31친구로서도 왕내를 처음에는 했었어요.
04:34그러다가
04:35이제 사랑이 싹트게 되었다고 해야 되나?
04:43어머나! 일은 안 하고 두 번 뭐 하신 거예요?
04:50우연히 직장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04:54금세 서로에게 푹 빠져 연인이 되었습니다.
05:00그렇게 3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데요.
05:06결혼 1년 후 찾아와준 첫째 릴리와
05:11선물처럼 찾아온 둘째 서머까지
05:15사랑스러운 자매의 탄생으로
05:18부부는 완전한 가정을 이루고
05:21임버렐에 정착하게 됐답니다.
05:28이건 우롱차야
05:31우롱
05:32우롱
05:33우롱
05:34우롱
05:38썸머의 아침은
05:40구수한 우롱차와 함께 시작합니다.
05:44그런데
05:48썸머야 어디 봐?
05:53거기 뭐라도 있어?
05:55ций
06:06Yoda
06:08썸머 머릿속엔 요정이 사는구나
06:14lerinwork
06:16한편 첫째 릴리는요. 도시락 싸느라 바쁩니다.
06:23사마, 오늘 샌드위치 원하는 햄버거지?
06:27네, 릴리가 원하는 햄버거지.
06:31아니, 도시락은 원래 릴리가 준비해요?
06:35보통의 호주 아이들보다 조금 더 자립이 빨랐던 것 같긴 해요.
06:39거의 스스로 준비를 하게 된 것 같아요.
06:42릴리가 샌드위치 만들어줘서 좋아, 사마?
06:46샤드위치, 샤드위치, 샤드위치, 샤드위치, 샤드위치, 샤드위치, 샤드위치, 샤드위치.
06:53오늘이 좀 다르기 때문에요.
06:55맛을 더 좋아할까요?
06:57알아요.
06:58근데 샤드위치 더 좋아해요.
07:05알아서 척척! 능숙한 손놀림으로 동생 서머에 도시락까지 싸는데요.
07:12맛과 영양은 물론, 과정까지 듬뿍 들어간 언니표 도시락 완성됐습니다.
07:19릴리야, 그건 누구 가방이야?
07:26동생 가방 검사까지 빼놓지 않는 언니 릴리.
07:38동생 가방 검사까지 빼놓지 않는 언니 릴리.
07:44동생 가방 검사까지 빼놓지 않는 언니 릴리.
07:49동생 가방 검사까지 빼놓지 않는 언니 릴리.
07:54무슨 말이야?
07:56무슨 말이야?
07:57무슨 말이야?
07:59아, 저거 다 필요한 말이야.
08:02왜?
08:03모든 말이야.
08:05소스,
08:07립스틱.
08:09마법 주머니도 아니고, 꼬마가...
08:13양상까지?
08:15아유, 그것도 들고 다녀?
08:17샤드위치,
08:18더 좋아할까요?
08:19아유,
08:21검사까지 빼놓지 않는다.
08:23아유,
08:24그래서 날바다니 릴리와 저의 원인 것 같았는데,
08:27오다보니?
08:28아,
08:31우리 릴리, 엄마가 따로 없네!
08:33아,
08:36아,
08:37아,
08:38아,
08:39그치?
08:40아,
08:41아,
08:42아,
08:43아,
08:44아,
08:45아,
08:46아,
08:47아,
08:48이거 이거 엎드려 절 밖에 아니에요
08:56그래도 의젓한 릴리 덕에 빠르게 학교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09:02저는 10시까지 가고 싶어요
09:06오늘?
09:08바이바이
09:1012시까지 가고 싶어요
09:12카메라로 가고 싶어요
09:15오케이
09:17잘 갔다 와
09:19샤라엘
09:22샤라엘
09:23샤라엘
09:24샤라엘
09:26학교까진 걸어서 30분 거리라 통학버스를 이용해야는데요
09:31샤라엘
09:35사이네
09:36donde buss
09:37Talkin' institutions
09:39여름어� bedrooms
09:42cam
09:487시
09:49tungst
09:50bes
09:52시골마을이라 통학버스 Liber 헤어시
09:55하루 딱 한 대뿐이랍니다
09:59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도무지 오질 않는 버스.
