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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아침 뉴스퍼레이드 황병준입니다.
00:07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흘째인 오늘 이진숙 정성호 김영훈 3명의 후보자가 검증 때에 오릅니다.
00:15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논문 표절 의혹 등에 휩싸인 이 후보자에 대해선 전교조까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00:22류태영 기자입니다.
00:23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불법 유학 등 의혹이 제기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00:31교육을 통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좀 실현하시겠다라는 그런 뜻이 담겨있는 게 아닐까
00:41오늘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00:45연이어 불거진 각종 의혹에 교원단체들은 이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0:49전교조는 14일 범학계 검증단이 이 후보자 논문 16개를 표절 판정한 것을 거론하며
00:56교육부 장관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1:00또 초중등 교육법을 위반하고 자네를 미국 학교에 조기 유학시켰다며
01:04초중등 교육 전문성과 실천 경험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01:10양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도 이 후보자 임명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
01:13국가교육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지는 교육부 장관의 자리에
01:18위와 같은 도덕적 흥계를 가진 후보는 적절하지 않다는
01:22오늘 인사청문회엔 5선 의원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도 검증 때에 오르는데
01:28여당이 발의한 검찰 폐지 사법과 검찰 개혁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01:34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01:38과거 주한미군 철수 발언 등 대북관을 중심으로 검증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01:43TV주선 류태영입니다.
01:46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초선 의원 시절
01:50고용노동부에 두 차례 근로기준법 관련 진정이 들어왔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01:56강 후보자 측은 별 문제 없이 종결된 사안이라고 해명했고
01:59대통령실은 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기루로 전해졌습니다.
02:03이루라 기자입니다.
02:04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금 체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2:13해당 자료엔 강 후보자 사무소 앞으로 근로기준법 36조상의 퇴직 임금 체불 관련
02:19두 건의 진정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23초선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여 만인 2020년 11월의 처음
02:28그리고 2022년 1월의 두 번째였습니다.
02:31강 후보자 측은 두 번 다 동일이니 진정했지만 급여는 다 지급했고
02:37별 문제 없이 종결됐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41국민의힘 주진희 의원이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내고
02:46시민단체가 직권남용과 위증 등 혐의로 강 후보자를 고발하면서
02:51관련 조사나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2:55강 선우 후보자는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03:00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갑질 여왕의 여가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것입니다.
03:10대통령실은 강 후보자 임명에 대해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03:16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의 타격감이 크지 않았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03:22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일방적인 의혹 제기만으로 낙마시킬 수는 없다며
03:28사실상 임명 강행 의사를 밝혔습니다.
03:32TV조선 이르라입니다.
03:35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03:40오늘 첫 TV토론에 나섭니다.
03:43내란 중식과 검찰개혁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03:46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인 이른바 명심을 놓고 선명성 경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03:52김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03:56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TV토론은 오후 2시 진행됩니다.
04:0119일 첫 지역 경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04:03정청래, 박찬대 두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4:07특히 전당대회에서 반영 비율이 높아진 권리당원의 표심을 얻기 위해
04:13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이른바 명심을 놓고 경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04:19정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04:21이 대통령과 정청래의 거리는 0cm라며
04:24내란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강력한 당대표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04:30앞서 국회의결로 정당 예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04:33헌법재판수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04:36국민의힘에 대한 공세의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04:47이에 맞서는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입법과 예산을 충분히 뒷받침하겠다며
04:53뒤지고 있는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도
04:56곧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04:59박 후보도 내란종식특별법을 발의하고
05:02대하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05:04내란 극복이를 정부 기념식에 포함시켜야 된다라고는 요구사항이 많이 있거든요.
05:11민주당 당대표는 TV토론 세 차례를 진행한 뒤
05:14다음 달 2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05:18TV조선 김사섭입니다.
05:19정치권 소식 짚어보는 아침의 맛소 시간입니다.
05:31김진욱 더불어민주당 전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
05:36안녕하세요.
05:37이재명 정부 첫 장관 후보자들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셋째 날인 오늘도
05:44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5:46어제 진행된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통해
05:49전시작전 통제권에 대한 정부와 후보자 간의 인식차가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05:54얘기 들어보겠습니다.
05:57전작권 전환 어느 정도 기간을 보십니까?
06:005년 내로 하신다는 거죠.
06:02전작권 전환은 이재명 정부 이내에 전환을 목표로 하는 거죠.
06:09후보자로서의 개인 의견이라고 일단 말씀드리고 싶고요.
06:125년 아니다 뭐 이런 식의 시간 이제는 시한을 정하는 것을
06:16전혀 대통령실 내에서 지금 있는 시간이나 숫자는 아니라고 말씀해요.
06:20임기 내에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이런 취지의 발언은 기한을 정한 것이 아니라
06:26전작권 전환에 대한 취지의 의지를 제가 밝힌 내용입니다.
06:33이 전작권 문제는 한반도 안보 정세와 직결된 대단히 중요한 국방 전략 중에 하나고
06:40또 최근에는 관세 협상과 연결된 현안이잖아요.
06:43이 문제에 대해서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실 간의 시각차가 드러난 겁니다.
06:49이게 어떤 정부 내에서 이 방향성에 대한 입장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은 건지
06:53이런 엇박자가 난 이유 뭐라고 보세요?
06:56그러니까 일단은 국방장관 후보자잖아요.
06:58그런데 합참이 아마 국방장관 후보자에게 보고했다는 소리가 들리고
07:02본인도 시인을 했어요.
07:04전작권 환수 문제를 우리가 먼저 문제제기를 할 필요가 없다.
07:09그랬으면 전작권 환수 문제에 대해서 저렇게 기한이 중요한 게 아니고
07:13우리가 임기인의 목표인지 아니면 추진의 의지를 표현한 건지
07:16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전작권은 지금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
07:20수기 중이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데 너무 성급하다는 거죠.
07:23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실도 마찬가지예요.