10:14벌써 지나간 건 아니겠죠?
10:23아유 릴리야 어디가?
10:25버스 기다려야지.
10:29안녕.
10:30이건 내 러스타일의 학생이야.
10:33이때 통학버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37릴리!
10:38버스!
10:39버스 여기!
10:41이건 내 러스타일의 학생이야.
10:43릴리!
10:45버스!
10:46버스 여기!
10:48얘들아 빨리 뛰어!
10:50이러다 버스 놓치겠다.
10:55하루에 한 대뿐이라 놓치면 그냥 지각입니다.
11:00다행히 무사히 버스에 탑니다.
11:05릴리야 서머야!
11:07학교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와!
11:09그 시각!
11:10엄마 수연 씨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11:15이곳은 수연 씨의 일터인 치과입니다.
11:17시골 마을 임버렐엔 몇 없는 귀한 병원이죠.
11:23특히 이곳은 한국인 의사 선생님이 운영 중인 치과인데요.
11:27크라우리드 돼 있고 그 다음에 이 아치가 되게 좋았어요.
11:31그때 같이 익스팬드 해야 될 것 같아요.
11:33감사합니다.
11:35엄마 수연 씨는 치과 기공사로 일하고 있답니다.
11:41환자들의 치아 모형을 떠서 리테이너나 마우스 가드를 만드는 직업입니다.
11:51환자의 치아에 꼭 맞는 다양한 보철물을 손수 만들고 수리까지 하는 전문가죠.
12:01그냥 금손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12:03조금 쑥스럽긴 합니다.
12:05치과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금손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12:09조금 쑥스럽긴 합니다.
12:11치과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금손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12:13환자들의 치아 모형을 떠서 리테이너나 마우스 가드를 만드는 직업입니다.
12:17환자의 치아에 꼭 맞는 다양한 보철물을 손수 만들고 수리까지 하는 전문가죠.
12:21그냥 금손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12:23조금 쑥스럽긴 합니다.
12:27치과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금손인 우리 수연 씨.
12:33베이킹은 수준급이고요.
12:35꽃꽂이도 즐겨 한답니다.
12:37아트, 크라프트, 카엣, 책, 피아노.
12:43그 이후에 더 사랑이 발견됩니다.
12:49그러게요. 저 같아도 사랑에 빠졌겠어요.
12:53금손 능력을 살려 치과 기공사란 멋진 직업을 갖게 된 수연 씨는요.
12:59만족스러운 호주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13:03그런데!
13:05아니, 이게 무슨 난리야.
13:09얘들아, 너희 다 어디서 왔어? 어?
13:13그런데 집에선 한창 피아노 교실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13:23OK, so do it together.
13:25원, 투, 쓰리, 고.
13:27매주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마다 하나 아이당 20분씩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13:33릴리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선생님을 찾아다녔어요.
13:37수소문음도 해보고 피아노 선생님들이 다 은퇴를 하시거나
13:41이제 다른 타운으로 떠나시거나
13:43학생을 더 이상 받지 않으신다고 다들 그렇게 답을 하셔서
13:48어쩔 수 없는 방안으로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요.
13:53사람들이 부탁을 해오면 거절하기가 힘들어서
13:57뭐든지 맡은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14:014, 4, 라운드, 3, left hand, here, and then right hand, here.
14:11헤이미스, then 아나벨, then Phoebe, then Anne.
14:16고마워요.
14:18The youngest to oldest?
14:20Yes.
14:22순서를 기다리며 놀고 있는 아이들.
14:25아나벨, your turn.
14:28신나게 뒷마당에서 놀다가 차례가 되면 수업을 받으러 들어가는 건데요.
14:33Yes, very good.
14:35원, 투, 쓰리, 고.
14:37이 수업 순서를 배정하는 건 자매가 도맡아 하고 있답니다.
14:43하지만 방방 뛰어노느라 본보는 새까맣게 잊은 듯한 자매.
14:54태아노 수업.
14:55괜찮은 거죠?
14:57Is that all?
14:58Yes.
15:00결국 알아서 다음 차례를 불러옵니다.
15:07자매는 집에 친구들이 잔뜩 놀러오는 태아노 수업 날이 가장 좋다는데요.
15:14Everyone, get off the trampoline.
15:18It's bad.
15:20You're gonna be joking.
15:23You're joking.
15:24그런데,
15:25소모가 갑자기 심수를 부립니다.
15:28Okay, guys.
15:29So, let's play fun now.
15:31I'm the leader.
15:32Yeah, Lily's the leader.
15:34I'm the second leader.
15:35Phoebe's the third leader.
15:36You're the fourth leader.
15:37When I see my friends having so much fun at my home, I feel like I'm wearing a shiny crown on my head.
15:46So, I feel like the leader when they all come.
15:49I know all the rules of the house, so that's why I feel like the leader when they come.
15:54Oh, you're the leader when they come.
15:55Oh, you're the leader when they come.
15:56Oh, you're the leader when they come.
15:57Oh, you're the leader when they come.
15:58Oh, you're the leader when they come.
15:59Everybody, can you all sit in a circle here?
16:00Everybody, can you all sit in a circle here?
16:01Okay.
16:02Watch.
16:03Watch.
16:04Everybody, sit in a circle!
16:06Circle, circle, circle.
16:09Good enough.
16:11이번엔 친구들을 불러 모으는데요.
16:14Okay.
16:15So, what do you like about my house?
16:17You, first.
16:18You, first.
16:19You, first.
16:21I like how you always find games for us and how pretty your bedrooms are.
16:28And how pretty your bedrooms are.
16:30And how pretty your bedrooms are.
16:32Thank you.
16:36How you make games and you let us play out here.
16:43Of course.
16:44I want to stay short.
16:46You.
16:47And you?
16:48You.
16:49And you?
16:50I'm nothing.
16:51I'm nothing.
16:52I'm nothing.
16:54Okay.
16:55Cool.
16:56That's great.
16:57That is a great thing to love about our house.
16:59Nothing.
17:00Absolutely nothing.
17:01Beautiful.
17:02I like my house because it's my house.
17:09It's not your house.
17:10It's not your house.
17:11You never bought it, did you?
17:13Well, you haven't bought it either.
17:15Never.
17:16Yeah.
17:17Actually, when Dad dies, it's Mum's.
17:18When Mum dies, it's mine.
17:19It's mine.
17:20It's mine.
17:21It's mine.
17:26Are you still living it?
17:27No.
17:28When I die, I'll sell it.
17:30So someone has no property.
17:32Just get money.
17:33Oh my God.
17:34Just kidding.
17:35Just kidding.
17:36I'll give you it.
17:37You're going to be the last person who owns this house.
17:38Yay.
17:39I'm glad that they're coming here to learn from Mum.
17:54Mummy is a good mum.
17:56I wish that my mum keeps teaching piano.
18:06피아노 수업이 끝나고.
18:08긴장돼.
18:09또 뭐했지?
18:10생각을 좀.
18:11어제 또다시 바빠진 엄마 수연 씨.
18:17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혼자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18:30Mom, do you want me to help you?
18:35이게 다 뭐예요?
18:38아이고, 웬 간식을 이렇게 준비하셨대요?
18:43게다가 아빠 드웬 씨는 의자에 파라솔까지 챙깁니다.
18:49우리 서머 역시 발 벗고 나서는데요.
18:52You can drive this.
18:54It's a lot.
18:58OK.
18:59아빠랑 같이 가.
19:03온갖 짐을 싣고 어디론가 출발하는 가족.
19:08대체 무슨 일이에요?
19:10아이들한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으면 얼마든지 하는 거죠.
19:16혼자 해야죠.
19:24Can you do the umbrella plate?
19:26Yeah.
19:27Umbrella.
19:28And last one.
19:29What would you like?
19:32아내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두인 씨.
19:36외주의 왕이 따로 없네요.
19:40그 사이 아이들은요.
19:43Why are you wearing a dress with mom's face?
19:45I don't know.
19:46Hi, Brianna.
19:48Hey, give me a hug.
19:50Why are you wearing one coat?
19:53That's Shaz, that's Eliza, that's Mayba, and that's Audrey.
19:57This is Eva, that's Brianna.