07:265년 내에 이것을 전작권을 환수해 오든 아니면 5년 내에 환수하지 못하든
07:30현재 당면 과제로 관세 협상 관련해서 패키지로 이걸 논의되느냐 안 되느냐
07:34따라서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데
07:36문제는 뭐냐면 전작권을 가지고 오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07:40대한민국 안보에 유리한 여부를 먼저 판단하고
07:43그 판단에 기초해서 모든 입장이 정해져야 되는데
07:46아직까지 그와 관련된 명확한 입장이 정해지지 않은 것 같아서
07:49후보자뿐만 아니고 대통령실도 약간 혼란스럽다.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7:54대통령실 입장도 다소 혼란스럽다. 이런 말씀이신데
07:57그러니까 안규백 후보자가 5년 이내 임기 내 하겠다라고 얘기를 해놓고
08:02대통령실에서는 그게 아니다. 이렇게 해명성 입장이 나오니까
08:06안규백 후보자가 다시 입장을 바꿨습니다.
08:09나도 그런 얘기를 한 게 아니었고 기한을 딱 정했던 게 아니다.
08:12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어떻게 보세요?
08:14저는 안규백 후보자가 일단 본인의 추진 의지에 대한 부분을 얘기하다가
08:22이게 대통령실과의 엇박자로 비춰지는 부분에 대해서
08:26좀 더 명확하게 얘기를 한 것이다. 이렇게 보는데요.
08:29전작권 전환 문제. 이 문제가 어제 오늘 나온 얘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08:34벌써 한 20여 년 전에 나온 얘기고
08:37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2006년에부터 얘기가 나와서
08:422012년을 목표로 했었고
08:45또 이명박 정부에서는 2015년을 목표로 했었습니다만
08:49지금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까지
08:53전작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또 계속해서 추진 과제이고
08:57논의되는 상황이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09:00이 정부에서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09:04다만 지금 한미가 전작권에 대해서 어떤 조건을 만들어 놓고
09:11그 조건이 충족되는 상황 속에서 이완을 하겠다, 이전하겠다
09:16이런 목표가 분명하게 있는 것이기 때문에
09:18지금 그런 부분에 대한 엇박자는 없다라고 봅니다.
09:22다만 지금 이제 새 정부 출발하면서
09:25인수위도 없이 출발하고
09:27또 지금은 장관이 아니라 장관 후보자의 신분이기 때문에
09:31아마 장관으로 임명되고 난 이후에
09:34보다 정부의 전작권과 관련된 명확한 입장들을
09:38정리해 나가는 시간들이 있을 것이다.
09:41그 이후에 평가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09:44이런 생각이 듭니다.
09:46어제 청문회에서는 안 후보자의 군복무 기간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9:50안 후보자가 과거 군복무 시절에 제대 시점이 8개월 늦어진 걸 두고
09:54야당에서는 타령 등의 의혹을 제기를 하니까
09:57안 후보자가 행정착오다 이렇게 반박을 했는데
09:59저거를 확인할 수 있는 병적 기록부를 끝까지 제출을 하진 않았어요.
10:04이게 병적 증명서와는 다른 병적 기록부 그러니까
10:07군복무와 관련해서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나와 있는
10:11그 어떤 자료에 대해서는 결국 제출을 안 했다고 합니다.
10:14이거 물어보세요.
10:15학교로 보면 생활기록부 비슷한 건 안 했다는 거죠.
10:18그러니까 병적 기록에 대해서는 본인은 인정을 합니다.
10:2183년도 11월에 입대를 해가지고 85년도 8월에 제대를 해요.
10:25그런데 원래대로라면 85년도 1월경 왜냐하면 14개월 정도
10:29방위병은 14개월 근무기 때문에 그런데 8월 7개월 정도 늦게 하잖아요.
10:3414개월에서 7개월이면 거의 50%가 넘는 건데
10:36여기에 대해서 명확한 객관적 증명을 안 하는 거죠.
10:40그런데 이게 왜 문제냐면 실제 이분이 85년도 1월에 대학에 복학을 합니다.
10:47그러니까 학교에 있는 기간하고 그다음에 군대에 있는 기간하고
10:50한 7개월이 겹쳐요.
10:51그러니까 이게 혹시 같이 중복적으로 다닌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하나 있는 거고
10:55또 하나는 혹시 군복무 중에 군복무 가산되지 않는
10:59복무에 가산되지 않는 영창이나 근무지 이탈 이런 것도 있는 것 아니냐
11:03그러면 병적 기록지 아까 말씀드린 생활기록부 생기부 같은 걸 내달라고 했더니
11:08본인이 동의 안 합니다.
11:09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분명히 객관적 자리로 83년 11월부터 85년 7월 8월까지
11:16군복무 했다. 22개월 했다라는 게 남았는데
11:18왜 7개월 더 했냐에 대해서 차고라고 그냥 하는 거예요.
11:22그럼 차고라는 근거를 내셔야 되잖아요. 근거를 내주겠다고 해도 동의를 안 해요.
11:27그러면 저희가 인정하기 어렵죠.
11:29그러니까 안도보자 말대로 당시 어떤 시대적인 상황상 행정차고일 수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11:34다만 그걸 입증하기 위해서는 그런 어떤 단순한 기록만 나와 있는 병적 증명서가 아니라
11:40병적 기록표 그리고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 어떤 자료들을 좀 내달라고
11:44야당에서 계속 얘기를 했는데 제출 안 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11:48병적 기록부에는 질병 등 개인정보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11:54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과도하게 요구하는 것.
11:57예를 들어서 지금 이 안 후보자가 8개월을 근무를 적게 했다.
12:04그러면 문제가 되는 거죠.
12:05그렇지만 본인이 14개월을 근무해야 되는데
12:088개월을 더해서 22개월을 근무했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다면
12:13추가적으로 근무한 부분에 대해서 이것을 문제 삼는 일인가.
12:18그리고 지금 좀 전에 말씀 주셨습니다만
12:21당시 85년도 1월 달에 대학에 복학한 부분이 있습니다.
12:26만약에 이 상황에서 정상적인 근무가 끝나지 않았다면
12:31소지 폐자가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대학에 복학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12:35그렇기 때문에 어제 또 대학에 복학한 기록에 대해서는
12:41학교에서 증명서를 받아다가 제출을 했어요.
12:45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 문제 삼을 일은 아니다.
12:48그리고 85년도면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얘기입니다.
12:52그 당시에 모든 것들이 수기로 기록되고
12:55행정적 착오가 충분하게 있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2:58그런 점 또한 감안해 볼 필요는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3:01그런데 그 당시에 사실은 단기사병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에요.