19:59친구들이 와서 잔뜩 신난 서머.
20:02사실 오늘을 위해 엄마가 자매의 친구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20:07네?
20:0814.
20:09Can you help me, Lily?
20:13Everyone has a basket.
20:17올 때부터 정체불명의 바구니를 들고 온 아이들.
20:21대체 어디에 필요한 걸까요?
20:27아, 부활절 이벤트군요.
20:32금손 엄마 수연 씨가 준비한 건 바로 숨은 달걀 찾기 놀이입니다.
20:42먼저 공원에 숨겨둔 초콜릿 달걀부터 찾아야 하는데요.
20:47아이들이 이런 초콜릿 에그를 찾을 건데 가끔 가다가 이렇게 스티커 있는 에그가 있어요.
20:55또 같은 스티커가 붙어있는 선물을 찾으러 갈 수 있는 겁니다.
21:01같은 스티커가 붙은 상품까지 찾으면 성공!
21:05이 넓은 공원에서 초콜릿과 상품까지 찾을 수 있을까요?
21:09사실 이 모든 건 아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수연 씨가 직접 세팅을 해뒀습니다.
21:21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수연 씨 혼자 준비한 건데요.
21:29제가 굉장히 내양적인 편이긴 한데
21:32이제 한국인으로서 자아도 여기서 펼치고 싶은 마음이 살짝 있는 것 같아요.
21:39그래서 예전에 멀티컬처런데이 거기서도 한글을 가르친 적이 있었고요.
21:46호주의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던 수연 씨.
21:53그렇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고 있었습니다.
21:56사실은 그만하고 싶은 마음도 많은데
22:01아이들이 저를 보고서는
22:03이제 약간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그런 눈빛으로
22:07굉장히 자랑스러워했고요.
22:10그리고 질문을 답변해주세요.
22:13OK? OK!
22:14OK!
22:15OK!
22:16OK!
22:17OK!
22:18그래서 여기 있는...
22:19그래서 여기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22:21가봅시다.
22:22네, 그냥 가봅시다.
22:24이해하셨죠?
22:25비어스 가요!
22:26미디어!
22:27부활절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22:33스티커가 붙은 스페셜 달걀 찾아라!
22:35Let's go!
22:38과연 자매 중 누가 먼저 찾게 될까요?
22:42I found it!
22:44Where is the bag?
22:47This bag is right over there!
22:49Oh, yeah! There is!
22:50There is!
22:51첫째, 릴리!
22:53가장 먼저 성공!
22:55Two?
22:56And you have those two.
22:57Yeah.
22:59오! 다른 친구들 역시 빠르게 상품을 찾아가는데요.
23:04I got too many lollies.
23:06한편...
23:09오쨰 아직 하나도 찾지 못한 서머 팀!
23:12What did he do?
23:15I don't know.
23:20다른 친구들은 거의 다 찾았는데요.
23:23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
23:25썸머도 다시 힘을 내!
23:27도전!
23:28서머도 다시 힘을 내!
23:29도전!
23:30달려라!
23:31이 세상 끝까지!
23:34나이!
23:35나이!
23:36나이!
23:37나이!
23:38나이!
23:39나이!
23:40난이!
23:41난이!
23:42난이!
23:43난이!
23:44난이!
23:45난이!
23:46난이!
23:47난이!
23:48나이!
23:49나이!
23:50난이!
23:51난이!
23:52난이!
23:53난이!
23:54공원을 찾았다!
23:55누구를 찾았다!
23:56난이!
23:57난이!
23:58난이!
23:59난이!
24:00공원을 찾았다!
24:01난이!
24:07서머야!
24:08달려!
24:09드디어 써머도 스티커가 붙은 스페셜 초콜릿을 찾았습니다.
24:22오케이, let's run!
24:27오, I see it hanging.
24:30오, 진짜?
24:32네, 맞아요.
24:33네, 저거는 저거예요.
24:36와, 똑같다! 써머야, 축하해!
24:38오늘 즐거운 즐거우세요?
24:40네!
24:43엄마 수연 씨가 준비한 부활절 이벤트로 즐거운 하루를 보낸 자매와 친구들.
24:49I'm happy.
24:52아, yes, please.
24:56Thanks for coming.
24:58And thanks for being friends with Lily and Summer, putting up with them.
25:04Are you all having fun at school as well?
25:07오케이.
25:11원, 투, 쓰리.
25:13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겠죠.
25:17뜻깊었던 하루가 저물고 임버렐 시골 마을에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25:24들어갑니다.
25:25조심해.
25:26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놓은 아이들을 위해 영양만점 식사를 준비하는데요.
25:39파구가 정말 독특한데요?
25:41이거는 전기예요.
25:42전기, 코일로 되어 있는 거예요.
25:47이게 좋은 점이 열이 되게 오래가서 꺼놔도 요리가 가능해요.
25:52한동안.
25:53요새는 이제 다 인덕션이나 현대식으로 바뀌고 있어요.
26:0110여 년 전 이 집에 이사 왔을 당시 남아 있던 화부를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26:08대망의 고기가 들어가서.
26:10저녁 메뉴는 호주산 소고기로 만든 찹스테이.
26:16호주인들은 마블링이 많이 들어간 걸 안 좋아하고 살포기만 있는 부위를 선호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이 정도만 있어도 이런 건 떼내고 먹고 별로 안 좋아해요.
26:28마블링이 있는 걸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26:31한국과는 다른 호주의 소고기.
26:36딱 봐도 마블링 차이가 보이시죠?
26:39아기들.
26:40이거 아기들이 넣어볼까?
26:42예스.
26:44리리도 넣을 거야?
26:45예.
26:47잘했어요.
26:49부추와 깻잎 넣고 볶아주면.
26:54드디어 요리가 완성됐습니다.
26:57우와 보기만 해도 군침 돈다.
27:01고기 먹을 수 있을까요?
27:03고기?
27:04고기?
27:05응.
27:06이만큼만 일단 먹어보고 배고프면 또 달라고 그래.
27:10오케이.
27:20잘 먹겠습니다.
27:22씁니다.
27:23씁니다.
27:24씁니다.
27:25씁니다.
27:26씁니다.
27:27씁니다.
27:28당근 맛있게 잘 됐다.
27:30씁니다.
27:31씁니다.
27:32호주산 소고기에 부추와 깻잎을 넣어 만든 차 스테이크.
27:36오우 다들 잘 먹네.
27:38한국어.
27:39audio.
27:40참 좋고자.
27:41김의 reduce.
27:42어떻게 해.
27:43한국어?
27:44한국어.
27:45한국어.
27:46한국어.
27:47오늘의 한국
27:49엄마는 한국에서 매콤한 음식을 만들었나요?
27:52한국에서 매콤한 음식은 매콤한 음식이에요
27:57미역국?
27:59아이스크림
28:01아이스크림?
28:03자매는 6년 전 방문이 마지막이라 한국에 대한 기억이 희미합니다
28:12이건 가봐
28:13가서 먹어보면 알지
28:15안녕
28:16넌 매운 아이스크림 주세요
28:20안 매운이라고 해야죠
28:22안 매운은 아이스크림 주세요
28:292020년 전에는 매년 갔었어요
28:32릴리는 매년 물어봤어요
28:34우리 한국 언제가 할머니 할아버지 언제 봐
28:37이런 질문을 많이 했고요
28:39서머는 그때가 너무 어렸을 때라서
28:42지금은 핸드폰에서만 보는 사이여서 그게 많이 아쉽습니다
28:52세월이 흐른 만큼 할머니 할아버지와 자매가 멀어지게 될까봐 그저 걱정인데요
29:00빨리 가서 뵙고 싶고 아이들 크는 모습도 공유해 드리고 싶다 이런 마음이 많이 들죠
29:10자주 뵙지 못한 시간만큼 마음이 자꾸 무거워집니다
29:18그리운 마음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29:22수연이하고 애들은 잘 있으려나
29:26잘 있을 거야
29:28굉장히 외로울 테지
29:32애들 키우는 동안은 괜찮아요
29:34바쁜 게 끝나면은
29:36바쁜 게 없어지면은
29:38이제 여러 가지 참념 들어오지
29:41그때가 위험한 건데
29:44열심히 살면 괜찮아요
29:47누구든지 인생을 그렇게 사는 거예요
29:51두 분은 멀리 떨어져 있는 딸과 손주들이 늘 걱정입니다
29:58잘 살아주리라 믿어요
30:08제가 그 이상이 있다고 발견한 것은 한 5년 정도 됐고
30:14지금으로부터 5년이네
30:17그러니까 아 이상하다
30:20내가 이게 얼마 못 살 것 같다
30:22이제 그런 예감이 확 들어왔어요
30:25늘 다니던 병원에 가서 한번 봐달라 그랬더니