13:05오해가 가능한 일인 게 단기사병의 경우는 내무반 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13:10그러니까 집에서 출퇴근하는 거기 때문에
13:11혹시 대학의 재직기간, 재학기간하고
13:15방해병 복무기간하고 겹치는 것 아니냐.
13:18이런 의혹이 깔려 있는 거예요.
13:19그래서 본인이 그런 의혹을 받기 싫으면
13:21병적 기록표에 나와 있는 증명서에 나와 있는
13:24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13:25해명을 객관적으로 해주셔야죠.
13:27그런데 안 하시잖아요.
13:28말만 하고 그럼 말에 부합하는 증거를
13:30당신이 동의하면 받아오겠다고 해도 동의 안 하시잖아요.
13:34네.
13:35권호울 국가 보훈보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13:39겹치기 근무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13:43그 모습도 보겠습니다.
13:43여러 법인 사업체로부터 급여를 수령했는데
13:49실질적인 근로의 정황이 없어요.
13:51전직 국회의원이 갑의 우울적 지위에서 한
13:55동양과 비슷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3:57갑질 동양이다 이거는.
13:58직장인 젊은 친구들은 충분히 그래 볼 수 있겠구나.
14:01앞으로 이런 처신에 초심하고 신경을 써야 되겠어요.
14:06꿀발린 데만 찾아다니면서 꿀빠는 인생이다.
14:09이런 비아냥도 나오는데.
14:10안 그래요.
14:11저 기사에 봤습니다.
14:12기사에 봤을 때 그렇게 또 생각하시는구나.
14:16이렇게 생각을 했고요.
14:18권 후보자가 동시에 여러 곳에서 급여를 받았다.
14:21이런 의혹인데 지금 야당에선 갑질 동양이다.
14:25그리고 호랑이가 배고파도 풀을 안 뜯어먹는다고 하는데
14:29풀뿌리까지 뜯어먹었다.
14:31이런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14:32권 후보자는 적법한 대가라고 얘기를 했어요.
14:35어떻게 들으셨어요?
14:36그런데 저거는 인식이 좀 문제 있다고 봐요.
14:38그러니까 500만 원, 천만 원 받은 것도 아니고
14:40150만 원 정도 받았다.
14:42이거 너무 되게 본인의 어떤 행위에 대해서
14:44이거 뭐가 문제예요?
14:45금액적인 기준으로 기준을 삼는 것은 일단 문제라고 보고
14:49또는 2018년도에 저분이 지방선거 나왔다가
14:53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법이 박탈이 돼요.
14:56그러니까 정치 활동의 일환으로 정치장은 볼 수는 없지만
14:59문제는 준업체 있잖아요.
15:01준업체는 비용을 과대 계산한 거예요.
15:04세무상으로 보면 저건 탈세에 같이 연관됐다고 볼 여지가 있어요.
15:09원래 비용으로 잡을 수 없는 거잖아요.
15:10근무를 덜했는데 또는 안 했는데 근무했다고 해서 비용 처리하게 되면
15:15세무상 그건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15:17어쨌든 본인이 가공한 저 행위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그래야 돼요.
15:21이게 국민적 시각에 안 맞는 꼭 금액적 기준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고
15:25잘못했다고 해야 되는데 저 부분도 또 당연히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15:29좀 문제다 라고 생각합니다.
15:30지금 권호원 후보자에 대해서는 도덕성 논란뿐만이 아니라
15:34전문성 논란도 좀 불거졌습니다.
15:36역대 보훈 수장 중에 33명 중에 어떤 보훈 관련 경력이나
15:41군 경력이 없는 경우는 지금 권 후보자가 처음이라고 하고
15:45지금 이 논란에 대해서 권 후보자가 해명을 내놨는데
15:48자기가 어떤 독립운동 관련 뮤지컬 상영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15:55그리고 또 독립유공자분들 많이 만났었고
15:57택시기사분들 중에서도 독립유공자가 있더라.
16:00이런 식으로 해명을 해서 좀 황당하다.
16:03이런 반응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16:05이 전문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일부 비판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16:10그렇지만 꼭 어떤 군 출신이라든지 아니면 보건단체 출신들 이어야만 한다라는
16:17또 그런 규정을 짓기에도 좀 문제가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16:22지금 권호원 후보자에 대해서 야당의 비판 소위 이재명 정부에서 고위공직자가 된다라는 것
16:31보수 동당 출신이 간다라는 것을 배신자 같은 프레임으로 낙인 찍고
16:37지금 갑질 동량이다 또는 꿀빠른 인생이다 이런 식으로 비아냥거리시는 거잖아요.
16:42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 권호원 후보자를 임명한 배경을 놓고 보면
16:47결국은 국민 통합 차원에서 임명한 것인데
16:52앞으로 이렇게 비아냥거리시고 하면 통합 쪽의 인사를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16:58그러니까 국민 통합을 해달라라고 이렇게 얘기하시면서
17:02말 그대로 그렇게 했을 때 그 인사에 대해서 이렇게 비아냥거리시는 거
17:06이건 바람직한 부분은 아니다.
17:08일부 전문성에 대해서 문제 있다고 하시지만
17:11국회에서 국회의원 3선을 하셨고
17:14그리고 국회 사무총장까지 역임하신 분이라면
17:17어느 정도의 전문성은 갖추고 있다.
17:20특히 한 부처를 운영할 만한 능력은 있다.
17:23이렇게 평가해 주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7:25짧게만 드리면 전문성이라는 게
17:28지금 국가보험부 같은 경우는 좀 색다르잖아요.
17:31전부 정통성이 있든가 유공자 관련된 분이든가
17:34아니면 유공자 관련된 또는 보험 관련된 어떤 전문적인 직역에 종사했다든가
17:39아니면 의지라도 있어야 돼요.
17:41그런데 저분은 보면 저는 다른 거 다 차치하고
17:44보험의 캐치프레이즈도 모르고 계시잖아요.
17:47모두의 보험 이런 것도 지금 말씀 안 하시고
17:49그간에 6월 23일 날 지명이 되신 이후에 공부를 좀 하셨어야죠.
17:53그리고 업무법을 강하게 받으셨어야죠.
17:56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으세요.
17:57그러면 보험을 어떻게 맡기죠?
17:59다른 거 다 차치하고 거기에 대해서
18:01만약에 임명된다면 저는 열심히 공부하시라.
18:05그래야지만 그게 예의다. 국립계.
18:07도덕성, 전문성 또 상징적인 측면에서까지
18:11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18:12의지까지 아쉬웁니다.
18:13알겠습니다.
18:15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논란은
18:18청문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8:20여권에서는 강 후보자에 대한 엄호가 이어지고 있지만
18:22야당에선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18:26양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18:27나름 소상하게 설명도 하고
18:31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부자인들에게 소명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18:36생각보다는 예상보다는 무난하게 진행되지 않았나
18:39공직은 국민의 신뢰위에 서야 합니다.
18:43강선우 후보자는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18:47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갑질 여왕의 여가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것입니까?
18:55강행할 수 있습니까?
18:56강 후보자에 대한 추가된 의혹입니다.
19:01임금 채불 의혹인데 이에 대해서 후보자 측이 해명은 내놨어요.
19:06이게 배우자에 대한 거고 문제없이 잘 해결이 된 사안이다.
19:10이런 식으로 해명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19:12결국 진정서를 넣은 그쪽에서 좀 과한 요구를 했고
19:16그쪽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다라는 취지로 해명을 한 부분이에요.
19:20어떻게 보세요?
19:20저는 이제 제 온전히 추측인데
19:222020년 11월이면 선거 끝난 지 얼마 안 됩니다.
19:256개월 정도 후에요.
19:27선거의 공소시효가 6개월까지잖아요.
19:29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19:31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운전했다 그러잖아요.
19:34배우자 계약을 하고 가사를 도왔다.
19:36가사 운전을 도왔다.
19:39그런데 제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19:41만약에 선거 과정에서 강선우 후보자의 운전을 도왔다면
19:44그럼 이거는 선거 운동원이기 때문에 돈을 주면 안 돼요.
19:48이건 무급으로 해야 됩니다.
19:50만약에 약정을 했다 그러면 얼마 주기로
19:53이거는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돈을 줄 수가 없어요.
19:56그것 때문에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을 수도 있는 거고
19:59그것 때문에 진정 통...
20:00왜냐하면 국회의원 사무소라고 돼 있잖아요.
20:03만약에 그렇다면 공직선거법 위반의 여지도 숨어있는 것이다.
20:06그래서 배우자가 계약을 했다고 하는 거고
20:09그다음에 집안일을 주로 도왔지 본인 수행을 안 했다는 것인데
20:12그럼 물어보면 금방 알 거 아니겠습니까?
20:14해당 모 씨가 강선우 의원의 현장에 같이 운전하면서 수행했는지
20:18그 분명히 만약에 그렇게 했다면 그건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20:22그러니까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숨어있을 수 있다라는
20:26윤기찬 부위원장님의 개인적인 의견을 전해주셨는데
20:29이거 관련해서 강 후보자 측의 입장이 나온다면 저희가 전해드리겠습니다.
20:33어떻게 보십니까?
20:33당시에 배우자 남편의 선거 기간 동안의 어떤 활동 보조를 위해서
20:40가사운전을 대리로 맡겼던 분이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20:45지금 강선우 후보자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20:48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인 어떤 의혹이라든지
20:52이런 것들이 해명을 한다라는 부분들이 나온다면 모를까
20:55지금 상황에서는 그것이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고요.
20:59저는 다만 지금 강선우 후보자가 인사청문 과정 속에서
21:05그동안 본인에게 제기되었던 어떤 갑질 의혹이라든가
21:08이런 것들을 좀 사과는 했습니다만 조금 더 진솔하게 설명이 좀 되었고
21:15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거짓 해명이라는 논란이 또 새롭게 불거지는
21:21이런 과정들이 청문회를 통해서 깔끔하게 말끔하게 해소되지 못한 부분은
21:27굉장히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21:29그리고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한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1:33이것이 결과적으로 보면 이제부터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21:38대통령께서 어떻게 행사하실 건가 하는 부분으로 넘어가서
21:42이 짐이 대통령에게 온전히 돌아가는 이런 상황까지 가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21:49아마 본인도 상당히 좀 안타까움을 갖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1:53알겠습니다. 저희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얘기도 짧게 해보겠습니다.
21:59전교조에서까지 사퇴 목소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22:02지금 진보 진영에서도 이진숙 후보자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22:07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22:09저는 이진숙 후보자의 경우에는 아마 임명권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22:14진영에서 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바라거나 하는 의사 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22:22낙마될 거라고 봐요. 그런데 문제는 강선 후보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22:26실제 국민적 눈높이 등을 감안한다면 임명권자께서 아무리 강성지층의 강선 후보자를 옹호한다 하더라도
22:33저 부분은 좀 고민을 많이 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22:36이진숙 후보자가 문제가 아니에요. 이진숙 후보자는 당연히 사퇴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22:40저 부분은 논문 검증단이라는 학계 관계자분들이 이미 쎄기를 박았잖아요.
22:46그렇게 되면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인정하면 몰라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면
22:49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22:52당연히 사퇴까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오늘 청문회에 나와서 하는 해명들을 좀 들어봐야 되겠습니다만
22:57해명이 잘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22:59글쎄요. 일단 오늘 해명을 지켜봐야 되겠죠.
23:02본인은 최선을 다해서 해명을 해주셔야 될 것 같은데
23:05일단 국민검증 논문 검증단에서 이진숙 후보자의 논문 그것도 한두 편이 아니라
23:13열 편 이상의 논문에 대해서 심각하다 이런 기준을 발표한 게 있기 때문에
23:18그 부분에 대해서 오늘 충분하게 해명이 있어야 될 것 같고요.
23:21논문 표절 문제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불법 조기 유학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23:28전교조에서까지 입장 표명이 있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오늘 이진숙 후보자가
23:34인산청문회를 통해서 충분하게 납득될 만한 그리고 본인의 이 부분에 대한 진정한 반성
23:41이런 것까지가 오늘 전반적으로 얘기가 되지 않으면 사실 굉장히 힘든 청문회를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이 됩니다.
23:50알겠습니다. 사흘째 인사청문회 오늘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3:54다음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3:55국민의힘 의원들이 연이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해온 전한길 씨를 불러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24:02영상으로 보겠습니다.
24:05장동혁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께서 토론회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4:14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굴곡의 결단으로서 비상기업을 선포한 거 아닌가.