30:30제가 의사로서 지금 돌려보낼 수가 없습니다
30:34지금 당장 수술해야 됩니다
30:36부정맥으로 인해서 위험한 상태니까
30:40이걸 좀 수술해야 된다
30:43심박동기를 넣어야 된다
30:45그런데 마음의 여유가 좀 필요하니까
30:48집에 갔다가 결심하고 다시 와주십시오
30:52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마쳤고 건강도 되찾았지만
30:59차마 멀리 있는 딸에게 수술 소식을 털어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31:04야 그거 눈 나쁠 때 안경 쓴 거고 똑같은 거야
31:09뭐 이제 이런 식으로 알려줘서 걱정을 한다거나 오라고 한다거나
31:14큰 부담을 애들한테 주고 싶지 않았어요
31:19손주들을 안아본 지도 언 6년
31:25살다운 포옹 하나도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할 줄 몰랐습니다
31:32만나게 되는 날 이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고
31:39지금보다는 좀 더 친밀해지는
31:42그렇게 될 거라고 이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1:47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한국에서의 밤은 또 흘러갑니다
31:53다음 날 호주
31:55뭐 입을지 정했어? 입을 옷 골랐어?
31:59와이트
32:00I'm picking out which club
32:05Oh my baby
32:09I plated my hair to make my hair wiggly
32:30이때 슬그머니 언니 방에 들어온 써몸
32:44어머 손님 예쁘게 해드릴께옹
32:58동생 써머의 메이크업 선생님 릴리
33:14대체 어딜 가길래 이렇게 예쁘게 꾸미는 걸까요?
33:18그녀의 슬리퍼를 올려줍니다
33:22잘했으면 내려오세요
33:24I'm coming
33:30핑크 공주 써머 등장이옹
33:34써머는 마음에 드는구나
33:44아유 본인이 마음에 들면 되지 뭐
33:46신발을 고르며 외출 준비를 마무리하는 자매
33:50엄마 거 잖아 버려야 되는거
33:56That's too big for you
33:58That's too big for you
34:00네?
34:02Good enough
34:04좀 오래돼 보이는데?
34:06OK
34:10Why is this so hairy?
34:12It's so hairy
34:14Can you see how much there is?
34:16I can count them all
34:18OK
34:19Do you want me to help you count?
34:21Yes
34:22많이 모았네
34:24Do you want to take all of these?
34:27Yes
34:28So what we are doing today
34:30Then I'm Papa
34:31You're getting their gift
34:33Yes
34:34Yes
34:35OK
34:36Do you understand?
34:37Yeah
34:39OK
34:40So you're gonna go downtown by bus
34:44그럼 릴리랑 써머만 가는 거예요?
34:46단 둘이 밖에 나가본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34:49이제 릴리가 열 살이니까
34:52충분한 나이가 됐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겠고요
34:56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지역이라서
34:58걱정하지 않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었어요
35:01My biggest worry is
35:03My daughters are too beautiful
35:07And that there are creeps
35:12You don't know if there is
35:14You're not ready to let them go
35:16No
35:17Protected environments
35:20Can you do that?
35:21Yeah
35:22Do you know what to do?
35:23Uh-huh
35:24Is the bus out here?
35:25Yes
35:26Yes
35:27Yeah
35:28You gotta watch out for the cars
35:29Yeah
35:30OK
35:31How, what do you do when you cross the road?