24:19국힘이 가장 비판받는 것 중에 하나가 부정선거 이야기 외면하지 않습니까.
24:23윤석열 의원께서 주도해가지고 이렇게 반성하고 또 거듭나기 위해서 이 자리 마련해 준 것에 대단히 감사드리고
24:33지켜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 내란 몰이. 그거 민주당 주장인데 그게 왜 끌려가십니까.
24:41국민의힘 장동혁 의원과 윤석열 의원이 전한길 씨를 국회로 불렀습니다.
24:48이 행사에 구주류 의원들도 참여를 했다고 하고요.
24:52지금 이 시점에 전한길 씨를 국회로 부른 이유 뭐라고 보세요.
24:55당대표 선거 시즌이 됐죠. 당대표 선거 국면에서 당대표 선거와 직관적 명결된 국내심 일부 의원들이
25:03저는 행사를 하는 것은 각자 본인들이 하고 정치적인 이득도 얻고 정치적인 책임도 지는 겁니다.
25:08그런데 저 부분을 당과 직접적인 당의 전체적인 흐름과 연결시키는 부분은 저는 그 부분도 해당행위라고 봐요.
25:15예컨대 윤석열 의원이나 장동혁 의원이나 본인이 뜻하는 정치적인 이득을 얻는 동시에
25:20정치적인 어떤 공격에 대한 감수하는 부분은 본인들이 하는 거고
25:25다만 지도부가 참석할 때는 어떤 메시지가 된다는 부분도 지도부가 고민을 할 부분이 있어요.
25:32그러나 문제제기하는 방식도 저 몇 분이 갔다고 해서
25:36이게 전체적으로 국민의힘이 아직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
25:39혁신을 위한 움직임도 있잖아요.
25:40거기에 대해서는 폄훼하고 그다음에 저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공격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공론화하고
25:45저는 이런 부분도 똑같다고 봐요.
25:47그래서 당대표 국면이 되니까 또 싸운다.
25:50이런 시각으로 당원들이 등을 돌리지 않도록 양측 다 노력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합니다.
25:55물론 말씀해 주실 대로 국민의힘 전체 의견은 아닐 수 있습니다.
25:58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어게인 이게 지금 국민의힘 정신에 맞느냐 이렇게 비판을 내놓기도 했는데
26:05밖에서 보시기에 어떠세요?
26:07그러니까 지금 윤상현 의원이나 장동영 의원이 토론회에 개최할 수 있습니다.
26:12거기에 전환기 씨 같은 분이 오셔서 축사든 뭐든 얘기할 수 있죠.
26:16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지도부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경청을 하고 있다.
26:23이런 모습들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보는 거예요.
26:26특히 전환기 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두 가지 아닙니까?
26:29윤석열 어게인 또 부정선거 음모론 이 부분에 대해서
26:34왜 국민의힘이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느냐라는 것을 성토하고 있는데
26:39그 부분을 그냥 가만히 듣고 있는 거예요.
26:41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전환기 씨의 목소리에 동조하고 있는 거 아니냐
26:47이런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26:49오죽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어게인 부정선거 음모론이
26:54합리적 상식적 보수를 지향하는 국민의힘의 정신으로 맞느냐라고 일가를 했겠습니까?
26:58지금 국민의힘이 가야 할 길을 혁신위가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27:03불구하고 그 혁신위가 국민의힘 안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같은 모습이고
27:08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민주당의 절반 수준밖에 안 되고
27:13특히 대구 경북에서도 민주당이 역전당하는 상황이 왔다라고 한다면
27:18국민의힘은 상당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27:21그런 모습은 찾기 어렵다.
27:22그런 모습에서 앞으로 국민의힘의 변화 가능성 거의 없어 보인다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27:30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은 현재 당 상황에 대해 하루살이와 같다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27:36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27:38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그냥 국민들께 눈속임하려고
27:44하루하루 혁신위라는 것들을 띄우겄다가 비대위를 띄웠다가
27:49이러한 것들이 당이 결과적으로 하루살이로 보이지 않을까
27:52지지층들을 이용해서 정치를 일삼는 국회의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27:56이분들이 저는 1차적으로 인적 쇄신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28:01그러니까 저렇게 전한길 씨를 국회로 이틀 연속 불러들인 게
28:05다수 중도층 민심과는 다소 위반된 행위다.
28:08이런 취지의 비판인 것 같아요.
28:10국민 눈속임이다. 이런 비판까지 나왔는데
28:13국민의힘의 어떤 내호응이 좀 잦아들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28:16어떻게 평가하십니까?
28:19정당이 사실은 저런 시각도 맞을 수 있어요.
28:22일 수도 있고. 왜냐하면 본인이 집중하는, 본인이 대변하고 싶은 세력에 대해서
28:26본인은 지속적으로 소구하는 거고요.
28:28또 윤상현 의원이 본인은 또 대변하고 싶은 세력이 있나 보죠.
28:31그러면 그분들도 거기에 또 지속적으로 소구하는 거고
28:33만약에 이분들 서로 간에 합쳐지지 않는다 그러면
28:36뭔가 결판을 내야 되겠죠.
28:37그런데 서로 간에 설득하거나 연대할 수 있는 공감대를 위한 행보를 해야 되는 것인데
28:42지금 우리 국내심의 소장파 의원님들도 평론가적 관점에서만 당을 봐요.
28:49그리고 당에 대해서 도움되는 행동을 좀 하고 세력을 이끌어 모으고 설득하고
28:54아니면 나가든가 이런 식의 뭔가 행동을 해야 되는데
28:58그게 아니고 비판만 하고 또는 옹호하고 이런 식의 당의 어떤 국회의원들의 행동이 쌓이다 보니까
29:04당이 이 지경이 된 것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뛰어들라는 겁니다.
29:08뛰어들어서 만나서 설득하고 밥 먹고 술 먹고 해서 내 의견이 맞는지 당신의 의견이 맞는지
29:13좀 서로 겨뤄보고 이런 식의 살을 맞대는 이런 당의 활동도 제가 권고해드립니다.
29:19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9:26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29:29특히 수도권의 경우 오후부터 많은 비가 쏟아져 내일까지 최대 200mm 이상 강한 비가 예고됐습니다.
29:36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29:39이다솜 기자 지금 비가 오고 있습니까?