35:37You stop, look, listen, and think
35:40So we get on the bus, get off at the post office or town hall
35:44막상 내보내려니 걱정되는 수연 씨
35:47Lillie
35:48Lillie
35:49아빠 드웨인 씨는요
35:50위치 추적기가 달린 스마트워치까지 건네줍니다
35:53So it's time for bus
35:57잘 갔다와 우리 애기들
35:59Bye
36:00나가봐
36:01Bye
36:02Bye
36:04버스로 15분이면 가는 거리지만
36:07부모님 없이 나가는 건 처음이라는 자매
36:13버스도 하루 딱 세대뿐이라는데
36:16릴리랑 서머 잘 다녀올 수 있지?
36:19I see a red car
36:26Yeah, but not a bus
36:35Oh, someone look, there's a little ginger kitten
36:37Uh, well, it's a little cute one, isn't it?
36:40I know, I said there was a cat
36:44When is the bus going to be here?
36:47Yeah
36:49얘들아
36:50어, 저기 버스 온다 하시네, 버스
36:53The bus is here
36:54Oh, yeah, the bus
36:56시골 마을이라 정류장이 따로 없어서
36:59열심히 손을 흔드는 자매
37:04사람이 서 있는 곳이 곧 정류장이나 다름없습니다
37:08Just going down town?
37:10Yeah
37:12There's $1.10
37:1420, 20, 60
37:19All right, thank you
37:22똘똘하게 요금까지 무사히 내고
37:26자리에 착석
37:31드디어 신으로 출발하는데
37:33어째 말 한마디 없습니다
37:39너희 긴장했지?
37:44What?
37:45I'm just breaking so you don't fool
37:50No, I don't
37:51Lill이랑 소모
37:53괜찮은 거지, 너희들
37:56Oh, Sama, look
37:57Fully wooden
37:58I mean, fully bricked house
38:01Compared to our street, we only have like three bricked houses
38:06Lily, Lily
38:07Yeah, yeah?
38:08Oh, yeah, that's our school
38:09Yeah, I have our school
38:10Yeah
38:11Yeah
38:13What time is it?
38:14It's 1 o'clock
38:15Or 10 o'clock
38:16No, it's 10 o'clock
38:17It's 10 o'clock
38:18It's 1 o'clock
38:19Or 10 o'clock
38:20It's 10 o'clock
38:22No, it's 10 o'clock
38:23No, it's 10 o'clock
38:25That's the place
38:26That's the place
38:29잠시 후
38:30임버렐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38:33We're gonna get off soon, Summer
38:35I know
38:37한국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 사기 미션 시작해 볼까요?
39:07언니만 믿고 길을 재촉하던 자매
39:10첫 번째 목적지 도착
39:15임보렐의 인기 소품 가게인 이곳
39:21자매는 과연 어떤 선물을 고를까요?
39:28아름다운 것 같다
39:31네, 좋은 것 같다
39:35생각하십시오?
39:37Summer!
39:38네?
39:39They could get matching rings
39:41The rings are pretty, aren't they?
39:43
39:47But I don't think Papa would wear them
39:49Oh, look at this one!
39:50It's like a little princess ring
39:52I know
39:53I'm just going to look somewhere else
39:55Like that, they can both have around their house
39:59그래, 다른 거 고르는 게 좋겠다
40:01Summer! Look! It's a little cute bunny rabbit!
40:08I don't think they would like that
40:10Like, to keep forever
40:12But it's so cute
40:14Summer!
40:16No, no, no, no
40:17I don't think they would like that
40:19I'm picturing it on you
40:21미션은 잊고 구경하느라 바쁜 릴린
40:24할머니, 할아버지 선물 사야지, 릴리야
40:26할머니, 할아버지 선물 사야지, 릴리야
40:28She's pretty annoying
40:30Summer
40:32We saw you trust Lily
40:34Really?
40:35We saw you trust Lily
40:37I trust Lily
40:39I trust Lily
40:40I don't think they would like that
40:42It's this for myself
40:44He said Sara
40:54Of that, my honey
40:56Is so cute
40:57Hilary, look
40:58What's about cups?
40:59What about cups?
41:00Hum...
41:02No
41:046년 만에 만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 신중하게 선물을 고르는 자매.
41:11드디어 선물을 골랐습니다. 어떤 선물일지 궁금해지는데요.
41:37자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해 볼까요.
41:41그런데 이게 무슨 소리예요?
41:52I was like, what's that noise?