29:41네 저는 지금 서울 광화문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29:47새벽부터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우산을 쓰고 출근하는 분들 많았는데요.
29:53지금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29:59비는 오후부터 본격 내릴 전망입니다.
30:02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30:07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50mm 이상의 비가 퍼부으며
30:12200mm 이상의 물폭탄이 예보됐습니다.
30:16충남 서해안과 충남 북부 내륙 지역에도 최대 2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는 등
30:22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30:26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30:29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30:33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0:36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30:39하천 주변에서 야영이나 산책을 하는 등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30:45갑작스런 폭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30:49취약 지역은 미리 점검도 필요합니다.
30:52비는 토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릴 전망인데요.
30:56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30:58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내외로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31:03서울 광화문역에서 TV조사원 이다솜입니다.
31:06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범으로 기소된
31:11정진상 전 실장에 대한 대장동 재판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31:17정 전 실장 측은 공범인 이 대통령의 재판이 중단된 것처럼
31:20본인 재판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31:23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31:26재보석 조건을 어긴 정 전 실장에게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31:30한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31:34정진상 전 실장이 두 달여 만에 대장동 재판에 출석합니다.
31:39이재명 대통령 당선 뒤에 첫 재판인데 혹시 입장 있으실까요?
31:43다음은 시절입니다. 다음은 시절입니다.
31:45공범인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헌법 84조를 이유로 중단된 뒤
31:51정 전 실장을 분리해 열린 첫 재판입니다.
31:54정 전 실장 측은 이 사건 공소 사실이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구조라며
32:01재판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32:04이에 검찰은 공범 재판이 중단돼도 재판받는 사례가 많다고 반박했고
32:08재판부도 일단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2:13재판부는 정 전 실장이 지난달 두 차례의 자정전 귀가 보석 조건을 위반한 데 대해
32:1812일 위반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32:2230일자 위반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32:26정 전 실장은 생계 등을 위해 사람을 만나다 보니 조금 늦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32:31재판부는 지키기 어려운 조건이 아니라며
32:35부과됐으면 준수하는 게 기본이라고 질타했습니다.
32:39TV조선 한지은입니다.
32:42시험기간 고등학교에 몰래 들어가 시험지를 빼내려 한 기간제 교사에 이어
32:47학부모도 구속됐습니다.
32:49이들은 과거에도 수차례의 시험지를 훔친 것으로 파악이 됐는데
32:53빼돌린 시험지로 시험을 본 학생도 입건됐습니다.
32:57이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33:01검은 모자와 후드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법원에 출석합니다.
33:04지난 4일 새벽 딸이 다니는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
33:14기간제 교사와 함께 몰래 들어가 시험지를 빼내려야 한 학부모입니다.
33:20법원은 이 학부모와 범행을 방조하거나 묵인한 학교 관계자에 대해서도
33:24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33:27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학부모와 딸의 가외교사로 처음 만났습니다.
33:352023년 딸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엔 이 학교 기간제 교사였던 여성이
33:401학년 담임을 맡았는데 경찰은 이때부터 학부모가 교사에게 돈을 건네며
33:46시험지 유출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33:49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마다 200만원씩 2년여간 약 2천만원의 돈이
33:56교사 계좌에 입금된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4:00경찰 관계자는 교무실이나 인쇄실에 보관된 시험지를 교사가 직접 빼내
34:05학부모에게 전달하거나 사진을 찍어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34:10경찰은 빼돌린 시험지로 시험을 본 학생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34:15학생은 고등학교 생활 내내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34:19학교 측은 학생의 성적을 0점 처리하고 퇴학시키기로 했습니다.
34:27TV조선 이심철입니다.
34:30전해드린 대로 시험기간 중 학교에 무단침입해 기간제 교사와 함께
34:34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방관한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습니다.
34:38강전의 변호사와 설주환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34:42안녕하세요.
34:43안녕하세요.
34:43그러니까 학부모가 과거 이 학교에서 일했던 기간제 교사와 함께 학교에 몰래 들어가서 시험지를 훔치려 한 거예요.
34:52지금 이것만 놓고 봐도 적용된 혐의가 한두 개 이상일 것 같고 지금 경찰에서 조사를 통해서 더 혐의가 드러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5:00그렇죠. 지금 새벽 한 1시 20분경에 안동의 한 여성 고등학교 여기 교무실에 3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두 명이 들어갔는데요.
35:1130대 여성은 이 학교에 작년까지 기간제 교사였고 40대 여성은 3학년 학생의 어머니입니다.
35:17그런데 이 둘이 교무실에 들어간 이유는 시험지를 유출하려다가 그때 적발이 되었습니다.
35:23이 30대 여성 같은 경우에는 이미 구속이 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이 모친과 또 이 CCTV를 삭제한 것으로 방조를 한 혐의로
35:32학교 관계자 이렇게 모친과 학교 관계자는 어저께 구속이 되었는데요.
35:37이들 같은 경우에는 업무방해 혐의 그리고 건조물 침해 이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5:42참고로 우리가 시험지 유출을 생각을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지난 몇 년 전에 있었던 숙명여고 사건을 생각할 수가 있겠죠.
35:51그때도 결과적으로는 교무부장이었던 아버지가 업무방해죄로서 징역 3년을 선고를 받았었고
35:57그리고 그때는 쌍둥이 학생들도 역시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이 되어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에 대법원에서 확정을 받은 바가 있었습니다.
36:06그런데 시험지 유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36:10경찰이 이들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시험들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데 왜 그런 건가요?
36:18그러니까 출입 등록을 보니까 지문 등록이 돼 있었다고 해요.
36:21그런데 보통 퇴직을 하거나 학교를 옮기게 되면 지문 등록을 삭제를 해야 되는데
36:25삭제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정상적으로 지문을 등록하고 지문을 찍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36:31이번에도 지문을 등록하고 갔었는데 지문을 찍고 갔었는데 오히려 기계가 오작동을 하면서 이번 사건이 발각이 된 것이거든요.
36:39그런데 과거에 7차례 정도 이 기관제 교사가 퇴직한 이후에 7차례 정도의 어떤 지문인식으로 통과를 한 내역이 있기 때문에
36:47이러한 점을 봐서 여러 차례 과거에도 수차례 범행을 했을 것이다 라고 지금 추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6:55경찰에서는 학부모와 기관제 교사가 여러 차례 수백만 원씩 주고받은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줬는데
37:01이 두 사람은 딸의 개인과외를 하면서 처음 만났다고 해요.
37:05그렇죠. 2020년에는 딸이 중학생이었는데 이때는 이 기관제 교사가 집에 오는 개인과외 교사였던 것입니다.
37:13그런데 이 학생이 2023년에는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어요.
37:17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 때 또 이 여성이 이 학생의 담임선생님을 맡게 된 것이죠.
37:22그래서 지금 경찰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1학년 단위를 맡았을 때부터 어머니가 돈을 주면서 시험지를 유출해달라고 한 것으로 파악을 하고
37:32지금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문제는 현행법상으로 기관제 교사는 개인과외를 할 수 없는 것이죠.
37:39그래서 경찰에서 이 부분도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7:42그런데 이제 학교 측에서는 학부모의 딸에 대해서 퇴학 결정을 내렸습니다.
37:47경찰이 딸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고 입건이 됐다라고 리포트를 통해서도 저희가 전해드렸는데
37:52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조사를 받게 되는 건가요?
37:55아마 이 부분과 관련해서 공모를 했다거나 아니면 이 범행에 대해서 방조를 했다거나
38:00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아마 할 것이 있는데 과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숙명여고 사건에서도
38:04그 쌍둥이 자매가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업무방해주로.
38:08이게 업무방해주로 될 확률이 높은데 아마 그렇게 된다면 이 학생의 형사처벌도 아마 처벌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8:16지금 학교는 물론이고 자녀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다른 학부모분들 가만히 계실 것 같지 않거든요.
38:23소송 가능성도 있습니까?
38:25이 부분을 조금 깊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게요.
38:29형사적으로는 이미 구속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만
38:32만약에 다른 학부모들이 이 집에 대해서 좀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하면
38:37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같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
38:40손해를 원고가 입증을 해야 됩니다.
38:43그렇다면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본인의 아이들이 이 학생으로 인해서 등수가 밀렸다든지
38:49이런 부분에 대해서 입증을 해야 되는데
38:51이게 간단치는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38:53일단은 형사사건 진행 상황을 본 뒤에 소송을 한다고 하더라도
38:58뒤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9:00네 알겠습니다.
39:01이번에는 다음 소식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9:03남산 서울타워 아시죠?
39:05서울타워 꼭대기까지 무단으로 오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어요.
39:09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39:11참 되게 놀라운 일이고
39:13정말 보기만 해도 참 발이 저리는 그런 상황인데
39:17영상결정서가 남산타워로 무단으로 오른 남성을
39:20건조물 침입죄로 지난달 중순에 검살로 불구속 송치를 했습니다.
39:25해당 남성은 지난 4월 중순에 남산타워 꼭대기까지
39:27별도의 허락 없이 오른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39:30남성은 당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저렇게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39:34그래서 왜 범행 동기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더니
39:37그냥 단순히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 좋다라는 이유만으로 해서
39:41남산타워의 꼭대기까지 저렇게 어떤 안정장비 하나도 없이
39:45올랐다는 점이 지금 범죄 건조물 침입죄로
39:49지금 아마 처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9:51참 아찔한 영상의 황당한 해명인 것 같은데
39:56지금 서울 남산타워는요.
39:58국가중요시설로 분류가 되어 있기 때문에
40:01경찰청이 관리주체라고 합니다.
40:03이 관리주체에 대한 지적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40:06그렇죠. 이게 지금 남산타워 같은 경우에는
40:08사기업이 가지고 있는 그냥 건물 정도가 아니라
40:10국가중요시설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것은
40:13전파중계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40:15그래서 만약에 이 남산서울타워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40:19우리가 수익성뿐만 아니라 공공성이 있어서도
40:22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라는 지적이 있는 것이거든요.
40:26국가중요시설이기 때문에 경찰과 국정원에서 관리주체로 되어 있는데
40:30저렇게 갑작스럽게 그냥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40:36건물에 올라갔다라는 것은
40:37이 건물의 관리 과정에 있어서 과실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40:43아마도 경찰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짚을 것으로 보입니다.
40:46네. 그런데 이제 아까 보신 것처럼 높은 곳에서 인증샷을 찍는 침입행이
40:52국내 곳곳에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40:54그렇다 보니까 법적으로 이를 대비하기 위한, 막기 위한
40:57그런 보완장치가 좀 마련돼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41:00마련돼 있나요?
41:02그러니까 현실적으로는 예방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41:05이분들이 대부분 어떤 SNS에 본인의 어떤 이러한 것들을
41:08올리기 위해서 하시는 경우들이 많은데
41:10뭐 2023년도 6월 달에는 우리 롯데타워 555m에 해당하는
41:15거기를 그냥 안전장비 그때도 없이 그냥 등반을 했었거든요.
41:19그때는 이제 경찰이 최종 올랐을 때 내려오기를 요청을 해가지고
41:23내려와서 이제 아마 처벌을 받았던 사례가 있고요.
41:26종주호 외신에서도 알려집니다만은
41:29어떤 고층 건물 꼭대기에 올라갔었을 때
41:31그것도 무단, 사인 소유거든요.
41:33그런데 거기서 인증 사진을 찍고 내려오다
41:36추락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41:37이걸 예방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만은
41:41될 수 있으면 이렇게 하지 않도록 계속
41:44어떤 이런 안 좋은 소식을 뉴스로 전달하는 것이
41:48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41:49다음 소식도 짧게 짚어보겠습니다.
41:51최근 동남아 국가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41:54잇따라 추태를 부려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41:57태국에서 벌어진 패싸움이 이어서
41:58이번에는 베트남에서도 이런 추태가 벌어졌다고 해요.
42:01네 맞습니다.
42:02태국 파타야에서도 사건이 한 번 있었는데요.
42:0511일에 있었습니다.
42:06파타야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 10명이
42:09패싸움을 한 부분들이 있었어요.
42:11이들은 같이 식사를 하다가
42:14서로 좀 언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42:17결국에는 이 식당에서는 관련자들한테
42:20밥값과 보상비 10만 바트를 요구를 했습니다.