41:55My shoe broke.
41:58It was just like, poof.
42:00I thought I had gum stuck to the balloon on my foot.
42:03What a great time that my shoe breaks.
42:05I was like, what's that noise?
42:07I was like, what's that noise?
42:08I was like, what's that noise?
42:10I was like, what's that noise?
42:11I was like, what's that noise?
42:12아이고, 미창 떨어졌다.
42:14얼마나 열정적으로 선물을 고른 거야?
42:20진짜 신발 미창이 닳도록 골랐네.
42:27It was not me.
42:33Not more normal.
42:35Really.
42:36I can't because it feels like there's a down hole in the bottom of my shirt
42:41although the ground's not leveled and that does not feel nice.
42:45It feels like you're stepping on half a step.
42:56I'm so hungry now.
42:57Me too.
42:58It smells nice, doesn't it?
43:00Yeah.
43:01You know what, Summer?
43:04We can maybe get a drink from there.
43:06Instead of up there.
43:10그래, 선물 사느라 고생했으니 맛있는 거 먹자.
43:18What do you want?
43:20I want a thing that you said.
43:22What do you think?
43:23I want a thing that you said.
43:24I want a thing.
43:25Thank you.
43:27YAMUTIGEE, 계산도 완료.
43:30부모님 없이도 척척 잘합니다.
43:33It is my style.
43:34But can I have the most?
43:36It's going to be hot.
43:38It's going to be hot.
43:39Okay?
43:40Okay.
43:41And it's going to be hot.
43:42It's going to be hot.
43:43Hey, how are you going to eat?
43:44Oh, kimchi sandwich.
43:48Kimchi sandwich.
43:49Kimchi sandwich.
43:51Kimchi sandwich.
43:52임버렐 카페의 인기 메뉴 치킨과 치즈, 한국의 김치를 올린 독특한 조합떡에 호주인들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44:09고생한 손주들 많이 먹어요.
44:12엄마와 함께 시내에 오면 꼭 먹었다는 김치 샌드위치.
44:19릴리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라는데요.
44:24썸머는 김치 샌드위치가 처음이랍니다.
44:28어때? 입맛에 맞아?
44:32It's okay, isn't it? It's not spicy.
44:35Do you like it?
44:38Summer, if you go to Korea, then you'll be able to eat a lot of this.
44:44What will we have for lunch?
44:46We could have 미역국.
44:49You can eat as much of this as you want.
44:52Because 할머니 and 할아버지
44:56don't really see us that often.
44:58So they'll want to spoil us and spend the most time they can with us.
45:026년 만에 한국에 가는 썸머와 릴리.
45:05So they'll be like Nenor and Papa.
45:08할머니, 할아버지 얼마나 보고 싶어요?
45:11Many.
45:12엄청 많이.
45:13I've seen them on the farm.
45:15I've called with them.
45:17But I haven't seen with them face to face.
45:21I really want to see 할머니 and 할아버지.
45:25And I really miss them.
45:27I really miss them.
45:29오늘도 손주들은 한국 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45:34다음 주!
45:36아이고, 우라가들 나타났다.
45:40어머, 어머, 어머, 어머.
45:42우리 애기.
45:43아이고, 이따마.
45:45숲속에서 잠자는 봉준가.
45:48네.
45:50많이 먹고, 많이 커가지고 가자.
45:54아, 왜 울어?
45:56어머, 아무도 자르자봐.
45:57안 자르자봐.
45:58아, 자르자봐.
46:00아, 자르자봐.
46:02아!
46:03아, 자르자봐.
46:04아 당신은 왜 이렇게 kullan해요?
46:05아, 자르자봐.
46:06저녁이 아니라는 거지.
46:07아, 자르자봐.
46:12angles은 알아듬다는 거지.
46:13아, 자르자봐.
46:20청소가 잔을 자른 네 사이 zen 자르자봐.
46:24아, 자르자봐.
46:27아, Ella.
46:28ília.
46:29아, 자르자봐.
46:30아, 자르자봐.
46:31그리고 그 전의 일정도
46:34이제 잡다
46:35그리고 그 전의 일정도
46:36그리고 나는 입은 여전히
46:37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