42:23이게 한국 돈으로 426만 원 정도가 되는데
42:26이것을 냈고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로
42:30결국에는 태국에서 벌금을 내고
42:33석방을 했다는 것이 알려져서
42:34굉장히 좀 공분이 있었습니다.
42:36그런데 이번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한인타운에서
42:40여기에 직석 사진기가 있었어요.
42:42여기에서 한국인 두 명과 베트남 여성 두 명이 싸웠다라는 의혹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42:48그런데 CCTV를 봤을 때는
42:50뒤에 있었던 한국인 여성이 베트남 여성의 뒤통수를 때리는 모습들이
42:56일방적으로 때리는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42:58직원이 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43:00원래 뒤에서 한국인 여성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43:04베트남 분들에게 사진 좀 빨리 찍고 나와라
43:07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43:08실랑이가 있다가 폭행이 있었다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43:11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43:15감사합니다.
43:16고맙습니다.
43:31강서에서 송파까지 한강을 가로질러 출퇴근을 한다면 어떨까요?
43:35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될 한강버스
43:39제가 직접 타보겠습니다.
43:42평일 오후 지하철 여의나루역
43:43한강버스에 탑승할 선착장까지 걸어서 가봤습니다.
43:48지금 현재 시간이 1시 32분입니다.
43:51출발 시간에서 계산을 해보면 대략 4분 정도 걸렸습니다.
43:56강서구 마곡에서 송파구 잠실까지
43:5831.5km를 7개 선착장을 오가는 한강버스는
44:02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44:06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인데
44:109월 정식 운행을 앞두고 현재 무료 시범 운행 중입니다.
44:14마곡과 여의도 잠실만 정차하는 급행 노선과
44:18일반 노선으로 운행되는 한강버스의 요금은
44:21편도 3천원으로 교통카드 사용과 환승 할인도 가능합니다.
44:25강서구가 약간 불편한 점이 강남 쪽으로 이동할 때
44:29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44:30제가 강남 쪽에 무슨 일이 있거나 할 때는
44:32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44:37서울시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은 75분, 급행은 54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4:44하지만 연계 교통수단의 부족과 운행 시 소음,
44:47제한적 교통 수요 등은 보완 과제로 꼽힙니다.
44:50서울시는 무료 서툴과 버스 노선 신설 등으로 접근성 개선에 나섰습니다.
45:09전기 선박이 들어옵니다.
45:12전기 선박이 들어오게 되면 지금 현재 있는 소음보다 훨씬 더
45:15쾌속하고 조용한 상태로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45:20이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지속적 개선으로
45:23출퇴근 교통뿐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45:29과거 시행착오를 겪었던 한강 수상 대중교통수단이
45:32이번에는 제대로 자리 잡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45:35앵커가 간다였습니다.
45:36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립니다.
45:42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는
45:44현지시간 15일 제48차 회의 개최지로 부산을 선정했습니다.
45:49세계유산위원회는 인류가 보호하고 기억해야 할 세계유산을 새로 등재하거나
45:53보존, 보호를 논의하는 역할을 하는데
45:55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처음입니다.
45:58회의엔 196개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과
46:01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46:06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의 무역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46:10인도네시아에 부과하려던 관세는
46:12예고했던 32%에서 19%로 내리기로 했는데
46:16대신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면제하고
46:19비관세 장벽도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46:21이루라 기자입니다.
46:2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훌륭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며
46:30자화자찬을 했습니다.
46:40이번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
46:4519%의 관세를 물게 됩니다.
46:48관세 사안에 적시됐던 32%보다 크게 낮아진 수준입니다.
46:53반면 미국산 제품은 인도네시아로 수출될 때
46:56관세는 물론 비관세 장벽까지 모두 면제됩니다.
47:01사실상 미국 수출업계의 무관세 특혜는 물론
47:04인도네시아 전체 시장을 미국에 개방하는 셈입니다.
47:08인도네시아는 또 미국산 에너지와 농산물, 항공기 등
47:21200억 달러 이상 상품 구매도 약속했습니다.
47:24이번 협정은 베트남에 이어 미국이 아시아 국가와 맺은
47:28두 번째 무역협정입니다.
47:31트럼프 대통령은 인도 등과의 협정도 곧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47:35TV조선 이로라입니다.
47:43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47:46사진 기자가 선택한 아침 현장입니다.
47:49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합니다.
47:52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 어떤 건가요?
47:56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배급소에서
47:58주민들이 음식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48:01지금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48:05하마스 간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48:07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48:11레신으로 들어온 사진들 함께 보시죠.
48:1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배급소에서 항상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48:19매일 새벽부터 수천 명의 인파가 음식을 받기 위해 몰리는데요.
48:24기다리다 지친 어린이가 주저앉아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48:27당초 400개였던 배급소가 지난 5월부터 3, 4곳으로 줄어들면서
48:33식량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48:36사진만으로 봐도 너무나 안타까운 모습인데요.
48:39최근에는 식량을 받으러 주워있다가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다고요?
48:46네, 이스라엘군이 5인 폭격이나 질서유지 명목으로 사격을 해서
48:50사망하는 민간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48:52특히 주민들이 몰리는 구호품 배급 현장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48:58며칠 전에는 배급소에 식수를 받으러 갔던 어린이들이 이스라엘 미사일에 숨졌습니다.
49:04이스라엘부는 미사일 오작동이라고 해명했지만
49:06국제사회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49:10전쟁으로 제일 고통받는 건 사람들이죠.
49:13중동에도 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9:17지금까지 아침의 한 장이었습니다.
49:22오늘은 다시 비가 내립니다.
49:25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몰려오면서
49:27중부와 호남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확대될 텐데요.
49:32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최고 200mm 이상,
49:36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최고 15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49:42전남과 경남에도 많게는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49:46특히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49:55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49:57비와 함께 강한 바람에도 주의해야겠는데요.
50:01초속 15에서 20m 안팎의 강풍이 전국으로 몰아치겠습니다.
50:05오늘은 종일 30도 아래 머물겠습니다.
50:09한낮에 서울과 대전 26도, 청주와 대구 27도 예상됩니다.
50:15동해와 서해 먼 해상에는 최고 3.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고요.
50:20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50:23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50:26오늘의 날씨 박선민입니다.
50:27이상으로 수요일 뉴스 퍼레이드 마칩니다.
50:31저희는 내일 아침 7시 3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50:34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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